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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베원 김태래, '눈물의 여왕' 11번째 OST 주자…오늘 음원 발매
  • 제베원 김태래, '눈물의 여왕' 11번째 OST 주자…오늘 음원 발매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의 김태래가 ‘눈물의 여왕’ OST 열한 번째 가창자로 출격한다.김태래는 오늘(27일) 오후 6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문화창고, 쇼러너스)의 OST Part.11 ‘더 바랄게 없죠’를 발매한다.‘더 바랄게 없죠’는 극 중 다혜(이주빈 분)를 향한 수철(곽동연 분)의 진심 어린 사랑과 소중한 것들을 지켜내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낸 곡이다. 수철의 감정선을 완벽하게 대변하는 가사는 물론,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 위에 더해지는 김태래의 부드럽고 감성적인 보이스가 몰입도를 끌어올릴 예정이다.특히 ‘더 바랄게 없죠’는 흔들림 없는 수철의 지극한 순애보가 시청자들의 가슴을 찡하게 만들었던 놀이동산 장면에 처음 삽입돼 깊은 여운을 자아냈다. 배우들의 명연기와 어우러져 감동을 극대화한 만큼, 베일을 벗을 OST를 향해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섬세한 표현력과 음색으로 곡의 애틋한 분위기를 고조시킨 김태래는 그룹 제로베이스원의 멤버로, 데뷔와 동시에 K팝 신기록을 연달아 경신, 국내 유력 시상식에서 신인상 10관왕을 비롯해 16개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5세대 아이콘’으로 우뚝 섰다.이번 OST ‘더 바랄게 없죠’는 수많은 인기 드라마의 음악을 책임졌던 남혜승 음악감독이 박진호 작곡가와 함께 작업했다. 오랜 호흡을 맞춰왔던 두 사람인 만큼, 극강의 몰입도를 선사할 웰메이드 OST의 탄생을 향해 기대가 모인다.한편, 김태래가 가창에 참여한 ‘눈물의 여왕’ OST Part.11 ‘더 바랄게 없죠’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2024.04.27 I 김보영 기자
'파친코' 김민하, 마리끌레르 영화제 레디언스상…차기작 기대 UP
  • '파친코' 김민하, 마리끌레르 영화제 레디언스상…차기작 기대 UP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김민하가 ‘제11회 마리끌레르 영화제’에서 ‘레디언스상’을 수상했다.27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김민하가 지난 26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제11회 마리끌레르 영화제’에서 ‘레디언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마리끌레르 영화제’는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국내외 신작과 화제작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영화제이다. 이 가운데 김민하는 한국 영화계의 떠오르는 얼굴로 주목받는 배우에게 주는 ‘레디언스상’을 수상해 앞으로를 더욱 기대케 했다. 그는 “너무 감사드린다. 스스로가 느끼기에 제가 보여드린 것이 많이 없는데도 예뻐해 주시는 것 같다. 앞으로 진짜 더 잘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겠다”라며 벅찬 수상소감을 전했다.이어 시대를 막론하고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한국 영화를 다시금 조명하는 ‘마리끌레르 액터스 앤 비욘드’ 부문에 함께하게 된 김민하는 관객들과 함께 보고 싶은 영화로 2001년 개봉한 박흥식 감독의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를 선정,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영화 상영 직후 관객과의 대화(GV)를 가진 김민하는 “진짜 우연히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를 다시 보게 됐는데 역시나 너무 좋았다”라며 영화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또 김민하는 “영화가 가진 진짜 좋은 점 중 하나는 타임머신을 탄 것처럼 제가 못 가 본 현장을 직접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영화를 보면 그곳에 마치 내가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면서 아련해진다. 개인적으로 이러한 영화들이 더 많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라며 한국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영화 ‘눈을 감은 아이’, 디즈니+ 오리지널 ‘조명가게’, 애플 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 시즌2,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내가 죽기 일주일 전’까지 쉴 틈 없는 작품 활동을 이어간 김민하는 스크린과 OTT를 통해 대중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 어떻게 보여지는지에 고민하기보다, 오직 작품에서 숨 쉬고자 살아가는 그가 또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대중을 놀라게 만들지 기대가 모인다.한편, ‘제11회 마리끌레르 영화제’는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개최된다.
2024.04.27 I 김보영 기자
“지인 추천하면 1000만원”…성과 보상 빵빵한 ‘이 회사’
  • “지인 추천하면 1000만원”…성과 보상 빵빵한 ‘이 회사’[복지좋소]
  • 연봉보다 근무시간, 인지도보다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일하고 싶은 기업’의 기준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회사를 선택하는 최우선 기준으로 ‘복지’를 꼽는 MZ세대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대기업이 아닌 중소기업·스타트업에도 복지 좋은 곳이 많습니다. ‘복지좋소’(복지 좋은 중소기업)는 매주 토요일마다 이런 기업을 소개합니다.<편집자주>[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성과 보상금 1600만원, 인재 추천 보상금 1000만원. 설립 10년차 스타트업의 ‘빵빵한’ 직원 보상제도다. 생성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라이너’는 반기마다 팀 전체의 목표를 설정하고 팀원들이 단계별 목표를 달성할 때마다 보상을 제공한다. 최종 목표 달성 시 개인당 분기 최대 1600만원의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라이너 사무실 전경. (사진=라이너)분기마다 인재를 추천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이를 통해 입사한 지인이 6개월간 근속하면 해당 지인을 추천한 직원은 1000만원의 추천 보상금을 받는다. 덕분에 직원 1명당 매 분기 평균 5~6명의 지인을 추천하고 있으며 활발한 인재 추천을 통해 라이너는 연간 100명의 면접을 진행하고 있다. 조건 없이 제공하는 복지도 빵빵하다. 라이너는 전 직원에 개인 법인카드를 제공하며 이를 점심식사에 한도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야근하는 직원을 대상으로는 저녁 식사도 지원하며 귀가 시 택시 이용도 가능하다.직원들의 건강과 성장을 위한 제도도 마련돼 있다. 운동지원금과 마음단련비를 연간 120만원씩 지급하며 업무 관련 도서, 강의, 세미나 비용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3년 근속 시엔 영업일 기준 10일의 리프레시 휴가를 제공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직원들의 몸과 마음 건강을 두루 챙겨 오래도록 함께 근무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라이너 관계자는 “자사 복지 제도는 구성원들의 몰입과 성장, 행복을 지원하기 위해 존재한다”며 “업무에 몰입하기 위한 최고의 근무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구성원들의 성장과 행복한 삶을 지지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고 했다. 건강한 조직문화를 위한 여러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격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라이너 데이’로 지정해 직원들이 소풍, 시상식 등의 문화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다. 반기에 2회씩은 5~6명이 한 조를 구성해 ‘미니 라이너 게임’이라는 이름으로 소모임 활동을 함께한다. 이밖에 △연 1회 갤럽 강점 검사를 바탕으로 동료들을 알아가는 ‘강점워크숍’ △분기 1회 동료의 업무에 대해 조언하는 ‘피드백 세션’ △월 1회 무작위로 2인 1조를 구성해 이야기를 나누는 ‘팀타임’ △격주 수요일에 조를 구성해 점심식사를 함께 하는 ‘수요 회식’ △주 1회 팀원들과 성장 경험을 공유하는 ‘그로스 세미나’ 등 팀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다양하다. 라이너 관계자는 “구성원들이 의미 있는 관계 속에서 의미 있는 일을 하길 원한다”며 “구성원 간 신뢰 관계를 견고하게 형성할 수 있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개개인이 성장하고 팀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라이너는 사람의 개입 없이 의사결정을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AI 에이전트(비서)’ 서비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라이너 AI 서비스는 전 세계 220여개국에서 사용 중이며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는 1000만명에 달한다.
2024.04.27 I 김경은 기자
자연유산·해양문화유산, 그림으로 그려요…어린이 그리기 대회
  • 자연유산·해양문화유산, 그림으로 그려요…어린이 그리기 대회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문화재청은 다가오는 5월 17일 ‘국가유산청’ 출범을 기념해 5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자연유산과 해양문화유산에 대한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그리기 대회를 각각 개최한다.‘자연유산 그리기 대회’는 국립문화재연구원이 5월 18일 대전 서구 천연기념물센터에서 유아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개최한다. 유아(7세 이하), 초등 저학년(1~3학년), 초등 고학년(4~6학년)의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각 부문별로 선착순 15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사전접수는 4월 29일부터 대회 하루 전날인 5월 17일까지 천연기념물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는 당일 천연기념물센터를 방문해 제공되는 도화지(8절)를 수령한 후 자연유산과 관련해 보고, 듣고, 느낀 대상을 주제로 자유롭게 그린 작품을 제출(오후 5시까지)하면 된다.수상자는 각 부문별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5월 24일 천연기념물센터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6월 1일 천연기념물센터 강당에서 개최한다. 각 부문별 대상(3명, 문화재청장상)을 포함한 총 24명에게 상장과 부상품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6월 중 천연기념물센터 전시관 2층 회랑에 전시될 예정이다.천연기념물센터 ‘금강의 자연유산 그리기 대회’ 현장(사진=문화재청).‘해양문화유산 그리기 대회’는 목포에 있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5월 18일과 19일 이틀간 개최한다. 어린이들이 ‘조선통신사선’에 직접 타고 목포 바다를 항해하면서 ‘국가유산’을 그리는 체험형이다. 오전에는 저학년(1~3학년), 오후에는 고학년(4~6학년)으로 나눠 진행된다. 부문별로 100명 씩, 총 2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사전접수는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참가 어린이들은 바다에서 보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의 멋진 풍경’, 한·일 문화교류 징검다리 ‘조선통신사선’, 목포시 소재 천연기념물 갓바위 등 ‘국가유산’을 자유롭게 그리면 된다. 도화지(8절)는 제공되며 채색도구(크레파스, 물감 등)는 참가자가 직접 지참해야 한다.수상자는 6월 10일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다. 6월 17일 개최 예정인 수상작 전시회 개막식에서 총 72명의 수상자에게 문화재청장상을 포함한 상장과 문화상품권을 수여한다.천연기념물센터 ‘금강의 자연유산 그리기 대회’ 수상작 전시(사진=문화재청).
2024.04.26 I 이윤정 기자
'인사이드 아웃2' 6월 12일 개봉일 확정…IMAX 동시 개봉
  • '인사이드 아웃2' 6월 12일 개봉일 확정…IMAX 동시 개봉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2’가 6월 12일 개봉일을 확정했다. IMAX로도 동시개봉한다. ‘인사이드 아웃2’는 지난 2015년 개봉한 ‘인사이드 아웃’의 속편이다. 13살이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이다. 2015년 개봉한 첫 이야기 ‘인사이드 아웃’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감정을 의인화한 캐릭터와 공감대 가득한 이야기로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국내에서도 497만 관객을 넘어섰고, 월드와이드 수익은 8억 5000만달러를 돌파했다. 또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하는 등 평단의 호응도 얻었다. ‘인사이드 아웃2’는 개봉일을 확정하며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기존 다섯 감정과 새롭게 찾아온 낯선 감정들의 만남을 그려 이목을 집중시킨다. 감정 컨트롤 본부에 자리한 다섯 감정 기쁨, 버럭, 슬픔, 까칠, 소심이는 짐을 잔뜩 싸들고 갑자기 본부에 들이닥친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이를 올려다보며 새로운 감정들을 잔뜩 경계하는 듯한 불편한 표정을 드러내고 있다.특히 창문이 깨져 혼란스러운 모습의 감정 컨트롤 본부를 배경으로 기존 감정들과 새로운 감정들의 갈등을 예고해 이들 사이에 어떤 새로운 사건이 벌어질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2024.04.26 I 김보영 기자
"안전관리 참 잘했어요"…한전, 우수협력사 7곳 시상
  • "안전관리 참 잘했어요"…한전, 우수협력사 7곳 시상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한국전력(015760)은 최근 안전관리 우수협력사 평가에서 최고점수를 받은 7개사(대상전력, 가보기전, 우림전기, GS네오텍, 대일코리아, 중흥토건, 동양) 대표를 나주 본사로 초청해 상장과 상패를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준호 안전&영업배전 부사장(왼쪽 네번째)과 우수협력사 대표들이 안전관리 우수협력사 시상식이 끝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전)한전은 ‘안전관리 우수협력사 선발제도’를 매년 안전관리가 우수한 협력사를 선발·포상하고 있다. 협력사의 안전관리 수준을 향상 시키고 산업재해의 예방활동을 강화하려는 취지에서다. 한전과 공사 계약을 맺은 2500여개 협력사가 대상이며, 법적이행사항·안전보건경영체계 등 11개 항목을 심사해 선발한다. 안전관리 우수협력사로 선정되면 포상과 함께 안전제재 감면 등의 혜택을 받는다. 이준호 한전 안전&영업배전 부사장은 “안전은 근로자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최고의 가치”라며 “안전이 무너지면 회사도 존속할 수 없다는 인식 아래 앞으로도 우리 모두 하나된 마음으로 현장 안전관리를 힘써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한전은 협력사의 자기규율예방체계 조기 확립을 위해 현장 안전관리활동 이행 및 산업재해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포상 및 실질적 보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4.04.26 I 윤종성 기자
NH투자증권, ‘종합 기업금융 서비스 프로바이더’ 도약
  • [2024 금융투자대상]NH투자증권, ‘종합 기업금융 서비스 프로바이더’ 도약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NH투자증권(005940)은 자문 역량에 기반을 둔 다양한 기업금융(IB) 관련 딜(Deal)을 맡으며 ‘기업금융(IB) 명가’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조현광(오른쪽) NH투자증권 인더스트리3본부 대표가 25일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열린 ‘2024 이데일리 금융투자대상’ 시상식에서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으로부터 투자은행(IB)부문 상을 전달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올해로 11회를 맞는 ‘이데일리 금융투자대상’은 자본시장 발전과 혁신에 앞장서는 금융투자업계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NH투자증권 IB 사업부는 고객의 요구에 맞는 딜을 찾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원칙으로 자문 역량이 곧 IB의 경쟁력이라는 점을 강조해왔다. 이에 지난해엔 기업 신규 자문 딜 34건을 진행하며 경쟁사 대비 압도적인 자문실적을 달성했다. 이와 함께 다수의 지배구조 개편 자문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 맞춤식 자문 서비스(Advisory service)를 제공하고 고객(Client) 성장을 선도하는 ‘종합 기업금융 서비스 프로바이더(Provider)’의 입지를 강화해왔다. 특히, ISC 매각 자문은 회사 성장과 밸류에이션, 시장 소화 가능성을 확신한 선견과 FI(Financial industry), SI(Strategy industry)를 아우르는 영업 역량이 융합된 성공 사례다. 인수합병(M&A)과 컨설팅에 특화된 RM(Relation Manager) 육성의 결과이기도 하다. 또 ‘오스템임플란트 인수금융-공개매수 상장폐지 패키지 딜’은 역대 최대 규모이자 자본시장 최초로 추진된 인수금융-공개매수 상장폐지 패키지 딜로, ‘IB 시장의 랜드마크 딜’로 평가받고 있다. 이는 NH투자증권만의 창의적 금융 솔루션을 보여준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NH투자증권은 전통 IB 영역인 DCM(채권자본시장), ECM(주식자본시장) 리그 테이블에서도 지난해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성과를 나타냈다.
2024.04.25 I 박순엽 기자
고려아연, ‘올해의 금속공예가상’ 개최…금속공예 발전 기여
  • 고려아연, ‘올해의 금속공예가상’ 개최…금속공예 발전 기여
  •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고려아연(010130)은 지난 24일 서울 인사동 ‘인사1010’ 갤러리에서 ‘2023 올해의 금속공예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매년 운영위원회의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하는 해당 시상식의 올해 두 주인공은 권슬기, 김상훈 작가다. 장신구 작가들을 비롯해 기물과 다양한 특성의 오브젝트를 제작하는 다수의 지원자들 중 꼼꼼한 심사와 토론과정을 거쳐 최종 2인을 선정했다.심사위원장인 서도식 서울대 명예교수는 “이번 심사를 통해 지원작가들의 뜨거운 창작 의지와 노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다”며 “특히 최종 선정된 두 작가의 작품은 모두 소재의 물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수공 기술의 완결성이 뛰어나다는 점, 그리고 개인의 독자적 영역을 지속적으로 펼쳐 보였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말했다.정무경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본부 사장은 “2013년 첫 번째 수상부터 지금까지 12년간 지속된 올해의 금속공예가상에 대한 여러분의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작가들을 포함한 공예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을 위해 지속적인 응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했다.정무경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본부 사장(가운데)이 지난 24일 서울 인사동 ‘인사1010’ 갤러리에서 열린 ‘2023 올해의 금속공예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인 김상훈(왼쪽), 권슬기 작가와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고려아연)
2024.04.25 I 김은경 기자
셰이크 살만 AFC 회장, 25일 오후 방한... AFC 시상식과 콘퍼런스 관련 논의
  • 셰이크 살만 AFC 회장, 25일 오후 방한... AFC 시상식과 콘퍼런스 관련 논의
  • 셰이크 살만 AFC 회장. 사진=대한축구협회[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아시아축구연맹(AFC)의 수장 셰이크 살만 빈 에브라힘 알 칼리파(바레인) 회장이 25일 오후 대한민국을 찾는다.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셰이크 살만 회장과 바히드 카르다니 사무부총장을 비롯한 AFC 대표단이 하반기 국내에서 개최되는 AFC 주요 행사 협의를 위해 이날 방한한다.셰이크 살만 회장은 25일 환영 만찬에 참석한 뒤 27일에는 천안에 건립 중인 축구종합센터 건설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29일에는 축구회관을 방문해 대한축구협회 임직원을 만난다.셰이크 살만 회장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만나 오는 10월 말 국내에서 개최되는 AFC 시상식과 콘퍼런스 관련 사안을 논의한다. 이날 일정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만남도 포함돼 있다.1994년 시작된 AFC 시상식은 한 시즌 동안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인 올해의 선수, 지도자, 심판, 클럽 등을 시상하는 AFC의 주요 행사다. 지난해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올해의 국제 선수상을 받은 바 있다. 지난해 12월 AFC 집행위원회에서 시상식 차기 개최지로 한국이 선정됐다. AFC 시상식이 한국에서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또 이 시기에 AFC 회원 협회와 산하 지역연맹의 회장, 사무총장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콘퍼런스도 국내에서 함께 열린다. 대한축구협회는 “약 300명의 아시아 축구계 주요 인사들이 모여 다양한 현안과 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2024.04.25 I 허윤수 기자
SK온 최재원 “배터리 산업은 정해진 미래…상장 반드시 성공할 것”
  • SK온 최재원 “배터리 산업은 정해진 미래…상장 반드시 성공할 것”
  •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이 “전동화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이자 정해진 미래”라며 “이를 위해 다양한 사업 역량을 단단히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전기차 시장 둔화로 경영 환경이 악화한 가운데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원가·기술·제조 등 여러 분야 본원적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한 것이다.25일 SK온에 따르면 최 수석부회장은 전날 오후 서울 종로구 관훈동 SK온 관훈사옥에서 ‘정해진 미래, 앞으로 나아가는 우리(Envisioned future, Together we move forward)’를 주제로 임직원 대상 타운홀 미팅을 진행했다. 최 수석부회장 발표와 질의응답, 경영현황 공유 등이 이어졌다. 직원 100여명이 현장에 참석했으며 국내외에서 2000여명의 직원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당초 예정된 2시간을 넘겨 3시간 가까이 진행됐다.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이 지난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관훈동 SK온 관훈사옥에서 임직원 대상 타운홀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사진=SK온)최 수석부회장 주재 타운홀 미팅은 2021년 10월 독립 법인 출범 이후 지난해 4월에 이어 두 번째다. 최 수석부회장은 모두발언에서 “SK온은 출범 이후 매년 어려움을 극복하며 빠르게 성장해왔다”며 “최근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맞춰 구성원과 진솔하게 소통하고자 이 자리를 직접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구성원 사전질문과 실시간 온라인 질문에 직접 답했다. 최근 전기차 캐즘에 따른 배터리 산업 성장 둔화에 대해 그는 “수요 관련 여러 우려가 있는 점은 잘 이해하고 있다”며 “중장기적으로 각국 환경정책 및 연비 규제, 전기차 라인업 및 충전 인프라 확대 등으로 지속적 성장이 나타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캐즘은 누구보다 빠르게 성장한 SK온에게 위기이자 좋은 기회”라며 “수요 회복 시 글로벌 배터리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경영진과 구성원이 합심해 철저히 준비하자”고 당부했다.최 수석부회장은 상장(IPO) 시점에 대해선 “SK온 상장은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며 “다만 구체적 시기는 우리가 얼마나 상장할 준비를 갖췄는지, 거시 금융 환경은 어떠한 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계획”이라고 했다.최 수석부회장은 “캐즘을 극복하기 위해 원가 경쟁력, 연구개발, 생산 능력 등 제조업의 모든 역량이 중요하다”며 “어렵지만 우리는 한 마리 토끼가 아닌 최소 대여섯 마리의 토끼를 동시에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통상 제조업은 첫 5년은 손해가 나기 마련”이라고 전제한 최 수석부회장은 “SK온은 그 시기를 이겨내고 성공하는 극소수 기업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마무리했다.이석희 SK온 최고경영자(CEO)는 성장 전략과 사업 현황을 공유하며 대외 환경에 단단히 성장할 수 있는 제조업 기본기를 주문했다. 이 CEO는 경쟁력 개선 방안으로 △사업 영역 확대 △높은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 제고 △제품 포트폴리오 및 케미스트리 확대 등을 제시했다. 그는 “경기가 살아났을 때 경쟁사보다 더 강하게 치고 나가기 위해서는 ‘품질 좋은 제품을 싸게 만들 수 있는’ 업의 기본기를 탄탄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최 수석부회장은 평소 SK온 경영진에게 소통과 경청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최 수석부회장은 타운홀 미팅 외에도 비어 타임, 탁월한 성과를 낸 직원들을 격려하는 ‘SK온 레코그니션 시상식’ 등 다양한 사내 행사에 참여하며 직원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이 지난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관훈동 SK온 관훈사옥에서 임직원 대상 타운홀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사진=SK온)
2024.04.25 I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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