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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물작용제·독소 위험 막는다"…산업부, '보안관리 지침' 제정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생물작용제 및 독소의 보안관리에 관한 지침’을 29일 제정·고시한다고 밝혔다.생물작용제는 자연적으로 존재하거나 유전자를 변형해 만들어진 것으로 인간, 동물, 식물에게 사망, 고사, 질병, 일시적 무능화 또는 영구적 상해를 유발하는 미생물· 바이러스 등을 말한다. 이번 지침은 생물작용제 또는 독소의 제조, 수출입, 보유, 사용, 운반 및 폐기 등에 관한 보안관리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이를 통해 생물작용제나 독소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산업부는 설명했다.지침은 △보안관리책임자의 직무와 책임에 관한 사항 구체화 △취급시설 보안·취급관리, 기록관리, 운반관리, 정보보안, 보안관리 교육의 방법 및 절차 △기관보안위원회 구성·운영 등에 대한 방법 및 절차 △정기· 수시검사의 방법 △설문조사 및 사고대응 규정 등의 내용을 담았다.산업부는 “그간 자체적인 관리매뉴얼의 부재, 잦은 담당자 교체 등으로 현장에서 체계적인 보안관리에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이번 고시 제정을 통해 구체적·명시적인 지침을 제공해 현장에서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보안 관리가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산업부는 생물작용제나 독소를 취급하는 기업·연구기관들이 세부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오는 8월까지 ‘생물작용제 또는 독소의 보안관리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배포할 예정이다.
- 주거 안전부터 동아리 지원까지…서울 자치구, 1인가구 복지 '주목'[주간 동네방네]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 자치구들이 이번주 다양한 1인가구 맞춤형 정책을 실시해 주목을 받는다.성북구 1인가구 동아리 활동 설명회 모습(사진=성북구)26일 자치구에 따르면 서울 강북구는 미아동에 강북구 청년일자리센터와 1인가구 지원센터를 조성했다. 약 174㎡ 규모의 시설로 지난해 6월부터 내부 공사를 진행해 지난해 12월 조성을 완료했다. 올해 2월부터 약 3개월 간 시범운영 기간을 거쳤다. 이 곳은 생애주기별 1인가구의 지역 내 사회적 관계망을 활성화하며 상담, 교육·여가문화 프로그램 등 1인가구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시설이다. 매월 1회 1인가구들이 모여 함께 요리하고 식사하며 교류하는 ‘뿌꾸데이-함께 식사하실래요?’ 등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광진구는 분야별 1인가구 지원사업을 한데 모은 종합안내서 ‘광진 1인생활 꿀팁모음.집(Zip)’을 발간했다. 책자엔 총 37개 사업이 수록돼 있다. 1인가구 실생활에 도움 되는 정보를 한눈에 제공하고자 주된 지원사업 내용을 담았다. 분야는 건강, 안전, 주거, 경제, 사회적관계 등이다. 사업별 내용과 지원대상, 신청방법을 요약했다. 구체적으로 ‘1인가구 무료 건강검진’, ‘중장년 행복한 밥상’,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 ‘동아리 모임 지원’ 등 광진구와 서울시에서 시행하는 사업을 안내한다. 은평구는 1인가구의 주거침입을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한 ‘은빛SOL안심홈세트’를 지원한다. 주거침입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는 1인가구에 △스마트 초인종(스마트폰 연동 현관문 CCTV) △가정용 CCTV(360도 회전, 움직임·소리 감지) △현관문 안전장치(문열림 방지) 등 안심 장비 3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는 전월세 보증금(전세환산액) 또는 자가주택 기준가액 3억원 이하의 1인가구다.종로구는 1인 가구를 위한 주택 소규모 수리 서비스 ‘2024 종로 싱글 홈케어’를 운영한다. 각종 소모품 교체와 방충망이나 세면대·싱크대·변기 수리, 주거 안전을 위한 안전고리와 도어락 설치 등을 제공한다. 또 혼자서는 달기 어려운 커튼, 블라인드 설치나 소규모 실리콘 작업도 해준다. 지원 비용은 최대 15만원이다.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1인 가구다. 단, 고시원이나 기숙사, 오피스텔 등 준주택 및 비주택 거주자는 제외한다. 여성 1인 가구를 위해서는 여성 수리기사를 배정할 계획이다.성북구는 1인가구 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 지난해 청년 지원에서 지원 연령을 확대해 올해는 19세 이상 64세 이하의 1인가구 3~6명이 동아리로 참여한다. 매월 활동하고 정산서를 제출하면 연 최대 120만원을 지원받는다. 활동 주제는 이모티콘·시나리오 제작, 건강관리, 식물관찰 등으로 다양하다. 성북구의 역사·예술지, 청년 공간, 스포츠시설 등을 활용하는 지역 체험활동도 하게 된다.자치구 관계자는 “다양한 1인가구의 요구와 수요에 맞춰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일상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김제 검산 예다음’ 주택전시관 25일 그랜드 오픈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김제 최고 입지와 대단지 프리미엄을 동시에 누리는 ‘김제 검산 예다음’은 지난 25일 주택전시관을 성황리에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김제 검산 예다음’은 김제 최고 입지로 꼽히는 검산택지지구 입지적 장점과 김제 최대 648세대 대단지(민간분양 기준) 프리미엄 경쟁력을 내세우며 정식 오픈 전부터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지하 2층~지상 29층에 총 9개 동, 648세대 대단지로 조성되는 ‘김제 검산 예다음’은 선호도 높은 84㎡A·B 434세대, 중대형 96㎡A·B 66세대, 106㎡A·B 148세대로 구성해 세대 구성원이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원하는 타입을 선택할 수 있다.전 세대는 4Bay 구조를 채택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해 냉난방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탁 트인 개방감을 누릴 수 있다. 지역 최초 테라스 아파트(일부 세대)로 설계해 희소가치를 높였으며, 대형 드레스룸, 팬트리를 마련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주차장을 100% 지하에 조성해 지상 공원화 단지로 설계해 안전하고 쾌적한 단지 내 환경을 완성한다. 지하 주차장은 세대 당 1.53세대에 달하는 넉넉한 공간을 확보했으며, 지상에는 각종 조경시설과 주민운동시설을 조성해 어린이들도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다.이 밖에 휘트니스(GX), 최신식 실내 골프연습장(카카오 스크린), 최첨단 스크린 골프(카카오 스크린), 대형 키즈존, 다함께 돌봄센터(놀이공간), 북카페(고급 네스카페 머신)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교육, 교통, 생활편의시설을 두루 누리는 입지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김제동초, 검산초, 김제중, 금성중, 김제중앙중, 김제여고, 김제농생명마이스터고 등의 탄탄한 학군이 형성돼 있다.여기에 사통팔달 교통망을 더했다. 콩쥐팥쥐로, 풍요로가 인접해 시내외 이동이 편리하다. KTX김제역, 김제종합버스터미널을 비롯해 새만금-전주고속도로(예정)을 이용하면 서울을 비롯해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김제시민운동장, 지평성자생식물원, 요촌어린이공원, 수원지 등의 쾌적한 자연환경을 가까이에서 만끽할 수 있어 여유로운 그린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다. 홈플러스, 스타벅스, 검산동 행정복지센터, 은행과 병의원 등 생활편의 시설도 가까이 자리해 우수한 정주여건을 자랑한다. 2025년 국민체육복합센터, 지평선 벽골제 다목적체육관, 죽산파크골프장, 백구·용지·봉남 게이트볼장 등 총 6개소의 체육시설을 조성이 예정돼 있어 인프라는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 동시대 미술로 만나는 자연과 생태계, 그리고 기후 위기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성남문화재단은 2024 동시대미감전 ‘지구를 위한 소네트’ 전시를 오는 6월 9일까지 경기도 성남큐브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우리 사회의 다양한 이슈를 현대미술로 풀어내는 전시로, ‘동시대 이슈전’과 격년으로 개최된다.이번 전시에는 기후와 환경을 주제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현대미술 작가 7명과 1개 프로젝트팀이 참여했다. 현재 초국가적 이슈인 ‘기후위기’를 주제로, 기후변화로 인해 다양한 모습으로 변주되어 나타나는 자연과 생태, 사회의 면면을 동시대 미술의 시선에서 조망한다. 생물 다양성 보전, 플라스틱 문제, 급격한 산업화로 삶이 파괴된 주민들, 안정된 생태계 속에서만 가능한 일상의 소중함 등 자연과의 공존을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는 공통적인 메시지를 다룬다.고상우 ‘메아리’(사진=성남문화재단).전시실 입구에는 기후위기 문제를 음악으로 표현해 화제가 된 ‘사계 2050’ 프로젝트를 특별 섹션으로 선보인다. 1725년 작곡된 비발디의 ‘사계’에 2050년 기후 데이터를 반영해 AI가 미래 버전의 ‘사계’로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다. 2050년 예상되는 사계절의 모습을 반영한 음악을 통해 기후위기 문제를 조용하지만 강렬하게 경고한다.이어 생물종의 다양성 보전과 자연에 대한 경외를 담아낸 작품들이 펼쳐진다. 멸종위기 동물을 전통 초상화 기법과 극사실적 표현의 디지털 회화로 그려내는 고상우 작가가 신작 ‘멸종위기 해양 동물 시리즈’를 소개한다. 제주에서 활동하는 김미형 작가는 자연에서 채집한 구멍 난 나뭇잎, 콩잎을 통해 삶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전한다. 오다교 작가는 캔버스 위에 흙의 원초적인 질감과 다채로운 자연의 색채를 사용해 숲, 나무, 바다 등 자연을 형상화하는 환경 친화적 작업을 선보인다. 플라스틱, 스티로폼 등의 해양 폐기물에 문제의식을 던지는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장한나 작가는 해변에 버려진 플라스틱이 지열이나 햇빛에 의해 녹아 만들어진 새로운 형상의 돌 ‘뉴 락(New Rock)’을 전국 각지에서 직접 수집해 보여준다. 권승찬 작가는 고향인 어촌 항구와 해안가에서 수집한 폐그물과 부표, 비닐 등을 정크 아트(Junk Art)로 재탄생시킨 설치미술 작품을 전시한다.역사학·인문학·문화인류학 자료를 분석해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작업을 진행해온 나현 작가는 자연과의 균형을 지향했던 대만 고산족 원주민들의 삶의 방식에서 영감을 받은 대형 식물 압화 작업 ‘포모사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유지수 작가는 과거 국가 주도 압축성장 및 산업화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해병 피해가 발생한 지역민의 삶과 파괴된 자연을 보여주는 다큐멘터리 영상을 소개할 예정이다.나현 ‘Formosa Project’(사진=성남문화재단).
- '서민 연료' 석탄의 역사…지역과 함께하는 '석탄시대' 전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문경, 보령, 태백의 석탄박물관과 공동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석탄시대’ 특별전을 4월 26일부터 9월 22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대한민국 산업 성장의 동력이자 서민의 연료였던 석탄의 현대사를 돌아보고, 남겨진 석탄산업유산을 우리가 어떻게 기억하고 보존해 나갈지 함께 생각해보고자 마련됐다. ‘지역과 함께하는 석탄시대’ 전시 전경(사진=대한민국역사박물관).전시에는 태백에서 채탄된 ‘무연탄’ 괴탄석탄덩어리, 문경의 ‘증산보국,석탄생산량을 늘려 나라에 보답한다’ 편액, 보령의 거대한 탄광 도구 ‘착암기’ 등 각 박물관의 대표 자료와 ‘광부화가’로 불린 황재형 작가의 작품 등 130여 점을 선보인다. 석탄의 형성부터 산업혁명까지의 역사를 영상으로 만나보고, 태백에서 채탄된 약 1미터 크기의 ‘무연탄’과 수억 년 전 문경과 보령에 자생했던 식물 화석도 전시해 놓았다. ‘석탄증산으로 경제부흥 이룩하자’에서는 대한민국 산업 발전의 동력인 석탄의 생산량 증대라는 목표를 위한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을 엿볼 수 있다. 당시 자주 사용했던 ‘증산보국’은 이러한 시대를 상징하는 구호였다. ‘싸이랭 들려온다 일터로 가자’에서는 문경·보령·태백의 탄광에서 직접 사용한 탄광 작업 도구들을 보여준다. 벽면 전체를 가득 채운 영상은 탄광 가장 깊숙한 막장의 현장으로 안내하며 잘 알려지지 않았던 탄광 여성노동자나 광부의 도시락에 얽힌 이야기도 감상할 수 있다.‘아빠! 오늘도 무사히’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다양한 탄광마을 사람들의 삶을 조명한다. 항상 산업재해의 환경에 노출된 ‘삶의 전쟁터’를 살아간 광부와 그 가족들의 독특한 생활 문화와 삶을 재구성했다. 마을의 풍경이나 광부 아버지의 삶, 어른들에게 들은 탄광의 모습을 솔직하고 담백하게 표현한 10편의 동시를 감상할 수 있다. 별도로 마련된 연탄 전시 공간에서는 연탄 비누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과 함께 문경, 보령, 태백의 석탄 문화 관광지도 소개한다. 한수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관장은 “석탄시대의 광부들은 무덥고 깜깜한 탄광 속에서 쉼 없이 일하며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뒷받침했다”며 “우리에게 남겨진 석탄산업의 유산과 뜨거웠던 석탄시대의 기억은 미래 문화산업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지역과 함께하는 석탄시대’ 전시 전경(사진=대한민국역사박물관).
- 역대 최대 규모 '2024 고양국제꽃박람회' 26일 막 올라
-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세계적 꽃 축제 중 하나인 고양꽃박람회가 26일 개막한다.경기 고양특례시는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 하루 전인 25일 오전 고양꽃전시관 플라워컨퍼런스룸에서 언론인 대상 ‘‘프레스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2024 고양국제꽃박람회’의 상징물인 꽃등고래.(사진=고양특례시 제공)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17일 동안 열리는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지난해 보다 9만5000㎡가 확장된 24만㎡의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이번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지구환경과 꽃’이라는 테마를 담은 높이 10m 길이 20m의 대형 꽃등고래를 상징물로 한다.고양시 장항습지의 철새 재두루미 조형물이 관람객을 맞이하는 지구환경정원고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생화와 수중식물이 있는 자연학습원·수변정원, 지속가능한 미래의 장미원을 연출하는 순환정원, 환경을 생각하는 텃밭정원 등 다양한 정원으로 꾸몄다.실내 화훼전시관은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해 화훼교류관, 화훼산업관으로 나눠 조성했다.화훼교류관은 국가기관 및 해외 화훼유통 에이전시와 화훼 유관기관 홍보관으로 구성, 해외 희귀·이색 식물과 국내·외 신품종을 전시한다.화훼산업관은 대한민국 화훼작가 작품 및 단체전, 국내·외 화훼 생산자 및 유통 기술 업체 참여 부스로 B2C 컨설팅, B2B 매칭 비즈니스 환경 강화에 주력했다.또 고양플라워그랑프리 국제대회와 고양국제꽃어워드, 고양국제꽃포럼도 열린다.25일 열린 ‘2024 고양국제꽃박람회’에 참석한 프레스데이에 참석한 이동환 시장(오른쪽)이 박람회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사진=고양특례시 제공)고양특례시장인 이동환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이사장은 “국내·외 30개국 50개 도시, 200여개 기관·단체·협회·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세계적인 화훼산업의 발전상, 세계적 수준의 화훼예술, 친환경 정원 꾸미기와 치유활동 등 관련 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이자 지역 화훼농가와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형 박람회”라며 “실내·외 화훼전시, 화훼농가가 참여하는 플라워마켓 등 다양한 볼거리와 꽃 문화 이벤트가 펼쳐지는 최대 규모의 2024고양국제꽃박람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포스터=고양특례시 제공)생동하는 봄, 화사하게 핀 꽃들 속에서 자연이 어우러진 호수공원의 아름다움과 싱그러운 정원을 느낄 수 있는 ‘2024 고양국제꽃박람회’의 입장, 관람, 등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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