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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부울경' 분양 큰 장… 13개 단지 9486가구 공급
  • 6월 '부울경' 분양 큰 장… 13개 단지 9486가구 공급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수도권 다음으로 우리나라의 경제, 문화, 산업, 교통 무역 중심지로 꼽히는 부산·울산·경남(부울경)에서 분양 큰 장이 열린다. 4일 부동산인포 자료에 따르면 6월 부울경에선 13개 단지에서 총 9486가구가 공급된다. 이 중 일반분양분은 7476가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부산이 3796가구로 가장 많고 울산이 2126가구, 경남이 1554가구다. 5월까지 부울경에서는 평균 1.83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5월 울산 남구에서 공급된 ‘라엘에스가 698가구(특별공급 제외) 공급에 5849명이 몰려 평균 8.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4월 부산 금정구에 공급된 ‘e편한세상금정메종카운티’가 7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55건이 접수돼 평균 3.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분양 시장 관계자는 “부울경 지역에서 상반기 막바지에 나오는 물량은 뛰어난 주거환경, 차별화된 상품성 등을 갖춘 대규모 단지들이 다수 포진해 있는 만큼 분양 시장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대장주 아파트는 시장이 회복되면 가격 상승세도 높게 나타나는 편이라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특히, 6월에 나오는 단지들은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에 생활 인프라가 풍부한 도심의 노른자위 재개발 구역에서 나오는 소위 대장주 아파트가 다수 포진돼 있다. 먼저 물량이 가장 많은 부산에서는 롯데건설의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이 6월 11일 1순위 청약을 앞두고 있다. 총 903가구 중 전용면적 59~110㎡, 489가구가 일반 분양 분이다. 부산 사상구에서는 포스코이앤씨가 ‘더샵 리오몬트’를 선보인다. 총 130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일반분양은 전용 59·72·84㎡ 866가구다. 인근에는 부산의 제2청사 역할을 할 ‘서부산 행정복합타운(27년 예정)’이 개발되고 있으며, 도보권에 사상~하단선 엄궁역(26년 예정)도 개통을 두고 있다.부산 동구에는 대우건설이 ‘블랑 써밋 74’를 선보인다. 이 단지는 아파트 3개동, 오피스텔 1개동에 지하 5층~지상 최고 69층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 94~247㎡ 아파트 998가구를 우선 분양하고, 전용 84~118㎡ 오피스텔 276실은 추후 공급 예정이다.경남에서는 김해시 구산동 일원에 나오는 ‘김해 구산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주목할 만하다. 4일 1순위 청약을 받은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 전용면적 84㎡, 총 71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인근 부산김해경전철 연지공원역이 위치해 있어 30분대에 부산 사상구와 북구 등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각종 생활 인프라 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울산에서도 ‘울산 우정 한라비발디가’ 금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HL디앤아이한라(주)에서 시공을 맡았으며 울산 중구 우정동에 위치한다. 전용 59~84㎡, 지하 2층 ~ 지상 29층 5개 동이다. 공급대수는 533가구로, 일반분양 물량은 198가구다.
2024.06.04 I 이윤화 기자
매일 하우스키핑 서비스…시니어레지던스 견본주택 가보니
  • 매일 하우스키핑 서비스…시니어레지던스 견본주택 가보니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월 160만원으로 매일 전담 영양사가 건강식을 준비해주고 청소와 정리정돈, 분리수거 등 하우스키핑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파트 생활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위례 심포니아’ 견본주택 내부사진. C타입 거실. (사진=한미글로벌)4일 찾아간 ‘위례 심포니아’의 홍보관의 견본주택 내부는 단차 없는 거주공간, 곳곳에 마련된 손잡이와 비상벨, 문제 상황에서도 재빨리 열고 닫을 수 있는 미닫이문 등 노인들을 위한 안전장치는 기본으로 설계돼 있었다. 냉장고 세탁기, 드레스룸 등이 모두 갖춰져 있어 입주시에도 간편하게 몸만 들어가서 생활하면 되는 것도 장점이다.전담 영양사가 준비하는 건강식 식사를 비롯해 세대 내 청소와 정리정돈, 분리수거 등 하우스키핑 서비스, 입주민의 일상 생활을 돕는 비서 역할의 컨시어지 서비스 등이 기본적으로 제공된다. 또 간호사실과 헬스케어실이 건물 내에 있어 24시간 건강상담 시스템과 맞춤 운동 추천, 영양 식단 코칭 등 건강 관리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외에도 분야별 전문 인력을 통해 월 20여개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내에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을 처음 소개한 정신과 의사 이시형 박사의 세로토닌 문화원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과 100세 인생 강연을 도입하고 한의사 박찬서 원장의 치매예방 강좌와 신체활동 프로그램 등을 매주 진행한다. 분양 관계자는 “프로그램실, 골프, 사우나, 피트니스, 다목적 강당 등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되어 입주민간 교류를 위한 동호회 활동과 매월 1~2회의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위례 심포니아는 미닫이 문을 적용해 위급 상황에서도 쉽게 여닫을 수 있게 했다. (사진=김아름 기자)위례 심포니아는 서울 송파구 장지동 일원에 지하 4층, 지상 9층의 1개동 건물로 총 115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1.5룸(전용 43㎡) 형태의 A·B타입과 2룸 형태(전용 56㎡)의 C·D타입으로 나뉜다. 견본주택에서는 B타입과, C타입 2가지를 선보인다. 이용료는 월세형의 경우 보증금은 4억~5억7000만원이고 월 이용료는 임대료와 생활비, 식대 등으로 포함해 1인 기준 310만~360만원, 2인기준 390만~4400만원 예정이다. 전세형은 월 임대료 항목이 제외 돼 보증금 5억6000만~7억7000만원에 생활비와 식대 포함 1인 월 230만~260만원, 2인 월 310만~340만원 예정이다. 월 생활비는 인원 기준이 아닌 세대 기준으로 배분하면서 1인보다는 2인 기준이 유리하다. 부부가 함께 입주하게 되면 모든 항목이 포함된 1인당 월 이용료가 평균 160만원 수준으로 낮아진다. 안전 손잡이가 화장실에 설치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사진=김아름 기자)한편 건설사업관리(PM) 전문기업 한미글로벌이 부동산개발 자회사 한미글로벌디앤아이(D&I)를 통해 오랜기간 공들여 준비한 시니어 레지던스 ‘위례 심포니아’는 올해 말 준공돼 내년 3월께 입주가 시작되며 이달부터 모집공고를 내고 입주자 신청을 받는다는 계획이다. 견본주택 홍보관은 서울시 송파구 석촌동 일원에 위치하며 심포니아 홈페이지와 전화문의를 통해 사전 방문예약이 가능하다.
2024.06.04 I 김아름 기자
'20억 로또' 래미안 원펜타스…청약 당첨 커트라인은?
  • '20억 로또' 래미안 원펜타스…청약 당첨 커트라인은?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7월 일반 분양 물량이 풀릴 것으로 보이는 서울 서초구 반포 ‘래미안 원펜타스’의 청약 당첨 커트라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후분양 단지이지만 3년 전 택지비가 적용돼 인근 아파트 시세보다 낮은 분양가가 예상되면서 청약을 노리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84㎡ 기준 청약통장 점수가 70점 이상은 돼야 당첨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래미안 원펜타스 전경. (사진=래미안 원펜타스 분양 홈페이지)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신반포15차를 재건축한 래미안 원펜타스의 조합원 입주가 이달 10일부터 예정돼 있다. 조합원 입주 이후 서초구청의 분양가심의위원회를 통해 일반 분양가가 확정되는데, 시장에서는 원펜스타의 분양가는 평당(3.3㎡) 6000만원 중반대로 예상하고 있어 청약 경쟁률이 치열할 것이라 본다. 래미안 원펜타스가 강남 청약 단지 중에서도 큰 관심을 받는 것은 일반분양 물량이 많고, 분양가가 시세 대비 저렴하기 때문이다. 지하 4층~지상 35층, 6개동, 641가구 규모의 후분양 단지인 원펜타스의 일반분양 물량은 전체 641가구 중 292가구다. 특히 ‘국민평형’ 전용 △84㎡ 물량이 215가구로 대부분이며 △59㎡형 37가구 △107㎡형 21가구 △137㎡형 11가구 △155㎡ 4가구 △191㎡형 4가구 등 다양한 평수가 일반에 풀린다.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분양가가 낮게 나올 것이란 전망도 있다. 조합이 서초구에 제출한 희망 분양가는 3.3㎡당 7500만원 수준으로 알려졌지만, 택지비가 3년 전 수준으로 책정돼 있기 때문이다. 분양가는 택지비와 건축비 등을 합해 산정되는데, 원펜타스는 2021년 택지 감정평가를 진행하고 선분양으로 사업을 추진하다가 후분양으로 전환했기 때문에 일반 분양가를 높이려면 택지 산정이 다시 이뤄져야 한다. 9호선 신반포역 인근 A공인중개소 소장은 “래미안 원펜타스는 후분양 단지긴 하지만 분양가가 6000만원대 정도로 예상되고 있다”면서 “아직 확정된 건 아니지만 6500만~6700만원 사이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30평대 기준으로 22억원 정도될 것”이라고 말했다. 만약 원펜타스의 분양가가 평당 6000만원대로 정해진다면, 시세차익도 84㎡ 기준 최소 20억원은 나올 것으로 보인다. A공인중개소 소장은 “원펜타스는 당첨 되기만 하면 20억원 가량 시세 차익은 난다고 본다. 이미 조합원 물량 중에 84㎡이 40억원대 초반에 거래됐다고 들었다”면서 “인근 아파트 시세를 감안해도 분양가 대비 2배 이상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고 전했다.다만 조합 측은 택지 가격이 3년 전 기준이라 최근 지가 상승을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원펜타스 인근에 위치한 ‘메이플자이’가 올 2월 평당 6705만원에 분양했는데, 지난해 말 기준으로 개별공시지가를 따져보면 메이플자이보다 1.2배 이상 택지비가 높다는 것을 근거로 들고 있다. 김예림 법무법인 심목 대표 변호사는 “앞선 감정평가 결과가 문제가 있지 않다면 다시 택지비 산정을 하기가 쉽지는 않다”면서도 “개별 단지별로 사정을 따져봐야 하는데 너무 오래된 감정가라면 감정평가를 다시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원펜타스의 일반 분양가가 6000만원대 중반이든, 7000만원대를 넘어서든 상관없이 청약 경쟁률은 치열할 전망이다.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4지구를 재건축해 분양한 메이플자이는 2월 분양할 당시 81가구 모집 1순위 청약에 3만 6000명이 몰려 청약경쟁률 442.32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청약 가점 최고점은 79점이었다. 6인 가구가 15년 넘게 무주택으로 지내야 받을 수 있는 점수다. 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가장 물량이 많은 84㎡ 기준으로 아무리 낮아도 청약통장 점수가 69점은 돼야 할 것 같고, 70점 이상은 넘어야 한다”면서 “강남에 중대형 평수를 기다리는 무주택 고가점 자산가들이 많기 때문에 더 높은 평형의 경우 만점 통장도 당연히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6.04 I 이윤화 기자
둔촌주공 '중품아' 무산 위기…조합 '집단행동' 예고
  • 둔촌주공 '중품아' 무산 위기…조합 '집단행동' 예고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서울 강동구 둔촌동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올림픽파크포레온)사업에서 추진했던 중학교 신설이 사실상 무산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재건축조합과 일부 입주 예정자들이 시위를 예고하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둔촌주공 재건축 사업 현장. (사진=강동구)4일 둔촌주공 재건축조합은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시는 즉각 둔촌주공 재건축단지 학교 용지의 공공 공지 변경 계획을 철회하기를 강력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조합은 “둔촌 재건축단지 내 학교 부지에 대해 조합과 교육청에서 도시형 캠퍼스(한산중 분교)의 설치를 추진 중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는 시장 직권으로 학교 용지를 공공공지로 변경 강행한다는 보도가 있었다”며 “1만2000여가구 둔촌 재건축 조합원뿐 아니라 입주예정자들까지 이구동성으로 서울시 방침에 강력히 반발하며 서울시에 항의하기 위한 집회 및 시위를 조합에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시는 단지 내 중학교가 신설될 예정이었던 학교 용지를 공공 공지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공공 공지는 용도가 정해지지 않은 땅을 의미한다. 당초 서울시교육청과 재건축조합 측은 2014년 8월 학교 용지 기부채납 협약을 맺고 단지 내 중학교를 신설하기로 했다. 올 11월 준공 승인 후 입주가 시작되면 중학생이 1096명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이다.하지만 교육부는 중앙투자심사에서 ‘학령인구 감소로 학교 설립 수요가 없다’며 중학교 신설이 부적절하다는 결론을 내렸고, 서울시는 이 심사 결과를 정비계획에 반영하기로 하면서 사실상 중학교 신설이 어려워졌다.이와 관련해 조합은 “1만2000여 가구의 중학생 숫자는 현재 추산 1096명가량”이라며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와 같은 대단지는 전입학생으로 인해 학생 수가 예상치를 훨씬 웃돌고 있는 만큼 일부 예비입주자들은 3000명까지 추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학교 신설 무산의 근거가 된 학령기 인구 추계가 잘못됐으며 인근 학교에 분산 배치하기에는 학생 수가 너무 많다는 주장이다. 이어 “그동안 서울시 교육청은 학교 부지에 도시형 캠퍼스 건립을 조합에 제안했고 조합은 지난 4월 전체 조합원 투표 결과 81% 찬성으로 그 결과를 교육청 및 서울시에 통고하면서 도시형 캠퍼스의 설립을 기다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림픽파크포레온은 85개 동, 1만2032가구 규모 대단지다. 1만 세대 이상의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거주자는 3만명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06.04 I 이배운 기자
6월 수도권서 3만가구 쏟아진다...분양시장 ‘옥석 가리기’
  • 6월 수도권서 3만가구 쏟아진다...분양시장 ‘옥석 가리기’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이달 수도권 분양시장에서만 3만 가구가 신규 공급된다. 지난해 말에 이어 올해 들어 청약홈 개편 공사비 갈등 총선 등을 이유로 분양을 차일 피일 미루던 곳들이 준공이 몰려들면서다.4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6월 중 수도권에선 총 3만 982가구(일반분양 2만745가구)가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민간아파트 기준. 임대 포함) 전년 동월(총 3969가구)에 비해 무려 7.8배 많은 수준이다.지역별로는 △서울 총 3360가구(일반 1569가구) △경기 총 2만 6522가구(일반 1만 8112가구) △인천 총 1100가구(일반 1064가구) 등이다.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팀장은 “최근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분양권이나 입주권 거래도 늘어나는 등 신축에 대한 관심이 높고 분양가도 오르고 있다 보니 기왕이면 경쟁력 있는 가격에 새 아파트를 찾는 모습이다”면서 “아무래도 수도권은 인기 지역일수록 분양가가 더 빠르게 오를 수 있어 6월 신규물량들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수도권 분양시장은 지방에 비해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 서울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 서대문구 영천동 ‘경희궁유보라’ 등은 세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경기 성남시 ‘엘리프남위례역에듀포레’ 인천 검단신도시 ‘제일풍경채검단Ⅲ’ 등 두 자릿 수 경쟁률을 기록한 곳들도 다수 분포한다. 물론 기대 이하의 청약률을 기록한 곳들도 있어 청약자들은 입지 가격 등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 단지를 선별해 청약에 임하는 모습이다.산성역 헤리스톤 투시도서울에서는 광진구에서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가 지하 2층~최고 15층 4개 동에 총 215가구가 들어선다. 이번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84㎡ 57가구 △130㎡ 11가구 총 68가구다. 옛 한양연립 일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한다.경기에서는 성남시에 대단지 초역세권으로 지어지는 ‘산성역 헤리스톤’도 분양에 나선다. 대우건설 GS건설 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으로 공급되며 3487가구의 대단지로 이 중 전용 46~99㎡ 1224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 지하철 8호선 산성역 초역세권이며 위례신도시를 비롯해 강남 판교 등으로 접근성이 뛰어나다.용인에서는 대우건설이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를 공급한다. 전용면적 59~130㎡ 총 1681가구 규모며 처인구 일대에 조성되는 반도체 클러스터와 접근성이 좋다. 용인 역북·고림지구 생활권을 공유해 이마트 CGV를 비롯해 용인중앙시장 처인구청 등이 가깝다.파주에서는 제일건설이 운정신도시에 ‘제일풍경채 운정’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28층 11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52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올해 연말 개통이 예정된 GTX-A 운정역(예정) 역세권 아파트이며 단지 바로 앞 초·중·고교와 유치원 부지가 계획돼 원스톱 교육환경도 갖출 예정이다.이외에 인천 동구에서는 ‘리아츠 더 인천’의 아파트가 전용 59~84㎡ 지하 4층부터 지상 최고 34층까지 총 4개 동으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으로 현대제철 HD현대인프라코어 동국제강 두산산업차량 등 주요 대기업이 인접해 있다.
2024.06.04 I 박지애 기자
"3개월만에 수익률 36%"…부동산펀드 사기 기승 주의보
  • "3개월만에 수익률 36%"…부동산펀드 사기 기승 주의보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최근 부동산 펀드 투자로 원금보장 및 고수익이 가능하다며 투자금을 모집하는 유사수신 사기가 발생해 금융당국이 소비자 경보를 발령했다. 이들은 투자자들을 믿게 만들기 위해 실제 공시 및 투자후기나 유명인 사진 등을 도용하기도 했다. 일반인 출연 (가짜) 투자후기 영상.(사진=금감원)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근 유사수신 업체들이 안전한 고수익 부동산 투자가 가능하다며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들은 해외 아파트 건축자금 모집을 위한 부동산펀드로 3개월간 약 36% 수익률을 제공한다며 자금을 모집했다. 월 환산 57% 수익률로 투자자를 현혹하기도 했다. 이들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자(온투업자)로 사칭하며 부동산 아비트라지 거래 및 부동산 펀드로 안전한 고수익 투자가 가능하다며 홍보했다. 글로벌 부동산 시장의 가격 차이를 이용한 아비트라지 거래로 8시간 마다 최소 0.5%의 수익률(월 환산시 약 57%)을 제공할 수 있다며 허황된 수익률을 제시하는 식이다.불법업자들은 사진을 도용해 정상업체로 위장하기도 했다. 정식 온투업 등록업체의 홈페이지와 재무제표 공시자료를 무단 도용하면서다. 이미지를 조작하기 위해 유명인을 광고 모델로 기용하기도 했다. 일반인 브이로그 형태로 홍보성 영상을 대량 유포한 사례도 있다. 고용된 배우로 추정되는 일반인이 자신의 일상생활을 보여주는 브이로그 영상을 게시하고, 그 사이에 불법업체를 홍보하는 영상을 끼워넣는 방식으로 위장했다. 영상에는 “좋은 투자정보”라는 수백개의 긍정적 댓글이 달렸지만 이마저도 조작으로 추정된다는 것이 금감원 설명이다. 금감원은 “원금과 고수익을 보장하며 투자금을 모집하는 업체는 유사수신을 의심해야 한다”며 “온라인에서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고수익을 낼 수 있다고 접근하는 업체는 불법 업체”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2024.06.04 I 김보겸 기자
서울랜드 크라켄 아일랜드 "개장 한 달 만에 30만 관람객 돌파"
  • 서울랜드 크라켄 아일랜드 "개장 한 달 만에 30만 관람객 돌파"
  • (사진=서울랜드)[이데일리 이민하 인턴기자] 서울랜드의 신규 어트랙션 ‘서울랜드 크라켄 아일랜드’가 개장 한 달 만에 관람객 30만명을 돌파했다.크라켄 아일랜드는 플레이짐과 물놀이 시설이 결합된 아파트 6층 규모의 복합 어트랙션이다. 플레이짐에서는 뛰고, 구르고, 오르며 놀 수 있고 특히 3층에서 촉수처럼 뻗어져 나온 9m의 크라켄 슬라이드와 대형 네트 그물망, 출렁다리, 고공 방울네트에서의 탐험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1층 물놀이 공간은 워터파크를 떠올리게 하는 물대포와 바닥분수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서울랜드 관계자는 “어린이 자녀가 있는 부모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서울랜드 크라켄 아일랜드 준비물 등 이용 꿀팁이 공유되는 등 인기가 높은 상황”이라고 밝혔다.서울랜드는 올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보된 만큼 크라켄 아일랜드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6월에는 ‘2024 워터워즈’ 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워터워즈는 100톤의 물을 쏟아내는 물대포와 캐릭터 DJ의 신나는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버라이어티 쇼다. 크라켄 아일랜드는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4.06.04 I 이민하 기자
CJ온스타일, 웹드라마 눈떠보니 라떼 1000만뷰 흥행.. 앱 방문자 55배 '껑충'
  • CJ온스타일, 웹드라마 눈떠보니 라떼 1000만뷰 흥행.. 앱 방문자 55배 '껑충'
  • CJ온스타일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CJ온스타일이 3040 세대를 겨냥해 기획 및 제작한 단편 웹드라마 콘텐츠 <눈떠보니 라떼>가 누적 조회수 1000만뷰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고있다. 특히 지난 3월 공개한 <눈떠보니 라떼 시즌2>는 콘텐츠 화제성을 넘어 커머스로까지 확장하며 업계 대표 콘텐츠 커머스 IP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CJ온스타일은 <눈떠보니 라떼 시즌2>를 통해 CJ온스타일 모바일 앱으로 유입된 방문자 수가 시즌1 대비 55배 급증했다고 4일 밝혔다. 웹드라마에서 소개된 상품의 CJ온스타일 모바일 주문량도 최대 20배 늘었다.<눈떠보니 라떼 시즌2>가 콘텐츠 커머스의 진수를 보여준 배경에는 웹드라마를 송출한 유튜브 채널 안에서 쇼핑 서비스 기능을 적극 활용한 점이 주효했다. 에피소드별 주제에 맞게 상품을 자연스럽게 노출하면서도, 영상에 상품 태그를 걸어 CJ온스타일 모바일 앱으로 고객 방문을 유도하는 식이다. 상품 태그를 클릭하면 콘텐츠 시청 중단 없이 제품을 탐색, 구매할 수 있다는 점도 한 몫 했다.각 에피소드에 비중 있게 소개된 상품의 매출 신장세도 눈에 띈다. 7화에서 아파트 이웃 간 선물을 주고받는 장면에 소개된 ‘후유아 서리태콩물두유’는 콘텐츠가 공개된 5월 한 달 간 CJ온스타일 모바일 주문량이 전월비 17배 폭증했다. 이 외에도 콘텐츠에 노출된 오쏘몰(건기식)&#8729;브이티코스메틱(뷰티)&#8729;오야니(패션)&#8729;인바디(디지털가전) 브랜드 주문량도 콘텐츠 공개월에 전월비 각각 19.8배&#8729;5.3배&#8729;2.5배&#8729;1.7배 신장했다.<눈떠보니 라떼 시즌2>는 오는 6일 ‘부부의 2세 계획’이라는 주제의 에피소드 공개를 앞두고 있다. <눈떠보니 라떼>는 CJ온스타일이 지난해 9월 공식 유튜브 채널을 리뉴얼하며 선보인 웹드라마 IP로 MZ 세대에 초점을 맞춘 대다수 SNS 콘텐츠와 달리 3040 세대의 일상 속 이야기를 다루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시즌2는 지난 3월 첫 에피소드 공개 후 회당 평균 50만뷰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중이다.CJ온스타일 관계자는 “<눈떠보니 라떼 시즌2>가 CJ온스타일 모바일 앱으로 고객을 유인하는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공감과 흥미를 불러 일으킬 킬러 IP를 지속 생산하는 한편, 유튜브 안에서의 쇼핑 기능을 적극 활용해 영상 콘텐츠 커머스 업계 선두주자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04 I 문다애 기자
초등학생이 경비원에 “아파트 XX 꼬졌어” 조롱…무슨 일?
  • 초등학생이 경비원에 “아파트 XX 꼬졌어” 조롱…무슨 일?
  • 사진=SNS[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아파트 단지에서 자전거를 타던 초등학생들이 경비원에 제지를 당하자 아파트를 비하하는 등의 조롱을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최근 누리꾼 A씨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촬영된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은 각종 온라인 사이트에도 빠르게 확산됐다.영상에는 경비원과 초등학생으로 추정되는 학생들의 모습이 담겼다. 학생들은 경비원에게 항의하듯 주변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언성을 높이고 있다. 다만 학생들의 웃음소리가 크게 들려 발음이 명확하지 않고, 영상의 길이가 짧아 구체적인 상황 파악이 어렵다.A씨는 “내가 지금 뭘 본 건지 모르겠다. 경비아저씨가 아파트 단지에선 위험하니까 보도블럭 공간은 자전거를 못 타는 공간이라고 주의를 줬는데 아저씨한테 따지고 드는 현장”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이어 “(학생들이) 그냥 ‘네’ 하면 될 것을 이 영상을 끄고 나서 ‘아파트 XX 꼬졌어. XX’이라고 할 때 그냥 지나가려다 끼어들었다”며 “경비 아저씨도 ‘요즘 애들은’ 이라시며 넘어가셨는데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고 목소리를 높였다.A씨는 “할아버지뻘한테 웃으면서 조롱하고 ‘맞다이’로 제대로 덤비더라. 이거 보게 되면 너희들 행동 영상으로 다시 보고 너희 부모님께 자녀 교육 똑바로 하라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분노했다.해당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가정교육이 잘못됐다”, “잘못을 지적해도 저러네”, “요즘 아이들의 문제만은 아닌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2024.06.04 I 권혜미 기자
삼성 래미안에 로봇 배송 도입..식음료 배달 '너끈'
  • 삼성 래미안에 로봇 배송 도입..식음료 배달 '너끈'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삼성물산이 지은 래미안 아파트에 로봇 배송 서비스가 적용된다.음료 픽업을 위해 상가로 이동하는 ‘딜리픽미’ 로봇.(사진=삼성물산)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물산)은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기업 뉴빌리티와 협업해 아파트 입주민을 위한 실외 로봇 배송 서비스인 ‘딜리픽미’를 시범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아파트 단지와 외부 상가를 오가는 로봇이 물품을 배송해주는 것이다. 예컨대 입주민이 인근 상가에서 식음료를 주문하면, 자율주행 로봇이 상가로 가서 물품을 픽업해 가져다준다. 최소 주문금액은 정해져 있지 않고 무료로 배송해준다. 입주민 전원에게 구매 쿠폰을 증정하고, 매월 최대 이용자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서비스는 우선 2020년 준공한 서초구 래미안 리더스원의 입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시범 운영한다. 이후 배송 범위를 확대하고 개인 짐과 택배를 세대 앞까지 배송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조혜정 삼성물산 DxP사업본부장(상무)은 “로봇이 실생활에 파고들어 입주민에게 편리함을 더하고, 미래 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서비스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시범 운영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삼성물산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뉴빌리티와 전날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상민 뉴빌리티 대표는“차별화된 기술력과 풍부한 서비스 운영 경험으로 사용자의 효용감을 극대화하도록 설계한 것이 큰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입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기존 자율주행 로봇은 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통한 제한적 공간 내 운영에 그쳤다. 지난해 10월과 11월 도로교통법과 지능형로봇법이 각각 개정·시행돼 허용 지역 외에도 운행안전인증과 보험에 가입한 로봇의 실외 배송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2024.06.04 I 전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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