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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 본점, ‘인생네컷 with BT21’ 팝업 오픈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특별한 팝업스토어를 펼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팝업에서는 BT21 각 7종의 캐릭터 코야(KOYA), 알제이(RJ), 슈키(SHOOKY), 망(MANG), 치미(CHIMMY), 타타(TATA), 쿠키(COOKY)의 하루 일상을 표현한 특별 프레임을 국내 최초로 출시한다.신세계백화점이 인생네컷 with BT21 팝업을 오픈한다. (사진=신세계백화점) 신세계는 BT21 굿즈를 포함한 다양한 포토존을 조성해 Z세대 고객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고객들을 모실 예정이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펼쳐진다.팝업 포토부스에서 촬영한 인증샷을 필수 해시태그 ‘‘신세계(004170)백화점본점’, ‘그라운드마켓’, ‘BT21’, ‘BT21minini’, ‘인생네컷BT21프레임’과 함께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신세계 상품권과 인생네컷 바인더 앨범, BT21 제품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벤트 응모 기간은 4월 22일부터 5월 15일까지로, 당첨자는 5월 17일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된다.본점 그라운드마켓에서는 인생네컷 with BT21 팝업이 종료된 후에도 다양한 컨셉을 갖춘 인생네컷 포토부스 운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신세계 본점은 또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거리를 마련했다.5월 1일 오후 2시 본점 옆 메사빌딩 10층 ‘팝콘홀’에서는 어린이 뮤지컬 ‘환타지 오즈의 마법사’ 공연이 열린다.‘환타지 오즈의 마법사’는 명작 동화 ‘오즈의 마법사’를 새롭게 해석한 공연으로, 주인공 도로시가 소중히 아끼는 강아지 토토와 함께 떠나는 꿈의 세계를 그린 가족 뮤지컬이다.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에 안내되는 링크 및 ‘멜론티켓’을 통해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캐릭터 상품도 엄선해 선보인다. 본점 지하 1층 중앙행사장에서는 ‘스코티 프렌즈’ 캐릭터 피규어와 ‘와펜 하우스의’ 수제 키링 등 브랜드들의 인기 상품들을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 김낙현 본점장은 “어린이날을 맞이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를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신세계 본점이 마련한 특별한 팝업스토어와 공연으로 올봄 따뜻한 추억을 남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호수의 여인’ 코다, 셰브론 제패해 LPGA 투어 5연승 타이기록(종합)
- 넬리 코다가 22일 열린 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26·미국)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4시즌 첫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790만 달러)도 제패하며, 5개 대회 연속 우승 대기록을 썼다.코다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우들런즈의 칼턴 우즈 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코다는 2위 마야 슈타르크(스웨덴)를 2타 차로 따돌리고 ‘메이저 퀸’이 됐다.코다는 지난 1월 LPGA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에서 올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고 7주만에 출전한 퍼 힐스 박세리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포드 챔피언십, T-모바일 매치플레이, 이번 셰브론 챔피언십까지 4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자신이 출전한 5개 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한 코다는 낸시 로페즈(미국·1978년),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2004~2005)과 함께 LPGA 투어 최장 연속 우승 타이기록을 작성했다.올 시즌에만 벌써 5승을 쓸어담은 코다는 LPGA 투어 통산 13승을 달성했다. 2021년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 메이저 우승도 차지했다.우승 상금은 120만 달러(약 16억5000만원)다. 코다는 이번 시즌 상금 242만4216달러(약 33억3000만원)를 획득해 압도적인 상금 랭킹 1위를 달렸고, 통산 상금도 1136만1489 달러(약 156억5000만원)로 늘렸다.코다는 중계 방송사와 인터뷰에서 5연승을 하기까지 쉽지 않은 길을 걸어왔다고 털어놨다. 그는 “어떻게 5연승을 했는지 모르겠다. 이제야 숨을 쉴 수 있을 것 같다. 후반 9개 홀은 내 인생에서 가장 긴 9개 홀처럼 느껴졌다”고 밝혔다.그는 “후반 9개 홀에서 약간 어려움이 있었지만 우승하게 돼 기쁘다. 메이저 대회여서 신경이 매우 곤두서 있었다. 어렸을 때부터 메이저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것이 꿈이었다. 정말 많이 긴장했기 때문에 이제야 제대로 숨을 쉬고 이 순간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뻐했다.코다는 전날 악천후로 인해 경기가 중단된 바람에 이날 3라운드 7개 홀 잔여 경기와 최종 4라운드까지 25개 홀을 돌아야 했다. 3라운드 잔여 경기에서 모두 파를 기록해 선두 유해란(23)에 1타 뒤진 공동 2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그는 마지막 날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아버지 페트르 코다에게 안긴 넬리 코다(사진=AFPBBNews)그는 전반 9개 홀에서 버디만 3개를 잡았고, 10번홀(파4)에서는 그린 주변에서 칩인 버디까지 잡아냈다. 경쟁자들이 타수를 잃고 있던 덕에 압도적인 선두를 달렸다. 11번홀(파4)에서 티샷 실수로 보기가 나왔고, 15번홀(파4)에서는 티샷에 물에 빠져 또 한 번 보기를 적어냈음에도 3타 차 선두일 정도로 경쟁자들이 좀처럼 코다를 추격하지 못했다.코다는 17번홀(파3)에서는 홀인원이 될 뻔한 멋진 샷을 선보였다. 코다는 7번 아이언으로 티샷을 했고, 클럽을 떠난 공은 홀을 맞은 뒤 뒤로 굴러 버디 기회가 됐다. 코다는 아쉽게 2m 버디 퍼트를 놓쳤다.그는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드라이버 티샷을 페어웨이에 올린 뒤 두 번째 샷을 그린 뒤쪽 프린지로 보냈다. 어느새 1타 차로 추격당했지만 플레이는 전혀 흔들리지 않았다. 7m 퍼트가 홀 뒤로 살짝 넘어가 이글에 성공하지 못했지만 챔피언 퍼트를 버디로 장식하는 데는 문제가 없었다.남녀 세계랭킹 1위가 모두 메이저를 제패하는 진기록도 나왔다. 지난주 남자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에서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그린재킷을 입었고, 이번주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코다가 메이저 정상에 올랐다. 2007년 타이거 우즈(미국)와 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세계 1위 자리에서 각각 PGA 챔피언십과 브리티시 여자오픈을 제패한 이후 17년 만이다.코다는 오는 26일 시작되는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서 LPGA 투어 신기록인 6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셰브론 챔피언십은 지난해부터 대회장을 칼턴 우즈 클럽으로 옮겨 대회를 치르고 있지만, 이전 대회장이었던 미션 힐스 컨트리클럽에서 하던 전통을 이어갔다. 코다는 시상식을 마친 뒤 18번홀 그린 바로 옆에 있는 작은 호수로 뛰어들며 ‘호수의 여인’이 됐다. 호수로 뛰어들겠냐는 의사를 묻자 “물론이다”라고 대답한 그는 캐디, 코치, 에이전트 등과 함께 호수로 다이빙했다.호수로 뛰어드는 넬리 코다(사진=AFPBBNews)한편 3라운드 선두였던 유해란은 최종 라운드에서 2타를 잃어 단독 5위(9언더파 279타)를 기록했다. 첫 메이저 우승은 놓쳤지만 자신의 최고 메이저 대회 성적을 써냈다.이번 대회에서 선전했던 루키 임진희(26)는 마지막 날 2타를 잃어 단독 8위(6언더파 282타)에 자리해, 자신의 LPGA 투어 최고 성적을 기록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김아림(29)은 1타를 줄여 공동 9위(5언더파 283타)에 이름을 올렸다.3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치며 활약했던 신지애(36)는 최종 라운드에서 4타를 잃어 공동 23위(1언더파 287타)로 하락했다.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년 차인 방신실(20)은 2타를 잃어 최종합계 1오버파 289타, 공동 40위로 첫 LPGA 투어 대회를 마무리했다. 2라운드에서 공동 5위에 오르며 선전했지만 3, 4라운드의 부진이 아쉽게 됐다.유해란의 아이언 샷(사진=AFPBBNews)
- ‘연장전의 사나이’ 고군택, 또 연장서 이겼다…“올해 4승하겠다”(종합)
- 고군택(사진=KPGA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작년보다 나은 시즌을 보내기 위해 올해 4승을 목표로 하겠다.”고군택(25)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4시즌 두 번째 대회인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총상금 7억원)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한 뒤 이같이 밝혔다.고군택은 21일 경북 예천군의 한맥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했다. 고군택은 이날만 7언더파를 몰아친 이승택(29)과 공동 선두를 이뤄 연장전을 치러야 했고, 연장 첫 홀에서 파를 기록해 우승을 확정했다.18번홀(파5)에서 치러진 연장전은 티샷부터 쉽게 승부가 갈리는 듯했다. 이승택의 드라이버 티샷이 왼쪽으로 크게 벗어났기 때문이다. 공의 낙하지점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이승택은 잠정구를 3번이나 친 끝에 페어웨이를 향해 걸어 나갈 수 있었다. 이승택과 경기위원들이 모두 공을 찾으러 나선 끝에 깊은 숲에서 기적적으로 원구를 찾았다. 이후 웨지로 공을 페어웨이로 빼내는 데 성공한 이승택은 아이언으로 친 세 번째 샷을 그린에 올렸다.고군택은 이승택보다 여유있게 경기를 운영했다. 티샷을 안전하게 페어웨이 중앙에 떨어뜨린 뒤 두 번째 샷도 그린 입구로 보냈고, 3.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남겨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퍼트가 홀 바로 앞에서 멈추면서 아쉽게 버디가 되지는 못했다. 그러나 이승택이 2m 거리의 파 퍼트에 실패하는 등 스리 퍼트 보기를 기록하는 바람에 고군택이 우승을 확정했다.고군택은 KPGA 투어 4년 차였지만 무명이었던 지난해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에서 통산 첫 우승을 거뒀다. 기세를 모아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 신한동해오픈을 제패해 3승을 거두고 다승왕에 올라 어느새 KPGA 투어를 대표하는 간판스타가 됐다. 특히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 신한동해오픈을 모두 연장전 끝에 우승한 그는 이번 대회까지 연장전에서만 3연승을 거두는 진기록도 세웠다. 올 시즌 첫 우승이자 KPGA 투어 통산 4승으로, 고군택은 우승 상금 1억4000만원을 받았다.특히 고군택은 지난해 9월 3개 투어가 주관한 신한동해오픈에서 우승해 KPGA 투어 5년 시드와 함께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아시안투어 2년 시드를 따내고 군 복무 신청까지 취소하며 2024시즌에 의욕을 보인 바 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한국과 일본, 아시안투어에서 모두 우승하는 게 목표”라며 “작년의 3승을 뛰어넘는 4승을 올리고 싶다”고도 밝혔다.고군택은 이날 우승 후 중계 방송사와 인터뷰에서도 “작년보다 나은 한 해를 보내기 위해 올해 목표를 4승으로 잡았다. 시즌 초반부터 우승했으니 4승을 향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1라운드부터 최종 4라운드까지 한 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따내 의미가 더 컸다. KPGA 투어 공식 통계가 시작된 1990년 이후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은 41번 밖에 나오지 않은 드문 기록이다. 고군택 인생에서도 처음이었다.고군택은 “정말 어렵게 통산 4승을 했다. 여기에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과 파운더스컵 초대 챔피언까지 거머쥐게 되어 날아갈 것 같은 기분”이라며 “KPGA 투어가 있기까지 노력해주신 KPGA 고문님들, 최고의 코스를 세팅해 준 한맥 컨트리클럽 관계자분들, 많이 찾아주신 갤러리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했다.연장전에 강한 비결에 대해서는 “공교롭게 연장전에서 치른 홀이 다 파5홀이었다. 버디를 잡아야 한다고 다짐하며 경기했다. 오늘은 버디를 하지 못했지만 연장전에서 매 샷에 집중하는 게 비결인 것 같다”고 답했다.반면 101번째 대회 만에 KPGA 투어 첫 우승에 도전했던 이승택은 우승 기회를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그는 연장전에서 티샷이 크게 흔들리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포기하지는 않았다. 다만 생애 첫 우승에는 아쉽게 실패했다. 이승택에 이어 이정환(33), 박은신(34), 김동민(26)이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공동 3위에 올랐고, 장유빈(22), 박성준(38)이 15언더파 공동 6위로 뒤를 이었다.한편 한맥 컨트리클럽은 KPGA 파운더스컵을 영구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임기주 회장은 “파운더스컵이 열리는 한 한맥 컨트리클럽을 대회 코스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PGA 투어의 특정 대회를 특정 코스가 영구 개최하기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원더풀 월드' 김남주 "멋진 작품 만나 행복한 순간 보냈다" 종영소감
- (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원더풀 월드’ 김남주, 차은우, 김강우, 임세미가 최종회를 앞두고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가 오는 13일 최종회를 방송한다. 이 가운데 ‘원더풀 월드’ 측이 김남주(은수현 역), 차은우(권선율 역), 김강우(강수호 역), 임세미(한유리 역)의 대본 인증샷과 함께 진심 어린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은수현 역으로 휘몰아치는 전개를 이끌며 ‘드라마 퀸’ 저력을 증명한 김남주는 “지금까지 은수현을 믿고 함께 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원더풀 월드’라는 멋진 작품을 만나서 행복한 순간들을 보낼 수 있었다. ‘원더풀 월드’와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원더풀’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며 감사 인사를 남겼다.차은우는 극 중 가족에 대한 복수와 거친 삶에서 벗어나 김남주와의 연대를 택한 권선율 역을 맡아 반항적이고 와일드한 매력으로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차은우는 “’권선율’ 역을 연기하며 많은 감정들을 느낄 수 있었다. ‘원더풀 월드’가 저를 더 성장할 수 있게 해주신 것 같아 감사하다. 감독님, 작가님, 선후배 분들 그리고 모든 스태프 분들과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추억들을 많이 쌓을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항상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 분들, 드라마와 함께 울고 웃어 주신 모든 분들께 마음 깊이 감사 드린다. 모두 ‘원더풀’한 하루하루가 되시길 바란다. 마지막까지 계속될 선율이의 활약을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애정 어린 소감을 덧붙였다.김남주의 남편이자 언론인인 강수호로 분한 김강우는 “평소 정말 좋아하고 존경하던 선후배 분들과 작업할 수 있어 더욱 행복했던 작품이었다. 그래서 현장을 가는 발걸음과 마음이 더 즐거웠고, 현장에서의 시간들이 참 소중했던 작품으로 남았다”고 전했다.이어 “함께해주신 연기자 분들, 또 늘 많은 고생을 하신 스태프 분들, 그리고 ‘원더풀 월드’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따뜻한 소감을 남겼다.한유리 역으로 배신과 우정의 줄타기 속에서 진폭 넓은 감정 연기를 선보인 임세미는 “촬영 현장에서의 매 순간마다 감사를 느꼈다. 멋진 선후배 분들과 감독님, 그리고 수많은 동료들과 현장에서 만나 함께 호흡을 맞추며 촬영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말했다.또 임세미는 “지금까지 많은 관심과 사랑 주셔서 감사하다. 어디에 계시든 이 드라마와 함께 하셨던 모든 분들이 항상 ‘원더풀’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마무리 인사를 전했다.지난 13회에서는 수현(김남주 분)과 선율(차은우 분)이 김준(박혁권 분)을 상대로 정면돌파하는 모습이 담겨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엔딩에서 수현이 자신의 신작 복귀 선언 기자회견장에서 김준의 범행을 기습 폭로하는 모습과 함께 선율이 김준을 죽일 듯이 난간 너머로 몰아세우는 모습이 포착됐다.과연 목숨까지 내 건 수현과 선율이 최종 빌런 김준을 무사히 무너뜨릴 수 있을지 ‘원더풀 월드’ 최종회를 향한 귀추가 주목된다.‘원더풀 월드’ 최종회는 13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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