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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사립대도 기업처럼 M&A 길 열린다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다음은 3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 사립대도 기업처럼 M&A 길 열린다- 외국인 엑소더스 ‘30% 벽’ 위태롭다- “IRA, 길게 보면 기회…‘배터리 차이나’ 벗어나 체질개선해야”- 재건축 초과이익 1억 이하 땐 부담금 면제- [사설]에너지 대란 속 위기불감증…줄이고 아껴쓸 때 됐다- [사설]고환율에 직격탄 맞은 한국경제, 정부 대응 안이하다△종합- 우크라전쟁·美금리인상 악재 여전…달러 1500원 뚫리는 건 시간문제- 통신3사 개통 회선수 제한…ATM 무통장입금 한도 축소- 교육부 장관 후보자 이주호…경사노위 위원장 김문수△외국인 국내증시 엑소더스- 안전자산 찾아 떠나는 외국인…올해 들어 주식 17조원 팔아치웠다- 대우조선과 시너지 기대…‘한화에어로’ 매수↑- 수급공백 우려 커진 국내증시…디폴트옵션이 구원투수 될까△종합- 대학 자율 구조조정 활성화…학생 감소로 공멸 내몰린 지방대에 숨통- 대기업 전기료도 올리나…산업계 에너지값 비상- 해리스 “인플레법 우려 해소방안 챙길 것”- 유·초등 교실부터 마스크 벗자…실내 방역 완화 추진△흔들리는 필수의료- 돈 안되고 힘들어 병리과·소아과 기피…치료받을 병원도 의사도 없다- 젋은 의사들 돈·삶의 질 중시…수술·당직 많은 科 외면- 의료계·지자체 찬반 팽팽…공공의대 설립 8년째 공전△종합- 반포1단지 부담금 4억→1.6억까지 줄어들어…재건축 사업 숨통 트이나- 대형 상장사 지정감사 ‘빅4’ 회계법인서 전담- 고령인구 900만명 돌파…“일하고 싶다” 절반 넘어△정치- 정진석 “野, 사사건건 발목…망국적 입법독재”- 대학재정지원, SKY에 20% 쏠려…수도권 편중 심화- 박진 해임안 본회의 통과, 與 불참 속 野 단독처리- “북한 인권 문제, 통일부 아닌 법무부가 맡는 게 타당”- 감사원, 권익위 감사 종료…결과 주목△경제- 치솟는 물가에…월급 올라도 더 팍팍해진 살림- 내달 초 주52시간 등 조선업 대책 발표- “정부 재정준칙안의 채무비율 기준 60% 지키기 힘들 것”- 원화 약세에도…수출기업 “업황 악화될 것”△금융- 여전채 6% 돌파…카드·캐피털사 자금조달 비상- ‘보이스피싱 온상’된 오픈뱅킹, 홍보 매몰…‘소비자 보호’ 놓쳐- 윤종규 회장 “KB, 대한민국 금융 대명사로 거듭나야”- 신한금융, 취약계층에 5년간 33.3조 규모 지원△글로벌- ‘위기의 영국’ 다시 돈 푼다…연준도 긴축 속도 조절하나- 美 세 분기 연속 역성장 공포감- 美·유럽,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 나서- 세계은행 총재 “러 에너지 의존 탈피하려면 수년 걸릴 것”- “中 강력조치 없어…달러당 7.5위안 갈수도”△이데일리 K-모빌리티 포럼- 모빌리티·AI·로봇 결합…개인형 이동수단·물류대란 해결책 될 것- 자율운항선박, 해양사고 80% 이상 예방, UAM 활성화 되면 ‘전국 2시간’ 생활권- “제조업 손발 된 협동로봇, 의료·건설로 영역 확장”△산업- 자동차 소재도 친환경이어야 ‘찐 환경차’…적용 확대 경쟁 후끈- KG그룹·쌍용차, 사우디 SNAM과 협력 다져- 강판에 ‘눈꽃’ 담았다- SK온, 호주서 배터리 소재 공급망 구축…“IRA 대응”- 유럽 홀린 세련된 디자인과 첨단기술, ‘XM3 이테크 하이브리드’ 국내 출시△소비자생활- “10단계 꼼꼼한 검수로 짝퉁 차단 사활”- 경매서 가공까지 직접 진행…‘가성비 고기’ 비결이죠- 신라면세점, 업계 첫 비대면 상담서비스- 맥심 티오피, 캔·컵·페트로 다양하게 즐기세요△Science & Future Tech- 손톱 크기에 초소형 렌즈·센서 빼곡히, 스마트폰 눈 넘어 메타버스도 구현하죠- 자율주행차의 눈으로 확장…LG이노텍·삼성전기 시장 이끌어- 한반중에도 움직임 포착, DMZ 인력 대체 가능하죠△증권- CMO로 수출 날개 달아, 킹달러 반가운 바이오株- “금용혼란기, 기관·사모 ‘공동투자’가 탈출구”- “증시 입성 늦추면 더 손해”…6곳 중 4곳 몸값 낮춰 상장 추진- 미래에셋證, 중기퇴직연금 기금 전담운용기관 선정- 신한금투, 내달 ‘신한투자증권’으로 새출발△부동산- 고금리 한파에…서울 강남권도 집값 ‘뚝뚝’- 뻥튀기 재건축·재개발 공사비…3년간 1.2조 부풀려- 맞손잡은 SK에코플랜트-CNGR,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 확장 나서- 경실련 “LH, 서민 주거 안정보다 땅장사에 치중”△‘상생’ 앞장선 기업들- 삼성전자, 국내 첫 11년 연속 ‘동반성장 최우수 기업’- 현대차·기아, 협력사와 정보 공유 ‘R&D 테크데이’ 운영- LG에너지솔루션, 재생에너지 비율 확대…배터리 재사용 시장 선도- 롯데, 中企 해외 판로 개척 지원…‘ESG 경영 컨설팅’도- 현대모비스, 협력사에 특허권 무상 제공…신기술 개발비 지원- 효성, 헌혈로 백혈병 어린이 돕고 장애아동 가족과 여행△여행- 세부&보홀, 아직도 바다만 보러 가니?- 산으로, 밀림으로…원시 속으로 떠나봐△스포츠- 홍란 “운 좋아 오래 뛰어…아쉬움 전혀 없다”- 고진영, 솔레어 모자 2년 더 쓴다- 루키 장희민 “우승했던 코스…자신감도 살아났다”- ‘놀 줄 아는’ 임성재, 말춤으로 인싸 등극- MLB 다저스 107승…창단 138년 만에 시즌 최다승△오피니언- [목멱칼럼]‘발등의 불’ IRA…비판보다 힘 모을 때다- [공관에서 온 편지]한국의 혁신 파트너, 싱가포르- [기자수첩]디스플레이 ‘국가첨단전략기술’ 지정 서둘러야△피플- “예술의전당, 뮤지컬 대신 오페라·발레 공연 늘릴 것”- 김윤 회장 “글로벌 스페셜티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 네슬레코리아 신임 대표에 아프리카 총괄 토마스 카소- 삼성전자, 카자흐스탄 대통령에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요청- 구자열 회장 “韓 경험과 아랍 잠재력 더하면 시너지”- 배우 정호연, 美 타임 선정 ‘떠오르는 인물 100인’- KBI하남 고정주 회장, GIST에 발전기금 10억원 기부- SKT, UAM 혁신 공로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수상△사회- 택시앱·키오스크는 낯설고 용돈은 자식 눈치 보여…한숨 깊어지는 노인들- 미군 기지촌 성매매 여성에 대한민국 정부가 배상해야- “시선 누그러질때까지 선고 미뤄달라”…뻔뻔한 전주환, 징역 9년- ‘오스템 횡령’ 묵인한 직원, 부당해고 구제신청- 불법 콜택시 영업 혐의 ‘타다’ 이재웅, 2심도 무죄- ‘에스모 주가조작’ 기업사냥꾼, 1심 징역 20년 중형
2022.09.29 I 김관용 기자
강원도 ‘레고랜드’ 상환기한 넘겼다…원금 회수 ‘장기전’
  • [마켓인]강원도 ‘레고랜드’ 상환기한 넘겼다…원금 회수 ‘장기전’
  • [이데일리 박정수 지영의 기자] 강원도 레고랜드 테마파크 조성 사업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이 기한이익상실(EOD) 상태에 빠졌다. 대출 상환 의무를 넘겨받게 된 강원도 측이 기업회생 절차를 밟겠다는 입장을 내놓으면서 대주단의 원금 회수가 장기전이 될 전망이다. 2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레고랜드 코리아 개발사업’ PF 대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한 2050억원 규모의 유동화증권(ABCP)이 기한이익상실(EOD) 상태에 빠졌다. 이날이 대출 만기일이었으나 차주인 강원중도개발공사(GJC)가 대출 자금을 상환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업의 대출 주관사는 BNK투자증권, 수탁사는 다올투자증권이 맡았다. 국내 첫 글로벌 테마파크인 레고랜드 코리아(사진=레고랜드 코리아)업계에서는 EOD는 예정된 수순이었다는 평가다. 레고랜드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해 설립된 강원중도개발공사의 재정건전성이 극히 악화되면서 상환 불능에 대한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어왔다. 현재 부채규모는 약 3800억원, 부채비율은 600%에 달한다.레고랜드 테마파크관련 사업은 그동안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수차례 공사 지연 및 관련 시설 개장 연기 문제가 발생했다. 수익 창출이 장기간 지연된 상황. 대출 상환도 장기간 차환으로 버텨왔다. 지난 2013년 12월 최초 대출 약정이 체결된 이후 수차례 차환 진행을 반복해왔다. 대주단의 자금 회수는 장기전이 될 전망이다. ABCP 발행 계약에 따르면 EOD가 발생할 경우 대출채권에 대한 상환 책임은 강원도가 지게 될 예정이었지만, 직접 상환 거부 입장을 밝혔다.김진태 강원도지사는 28일 강원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원에 강원중도개발공사에 대한 기업회생 신청을 하겠다”며 “레고랜드 테마파크 조성사업은 외국계기업이 모든 수익을 가져가는 불공평한 계약구조임에도 그동안 강원도는 늘 끌려 다닐 수밖에 없었다. 이번 조치로 2050억원의 채무보증 부담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 IB업계 관계자는 ”법원이 회생 절차를 승인하면 모든 채무 상환이 동결된다“며 ”그러면 강원도도 보증 책임을 유예받겠지만, 대출 상환은 장기전이 될 수밖에 없다. 어차피 우려하던 건이라 큰 타격은 없겠지만 안 좋은 시장에 찬물이 더해진 셈“이라고 설명했다.
2022.09.29 I 지영의 기자
“자율운항 선박, 인명 피해 막고 비용도 절감할 것”
  • “자율운항 선박, 인명 피해 막고 비용도 절감할 것”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자율운항 선박은 인적(人的) 요인으로 일어나는 해양 사고의 80% 이상을 막아줄뿐더러 숙련된 선원들이 줄어드는 상황에 대비하는 수단입니다. 게다가 선박 운항 비용도 큰 폭으로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대혁 아비커스 조종제어연구팀 팀장은 29일 서울시 중구 KG하모니홀에서 열린 ‘이데일리 K-모빌리티 포럼’에서 자율운항 선박이 바꿔놓을 미래를 이같이 제시했다. 그는 자율운항 선박이 전 세계 물류의 90%가량을 차지하는 해상 물류에 큰 역할을 하리라고 내다봤다. 김대혁 아비커스 조종제어연구팀 팀장이 29일 오후 서울 중구 KG타워 KG 하모니홀에서 열린 2022 이데일리 K-모빌리티 포럼에서 ‘자율운항이 바꿔놓을 미래’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이영훈 기자)김 팀장이 속한 아비커스는 자율운항 기술을 전문 개발하는 회사로, 지난 2020년 12월 현대중공업그룹 사내벤처 1호 기업으로 출범해 현재는 그룹 지주사인 HD현대의 100% 자회사로 자리하고 있다. 김 팀장은 “아비커스는 현재 현대중공업그룹 내 조선사들과 협력해 선박 시스템 등을 자율화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며 “자율운항 수준 1~2단계에서 축적한 데이터를 통해 3~4단계 솔루션 개발에도 앞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에 따르면 자율운항 수준 1단계는 선원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수준, 2단계는 선원이 승선한 상태에서 원격 제어하는 수준을 말한다. 3단계는 선박에 탑승한 선원 없이 원격 제어하는 수준, 4단계는 완전 자율운항 기술을 뜻한다. 김 팀장은 “선박은 잘 훈련된 기관사·항해사가 운항해야 하는데, 원격제어를 하는 순간 책임 소재의 문제가 발생한다”며 “지금은 단숨에 모든 게 무인화되는 게 아니라 자율운항 기술이 선원의 일을 하나씩 대체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대혁 아비커스 조종제어연구팀 팀장이 29일 오후 서울 중구 KG타워 KG 하모니홀에서 열린 2022 이데일리 K-모빌리티 포럼에서 ‘자율운항이 바꿔놓을 미래’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이영훈 기자)아울러 김 팀장은 자율운항 기술을 △감지(Detection) △상황 분석(Situation Analysis) △계획(Planning) △통제(Control) 등 네 가지 부분으로 나눠 설명했다. 그는 “외부에서 데이터를 얻어 분석한 뒤 계획한 뒤 제어하는 모든 부분이 자율운항 기술에 포함된다”고 언급했다. 아비커스는 항해 보조 시스템인 ‘하이나스’(HiNAS)와 자율 이·접안 시스템인 ‘하이바스’(HiBAS)를 개발해 운영 중이다. 내년엔 현재 개발 중인 2단계 자율운항 솔루션인 ‘하이나스 2.0’를 실제 선박에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앞서 아비커스는 지난 6월 SK해운과 18만입방미터(㎥)급 초대형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프리즘 커리지’ 호의 자율운항 태평양 횡단에 성공하기도 했다. 여기엔 하이나스 2.0이 탑재됐으며, 자율운항 기술로 선박을 제어해 대양을 횡단한 세계 첫 사례로 꼽힌다.김 팀장은 “주변 상황이 제어된 도로에서 시험 운항을 하면 유의미한 데이터를 얻을 수 없어 최대한 실제 환경과 같은 곳에서 시험하고 있다”며 “다른 곳에서 하지 않은 일과 다른 곳에서 한 일보다 더 한 일을 해보자는 목표로 연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2.09.29 I 박순엽 기자
71억 들여 4년간 개발했지만…긴급구조 위치정보 사각지대 여전
  • 71억 들여 4년간 개발했지만…긴급구조 위치정보 사각지대 여전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이동통신 판매점 모습. 사진=연합뉴스정부가 긴급구조 위치정보 사각지대 단말기 해소를 위해 도입하려는 「긴급구조 측위 연동 표준」이 기존 단말기를 사용하는 대다수의 가입자에겐 적용되지 않아 사각지대인 것으로 드러났다.과기정통부는 구조요청자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고, 자급제폰·유심이동폰 등 긴급구조 위치정보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4년간 총 71억원을 투입해 「긴급구조 측위 연동 표준」 및 「긴급구조용 측위 품질 제고를 위한 정밀측위 기술」연구개발을 추진해왔으며, 올해 말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방통위는 이통사별로 다르게 탑재해온 모듈이 긴급구조 측위 시 상호 연동되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긴급구조 측위 연동 표준」이 개발되면 사업자들과 협의해 기존 단말기에도 적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혀왔다.하지만, 올해 말 개발이 완료되어도 단말기에 모듈을 실제로 탑재해 최적화 등 테스트를 거치려면 최소 6개월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되어 신규 단말기 적용은 2023년 중순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기존 단말기에 새 표준 적용 사실상 어려워져가장 큰 문제는 기존 단말기에 새로운 표준 적용하는 것이 사실상 요원해졌다는 것이다.방통위는 2020년 4월23일, 긴급구조기관(경찰청, 소방청), 연구기관(TTA(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이통사(SKT, KT, LGU+), 제조사(삼성전자, LG전자, 애플, 구글)와 함께 긴급구조 위치정보 품질 협의체를 발족하였고,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16차례 회의를 개최했다. 그러나 협의체는 긴급구조 측위 표준개발 이후 기존 단말기 적용여부는 2022년 8월 12일 제13차 회의에서야 논의가 시작됐다.3년 이내 출시 단말기, 그것도 구글 협조 있어야 가능방통위는 8월12일 회의를 기점으로 기존 단말기에 「긴급구조 측위 연동 표준」을 탑재하는 경우 제조사의 OS 업데이트 주기를 고려해 최근 3년 이내에 출시된 단말기까지만 적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그러나 방통위가 밝힌 것과 같이 3년 이내 출시 단말기에 OS를 업데이트해 표준모듈을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사각지대는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변재일 의원실에 따르면 현재 가입자를 기준으로 방통위가 밝힌 3년 이내 출시 단말기에만 표준모듈을 적용할 경우, △LGU+ 69%, △KT 47%, △SKT 30%의 가입자는 여전히 유심이동 시 긴급구조 위치정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지난 9월 26일 제16차 회의에서는 이마저도 구글의 협조가 있어야만 기존 단말기에 이통3사의 측위모듈과 측위연동표준 모듈의 탑재가 가능하다는 우려가 제기되었다.구글은 “기존에 선탑재되지 않은 모듈의 사후탑재 사례가 없었기 때문에 관련 법률적 검토가 이루어져야 하고, 탑재시 통신서비스 장애발생 가능성 등 우려가 있어 기술적인 테스트가 함께 병행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방통위에 전달한 것으로 드러났다.변재일 의원(더불어민주당)변재일 의원은 “방통위가 긴급구조 위치정보 서비스의 대상을 더욱 확대하고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고자 표준모듈을 개발했지만 이는 표준이 탑재된 신규단말기 구매자에게만 적용되는 반쪽짜리 정책이다”라며 “국민의 안전을 위해 늦었지만 기존단말기를 이용하는 경우에 유심이동 등으로 긴급구조위치정보 서비스를 받지못하는 사각지대를 최대한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2.09.29 I 김현아 기자
티쓰리엔터테인먼트, 증권신고서 제출…11월 말 코스닥 상장
  • [마켓인]티쓰리엔터테인먼트, 증권신고서 제출…11월 말 코스닥 상장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사 티쓰리엔터테인먼트는 29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 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티쓰리엔터테인먼트의 총 공모주식수는 1700만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는 1500~17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약 289억원(희망 공모가 밴드 상단 기준)을 조달할 예정이다.지난 2000년 설립된 티쓰리엔터테인먼트는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장르의 온라인·모바일 게임을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다. 대표작은 지난 2004년 출시된 리듬액션댄스 게임 ‘오디션’이다. 오디션 흥행 이후 해당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클럽 오디션’, ‘퍼즐 오디션’ 등 다양한 버전의 오디션 게임을 출시했다. 현재 오디션 시리즈는 동남아, 남미, 북미, 유럽 등 해외 총 37개국에 진출했다. 누적 매출액 약 1조5000억원, 누적 이용자수 약 7억명을 달성했다.오디션 외에도 △온라인 게임으로 ‘삼국지천’, ‘카몬히어로’, ‘미소스’, ‘FCM’, ‘워크라이’, ‘스쿼드플로우’, ‘그랑메르’ △모바일 게임으로 ‘천지를베다’, ‘세계정복’, ‘FCMM’, ‘삼국지난무’ 등을 출시했다. 티쓰리엔터테인먼트는 종속회사로 한빛소프트와 한빛드론을 보유하고 있다. 한빛소프트는 코스닥 상장사로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과 공급을 담당한다. 한빛드론은 지난 2017년부터 드론 사업을 하고 있다. 한빛드론은 일반 소비자용, 기업용, 농업용, 교육용 등 다양한 분야에 적합한 드론을 유통·판매하는 중이다. 한빛드론은 DJI의 공식 파트너사로 서비스센터도 운영하고 있어,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 대응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티쓰리엔터테인먼트의 지난 2021년 연결 실적은 매출액 686억6600만원, 영업이익 91억2900만원, 당기순이익 101억 600만원이다. 전년과 비교해 각각 15.5%, 174.6%, 692.8% 증가했다. 회사는 올해 상반기에도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매출액 356억5500만원, 영업이익 77억7100만원, 당기순이익 92억 300만원이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각각 10.93%, 42.84%, 69.11% 증가한 수치다. 티쓰리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1월 1~2일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같은 달 7~8일 일반청약을 받는다. 11월 말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상장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홍민균 티쓰리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는 “글로벌 IP인 오디션을 지속 전개함과 동시에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할 것“이라며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꾸준히 성장하는 회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2.09.29 I 양지윤 기자
일본서도 '세계 8위' 韓 방위산업에 주목
  • 일본서도 '세계 8위' 韓 방위산업에 주목
  • [이데일리 유찬우 인턴기자] 국내 방위산업이 최근 수출국을 다변화하며 급성장세를 보이자 일본에서 한국과 협력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28일 ‘한국의 맞춤형 무기수출사업은 세계 8위’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일본은 부품 생산 능력에서 강점을 갖고 있기 때문에 한국과 같은 협력국에 먼저 제안하는 입장을 취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시험 기동 중인 K9 자주포의 모습.(사진=AFP)한국수출입은행의 발표에 따르면 한국 방위산업의 수출액은 2021년 70억달러(약10조100억원)로 전년 대비 두배를 기록했다. 2022년에는 100억달러(약14조3500억원)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에 따르면 2017년부터 4년간 한국의 무기수출량은 2012년부터 4년간의 성과에 비해 2.8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수출량 순위로는 세계 14위에서 8위로 6계단 상승했다.올해 한국 방산 수출량이 급증한 데는 7월 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폴란드와 체결한 수출 계약이 큰 몫을 했다. 우크라이나 접경 국가인 폴란드는 1000여대의 K2 전차와 600여대의 K9 자주포를 구매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실현된다면 최소 10조원 규모로 한국 방위산업 역사상 가장 큰 사업이 된다. 특히 닛케이는 한화그룹이 개발한 K9 자주포를 ‘핫셀러’라고 칭하며, 한국산 재래식 무기에 대한 수요가 향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K9 자주포는 포신의 길이와 연속 발사 및 이동 속도가 강점이다. 호주와 이집트도 이를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핀란드와 에스토니아도 K9 자주포와 유사한 운용시스템을 도입했다. 한국의 수출 국가 범위 확대가 수출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도 닛케이는 주목했다. 이에 대해 UAE와의 현무 지대공 미사일 계약 건과 인도네시아와의 국내 최초 전투기 개발(KF-X사업)을 언급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5월 바이든 대통령을 만나 ‘방위산업의 공급망 강화’에 대해 논의했다. AUKUS(미국·영국·호주가 맺은 3개국 안보협력체)차원에서의 첨단무기 협력보다는 재래식 무기의 연대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2022.09.29 I 유찬우 기자
현대百 계열 한무쇼핑, 부산 에코델타시티에 신규 점포 낸다
  • 현대百 계열 한무쇼핑, 부산 에코델타시티에 신규 점포 낸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현대백화점 종속회사 한무쇼핑이 부산 강서구에 신규 점포를 낸다. 한무쇼핑은 백화점 사업과 함께 프리미엄 아울렛, 온라인 사업을 함께 펼치는 주요 계열사로, 백화점 또는 아울렛 등 점포의 형태는 향후 상권 분석 등을 통해 결정한다는 방침이다.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전경.(사진=현대백화점)현대백화점은 한무쇼핑이 한국수자원공사로부터 부산 에코델타시티 특별계획구역2 C5(유통판매시설용지 판매1~4) 토지를 3213억6500만원에 취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토지 취득 목적은 부산 지역 내 유통판매시설 진출을 위한 부지 확보로, 신규 출점 준비에 나선 셈이다.다만 취득 예정일자는 2024년 12월 31일로 시간적 여유가 있는만큼, 구체적인 점포 형태는 추후 다양한 검토를 걸쳐 결정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신규 출점은 맞으나, 백화점 또는 아울렛 등 어떤 형태의 유통판매시설이 될지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설명했다.부산 에코델타시티는 부산 강서구 강동동과 명지동, 대저2동 일대 1만1770㎢(약 356만평) 부지에 주거·상업·업무·예술·문화가 어우러진 복합수변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12년부터 수자원공사, 부산시, 부산도시공사가 공동으로 내년까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주택 3만여 세대, 인구 7만6000여명을 수용할 계획이어서 유통판매시설이 자리하기에 적절한 입지로 평가된다.한편 현대백화점은 지난 16일 이사회를 열고 인적 분할을 통해 신설법인인 현대백화점홀딩스와 존속법인인 현대백화점으로 분리했다. 현대백화점홀딩스는 현대백화점과 한무쇼핑을 자회사로 두고, 각사가 유통업 내에서도 각기 다른 신사업의 특화된 주체가 되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존속 사업회사인 현대백화점은 ‘더현대서울’처럼 본업인 오프라인 점포의 새로운 모델을 개발하고 제시하는 역할을 맡았다. 한무쇼핑은 기존 백화점 사업뿐 아니라 신규 프리미엄 아울렛, 온라인 분야에서의 뉴 비즈니스 등 기존 오프라인 점포 개발 영역에서 한 차원 확장된 사업에 집중할 예정이다. 아울러 성숙기에 접어든 유통업에서 벗어나 새로운 업태 개발이나 신성장동력을 발굴하는 역할도 맡게 된다.
"UAM부터 로보틱스까지"…현대차가 만드는 모빌리티 생태계
  • "UAM부터 로보틱스까지"…현대차가 만드는 모빌리티 생태계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자동차 회사가 하늘을 나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부터 로보틱스까지 만든다는 것은 사실 매우 큰 도전이다. 공간과 모빌리티 그리고 로봇이 초연결된 새로운 MoT(Mobility of Things) 생태계의 청사진을 보여주겠다.”장재봉 현대디자인이노베이션실 상무가 29일 오후 서울 중구 KG타워 KG 하모니홀에서 열린 2022 이데일리 K-모빌리티 포럼에서 ‘자동차에서부터 로보틱스, 스마트시티까지’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K-모빌리티 포럼’은 에너지 대변환 시대를 맞아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수립하는 기업들의 현재를 공유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와 이에 따른 향후 과제 등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사진=이영훈 기자)장재봉 현대디자인이노베이션실 상무는 29일 서울시 중구 KG타워에서 ‘에너지 대전환 시대와 모빌리티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데일리 K-모빌리티 포럼 세션 3 ‘자동차에서부터 로보틱스, 스마트시티까지’ 주제 발표를 통해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밝혔다.현대차는 로보틱스 기술을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인 ‘MoT’를 구현하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했다. 현대차는 다양한 모빌리티와 로봇이 모든 일상에서 사람을 돕는 미래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현대차는 지난 2020년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기(IT) 전시 박람회 CES에서 ‘미래 모빌리티 에코시스템’을 주제로 내세우며 ‘UAM, 허브(Hub), 목적기반모빌리티(PBV)’가 미래 모빌리티로서 해답이 될 수 있다고 제시했다. 하늘에서는 UAM, 지상 도로에서는 PBV, 그 둘을 연결하는 허브(Hub)가 하나의 시스템으로 동작해 도시를 연결하는 것이다.장재봉 상무는 “이미 로보틱스 기술이 모빌리티와 결합하며 PBV와 UAM 등 새로운 유형의 융복합 모빌리티가 생겨나고 있다”며 “미래 PBV는 단순한 이동의 기능을 넘어 공간으로의 확장돼 ‘바퀴가 달린 공간’으로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병원으로 가는 동안 PBV 안에서 진찰도 받고 실시간으로 병원과 데이터도 주고받을 수 있다. 내 방과 같은 호텔 PBV에서 생활도 가능할 것”이라며 “사람들은 PBV를 통해 Hub라는 터미널에 모이게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이 곳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커뮤니티도 형성할 수도 있다”고 부연했다.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청사진에서 로보틱스의 역할도 크다. 향후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포트폴리오는 자동차가 50%, UAM이 30%, 로보틱스가 20%의 비중을 차지할 전망이다. 장 상무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결합한 로보틱스의 융복합 기술을 통해 공간, 모빌리티, 그리고 로봇이 초연결된다”며 “새로운 모빌리티의 중심에는 PnD 모듈이 있다”고 강조했다.PnD 모듈은 어떠한 사물에도 붙을 수 있고 사물에 이동성을 부여하는 특징이 있다. 장 상무는 “PnD모듈 위에 가장 단순하면서도 안전한, 사용자 중심의 모듈러 시스템을 디자인했다”며 “기존의 2만여개 이상의 부품을 지닌 자동차와 비교했을 때 모빌리티를 근본적으로 새롭게 정의할 수 있는 혁신적인 모듈”이라고 말했다.PnD 모듈은 라스트 마일(목적지까지 남은 1마일(약 1.6km)) 실현을 위한 PBV 형태의 퍼스널 모빌리티와 물류 운송을 위한 로지스틱스 모빌리티 등 일상 전반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장 상무는 “현대차가 그리는 미래의 청사진이 현실화되기 위해 많은 규제와 고객 인식의 허들을 넘어서야 한다. 하지만 이미 많은 기술이 요구에 의해 보다 빠르게 도입되고 있다”며 “현대차는 이러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로봇들을 기술과 각 시장의 성숙도에 따라서 순차적으로 개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가까운 미래에 다양한 모빌리티, 로봇과 함께 생활하게 될 일상을 상상하며 계속해서 연구를 이어 나가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2022.09.29 I 손의연 기자
"UAM 성공 요건, 사회적 수용성·다양한 노선망·유연한 법체계"
  • "UAM 성공 요건, 사회적 수용성·다양한 노선망·유연한 법체계"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우리나라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산업의 성공 요건은 사회적 수용성(Social Accptance)과 다양한 노선망(Network), 유연한 법체계(Soft Regulation), 즉 SNS다.” 박태하(사진) 제주항공(089590) UAM사업추진단장(상무)은 29일 서울 중구 KG타워 이데일리 본사에서 열린 ‘2002 K-모빌리티 포럼’ 주제 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박태하 제주항공 UAM사업추진단장이 29일 오후 서울 중구 KG타워 KG 하모니홀에서 열린 2022 이데일리 K-모빌리티 포럼에서 ‘UAM 기술 개발 현황과 상용화 단계 운항자의 역할 및 필요성’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제주항공은 GS칼텍스와 △LG유플러스 △L카카오모빌리티 △파블로항공 △영국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 등 6개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국토교통부의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 챌린지(K-UAM GC) 실증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박태하 단장은 UAM이 활성화되면 우리나라 전국이 2시간 생활권을 형성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초창기에는 공항을 중심으로 UAM이 활성화될 것”이라며 “공항을 기준으로 30km 이하 권역은 15분, 45km이하 권역은 20분, 60km 이하 권역은 25분의 시간이 소요되는 등 전국 공항 30분 생활권이 실현될 수 있다”고 말했다.박 단장은 글로벌 340여개의 기업들이 UAM 기체를 개발하고 있고 2025년쯤 UAM이 상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UAM은 멀티콥터(Multicopter), 리프트앤크루즈(Lift and Cruise), 백터트러스트(Vectored Thrust) 등 크게 3가지 기체 타입으로 개발되고 있다”며 “UAM은 300~600m 고도를 날아다닐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박 단장은 안전성과 운용비용, 비지니스모델을 고려해 UAM 기체를 선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을 필두로 유럽과 우리나라 등의 순으로 UAM이 상용화될 것으로 추정된다”며 “각 국가별로 환경과 상황에 맞는 기체를 선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단장은 제주항공과 같은 운항자들은 전문적 역량을 갖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UAM 생태계는 기체제작사, 운항자, 교통관리서비스 제공자, 버티포트(터미널) 운항자 등으로 구성된다”며 “이중 운항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제주항공과 같은 항공사가 보유한 경영 노하우와 전문 인력, 항공기 운항 경험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UAM이 미래도심교통수단으로 정착하기 위해 안전운항기반의 공급 확대를 통한 사회적 수용성 확보도 필수”라고 덧붙였다.
2022.09.29 I 신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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