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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30일 오후 가장 막힌다…서울~부산 최대 '10시간 10분'
  • 28일 오전, 30일 오후 가장 막힌다…서울~부산 최대 '10시간 10분'
  • [이데일리 박경훈 김아름 기자] 이번 추석 명절 서울에서 부산까지 이동 소요시간은 최대 ‘10시간10분’으로 예상됐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추석 명절 기간 일 평균 교통량은 전년 대비 4.3% 감소한 531만대로 추산됐다. 최대 교통량은 추석 당일(29일) 627만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620만대)보다 1.1%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주요 도시 간 이동 최대 소요시간은 귀성 시 △서울~대전 5시간20분 △서울~부산 10시간10분 △서울~광주 8시간55분 △서울~목포 10시간40분 △서울~강릉 6시간50분 등이다. 귀경은 △대전~서울 4시간10분 △부산~서울 8시간40분 △광주~서울 6시간35분 △목포~서울 6시간55분 △강릉~서울 4시간20분 등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귀성·귀경길 모두 최대 10분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추석연휴기간 중 귀성·여행·귀경 출발일이 집중되는 추석 당일(29일)과 추석 다음날(30일)이 교통 혼잡이 심할 것으로 전망된다.[그래픽=이데일리 김일환 기자]귀성은 추석 전날(28일) 오전 10∼11시를, 귀경은 추석 다음날(30일) 오후 2∼3시·추석 다다음날(10월1일) 오후 3∼4시를 각각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추석연휴 기간 가장 많이 이용되는 고속도로는 경부선(24.6%)으로 나타났으며 △서해안선 12.1% △호남선(논산-천안) 9.8% △중부선(통영-대전) 8.2% 등이 뒤를 이었다.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운전자들에게 즐거운 추석연휴를 보내기 위해서는 안전운전이 우선이며 특히 2차 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추석연휴는 임시공휴일(10월 2일)을 포함한 6일간의 긴 연휴로 귀성·귀경객뿐 아니라 나들이객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장거리 운전 시 피로 누적, 집중력 저하로 졸음운전 교통사고 위험이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실제 최근 5년간(2018년~2022년) 설·추석 연휴 사망자 13명 중 졸음·주시 태만에 따른 사고 사망자는 6명으로 절반가량을 차지했으며, 후속차량 운전자가 졸음·주시 태만으로 전방에 정차된 차량을 추돌하는 2차 사고 위험 또한 평상시보다 1.5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시간 창문을 닫은 채로 운전하면 차량 내 이산화탄소 농도가 짙어져 졸음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기적으로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야 한다. 사고 또는 고장으로 차량이 정차했다면 비상등을 켜고 트렁크를 개방해 후속차량의 주의를 환기시키고 신속히 가드레일 밖 등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해야 2차 사고를 피할 수 있다.공사는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고장 차량을 가장 가까운 톨게이트, 휴게소, 졸음 쉼터까지 무료로 견인해주는 ‘긴급견인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도로공사 콜센터로 신청하면 된다.졸음운전을 예방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피로를 느끼거나 2시간 이상 운전 시 휴게소 또는 졸음쉼터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공사는 휴게소 주차 안내 등 서비스 인력을 평소보다 2000명 이상 늘어난 9755명으로 증원하고, 휴게소와 졸음 쉼터에 임시화장실 등을 확충해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또 호두과자, 소떡소떡 등 휴게소 인기 간식을 소량으로 묶음 판매하는 간식꾸러미 상품을 최대 33% 할인 판매하며, 전기차 이용자를 위해 5개 휴게소에서 ‘이동식 전기충전 무상서비스’를 제공하고, 행담도 휴게소에서는 ‘전기차 무상 정비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휴게소별 전통놀이 체험, 송편 나눔 등의 행사를 통해 방문 고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추석은 늘어난 연휴 기간만큼 많은 사람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므로 안전 운전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며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추석 연휴를 위해 휴게소를 방문해 충분한 휴식을 취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3.09.26 I 박경훈 기자
이번 추석, 서울에서 부산까지 최대 '10시간 10분' 걸린다
  • 이번 추석, 서울에서 부산까지 최대 '10시간 10분' 걸린다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이번 추석 명절 서울에서 부산까지 이동 소요시간은 최대 ‘10시간10분’으로 예상됐다.(자료=국토교통부)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추석 명절 기간 일평균 교통량은 전년 대비 4.3% 감소한 531만대로 추산됐다.최대 교통량은 추석 당일(29일) 627만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620만대)보다 1.1%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주요 도시 간 이동 최대 소요시간은 귀성의 경우 △서울~대전 5시간20분 △서울~부산 10시간10분 △서울~광주 8시간55분 △서울~목포 10시간40분 △서울~강릉 6시간50분 등이다.귀경의 경우 △대전~서울 4시간10분 △부산~서울 8시간40분 △광주~서울 6시간35분 △목포~서울 6시간55분 △강릉~서울 4시간20분 등으로 나타났다.지난해와 비교하면 귀성·귀경길 모두 최대 10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추석 연휴기간 중 귀성·여행·귀경 출발일이 집중되는 추석 당일(29일)과 추석 다음날(30일)이 교통 혼잡이 심할 것으로 전망된다.귀성은 추석 전날(28일) 오전 10∼11시를, 귀경은 추석 다음날(30일) 오후 2∼3시·추석 다다음날(10월1일) 오후 3∼4시를 각각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추석연휴 기간 가장 많이 이용되는 고속도로는 경부선(24.6%)으로 나타났으며 △서해안선 12.1% △호남선(논산-천안) 9.8% △중부선(통영-대전) 8.2% 등이 뒤를 이었다.
2023.09.25 I 박경훈 기자
추석 연휴에 국내여행도 인기 급증…숙박 쿠폰으로 여행 부담 ↓
  • 추석 연휴에 국내여행도 인기 급증…숙박 쿠폰으로 여행 부담 ↓[여행]
  • 울릉도 바다 전경 (하나투어 제공)[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이번 추석 연휴에는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로 떠나는 여행객도 늘어날 전망이다. 최대 열흘까지 이어지는 긴 연휴로 출국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지만, 짧은 일정에 장거리 이동 스트레스가 없는 국내 여행을 선호하는 이들도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최근 전국적으로 섬, 바닷가 등 인기 관광지를 중심으로 관련 상품과 숙박 예약 수요가 크게 늘었다.인터파크는 제주를 비롯한 국내 여행상품 예약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6%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와 울릉도의 경우 이미 한 달 전 예약이 마감된 상태다. 하나투어도 연휴 기간 제주 여행상품이 모두 소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울릉도 등 섬 여행상품도 예약이 평소 수준을 크게 웃돌고 있다”고 말했다.한려해상국립공원 내에 있는 해상식물공원인 외도 보타니아(모두투어 제공)모두투어는 이번 추석 연휴에 맞춰 내놓은 2박 3일짜리 한려수도(거제·통영·남해·여수) 일주 패키지와 1박 2일짜리 동해안(울진·영덕·포항·경주) 일주 상품이 인기 끌고 있다고 전했다. 이윤우 모두투어 홍보마케팅부 매니저는 “아직 잔여 좌석이 있어 예약이 가능한 상황”이라며 “연휴 초반보다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연휴 후반부에 여행 계획을 세우는 것도 방법”이라고 조언했다.패키지 대신 1박 이상의 자유여행을 원한다면 여행지보다 숙박 예약부터 해결해야 한다. 주요 여행지의 경우 인근 인기 숙박시설 예약이 마감된 곳이 많기 때문이다. 숙소를 예약할 때는 정부에서 배포하는 숙박 할인 쿠폰을 이용하면 숙박비를 줄일 수 있다.숙박세일페스타 (한국관광공사 제공)정부는 오는 27일부터 ‘2023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를 통해 총 30만 장의 숙박 할인 쿠폰을 배포한다. 결제액 기준 5만원을 초과하는 숙박 시설을 예약할 때 함께 사용할 수 있는 3만원 할인 쿠폰을 준다. 할인 쿠폰 사용이 가능한 숙박시설도 호텔, 콘도미니엄, 리조트, 펜션, 농어촌 민박 등으로 다양하다.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배포를 시작하는 할인 쿠폰은 44개 온라인 여행사에서 1인당 1매씩 받을 수 있다. 쿠폰 사용기간은 다음 달 15일까지다. 예정된 30만장 쿠폰이 모두 소진되면 배포가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쿠폰 유효기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다. 기간 내 사용하지 않거나 예약을 취소하는 경우 자동으로 소멸하고, 미사용자는 오전 10시부터 재발급받을 수 있다.
2023.09.22 I 김명상 기자
'하트시그널4', 김지영→이후신 선택 대이변…종잡을 수 없는 러브라인
  • '하트시그널4', 김지영→이후신 선택 대이변…종잡을 수 없는 러브라인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하트시그널4’ 러브라인에 또 한 번 변화가 찾아왔다.4일 방송한 러브라인 추리게임 채널A ‘하트시그널4’에서는 마지막 1대1 여행에 나서는 여덟 입주자들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지원의 봄꽃 여행 메이트는 김지민이었다. 구례에 도착해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내던 이들은 이내 진지한 대화를 나눴다. 함께 했던 지난 데이트에 대해 이야기를 하던 중 유지원은 “지금은 어떠냐”고 물었고, 김지민은 “좋은 것 같다가도 힘든 것 같기도 하다. 그래서 후회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유지원 또한 “그 사람이 날 안 좋아할 때 어떻게 해야 할지 방법이 쉽게 안 떠오르더라”며 복잡한 심정을 얘기했다. 이에 김지민은 “그게 바로 짝사랑”이라고 덤덤하게 말하며 서로의 마음을 공유했다. 이 모습을 지켜본 김총기는 “(김지민이)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상처를 굉장히 건강하게 잘 소화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하동행 티켓을 받은 한겨레는 이주미와 함께 데이트했다. 장난을 주고받으며 편안한 분위기 속 봄기운을 만끽하던 두 사람은 식당에 도착해 깊은 대화를 나눴다. “지영이랑 그날 얘기는 잘했냐”고 묻는 이주미에게 한겨레는 “잘 얘기했고, 그래서 아주 깔끔한 상태다”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이후 한겨레는 “내일까지 여행을 떠나는데 여행은 아니더라도 너랑 더 데이트했으면 좋겠다”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하기도 했다. 이들의 대화를 들은 윤종신은 “한겨레가 (김지영과의 관계를) 깔끔하게 정리 중인 것 같다”고 곱씹었다.신민규는 유이수와 순천으로 향했다. 기차 안에서 대화를 나누던 중 감정이 확실하게 드러나는 유이수와 달리 신민규는 알 수 없는 마음을 보이기도 했다. 순천만습지에서 사진을 찍으며 한층 가까운 시간을 보낸 둘은 식사를 하며 서로에게 궁금한 것에 대해 질문했다. 신민규가 “이수가 다른 사람 신경 안 쓰인다고 했는데 왜 신경이 안 쓰이냐”고 묻자 유이수는 “오빠가 나한테 마음을 확실하게 표현해 줬다고 생각했고, 나랑 너무 다르게 생기고, 다른 성향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다. 만약 비슷한 사람이면 되게 신경 쓰였을 거다”라고 답했다. 이에 신민규는 “그럼 만약에 내가 다른 사람을 선택하면 진짜 응원해 줄 수 있냐”고 되물었고, 유이수는 고민 끝에 “응원해 주겠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이후 신민규는 “내일은 다른 사람들을 만나는 것보단 지영이를 만나고 싶단 생각을 했다”며 김지영을 향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이후신은 김지영과 통영으로 마지막 여행을 떠났다. 웃음이 끊이지 않는 시간을 보낸 두 사람은 카페에서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이후신은 “티켓이 하나여도 나에게 보냈을 거냐”고 물으며 김지영의 마음을 확인했다. 김지영은 “하나만 보낼 수 있으면 고민했을 거 같다. 민규 오빠가 꽤 진중한 사람이니까 스스로 잘 선택할 거라고 생각했다. 혹시나 내 티켓이 그 사람에게 기회를 빼앗는 걸 수도 있다”고 답했다. 이에 이후신이 “이기적으로 생각했을 때”라고 재차 질문하자 김지영은 대답하지 못했다. 이후 “누구한테 확신이 서지 않은 상황 아니냐”는 김지영의 물음에 이후신은 “너한테는 확실히 얘기했다고 생각했다. 너랑 있을 때 내 모습이 좋다”고 말했지만, 김지영은 “내가 민규 오빠한테 갖는 감정이 얕지는 않다”고 말해 두 사람의 관계에 안타까움을 더했다.여행을 마친 여덟 입주자들은 모두 한자리에 모였고, 몇몇 입주자들에게 은근한 시그널이 포착됐다. 뒤늦게 도착한 이후신과 김지영에게 김지민은 “왜 이렇게 늦게 왔냐”고 핫팩을 건네며 이후신을 챙겼다. 한겨레도 추워하는 김지영을 보고 담요를 건네줬고, 신민규는 김지영을 물끄러미 쳐다보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선택한 꽃말의 의미와 함께 각자가 생각하는 사랑에 대해 얘기하며 서로를 깊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좀처럼 풀리지 않는 관계에 미세한 감정의 움직임까지 체크해야 하는 어려움이 따르면서 예측단은 고민에 빠졌다. 이날 이주미가 한겨레, 유이수가 신민규, 김지영과 김지민이 이후신, 이후신과 유지원이 김지영, 한겨레가 이주미, 신민규가 유이수를 선택하는 대이변이 그려지며 예측단은 김지영의 러브라인 추리에 실패, 원석을 획득하지 못했다.‘하트시그널4’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한다.
2023.08.05 I 김현식 기자
'바다인들 모여라'…전국 해양스포츠제전 열린다
  • '바다인들 모여라'…전국 해양스포츠제전 열린다
  • [세종=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오는 11일부터 4일간 경북 포항에서 전국 해양스포츠 제전이 열린다. 지난달 20일 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에서 피서객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사진=연합뉴스)5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해수부가 주최하고 경북도와 포항시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해양스포츠 종합축제인 해양스포츠 제전이 11~14일 영일대해수욕장과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앞서 지난 2021년 포항에서 열릴 예정이었다가 코로나19 확산 등 영향으로 취소된 뒤 2년 만에 다시 열린다. 해양스포츠 제전에는 요트, 카누, 핀수영, 철인3종(트라이애슬론) 4개 정식 경기와 바다 수영, 수상 오토바이 등 7개 번외경기에 약 3000명이 참여한다.또 관광객들을 위한 체험행사로 RC요트체험, 해양화석발굴체험, 비치백 만들기 체험 등도 진행된다.다음은 내주 해양수산부 주간계획(8월7일~8월11일)이다.◇주요 일정△7일(월) 11:00 언론브리핑(차관, 서울)△8일(화)10:00 국무회의(장관, 세종)11:00 정책현장 방문(차관, 통영)14:00 언론브리핑(연안교통 혁신대책 발표)(장관, 세종)△9일(수)08:00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장관, 세종)10:00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장관, 세종)11:00 언론브리핑(차관, 서울)15:00 예비오션스타기업 인증서 수여식(장관, 세종)△10일(목)10:00 차관회의(차관, 서울)11:00 언론브리핑(차관, 서울)△11일(금)11:00 언론브리핑(차관, 서울)17:00 전국해양스포츠제전(장관, 포항)◇보도계획△7일(월)11:00 이번 여름휴가는 어촌과 바다로!11:00 달라진 어촌 여행코스, 국민이 직접 만든다△8일(화)11:00 ‘해양수산 정보서비스·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 발표△9일(수)12:00 연안교통 혁신대책 마련·시행△10일(목)11:00 2023년 예비 오션스타 기업 선정△11일(금)-
2023.08.05 I 공지유 기자
‘남궁민, 임지연, 엑소 온다’...웨이브, 8월 콘텐츠 공개
  • ‘남궁민, 임지연, 엑소 온다’...웨이브, 8월 콘텐츠 공개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1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Wavve)는 8월 먼슬리 웨이브 영상을 통해 ‘연인’,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국민사형투표’, ‘엑소의 사다리 타고 세계여행-거제&통영’ 등 다양한 장르의 신규 콘텐츠를 예고했다.드라마 부분에서는 MBC ‘연인’이 웨이브에서 독점 공개된다. MBC 금토드라마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드라마로 남궁민 배우가 주연을 맡았다. 남궁민 배우가 10년 만에 도전하는 사극으로 안은진과 함께 전쟁 속에서 피어난 애절한 사랑을 그린다. ‘제왕의 딸, 수백향’,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의 황진영 작가와 ‘검은태양’의 김성용 감독이 의기투합해 철저한 역사적 고증과 압도적인 스케일로 MBC 명품 사극 계보를 이을 예정이다.또한 오는 4일부터는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가 방영된다. 흥미로운 사건들과 경찰과 소방의 완벽한 팀플레이로 차별화된 수사극을 보여준 시즌 1에 이어 시즌 2에서는 국과수가 본격적인 투입돼 새로운 인물들의 활약 역시 예고한다.박해진, 박성웅, 임지연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국민사형투표’도 10일 웨이브에서 만날 수 있다.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 미상의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의 국민 참여 심판극이다. 예능 부분에서는 ‘엑소의 사다리 타고 세계여행’이 1년 만에 새 시즌으로 돌아온다. 인기 그룹 엑소(EXO)의 단독 여행 버라이어티로, 모든 것이 사다리 게임으로 정해지는 100% 복불복 여행기다. 해외시리즈도 주목해볼 만 하다. 피콕 오리지널 ‘살인사건을 구독하세요’가 웨이브에서 최초 공개된다. 한물간 테니스코치 남편과 부동산 중개업자 아내가 연쇄살인마와 얽히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블랙코미디 범죄 드라마다. 또한 몰락한 갱스터 일가의 재기를 그린 ‘타운 콜 말리스’, 두 남자가 창업을 통해 써내려가는 1조 신화 ‘트릴리온 게임’, 밀리터리 액션 시리즈 ‘씰 팀 시즌6’ 등 해외시리즈 신작 타이틀이 매주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2023.08.01 I 전선형 기자
'하트시그널4' 김지영, 신민규 향한 마음 몰랐다는 한겨레에 "미안" 눈물
  • '하트시그널4' 김지영, 신민규 향한 마음 몰랐다는 한겨레에 "미안" 눈물
  • ‘하트시그널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하트시그널4’ 최종 결정의 순간이 다가왔다.지난 28일 방송된 러브라인 추리게임 채널A ‘하트시그널4’에선 대화를 통해 관계 정리에 나서는 입주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입주자들은 네 명씩 나뉘어 봄 날씨에 어울리는 벚꽃 데이트에 나섰다. 남산으로 향한 한겨레와 유지원, 김지영, 유이수는 만개한 벚꽃 터널 아래 산책로를 걸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유이수가 이주미와의 데이트에 대해 묻자 한겨레는 “옛날의 나였으면 그런 사람을 만났을 거고, 과거에도 그랬었다. 근데 지금은 왜 그게 안 되는지 모르겠다”며 복잡한 마음을 전했다. 이를 지켜보던 윤종신은 “좋은 사람보다는 끌리는 사람에게 마음이 갈 수밖에 없는 환경인 것 같다”고 공감했다.네 사람은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관계에 대한 더 깊은 대화로 속마음을 털어놨다. “확실한 노선을 정했냐”는 유지원의 질문을 시작으로, 김지영이 신민규를 향한 마음을 고백하자 한겨레는 “네가 마음이 확고한데 난 이제서야 뭔가 알게 됐다”며 김지영의 노선을 한발 늦게 알아차린 듯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김지영은 “난 맥을 짚을 수 있게 얘기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오빠가 아예 모를 거라고는 생각 안 했다”고 답하며 두 사람의 얽힌 관계에 대한 실마리가 풀리는 모습이 보여지기도 했다.신민규와 이후신, 이주미, 김지민 역시 벚꽃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이후 식당으로 이동한 네 사람은 사뭇 진지한 분위기 속 시간을 돌리고 싶은지에 대한 생각을 주고받았다. 이주미는 “좋아하고 호감이 가는 사람한테 표현하지 못했다는 게 큰 아쉬움이다. 돌릴 수 있다면 그것을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지민 또한 “편견 속에 갇혀 있지 않았나 싶다. 처음에 상대방한테 (마음을) 닫아 둔 것 같아서 다시 돌아간다면 그렇게 느끼지 않도록 할 것 같다”고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시그널 하우스로 귀가한 입주자들은 한곳에 모여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눴지만, 김지영은 홀로 방에 남아 깊은 생각에 잠겼다. 그런 김지영을 찾아간 한겨레는 “너를 잘 이해하지 못하고 내가 생각한 대로 표현한 게 돌이켜 생각해 보니 미안하다. 나는 시간 지나면 잘 잊는 편이니까 너무 신경 쓸 필요 없고, 편히 잠들었으면 좋겠다”고 미안한 마음을 표현했다. 한겨레의 진심 어린 사과에 김지영은 “오빠가 먼저 얘기해 줘서 너무 고마운데, 신경이 많이 쓰인다”고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더했다.방송 말미 남자 입주자들에겐 여자 입주자들이 보낸 봄꽃 여행 초대장이 도착했다. 여자 입주자들은 가위바위보로 순서를 정해 구례, 순천, 통영, 하동 중 여행지를 선택해 두 명의 이성에게 메시지를 보냈고, 이를 전달받은 남자 입주자들이 과연 누구와 마지막 데이트에 나설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이날 예측단은 러브라인이 아닌 여자들이 선택한 마지막 여행을 함께 가고 싶은 두 명의 남자를 추리하게 됐다. 한 명이 아닌 두 명을 예측해야 하는 가운데, 이주미가 한겨레, 유지원, 김지영이 신민규, 이후신, 김지민이 유지원, 이후신, 유이수가 신민규, 이후신을 선택하면서 예측단은 이주미와 김지영의 마음을 추리하는데 실패, 원석을 획득하지 못했다.설렘과 실망이 교차되는 나날의 끝 마지막 여행만을 남겨둔 ‘하트시그널4’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5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2023.07.29 I 김가영 기자
'스마트 관광도시' 활성화 방안 찾기
  • '스마트 관광도시' 활성화 방안 찾기 [생생확대경]
  • (사진=수원특례시 제공)[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몇 년간 조성한 스마트 관광도시를 알리고 방문을 늘려 개선점을 찾을 수 있을 거라 기대했는데 아쉽습니다.”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다는 한 관광벤처 대표는 아쉬움 가득한 표정과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다. 정부가 국민의 국내여행을 장려하기 위해 6월 한 달간 진행하는 ‘여행 가는 달’ 캠페인에서 스마트 관광도시는 명칭조차 언급되지 않았기 때문이다.◇국내여행 캠페인서 배제된 ‘스마트 관광도시’스마트 관광도시는 2020년부터 정부가 추진하는 관광 디지털 전환(DX) 사업 중 하나다. 관광객이 해당 지역의 관광 정보와 서비스를 모바일에서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관광 환경을 조성하는 게 핵심이다. 지난 3년간 인천 개항장, 수원 화성, 대구 수성못, 여수 해양공원 일대에 정부, 지자체가 70억~90억원 예산을 반반씩 부담해 스마트 관광도시를 조성했다.현재 4개 도시에 조성된 스마트 관광도시는 연내에 경주와 청주, 울산, 남원, 양양에 이어 내년엔 용인과 통영, 인제에도 들어설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전국에 디지털 관광 환경을 갖춘 스마트 관광도시는 모두 12곳이 된다. 매년 지역을 신규로 선정해 숫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스마트 관광도시 개념도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안타깝게도 올해 4년차에 접어든 스마트 관광도시 사업은 아직 국민들에게 이름조차 생소한 상황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실제 서비스 이용을 통한 검증 과정도 충분히 거치지 못했다. 당장 내년부터는 인천, 수원을 시작으로 예정된 사업 기간이 끝나 ‘각자도생’을 고민해야 할 처지다. 스마트 관광도시 숫자를 늘리는 것 못지않게 활성화와 고도화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스마트 관광도시 모델 ‘수출 상품화’ 가능 비록 활성화에 애를 먹고 있지만, 스마트 관광도시가 지닌 잠재력과 확장성은 여전하다. 전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10곳이 넘는 도시에 스마트 관광 환경을 갖춘 곳은 찾아보기 힘들다는 점만 봐도 그렇다. 스마트 관광도시 모델을 해외 도시에 전수하는 수출 상품화도 기대해 볼 수 있는 대목이다. 때마침 중동, 동남아 국가들이 스마트 관광 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는 터다. 세계관광기구(UNWTO) 등 국제기구에선 한국의 스마트 관광도시를 벤치마킹하려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스마트 관광도시 모델을 수출하는 과정에서 사업에 참여한 관광 스타트업·벤처 등 트레블 테크 기업들은 해외 진출의 기회도 얻을 수 있다.(사진=인천관광공사 제공)전국 스마트 관광도시를 코스로 엮은 새로운 도시여행 상품은 지역 관광의 매력을 끌어올리고, 한국여행의 동기를 부여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 지역 관광업계에선 스마트 관광도시가 글로벌 OTA(온라인 여행사)의 막강한 시장 지배력에서 벗어나 자생력을 키우는 유용한 도구이자 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마트 관광도시가 제공하는 서비스와 시스템이 끊임없는 고도화 과정을 거쳐 글로벌 OTA에는 없는 섬세하고 현지화된 플랫폼으로서 기능을 해야 가능한 얘기다.지역 관광 서비스의 디지털화 시도는 이전에도 있었다. 한때 지자체마다 경쟁적으로 내놨다가 애물단지로 전락한 관광 앱이 대표적이다. 수천만 원 예산이면 구색을 갖출 수 있었던 관광 앱과 달리 수십억 원이 투입된 스마트 관광도시는 자칫 활성화에 실패할 경우 후유증이 더 클 수 있다. 여행 가는 달 캠페인에서 고도화와 활성화 기회를 얻지 못한 벤처기업 대표의 아쉬움을 단순한 불만 내지는 더 많은 지원을 바라는 투정으로 치부해선 안 되는 이유다.
2023.05.30 I 이선우 기자
통영시, 80억원 투입해 ‘미래 스마트도시’로 탈바꿈
  • 통영시, 80억원 투입해 ‘미래 스마트도시’로 탈바꿈
  • 통영 바다 전경 (픽사베이 제공)[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통영이 향후 3년간 8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스마트관광도시로 재탄생된다. 한국관광공사와 통영시는 관광산업의 디지털전환 및 맞춤형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18일 통영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앞으로 양측은 △통영 원도심 여행 디지털 플랫폼 ‘통영원픽’ △섬 관광 맞춤정보 서비스 ‘아일랜드 570’ △섬 관광객을 위한 오프라인 ‘아일랜드 웰컴 센터’ △도심 속 야간관광 특화 콘텐츠 ‘투나잇 통영’ 등을 조성한다.이를 위해 3년간 총 80억원의 예산(국비, 지방비 각 40억원)을 투입하며, 올해 말까지 사업계획을 구체화하고, 2024년까지 서비스와 인프라 조성을 완료한 후, 2025년에는 사업을 고도화할 계획이다.한국관광공사 이재환 부사장(왼쪽)과 천영기 통영시장(오른쪽)이 업무협약서를 들고 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제공)통영시는 본 사업을 통해 개인 맞춤형 여행코스를 계획해주는 AI 통영메이트 서비스와 동피랑 등 통영의 주요 관광지와 구시가지를 관통하는 야간관광 콘텐츠를 구축한다. 특히, 통영 시내와 섬 사이의 교통이 중요한 만큼 실시간 여객선 위치와 날씨에 따른 예약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서비스가 구축된다. 이재환 한국관광공사 부사장은 “통영은 2022년 야간관광 특화도시 1호로 선정돼 공사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구현한 경험이 있으므로 이번 사업을 통해 디지털 관광 서비스를 구축해 대표 관광도시로 성장할 것”이라며 “섬과 해양 자원을 보유한 통영시에 스마트관광을 도입해 스마트 해양관광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4.18 I 김명상 기자
용인·인제·통영, 2023년 스마트 관광도시로 선정
  • 용인·인제·통영, 2023년 스마트 관광도시로 선정
  •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K-관광의 버킷리스트로 육성할 2023년 스마트 관광도시 사업 대상지로 △용인시 △인제군 △통영시 3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이들 지역은 현지에 특화된 스마트 관광 요소를 종합적으로 구현할 계획이다.2023 스마트 관광도시 선정 지자체 용인시 사업내용 (한국관광공사 제공)‘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사업’은 스마트 기술과 관광 요소를 접목해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확충하고 누구나 편리하게 관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의 관광지를 유기적으로 결합하고 발전시키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10개 지자체를 선정했으며, 그중 인천과 수원이 조성 완료되어 운영 중이다.올해는 전국 지자체가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는 관광명소형과 지역 규모는 작지만 관광명소로서 잠재력을 갖춘 강소형(인구 15만 명 미만 지차체)으로 유형을 나누어 공모를 진행했다. 총 35개 지자체가 스마트 관광도시 공모에 지원하여 6개 지자체가 서면심사를 통과했으며, 현장평가를 거쳐 용인, 인제, 통영 3개 지자체가 최종적으로 선정됐다.선정된 지자체 3곳은 3년간 국비 45억 원을 지원받아 지방비 매칭을 통해 공사와 공동으로 해당 지역에 특화된 스마트관광 요소를 종합적으로 구현할 계획이며, 2024년 말에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관광명소형으로 선정된 용인시는 G-뮤지엄파크(백남준아트센터, 경기도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일대를 스마트 아트로드로 조성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지역화폐와 대중교통수단, 스마트 관광정보 등을 활용해 한국민속촌까지 관광지 간 연계망을 확장한다. 강소형으로 선정된 인제군은 자작나무 숲을 대상지로, 숲을 통한 휴식과 힐링이라는 콘셉트를 극대화하고 숲에서 즐기는 야간 조명 미디어 쇼, 별자리 프로젝션 등을 통해 관광객의 경험을 야간으로 확장해 갈 계획이다. 통영시는 통영과 섬 여행을 위한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나기 위해 도심의 볼거리와 해상 모빌리티 편의 요소를 확충해 갈 계획이다. 특히 통영의 과거와 현재를 볼 수 있는 실감형 확장현실(XR) 전망대, 야간경관 골목길 등 야간관광 콘텐츠를 확충해 체류형 관광지로 발돋움할 예정이다.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스마트 관광도시는 미래 지역관광의 향방을 결정지을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며,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관광지가 독보적인 매력을 가진 K-관광의 버킷리스트로 각인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3.03.06 I 김명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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