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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지 1위는 ‘제주도’, 해외는 어디?
  • 국내 여행지 1위는 ‘제주도’, 해외는 어디?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제주도의 인기가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여전히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 여행길이 쉽지 않아서다. 하지만 올 하반기부터는 조금 달라질 분위기다.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점점 높아지고 있어서다. 올해 초부터 세계 각국이 코로나19 관련 국경 제한을 대폭 완화했다. 우리나라는 지난 4월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2년 만에 해제되었고, 이어 6월 8일부터는 모든 해외 입국자에 대한 격리조치도 해제됐다. 복잡했던 각종 규제가 해제되면서, 해외 여행지에 대한 검색량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 돌하루방과 성산일출봉(사진=호텔스컴바인)◇국내 여행지 중 단연 1위는 ‘제주도’5일 글로벌 여행 검색 엔진 카약과 글로벌 호텔 검색 플랫폼 호텔스컴바인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항공권 및 호텔 검색 데이터를 분석해 상반기 여행 트렌드를 발표했다.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올해 들어서도 제주도의 인기는 여전히 식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연간 검색량 순위에서도 압도적 차이로 1위를 차지했던 제주도는 이번 상반기에도 한국인이 사랑하는 여행지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과 부산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강원도 속초의 속초아이 대관람차(사진=속초시청)세 곳 외에 가장 많이 검색된 지역은 강원도였다. 강릉(4위), 속초(6위), 양양(10위)을 비롯한 6개 도시가 20위권 안에 들었다. 사계절 내내 드넓은 동해를 감상할 수 있는 강원도는 최근 속초아이 대관람차, 양양 서피비치 등의 명소가 MZ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며 관광과 레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대표 여행지로 자리 잡았다. 그 밖에도 여수(8위), 거제(9위), 통영(16위) 등 남해 지역 도시 4곳도 포함되면서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 바다를 찾는 이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올 상반기 가장 많이 검색된 국내 호텔은 아난티 힐튼 부산이었다. 이곳은 부산 기장에 위치한 최고급 호텔로, 기장 앞바다의 지평선과 이국적인 경관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인피니티풀이 유명하다. 호텔 역시 상위 20위권 호텔 중 6곳이 강원도 소재 호텔로 강원도의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그 외에 제주 신라호텔, 호텔 더본 제주, 서머셋 제주신화월드 등 제주 소재 호텔도 5곳이 2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태국 방콕(사진=호텔스컴바인)◇해외는 태국 방콕, 올 하반기부터 해외여행 늘 것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카약과 호텔스컴바인의 항공권 검색 데이터에 따르면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도시는 방콕이었다. 방콕은 5월 1일부터 입국 시 PCR(유전자증폭) 검사 의무를 폐지하면서 외국인의 입국이 자유로워졌다. 방콕은 2019년 같은 기간에도 5위를 차지했을 만큼 인기 도시인데, 입국 규정이 대폭 완화되면서 관광대국 명성을 되찾고 있다. 이어서 괌(2위), 하와이(4위), 다낭(7위), 호찌민(8위), 싱가포르(9위), 발리(10위) 등 적극적으로 국경을 개방한 미주 및 동남아시아권 휴양 도시들이 뒤를 이었다.카약과 호텔스컴바인은 휴양지의 인기에 주목했다. 몰디브(▲183.8%), 캉쿤(▲111.5%), 몰타섬(▲115.3%), 타히티섬(▲161.7%), 하와이(▲61%)는 2019년 동 기간 대비 오히려 올해 검색량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이는 2020년부터 팬데믹으로 인해 해외로 신혼여행을 떠나지 못한 신혼부부들이 허니문을 다시금 떠날 준비를 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대표적인 신혼여행지로 꼽히는 몰디브는 현재 PCR 검사 없이 입국이 가능하다.아름다운 몰디브 해변(사진=호텔스컴바인)일찍이 국경을 개방한 유럽 및 미주 지역도 2019년 동 기간 대비 검색량이 늘었다. 유럽 주요 도시인 파리는 63.5%나 증가했고 이외에도 취리히 51%, 암스테르담 24.9%, 런던은 8.5% 증가했다. 코로나19 이전에도 관광객들이 많이 찾던 도시들이 팬데믹 이후에도 여전히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미국 내 대도시들도 검색량이 늘었다. 댈러스는 77%, 뉴욕 29.6%, 로스앤젤레스는 17.6% 상승했다. 현재 미국은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없어도 입국이 가능하다.일본 소재 호텔이 상위 20위권 내 6곳이나 포함되면서 일본여행에 대한 이용자들의 관심도 엿볼 수 있었다. 다만, 현재 일본은 관광 비자를 발급받아야 해 자유로운 여행이 불가하다. 이전처럼 무비자 관광이 허용된다면 일본을 찾는 소비자들도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2022.07.05 I 강경록 기자
 통영이 품은 보석같은 ‘세섬’을 만나다
  • [섬지순례] 통영이 품은 보석같은 ‘세섬’을 만나다
  • 국립공원 명품 섬으로 선정된 경남 통영 연대도 마을의 풍경. 과거 섬 정상에 봉화대가 있어 연대도라고 불렸다.[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경남 통영은 복받은 도시다. 박경리·김춘수·전혁림·윤이상 등 무수한 예술인을 배출한 ‘예향’이자, 세계 4대 해전 중 으뜸인 한산대첩의 승전 현장이면서 조선 수군의 작전사령부였던 한산도 제승당과 경상·전라·충청 삼도 수군의 중심인 통제영 시대를 연 ‘역사의 도시’이기도 하다. 또 대한민국 수산 1번지로, 동양의 나폴리란 수식을 얻은 ‘미항의 도시’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철거될 위기였던 동피랑과 서피랑을 벽화 마을로 재탄생시키면서 국내 손꼽히는 ‘관광도시’로도 발돋움했다. 그중에서도 통영을 가장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일등 공신은 따로 있다. 통영이 품은 보석같은 섬이 그 주인공이다. ◇통영의 푸른 이웃섬, 연대도와 만지도통영은 섬 부자다. 푸른 하늘과 쪽빛 바다가 맞닿은 수평선에 570여개의 보석같은 섬들이 점점이 박혀 있다. 1004개인 전남 신안에 이어 국내 두번째로 섬이 많다. 가까이 한산도를 시작으로 용호도·비진도·장사도·연화도·욕지도·소매물도 등 먼 바다까지 흩뿌려진 섬들은 ‘다도해’라는 이름에 걸맞게 통영을 감싸 안는다. 모두 수려한 풍광 덕에 인기 관광지로 이름을 날리는 섬들이다. 이중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한 만지도와 연대도는 몇해 전 출렁다리로 이어지면서 한 묶음이 된 이웃섬이다.이 두섬으로 가는 배편은 두 곳이 있다. 산양읍 남단의 달아항과 연명항(연명마을)이다. 달아항에서 출발하는 배는 학림도와 저도 등을 거쳐 연대도와 만지도에 닿는다. 연명항에서 출발하는 유람선은 만지도와 바로 연결된다.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한 연대도와 만지도는 출렁다리로 연결되면서 한 묶음이 됐다.연명항을 들머리로 삼는다. 여기서 뱃길로 20분 남짓. 섬으로 향하는 뱃길에는 바다 향과 싱그러운 호흡이 담긴다. 통영의 섬은 차곡차곡 나타났다 사라지기를 반복하며 여행객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바람을 온몸으로 맞으며 상념에 젖어본다. 섬 여행의 묘미다. 섬과 바다, 그리고 하늘이 빚어내는 하모니가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힌다.만지도는 작은 섬이다. 동서로 1.3km 길게 누웠다. 주민은 10가구가 채 안된다. 그나마 통영에서 오가며 생활하는 경우가 많다. 만지도라는 이름은 주변 섬보다 주민이 더디게 정착해서 붙은 이름이다. 여객선은 섬사람의 쉼터를 슬며시 노크한다. 선착장에는 마을 도서관과 작은 카페가 들어섰다. 만지도 선착장 앞에 있는 만지도 명품마을 표지판그래서일까. 이 작은 섬에선 작은 소리도 유난히 크게 들린다. 잔잔한 파도도 그 소리가 더 명쾌하고 선명하다. 마을 식당에서 커피 한잔하는 섬 할머니의 담소도 담장 안을 가득 채운다. 마을 뒤편의 전망대에 올라서면 푸른 바다와 연화도, 욕지도 등 통영의 섬들이 점점이 떠 있다. 최근에는 찾는 사람도 부쩍 많아졌다. 국립공원 명품마을로 선정되면서다. 골목마다 벽화도 그려지면서 생기가 돌기 시작했다.만지도 바람길 전망대에서 바라본 망망대해와 주변 섬들◇‘돈섬’에서 명품섬이 된 연대도예전 만지도에는 풍란이 많았다. 매년 6~8월만 되면 섬 곳곳에 흐드러지게 피었고 꽃향기가 십리까지 퍼졌을 정도였다. 하지만 1980년대 무분별한 남획으로 풍란은 멸종했다. 다행히 지난 2021년에 근처 무인도에서 야생 풍란을 발견했다. 이후 만지도로 옮겨 심는 등 복원사업을 시작했다. 이미 한 번 멸종된 것을 되돌리는 일은 쉽지 않다. 그나마 잘 자란다 싶은 녀석들도 어느 순간 사라져버리기를 반복했다. 애지중지 키우던 섬 사람들도 난감할 때가 많았다. 최근에도 풍란 하나가 사라지는 일이 발생했다. 자연 속에 있을 때 가장 아름다운 법인데, 이를 탐내는 사람들의 이기심이 야속하기만 하다.무분별한 포획으로 멸종이 된 만지도 풍란. 만지도에서 연대도로 향하는 해안 덱 중간에 숨박꼭질하듯 꽁꽁 숨어 둥지를 틀고 있다.만지도에서 연대도로 향하는 해안 덱. 길 중간 숨바꼭질하듯 꽁꽁 숨어 둥지를 튼 풍란도 만날 수 있다. 눈으로 확인 가능한 유일한 풍란이다. 바람이라도 불면 날아갈까, 숨소리마저 조심스럽다. 덱길 끝에 출렁다리가 있다. 만지도와 연대도를 잇는 다리다. 파도 위에 아슬아슬한 자태로 섬들의 이정표 역할을 한다. 2015년 건립된 길이 98.1m의 출렁다리다. 그 위에 올라서면 바다가 보이는 틈새로 청아한 물결과 파도 소리가 몸을 감싼다.만지도와 연대도를 잇는 산양 연대~만지 출렁다리출렁다리를 건너면 연대도다. 수군통제영이 있던 시절, 섬 정상에 봉화대를 설치하고 봉화를 올려 연대도라 불렀다. 인근에 해산물이 지천이라 ‘돈섬’으로 알려졌고, 섬 안에 양조장도 있었다. 큰 섬마을의 모양새를 갖추고는 있지만, 지금은 주민 80여명이 전부인 작고 호젓한 섬이다. 포구에 마을회관, 경로당, 카페, 민박이 가지런하게 늘어섰다. 명품 섬으로 선정된 이곳은 마을 골목 사이로 수십 가구가 들어앉았다. 옛 돌담과 교회, 개성 넘치는 문패가 골목을 단장했다.섬 둘레는 4km 남짓. 한 바퀴 도는데 두세 시간이면 충분한 크기다. 연대도의 동쪽 숲을 연결하는 지겟길이 좋다. 한려해상 바다백리길 4구간이다. 예전 마을 주민들이 지게를 지고 연대봉까지 오르던 길. 지게를 지고 나무하러 다니던 길이니 지겟길로 하자는 한 어르신의 제안이 채택됐다는 것이 국립공원공단 직원의 설명이다.연대도의 동쪽 숲을 연결하는 지겟길을 걷다보면 호젓한 분위기의 몽돌해변을 만날 수 있다. ◇뜨거운 가슴 느끼며 하트길 걷다다음 목적지는 한산대첩 승첩지인 ‘한산도’다. 충무공 이순신의 위용과 그의 고뇌를 함께 만날 수 있는 섬이다. 한산도로 가는 뱃길. 멀리 거북등대가 보이면 푸른 물결처럼 마음부터 일렁인다. 선착장에 도착하자마자, 한산대첩의 치열한 역사와 애환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곳인 ‘제승당’으로 향한다. 푸른 숲과 옥빛 바다가 어우러지는 1km의 해안길. 평화롭고 경건하게 발걸음을 옮긴다.제승당의 초입인 한산문을 지나고, 휴게소를 거쳐 제승당 진입로까지 해안길이 이어진다. 하트모양이라 하트길로도 불린다. 충무공의 애국심과 가족 사랑의 뜨거운 마음이 느껴지는 길이다. 연인들에게 인기 있는 하트길은 굽이굽이 따라 걷기만 해도 팍팍한 마음이 천천히 열릴 것만 같다. 조선 최초의 삼도수군통제영이 있었던 제승당을 하늘에서 바라본 모습경내 입구인 충무문으로 들어선다. 바로 앞으로 제승당이 보이고, 오른쪽으로는 통영을 향하고 있는 아름다운 수루가 모습을 드러낸다. 왼쪽에 있는 충무사는 충무공의 영정을 모신 사당이다. 제승당은 충무공이 해전을 지휘했던 본영이다. 충무공이 모함으로 파직될 때까지 삼도수군을 지휘했던 우리나라 최초의 통제영이기도 하다. 제승당 안에는 임진왜란 때 조선 수군이 썼던 화포가 전시돼 있다. 그 뒤로 충무공의 전적을 그린 다섯 폭의 해전도가 보인다. 조선 최초의 삼도수군통제영이 있었던 제승당과 수루수루에 올라본다. 영웅 이순신의 우국충정과 가족을 향한 그리움이 절절이 느껴지는 공간이다. 이곳에서 그는 ‘난중일기’(국보 제76호)에 실린 유명한 시조를 지었다. 그는이곳에서 낮에는 왜적의 동태를 살피고, 밤에는 번민으로 잠 못 이루었다. 천천히 시조를 읊조리니 눈앞의 망망대해처럼 가슴이 먹먹해져 온다. “한산섬 달 밝은 밤에 수루에 홀로 앉아/ 큰 칼 옆에 차고 깊은 시름 하던 차에/ 어디서 일성호가는 남의 애를 끊나니”한산도 제승당의 초입인 한산문을 지나고, 휴게소를 거쳐 제승당 진입로까지 이어진 하트길
2022.06.17 I 강경록 기자
 돛을 올리고, 바람을 가르다
  • [타봤습니다] 돛을 올리고, 바람을 가르다
  • 경남 통영 한산도 선착장을 돌고 있는 요트의 모습[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남해의 아름다운 바다를 가진 경남 통영. 점점이 떠 있는 섬들이 사시사철 많은 여행자들을 유혹한다. 통영 바다를 수놓은 섬들을 체험하는 방법도 다양하다. 그중 백미는 해양 레저 스포츠의 꽃이라 불리는 요트를 이용하는 것이다. 통영 바다에 가면 대중 스포츠인 요트 체험을 할 수 있다. 하얀 돛을 올리고 코발트빛 바다를 미끄러지듯 헤쳐나가는 통쾌함을 누리며 일상 탈출을 시도해보자.요트는 거친 파도와 강풍 앞에서 현명한 판단력과 건강한 육체는 물론, 다양한 해양 지식까지 습득할 수 있어 최고의 해양 레저 스포츠로 최근 떠오르고 있다. 요트는 선실과 소형 엔진을 갖춘 크루즈 요트와 1~3명이 단출하게 승선할 수 있는 딩기로 구분한다. 크루즈 요트 체험은 선체가 2개인 카타라만과 1개로 이루어진 모노헐로 한다. 스릴 넘치는 세일링을 즐기려면 딩기가 제격이고, 안정감 있고 쾌적한 세일링을 원한다면 크루즈 요트가 더 좋다. 경남 통영 통영요트학교 앞 부두에 정박중인 요트들일반 체험객에게는 크루즈 요트를 추천한다. 충분히 역동적이면서도 드라마틱하다. 한려수도의 새파란 바다에 뿌려놓은 보석처럼 점점이 떠 있는 섬들 사이로 물결을 가르며 달리는 기분도 짜릿하다. 특히 잔잔한 바다를 가르며 나가는 요트의 갑판 위에 앉아 있으면 선체의 규칙적인 흔들림과 시원한 바닷바람에 절로 힐링이 되는 느낌이다. 바다 위로 부서지는 따가운 햇살에 눈이 부시고, 찰랑찰랑 부딪히는 물결마다 몸이 흔들려도 바다 위에서 느끼는 해방감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매력이다.통영에서 한산도로 관광객들과 주민들을 실어나르는 여객선의 모습통영해양스포츠센터에서는 요트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있다. 한국해양소년단 경남남부연맹에서는 캐터머랜 크루즈 요트를 체험할 수 있다. 1시간과 2시간 코스로 나뉜다. 1시간 코스는 한산대첩 승전항로와 통영항 등을 항해한다. 2시간 코스는 한산대첩 승전항로에서 제승당까지 둘러볼 수 있다. 럭셔리 코스도 있다. 요트를 하루나 이틀 동안 빌려 쓰는 것이다. 날씨가 좋으면 비진도, 매물도, 욕지도까지 항해한다. 선상 식사와 즉석 횟감 시식, 해수욕, 낚시, 스노클링 크루저 요트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다. 또 비진도 선유대, 사량도 지리망산, 한산도 망산, 욕지도 천왕산을 등반하며 바라보는 풍광도 일품이다. 이용료가 다소 비싸긴 하지만, 요트 세일링의 즐거움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관광코스다.
2022.06.17 I 강경록 기자
금호석화그룹 ‘금호리조트’, 시설 개선 마치고 본격 운영
  • 금호석화그룹 ‘금호리조트’, 시설 개선 마치고 본격 운영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지난해 이후 진행됐던 금호리조트 시설 개선(리뉴얼) 작업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시설 운영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금호석화그룹은 최근 점진적 일상 회복에 따라 여행 수요가 급증하는 등 우호적인 대내·외 상황에 맞춰 모든 작업을 마치고 시설을 전면 가동한다. 앞서 금호석화그룹은 지난해 4월 금호리조트를 인수, 계열에 편입한 이후 1년간 전반적인 시설·서비스 개선 작업을 진행해왔다. 금호 설악리조트의 스위트룸 내부 (사진=금호석유화학그룹)금호리조트는 제주·통영·설악·화순 등 4개 콘도 345개 객실의 전면 최신화를 단행했다. 금호석화그룹은 인수 이전 투자 부재로 지체됐던 노후 객실 문제를 그룹의 자금 투입으로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콘도 내 16평형부터 80평형까지 다양하게 마련된 객실은 소규모 가족, 단체 여행객 등 폭넓은 고객층을 모두 수용할 수 있으며, 이곳엔 세련미와 편의성을 갖춘 가구들도 배치했다는 게 금호석화그룹의 설명이다. 특히, 설악과 화순 리조트엔 금호석유화학이 생산하는 휴그린 창호를 적용해 프리미엄 객실의 면모를 갖추도록 했다. 또 제주리조트는 객실 개선 작업과 함께 사계절 이용할 수 있는 온수 풀을 조성했다. 야외 온수 풀엔 발광다이오드(LED) 수중 등을 설치해 이용객들은 야간에도 이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바비큐장에도 폴딩 도어를 적용하는 등 새롭게 꾸며 날씨에 상관없이 바비큐를 즐길 수 있게 했다. 금호석화그룹은 이 밖에도 통영마리나리조트 레스토랑 내 뷔페 스테이션을 설치, 조식 뷔페 메뉴를 새롭게 개편했으며, 설악과 화순리조트 리조트 외벽 색채 디자인 작업을 통해 현대적으로 외관을 꾸몄다. 통영마리나리조트 전경 (사진=금호석유화학그룹)아울러 온천 워터파크인 아산스파비스는 오는 8월 카라반·글램핑 시설인 ‘아산스파포레(SPAFORE)’를 선보인다. 금호석화그룹은 이용객들이 도심 속 자연에서 글램핑 또는 카라반 등 아웃도어 숙박과 온천을 동시에 즐기며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금호리조트는 지난해 객실 공사 등으로 충분한 운영을 하지 못했지만, 인수 첫해 만에 깜짝 흑자를 기록했다. 금호리조트 관계자는 “아산 스파포레는 다양한 워터파크와 스파 시설에 감성 캠핑까지 더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성일 금호리조트 대표는 “2년 만에 찾은 여행의 자유를 금호리조트에서 만끽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투자를 전개해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신규 사업을 통해 새로운 여행 레저 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2.05.24 I 박순엽 기자
코로나 이후 유럽서 최대 규모 한류행사 열린다
  • 코로나 이후 유럽서 최대 규모 한류행사 열린다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코로나19 이후 2년여 만에 유럽에서 최대 규모의 한류행사가 열린다.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주 프랑크푸르트통영사관과 함께 14일부터 15일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이치방크 파크에서 ‘미리 체험하는 한국, 한국에서 만나요’란 주제로 한류 콘텐츠를 종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2022 코리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이 행사는 코로나 이후 유럽에서 개최하는 최대 규모의 한류테마 소비자 행사다. 엑소 카이, NCT Dream 등 국내 유명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K팝 콘서트 ‘KPOP.FLEX’와 연계해 진행된다. 독일을 포함한 유럽 전역 8만여 명의 한류 팬을 대상으로 여행 목적지로서의 한국 홍보를 위해 △야외중앙무대 △한국관광홍보관 △한국기업홍보관의 3개 테마관, 약 40개 홍보부스에서 다양한 한국의 매력을 소개한다.야외중앙무대에서는 한복패션쇼, 넌버벌 공연, 비보잉 등 한국을 대표하는 퍼포먼스 및 소비자 참여 특별 이벤트를 선보인다. 특히 행사 첫째 날 선보이는 K팝 커버댄스 최종 결선 무대는 유럽 전역 200여 팀 간의 예선을 거쳐 선발된 4개 팀이 한국 왕복항공권을 두고 뜨거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한국관광홍보관에서는 부산시, 인천시, 전라북도, 전라남도 등 국내 6개 지자체와 여행사들이 현장 한류팬을 대상으로 방한상품 집중 판촉에 나선다. 한류콘텐츠 체험부스를 조성해 현지에서 큰 인기를 얻은 한국 드라마 ‘빈센조’, ‘갯마을 차차차’ 등을 활용한 포토존을 운영하고, 퀴즈 이벤트 등을 통해 다양한 한국 문화 체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한국기업홍보관에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CJ푸드, 삼양식품 등 국내 기관 및 식품, 화장품 기업들과 협업해 치킨, 라면 등을 직접 시식하고, 뷰티제품을 직접 구매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유진호 공사 관광상품실장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급성장한 OTT 시장에 힘입어 K콘텐츠 수출액이 최근 5년간 연평균 18.7% 증가했다”며 “이러한 한류 신드롬의 열기가 실제 한국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류관광 홍보 마케팅 활동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5.11 I 강경록 기자
'우이혼2' 나한일, 수백억 사업…유혜영 옥중 이혼한 이유
  • '우이혼2' 나한일, 수백억 사업…유혜영 옥중 이혼한 이유
  • ‘우리 이혼했어요2’(사진=TV조선)[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우리 이혼했어요2’ 나한일 유혜영 커플이 ‘옥중 이혼’이란 비극을 맞은, 결혼 생활 뒷이야기를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오는 15일 방송되는 TV조선 리얼 타임 드라마 ‘우리 이혼했어요2(이하 우이혼2)’에서는 나한일 유혜영 커플의 통영 욕지도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전해진다. 먼저 유혜영은 일생의 단 한 번뿐이었던 두 사람의 이른바 ‘세기의 결혼식’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는 심경을 고백했던 상황. 신랑 신부는 물론 하객들까지 땀을 뻘뻘 흘렸다는 나한일 유혜영 커플의 결혼식 비하인드 스토리가 34년 만에 최초로 밝혀졌다. 더욱이 유혜영은 나한일에게 돌연 “웨딩드레스 입어볼까? 리마인드 웨딩?”이라며 깜짝 제안을 건네 나한일을 놀라게 했던 터. 지난 방송, 잠든 유혜영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쓸쓸한 눈빛으로 시청자의 심금을 울렸던 나한일이 어떤 대답을 내놨을지 관심이 쏠린다.이와 더불어 나한일은 영화 제작사부터 건설회사, 통신회사, 투자전문회사는 물론 해외 사업에 이르기까지 ‘구속’과 ‘두 번 이혼’이라는 비극을 유발한 사업 일대기를 처음으로 밝힌다. 나한일의 입에서 수백억에 이르는 사업 금액이 나오자, 사업에 빠삭한 MC 신동엽마저 경악을 금치 못했던 것. 또한 나한일은 두 번째 수감 생활 중 유혜영으로부터 받은 이혼장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털어놨고, 유혜영은 당시 나한일의 잇따른 사업 실패로 인해 우울증 약을 복용했다는 충격적인 고백을 한다. 두 사람이 어렵게 재결합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옥중 이혼’을 할 수밖에 없던 아픈 사연은 무엇일지, MC 전원을 충격에 빠트린 나한일의 총 사업금액은 얼마일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더욱이 나한일은 ‘무풍지대’에 유혜영이 캐스팅된 것은 본인의 작품이라며 드라마에서 만나 결혼까지 골인한 운명 같은 러브스토리가 모두 자신의 철저한 계획이었다고 전한다. 나한일이 톱모델 유혜영에게 첫눈에 반해 ‘무풍지대’ 감독에게 유혜영을 추천한 뒤 직접 섭외 전화까지 하는 열정을 보였고, 그 결과 두 사람이 운명처럼 만나게 됐던 것. 유혜영을 향한 나한일의 치밀한 계획과 직진 러브스토리의 전말이 공개될 예정이다.그런가하면 나한일은 두 사람만의 첫 여행을 기념하며 유혜영에게 34년 동안 단 한 번도 해주지 못했던 특급 이벤트를 준비해 감동을 자아냈다. 나한일은 유혜영이 좋아하는 와인을 준비한 뒤 둘 만의 첫 술자리 분위기가 무르익자 자신의 마음을 담은 사랑의 세레나데를 목 놓아 불렀다. 생애 처음 전 남편의 특별한 이벤트를 받은 유혜영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치솟게 하고 있다.제작진은 “나한일과 유혜영이 서로에 대한 오해와 서운함을 조금씩 풀어내며 지난 7년의 간극을 서서히 좁혀가는 모습이 인상적으로 다가올 것”이라며 “두 사람이 ‘우이혼2’을 통해 방송 최초로 전할 세기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TV조선 리얼 타임 드라마 ‘우리 이혼했어요2’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2022.04.14 I 김가영 기자
'우이혼2' 나한일·유혜영, 이혼 후 7년 만에 재회
  • '우이혼2' 나한일·유혜영, 이혼 후 7년 만에 재회
  • ‘우리 이혼했어요2’ 나한일 유혜영[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지금껏 이런 이혼 부부는 없었다!”‘우리 이혼했어요2’ 나한일 유혜영 커플이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7년 만의 재회 장면으로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다.오는 8일 첫 방송하는 TV조선 리얼 타임 드라마 ‘우리 이혼했어요2(이하 우이혼2)’는 한때는 서로가 전부였지만 지금은 남보다 못한 사이가 돼버린 이혼 부부가 다시 만나 한 집에서 며칠간 생활해보며 부부 관계를 새롭게 조명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재결합이 목적이 아닌, 좋은 친구 관계로 지낼 수 있다는 새로운 관계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하는, 기존에 볼 수 없던 ‘이혼 그 이후의 부부관계’를 다루는 리얼 타임 드라마로 새로운 예능의 패러다임을 선사한다. 이와 관련 ‘우리 이혼했어요2’에 합류한 나한일과 유혜영 커플이 예상 밖 반전 매력을 드러내는 ‘힙한 이혼 부부’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 특히 두 사람은 드라마 ‘무풍지대’ 주인공으로 만나 3개월 만에 결혼에 이르게 된 초스피드 과정에서부터 두 번이나 이혼을 하게 된 이유까지,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우여곡절 인생 스토리를 전해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무엇보다 나한일과 유혜영은 ‘우리 이혼했어요2’를 통해, 결혼 34년 만에 처음으로 둘만의 여행을 떠났던 상황. 나한일과 유혜영은 비행기에 이어 배까지, 산 넘고 물 건너 통영 욕지도로 향했고, 무려 7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된 두 사람은 어색하고 서먹한 분위기에 휩싸였다. 더욱이 이때 나한일이 유혜영에게 돌연 “미안하다”는 사과를 전해 유혜영의 말문을 멎게 만들었다. 그렇게 두 사람은 34년 만에 처음으로 서로의 눈을 바라보며 모든 것을 내려놓은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특히 나한일이 잠이 든 전 아내 유혜영을 물끄러미 내려다보는 모습에 스튜디오의 MC와 게스트 전원이 폭풍 눈물을 흘려 먹먹함을 드리웠던 다. 톱배우와 톱모델의 만남으로 숱한 화제를 뿌렸던 두 사람의 영화와 같은 만남과 이별 스토리에 모두의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제작진은 “모든 게 빠름빠름인 나한일과 느릿느릿한 유혜영이 오롯이 둘에게 집중해 대화를 나누고 서서히 이해해 가는 과정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두 사람이 ‘우이혼’ 시즌 최초, 캐릭터를 파괴한 반전 부부가 된 사연은 무엇일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우리 이혼했어요2’는 오는 8일 첫 방송한다.
2022.04.07 I 박미애 기자
문체부, 지역주민 주도 ‘관광추진조직’ 19개소 키운다
  • 문체부, 지역주민 주도 ‘관광추진조직’ 19개소 키운다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역관광을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경영·관리하는 ‘지역관광추진조직’(DMO·Destination Management Organization) 19개소를 선정해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무체부와 공사는 올해 공모로 14개소를 선정하고, 지자체 추천을 받아 관광거점도시형 5개소(부산, 강릉, 목포, 안동, 전주)를 선정하는 등 총 19개의 지역관광추진조직을 선정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14개소는 신규 또는 2년차 조직 11개소와 2년차까지 지원받은 조직 중 올해 심사를 통해 3년차 후속지원을 받을 3개소로 구성됐다.자료=문체부올해 지원받을 신규 또는 2년차 11개 조직은 △강원 동해시 (사)동해문화관광재단 △강원 평창군 (사)평창군관광협의회 △충북 영동군 (재)영동축제관광재단 △충남 공주시 (사)공주시관광협의회 △충남 금산군 (재)금산축제관광재단 △경남 진주시 (재)진주문화관광재단 △경남 통영시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경남 남해군 (재)남해군관광문화재단 △전남 광양시 (사)광양시관광협의회 △전남 신안군 (사)신안군관광협의회 △전남 해남군 (재)해남문화관광재단 등이다.후속지원 대상 3개 조직은 △경기 고양시 (사)고양시관광컨벤션협의회 △충남 홍성군 (주)행복한여행나눔 △전북 고창군 (재)고창문화관광재단 등이다.지역관광추진조직 19개소에는 최대 2억5000만원(1단계 국비 1억5000만원 및 지방비 1억원/ 2단계 국비 1억원 및 지방비 1억원)과 단계에 따라 기획사업 개발, 전문가 상담, 홍보·마케팅 사업을 추가로 지원해 자립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올해는 필수사업으로 지역별 실정에 맞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연계 기획사업을 새롭게 발굴해 추진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인구 감소 지역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관광추진조직을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 및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어 그 성장과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에 선정된 지역관광추진조직이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4.06 I 김미경 기자
'무풍지대' 나한일·유혜영, 두번 이혼한 속사정은?
  • '무풍지대' 나한일·유혜영, 두번 이혼한 속사정은?
  • 사진=TV조선[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드라마 ‘무풍지대’ 남녀 주인공으로 만나 결혼한 후 두 번의 이혼을 선택했던 배우 나한일과 유혜영이 ‘우리 이혼했어요2’ 2호 커플로 등장한다.오는 4월 8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리얼 타임 드라마 ‘우리 이혼했어요2(이하 우이혼2)’는 한때는 서로가 전부였지만 지금은 남보다 못한 사이가 돼버린 이혼 부부가 다시 만나 한 집에서 며칠간 생활해보며 부부 관계를 새롭게 조명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일라이, 지연수의 출연 소식부터 큰 화제를 모았던 ‘우리 이혼했어요2’에 나한일, 유혜영 커플이 두 번째 커플로 전격 합류한다. 무엇보다 1989년 당시 결혼 발표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두 사람은 한 번의 이혼 후 재결합 했지만, 7년 전 또다시 이혼을 선택하면서 서로에게 멀어졌던 상황. 재결합과 이혼을 반복했던 두 사람의 속사정은 무엇일지, 두 사람이 이혼 부부로 합류하게 된 내막에 관심이 쏠린다.특히 두 사람은 이혼의 사유에 대해 서로 자책하는 모습으로 지켜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나한일이 이혼의 책임이 자신한테 있다고 충격적인 고백을 한 데 이어, 유혜영 역시 자신에게 원인이 있다고 털어놨던 것. 두 사람이 그동안 이야기하지 못했던 진짜 이혼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그런가 하면 유혜영과 신혼여행도 가지 못했다던 나한일이 유혜영과의 첫 재회 장소로 통영의 ‘욕지도’를 선택하면서, ‘우리 이혼했어요’ 시즌 최초로 섬에서 첫 만남이 이뤄졌다. 그러나 “결혼생활 내내 기다림에 지쳤다”고 밝혔던 유혜영이 나한일과 첫 재회 순간에도 선착장에서 1시간 반을 기다리는 해프닝이 벌어졌던 터. 하지만 유혜영이 7년 만의 만남에서까지 자신을 기다리게 한 나한일에게 화조차 내지 않았던 그 이유는 무엇일지, 또다시 아내를 하염없이 기다리게 만든 나한일의 속사정은 어떤 것일지, 30년 전 흩어졌던 기억의 조각을 다시 맞추기 시작한 두 사람의 재회의 순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제작진은 “‘우이혼2’ 합류를 결심한 나한일 유혜영이 수많은 진실과 오해가 담긴 판도라의 상자를 연다”며 “그동안 묵은 감정을 이제야 털어놓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4월 8일 첫 방송되는 ‘우이혼2’를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한편 TV조선 리얼 타임 드라마 ‘우리 이혼했어요2’는 오는 4월 8일 첫 방송된다.
2022.03.17 I 김가영 기자
차분히 봄기운 만끽할 수 있는 비대면 여행지 25곳은 어디?
  • 차분히 봄기운 만끽할 수 있는 비대면 여행지 25곳은 어디?
  • 봄시즌 비대면 안심여행지로 선정된 강원 영월 연당원[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봄기운을 차분하게 만끽할 수 있는 비대면 여행지 25곳이 발표됐다.한국관광공사는 8일 ‘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25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널리 알려지지 않아 혼잡도가 낮은 관광지 가운데 봄을 즐기기 좋은 곳을 중심으로 선정한 것이 특징이다.비대면 안심관광지는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생태적 감수성을 자극할 수 있는 곳을 비롯해, 오색찬란한 꽃들이 만발하는 공원, 가족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청정한 힐링 공간, 봄바람 따라 꼬닥꼬닥(천천히를 뜻하는 제주어) 걷기 좋은 올레길 등으로, 강남스마트둘레길(서울), 애기봉평화생태공원(김포), 연당원(영월), 보발재드라이브코스(단양), 경천섬(상주), 청도읍성(청도), 황강마실길(합천), 대매물도(통영), 뜬봉샘생태관광지(장수), 섬진강침실습지(곡성), 추자도(제주) 등 총 25곳이다.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여행지 방문 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입장이 제한되는 등 변동 여지가 있으므로 개방여부·개방시간·관람방법 등 세부정보를 사전에 관련 지방자치단체, 관광안내소 등에 확인하는 건 필수”라면서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내 안전여행 페이지에서 소개하고 있는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른 안전여행 가이드를 꼭 확인할 필요도 있다”고 말했다.
2022.03.08 I 강경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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