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코스피, 외국인 ‘사자’ 전환…한미반도체, 신고가
  • 코스피, 외국인 ‘사자’ 전환…한미반도체, 신고가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코스피 지수가 12일 장중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4% 오른 2714.45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001억원 규모를 순매수하고, 기관과 개인이 323억원, 630억원 규모를 순매도하고 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시장금리 하락, 애플 밸류체인 반등, 화장품 업종 강세 등 영향에 업종별 순환매가 이뤄지며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업종별로 보면 기계가 4.63% 급등하고 있고, 음식료품(1.23%), 화학(1.22%)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이 1.44% 내리고, 운수창고(-0.90%), 철강및금속(-0.87%), 전기가스업(-0.82%) 등도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주가 흐름은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는 각각 0.13%, 0.24% 오르며 강보합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0.56%, 현대차는 0.74% 하락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1.22% 오르고, 신한지주(055550)는 1.62% 오르고 있다. 한미반도체(042700)와 아모레퍼시픽(090430)은 각각 8.73%, 8.87% 급등하고 있다. 12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사진=연합뉴스)
2024.06.12 I 원다연 기자
"산은, 첨단산업 지원 자본금 한도 60조 증액해야"
  • "산은, 첨단산업 지원 자본금 한도 60조 증액해야"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11일 “반도체 등 첨단 전략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선 법정 자본금 한도를 증액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했다.강 회장은 이날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산은 법정 자본금 한도가 10년째 30조원으로 묶여 있는데 현재 한도가 2조원도 채 남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산은은 정부가 2027년까지 주요 첨단 산업에 550조원 이상의 설비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것을 고려해 100조원 이상의 정책 자금을 공급해야 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반도체 지원 뿐 아니라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전략 산업 전반을 지원하려면 10조원 규모의 자본 확충이 필요하며 산업은행법 개정을 통해 법정 자본금 한도를 60조원 수준으로 증액해야 한다는 게 산은의 계산이다. 이에 따라 산은은 100조원 규모의 ‘대한민국 리바운드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다.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이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DB산업은행에서 열린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특히 그는 정부 출자에만 기댈 게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보하기 위해 배당 유보 등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산은은 지난해 역대 최대인 8781억원의 배당금을 정부에 지급한 바 있다.강 회장은 “독일의 정책금융기관인 KfW는 정부에 배당하지 않고 순이익 전부를 유보해 정책금융에 재투자한다”며 “법정자본금 한도 증액과 함께 배당 유보 등 다양한 방안을 테이블에 올려놓고 정부, 국회와 논의하겠다”고 했다. 그는 “평균적으로 매년 4000억~5000억원 정도 배당을 해왔다”며 “만약 3년쯤 배당을 안 하면 1조 5000억원 자보금을 증액할 수 있고 그렇게 되면 15조원 수준의 대출 여력이 생긴다”고 했다.정부가 최근 산은을 통해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에 나서는 국내 업체들을 지원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선 그는 “국고채 금리 수준의 저리 대출을 할 수 있도록 17조원 규모의 반도체 설비 투자 특별 프로그램 신설을 준비 중”이라며 “6월 말 정도면 구체적인 안이 나올 것”이라고 했다. 다만 현금이든 현물 방식이든 증자에 시간이 걸리는 만큼 “자체적인 반도체 초격차 지원 프로그램도 3년간 15조원 규모로 운영하겠다”고 언급했다.KDB생명 매각 실패에 대해선 강 회장은 “KDB생명은 아픈 손가락이다”며 “최선을 다했지만 원매자가 없는 게 현실이다. KDB생명의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그에 따라 최종 결정을 내리는 것으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 이전’ 관련해선 “22대 국회 정무위원회를 구성하는 대로 정부와 함께 지속적으로 국회를 설득해 나가겠다”고 했다.강 회장은 HMM(옛 현대상선) 재매각과 관련해 “현재로서는 계획이 없다”고 했다. 그는 “지난해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와 공동으로 시도한 HMM 매각이 결렬된 후, 양자 간 논의하거나 협의한 바는 없다”고 말했다. 에어부산 분리매각 요구와 관련해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 조건에 저비용항공사(LCC) 세 곳을 합병한다는 것이 계획에 포함돼 있다”며 “이 계획대로 진행한다는 전제 하에 합병이 승인된 것이다”고 말해 ‘불가’ 입장을 다시금 강조했다. 그는 “합병 조건을 바꾸면 프로세스를 다시 시작해야 한다”며 “의사결정 주체인 대한항공에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도 적절치 않다”고 했다.
2024.06.11 I 김국배 기자
“이젠 알츠하이머 치료제” 일라이릴리, FDA 승인 기대 (영상)
  • “이젠 알츠하이머 치료제” 일라이릴리, FDA 승인 기대 (영상)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이번 주 FOMC 회의와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등 굵직한 이벤트를 앞둔 경계감 속에서도 견고한 흐름을 이어갔다. 특히 S&P500과 나스닥 지수는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지난주 예상을 웃도는 고용보고서가 발표됐다”며 “강력한 거시경제 펀더멘털은 인플레이션을 오랫동안 높은 수준에 머물게 하더라도 궁극적으로 주식시장에 더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엔비디아(NVDA)는 이날 10대 1 주식분할 후 첫 거래를 무사히 마쳤다. 주가는 강보합에 그쳤지만, 시가총액 2위 자리를 탈환했다. 3위로 다시 밀려난 애플(AAPL)은 인텔리전스를 공개했지만 혁신적 기술이 부족하다는 평가 속에 2% 하락했다. 이날 특징주 흐름은 다음과 같다. ◇일라이릴리(LLY, 865.0, 1.8%) 의약품 개발 및 제조업체 일라이릴리 주가가 2% 가까이 상승하며 또다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알츠하이머 치료제 ‘도나네맙’ 승인이 임박했다는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FDA 독립 자문단의 자문위원 11명은 만장일치로 일라이릴리의 알츠하이머 치료 약물 ‘도나네맙’을 치료제로 추천했다. 치료에 효과적이며 이점이 위험보다 크다는 이유에서다. FDA가 독립 자문단 의견을 반드시 수용하는 것은 아니지만, 수용률이 높다는 점에서 연내 승인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승인이 현실화될 경우 도나네맙은 바이오젠과 에자이가 공동 개발한 레켐비(레카네맙) 이후 미국 내 두 번째 알츠하이머 치료제가 될 전망이다. ◇사우스웨스트 에어라인(LUV, 29.7, 7%) 세계 최대 저가 항공사 사우스웨스트 에어라인 주가가 7% 급등했다. 행동주의 헤지펀드 엘리엇이 19억달러 규모의 지분을 확보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엘리엇은 사우스웨스트 주식을 19억달러어치 확보해 최대주주에 올라섰고, 회장 및 최고경영자(CEO) 교체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유 지분율은 약 11% 수준이다. 엘리엇 측은 “경영진 및 비즈니스 전략 변화를 통해 12개월 내 주가가 49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엘리엇은 사우스웨스트의 IT 시스템 업데이트와 비용 정책 개선, 고객 선택의 폭 확대 등 서비스 현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크라우드 스트라이크(CRWD, 374.57, 7.3%) 클라우드 기반의 사이버보안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크라우드 스트라이크 주가가 7% 넘게 올랐다. S&P500 지수에 신규 편입된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오는 24일 크라우드 스트라이크와 고대디(GDDY 1.9%), KKR(KKR, 11.2%)이 S&P500에 신규 편입된다. 특히 크라우드 스트라이크는 최근 5개 분기 동안 수익성 개선을 통해 지수 편입 조건을 충족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지수 편입은 지수를 벤치마킹(추종)하는 기관 자금이 대거 유입될 수 있다는 점에서 호재로 인식된다.◆네이버 기자구독을 하시면 흥미롭고 재미있는 미국 종목 이야기를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이든 국내 주식이든 변동엔 이유가 있습니다. 자연히 모든 투자에도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그 이유를 찾아가는 길을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이데일리 유재희 기자가 서학 개미들의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매주 화~금 오전 8시 유튜브 라이브로 찾아가는 이유 누나의 ‘이유TV’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24.06.11 I 유재희 기자
충남 서해안 간척지, 미래 신산업 중심지로 ‘비상’
  • 충남 서해안 간척지, 미래 신산업 중심지로 ‘비상’
  • [홍성=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충남 서해안에 조성된 간척지가 미래 신산업의 중심지로 탈바꿈하고 있다.충남 서산·태안의 천수만 간척지 전경. (사진=충남도 제공)10일 충남도에 따르면 폐유조선을 이용해 방조제를 만들며 ‘정주영 공법’으로 유명한 서산·태안 천수만 간척지는 첨단미래항공모빌리티 클러스터로로 조성 중이다. 우선 태안 천수만 B지구에서는 국방과학연구소(ADD) 국방 미래항공연구센터가 2031년 문을 연다. 지난달 24일 김태흠 지사와 이건완 ADD 소장 등이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건립을 공식화 한 미래항공연구센터는 모두 2543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ADD는 미래항공연구센터에 무인기 연구개발 활주로, 비행통제센터, 격납고, 주기장 등 최신 시설과 장비를 구축하고, 전국에 분산된 무인기 연구개발 시설을 집적해 항공 분야 종합 연구·시험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미래항공연구센터 맞은편 B지구 서산 바이오·웰빙 연구특구 내에서는 그린 도심항공교통(UAM)-미래항공기체(AAV) 핵심부품 시험평가 기반 구축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5년간 320억원을 투입해 수소전기 추진 시스템과 자율비행제어기, 이착륙·비상착륙 지원 시스템 등 수소전기 UAM-AVV 핵심부품 성능과 양산성 평가 기반을 마련한다는 내용이다. 서산 B지구에서는 현대자동차그룹과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육성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천수만 지역에서의 첨단미래항공모빌리티 사업 추진을 위한 민관 협업 및 행정 추진 체계도 마련했다.충남도는 UAM산업 육성 방안 연구 용역을 통해 기본계획을 수립했고, 수소연료 기반 시험연구 환경 구축을 위해 현대자동차, 현대건설, 현대글로비스 등과 협약도 체결했다. 지난해 10월에는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SK텔레콤, 티맵모빌리티 등과 충청권 초광역 UAM 사업 추진 및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바이오·웰빙 연구특구 내에는 이와 함께 전국 최대·최고 스마트팜 단지인 충남 글로벌 홀티 콤플렉스가 설치돼 2026년부터 가동한다 충남 글로벌 홀티 콤플렉스는 50만 8200㎡ 규모로 3300억원을 투자해 생산·유통·가공·정주·교육 기능을 갖춘 스마트팜 집적단지(38만 6100㎡)와 융복합단지(12만 2100㎡) 등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서산분원은 바이오·웰빙 연구특구 내 3만㎡ 부지에 2026년까지 396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9280㎡ 규모로 건립한다는 계획으로 충남도는 서산분원 유치를 위해 연내 타당성 재조사 도전에 나설 방침이다. 당진 석문 간척지에서는 수산식품 클러스터와 충남형 스마트 양식단지 등 수산 분야 미래 먹거리를 키우고 있다. 수산식품 클러스터는 석문 간척지 9만 1406㎡의 부지에 2028년까지 1900억원을 투입해 건립 추진 중이다. 주요 시설로는 △국내 생산 새우 원물을 100% 활용할 수 있는 전문 가공 시설인 스마트 가공처리센터 △수산식품 기업 입주·기술 개발 지원 시설인 블루푸드 벤처혁신센터 △저렴하게 냉장냉동창고를 제공하는 상생형 저장물류센터 등이 들어선다.석문은 또 간척지를 활용한 스마트 축산 복합단지 조성 연구용역에서 사업 대상지 중 하나로 제시된 바 있다. 스마트 축산 복합단지는 산재한 소규모 축사를 대규모 첨단 단지로 모으고, 공동 방역·가축분뇨 처리·에너지화 시설·스마트 온실 등을 집적함으로써 축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미래 축산 모델이다. 충남도는 인근 송악 간척지에서도 연어 등을 양식하는 스마트 양식장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식량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도내에는 270여개의 크고작은 방조제가 만들어졌고, 대부분 벼 재배단지로 활용되고 있다”며 “간척지에서 추진되고 있는 각종 미래 사업들이 제때 계획대로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10 I 박진환 기자
김유순 예송 대표 “수출과 내수 확대…올해 실적 퀀텀점프 원년”
  • 김유순 예송 대표 “수출과 내수 확대…올해 실적 퀀텀점프 원년”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올해 하반기 우즈베키스탄 등으로 해외 사업(수출) 확대와 더불어 국내에서 제품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올해가 실적 퀀텀점프의 원년이 될 것이다.”김유순 예송 대표. (사진=이데일리 이영훈 기자)◇도말·염색기 등 액상 세포 검사 풀 라인업 갖춰김유순(사진) 예송 대표는 최근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예송은 2014년에 설립된 액상 세포 검사 전문기업이다. 자궁경부암이 주된 검사 대상이며 전립선암과 갑상선암 등으로 검사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액상 세포 검사란 세포에 있는 핵을 분석해 암 등 질병의 진행을 확인·추적하는 것을 말한다. 액상 세포 검사 기술은 환자로부터 세포를 비교적 간단하게 채취해 암 발생 및 전이 여부를 신속하고 상세하게 파악할 수 있다.김유순 대표는 창업주인 예천수 대표와 함께 예송을 이끌고 있다. 김 대표는 제품 생산·관리 및 연구개발 총괄, 예 대표는 마케팅 총괄을 각각 맡고 있다. 김 대표는 조선대학교 공과대학 출신으로 현대자동차와 진우기연, 셀앤택바이오, 인셀바이오 등을 거쳤다. 김 대표는 약 15년간 의료기기 연구·개발을 담당해왔다. 김 대표는 올해 예송의 대표 겸 연구소장으로 부임했다. 예송은 설립 후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아제르바이잔 등 중앙아시아지역을 대상으로 의료기기 무역과 유통 사업을 진행했다. 이후 예송은 2019년부터 액상세포 검사 도말기 예스 패스 셀 프로세서(YES PATH-Cell Processor) 등 자사 제품을 본격적으로 생산했다. 김 대표는 “창업주이자 치과의사인 예 대표가 카자흐스탄에 의료봉사를 하게 된 것을 계기로 예송이 설립됐다”며 “예송 설립 후 다른 기업의 의료기기 제품을 유통하다가 자사 제품의 필요성을 느껴 제품을 자체 개발 및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예송은 △반자동 도말기 애니프렙 프로세서(ANYPREP Processor) △반자동 도말기 예스 패스 셀 프로세서(YES PATH-Cell Process) △전자동 도말기 예스 패스 풀 오토 셀 프로세서(YES PATH FULL Auto Cell Processor) △염색기 예스 패스 오토 스테이너(YES PATH Auto Stainer)로 제품 라인업이 구성돼있다. 예송의 주력 제품인 예스 패스 셀 프로세서는 액상세포학 슬라이드 준비시스템으로 검체 용기(키트)를 통해 인체에서 채취한 세포를 보존액에 넣은 뒤 슬라이드에 도말해 세포의 모양을 통해 인체의 모든 전암과 암을 검사한다. 예스 패스 셀 프로세서는 2개의 검체를 동시에 주입하며 3중 필터 방식으로 구성돼있다. 예스 패스 셀 프로세서는 역분산 도말 시스템과 자동 필터 배출 등 업그레이드된 시스템으로 시간당 200테스트(TEST)를 처리할 수 있다. 예스 패스 풀 오토 셀 프로세서는 완전자동 로봇시스템으로 시간당 120테스트를 처리한다. 예스 패스 풀 오토 셀 프로세서는 검체 1트레이(Tray) 30샘플(Sample) 풀 오토 구동방식으로 다른 작업도 동시에 병행할 수 있는 점이 강점이다. 예스 패스 오토 스테이너는 자동염색 장치로 조직·해부 병리학, 연구실에서 슬라이드에 외과적 조직·병리·세포·혈액학 샘플을 염색한다. 예스 패스 오토 스테이너는 세포를 채취한 슬라이드를 전용 랙에 장착한 뒤 조직 및 세포의 핵과 세포질을 특정 색상으로 염색하기 위해 지정된 순서에 따라 자동으로 표준 시약에 이송한다. 김 대표는 “예송의 도말기는 액상세포 도말용 필터용기를 이용한 역분산 도말 시스템 방식”이라며 “도말기는 다른 장비 비교 깨끗한 세포와 탈락세포의 최소화로 정확한 검사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존 세포 검사(재래식) 방식은 약 20% 수준으로 세포 재현성을 구현하지만 예스 패스 셀 프로세서를 이용하면 85~95%까지 세포 재현성을 구현할 수 있다”며 “재래식은 재검사가 필요할 경우 다시 세포를 채취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하지만 예스 패스 세포 보존액을 이용하면 세포의 변형 없이 3개월까지 보존이 가능해 세포의 추가 채취없이 재검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액상 세포 검사기업 중 도말기와 염색기 라인업을 모두 갖춘 기업도 예송 뿐”이라며 “예송의 키트와 장비들은 미국의 홀로직, 벡톤 디킨슨 등 글로벌 기업과 비교해 가격이 상대적으로 많이 저렴하다. 그뿐만 아니라 작업의 편의성과 더불어 소형 장비도 갖춰 검사 현장에서 활용하는데 이점이 크다”고 덧붙였다. 검체 용기(키트) 및 세포 부착과정(위), 소형 도말기 예스 패스 셀 프로세서 △반자동 도말기 예스 패스 셀 프로세서 △전자동 도말기 예스 패스 풀 오토 셀 프로세서 △염색기 예스 패스 오토 스테이너(아래 왼쪽부터 순서대로). (자료=예송)◇중앙아시아 등 해외 사업 확대…국내 사업도 시작예송은 올해 해외 사업 확대를 통해 본격적인 실적 개선에 나선다. 예송은 올해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지역에 200만개의 검사 키트를 수출할 예정이다. 예송은 지난해 카자흐스탄 등에 검사키트 40만개를 포함해 도말기 30대와 염색기 20대를 수출했다. 예송은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와 멕시코 등 중남미시장도 공략하기 위해 해당 국가의 제품 등록 절차를 밟고 있다. 예송은 현지 협력사와 현지 법인 설립도 추진하고 있다. 예송은 오는 11일부터 개최되는 베트남 의료기기 전시회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그는 “현재 예송의 실적은 100% 해외 사업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예송은 실적 개선을 위해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을 제외한 17개국에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글로벌 기업들의 고가의 장비를 도입하기 어려운 개발도상국이 주된 공략 대상”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중앙아시아의 경우 예 대표가 그동안 카자흐스탄 현지에 체류하면서 쌓아온 네트워크와 경험을 활용하고 있다”며 “나머지 개발도상국의 경우 도말기와 염색기 모두 갖추고 있지 않기 때문에 가격 경쟁력과 뛰어난 장비 품질을 보유한 예송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예송은 국내시장 공략도 시작한다. 예송은 녹십자의료재단에 예스 패스 셀 프로세서를 공급한다. 예송은 삼광의료재단을 비롯한 국내 검사센터 및 의료기관에도 예스 패스 셀 프로세서와 예스 패스 풀 오토 셀 프로세서의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예송은 올해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의료기기업에 따르면 지난해 예송의 매출은 25억원으로 추정된다. 의료기기업계는 올해 예송의 매출을 50억원 이상으로 예상한다. 김 대표는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갖춘 제품을 통해 양질의 검사 결과를 만들어내겠다”며 “궁극적으로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이바지하는 선한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07 I 신민준 기자
당·지방·칼로리 모두 '제로'…매일유업 '매일 바이오 제로' 선봬
  • 당·지방·칼로리 모두 '제로'…매일유업 '매일 바이오 제로' 선봬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매일유업은 현대인들의 대표적 식단 고민인 당과 지방, 칼로리를 모두 ‘제로’로 잡고 포스트바이오틱스까지 함유한 ‘매일 바이오 제로’를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매일유업 ‘매일 바이오 제로’ 요구르트.(사진=매일유업)이번 제품은 전세계적으로 ‘제로’ 트렌드가 부상한 가운데 ‘제로음료를 더 건강하고 맛있게 마실 수는 없을까?’라는 고민에서 탄생했다. 현대인들이 식단 섭취 시 가장 고민하는 당과 지방, 그리고 칼로리까지 모두 제로이며 4세대 유산균으로 주목받고 있는 포스트바이오틱스가 함유됐다.달콤새콤한 요구르트 맛과 산뜻하고 가벼운 물성이 특징이다. 제품 용량은 190㎖이며 실온에서 보관이 가능한 멸균 포장팩으로 집과 밖 야외활동 등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휴대해 마실 수 있다. 매일유업 네이버 직영스토어, 마켓컬리, 쿠팡 및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한다.매일유업은 이번 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3일까지 세 가지 온라인 이벤트로 ‘내 이름을 불러줘, 바이오 제로’를 진행한다. 우선 △‘내 이름을 불러줘’는 빈칸을 채우는 퀴즈 이벤트로 3주간 매주 당첨자를 200명씩 선정해서 총 600명에게 ‘매일 바이오 제로 1박스(24개)’를 증정한다. 응모자들 중 추가로 추첨을 통해 ‘다이슨 슈퍼소닉 뉴럴 헤어드라이기(1명)’와 ‘에어팟 프로 2세대(2명)’를 선물로 제공한다. 또 △‘너의 모습을 보여줘’는 개인 SNS에 제품 후기를 올리면 당첨자에게는 ‘인스탁스 미니12(3명)’, ‘매일 바이오 ZERO 1박스(100명)’를 증정한다. SNS에 이벤트를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바리스타룰스 커피 교환권(20명)도 증정한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산유국 꿈 불지핀 尹 “동해에 140억배럴 석유·가스”
  • [이데일리 김진수 기자] 다음은 4일 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산유국 꿈 불지핀 尹 “동해에 140억배럴 석유·가스”-중견기업 올라선 중기 세제혜택 7년 더 준다-토론 가장 못하는 곳 국민이 가만 안둘 것-9·19 합의 효력 정지, 군사분계선 軍 훈련 가능해진다-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경제 영토 넓힐 절호의 기회다-9년 만의 원전 추가 건설…야당도 현실 외면 말아야△종합-엔비디아 新무기 ‘루빈’에 올라타라…삼성·SK ‘HBM4 전쟁’ 불붙는다-최태원 회장 “SK 성장 역사 부정한 판결, 진실 바로 잡겠다”△기업 성장사다리 구축 방안-유망 中企 100곳 뽑아 3년간 밀착 지원…투자 늘린 기업은 상속세 감면-“중견→대기업 성장 사다리도 놔주길”-수출금융 7조 추가 지원…연말까지 나프타·LPG 무관세△종합-‘140억 배럴’ 韓, 세계 15위 산유국 오르나…“내년 상반기 부존량 윤곽”-‘종부세 완화’ 띄우고…당내 반발에 주춤하는 민주당-北 오물풍선에 ‘대북 확성기 재개’ 맞불…접경지 긴장 고조될 듯-고금리 못버틴 1.8만건 우르르 경매물건 금융위기 이후 최다△부동산 투자 양극화-이자 비쌀 때 돈 빌려주자…기관들 ‘알짜 부동산 PF’에 과감한 베팅-부진 사업은 손절…과기공, 반포사업장 채권매각 추진-“정부 정책 방향은 맞지만…아직 부동산 투자 나서긴 불안”△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말꼬리 잡는 정치권, 3대개혁 직무유기…경청하는 숙론으로 해법 찾아야”-“한국사회 잘못된 토론 인식 바꾸고 싶어”△정치-관리는 선관위, 룰은 특위…국민의힘 당대표 7월 25일 뽑는다-원내 최대 조직된 ‘혁신회의’ “당원권 강화” 목소리 커진다-법사·운영위 지킬 대안 없어…與, 22대 첫 의총서도 ‘빈손’-‘김정숙 특검’ 꺼낸 與…민주당 “김건희 특검 방탄용”△경제-종부세 개편 시동…세수펑크 등 대책 마련 절실-종부세 납세자 66%↓ 노원·도봉구 대거 포함-“체계적인 취업 상담으로 잃어버린 자신감 찾았죠”-“공정위, 사전지정 바탕의 플랫폼법 제정 신중해야”△금융-진옥동의 日벤처 첫 투자는 ‘AI 차량광고 플랫폼’-국민銀 펀드서비스 자회사 출범-업황 악화에 비상등 켜진 저축은행 당국, M&A 규제 완화카드 ‘만지작’-‘미소 짓는 너의 얼굴은’…교보생명 광화문글판 새단장△Global-‘선업튀’ ‘범죄도시’에 빠진 中…한한령 해제 기대 솔솔-200년 만에…‘마초의 나라’ 멕시코서 첫 여성대통령-학교 급식서 소고기 실종…“日, 엔저 탓에 가난해져”-고물가에…“무조건 싼 거” 미국판 다이소가 북적인다-토요타·혼다 등 인증 사기…판매 중단△산업-이달 화물사업 매각…대한한공·아시아나 합병 속도낸다-“10월 내 美 아시아나 합병 승인 기대”-수출 덕에…완성차 5개사 판매 소폭 증가-“친환경·고부가가치 철강재 경쟁력 갖춰야 생존”-현대글로비스·에코프로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협력-삼성전자, 지용킴과 협업 액자형 스피커 한정 판매△산업-IPO 통해 시총 ‘톱4’ 게임사 노리는 시프트업-보이스피싱·스팸 잡는 AI 나온다-MBK, 홈플러스 분리매각…알짜 ‘익스프레스’부터 판다-대상, 베트남 제2공장 완공…김·김치 점유율 확대 나서△제약·바이오-약값만 수백억에도…에이비온, 폐암치료제 대규모 임상 결단-지놈앤컴퍼니, 스위스에 5860억 규모 기술이전-HK이노엔 ‘케이캡’ 물질특허 승소…2031년까지 권리 확보-케어메디·지투이 당뇨 관리 ‘맞손’△증권-반도체 ETF, 엔비디아 비중이 성적 갈랐다-배터리 물린 개미들 ‘눈물의 빚투 물타기’-‘KBSTAR 머니마켓액티브’ 올 개인순매수 1000억 돌파△증권-외국인도 7일만에 ‘사자’…‘8만전자’ 시동거나-잘나가던 화장품 수출주 ‘운임 인상’ 된서리-‘동해에 석유 있다고?’…박스피 속 ‘산유국 테마’ 급부상-“美 부동산펀드 투자…연 9% 목표”△부동산-착공식 앞둔 서울아레나, 현장은 벌써 분주-치솟는 분양가…6개 지자체 신고가-“野 주장 전세사기 선구제 후회수 사실상 불가능”-교통·교육·생활 ‘3박자’ 갖춘 ‘한화포레나 인천학익’△문화-이건희 컬렉션에 용기 낸 기증작…뒤쳐졌단 비아냥 이겨냈던 그 그림-몸치장 수단서 예술 장르로…‘선’ 넘은 장신구△스포츠-저공비행 독수리 군단, 달빛 아래 다시 비상할까-사소 유카, US 여자오픈 최연소 ‘2승’ 3년 전엔 엄마, 올해는 아빠 위해 번쩍-김도훈 “한국 축구의 방향, 그라운드서 보여줄 것”-황선우 ‘2관왕’…파리올림픽 모의고사 합격점△피플-에너지 많은 배우, 깊이 있는 감독…일상서도 작품서도 서로의 팬이에요-사회보장정보원장에 김현준 전 복지부 실장-英 건축가 토마스 헤더웍, 내년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총괄-SC제일은행, 여성기업가 지원 앞장-BC카드 말레이시아 QR결제 가동-유재훈 사장 “금융 안정 계정 입법 속도”-류호창 한금 회장, 철의 날 ‘은탑 산업훈장’△오피니언-카드·캐피털사 건전성 먹구름 걷히려면-22대 국회서 열어야 할 제약강국의 길-산업현장에서 반기는 유연근무제-유희진 ‘새로운 챕터’△전국-주민 반대에 구리시 불참까지…경기북부특별자치도 ‘가시밭길’-유정복 시장 “F1 인천 유치 가능성 높였다”-충남, 석탄화력발전 폐쇄 앞두고 ‘위기감’-하루 1만9900원에 경기도네 85곳 관광-대전 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역 밑그림 나왔다-층간소음 중재현장서 신변위협도 받지만…해결 땐 보람 느껴△사회-전공의 사직서 수리 임박…초강수 카드 꺼낸 정부-‘집단 유급 방지’ 머리 맞댄 대학 총장들…대책 협의회 만든다-내 고향 원하는 사업에 ‘직접기부’된다-얼차려 받다 죽고, 수류탄 터져 죽고 입대 앞둔 부모들 “내아들 못보내”-서울시, ‘출산 친화’ 中企에 인센티브
2024.06.03 I 김진수 기자
클리노믹스, 日당쇄기술기업 글라이텍과 ‘맞손’
  • 클리노믹스, 日당쇄기술기업 글라이텍과 ‘맞손’
  •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클리노믹스(352770)는 지난달 31일 일본 도호쿠대학에서 차세대 당쇄공학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글라이텍(GlyTech)과 항체-약물접합체(ADC) 공동 연구개발과 당쇄공학 기술을 국내 바이오 시장에 독점으로 제공하는 내용을 포함한 공동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글라이텍은 일본 최고 화학기업인 오츠카홀딩스 산하 오츠카화학의 자회사로, 당쇄 분석 기술과 합성기술을 보유한 차세대 당쇄 공학 기술 선도기업이다. 클리노믹스는 이번 공동사업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글라이텍의 기술을 활용한 국내 제약사들의 당쇄 분석 의뢰에 대한 독점 영업권을 확보했다. 글라이텍이 연구 개발 중인 시약에 대한 국내 임상 파트너 유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현재 글라이텍이 개발중인 시약 중 하나인 ‘소마토스타틴’의 경우 체내 호르몬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성장 호르몬 억제제로 사용되며 주 사용처는 희귀질병인 첨단거대증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첨단거대증은 희귀질병이긴 하나, 세계 치료제 시장 규모는 약 2조원대에 달한다. 소마토스타틴은 호르몬 불균형에 관한 시약으로 향후 기억과 뇌 기능에 관련된 질병인 알츠하이머 치료제 및 암,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될 가능성도 있다.현대 바이오 산업의 핵심 트랜드인 진단·예방의학과 신약 개발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는 원천기술 중 하나가 유전자 분석기술과 당쇄 공학 기술이라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공동사업 양해각서를 통해 클리노믹스는 이 두 가지 기술을 모두 보유하게 됐다”며 “이를 기반으로 자사 유전자 분석기술과 일본 글라이텍의 당쇄 합성기술을 활용함으로써 한국인의 체질에 가장 최적화된 건강기능식품 및 시약을 연구개발하고 상품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6.03 I 나은경 기자
"셀 인 메이 맞았네" 씁쓸한 개미…AI 꽂힌 외국인 '미소'
  • "셀 인 메이 맞았네" 씁쓸한 개미…AI 꽂힌 외국인 '미소'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5월엔 팔아라(Sell in May·셀 인 메이)’는 격언이 나오는 지난달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만 웃었다. 외국인의 순매수 상위 5개 종목의 평균 수익률이 플러스를 기록하면서다. 인공지능(AI) 열풍 속 전력설비 및 에너지주를 매수한 전략이 적중했다. 반면 개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는 평균 손익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개인투자자는 2차전지주에, 기관투자자는 기업공개(IPO) 새내기주와 바이오주에 투자한 게 악수가 됐다.(그래픽=이미나 기자)◇어닝 시즌에 고꾸라진 코스피…외국인만 웃었다 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5월(5월2~31일) 코스피 지수는 2636.52로 마감해 전월 말(2692.06) 대비 55.54포인트(2.1%) 하락했다. 지난달 부진한 증시 흐름 속에서도 외국인의 순매수 상위 5개 종목 평균수익률은 2.7%를 기록했다. 외국인의 수익률 상승을 견인한 종목은 순매수 2위인 HD현대일렉트릭(267260)이었다. 수익률은 11.6%를 기록했다. AI 열풍에 따른 관심이 전력설비 관련주로 옮겨붙으면서 긍정적인 주가 흐름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나민식 SK증권 연구원은 “최근 AI 수혜 종목으로 전력기기 산업이 주목받고 있다”며 “HD현대일렉트릭은 구글, 메타, 아마존 등으로부터 변압기 부족 현상으로 문의가 들어온다고 밝히면서 시장의 관심이 쏠렸다”고 말했다.외국인 순매수 3위는 두산에너빌리티(034020)로 수익률은 8.7%로 집계됐다. 두산에너빌리티 역시 AI 산업 확장에 따른 에너지 수요 증가 전망 속 수혜주로 부상했다.반면 외국인 순매수 1위인 SK하이닉스(000660)는 수익권에 진입하지 못했다. 외국인의 SK하이닉스 평균매수가격은 19만7828원으로, 지난달 31일 종가(18만9200원)와 비교 시 -4.4%의 손실률을 나타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대장주인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 이후 차익실현 물량 증가, 미국 기준금리 인하 전망 후퇴에 따른 기술주 약세에 영향에 월말로 접어들며 주가가 고꾸라졌다는 분석이 나온다.이외에 외국인 순매수 4위와 5위는 밸류업 수혜주로 부상한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였다. 현대차와 기아는 모두 -1%대 손실률을 나타냈다.◇‘2차전지 사랑’ 개미 손실 확대…기관도 부진한 성적외국인과 달리 개인투자자는 순매수 상위 5개 종목의 평균손익률이 -3.5%로 집계됐다. 순매수 상위 5개 종목 모두 수익권에 들어가지 못했다. 2차전지주를 적극 매수한 게 패착 요인으로 꼽힌다.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2~3위는 각각 삼성SDI(006400), LG화학(051910),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었다. 삼성SDI의 손실률은 -2.7%였으며 LG화학은 -4.0%, LG에너지솔루션은 -4.7%였다. 2차전지 관련주는 전기차 수요 둔화와 중국 업체와 경쟁 심화, 따른 실적 부진에 주가 역시 약세가 계속되고 있다. 아울러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1위는 삼성전자(005930)로, 평균매수가격 7만3671원과 지난달 31일 종가(7만3500원) 비교 시 -0.2%의 손실률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엔비디아에 고대역폭메모리(HBM) 납품을 위한 검증 테스트를 실패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약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순매수 5위인 카카오(035720)의 손실률은 -5.9%로 집계됐다.기관투자자는 가장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기관투자자의 순매수 상위 5개 종목 평균 손익률은 -5.6%였다. 기관투자자의 순매수 상위 종목 역시 개인투자자와 마찬가지로 삼성전자였다. 기관투자자의 삼성전자 평균매수가격은 7만7308원으로 지난달 31일 종가 7만3500원 대비 손실률은 -4.9%였다.기관투자자의 손실률 확대를 이끈 것은 조선 관련주와 바이오주였다. 순매수 3위인 HD현대마린솔루션(443060)의 손실률은 -13.8%였다. 순매수 4위인 셀트리온(068270)의 손실률은 -9.0%로 확인됐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지난달 8일 코스피 상장 이후 매물 출회가 이어지고 있으며, 셀트리온은 금리 인하 전망 후퇴에 따른 바이오주 투자심리 악화 탓에 약세를 나타냈다.아울러 밸류업 예고 공시를 가장 먼저한 KB금융(105560)이 순매수 5위에 올랐지만 -1.0%의 손실률을 나타냈다.그나마 기관투자자 순매수 종목 중 유일하게 플러스를 기록한 종목은 LG전자(066570)였다. 순매수 2위인 LG전자의 수익률은 0.7%로 집계됐다. LG전자는 AI 데이터센터에 냉각 시스템을 공급했다는 소식에 AI 관련 수혜주로 부상하며 견조한 주가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된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LG전자는 AI 냉각시스템은 북미 중심의 해외 시장 진출 본격화로 새로운 성장궤도 진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6.03 I 김응태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R&D 민관협력 강화, 실패할 자유 늘려야"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다음은 3일 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R&D 민관협력 강화, 실패할 자유 늘려야”-재무 성과 좋은 한전KPS는 1위 에너지위기 한전·가스公 하위권-과일 관세 인하 하반기 연장…모든 신병교육대 긴급 점검-종부세 ‘다주택자 징벌적 중과’ 없앤다-탄력받는 종부세 폐지 논의, 협치 선례 삼을 만하다-북한의 잇단 오물 풍선 도발, 무기화 가능성 대비해야△종합-경제 능력 따라 위자료 차등적용 논란…혈족 기여 인정 등 대법원서 다툼 예고-반도체 거물 모국에 줄세운 젠슨 황 “업계 전체가 블랙웰로 AI 혁신 가속”△이데일리 공공기관 경영평가①-일자리 창출은 도로 公, 사회 통합은 석유公, 조직 운영은 부동산원 ‘으뜸’-재무성과·일자리 고득점…보건산업진흥원 1위-“정부 공공정책, 재무건전성·사회적가치 모두 놓칠까 우려”△종합-野 ‘종부세 개편’ 띄우자 당정 적극 환영…방향 놓고는 입장차 여전-AI발 전력난 대비…2038년까지 원전 3기·SMR 1기 짓는다-“전세사기 특별법 조속히 마련…최우선 입법과제로 추진키로”-가계대출 또 들썩…5대은행 한 달 새 5조원 가까이 늘어△국가 R&D 경쟁력 높이려면-“R&D 기획부터 민관 협력…긴 호흡 필요한 기초과학 국가 지원 늘려야”-AI·양자 인재 키울 교수도 태부족…이공계 처우·연구 환경 개선해야△제15회 이데일리 전략 포럼-“나랏빚 1100조원…돈 덜 쓰는 효과적 저출산·고령화 대책 고민해야”-“中企·자영업자, 출산대책 ‘그림의 떡’…세제 지원 통해 일·가정 양립 유도 절실”-“40% 달하는 최악의 노인빈곤율…尹정부, 국민연금 개혁 명운 걸어야”△정치-원구성 협상 난항…‘지각 개원’ 악습 못 끊을 듯-아프리카 외교위크 돌입한 尹대통령 “반도체·2차전치 핵심광물 공급망 확보”-“韓 G7 플러스 가입 반대 안해…中 빠지면 국제 정세 대변 못해”-22대 개원, 1호 법안 ‘오픈런’ 경쟁 후끈△경제-반도체·車 힘 받았다…수출 22개월 만에 최대-불경기에 법인세 급감 영향…올해도 ‘30조’ 세수펑크 비상-“5월 물가도 2%대…둔화 추세 이어질듯”-“유연근무 호응 폭발…3교대 생산직에 적용 여부 고민 중”△금융-저축은행 ‘생체 통합인증’ 종료…뒤로 가는 서비스-5대銀, 홍콩ELS 배상 합의 5천건 넘어-보험료 카드납부 수수료 갈등에…소비자만 불편-보험대리점협회 ‘보험GA협회’로 몸집 키운다△Global-지갑 닫는 美 소비자…가파른 경기둔화, 증시까지 끌어내릴라-우주기술전쟁 치고나간 中…세계 최초로 달 뒷면 착륙-초박빙 美대선…사법리스크 공방 예고-인도 총선, 집권당 압승 전망…모디 3연임 ‘파란불’-‘러시아 돕지마’…美, 중국은행에 ‘옐로카드’△산업-기아 EV9 美생산 돌입…보조금 혜택 업고 질주-현대차·기아, 전기·하이브리드차 ‘톱5’-가격은 낮추고 성능은 그대로…‘비스포크 스팀’ 론칭-삼성전자 노조 첫 파업…“생산엔 영향 없다”-LG전자, 직수형 냉장고 ‘스템’ 출시…가전구독 선택 폭 넓힌다-LS MnM, BHP와 173만t 규모 동정광 구매 계약△ICT-‘끊김 없는 지하철 와이파이 구축 경쟁 뜨겁다-‘2만6000원에 6GB 제공’…LGU+, 너겟 요금제 개편-‘다크앤다커 분쟁’ 넥슨-아이언메이스, 해외서 만난다-네이버 뉴스 댓글, 10개 중 6개 ‘4060 남성’△중소기업-학습지·헬스케어·가구까지…초고령 시대 ‘액티브 시니어’ 공략-“돌봄 필요한 모두를 위한 플랫폼…대기업도 찾죠”-벼량 끝 중소기업…10곳 중 6곳 “최저임금 인하·동결해야”△소비자생활-비빔면의 계절…‘용기면’ 한판 승부-배달의민족 ‘포장’도 점주에 수수료 받는다-아워홈 ‘남매전쟁’서 밀려난 구지은…푸드테크·글로벌사업 올스톱 위기-‘AI로 고객 잡자’…데이터홈쇼핑·조직 개편·상담사 배치△증권-에너지주 재미 본 외국인…바이오주 악수 둔 기관-스팩 빼고도 13곳…풍년 맞은 IPO 시장-전문가 열 중 여덟 “시프트업 흥행”…게임주 잔혹사 끊나-“내년 금투세 시행 땐 해외주식 쏠림 심화”-석달 만에 발행액 5배↑…살아나는 H지수 ELS△부동산-“지었는데 안 팔려서”…올해 문 닫은 건설사 3배↑-현대건설, 가락삼익 재건축 수주…상반기 정비사업 수주 3조 돌파-“3D 트윈 기술로 조감도부터 안전관리까지”-롯데건설, 2600억 규모 신반포 12차 재건축 맡는다△문화-슈퍼맨도 당하는 전세사기, 어찌 하오리까-뭇;ㅁ코 흘려듣던 장단소리의 재발견-‘선재 업고 튀어’ 대본집 베스트셀러 1위△스포츠-‘벌써 3승’ 이예원 “올해는 다승왕도 잡겠다”-2030 ‘골프붐’ 잦아들자 골프용품 수입 확 줄었다-김민규, 중학교 동창 조우영 꺾고 ‘매치킹’-레알 마드리드, 15번째 UCL 트로피△오피니언-최신곡에만 집착하는 시대-퇴직연금 개혁 3종세트의 명암-상속세 개혁은 ‘부자 감세’가 아니다△오피니언-[목멱칼럼]제국을 무너뜨린 ‘지록위마’-[데스크의 눈]‘빅블러’ 시대 맞지 않는 금산분리-[e갤러리]김효순 ‘그린 책거리’-[기자수첩]AI에 맞선 할리우드 파업, 남의 일 아니다 △피플-“고객 기분까지 헤아리는 ‘신한 AI 은행원’ 기대하세요”-최준우 사장 “포용적 주택금융 실천할 것”-이석용 NH농협은행장, 우수농협식품기업 현장 소통-한국은행 70년 한눈에…디지털아카이브 오늘 개관△사회-의대 지역인재 경쟁률 ‘반수·N수생’에 달렸다-‘의대 증원’ 32개대 학칙개정 끝…학생 복귀는 감감무소식-北 오물풍선 또 600개 살포…수도권 곳곳에 쓰레기 폭탄-“불법투자 보호대상 아니야” 정부, 中투자자 ISDS 완승-대법 ‘어려운 판결문’ 개선…100여개 재판부 동참-CCTV ‘감시 갑질’에 우는 직장인들
2024.06.02 I 임유경 기자

더보기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