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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유재석과 함께 ‘건강관리의 시작’편 광고 선봬
  • 삼성화재, 유재석과 함께 ‘건강관리의 시작’편 광고 선봬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삼성화재는 방송인 유재석을 모델로 신규 광고 ‘건강관리의 시작’편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새롭게 론칭한 ‘건강관리의 시작’ 광고는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주요 테마다. 기존 삼성화재다이렉트 광고에서 유재석의 ‘부캐’(부 캐릭터)를 통해 다양한 상품을 전달해 왔다면, 이번 광고에서는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인간 유재석의 진솔한 모습을 담았다.중년의 나이임에도 시청자들에게 더 나은 모습을 선보이기위해 꾸준히 운동하는 유재석의 모습을 통해 ‘건강보험은 삼성화재’라는 메시지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광고를 제작했다삼성화재의 새로운 광고는 케이블 TV와 유튜브, 신문지면, 옥외 광고탑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삼성화재는 인쇄광고 ‘좋은보험 사전’ 시리즈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일상에서 건강을 챙기자는 내용을 백과사전형식을 빌어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전은석 삼성화재 브랜드전략파트장은 “생활속에서 쉽게 건강관리를 도와주는 삼성화재를 표현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당신에게 좋은보험’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에 맞게 ‘고객에게 좋은보험’회사로 기억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2021.05.06 I 전선형 기자
감염 확산 이어 화재까지…印 코로나19병원서 15명 사망
  • 감염 확산 이어 화재까지…印 코로나19병원서 15명 사망
  • 1일 화재가 발생한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의 코로나19 치료 전문 병원에서 직원 등이 환자를 이송하는 장면.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도에서 병원 화재가 발생해 코로나19 환자 15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 AP통신과 인도 NDTV에 따르면 현지시간 1일 새벽 1시쯤 서부 구자라트주 바루치의 후생 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AP통신은 경찰 관계자를 인용해 이 화재로 입원 중이던 코로나19 환자 15명 이상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이어 사상자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병원은 4층 규모의 코로나19 치료 전문 병원으로 불은 건물 1층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됐다. 1시간 내에 진화됐고 약 50명의 환자가 구조됐다. 화재 원인은 아직 구체적으로 파악되지 못했다. 인도에서는 이날 일일 신규 확진자가 40만명을 넘어서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상황이다. 세계적 통계 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인도의 일일 확진자는 40만2110명을 기록, 처음으로 40만명을 돌파했다. 현재 인도의 누적 확진자 수는 1915만7094명으로 미국 3310만1709명에 이어 2번째로 많다. 이날 인도의 일일 사망자는 3522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일의 3501명보다 21명 더 늘어났다. 28일에는 사망자가 3647명을 기록, 사상최고를 기록했다.
2021.05.01 I 하지나 기자
쿠팡, `화재 의인` 쿠팡친구 최보석 씨 표창
  • 쿠팡, `화재 의인` 쿠팡친구 최보석 씨 표창
  • 쿠팡이 지난 27일 오후 쿠팡 인천 캠프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화재의인’ 쿠팡친구 최보석 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최보석(왼쪽) 씨, 최인석 쿠팡 HR부문 상무가 시상식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쿠팡 제공.[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쿠팡은 새벽 배송 중 화재를 발견하고 신속한 신고로 인명피해를 막은 쿠팡친구 최보석 씨에게 표창장과 상금을 수여했다고 28일 밝혔다.최보석 씨는 지난 22일 오전 0시 15분경 인천 부평동 인근 지역에서 화재가 발생을 목격한 후 배송작업을 중단하고 119에 신고한 뒤 현장으로 달려가 초기 화재를 진압했다. 최 씨는 119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하자 침착하게 인계하고 화재가 진화되는 것을 확인한 뒤 업무에 복귀한 것으로 전해졌다.최 씨의 선행은 ‘의인을 찾는다’는 온라인 커뮤니티 글을 통해 알려졌다. 게시글에선 “건물 내 모퉁이 분리수거장에서 심야에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했으나 관리인이 없는 시간대여서 자칫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쿠팡친구의 침착한 행동으로 조기에 진화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최 씨는 “불이 크게 번져 피해가 생기는 걸 막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마땅히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인데 표창까지 받게 돼 쑥스럽다”고 말했다.이날 시상식에서는 새벽배송 중 위험에 처한 여성을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보호한 쿠팡 플렉서 김학렬 씨에 대해서도 감사장이 수여됐다. 김씨는 지난달 26일 새벽 1시30분경 경기도 김포에서 배송업무를 하던 중 한 여성의 살려달라는 비명을 듣고 배송을 중단한 채 112에 신고한 뒤 흉기를 든 남성으로부터 여성을 보호했다. 김씨는 경찰이 출동할 때까지 남성을 설득하다가 경찰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업무에 복귀했다.김 씨는 “당시엔 당연한 일을 했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많은 분들로부터 격려를 받았다”며 “작은 행동에 대해 많은 분들이 좋은 평가를 해주셔서 기쁘다”고 전했다.최인석 쿠팡 HR부문 상무는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고객과 지역사회의 안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표창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쿠팡의 기업정신이 서비스 현장에서 실천되도록 함께 노력했으면 한다”고 언급했다.
2021.04.28 I 이혜라 기자
노동계 “올해 최악의 살인기업, 이천 화재참사 한익스프레스”
  • 노동계 “올해 최악의 살인기업, 이천 화재참사 한익스프레스”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노동계가 꼽은 ‘2021 최악의 살인기업’으로 한익스프레스가 선정됐다. 한익스프레스는 지난해 노동자 38명이 화재 참사로 사망한 경기도 이천 물류창고의 발주처다. 코로나19로 인한 재난상황에서 필수노동이라고 불리는 물류 서비스업인 쿠팡은 ‘최악의 살인기업 특별상’을 받았다.28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2021 최악의 살인기업 선정식에서 한익스프레스 산재사망 노동자들의 영정사진 앞에 안전모, 안전화, 국화 한송이가 놓여 있다.(사진=이상원 기자)노동건강연대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등으로 구성된 산재사망대책마련 공동캠페인단은 세계 산재사망 노동자 추모의 날인 28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1년 최악의 살인기업은 작년 4월 29일 이천 물류창고 화재사고로 하루 만에 38명의 하청노동자가 사망한 한익스프레스”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고용노동부 중대재해 보고 통계를 바탕으로 하청업체의 산재를 합산한 결과다.캠페인단은 “한익스프레스가 최악의 살인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불법 다단계 하도급 구조를 이용해 발주처로써 노동자의 안전을 보장해야 할 책임을 방기했기 때문”이라며 “12년 전인 2008년 40명의 노동자가 산재로 사망한 코리아2000 냉동창고 화재사고의 반복이었다”고 지적했다.캠페인단은 “시공 원청사인 건우도 또 다른 최악의 살인기업”이라고 덧붙였다. 캠페인단에 따르면 한익스프레스의 발주를 받아 이천 물류창고를 시공한 원청사 건우의 또 다른 현장에서는 같은 달 하청 노동자 1명이 사망했다. 당시 건우는 9개 업체에 재하청을 준 것으로 확인됐다.참사 1주기를 앞둔 한익스프레스 산재 참사 유가족들은 “우리는 아직도 2020년 4월 29일에 갇혀 있다”며 “참사의 원인이 있는 그대로 밝혀지고 책임자가 처벌 받을 수 있도록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다고” 말했다.2위는 하청노동자 3명이 포함돼 5명이 숨진 포스코(005490)였다. 5명 전원이 하청노동자인 오뚜기물류서비스도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동 4위인 GS건설(006360), 현대건설(000720), 창성건설에서 4명의 하청노동자가 숨졌으며, 현대중공업도 하청노동자 2명이 포함돼 4명이 숨졌다. 공동 8위인 SK(034730)건설, 금호산업(002990), 두산(000150)건설, 대우건설(047040), 오렌지엔지니어링, 현대엘리베이(017800)터에서 3명의 하청노동자가 숨졌다. 2021 최악의 살인기업 총 13개 기업 중에서 10곳이 건설업이 차지했다.산재사망대책마련공동캠페인단 관계자들이 28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2021 최악의 살인기업 선정식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이상원 기자)‘2021년 최악의 살인기업 특별상’은 쿠팡이 받았다. 단체는 “작년에만 쿠팡에서 4명의 노동자가 과로사로 숨졌으며 239건의 산재신청이 있었고, 119구급차가 77번 출동해야 할 만큼 노동자들은 다치고 병들고 죽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노동자의 죽음에 대해 반성은커녕 노동자를 탓하는 행태로 일관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캠페인단은 2006년부터 최악의 살인기업을 선정했다. ‘산재사망은 기업의 조직적, 구조적인 살인이다’라는 사회운동을 통해 지난 1월 8일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제정됐으며, 내년 시행을 앞두고 있다. 다만 노동계나 시민단체는 50인 미만 사업장을 3년간 적용 유예한 것이나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 적용을 면제한 것은 잘못이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캠페인단은 “노동부가 발표한 2020년 산재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882명의 노동자가 산재로 사망했는데 2019년보다 무려 27명 늘었다”며 “사망한 노동자 80%는 50인 미만 작은 사업장 소속 노동자들”이라며 중대재해기업처벌법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2021.04.28 I 이소현 기자
이재용 無노조 경영 폐기 선언 후 新노사문화 정립 노력
  • 이재용 無노조 경영 폐기 선언 후 新노사문화 정립 노력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이 작년 5월 삼성전자 설립 51년 만에 무노조 경영 폐기를 선언한 뒤 삼성에 새로운 노사문화가 정립되고 있다. 사측은 노사관계자문그룹 등 별도의 조직을 구성해 노동조합과 소통에 나서고 있다. 노동조합 역시 단체협약 교섭 요구 등을 통해 활동의 폭을 넓히고 있다. 삼성의 이러한 변화는 일부 계열사에서 단체협약 체결과 임금협상 타결이라는 가시적인 성과까지 내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작년 5월 6일 오후 서울 서초동 삼성사옥에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노동 관련 준법교육 의무화와 노조 활동 허용 이 부회장의 대국민 사과 이후 삼성은 새 노사문화 정립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부회장은 작년 5월 6일 기자회견에서 삼성의 노사 문화가 시대의 변화에 부응하지 못하고 논란이 되고 있는 것에 대해 사과하고 “더 이상 삼성에서 무노조 경영이라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삼성은 같은 달 29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1년여 간 고공농성을 벌이던 해고노동자 김용희씨와 명예복직을 합의하면서 기존과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김씨는 1982년 창원공단 삼성항공(테크윈)에 입사해 경남 지역 삼성 노조 설립 추진을 주도했다는 이유로 1995년 5월에 해고됐다. 삼성은 같은 달과 다음 달인 6월 두 번에 걸쳐 인사팀장과 사장단을 대상으로 노동 전문가인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의 건전한 노사관계에 대한 특별 강연도 들었다. 삼성 사장단이 단체로 강연을 들은 것은 2017년 2월 이후 40개월 만이다. 삼성 사장단은 특강을 통해 노조에 대해 가졌던 부정적인 인식 개선 등에 나섰다. 삼성은 또 단결·단체교섭·단체행동권 등 노동 3권 보장을 위해 삼성전자 이사회 산하에 노사관계자문그룹도 신설했다.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을 역임했던 이정식 서울대 정보지식정책연구소 연구원을 비롯해 판사 재직 시절 노동사건을 많이 다뤘던 박상훈 법무법인 화우 대표변호사, 인사조직 관리 분야 전문가인 권순원 숙명여대 교수 등 노사문제에 정통한 전문가들이 노사관계자문그룹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사관계자문그룹은 삼성전자 이사회 소속이지만 준법감시위원회와 협약을 맺은 △삼성전기(009150) △삼성SDI(006400) △삼성SDS(018260) △삼성생명(032830) △삼성화재(000810) △삼성물산(028260) 등 6개 관계사의 노사문제 자문도 맡고 있다. 삼성은 노사관계자문그룹 설치와 함께 임직원 대상 노동 관련 준법교육 의무화 등의 조치도 실행했다. 삼성은 △전임자 인정 △교섭을 위한 활동시간 보장 △사내 노조사무실 설치 등 노조 활동도 허용했다. ◇이재용, 대국민 사과·파기환송심서 무노조 경영 폐기 강조삼성의 노조 활동 허용 후 삼성 계열사에서 노조 설립도 잇따르고 있다. 삼성생명은 직원노조가 작년 6월 설립돼 복수 노조 체제로 변경됐다. 삼성화재도 지난 3월 평사원협의회의 노조 설립으로 노조가 3개로 늘었다. 삼성전기는 첫 노조 설립을 추진 중이다. 삼성전기에 노조가 설립되면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에스원 △삼성화재 △삼성화재애니카손해사정 △삼성웰스토리 △삼성생명을 포함해 삼성 계열사 노조는 총 9개로 늘어난다. 앞서 설립된 삼성 계열사 8개 노조는 노조연대를 만들었고 모두 한국노총 산하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에 속해 있다. 단체협약을 체결하는 등 일부 결실도 나타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올해 1월 전자 계열사 중 처음으로 노조와 단체협약을 맺은 것이 대표적이다. 삼성전자도 지난 3월 사원협의회와 올해 기본인상률 4.5%, 성과인상률 3% 등 총 7.5% 임금인상에 합의했다. 삼성SDI와 삼성전기도 같은 달 기본인상률 4.5%에 성과인상률 2.5% 등 총 7% 임금 인상안에 합의했다.다만 아직 풀어야 할 숙제도 남아 있다. 일부 계열사에서 가시적 성과가 나왔을 뿐 나머지 계열사들이 임금협상 등에서 난항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1·2·3·4노조로 구성된 삼성전자 노조 대표단은 사측이 교섭 자격이 없는 사원협의회와 일방적으로 임금을 결정했다며 백지화를 요구하고 있다. 삼성전자 노사는 작년 11월 상견례 후 단체협약 교섭을 진행 중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노조가 지난달 27일 4차 본교섭에서 임금협상 결렬을 선언한 뒤 파업 등 쟁의활동을 검토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 부회장이 작년 5월 대국민 사과에 이어 12월 국정농단 파기환송심 최후진술에서 무노조 경영 폐기를 연이어 언급하며 새 노사문화 정립을 강조하고 있다”며 “노사의 노력으로 일부 성과도 있지만 갈등도 여전해 새 노사문화 정립에는 시간이 걸릴듯하다”고 말했다.
2021.05.05 I 신민준 기자
감독·선수로 8년 만에 재회한 석진욱-레오 "강훈련도 OK!"
  • 감독·선수로 8년 만에 재회한 석진욱-레오 "강훈련도 OK!"
  • 4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 호텔에서 열린 2021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OK저축은행 석진욱 감독이 레오나르도 레이바를 지명하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OVO레오가 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1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OK금융그룹에 지명된 후 화상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KOVO[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삼성화재 시절 한솥밥을 먹었던 석진욱 감독과 ‘쿠바산 폭격기’ 레오(풀네임 레오나르도 레이바)가 OK금융그룹에서 다시 뭉쳤다.OK금융그룹은 4일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1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1순위 지명권을 획득한 뒤 레오를 호명했다.레오는 2012~13시즌부터 2014~15시즌까지 활약하면서 삼성화재를 최강으로 이끌었다. V리그에서 3시즌 연속 정규리그 MVP와 득점왕을 독차지했다. 첫 두 시즌에는 삼성화재의 챔피언결정전 우승까지 이끌었고 챔피언결정전 MVP도 독식했다.레오는 2014~15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삼성화재가 OK저축은행(현 OK금융그룹)에 패한 뒤 한국 무대를 떠났다. 당시 삼성화재는 재계약을 원했지만 레오가 거부해 V리그와 인연이 마무리됐다.이후 터키, 중국, 아랍에미리트 리그 등에서 활약한 레오는 이번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 지원서를 냈고 6년 만에 V리그 복귀가 확정됐다.예상대로 전체 1순위로 지명된 가운데 OK금융그룹이 레오의 새로운 팀으로 결정됐다. 비록 예전에 뛰었던 삼성화재는 아니지만 레오와 OK금융그룹은 다양한 인연이 있다.우선 OK금융그룹은 레오가 한국을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상대했던 팀이다. 게다가 현재 사령탑은 삼성화재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석진욱 감독이다. 2012~13시즌 레오가 처음 삼성화재 유니폼을 입었을때 석진욱 감독은 선수로서 마지막 시즌을 보냈다.레오는 OK금융그룹에 지명된 뒤 석진욱 감독과의 인연을 언급했다. 그는 “2012~13시즌 석진욱 감독님과 함께 뛰었고 2014~15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OK금융그룹에 패한 것도 기억한다”며 “감독님과 서로 잘 아는 만큼 좋은 점이 많다”고 말했다.석진욱 감독도 “1지명은 전혀 기대하지 않았는데 믿어지지 않는다”고 웃은 뒤 “영상을 보니 레오가 예전만큼은 아니어도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더라”고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특히 레오는 강훈련을 통해 예전의 강력함을 되찾고 싶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레오는 “나는 더 발전하기 위해 훈련을 마다하지 않는 선수다”라며 “많은 훈련을 소화해 내가 (여전히) 잘 뛸 수 있다는 걸 증명하고 싶다”고 의욕을 드러냈다.석진욱 감독은 “레오가 살이 찐 것 같은데 훈련을 많이 시킬 생각이다”라며 “외국인 드래프트 1순위를 뽑았다고 상위권 진출을 보장받는 건 아닌 만큼 레오를 포함해 모든 선수가 열심히 훈련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2021.05.04 I 이석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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