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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 이런 선배 또 없습니다…에스페로 "김호중, 한우만 사줘"
  • '불후' 이런 선배 또 없습니다…에스페로 "김호중, 한우만 사줘"
  • ‘불후의 명곡’[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KBS2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김호중과 에스페로가 훈훈한 선후배 정을 뽐낸다.4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592회는 ‘2023 오 마이 스타’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선예&조권, 홍진영&박광선, 이보람&HYNN(박혜원), 정선아&민우혁, 남상일&신승태, 박완규&윤성, 김조한&UV, 윤형주&유리상자, 김영임&양지은, 김호중&에스페로 등 총 10팀이 출연한다.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에스페로는 선배 김호중에 대해 “크로스오버계의 교과서, 정석 같은 분”이라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밥을 여러 번 사 주셨는데 항상 한우만 사 주셨다”고 자랑한다. 이를 들은 이찬원은 “이건 제가 정확하게 아는데 본인이 먹고 싶어서 그런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김준현 역시 “저도 그런다”며 동의해 웃음을 자아낸다.김호중&에스페로는 이승철의 ‘서쪽 하늘’로 무대에 올라 호흡을 맞출 예정으로, 크로스오버 장르로 재해석된 ‘서쪽 하늘’은 어떨지 팬들의 기대가 높다.이번 특집은 앞서간 스타 선배와 그 걸음을 따라가는 후배가 한 무대를 꾸미는 콘셉트로, 선배에게는 신선한 자극, 후배에는 꿈 같은 영광이 될 전망이다. ‘오 마이 스타’는 2021년 처음 기획돼 큰 사랑을 받은 특집으로 2022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꾸며진다.이들 10팀의 선후배들이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많은 명곡 판정단의 지지를 받아 최종 우승에 이르는 영광은 어떤 팀에 돌아갈지 또한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이번 ‘2023 오 마이 스타’ 특집은 4일에 이어 오는 11일까지 2주에 걸쳐 방송 예정이다.매회 다시 돌려보고 싶은 레전드 영상을 탄생시키는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 KBS2에서 방송된다.
2023.02.04 I 김가영 기자
안병훈, PGA 투어 페블비치 프로암 2R 공동 22위…선두와 4타 차
  • 안병훈, PGA 투어 페블비치 프로암 2R 공동 22위…선두와 4타 차
  • 안병훈(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안병훈(32)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900만 달러)에서 톱10 진입 기반을 마련했다.안병훈은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엮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이틀 합계 5언더파 138타를 기록한 안병훈은 전날 공동 47위에서 순위를 끌어올려 공동 22위에 자리했다. 단독 선두 커트 키타야마(미국)와 4타 차다.지난 시즌 콘페리 투어(2부)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 PGA 투어 카드를 다시 획득한 안병훈은 2022~23시즌 두 번째 톱10에 오를 기회를 만들었다. 그는 PGA 투어 복귀전이었던 지난해 9월 포티넷 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를 기록했고 이후 10개 대회 동안 톱10이 없었다.안병훈은 2번홀(파5)에서 웨지 샷을 핀 50cm 거리에 붙여 손쉽게 버디를 낚은 뒤 4번홀(파4)에서 티 샷이 페어웨이를 벗어나 보기를 적어냈다. 6번홀(파5)에서는 세 번째 샷을 1m 거리에 안착시켜 또 버디를 낚았다.후반 10번홀(파4)에서 또 한 차례 보기가 나온 뒤에는 버디만 3개를 잡아내 분위기를 바꿨다. 14번홀(파5)에서 4m의 까다로운 거리에서 버디를 기록한 안병훈은 16번홀(파4)과 18번홀(파5)에서 3m 이내의 징검다리 버디를 추가해 기분 좋게 경기를 마무리했다.이번 대회는 1~3라운드를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와 스파이글래스 힐 코스, 몬테레이 페닌슐라 컨트리클럽 등 3개 코스에서 차례로 치른 뒤 컷 오프를 시행한다. 최종 라운드가 치러지는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 코스에서 우승자가 탄생한다.페블비치 골프 링크스는 3개 코스 중 가장 어려운 코스로 꼽힌다. 해안가에 자리했기 때문에 바닷바람에 가장 많이 노출돼서다. 그런 가운데 순위를 끌어올린 안병훈은 오는 3라운드를 스파이글래스 힐 코스에서 치른다.강성훈은 스파이글래스 힐 코스에서 1타를 줄여 공동 35위(3언더파 194타)에 이름을 올렸고, 같은 코스에서 경기한 노승열도 이날 1언더파를 치고 공동 57위(1언더파 143타)를 기록했다. 김성현(25)은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2타를 줄여 공동 76위(이븐파 144타)로 순위를 상승시켰다. 오는 3라운드에서 타수를 더 줄여야 컷 통과를 할 수 있다.커트 키타야마의 AT&T 페블비치 프로암 2라운드 모습(사진=AFPBBNews)강풍이 불고 비가 오는 가운데 단독 선두를 꿰찬 선수는 키타야마다. 키타야마는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치고 합계 9언더파 134타로 선두에 올랐다. 공동 2위인 키스 미첼과 브랜던 우, 조지프 브램릿, 행크 러비오다(이상 미국·8언더파135타)를 1타 차로 따돌렸다.아직 PGA 투어 우승이 없는 키타야마는 지난해 멕시코 오픈과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더 CJ컵까지 준우승만 세 차례를 거뒀다. 존 람(스페인)과 잰더 쇼플리(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우승을 차지했던 대회였다. 이번 대회 선두권에는 이런 스타 파워를 가진 선수들이 없다. 2타 차 공동 6위에 자리한 스콧 스톨링스(미국·7언더파 137타)만 PGA 투어 통산 3승을 기록하고 있다.이외의 톱 랭커 중에서는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이 공동 11위(6언더파 137타), 조던 스피스(미국)가 공동 28위(4언더파 139타)에 자리했다.한편 이번 대회는 아마추어 골퍼들도 156명이 출전해 프로와 2인 1조로 짝을 이뤄 경기를 펼친다. 두 명이 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홀마다 더 좋은 스코어를 팀 성적으로 삼는 베스트볼 형식으로 경기를 펼치며, 이들의 합산 성적으로 우승 팀을 결정한다.세계적인 축구 스타로 활약하고 은퇴한 지 23일 만에 이번 대회에 나서 화제를 모은 개러스 베일(웨일스)은 프로 부문 공동 2위에 오른 브램릿과 한 조로 나섰다. 이들은 2라운드까지 13언더파 130타를 합작해 공동 9위에 올랐다.개러스 베일의 퍼팅하는 모습(사진=AFPBBNews)
2023.02.04 I 주미희 기자
태양X대성X주원X고경표, 빅뱅 아닌 군뱅…'전참시' 출연
  • 태양X대성X주원X고경표, 빅뱅 아닌 군뱅…'전참시' 출연
  • ‘전지적 참견 시점’[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군뱅’ 태양, 대성, 주원, 고경표가 ‘전참시’에서 군시절 에피소드를 대방출한다. 4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박정규 연출 김윤집, 이준범, 이경순 작가 여현전 이하 ‘전참시’) 233회에서는 태양과 군 생활을 함께한 대성, 주원, 고경표가 남다른 하이텐션으로 수다 향연을 펼친다. 이날 태양은 오랜만에 만난 ‘군뱅’ 멤버들과 함께 군 시절 추억이 담긴 음식을 먹으러 간다. ‘군뱅’ 멤버들은 6년 만에 컴백한 태양의 신곡 ‘바이브(VIBE)’ 발매를 열렬히 축하하는가 하면 대성은 즉석에서 ‘바.이.브’ 3행시를 선보인다는 전언.또한 대성은 아직까지 군대 보급품을 소지하고 있는 것은 물론, 여전히 군대 습관을 버리지 못한 모습으로 참견인들의 웃음을 자아냈다는 설명이다.이어 이들은 군 시절 기억을 소환하며 그때 그 시절 에피소드들을 대방출, 이제는 인생 메이트로 인연을 이어가는 ‘군뱅’ 멤버들의 끈끈한 모습에 스튜디오 분위기가 훈훈하게 물들기도 했다.한편 MZ세대 최전선에 대한 열망으로 가득 찬 태양은 ‘군뱅’ 멤버들에게 신조어 테스트를 제안, 예상치 못한 답변 릴레이로 감출 수 없는 아재 텐션이 폭발하며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전언이다.태양, 대성, 주원, 고경표의 군뱅 에피소드 대방출 현장은 4일 오후 11시 10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2.04 I 김가영 기자
‘폭풍전야’ PF 시장, 쏟아지는 만기 물량…양극화도 지속
  • ‘폭풍전야’ PF 시장, 쏟아지는 만기 물량…양극화도 지속
  • [이데일리 지영의 기자]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만기가 올해 상반기에 몰려있는 가운데 대응 여력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비우량물의 조달 금리가 여전히 10%의 고금리를 넘나드는 사례가 적지 않아 부실화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양상이다.◇ 건설사 차환물은 10%대 고금리...우량·비우량물 양극화 극심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달부터 오는 6월 말까지 만기가 도래하는 PF 유동화증권(ABCP·ABSTB) 물량은 최소 11조9000억원 규모다. 정책자금 지원 확대로 시장이 차츰 진정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나, 만기 도래 물량 중 차환에 실패해 부도처리되는 건들이 나올 경우 시장이 다시 경색 되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우려가 높다. PF 물량을 많이 끌어안고 있는 증권사들의 경우 이달에만 PF-ABCP 만기가 6조5000억원, 내달 중 2조8000억원 가량의 만기가 집중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1분기 중 대응이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배경이다.한 증권사 관계자는 “지금 시장 체력은 한없이 부실한 상황”이라며 “살얼음판을 걷는 것처럼 간신히 차환이 이뤄지고 있는데 여기서 부도 한 건만 나오면 제2의 레고랜드 사태가 벌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우려했다.시장에서는 특히 비우량 등급의 부실화를 우려하고 있다. 우량등급과 비우량등급간의 조달 금리 양극화는 더 뚜렷해지는 양상이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주 중 우량등급인 A1 등급 PF-ABCP 거래 금리는 평균 4%대였던 반면, 비우량등급인 A2 등급 거래 금리는 7%를 넘어섰다. A2 비우량 등급 중 일부 물량의 경우 10~15% 안팎의 높은 금리에 거래되는 사례도 적지 않게 나오는 상황이다. (자료=삼성증권)특히 건설사 관련 발행 물량은 여전히 고금리와 차환 난항에 시달리고 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A1 등급 PF-ABCP는 주로 증권사 확약물인 반면, A2등급은 대부분 A등급 건설사 보증물인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 지난 31일 건설사 연대보증건인 A2등급 ‘로테이션제이차’의 경우 전 물량이 15%대 금리에 거래됐다. 지난 1일 ‘자양파이브제이차’도 11%대 금리를 기록했다. 아직도 평균적 시장금리와 큰 폭의 괴리를 보이는 건이 적지 않은 모양새다.건설사 물량 부실화가 우려되는 가운데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증권사 보증 및 건설사 보증 PF-ABCP 매입 프로그램은 진행 속도가 더디다는 평가다. 지원 자금 소진률은 증권사 보증 물량이 28%, 건설사 보증은 10%에 그쳤다.김은기 삼성증권 연구위원은 “최근 건설사의 보유 현금성 자산이 작년 대비 감소한 점을 감안하면, 올해에는 건설사 회사채 만기 도래에 따른 차환 발행이 절실한 상황이다”이라며 “회사채 만기 중 77%의 물량이 A등급 건설사 건인데, 과하게 높은 PF-ABCP 금리가 진정되지 않으면 회사채 만기 대응이 쉽지 않을 전망”이라고 우려했다.이어 “A1등급 위주로 이뤄진 증권사 확약물 보다는 A2등급이 주된 건설사 보증건에 대한 매입 규모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2023.02.04 I 지영의 기자
'이태원참사' 분향소 기습 설치, 유족vs서울시·경찰 '충돌'
  • '이태원참사' 분향소 기습 설치, 유족vs서울시·경찰 '충돌'
  •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이태원참사 유가족 측이 ‘100일 추모대회’를 앞두고 사전 행진을 하던 중 기습적으로 서울광장에 분향소를 설치하면서 경찰·서울시 공무원과 충돌했다.4일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가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분향소 기습 설치를 시행하자 경찰과 물리적 충돌이 발생했다.(사진=김영은 수습기자)‘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는 4일 추모대회 사전행진을 하던 중 예고 없이 서울광장에서 분향소 설치를 시작했다. 서울시 공무원 70여명이 분향소 설치를 막자 유가족 150여명을 포함한 시민 1000여명이 한꺼번에 이동하면서 이를 제지하려는 경찰과 물리적 충돌이 발생했다. 앞서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북측에 분향소를 설치하겠다는 유가족 측의 요청에 대해 “‘열린광장’ 원칙에 어긋난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시는 전날 경찰에게 “불법 천막 등 설치를 저지해달라”는 시설 보호도 요청했다.물리적 충돌 여파로 유가족과 집회 참가자들이 광화문 광장까지 진입하지 못하면서 ‘100일 추모대회’는 세종대로로 장소를 옮겨 진행한다. 단체는 이날 오전 11시 녹사평역 인근 이태원 광장 시민분향소에서 사전행진을 진행하고 오후 1시 30분쯤 광화문 광장에 도착해 오후 2시부터 본집회에 합류할 예정이었다. 앞서 서울시는 같은 날 광화문 광장 남측 육조마당과 놀이마당에서 KBS의 방송 촬영이 예정돼 지난달 26일과 31일 2차례에 걸쳐 광화문광장에서 추모제 개최가 불가능하다고 통보한 바 있다. 유가족들은 헌법상 기본권인 집회 및 시위의 자유를 제한하는 조치라고 반발하며 허가가 나지 않더라도 집회를 개최하겠단 입장을 밝혀왔다.이종철 유가족 협의회 대표는 이날 사전집회에서 “전 국민과 같이 호흡하기 위해 광화문 광장으로 간다”며 “오세훈 시장이 유가족 뜻을 거슬렀다”고 밝힌 바 있다. 단체는 추모대회에서 △이태원참사 독립적 조사기구 설치 △윤석열 대통령 공식사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파면 등을 촉구한다. 4일 이태원참사 유가족 측의 서울광장 분향소 기습 설치로 분향소가 차려진 모습.(사진=김영은 수습기자)
2023.02.04 I 조민정 기자
美 배심원 "머스크 '테슬라 상장폐지' 트윗, 배상책임 없다" 평결
  • 美 배심원 "머스크 '테슬라 상장폐지' 트윗, 배상책임 없다" 평결
  • [이데일리 이수빈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018년 ‘회사를 상장폐지하는 것을 검토 중이며 이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했다’고 트윗을 올린 데 대해 투자자에게 배상할 책임이 없다는 배심 평결이 나왔다.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사진= AFP)3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매체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소재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연방지방법원에 구성된 배심원단은 3주간의 재판을 마치고 이날 2시간 동안 평의를 벌인 끝에 9명 만장일치로 이 같은 평결을 내렸다.앞서 머스크는 2018년 8월 7일 “테슬라를 주당 420달러에 비상장 회사로 전환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자금은 확보됐다”는 트윗을 올렸다. 야시르 알 루마이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인 공공투자기금(PIF) 대표를 2018년 7월 31일 테슬라 공장에서 45분간 만난 뒤, 테슬라 상장폐지를 위한 필요한 자금을 확보했다는 것이다.이어 그는 같은달 13일 테슬라 블로그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공공투자기금이 테슬라 상장폐지를 위한 자금지원을 수차례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테슬라 주가는 급등했다.하지만 머스크는 같은 달 24일 돌연 상장폐지 계획을 철회하고 기업공개 상태를 유지하겠다며 기존 결정을 뒤집었다. 투자자들은 큰 혼란에 빠졌고 주가는 폭락했다. 첫 트윗을 올린 날 테슬라 주가는 11% 급등했고 이후 등락을 거듭했다. 투자자들은 막대한 손해를 입었다고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머스크는 실제로 투자 확약을 받지 못한 상태였다는 사실이 나중에 드러났다.머스크 트윗의 진실성 여부가 이번 쟁점의 재판이었다. 머스크를 대리한 앨릭스 스피로 변호사는 2018년 머스트의 트윗에 대해 “엄밀히 보면 부정확했다”면서도 “나쁜 트윗이라고 해서 사기가 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배심원을 설득했다고 한다. 머스크는 이날 최후변론 때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최종 평결문이 낭독될 때는 없었다. 평결이 나온 뒤 머스크는 트윗에 “다행히 사람들의 지혜가 승리했다”고 적었다.이날 원고측 최후변론에서 투자자들을 대리한 니컬러스 포릿 변호사는 “무법천지를 면하려면 규칙이 있어야 한다. 다른 모든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일론 머스크에게도 규칙이 적용돼야 한다”고 주장했다.포릿 변호사는 머스크의 배상 책임이 없다는 평결이 나온 후 입장문에서 “우리는 평결에 실망했으며 다음 조치를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한편 평결문 낭독 후 포릿 변호사와 대화를 나눈 일부 배심원들은 머스크가 서면으로는 아니지만 투자를 확보했다고 믿었다는 주장에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당시 열흘간 테슬라 주가가 등락한 원인이 머스크의 트윗 탓이라고만 단정할 수도 없다고 말했다.로이터에 따르면 테슬라 주식은 평결이 나온 후 마감후 거래에서 1.6% 상승했다.
2023.02.04 I 이수빈 기자
김성태 “대북송금 적발 우려에 이화영 ‘국정원에 걸려도 괜찮다’” 진술
  • 김성태 “대북송금 적발 우려에 이화영 ‘국정원에 걸려도 괜찮다’” 진술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방북비를 송금하다가 적발될 것을 우려하자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대북송금이 적발되더라도 이번 정부(문재인 정부)에선 국가정보원도(문제 삼지 않고) 넘어갈 것”이라고 검찰에 진술했다는 보도가 나왔다.8개월간 도피 끝에 태국에서 붙잡힌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지난달 1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4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쌍방울의 대북송금 의혹을 수사 중인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영남)는 최근 이 같은 김 전 회장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회장은 지난 2019년 7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북한 인사들과 만나 이재명 대표(당시 경기도지사) 방북에 필요한 비용 300만달러(약 37억원)를 북한에 대납하기로 하고, 그해 11월 실제로 북한에 돈을 보내기 전 이 전 부지사와 전달 방법 등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관세당국에 적발될 가능성을 우려하자 이 전 부지사가 이같이 안심시켰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그해 11, 12월 김 전 회장은 임직원 40명을 동원해 중국 선양으로 300만 달러를 밀반출한 후 북측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와 함께 검찰은 이 대표가 경기도지사 시절 대북송금 과정을 보고받고 있었다는 취지의 진술도 방모 쌍방울 부회장(수감 중)으로부터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 부회장은 2019년 4월 김 전 회장의 지시로 마카오에 가서 환치기 방식으로 300만달러를 북측에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검찰은 이날 김 전 회장을 외국환거래법 위반, 자본시장법 위반, 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다만 김 전 회장의 대북 송금과 관련된 남북교류협력법 위반 혐의는 공소 사실에서 제외했다.
2023.02.04 I 정두리 기자
고용노동부 주간계획(2월6일~2월10일)
  • 고용노동부 주간계획(2월6일~2월10일)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다음은 내주 고용노동부 주간계획(2월6일~2월10일)이다.지난 25일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주요 일정△6일(월)11:10 울산지역 조선업 원하청 간담회(장관, 울산)14:00 사회관계장관회의(차관, 서울청사)△7일(화)10:00 국무회의(장관, 세종청사)07:30 대한상공회의소 고용노동위원회(차관, 롯데호텔)△8일(수)14:00 대정부 질의(장관, 국회)△9일(목)10:00 환노위 전체회의(장·차관, 국회)△10일(금)10:00 고용노동관·파견관 연찬회(차관, 서울지방노동청)◇주간 보도계획△5일(일)12:00 중소금융기관(새마을금고·신협) 근로감독 결과△6일(월)11:10 울산지역 조선업 원하청 간담회△7일(화)12:00 2023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시행 안내12:00 2023 대한민국 채용박람회 개최△8일(수)09:00 현장점검의 날 운영12:00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프로그램 표준커리큘럼 개발△9일(목)12:00 중증장애인 출퇴근 비용지원 대상 확대12:00 작업 전 안전점검 회의 가이드 제작·배포12:00 제10회 고용노동관·국제기구 파견관 연찬회 개최△10일(금)09:00 2023년 청년일경험지원사업 운영기관 신청·접수 공고12:00 K-디지털 트레이닝 우수훈련기관 발표
2023.02.04 I 최정훈 기자
2월 임시국회 여는 대정부질문…'공공요금 인상' 공방 예고
  • 2월 임시국회 여는 대정부질문…'공공요금 인상' 공방 예고
  • [세종=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2월 임시국회가 오는 6~8일 대정부질문으로 본격 출발한다. 최근 ‘난방비 폭탄’으로 민심이 동요한 가운데 공공요금 줄인상 등 민생 문제가 경제 분야 현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DB)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하는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 정부 측 대표로 참석한다. 국민의힘에서는 한무경 최춘식 홍석준 최형두 의원,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이개호 이성만 홍성국 이용우 김한규 의원이 질의자로 나선다.설 명절 이후 최대 민생이슈로 떠오른 공공요금 폭등 문제가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새해 첫 달 물가는 5% 넘게 오르며 3개월 만에 상승 폭이 확대됐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전기·가스·수도는 28.3% 상승해 별도로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여기에 택시,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 요금까지 요동치는 상황이다.이미 1월 관리비 고지서를 통해서 난방비 대란은 현실화됐다. 겨울철 한파와 가스비 인상이 맞물려 서민들의 부담이 한층 커졌고, 공공요금발 체감 물가 상승이 경제를 끌어내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은 즉각 추가 지원 검토를 지시했고, 기재부는 에너지바우처 금액을 2배 인상하며 1800억원의 예산을 추가 투입했다.민주당은 난방비 지원금 7조2000억원을 포함해 31조원의 민생프로젝트를 제안하면서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과 횡재세 도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반면 기재부는 원칙론을 고수하며 야당의 주장에 선을 긋고 있다. 앞서 추 부총리는 지난달 26일 출입기자 간담회를 통해 “물가 때문에 어려워서 추경을 하자고 하는데 물가 상승을 부추기는 재정정책을 추가해서는 안 된다”면서 “기업이 수익이 나면 법인세를 통해 납부하는 게 건강한 방법이다. 횡재세로 접근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반박한 바 있다.한편 같은 날 기재부는 한국은행과 함께 외환시장 선진화 방안을 발표한다. 거래 시간을 새벽 2시까지 연장하고 해외 금융기관의 시장 참여를 허용하는 등 국내 외환시장으로 자금이 더 쉽게 들어오도록 문턱을 낮추는 내용이 담길 전망이다. 이는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을 위한 움직임과도 맞닿아있다. 최상대 2차관은 6~9일 영국을 방문하는 일정에서 WGBI를 관리하는 FTSE 러셀과 면담하고 투자자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할 예정이다. 세계 3대 채권지수로 꼽히는 WGBI는 미국·영국·일본·중국 등 주요 23개국 국채가 편입돼 있다. 앞서 한국은 지난해 9월 WGBI 관찰 대상국 명단에 올랐고, 이제 FTSE 러셀의 최종 승인만 남은 상태다.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이 1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차 재정집행 관계 차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 = 기재부 제공)다음은 기재부, 통계청, 국세청, 한국개발연구원(KDI), 조세재정연구원(KIPF) 주간 주요 일정 및 보도 계획이다.◇주간 주요 일정△6일(월)14:00 사회관계장관회의(1차관, 서울청사)16:00 룩셈부르크 재무장관 면담(부총리, 비공개)△7일(화)10:00 국무회의(부총리, 서울청사)14:00 경제분야 대정부질문(부총리, 국회)△8일(수)07:30 건설산업비전포럼 특별강연(부총리, 비공개)15:00 기재부 2030 자문단과 함께하는 미래세대와의 대화(부총리, 비공개)△9일(목)09:00 비상경제차관회의(1차관, 서울청사)10:00 ‘23년 기재부 대학생 소셜미디어 기자단 발대식(부총리, 비공개)14:00 국제개발협력위원회(1차관, 서울청사)△10일(금)09:30 2022회계연도 총세입부ㆍ총세출부 마감(부총리, 한국재정정보원)10:30 경제 규제혁신 TF(주재)(부총리, 서울청사)◇주간 보도 계획△6일(월)10:00 통계청 미래변화 대응을 위한 조직개편 실시10:00 2차관 영국·OECD 주요기관 정책협의17:00 추경호 부총리, 룩셈부르크 재무부 장관면담△7일(화)10:00 외환시장 선진화 방안 발표△8일(수)09:00 조간 KDI 경제동향17:30 기재부 2030 자문단과 함께하는 미래세대와의 대화 개최△9일(목)08:30 2022년 4/4분기 및 연간 제조업 국내공급 동향09:00 최상대 제2차관,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추진을 위해 런던에서 FTSE Russell과 면담 및 투자자라운드테이블 개최09:30 제17차 비상경제차관회의 개최11:00 ‘23년 기재부 대학생 소셜미디어 기자단 본격 활동 시작△10일(금)08:30 2022년 기준 전국사업체조사 실시08:30 2022년 4/4분기 및 연간 시도 서비스업생산 및 소매판매동향09:00 KDI 경제전망 수정 발표(2023. 2)09:30 2022회계연도 총세입부·총세출부 마감10:30 제4차 경제 규제혁신 TF 개최△12일(일)\14:00 2차관 영국·OECD 주요기관 정책협의 결과
2023.02.04 I 이지은 기자
日노천탕 '몰카' 조직, 30년간 1만명 피해…의사·공무원까지 가담
  • 日노천탕 '몰카' 조직, 30년간 1만명 피해…의사·공무원까지 가담
  •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일본에서 성행하는 노천탕을 돌며 이용객들을 불법 촬영한 조직이 적발됐다. 이 조직에는 의사, 공무원, 기업임원 등도 가담한 것으로 확인됐다.촬영에 사용된 영상 장비들. ANN(아사히 TV) 유튜브 캡처요미우리신문 등은 2일 시즈오카현 경찰이 30년에 걸쳐 불법촬영을 한 몰래카메라 그룹을 체포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체포된 인물은 30대 의사 A씨, 무직 20대, 무직 50대 등 3명으로 경찰은 아동포르노 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이들을 송치했다.경찰은 앞서 2021년 12월 이 집단 리더격인 인물을 먼저 체포해 1년 동안 추적을 진행해 11개 광역단체에서 총 16명을 검거했다. 그동안 검거된 인물들을 보면 공무원, 민간기업 임원 등 여러 직업이 망라됐다. 경찰이 압수한 증거물만 하드디스크, PC, 촬영장비 등 1200점이 넘는다.이들은 정기적으로 모임을 가지며 몰래카메라 기술을 공유하고 은어를 만들어 정보를 공유했다. 노천탕에서 거리거 먼 산속에서 망원 카메라로 여성을 촬영하는 수법을 이용했고 심지어 목욕 전후 사진 촬영 담당, 지인 여성을 온천 여행에 끌어들이는 역할, 지인 여성에게 수면제를 먹여 추행하고 촬영하는 역할 등이 나뉘어져 있었다. 영상 편집자도 따로 뒀다.이들은 영상을 판매하지는 않고 조직 내에서 돌려본 것으로 조사됐다. 리더격으로 활동한 사이토 카바야시(50)는 경찰에 30년 동안 100개 이상 지역에서 불법 촬영을 했다고 진술했다. 이를 토대로 경찰은 피해자가 1만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또 사이토가 조직 활동을 통해 안 인물만 100명이 넘어 수사가 진행됨에 따라 검거되는 인물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023.02.04 I 장영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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