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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 들어올때 노 젓자”…정관장 ‘홍삼오일’ 완판 대박 이어가나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정관장이 추석 대목을 앞두고 선보인 전립선 건강기능식품 ‘홍삼오일’이 폭발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남성의 특정 기능을 위한 첫 신제품이 예상 밖의 성과를 거두자 KGC인상공사는 홍삼오일이 정관장의 대표 제품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길 내심 기대하고 있다.정관장이 선보인 전립선 건강기능식품 ‘홍삼오일 알엑스진 클린(RXGIN CLEAN)’.(사진=KGC인삼공사 제공)26일 업계에 따르면 KGC인삼공사는 ‘홍삼오일 알엑스진 클린(RXGIN CLEAN)’ 2차 물량 5000세트 이상을 준비해 지난 20일부터 오프라인 매장 위주로 판매하고 있다.KGC인삼공사 관계자는 “하루에 600세트 이상씩 나가고 있다”며 “추석 연휴까지 얼마 남지 않았지만 연휴 지나고 10월 초에는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내다봤다.정관장이 지난 8월말 선보인 홍삼오일 알엑스진 클린은 홍삼 1뿌리에서 단 0.05g만 추출되는 귀한 소재인 홍삼오일을 주원료로 만들었다. 소형 캡슐 형태라 먹기도 편할 뿐더러, 캡슐 1개에는 홍삼 10뿌리가 필요할 정도로 높은 순도의 홍삼오일이 포함됐다.KGC인삼공사는 지난 2018년부터 5년간 홍삼오일에 대해 연구한 결과 홍삼오일이 남성의 전립선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점을 동물실험 및 인체시험을 통해 확인하고,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 개별인정형 원료로 공식 인정 받았다. 또 김세웅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교수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홍삼오일을 섭취하면 빈뇨, 야간뇨, 배뇨지연, 요절박 등의 전립선비대 증상을 효과적으로 개선하고, 성기능 장애 부분도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비뇨의학 부문의 국제학술지에 발표했다.이 같은 성능이 부각되면서 홍삼오일 알엑스진 클린 초도물량 약 1만세트는 출시 13일 만에 완판됐다. KGC인삼공사는 워낙 홍삼 1뿌리에서 추출할 수 있는 홍삼오일의 양이 적기에 한정수량으로 2개월치 물량을 준비했는데, 예상치 못한 인기를 끌자 긴급 추가생산에 들어갔다. 설·추석 등 명절, 가정의달은 연간 매출의 절반 이상이 나올 정도인 만큼 추석 전에 서둘러 2차 공급에 나선 것이다. 부랴부랴 준비한 물량도 2~3주 안에 모두 팔릴 것으로 예상될 정도로 홍삼오일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정관장은 여성을 대상으로 갱년기 건강기능식품 ‘화애락’ 등을 선보인 적은 있으나, 남성의 특정 기능성 제품을 선보인 것은 이번 홍삼오일이 처음이다. 처음으로 내놓은 제품이 역대 신제품 중 가장 빠른 매출속도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 회사는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특히 기존 홍삼 제품의 경우 주로 여성이 남성을 위한 선물용으로 구매하는 패턴을 보인 것과 달리, 홍삼오일 알엑스진 클린은 구매고객 중 70% 이상이 50대 이상일 정도로 중년 남성이 자가섭취용으로 구매하는 것으로 분석돼 스테디셀러 제품으로서의 가능성이 기대된다. 식약처로부터 개별인정형 원료 인정을 받아 6년간 독점권을 가지게 된 점도 이런 기대를 더욱 높인다.KGC인삼공사 관계자는 “2~3개월치를 한번에 구입하는 고객도 27%에 달했다”며 “벌써부터 효능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고 했다. 이어 “3차 물량 공급을 위한 준비도 이미 시작했다”고 말했다.
- 스포츠토토코리아, 항저우 AG 기념 이벤트 실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는 10월 22일까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기념 ‘스포츠토토와 함께하면 우리 모두가 국가대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스포츠팬들에게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대상으로 한 프로토 승부식 및 기록식, 축구토토 매치 등 다양한 스포츠토토 게임을 알리는 한편, 금메달에 도전하는 각 종목의 국가대표들을 함께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일부터 시작된 ‘스포츠토토와 함께하면 우리 모두가 국가대표!’ 이벤트는 두 가지 방식으로 참가가 가능하다. 바로, ‘힘 모아! 대한민국’과 ‘한번 더 스포츠토토!’다. 먼저, 첫 번째 ‘힘 모아! 대한민국’은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다양한 미션과 퀴즈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현재 2차 퀴즈가 진행 중이며, 남자농구 예선 첫 경기인 대한민국-인도네시아전 예상 결과인 홈팀 승리, 5점 차 내 승부, 홈팀 패배 중 한 가지를 26일 오후 6시 20분까지 선택할 수 있다.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삼성 갤럭시Z 플립5G 256G(1명), 발뮤다 더 퓨어 공기청정기(1명), 뱅앤울룹슨 블루투스 스피커(2명), 애플 에어팟 3세대(2명), 로지텍 무선 마우스(3명), 휴그랩 손마사지기(5명), BBQ 황금올리브 치킨 및 콜라 세트(20명), GS25 모바일 1만 원권(100명), 베스킨라빈스 파인트(30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500명) 등을 증정한다. 두 번째 ‘한번 더 스포츠토토!’는 이벤트 기간 동안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 혹은 스포츠토토 판매점에서 구매한 아시안게임 대상의 투표권 번호(미적중 포함)를 등록해 참여할 수 있다. ‘한번 더 스포츠토토!’ 역시 추첨을 통해 애플워치 울트라 49㎜ 셀룰러 티타늄(1명), 애플 에어팟 프로 2세대(2명), 삼성 65인치 4K TV(1명), 린클 그래비티 음식물 처리기(1명), 다이슨 에어랩 멀티 스타일러(1명), 다이슨 싸이클론 V10 무선청소기(1명), 삼성전자 비스포크 오븐(1명), 도미노피자 세트(30명), 이마트 및 트레이더스 20,000원권(5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지급한다. 이밖에 이번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 온라인 사이트 베트맨 이벤트 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스포츠토토와 함께하면 우리 모두가 국가대표!’ 이벤트 배너 이미지 (사진=스포츠토토코리아)
- 과일·생선 오르고, 소고기 내렸다
- [세종=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올해 추석 연휴를 일주일께 앞두고 과일을 비롯해 참조기, 쌀 등 다수 품목 값이 올라간 것으로 관측된다. 그러나 소고기 가격의 하락 폭이 커 전체적인 차례상 물가는 지난해 대비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의 한 대형 마트. (사진=연합뉴스)2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추석을 9일 앞둔 지난 20일 기준 사과·배 등 과일 가격은 작년보다 높게 형성됐다. 봄철 이상저온과 여름철 폭염, 폭우 등의 영향으로 작황이 좋지 않아 공급량이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대형마트 34곳에서 사과 가격은 5개에 평균 1만7580원으로 작년 추석 열흘 전(추석 성수기)와 비교해 19.0% 올랐다. 전통시장 16곳을 조사한 결과에서도 사과 5개 평균 가격은 1만5528원으로 작년 추석 성수기 대비 2.7% 더 비쌌다. 배 가격은 전통시장에서 1만7600원, 대형마트에서는 1만6283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15.5%, 32.4% 상승했다. 어획량이 줄어들면서 참조기(3마리) 가격도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서 모두 작년 추석 성수기보다 30%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쌀(2㎏)은 전통시장에선 5585원으로 7.4% 올랐고, 대형마트에선 5685원으로 25.7% 상승했다. 밤 가격도 전통시장은 7.3%, 대형마트는 14.8% 각각 올랐다. 약과(150g)는 재료 수입 가격 상승으로 전통시장에서 작년 대비 20.4% 오른 1813원에 판매되고 있고, 대형마트 판매 가격은 2025원으로 10.4% 상승했다. 반면 차례상 비용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소고기는 올해 공급량이 늘어나면서 작년보다 가격이 떨어졌다. 산적에 쓰이는 소고기 우둔살(1.8㎏)은 전통시장 7만5508원, 대형마트 9만1884원으로 각각 11.2%, 16.0% 하락했다. 탕, 국 등에 쓰이는 소고기 양지(300g) 가격도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서 작년보다 각각 10.6%, 7.9% 낮아졌다. 계란은 10개 기준 전통시장은 3.5%, 대형마트는 5.1% 각각 떨어졌다.[이데일리 김정훈 기자]한편 aT가 34개 대형마트와 16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추석 성수품 28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올해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은 평균 30만4434원으로 작년보다 4.0%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는 비용은 26만6652원으로 대형유통업체(34만2215원)보다 22.1% 저렴했다. 차림 비용은 1년 전과 비교해 전통시장은 2.0%, 대형마트는 5.5% 각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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