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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9건

 주얼리 장인의 데일리 반지 고르는 꿀팁?? (영상)
  • [팩토리시크릿] 주얼리 장인의 데일리 반지 고르는 꿀팁?? (영상)
  • [이데일리 배윤지 PD] 최근 나만의 주얼리를 소유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특히 천편일률적이지 않고 손맛을 느낄 수 있는 공예품은 커다란 매력을 가지고 있다. 규격화된 제품들이 범람하는 세상에서 수공예의 미적인 생활을 결합시켜 만드는 주얼리는 독특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이국적인 분위기에 크고 작은 맛집과 카페들, 다양한 리빙숍과 액세서리 숍이 하루가 다르게 생겨나고 있는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여기서 ‘준에이치’ 금속공예공방을 10년 이상 운영하고 있는 배준희 대표를 팩토리시크릿에서 만났다.최근 작품 활동과 동시에 금속공예를 배우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는 배준희 대표는 미소를 띄며 금속공예의 매력에 대해 말했다.배대표는 “금속공예의 매력은 단단한 재료에 열을 가해 부드럽게 만든 다음 망치질을 하고 구부리는 작업을 통해 자기만의 창작물을 만들어 내는 것”으로 “단단한 금속을 다루는 만큼 인내와 끈기를 요하지만 그만큼 성취감이나 만족감은 크다”며 미소를 드러냈다.또한 “함께 좋은 것들을 나누고 배우고 성장하고 싶다”고 말하면서 “수업을 통해 수강생들과 소통하고 그들의 발전에 최대한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언급했다.이번 팩토리시크릿에서는 금속공예 디자이너 배준희 대표의 인터뷰를 담았다. 단단한 금속이 반지로 만들어지는 예술을 영상으로 함께 느껴보자.
2020.07.09 I 배윤지 기자
"전 세계 수공예 작품 만나요"..23~26일 DDP '수공예 축제'
  • "전 세계 수공예 작품 만나요"..23~26일 DDP '수공예 축제'
  • 서울디자인재단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디자인재단은 사회적기업인 일상예술창작센터와 함께 ‘서울국제핸드메이드페어 2016’을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만큼 만들어 쓰는 핸드메이드 제품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6개의 테마로 나눠 4만여점의 작품을 소개한다. 수공예 액세서리, 도자기, 의류, 조명, 화장품, 비누, 향초 등 손으로 만든 다양한 예술작품을 구경하고 직접 구매할 수도 있다. 특히 덴마크의 직조 작가 호사 톨로브 크라우센(Rosa Tolnov Clausen)이 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직조 작품 이벤트를 개최해 협업을 통한 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HANDMADE NEW GROUND(핸드메이드 뉴 그라운드)’다. 디자인과 창조 지식의 발신지인 DDP에서 첫 번째 행사가 열리는 것을 기념하고, 나아가 서울국제핸드메이드페어를 국제적인 핸드메이드 플랫폼으로 발전시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 티켓은 홈페이지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18일까지 구매하면 30% 할인받을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서울국제핸드메이드페어 공식 홈페이지(www.seoulhandmadefair.co.kr)나 사무국(02-333-0317).덴마크의 직조 작가 호사 톨로브 크라우센(Rosa Tolnov Clausen)▶ 관련기사 ◀☞ [포토]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명물 엔지스(Enzis), 서울 DDP에 전시3☞ [포토]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명물 엔지스(Enzis), 서울 DDP에 전시2☞ [포토]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명물 엔지스(Enzis), 서울 DDP에 전시☞ 동대문 구제가게 직원에서 연매출 350억 패션몰CEO로…김대성 디에스 대표☞ JW메리어트 동대문 "빙수·수영 포함된 패키지로 여름 나세요"☞ 엠케이유니버셜, 동대문 스카이호텔에 `트로이아르케 콘셉트룸` 오픈☞ 서울 동대문구 첫 자이 아파트`답십리파크자이` 이달 중 분양☞ 동대문 상권, 유명브랜드 '짝퉁' 퇴출☞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2018년 개관☞ 롯데피트인 동대문점 오픈 3주년..유커 쇼핑명소로 '우뚝'☞ 동대문 쇼룸 사업 참가기업 모집☞ 구글에서 한국 관광 키워드 1위는... '동대문시장'☞ 메리어트 동대문 "27~29일 맥주와 라이브 음악 즐기세요"
2016.06.13 I 정태선 기자
디자이너 브랜드 쿄우즈 “개성있는 스타일링에는 핸드메이드 주얼리가 제격”
  • 디자이너 브랜드 쿄우즈 “개성있는 스타일링에는 핸드메이드 주얼리가 제격”
  •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주얼리 디자이너 이경진이 이끄는 브랜드 쿄우즈(kyouzu)에서 2017년 봄 시즌을 맞이해 스타일링에 개성을 더할 수 있는 핸드메이드 주얼리 아이템을 소개했다. 이경진 디자이너는 “따뜻한 봄을 맞아 데일리 아이템으로 적합한 자연스러운 디자인의 주얼리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에 쿄우즈는 바람에 흔들리는 꽃잎의 이미지를 심플하게 해석한 목걸이, 작은 열매에서 모티브를 얻은 후프 귀걸이 등을 봄 시즌 상품으로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쿄우즈의 S/S 시즌 신상 주얼리는 과하지 않으면서도 유니크한 것이 특징이다. 도시 생활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자연 모티브와 적절히 믹스하고 창작자의 실험정신을 더해 트렌디함을 놓치지 않았다. 특히, 독자적인 왁스커버링 기법을 응용해 상업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담아 멋스럽게 표현했다.쿄우즈 주얼리 구매자는 “과하게 화려하지 않고 심플하지만 멋스러움을 놓치지 않아 데일리로 착용하기 좋다”며 “화사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봄 패션에 자연스럽게 포인트를 줄 아이템을 찾고 있다면 추천할만 하다”고 했다. 한편, 2016년부터 활동하고 있는 신진 주얼리 디자이너 브랜드 쿄우즈는 마이애미 국제 보석전 ‘JIS MIAMI 2016’, 서울디자인페스티벌 ‘2016 SEOUL DESIGN FESTIVAL’ 등에 참가해 이름을 알렸다. 특히, 지난 1월에는 일본에서 가장 큰 주얼리 전시회인 ‘2017 IJT tokyo’에 참가해 성공적으로 전시를 마쳤다. 이어 오는 7월에는 일본 핸드메이드페스티벌 ‘HandMade In Japan Fes 2017’ 참가가 예정돼 있다.
2017.03.31 I 최성근 기자
가수 이정선,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주임교수 임용
  • 가수 이정선,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주임교수 임용
  • 이정선[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국내 포크 음악의 거장 이정선이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이사장 김민성, 이하 서종예) 실용음악예술계열 주임교수로 임용됐다. 국민적인 기타 교본이었던 ‘이정선의 기타교실’의 저자, MBC ‘나는 가수다’에서 가수 박정현이 불렀던 ‘우연히’의 원작자로 유명하며, 젊은 세대사이에서 가장 익숙한 노래 ‘뭉게구름’은 가수 박혜경이 리메이크해 광고 CM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이자 기타리스트인 이정선 교수는 1974년 이광조, 한영애, 이주호 등과 통기타 포크 그룹 ‘해바라기’를 결성, 이후 ‘신촌 블루스’, ‘에버그린 어쿠스틱 밴드’, ‘이정선 밴드’ 등의 그룹에서 활동하였으며, 2003년 발매된 ‘Handmade’까지 총 11장의 솔로 앨범을 통해 한국 포크와 블루스 음악의 선구자적 역할을 해왔다. 2004년에는 제1회 한국대중음악 공로상, 2008년 한국음악상 본상을 수상했다. 서울대학교 학사, 한양대학교 교육대학원 음악교육학 석사,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교육학 박사인 그는 오랜 기간 서울예대와 동덕여대 등에서 후학을 양성해왔다.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김민성 이사장은 “우리나라 대중음악계의 거장인 이정선 교수를 모시게 되어 영광이다. 나 또한 그의 음악을 사랑하는 오랜 팬이다. 이정선 교수의 가르침 아래 서종예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션이 다수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서종예 실용음악예술계열에는 가수 겸 작곡가 박선주, 복면가왕 ‘타이거’로 유명한 보컬트레이너 전봉진, 가수 박원, 이지영, 영지 등이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16.03.15 I 박미애 기자
3D 프린터로 클래식카 복원..비틀 로드스터 탄생
  • 3D 프린터로 클래식카 복원..비틀 로드스터 탄생
  • [이데일리 오토in] 카가이 이경섭 기자= '메뉴팩처'란 독일어로 마누팍투어(Manufaktur), 즉 수제작(hand made)이라는 뜻이다. 산업혁명 이후에는 주로 공장제 수공업형태 생산방식을 지칭하기도 했다. 대량생산 시대를 지나 4차 산업혁명시대 초입인 지금, 독일에선 매뉴팩처 르네상스를 맞고 있다. 4차 산업혁명과 매뉴팩처 생산, 대체 어떠한 관계일까?올해 새로 선보인 자동차 모델 ETA 02 카브리오(Everytime Automobile 02 Cabrio)와 메밍어 로드스터(Memminger Raodster 2.7), 두 모델 모두 대량생산 회사가 아닌 수공업 정도 규모의 아주 작은 소규모 독일 회사에서 손수 제작한 모델이다. 일반인들은 전혀 모르는 브랜드다. 하지만 이 모델들을 잘 보면 어딘가 익숙하다. 폴크스바겐 비틀이 원형인 메밍어 로드스터메밍어 로드스터의 원형은 폴크스바겐 비틀이다. 이 1세대 오리지널 비틀을 독일서는 캐퍼(Kaefer, 딱정벌레)라고 한다. 그러나 98년도에 나온 비틀 2세대는 캐퍼라고 하지 않고 주로 ‘뉴비틀’로 불린다. 왠지 익숙했던 것은 바로 메밍어 로드스터 차체의 전체적인 디자인 형태가 비틀과 너무도 비슷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비슷해 보인다는 편견은 디테일에서 전혀 다름을 여지없이 드러내며 독창성을 강조한다. 닮음에도 위계질서를 느낄 수 있다면 유사함이라든가 비슷함이 아니라 상사(相似)가 되고, 존경이나 경의가 담겨진 닮음이라면 오마주(Hommage)가 된다. 메밍어 로드스터 2.7은 단종된 비틀에 대한 오마주다. 메밍어 로드스터 제작자인 게오르그 메밍어(Georg Memminger)는 원래 독일 바이에른주의 잉골슈타트(Ingolstadt) 근처 시골의 조그만 철강회사 사장이었다. 이 철강회사는 뮌헨 올림픽경기장 철골구조 건설에도 참여했을 정도로 아주 견실한 중소기업이다. 1980년대에는 어릴 적 꿈이었던 자동차레이서로 데뷔해 프랑스의 유명한 자동차 장거리 경주대회인 르망24 대회에서 13위에 오르기도 했다. 각종 자동차 장거리 경주 전문 레이서로 활동했다. 게오르그는 자동차 레이서로서는 그리 큰 성공은 하지 못했지만 그러한 경험은 나중에 비틀에 대한 복원사업에 매우 귀중한 자산이 됐다고 회고한다. 1998년 친구와 함께 우연히 폴크스바겐 오리지널 비틀 복원작업을 시작하다 비틀에 흠뻑 빠져 지금은 철강회사와 더불어 비틀 전문 복원회사로 더 유명해졌다. 잘 알려져 있다시피 1세대 비틀은 1938년 독일 히틀러 시대부터 생산돼 2003년 멕시코 공장에서 단종 될 때 까지 무려 65년 동안 2000만대이상 판매된 전설적인 기록을 지닌 역사적인 모델이다.올해는 비틀이 세상에 나온 지 80년 째다. 게오르그는 아들 소르쉬(Schorsch)와 무려 5년 이상 머리를 맞대고 개발해 비틀 80주년 특별 모델을 제작했다. 아버지의 꿈에 아들이 기꺼이 동참했고 결국 메밍어 로드스터 2.7이 탄생됐다. 메밍어 로드스터 개발에는 부자지간의 협력으로 무려 5년 이상 걸렸다. 특히 어려웠던 것은 평소 간직한 비틀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 기술적으로 더욱 스포티함을 느낄 수 있게 기술과 디자인을 재현하는 것이었다고...... 물론 메밍어 로드스터의 전체 디자인은 떠오르는 젊은 디자이너인 필립 에베를(Phiplipp Eberl)이 맡았는데 의뢰자인 메밍어 부자의 의견을 조율하면서 디자인을 완성하기까지는 많은 시간과 노력과 정성이 필요했다고 한다. 엄밀히 말해서 메밍어 로드스터는 비틀의 유전자를 지녔지만 비틀의 복원품 혹은 복제품이 아닌 완전히 독립적인 모델이다. 비틀을 제작했던 글로벌 대기업 폴크스바겐 조차도 하지 못한 독일식 정통 ‘부자유친(父子有親)’의 찬란한 결과이자 업적이다. ETA 02 카브리오ETA 02 카브리오 수제작 자동차 모델도 역시 독일 ‘부자유친’의 결과물이다. 아버지 하랄드캐스(Harald Kaes)와 아들 미솨엘 캐스(Michael Kaes)가 협력해 제작한 모델이다. 아버지와 아들이 설립한 Every Time Automobile GmbH란 유한회사에서 제작해 모델이름이 회사 약자인 ETA이다. 메밍어와 마찬가지로 ETA도 1968년부터 1971년까지 생산됐던 BMW 1600 카브리올레가 원형이다. BMW 1602 차체를 오마주(Hommage)해서 전체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BMW 1600는 모델시리즈 114로 카브리올레 2도어였고 따라서 4도어와 구별하기 위해 1600-02 혹은 BMW-02모델로도 불리며 1977년까지 생산됐던 최고 인기 차종이었다. 1971년부터는 이 모델을 공식적으로 1602로 불렀다. ETA 02의 02는 바로 1602의 02에서 따왔다.2차 대전이후에 등장한 신형(Neue Klasse) 4도어 세단 모델인 BMW 115, 116, 118, 120, 121 등은 각각의 엔진 배기량에 따라 구분된다. 이 등급을 신형이라고 부른 것은 이전엔 소형인 이제타(Isetta) 혹은 BMW 700모델과 ‘바로크의 천사(Baroque Angels)’란 별명의 대형 BMW 501/502모델 사이에 적절한 중형모델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 1602모델이 계승돤 것이 오늘날 BMW 3시리즈다.메밍어부자(父子)와 마찬가지로 부자(富者)였던 캐스 부자(父子)도 단순한 클래식모델의 복원을 넘어 새로운 모델로 개발하는 열정이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들 독일 부자(父子)들은 단순히 클래식자동차 복원을 넘어 레트로 모던 클래식자동차 모델을 개발해 자동차의 또 다른 시장을 확장해 나가는 선구자들이다. 동시에 매뉴팩처 자동차의 새로운 르네상스 시대를 개척해 나가고 있다. 물론 아버지와 아들이 자동차를 전부 개발한 것은 아니다. ETA는 3D 디지털화 작업 및 실내외 디자인 그리고 동역학분석 및 CAD 개발 등 모두 각각 해당 전문회사들과 수년 동안 동등한 조건에서 진행했다. 이 점은 메밍어 로드스터도 마찬가지다. 메밍어 로드스터의 외부디자인은 신예 디자이너 필립 에베를(Philipp Eberl)과 함께 오랜 기간 고민 끝에 완성한 모델이다. 이들은 수직적 계약 관계가 아닌 수평적이고 지속적인 협동 관계 속에서 열정을 잃지 않고 이 두 부자(父子)들이 원하는 결과를 창출해냈다. 이러한 매뉴팩처 자동차의 새로운 르네상스에 눈길이 가는 것은 이 모델들이 3D 프린팅을 위한 3D 디지털화 작업을 통해 제작됐다는 점이다. 중세 14세기에 르네상스를 일으킨 가장 핵심 기술이 바로 인쇄술의 발달이었듯 4차 산업혁명의 본격적인 시작도 3차원 인쇄술 즉 3D 프린팅 생산기술의 현실화(3D 스캐닝 및 데이터 디지털화작업)에 그 기본바탕이 깔려 있다. 두 모델은 미리 만들어 놓고 판매하는 게 아니다. 모두 예외없이 주문 제작이 기본이다. 유일한 다른 점이 있다면, 메밍어로드스터가 주말이나 휴일의 드라이빙을 위해 만들어진 자동차라면 ETA 2인승 카브리올레는 이름 그대로 어느 때나 탈 수 있는 승용차라는 점이다. 두 모델은 현대의 독일식 부자유친의 결과로 탄생한 자동차라는 것과 100% 주문제작 판매라는 흥미로운 공통점이 있다. 가업을 잇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독일에서는 흔한 일이다. 수제작 자동차라는 점은 기존의 개념과 다르지 않지만 노련한 명장의 손끝뿐만 아니라 3D 디지털화 작업과 첨단 컴퓨터의 도움을 받아 초정밀가공으로 제작된다는 점에서는 큰 차이가 있다.원래 옛부터 아버지와 아들은 친하기 어려웠다. 오죽하면 유럽에선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독일어, Oedipuskomplex)라는 말까지 나왔고 우리는 부자유친(父子有親)이라고 굳이 가르쳐야만 했을까. 하지만 이젠 시대가 변했다. 독일의 아버지와 아들들이 수 년동안 함께 공을 들여 21세기 핸드메이드의 새로운 르네상스시대를 활짝 열었다.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를 다시 신화속으로 돌려보낸 것이다.이러한 핸드메이드 전통(독일에선 명장의 대를 잇는 가족기업)을 이어 각 개인의 ‘맞춤’에 대한 ‘대량화’로 향해 전진해 나가는 것이야말로 미구에 다가올 4차 산업시대 자동차시장의 판도와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가 될 것이다. 물론 대기업이 지향하고 나아 갈 방향도 따로 있기는 하다. 하지만 독일의 아버지와 아들처럼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서로 머리를 맞대고 조화를 이뤄야 가능한 것이 바로 ‘맞춤의 대량화’다. 수직화 혹은 계열화로 중소기업에 대한 대기업의 종속을 가속화 하던 권위의 3차 산업혁명시대에서 이제는 모든 게 고객의 개성과 조화(Harmony)를 이뤄내야 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다. 이런 흐름에 맞춰 선발대로 다시 돌아온 신(新)매뉴팩처 시대다.
2018.11.05 I 오토인 기자
대한민국 핸드메이드 문화를 이끌어가는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2014', 더 커지고 다채로워졌다
  • 대한민국 핸드메이드 문화를 이끌어가는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2014', 더 커지고 다채로워졌다
  • [e-비즈니스팀]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 HANDMADE KOREA FAIR)가 더욱 업그레이드 돼 돌아왔다.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는 국내 수공예 및 핸드메이드 문화를 대표하는 유일무이한 전문전시회이다. 지난 2011년 개최를 시작으로 꾸준히 성장해 2012년 250여 부스, 2013년 430여 부스로 열렸다. 올해 행사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2014’는 ㈜핸드아티와 레몬트리의 공동 주최로 7월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15개국, 70여 명의 해외 작가들을 포함한 약 400여 명의 작가가 총 500여 부스에서 각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전시 관계자는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는 미술, 공예,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를 넘어 손이라는 도구를 사용해 만든 아트 상품들을 감상하고, 직접 체험하며 즐기는 국내 유일의 문화 이벤트로, 작가들뿐 아니라 대중들의 관심을 얻으며 점차 성장해왔다”면서 “앞으로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가 한국의 핸드메이드 문화를 국내뿐 아니라 해외까지 널리 알리고, 관련 산업의 성장을 이끌어 가는 이벤트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2014’가 준비한 선물, 다양한 부대행사를 미리 엿보자. “전시장 입구부터 압도적”전시장 입구에는 백 여명의 시민과 아티스트들이 장장 3개월 동안 만든 대형 조형물이 세워진다. 조각천으로 완성한 이 작품은 관람객이 입장하는 순간부터 공예의 아름다움을 엿보게 한다. “주제관인 ‘핸드메이드 작업장으로의 초대’도 놓칠 수 없는 관람포인트”2011년에는 핸드메이드의 상징인 손을 주제로 정경연 작가의 장갑 조형물을 초청 전시했고, 2012년도에는 핸드메이드 친환경 정신을 기린 안재복 작가의 생활 가구전시를 기획했으며, 2013년에는 꿈과 희망을 주제로 멜로스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기획전을 운영했다.  올해는 숙명여자대학교 박물관 퀼트전문가 과정의 김미식 주임교수가 전체 주제관 디렉터를 맡아 공예 아티스트들의 작업 현장을 실제 모습 그대로 보여주는 색다른 기획전을 준비한다고 한다.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의 트레이드마크, 라이브페인팅이 더 강력해졌다”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의 트레이드마크인 라이브페인팅도 업그레이드 된다. 2011년 전시 최초로 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직접 보여준 라이브페인팅 프로젝트는 큰 화제를 모았다. 높이 2.5미터, 길이 8미터의 공간에서 상상도 못했던 이미지들이 드러나는 과정을 통해 작가들의 진정한 상상력과 재능을 보여줬다. 올해 라이브페인팅은 그림을 넘어서 작가들이 자신의 개성이 확연하게 드러나는 의상을 입고 모션을 함께 진행해 행위예술에 가까운 라이브페인팅을 보여줄 예정이다. 일본과 중국, 한국이 함께하는 삼인삼국전도 마련되며, 미디어아트와 함께 선보이는 라이브페인팅도 국내 최초로 선을 보인다.“아티스트들에게 유통 시장을 열어준다”주최 측은 공예 문화를 대중들에게 알리는 것을 넘어서 공예 아티스트들이 본격적으로 유통시장에 나서도록 돕는 자리를 마련한다. 작가들을 위한 헬프데스크와 세미나를 통해 작품의 저작권 보호와 등록방안 등 유통 현장에 나가기 위한 기본적인 사항을 알려준다. 또 상품을 어떻게 팔아야 할 지 모르는 작가들을 위해 브릿지 창구를 오픈해 상품 판매 진단을 돕고 다양한 판매처와의 연결 브릿지 데스크도 준비한다. 이외에도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2014’에는 한국제지와 함께하는 핸드메이드 만원숍, 한중일 해외 글로벌관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한편, 이번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 2014의 홍보대사로 배우 송창의와 그의 아버지 송대현 작가가 선정돼 눈길을 끈다. 이로써 지난해 배우 김성령&김성진 자매에 이어 송창의&송대현 부자가 2014년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됐다.송창의는 “아버지의 화가 입문을 지원사격하기 위해 나서게 됐다”면서 “아버지의 작품에서 나오는 특유의 기운을 많은 관람객들과 함께 나눌 수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송대현 작가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아들 송창의의 초상화부터 애완견 소망이, 주변 지인들까지 연필화로 담아낸 담백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작품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기부할 예정이다.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2014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handmadekorea.co.kr)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Handmadekorea)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사무국(핸드아티, T.070-7585-9438)으로 연락하면 된다.
(신상품) 불고기브라더스, 수제 버거 출시 외
  • (신상품) 불고기브라더스, 수제 버거 출시 외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핸드메이드(Hand Made)가 대세인 요즘 한식 레스토랑 불고기브라더스는 주문 즉시 매장에서 바로 조리해 주고 고객이 직접 만들 수도 있는 바로 조리 방식의 수제 버거를 선보인다. 불고기브라더스 수제버거는 기존의 수제버거 전문점이 완성된 재료를 매장에서 세팅해 주는 것에서 벗어나 고객이 주문하면 매장에서 직접 언양식 불고기로 패티를 만들고, 신선한 채소와, 토마토, 불고기브라더스만의 특제소스를 얹어 제공한다. 여기에 고객이 원할 경우 직접 본인의 입맛대로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재료를 세팅해 주는 서비스도 특징이다. ◇ 파스쿠찌, 핸디형 컵 빙수 그라니따 파스쿠찌(www.caffe-pascucci.co.kr)가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휴대가 간편한 핸디형 컵 빙수 그라니따 2종과 레몬 그라니따 등 총 3종류의 그라니따 신메뉴를 선보인다. 1인 팥빙수 콘셉트의 컵빙수 그라니따는 `레드빈 그라니따`와 `그린 레드빈 그라니따` 등 2종이다. `레드빈 그라니따`는 우유와 얼음을 함께 혼합한 음료에 팥과 젤라또를 얹어 우유의 고소함과 달콤한 젤라또를 동시에 맛볼 수 있고, `그린 레드빈 그라니따`는 녹차를 첨가, 향긋한 향이 특징이다. 파스쿠찌 컵빙수 그라니따는 공간과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테이크아웃 컵에 제공하는 것이 장점. 또 기존 그라니따가 레귤러 사이즈라면 이번 신제품은 라지 사이즈에 듬뿍 담아 넉넉하게 제공한다. ◇ 박가부대, 춘천 철판 닭갈비 박가부대찌개 두루치기(www.parkga.co.kr)가 신메뉴 `우리 동네 춘천~철판 닭갈비`를 출시했다. 철판 닭갈비는 부드러운 계육에 신선한 재료가 듬뿍 들어간 양념소스로 숙성시켜 매콤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 또 양배추, 깻잎, 고구마 등 신선한 채소가 풍성하게 제공돼 여럿이 즐기기 안성맞춤이다. 여기에 우동, 볶음밥 등 취향에 맞는 사리를 곁들이면 다양한 철판 닭갈비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우리 동네 춘천~철판 닭갈비`는 5월 한달간 동소문 직영점과 서울 성수점, 가산디지털단지점에서 시범 판매되며 6월부터 전국 53개 전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박가부대는 신메뉴 출시 기념으로 닭갈비를 주문하면 소주 한 병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 브레댄코, 클래식 팥빙수 등 빙수·여름음료 9종 출시 베이커리 전문점 브레댄코(www.breadnco.kr)는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다양한 빙수와 여름음료 9종을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된 브레댄코의 빙수는 베이커리 정통의 클래식한 맛을 느낄 수 있는 팥빙수를 비롯해 녹차빙수, 에스프레소 빙수, 요거트 과일빙수 등 총 4종이다. 팥빙수는 달콤한 팥과 수박, 키위 등의 계절과일, 콘 프레이크와 바닐라 아이스크림으로 클래식 팥빙수가 가진 본연의 맛을 살려낸 것이 특징이다. 또 진한 녹차가루로 만들어 녹차향이 입안 가득 퍼지는 시원하고 깔끔한 녹차빙수와 에스프레소 커피에 부드러운 연유,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바삭한 콘프레이크와 아몬드가 토핑된 에스프레소 빙수는 재료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상큼하고 달콤한 맛의 요거트 위에 다양한 계절과일을 풍성하게 올려 무더위를 잊게 해주는 요거트 과일 빙수는 깔끔한 맛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제격이다.
2011.05.19 I 이승현 기자
뉴욕은 백남준 이후 이 남자를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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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미디어아티스트 정연두씨. /정연두씨 제공 [조선일보 제공] 미디어 아티스트 정연두(39)씨는 지난 여름을 탑골공원에서 보냈다. 그는 노인들에게 물었다. "생애 가장 아름다웠던 기억이 뭔가요?" 그는 40명을 심층 인터뷰한 뒤 6명을 따로 만나 작업을 시작했다. 옛 사랑, 긴 가난, 회한과 허장성세가 엇갈리는 여섯 노인의 기억과 희망을 섬세한 영상으로 재현했다. 17일 서울 소격동 국제갤러리에서 정씨의 《핸드메이드 메모리즈(Handmade Memories) 전》이 개막한다. 출품작 〈영과 육의 갈림길에서〉는 TV 두 대에 각기 다른 영상이 돌아가는 작품이다. 왼쪽 TV에선 아랫니가 몇 개 안 남은 할아버지가 첫사랑을 회고한다. 한평생 소주를 장복(長服)한 사람의 촉촉한 말투다. "군에 가기 전에 하숙집 딸을 좋아했어. 그 애가 나만 밥을 듬뿍 떠줬지. 둘이 철길을 걷는데 그 애가 말했어. '오빠, 나 배신하지 마.' 근데 내가 입대하니까 자기가 배신하더라고. 섬으로 시집갔거든." 오른쪽 TV 속은 영화촬영장이다. 빨간 작업복을 입은 젊은이들이 레일을 깔고, 초여름 철길을 찍은 대형 사진을 가져다 레일 상하좌우에 세운다. 노인의 눈동자에 물기가 괼 때 레일에 얹힌 철길 사진이 관람객 쪽으로 천천히 밀려온다. '가짜'라는 걸 알고 봐도 '진짜 그 시절 철길'이라고 믿고 싶어질 만큼 이 영상은 서정적이다. 정씨는 지난해 국립현대미술관이 꼽은 '올해의 작가'였다. 사진작가로선 처음이자, 역대 최연소였다. 지난 6월에는 뉴욕현대미술관(MoMA)이 그의 영상작품 〈다큐멘터리 노스탤지어〉를 구입했다. 이런 일은 백남준 이후 처음이다. 그는 스스로를 "포레스트 검프"라고 했다. "검프가 무슨 거창한 야망이 있었겠어요. 달리고 싶고, 그것밖에 할 줄 아는 게 없으니 달렸겠지요. 그는 그냥 달리는데 사람들이 전설도 만들고 동참도 했을 거예요." ▲ 《핸드메이드 메모리즈 연작》중 한 편인〈제주도 낙타〉의 마지막 장면. 평생 남편에게 구박받고 산 할머니가 노년에“탑골공원에서 제일 훤칠한 여든네살 사나이”와 사귄다는 내용이다. 할머니는“남자친구와 제주도에 가서 낙타를 타보는 게 꿈”이라고 했다. /정연두씨 제공남해안의 한 도시에서 한약방 집 아들로 태어난 그는 집안 사정 때문에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서른 번쯤 이사를 다녔다고 했다. 항상 '전학생'이었던 10대의 경험은 주변을 깊게 관찰하는 습성을 키워줬는지 모른다. 정씨는 "나는 어딜 가건 눈에 띄지 않는 평범한 사람이라 인생을 관찰하기에 편리하다"라고 했다. 그는 관찰을 사색으로, 사색을 작품으로 이어간다. 《핸드메이드 메모리즈 연작》 작업은 치매에 걸린 외할머니를 지켜본 경험에서 시작됐다. 오래 전 세상을 뜬 남편과 함께 외출을 했다는 할머니를 보며, 그는 "기억이란 무엇인가" 깊이 생각했다고 한다. 전시는 11월 15일까지. (02)735-8449 미디어아트 직역하면 '매체예술'이다. 미디어아트는 신문·잡지·만화·포스터·음반·사진·영화·라디오·텔레비전·비디오·컴퓨터 등 쉽게 복제되고 널리 전파되는 대중매체를 미술에 도입한 것이다. 초창기인 60, 70년대와는 달리 오늘날에는 컴퓨터그래픽·레이저광선·홀로그램 같은 다양한 테크놀로지까지 이용한다. 백남준(1932~2006)의 비디오아트도 미디어아트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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