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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6월 18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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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디즈니 `인사이드아웃2` 흥행에 주가도 ↑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월트디즈니(DIS)가 영화 `인사이드아웃` 개봉 첫 주말 흥행에 주가도 오름세다.17일(현지시간) 오전 10시 디즈니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23% 상승한 101.17달러에서 거래 중이다.이는 전주 개봉한 영화 `인사이드아웃2`가 미국내에서 첫 주말동안 1억5500만 달러를 기록한데 따른 것이다.이는 개봉 첫 주말 성적을 기준으로 애니메이션 영화 중 2018년 공개됐던 `인크레더블2` 다음으로 높은 수준이다.또 지난해 영화 `바비`에 이어 개봉 첫 주간 단위 1억 달러 흥행을 돌파한 영화이기도 하다.한편 CNBC에 따르면 `인사이드아웃2`는 금주 전세계에서 2억95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둘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24.06.17
I
이주영 기자
의협 18일 집단휴진 강행에…‘비대면 의료’ 인성정보 7%대↑[특징주]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대하는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오는 18일 집단 휴진을 강행한다는 소식에 비대면 의료 관련 종목인 인성정보가 강세다.1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3분 인성정보(033230)는 전거래일 대비 7.8% 오른 35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14% 넘게 치솟기도 했다.인성정보가 장 초반부터 강세를 띠는 것은 18일 의협이 집단 휴진에 돌입하면서 비대면 의료가 활성화할 것이란 전망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번 집단휴진에는 개원의를 비롯해 40개 의과대학이 포함된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등이 참여한다. 인성정보는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재외국민 대상 원격의료 상담 서비스 오케이 닥(OK DOC) 플랫폼을 출시한 바 있다.
2024.06.17
I
김응태 기자
[특징주]아이티엠반도체, 온디바이스AI 수혜 기대감에 10%대↑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아이티엠반도체(084850)가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시장 개화에 따른 혜택 기대감이 반영되며 장초반 강세다.1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8분 현재 아이티엠반도체는 전 거래일 대비 2650원 오른 2만 7050원에 거래중이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온디바이스 AI의 출현으로 스마트폰과 보호회로 수요에 대한 기존의 틀이 깨지고 있다”며 아이티엠반도체의 배터리 보호회로 PMP가 AI 활용 디바이스의 문제점인 큰 전력소모 및 발열 관리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이 될 것이라 전망했다.그는 “온디바이스 AI용 고부가 제품의 수요 증가 및 비중 확대, 국내 스마트폰 제조사 내 침투율 확대, 북미 고객사에 대한 실적 안정화 등이 예상된다”며 “아이티엠반도체의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6.17
I
이정현 기자
'8만전자 어렵네'…삼성전자, 4일 만의 하락세[특징주]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8만원대를 코앞에 두고 4거래일만에 하락하고 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7일 오전 9시 11분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800원(1.01%) 내린 7만8800원에 거래 중이다. 4거래일 만의 약세다.삼성전자는 최근 2거래일(13~14일) 외국인의 매수세가 다시 유입되면서 상승세를 탄 바 있다. 이에 다시 8만원대로 올라설 가능성이 커지자 차익매물이 나오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시장에서는 여전히 반도체주에 대한 관심을 강조하고 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금리, 환율 등 매크로 변수는 시장에 우호적이지 않지만, 이와 달리 긍정적인 실적 변화가 주가 상승을 지지하고 있다”면서 “특히 탑다운(하향식) 관점에선 무역 실적이 기업 이익에 영향을 주고 있다. 2분기 호실적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어 ”지난 4월 무역수지 흑자 규모로 최상위를 기록한 반도체, 승용차 등 산업을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 2분기 실적이 개선될 여지가 있다”면서 “지금 같은 종목 장에선 실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에서 긍정적 신호가 확인되면 매수를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같은 시간 SK하이닉스(000660)는 1500원(0.68%) 오른 22만2500원에 거래 중이다.
2024.06.17
I
김인경 기자
[특징주]‘상장 첫날’ 라메디텍, 공모가 대비 190%대 올라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초소형 레이저 원천기술 기반 미용·의료기기 전문업체’ 라메디텍이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190% 오른 가격에 거래를 시작했다. 1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라메디텍(462510)은 이날 오전 9시 11분 현재 공모가(1만6000원) 대비 3만900원(193.13%) 오른 4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시작과 함께 주가는 5만600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으나 이른바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 상승)인 6만4000원엔 미치지 못하고 있다. 라메디텍은 지난 2012년 설립된 이후 초소형 고출력 레이저에 대한 원천 기술을 개발, 이를 기반으로 한 의료·미용기기 사업을 벌이고 있다. 라메디텍은 레이저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피부미용 기기는 물론, 레이저 채혈기 등 의료기기 분야에서도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기존 레이저 이용 의료·미용기기는 크고 복잡한 데다 고가였으나 라메디텍의 초소형 고출력 레이저 기술을 적용한 휴대형 미용·의료기기는 작고 간단하면서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라메디텍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늘고 있는 K-뷰티 산업에 힘입어 글로벌 유통·화장품 기업과 ODM을 체결하고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세계 30개국 이상에 새로운 제품을 동시에 출시할 예정이다. 또 점차 늘어나는 당뇨환자의 진단과 치료에 필수적인 채혈기 시장에서도 바늘이 없는 레이저 채혈기만의 장점을 살려 시장 확대에 나선다. 라메디텍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목표치를 각각 92억원, 10억원으로 제시하는 등 흑자 전환을 기대하고 있다. 라메디텍은 이번 상장을 통해 유입되는 자금을 생산시설 확장·고도화와 연구개발, 영업·마케팅 등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생산을 효율화하는 자동화 공정을 도입해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겠다는 전략이다.
2024.06.17
I
박순엽 기자
[특징주]K-푸드 인기에 음식료株 강세…사조대림 18%↑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17일 장 초반 사조대림(003960) 등 사조그룹주가 냉동김밥 수출 호재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4분 현재 사조대림은 전 거래일 대비 18.02% 오른 7만 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7만 43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같은 시간 사조씨푸드(014710)는 9.69% 오른 6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K-푸드 인기에 힘입어 동원F&B(049770)(3.58%), 오리온(271560)(3.64%) 등도 강세를 기록 중이다.냉동김밥 수출 소식에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024.06.17
I
김소연 기자
[특징주]현대차, 인도법인 IPO 예비서류 제출…'신고가'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현대차(005380)가 인도법인의 기업공개(IPO)에 돌입한 가운데 17일 장 초반 상승세를 타고 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분 현대차(005380)는 전 거래일보다 1만5500원(5.78%) 오른 28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4거래일 만의 상승세로 신고가다. 같은 시간 기아(000270) 역시 2.28% 올라 12만5500원을 가리키고 있다.이날 현대차는 17일 인도 현지법인인 현대차인도가 인도증권시장에 상장하기 위해 인도증권거래위원회(SEBI)에 기업공개(IPO) 관련 예비서류(DRHP)를 제출했다고 공시했다.현대차 측은 “최종 상장 여부는 시장 상황 또는 사전 수요 예측 결과 등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라며 “진행 상황에 대해서는 확정되는 시점또는 6개월 내 재공시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앞서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현대차 인도법인이 SEBI에 제출한 신청서에서 모회사인 현대차가 보유한 인도법인 주식 8억1200만주중 최대 1억4200만주, 전체 지분의 17.5%를 매각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IPO를 위해 신주를 발행하지 않고 기존에 현대차가 갖고 있던 지분의 일부를 시장에 판매하는 ‘공개 매각’ 방식이다.업계에서는 이번 IPO를 통해 현대차가 최대 30억달러(약 4조1천670억원)를 조달해 인도 IPO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할 것이란 예상도 나온다.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 낙관적인 전망을 반영할 경우 현대차 기업 가치 상승효과는 약 16조8000억원(현 주가 대비 29.9%)에 달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2024.06.17
I
김인경 기자
[특징주]에코프로비엠, 전기차 업황 악화 전망에 3%↓…에코프로도 약세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에코프로비엠(247540)이 전기차 시장 업황 악화 전망에 장초반 3%대 약세다. 에코프로(086520)도 하락 중이다.1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분 현재 에코프로비엠은 전거래일 대비 3.14%(6300원) 하락한 19만 4200원에 거래중이다. 에코프로는 1,71%(1700원) 내린 9만 7700원이다.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의 동반 약세은 전기차 시장 업황 악화와 이에 따른 2차전지 관련 산업의 타격 전망이 배경이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유럽 연합은 지난해부터 주요 국가들을 중심으로 전기차 보조금이 축소되거나 폐지하고 있으며 미국은 최근 확정된 연비규제가 초안 대비 큰 폭으로 후퇴했다.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완성차업체들의 대형 전기차 도입 계획이 늦추어질 것”이라며 “글로벌전기차 시장의 감속을 유발하는 요인은 성장 곡선 상에서의 자연스러운 조정인 캐즘이 아니라 정책 후퇴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른 에코프로비엠의 실적도 내려앉을 전망이다. 한 연구원은 주력 시장인 유럽과 미국의 전기차 판매 감속을 고려해 에코프로비엠의 2024~2030년 양극재 판매 추정치를 기존 대비 연평균 약 15% 하향했다. 그는 “EU의 보수화된 정치 지형, 바이든 정부에서 행한 연비규제 약화로 중장기 전기차 전망이 후퇴했기 때문에 동사의 목표주가를 하향할 수밖에 없다”며 “트럼프의 당선 여부와 관련 없이 전기차의 성장 레벨이 축소되는 경로로 진입했다”고 말했다.
2024.06.17
I
이정현 기자
“전기차 정책 취소”…‘트럼프 리스크’에 2차전지 줄줄이 약세[특징주]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국내 증시에서 2차전지 관련주들이 줄줄이 약세로 마감했다. 미국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통령후보가 전기차 정책을 취소하겠다는 뜻이 전해지면서다.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전 거래일 대비 3.86% 하락한 34만9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삼성SDI(006400)도 2.04% 하락했고, 포스코퓨처엠(003670)도 4.55% 떨어졌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도 각각 4.07%, 1.58% 떨어지면서 2차전지 관련주들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이는 미국에서 주도하고 있는 전기차 정책이 11월 대선 이후 정권이 바뀌면 취소될 가능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공화당 대통령 후보는 최근 하원 공화당 의원들과의 비공개 회의에서 “내가 다시 대통령이 되면 바이든 대통령의 전기차 정책을 철회할 것”이라며 “배터리와 전기차에 대한 모든 의무는 미친 짓”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후보가 하원 공화당 의원들과 만난 비공개회의에서 (취임하면) 바이든 대통령의 전기차 정책을 취소하겠다고 말한 영향이 커 보인다”며 “코스닥은 2차전지주 시총이 크다 보니 지수 낙폭이 더 크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코스닥 지수는 이날 1.05% 하락한 862.19에 마감했다.
2024.06.14
I
이용성 기자
정몽구 회장 '지라시'에…현대차그룹주 들썩[특징주]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 사망설이 증권가를 중심으로 확산되며 현대모비스(012330)와 현대글로비스(086280) 등 현대차그룹주가 장중 급등하는 등 들썩이고 있다.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1시54분 현재 현대모비스는 전거래일 대비 7.67%(1만 7000원) 오른 23만 8500원에 거래중이다. 장중 25만 3500원까지 올랐다. 이밖에 현대글로비스가 4%대, 현대오토에버(307950)가 3% 오르는 등 관련 그룹주가 강세 흐름이다. 현대모비스를 비롯한 현대차그룹주가 갑작스레 급등한 것은 증권가를 중심으로 정몽구 명예회장의 사망설이 유포된 탓이다. 정 회장이 사망해 곧 관련 소식을 발표할 것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현대모비스는 현대차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현대차(005380) 지분을 21.86% 보유하고 있다. 정 회장은 현대모비스 지분 7.24%를 확보했다.
2024.06.14
I
이정현 기자
[특징주]삼성전자, 한달만 장중 ‘8만전자’ 회복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삼성전자 14일 장중 8만원대로 올라섰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42% 오른 8만 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가 장중 8만원대로 올라선 것은 지난달 16일 장중 8만 300원까지 올랐던 데 이어 한달 만이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브로드컴 등의 급등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최고가를 경신한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48% 상승한 5602.42포인트를 기록했다. 반도체지수가 5600선을 넘은 것은 처음이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반도체 수급 개선으로 실적 개선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엔비디아에 HBM3E 납품은 전반적인 HBM3E 공급 부족을 감안할 때 올해 하반기에는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모습.(사진=연합뉴스)
2024.06.14
I
원다연 기자
[특징주]피피아이, 10억 일반공모 유증에 17%대 급락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피피아이가 10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하면서 약세다. 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51분 피피아이(062970)는 전날 대비 17.59% 하락한 2295원에 거래되고 있다. 피피아이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발행되는 신주는 56만224주다.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1785원이다. 일반공모 청약일은 오는 6월17~18일이다. 신주 상장예정일은 7월 3일이다.
2024.06.14
I
김응태 기자
[특징주]BGF에코머티, 1500억 무수불산 제조시설 투자에 4%대↑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BGF에코머티리얼즈가 무수불산 제조시설 투자를 결정하면서 강세다. 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9분 BGF에코머티리얼즈(126600)는 전날 대비 4.59% 오른 50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9% 넘게 치솟기도 했다.BGF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전날 이사회를 개최하고 1500억원을 투자해 울산에 무수 불산 제조시설을 건립하기로 결정했다. 무수불산은 반도체 및 2차전지 등에 사용되는 불소계 제품의 핵심 원료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반도체 산업 성장으로 무수불산 사용량이 증가 중”이라며 “차세대 낸드(NAND)에서 극저온 식각 장비 도입이 예상돼 무수불산 수요가 추가 확대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2024.06.14
I
김응태 기자
[특징주] 이마트, 또 52주 신저가…악재소멸에도 지지부진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14일 장 초반 이마트(139480)가 52주 신저가를 또 기록했다. 이마트는 5만 8100원까지 밀렸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32분 현재 이마트는 전 거래일 대비 0.17% 오른 5만 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마트는 5만 8300원 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장 중 한때 5만 81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고가를 또 경신했다. 올해 2월 8만원대까지 갔던 이미트 주가는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6만원대마저 깨지며 5만원 후반대에 머물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해 사상 첫 적자를 냈다. 증권가에서는 이마트의 악재가 소멸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으나 주가는 지지부진한 모양새다. 주가 상승을 위해 실적 개선이 필요하단 의견이 나온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잠재적 부채에 대한 리스크는 해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마트에게 있어 가장 크게 부담됐던 부분은 SSG.COM 사업부의 주주간 계약 사항으로, 잠재적 부채 증가로 이어질 수 있었던 요인이다. 진난 4일 공시를 통해 재무적투자자(FI)가 기 투자한 지분을(30%) 제3자에 매각하거나, 신세계그룹이 인수한다는 조건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관련 리스크는 해소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2024.06.14
I
김소연 기자
[특징주]에코프로머티, 블록딜 여파 10%대↓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에코프로머티(450080)리얼즈가 주요 투자자의 블록딜 소식에 장초반 10%대 약세다.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5분 현재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전 거래일 대비 10.79%(1만 4400원) 내린 11만 9100원에 거래중이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약세는 설립 당시 주요 투자자로 참여한 블루런벤처스(BRV)의 지분 매각이 알려지면서다. BRV는 전날 밤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을 통해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주식 210만주를 2509억원에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BRV는 지난달 20일에도 지분 일부를 블록딜로 매각한 바 있다.
2024.06.14
I
이정현 기자
[특징주]수출 청신호에 화장품株 랠리…선진뷰티 15%대 급등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대미 수출 호조로 국내 화장품 업체들의 실적이 성장할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리며 화장품주가 강세다.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4분 선진뷰티사이언스(086710)는 15.99% 상승한 2만2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화장품(123690)은 1만1050원으로 20.77% 상승 중이다. 제이준코스메틱(025620)도 18.07% 뛴 8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토니모리(214420)(13.08%), 한국화장품제조(003350)(10.48%), 리더스코스메틱(016100)(7.55%), 코리아나(027050)(7.44%), 코스맥스(192820)(6.3%), 잇츠한불(226320)(5.51%), 뷰티스킨(406820)(5.44%) 등도 상승세다. 화장품주 전반이 강세를 띠는 것은 대미 수출 규모가 대중 수출을 앞선 가운데 화장품 수출이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에서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 등에 따르면 올해 1~5월 대미 수출 규모는 533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대중 수출 규모 526억9000만달러 대비 6억1000만달러 더 많은 수준이다. 대미 수출 확대는 화장품이 이끄는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1분기 중소기업의 대미 수출액은 전년 대비 24.5% 증가했는데, 화장품은 60.5% 성장하며 증가 폭이 우위를 보였다. 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 화장품 주가는 코스피 지수를 상회하며 상승하고 있다”며 “K뷰티의 글로벌 확장과 다양한 시장에서의 매출 증가가 이뤄지는 가운데, 여름철 선케어 제품 수요 급증으로 인한 계절적 성수기가 매출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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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태 기자
[특징주]하나머티리얼즈, 하반기 실적 기대감에 5%대↑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하나머티리얼즈(166090)가 실적 개선 기대감을 바탕으로 장초반 강세다.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4분 현재 하나머티리얼즈는 전거래일 대비 5.76%(3000원) 오른 5만 5100원에 거래중이다. 하나머티리얼즈의 강세는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이 바탕이다. 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IT 수요가 개선되고 가동률이 늘면 소재·부품 수요로 이어지는 타이밍”이라며 “올해는 1분기 실적 저점을 기준으로 계단식 반등할 것”이라 전망했다.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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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기자
[특징주]에이피알, 증권가 목표치 43만원→60만원 상향에 강세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에이피알(278470)이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증권가에서 목표가를 파격적으로 올려잡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2분 현재 에이피알은 전 거래일 대비 6.33% 오른 39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별 기업의 특별한 호재가 없지만, 급등한 이유는 증권가에서 목표가를 크게 올려잡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증권은 이날 에이피알의 목표가를 43만원에서 60만원으로 42% 상향했다. 이는 에이피알이 경제적 해자를 갖고 있고, 생산능력 확대로 해외 수출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기 때문이다. 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에이피알의 신제품 울트라 튠은 앱에서만 모드 변환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어 “결과적으로 이는 사용자 데이터 확보를 통한 동사의 향후 신제품 타겟팅, 소비자 행동 분석 등에 적용될 수 있어 강력한 해자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에서 타 뷰티 디바이스와의 강력한 차별화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평택 2공장을 중심으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는 점과 울트라 튠 외 올해 3분기 하이푸 디바이스가 출시하는 것 역시 강력한 성장 모멘텀”이라며 “중국 주요 플랫폼 대형 라이브 커머스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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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성 기자
[특징주]美 브로드컴 급등…삼전·하이닉스 ‘온기’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미국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이 실적 전망 상향과 주식 분할 계획 등 호재들로 급등하자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에도 온기가 감돌고 있다. 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15% 오른 7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0.23% 오른 22만25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챗GPT와 같은 AI 애플리케이션에서 방대한 데이터 처리를 돕는 첨단 네트워킹 칩 제조기업 브로드컴은 13일(현지시간) 전 거래일 대비 12.27% 급등했다이는 실적 가이던스를 올려 잡았기 때문이다. 브로드컴은 2024 회계연도(작년 11월∼올해 10월) 매출 전망치를 기존보다 10억 달러 많은 510억 달러로 상향했다. 또한, 주식을 10대 1로 분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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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성 기자
[특징주]삼양식품, 또 신고가…증권가 기대도 확대 중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식품주가 14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삼양식품(003230)이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7분 삼양식품(003230)은 전 거래일보다 2만7000원(4.41%) 오른 63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3거래일 연속 장 초반 65만1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다른 식품주인 오리온(271560)과 농심(004370)도 각각 2.26%, 0.91%씩 강세를 보이고 있다.삼양식품은 K-푸드의 인기가 뜨거워지는 가운데 불닭볶음면으로 특히 뜨거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날 키움증권은 1삼양식품에 대해 수익성이 높은 미국·유럽 매출이 성장하면서 이익 증가세가 강하게 나타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66만원에서 8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키움증권은 삼양식품의 올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전년동기대비 84% 증가한 812억원으로 올려 잡으며 평균판매단가(ASP)와 수익성이 높은 수출 증가세가 예상보다 가파르게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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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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