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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담다, 신제품 숙취해소제 'REAL 모아담다' 출시
  • 모아담다, 신제품 숙취해소제 'REAL 모아담다' 출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헬스케어 전문 브랜드 모아담다는 새로운 숙취해소제 ‘숙취해소를 REAL 모아담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모아담다 숙취해소제의 가장 큰 특징은 숙취의 주요 원인인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는 ALDH 효소가 포함된 점이다. 모아담다 관계자는 “ALDH는 체내 알코올 대사 과정에서 생성되는 아세트알데히드를 효과적으로 분해하여 두통, 메스꺼움, 홍조 등 숙취 증상을 완화한다”고 설명했다.또한 벌나무 추출물과 5종 혼합 유산균이 포함되어 있어 간 건강 증진과 장 건강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벌나무 추출물은 간 기능을 강화하고, 유산균은 음주 후 불편한 소화 상태를 개선하는 데 기여한다.모아담다 측은 “음주 전후로 한 포씩 섭취하면 다음 날 아침에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며 “특히 과음을 한 경우 추가로 섭취하면 숙취 증상을 더욱 효과적으로 완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간편한 정제 형태로 언제 어디서나 쉽게 섭취할 수 있는 점도 큰 장점으로 꼽힌다.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모아담다는 숙취해소제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소비자들에게 더욱 혁신적인 숙취해소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4.05.22 I 이윤정 기자
코오롱그룹, 사업재편 지속…복합소재 사업 스몰딜
  • 코오롱그룹, 사업재편 지속…복합소재 사업 스몰딜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불황에 맞서 사업재편을 추진 중인 코오롱그룹이 계열사 간 일부 사업 스몰딜(small deal)을 실시한다. 핵심 사업의 역량과 자원을 한 곳에 집중해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재편은 코오롱그룹 항공우주 소재 사업 강화를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21일 코오롱인더스트리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전문 제조 계열사 코오롱ENP는 계열사 코오롱데크컴포지트에 복합소재사업의 일부(UD 테이프)를 양도하기로 했다. 사업 양도일자는 오는 7월 1일이며 양도가액은 94억9000만원으로 책정됐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옥 전경 (사진=코오롱인더스트리)UD 테이프는 코오롱ENP만의 함침기술(고강도 재료 제작 시 결함을 저렴한 비용으로 해결하는 제조기술)이 적용된 소재로, 전통적인 금속재료 및 플라스틱 재료에 비해 높은 비강성과 비강도를 갖춘 게 특징이다. 이 소재는 현재 엔진 브라켓(엔진을 차체 고정시켜주는 장치), 배터리 커버, 브레이크 페달 등에 주로 사용되고 있다. 코오롱ENP의 UD 테이프 사업을 인수하는 코오롱데크컴퍼지트는 항공우주 소재 전문 기업이다. 자동차 소재, 첨단소재 등을 만드는 코오롱글로텍이 지난 2015년 약 200억원을 투자해 인수했다. 동시에 ㈜코오롱은 현재 증손자회사로 두고 있는 코오롱데크컴퍼지트를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시킬 예정이다. 코오롱글로텍에 약 356억원을 양도금액으로 지불하고 코오롱데크컴퍼지트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이다. 지주사 ㈜코오롱이 코오롱데크컴퍼지트를 인수하기로 결정하며 그룹 차원에서 항공우주 소재 사업에 힘을 싣는다는 관측과 분석이 나온다. 특히 이번 결정은 이규호 코오롱그룹 부회장이 지난해 말 승진한 이후 이뤄졌다는 점에서도 주목을 받는다. 지주사로 자리를 옮긴 오너 4세 이 부회장이 차세대 먹거리로 항공우주 소재 사업을 키운다는 해석이다. 코오롱그룹 관계자는 “각 계열사로 분산된 복합소재 관련 사업 일원화를 통해 비즈니스 효율성 및 전문성 강화가 목적”이라고 말했다. 코오롱그룹의 사업재편 작업은 핵심 계열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현재 경쟁력이 떨어진 필름사업 실적 개선을 위해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와 합작법인(JV)을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다만 코오롱인더스트리의 JV 지분율은 약 20%로 관측되며, 이에 따라 연결 기준 재무제표에서 제외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4.05.22 I 김성진 기자
램리서치, 대규모 자사주 매입·주식분할까지(영상)
  • 램리서치, 대규모 자사주 매입·주식분할까지(영상)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오는 22일 엔비디아(NVDA)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숨을 고르는 모습이다. 다만, S&P500과 나스닥 지수는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한편 크리스토퍼 윌러 연준 이사는 “현재 경제는 연준이 기대한 수준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다만 노동시장이 크게 약화되지 않는 상황에서 기준금리 인하를 지지하기 위해서는 몇 달 더 좋은 인플레이션 데이터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여름 드라이빙 시즌을 앞두고 휘발유 소매가격 인하를 유도하기 위해 북동부 지역에 비축된 휘발유 100만 배럴을 방출키로 했다. 이날 특징주 흐름은 다음과 같다. ◇램리서치(LRCX, 964.0, 2.3%) 반도체 장비 업체 램리서치 주가가 2% 넘게 상승했다. 주주 환원 강화 영향이다. 이날 램리서치는 이사회에서 10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또 오는 10월 10대 1의 주식 분할을 진행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잉여현금흐름의 75%를 주주들에게 환원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펠로튼(PTON, 3.27, -16.4%) 실내 자전거 생산 업체 펠로튼 주가가 16% 급락했다. 글로벌 리파이낸싱을 시작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 이날 펠로튼은 2029년 만기 되는 2억7500만달러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 및 10억달러 규모의 대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2026년 만기도래하는 8억달러 규모의 전환사채 등을 상환하는 데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펠로튼은 코로나19 이후 매출이 급감하면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인력의 15%를 구조조정한 데 이어 리파이낸싱을 진행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샤오펑 ADR(XPEV, 8.77, 5.9%)중국의 전기차 제조업체 샤오펑 주가가 6% 가까이 급등했다. 실적 모멘텀이 부각됐다. 샤오펑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70% 증가한 9억7000만달러로 예상치 8억6000만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주당순이익은 -0.10달러로 전년동기에 기록한 -0.38달러는 물론 예상치 -0.33달러보다 크게 개선된 성과를 올렸다. 어닝 서프라이즈였던 셈. 샤오펑은 이어 2분기 매출 가이던스는 전년대비 60% 증가한 11억달러로, 인도량 목표치는 25~38% 증가한 2만9000~3만2000대로 제시했다. ◆네이버 기자구독을 하시면 흥미롭고 재미있는 미국 종목 이야기를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이든 국내 주식이든 변동엔 이유가 있습니다. 자연히 모든 투자에도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그 이유를 찾아가는 길을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이데일리 유재희 기자가 서학 개미들의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매주 화~금 오전 8시 유튜브 라이브로 찾아가는 이유 누나의 ‘이유TV’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24.05.22 I 유재희 기자
LS머트리얼즈, AI전력 대란...美 넥스트에너지사 제품 공급 부각 '강세'
  • [특징주]LS머트리얼즈, AI전력 대란...美 넥스트에너지사 제품 공급 부각 '강세'
  • [이데일리TV IR팀]LS머트리얼즈(417200)의 주가가 오름세다. AI 산업으로 전력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미국 최대 신재생 에너지사로 알려진 넥스트에라에 제품을 공급한 사실이 알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22일 오후 1시49분 현재 LS머트리얼즈는 전일보다 6.41% 오른 2만6550원에 거래 중이다.미국 최대 신재생에너지 사업자 넥스트에라가 미국 AI 산업의 발전으로 전력 대란이 우려되는 가운데 수혜주로 주목을 받으면서, 넥스트에라에 제품을 공급한 LS머트리얼즈도 관심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포츈에 따르면 모건스탠리 투자관리의 가치투자 공동책임자이자 포트폴리오 관리자인 애런 던(Aaron Dunn)은 넥스트에라 에너지에 주목하는 등 재생 가능한 에너지가 이 증가하는 전력 수요를 충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봤다.넥스트에라 에너지의 존 케첨(John Ketchum) CEO는 1분기 실적 콜에서 “재생 가능한 에너지와 에너지 저장 시설은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하는 데 있어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7년 간 미국 재생 가능한 에너지와 저장 시장의 기회는 지난 7년간의 기회보다 3배 더 클 수 있다”고 내다봤다. LS머트리얼즈는 넥스트에라에 울트라캐패시터(UC) 공급 계약을 맺은 바 있다.UC는 고속 충·방전과 긴 수명이 장점인 산업용 특수 배터리이다. 주로 풍력발전기, 무정전 전원공급장치(UPS), 공장자동화, 무인운반로봇(AGV), 전기차 등에 사용된다.
2024.05.22 I 김다운 기자
LS머트리얼즈, AI전력 대란...美 넥스트에너지사 제품 공급 부각 '강세'
  • [특징주]LS머트리얼즈, AI전력 대란...美 넥스트에너지사 제품 공급 부각 '강세'
  • [이데일리TV IR팀]LS(006260)머티리얼즈의 주가가 오름세다. AI 산업으로 전력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미국 최대 신재생 에너지사로 알려진 넥스트에라에 제품을 공급한 사실이 알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222일 오후 1시49분 현재 LS머티리얼즈는 전일보다 6.41% 오른 2만6550원에 거래 중이다.미국 최대 신재생에너지 사업자 넥스트에라가 미국 AI 산업의 발전으로 전력 대란이 우려되는 가운데 수혜주로 주목을 받으면서, 넥스트에라에 제품을 공급한 LS머티리얼즈도 관심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포츈에 따르면 모건스탠리 투자관리의 가치투자 공동책임자이자 포트폴리오 관리자인 애런 던(Aaron Dunn)은 넥스트에라 에너지에 주목하는 등 재생 가능한 에너지가 이 증가하는 전력 수요를 충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봤다.넥스트에라 에너지의 존 케첨(John Ketchum) CEO는 1분기 실적 콜에서 “재생 가능한 에너지와 에너지 저장 시설은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하는 데 있어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7년 간 미국 재생 가능한 에너지와 저장 시장의 기회는 지난 7년간의 기회보다 3배 더 클 수 있다”고 내다봤다. LS머티리얼즈는 넥스트에라에 울트라캐패시터(UC) 공급 계약을 맺은 바 있다.UC는 고속 충·방전과 긴 수명이 장점인 산업용 특수 배터리이다. 주로 풍력발전기, 무정전 전원공급장치(UPS), 공장자동화, 무인운반로봇(AGV), 전기차 등에 사용된다.
2024.05.22 I 김다운 기자
'더 에이트 쇼' 한재림 감독 "배성우 복귀작 될 줄 몰랐다"③
  • '더 에이트 쇼' 한재림 감독 "배성우 복귀작 될 줄 몰랐다"[인터뷰]③
  • 한재림 감독(사진=넷플릭스)[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성우 씨의 복귀작이 될 줄 몰랐어요.”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에이트 쇼’ 한재림 감독이 배성우의 출연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한 감독은 “배성우 씨가 찍어놓은 작품도 있었기 때문에 재가 복귀를 시키고 말고 할 것도 없었다”고 털어놨다.이어 배성우를 캐스팅 한 이유에 대해 “일단 캐릭터가 시나리오를 다 쓰고 고민을 했을 때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을 했다. 관계자들과 논의를 했고 다들 시나리오를 본 상태에서 납득이 돼서 캐스팅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또한 “관계자들이 캐릭터가 너무 잘 맞아서 납득을 했던 것 같다. 감독이라서 제가 혼자 결정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다”고 덧붙였다.특히 “배성우 씨의 연민이 가면서도 뒤에 슬픈 느낌? 그런 것들이 잘 맞는다고 생각을 했다”며 “동정심도 갔으면 좋겠고 연극을 했다보니까 다리를 저는 역할 이런 것도 쉽지 않은데 표현도 신경을 써서 해주셨다”고 털어놨다. 이어 감독으로서 배성우의 연기가 만족스러웠다면서도 “관객분들이 판단하실 것 같다”고 말했다.또한 이번 작품을 통해 시리즈물에 처음 도전한 한 감독은 “제가 호기심이 많은 스타일이고, 시리즈물을 하고 싶었다. 시리즈라는 매체가 특징이 있다. 다음 걸 보고 싶게 만들었다. 그런 힘을 가져야한다고 생각을 했다”며 “그리고 8명이 나오고, 8개 계급과 8개 에피소드다 보니 한 인물씩 시작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 인물들이 각기 계급을 상징하는데 누구한테 이입을 하든, 입체적으로 볼 수 있게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더 에이트 쇼’는 8명의 인물이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런 공간에 갇혀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달콤하지만 위험한 쇼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난 1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2024.05.22 I 김가영 기자
엔비디아 실적 기대에…SK하이닉스, 52주 신고가
  • [특징주]엔비디아 실적 기대에…SK하이닉스, 52주 신고가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22일 SK하이닉스가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6분 현재 SK하이닉스(000660)는 전 거래일 대비 1.15% 오른 19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19만4300원까지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엔비디아는 22일(현지시간) 실적 발표를 앞두고 간밤 뉴욕증시에서 사상 최고가를 다시 썼다. 엔비디아는 전장 대비 0.64% 오른 953.86달러로 마감하며, 지난 3월25일 기록했던 종가 기준 사상 최고가(950.02달러)를 두달만에 넘어섰다. 시장에서는 엔비디아의 회계연도 1분기(2~4월)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5.65달러로 전년(1.09달러) 대비 400%이상 증가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분기 매출은 지난해 71억9000만달러에서 올해 246억9000만달러로 243%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다.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이 SK하이닉스의 주가를 밀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에 HBM3를 사실상 독점 공급한 데 이어 지난 3월 메모리 업체 중 가장 먼저 HBM3E 8단 제품을 납품하기 시작했다. 이어 HBM3E 12단 제품의 샘플을 이달 중 제공하고 오는 3분기 양산이 가능하도록 준비 중이다. 강대석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 실적이 또다시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급등하는 시나리오 하에서 국내증시는 단연 SK하이닉스에 주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베스트 시나리오는 물론 엔비디아가 또다시 역사를 써주며 증시 대형주에 SK하이닉스로만 비중을 채워도 되는 경우”라며 “다만 그러나 시장의 눈높이와 변동성에 대한 우려를 감안하면 일부 분산이 필요하고, 분산 대상은 삼성전자보다 우선주가 유효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모습. (사진=연합뉴스)
2024.05.22 I 원다연 기자
범한퓨얼셀 등 수소株 강세…현대차 "북미 수소 밸류체인 확장"
  • [특징주]범한퓨얼셀 등 수소株 강세…현대차 "북미 수소 밸류체인 확장"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현대차가 북미 지역에서 수소 물류운송 공급망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소식에 수소주가 강세다. 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7분 두산퓨얼셀(336260)은 전거래일 대비 16.63% 오른 2만3850원에 거래되고 있다.에스퓨얼셀(288620)은 전날보다 7.84% 오른 1만5270원에 거래 중이다. 범한퓨얼셀(382900)은 2만450원을 기록해 5.96% 상승 중이다. 수소주 전반이 강세를 띠는 것은 현대차가 북미에서 수소 물류운송 공급망 사업에 본격 뛰어들겠다는 구상을 밝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대차는 미국에서 열리는 청정운송수단 박람회 ‘ACT 엑스포 2024’에 참가해 수소 상용 밸류체인을 확장하겠다고 이날 밝혔다. 또 수소 공급망 사업의 핵심인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의 상품성 모델과 수소연료전지 시스템도 선보였다.아울러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인도네시아 관료들과 만나 수소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아이르랑가 하르타르토 인도네시아 경제조정장관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정의선 회장을 만나 폐기물을 활용한 수소 사업과 전기차 분야 협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2024.05.22 I 김응태 기자
“메이크업 개발도 AI로”…코스맥스, 신규 시스템 도입
  • “메이크업 개발도 AI로”…코스맥스, 신규 시스템 도입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기업 코스맥스(192820)는 약 3년간의 연구 끝에 ‘스마트 조색 인공지능(AI)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코스맥스 R&I센터 연구원들이 조색 작업을 진행 중인 모습. (사진=코스맥스)코스맥스는 △제품 측색법 정립 △측색 값 데이터화 △데이터 처리 AI 모델 개발 △연구 개발 플랫폼 내 적용 과정을 거쳐 신규 조색 AI 시스템을 본격 도입했다.조색 작업은 원하는 색상이 구현될 때까지 색소 종류 및 함량 등에 변화를 주며 색을 맞추는 과정이다. 메이크업 제품 개발 과정 중 가장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스마트 조색 AI 시스템은 인간의 눈으로 지각할 수 있는 모든 색상값을 데이터로 변환, 색상 차이를 수치화해 보여준다. 연구원은 직접 실험을 거치지 않아도 새로 설계하는 처방의 색상을 예측할 수 있다.수년간 누적된 메이크업 제품들의 색상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 한 점도 특징이다. 기존 생산 제품과 신규 설계 제품 간 색상을 비교하거나 원하는 색상 조합과 가장 유사한 색상의 제품 검색이 가능하다.코스맥스는 신규 시스템 도입으로 샘플 제조부터 색상 확인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되던 개발 프로세스를 단축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고객사 요청사항 및 피드백을 반영한 색상을 시뮬레이션으로 빠르게 확인할 수 있어 편의성도 높일 전망이다.코스맥스는 신규 AI 조색 시스템을 트렌드에 민감한 아이섀도 및 블러셔 등 색조 제품에 우선 적용한다. 이후 립스틱, 파운데이션 등 다른 카테고리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추후엔 생산현장에도 AI 시스템을 도입해 품질 검증 및 조색 확인 과정에 활용할 방침이다.박천호 코스맥스 R&I센터 유닛장은 “스마트 조색 AI 시스템 개발은 코스맥스가 꾸준히 추진해온 디지털 전환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사와 소비자 요구에 부합하는 혁신 솔루션 개발로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초격차 경쟁 우위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5.22 I 김정유 기자
홀로스메딕, 약물 탑재 고기능성 인체 이식형 지지체 정부과제 선정
  • 홀로스메딕, 약물 탑재 고기능성 인체 이식형 지지체 정부과제 선정
  •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홀로스메딕는 21일 ‘3D 프린터 기반 약물 탑재 고기능성 인체 이식형 지지체 개발’을 통한 맞춤형 재생용 의료기기 개발 프로젝트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과제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 과제는 고려대학교 김종승교수(화학과)팀과 공동 연구한다. 김 교수는 2014년도부터 10회 연속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상위 1% 과학자’로 선정된 바 있다.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R&D지원을 통해 기술기반 창업기업의 혁신 성장 촉진을 위해 진행되고 있다. 이를 통해 산학연 R&D 연구를 통한 세계 최고 수준의 원천기술을 확보하여 재생/의료분야에 기술 수준을 높여 수입 의존 제품을 국산화하고, 신제품 및 신 기술을 통한 기업의 경쟁우위를 선점할 계획이다.‘3D 프린터 기반 약물 탑재 고기능성 인체 이식형 지지체 개발을 통한 맞춤형 재생용 의료기기 개발’은 홀로스메딕과 고려대 화학과 김종승 교수팀이 조직 재생 및 안면 복원의 성공을 높여주는 재생 의료용 제품을 상용화 목적으로 개발 중인 제품이다.이 제품은 기능 없이 지지체의 역할만 하고 있는 기존 제품과 달리 고기능성 인체 이식형 지지체 개발을 통해 시장 대응력 확보 및 의료 영상 분석 활용 3D 맞춤 지지체 생산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홀로스메딕 관계자는 “과제 선정을 계기로 3D 프린터 기반 약물 탑재 고기능성 인체 이식형 지지체 개발을 통한 맞춤형 재생용 의료기기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국내 및 글로벌 바이오-메디칼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22 I 김지완 기자
'퓨리오사' 韓판 일러스트 포스터 공개…크리스 헴스워스 "최애" 극찬
  • '퓨리오사' 韓판 일러스트 포스터 공개…크리스 헴스워스 "최애" 극찬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개봉을 단 하루 앞두고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불을 지핀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감독 조지 밀러, 이하 ‘퓨리오사’)가 일러스트레이터 산호 작가와의 컬래버로 탄생한 한국 스페셜 포스터를 21일 공개했다. 특히 해당 포스터를 직접 받은 ‘퓨리오사’의 주역 안야 테일러 조이, 크리스 헴스워스, 그리고 조지 밀러 감독이 200% 만족한 감탄 가득한 리액션과 함께 감사 인사를 전해 화제를 모은다.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가 만화 ‘장례식 케이크 전문점 연옥당’과 ‘비와 유영’을 출간하면서 독특한 스타일의 작화로 주목받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산호 작가와 함께한 한국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산호 작가의 주 매력인 키치한 드로잉과 감도 높은 채색으로 ‘매드맥스’ 세계관만의 장엄한 비주얼과 독창적인 세계관을 표현해내 예비 관객들의 상상력과 기대감을 자극한다. 한 손엔 운전대를 잡고 다른 한 손으로는 자신의 이마에 검은 칠을 하고 있는 ‘퓨리오사’의 제스처를 살린 비주얼은 캐릭터의 가장 상징적인 이미지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며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고글에 흰 천을 둘러쓴 ‘디멘투스’의 모습에서는 사막을 맹렬히 달리는 바이커 군단 리더의 특징이 그대로 드러나 있어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여기에 ‘디멘투스’의 시그니처 아이템이자 반전을 더하는 곰인형도 빼놓지 않고 담고 있어 재치를 뽐낸다. 뿐만 아니라 파도처럼 일렁이는 모래바람, 사슬에 매달린 워 보이와 전투 차량, 밤하늘에 그려진 시타델의 지배자 ‘임모탄 조’ 세력을 상징하는 심볼 등 이번 작품만의 개성을 드러내는 디테일한 요소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 특별함을 더한다.한국 스페셜 콜라보 포스터를 직접 받아본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의 주역 안야 테일러-조이와 크리스 헴스워스, 조지 밀러 감독의 진심 어린 감사가 담긴 리액션도 공개되어 눈길을 끈다. 안야 테일러 조이는 “세상에! 이 디테일 좀 보세요! 산호 작가님 정말 고마워요, 집에 걸어 놓을래요”라며 연신 감탄사를 아끼지 않았고, 크리스 헴스워스는 “최애 포스터가 될 것 같다”, “아이들에게 대대로 물려줄 것”이라며 감명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조지 밀러 감독 역시 포스터를 꼼꼼히 살펴보며 “완벽하게 아름답다. 영화의 핵심 요소와 디테일을 모두 담았다는 점이 놀랍다. 제가 만든 ‘매드맥스’ 세계관에 대한 애정이 보인다. 정말 대단한 작품” 이라며 극찬을 전했다. 자신의 작업도 한국 문화의 영향을 받았다는 조지 밀러 감독은 이번 포스터로 이어진 특별한 인연과 함께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를 많이 즐겨 주셨으면 좋겠다. 어떻게 보실지 궁금하다. 한국 팬들께 정말 감사하다”며 진심 가득한 인사와 손하트로 한국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표했다. 이처럼 한국의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개봉을 손꼽아 기다리는 국내 팬들의 관심을 더욱 집중시키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문명 붕괴 45년 후, 황폐해진 세상에 무참히 던져진 ‘퓨리오사’가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자신의 인생 전부를 걸고 떠나는 거대한 여정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바로 내일, 오는 5월 22일(수) 개봉 예정이다.
2024.05.21 I 김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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