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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81건

  • 이데일리 이슈&뉴스 브리핑 4월20일(오전)
  • ◆ 오늘의 경제일정◇ 경제·금융-14:00 기재부, 복권위원회 전체회의(서울지방조달청)◇ 산업·증권-09:30 벤츠코리아, 더 뉴 GLC 쿠페 출시 행사(성동구 어반소스) -09:50 산업부, 산업기술 유망기업 채용ㆍ창업 박람회(디자인플라자)-10:00 국토부, 시설물안전 대토론회 (일산 시설안전공단)-10:30 파라다이스시티 공식 오픈 -11:00 힐튼 부산 호텔 오픈 간담회(콘래드호텔)-11:30 산업부, 중소기업중앙회 간담회(중기중앙회)-14:00 국토부, 부산도시철도 1호선 연장사업 개통식(부산)-15:00 방송통신심의위, 전체회의(목동 방송회관)-18:30 미래부, 과학기술 정책 간담회(양재엘타워)-LG전자, OLED 문화유산전(경복궁) ◇ 정치·사회·문화-10:30 국방부 정례브리핑-11:00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장애인의 날 기념식(63빌딩 그랜드볼룸)-15:45 외교부, 주한 영국대사 면담-16:00 통일부, ‘개성공단 기업협회 정기총회’(중기중앙회)-14:00 대법 전원합의체 선고(대법정)◆ 현재 포털 주요이슈◇ KBS 초청 대선후보 토론회[2차 TV토론] 물고 물리는 설전…문재인·안철수에 공세 집중 - 2시간 스탠딩 토론 정해진 각본없이 총성없는 전쟁… 사드배치·대북송금·햇볕정책·국보법 등 문재인·안철수에 난타전◇ 장애인의 날“안내견은 벗이자 빛이죠”…시각장애 상담사의 ‘아름다운 동행’- 시각장애인 유석종씨 안내견 학교서 상담사로 활동 “안내견과 함께 하며 누군가 돌보고 책임진다는 것 배워”… 안내견, 시각장애인 안내가 아닌 동행하는 반려견◇ ‘北 도발’ 美·中 입장 및 대응틸러슨 美국무 “北 테러지원국 재지정 검토”-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부 장관 “테러지원국 등 北압박할 모든 방안 검토중”… 이란도 北에 비교 “핵협정 실패…北과 같은 길 갈수도”◆ 현재 포털 주요키워드/검색어 ◇ 문재인 주적 ‘문재인 주적’ 남긴 유승민, 토론 직후 실검 1위에 “국민 안목 정확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에게 ‘주적’ 꼬리를 달아준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 19일 KBS 주최 ‘제19대 대선후보 초청토론’ 직후 포털사이트 ‘실검’ 1위를 한 자신의 이름을 내세우며 “국민의 안목은 정확하다”◇ 이정희 이정희, 홍준표에 의해 TV토론 때마다 강제소환 “뭐하고 지내냐는 질문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지난 13일 1차 TV토론회에 이어 19일 2차 토론회에서도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에게 “이정희 보는 것 같다”고 말해◇ 오윤아 ‘라스’ 오윤아 “노안 탓에 중학교 때부터 치한에 시달려”- 오윤아는 19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중학교 때 키가 크고 노안이라 남자들이 따라다녔다”며 “치한이 뒤에서 껴안기도 했다”고 밝혀
2017.04.20 I 박지혜 기자
대한항공 꿈의 항공기 B787-9 '1인치의 비밀'
  • [임기자의 궁금解]대한항공 꿈의 항공기 B787-9 '1인치의 비밀'
  • 대한항공 보잉787-9. 대한항공 제공.[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대한항공(003490)이 보잉사의 787-9 항공기를 들여오면서 ‘꿈의 항공기’라는 수식어를 붙였다. 고객 입장에서도 B787-9는 꿈의 항공기일지 직접 확인해봤다.지난 2일 인천 인천국제공항 격납고의 문이 열리면서 B787-9의 모습이 처음 공개됐다. 먼지 하나 묻지 않은 듯한 깨끗하고 반짝이는 외관이 ‘신상’ 항공기임을 알려준다. 외관에서 가장 눈에 띄는건 이전 항공기와 다른 날개의 형태다. 기존 항공기들은 대체로 날개가 수평으로 쭉 뻗어 있었는데 B787-9은 살짝 위로 치켜 올라갔다. 바로 ‘레이키드 윙팁(Raked Wing Tip)’이라는 부품을 적용했기 때문인데 살짝 위로 올라간 날개의 디자인 덕분에 와류(강하게 회전하면서 흐르는 유체의 형태)가 생기지 않아 공기의 저항이 줄어 연료의 효율성이 개선된다. 이전 여객기들과 비교해 좌석의 시트가 확연히 얇아진 것이 눈에 띈다. 인체공학적인 설계를 적용한 슬림해진 시트를 통해 실제 좌석과 앞좌석 등받이 간 길이가 1인치 가량 늘어났다.내부로 들어가자 3-3-3 형태의 좌석이 눈에 들어 온다. 여기까지는 다른 비행기와 크게 다를게 없다. 좌석에 앉는 순간 ‘와’ 하는 탄성이 절로 나왔다. 보통 비행기 좌석에 앉으면 답답한 느낌이 드는데 B787-9는 달랐다. 앉았을 때 무릎이 앞좌석에 닿지 않았다. 옆자리에 앉은 키 180cm의 동료 기자도 같은 이유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기내에서 잠을 청할 때의 자세를 취해봤다. 다리를 쭉 펴고 허리를 살짝 띄워 팔걸이에 팔을 걸었더니 확실히 이전에 타봤던 비행기보다 편했다. 간담회가 한 시간 조금 넘는 시간 동안 이어졌지만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다. B787-9 이코노미석의 앞뒤 간격은 최근 들여온 항공기들과 같다. 비밀은 시트에 있는데 슬림해진 인체공학적인 설계를 적용한 시트를 장착해 실제적으로 1인치(2.54cm) 정도 넓다는 것. 좌석 간 간격은 86cm, 좌석 너비 46cm의 넓은 공간, 118˚까지 젖혀지는 등받이로 보다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다. 대한항공 측에 따르면 답답함이 덜한 데는 창문도 큰 역할을 한다. B787-9의 창문은 비슷한 기종과 견춰 크기가 78%나 커졌는데 창이 넓어져 기내 전체가 탁 트인 느낌을 주는 것도 좀 더 편안함이 들게 해준다는 것. 창문 아래 원형 버튼의 흰부분을 누르면 밝아지고 아래 회색인 부분을 누르면 어두워진다. 누르면 바로 명암이 달라지는 건 아니고 조금의 시간은 걸리지만 가장 어둡게 하면 창문의 색이 아주 짙은 남색으로 변한다. 밝을때와 어두울때를 비교해 봤는데 오른쪽은 어두운 5단계 중 4단계 정도에 해당한다.또한 창문 덮개를 없애는 대신 창문 아래 버튼을 눌러 창문의 투명도를 5단계까지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버튼을 누르는 즉시 명암이 달라지는 건 아니고 조금의 시간은 걸리지만 가장 어둡게 하면 창문의 색이 아주 짙은 남색으로 변한다. B 787-9의 새로운 기능 중 가장 신기한 기능이다. 특수 유리와 특수 유리 사이에 특수 젤(Gel)을 삽입해 가능한 기술로 창에 흐르는 전류량에 따른 화학반응으로 투명도가 변하는 방식이다. 모니터의 크기도 눈에 들어왔다. 10.6인치 고해상도 LCD 와이드 스크린이 달렸는데 실제로 영화 감상을 해보지는 못했지만 화면을 크기와 해상도를 고려할 때 영화 감상 시 이전과 비교해 눈의 피로감을 충분히 줄어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기내 조명도 붉은색부터 노란색, 파란색가지 다양하게 바뀔 수 있도록 최신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기술을 적용했다.이밖에 B787-9는 기존 항공기에 비해 건조하지 않고 기압이 높아 비행에 따른 피로감을 낮췄다. 운항 중인 항공기를 타보지 않아 직접 확인 할 수 없었지만 대한항공에 따르면 기존 항공기는 기내 기압이 백두산 수준(2400m 높이)인데 보잉 787-9은 한라산이나 지리산 수준(1800m 높이)로 유지된다. 보통 높은 지대에 올라갈수록 기압이 낮아지고 산소가 부족해 쉽게 피로해진다. 기존 약 11% 수준이던 기내 습도도 15~16% 수준으로 올라 기내의 쾌적함도 향상됐다. 또한 탄소복합소재 50%, 알루미늄 합금 20%를 사용해 무게는 낮추고 내구성은 높여 연료소모율이 다른 항공기와 견줘 20% 좋아지는 한편 탄소배출량은 20% 줄인 친환경 항공기다. ☞관련기사 “대한항공, ‘꿈의 항공기’ 보잉 787-9 국내 첫 공개”☞관련기사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효율 좋은 B787-9로 승부…올해 매출 12조 목표””최신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기술을 적용해 붉은색부터 노란색, 파란색가지 다양하게 기내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
2017.03.04 I 임성영 기자
한미 연합훈련 돌입 vs 北 "초강경 대응" 맞불...전운도는 한반도
  • 한미 연합훈련 돌입 vs 北 "초강경 대응" 맞불...전운도는 한반도
  • [이데일리·김관용 기자] 한·미 양국이 대규모 연합 군사훈련인 독수리연습(FE)을 시작한 가운데 북한이 이에 대한 ‘초강경 조치’를 주장하는 등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2일 군 당국에 따르면 1일부터 시작된 독수리연습에 미군 병력 약 3600명이 참가한다. 한미 연합군의 실 기동훈련인 독수리연습은 4월 30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독수리연습에는 핵추진 항공모함인 칼빈슨호 등 미군의 전략자산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달 중순 경 한국을 찾는 칼빈슨호는 제2항모비행단과 구축함, 미사일 순양함, 이지스 구축함 등으로 항모전단을 이루는 ‘떠다니는 군사기지’다. 항모에는 F/A-18E/F 슈퍼호넷 전투기 40여대와 EA-18G 그라울러 전자전기 5대, E-2D 호크아이 조기경보기 4~5대, MH-60S/R 씨호크 헬기 19대, C-2A 그레이하운드 수송기 2대 등이 탑재돼 있다.칼빈슨호 항진 모습 [출처=미 해군 홈페이지]특히 미국의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인 F-35B가 독수리연습에 참가할 예정이다. F-35B의 한반도 출격은 이번이 처음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 1월 일본 야마구치현 이와쿠니 미군기지에 F-35B가 배치된 이후 현지훈련을 마치고 3월 중 한미연합훈련에 참가할 것”이라고 말했다.해병대용 모델인 F-35B 전투기는 수직 이착륙 기능을 통해 강습상륙함에서도 출격이 가능하다. 또 레이더망을 뚫고 유사시 대북 선제타격에 활용될 수 있는 전력으로 평가된다. F-35B 전투기는 이번 독수리연습에 참가해 한반도에서 첫 정밀타격 실사격 훈련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게 한미 연합군 지휘소훈련(CPX)인 키리졸브(KR)도 이달 13일부터 2주간 진행된다. 이번 키리졸브에서는 북한 핵·미사일 기지에 대한 예방적 선제타격 개념까지 포함하고 있는 ‘4D 작전’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4D는 북한 핵·미사일의 탐지(Detect), 교란(Disrupt), 파괴(Destroy), 방어(Defense)를 의미하는 작전 용어다. ‘방어’단계에서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체계를 경북 성주에 배치한 것을 가정한 시나리오 훈련도 진행할 예정이다.이같은 한미연합훈련에 대해 북한은 불편한 기색이 역력하다. 연일 한미 훈련에 대한 비난과 위협 수위를 높여가고 있는 북한은 이날 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 담화를 통해 “미제와 남조선 괴뢰들이 우리의 면전에서 위험천만한 북침 핵전쟁연습을 또다시 강행해 나선 이상 우리 군대는 이미 선포한 대로 초강경 대응조치로 맞서 나갈 것”이라고 주장했다.앞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은 군부대를 방문해 전투 준비태세 강화를 명령했다. 미국의 주요 전략자산이 출동해 북한의 턱밑에서 연합훈련을 하는만큼 북한 입장에서는 극도로 민감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훈련 기간 중 북한이 도발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 지난 해 한미연합군사훈련 기간 중 북한은 무수단 중거리 미사일과 스커드 단거리 미사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등 8차례 미사일을 발사한바 있다.
2017.03.02 I 김관용 기자
독수리훈련, 美 병력 3600명 참가…3월 중순 핵항모 칼빈슨호 전개
  • 독수리훈련, 美 병력 3600명 참가…3월 중순 핵항모 칼빈슨호 전개
  • [이데일리·김관용 기자] 한미 양국이 대규모 연합훈련인 독수리연습(FE)을 시작한 가운데 3월 중순께 미 핵추진항공모함인 칼빈슨호가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을 찾는다. 미 해병대의 스텔스 전투기인 F-35B도 훈련에 참가한다. F-35B의 한반도 출격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와 함께 한미 연합군 지휘소훈련(CPX)인 키리졸브(KR)는 13일부터 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2일 주한미군에 따르면 한미 양국의 대규모 야외 기동훈련인 독수리연습이 다음 달 30일까지 진행된다. 독수리연습에는 핵추진 항공모함을 비롯한 미군의 전략자산이 참가할 예정이다. 미군 병력 약 3600명이 독수리훈련을 위해 한반도로 이동 중이다. 지난해 독수리훈련에 참가한 미군 병력은 1만여명이었다.미 핵추진 항공모함인 칼빈슨호에서 F/A-18C 호넷 전투기가 이륙하고 있다. [출처=미 해군 홈페이지]이달 중순 경 핵항모인 칼빈슨호가 훈련에 참가한다. 칼빈슨호는 지난 달 5일 모항인 샌디에이고에서 출항해 아시아태평양 해역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칼빈슨호는 1983년 3월 취역한 니미츠급 원자력항모의 세 번째 항모다. 길이 333m, 넓이 40.8m, 비행갑판 길이 76.4m, 2기의 원자로를 갖고 있다. 현재 제2항모비행단과 구축함, 미사일 순양함, 이지스 구축함 등으로 항모전단을 이루고 있다. 항모에는 F/A-18E/F 슈퍼호넷 전투기 40대와 EA-18G 그라울러 전자전기 5대, E-2D 호크아이 조기경보기 4~5대, MH-60S/R 씨호크 헬기 19대, C-2A 그레이하운드 수송기 2대 등이 탑재돼 있다. 특히 이번 독수리연습에는 미 해병대 전투기인 F-35B가 참가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투기들은 유사시 한반도에 가장 먼저 증원되는 주일 미 해병대에 배치된 것이다. 수직이착륙이 가능한 F-35B는 스텔스 전투기로 유사시 북한의 대공 레이더망을 뚫고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F-35B 전투기는 일본 야마구치현 이와쿠니 미군기지에 지난 1월 배치된 이후 훈련을 마쳤다”면서 “3월 중 한미연합훈련 참가할 것”이라고 전했다.키리졸브 연습은 이달 13일 시작된다. 이번 키리졸브에서는 북한 핵·미사일 기지에 대한 예방적 선제타격 개념까지 포함하고 있는 ‘4D 작전’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4D는 북한 핵·미사일의 탐지(Detect), 교란(Disrupt), 파괴(Destroy), 방어(Defense)를 의미한다. ‘방어’단계에서 주한미군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체계를 경북 성주에 배치한 것을 가정한 시나리오 훈련도 진행할 예정이다.
2017.03.02 I 김관용 기자
한미 군사훈련 '독수리연습' 1일 시작, 美 항모 칼빈슨호 참가
  • 한미 군사훈련 '독수리연습' 1일 시작, 美 항모 칼빈슨호 참가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한미 양국이 3월 1일부터 두 달간 연합훈련인 독수리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독수리 훈련에는 사상 최대의 미군 전력이 참가했던 지난 해 수준과 비슷한 전력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독수리연습(FE)은 우리 군과 주한미군, 국외 미군 병력이 실제 투입되는 합동 야외 기동 훈련이다. 키리졸브(KR)와 병행해 진행되며 8주간 20여 개의 야외기동훈련을 실시한다. 올해 키리졸브 훈련은 3월 중순부터 2주간 진행된다. 키리졸브는 연합합동지휘소 연습(CPX)을 통해 시나리오별로 마련된 증원 전력 전개와 격퇴 과정을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점검한다.국방부는 앞서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역대 최고 수준급 KR·FE 연습으로 한미동맹의 대북 대응 결의를 현시하기 위해 미국 측과 전략자산 전개 규모 및 공개 확대를 협의하고 있다고 밝힌바 있다. 지난 3일 열린 한미 국방장관 회담에서 올해 키리졸브와 독수리훈련을 강화해 시행하기로 의견을 모은 바 있다.지난 해 키리졸브 및 독수리연습에는 이례적으로 미 핵추진 항공모함을 위시한 항모강습단이 참가했다. 전년 대비 45대의 전투기가 증강된 미 전투항공여단 및 해병 기동여단도 가세했다. 참가인원은 미군(해외 미군 포함)이 1만7000여명, 한국군 30만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였다.올해 독수리훈련에는 미국 항공모함 칼빈슨호가 전개된다. 칼빈슨호는 지난 달 5일 모항인 샌디에이고에서 출항해 서태평양 해역에서 임무를 수행해다 10일 괌 기지에 도착했다.칼빈슨호는 1983년 3월 취역한 니미츠급 원자력항모의 세 번째 항모다. 길이 333m, 넓이 40.8m, 비행갑판 길이 76.4m, 2기의 원자로를 갖고 있다. 현재 2개의 항모비행단과 구축함, 미사일 순양함, 이지스 구축함 등으로 항모전단을 이루고 있다. 항모에는 미 해병대의 주력 전투기인 F/A-18 24대가 탑재돼 있으며 급유기 10대, S-3A 대잠수함기 10대, SH-3H 대잠수함작전헬기 6대, EA-6B 전자전기 4대, E-2 공중 조기경보기 4대 등이 탑재돼 있다. 이와 함께 올해 훈련에는 괌의 앤더슨 공군기지에 배치된 B-1B 전략폭격기와 B-52 장거리 폭격기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미국 본토의 B-2 스텔스 폭격기와 주일미군기지에 있는 F-22 스텔스기와 해병대용으로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F-35B 전투기 등도 거론되고 있다. 미 해병대의 F-35B 전투기는 지난 1월 일본 야마구치현 이와쿠니 해병 항공기지에 배치된 바 있다. 칼빈슨호 항진 모습 [출처=미 해군 홈페이지]
2017.02.28 I 김관용 기자
현대차그룹, 전략기술연구소 신설…'혁신 기술·사업 개발'
  • 현대차그룹, 전략기술연구소 신설…'혁신 기술·사업 개발'
  • 현대기아차 연구원이 웨어러블 로봇을 착용하고 시연하는 모습. 현대차 제공.[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그룹이 미래 산업 혁신을 선도할 혁신 기술을 개발하고 사업으로 구체화하는 ‘현대차그룹 전략기술 연구소’를 신설했다. 전략기술 연구소는 정보통신과 인공지능, 공유경제 등 미래 혁신 트렌드를 분석하고 이와 관련된 기술을 연구·개발할 예정이다. 남양연구소와는 별개로 구성되는 조직으로 의왕 연구소에서 운영을 시작해 점차 조직 규모를 확대한다. 현대차그룹은 21일 미래차 융·복합 분야 등 통합적 미래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현대차그룹 전략기술연구소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는데 그치지 않고 산업 변혁을 이끌고 소비자에게 놀라운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의지의 일환”이라며 “그룹의 미래 성장동력 발굴은 물론 혁신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는 구상”이라고 설명했다.전략기술연구소는 정보통신과 인공지능, 신소재, 에너지, 로보틱스, 공유경제 등 미래 혁신 분야를 집중 연구하며 동시에 연구개발 활동과 신규 사업 플랫폼을 구체화해 통합적 미래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신규 사업 플랫폼은 미래차 융·복합기술을 포함 미래 혁신 기술과 관련된 전 방위적 분야를 아우른다.이를 통해 새로운 개념의 미래 기술을 내재화 하는 것은 물론 누구도 도전하지 않았던 미지의 영역을 개척함으로써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등 변혁을 주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전략기술연구소는 기술 기획 전략가, 선행기술 엔지니어, 사업화 전문가 등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미래 사회·기술 트렌드 연구에 기반한 신사업 구상과 진행, 기술 개발전략 등을 담당하는 조직과 신소재, 에너지, 바이오 헬스, 로보틱스 등 혁신 기술을 개발하는 조직 등 크게 두 부문으로 구성한다.최근 융·복합 기술 확대에 따른 미래 사회의 변혁, 소비자들의 요구 다양화로 전략기술연구소의 역할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현대차그룹은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을 대거 영입할 계획이다.기술 개발과 사업화 추진 등 각종 프로젝트 실행은 아이템과 시장 환경에 따라 ‘오픈 이노베이션’ 방식을 적극 활용한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전문 기업체나 대학, 연구소들과 적극 협업에 나서는 형태로 첨단 신기술을 조기에 확보하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촉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실리콘밸리식 미래기술 혁신 조직이라고 보면 된다”며 “현대차그룹은 미지의 영역을 개척하고 차세대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독창적인 제품과 서비스로 소비자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는 ‘마켓 쉐이퍼’로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앞서 지난 13일엔 자율주행차 연구개발을 전담하는 ‘지능형안전기술센터’를 신설하고 전문가를 영입하는 등 미래 기술을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투자와 노력을 하고 있다. ☞관련기사 “‘시동부터 주차까지’ 현대차 자율주행 전담조직으로 개발 가속화(종합)”현대기아차 연구원들이 커넥티드카를 개발하고 있는 모습. 현대차 제공.
2017.02.21 I 임성영 기자
트럼프 "北 강력히 다룰 것"…3월 키리졸브에 등장할 전략 무기는?
  • 트럼프 "北 강력히 다룰 것"…3월 키리졸브에 등장할 전략 무기는?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북한의 신형 탄도미사일 ‘북극성 2형’ 발사 도발에 따라 3월 열리는 한미 연합군사훈련에 미국의 전략무기가 대거 전개할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을 매우 강력하게 다룰 것”이라고 경고함에 따라 강력한 대북 무력시위 가능성이 점쳐진다. 실제로 국방부는 14일 국회 국방위원회 업무보고를 통해 “지난 해의 경우처럼 역대 최고 수준급 키리졸브·독수리연습으로 한미동맹의 대북 대응 결의를 현시하기 위해 미국 측과 전략자산 전개 규모 및 공개 확대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북한은 3월 한미 연합군사훈련에 극도로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대외선전 매체를 통해 연일 비난의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이에 따라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계기로 한반도 긴장 수위가 급격히 올라갈 가능성도 제기된다. 지난 해 2월 대북 무력시위 차원에서 한국에 온 F-22 스텔스기가 경기도 평택시 오산공군기지에 착륙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칼빈슨호 美 항모전단 참가 유력 올해 훈련에는 미국 항공모함인 칼빈슨호 전단의 참가가 예상된다. 칼빈슨호는 지난 달 5일 모항인 샌디에이고에서 출항해 서태평양 해역에서 임무를 수행해다 지난 10일 괌 기지에 도착했다.칼빈슨호는 1983년 3월 취역한 니미츠급 원자력항공모함의 세 번째 함정이다. 길이 333m, 넓이 40.8m, 비행갑판 길이 76.4m, 2기의 원자로를 갖고 있다. 현재 2개의 항공모함 비행단과 구축함, 미사일 순양함, 이지스 구축함 등으로 항공모함 전단을 이루고 있다. 항공모함에는 미 해병대의 주력 전투기인 F/A-18 24대가 탑재돼 있다. 또 급유기 10대, S-3A 대잠수함기 10대, SH-3H 대잠수함작전헬기 6대, EA-6B 전자전기 4대, E-2 공중 조기경보기 4대 등이 탑재돼 있다. ◇전략폭격기 및 스텔스기 한반도 전개 협의이와 함께 올해 훈련에는 괌의 앤더슨 공군기지에 배치된 B-1B 전략폭격기와 B-52 장거리 폭격기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B-1B 폭격기는 B-52와 달리 핵폭탄을 탑재하지는 않지만 최대 60톤의 재래식 폭탄 탑재량을 자랑한다. B-52의 경우에도 평양을 초토화 시킬 수 있는 31톤의 폭탄을 탑재할 수 있다. 또 미국 본토의 B-2 스텔스 폭격기와 주일미군기지에 있는 F-22 스텔스 전투기 등도 훈련 참가 자산으로 거론되고 있다. B-2는 레이더에 탐지되지 않는 ‘보이지 않는 폭격기’로 적의 레이더망을 뚫고 적진 깊숙이 침투해 최대 22톤의 폭탄을 투하할 수 있다. F-22는 현존하는 전투기 중 최강으로 평가받고 있는 스텔스기다. 레이더망을 피해 공대지 유도탄으로 북한 지휘부 시설을 정밀 타격할 수 있다. 핵무기로 무차별 폭격도 가능하다. 칼빈슨호 항진 모습 [출처=미 해군 홈페이지]◇한·미 통합 화력 격멸훈련도 실시한·미 양국은 키리졸브·독수리연습 후반부에 북한에 대한 응징보복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첨단 무기를 총동원, 통합 화력 격멸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2015년 8월에 이어 1년 8개월여 만이다. 이 훈련에는 한국군 K-2 흑표전차와 K-9 자주포 등 기갑전력과 육군 항공작전사령부에 배치된 아파치 가디언(AH-64E) 공격헬기가 참가한다. 또 공군의 전투기와 230㎜급 다연장로켓(MLRS) ‘천무’ 등이 동원될 예정이다. 미군 전력으로는 A-10 공격기와 다연장 로켓(MLRS) 등의 참가가 예상된다.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국회 국방위 업무보고에서 “통합 화력 격멸 훈련을 통해 대북 및 대국민 메시지를 극대화할 것”이라면서 “북한 핵·미사일에 대응하고 응징보복 능력 확보를 위한 훈련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지난 해 키리졸브 및 독수리연습에는 미군(해외 미군 포함) 1만7000여명과 한국군 30만명이 참가했으며 미 핵추진 항공모함인 ‘존 C.스테니스호’를 위시한 항모강습단이 한반도에 전개했다.
2017.02.14 I 김관용 기자
3월 키리졸브 훈련 역대 최대급...'칼빈슨호' 등 美 전략무기 참가 협의
  • 3월 키리졸브 훈련 역대 최대급...'칼빈슨호' 등 美 전략무기 참가 협의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국방부는 14일 3월 열리는 키리졸브(KR) 및 독수리연습(FE)에 미국의 전략무기 전개를 위한 협의를 미 당국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국방부는 14일 국회 국방위원회 업무보고 자료를 통해 “지난해의 경우처럼 역대 최고 수준급 KR·FE 연습으로 한미동맹의 대북 대응 결의를 현시하기 위해 미국 측과 전략자산 전개 규모 및 공개 확대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국방부는 한미 연합훈련에서 “북한의 핵 등 대량살상무기(WMD)에 대응해 응징보복 능력 확보를 위한 훈련을 강화하고 KR·FE 연습 후반부에 통합화력 격멸 훈련을 통해 대북·대국민 메시지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미 양국의 연례 군사 훈련인 키리졸브 및 독수리연습은 2년 주기로 투입 병력을 조정한다. 지난 해에는 병력 규모가 늘어나는 해로 북한의 핵실험 및 장거리 로켓(미사일) 발사 등에 따라 사상 최대 규모의 전력을 투입했다. 미군(해외 미군 포함)이 1만7000여명, 한국군 30만명이 참가했으며 미 핵추진 항공모함인 ‘존 C.스테니스호’를 위시한 항모강습단이 한반도에 전개했다. 올해 역시 북한이 신형 고체 추진 중거리탄도미사일 발사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라 전년과 비슷한 수준의 미 전략자산과 병력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미국 항공모함 칼빈슨호(9만3000t급) 전단이 키리졸브 및 독수리연습 훈련에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칼빈슨호는 지난 달 5일 모항인 샌디에이고에서 출항해 서태평양 해역에서 임무를 수행해다 10일 괌 기지에 도착했다.미 핵추진 항공모함인 칼빈슨호에서 F/A-18C 호넷 전투기가 이륙하고 있다. [출처=미 해군 홈페이지]칼빈슨호는 1983년 3월 취역한 니미츠급 원자력항모의 세 번째 항모다. 길이 333m, 넓이 40.8m, 비행갑판 길이 76.4m, 2기의 원자로를 갖고 있다. 현재 2개의 항모비행단과 구축함, 미사일 순양함, 이지스 구축함 등으로 항모전단을 이루고 있다. 항모에는 미 해병대의 주력 전투기인 F/A-18 24대가 탑재돼 있으며 급유기 10대, S-3A 대잠수함기 10대, SH-3H 대잠수함작전헬기 6대, EA-6B 전자전기 4대, E-2 공중 조기경보기 4대 등이 탑재돼 있다. 이와 함께 올해 훈련에는 괌의 앤더슨 공군기지에 배치된 B-1B 전략폭격기와 B-52 장거리 폭격기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미국 본토의 B-2 스텔스 폭격기와 주일미군기지에 있는 F-22 스텔스 전투기 등도 거론되고 있다.한편, 북한은 지난 12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기술을 적용한 신형 고체 추진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북한은 이번 시험발사에서 연료 주입 시간이 필요없는 고체 연료를 사용한데다 궤도형 이동식 발사대(TEL)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궤도형 이동식 발사대는 평지에서 발사 가능한 기존 바퀴형 발사대와 달리 험한 지형에서도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어 사전 징후 파악이 어렵다. 또 발사 후 점화 방식인 ‘콜드런치’ 기술을 적용해 위성으로 탐지하기도 쉽지 않다.
2017.02.14 I 김관용 기자
北 미사일 도발…키리졸브 훈련에 '칼빈슨호' 등 美 전략무기 전개
  • 北 미사일 도발…키리졸브 훈련에 '칼빈슨호' 등 美 전략무기 전개
  • 칼빈슨호 항진 모습 [출처=미 해군 홈페이지][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북한의 신형 탄도미사일 ‘북극성 2형’ 발사 도발에 따라 내달 열리는 한미 연합훈련에 미국의 전략자산이 대거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한미 국방장관 회담에서 양국은 키리졸브(Key Resolve) 및 독수리연습(Foal Eagle)을 강화해 실시하기로 합의한바 있다. 한미 양국의 연례 군사 훈련인 키리졸브 및 독수리연습은 2년 주기로 투입 병력을 조정한다. 지난 해에는 병력 규모가 늘어나는 해로 북한의 핵실험 및 장거리 로켓(미사일) 발사 등에 따라 사상 최대 규모의 전력을 투입했다. 미군(해외 미군 포함)이 1만7000여명, 한국군 30만명이 참가했으며 미 핵추진 항공모함인 ‘존 C.스테니스호’를 위시한 항모강습단이 한반도에 전개했다. 올해 북한이 신형 고체 추진 중거리탄도미사일 발사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라 전년과 비슷한 수준의 미 전략자산과 병력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미국 항공모함 칼빈슨호(9만3000t급) 전단이 키리졸브 및 독수리연습 훈련에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칼빈슨호는 지난 달 5일 모항인 샌디에이고에서 출항해 서태평양 해역에서 임무를 수행해다 10일 괌 기지에 도착했다.칼빈슨호는 1983년 3월 취역한 니미츠급 원자력항모의 세 번째 항모다. 길이 333m, 넓이 40.8m, 비행갑판 길이 76.4m, 2기의 원자로를 갖고 있다. 현재 2개의 항모비행단과 구축함, 미사일 순양함, 이지스 구축함 등으로 항모전단을 이루고 있다. 항모에는 미 해병대의 주력 전투기인 F/A-18 24대가 탑재돼 있으며 급유기 10대, S-3A 대잠수함기 10대, SH-3H 대잠수함작전헬기 6대, EA-6B 전자전기 4대, E-2 공중 조기경보기 4대 등이 탑재돼 있다. 이와 함께 올해 훈련에는 괌의 앤더슨 공군기지에 배치된 B-1B 전략폭격기와 B-52 장거리 폭격기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미국 본토의 B-2 스텔스 폭격기와 주일미군기지에 있는 F-22 스텔스 전투기 등도 거론되고 있다.한편, 북한은 지난 12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기술을 적용한 신형 고체 추진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북한은 이번 시험발사에서 연료 주입 시간이 필요없는 고체 연료를 사용한데다 궤도형 이동식 발사대(TEL)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궤도형 이동식 발사대는 평지에서 발사 가능한 기존 바퀴형 발사대와 달리 험한 지형에서도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어 사전 징후 파악이 어렵다.
2017.02.14 I 김관용 기자
진에어, 인기 노선 운임 6년만에 인상…LCC업계 도미노?
  • [단독]진에어, 인기 노선 운임 6년만에 인상…LCC업계 도미노?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대한항공(003490) 계열 저가항공사(LCC)인 진에어가 주력 노선인 제주노선의 일부 기본운임(공시운임)을 6년 만에 인상했다. 경쟁사 대비 부가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적다 보니 수익성을 제고하기 위한 방법으로 운임 인상 카드를 꺼내든 것으로 해석된다. 선도업체인 진에어의 결정으로 LCC업계 전체적으로 운임 인상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3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진에어는 지난 26일(출발일 기준)부터 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등의 주말·성수기·탄력 할증 운임을 약 5% 가량 올렸다.김포 출발 제주 도착 노선의 경우 주말 운임은 기존 7만6000원에서 8만원으로, 성수기와 탄력 할증 운임은 9만3000원에서 9만7700원으로 인상했다. 부산 출발은 주말 요금이 6만6000원에서 6만9300원으로 성수기·탄력 할증 운임은 7만8000원에서 8만원으로 상행했고, 청주 출발은 주말 운임이 6만9500원에서 7만3000원으로 성수기·탄력 할증 운임은 8만3900원에서 8만8100원으로 올렸다. 탄력 할증운임은 이용객이 집중되는 특정 요일의 시간대를 기본 운임보다 비싸게 판매하는 운임 제도다. 제주 도착편인 경우 금요일 전 시간대와 토요일 오전 12시 이전 출발편이다. 제주 출발 항공편은 일요일 오후 12시 이후 모든 항공편에 할증운임이 적용된다.진에어 관계자는 “지난 6년간 인건비 등이 상승하면서 여객 운영 비용이 증가한 것을 반영했다”면서 “고객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족 할인 폭을 이전 10%에서 20%로 올렸다”고 설명했다. 제주 노선은 국내 LCC들의 주요 수익 창출 노선이다. 특히 주말과 성수기, 탄력 할증 운임이 적용되는 요일과 시간대는 표가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수요가 많아 기본 운임을 소폭 올리데 따른 수익 제고 효과가 크다. 수요가 워낙 많아 운임을 올린다고 해서 예매율이 떨어지지도 않는다. 또한 기본 운임을 올리면 할증 폭을 종전보다 키울 수 있어 모객 효과를 꾀할 수도 있다. 특히 진에어는 다른 LCC들과 비교해 부가 이익을 창출하는 모델이 적기 때문에 인기 노선의 요금을 올려 부족한 수익을 충당하려는 것으로 해석된다.업계 관계자는 “진에어는 대한항공과의 공동운항이 있어 완전 LCC 사업 모델로 갈 수 없기 때문에 부가 이익을 창출하기 어렵다”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제고하기 위한 방편으로 운임 인상을 택한 것”이라고 말했다. 진에어가 올해 운임 인상의 첫 테이프를 끊자 여타 LCC들도 가격 인상을 고심하고 있다. 대부분의 LCC들은 지난 2012년을 마지막으로 국내선의 기본운임을 인상하지 않았다. 한 LCC 관계자는 “진에어가 기본 운임을 먼저 인상하면서 가격 인상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었다”면서 “내부적으로 검토를 하고 있으며 결정된 단계는 아니다”고 말했다. 다른 LCC 관계자는 “다양한 방법으로 수익성을 높이고 있어 아직까지 운임 인상을 결정할 단계는 아니다”면서도 “경쟁사들의 움직임에 따라 가격 인상 시기가 빨라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운임 인상과 더불어 유류할증료도 당분간 오름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여 올해 여행객들의 부담은 예년보다 커질 전망이다.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2월부터 기존 1100원(1단계)에서 2200원(2단계)으로 한 단계 올라 적용되며 올해 유가가 상승세를 탈 것으로 예상돼 유류할증료의 추가 인상이 불가피해 보인다. ☞관련기사 “국제유가 상승, 국내선 이어 국제선 유류할증료 부활하나”
2017.01.31 I 임성영 기자
  • 이데일리 이슈&뉴스 브리핑 1월25일(오후)
  •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 현재 포털 주요이슈◇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朴측 변호인단 “중대 결심 고려”...전원사퇴?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대통령 변호인을 맡고 있는 이중환 변호사가 25일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이 ‘3월 13일 이전 선고’를 강조한 데 대해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할 수 밖에 없다”고 말함.◇ 남경필 대선출마 공식 선언 ‘반기문·유승민 나와라’ 남경필, 대선출마 공식 선언 남경필 지사가 25일 서울 여의도 바른정당 중앙당사에서 “이제 특권사회로 향해가는 구체제를 청산해야 한다”며 제19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나섬.◇ 현대자동차 영업익 발표현대차 이익률 금융위기때 보다 낮다…5년 연속 수익성 악화 현대자동차의 수익성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때보다도 떨어짐. 지난해 현대차의 영업이익률은 5.5%로 5년만에 반토막이 남.◆ 현재 포털 주요키워드/검색어◇ 황교안앞치마까지 두른 황교안...사실상 대권행보 시작?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앞치마를 두르며 민생행보를 본격화 함. 이에 일각에서는 사실상 대권행보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시각이 제기됨.◇ 제국의 위안부法, ‘제국의 위안부’ 박유하 세종대 교수 ‘무죄’ 피해자를 자발적 매춘부로 묘사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박유하(60) 세종대 일어일문학과 교수가 1심에서 무죄판결을 받음.◇ 유이/이상윤유이·이상윤, 1년만에 결별…“바쁜 스케줄 탓, 선후배 사이로” 배우 겸 가수 유이와 배우 이상윤이 결별하고 서로 응원하는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함.
2017.01.25 I 유수정 기자
  • 이데일리 이슈&뉴스 브리핑 1월5일 (오전)
  •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오늘의 경제일정-1월5일◇경제·금융-09:30 유일호 경제 부총리, 2017년 업무보고(서울청사)-16:30 최상목 기재부 1차관, 차관회의(서울청사)-오전 기재부, 2017년 정부업무보고-이주열 韓銀 총재, 「BIS 총재회의」참석-16:30 정은보 금융위 부위원장, 차관회의(서울청사) -11:40 금융위, 2017년도 금융위원회 정부업무보고 -14:30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수출중소기업 현장방문(인천 주안국가산업단지) ◇정치·사회-10:00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장시간근로 개선 사업장 현장 방문(안산 대덕지디에스(주)) -16:30 고영선 고용노동부 차관, 차관회의(서울-세종(영상)) -16:30 이정섭 환경부 차관, 차관회의(서울청사) -11:00 보건복지부 장관 2017년 장애계 신년인사회(이룸센터) -08:00 행자부 장관 사회부처관계장관간담회 (본관 8층) -08:30 행자부 장관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본관 9층)-08:00 강은희 여가부 장관, 사회부처 국무위원 간담회(정부서울청사)-16:30 권용현 여가부 차관, 차관회의(정부서울청사)◇증권·산업-09:30 방통위 전체 회의(방송대상 시상계획의 건)-14:30 최성준 위원장 2017년 업무보고 사전 브리핑-11:00 2017년 미래부 업무계획 발표-09:30 주형환 산업부 장관, 2017년 정부 업무보고(서울청사)-09:30 정만기 산업부 1차관, 2017년 정부 업무보고(서울청사)-09:30 우태희 산업부 2차관, 2017년 정부 업무보고(서울청사)-09:30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 정부업무보고(서울청사)-09:30김학현 공정거래 부위원장, 2017년도 정부업무보고(서울청사)-16:30 김학현 공정거래 부위원장, 차관회의(서울청사)◆ 현재 포털 주요이슈◇ 헌재 ‘탄핵 심판’ 착수朴 탄핵재판 본게임…세월호 7시간 해명할까?- 헌법재판소가 5일 오전 10시부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2차 변론기일을 열고서 본격적인 심리에 착수. 이날 증인의 출석 여부는 아직 불투명. ◇ ‘삼성합병 개입’ 의혹·수사삼성 향한 특검, 이재용 집무실·자택 압수수색 하나-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고 있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자택과 집무실 압수수색에 나설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 美 기준금리 인상실업률 낮아서 걱정인 미국…금리인상 빨라진다(종합)- 4일(현지시간) 연준이 공개한 지난해 12월 통화정책회의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따르면 예상보다 금리 인상이 빨라질 수 있어. ◇ 다가온 인공지능 시대[CES2017]안승권 LG전자 사장 “AI 로봇으로 더 나은 삶 제공” LG전자가 4일 오전 8시(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글로벌 프레스 콘퍼런스를 열고 로봇 제품군 등 올 전략제품을 공개.◆ 현재 포털 주요키워드/검색어◇ 소한오늘 ‘소한’ 추위 없어…미세먼지 ‘보통’- 오늘(5일)은 절기상 1년 중에 가장 춥다는 ‘소한’. 하지만 낮 최고기온이 10~11도 수준 예보되는 등 전국적으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이순재이순재, "교수시절 한지혜에게 C학점 준 건 …"- 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이순재가 제자였던 배우 한지혜에게 C학점을 준 사연을 공개.◇ 토트넘 첼시토트넘, 첼시의 14연승 저지…손흥민 3분 출전- 토트넘이 5일 오전(한국시간) 진행된 2016-20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첼시를 2-0으로 격파. 델레 알리 멀티골. ◇ 최민용최민용, 10년간 근황의 아이콘 된 이유?- 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최민용이 지난 10년 동안 활동을 하지 않으면서 생긴 수많은 루머를 해명.
2017.01.05 I 김병준 기자
'스파크, 내가 막는다'…가격↓안전성↑신형 모닝
  • '스파크, 내가 막는다'…가격↓안전성↑신형 모닝
  • 올 뉴 모닝 앞모습. 기아차 제공.[화성=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기아자동차(000270)가 6년 만에 3세대 ‘올 뉴(ALL NEW) 모닝’을 최초로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기아차는 신형 모닝을 통해 지난해 한국GM ‘스파크’에 내준 국내 경차 시장 판매 1위 자리를 탈환한다는 목표다. 4일 기아차는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남양연구소에서 오는 17일 출시 예정인 올 뉴 모닝의 사전미디어 설명회를 열고 ‘가격·뛰어난 안전성·넓어진 공간’을 앞세워 1위 탈환을 위한 자심감을 내비쳤다. 모닝은 2008~2015년 국내 경차 시장 1위를 지켰지만 지난해에는 7만8035대 팔린 신형 스파크에 3000대 가량 판매량이 뒤졌다. 기아차는 모닝을 올해 국내에서 8만~9만대 판매할 계획이다. ◇“스파크 보다 넓고 안전하다” 올 뉴 모닝은 동급 최고의 경제성과 안정성, 공간을 갖췄다. 차의 기본 뼈대가 되는 플랫폼부터 ‘차세대 경차 플랫폼’으로 바꿔 튼튼하면서도 오래 타도 안전하도록 했으며 초고장력 강판(AHSS) 적용 비중을 늘려 강도를 키웠다. 올 뉴 모닝의 AHSS 적용 비중은 전체의 44.3%로 기존 모델의 2배이며 경쟁차종인 쉐보레 스파크 적용비중 38.7%보다 크다. 기존 강성형 구조용 접착제 대신 충돌 보강형 구조용 접착제를 사용해 차체가 충돌하면 변형하는 정도가 줄도록 했다. 초고장력 강판 적용 비중 확대와 보강형 구조용 접착제 사용으로 비틀림 강성도 개선했다. 기아차 자체 연구소 측정에 따르면 올 뉴 모닝의 비틀림 강성은 18.4로 스파크 16.5보다 뛰어나다. 차량의 몇 배 수준의 하중을 견디는지 테스트하는 천정 강도의 경우 올 뉴 모닝은 4.9배로 스파크(4.2배)보다 더 많은 하중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했다올 뉴 모닝은 동급에서 가장 넓은 공간을 갖췄다. 신규 플랫폼 덕분에 휠베이스(축거)가 기존 모델보다 15mm 늘었다. 전장 3595mm, 전폭 1595mm, 전고 1485mm, 휠베이스(축거) 2400mm이다. 스파크와 비교해 전고는 10mm 더 높고, 휠베이스는 15mm 더 길다. 트렁크 용량은 255ℓ로 스파크(195ℓ)와 비교해선 60ℓ나 더 크다. 특히 2열 시트를 완전히 접으면 1010ℓ까지 화물 적재가 가능하도록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올 뉴 모닝 실내. 기아차 제공.◇가격 전 모델보다 115만원 스파크보다 54만원 낮아 이전보다 더 강해지고 넓어진 데 비해 가격은 낮췄다. 주력 트림인 럭셔리는 고객 선호사양인 버튼시동 스마트키, 오토라이트 컨트롤, 크루즈 컨트롤, 후방 주차보조 시스템 등을 대거 기본 적용했지만 1300만원대로 책정했다. 경제성을 강조한 디럭스 트림은 △뒷좌석 헤드레스트 △뒷좌석 분할 시트 안전·편의 사양을 갖췄음에도 기존 모델보다 115~135만원 가격을 인하했다. △베이직 플러스 1075만~1095만원 △디럭스 1115만~1135만원 △럭셔리 1315만~1335만원 △레이디 1350만~1370만원 △프레스티지 1400만~1420만원의 범위 내에서 각각 책정할 예정이다. 서보원 기아차 마케팅 실장은 “럭셔리는 같은 트림인 스파크LT+와 비교할 때 표시가격은 34만~54만원 우세하지만 사양가치(45만원)와 유류비 절감효과(5년간 73만원), 잔존가치 등을 고려하면 최소 215만원에서 최대 235만원 실질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이어 “럭셔리도 같은 트림인 스파크 LS와 견줬을때 실질 가격 경쟁력이 237만~257만원 우세하다”고 덧붙였다.올 뉴 모닝의 복합연비는 15.4km/ℓ로 쉐보레 스파크 14.3km/ℓ보다 좋다. ☞관련기사 “6년만의 ‘신형 모닝’ 안전사양 확대·가격 115만원 인하”올 뉴 모닝 뒷모습. 기아차 제공.
2017.01.04 I 임성영 기자
  • 이데일리 이슈&뉴스 브리핑 12월6일 (오후)
  •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현재 포털 주요이슈◇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 재계청문회의원들 윽박지르고 보여주기식 질문..사실상 ‘삼성청문회’ 한국을 대표하는 9개 그룹 총수들이 증인으로 출석한 국정조사 청문회에 전 국민적 관심이 쏠린 가운데 일부 국회의원들이 날카롭지 못한 수준 낮은 질문과 보여주기식 고성으로 눈살을 찌푸르게 하고 있음.◇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최순실 일가, 7일 청문회 불출석 입장… 사유가 ‘유치원 미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측에 따르면 최순실 씨를 비롯한 언니 최순득 씨, 조카 장시호 씨 등이 각자 저마다의 이유로 지난 5일 청문회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함. 특히 장시호 씨의 오빠인 장승호 씨는 유치원 학부모 미팅 일정으로 참석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예상되고 있음.◇ 먹거리 안전, ‘비상사태’‘방사능 유통 허용치 초과’ 日 수산물, 식탁에 올랐다 방사능 유통 허용치(1베크렐)를 초과한 일본산 수산물이 시중에 버젓이 판매 중인 것으로 나타남.◆현재 포털 주요키워드/검색어◇ 이재용집중포화 받은 이재용 부회장, 차분한 대응 속 폭탄발언 ‘눈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6일 최순실 국정농단 진실규명을 위한 국회 특별조사위원회에서 최순실씨 모녀에게 자금을 지원한 사실을 인정함.◇ 미래전략실삼성그룹 미래전략실, 부활 6년만에 해체 삼성그룹의 전략 기획을 담당하는 미래전략실이 부활 6년만에 해체될 전망임.◇ 남보라남보라 “스폰 루머 사실 아냐..인터뷰 논란 죄송” 배우 남보라가 스폰 루머와 인터뷰 내용 논란에 대해 해명하고 나섬.
2016.12.06 I 유수정 기자
  • 이데일리 이슈&뉴스 브리핑 10월13일(오후)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 현재 포털 주요이슈◇2016 국정감사한선교 국감중 발언 논란..유은혜에 "내가 그렇게 좋아?" 국회의장 경호관 멱살잡이로 논란을 빚었던 한선교 새누리당 의원이 13일 국정감사 도중 한 발언으로 또다시 구설수에 올라.◇갤럭시7 후폭풍 '갤노트 쇼크' 불확실성…한국경제 영향 크다 vs 작다 ‘갤럭시’는 삼성전자를 넘어 우리나라의 대표 브랜드다. 삼성그룹 전체의 ‘캐시카우’로 2010년대 들어 우리 산업계에서 가장 두드러졌던 업종으로 꼽힌다.◇‘음악신동’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 사망31세 요절한 천재 권혁주…음악계 애도물결 "큰축 잃다" 클래식 음악계가 ‘음악신동’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31)의 갑작스런 죽음에 충격에 빠졌다. 지난 12일 그의 부고 소식에 많은 동료 및 선후배 음악가들은 안타까움을 표시하며 고인의 명복을 빌어◇문화계 블랙리스트 논란문화계 블랙리스트가 존재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연예인 블랙리스트' 있다"…박찬욱·송강호 등 포함 문화계 블랙리스트가 존재한다는 주장이 나왔다.◇백지영[단독]백지영, 결혼 3년 만에 임신…건강 위해 공연 취소백지영, 정석원 부부가 임신 8주차에 접어들어.
2016.10.13 I 정시내 기자
美 항공모함 한반도 출격…한·미 해군, '불굴의 의지' 훈련 실시
  • 美 항공모함 한반도 출격…한·미 해군, '불굴의 의지' 훈련 실시
  • 미국 해군의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 [연합뉴스 제공][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인 ‘로널드 레이건호’가 10일부터 시작한 한반도 전 해역에서 시작되는 한미 해군 연합훈련에 참가한다. 한국과 미국 해군이 한반도 전 해역에서 대북 무력시위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10일 해군과 한미연합군사령부에 따르면 한·미 양국 해군이 10일부터 15일까지 한반도 전 해역에서 ‘2016 불굴의 의지’(Invincible Spirit 2016)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핵실험 등 북한의 연이은 도발에 대해 한·미 동맹의 강력한 응징의지를 전달하고 양국 해군의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훈련이다. 이번 훈련에는 이지스구축함 세종대왕함(DDG) 등 한국 해군함정 40여척,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CVN)과 이지스순양함(CG) 등 미국 해군함정 7척, P-3/8 해상초계기·FA-18 등 양국 해군의 항공기, 한국 공군 전술기, 미 육군의 아파치 헬기 등이 참가한다. 동해 및 서해에서는 후방침투를 기도하는 적 특수전부대 격멸을 위한 대특수전부대작전(MCSOF)훈련이 진행된다. 서남해역에서는 항모강습단 훈련이 동시에 진행된다.양국 해군은 이번 훈련에서 해상무력억제, 대잠전, 대공전, 대지 정밀타격훈련, 항모호송작전 등의 실전적인 훈련을 통해 양국 해군의 상호운용성 및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제고할 계획이다.한·미 해군은 2010년 7월에도 북한의 천안함 폭침 도발에 대응해 ‘불굴의 의지’라는 명칭의 대규모 연합훈련을 실시했다. 당시에도 미 해군의 핵추진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호’가 훈련에 참가했다.한·미 양측은 당초 서해와 남해에서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동해도 훈련 해역에 포함하기로 했다. 이번 훈련에 참가하는 로널드레이건호는 ‘떠다니는 군사기지’로 불리는 핵추진 잠수함으로 이번 훈련은 북한에 상당한 위협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로널드 레이건호는 길이 333m, 배수량 10만2000t의 니미츠급 핵추진 항공모함이다. 축구장 3개에 해당하는 1800㎡ 넓이의 갑판에 미 해군 전투기 F/A-18(슈퍼호넷), 전자전기 EA-6B, 공중조기경보기 E-2C 등 항공기 80여대를 탑재한다.미국은 올해 들어 B-52와 B-1B 장거리폭격기, F-22 스텔스 전투기, 핵추진 잠수함 오하이오호 등 전략무기를 6차례 한국에 전개하며 북한에 무력시위를 했다.군 관계자는 “미국은 로널드 레이건호의 한반도 전개 이후에도 순차적으로 주요 전략무기를 한반도에 보내 북한에 대한 군사적 압박 수위를 높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6.10.10 I 김관용 기자
쌍용차, 낙찰가 정가 90%로 제한 '티볼리 경매 이벤트 '
  • 쌍용차, 낙찰가 정가 90%로 제한 '티볼리 경매 이벤트 '
  • 티볼리 플라밍레드. 쌍용차 제공.[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쌍용자동차(003620)가 2016 코리아 세일 페스타(KSF) 개최를 기념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티볼리 경매 이벤트 ‘슈퍼 프라이데이 옥션’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슈퍼 프라이데이 옥션 대상 차종은 2017 티볼리 가솔린 TX(A/T) 모델이다. 경매 시작가는 정가의 50%이고 낙찰가는 정가의 90%를 넘지 않도록 제한한다. 오는 7일 마감되는 1차 이벤트를 시작으로 28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쌍용자동차 홈페이지를 통해 경매에 참여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소 10% 낮은 파격적인 가격에 2017 티볼리의 오너가 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SF는 소비 활성화와 한류문화 확산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관광부가 공동 주최하는 쇼핑관광축제다. 쌍용차는 모델 별로 5~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슈퍼 디스카운트 1000’으로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관련기사“쌍용차, 10월 코리아세일페스타 기념 할인 확대”▶ 관련기사 ◀☞[특징주]쌍용차, '3Q 적자전환' 전망에 하락☞쌍용차, 9월 수출 호조로 1만2144대 판매…전년比 5.7%↑☞쌍용차, 9월 차량 판매 1만2144대…전년동월비 5.7%↑
2016.10.05 I 임성영 기자
  • 이데일리 이슈&뉴스 브리핑 8월10일(오후)
  •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현재 포털 주요이슈◇ 새누리 호남 출신 대표 선출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더민주 전대에 미칠 영향은 신임 새누리당 대표로 호남 출신의 이정현 대표가 선출되면서 더불어민주당 당권 경쟁자들의 셈법도 복잡해지고 있음. 이 대표가 ‘첫 호남 출신 보수 당대표’라는 점과 ‘친박 중의 친박’이라는 점에서 앞으로 치러질 더민주 전당대회에 미칠 여파도 감지되기 때문. ◇ 7월 금융·고용시장 동향제조업 고용한파 ‘꽁꽁’…취업자 4년만에 ‘뚝’ 국내 기업의 생산기지 해외 이전 확대, 수출 부진 심화, 구조조정 등이 복합적으로 맞물려 제조업 고용 한파가 거센 상황임. 급기야 지난달 국내 제조업 취업자 수는 4년여 만에 처음으로 곤두박질 침.◇ ‘누진세 논란’ 정치권 대응조경태 ‘전기요금 누진제 완화법’ 추진 조경태 새누리당 의원이 10일 전기요금 누진제를 대폭 완화하는 ‘전기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힘. ◇ 김영란법 변경 가능성정진석 “정부에 김영란법 ‘3·5·10 상한액’조정 요청할 것”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10일 김영란법(부정청탁및금품수수금지법)의 시행령인 이른바 ‘3·5·10 상한액’ 조정과 관련해 정부와 긴밀히 논의해 보겠다고 말함.◆현재 포털 주요키워드/검색어◇ 펜싱‘펜싱 배우겠다’ 방문자 폭주..클럽 홈피 마비 한국 시간으로 10일 새벽 박상영 선수가 2016 브라질 리우 올림픽 펜싱 에페 부문에서 믿기지 않는 역전승을 거두자 국내 펜싱클럽 홈페이지가 마비됨. 펜싱에 관심을 갖게 된 사람들의 방문이 평소보다 급격히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됨.◇ 원화 강세기업들 “달러화 지금 팔아야 하나”.. 깊어지는 고민 달러·원 환율이 1100원대 아래로 떨어지면서 업종별 희비가 엇갈리고 있음. 수출 주력업종인 전자와 자동차는 원화 강세로 환차손과 제품의 해외시장 가격경쟁력을 우려하는 반면 달러화 결제가 많은 항공과 철강업계는 환차익을 기대하고 있는 것.◇ 초저금리초저금리에 주목받는 美 기업 회사채…투자자 몰린다 마이너스 금리 시대에 미국 기업들이 신남. 금리를 올리면 자본손실을 입을 수 있지만 고정적인 이자수입을 노리는 투자자들로 미국 회사채는 발행 즉시 완판되고 있는 상황. ◇ 김현중‘김현중 상대 16억 손배소’ 前 여친, 오히려 1억 배상 판결 가수 겸 배우 김현중에게 16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던 전 여자친구 A씨가 오히려 김현중에게 1억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법원 판결을 받음.
2016.08.10 I 유수정 기자
팬덤 떼고 '보컬'로 붙자, 12돌 도전장(종합)
  • [걸스피릿 출사표]팬덤 떼고 '보컬'로 붙자, 12돌 도전장(종합)
  • 걸스피릿 출연자들이 18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 JTBC 예능 ‘걸 스피릿’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한대욱 기자)[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출사표는 던져졌다.걸그룹 보컬 전쟁이 벌어진다. 종합편성채널 JTBC는 새 예능프로그램 ‘걸스피릿’에서 그동안 주목받지 못한 걸그룹의 보컬 담당을 한자리에 모았다. 보컬 실력만으로 ‘넘버원’을 뽑는다. 출중한 실력을 가졌지만 진흙에 묻혀 있던 진주를 찾는 것이 목표다. 19일 방송 D-DAY를 맞았다. 우승은 과연 누가 차지하게 될까.‘걸스피릿’은 가창력 외 순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분을 배제했다. 팬덤 영향력이 강한 문자나 온라인 투표 대신 현장 투표만으로 순위를 가린다. 또 모두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토너먼트가 아닌 리그전을 선택했다. 연출을 맡은 마건영 JTBC PD는 “‘걸스피릿’은 팬덤의 대결이 아닌 숨겨진 보컬을 재발견하자는 취지로 기획했다”라며 “열두명의 보컬들이 좋은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베스티 유지, 레이디스코드 소정, 피에스타 혜미, 스피카 보형(사진=JTBC)◆유지소속그룹 : 베스티소속사 : YNB엔터테인먼트데뷔 : 2013년출생연월 : 1991년 1월대표곡 : ‘두근두근’출사표 : “베스티의 일원이면서 메인 보컬을 맡고 있는 멤버로써 노래 실력을 선보일 기회가 생겨서 좋고 기대도 됩니다. 한편으로는 부담감도 있지만 제 무대로 힐링이 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베스티 유지 “‘힐링’ 받는 무대가 목표”◆소정소속스룹 : 레이디스코드소속사 : 일광폴라리스데뷔 : 2013년출생연월 : 1993년 9월대표곡 : ‘예뻐예뻐’출사표 : “지금까지 레이디스코드 외에 개인적인 보컬 실력은 많이 보여드리지 못했는데 이번 ‘걸스피릿’ 무대를 통해 다양한 음악을 소화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드리고 싶어요. 아티스트로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 멋진 무대로 많은 분의 관심을 받고 싶어요. 레이디스코드라는 팀도 널리 알리고 싶어요.”▷소정, 못 이룬 레이디스코드의 꿈을 위하여◆혜미소속스룹 : 피에스타소속사 : 로엔엔터테인먼트, 페이브엔터테인먼트데뷔 : 2012년출생연월 : 1990년 8월대표곡 : ‘하나 더’ ‘아무것도 몰라요’출사표 : “우선 ‘걸스피릿’ 덕분에 솔로 무대를 가지게 돼 영광이에요. 혼자 무대에 서는 것도 재미있고 과정 자체가 설레요. 피에스타에 대한 인지도는 생겼지만 제가 메인보컬이라는 건 아직 잘 모르시는 것 같아요.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분이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예지·차오루… “피에스타 다음 타자는 혜미”◆김보형소속스룹 : 스피카소속사 : CJ E&M, B2M 엔터테인먼트데뷔 : 2012년출생연월 : 1989년 3월대표곡 : ‘투나잇’ ‘러시안룰렛’출사표 : “‘걸스피릿’은 방송기간 동안 여러 가지 무대를 꾸밀 수 있기 때문에 기대가 많이 돼요. 그만큼 준비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과 무대를 선보이고 싶어서 선곡과 편곡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걸스피릿’을 통해 색다른 모습을 더 많이 보여 드리고 싶고 이 기회를 통해 스피카를 더 알리고 싶어요.”▷스피카 김보형, “벌써 5년 차, 이제는 빛나고 싶다”라붐 소연, 러블리즈 케이, 소나무 민재, CLC 승희◆소연 소속스룹 : 라붐소속사 : NH EMG, 내가네트워크데뷔 : 2014년출생연월 : 1994년 5월대표곡 : ‘두근두근’ ‘어떡할래’출사표 : “‘걸스피릿’을 통해 각 그룹에서 실력이 뛰어난 선후배와 함께 노래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고 생각해요. 이번 기회를 통해 라붐의 소연이가 이런 아이구나, 이런 노래도 할 줄 아는구나 생각하시도록 노력할게요. 매 경연마다 최선을 다해서 보컬리스트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응원과 관심을 부탁해요. 감사합니다!”▷라붐 소연 “자기 전에 듣고 싶은 ‘걸스피릿’ 어때요?”◆케이소속스룹 : 러블리즈소속사 : 울림엔터테인먼트데뷔 : 2014년출생연월 : 1995년 3월대표곡 : ‘아츄’ ‘나의 지구’출사표 : “러블리즈 대표로 ‘걸 스피릿’에 출전하게 돼 더 떨렸습니다. 첫 녹화 때는 긴장을 해서 연습한 만큼 실력이 나오지 않아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선배들의 따뜻한 조언과 격려를 듣고 힘이 났습니다. 앞으로는 더 좋은 무대를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는 케이가 되겠습니다!”▷러블리즈 케이 “‘걸스피릿’, 다른 매력 보여 줄 찬스”◆민재소속스룹 : 소나무소속사 : TS엔터테인먼트데뷔 : 2014년출생연월 : 1994년 12월대표곡 : ‘데자뷰’ ‘넘나 좋은 것’출사표 : “열두명의 걸그룹 멤버들과 서바이벌을 벌이기 때문에 긴장이 되지만 ‘걸 스피릿’을 통해 제 노래를 들려 드릴 기회가 생겨 기뻐요. 그리고 한 번쯤은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경험하게 돼 설레고 기대가 돼요.”▷소나무 민재 “서바이벌 대결, ‘넘나’ 기대돼요”◆승희소속스룹 : CLC소속사 : 큐브엔터테인먼트데뷔 : 2015년출생연월 : 1995년 10월대표곡 : ‘예뻐지게’출사표 : “그동안 혼자 무대에 서본 적도 없고 그동안 팀 안에서 한정된 매력을 보여드릴 수밖에 없었어요. 그래서 저에게 ‘걸스피릿’은 기회이자 도전입니다. 앞으로 어떤 무대를 만들고 이끌어갈지 전부 제 몫이라고 생각하니 부담도 커요. 잠도 설치고 있지만 기대도 큽니다. 무대를 소중하게 생각하며 CLC 승희만의 무대를 보여 드리는 것이 목표입니다. 파이팅!”▷CLC 승희 “‘걸스피릿’, 기회이자 새로운 도전”오마이걸 승희, 에이프릴 진솔, 우주소녀 다원, 플레디스걸즈 성연◆승희소속스룹 : 오마이걸소속사 : WM엔터테인먼트데뷔 : 2015년출생연월 : 1996년 1월대표곡 : ‘큐피드’ ‘클로저’출사표 : “‘걸스피릿’을 통해 오마이걸에 이런 색깔과 매력이 숨겨져 있다는 걸 보여 드리고 싶어요. 쟁쟁하고 멋진 선배, 동기들과 함께 잊혀지지 않는 무대를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마음 한켠에 있는 무대에 대한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시켰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요. 오마이걸과 저를 많은 분에게 알려 드리고 싶어요. 파이팅!”▷오마이걸 승희 “무대 갈증, ‘걸스피릿’으로 풀게요”◆진솔소속스룹 : 에이프릴소속사 : DSP미디어데뷔 : 2015년출생연월 : 2001년 12월대표곡 : ‘꿈사탕’출사표 : “다른 걸그룹의 메인 보컬을 한 무대에서 만날 기회가 흔치 않은데 ‘걸스피릿’을 통해 언니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대되고 설레요. 에이프릴 언니들 없이 혼자 무대를 채워야 한다는 부담에 걱정이되기도 하지만 책임감을 가지고 더 열심히 할 테니 응원 부탁해요. 아직 에이프릴이나 저를 잘 모르시는 분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어요. 최선을 다할테니 기대해주세요. 파이팅!”▷에이프릴 진솔, 어리다고 놀리지 말아요◆다원소속스룹 : 우주소녀소속사 : 스타쉽엔터테인먼트데뷔 : 2016년출생연월 : 1997년 4월대표곡 : ‘모모모’출사표 : “‘걸스피릿’에 출연하게 돼서 정말 긴장되고 떨리지만 한편으로는 설레요. 훌륭한 선배, 동료와 같은 무대에 서는 등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 자체가 큰 영광이고 잊지 못할 순간이 될 것 같아요. 모든 무대에 최선을 다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응원해주는 우주소녀 멤버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해주고 싶어요!”▷우주소녀 다원, 우주에서 온 보컬리스트◆성연소속스룹 : 플레디스걸즈소속사 :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데뷔 : 2016년(예정)출생연월 : 1999년 5월대표곡 : 없음출사표 : “플레디스걸즈의 성연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출연하게 된 방송이기에 많이 떨리고 긴장되지만, 최선을 다해 많은 분께 멋진 무대 보여 드릴게요. 저만의 매력과 장점을 보여 드리기 위해 정말 열심히 연습하고 있어요. 편곡작업에도 참여해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어요. 많은 선배와 함께하는 방송이니 계속 배우고 성장해 나가는 모습 또한 보여 드릴게요! 열심히 하겠습니다!” ▷플레디스걸즈 성연, 마지막 화룡점정
2016.07.19 I 이정현 기자
  • 하반기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3.8만가구 쏟아진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올해 하반기에 수도권 공공택지지구에서 4만가구 가까운 새 아파트가 분양된다. 공공택지지구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민간 택지 민영아파트보다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낮아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다.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이달 18일부터 연말까지 수도권에서 분양하는 공공택지 분양아파트는 58개 단지, 3만 8792가구(뉴스테이 등 임대아파트 제외)에 달한다. 이는 전년(3만 6902가구)보다 5.1% 늘어난 물량이다.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는 13개 단지 9706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부영은 남동탄 동탄호수공원에 인접한 A70블록(641가구)·A71블록(520가구)·A72블록(706가구) 등 6개 단지에서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 4553가구를 쏟아낼 계획이다. B9블록에선 남해오네뜨 더 테라스(147가구)가 9월 분양된다. 신리천 수변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테라스 하우스다. C17블록에선 주상복합아파트인 우미린스트라우스 더 레이크(956가구)가 9월 선보일 예정이다. 전용면적 98~116㎡로 중대형으로 이뤄졌다. 청약 열기가 뜨거운 남양주 다산신도시에서는 9개 단지, 8036가구가 쏟아진다. 이 중 서울지하철 8호선 연장선인 별내선 다산역(가칭)이 들어서는 진건지구에서는 3개 단지 1686가구가 나오고, 분양을 시작하는 지금지구에서는 6개 단지, 6350가구가 분양된다. 진건지구 C1블록에서는 다산신도시 유승한내들 골든뷰(316가구)가 이달 분양한다. 진건지구 경기도시공사 공공분양(B3, B5블록) 총 1370가구는 10월에 선보인다.지금지구 B5블록 다산신도시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 2.0(76~84㎡ 1261가구)은 8월에, B3블록 다산신도시 신안인스빌(59~84㎡ 1282가구)은 11월에 분양될 예정이다. 김포 한강신도시에서는 7개 단지 4159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호반건설은 Ab18블록, Ab19블록, Ab21블록, Ac10블록 등 4곳에서 1642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화성 송산그린시티에선 5개 단지 3276가구가 분양된다. 대방건설은 EAA4블록(426가구), EAA5블록(606가구), EAB9블록(872가구)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에선 송파 오금지구 1단지(B1블록, 공공분양) 166가구(9월)가 유일한 분양 물량이다.
2016.07.13 I 이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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