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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524건

  • 대우건설·아시아나 EB, 신용보강 없이 유동화
  • [이데일리 이태호기자] 대우건설과 아시아나항공의 신용을 담보로 하는 유동화기업어음(ABCP)이 차환발행 과정에서 금융권의 신용보강을 얻지 못했다.지난해 3월 처음 ABCP를 발행할 때 `매입보장` 약정을 체결했던 부산은행이 만기 만료 후 재구조화하는 과정에서 발을 뺀 것이다.7일 한국기업평가 등에 따르면, 자산유동화를 위한 특수목적회사(SPC)인 `허브제일차`는 이날 284억원의 ABCP를 발행했다.ABCP의 기초자산은 대우건설과 아시아나항공이 발행한 교환사채(EB). 앞서 같은 기초자산으로 발행됐던 ABCP의 만기가 1년6개월로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ABCP 발행으로 기존의 ABCP를 차환하는 형태다.처음 발행된 ABCP와 새로 발행된 ABCP의 구조상 가장 큰 차이점은 신용공여가 빠지면서 신용등급이 떨어졌다는 것이다.지난해 3월 발행했던 ABCP는 부산은행의 신용공여로 가장 높은 `A1` 등급을 받은 반면, 새 ABCP는 EB 발행 주체인 대우건설(047040)과 아시아나항공(020560)의 신용등급 중 낮은 쪽을 반영해 `A3`를 받았다.일각에서는 금융회사들이 신용위험이 높은 자산에 대한 익스포져(exposure)를 낮추려 하면서 신용공여를 받지 못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한 금융권 관계자는 "아무래도 은행들이 신용위험이 다소 높은 자산에 대한 보증을 피하려는 경향이 반영된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ABCP의 최종 만기는 기초자산 EB의 만기에 맞춰 2013년 3월22일까지로 결정됐다. EB의 표면이자는 2.0%, 만기수익률은 9.0%다. ABCP 차환발행시 한도금리는 연 8.1%(차후 변경 가능)이다.▶ 관련기사 ◀☞대우건설, 부평 산곡 푸르지오 분양☞(이슈돋보기)DTI 강화..건설사 `누가 웃고 누가 울까`☞금호 `형제의 난` 전면적 법정분쟁으로 가나
2009.09.07 I 이태호 기자
(아하!방송통신)내수기업 KT, 환율에 민감한 이유
  • (아하!방송통신)내수기업 KT, 환율에 민감한 이유
  • [이데일리 양효석기자] KT는 대표적인 내수기업으로 꼽힌다. 이동통신·집전화·초고속인터넷 등 통신업종 특성상 국내 서비스가 대부분이다. 때문에 삼성전자·LG전자·현대자동차와 같은 수출기업과 달리 환율에 민감하지 않을 듯 싶다. 하지만 그렇지만은 않다. 김연학 KT 전무(CFO)는 지난 7일 실적발표에서 "작년말 달러-원 환율이 1258원대 이었는데 올해 1분기 1377원대 까지 올랐고, 금리도 불리하게 바뀌어 총 1700억원의 손실을 봤다"면서 "하지만 6월말 환율이 1284원으로 다시 하락하고 금리도 조금은 우호적으로 바뀌어 1700억원 손실중 900억원은 리커버(회복)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작년 4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KT의 외화환산손실은 5020억원에 달한다. 반대로 올 2분기에는 환율변동으로 외화환산손실이 2213억원이나 줄었다. 외화환산손실은 영업외비용에 반영돼 당기순이익에 영향을 미친다. ▲ KT, 외화환산손실을 반영한 영업외비용 구조 (단위:십억원)KT(030200) 2분기 당기순이익은 환율 안정에 따른 외화환산손실 감소로 전년동기 대비(가이던스 기준) 245% 증가한 5042억원을 기록했다. 환율변동으로 수천억원씩 당기순이익 변동이 생긴다. KT 실적이 이처럼 환율변동에 민감한 이유는 무엇일까. KT의 6월말 현재 외화사채는 26억7000만달러(약 3조2500억원)에 달한다. 2002년 민영화 과정때 국내에서 주식이 소화되지 않아 해외에서 자금을 빌려 자사주를 매입했던 것에서부터 시작해 최근 KT-KTF 합병과정에서도 사채비율이 증가했다. KT는 이중 68.9%를 헤지중이다. 여기에 외화환산손익이 발생하지 않는 교환사채(EB)를 제외하면, 실제 헤지비율은 76.1% 수준이다. 나머지는 환율변동에 노출될 수 밖에 없다. 김 전무는 "외화에 대한 추가 헤지는 비용이 많이 들어 보류중"이라면서 "다른 한편으로 금리에 대한 헤지를 우호적인 시점을 골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다만 환율은 기업이 조정할 수 없는 부분인 만큼, 올해 당기순이익에 대한 가이던스는 제공할 수 없다"면서 "환율이 안정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KT는 올 하반기 달러-원 환율을 1150∼1250원대로 전망했다. 2분기말 환율이 1284원대 임을 감안하면 상반기보다 낮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때문에 하반기 외화환산손실은 좀 더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다.▶ 관련기사 ◀☞(특징주)KT 사흘째 상승..`실적 개선 기대감`☞KT,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적..`매수`-NH☞KT, 실적 추세적 개선..`지나치게 저평가`-우리
2009.08.10 I 양효석 기자
  • 소화불량에 백약무효..삼켰던 공룡 다시 뱉었다
  •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최근까지 대우건설 풋백옵션 문제 해결을 자신했던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갑작스럽게 대우건설을 포기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산업은행과 약속한 시한을 한 달 남겨둔 28일 "공개 매각을 우선으로 하되 산업은행 사모펀드에 매각하는 방안을 포함해 대우건설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당초 금호는 기존 재무적 투자자(FI)를 대신할 FI를 구하겠다고 장담해왔다. 그러나 제3의 투자자와 사모펀드를 세워 대우건설을 넘기는 금융기법을 검토한 결과 회계처리상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 포기했다. 사모펀드를 대상으로 대우건설(047040) 교환사채(EB)를 발행하는 방안도 거론됐지만, 결과적으로 근본적 해결책이 아니란 판단에 결국 대우건설 매각으로 가닥을 잡았다.작년부터 불거진 유동성 위기설로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인식이 있었고, 갖가지 금융기법은 시한만 연장시킬 뿐 미봉책에 불과하단 판단이었던 것이다. 대우건설 풋백옵션 문제로 그룹 계열사 전체가 3조~4조원에 달하는 풋백옵션 자금 마련에 매달려야 해, 경기침체기에 계열사 자금난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비판을 내부적으로 받아왔다.그동안 금호는 금호생명보험을 비롯한 비핵심 자산을 매각해 FI 지분 39.6%를 인수할 자금을 마련하려 했다. 그러나 금융시장 경색으로 이마저도 여의치 않았다. 칸서스자산운용, 퀸텀펀드, SC제일은행 등 인수 후보들이 관심을 보였지만, 한때 수조원대까지 거론됐던 금호생명보험 가격이 필요한 자금의 10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다.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오는 7월 말까지 레버리지를 일으키는 미봉책보다 근본적이고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라'고 압박한 것도 배경으로 작용했다. 3년 전 인수대금의 절반을 FI에게 차입한 금호는 비슷한 규모의 자금을 마련해야 했지만 FI로 갈아타는 것 이외에 구체적인 해결책을 갖고 있지 못해 결국 산업은행이 제시한 시한 전에 포기를 선언했다.지난 2006년 6월 대우건설(047040)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금호는 구주주 지분을 총 6조4254억원(주당 2만6262원)에 인수했다.당시 금호산업(002990), 금호타이어(073240), 금호석유(011780)화학, 아시아나항공(020560), 금호생명보험 등 계열사가 대우건설 지분 32.5%를 인수했다. FI 17개사는 금호의 풋백옵션 제안을 받고 3조5310억원을 들여 39.6%를 확보했다.▶ 관련기사 ◀☞대우건설 "경영목표 차질없이 진행할 것"☞산업銀 "대우건설 공개매각 실현가능성 검토"☞금호아시아나, 결국 "대우건설 되팔겠다" 발표
2009.06.28 I 김국헌 기자
  • 서울서 신종플루 6명 집단발병..확산 초긴장(종합)
  • [이데일리 문정태기자] 국내 신종플루 감염환자가 서울에서 하루동안 6명이 발생해 총 10명으로 늘었다. 이에 더해 감염가능성이 높은 추정환자도 3명이 더 발생했으며, 유사증상자도 상당수 발생해 신종플루 감염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이하 대책본부)는 외국어 강사 확진환자 발생과 관련해 지난 밤 사이 4명의 추가 감염환자가 발생, 24일 현재 확진된 환자가 총 6명이라고 밝혔다.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들 확진환자는 지난 23일 치료와 검사를 받는 과정에서 밤 11시 30분을 전후해 확진환자로 판명됐다. 이들은 모두 국가지정병원에 격리돼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같은날 오전과 오후에 미국인 여성 1명과 한국인 여성 1명도 각각 확진환자로 확인돼 하루 동안 신종플루 감염환자 6명이 집단적으로 발생했다. 이로써, 신종플루감염 누적환자수는 10명으로 늘었다. 이와 함께 외국어 강사 7명이 유사증상을 보여 정밀검사가 진행중이다. 또, 외국어 강사 52명과 이들과 동행한 내국인 2명(인솔자, 운전기사)이 별도로 마련된 시설에서 추적관찰을 받고 있다. 운전기사를 제외한 이들은 모두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모 오피스텔에서 거주했다. 또, 이들은 같은 버스를 타고 통학을 하며 어학원에서 함께 수업을 받는 등 긴밀하게 접촉했다.전병율 전염병대응센터장은 집단발병 경위에 대해 "최초의 환자는 미국에서 감염돼 입국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 환자를 중심으로 환자가 (집단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신종플루 환자의 집단발병으로 인해 대대적인 감염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확진환자들이 거주했던 오피스텔은 총 350세대에 이른다. 서울 지역 내에서 신종플루의 환자 발생수가 단기간 내에 엄청난 양으로 늘어날 수도 있는 상황인 셈이다.  여기에 확진환자들과 함께 생활을 했던 외국인강사 34명이 서울·경기 지역은 물론 부산·경남·대구 등으로 이동한 일이 있다. 이들이 아무런 제제 없이 며칠 동안 돌아다녔기 때문에 지역사회 전파가능성도 높아지게 됐다.전병율 센터장은 "이번 신종인플루엔자 집단 발병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어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며 "검역 및 발병 감시체계도 현재보다 강화된 형태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뉴욕발 오늘 새벽 항공기로 입국한 3명이 신종플루 추정환자로 확인됐다. 이들은 한국인 부모의 자녀들로, 각각 2001년·2005년·2007년생 어린이 및 유아들이다. 기내 검역 과정에서 추정환자로 확인됐으며, 자택에서 잠시 머무른 후 국가지정격리병동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관련기사 ◀☞식약청 `신종플루백신 신속 허가제도` 마련☞신종플루, 병원-학교 감시체계 강화
2009.05.24 I 문정태 기자
  • (재송)30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한창율기자] 다음은 30일 장 마감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다. ▲경인전자(009140)= 투자자금 회수를 위해 보유중인 세경디앤비 지분 36만주 처분을 결정. 처분 금액은 68억원, 처분 예정일은 5월29일.▲청호전자통신(012410)= 인천지방검찰청이 전현직 이사 16명의 횡령 및 배임 건에 대해 현재 조사하고 있다고 공시.▲현대시멘트(006390)= 자사주 132만4503주를 교환하기 위해 200억원 규모 교환사채(EB) 발행을 결정. 자사주는 5월14일 처분할 예정.▲한화석화(009830)= 사업 일관성 및 전문화를 위해 여수열병합발전 보통주 280만5000주를 장외거래를 통해 312억여원에 군장열병합 발전 측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공시. ▲넥센(005720)= 방송사업체인 케이엔엔의 주식 245만주를 245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 회사측은 "자회사 지분구조 정리를 통해 계열회사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고 및 투명한 지분구조를 달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함. ▲현대중공업(009540) =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6.3% 감소한 4714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17% 증가한 5조4936억원이고, 당기순익은 전년동기대비 12.66% 늘어난 4983억원.▲한신DNP(012170)= 150억원 규모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 납입일은 5월22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6월3일.▲동성홀딩스(102260)= 자회사인 호성케멕스가 투자사업부문을 분할해 `호성케멕스 투자 및 임대사업부`를 설립한다고 공시. 호성케멕스 투자 및 임대사업부는 동성홀딩스로 합병될 예정. 동성홀딩스 대 호성케멕스 합병비율은 1대 0.247323이다.▲아남전자(008700)= 지난 1분기 1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 작년 1분기 7억5000만원 영업손실에 이어 적자가 지속됐다고 공시. 1분기 매출은 15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5%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9억원으로 작년 1분기 6억원 당기적자에서 적자 폭이 확대.▲전기초자(009720)= 최대주주의 상장폐지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이사회나 주총 차원에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 ▲KC코트렐(009440)= KC글라스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 KC코트렐은 KC글라스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음. 또 KC코트렐은 오는 5월7일 계열사인 안성유리공업 주식 30만주를 취득할 예정.▲이수화학(005950) = 이수건설 주식 258만6783주를 1022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 회사측은 "취득자금은 소유한 이수건설에 대한 금전 채권 중 같은 금액 범위에서 상계하는 방식으로 충당할 예정"이라고 설명. ▲쎄라텍(041550)= 최근 주가급등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재무구조개선과 시설투자 및 운영자금 사용을 위해 사채 발행 또는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조달을 검토 중이나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힘.▲씨씨에스(066790)= 경영권 양수도 계약으로 최대주주가 유인무외 1인(81.5%, 359만4600주)로 변경. ▲엔알디(065170)= 최대주주인 문원국외 4명이 작년 12월 체결한 에너텍과의 경영권 양수도 계약이 해지됐다고 공시.▲나리지온(036850)= 주식매수선택권 행사로 자사주 1만2734주를 처분한다고 공시. ▲하이드로젠파워(070080)= 전날 발행 결정한 10억원 규모 사모신주인수권부사채(BW)가 전액 미납으로 불성립됐다고 공시.▲엔티피아(068150)= 삼화에너지를 대상으로 38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실시. 신주 발행가액은 716억원이고, 보통주 540만주가 발행될 예정. 납입일은 5월15일. ▲에이치엘비(028300)= 기업효율화를 위해 관계회사인 이노디자인 주식 4만주를 43억원에 처분한다고 공시. ▲에스지어드밴텍(049470)= 전자문서 보안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비씨큐어 지분 28%(66만6916주)를 15억4600만원에 취득할 예정이라고 공시. ▲동산진흥(031960)= 698억원을 들여 엘림아이디앤씨가 보유하고 있는 인천 강화도 지역의 토지 51만7126㎡를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 취득 금액은 인수 대상자인 엘림아이디앤씨의 채무 금액인 238억원을 승계하고 34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해 중도금을 지급할 계획. 잔금은 사업계획 인허가 취득후 지급될 예정. ▲윈드스카이(052290)= 자금 조달을 위해 4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공모로 발행한다고 공시. 사채 만기이자율은 4%이고, 2011년 5월18일 만기. 청약일과 납입일은 다음달 14일과 18일.▲텍셀네트컴(038540) = 자금 조달을 위해 일반공모 방식으로 11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 신주 발행가액은 500원이고, 보통주 2200만주가 발행될 예정. 청약 예정일은 다음달 21일과 22일이고, 납입일은 5월26일.▲자강(036790)·블루스톤(033720)=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공시.  ▲모보(051810)·엠비성산(024840)·에이엠에스(044770)=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상장유지를 결정했다고 공시. 모보와 엠비성산은 개선기간 1년이 부여되고 오는 5월4일부터 거래가 재개. 에이엠에스는 개선기간 4개월에 감자주권 변경상장일부터 거래가 재개될 예정.
2009.05.04 I 한창율 기자
  • 30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한창율기자] 다음은 30일 장 마감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다. ▲경인전자(009140)= 투자자금 회수를 위해 보유중인 세경디앤비 지분 36만주 처분을 결정. 처분 금액은 68억원, 처분 예정일은 5월29일.▲청호전자통신(012410)= 인천지방검찰청이 전현직 이사 16명의 횡령 및 배임 건에 대해 현재 조사하고 있다고 공시.▲현대시멘트(006390)= 자사주 132만4503주를 교환하기 위해 200억원 규모 교환사채(EB) 발행을 결정. 자사주는 5월14일 처분할 예정.▲한화석화(009830)= 사업 일관성 및 전문화를 위해 여수열병합발전 보통주 280만5000주를 장외거래를 통해 312억여원에 군장열병합 발전 측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공시. ▲넥센(005720)= 방송사업체인 케이엔엔의 주식 245만주를 245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 회사측은 "자회사 지분구조 정리를 통해 계열회사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고 및 투명한 지분구조를 달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함. ▲현대중공업(009540) =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6.3% 감소한 4714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17% 증가한 5조4936억원이고, 당기순익은 전년동기대비 12.66% 늘어난 4983억원.▲한신DNP(012170)= 150억원 규모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 납입일은 5월22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6월3일.▲동성홀딩스(102260)= 자회사인 호성케멕스가 투자사업부문을 분할해 `호성케멕스 투자 및 임대사업부`를 설립한다고 공시. 호성케멕스 투자 및 임대사업부는 동성홀딩스로 합병될 예정. 동성홀딩스 대 호성케멕스 합병비율은 1대 0.247323이다.▲아남전자(008700)= 지난 1분기 1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 작년 1분기 7억5000만원 영업손실에 이어 적자가 지속됐다고 공시. 1분기 매출은 15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5%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9억원으로 작년 1분기 6억원 당기적자에서 적자 폭이 확대.▲전기초자(009720)= 최대주주의 상장폐지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이사회나 주총 차원에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 ▲KC코트렐(009440)= KC글라스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 KC코트렐은 KC글라스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음. 또 KC코트렐은 오는 5월7일 계열사인 안성유리공업 주식 30만주를 취득할 예정.▲이수화학(005950) = 이수건설 주식 258만6783주를 1022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 회사측은 "취득자금은 소유한 이수건설에 대한 금전 채권 중 같은 금액 범위에서 상계하는 방식으로 충당할 예정"이라고 설명. ▲쎄라텍(041550)= 최근 주가급등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재무구조개선과 시설투자 및 운영자금 사용을 위해 사채 발행 또는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조달을 검토 중이나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힘.▲씨씨에스(066790)= 경영권 양수도 계약으로 최대주주가 유인무외 1인(81.5%, 359만4600주)로 변경. ▲엔알디(065170)= 최대주주인 문원국외 4명이 작년 12월 체결한 에너텍과의 경영권 양수도 계약이 해지됐다고 공시.▲나리지온(036850)= 주식매수선택권 행사로 자사주 1만2734주를 처분한다고 공시. ▲하이드로젠파워(070080)= 전날 발행 결정한 10억원 규모 사모신주인수권부사채(BW)가 전액 미납으로 불성립됐다고 공시.▲엔티피아(068150)= 삼화에너지를 대상으로 38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실시. 신주 발행가액은 716억원이고, 보통주 540만주가 발행될 예정. 납입일은 5월15일. ▲에이치엘비(028300)= 기업효율화를 위해 관계회사인 이노디자인 주식 4만주를 43억원에 처분한다고 공시. ▲에스지어드밴텍(049470)= 전자문서 보안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비씨큐어 지분 28%(66만6916주)를 15억4600만원에 취득할 예정이라고 공시. ▲동산진흥(031960)= 698억원을 들여 엘림아이디앤씨가 보유하고 있는 인천 강화도 지역의 토지 51만7126㎡를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 취득 금액은 인수 대상자인 엘림아이디앤씨의 채무 금액인 238억원을 승계하고 34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해 중도금을 지급할 계획. 잔금은 사업계획 인허가 취득후 지급될 예정. ▲윈드스카이(052290)= 자금 조달을 위해 4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공모로 발행한다고 공시. 사채 만기이자율은 4%이고, 2011년 5월18일 만기. 청약일과 납입일은 다음달 14일과 18일.▲텍셀네트컴(038540) = 자금 조달을 위해 일반공모 방식으로 11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 신주 발행가액은 500원이고, 보통주 2200만주가 발행될 예정. 청약 예정일은 다음달 21일과 22일이고, 납입일은 5월26일.▲자강(036790)·블루스톤(033720)=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공시.  ▲모보(051810)·엠비성산(024840)·에이엠에스(044770)=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상장유지를 결정했다고 공시. 모보와 엠비성산은 개선기간 1년이 부여되고 오는 5월4일부터 거래가 재개. 에이엠에스는 개선기간 4개월에 감자주권 변경상장일부터 거래가 재개될 예정.▶ 관련기사 ◀☞이수화학, 이수건설 주식 1022억 취득..채권으로 상계
2009.04.30 I 한창율 기자
  • 8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보리기자] 다음은 8일 장 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들이다.▲ 백산(035150) = 통화옵션거래로 107억원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의 21.3% 수준이다.▲ 코오롱생명과학(102940) = 외국계 투자사가 보유 중인 전환상환우선주 58만1300주가 보통주로 전환청구됐다고 8일 공시했다.▲ 에이치앤티(088960) = 통화옵션파생상품 가입으로 1분기 44억9800만원의 거래 및 평가 손실이 발생했다고 8일 공시했다.▲ 경윤에코(019120)에너지 = 46억원을 투자해 신재생에너지업체 아이피파트너스를 설립한다고 8일 공시했다. 설립 목적은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동력 확보`다.▲ 김종학프로덕션(054120) = 향후 방영될 드라마 `오디션`을 게임화하기 위해 네오위즈ENC, NOL 등과 공동 개발사업 계약을 체결한다고 8일 발표했다. ▲ 이엔쓰리(074610) = 최대주주가 조성식 외 7명에서 사보이F&B 외 8명으로 변경됐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사보이F&B의 유상증자 참여에 따른 것이다.▲ 에코프로(086520) = 시설자금 및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161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8일 공시했다.▲ 엘림에듀(046240) =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통주 7주를 같은 액면의 1주로 병합하는 85.7% 비율의 감자를 결정했다고 8일 공시했다.▲ 삼협글로벌(014420) =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600만주, 30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8일 공시했다.▲ 한국기술산업(008320) = 김재섭 외 1인이 보유중인 제넥셀(034660)세인의 보통주 1010만주와 경영권을 220억원에 인수한다고 8일 공시했다.▲ 대한통운(000120) = 조회공시에 대한 답변에서 한국복합물류 등 2개사와 합병계획이 없다고 8일 공시했다.▲ 이그린어지(066430) = 최대주주가 장우석씨(26만주, 지분율 5.31%)에서 윤형기씨(67만9000주, 13.86%)로 변경됐다고 8일 공시했다.▲ 블루스톤(033720) = 최근 사업연도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인의 감사의견이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능력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한 `의견거절`이라고 밝혔다.▲ KCC(002380) = 영국 런던에서 3310억7500만원(2억5000만달러) 범위 안에서 교환사채(EB)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공시했다. 교환 대상은 현대중공업 보통주이고, 교환가액과 발행조건은 확정되는 데로 재공시할 계획이다.▲ 하이닉스(000660) 반도체 = 하이닉스 채권단은 이날 하이닉스에 대한 최대 7000억원 유상증자 방안을 논의했다. ▲ 디앤샵(090090) = 패션아울렛인 `마리오 아울렛`을 자사 사이트내에 오픈한다고 8일 밝혔다. ▲ KISCO홀딩스(001940) = KISCO홀딩스의 자회사인 한국철강 주주들을 대상으로 교환공개매수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8일 공시했다.▲ 우리파이낸셜(021960) = 이병재 대표가 보통주 3650주를 장내매수했다고 8일 공시했다. ▲ 청호컴넷(012600) = 씨케이에스테크노로지가 지난 7일 보통주 9000주를 장내매수했다고 8일 공시했다. ▲ 케이이엔지(077960) = 지난달 30일 제출한 감사보고서에서 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범위 제한으로 인한 `의견거절`을 받았으나 이에 대한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고 8일 공시했다.▲ 나노하이텍(071360) = 한국거래소는 8일 나노하이텍으로부터 상장폐지 관련 이의신청서를 접수받았다고 밝혔다.▲ 성신양회(004980) = 지난 7일 거래소가 요구한 주가급등사유 조회공시에 대해 "현저한 시황변동(주가급등)에 영향을 미칠 사항으로 현재 진행 중이거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답변했다.▶ 관련기사 ◀☞KCC, 3310억 규모 교환사채 발행 결정☞KCC, 임직원 급여 반납..인턴 100여명 채용☞KCC, 810억 규모 EB 발행 결정
2009.04.08 I 김보리 기자
  • (크레딧리포트)中企 사채조달 더 어려워진다
  • [이데일리 이학선기자] 중소기업이 발행한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교환사채(EB) 등의 신용등급이 대거 하향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신용등급이 낮은 중소기업들은 돈 빌리기가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한국기업평가는 7일 `주식연계사채의 신용등급 현황과 전망` 보고서에서 "중소 제조업의 경기전망 지표가 매우 어둡고 평균적인 재무건전성도 악화되고 있다"며 "올해는 주식연계사채의 주요 발행주체인 중소 제조업의 등급하락 압력이 거세질 것"이라고 밝혔다.주식연계사채는 CB, BW, EB와 같이 채권과 주식의 특성을 결합한 사채다. 투자자들은 고정적인 채권이자와 전환권이나 신주인수권, 교환권 등을 행사해 발행회사의 주가상승시 추가이익을 거둘 수 있다.최근엔 코오롱(002020), 기아자동차(000270), 아시아나항공(020560) 등 대기업들이 주식연계사채를 발행하고 있지만, 그 동안엔 신용도가 낮아 일반 회사채로는 자금조달이 어려운 중소기업들이 주로 발행해왔다.한기평은 올해는 중소기업들의 주식연계사채 발행이 더욱 위축될 것으로 전망했다. 본격적인 경기침체로 신용위험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졌고 주식시장 침체로 주식연계사채의 매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특히 B등급(B+, B, B-) 업체들의 신용등급이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B등급은 원리금상환능력이 부족하고 투기적인 채권을 의미한다.최근 4년간 주식연계사채를 발행한 기업들의 신용등급 변동사항을 보면 최초 등급이 B등급인 업체들의 등급 하향건수가 전체의 62.8%를 차지할 정도로 두드러졌다. 이는 B등급 업체들이 경기민감도가 높고 외부충격에 대한 대응능력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한기평은 설명했다.윤수용 한기평 선임연구원 "B등급 업체를 중심으로 등급하향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으나 이를 반전시킬 수 있는 모멘텀은 현재로선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이어 "지속적인 경기악화가 전반적인 중소기업의 채무상환능력의 저하로 이어지고 있다"며 "중소제조업에 대한 비관적인 전망이 현실화될 경우 발행기업의 신용등급이 하향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이동찬 코오롱 명예회장, 88세 인생화폭 전시
2009.04.07 I 이학선 기자
  • (재송)3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다음은 3일 장 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들이다.▲현대중공업(009540)=회사채 3000억원을 발행키로 했다고 공시. 이번 회사채 발행 목적은 태양광 사업과 풍력발전 사업에 투자하기 위한 것으로 이자율은 5.42%다. ▲한국가스공사(036460)=당초 보유한 미얀마 AD-7 탐사광구 지분 10%를 2월28일 탈퇴. 가스공사는 방글라데시와의 해상국경분쟁으로 인한 리스크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대우인터내셔널(047050)=미얀마 AD-7 광구의 지분을 60%에서 100%로 늘리고, 탐사기간을 오는 8월말까지 6개월 더 연장한다고 공시. 인도석유공사(20%), 인도가스공사(10%), 한국가스공사(10%) 등이 방글라데시와 해상 국경문제를 해결할 때까지 컨소시엄에 불참하기로 해, 잔여 지분을 넘겨받았다. ▲현대모비스(012330)·현대오토넷(042100)=현대모비스는 임시이사회를 열어 현대오토넷과의 합병을 재추진키로 결의. ▲엔알디(065170)=150억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철회키로 했다고 공시. ▲C&우방(013200)=대구은행 등 채권단은 C&우방에 대한 채권금융기관협의회를 열어 대한주택보증이 제시한 수정협상안을 논의하고 워크아웃 개시 결정을 오는 6일 오후 6시께 발표하기로. 전날 대한주택보증은 C&우방으로부터 회수할 금액 가운데 약 6%인 170억원을 신규 운전자금으로 지원한다는 새 협상안을 제시했다. ▲KCC(002380)=싱가포르증권거래소에서 809억7000만원(6000만달러) 규모의 교환사채(EB)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교환 대상은 현대모비스 보통주 76만8734주고, 교환가액과 구체적인 발행조건은 재공시할 예정이다.▲코어세스(052210)=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149억8000만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의. ▲씨씨에스(06679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씨씨에스에 대해 오는 15일까지 주식분산기준 미달을 해소하지 못할 경우 상장폐지사유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엑큐리스(048460)=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60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 ▲KT(030200)·KTF(032390)=KT는 KTF와의 합병기일을 5월18일에서 6월1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KT는 회계상의 문제 때문에 합병기일을 달이 바뀌는 시점으로 변경했다고 설명했다.▲지디코프(036610)=투앤드원에 20억원 규모의 금전을 대여키로 했다고 공시.▲에머슨퍼시픽(025980)=부동산 개발을 위해 서울시 송파구 신천동 토지와 건물 등을 500억원에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코아정보시스템(039990)=디바인 캐피탈 매니지먼트 홍콩은 자본감소에 따른 보유주식 감소와 특별관계자의 유상증자 참여로 코아정보시스템 지분이 6.43%에서 20.29%로 늘었다고 공시.▲텍슨(036840)=주가급등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현재 신규사업 진출을 검토중에 있으나, 아직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이엔페이퍼(007190)=재무구조개선을 위해 액면가 5000원의 기명식 보통주식와 우선주를 각각 30% 감자한다고 공시.▲김종학프로덕션(05412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김종학프로덕션에 대해 감자주권 변경상장으로 오는 8일 거래정지를 해제한다고 공시. ▲액티투오(047710)=LG텔레콤과 7억원 규모의 소형군중계기 장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기아차(000270)=하계휴양소, 체육대회 등 각종 복리후생제도를 축소하는 방안을 놓고 노조측과 협의에 나설 방침. 사측은 최근 직원 복리후쟁제도의 축소와 관련, 긴급노사협의회를 갖자고 노조측에 요청.▲한진(002320)=한진그룹의 현지 법인 한진 인터내셔널 코퍼레이션(HIC)이 지난 1989년 인수한 윌셔 그랜드 호텔과 사무용 건물(총 면적 15만3700m²)을 10억달러 들여 최첨단 호텔과 친환경 빌딩 2개로 재개발할 계획. ▲한진(002320)=신용등급이 `BBB+`인 한진이 1년 만에 회사채 발행을 추진. 한진은 현재 2년 만기로 50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금융회사들의 투자 수요를 타진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한단정보통신(052270)=이종우 이사 외 11인이 주식양수도 계약 및 장내매수로 262만49주(24.0%)를 보유 중이라고 공시. 이에 따라 현 경영진은 아크투자자문(16.8%)을 제치고 다시 최대주주가 됐다.▲동아회원권(049180)=광고기획 및 홍보대행사인 동아케이엠피를 계열사에 추가한다고 공시. ▶ 관련기사 ◀☞현대重, 회사채 3000억원 발행☞코스피 1220선 회복…외국인 사흘만에 순매수
2009.04.06 I 안승찬 기자
  • 3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다음은 3일 장 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들이다.▲현대중공업(009540)=회사채 3000억원을 발행키로 했다고 공시. 이번 회사채 발행 목적은 태양광 사업과 풍력발전 사업에 투자하기 위한 것으로 이자율은 5.42%다. ▲한국가스공사(036460)=당초 보유한 미얀마 AD-7 탐사광구 지분 10%를 2월28일 탈퇴. 가스공사는 방글라데시와의 해상국경분쟁으로 인한 리스크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대우인터내셔널(047050)=미얀마 AD-7 광구의 지분을 60%에서 100%로 늘리고, 탐사기간을 오는 8월말까지 6개월 더 연장한다고 공시. 인도석유공사(20%), 인도가스공사(10%), 한국가스공사(10%) 등이 방글라데시와 해상 국경문제를 해결할 때까지 컨소시엄에 불참하기로 해, 잔여 지분을 넘겨받았다. ▲현대모비스(012330)·현대오토넷(042100)=현대모비스는 임시이사회를 열어 현대오토넷과의 합병을 재추진키로 결의. ▲엔알디(065170)=150억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철회키로 했다고 공시. ▲C&우방(013200)=대구은행 등 채권단은 C&우방에 대한 채권금융기관협의회를 열어 대한주택보증이 제시한 수정협상안을 논의하고 워크아웃 개시 결정을 오는 6일 오후 6시께 발표하기로. 전날 대한주택보증은 C&우방으로부터 회수할 금액 가운데 약 6%인 170억원을 신규 운전자금으로 지원한다는 새 협상안을 제시했다. ▲KCC(002380)=싱가포르증권거래소에서 809억7000만원(6000만달러) 규모의 교환사채(EB)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교환 대상은 현대모비스 보통주 76만8734주고, 교환가액과 구체적인 발행조건은 재공시할 예정이다. ▲코어세스(052210)=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149억8000만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의. ▲씨씨에스(06679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씨씨에스에 대해 오는 15일까지 주식분산기준 미달을 해소하지 못할 경우 상장폐지사유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엑큐리스(048460)=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60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 ▲KT(030200)·KTF(032390)=KT는 KTF와의 합병기일을 5월18일에서 6월1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KT는 회계상의 문제 때문에 합병기일을 달이 바뀌는 시점으로 변경했다고 설명했다.▲지디코프(036610)=투앤드원에 20억원 규모의 금전을 대여키로 했다고 공시.▲에머슨퍼시픽(025980)=부동산 개발을 위해 서울시 송파구 신천동 토지와 건물 등을 500억원에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코아정보시스템(039990)=디바인 캐피탈 매니지먼트 홍콩은 자본감소에 따른 보유주식 감소와 특별관계자의 유상증자 참여로 코아정보시스템 지분이 6.43%에서 20.29%로 늘었다고 공시.▲텍슨(036840)=주가급등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현재 신규사업 진출을 검토중에 있으나, 아직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이엔페이퍼(007190)=재무구조개선을 위해 액면가 5000원의 기명식 보통주식와 우선주를 각각 30% 감자한다고 공시.▲김종학프로덕션(05412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김종학프로덕션에 대해 감자주권 변경상장으로 오는 8일 거래정지를 해제한다고 공시. ▲액티투오(047710)=LG텔레콤과 7억원 규모의 소형군중계기 장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기아차(000270)=하계휴양소, 체육대회 등 각종 복리후생제도를 축소하는 방안을 놓고 노조측과 협의에 나설 방침. 사측은 최근 직원 복리후쟁제도의 축소와 관련, 긴급노사협의회를 갖자고 노조측에 요청.▲한진(002320)=한진그룹의 현지 법인 한진 인터내셔널 코퍼레이션(HIC)이 지난 1989년 인수한 윌셔 그랜드 호텔과 사무용 건물(총 면적 15만3700m²)을 10억달러 들여 최첨단 호텔과 친환경 빌딩 2개로 재개발할 계획. ▲한진(002320)=신용등급이 `BBB+`인 한진이 1년 만에 회사채 발행을 추진. 한진은 현재 2년 만기로 50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금융회사들의 투자 수요를 타진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한단정보통신(052270)=이종우 이사 외 11인이 주식양수도 계약 및 장내매수로 262만49주(24.0%)를 보유 중이라고 공시. 이에 따라 현 경영진은 아크투자자문(16.8%)을 제치고 다시 최대주주가 됐다.▲동아회원권(049180)=광고기획 및 홍보대행사인 동아케이엠피를 계열사에 추가한다고 공시. ▶ 관련기사 ◀☞현대重, 회사채 3000억원 발행☞코스피 1220선 회복…외국인 사흘만에 순매수
2009.04.03 I 안승찬 기자
  • 산업은행, 두산중공업 EB 발행 검토
  • [이데일리 김현동기자] 산업은행이 보유 중인 두산중공업(034020) 지분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교환사채(EB) 발행을 검토 중이다.26일 은행권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최근 블록세일(일괄매각)을 통해 처분하고 남은 두산중공업 지분(753만주)의 처리방향과 관련해 EB 발행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이 기사는 26일 오전&nbsp;11시50분 실시간 금융경제 터미널 `이데일리 마켓포인트`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이데일리 마켓포인트`를 이용하시면 이데일리의 고급 기사를 먼저 보실 수 있습니다.>산업은행 관계자는 "블록세일을 통해 지분을 추가로 처분할 수도 있고 EB를 발행하는 방안도 있다"며 "조건이 좋다면 어떤 식으로든 검토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블록세일의 경우 대규모 지분을 한 번의 거래로 전량 처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시장 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추가 블록세일을 위해서는 3개월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산업은행은 이미 투자은행(IB)으로부터 향후 시세차익을 배분하는 구조의 EB 제안을 받아, 블록세일보다는 EB 발행을 선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산업은행은 앞서 지난 12일 보유 중이던 두산중공업 지분 360만주를 대량매매 방식을 통해 처분했고, 작년 말에도 100만주 처분했었다. ☞관련기사 2009.03.13 09:14 산업은행, 두산중공업 360만주 매각산업은행은 현재 ㈜두산에 이어 두산중공업의 2대 주주로, 지분율은 7.18%다.▶ 관련기사 ◀☞코스피 연중 최고..전고점 통과 1230 눈앞(마감)
2009.03.26 I 김현동 기자
봄 맞은 증시…외국계 투자의견도 `활짝`
  • 봄 맞은 증시…외국계 투자의견도 `활짝`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코스피지수가 1200선 위에 안착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에 대한 외국계증권사들의 투자의견도 눈에 띄게 좋아지고 있다. 투자의견이 상향 조정되는 경우가 늘어나는 반면 하향 조정은 줄고 있어 이같은 추세가 계속되면 외국인 매수세 유입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달 들어 외국계증권사들이 우리 기업들에 대해 긍정적인 투자의견을 내놓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 월별 외국계증권사 투자의견 상향 및 하향 조정건수이달중에만 골드만삭스가 SK텔레콤(017670)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한 것을 비롯해 LG전자(066570)(다이와), 현대백화점과 삼성테크윈(UBS), CJ홈쇼핑(노무라), 롯데쇼핑과 LG전자(맥쿼리), 강원랜드(골드만삭스) 등 8개 기업의 투자의견이 상향 조정됐다. 외국계의 투자의견 상향 조정은 증시가 본격적으로 하락하기 시작한 지난해 10월과 11월에는 단 한 건도 없었고, 12월에 5건으로 늘어난 뒤 올 1월과 2월에는 각각 2건에 불과했었다. 이처럼 투자의견 상향 조정이 늘어난 것은 시장 분위기 자체가 좋아지고 있는데다 최근 기업 이익이 바닥권에 근접하면서 이익 전망이 점차 좋아지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반대로 이달중 투자의견 하향 조정은 CS의 다음(035720)과 노무라의 LG화학(051910)과 현대백화점, UBS의 LG디스플레이, 모간스탠리의 동양제철화학(010060) 등 5건으로, 지난해 10월 이후 월별로 가장 적었다. 작년 10월에는 7건의 투자의견 하향 조정이 있었고, 11월에는 12건, 12월에는 11건을 기록했다. 반짝 반등장이 있었던 올 1월에는 6건으로 잠시 줄었다가 2월에는 14건으로 크게 늘어난 바 있다. 특히 이달중 하향 조정 5건 가운데 4건은 최근 주가 급등에 따른 것으로, 실적 전망이 나빠지거나 유동성 우려가 제기됐던 종전 사례와도 확실히 차별화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외국계증권사들의 국내 기업에 대한 투자의견이 개선되는 것을 증시 본격 상승의 선행지표 격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특히 외국계증권사들의 시각이 우호적으로 바뀌면서 재차 들어오고 있는 외국인투자자들의 주식 매수세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약세장보다 외국계증권사들의 입김이 줄어든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외국계가 투자의견을 높이는 종목들의 수익률은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시장 반등세에 힘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관련기사 ◀☞SKT `조정 충분했다`…`중립`상향-골드만삭스☞SKT, 프리미엄 23% 로 해외EB 3.3억 달러 발행☞피치, SKT 전환사채에 `A` 등급 부여
2009.03.24 I 이정훈 기자
  • 포스코, 97년 환란후 첫 글로벌본드 발행
  • [이데일리 김현동기자] 포스코가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글로벌본드 발행에 나선다.12일 금융계에 따르면, 포스코(005490)는 다음주 중 5억∼7억달러 규모의 공모 외화채권을 발행할 계획이다.<이 기사는 12일 11시 3분 실시간 금융경제 터미널 `이데일리 마켓포인트`에 출고됐습니다. 이데일리 마켓포인트를 이용하시면 이데일리의 고급기사를 미리 보실 수 있습니다.>채권의 만기는 5년이며, 발행금리는 라이보(Libor)+600bp 내외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관측된다.이번에 발행할 외화채권은 전 세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발행되는 글로벌본드로, 포스코는 다음주 중 아시아, 유럽, 미국 투자자들을 만나는 로드쇼에 들어간다.&nbsp;포스코 관계자는 "2006년 3억달러의 유로본드를 발행한 적은 있지만, 글로벌본드는 외환위기 이후 처음"이라며 "시장 상황이 예전에 비해 개선됐고, 최근 1∼2년 새 원재료 가격이 2∼3배 뛰면서 (원자재 구매를 위한) 달러 수요가 발생했다"고 외화채권 발행에 나선 배경을 전했다.다만, 이동희 부사장이&nbsp;한달 전만 하더라도 시장 상황 악화를 이유로&nbsp;해외채권 발행 계획이 없었다고 했다는 점에서 또 다른 배경이 작용했을 수도 있다. ☞관련기사 2009.02.10 14:58 포스코 "당분간 해외채권 발행 안한다"&nbsp;업계에서는 정부가 환율시장 안정을 위해 공기업과 민간기업의 해외채권 발행을 독려한 것이, 포스코가 서둘러 발행에 나선 실질적 원인일 것으로 보고 있다.&nbsp;&nbsp;정부는 지난 6일 한국전력 가스공사 등 18개 공기업과 삼성전자 포스코 현대차&nbsp;등 10대 민간기업의 자금담당 간부들을 모아 해외채권 발행과 관련한 회의를 가졌다. ☞관련기사 2009.03.06 15:56 `공기업-민간기업 모두 해외채권 발행 나서라`..등떠미는 정부 씨티 도이치방크 골드만삭스 HSBC 메릴린치 등이 공동 주관사를 맡았다. 한편, 포스코는 작년 12월 브라질 철광석 업체인 나미사(Namisa) 지분 인수를 위해 500억엔 규모의 사모 사무라이본드를 발행했고, 작년 8월에는 528억엔 규모의 해외 교환사채(EB)를 발행했었다.▶ 관련기사 ◀☞포스코, 원료탄 계약가격 급락 `긍정적`-BNP파리바☞정준양 포스코 회장 "3대 경영화두로 불황 타개"☞포스코, 고로보수 조기집행 `현명한 선택`-푸르덴셜
2009.03.12 I 김현동 기자
  • 포스코, 97년 환란후 첫 글로벌본드 발행
  • [이데일리 김현동기자] 포스코가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글로벌본드 발행에 나선다.12일 금융계에 따르면, 포스코(005490)는 다음주 중 5억∼7억달러 규모의 공모 외화채권을 발행할 계획이다.채권의 만기는 5년이며, 발행금리는 라이보(Libor)+600bp 내외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관측된다.이번에 발행할 외화채권은 전 세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발행되는 글로벌본드로, 포스코는 다음주 중 아시아, 유럽, 미국 투자자들을 만나는 로드쇼에 들어간다.&nbsp;포스코 관계자는 "2006년 3억달러의 유로본드를 발행한 적은 있지만, 글로벌본드는 외환위기 이후 처음"이라며 "시장 상황이 예전에 비해 개선됐고, 최근 1∼2년 새 원재료 가격이 2∼3배 뛰면서 (원자재 구매를 위한) 달러 수요가 발생했다"고 외화채권 발행에 나선 배경을 전했다.다만, 이동희 부사장이&nbsp;한달 전만 하더라도 시장 상황 악화를 이유로&nbsp;해외채권 발행 계획이 없었다고 했다는 점에서 또 다른 배경이 작용했을 수도 있다. ☞관련기사 2009.02.10 14:58 포스코 "당분간 해외채권 발행 안한다"&nbsp;업계에서는 정부가 환율시장 안정을 위해 공기업과 민간기업의 해외채권 발행을 독려한 것이, 포스코가 서둘러 발행에 나선 실질적 원인일 것으로 보고 있다.&nbsp;&nbsp;정부는 지난 6일 한국전력 가스공사 등 18개 공기업과 삼성전자 포스코 현대차&nbsp;등 10대 민간기업의 자금담당 간부들을 모아 해외채권 발행과 관련한 회의를 가졌다. ☞관련기사 2009.03.06 15:56 `공기업-민간기업 모두 해외채권 발행 나서라`..등떠미는 정부 씨티 도이치방크 골드만삭스 HSBC 메릴린치 등이 공동 주관사를 맡았다. 한편, 포스코는 작년 12월 브라질 철광석 업체인 나미사(Namisa) 지분 인수를 위해 500억엔 규모의 사모 사무라이본드를 발행했고, 작년 8월에는 528억엔 규모의 해외 교환사채(EB)를 발행했었다.▶ 관련기사 ◀☞포스코, 원료탄 계약가격 급락 `긍정적`-BNP파리바☞정준양 포스코 회장 "3대 경영화두로 불황 타개"☞포스코, 고로보수 조기집행 `현명한 선택`-푸르덴셜
2009.03.12 I 김현동 기자
  • 포스코 "당분간 해외채권 발행 안한다"
  •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포스코가 시장 상황 악화 등을 이유로 당분간 해외채권을 발행하지 않기로 했다.이동희 포스코 부사장은 10일&nbsp;기자와 만나 이같이 밝혔다.이 부사장은 "현재 국내에서는 채권발행금리가&nbsp;5% 수준인데 비해&nbsp;해외에서는 9% 이상 된다"며 "시장 상황이 좋지 않아 당분간 해외채권 발행을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시장에서는 현재 포스코(005490)가 국제원자재 구매와 해외투자를 위해서 5억~7억달러 규모의 외화채발행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nbsp;따라서 이 부사장의 이같은 발언은 포스코가 당분간 금리가 안정될 때까지 해외채권 발행을 미루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포스코는 지난해 12월 브라질 철광석 업체인 나미사 지분 6.48% 인수를 위해 일본에서 총 500억엔 규모의 사무라이 사모채권을 발행한 바 있다. 아울러 지난해 8월에는 기존의 해외 교환사채(EB) 상환기간 연장(리볼빙)을 위해 총 528억엔 규모의 해외 교환사채를 발행했다.한편,&nbsp;오는 3월 감산 규모에 대해 그는 "3월에도 감산은 계속될 것"이라면서 "이구택 회장이 밝힌 대로 상반기까지는 감산이 지속될 것이며 3월 감산 규모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투자의맥)불황에 살아남을 종목 10選☞포스코, 300계 스테인리스값 톤당 50만원 인하☞포스코 이사절반 교체..鄭회장 3년 보장-尹사장 유임
2009.02.10 I 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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