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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29건

  • [스냅타임] 그대들이 말하는 '남자다움'은 무엇입니까?
  • 우리는 다양한 갈등을 겪는다. 남성과 여성의 갈등부터 20대와 기성세대 간의 갈등, 직장에서 상사와 부하직원들의 갈등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갈등의 주체들은 서로를 이해하지 못한다. 평행선을 달리는 의견 차이에 갈등은 좁혀지지 않는다. 애초 서로를 이해하는 것을 포기하는 경우도 생긴다. 예민하고 민감한 사항일수록 더 그렇다. 그러나 갈등은 그냥 버려둘수록 곪아간다. 갈등이 벌어지는 이유는 서로에 대해 모르는 것 투성이이기 때문이다. 갈등을 한 번에 해결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서로를 이해하려는 시도부터가 시작이다. 말할 수 없었던 서로의 속사정을 ‘뒤땀화톡’을 통해 소개하고 뒤에서 흘린 땀과 화를 시원하게 식혀주고자 한다. [편집자주] 김진원(27·남)씨는 총 6번의 연애를 했다. 전력을 기울였던 연애도 있었고 아닌 연애도 있었다. 현재 만나는 여성은 그중 정말 잘해주고 싶은 경우였다. 둘이 만난 지 200일 좀 가까이 되던 시기에 여자 친구가 김씨를 자신의 친구들에게 소개했다. 처음 만나는 여자 친구의 친구들 사이에서 김씨는 꽤 긴장한 상태였다. 친구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 김씨는 여자 친구를 다정히 챙겼다. 5명 몫의 음식값도 '이번 한 번이니까'라고 생각하며 계산했다. 그런 김씨를 보고 여자친구의 친구 중 한 명이 말했다. "똥차 가고 벤츠 온다더니, 오빠 완전 벤츠남이시네요!" (이미지=이미지투데이) 내가 왜 '벤츠남'이지? 김씨는 의아했다. 무슨 뜻인지 묻고 싶었지만 '벤츠'라는 말이 나쁜 어감으로 들리진 않아 칭찬으로 받아들였다. "하하, 고맙습니다"라며 감사의 인사까지 전했다. 후에 알고 보니 벤츠남은 능력 있는 남자, 자신의 여자 친구에게 헌신하는 남자, 잘생긴 남자 등을 뜻했다. 결국, 여자 친구에게 잘 하는 남자였다. 그는 나쁜 뜻이 아니란 것에 안도했지만, 한편으론 '차처럼 등급이 매겨지는 기분'에 좋지만은 않았다. "만약 내가 그 자리에서 계산하지 않았다면, 여자 친구를 다정하게 챙기지 않았다면 나도 '똥차' 취급을 받았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김씨는 이후 여자 친구를 만날 때마다 행동거지에 더 신경 썼다. 지금은 '벤츠남'일지라도 작은 실수를 하는 순간, '똥차'로 전락할지도 모르기에. 그래서 김씨는 노력했다. 피곤함을 무릅쓰고 여자친구를 데려다 주는 것, 다퉈도 항상 먼저 사과하는 것, 기념일엔 좋은 선물을 해주는 것 등. '벤츠남', '남자다운 남자'가 되기 위해. 그런데 때로는 의문이 들었다. (이미지=이미지투데이) '남자'이기 때문에? 이 의문은 얼마 지나지 않아 풀렸다. 차에 대해 얘기를 하던 중, 여자 친구가 김씨에게 했던 말 때문이다. "그래도 오빠는 남잔데 오빠 나이 정도 되면 하나 있어야 하지 않아?" 순간, "나랑 너는 한 살 차이인데다 취직도 너가 먼저 했는데, 왜 나만 차가 있어야 해?"라는 말이 김씨의 목구멍까지 차올랐다. 김씨는?'남자'라는 이유로 자신에게만 주어지는 잣대가 불공평하다고 생각했다. "사실은 저도 여자친구가 절 배려 해주길 바라고, 제가 화가 났을 땐 먼저 사과했으면 좋겠고 데이트비용도 부담해주길 바라요. '남자'라는 이유로 '벤츠남'인 척했을 뿐이죠." 김씨는 다시는 '남자'라는 이유로 '벤츠남'처럼 행동하고 싶지 않다. "남자는 키가 180정돈 돼야지"라던가, "직장인 남자라면 차는 있어야지"라던가, "남자는 쪼잔하면 안돼" 등의 얘기를 듣고 싶지 않다. (이미지=스냅타임) 김씨는 "제 주위 남자들이나 제 자신도 '남자라면'이라는 생각이 있었다"며 "잘 우는 남자, 겁 많은 남자, 왜소한 남자에 대해 '무슨 남자가'라는 생각도 했었지만 그게 잘못됐다는 것을 알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편견과 잣대로 '~~녀', '~~남' 등을 만들어 판단하거나, 강요하는 것은 존중이나 칭찬에 대한 개념이 아닌 것 같다"며 "성별에 대해 갖는 특정 잣대가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어지는 기사 : 나는 전직 ‘개념녀’입니다
2018.06.20 I 박희주 기자
  • 이데일리 이슈&뉴스 브리핑 5월8일(오후)
  •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 현재 포털 주요이슈◇ 증시 새역사韓증시 또 신기원…코스피 2280대-삼성電 230만원대 ‘훌쩍’ 코스피지수 상승세가 매서운 상황. 지난 4일 2240선을 돌파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찍더니 하루만에 2280선을 뛰어넘음.◇ ‘마크롱 당선’ 프랑스 전망 및 과제 佛통합·경제회생 중책 맡은 39세 마크롱, 아웃사이더 한계 넘나 마크롱은 새로운 정치와 좌우 통합을 통해 일단 집권에는 성공했지만 기성 정당 기반이 없다는 점이 오히려 향후 행보에 큰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상황.◇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관련문재인 “이제 관심사는 ‘승부’ 아닌 ‘득표율’”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8일 정치적 고향 부산을 찾아 “이제 관심사는 승부가 아니다. 저 문재인의 득표율이 관심사”라고 밝힘.◆현재 포털 주요키워드/검색어◇ 美 F-35 스텔스 전투기美 F-35 스텔스 전투기, 10월 한국 출격…ADEX서 일반에 공개 미국이 올해 10월 한국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17’(서울 ADEX 2017)에 F-35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를 파견할 것으로 알려짐.◇ 홍준표 장인 영감탱이홍준표, 장인 영감탱이 해명에 “유승민은 국민 영감탱이?” 비난 봇물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장인을 영감탱이라고 부른 것에 대한 해명에 경상도 출신 인사들을 비롯 야당 의원들이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음.◇ 하민호‘프듀’ 측 “하민호, 최대한 편집+추가 인원 없어”(공식입장) ‘프로듀스101 시즌2’ 측이 하차한 하민호에 대해 “다른 연습생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편집할 예정”이라고 밝힘.
2017.05.08 I 유수정 기자
  • 이데일리 이슈&뉴스 브리핑 4월20일(오전)
  • ◆ 오늘의 경제일정◇ 경제·금융-14:00 기재부, 복권위원회 전체회의(서울지방조달청)◇ 산업·증권-09:30 벤츠코리아, 더 뉴 GLC 쿠페 출시 행사(성동구 어반소스) -09:50 산업부, 산업기술 유망기업 채용ㆍ창업 박람회(디자인플라자)-10:00 국토부, 시설물안전 대토론회 (일산 시설안전공단)-10:30 파라다이스시티 공식 오픈 -11:00 힐튼 부산 호텔 오픈 간담회(콘래드호텔)-11:30 산업부, 중소기업중앙회 간담회(중기중앙회)-14:00 국토부, 부산도시철도 1호선 연장사업 개통식(부산)-15:00 방송통신심의위, 전체회의(목동 방송회관)-18:30 미래부, 과학기술 정책 간담회(양재엘타워)-LG전자, OLED 문화유산전(경복궁) ◇ 정치·사회·문화-10:30 국방부 정례브리핑-11:00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장애인의 날 기념식(63빌딩 그랜드볼룸)-15:45 외교부, 주한 영국대사 면담-16:00 통일부, ‘개성공단 기업협회 정기총회’(중기중앙회)-14:00 대법 전원합의체 선고(대법정)◆ 현재 포털 주요이슈◇ KBS 초청 대선후보 토론회[2차 TV토론] 물고 물리는 설전…문재인·안철수에 공세 집중 - 2시간 스탠딩 토론 정해진 각본없이 총성없는 전쟁… 사드배치·대북송금·햇볕정책·국보법 등 문재인·안철수에 난타전◇ 장애인의 날“안내견은 벗이자 빛이죠”…시각장애 상담사의 ‘아름다운 동행’- 시각장애인 유석종씨 안내견 학교서 상담사로 활동 “안내견과 함께 하며 누군가 돌보고 책임진다는 것 배워”… 안내견, 시각장애인 안내가 아닌 동행하는 반려견◇ ‘北 도발’ 美·中 입장 및 대응틸러슨 美국무 “北 테러지원국 재지정 검토”-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부 장관 “테러지원국 등 北압박할 모든 방안 검토중”… 이란도 北에 비교 “핵협정 실패…北과 같은 길 갈수도”◆ 현재 포털 주요키워드/검색어 ◇ 문재인 주적 ‘문재인 주적’ 남긴 유승민, 토론 직후 실검 1위에 “국민 안목 정확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에게 ‘주적’ 꼬리를 달아준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 19일 KBS 주최 ‘제19대 대선후보 초청토론’ 직후 포털사이트 ‘실검’ 1위를 한 자신의 이름을 내세우며 “국민의 안목은 정확하다”◇ 이정희 이정희, 홍준표에 의해 TV토론 때마다 강제소환 “뭐하고 지내냐는 질문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지난 13일 1차 TV토론회에 이어 19일 2차 토론회에서도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에게 “이정희 보는 것 같다”고 말해◇ 오윤아 ‘라스’ 오윤아 “노안 탓에 중학교 때부터 치한에 시달려”- 오윤아는 19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중학교 때 키가 크고 노안이라 남자들이 따라다녔다”며 “치한이 뒤에서 껴안기도 했다”고 밝혀
2017.04.20 I 박지혜 기자
현대차그룹, 전략기술연구소 신설…'혁신 기술·사업 개발'
  • 현대차그룹, 전략기술연구소 신설…'혁신 기술·사업 개발'
  • 현대기아차 연구원이 웨어러블 로봇을 착용하고 시연하는 모습. 현대차 제공.[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그룹이 미래 산업 혁신을 선도할 혁신 기술을 개발하고 사업으로 구체화하는 ‘현대차그룹 전략기술 연구소’를 신설했다. 전략기술 연구소는 정보통신과 인공지능, 공유경제 등 미래 혁신 트렌드를 분석하고 이와 관련된 기술을 연구·개발할 예정이다. 남양연구소와는 별개로 구성되는 조직으로 의왕 연구소에서 운영을 시작해 점차 조직 규모를 확대한다. 현대차그룹은 21일 미래차 융·복합 분야 등 통합적 미래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현대차그룹 전략기술연구소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는데 그치지 않고 산업 변혁을 이끌고 소비자에게 놀라운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의지의 일환”이라며 “그룹의 미래 성장동력 발굴은 물론 혁신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는 구상”이라고 설명했다.전략기술연구소는 정보통신과 인공지능, 신소재, 에너지, 로보틱스, 공유경제 등 미래 혁신 분야를 집중 연구하며 동시에 연구개발 활동과 신규 사업 플랫폼을 구체화해 통합적 미래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신규 사업 플랫폼은 미래차 융·복합기술을 포함 미래 혁신 기술과 관련된 전 방위적 분야를 아우른다.이를 통해 새로운 개념의 미래 기술을 내재화 하는 것은 물론 누구도 도전하지 않았던 미지의 영역을 개척함으로써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등 변혁을 주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전략기술연구소는 기술 기획 전략가, 선행기술 엔지니어, 사업화 전문가 등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미래 사회·기술 트렌드 연구에 기반한 신사업 구상과 진행, 기술 개발전략 등을 담당하는 조직과 신소재, 에너지, 바이오 헬스, 로보틱스 등 혁신 기술을 개발하는 조직 등 크게 두 부문으로 구성한다.최근 융·복합 기술 확대에 따른 미래 사회의 변혁, 소비자들의 요구 다양화로 전략기술연구소의 역할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현대차그룹은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을 대거 영입할 계획이다.기술 개발과 사업화 추진 등 각종 프로젝트 실행은 아이템과 시장 환경에 따라 ‘오픈 이노베이션’ 방식을 적극 활용한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전문 기업체나 대학, 연구소들과 적극 협업에 나서는 형태로 첨단 신기술을 조기에 확보하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촉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실리콘밸리식 미래기술 혁신 조직이라고 보면 된다”며 “현대차그룹은 미지의 영역을 개척하고 차세대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독창적인 제품과 서비스로 소비자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는 ‘마켓 쉐이퍼’로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앞서 지난 13일엔 자율주행차 연구개발을 전담하는 ‘지능형안전기술센터’를 신설하고 전문가를 영입하는 등 미래 기술을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투자와 노력을 하고 있다. ☞관련기사 “‘시동부터 주차까지’ 현대차 자율주행 전담조직으로 개발 가속화(종합)”현대기아차 연구원들이 커넥티드카를 개발하고 있는 모습. 현대차 제공.
2017.02.21 I 임성영 기자
  • 이데일리 이슈&뉴스 브리핑 1월25일(오후)
  •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 현재 포털 주요이슈◇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朴측 변호인단 “중대 결심 고려”...전원사퇴?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대통령 변호인을 맡고 있는 이중환 변호사가 25일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이 ‘3월 13일 이전 선고’를 강조한 데 대해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할 수 밖에 없다”고 말함.◇ 남경필 대선출마 공식 선언 ‘반기문·유승민 나와라’ 남경필, 대선출마 공식 선언 남경필 지사가 25일 서울 여의도 바른정당 중앙당사에서 “이제 특권사회로 향해가는 구체제를 청산해야 한다”며 제19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나섬.◇ 현대자동차 영업익 발표현대차 이익률 금융위기때 보다 낮다…5년 연속 수익성 악화 현대자동차의 수익성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때보다도 떨어짐. 지난해 현대차의 영업이익률은 5.5%로 5년만에 반토막이 남.◆ 현재 포털 주요키워드/검색어◇ 황교안앞치마까지 두른 황교안...사실상 대권행보 시작?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앞치마를 두르며 민생행보를 본격화 함. 이에 일각에서는 사실상 대권행보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시각이 제기됨.◇ 제국의 위안부法, ‘제국의 위안부’ 박유하 세종대 교수 ‘무죄’ 피해자를 자발적 매춘부로 묘사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박유하(60) 세종대 일어일문학과 교수가 1심에서 무죄판결을 받음.◇ 유이/이상윤유이·이상윤, 1년만에 결별…“바쁜 스케줄 탓, 선후배 사이로” 배우 겸 가수 유이와 배우 이상윤이 결별하고 서로 응원하는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함.
2017.01.25 I 유수정 기자
  • 이데일리 이슈&뉴스 브리핑 12월6일 (오후)
  •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현재 포털 주요이슈◇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 재계청문회의원들 윽박지르고 보여주기식 질문..사실상 ‘삼성청문회’ 한국을 대표하는 9개 그룹 총수들이 증인으로 출석한 국정조사 청문회에 전 국민적 관심이 쏠린 가운데 일부 국회의원들이 날카롭지 못한 수준 낮은 질문과 보여주기식 고성으로 눈살을 찌푸르게 하고 있음.◇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최순실 일가, 7일 청문회 불출석 입장… 사유가 ‘유치원 미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측에 따르면 최순실 씨를 비롯한 언니 최순득 씨, 조카 장시호 씨 등이 각자 저마다의 이유로 지난 5일 청문회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함. 특히 장시호 씨의 오빠인 장승호 씨는 유치원 학부모 미팅 일정으로 참석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예상되고 있음.◇ 먹거리 안전, ‘비상사태’‘방사능 유통 허용치 초과’ 日 수산물, 식탁에 올랐다 방사능 유통 허용치(1베크렐)를 초과한 일본산 수산물이 시중에 버젓이 판매 중인 것으로 나타남.◆현재 포털 주요키워드/검색어◇ 이재용집중포화 받은 이재용 부회장, 차분한 대응 속 폭탄발언 ‘눈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6일 최순실 국정농단 진실규명을 위한 국회 특별조사위원회에서 최순실씨 모녀에게 자금을 지원한 사실을 인정함.◇ 미래전략실삼성그룹 미래전략실, 부활 6년만에 해체 삼성그룹의 전략 기획을 담당하는 미래전략실이 부활 6년만에 해체될 전망임.◇ 남보라남보라 “스폰 루머 사실 아냐..인터뷰 논란 죄송” 배우 남보라가 스폰 루머와 인터뷰 내용 논란에 대해 해명하고 나섬.
2016.12.06 I 유수정 기자
쌍용차, 낙찰가 정가 90%로 제한 '티볼리 경매 이벤트 '
  • 쌍용차, 낙찰가 정가 90%로 제한 '티볼리 경매 이벤트 '
  • 티볼리 플라밍레드. 쌍용차 제공.[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쌍용자동차(003620)가 2016 코리아 세일 페스타(KSF) 개최를 기념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티볼리 경매 이벤트 ‘슈퍼 프라이데이 옥션’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슈퍼 프라이데이 옥션 대상 차종은 2017 티볼리 가솔린 TX(A/T) 모델이다. 경매 시작가는 정가의 50%이고 낙찰가는 정가의 90%를 넘지 않도록 제한한다. 오는 7일 마감되는 1차 이벤트를 시작으로 28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쌍용자동차 홈페이지를 통해 경매에 참여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소 10% 낮은 파격적인 가격에 2017 티볼리의 오너가 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SF는 소비 활성화와 한류문화 확산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관광부가 공동 주최하는 쇼핑관광축제다. 쌍용차는 모델 별로 5~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슈퍼 디스카운트 1000’으로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관련기사“쌍용차, 10월 코리아세일페스타 기념 할인 확대”▶ 관련기사 ◀☞[특징주]쌍용차, '3Q 적자전환' 전망에 하락☞쌍용차, 9월 수출 호조로 1만2144대 판매…전년比 5.7%↑☞쌍용차, 9월 차량 판매 1만2144대…전년동월비 5.7%↑
2016.10.05 I 임성영 기자
  • 이데일리 이슈&뉴스 브리핑 8월10일(오후)
  •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현재 포털 주요이슈◇ 새누리 호남 출신 대표 선출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더민주 전대에 미칠 영향은 신임 새누리당 대표로 호남 출신의 이정현 대표가 선출되면서 더불어민주당 당권 경쟁자들의 셈법도 복잡해지고 있음. 이 대표가 ‘첫 호남 출신 보수 당대표’라는 점과 ‘친박 중의 친박’이라는 점에서 앞으로 치러질 더민주 전당대회에 미칠 여파도 감지되기 때문. ◇ 7월 금융·고용시장 동향제조업 고용한파 ‘꽁꽁’…취업자 4년만에 ‘뚝’ 국내 기업의 생산기지 해외 이전 확대, 수출 부진 심화, 구조조정 등이 복합적으로 맞물려 제조업 고용 한파가 거센 상황임. 급기야 지난달 국내 제조업 취업자 수는 4년여 만에 처음으로 곤두박질 침.◇ ‘누진세 논란’ 정치권 대응조경태 ‘전기요금 누진제 완화법’ 추진 조경태 새누리당 의원이 10일 전기요금 누진제를 대폭 완화하는 ‘전기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힘. ◇ 김영란법 변경 가능성정진석 “정부에 김영란법 ‘3·5·10 상한액’조정 요청할 것”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10일 김영란법(부정청탁및금품수수금지법)의 시행령인 이른바 ‘3·5·10 상한액’ 조정과 관련해 정부와 긴밀히 논의해 보겠다고 말함.◆현재 포털 주요키워드/검색어◇ 펜싱‘펜싱 배우겠다’ 방문자 폭주..클럽 홈피 마비 한국 시간으로 10일 새벽 박상영 선수가 2016 브라질 리우 올림픽 펜싱 에페 부문에서 믿기지 않는 역전승을 거두자 국내 펜싱클럽 홈페이지가 마비됨. 펜싱에 관심을 갖게 된 사람들의 방문이 평소보다 급격히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됨.◇ 원화 강세기업들 “달러화 지금 팔아야 하나”.. 깊어지는 고민 달러·원 환율이 1100원대 아래로 떨어지면서 업종별 희비가 엇갈리고 있음. 수출 주력업종인 전자와 자동차는 원화 강세로 환차손과 제품의 해외시장 가격경쟁력을 우려하는 반면 달러화 결제가 많은 항공과 철강업계는 환차익을 기대하고 있는 것.◇ 초저금리초저금리에 주목받는 美 기업 회사채…투자자 몰린다 마이너스 금리 시대에 미국 기업들이 신남. 금리를 올리면 자본손실을 입을 수 있지만 고정적인 이자수입을 노리는 투자자들로 미국 회사채는 발행 즉시 완판되고 있는 상황. ◇ 김현중‘김현중 상대 16억 손배소’ 前 여친, 오히려 1억 배상 판결 가수 겸 배우 김현중에게 16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던 전 여자친구 A씨가 오히려 김현중에게 1억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법원 판결을 받음.
2016.08.10 I 유수정 기자
  • 이데일리 이슈&뉴스 브리핑 12월28일(오후)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현재 포털 주요이슈◇ 한일 외교장관 ‘위안부 협상’[위안부협상 타결]與 "진전된 합의" 野 "실망스럽다"여야는 28일 한일 양국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극적 타결한데 대해 상반된 입장을 내놓았다. 여당은 “진전된 합의안”이라고 했고, 야당은 “매우 실망스럽다”고 전해. ◇ 아듀2015 부동산[아듀2015부동산]올해 가장 많이 오른 아파트 '반포 주공1단지'올 한해 전국에서 매매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아파트는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 1단지로 조사돼.◇ 쟁점법안 · 선거구획정 협상이종걸 "청와대 눈치만 살피는 새누리당 강력 규탄"이종걸 더불어민주당(구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28일 전날 있었던 여야 지도부간 선거구 획정 협상이 결렬된 것에 대해, “우리 당은 생산적 대안을 제시하면서 최선을 다했다. 그러나 전혀 진전이 없었다”며 “청와대 눈치만 살피면서 국민의 삶은 안중에도 없는 새누리당의 무책임함과 오만함을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주장.◇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 입장'위안부 협상 타결' 이용수 할머니 "회담 결과 전부 무시하겠다"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87) 할머니는 28일 한국과 일본 정부가 발표한 군 위안부 문제 협상 타결 내용에 대해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해 생각하는 것이 없는 것 같다”는 입장을 내놔.◇ 서울시향 사태서울시향 "재계약 1월 재논의"…정명훈 감독도 무보수 뜻 밝혀(종합)서울시립교향악단(이하 서울시향) 이사회가 정명훈 예술감독의 ‘재계약 체결안’을 심의했으나, 계약 기간 등 조건을 놓고 결론을 내지 못하고 결국 보류해.◇ 인천 여아 학대사건朴대통령 "인천 아동학대 안타까워..종합 해법 마련해야"박근혜 대통령은 28일 “(인천 아동학대) 피해아동이 회복되고 있어 다행인데, 충분한 치료와 보호를 받아 건강한 삶을 되찾도록 정부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기 바란다”고 밝혀.◇ 세계로 번지는 IS 위협국제사회 대응은이라크 정부군, IS 손에 있던 라마디 탈환이라크군이 안바르주 주도 라마디에서 이슬람국가(IS)를 몰아내고 승리했다. 이라크 정부군이 지난 5월 라마디에서 IS에 밀려 쫓겨난 지 7개월 만. ◆ 현재 포털 주요키워드/검색어10억엔'위안부 협상 타결' 10억엔 예산 출연, 어떻게 나왔나일본정부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을 위한 재단을 한국 정부가 설립하고, 재단에 일본측에서 10억엔(약 97억원)을 출연하기로 해.더불어민주당새정치민주연합, 새 당명 '더불어민주당'으로 결정(종합)새정치민주연합은 28일 최고위원회와 당무위원회를 잇달아 열어 새 당명을 ‘더불어민주당’으로 하기로 결정.남보라남보라, 남동생 사망 비보에 기사화까지.."감당해야 할 고통 크다"배우 남보라의 남동생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나나나나,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2년 연속 '1위' 영예가수 나나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위에 이름을 올려.▶ 관련포토갤러리 ◀☞ 미란다 커, 패션 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미란다 커, 화보 공개 '명품 몸매 자랑'☞ [포토] 미란다 커, 화보 공개 'S라인 몸매'☞ [포토] 미란다 커, 드레스 자태 '아찔'☞ [포토] 미란다 커, '매혹적인 눈빛'
2015.12.28 I 정시내 기자
리니지 2 박용현 대표 첫 모바일게임, 'HIT' 출시 임박
  • 리니지 2 박용현 대표 첫 모바일게임, 'HIT' 출시 임박
  • △ 모바일 액션 RPG 'HIT'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넥슨)[관련기사]프로젝트 히트 넥슨 서비스, 바른손이앤에이(035620) 주가 급등넥슨은 9일, 넷게임즈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 신작 ‘프로젝트 HIT’의 정식 게임명을 ‘HIT(Heroes of Incredible Tales, 히트)’로 확정하고 브랜드사이트를 오픈했다.‘HIT’는 어둠으로 물든 지상계를 구하기 위해 나선 기사들을 중심으로 한 풀 3D 모바일 액션 RPG로, 브랜드사이트를 통해 게임 콘셉트와 캐릭터, 일러스트를 최초 공개했다.현재 공개된 캐릭터는 총 4종이다. △ 쌍검을 사용해 빠른 공격이 장기인 ‘루카스’△ 거대한 낫을 활용한 공중액션을 특기로 한 ‘아니카’△ 마법으로 번개나 수룡을 소환해 공격하는 ‘키키’△ 육중한 대검으로 강력한 파괴력을 과시하는 ‘휴고’ 등이 있다. 게임 내에서는 무기와 공격 특성에 따라 클래스를 나눠 캐릭터를 키울 수 있다.여기에 ‘공중콤보’, ‘던지기’, ‘내려찍기’ 등 호쾌한 액션 연출과 자유도 높은 스킬 시스템, 스토리 기반으로 진행되는 ‘모험 모드’, 최대 6인이 참여하는 ‘난투 모드’, 유저들이 서로 협력해 보스 몬스터를 사냥하는 ‘실시간 레이드 모드’ 등이 포함되어 있다.‘HIT’는 ‘리니지 2’, ‘테라’등을 만든 박용현 대표의 첫 모바일게임으로, 언리얼 엔진 4를 사용해 완성도 높은 그래픽을 선보이며 개발 단계에서부터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넥슨은 2015년 하반기에 ‘HIT’의 안드로이드 OS와 iOS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며, 브랜드사이트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HIT’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게임 공식 브랜드사이트(http://hit.nex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본 기사는 게임전문매체 게임메카(www.gamemeca.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 이데일리 이슈&뉴스 브리핑 7월27일(오전)
  • [이데일리 e뉴스정시내 기자] ◆오늘의 경제일정-7월 27일◇경제·금융14:00 기획재정부, 청년고용민관합동대책회의15:30 대전서민금융통합지원·청년인력관리센터 개소식-산업은행, 대우조선해양 경영상태 실사 시작-기획재정부, KDI국제정책대학원, G20 회원국 및 개발도상국 대상 글로벌리더과정 개최-통계청, 제2회 통계청 인구 서머세미나 개최-기재부, 청년 고용절벽 해소 종합대책◇산업·증권09:30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에이엠텍 중소기업 현장방문10:30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공공기관 감사회의-산업부, 버려지던 온배수열을 신재생에너지로 활용-국토교통부, 2015년 상반기 지가동향 및 토지거래량-미래부, 세계전파통신회의(WRC) 대비 아·태지역 준비회의(APG-15) 서울 개최-미래부, 산학연공동연구법인 설립 지원사업 추진-미래부, 국가연구개발사업 성과목표·지표 점검-미래부, 핵단백질 발현 조절해 난치성 염증질환 치료기술 개발-정부, 700㎒대역 주파수 분배안 마련◇정치·사회10:00 국회, 공직선거법심사소위원회13:00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이달의 기능한국인 시상식14:00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15:00 정부, 제1차 양성평등위원회◇ 문화·연예12:00 문화가 있는 날 기자 간담회 (비나리)14:00 제4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 개최기념식14:00 외화 ‘미션임파서블 로그네이션’ 시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16:00 배용준 박수진 결혼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애스톤하우스)◆현재 포털 주요이슈◇ 국정원 ‘감청프로그램’ 도입 논란6년간 미래부 감청설비 인가대장에 나나테크는 없어국회 미방위 소속 문병호의원(새정치민주연합, 인천부평갑)이 제출받은 ‘2010-2015 미래창조과학부 감청설비 인가대장’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0-2015) 미래창조과학부는 총 11건의 감청설비를 인가했고, 감청설비 인가 수량은 총67대로 나타나. ◇ 한국교원대 종합감사 결과'제자 논문 가로채고, 가족은 강사로 추천'…교원대 비리 적발교육부는 지난해 10월 13일부터 24일까지 한국교원대에 대한 종합감사를 벌인 결과 인사·복무, 예산·회계·연구비, 입시·학사, 시설·기자재 등에서 모두 34건의 지적사항이 나왔다고 밝혀. ◇ 임금피크제 개편농협 노사, 임금피크제 도입키로 합의NH농협금융지주 등 농협 모든 계열사들이 내년부터 임금 피크제를 도입하기로 했다◆현재 포털 주요키워드/검색어박수진신용재-더원-박진영, 배용준♥박수진 결혼식 축가배우 배용준과 박수진 오늘(27일) 비공개 결혼. 축가 부를 가수와 신혼집 등 관심배수정배수정 "'복면가왕' 3년 만에 무대.. 감회 새로웠다" 소감위대한탄생2 준우승 출신 가수 배수정이 MBC ‘복면가왕’에 ‘달콤살벌 아이스크림’으로 출연 1라운드에서 탈락했음에도 존재감 과시신세경'마리텔' 신세경, 김영만과 재회 "가장 성공한 코딱지.. 눈물 나"배우 신세경이 ‘마이 리틀 텔레비전’ 인터넷 생방송에 깜짝 출연.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과 15년 만에 재회전인지전인지, 한-미-일 메이저대회 석권..새역사 만들었다프로골퍼 전인지가 국내 메이저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우승. 올해 한국과 미국, 일본 3개국의 메이저 대회를 모두 우승한 세계 최초의 선수 등극▶ 관련기사 ◀☞ '마리텔' 신세경, 김영만과 재회 "가장 성공한 코딱지.. 눈물 나"☞ '그것이 알고싶다' 세모자, 성폭행 진술 중 웃음 '대국민 사기극?'☞ 강한친구들, 장기하 폭행에 "심적·육체적 타격.. 깊이 사과"☞ 배수정 "'복면가왕' 3년 만에 무대.. 감회 새로웠다” 소감☞ 오늘(27일) 날씨, 전국 대체로 흐리고 곳곳 장맛비 '후텁지근'
2015.07.27 I 정시내 기자
  • [재송]1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다음은 1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두산건설(011160)=한국토지주택공사와 485억원 규모 대구신서혁신 A-1BL 아파트 건설공사 7공구 공사계약 체결△화승인더(006060)스트리=최근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별도로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답변△삼성테크윈(012450)=탈레스 인터내셔널 SAS가 보유한 삼성탈레스 지분 50%에 대한 옵션계약 체결△삼양홀딩스(000070)=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중요한 공시사항이 없다”고 답변△종근당홀딩스(001630)=자회사 경보제약이 보통주 239만690주 규모 일반공모 유상증자 결정△에쓰씨엔지니어링(023960)=발행주권의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중요한 공시사항이 없다”고 답변△현대중공업(009540)=5월 매출이 1조906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15% 증가△현대미포조선(010620)=5월 매출이 325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96% 증가△대한항공(003490)=16일 새 항공기 60대 도입 추진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기존 B737 항공기를 대체할 차세대 소형기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답변△동부라이텍(045890)=올해 매출액 448억원, 영업이익 11억원,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 1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레드로버(060300)=최대주주 하회진 씨가 보유 주식 144만5616주를 112억7500만원에 쑤닝 유니버설 미디어(Suning Universal Media)로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혀.△한국자원투자개발(033430)=주정호 대표이사가 자사주 34만주(0.27%)를 취득해 보유 지분이 415만4000주(3.26%)에서 449만4000주(3.53%)로 확대됐다고 공시.△디에스케이(109740)=중국 충칭 BOE와 30억1300만원 규모의 LCD 제조장치 공급계약을 체결△세호로보트(158310)=7월27일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수인로 736 소재 본사 3층 회의실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소집키로△ 한화ACPC스팩=한화투자증권이 지분 13.01%(111만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서호전기(065710)=이상호 회장이 자사주 10만주(1.94%)를 처분해 보유 지분이 294만5800주(57.20%)에서 284만5800주(55.26%)로 축소됐다고 밝혀△씨큐브(101240)=김용태 이사가 자사주 1493주(0.03%)를 처분해 보유 지분이 2993주(0.05%)에서 1500주(0.02%)로 축소됐다고 밝혀.△이수앱지스(086890)=이란 식약처에 제출한 의약품 제조판매 품목 ‘애브서틴주 200단위(이미글루세라제)’가 지난 10일부로 허가받았다고 공시. △제이엔케이히터(126880)=eTEC E&C와 130억900만원 규모의 가열로(Fired Heater) 공급계약 체결△화성(039610)=김경현 씨 외 9명이 자사를 대상으로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에 신청한 의안상정가처분 소송을 취하했다고 공시△영우디에스피(143540)=삼성디스플레이와 128억7400만원 규모 디스플레이(OLED) 검사장비 공급계약 체결△마크로젠(038290)=이식편대숙주병 발병 위험성의 예측 방법과 예측용 조성물 및 키트에 대한 한국 특허 취득△윈하이텍(192390)=서브원과 24억3700만원 규모의 LG사이언스 신축공사 1차) 중 데크플레이트 공사계약 체결△케이엘티(053810)=기타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31억2100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테스(095610)=중국 삼성반도체와 241억5000만원 규모의 반도체 제조장비 공급계약 체결△뉴프라이드(900100)=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36억9900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유원컴텍(036500)=리마코리아와 체결한 120억8000만원 규모 LED 조명 제품 공급계약을 해지하기로 △한솔신텍(099660)=롯데건설과 489억5000만원 규모의 광주전남 집단에너지시설 발전설비 보일러 공급계약 체결△태양(053620)=6개 휴대용 부탄가스 제조·판매 사업자의 부당한 공정행위를 이유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159억6000만원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받아△내츄럴엔도텍(168330)=김재수 대표이사가 자사주 28만6000주(1.64%)를 장내 매도. 보유 지분 462만4711주(23.92%)에서 433만8711주(22.28%)로 축소.△이스트아시아홀딩스(900110)=타 법인 증권 취득 자금 마련을 위한 3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철회키로△쎄니트(037760)=기타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28억7300만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사모 교환사채(EB)를 발행키로. 이를 위해 자사주 205만2142주를 28억7300만원에 처분하기로 결정▶ 관련기사 ◀☞1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두산건설, 485억원 규모 대구 아파트 건설공사 수주☞두산건설, 100억 규모 자사주 매입 긍정적..'매수'-키움
2015.06.17 I 김형욱 기자
  • 1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다음은 1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두산건설(011160)=한국토지주택공사와 485억원 규모 대구신서혁신 A-1BL 아파트 건설공사 7공구 공사계약 체결△화승인더(006060)스트리=최근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별도로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답변△삼성테크윈(012450)=탈레스 인터내셔널 SAS가 보유한 삼성탈레스 지분 50%에 대한 옵션계약 체결△삼양홀딩스(000070)=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중요한 공시사항이 없다”고 답변△종근당홀딩스(001630)=자회사 경보제약이 보통주 239만690주 규모 일반공모 유상증자 결정△에쓰씨엔지니어링(023960)=발행주권의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중요한 공시사항이 없다”고 답변△현대중공업(009540)=5월 매출이 1조906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15% 증가△현대미포조선(010620)=5월 매출이 325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96% 증가△대한항공(003490)=16일 새 항공기 60대 도입 추진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기존 B737 항공기를 대체할 차세대 소형기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답변△동부라이텍(045890)=올해 매출액 448억원, 영업이익 11억원,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 1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레드로버(060300)=최대주주 하회진 씨가 보유 주식 144만5616주를 112억7500만원에 쑤닝 유니버설 미디어(Suning Universal Media)로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혀.△한국자원투자개발(033430)=주정호 대표이사가 자사주 34만주(0.27%)를 취득해 보유 지분이 415만4000주(3.26%)에서 449만4000주(3.53%)로 확대됐다고 공시.△디에스케이(109740)=중국 충칭 BOE와 30억1300만원 규모의 LCD 제조장치 공급계약을 체결△세호로보트(158310)=7월27일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수인로 736 소재 본사 3층 회의실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소집키로△ 한화ACPC스팩=한화투자증권이 지분 13.01%(111만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서호전기(065710)=이상호 회장이 자사주 10만주(1.94%)를 처분해 보유 지분이 294만5800주(57.20%)에서 284만5800주(55.26%)로 축소됐다고 밝혀△씨큐브(101240)=김용태 이사가 자사주 1493주(0.03%)를 처분해 보유 지분이 2993주(0.05%)에서 1500주(0.02%)로 축소됐다고 밝혀.△이수앱지스(086890)=이란 식약처에 제출한 의약품 제조판매 품목 ‘애브서틴주 200단위(이미글루세라제)’가 지난 10일부로 허가받았다고 공시. △제이엔케이히터(126880)=eTEC E&C와 130억900만원 규모의 가열로(Fired Heater) 공급계약 체결△화성(039610)=김경현 씨 외 9명이 자사를 대상으로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에 신청한 의안상정가처분 소송을 취하했다고 공시△영우디에스피(143540)=삼성디스플레이와 128억7400만원 규모 디스플레이(OLED) 검사장비 공급계약 체결△마크로젠(038290)=이식편대숙주병 발병 위험성의 예측 방법과 예측용 조성물 및 키트에 대한 한국 특허 취득△윈하이텍(192390)=서브원과 24억3700만원 규모의 LG사이언스 신축공사 1차) 중 데크플레이트 공사계약 체결△케이엘티(053810)=기타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31억2100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테스(095610)=중국 삼성반도체와 241억5000만원 규모의 반도체 제조장비 공급계약 체결△뉴프라이드(900100)=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36억9900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유원컴텍(036500)=리마코리아와 체결한 120억8000만원 규모 LED 조명 제품 공급계약을 해지하기로 △한솔신텍(099660)=롯데건설과 489억5000만원 규모의 광주전남 집단에너지시설 발전설비 보일러 공급계약 체결△태양(053620)=6개 휴대용 부탄가스 제조·판매 사업자의 부당한 공정행위를 이유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159억6000만원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받아△내츄럴엔도텍(168330)=김재수 대표이사가 자사주 28만6000주(1.64%)를 장내 매도. 보유 지분 462만4711주(23.92%)에서 433만8711주(22.28%)로 축소.△이스트아시아홀딩스(900110)=타 법인 증권 취득 자금 마련을 위한 3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철회키로△쎄니트(037760)=기타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28억7300만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사모 교환사채(EB)를 발행키로. 이를 위해 자사주 205만2142주를 28억7300만원에 처분하기로 결정▶ 관련기사 ◀☞두산건설, 485억원 규모 대구 아파트 건설공사 수주☞두산건설, 100억 규모 자사주 매입 긍정적..'매수'-키움☞두산건설, 10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체결
2015.06.16 I 김형욱 기자
  • 뉴욕증시, 사흘만에 조정..실적부진+차익매물
  •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뉴욕증시가 사흘만에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였지만 오히려 연방준비제도(Fed)의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 우려를 키웠고, 씨티그룹과 베스트 바이 등 일부 기업들의 실적도 부진해 차익매물을 유발시켰다. 16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62.93포인트, 0.39% 하락한 1만64197.01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역시 2.48포인트, 0.13% 낮은 1845.90에 머물렀다. 다만 나스닥지수만 홀로 전일보다 3.80포인트, 0.09% 상승한 4218.69를 기록했다. 유로존의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둔화된 것이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부양 기대감을 높였고, 스페인의 3년만기 국채 낙찰금리가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것도 시장심리를 안정시켰다. 그러나 AB푸즈와 딕슨스 등 기업 실적이 부진하게 나오면서 지수 조정심리가 커졌다. 미국에서도 골드만삭스가 시장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내고 블랙록과 유나이티드헬스도 깜짝 실적을 기록했지만, 씨티그룹의 4분기 실적과 베스트 바이의 작년말 홀리데이 시즌 매출 부진이 이를 상쇄시키고 말았다.미국에서 경제지표들이 호조를 보인 것도 연준 테이퍼링 우려를 높여주는 계기가 됐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주일 연속으로 시장 기대보다 낮은 수준으로 줄어들며 6주일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또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도 6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며 저조한 인플레이션 압력이 서서히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개별 종목별로는 실적 부진을 기록했던 씨티그룹이 4% 가까이 급락한 가운데 양호한 실적을 내면서도 채권 트레이딩 부진으로 우려를 자아내며 골드만삭스 주가도 2% 가까이 하락했다. 또한 미국 최대 전자제품 소매업체인 베스트 바이도 연말 홀리데이 시즌 매출 부진에 대한 실망감에 28% 이상 폭락했다. 아울러 양호한 실적을 내놓았던 미국 최대 건강보험업체인 유나이티드 헬스도 차익매물로 인해 2.3% 떨어졌다.아울러 CSX도 분기 실적 부진으로 인해 7% 가까이 급락하고 말았다. ◇ 루 재무장관 “美경제에 순풍..12월 고용악화 변수안돼”지난해 12월 고용지표 악화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는 연초부터 역풍(逆風)이 아닌 순풍(順風)을 맞고 있다고 제이콥 루 미국 재무장관이 평가했다. 그러나 루 장관은 “경제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해야할 일이 많다”며 의회가 장기 실업급여 지원 연장과 연방정부 부채한도 상한 증액을 신속하게 처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루 장관은 이날 워싱턴D.C에서 열린 외교협회(CFR) 강연에서 “지난해 12월 고용지표가 부진하게 나왔지만, 이는 미국 경제가 회복되고 있는 방향성 자체를 근본적으로 바꿀 만한 시그널이라고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루 장관은 “미국 경제는 연초부터 역풍이 아닌 순풍을 맞으며 출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그는 “미국 경제 회복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해야할 일들이 여전히 많다”고 지적하며 의회에 정부 부채한도 상한 증액과 3개월간 한시적인 실업급여 지원 재연장 처리를 촉구했다. 루 장관은 특히 “현재 재무부가 취하고 있는 특별조치가 소진되면서 2월말이면 정부 부채한도가 다시 상한선까지 차게 된다”며 “만약 연방정부 부채한도 상한이 증액되지 못한다면 재무부가 취하는 어떠한 조치도 미국 경제에 대한 신뢰를 유지시켜줄 수 없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버냉키 “금융 불안정 우려에도 부양기조 유지”이달말 8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물러나는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양적완화와 포워드 가이던스(Forward Guidance)와 같은 비전통적인 부양조치들이 분명 경제를 살리는데 효과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버냉키 의장은 이날 워싱턴D.C에서 열린 브루킹스연구소 주최 강연에서 “지난 금융위기 이후 연준이 취했던 부양정책에 대해 논쟁이 많지만, 당시로서는 전통적인 통화정책만으로는 경제를 살리는데 분명 제약이 있었으며, 우리가 택했던 비전통적 부양조치들은 경제를 깊은 침체에서 구해내는데 효과적이었다”고 밝혔다. 자신의 임기중 공식적으로 예정된 마지막 대외 강연에서 그는 “그런 조치들이 경제에 확실히 도움이 됐다고 믿는다”며 “특히 양적완화를 통해 자산매입과 저금리 기조를 약속한 포워드 가이던스는 경제에 큰 도움이 됐다”고 힘줘 말했다.아울러 “이런 조치들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우려하는 것과 같은 비용은 거의 없었다”고도 강조했다. 버냉키 의장은 “양적완화와 관련해 그마나 신뢰할 만한 유일한 비용이 있다면 금융시장 불안정 가능성일 것이며 이는 연준내 동료들도 위험으로 주로 지적하는 부분”이라고 인정하면서도 “그러나 통화부양 정책이 필요한 현재 시점에서 이같은 불안정을 우려해 미리 긴축으로 가는 일은 없을 것이며 이는 동료들에게도 말할 수 있다”고 분명히 했다.이어 “양적완화에 따른 또다른 위험으로 거론됐던 것이 인플레이션이지만, 현재 인플레이션은 그런 위험이 될 만한 징후가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실제 지난 12개월간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동기대비 1.1%에 불과해 연준의 물가목표인 2%에 크게 못미친다. ◇ 필라델피아지수 호조..美 주택 체감경기는 부진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은 올 1월중 제조업지수가 플러스(+) 9.4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인 지난해 12월의 +6.4는 물론이고 시장 예상치인 8.9를 모두 웃돈 것이다. 다만 12월 수치는 종전 +6.5에서 소폭 하향 조정됐다. 아울러 이 지수는 경기 위축과 확장 여부를 가늠하는 기준치인 제로(0)를 8개월 연속으로 웃돌아 여전히 경기는 확장세를 보이고 있음을 보여줬다. 세부항목들을 보면 제조업체들의 신규주문지수가 지난해 12월 12.9에서 5.1로 하락한 반면 출하는 11.9에서 12.1로 높아졌고, 제품가격지수도 16.4에서 18.7로 상승했다. 고용지수 역시 4.4에서 10.0으로 올랐다. 또한 전미 주택건설업협회(NAHB)와 웰스파고가 공동으로 발표한 1월중 주택시장 지수가 56을 기록했다. 이는 57로 상향 조정된 지난해 12월 수치는 물론이고 58이었던 시장 전망치를 모두 밑돈 것이다. 그러나 이 지수는 기준치인 50선을 여전히 웃돌며 주택 건축과 판매 등에 대해 낙관적으로 전망하는 건설업체들이 그렇지 않은 업체들보다 더 많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세부 항목별로는 현재 주택 판매여건지수는 최근 8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던 앞선 12월의 63보다 소폭 낮아진 62를 기록했다. 향후 주택구매지수도 43에서 40으로 하락했다. 또 향후 6개월 뒤 주택 판매전망지수도 62에서 60으로 내려갔다.◇ 美실업수당 6주래 최저..CPI는 6개월래 최대상승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보다 2000건 감소한 32만6000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주일전의 32만8000건은 물론이고 32만8000건이었던 시장 전망치를 모두 하회한 것이다. 특히 이는 지난해 11월말 이후 6주일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또한 2주일전 수치도 종전 33만건에서 2000건 하향 조정됐다. 추세적인 청구건수도 2주일 연속으로 줄었다. 실제 변동성을 줄여 추세를 알 수 있는 4주일 이동평균 건수는 33만5000건으로, 전주의 34만8500건보다 줄었다. 아울러 미국 노동부는 이날 지난해 12월 미국의 소비자물가가 전월대비 0.3%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0.3%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던 시장 전망치에도 부합한 것이었다. 특히 상승률은 지난해 6월 이후 6개월만에 최고였다. 지수는 전년동월대비로 1.5% 상승하며 역시 시장 전망치와 일치했다.이처럼 에너지 가격 상승폭이 컸던 만큼 변동성이 큰 음식료와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는 0.1% 상승하는데 그쳤다. 그러나 이 역시 0.1% 상승할 것이라던 시장 전망치와 같았다. 전년동월대비로도 1.7% 상승을 기록해 시장 전망치에 일치했다.◇ 골드만삭스-블랙록 실적호조..씨티-베스트바이는 부진월가 대형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의 올 4분기(지난해 10~12월) 순이익이 23억3000만달러로 전년동기의 28억9000만달러보다 19% 감소했다. 우선주 배당을 포함한 주당 순이익은 4.60달러로, 전년동기의 5.60달러보다는 줄었지만 시장에서 예상했던 주당 4.22달러를 상회했다. 같은 기간 영업수익(매출액)은 전년동기의 92억4000만달러보다 4.9% 감소한 87억8000만달러였다. 이 역시 시장 예상치인 77억1000만달러를 웃돈 것이다. 또한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의 4분기 순이익이 8억4100만달러, 주당 4.86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1년전 같은 기간의 6억9000만달러, 주당 3.93달러보다 22% 늘어난 것이다. 또한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조정 이익 역시 주당 4.92달러를 기록해 시장에서 예상했던 4.33달러의 전망치를 훌쩍 넘어섰다. 반면 자산 기준으로 미국내 3위 은행인 씨티그룹의 지난 4분기 순이익이 26억9000만달러, 주당 85센트를 기록해 전년동기의 12억달러, 38센트보다 두 배 이상 급증했다. 그러나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조정 순이익은 26억달러, 주당 82센트로, 전년동기의 21억5000만달러, 주당 69센트에 비해 21% 증가했다. 그러나 이는 주당 95센트였던 시장 전망치에는 못미쳤다. 또한 미국 최대 전자제품 소매업체인 베스트 바이의 지난해말 홀리데이 시즌 총 매출이 작년보다 줄어들고 동일점포 매출도 시장 기대에 크게 못미치는 등 부진함을 보였다. 베스트 바이는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12월말까지 9주일간에 걸친 홀리데이 시즌 쇼핑 대목에 총매출이 114억500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동기의 117억5000만달러보다 2.5% 줄었다고 밝혔다.
2014.01.17 I 이정훈 기자
  • 뉴욕증시, 혼조세..연준 부양카드에 차익매물
  •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뉴욕증시가 소폭 하락했다. 연방준비제도(Fed)가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를 연장하며 "필요할 경우 3차 양적완화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지만, 이를 어느정도 예견했던 시장은 차익매물을 쏟아냈다.  20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12.94포인트, 0.10% 하락한 1만2824.39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2.29포인트, 0.17% 내려간 1355.69를 기록한 반면 나스닥지수만 전일대비 0.69포인트, 0.02% 오른 2930.45를 기록했다. 글로벌 부양 기대감이 커지면서 스페인과 이탈리아 국채금리가 내려가고 안전자산인 독일 국채금리가 상승하면서 시장심리가 한결 안정됐다. 또 영란은행이 새로운 은행권 유동성 지원을 개시한데 이어 이달 금리결정회의에서 양적완화 규모 확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졌다는 점도 기대를 낳았다. 오후에는 연준이 2670억달러 규모로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를 연장하며 3차 양적완화 가능성까지 거론했지만 시장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뉴스에 팔자`는 심리가 강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업종별로 뚜렷한 특징을 보이지 않은 가운데 JP모간체이스는 대규모 손실을 야기한 파생상품 포지션을 최대 70%까지 처분했다는 보도가 나온 뒤로 3% 이상 상승하며 지수에 버팀목이 됐다.  인데닉스 파마큐티컬스는 새로운 C형 간염 치료제 테스트가 잘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에 14% 이상 급등했다. 테슬라 모터스도 골드만삭스의 투자의견 상향 덕에 5.27% 뛰었다. 시스코는 BMO캐피탈마켓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덕에 2% 가까이 올랐다.  반면 전날 장 마감후 연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어도비는 2.74% 하락했고 P&G 역시 유럽 경기 침체 등을 이유로 올해 실적 전망치를 낮춰 잡은 뒤로 2.93% 하락했다. 알리안스 부츠를 인수하기로 한 월그린도 2.92% 또다시 하락했다.◇ 연준, 트위스트 연장.."필요시 QE3도 검토"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경기 부양을 위해 단기채권을 팔아 장기채권을 매입하는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를 2670억달러 규모로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또 경제 성장이 둔화되고 고용 개선이 여의치 않을 경우 3차 양적완화(QE3) 카드도 꺼내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연준은 이틀간의 공개시장위원회(FOMC) 직후 성명서를 통해 이달말로 종료될 예정이던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3년 이하 단기국채를 매도하고 6~30년 장기채를 사들일 예정인데, 그 규모는 2670억달러로 지난해 9월부터 이달말까지 1차 떄의 4000억달러보다 규모는 줄었다.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은 이후 기자회견에서 추가 부양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그는 "만약 경제성장을 부양하고 노동시장을 지지하기 위해 필요하다면 추가 조치를 취할 준비가 돼 있다"며 "연준의 통화정책이 만병통치약은 아니지만 여전히 그 효과는 강력하며, 앞으로도 취할 수 있는 정책수단들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특히 "경제가 또다른 부양책을 필요로 하거나 노동시장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추가 양적완화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추가 양적완화를 실시할 경우 여전히 경기를 부양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도 했다. 또 연준 실무진은 내년에도 미국 경제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3%에 못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연준은 당초 4월에는 올해 GDP 전망치를 2.4~2.9%로 전망했지만 이번에 1.9~2.4%로 전망치의 상단과 하단을 각각 0.5%포인트씩 낮췄다. 내년 전망치도 2.7~3.1%에서 2.2~2.8%로 하향 조정했다. 실업률은 올해 당초 7.8~8.0%로 봤지만 이를 8.0~8.2%로 높였다. 내년 실업률 전망치도 7.3~7.7%에서 7.5~8.0%로 높였다. ◇ 치솟는 부실여신..伊 은행 자본확충 헛돈다이탈리아 은행권의 부실여신이 갈수록 늘어나면서 정부와 업계의 자본 확충 노력이 힘을 얻지 못하고 있다. 이날 이탈리아 중앙은행에 따르면 지난 4월중 이탈리아 은행권의 개인 및 기업여신 가운데 부실여신 규모가 총 1090억유로(1380억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년전 같은 기간에 비해 15%나 증가한 것으로, 회수하지 못할 것으로 추정되는 부실여신에 대한 손실상각액도 전년동월의 500억유로에서 580억유로로 늘어났다. 프랑세스카 톤디 모간스탠리 애널리스트는 "이탈리아 은행들의 자산의 질 악화와 무수익여신 증가가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은행들의 자본수준과 내부 자본창출이 충분한 여력을 가지지 못하고 있으며 경제 침체 등으로 상황이 더 좋지 않아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탈리아 경제는 올해 1.4% 마이너스(-)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이같은 경기 위축이 대출자들의 대출 상환능력을 떨어뜨리고 있다. 모간스탠리는 이탈리아 은행들이 이들 무수익여신으로 인해 최대 420억유로 규모의 추가 자본 확충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 "JP모간, 20억손실 파생상품포지션 70% 처분"장외 파생상품에 투자했다가 대규모 손실을 낸 JP모간체이스가 투자 포지션 대부분을 처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CNBC는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JP모간이 이미 회사를 떠난 `런던 고래` 브루노 익실이 투자했던 합성신용파생상품 포지션 가운데 65~70%를 이미 처분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JP모간은 지난달 합성신용증권(CDX)이라는 파생상품에 투자해 20억달러 수준의 손실을 냈고, 이후에도 시장 여건이 악화되면서 추가로 10억달러 이상의 손실을 더 입은 것으로 알려져왔다.JP모간측은 현재 이 상품 포지션을 지속적으로 처분하고 있으며 조만간 모두 처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 英, 새 은행권 유동성지원 개시..양적완화 확대기대영란은행이 유로존 위기로 인해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은행권에 새로운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 공급을 개시하면서 시장 안정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날 영란은행은 은행권과 금융시스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새로 도입한 파운드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인 담보기간연장리포(ECTR)를 통해 50억파운드(78억6000만달러)를 전액 은행권에 지원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6개월간 지원되는 이번 자금은 금리 0.75% 수준으로, 현재 영란은행의 기준금리보다 25bp(0.25%포인트) 높은 유리한 조건이다. 이번 입찰은 지난해 12월 영란은행이 은행권 유동성 부족과 단기 자금시장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 도입한 지원 프로그램에 따른 것으로, 시장 전문가들은 향후 추가 지원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실제 영란은행측은 전날 "이는 우리가 제공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금액"이라며 "적어도 하나 이상의 ECTR을 운용할 것이며, 각각의 오퍼레이션마다 최소 50억파운드의 유동성을 공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한편 이날 영란은행이 공개한 이달 7일 금리결정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회의에 참석한 9명의 정책위원들 가운데 4명이 자산매입 규모를 확대하자고 요구했다. 특히 이들 가운데 3명의 위원들은 자산매입 규모를 500억파운드(786억달러)나 늘리자고 요구했고, 나머지 1명은 250억파운드 증액을 요구했다. ◇ 올랑드 "ESM 재정위험국 국채매입 검토중"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유럽 구제금융기금을 활용해 재정 위험국가의 국채를 직매입하자는 이탈리아 정부 제안을 유로존이 검토하고 있다고 공식 확인했다. 이날 올랑드 대통령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탈리아가 검토해볼 만한 제안을 내놓았고 이 제안은 이탈리아와 같은 국가들이 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우리는 현재 유럽재정안정메커니즘(ESM)을 활용해 국채를 매입하는 수단과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아직 확정된 내용은 없으며, 오는 22일에 열릴 독일과 스페인, 이탈리아와의 4개국 정상회의에서 세부적인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이날 아마데우 알타파즈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경제통화담당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EFSF를 통해 국채시장 긴장 완화에 나서자는 공식적인 요청은 아직 없었다"며 "이탈리아나 스페인이 앞으로도 그런 요청을 할 가능성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현재 어떤 방식으로 채권시장 긴장을 해소해야할 지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그리스 연정 구성..구제금융 재협상 돌입그리스가 새로운 연립정부를 공식 구성했다. 안토니스 사마라스 신민당 당수가 새로운 그리스 총리로 임명됐다. 정부 구성이라는 고비를 넘긴 그리스는 곧바로 2차 구제금융 재협상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날 사마라스 신민당 당수는 카롤로스 파풀리아스 대통령을 면담하고 연정 구성 합의를 보고한 뒤 기자회견을 통해 "그리스는 드디어 정부를 구성할 수 있게 됐다"고 공식 선언하면서 "지속 가능한 정부를 만들려는 우리의 노력이 의회 과반수를 확보하는 성과를 낳았다"고 밝혔다. 이날 그리스 3당은 내각 구성 논의도 마무리했다. 파풀리아스 대통령은 사마라스 당수와의 면담에서 그를 새로운 그리스 총리로 임명했다. 또 그리스 경제를 재건해야 하는 임무를 안고 있는 재무장관에는 임시내각에서 장관을 맡았던 게오르기오스 자니아스를 계속 기용하기로 했다. 자니아스 장관은 조만간 꾸려질 구제금융 재협상팀에서도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연정 구성이 마무리되면서 그리스 정부는 곧바로 2차 구제금융 재협상에 돌입할 계획이다. 사마라스 신임 총리 임명자는 앞서 "조속한 시일 내에 유럽연합(EU), 국제통화기금(IMF), 유럽중앙은행(ECB) 등 트로이카와의 구제금융 재협상을 공식 요청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 베니젤로스 당수도 "새로 꾸려지는 정부의 가장 중대한 사안은 1300억유로 규모의 구제금융에 대한 재협상팀을 꾸리는 일"이라고 말했다.
2012.06.21 I 이정훈 기자
  • 뉴욕증시, 급등세..실적호조+스페인 우려약화
  •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뉴욕증시가 오랜만에 기분좋은 급등세를 연출했다. 스페인 국채입찰이 대체로 성공리에 마감된 가운데 미국 기업들의 실적 호조가 큰 힘이 됐다. 애플 주가 급반등도 힘을 보탰다. 그러나 경제지표 부진에 추가 상승은 제한됐다.  17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194.13포인트, 1.50% 상승한 1만3115.54로 장을 마감하며 다시 1만3000선을 회복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1.21포인트, 1.55% 높은 1390.78을, 나스닥지수는 전일대비 54.42포인트, 1.82%나 뛴 3042.82를 각각 기록했다.  스페인 국채 입찰에서 국채 낙찰금리가 한 달새 거의 두 배로 급등하며 시장에 부담을 줬지만 예정했던 물량은 다 소화되며 우려보다는 무난한 결과를 낳았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지난달 신규주택 착공건수가 5개월만에 가장 저조한 실적을 보였고 3월중 산업생산도 예상에 못미치며 두 달 연속으로 제자리 걸음을 하면서 악재가 되고 있지만 골드만삭스와 코카콜라 등 기업 실적 호조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도 활발해 지수 하락을 막아냈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세계경제가 점차 개선될 것으로 보면서 올해는 3.5%, 내년에는 4.1% 성장할 것으로 상향 전망한 것도 호재가 됐다.흔히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VIX지수는 안정되며 18선 아래로 다시 내려갔다. 모든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특히 소재와 기술주 반등세가 돋보였다.  최근 닷새간 하락세를 이어가던 시가총액 1위 애플은 1분기 `아이폰4S` 판매 증가 기대감까지 겹치며 5.1%나 폭등했다. 주가도 다시 600달러대를 회복했다. 이 덕에 장 마감 이후 실적을 공개하는 IBM과 인텔, 야후 등 주요 기술주도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금융주 강세도 돋보였다. 씨티그룹이 메레디스 휘트니 애널리스트로부터 투자의견 상향 조정을 받은 뒤 3% 이상 급등했고, 뱅크오브아메리카도 상승했다. 다만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내놓은 골드만삭스는 차익매물에 1% 미만으로 하락했다. 개장전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공개한 코카콜라와 존슨앤존슨도 각각 2.08%, 0.31% 올랐다.◇ 美, 원유시장 투기세력 감독·처벌 강화추진기름값 낮추기에 혈안이 돼 있는 미국 정부가 원유 선물시장 투기세력에 대한 감독과 감시를 강화하고, 가격 조작행위에 대한 처벌을 대폭 높이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같은 법 개정을 위해 의회에 협조를 당부했다.블룸버그에 따르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원유시장에 대한 감독과 감시를 강화할 수 있도록 의회에 법 개정을 촉구하기로 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에릭 홀더 법무부 장관도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시장 감독기관인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내에 시장 투기세력을 감시하고 감독하는 인원을 지금보다 6배나 늘리도록 요구했다. 또 현재 100만달러로 돼 있는 시장 가격조작에 대한 과징금을 1000만달러까지 10배로 늘리도록 요구했다.아울러 CFTC의 권한을 강화해 원유 선물시장에서 트레이더들에게 요구되는 증거금 수준을 높일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기로 했다. 또 CFTC의 시스템을 보강하고 원유시장 데이터 접근성도 높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필요한 전체 예산은 520억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美 산업생산-주택착공 동반부진미국의 지난달 산업생산이 또다시 예상을 깨고 제자리 걸음을 하는데 머물렀다. 제조업 가동률도 예상외로 부진했다. 제조업 경기가 다소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미 연방준비제도(Fed)는 미국의 지난 3월 산업생산이 전월과 같은 수준에 머물렀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에서 예상했던 0.3% 증가에 못미친 결과였다. 제조업 가동률은 3월에 78.6%로, 시장 예상수준이었지만 앞선 2월의 78.7%보다는 소폭 낮아졌다. 다만 2월 가동률은 78.4%에서 상향 조정됐다.또 미국 상무부는 지난 3월중 주택 착공건수가 전월대비 5.8%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 2.8% 하락에 비해 큰 폭으로 낮아진 것이다. 2월 하락률도 1.1%에서 2.8%로 하향 조정됐다. 건수 기준으로도 65만4000채를 기록, 시장 예상치인 70만5000채를 크게 밑돌았다. 다만 주택 착공의 선행지표인 건축 허가건수는 4.5% 증가한 74만7000채를 기록했다. 증가율로는 2월의 4.8%보다 다소 낮아졌지만 허가건수는 시장 예상치인 71만건보다 높았다. 이는 지난 2008년 9월 이후 3년 6개월만에 가장 높았다.◇ 스페인 단기국채 입찰 `성공`..ECB 추가대출 기대스페인 정부가 실시한 단기국채 입찰이 성공했다. 낙찰금리가 큰 폭으로 뛰어 스페인 국채에 대한 불안을 재확인시켰지만, 시장 우려보다는 나쁘지 않은 모습이었다.이날 스페인 정부는 입찰을 통해 12개월과 18개월 만기 국채를 총 32억유로(42억달러) 어치를 발행했다. 발행규모 자체는 예정됐던 수준이었지만, 낙찰금리는 큰 폭으로 뛰었다. 12개월 만기 국채의 낙찰금리는 2.62%로, 지난달 20일 입찰에서의 1.42%보다 무려 1.2%포인트나 급등했다. 18개월 만기 국채의 낙찰금리도 3월의 1.71%에서 크게 뛴 3.11%를 기록했다.크레디아그리꼴의 루카 젤리넥 금리전략헤드는 "이번 입찰은 그렇게 나쁘거나 좋았다고 말하긴 어렵다"며 "다만 이틀후 있을 중장기 국채 입찰에 대한 자신감이 조금 높아진 것 같다"고평가했다.한편 이날 미구엘 앙헬 페르난데스 오도네스 스페인 중앙은행 총재는 의회 예산위원회에 출석, "상황이 더 악화될 경우 스페인이 구제금융 지원을 요청해야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하며 "ECB의 3년만기 장기대출 추가 입찰도 현재로서는 예정돼 있진 않지만 모든 가능성은 열려있다"고 말했다. ◇ 골드만삭스, 1Q 순익 시장예상 `상회`자산규모로 미국내 5위 은행인 골드만삭스가 지난 1분기중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양호한 실적을 내놓았다.이날 골드만삭스는 1분기중 순이익이 21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년전의 27억4000만달러에 비해서는 23%나 줄었다. 그러나 주당 순이익이 3.92달러로, 시장에서 예상했던 3.55달러를 넘어섰다. 매출액도 99억5000만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94억1000만달러를 앞섰다. 이같은 실적 호전은 로이드 C. 블랭크파인 최고경영자(CEO)가 부임한 후 비용 절감에 나선데다 해외사업 확장과 시장 반등 등으로 이익이 늘어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골드만삭스는 이에 따라 주당 배당금을 지난해 4분기 35센트에서 1분기 46센트로 확대했다. 이 역시 시장에서 예상했던 40센트 수준을 상회하는 것이었다. ◇ IMF, 글로벌 성장률 전망치 상향조정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3.5%로 전망했다. 세계경제 성장률은 당초 전망보다 0.2%포인트 올려잡았다.이날 IMF는 올해 세계경제가 점차 개선될 것으로 봤다. 올해는 3.5%, 내년에는 4.1% 성장하리라 전망했다. 지난 1월 전망보다 각각 0.2%포인트, 0.1%포인트 올려잡았다. 지난해 위축됐던 세계경제가 유럽중앙은행(ECB)의 장기대출프로그램(LTRO), 그리스 2차 구제금융 지원결정 같은 정책대응과 미국의 경기지표가 좋아지면서 위기감이 다소 누그러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신흥국 성장세가 전망에 못 미치는 수준이고 유로지역에 대한 시장의 우려도 지속하고 있어 하방 위험은 여전히 큰 상황이며, 여전히 매우 취약(fragile)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지역별로는 유로지역(-0.3%)은 금융시장 여건 악화, 재정 긴축 탓에 완만한 침체(mild recession)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은 올해 2.1%를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유럽과 미국은 1월 전망에 비해 각각 0.2%포인트, 0.3%포인트 상향했다.
2012.04.18 I 이정훈 기자
'신인' 임치영 "SK 수비, 정말 깜짝 놀랐다"
  • '신인' 임치영 "SK 수비, 정말 깜짝 놀랐다"
  • ▲ SK 임치영. 사진=SK와이번스[문학=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 신입답지 않은 여유와 자신감이 느껴진다. 그를 가만히 보고있으니 자신감과 패기가 김광현과 꼭 빼닮았다는 생각까지 든다. SK 임치영의 이야기다. 임치영은 최근 연습경기에서 연일 호투하며 진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13일 문학 넥센전에서는 7-6으로 앞선 9회초 등판해 안타 하나 맞지 않고 무실점으로 경기를 틀어막았다. 비록 연습경기였지만 처음 오른 프로 마운드에서 당당히 거둔 첫 세이브. 중심타선을 상대로 깔끔한 피칭을 선보였다.15일 대구 삼성전에서도 안타를 맞긴 했지만 위기관리 능력까지 보여줬다. 2.2이닝동안 3피안타 1사사구에 무실점. 삼진은 2개를 잡아냈다. 5회 무사 1루서는 이승엽을 상대로중견수 뜬공을 유도해내기도 했다. "지금 내가 프로 선배들에게 맞아도 본전이고 진 것이 아니다. 한 번 붙어보자'는 마음으로 들어가는 것이 좋은 결과를 내는 것 같다"며 자신감을 보인 임치영. 마인드만큼은 이미 프로처럼 느껴졌다.  ◇ 뒤로 밀린 지명순위? 전화위복(轉禍爲福)  임치영은 SK 1군에 남아있는 유일한 신인이다. 전체로는 67순위, SK에는 7번째. 지명순위가 보여주듯 그다지 주목받지 못했던 투수다. 그러나 정작 뚜껑을 열어보니 기대 이상의 보물이었다. 지난 일본 캠프에서는 3이닝밖에 등판하지 못했지만 피안타 2개에 무사사구 무실점했다. 그를 두고 팀 내에서 칭찬이 자자한 이유였다. "신인답지 않다"는 평가가 대부분. 성준 투수 코치는 "재능을 활용할 줄 안다. 볼 무브먼트가 좋고 신인답지 않게 게임 운영하는 능력이 센스가 있다"고 말했다. 대학 때 쓰라린 경험이 지금의 그를 있게 했다. 고려대 재학시절 3학년 때까지 1점대 평균자책점을 유지했고 국가대표로 세 개 대회를 모두 뛰었다. 스카우트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을 수 밖에 없었던 실력이었다.하지만 '아마추어 최고의 자리'는 그를 나태하게 만들었다. 결과적으로 정작 중요한 4학년, 피칭 밸런스를 잃어버리며 지명순위에서 밀렸다.  그는 "그때 당시 너무 힘들고 피눈물이 날 만큼 속상했다. '1차, 2차 지명은 따 놓은 당상이다'라는 소리를 들었지만 몸이 변했고 결국 입장이 뒤바꼈다. 만약 높은 번호로 지명을 받았다면 지금처럼 살아남지 못했을 것이다. 잘해도 자만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 두 번 다시 그런 실수는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 지난 일본 캠프에서 "오늘의 MVP"에 선정된 임치영. 사진=SK와이번스◇ 역시 SK! 이런 수비가 있나 '깜짝' 힘겹게 찾아 온 프로의 기회. 다시는 놓칠 수 없다는 생각에 폼도 수정했다. 지난 미국 캠프에서 동영상 하나를 들고 성준 코치 방으로 달려 간 것이 변화의 시작이었다. 대학교 3학년 전성기 당시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던졌던 투구 영상이었다. "이 폼에서는 도저히 힘이 안실리는 것 같아서 동영상을 들고 찾아갔다. 코치님이 보시더니 고개를 끄덕이시며 '아, 폼 좋았네. 지금은 왜 이렇게 됐냐'고 하시더라. 그래서 예전 폼과 유사하게 다시 돌아가기로 했다. 그 폼에서 조금씩 수정하면서 볼도 더 잘 가고 컨디션도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일본 캠프에서 지적을 받았던 투구 버릇도 고쳤다. 조웅천 코치에게 전수받은 서클 체인지업도 승부구로 장착했다. 직구와 주무기인 슬러브 빠른 체인지업 등 변화구 위력을 높이기 위해서였다. "각도도 크고 타자들이 잘 치지 못하더라. 좋은 무기가 될 것 같다"며 기대감 가득한 표정으로 말했다. 특히 그가 최근 투구에 자신감을 갖게 된 건 수비의 역할이 컸다. 8개 구단 가운데 최고로 평가받는 내야진이다. 박정권, 정근우, 박진만, 최정 등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막강하다."프로 들어와서 가장 깜짝 놀란 것이 수비다. 사실 아마추어 때는 던지면서도 수비가 놓칠까 긴장도 했었는데 지금은 '안타다' 싶은 타구도 선배들이 다 잡아주신다. 역시 SK 내야다 싶었다. 덕분에 정말 마음 편하게 던지게 되는 것 같다. 땅볼이 나와도 전혀 불안하지도 않다"고 말했다. 자신을 이끌어주는 국가대표급 포수 선배들 역시 그에겐 든든한 힘이다.  "선배들과 피칭할 때 무척 긴장되는 게 사실이다. 미국에서 박경완 선배하고 처음 피칭을 했는데 바운드가 됐다. 잔뜩 긴장했는데 오히려 선배가 '더 세게 자신있게 던져라. 세게 던져야 나도 연습이 된다'고 말씀해주시더라. 순간 막혔던 체증이 풀리는 것 같았다. 실력 뿐아니라 그런 사소한 부분에서 왜 최고의 포수인지 알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난 정말 행운아다. 처음엔 주변에서 '운동량도 많고 힘들겠다' 이런 반응이었는데 지명을 낮게 받았어도 SK에 와서 이런 선배들을 만난 게 행운인 것 같다"고 만족스러워했다.◇ 신인왕 갈증, 내가 푼다 SK는 2000년 이승호 이후로 12년 동안 신인왕 타이틀을 거머쥔 선수가 없었다. 김광현도 2년차에 MVP가 됐지만 신인왕과는 인연이 없었다. 2007년 김광현 이후로는 젊은 선수들 가운데 제대로 된 신인 선수가 성장해주지 못했다는 것도 SK로선 아쉬운 부분이었다.  그 갈증을 임치영이 풀어내겠다고 했다. "SK에 신인왕이 그동안 없었고 내가 1년 유급을 해서 신인들이 다 나보다 많게는 5살까지 어리다. 내가 '형'이라는 걸 제대로 보여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일단 선발 후보로 선발 로테이션에 진입하는 것이 목표다. 경쟁에서 밀리더라도 중요한 순간에 믿고 내보낼 수 있는 투수가 되고 싶다. 임창용 선배를 제외하고는 사이드암쪽에서 뜬 투수가 많이 없었다. 사이드하면 '임치영', 이런 이야기를 듣고 싶은 것도 꿈이다"고 말했다. "자신감만큼은 자신있다"는 임치영. 과연 그가 SK 신인 역사에 새 장을 열 수 있을까. 출발은 좋다.
2012.03.16 I 박은별 기자
  • 공정위, 가맹본부 정보공개서 추가등록명단 (10월10일기준)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지난 8월4일 가맹사업법 발효이후 정보공개서 등록이 10월10일기준으로 993개 브랜드가 등록됐다. 가맹본부 본사별로 다수 브랜드를 등록한 경우를 포함한 것으로 가맹본부(본사)기준으로 약900여 본사가가 등록된것으로 분석됐다. ☞ 2008년 10월10일 기준, 993개 브랜드 명단보기◇ 순서/상호/브랜드명/접수번호/접수일/등록일/기관및지역1 / 썬앳푸드 / 스파게띠아 / 20080100502 / 20080812 / 20080922 / 본부 2 / (주)벌집 / 맛으로여는세상 벌집세상 / 20080100503 / 20080808 / 20080922 / 본부 3 / (주)현경이십사시 / 현경이십사시 / 20080100504 / 20080804 / 20080922 / 본부 4 / 예스스터디(주) / 예스셈 / 20080100505 / 20080807 / 20080922 / 본부 5 / (주)한여름 / 화로사랑 / 20080100506 / 20080806 / 20080922 / 본부 6 / (주)빵굼터 / 빵굼터 / 20080100507 / 20080709 / 20080922 / 본부 7 / (주)시사주니어 / 아이와미래 / 20080100508 / 20080901 / 20080924 / 본부 8 / (주)햄프리코리아 / 햄프리웰빙관 / 20080100509 / 20080828 / 20080924 / 본부 9 / (주)지오드림체인마스터 / 막창골돈순대 / 20080100510 / 20080827 / 20080924 / 본부 10 / 네오푸드시스템 / 케리홈치킨 / 20080100511 / 20080826 / 20080924 / 본부 11 / 두현 / 통큰딱따구리 / 20080100512 / 20080814 / 20080924 / 본부 12 / (주)인프라링커스 / 하루애 / 20080100513 / 20080807 / 20080924 / 본부 13 / 홍일 / 색연필 / 20080100514 / 20080805 / 20080924 / 본부 14 / (주)구매로 / 오피스 구매로 / 20080100515 / 20080804 / 20080924 / 본부 15 / (주)구매로 / 산업용재 구매로 / 20080100516 / 20080804 / 20080924 / 본부 16 / LUSSOSOF&B / LUSSOSO / 20080100517 / 20080716 / 20080924 / 본부 17 / 르호봇 / 프라임 비즈니스센터 / 20080100518 / 20080627 / 20080924 / 본부 18 / (주)맥페이앤어소시에이트 / 라리에또 / 20080100519 / 20080922 / 20080930 / 본부 19 / (주)핫요가코리아 / 핫요가코리아 / 20080100520 / 20080905 / 20080930 / 본부 20 / 메리디움 / 메리디움 / 20080100521 / 20080905 / 20080930 / 본부 21 / (주)베리앤모어 / 킨더뮤직 / 20080100522 / 20080902 / 20080930 / 본부 22 / 킨더슐레 주식회사 / 킨더뮤직 / 20080100523 / 20080902 / 20080930 / 본부 23 / (주)베리앤모어 / 쿠쿠짐 / 20080100524 / 20080902 / 20080930 / 본부 24 / 킨더슐레 주식회사 / 쿠쿠짐 / 20080100525 / 20080902 / 20080930 / 본부 25 / 킨더슐레 주식회사 / 킨더슐레 / 20080100526 / 20080902 / 20080930 / 본부 26 / (주)베리앤모어 / 킨더슐레 / 20080100527 / 20080902 / 20080930 / 본부 27 / (주)미래케이아이지 / 홍가네 해물떡찜 / 20080100528 / 20080901 / 20080930 / 본부 28 / (주)미래케이아이지 / 신안동찜닭 / 20080100529 / 20080901 / 20080930 / 본부 29 / (주)유지승헤어그룹 / 모터치 / 2008010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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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G.(이씨지) / E. C. G.(에코젠비어) / 20080500050 / 20080930 / 20081009 / 대전 149 / (주)보하라 / 보하라 / 20080600026 / 20080627 / 20080925 / 대구 150 / 누리마을감자탕 / 누리마을감자탕 / 20080600027 / 20080807 / 20080925 / 대구 151 / 미드운 / 아지아 / 20080600028 / 20080807 / 20080925 / 대구 152 / (주)떡파는사람들 / 떡보의하루 / 20080600029 / 20080820 / 20080925 / 대구 153 / 핸즈커피 / 핸즈커피 / 20080600030 / 20080822 / 20080925 / 대구 154 / 미래식품 / 달감치킨 / 20080600031 / 20080820 / 20081006 / 대구 155 / 황떡 / 황떡 / 20080600032 / 20080804 / 20081006 / 대구 156 / (주)녹색세상 / 유기농녹색가게 신시 / 20080600033 / 20080703 / 20081006 / 대구  ☞ 2008년 10월10일 기준, 993개 브랜드 명단보기▶ 관련기사 ◀☞공정위, 정보공개서 추가등록 135개 명단밝혀 (9월21일기준)☞공정위, 정보공개서 추가등록 8월31일기준 발표☞정보공개서 2차 추가명단 161개, 8월14일 기준☞공정위, 가맹본부 정보공개서 추가등록 161개 브랜드 발표☞공정위, 정보공개서 1차 등록업체 366개 발표☞정보공개서 등록업체, 366개 브랜드 발표 (지방181개) (2)☞정보공개서 등록업체, 366개 브랜드 발표 (서울 185개) (1)
2008.10.13 I 강동완 기자
  • `롤러코스트` 뉴욕 하락..`아직 우려>기대`
  • [뉴욕=이데일리 김기성특파원] 8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이 극심한 변동성 장세를 펼친 끝에 엿새 연속 하락세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 주식시장은 미국 등 7개국 중앙은행의 금융위기 타개를 위한 유례없는 금리인하 공조 이후 기대감과 우려감이 교차하면서 등락을 거듭했다.장초반 한때 `금리인하 공조효과`로 1% 가량 오르기도 했던 주요 지수는 이같은 조치가 금융위기와 경기후퇴(recession) 위험을 차단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비관론이 우세해 지면서 다시 급락세를 탔다. 금리인하 공조에도 불구하고 기업어음(CP) 금리와 라이보(런던은행간금리)의 고공행진 등 `돈가뭄`이 해갈되지 않고 있다는 소식이 악영향을 미쳤다.소매 유통업체의 실망스러운 9월 매출 실적을 비롯해 전날 장마감 직후 3분기 어닝(기업실적)시즌의 문을 연 알코아의 실적 부진,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자본확충을 위한 신주 할인 발행 등도 악재로 작용했다. 장후반에는 각국 정부가 대공황 이후 최악의 금융위기가 진정될 때까지 추가 개입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대두되면서 일제히 다시 반등하기도 했으나 장막판 이 기회를 틈탄 매도세가 집중되면서 결국 급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헨리 폴슨 장관이 장마감 직전 기자회견에서 "금융기관이 추가로 도산할 수 있다"고 발언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그 결과 혼조세를 보였던 주요 금융주는 동반 하락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9258.10으로 전일대비 189.01포인트(2.00%) 떨어졌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1.29포인트(1.13%) 하락한 984.94를 기록했다.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740.33으로 14.55포인트(0.83%) 뒷걸음질쳤다. ◇美·中등 7개국 유례없는 금리인하 공조..`시장은 역주행`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등 7개국 중앙은행들이 글로벌 금융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전격적이고 유례없는 금리인하 공조에 나섰다. 이날 연준, 유럽중앙은행(ECB), 영란은행(BOE), 캐나다·스위스·스웨덴 등 6개국 중앙은행은 일제히 기준금리를 50bp씩 인하했다. 중국의 인민은행도 기준금리인 1년만기 대출금리를 27bp 내렸다.연준은 간밤에 긴급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기준금리 50bp 인하를 만장일치로 단행했다.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이 전미기업경제협회(NABE) 연설에서 금리인하를 강력히 시사한 뒤 반나절도 안돼 이뤄진 전격적인 조치였다. 이로써 미국의 기준금리는 연 1.50%로 내려가면서 지난 2004년8월 이후 4년여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연준이 은행들에게 돈을 빌려줄 때 적용하는 재할인율도 50bp 인하한 1.75%로 조정했다. 각국 중앙은행의 긴밀한 공조는 `대공황 이후 최악의 신용위기`라는 발등의 불을 끄기 위한 고육지책이다. 그만큼 작금의 글로벌 금융위기가 심각하다는 증거다. 연준을 포함한 6개국 중앙은행들은 공동 성명을 통해 "금융시장의 혼란을 완화하기 위해 유동성 공급과 같은 전례없는 공동 행동을 취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그러나 글로벌 금리인하 공조에도 불구하고 금융불안과 경기후퇴(recession) 우려감은 퇴조하지 않고 있다. 달러의 유동성을 가늠하는 하루짜리 라이보(런던은행간금리)는 5.38%로 급등했다. 연준의 기업어음(CP) 매입 조치에 이은 기준금리 50bp 인하에도 불구하고 이날 하루짜리 CP 금리는 3.5%로 56bp 올랐다. 글로벌 금리인하 공조를 무색하게 하는 대목이다. 서로를 믿지 못해 돈을 꿔주지 않고 안전자산에만 투자하는 `신뢰성 상실` 현상이 좀처럼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것이다. 중앙은행들이 연일 대규모의 유동성을 단기자금시장에 풀고 있지만 돈이 제대로 돌지 않는 `돈가뭄`이 지속되고 있다.칼 와인버그 하이 프리퀀시 이코노믹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우리는 글로벌 디플레이션의 첫 페이지를 보고 있다"며 "유일한 해법은 금리를 제로 수준으로 낮춰 금융시스템에 돈을 퍼붓고 정부의 재정지출을 늘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각국 중앙은행의 글로벌 공조 효과와 추가적인 조치 여부는 향후 며칠동안의 세계 금융시장 향방에 따라 판가름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골드만삭스와 모간스탠리는 오는 29일 10월 정례 FOMC에서 미국의 기준금리가 추가적으로 50bp 인하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어 그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BoA 등 금융주 동반 하락..알코아 `급락`뱅크오브아메리카(BAC)는 100억달러의 자본 확충을 위해 보통주 4억5500만주를 전날 종가 보다 8% 낮은 주당 22달러에 발행했다는 소식에 7.6% 떨어졌다. 이밖에 주요 금융주도 동반 하락했다. 금융위기가 쉽사리 진정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감이 반영된 것이다.씨티그룹(C)은 5.2% 하락했고, 골드만삭스(GS)와 모간스탠리(MS)는 각각 1.7%와 1.3% 밀렸다. 전날 마감 직후 3분기 어닝시즌의 문을 연 세계 최대 알루미늄업체 알코아(AA)는 실적 부진 영향으로 12.6% 급락했다. 알코아의 3분기 순이익은 2억6800만달러(주당 33센트)로 전년동기의 5억5500만달러(주당 63센트)보다 52% 감소했다. 이는 팩트셋리서치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인 주당 54센트를 큰 폭으로 밑도는 수준이다. 매출액도 전년동기 739억달러에서 723억달러로 줄어 전망치인 727억달러에 못미쳤다. ◇美 9월 소매유통 매출 `부진`..연말 쇼핑시즌 `암운` 미국 주요 소매 유통업체들의 9월 매출 실적이 예상대로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기와 주택시장을 포함한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미국 경제성장의 70%를 차지하는 소비의 심리가 극도로 위축된 결과다.  이에 따라 최대 성수기인 연말 쇼핑시즌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미국의 경기후퇴(recession) 우려감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미국 최대 유통업체인 월마트의 에너지를 제외한 9월 동일 점포 매출은 2.4% 증가해 월가 전망치인 2.5%를 소폭 밑돌았다. 대형 할인점인 코스트코의 매출도 기대치를 밑도는 7% 증가하는데 그쳤다. 또다른 대형 할인점인 타겟의 경우도 3% 줄어들면서 예상치 보다 더 많이 감소했다. 삭스, 노드스트롬, JC페니 등 백화점업체들도 줄줄이 기대치에 못미치는 성적표를 내놨다. 특히 JC페니는 3분기 순이익 예상치를 하향 조정했다.오마르 사드 크레디트 스위스 애널리스트는 "신용이 소비 성장의 동력이었는데, 그 길이 막히면서 소비자들이 어떤 소비 행태를 취할지 판단하기 어렵다"며 "연말 쇼핑시즌은 투자가들에게 쇼크를 안겨줄 것"이라고 비관했다. ◇美 8월 기존주택판매 선행지수 7.4%↑..`예상밖 증가`기존 주택판매의 선행 지표인 잠정 주택 판매(pending home sales)가 예상밖 증가세를 나타냈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8월 잠정주택판매 지수는 전월대비 7.4% 상승, 월가 예상치인 -1.3%를 비교적 크게 넘어섰다. 전년동월대비로도 8.8% 올랐다.7월 잠정주택판매 지수도 -3.2%에서 -2.7%로 상향 조정됐다.권역별로 보면 8월 잠정주택판매는 4개 지역 모두에서 늘어났다. 서부와 북동부는 각각 18.4%와 8.4% 증가했고, 중서부와 남부는 각각 3.6%와 2.3%씩 늘었다.잠정 주택판매는 매매계약이 체결됐지만 대금지급 등 거래가 종료되지 않은 계약 건수를 집계한 것으로 기존 주택 판매의 선행지표다. ◇국제 유가 한때 연중 최저..88.95弗 마감국제 유가가 한때 연중 최저치를 경신하는 등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11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1.11달러(1.2%) 뒷걸음질친 88.95달러로 마감했다. 한때는 지난 12월 이후 최저치인 86.05달러까지 급락하기도 했다.이날 유가 하락은 지난주 원유 및 휘발유 재고의 급증이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원유 재고는 전주대비 810만배럴 증가했고, 휘발유 재고도 720만배럴 늘어났다. 이같은 재고 증가는 경기침체 심화에 따른 에너지 수요 감소와 정유시설 가동률 상승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정유시설 가동률은 전주의 72.3%에서 80.9% 상승했다.
2008.10.09 I 김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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