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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 빼먹은 공공기관 경영평가…10곳 종합등급 다시 바뀌어
  • 점수 빼먹은 공공기관 경영평가…10곳 종합등급 다시 바뀌어
  •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공공기관 경영평가(경평)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하면서 10개의 공공기관의 종합등급이 바뀌는 유례없는 상황이 발생했다. 지난주 발표에서 우수(A) 등급을 받았던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한단계 내려가는가 하면 최하등급에 머물렀던 한국보육진흥원은 한 개 등급 상향 조정됐다. 정부는 평가단장 등 관계자에게 오류의 책임을 물어 해촉 결정하는 한편 평가 오류가 재발하지 않도록 검증 시스템을 보강키로 했다.안도걸(가운데) 기획재정부 2차관이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0년 공공기관 경영평가의 오류와 관련해 국민들에게 사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B등급 3개 줄고 C등급 5개 늘어, D·E 1개씩↓2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가 ‘2020년도 공공기관 경평’을 의결한 후 각 기관에 지표별 등급·점수를 통보하는 과정에서 일부 오류가 발견됐다.평가단과 공공기관연구센터(한국조세재정연구원), 기재부 등이 추가 오류 여부를 점검한 결과 사회적가치 지표의 배점 적용 오류와 단순 평가점수 입력상 오류 등 2건의 오류를 확인했다.먼저 평가편람상 사회적가치 비계량 지표 중 △일자리 창출 △균등한 기회와 사회통합 등 4개 항목 배점은 기준배점 ±50% 범위에서 해당기관이 자율 가감해 설정했지만 준정부기관 평가단이 이를 반영하지 않고 평가편람상 기준 배점을 일괄 적용하는 오류가 발생했다. 이에 오류 시정 결과 22개 기관의 등급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코로나19로 영향을 받는 주요 사업 지표에 보정계수를 적용해 점수 산정 후 입력하는 과정에서 보정 점수를 누락하고 보정 전 원점수를 반영하면서 1개 기관 점수에 오류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2개 기관 등급 조정이 필요하게 됐다.오류 정정 후 등급 재산정한 결과 10개 기관의 종합등급이 수정됐다. 전체 131개 평가대상기관 중 양호(B)는 3개가 감소하고 보통(C)은 5개 증가했다. 미흡(D)과 아주미흡(E)은 각각 1개씩 줄었다.등급이 바뀐 곳은 △공무원연금공단 B→C △국민건강보험공단 A→B △한국가스안전공사 D→C △한국산업인력공단 D→C △한국연구재단 B→A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B→C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B→C △한국기상산업기술원 D→C △한국과학창의재단 C→D △한국보육진흥원 E→D 등이다.13개 기관은 성과급 산정에 영향을 미치는 범주별 등급(경영관리·주요사업) 등이 수정됐다.5개 기관의 평가결과 후속 조치 내용도 수정됐다. 기상산업기술원은 종합등급 상향조정으로 실적 부진 기관에 대한 기관장 경고조치대상에서 빠졌다.경영개선계획 제출과 내년도 경상경비 삭감 대상의 경우 종합등급이 오른 가스안전공사·산업인력공단·기상산업기술원은 제외됐고 과학창의재단은 새로 추가됐다. 과학창의재단 기관장은 이미 의원면직돼 기관장 경고 대상은 아니다.종합등급이 한단계 상향한 보육진흥원은 기관장 해임건의 사유가 ‘E등급’에서 ‘2년 연속 D등급’으로 변경됐다.기재부는 이번 사고에 대해 전권을 가지고 독립적으로 평가를 실시하는 평가단 내부의 다단계 상호 검증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한 점에 기인했다고 평가했다. 전체가 아닌 계량지표 등 제한적인 범위에서 의견을 조회해 비계량지표에서 발생한 오류를 사전에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는 판단이다.(이미지=기획재정부)◇평가단 내외부 검증·관리장치 구축·강화기재부는 조치 계획과 관련해 준정부기관 평가단장, 담당 간사, 평가위원은 오류 발생의 책임을 물어 해촉키로 결정했다. 오류 발생 관련 평가단 관계자는 향후 경영평가위원 위촉대상에서 제외할 계획이다.조세연-평가단간 평가용역 계약 위반 또는 불이행을 근거로 계약 해지, 기성금 삭감 등 예산·회계상 조치도 취하기로 했다.앞으로 평가오류가 재발하지 않도록 평가 과정상 독립성·보안을 유지하는 동시에 검증시스템을 대폭 보강 구축하고 강화할 방침이다.평가단 내부에서는 평가 과정 모니터링·감독, 유형별 평가단간 평가 정합성 제고, 평가점수 집계·산정 과정 기술적 검증 등을 전담하는 평가검증단을 신설키로 했다. 공기업·준정부기관·감사평가단간 협의를 정례화해 평가기준·결과를 상호 비교·검증한다.전문지원기관인 공공기관연구센터(조세연)는 1단계로 평가기준·절차 준수 여부와 평가산식·점수 입력 정확성 등 전문 행정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2단계로 평가결과 최종 확정 전 평가 대상기관에게 최종 평가결과 내용 중 확인 필요사항을 공유하고 이의 제기와 자료 확인 기회를 부여하는 절차를 신설키로 했다.3단계로 평가검증단과 기재부·공공기관연구센터 등으로 검증위원회를 구성해 평가 과정 적정성을 종합 최종 검증할 예정이다.경영평가 시스템은 원점에서 재점검하고 근본 제도 개편도 추진한다. 평가지표는 단순화 및 기관유형별 맞춤형 적용 방식으로 개선하고 평가방식도 교차 평가 방식 도입 등을 추진한다.평가단장 등 위원 선정 시 평가능력·평판, 과거 평가경력·실적, 책임감 등을 면밀 검증하고 교육을 강화한다.평가추진 조직도 단계적으로 개편한다. 조세연의 공공기관연구센터를 평가지원전담조직으로 확대 개편하고 한시적인 평가단이 아닌 경평 전담 상설 평가전담기관 신설을 검토한다.정부는 수정한 평가 결과와 후속조치 수정 사항을 즉시 통보하고, 경영평가 제도개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평가 제도 개편 작업에 착수, 8월말까지 개선 방안을 마련해 발표할 예정이다.
2021.06.25 I 이명철 기자
“길게 봐야 한다”…손흥민이 이강인에게 전한 특별한 조언
  • [영상]“길게 봐야 한다”…손흥민이 이강인에게 전한 특별한 조언
  •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길게 보고 준비해야 한다.”손흥민(토트넘)은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장이다. 주장은 경기장 안과 밖에서 모범을 보이며 선수단을 이끌어야 한다. 주장 완장을 찬 손흥민은 자신의 역량을 100% 발휘했다. 그는 26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평가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리며 한국이 2-1 승리를 차지하는 데 큰 힘을 보탰다. 손흥민 개인에게도 의미 있는 골이었다. 그가 득점포를 터뜨린 것은 파울루 벤투 감독 부임 후 처음이자 지난해 6월 독일과의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 이후 9개월 만이다. 그는 “동료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한 골”이라며 “8경기 동안 골을 넣지 못했지만 계속 믿어준 동료들과 벤투 감독님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경기장 밖에서도 손흥민의 존재감을 특별했다. 그는 2019 아시안컵을 마지막으로 대표팀을 떠난 기성용(뉴캐슬)과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의 반자리를 완벽하게 채우며 팀을 하나로 뭉치게 만들었다. 손흥민이 26일 경기를 마친 뒤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사진=임정우 기자)손흥민은 이번 3월 소집 때 이강인(발렌시아)과 백승호(지로나)를 특별하게 챙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강인과 백승호의 나이가 어리고 대표팀에 처음 뽑힌 만큼 손흥민이 주장으로서 책임감을 보여준 것이다. 이강인과 백승호는 이번 대표팀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2001년생 이강인은 만 18세의 나이로 뽑히며 더 큰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됐다. 그러나 둘의 A매치 데뷔는 끝내 불발됐다. 벤투 감독은 이강인과 백승호에게 출전 기회를 주지 않았다. 이에 대해 손흥민은 ‘길게 봐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이강인과 백승호는 한국 축구를 이끌어갈 미래”라며 “축구가 장기 레이스인 만큼 길게 보고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에 뛸 수 있는 충분한 실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5년 뒤 어떤 선수로 성장할지 기대된다”며 “볼리비아전과 콜롬비아전에 출전하지 못해 아쉽지만 이번 대표팀 훈련을 통해 한 단계 성장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3월 A매치 2연전에 투톱으로 출전한 소감도 밝혔다. 그는 “토트넘에서 중앙과 측면을 소화하고 있는 만큼 포지션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며 “감독님이 정해준 포지션에서 최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2019.03.27 I 임정우 기자
  • 이데일리 이슈&뉴스 브리핑 5월8일(오후)
  •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 현재 포털 주요이슈◇ 증시 새역사韓증시 또 신기원…코스피 2280대-삼성電 230만원대 ‘훌쩍’ 코스피지수 상승세가 매서운 상황. 지난 4일 2240선을 돌파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찍더니 하루만에 2280선을 뛰어넘음.◇ ‘마크롱 당선’ 프랑스 전망 및 과제 佛통합·경제회생 중책 맡은 39세 마크롱, 아웃사이더 한계 넘나 마크롱은 새로운 정치와 좌우 통합을 통해 일단 집권에는 성공했지만 기성 정당 기반이 없다는 점이 오히려 향후 행보에 큰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상황.◇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관련문재인 “이제 관심사는 ‘승부’ 아닌 ‘득표율’”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8일 정치적 고향 부산을 찾아 “이제 관심사는 승부가 아니다. 저 문재인의 득표율이 관심사”라고 밝힘.◆현재 포털 주요키워드/검색어◇ 美 F-35 스텔스 전투기美 F-35 스텔스 전투기, 10월 한국 출격…ADEX서 일반에 공개 미국이 올해 10월 한국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17’(서울 ADEX 2017)에 F-35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를 파견할 것으로 알려짐.◇ 홍준표 장인 영감탱이홍준표, 장인 영감탱이 해명에 “유승민은 국민 영감탱이?” 비난 봇물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장인을 영감탱이라고 부른 것에 대한 해명에 경상도 출신 인사들을 비롯 야당 의원들이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음.◇ 하민호‘프듀’ 측 “하민호, 최대한 편집+추가 인원 없어”(공식입장) ‘프로듀스101 시즌2’ 측이 하차한 하민호에 대해 “다른 연습생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편집할 예정”이라고 밝힘.
2017.05.08 I 유수정 기자
대한항공 꿈의 항공기 B787-9 '1인치의 비밀'
  • [임기자의 궁금解]대한항공 꿈의 항공기 B787-9 '1인치의 비밀'
  • 대한항공 보잉787-9. 대한항공 제공.[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대한항공(003490)이 보잉사의 787-9 항공기를 들여오면서 ‘꿈의 항공기’라는 수식어를 붙였다. 고객 입장에서도 B787-9는 꿈의 항공기일지 직접 확인해봤다.지난 2일 인천 인천국제공항 격납고의 문이 열리면서 B787-9의 모습이 처음 공개됐다. 먼지 하나 묻지 않은 듯한 깨끗하고 반짝이는 외관이 ‘신상’ 항공기임을 알려준다. 외관에서 가장 눈에 띄는건 이전 항공기와 다른 날개의 형태다. 기존 항공기들은 대체로 날개가 수평으로 쭉 뻗어 있었는데 B787-9은 살짝 위로 치켜 올라갔다. 바로 ‘레이키드 윙팁(Raked Wing Tip)’이라는 부품을 적용했기 때문인데 살짝 위로 올라간 날개의 디자인 덕분에 와류(강하게 회전하면서 흐르는 유체의 형태)가 생기지 않아 공기의 저항이 줄어 연료의 효율성이 개선된다. 이전 여객기들과 비교해 좌석의 시트가 확연히 얇아진 것이 눈에 띈다. 인체공학적인 설계를 적용한 슬림해진 시트를 통해 실제 좌석과 앞좌석 등받이 간 길이가 1인치 가량 늘어났다.내부로 들어가자 3-3-3 형태의 좌석이 눈에 들어 온다. 여기까지는 다른 비행기와 크게 다를게 없다. 좌석에 앉는 순간 ‘와’ 하는 탄성이 절로 나왔다. 보통 비행기 좌석에 앉으면 답답한 느낌이 드는데 B787-9는 달랐다. 앉았을 때 무릎이 앞좌석에 닿지 않았다. 옆자리에 앉은 키 180cm의 동료 기자도 같은 이유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기내에서 잠을 청할 때의 자세를 취해봤다. 다리를 쭉 펴고 허리를 살짝 띄워 팔걸이에 팔을 걸었더니 확실히 이전에 타봤던 비행기보다 편했다. 간담회가 한 시간 조금 넘는 시간 동안 이어졌지만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다. B787-9 이코노미석의 앞뒤 간격은 최근 들여온 항공기들과 같다. 비밀은 시트에 있는데 슬림해진 인체공학적인 설계를 적용한 시트를 장착해 실제적으로 1인치(2.54cm) 정도 넓다는 것. 좌석 간 간격은 86cm, 좌석 너비 46cm의 넓은 공간, 118˚까지 젖혀지는 등받이로 보다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다. 대한항공 측에 따르면 답답함이 덜한 데는 창문도 큰 역할을 한다. B787-9의 창문은 비슷한 기종과 견춰 크기가 78%나 커졌는데 창이 넓어져 기내 전체가 탁 트인 느낌을 주는 것도 좀 더 편안함이 들게 해준다는 것. 창문 아래 원형 버튼의 흰부분을 누르면 밝아지고 아래 회색인 부분을 누르면 어두워진다. 누르면 바로 명암이 달라지는 건 아니고 조금의 시간은 걸리지만 가장 어둡게 하면 창문의 색이 아주 짙은 남색으로 변한다. 밝을때와 어두울때를 비교해 봤는데 오른쪽은 어두운 5단계 중 4단계 정도에 해당한다.또한 창문 덮개를 없애는 대신 창문 아래 버튼을 눌러 창문의 투명도를 5단계까지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버튼을 누르는 즉시 명암이 달라지는 건 아니고 조금의 시간은 걸리지만 가장 어둡게 하면 창문의 색이 아주 짙은 남색으로 변한다. B 787-9의 새로운 기능 중 가장 신기한 기능이다. 특수 유리와 특수 유리 사이에 특수 젤(Gel)을 삽입해 가능한 기술로 창에 흐르는 전류량에 따른 화학반응으로 투명도가 변하는 방식이다. 모니터의 크기도 눈에 들어왔다. 10.6인치 고해상도 LCD 와이드 스크린이 달렸는데 실제로 영화 감상을 해보지는 못했지만 화면을 크기와 해상도를 고려할 때 영화 감상 시 이전과 비교해 눈의 피로감을 충분히 줄어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기내 조명도 붉은색부터 노란색, 파란색가지 다양하게 바뀔 수 있도록 최신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기술을 적용했다.이밖에 B787-9는 기존 항공기에 비해 건조하지 않고 기압이 높아 비행에 따른 피로감을 낮췄다. 운항 중인 항공기를 타보지 않아 직접 확인 할 수 없었지만 대한항공에 따르면 기존 항공기는 기내 기압이 백두산 수준(2400m 높이)인데 보잉 787-9은 한라산이나 지리산 수준(1800m 높이)로 유지된다. 보통 높은 지대에 올라갈수록 기압이 낮아지고 산소가 부족해 쉽게 피로해진다. 기존 약 11% 수준이던 기내 습도도 15~16% 수준으로 올라 기내의 쾌적함도 향상됐다. 또한 탄소복합소재 50%, 알루미늄 합금 20%를 사용해 무게는 낮추고 내구성은 높여 연료소모율이 다른 항공기와 견줘 20% 좋아지는 한편 탄소배출량은 20% 줄인 친환경 항공기다. ☞관련기사 “대한항공, ‘꿈의 항공기’ 보잉 787-9 국내 첫 공개”☞관련기사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효율 좋은 B787-9로 승부…올해 매출 12조 목표””최신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기술을 적용해 붉은색부터 노란색, 파란색가지 다양하게 기내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
2017.03.04 I 임성영 기자
진에어, 인기 노선 운임 6년만에 인상…LCC업계 도미노?
  • [단독]진에어, 인기 노선 운임 6년만에 인상…LCC업계 도미노?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대한항공(003490) 계열 저가항공사(LCC)인 진에어가 주력 노선인 제주노선의 일부 기본운임(공시운임)을 6년 만에 인상했다. 경쟁사 대비 부가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적다 보니 수익성을 제고하기 위한 방법으로 운임 인상 카드를 꺼내든 것으로 해석된다. 선도업체인 진에어의 결정으로 LCC업계 전체적으로 운임 인상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3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진에어는 지난 26일(출발일 기준)부터 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등의 주말·성수기·탄력 할증 운임을 약 5% 가량 올렸다.김포 출발 제주 도착 노선의 경우 주말 운임은 기존 7만6000원에서 8만원으로, 성수기와 탄력 할증 운임은 9만3000원에서 9만7700원으로 인상했다. 부산 출발은 주말 요금이 6만6000원에서 6만9300원으로 성수기·탄력 할증 운임은 7만8000원에서 8만원으로 상행했고, 청주 출발은 주말 운임이 6만9500원에서 7만3000원으로 성수기·탄력 할증 운임은 8만3900원에서 8만8100원으로 올렸다. 탄력 할증운임은 이용객이 집중되는 특정 요일의 시간대를 기본 운임보다 비싸게 판매하는 운임 제도다. 제주 도착편인 경우 금요일 전 시간대와 토요일 오전 12시 이전 출발편이다. 제주 출발 항공편은 일요일 오후 12시 이후 모든 항공편에 할증운임이 적용된다.진에어 관계자는 “지난 6년간 인건비 등이 상승하면서 여객 운영 비용이 증가한 것을 반영했다”면서 “고객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족 할인 폭을 이전 10%에서 20%로 올렸다”고 설명했다. 제주 노선은 국내 LCC들의 주요 수익 창출 노선이다. 특히 주말과 성수기, 탄력 할증 운임이 적용되는 요일과 시간대는 표가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수요가 많아 기본 운임을 소폭 올리데 따른 수익 제고 효과가 크다. 수요가 워낙 많아 운임을 올린다고 해서 예매율이 떨어지지도 않는다. 또한 기본 운임을 올리면 할증 폭을 종전보다 키울 수 있어 모객 효과를 꾀할 수도 있다. 특히 진에어는 다른 LCC들과 비교해 부가 이익을 창출하는 모델이 적기 때문에 인기 노선의 요금을 올려 부족한 수익을 충당하려는 것으로 해석된다.업계 관계자는 “진에어는 대한항공과의 공동운항이 있어 완전 LCC 사업 모델로 갈 수 없기 때문에 부가 이익을 창출하기 어렵다”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제고하기 위한 방편으로 운임 인상을 택한 것”이라고 말했다. 진에어가 올해 운임 인상의 첫 테이프를 끊자 여타 LCC들도 가격 인상을 고심하고 있다. 대부분의 LCC들은 지난 2012년을 마지막으로 국내선의 기본운임을 인상하지 않았다. 한 LCC 관계자는 “진에어가 기본 운임을 먼저 인상하면서 가격 인상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었다”면서 “내부적으로 검토를 하고 있으며 결정된 단계는 아니다”고 말했다. 다른 LCC 관계자는 “다양한 방법으로 수익성을 높이고 있어 아직까지 운임 인상을 결정할 단계는 아니다”면서도 “경쟁사들의 움직임에 따라 가격 인상 시기가 빨라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운임 인상과 더불어 유류할증료도 당분간 오름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여 올해 여행객들의 부담은 예년보다 커질 전망이다.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2월부터 기존 1100원(1단계)에서 2200원(2단계)으로 한 단계 올라 적용되며 올해 유가가 상승세를 탈 것으로 예상돼 유류할증료의 추가 인상이 불가피해 보인다. ☞관련기사 “국제유가 상승, 국내선 이어 국제선 유류할증료 부활하나”
2017.01.31 I 임성영 기자
  • 이데일리 이슈&뉴스 브리핑 12월28일(오후)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현재 포털 주요이슈◇ 한일 외교장관 ‘위안부 협상’[위안부협상 타결]與 "진전된 합의" 野 "실망스럽다"여야는 28일 한일 양국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극적 타결한데 대해 상반된 입장을 내놓았다. 여당은 “진전된 합의안”이라고 했고, 야당은 “매우 실망스럽다”고 전해. ◇ 아듀2015 부동산[아듀2015부동산]올해 가장 많이 오른 아파트 '반포 주공1단지'올 한해 전국에서 매매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아파트는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 1단지로 조사돼.◇ 쟁점법안 · 선거구획정 협상이종걸 "청와대 눈치만 살피는 새누리당 강력 규탄"이종걸 더불어민주당(구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28일 전날 있었던 여야 지도부간 선거구 획정 협상이 결렬된 것에 대해, “우리 당은 생산적 대안을 제시하면서 최선을 다했다. 그러나 전혀 진전이 없었다”며 “청와대 눈치만 살피면서 국민의 삶은 안중에도 없는 새누리당의 무책임함과 오만함을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주장.◇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 입장'위안부 협상 타결' 이용수 할머니 "회담 결과 전부 무시하겠다"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87) 할머니는 28일 한국과 일본 정부가 발표한 군 위안부 문제 협상 타결 내용에 대해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해 생각하는 것이 없는 것 같다”는 입장을 내놔.◇ 서울시향 사태서울시향 "재계약 1월 재논의"…정명훈 감독도 무보수 뜻 밝혀(종합)서울시립교향악단(이하 서울시향) 이사회가 정명훈 예술감독의 ‘재계약 체결안’을 심의했으나, 계약 기간 등 조건을 놓고 결론을 내지 못하고 결국 보류해.◇ 인천 여아 학대사건朴대통령 "인천 아동학대 안타까워..종합 해법 마련해야"박근혜 대통령은 28일 “(인천 아동학대) 피해아동이 회복되고 있어 다행인데, 충분한 치료와 보호를 받아 건강한 삶을 되찾도록 정부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기 바란다”고 밝혀.◇ 세계로 번지는 IS 위협국제사회 대응은이라크 정부군, IS 손에 있던 라마디 탈환이라크군이 안바르주 주도 라마디에서 이슬람국가(IS)를 몰아내고 승리했다. 이라크 정부군이 지난 5월 라마디에서 IS에 밀려 쫓겨난 지 7개월 만. ◆ 현재 포털 주요키워드/검색어10억엔'위안부 협상 타결' 10억엔 예산 출연, 어떻게 나왔나일본정부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을 위한 재단을 한국 정부가 설립하고, 재단에 일본측에서 10억엔(약 97억원)을 출연하기로 해.더불어민주당새정치민주연합, 새 당명 '더불어민주당'으로 결정(종합)새정치민주연합은 28일 최고위원회와 당무위원회를 잇달아 열어 새 당명을 ‘더불어민주당’으로 하기로 결정.남보라남보라, 남동생 사망 비보에 기사화까지.."감당해야 할 고통 크다"배우 남보라의 남동생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나나나나,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2년 연속 '1위' 영예가수 나나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위에 이름을 올려.▶ 관련포토갤러리 ◀☞ 미란다 커, 패션 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미란다 커, 화보 공개 '명품 몸매 자랑'☞ [포토] 미란다 커, 화보 공개 'S라인 몸매'☞ [포토] 미란다 커, 드레스 자태 '아찔'☞ [포토] 미란다 커, '매혹적인 눈빛'
2015.12.28 I 정시내 기자
리니지 2 박용현 대표 첫 모바일게임, 'HIT' 출시 임박
  • 리니지 2 박용현 대표 첫 모바일게임, 'HIT' 출시 임박
  • △ 모바일 액션 RPG 'HIT'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넥슨)[관련기사]프로젝트 히트 넥슨 서비스, 바른손이앤에이(035620) 주가 급등넥슨은 9일, 넷게임즈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 신작 ‘프로젝트 HIT’의 정식 게임명을 ‘HIT(Heroes of Incredible Tales, 히트)’로 확정하고 브랜드사이트를 오픈했다.‘HIT’는 어둠으로 물든 지상계를 구하기 위해 나선 기사들을 중심으로 한 풀 3D 모바일 액션 RPG로, 브랜드사이트를 통해 게임 콘셉트와 캐릭터, 일러스트를 최초 공개했다.현재 공개된 캐릭터는 총 4종이다. △ 쌍검을 사용해 빠른 공격이 장기인 ‘루카스’△ 거대한 낫을 활용한 공중액션을 특기로 한 ‘아니카’△ 마법으로 번개나 수룡을 소환해 공격하는 ‘키키’△ 육중한 대검으로 강력한 파괴력을 과시하는 ‘휴고’ 등이 있다. 게임 내에서는 무기와 공격 특성에 따라 클래스를 나눠 캐릭터를 키울 수 있다.여기에 ‘공중콤보’, ‘던지기’, ‘내려찍기’ 등 호쾌한 액션 연출과 자유도 높은 스킬 시스템, 스토리 기반으로 진행되는 ‘모험 모드’, 최대 6인이 참여하는 ‘난투 모드’, 유저들이 서로 협력해 보스 몬스터를 사냥하는 ‘실시간 레이드 모드’ 등이 포함되어 있다.‘HIT’는 ‘리니지 2’, ‘테라’등을 만든 박용현 대표의 첫 모바일게임으로, 언리얼 엔진 4를 사용해 완성도 높은 그래픽을 선보이며 개발 단계에서부터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넥슨은 2015년 하반기에 ‘HIT’의 안드로이드 OS와 iOS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며, 브랜드사이트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HIT’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게임 공식 브랜드사이트(http://hit.nex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본 기사는 게임전문매체 게임메카(www.gamemeca.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방송국 열정페이는 웁니다
  • 오늘도 방송국 열정페이는 웁니다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주 7일 일하고도 즐거울 수 있는 것은,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한다는 이유 하나 때문이예요. 그런데 시간이 흐르고 나이를 먹을 수록 불안감은 높아져요. 꿈만 보고 살다보니 진짜 ‘꿈의 노예’가 돼버린거죠. 삶 자체가 노예인거죠.” 출처 : 이데일리DB (본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20대 후반에 접어든 프리랜서 아나운서 A씨. 아나운서 일을 하고 싶다는 일념 하나로 지방 방송사도 마다하지 않고 수년간 일했습니다. 지금은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서울과 수도권 방송 PP(채널사업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방송 경력은 일반 기업 ‘대리’급에 들지만 A씨의 신분은 여전히 불안정합니다. 계약 기간이 끝나면 자리를 내줘야 하는 계약직 혹은 언제든 그만둬야 하는 프리랜서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선택한 일이기 때문에 불만은 없어요. 그렇지만 비정규직이라고 방송국 정규직과 비교해 차별적 대우를 받을 때마다 속상해요. 가끔씩 심한 말을 들을 때가 있지만 저보다 더 어렵게 일하는 분들도 있어 참고 있어요.” A씨는 주 7일 일할 정도로 바쁜 시간을 보냅니다. 나름 실력을 인정 받아도 2년 계약 기간이 끝나면 또다른 ‘일할 곳’을 찾아 헤매야 합니다. 오아시스가 아닌 일할 곳을 찾는 유목민인 셈입니다. 하지만 더 힘든 것은 언어나 신체적 폭력을 당할 때입니다. A씨는 아직까지 극단적인 사례를 당한 적은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언어 폭력을 당해도 딱히 대응을 하거나 하소연할 곳도 없는 게 사실입니다. A씨가 유독 실력이 모자라 ‘꿈의 노예’가 돼 ‘매맞는 유목민’ 생활을 하는 것일까요? A씨는 “2년 계약 기간이 끝나도 정규직 전환 얘기는 없었어요. 다만 프리랜서로 전환해서 (자신들과) 더 일해볼 생각은 없냐고 물어보더라고요.”라고 말합니다. A씨와 더 일하고 싶지만 A씨를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싶지 않다는 뜻입니다. A씨는 언제까지 가망 없는 노예 생활을 해야할지 답답합니다. 어느 방송사에서도 경력은 물론 신입 정규직은 바늘 구멍 만큼 들어가기 어렵습니다. A씨는 힘을 내보려 하지만 지쳐가는 것도 사실입니다. 비단 계약직 아나운서만 ‘매맞는 유목민’ 생활을 하는 것일까요? 방송 업계에는 ‘꿈의 노예’들이 은근 많습니다. 작가, 프로듀서(PD)도 그 예입니다. 스타급 작가나 PD가 아닌 이상 이들의 고용은 열악합니다. 특히 프리랜서로 일하는 이상 ‘자신이 언제든 대체 가능하다’라는 것을 늘 유념해야 합니다. 쉽게 말해 방송국 정규직을 위한 ‘보조’이며 언제든 잘릴 수 있습니다. 열정을 가진 방송업계 대체 인력은 어디서든 언제든 찾아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와 일을 하게 해준 것 자체를 영광으로 알아라”식의 생각도 읽을 수 있습니다.실제 스브스 뉴스 영상 구성작가가 페이스북에 올린 글 화면 캡처이같은 예가 바로 얼마전 일어난 ‘스브스뉴스 사태’입니다. 스브스뉴스 계정을 통해 드러난 SBS 기자의 언행에서 이 같은 인식을 엿볼 수 있습니다. 작가가 올린 글에 따르면 작가는 “존댓말을 해주는 것도 고마운줄 알아야지”, “스브스뉴스와 내가 아니라면 당신은 온갖 무시를 당할텐데”, “왜 불평불만을 갖지? 내 말뜻을 알겠으면 감사한 마음으로 다녀라”라는 언행을 스브스뉴스 책임자로부터 들었다고 합니다. 수차례 반복된 문구중 하나가 ‘감사한 마음으로 다녀라’입니다. 열정페이를 강요하는 전형적인 ‘윗사람’의 사고방식입니다. 지난 6월 발생한 MBN 정규직 PD의 독립PD 폭행 사건도 방송 업계에서는 그동안 팽배해 있던 ‘갑을 의식’이 극명하게 드러난 사건이라고 합니다. 지금도 독립PD들은 MBN 측의 책임있는 사과와 가해 PD에 대한 해고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MBN 측은 여전히 묵묵부답입니다. 이 와중에 방송 업계 민낯 또한 드러났습니다. 김환균 언론노동조합 위원장은 지난 8월 10일 MBN 본사 앞 집회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런 일은 방송계에 만연돼 있다. 갑을의 불평등한 관계, 우월적인 지위를 이용한 방송제작사에 대한 인격 모독, 불평등한 계약 이런 것들이 일상화돼 있다. 성희롱도 자주 일어난다. 성추행도 있다. 그보다 더한 일도 있다. 이런 일들이 왜 일어나나. 외주제작사들이 을의 지위에 있을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를 깨뜨려야 한다. 그래서 모든 사람이 적어도 인간답게 대우받게 일하도록 해야한다. 그것이 갑이든 을이든 상관없다. 모든 인간은 인간으로서 존중받아야 한다.”방송·언론계 지망생이 많다고 해서 젊은이들의 열정은 소모품이 아닙니다. 특히 같은 사람이지만 프리랜서나 계약직이라는 이유만으로, 일할 기회를 줬다는 이유로 그들을 ‘노예’취급 해서는 안됩니다. 정부는 국민의 창의력과 아이디어로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콘텐츠가 우대받는, 창조경제로 나가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방송국에서 일하는 수 많은 계약직·인턴·프리랜서의 눈물을 외면한다면, 정부 의도대로 젊은이들이 이런 일자리에 몰릴 수 있을까요. 젊은이들의 열정은 소모품이 아닙니다.
2015.09.05 I 김유성 기자
  • 독립PD "MBN법 제정하고 방송업계 갑질 청산해야"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한국독립PD협회, 한국PD연합회, 독립제작사협회, 전국언론노동조합이 10일 서울 충무로 MBN 본사 앞에서 ‘MBN법(가칭)’ 제정을 위한 기자회견·집회를 열었다.이들은 지난 6월 24일 MBN 본사 소속 PD가 MBN 프로그램 제작을 하던 PD를 폭행해 물의를 빚었다며 MBN 측의 책임있는 사과와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독립PD의 인권을 보장할 수 있는 ‘MBN법(가칭)’ 제정을 촉구했다. 독립PD협회가 MBN법으로 요구한 사항은 ‘프로그램 제작 전 모든 제작 인력과 표준계약서 작성 의무화’,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독립PD인권감시기구(가칭) 설치’, ‘외주제작사와 독립PD에 대한 국회차원 실태조사 실시’ 등이다. MBN 측은 이날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공식 입장이 없다”고 밝혔다. 다만 사적인 관계에서 일어난 ‘쌍방 폭행’이라는 점만 언급했다. 이동기 독립PD협회장은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가해자 PD가 다시 출근하는 날”이라며 “피해자는 아직 업무에 복귀를 못하고 외부와의 접촉마저 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 협회장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는 게 과연 정상적인 방송사인가”라고 반문한 뒤 “MBN은 스스로 자정 능력과 방송사로서의 기본적인 책임 의식이 없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김영미 MBN 폭행사건 비대위 부위원장은 “이번 건을 이후에 국정 감사까지 갈 예정”이라며 “자료집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인권 사각지대에 있었던 사례를 모아서 국정 감사 때 얘기하고 MBN 사장을 국정감사장에 불러 그들의 사정도 들어볼 것”이라고 했다. 안성주 독립제작사협회 협회장은 “(방송 제작 업계에) 상당히 많은 인권 유린 사태가 있었다”면서 “이를 계기로 MBN이 어떤 대응을 하는지 분명히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김환균 언론노동조합 위원장은 “(이번 건은) 수많은 사건중 하나로 불거져 나온 것”이라며 “방송업계 갑을의 불평등한 관계,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방송 제작사에 대한 인격 모독, 불평등한 계약이 일상화 돼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모든 사람들이 납득할 수 있는 당사자 징계가 있어야 한다”며 “외주제작 PD에 불이익이 돌아가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부연했다. 지상파 방송사 소속 PD도 나와 사과의 말을 전했다. 지상파 방송사의 한 PD는 “이번 사태의 본질은 그동안 쉬쉬하면서 지내왔지만 뿌리 깊은 방송사와 독립PD간 뿌리 깊은 제작 관행이 있었다”며 “지금이라도 빨리 방송사와 독립PD 간의 상호 협력적 동방자 관계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갑질 문화를 방성하고 척결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독립PD협회 회원들의 투쟁을 지지한다”고 했다. 전규찬 언론개혁시민연대 대표는 방통위에 대한 책임론을 거론했다. 전 대표는 “이런 사태를 방기하고 있는 방통위를 고발하지 않을 수 없다”며 “지금이라도 제대로 조사해서 함께 해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은 주요 참석자 발언 전문이다. -이동기 독립피디협회장 성명서 발표 △지난달 15일부터 30도를 넘나드는 폭염 속에 1인 시위를 하고 있으나 아직도 MBN 측은 대답도 반응도 없다. 더욱이 오늘은 가해자였던 PD가 다시 출근하는 날이다. 피해자는 아직 업무에 복귀 못하고 오히려 외부와 접촉을 끊고 있다. 이것을 어떻게 해석해야하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는 게 과연 정상적인 방송사인가. 이런 방송사가 언론의 기본적인 기능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을까. MBN은 스스로의 자정 능력과 방송사로서의 기본적인 책임의식이 없다고 생각할수밖에 없다. 이제는 바뀌어야할 때가 됐다고 본다. 이번 MBN 사건을 계기로 방송사의 외주제작 과정에서 끊임없이 반복되는 부당한 처우와 관행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고 서로가 상생할 수 있는 전향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우리는 바람직한 방송환경을 만들기 위해 입법활동을 앞장서고자 한다. 우리는 이 법안을 가칭 MBM법이라고 부르겠다. -김영미 MBN폭행사건관련 비대위 부위원장 △우리는 이번 건을 이후 국정감사까지 갈 예정이다. 우리는 자료집을 준비하고 있다. 그동안 인권 사각지대에 있었던 사례들을 모아 국정감사 때 얘기하고 MBN 사장을 국정감사장에 불러들일 것이다. 왜 때렸는지 그리고 때릴 수 밖에 없었던 그분들의 사정 또한 들어볼 것이다. 지금 가해자 측과 피해자 측의 진실게임처럼 되고 있다. MBN 측은 그동안 두 차례에 걸친 국회 대면보고를 통해 쌍방 폭행이라고 주장했다. 그래서 검찰에 재수사를 촉구해 누구의 말이 진실인지, MBN 주장대로 사적인 자리에서 술자리에서 비롯된 것인지 확실히 규명할 것이다. 이부분들은 관철해 나갈 것이다. 아직도 가해 PD의 해고와 사과를 받지 못했다. 그러나 반드시 받아낼 것이고 그때까지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안성주 독립제작사 협회장 △사건 경위와 조치, 향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공식 질의서를 냈다. 그러나 MBN 측은 아무런 답이 없다. MBN 정도의 방송사가 공식적인 어떤 답도 안하고 묵묵부답으로 대응하는 것은 모두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본다. 거리낄 게 없다면 반드시 피드백을 했어야 한다. 그럼에도 무응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같은 사태는 MBN 뿐만이 아니다. 물리적 폭력만 없었을 뿐이지 상당히 많은 인권 유린이 있어왔다. 그러나 갑에 대한 을의 위치에서 여태까지 참고 지내왔다. 하지만 이를 계기로 MBN이 어떤 대응을 하는지 분명히 지켜볼 것이다. 이제는 더이상 대답을 기다리지 않겠다. 우리 나름대로 분명하게 문제를 삼아 갈 것이다. 그다음에는 지상파·종편 모두에게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좀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 -김환균 언론노동조합 위원장 △한쪽에서는 쌍방 폭행이라고 사적인 일이라고 한다. 그런데 여기에서 지켜보는 많은 분들에게 물어보겠다. 두 남자가 어찌됐든 물리적으로 충돌을 했다. 폭행이 있었다. 한 남자는 광대뼈 안면골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전치 4주다. 그런데 문제제기를 해야할 피해자가 입을 다물었다. 어떻게 봐야 하나. 본인은 시사프로그램을 오래하면서 겪은 느낌으로 이 사건에는 분명한 사연이 있다고 본다. 안면골절 입은 남자는 외주사 소속 PD였다. 안면골절 부상을 입힌자는 MBN의 PD였다. 가해자한테 정직 1개월을 받았다고 한다. 그런데 이대로 끝날 사안이 절대 아니다. 이 사건은 수많은 사건중 하나로 불거져 나온 것이다. 이런 일은 방송계에 만연돼 있다. 갑을의 불평등한 관계, 우월적인 지위를 이용한 방송제작사에 대한 인격 모독, 불평등한 계약 이런 것들이 일상화돼 있다. 성희롱도 자주 일어난다. 성추행도 있다. 그보다 더한 일도 있다. 이런 일들이 왜 일어나나. 외주제작사들이 을의 지위에 있을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를 깨뜨려야 한다. 그래서 모든 사람이 적어도 인간답게 대우받게 일하도록 해야한다. 그것이 갑이든 을이든 상관없다. 모든 인간은 인간으로서 존중받아야 한다. MBN에 요구한다. 진상부터 정확히 밝혀라. “쌍방 폭행이다” 이거 설득력 없다. 설득력 있는 진상조사 결과를 먼저 내놓기를 바란다. 두번째 모든 사람이 납득할 수 있는 당사자 징계가 있어야 한다. 셋째 재발 방지 대책. 해당 외주 제작사 외주 제작 PD에 불이익이 가지 않는 재발 방지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 이 해결 방안을 받아들이는 것만이 MBN이 취할 태도이다. 자사 식구라고 해서 감싼다고 하는 오해에서 벗어날 수 있다. 우리는 이 사건의 진상이 명확히 밝혀지고 재발 방지 대책이 명확하게 수립되도록 독립PD들, 그리고 이땅에 정의를 희구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겠다.-지상파 측 PD △오늘 사과를 하러 나왔다. 본인은 갑질 문화 방송사와 독립PD들과의 주체인 셈이다. 이번 사태의 본질은 그동안 쉬쉬하면서 지내왔지만 뿌리깊은 방송사와 독립PD간 뿌리 깊은 제작 관행에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이라도 빨리 방송사와 독립PD들간에 상호 협력적 동반자적 관계가 돼야 한다. 그리고 우리가 산업화 이후에 내려온 뿌리깊은 갑질 문화에도 배경이 있다. 살다보면은 누구나 을이 될 수 있다. 영원히 갑만 될 수 있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방송사와 독립제작사간의 상세한 민주적인 계약서가 이번 기회에 준비가 돼야 한다. 그리고 갑질문화도 우리가 반성하고 척결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독립PD협회 회원 여러분들의 투쟁을 지지한다. -전규찬 언론개혁시민연대 대표 △골목에서 아이들 싸울 수 있다. 줘터지고 코피 터지고. 집에 돌아가도 어머니는 혼내지 않는다. 그러나 때린놈이 자기집 부자라고 남의 아이 괴롭히면 그에 상응하는 터벌이 있어야 한다. 버릇없는 아이를 내보내 다른 아이 줘 패면 그집의 부모가 동네 나와서 사과하는게 인지상정이다. 독립PD들이 누군가. MBN에 있는 PD들만큼 잘났지만 그 안에서 일하는 게 자존심 상해 따로 독립해서 나온 사람들이다. 본인은 이번 사태를 보면서 이땅에서 비정규직들이 얻어맞고 피흘리고 하는 모습들이 떠오른다. 독립제작사들이 갑들에 의해 무릎꿇리는 모습, 양식있는 언론인들이 좌빨이라면서 잘리는 모습, 훨씬많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참담한 삶을 굴욕적으로 살면서 살아버티고 있는 모습이 떠오른다. 이번 일은 독립제작사들이 자존심 내세우고 하는 문제가 아니다. 우리 모두의 문제다. 때문에 언론노동자 시민사회 모두가 가만히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사태를 방기하고 있는 방통위도 고발하지 않을 수 없다. 방통위원들이 제대로 조사한 적이 있는가. 지금 제대로 조사해서 우리 모두 함께 얘기하고 의견나누고 조율한 적이 있는가. 정부, 방통위, 우리 모두 이 문제를 통으로 처리해 나가길 바란다. -독립PD 자유발언 △내년 방통위가 MBN 심사를 할 때 이런 방송사를 계속해야하는지 방통위는 정확한 판단을 내려야 한다. 작년 대한민국 역사에 가슴 아픈 세월호 사건이 있었다. 이후 골든타임이라는 말이 회자되고 있다. MBN은 골든타임을 놓친 것 같다. 하지만 다시한번 촉구한다. 진정성 있게 나오길 바란다.
2015.08.11 I 김유성 기자
호텔 투자 최적의 조건, 세계적 호텔 브랜드 라마다 ‘인천 도입 확정’
  • [분양정보]호텔 투자 최적의 조건, 세계적 호텔 브랜드 라마다 ‘인천 도입 확정’
  • [e-비즈니스팀] 인천국제공항과 연계성이 뛰어난 2013년 전국 호텔 가동률 1위 지역인 인천 논현동에 세계적인 호텔 브랜드 라마다 도입이 확정돼 화제가 되고 있다. 이 호텔은 A타입(55㎡)와 B타입(59㎡) 분양을 마감하고 C타입(78㎡)와 D타입(93㎡)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A/B타입과 다르게 C/D타입은 방과 거실이 분리된 넓은 구조로 편의성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했다. 또한 VIP 고객만이 즐길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와 우아한 공간 설계, 이국적인 인테리어, 청계산을 볼 수 있는 조망을 갖추었으며, 호텔 내부에 스카이라운지&바, 세미나&연회장, 뷔페&레스토랑, 휘트니스 센터, 고품격 스파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다.이 뿐만 아니라 호텔의 전체 F&B(식음 부문, 뷔페, 연회, 레스토랑, 음료)는 전 두바이 7성급 호텔 버즈 알 아랍의 수석 조리장이었던 세계적인 셰프 에드워드 권이 독점으로 운영하게 되어 국·내외 관광객들의 명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외국인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맞이하고 한류 열풍으로 인한 외국인들의 유입으로 공항과의 연계성이 우수한 입지의 호텔은 항공사나 여행업계를 통해 주말은 물론 평일도 예약이 다 되어 있어 일반인들은 인터넷 예약 조차 불가한 실정으로 주변 모텔까지 불야성을 이루고 있다.실제로 현재 제주도에 제주 JK 라마다 앙코르 호텔, 제주 리젠트 마린 블루 호텔들이 분양 중이고 신규로 함덕 라마다 호텔, 아크로뷰 제주 호텔, 함덕 스위트 리젠시, 제주 비스타케이 2차, 윈덤 데이즈&nbsp;호텔, 밸류호텔 디아일랜드 제주 외에도 다수의 제주도 호텔 상품이 대량으로 공급되어 일부 지역에서는 공급과잉 우려 의견도 있다. 그래서 호텔 투자에도 오피스텔과 같이 입지, 상품, 수익성, 기타 혜택 등을 사전에 꼼꼼히 살펴봐야 할 것이다.라마다 호텔은 전세계 52개국 850여개가 운영되고 있으며, 한국의 경우 10개의 라마다 호텔이 운영 중이다. 라마다 브랜드를 크게 나누면 특1급 호텔에 준하는 라마다 프라자 호텔, 특2급 호텔에 준하는 라마다 호텔, 1급 호텔에 준하는 라마다 앙코르 호텔이 있으며, 금번 인천 논현동 도입되는 브랜드는 특2급에 준하는 라마다 호텔 브랜드, 라마다 인천이다.&nbsp; 이 호텔은 10년 기본 위탁에 계약과 동시에 5년간 확정으로 분양가 대비 8%(실투자금 대비12~15%)의 객실 임대차 계약서와 수익증서를 발행한다. 5년 후부터는 1개월 이내 수분양자가 원할 시에 매입확약서를 발행하여 위탁운영사에서 최초분양가로 매입하거나, 실투자금 대비 12~15%+@의 수익 보장으로 재계약이 기대되는 선택형 초우량 투자 상품이다.시공은 우수한 기술력과 선진 건설 관리능력을 필요로 하는 F.E.D(Far East District : 미 극동 공병단) 공사 및 호텔 건축공사 (미8군 드래곤 힐 호텔, 공항동 메이필드호텔, 제주 디아일랜드 마리나호텔, 충무로 엠베서더 호텔 등)를 비롯하여 도심지 고층 빌딩, 병원, 학교, 관공서 건축 등에서 우수한 시공 능력을 인정받은 타임건설(주)이다.자금 관리 및 대리사무는 아시아신탁(주)이며 분양대금의 안전한 관리와 사업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한다. 계약금은 10%, 중도금은 60% 무이자이며 준공 예정은 2015년 10월 말이다. 계약금 납입 후 절차에 맞게 부가세가 환급되면 준공 전 초기 투자금액이 약 800만 원 정도에 불과하다. 매년 10장의 호텔 숙박권도 같이 지급된다.모델하우스 및 현장은 인천소래포구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분양 문의 : 1577-1454< 본 자료는 이데일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해당 업체에서 제공된 보도자료입니다. >
불야성이루는 최적의 입지 인천, 세계적 호텔브랜드 ‘라마다’ 도입으로 화제
  • [분양정보]불야성이루는 최적의 입지 인천, 세계적 호텔브랜드 ‘라마다’ 도입으로 화제
  • [e-비즈니스팀] 최근 객실 개별 등기가 가능한 호텔 분양이 새로운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 호텔 객실 투자는 위탁운영사가 전체 가동률에 따른 수익률을 배분함으로 공실, 관리비, 부동산 중개 수수료, 유지 보수에 대한 걱정이 없어 안정적인 투자 상품이다.외국인 관광객 1,000만 명 시대를 맞이하고 한류 열풍으로 인한 외국인들의 유입으로 현재 서울 수도권 호텔업계는 큰 호황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공항과의 연계성이 우수한 입지의 호텔은 항공사나 여행업계를 통해 주말은 물론 평일도 예약이 다 되어 있어 일반인들은 인터넷 예약 조차 불가한 실정으로 주변 모텔까지 불야성을 이루고 있다.실제로 현재 제주도에 제주 JK 라마다 앙코르 호텔, 제주 리젠트 마린 블루 호텔들이 분양 중이고 신규로 함덕 라마다 호텔, 아크로뷰 제주 호텔, 함덕 스위트 리젠시, 제주 비스타케이 2차, 윈덤 데이즈&nbsp;호텔, 밸류호텔 디아일랜드 제주 외에도 다수의 제주도 호텔 상품이 대량으로 공급되어 일부 지역에서는 공급과잉 우려 의견도 있다. 그래서 호텔 투자에도 오피스텔과 같이 입지, 상품, 수익성, 기타 혜택 등을 사전에 꼼꼼히 살펴봐야 할 것이다.이에 인천국제공항과 연계성이 뛰어난 2013년 전국 호텔 가동률 1위 지역인 인천 논현동에 세계적인 호텔 브랜드 라마다 도입이 확정돼 화제가 되고 있다. 라마다 호텔은 전세계 52개국 850여개가 운영되고 있으며, 한국의 경우 10개의 라마다 호텔이 운영 중이다. 라마다 브랜드를 크게 나누면 특1급 호텔에 준하는 라마다 프라자 호텔, 특2급 호텔에 준하는 라마다 호텔, 1급 호텔에 준하는 라마다 앙코르 호텔이 있으며, 금번 인천 논현동 도입되는 브랜드는 특2급에 준하는 라마다 호텔 브랜드 라마다 인천이다. 지하 4층~지상 17층 총 258객실과 스카이라운지&바, 세미나&연회장, 뷔페&레스토랑, 휘트니스 센터, 고품격 스파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호텔의 전체 F&B(식음 부문·뷔페·연회·레스토랑·음료)는 전 두바이 7성급 호텔 버즈 알 아랍의 수석 조리장이었던 세계적인 셰프 에드워드 권이 독점으로 운영하게 되어 국·내외 관광객들의 명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이 호텔은 A타입(55㎡)와 B타입(59㎡) 분양을 마감하고 C타입(78㎡)와 D타입(93㎡)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A·B타입과 다르게 C·D타입은 방과 거실이 분리된 넓은 구조로 편의성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했다. 또한 VIP 고객만이 즐길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와 우아한 공간 설계, 이국적인 인테리어, 청계산을 볼 수 있는 조망을 갖추었다.이 호텔은 10년 기본 위탁에 계약과 동시에 5년간 확정으로 분양가 대비 8%(실투자금 대비12~15%)의 객실 임대차 계약서와 수익증서를 발행한다. 5년 후부터는 1개월 이내 수분양자가 원할 시에 매입확약서를 발행하여 위탁운영사에서 최초분양가로 매입하거나, 실투자금 대비 12~15%+@의 수익 보장으로 재계약이 기대되는 선택형 초우량 투자 상품이다.이 호텔은 인천공항의 1,000만 명에 달하는 넘치는 해외 관광객과 남동공단 및 시화반월공단 21,000여 개의 기업 바이어, 천만 명에 이르는 소래포구 방문객의 숙박 수요 등 최고의 입지에 자리해 있으며, 제2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제3경인고속도로로 이어지는 최적의 교통입지 갖추고 있다. 또한 송도 GCF 유치로 외국 바이어 및 외국인 관광객 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항공사나 여행사들로부터도 미리부터 객실 선점 문의가 끊임없이 들어오고 있는 실정이다.시공은 우수한 기술력과 선진 건설 관리능력을 필요로 하는 F.E.D(Far East District : 미 극동 공병단) 공사 및 호텔 건축공사 (미8군 드래곤 힐 호텔, 공항동 메이필드호텔, 제주 디아일랜드 마리나호텔, 충무로 엠베서더 호텔 등)를 비롯하여 도심지 고층 빌딩, 병원, 학교, 관공서 건축 등에서 우수한 시공 능력을 인정받은 타임건설(주)이다.자금 관리 및 대리사무는 아시아신탁(주)이며 분양대금의 안전한 관리와 사업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한다. 계약금은 10%, 중도금은 60% 무이자이며 준공 예정은 2015년 10월 말이다. 계약금 납입 후 절차에 맞게 부가세가 환급되면 준공 전 초기 투자금액이 약 800만 원 정도에 불과하다. 매년 10장의 호텔 숙박권도 같이 지급된다.모델하우스 및 현장은 인천소래포구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분양 문의 : 1577-1454< 본 자료는 이데일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해당 업체에서 제공된 보도자료입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nbsp;
골프, 10타 줄여주는 스윙기 등장
  • 골프, 10타 줄여주는 스윙기 등장
  • [온라인총괄부] 겨우내 참아온 라운딩 욕구가 드디어 트였다. 춘삼월 봄이 되면서 들뜬 맘으로 앞다퉈 필드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정작 시즌이 열리니 걱정부터 하는 골퍼들도 많다. 겨울 한철을 쉬면서 떨어질대로 떨어진 스윙 감각 때문이다. &nbsp;웨이트트레이닝과 스윙 훈련을 꾸준히 하며 시즌을 대비했다면 안심해도 되겠지만, 그런 ‘동계훈련’을 착실히 소화해낸 이들이 몇이나 될까. 실전도 쉬었는데 훈련까지 안했으니 걱정이 안되면 오히려 이상할 지경이다. 지갑을 탈탈 털려 울상을 짓거나 춤추는 스윙으로 망신당할 일이 눈에 선하다.&nbsp;이런 비상 상황에서 빨리 탈출하고 위험도를 낮출 수 있는 한 가지 팁이 있다. ‘스윙 연습기’를 하나 구입해 챙겨 가 보자. 라운딩 전과 도중 짬짬이, 타 플레이어에게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몇번씩 휘두르면 스윙 감각을 빨리 되찾고 자신감을 얻는 데 적지 않은 도움이 된다. 실제 이렇게 초반 슬럼프를 탈출했다는 생생한 ‘증언’들도 나온다.&nbsp;최근 시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윙 연습기 제품 중 하나는 ㈜고려생활건강(대표이사 박충식)이 직접 제조 판매하는 베스트셀러 ‘임팩트(Impact) 300프로’다. &nbsp;골프클럽처럼 길지 않아 보관이 간편하고 좁은 실내에서 연습하기 적합하다. 또한 특허 받은 레벨 조절기능을 통해 비거리 훈련은 물론 드라이버, 아이언 등 클럽 종류별 스윙 훈련이 가능하다는 게 큰 장점이다.&nbsp;특히 기존 스윙연습기는 사람이 장비에 몸을 전적으로 맞춰야 했지만, 임팩트 300프로는 내 몸과 스타일에 맞게 조절할 수 있어 감각 회복에 더 유리하다는 평이다. 골퍼들이 클럽 하나를 고르더라도 자신의 실력, 체격, 스윙 스피드 등을 면밀히 따져보고 구입하는 것과 마찬가지 이유다.&nbsp;임팩트 300프로는 셋업에서 백스윙탑, 임팩트, 팔로스루 4가지 동작을 스스로 체크하면서 훈련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비거리의 관건이랄 수 있는 임팩트 타이밍 및 팔로스루까지 최적의 스윙 리듬을 찾아준다. 정확한 임팩트 타이밍을 구사했다면 경쾌한 &apos;탁&apos; 소리와 함께 조절링 상단에 부착되어 있는 컬러판의 색깔이 초록에서 주황으로 바뀌면서 내가 원하는 지점에서 임팩트가 됐는지 확인시켜 준다. 기존 임팩트300은 소리로만 알려줬다면 임팩트300프로는 눈과 귀를 통해 입체적으로 전달한다.&nbsp;15~20회씩 하루 4, 5세트씩 반복하면 단시간내 비거리 향상과 정확한 방향성을 기대할 수 있다. 임팩트 300프로는 소비자가 23만8000원에서 70% 할인된 6만9000원에 이달 3월말까지 연장 판매한다.▶ 쇼핑TIP:네이버 지식쇼핑 최저가 바로가기
침실에 만든 롤러코스터, 2만5천개 부품으로 6개월 작업
  • 침실에 만든 롤러코스터, 2만5천개 부품으로 6개월 작업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침실에 만든 롤러코스터의 위용이 감탄사를 자아내고 있다.캐나다 노바스코샤주에 거주하는 한 십대 청소년이 ‘케이넥스’라는 놀이완구를 이용해서 자신의 침실에 정밀하고 웅장한 롤러코스터를 구축했다고 미국의 ‘야후 뉴스’가 지난 26일(한국시간) 보도했다.[침실에 만든 롤러코스터 실물사진 보기1] [침실에 만든 롤러코스터 실물사진 보기2] 침실에 만든 롤러코스터에는 부품만 무려 2만5000개가 투입됐을 만큼 그 위용이 대단하다.캐나다의 한 청소년이 놀이완구로 침실에 만든 롤러코스터를 구축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사진 해당기사 무관]웬만한 열정으로는 해낼 수 없는 일을 10대의 청소년이 입이 떡 벌어지는 수준의 작품으로 승화시킨 것이어서 주목을 끈다.침실에 만든 롤러코스터는 실제 구동이 가능하고 한 바퀴를 도는데 7분이나 소요될 정도로 굉장히 긴 길이를 자랑하고 있다.소년은 침실에 만든 롤러코스터를 위해 6개월의 시간을 투자했다. 매우 세밀하고 정교한 작업에 공이 많이 들었고 인내심도 필요했지만 1주일을 완전히 매진하고 흥미가 떨어지면 2주간 아예 손도 안대는 방식으로 페이스를 조절해가며 끝내 완성품을 만들어냈다.침실에 만든 롤러코스터는 그 부품 값만 약 2000달러(약 212만원)가 들어갔을 것으로 추정된다.어릴적부터 놀이완구 매니아인 소년은 “5살 이후 생일이나 크리스마스 때 받은 선물로 케이넥스 부품들을 하나씩 모아 이번 침실에 만든 롤러코스터를 구축할 수 있었다”며 따로 비용이 들이지는 않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관련기사 ◀☞ 세계 기록 보유 롤러코스터, 美서 "역대최강의 짜릿함 선사"☞ 높이 400미터 놀이기구, 콜로라도 강 허공에서 시속 80km의 짜릿함☞ 롤러코스터 '공포지수', 연말 변동성 커지나☞ 신동엽 "'SNL코리아', 안전바 없는 놀이기구 타는 기분"
2013.11.29 I 정재호 기자
  • 정통부, MS 메신저서비스 보안취약 경보
  • [edaily 박호식기자] 정보통신부는 윈도 NT/2000/XP/2003서버에서 운영중인 메신저 서버에 버퍼 오버플로우 공격 취약점이 존재하고, 이를 통해 원격의 공격자가 시스템 관리자권한을 획득할 수 있다는 점이 발견됨에 따라 16일 긴급경보를 발령했다. 이번 취약점을 악용하는 웜이 향후 발견되면 서비스 다운은 물론 시스템 관리자 권한까지 획득해 파일 변조 및 삭제 등 시스템에 대한 통제가 가능해질 위험이 있다. 취약점이 발견된 시점은 한국시간을 기준으로 16일 새벽이며 국내에서는 아직 피해 사례가 접수되지 않고 있다. 우리나라는 윈도 계열의 이용자가 많고 보안 패치를 주기적으로 하지 않고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 다수의 피해 발생이 가능하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윈도를 사용하는 기업 및 개인 사용자는 조속히 보안 패치를 다운로드해 설치해야 한다. 참고로 메신저 서버는 사용자가 프린터 작업종료 메시지를 보내거나, 시스템 재부팅 관련 사항을 전달할 때 사용하는 서비스로써 최근에는 메신저 스팸으로 많이 이용되는 서비스이다. 이밖에도 MS사는 오늘 새벽 모두 7가지의 보안패치화일을 신규로 발표했고 이중 5개에 최고 위험 등급인 Critical을 부여했다. 정보통신부는 PC사용자들이 윈도우즈 업데이트(도구 - Windows Update)를 통해 해당 패치화일을 다운받아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참조사이트 http://www.microsoft.com/korea/technet/security/bulletin/MS03-043.asp http://www.microsoft.com/technet/security/bulletin/MS03-043.asp ▶ 보안패치다운로드 Microsoft Windows NT Workstation 4.0, Service Pack 6a http://www.microsoft.com/downloads/details.aspx?FamilyId=7597FCF4-6615-4074-9E46-A17D808ED38D&displaylang=en Microsoft Windows NT Server 4.0, Service Pack 6a http://www.microsoft.com/downloads/details.aspx?FamilyId=B1949456-996A-485A-9A28-79FD79F26A1B&displaylang=en Microsoft Windows NT Server 4.0, Terminal Server Edition http://www.microsoft.com/downloads/details.aspx?FamilyId=64AB4B66-1A6E-4264-93A8-26CDB98B05A8&displaylang=en Microsoft Windows 2000, Service Pack 2 http://www.microsoft.com/downloads/details.aspx?FamilyId=A0061377-1683-4C13-9527-5534F6C7CF85&displaylang=en Microsoft Windows 2000, Service Pack 3, Service Pack 4 http://www.microsoft.com/downloads/details.aspx?FamilyId=99F1B40D-906A-4945-A021-4B494CCCBDE0&displaylang=en Microsoft Windows XP Gold, Service Pack 1 (한글 Windows XP 사용자) http://www.microsoft.com/downloads/details.aspx?FamilyId=F02DA309-4B0A-4438-A0B9-5B67414C3833&displaylang=en Microsoft Windows XP 64-bit Edition (영문 Windows XP 사용자) http://www.microsoft.com/downloads/details.aspx?FamilyId=F02DA309-4B0A-4438-A0B9-5B67414C3833&displaylang=en Microsoft Windows XP 64-bit Edition Version 2003 http://www.microsoft.com/downloads/details.aspx?FamilyId=8B990946-84C8-4C91-899C-5A44EC13174E&displaylang=en Microsoft Windows Server 2003 http://www.microsoft.com/downloads/details.aspx?FamilyId=1DF106F3-7EC4-4EB0-9143-C1E3C9E2F5F8&displaylang=en Microsoft Windows Server 2003 64-bit Edition http://www.microsoft.com/downloads/details.aspx?FamilyId=8B990946-84C8-4C91-899C-5A44EC13174E&displaylang=en
2003.10.16 I 박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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