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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가수' 이찬원, 기부도 1등… 어린이날 환아 선물 지원
  • '1등 가수' 이찬원, 기부도 1등… 어린이날 환아 선물 지원
  • 이찬원(사진=SNS)[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이찬원이 가왕전 상금 100만원 전액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어린이날 선물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한국소아암재단이 7일 밝혔다.이찬원의 이름으로 지원될 어린이날 선물 지원 사업은 정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의 인격을 소중히 여기고, 어린이의 행복을 도모하기위해 제정된 기념일인 어린이날에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병 환아들을 위해 선물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투병 중인 환아 및 가정들을 위해 매년 소아암 병동과 환아 가정에 선물을 지원하여 환아 가정에 꿈과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금액 5275만원을 달성한 이찬원은 새 앨범 ‘브라이트;찬’(bright;燦) 초동 판매량이 60만장을 돌파하며 커리어하이를 기록했다. 또 트롯 가수로는 17년 만에 KBS ‘뮤직뱅크’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찬원은 6월 8일부터 2024 콘서트 ‘찬가’(燦歌)를 개최한다.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인천, 안동, 수원을 찾아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2024.05.07 I 윤기백 기자
'이용식 딸' 이수민♥원혁 드디어 결혼…남진, 61년만 첫 축가
  • '이용식 딸' 이수민♥원혁 드디어 결혼…남진, 61년만 첫 축가
  • ‘조선의 사랑꾼’[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결혼시켜 달라”며 찾아왔던 이수민 원혁이 드디어 결혼에 골인했다. ‘국민 MC’ 김성주와 조세호가 사회를 맡았고, ‘원조 사랑꾼’ 박수홍을 비롯해 ‘사랑꾼즈’가 모두 모였다. 게다가 ‘트롯 레전드’ 남진이 데뷔 61년 만에 부르는 첫 축가를 시작으로 ‘트롯 가요무대’를 방불케 하는 초호화 결혼식이 연출됐다. ‘가정의 달 특집’으로 연출된 이날 ‘조선의 사랑꾼’은 이날 분당 최고 6.1%(닐슨코리아, 이하 전국 기준), 시청률 5.5%로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 5월 6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마침내 이수민 원혁의 결혼식 전날 밤이 공개됐다. 이용식은 “이젠 ‘어떡하지?’라는 마음은 없다. 1년 동안 저거(?)한테 시달렸잖아”라며 섭섭한 마음을 너스레로 달랬다. 아내 김외선 씨는 “이제 혁이한테 수민이를 다 맡긴 기분이다”라며 홀가분한 속마음을 드러냈다. 황보라는 “우리 어머니가 (결혼 전에) 아파트를 30바퀴 돈 적이 있다. 결혼하니 발 뻗고 자겠다고 하셨다”며 김외선 씨의 말에 공감했다.새신랑이 될 원혁은 “사실 오늘 아버님 생신이다. 인간 화환이 되려고 준비했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그리고 ‘내일이면 진짜 사위예혁’, ‘A/S 교환 반품 절대 불가’라고 재치 있게 쓰인 화환용 리본을 목에 둘렀다. 케이크와 함께 집 밖에서 대기하던 그는 이수민과 합류해 성공적인 깜짝 생일 파티를 마쳤다. 원혁이 집으로 돌아가자 이수민은 갑자기 터져 나온 눈물에 아빠를 끌어안으며 “나 큰일 났어. 눈물이 안 멈춰”라며 오열하기 시작했다. 이용식은 “세상 딸들은 다 이렇게 울어?”라며 함께 있으면 눈물이 날까 봐 주차장으로 몸을 피했다. 다음날, 이수민 원혁은 새벽부터 메이크업숍에 달려가 결혼식 준비를 했다. 마침내 이수민이 신부 대기실에 입성했고, 이수민은 벅차오른 감정을 최대한 참으며 아버지 이용식에게 “나 예뻐?”라는 말을 건넸다. ‘사랑꾼’들도 결국 눈시울을 붉혔다.마지막까지 만전을 기하던 이용식은 제작진에게 “나 이제 딸 결혼 안 시킬래”라고 선언했다. 결혼식 30분 전, 끊임없이 화환과 하객들이 가득 들어와 역대급 결혼식을 예고했다. 송대관을 비롯해 임하룡, 이봉원, 홍서범, 조항조 등 원로 연예인들과 조세호, 문세윤 등 개그맨 후배들까지 자리했다. 이에 더해 수많은 배우와 가수들, 원혁의 ‘미스터트롯2’ 동료들까지 다양한 스타들이 찾아와 자리를 빛냈다. 거기다 ‘원조 조선의 사랑꾼’인 박수홍과 이제는 ‘엔조이 부부’가 된 임라라 손민수도 참석해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의리남’ 김성주가 다른 프로그램 녹화 도중에 짬을 내어 사회를 맡으면서 결혼식은 연말 시상식을 방불케 했다. 이윽고 화촉점화를 위해 양가 어머니들이 춤을 추며 등장했고, 김성주는 “오늘부터 ‘예비 사위’가 아닌, ‘국민 사위’!”라며 원혁을 소개했다. 이에 원혁은 거친 함성과 함께 등장해 당당하게 버진 로드를 걸어갔다. 이에 김성주는 “이렇게까지 입장해야 할 일인가 싶다”며 “마치 손흥민 선수 결혼하는 줄 알았다”고 웃음지으며 원혁을 반겼다.긴 기다림 끝에 이용식은 버진 로드를 지나 원혁에게 이수민의 손을 건네 감동을 자아냈다. 이어 재치 있는 원혁 아버지의 축사가 끝나고, 이용식은 축사 대신 히트곡 메이커인 ‘알고보니 혼수상태’에게 의뢰한 곡을 부르기 시작했다. 이어 ‘레전드 축가꾼’ 남진이 데뷔 61년 만에 최초로 축가를 위해 무대 위로 올라왔다. 남진은 ‘가수 지망생’이었던 이용식의 데뷔 일화를 풀어 놓으며 이용식과 함께 ‘둥지’를 불러 결혼식장을 뒤흔들었다. 울지 않기로 다짐했던 신랑 원혁은 ‘너를 선택한다’를 축가로 부르며 결국 울음을 터트렸다. 원혁이 눈물 때문에 마지막 가사인 ‘널 사랑한다’를 놓치자 많은 이들이 즐거워한 가운데, ‘사회적 유부녀’ 김지민은 오열로 공감했다. 김성주는 재치 있게 분위기를 바꾸며 원혁의 노래 마무리를 도왔다. 이윽고 양가 부모님께 감동의 인사를 끝으로 1부가 마무리됐다.결혼식 2부는 개그맨 조세호가 사회를 맡아 김지민X황보라X강수지의 ‘보랏빛 향기’ 축가무대로 막을 열었다. 또, 원혁이 눈물을 흘리며 불렀던 ‘나를 살게하는 사랑’의 원곡자 금잔디가 등장해 감동적인 축가를 선사했다. 이윽고 ‘미스트롯2’의 홍지윤, ‘찰랑찰랑’의 원곡자 이자연, ’히트곡 제조기‘ 박구윤, ’미스터트롯2‘ 김용필, 나상도까지 연달아 축가무대를 빛냈다. ‘트로트 가요제’ 같은 분위기로 후끈 달아오른 결혼식의 대미는 새신랑 원혁과 이용식이 ’파트너‘ 열창으로 장식했다.며칠 뒤 신혼여행을 떠나는 이수민 원혁 부부의 모습이 공항에서 포착했다. 뒤이어 이용식 김외선 부부가 등장해 의아함을 자아내는 가운데, 네 사람이 함께한 신혼여행이 예고돼 관심을 모았다.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
2024.05.07 I 김가영 기자
임영웅, 음원차트 접수… 신곡 '홈' '온기'로 1·2위 점령
  • 임영웅, 음원차트 접수… 신곡 '홈' '온기'로 1·2위 점령
  • 임영웅(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임영웅이 더블 싱글 ‘온기’로 음원파워를 과시했다.지난 6일 발매된 임영웅의 더블 싱글 타이틀곡 ‘온기’와 ‘홈’은 발표된 지 한 시간 만인 7시 멜론과 지니, 벅스 등 음원차트에 진입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멜론 핫100(오후 7시 기준)에선 ‘홈’ 1위, ‘온기’ 2위가 이름을 올렸다. 벅스차트(오후 7시, 오후 8시, 오후 9시 기준)에선 ‘홈’과 ‘온기’가 나란히 1, 2위를 기록했다.뮤직비디오도 화제다. 임영웅은 배우 안은진과 현봉식이 출연하고, 권오준 감독이 연출을 맡은 ‘온기’ 뮤직비디오를 통해 열연은 물론 섬세한 감정선을 전달하고 있다.따스한 감성을 선물하고 있는 ‘온기’는 임영웅의 자작곡이다. 작사에는 김이나가, 작곡에는 ‘모래 알갱이’에 참여한 김수형과 황선호가 힘도 보탰다.떼창을 유발하는 ‘홈’ 역시 온기 가득한 가사가 특징이다. 임영웅 외에도 작사와 작곡에 엑스차일드(X-child)가 참여해 완성도까지 더했다.신곡 외에도 ‘사랑은 늘 도망가’와 ‘모래 알갱이’, ‘우리들의 블루스’, ‘두 오어 다이’ 등 임영웅의 다양한 곡이 음원차트에 링크돼 꾸준히 사랑받는 중이다.‘음원 강자’ 임영웅은 가까이에서 팬들과 추억도 쌓는다. 오는 25~26일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콘서트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을 개최한다.
2024.05.07 I 윤기백 기자
박영규 "25살 연하 아내와 4혼, 새로 태어난 기분"
  • 박영규 "25살 연하 아내와 4혼, 새로 태어난 기분"
  • ‘라디오스타’[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고희의 핫가이’ 박영규가 25살 연하 아내와의 4혼 스토리를 5년 만에 밝힌 이유를 공개한다. 또 ‘4혼의 아이콘’으로서 네 번의 결혼식 중 가장 화려했던 결혼식과 네 번의 결혼식에 전부 참석한 지인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밝힌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오는 5월 8일 수요일 밤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김명엽 황윤상)는 박영규, 장수원, 송지은, 박지현이 출연하는 ‘이슈 업고 튀어’ 특집으로 꾸며진다.최근 4혼 스토리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박영규가 ‘라스’를 찾는다. 박영규는 “난 조용히 살고 싶었는데”라며 5년 전 네 번째 결혼식을 올리게 된 사연을 먼저 나서서 공개한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그가 4혼 사실을 공개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었던 것. 과연 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모은다.이어 박영규는 경력직다운 화끈한 프러포즈를 비롯해 지금의 아내를 ‘내 여자’로 만들기 위해 기울였던 노력과 마음 고생도 공개했다. 초혼부터 4혼까지 매번 제대로 결혼식을 올렸다는 박영규에게 가장 화려했던 결혼식은 몇 번째이고, 결혼식에 전부 참석한 지인이 있는지 등 궁금증이 쏟아졌다. 그의 대답은 어땠을지 관심이 쏠린다.또한 박영규는 4혼을 통해 “새로 태어난 기분”이라며 따뜻하게 의지해주는 지금의 아내와 4혼으로 얻은 딸을 향한 부성애도 고백해 훈훈함을 안겼다.그런가 하면 레전드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의 ‘미달이 아빠’ 캐스팅 에피소드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미달이 아빠’가 배우들에게 매우 핫(hot)한 역할이었다는 박영규는 “톱 클래스 배우들도 오디션을 봤는데, 옛날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다”라고 회상했다. 특히 ‘미달이 아빠’ 자리를 빼앗길 뻔한 막강한 경쟁자까지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이어 ‘미달이 아빠’의 인기로 큰 사랑을 받았던 박영규는 당시 8살이었던 ‘미달이’ 배우 김성은에게 질투(?)한 사연을 밝히며 “나도 약간 미달이야”라고 반성하기도. 송혜교, 김소연 등 ‘순풍산부인과’ 출신 톱배우들의 풋풋한 과거도 언급했다.또 박영규가 불후의 명곡 ‘카멜레온’으로 돈을 쓸어 담았던 전성기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박영규는 “하루 수입이 1000만 원 정도였다”라며 이 타이틀을 물려주고 싶은 후배 가수가 있다고 밝혔는데, 김구라는 후배 가수의 정체에 폭소하며 “‘카멜레온’ 타이틀을 받든지 말든지는 그 후배 마음이고”라고 정리해 웃음을 자아냈다.‘라디오스타’는 오는 8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2024.05.07 I 김가영 기자
'복면가왕' 풍력발전기 정체는 바버렛츠 써니… "적재 절친"
  • '복면가왕' 풍력발전기 정체는 바버렛츠 써니… "적재 절친"
  •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풍력발전기’의 정체는 그룹 바버렛츠 출신의 써니였다.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가창력을 뽐낸 풍력발전기가 그룹 바버렛츠 출신 써니로 밝혀져 화제다. 이날 방송에서는 1라운드를 이기고 올라온 4명의 도전자들이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풍력발전기’는 2라운드에서 권진아의 ‘끝’을 선곡하여 박혜경의 ‘러빙 유’를 노래한 ‘폭탄세일’을 이겼다. 이어진 3라운드 결승전에서는 윤미래의 ‘굿 바이 새드니스, 헬로우 해피니스’를 열창했으나 포미닛 출신 전지윤을 이기고 올라온 ‘야간개장’에게 승리를 내주며 준우승을 차지했다.복면을 벗은 ‘풍력발전기’의 정체는 그룹 바버렛츠의 멤버로 알려진 가수 써니였다. 써니는 MC 김성주와의 인터뷰에서 박정현, 아이유, 브라운 아이드 소울, 지드래곤 등 공연에서 코러스 세션으로 활동했던 이야기를 나눴다. 싱어송라이터 적재와의 친분을 묻는 질문에는 “학교 동기이자 솔로 가수 써니로 처음 발표했던 노래에 참여해준 고마운 친구”라고 설명했다. 박정현과의 인연에 대해서도 “박정현의 세션을 오래 했었고 조언을 많이 들었다”며 “저에게는 특별한 선배님이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가왕결정전에서는 ‘희로애락도 락이다’가 ‘야간개장’을 꺾고 222대 복면가왕으로 8연승 달성에 성공했다.
2024.05.06 I 윤기백 기자
정명훈·조수미부터 재즈 뮤지션까지…“다시 중국이 보인다”
  • 정명훈·조수미부터 재즈 뮤지션까지…“다시 중국이 보인다”
  • [베이징=이데일리 이명철 특파원] 중국 노동절 연휴였던 지난 3일, 중국 최대 공연장 베이징 국가대극원 콘서트홀에서 세계적인 소프라노가 무대에 등장하자 큰 박수와 함께 환호가 쏟아졌다. 무려 8년여만에 중국에서 공연을 하게 된 조수미가 등장한 것이다.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지난 3일 중국 베이징 국가대극원에서 공연을 펼친 후 커튼콜에서 관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이명철 특파원)이탈리아 실내 합주단 이무지치와 함께 협연을 펼친 조수미는 공연을 마친 후 들뜬 목소리로 “중국에 다시 오게 돼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관중들의 앙코르 요청이 계속되자 그는 “발음이 좋지 않아 부끄러우니 촬영은 하지 말아달라”고 장난 섞인 멘트를 날리고 중국어로 된 노래를 열창했다. 익숙한 언어와 아름다운 목소리로 ‘연주’되는 중국 노래에 관중들은 또 다시 환호했다.한한령(한류 제한령) 이후로 중국에서 공연을 볼 수 없었던 조수미는 3일과 5일 각각 베이징, 상하이에서 공연을 재개하며 복귀를 알렸다. 베이징에서 열린 공연은 시야 제한석을 제외하고 빈 좌석을 쉽게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최근 들어 중국에서는 한국 아티스트들을 볼 기회가 조금씩 생겨나고 있다. 조수미에 앞서 지난달에는 지휘자 정명훈이 ‘한·중·일 우정 3중주’라는 주제로 베이징과 항저우에서 각각 공연을 펼쳤다.조수미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주제가를 부를 만큼 중국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소프라노지만 2017년 중국 순회 공연을 준비하던 중 중국 당국으로부터 취소를 통보받았다. 정명훈 역시 그동안 중국에서 활동이 활발했으나 한한령 이후 출연이 제한적이었다.이달 5일에는 베이징에 위치한 한국문화원에서 한국 유명 재즈 뮤지션인 마리아 킴이 재즈 공연을 펼쳤다. 마리아 킴은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재즈 보컬 음반상을 받기도 한 유명 재즈 보컬 겸 피아니스트다. 올해 2월 블루노트 베이징과 블루노트 상하이에서 정식 투어를 열기도 했다.중국 베이징국제영화제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한국 영화 ‘파묘’가 모두 매진됐음을 알리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이명철 특파원)클래식·재즈 공연뿐 아니라 중국에서 한국 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회도 생겼다. 지난달 중순 열렸던 베이징국제영화제에서는 한국에서 천만 관객을 동원했던 ‘파묘’를 포함해 5편의 한국 영화가 초청돼 현지 극장에서 상영됐다.파묘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5차례 상영 회차가 1시간도 안돼 매진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중국에서 한국 영화 같은 콘텐츠를 볼 기회는 많지 않지만 중국인들의 수요는 많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했다.다만 아직 한국 콘텐츠의 전면적인 개방을 기대하기엔 힘들다는 의견도 있다. 지금까지 클래식 분야에서는 상대적으로 한국인의 출연을 허용하는 편이었지만 한국 가수들의 공연이나 영화·드라마는 보기가 힘든 상황이다.현재 한·중 관계가 냉각된 상태지만 최근 관계 개선을 모색하려는 시도가 나타나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는 시선이다. 주중 한국대사관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왕이 중국 외교부장의 초청으로 중국 방문 일정을 최종 조율 중이다. 또 이달 중에는 한·일·중 정상회의가 한국에서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한·중 양국과 한·일·중 3개국은 인적 교류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문화 등 콘텐츠 개방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오갈지 관심을 모은다.
2024.05.06 I 이명철 기자
다국적 어린왕자들 출격…피커스 "전 세계 누비는 육각형 아이돌 될 것"
  • 다국적 어린왕자들 출격…피커스 "전 세계 누비는 육각형 아이돌 될 것"[인터뷰]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신인 보이그룹 피커스(PICKUS·코타로, 유현승, 리키, 유라, 박민근, 남손)가 긴 담금질의 시간을 보낸 끝 K팝계에 발을 들였다. 여섯 멤버는 데뷔 앨범 ‘리틀 프린스’(Little Prince) 타이틀곡 ‘어린왕자’를 앞세워 청량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각종 무대를 빛내고 있다.피커스는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방송한 MBC M 아이돌 서바이벌 ‘팬픽’ 데뷔조다. 멤버들은 프로그램 종영 이후 팀워크와 실력을 탄탄히 다지며 정식 데뷔를 준비해왔다. 최근 이데일리와 라운드 인터뷰로 만나 인터뷰한 멤버들은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행복감을 안겨 드리는 활동을 펼치고 싶다”고 밝혔다.“타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데뷔조에 비해 앨범을 내기까지의 준비 기간이 길었어요. 조바심이 느껴져 힘든 시간을 보낼 때도 있었지만, 리더 민근이 형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서 잘 이겨냈죠. 서로 속 이야기까지 털어놓는 눈물의 대화 시간을 가지면서 더 단단해질 수 있었고요.”(유현승)코타로유라피커스는 멤버 6명 중 코타로(일본), 유라(일본), 리키(홍콩), 남손(베트남) 등 4명이 해외파인 다국적 보이그룹이라는 점이 특징인 팀이다.“방탄소년단 선배님들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 뮤직비디오를 보고 ‘이렇게 멋지고 예쁠 수 있다니’ 싶어서 K팝 아이돌의 꿈을 키웠어요. 3살 때부터 배우고 있던 발레를 그만두고 K팝의 세계로 들어온 끝 데뷔의 꿈을 이룰 수 있어 행복합니다.”(코타로)“일본에서 아이돌 활동을 하려고 준비하던 중 중학교 1학년 때 춤과 보컬 실력이 모두 뛰어난 분들이 많은 K팝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어요. 아직 데뷔했다는 게 실감이 잘 안 나는데요. 2년여의 준비 기간 끝 데뷔할 수 있어 기뻐요. 앞으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며 성장해나가고 싶어요.”(유라)리키남손“어릴 때부터 가수를 꿈꿨어요. ‘마마’(MAMA)가 홍콩에서 열렸을 때 방탄소년단 정국 선배님 무대의 백댄서를 하면서 K팝 아이돌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먹게 됐고요. 피커스 멤버가 되기 전 중국과 한국을 오가면서 다양한 활동을 해본 뒤 아이돌을 포기할까도 고민했는데, 팬분들의 응원 덕분에 다시 정신을 차릴 수 있었어요. 피커스 멤버가 될 수 있게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려요.”(리키)“빅뱅, 2NE1, 소녀시대 선배님 뮤직비디오를 보면서 K팝 아이돌이 되겠다는 꿈을 가지게 되었어요. 보컬과 댄스를 다 잘하고, 얼굴도 예쁘고 멋진 분들이잖아요. K팝 아이돌 활동을 꼭 해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꿈을 이루게 되어 행복해요.”(남손)한국 멤버 중 박민근은 ‘청춘스타’(채널A)와 ‘소년판타지’(MBC)를 거친 끝 비로소 ‘팬픽’으로 데뷔라는 결실을 봤다. “인피니트 선배님들을 보면서 꿈을 키우며 춤 연습을 정말 열심히 했어요. 데뷔가 정말 간절했는데, 좋은 멤버들을 만나 드디어 꿈을 이루게 됐네요. 앞으로 평생 이 친구들과 재미있게 음악하고 싶어요”(박민근)민근현승유현승은 왁킹을 주무기로 하는 댄서이자 틱톡과 릴스에서 수백만건의 조회수를 불러모으던 크리에이터 출신이라는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15살 때부터 K팝 아이돌 데뷔를 준비했는데 늘 남들보다 뒤쳐진다는 생각에 자괴감을 느끼곤 했어요. 그래도 무대에서 빛나고 싶다는 생각 하나로 포기하지 않고 다양한 활동을 해왔어요. 어느덧 21살이 되어 꿈을 이루게 되었는데요. 15살 때의 마음을 잊지 않고 활동해 나가보려고 해요. 롤모델로 삼고 있는 미래소년의 손동표 선배님처럼, 즐거움과 행복감을 드릴 수 있는 아이돌이 되겠습니다.”지난달 23일 발매한 데뷔 앨범에는 ‘어린왕자’, ‘울프’(Wolf), ‘휘파람’(A-CHA!) 등 3곡을 수록했다. 타이틀곡인 ‘어린왕자’는 동요 ‘작은별’을 테마로 한 다이내믹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으로 피커스의 청량한 매력이 잘 녹아있다.박민근은 “시적이면서도 귀여운 예쁜 노랫말이 매력적인 곡”이라면서 “알 수 없는 세상에서 눈을 뜬 어린왕자들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한 팀 세계관을 곡에 녹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박민근은 “비행기를 연상케 하는 동작을 비롯한 볼거리 많은 구성의 안무를 준비했으니 눈여겨 봐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그런가 하면 데뷔조로 뽑힌 멤버 중 윤혜성은 ‘어린왕자’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함께했으나 데뷔 직전 팀에서 탈퇴했다. 이에 피커스는 급히 안무 동선을 수정한 끝 데뷔 꿈을 이뤄낼 수 있었다. 멤버들은 윤혜성의 선택을 존중한다고 입을 모으면서 “6인조가 된 만큼, 6명이 하나가 되어 육각형 아이돌이 되겠다는 각오”라고 힘주어 말했다.피커스는 팀의 특징을 살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멤버들은 한국뿐만 아니라 베트남, 인도네시아, 브라질, 프랑스, 스페인 등 다양한 국가에서 SNS 응원 메시지를 받고 있다면서 ‘글로벌 아이돌’로의 성장을 다짐했다.
2024.05.06 I 김현식 기자
B.D.U, 비밀 특훈 끝 '빌드업' 우승…"K팝 대표 보컬그룹 될게요"
  • B.D.U, 비밀 특훈 끝 '빌드업' 우승…"K팝 대표 보컬그룹 될게요"[인터뷰]
  • B.D.U[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K팝 보컬그룹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팀이 되고 싶어요.”프로젝트 보컬 그룹 B.D.U(비디유, Boys Define Universe)가 정식 데뷔 준비에 돌입했다. B.D.U는 빛새온, 승훈, 김민서, 제이창 등 4명으로 구성된 팀이다. 이들은 지난 3월 종영한 ‘빌드업’(Mnet)에서 ‘훈민제빛’ 팀으로 함께 여정을 펼친 끝 우승 영예를 안았다. B.D.U는 우승 팀에게 주어지는 것으로 일찌감치 낙점돼 있던 팀명이다.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이들이 모여 새로운 유니버스를 창조해나간다는 의미가 담겼다. 최근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한 네 멤버는 “우승 타이틀을 얻게 해주신 팬분들에게 좋은 활동으로 보답해드리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승훈각기 다른 길을 걸어오던 이들이 뭉쳐 한 팀으로 활동하게 됐다는 점이 흥미롭다. 멤버 중 빛새온과 승훈은 각각 그룹 몬트와 CIX 멤버다. 데뷔 전 각각 ‘믹스나인’(JTBC)과 ‘YG 보석함’(JTBC2)에 출연한 이력도 있다. 빛새온은 “데뷔한 지 오래됐지만 뚜렷하게 내세울 수 있는 활동은 많이 못 했다고 생각한다”면서 “더 많은 분의 눈에 띄고 싶다는 생각으로 ‘빌드업’에 도전한 것”이라고 말했다. 승훈은 “데뷔만 한다고 끝이 아니더라”면서 “더 많은 무대에 오르고 싶다는 갈증이 컸고, 제 보컬에 대한 확신이 없기도 해서 ‘빌드업’에서 제대로 부딪혀보며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제이창은 ‘보이즈 플래닛’(Mnet)으로 이름을 알린 뒤 솔로 가수로 활동하고 있었고, ‘디 오리진’(MBN) 출신인 김민서는 데뷔 꿈을 이루지 못한 채 방황 중이었다. 제이창은 “‘보이즈 플래닛’ 출연 때 제 보컬 실력을 충분히 보여주지 못 했다고 생각한다”면서 “실력을 증명할 마지막 도전이라는 생각으로 ‘빌드업’에 임했다”고 했다.김민서는 “ATBO 멤버 선발 오디션인 ‘디 오리진’에서 탈락한 이후 아이돌 연습생을 그만하려고 했다”고 고백한 뒤 “방황의 시간을 보내던 중 힘든 시간을 이겨낼 자극제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빌드업’ 출연을 결심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창빛새온결연한 의지를 품고 ‘빌드업’에 임한 네 멤버는 그간의 갈증을 털어내며 차근차근 라운드를 통과해나간 끝 한 팀으로 뭉쳤다. 팀을 이룬 뒤에는 ‘드라우닝’(Drowning), ‘플라워’(Flower), ‘안아줘’ 등의 곡으로 경연 무대를 펼쳤다. 우승을 이뤄내기까지의 과정이 순탄하기만 했던 것은 아니다. 멤버들은 우즈의 곡을 커버한 ‘드라우닝’ 무대 이후 5개 팀 중 심사위원 점수가 최하점이 나왔을 때를 위기의 순간으로 꼽았다. 빛새온은 “칭찬만 받았던 4명이 모인 팀이라 기대가 컸는데 첫 무대 때 그에 부합하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했다”면서 “심사위원 점수에서 꼴찌를 했을 땐 멘탈이 살짝 무너졌다”고 돌아봤다. 승훈은 “각자 잘하는 것만 보여주려고 했다보니 합을 맞추지 못했던 것 같다”면서 “팀으로써 보여줄 수 있는 게 많았으면 좋겠다는 피드백을 되새기며 연습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만회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멤버들은 사비를 들여 마련한 팀 연습실에서 비밀 특훈을 했다는 뒷이야기도 들려줬다. 승훈은 “너무 불안해서 갑작스럽게 새벽에 팀 연습실에 모여 합창을 했던 적도 있다”며 “그때 민서는 집이 인천 영종도임에도 불구하고 연습실로 달려와줬다”고 말했다. 김민서는 “한번 삐끗했기에 또 다시 안 좋은 결과가 나오면 안 된다는 생각이었다”며 “잘 해내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이를 악물고 연습했다”고 회상했다. 민서이들은 앞으로 2년간 프로젝트 활동을 펼치게 된다. 퍼포먼스까지 소화 가능한 보컬그룹인 B.D.U가 앞으로 어떤 음악과 무대로 K팝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멤버들이 언급한 각자의 롤모델과 활동 목표를 종합해보면 B.D.U가 선보일 음악과 나아갈 길을 어느 정도 짐작해 볼 수 있다.“브루노 마스, 박효신, 김재환 선배님에게 많은 영향을 받았어요. B.D.U 활동으로 보컬 실력을 확실히 보여드리면서 저 또한 많은 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 싶습니다.”(제이창)“션 멘데스, 브루노 마스, 해리 스타일스의 노래를 많이 듣고 따라부르려고 노력해왔어요. B.D.U를 팝스타들처럼 콘서트에서 ‘떼창’을 불러일으키는 팀으로 성장시키고 싶어요.”(김민서)“비투비 선배님들을 좋아하고 존경해요. 노래도 잘하고 퍼포먼스도 잘하시잖아요. 비투비 선배님들의 뒤를 이으면서도, B.D.U만의 확실한 음악 색깔이 만들어질 수 있게끔 하고 싶어요.”(승훈)“비투비, 마마무 선배님들처럼 보컬에 확실한 강점을 지닌 팀이 되고 싶어요. 해외 팀 중에선 원디렉션도 좋은 롤모델이 될 거라고 생각하고요.”(빛새온)B.D.U는 ‘빌드업’ 우승으로 오는 10~12일 일본에서 열리는 ‘KCON JAPAN 2024’에 출연 기회와 상금 1억원도 품었다. 멤버들은 상금 사용 계획을 묻자 “소중한 돈이라 은행에 예금으로 넣어둘 것”이라고 입을 모으며 웃었다. 장기적인 활동 목표를 묻는 말에는 “프로젝트 기간이 끝나도 계속해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팀이 되는 것”이라고 답하며 끈끈한 팀 스피릿을 과시했다.
2024.05.06 I 김현식 기자
헤이즈, 블락비 곡 '넌 어디에' 리메이크 음원 공개
  • 헤이즈, 블락비 곡 '넌 어디에' 리메이크 음원 공개
  • 가수 헤이즈가 리메이크한 영화 ‘남은 인생 10년’ 컬래버레이션 음원 ‘넌 어디에’ (사진=툰스튜디오)[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가수 헤이즈(Heize)가 부른 리메이크 음원이 6일 오후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헤이즈 소속사 에이치엔에스에이치큐(HNSHQ)는 영화 ‘남은 인생 10년’ 컬래버레이션 음원 ‘넌 어디에’를 6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헤이즈가 부른 ‘넌 어디에’는 2012년 그룹 블락비(Block B)가 발매한 리메이크 곡이다. 과거엔 이해하지 못했던 연인의 행동과 말투를 그리워하며 다시 돌아와 달라는 메시지가 담긴 곡이다. 그동안 애절하면서도 절제된 감성과 음색으로 팬들의 귀를 사로 잡은 헤이즈가 ‘넌 어디에’를 어떤 스타일로 재해석했을지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영화 ‘남은 인생 10년’은 스무 살이 되던 해 난치병으로 10년 시한부 삶을 선고받은 마츠리가 삶의 의지를 잃은 카즈토를 만나 사랑에 빠져 하루하루 쌓이는 추억만큼 줄어드는 시간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그린 작품이다. 고마츠 나나와 사카구치 켄타로가 주연을 맡은 작품으로 지난 4월 국내에서 재개봉됐다.
2024.05.06 I 이선우 기자
가수 '비오' 어린이날 맞아 1000만원 기부 선행
  • 가수 '비오' 어린이날 맞아 1000만원 기부 선행
  • (사진=비오 인스타그램)[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가수 비오(BE’O)가 어린이날을 맞아 비오는 사회복지법인 오순절 평화의 마을 ‘여주 천사들의 집’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여주 천사들의 집에서 생활 중인 장애 영유아를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비오는 2021년부터 어린이날, 크리스마스 등에 맞춰 사회복지시설 등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등 선행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기부 대상도 비오가 직접 물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오는 지난달 24일 두 번째 미니앨범(EP) ‘어펙션’(Affection)을 발매했다. ‘어펙션’은 비오가 아티스트 그리고 한 사람으로 성숙해지는 과정을 담은 앨범이다. 이별 후 여전히 남아 있는 상대방의 흔적을 바라보며 추억을 되새기는 마음을 솔직담백하게 표현한 타이틀곡 ‘밤새’는 비오만의 매력적인 음색과 리드미컬한 비트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는다. 가수 비오(BE‘O)비오는 엠넷 엠카운트다운, KBS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방송에서 ‘밤새’ 무대를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새 앨범 ‘어펙션’ 활동을 위한 새로운 인스타그램 채널을 개설, ‘밤새’ 음원을 활용한 다양한 영상을 업로드하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
2024.05.06 I 이선우 기자
도경수·김재환→육성재… 솔로男 신보 러시
  • 도경수·김재환→육성재… 솔로男 신보 러시 [컴백 SOON]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솔로남이 몰려온다. 그룹 엑소 도경수를 시작으로 카드 BM, 김재환, 나태주에 비투비 육성재까지 각기 다른 음악색을 지닌 솔로남이 신보를 발매한다.도경수(사진=컴퍼니수수)엑소 도경수는 7일 새 솔로 미니앨범 ‘성장’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마스’(Mars)를 비롯해 사랑하는 상대와 함께하는 모든 순간에 터질 듯한 설레는 마음을 표현한 선공개곡 ‘팝콘’과 더불어 ‘우리가 몰랐던 것들’(Simple Joys), ‘오늘에게’(Good Night), ‘매일의 고백’(My Dear), ‘어제의 너, 오늘의 나’(About Time)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타이틀곡 ‘마스’는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러브스토리가 담긴 곡이다. 끊임없이 진화하는 도경수의 음악적 감성을 통해 리스너들이 위안과 공감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카드 BM(사진=DSP미디어)혼성그룹 카드 BM(비엠)은 7일 전곡 자작곡으로 구성된 첫 솔로 EP ‘엘리먼트’(Element)를 발매한다.‘엘리먼트’는 사랑, 이별, 질투 등 남녀 간 다양한 감정이 생기는 이유에 관한 BM의 근원적인 호기심으로부터 시작된 앨범이다. BM이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해 자신만의 색깔을 녹였다.이번 앨범에는 아프로비트 기반 팝 장르로 보컬리스트 BM의 면모를 만날 수 있는 ‘엠버스’(Embers), 묵직한 드럼과 리드미컬한 기타 사운드가 어우러진 힙합 알앤비 장르의 ‘로열티’(Loyalty), 누구나 노래를 듣는 순간 춤을 추게 만드는 댄스곡 ‘모션’(Motion), 카드 멤버 전소민이 피처링에 참여한 반전 넘치는 트랙의 ‘배드걸 배드보이’(Badgirl Badboy) 등 5개 트랙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넥타’(Nectar)는 가수 박재범이 피처링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세계적 래퍼 드레이크 등과 음악적 호흡을 맞춘 프로듀서 프란시스갓히트(FrancisGotHeat)가 편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BM과 박재범의 유니크한 보컬이 만나 강렬한 중독성을 선사할 예정이다.김재환(사진=웨이크원)김재환은 8일 미니 7집 ‘아이 어도어’(I Adore)를 발매한다. 지난 1월 발매한 싱글 ‘포니테일’ 이후 약 4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다.‘아이 어도어’는 김재환이 지금까지 자신의 길에 동행해준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전반에 녹인 앨범이다. 김재환은 타이틀곡 외 수록곡 전곡 작곡은 물론 작사에도 참여했다.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나만큼’(Amaid), ‘뭘’(What), ‘트루스 오어 데어’(Truth or dare), ‘내버려 둬’(Leave me alone), ‘널 위한 내 노랜 끝이 나지 않아’(For your soul), ‘포니테일’(Ponytail)까지 총 6개 트랙이 담겼다.타이틀곡 ‘나만큼’은 절제미가 돋보이는 보컬 테크닉이 특징인 미디엄 템포의 댄스곡이다. 반복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나만큼 너를 사랑하는 사람은 없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독보적인 시너지로 대중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는 다이나믹듀오와 페디가 작업에 참여해 힘을 보탰다.나태주(사진=디알뮤직)트롯 가수 나태주는 8일 미니 2집 ‘나, 다움 아름, 다움’을 발매한다. 2022년 영탁이 프로듀싱한 ‘살까요’ 이후 2년 만에 발매되는 신보다.이번 앨범은 더블 타이틀곡 ‘용됐구나’와 ‘남자로 봐줘요’등 총 4곡으로 구성됐다. 트롯계 톱 프로듀서 한수영, 알고보니 혼수상태와 더불어 트롯계의 전설 설운도의 곡들로 구성됐다.앨범 작업에 참여한 설운도는 “나태주가 후배지만 인성과 프로다움을 높게 봤다”며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나태주에게 곡을 선사했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나태주도 소속사 디알뮤직을 통해 “새로운곳에서 가수 ‘나태주’의 ‘나’ 다움을 찾아가고 싶다” 라고 강한 의욕을 드러냈다.육성재(사진=아이윌미디어)그룹 비투비 육성재는 9일 새 솔로 싱글 ‘엑시비션 : 룩 클로슬리’(EXHIBITION : Look Closely)를 발매한다.이번 앨범은 2020년 발매한 ‘육 어클락’(YOOK O’clock) 이후 약 4년 만에 발표하는 육성재의 솔로 신보다. 그룹 활동에서 미처 다 보여주지 못했던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새로운 매력을 각 트랙에 녹여냈다. 타이틀곡 ‘비 썸바디’(Be Somebody)에는 자신을 믿고 본인만의 길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다짐을 담았다. 새 소속사에서 새롭게 발매하는 솔로 신곡인 만큼 어떤 음악색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한몸에 받고 있다.
2024.05.06 I 윤기백 기자
장애인 딸 쓰러지지 않게…무릎 꿇고 버텨준 어머니 “눈물납니다”
  • 장애인 딸 쓰러지지 않게…무릎 꿇고 버텨준 어머니 “눈물납니다”
  • 사진=개그맨 이정규씨 SNS[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어머니의 무릎이 너무 값집니다.”장애가 있어 거동이 불편한 딸이 넘어지지 않게 무릎 꿇고 받쳐준 어머니의 모습을 보고 누리꾼들이 감동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최근 개그맨이자 가수 이정규 씨는 자신의 SNS에 이같은 사연을 공개했다. 이씨는 5년 전인 2019년 장애인의 날을 맞아 열린 한 노래자랑 행사장에서 특별한 사연의 모녀를 만났다.공개된 영상에서 한 소녀는 재활보조기구에 몸을 기댄 채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고 있었고, 엄마는 이 아이가 쓰러지지 않도록 뒤에서 무릎을 꿇은 채 아이를 붙잡고 있었다. 특히 딸이 돋보일 수 있도록 자신의 몸을 한껏 웅크린 상태였다.이씨는 “2019년 장애인의 날 노래자랑 사회를 맡았을 때 일”이라며 “가수가 꿈인 꼬마 여자아이가 지지대를 붙잡고 엄마와 함께 무대에 올랐다”고 운을 뗐다.이어 “엄마는 아이가 쓰러지지 않게 뒤에서 꼭 잡아주시며 아이의 떨리는 목소리에 용기를 주려는 듯 고개를 숙인 채 아이의 노래를 끝까지 함께 불렀다”고 설명했다.이씨는 “그리고 엄마는 이 시간 아이가 주인공이 될 수 있게 뒤에서 무릎을 꿇고 몸을 숨기고 있었다”면서 “행사를 진행하며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고 밝혔다.이후 이씨는 5년이 지난 최근, 다시 한 번 이 모녀를 행사장에서 만났다. 영상에는 5년 전보다 훌쩍 키가 크고 재활보조기구를 사용하지 않은 소녀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무릎을 꿇고 아이를 잡았던 어머니는 이제 무릎을 펴고 서서 아이의 허리를 뒤에서 안고 있었다.이씨는 “5년 뒤 지금 다시 만났다. (아이는) 가수라는 꿈을 잃지 않고 이번에는 지지대도 없이 무대에 올랐다”며 “역시나 엄마는 오늘도 뒤에서 함께 노래를 불러주고 계신다. 사랑의 위대함을 바라보는 순간이었다. 다시 한번 눈물로 응원을 보냈다”고 덧붙였다.해당 영상은 조회수 수백만 회를 기록하며 많은 누리꾼들을 웃고 울렸다. 해당 게시글의 댓글에는 “어머님의 무릎이 너무 값집니다”, “우리가 쓰러질 때. 그때도 뒤에서 붙들고 계시네요”, “장애인들도 따뜻한 시선 속에서 살아가는 세상이 오길”, “딸의 꿈을 응원합니다”, “어머니는 위대하다”, “어머니의 헌신에 눈물만 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24.05.05 I 권혜미 기자
'광고킹' 임영웅 효과…10일만에 1000만뷰 터졌다
  • '광고킹' 임영웅 효과…10일만에 1000만뷰 터졌다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가수 임영웅이 출연한 정관장 광고 영상이 공개 10일 만에 1000만 뷰를 돌파했다. 임영웅 출연 유튜브 쇼츠영상 (사진=KGC인삼공사 제공)KGC인삼공사는 지난달 24일 오전 8시 정관장 새 모델 임영웅이 나온 광고 영상을 공개했고 이 영상이 4일 오전 기준 조회수 1000만건을 넘었다고 5일 밝혔다.유튜브 쇼츠 영상으로 공개한 두 편의 ‘건강하고 행복하게’ 시리즈도 큰 화제라고 인삼공사는 전했다.임영웅 출연 광고 조회 수를 분석한 결과 55∼64세 여성 이용자가 38.5%로 가장 높았다.특이한 점은 35∼44세 남성 이용자 비중이 24.6%로 그 뒤를 이었다는 점이라고 인삼공사는 분석했다.임영웅의 인기는 정관장 가정의 달 프로모션까지 이어지고 있다.프로모션 시작일인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일까지 8일간 2만명이 정관장 멤버스에 신규 가입했다. 이는 지난해 가정의달 프로모션 때보다 72% 증가한 수치다. 정관장의 스테디셀러 홍삼정뿐 아니라 천녹, 에브리타임, 홍삼톤 등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8일간 구매 건수는 작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신규 고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100% 홍삼농축액 제품인 홍삼정이었다.인삼공사는 오는 17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정관장 제품 구매 고객에게 금액과 관계 없이 임영웅 스페셜 굿즈를 증정한다. 임영웅 친필 메시지가 담긴 포토카드와 꽃다발을 들고 미소를 짓고 있는 브로마이드로 구성된 스페셜 굿즈 2종 세트다.
2024.05.05 I 오희나 기자
'놀뭐' 미주 "♥송범근=애교쟁이, 공개 열애 오히려 좋아해"
  • '놀뭐' 미주 "♥송범근=애교쟁이, 공개 열애 오히려 좋아해"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축구선수 송범근과 공개 열애 중인 미주가 ‘놀면 뭐하니?’를 통해 처음 열애 및 연인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봄 소풍에서 멤버들의 케미가 폭발하며 웃음을 선사했다.지난 4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장우성, 왕종석, 소인지/작가 최혜정)에서는 김광규, 김종민, 제시, 데이식스 영케이와 함께 ‘가족 봄 소풍’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놀뭐 멤버들과 가족 같은 케미를 자랑하는 이들의 등장에 웃음이 끊이지 않았고, 서로를 격하게 놀리면서도 기쁜 일은 축하해주는 멤버들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미주의 공개 연애를 축하하며 시작된 오프닝. 유재석은 쉬는 시간 문자를 할 때 배시시 웃으며 연애 티를 냈던 미주의 모습을 폭로했다. 미주는 오빠들의 질문 공세에 “(공개 연애 후) 그 친구는 오히려 좋아했다. 제가 인기가 많으니까 불안해했다”라고 너스레를 떠는가 하면,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였다” “겉보기엔 사나워 보이지만, 정말 애교쟁이다”라며 솔직하게 남자친구의 매력을 어필했다. 질문을 던진 유재석은 미주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얘기하지 마!”라고 몸부림치며 괴로워하는 ‘현실 오빠’ 같은 반응을 보였다.김종민은 미주를 보자마자 “너 사랑하더라?”라며 아는 척을 했지만, 미주의 “오빠도 여자친구 있으시잖아요?”라는 말에 당황하는 반응을 보여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김광규는 “얘 심장 뛴다”라며 심박수가 급상승하고 얼굴이 빨개진 김종민의 반응을 알렸고, 김종민은 입만 벙긋거려 여자친구 소문(?)에 불을 붙였다. 김광규는 남자친구가 생긴 미주에게 “기사 봤어. 나부터 가야지”라고 새침하게 째려봐 모두를 폭소케 했다.멤버들은 새하얀 건치 미소를 갖게 된 김종민을 놀리는가 하면, 영케이의 소속 그룹 데이식스의 음원차트 역주행을 축하해주기도 했다. 영케이는 “‘놀뭐’가 이걸 가능케 한다” “‘놀뭐’에 나오고 팬 연령대가 넓어졌다”라며 감사 인사를 했고, 유재석은 “JYP가 낳았고, 우리가 키웠어”라며 함께 기뻐했다. 김광규는 데이식스의 청춘송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를 혼자만 몰라 어리둥절해했고, 그 와중에 김종민은 ‘한 페이지가 될 수 없어’라고 김광규에게 곡명을 잘못 알려줘 웃음을 더했다.봄 소풍 장소에 도착한 멤버들은 팀을 나눠 발야구를 시작했다. 주우재는 미주 앞에서 골키퍼 장갑을 낀 채 깐족댔고, 미주는 “발로 하는 거라고!”라고 웃으며 티격태격했다. 상대팀을 약 올리며 뛰어다니는 주우재의 모습에, 하하는 “우재가 집에서 라이브 방송 안 하고, 활발하게 뛰어다니는 게 보기 좋다”라며 흐뭇해했다. 영케이는 중요한 순간에 타석에 나섰지만, 3연속 파울로 아웃 됐다. 하하는 발을 이상하게 쓰는 영케이의 모습에 “너무 멋이 없어”라며 놀렸고, 유재석은 “너 당분간 기타하고 떨어지지 마”라고 단단히 당부했다.랜덤 선물 뽑기 시간인 행운권 추첨도 펼쳐졌다. 박진주는 벌칙과도 같은 선물을 뽑아 웃음을 자아냈다. 상의 탈의를 한 이이경의 대형 액자를 갖게 된 것. 주우재는 작년 연말 이미주를 놀리려고 선물했던 책을 되돌려 받아 폭소를 유발했다. 김종민은 제시가 가져온 비키니 선물에 당첨되자 “이걸 내가 왜 가져. 변태 같잖아”라며 당황했다. 제시는 사실 미주를 생각하며 가져온 선물이었다고 밝히며 “미주가 요새 사랑을 하니까. 비키니 자신감 있게! 남자랑”이라고 말했다. 제시의 비키니는 미주가 입게 됐다.봄 소풍의 하이라이트 이어달리기가 마지막을 장식했다. 1번 주자인 김광규는 제시를 배려하며 스타트라인보다 뒤에 섰다. 하지만 막상 뛰어보니 제시가 빨랐고, “광규 형 너무 못 뛰는데?” “왜 봐준 거야?”라고 현장이 술렁였다. 재경기가 펼쳐졌고, 김광규는 끝까지 제시를 도발하며 뒤에 섰지만, 거리는 좁혀지지 않았다. 마지막 주자로 ‘놀면 뭐하니?’ 공식 폭주 기관차 이이경과 카투사 출신 영케이가 맞붙었고, 간발의 차이로 영케이가 속한 가수 팀이 승리했다. 이이경은 “광규 형! 그냥 했으면 이겼잖아요”라며 아까워했고, 김광규는 “다시 하자!”를 외쳐 끝까지 웃음을 안겼다.한편, 다음 방송 예고편에는 정체불명 검은 양복을 입은 사나이와 만난 유재석의 모습이 담기며, 그의 정체가 누구일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MBC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30분 방송된다.
2024.05.05 I 김보영 기자
임영웅, 강남대신 마포구 아파트 선택한 까닭은?
  • 임영웅, 강남대신 마포구 아파트 선택한 까닭은? [누구집]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국민가수’ 임영웅이 오는 6일 새 앨범 발매와 함께 본격 컴백을 앞두면서 팬들의 기대감이 부풀고 있습니다.신곡 컨셉과 최신 근황 등 임영웅의 이모저모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는 가운데, 그가 머물고 있는 마포구 아파트의 근황에도 관심이 쏠립니다.서울 마포구 서교동 ‘메세나폴리스’ 전경과 가수 임영웅 (사진=GS건설, 물고기뮤직)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임영웅은 재작년 9월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있는 ‘메세나폴리스’ 펜트하우스를 51억원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습니다. 2019년 직전 거래가 대비 17억2000만원이나 뛴 가격입니다. 메세나폴리스는 지하 7층, 지상 최고 39층, 3개 동, 총 617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입니다. 지하에 조성된 쇼핑몰은 합정역 일대 유동인구를 끌어들여 1년 내내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임영웅이 매입한 89평 펜트하우스는 침실 5개, 화장실 4개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V자’ 모양의 특이한 평면에 발코니가 3개나 있어 광활한 ‘시티뷰’와 ‘한강뷰’를 동시에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마포구 서교동 메세나폴리스 전경 (사진=이데일리 이배운 기자)메세나폴리스의 집값은 횡보하고 있습니다. 49평형이 재작년 22억원 대에서 거래됐다가 지난 1월 19억6000만원으로 떨어졌고, 57평·60평 역시 25억원대에 거래되며 고점을 찍었다가 최근 소폭 떨어졌습니다.89평 이상의 펜트하우스들은 수년간 실거래 기록이 없어서 정확한 가격을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최고의 입지와 구조를 동시에 갖춘 최상위 주택은 희소성이 꾸준히 커지기 때문에 실제 시세는 완만하게 우상향할 것으로 보입니다.그런데 임영웅은 왜 집값 상승 폭이 가장 큰 강남구 초고급 아파트 대신 마포구에 집을 구했을까요? 우선 성산동에 있는 소속사와 가까운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임영웅은 대형 연예기획사들의 ‘러브콜’이 쇄도하는 중에도 현 소속사와 계약을 유지하는 ‘의리남’으로 유명합니다. 마포구 서교동 메세나폴리스몰 전경 (사진=이데일리 이배운 기자)상암동 방송가와 가깝단 점도 마포구 집을 고른 이유일 수 있습니다. 임영웅은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며 ‘시청률의 제왕’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몸이 2개라도 모자랄 정도로 바쁜 스케쥴을 소화해야 할 땐 출퇴근 거리가 조금이라도 가까운 게 큰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아울러 메세나폴리스는 입주자 출입 동선마다 경호원을 배치하고, 24시간 경비 시스템을 가동해 입주민 안전과 사생활을 철저하게 보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청소, 빨래, 택배수령 등 호텔급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합니다.인근 부동산업 관계자는 “주상복합 구조상 극성팬들이 몰래 침입하거나 집 앞에서 기다릴 수 없어 유명 스타들이 거주하기 좋다”며 “주변에 엔터테인먼트 회사가 많아 아이돌 연습생 숙소로도 자주 사용된다”고 말했습니다.
2024.05.05 I 이배운 기자
지코·현아·이무진, '놀토' 출격… '받쓰' 실력자는 누구?
  • 지코·현아·이무진, '놀토' 출격… '받쓰' 실력자는 누구?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지코, 현아, 이무진이 tvN ‘놀라운 토요일’에 출격한다.오늘(4일) 오후 7시 30분 방송하는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지코, 현아, 이무진이 출연, 꽉 찬 존재감을 뽐낸다.지코, 현아, 이무진은 화려한 ‘놀토’ 쇼케이스로 분위기를 후끈 달군다. 챌린지 안무로 도레미들을 대통합하게 만든 지코부터 퍼포먼스 퀸의 저력을 드러낸 현아, 귀 호강 라이브의 이무진까지 실력파 솔로 아티스트의 저력을 자랑하는 것. 또한 블랙핑크 제니와 협업한 지코는 작업 비하인드를 귀띔하는가 하면, 현아는 “밥 만들어주는 연예인 친구”라며 키와의 우정을 밝혀 눈길을 끈다.한편 이무진은 연예인 되기 전과 후의 ‘놀토’ 시청 방법이 달라졌음을 고백해 궁금증을 모은다. “과거에는 받쓰 가사를 먼저 검색했는데, 지금은 끝까지 맞히려고 노력한다”라면서 인생 첫 받쓰에 대한 열정을 드러낸다. 이후 시작된 받아쓰기에서 이무진은 출연자와 시청자 모드를 오가는 ‘놀토’ 적응기를 펼친다. 고난도의 받쓰에 “저는 이 바닥(?)에 어울리지 않는다”라며 의기소침한 출연자 모드를 보이다가도 “빨리 가사를 검색해보고 싶다”라는 시청자의 마음도 고백해 웃음을 안긴다.지코는 제작자 마인드로 날카롭게 받쓰 출제곡을 분석하는가 하면, 남다른 리스닝 실력을 과시해 환호성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피오와 (지)코피(오) 터지는 받쓰 경쟁으로 긴장감을 안기기도. 현아 역시 강단 있게 의견을 제안하고, “정답이 아닌 것 같은데 일단 (강냉이) 한 번 맞고 가자”라며 화끈한 모습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이날은 도레미들을 흥분하게 만든 MC 붐의 새로운 힌트, 역대급 설레발로 흑역사를 쓴 신동엽, 3년 만에 문장으로 받쓰 판을 채운 김동현이 재미를 더할 전망.이 밖에 이날 간식 게임으로는 ‘뮤직비디오 장면 퀴즈’가 출제된다. 현아는 추억의 안무로, 지코는 잔망미 가득한 댄스로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한다. 청색 재킷을 입은 이무진과 한해는 ‘청색지대’를 결성, 완벽한 화음을 선보였다고 해 궁금증을 드높인다.
2024.05.04 I 윤기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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