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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떨어져 머리서 피나" 이예린이 전한 아찔한 무대사고
  • "카메라 떨어져 머리서 피나" 이예린이 전한 아찔한 무대사고
  •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가수 이예린이 과거 아찔했던 무대사고 일화를 밝혔다.2016년 ‘슈가맨’에 출연한 이예린. 사진=JTBC 방송화면이예린은 11일 방송된 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 자리에서 이예린은 90년대 활동 당시 분위기와 일화 등을 전했다.특히 무대에서 출혈 사고가 발생해 다친 적이 있었다며 후일담을 밝혔다. 이예린은 “무대 위 지미집 카메라에 부딪혀 출혈 사고를 겪었다”며 “피가 나는 중에도 무대를 끝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 당당한 모습을 예쁘게 봐주셨는지 사고 이후 러브콜을 많이 받았다”며 도리어 자랑해 웃음을 안겼다.또 진행자들이 “전성기 시절 군통령 아니였느냐. 상병이 이예린 씨 무대 보려고 병장 밟고 올라가는 걸 봤다”고 묻자 이예린은 “군부대에서 인기가 많았다. 무대 난입하려다가 끌려가는 군인 봤다”고 인정했다.이어 “당시 군통령 라이벌이 있었는가?”라는 질문에 “엄정화, 신효범이 있었다. 예쁜 여가수가 많지 않았냐”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이예린은 “90년대엔 강수지처럼 청순한 가수가 인기가 높았다. 난 사나운 이미지 때문에 망설였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당시 무대의상에 대한 제한을 비롯해 지금보다 엄격했던 방송제재에 대해 설명했다.최근 근황으로는 이종격투기에 도전했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이예린은 “공백기에 우울증에 화병까지 생겼다. 화를 풀기 위해 이종격투기를 배웠다”고 말했다.이예린은 방송활동을 쉬는 동안 학생들을 가르치고 라디오에 출연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했지만 노래를 부르는 무대에는 서지 않았기 때문에 그 시간이 고스란히 ‘공백기’로 느껴진다고 고백했다.이날 이예린은 이날 히트곡 ‘포플러 나무 아래’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방송 말미 이예린은 “이제 열심히 활동할 계획이다”고 향후 활동을 향한 포부를 전했다.
2020.08.11 I 박한나 기자
'불타는 청춘' 임재욱 딸 공개→강수지 열애 비하인드 '화요 예능 1위'
  • '불타는 청춘' 임재욱 딸 공개→강수지 열애 비하인드 '화요 예능 1위'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불타는 청춘-여름 특집’이 포지션 임재욱과 김정균의 결혼 생활 첫 공개로 ‘지상파 화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불타는 청춘’(사진=SBS)시청률 조사업체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가구 시청률 5.3%, 6.5%, 7.5%(수도권 기준)로 지상파 화요 예능 1위를 기록했다.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겟 시청률 2.6%로, 화요 예능 전체 1위에 등극했다. 특히, 강수지가 김국진과 첫 연애를 시작하게 된 비하인드를 고백하는 장면에서는 7.9%까지 최고 시청률이 치솟았다.이날 ‘불타는 청춘’은 김완선, 신효범, 김도균 등 올스타 멤버들이 총출동한 ‘여름 특집’으로 관심을 모았다. 무엇보다 1년 만에 ‘불청’을 찾은 안방마님 강수지가 합류하자 멤버들은 “마치 불청 재방송을 보는 것 같다”며 올스타 조합에 반가워했다. 청춘들이 ‘도대체 어떤 특집이냐’며 궁금해하자 제작진은 ‘한달 동안 준비했다’며 그동안 불청을 졸업한 멤버들의 ‘불청극장판 결혼의 세계’를 공개했다. 첫 주인공으로 포지션 임재욱 부부의 신혼 생활이 그려졌다. 침대에서 잠들어 있는 재욱을 깨우는 부인 김선영 씨 모습이 등장하자 최성국은 “결혼하면 아침에 뽀뽀해서 날 깨우라고 할거다”라며 부러워했다. 이에 성국의 천적인 강수지는 “그렇게 할 수가 없다”며 “네가 너무 결혼에 대해 환상을 갖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무엇보다 임재욱은 6개월된 딸 ‘임제나’를 첫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혼수 아기였던 제나의 모습이 처음 공개되자 청춘들은 “너무 예쁘다” “딸은 아빠를 닮는다더니 아빠랑 똑 닮았다” “붕어빵이다”라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임재욱은 제나를 볼 때마다 딸빙구 표정을 발사하며 영락없는 딸바보 아빠의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아내를 위해 김치찌개를 끓여 아침식사를 준비하고, 서툴지만 육아에도 적극적인 재욱의 행복한 신혼 모습을 청춘들은 부러운 눈빛으로 바라보았다.임재욱은 엔터테인먼트 회사의 사무실도 공개했다. 직원들 없이 텅텅 비어있는 사무실에서 재욱은 “코로나로 인해 회사 상황이 안좋아져서 이번 달은 직원들 무급 휴가를 준 상태다”고 밝히며 회사 대표로서 어깨가 무거운 모습을 내비쳤다. 그는 밝았던 집에서와 달리 힘든 회사 상황으로 혼자 속앓이를 하고 있지만, 지켜야할 가정과 가족이 있기에 “이 또한 지나가겠죠”라며 한 집안의 가장, 그리고 한 회사의 대표로서 책임감을 털어놓아 공감을 자아냈다. ‘결혼의 세계’ 두 번째 주인공으로는 김정균 커플이었다. 영상 속 김정균은 “저만큼 행복한 사람이 있을까요?”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등장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아내 정민경이 쥬스를 갈 때 꿀 넣는 걸 빠트렸다고 하자 정균은 “우리 둘이 꿀이잖아”라며 특유의 아재 개그로 분위기를 달달하게 만들었다. 특히, 김정균은 액자 뒤에 봉투를 숨겨놓고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를 발견한 정민경은 “가끔 오빠 진짜 이상한 짓 많이한다. 이게 뭐야. 근데 기분 좋다”라며 편지를 읽어내려갔다. 청춘들은 하늘이 맺어준 인연 민경에게 진심으로 고마워하는 마음이 담긴 정균의 편지 내용에 함께 감동했다. ‘불타는 청춘’(사진=SBS)한편, 이날 7.9% 최고의 1분 주인공은 강수지가 차지했다. 부러움에 지친 청춘들은 이후 무계획 즉흥 바다 여행을 떠났다. 차 안에서 청춘들은 국수커플이 언제부터 사귀게 된 건지 물어보자 수지는 “난 정말 사귈 거라고 생각도 못했다. 어느 날 오빠가 나한테 갑자기 전화해서 ‘날 남자로 어떻게 생각하니’ 그랬다. 너무 놀라서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서로 몇 달 연락을 안하다가 내가 ‘그때 얘기했던 게 무슨 뜻이었나요?’라고 문자를 보냈다. 그 후 차 안에서 만나서 그때부터 사귀게 됐다”라고 김국진과 처음 연애를 시작하게 된 비하인드를 털어놓았다. 수지는 “오빠는 처음부터 만날 거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라면서 부부가 될 운명이었음을 고백했다. 이 장면은 이날 7.9%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이후 청춘들은 바닷가 조개구이집에서 뒤풀이를 했다. 이때 김정균 부부가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정균은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아내를 보며 청춘들에게 “사랑에 정해진 나이는 없다”고 밝혀 모두에게 희망을 안겨줬다.SBS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2020.06.24 I 김가영 기자
'불타는 청춘' 포지션 가족 최초 공개…"편히 공감해주시길"
  • '불타는 청춘' 포지션 가족 최초 공개…"편히 공감해주시길" [직격인터뷰]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저 사람도 이렇게 살고 있구나’ 함께 공감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에 촬영에 임했죠. 코로나19로 힘든 시국을 겪는 현실의 40대 중후반 가장들과 다를 것 없이 함께 일하고 육아하며 묵묵히 견뎌내고 있다는 것, 그런 자연스러운 모습들을 보여드리고 싶었어요.”가수 포지션(임재욱). (사진=신엔터테인먼트)가수 포지션(본명 임재욱)이 SBS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 최초로 아내와 딸 제나 양과 함께 보내는 일상을 공개했다. 포지션은 24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를 통해 “‘불청’에서 결혼까지 했으니 내 아이, 아내와 함께하는 일상도 ‘불청’에서 보여드리고 싶었던 마음 하나 뿐이었다”며 “그만큼 ‘불청’ 식구들과 PD, 제작진분들과 한 호흡을 이뤄 촬영했던 추억이 좋게 남아있다. 사실 ‘공개’라고 할 것도 없다. 그저 자연스러운 제 근황과 일상을 편안한 시선으로 보여드리고 싶었을 뿐”이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앞서 2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 - 여름 특집’에서는 김도균과 신효범, 강수지, 강문영, 김완선, 이연수 등 한자리에 모이기 어려웠던 올스타 멤버들이 모처럼 ‘불타는 청춘’ 회의실에 모였다. 특히 장장 한 달이란 시간을 들여 준비한 이번 여름 특집에서는 예전 멤버였던 가수 포지션이 결혼 후 득녀 사실과 함께 아내와 딸 제나 양의 모습을 VCR 영상을 통해 최초 공개했다. 본인의 아침 식사를 직접 만들고, 아내가 제대로 밥을 먹을 수 있게 번갈아가며 딸 제나를 돌보는 현실 육아를 비롯해 가수이자 엔터 기획사 대표로서 그가 겪는 고민들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 추세에 아무도 출근해있지 않은 텅 빈 사무실을 홀로 출근하는 모습, 어려운 시국에 홀로 고민에 빠진 모습 등 그간 방송에서 좀처럼 볼 수 없던 인간 임재욱의 진솔한 면모들을 알 수 있던 시간이었다. 연예인이 아닌 보통의 삶을 살아가는 인간으로서 멤버들의 삶과 고민을 엿보고 함께 이야기 나누는 장면들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포지션은 “나만 힘든게 아니지 않나. 모든 사람들이 현실적으로 힘들어하는 부분이니 함께 공감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 저 뿐 아니라 이 프로그램을 보고 계신 모든 시청자분들이 힘들 때이니까”라며 “나란 사람을 통해 힘을 얻어가시란 의미가 아닌, ‘저 사람도 이렇게 살고 있다’ 이걸 그저 자연스레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전했다.그의 아내 역시 그의 출연을 응원해줬다고 덧붙였다. 그는 “아내는 ‘오빠 괜찮겠어? 오빠가 나간다면 좋아, 괜찮다’고 응원해줬다”고 했다. 남편, 아빠가 된 뒤 삶에서 가장 달라진 점도 털어놨다. 그는 “돈을 허튼데다 못 쓴다(웃음). 우선 생활비부터 시작해 모든 것들이 소중하게 느껴지더라. 예전에는 친구들과 어울려 술을 먹고 음식을 먹는데 시간을 써왔다면 조금 더 아껴 집에 가져다주는 게 좋을 거 같네란 생각이 들더라. 좀 더 규모있는 삶을 살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힘들어도 집에 왔을 때 딸이 제 얼굴을 보고 웃어주는 표정을 보는 순간 ‘아 잘 살았다’ 싶다. 정말 미치겠다”는 팔불출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여행 멤버로서 방송에 출연하고 있지는 않지만 ‘불청’ 멤버들과의 돈독한 우정은 그대로라고도 전했다. 포지션은 “사실 멤버들을 사석에서 지금도 종종 만난다. 멤버였던 양수경 누나같은 경우는 집에 음식을 싸온 적도 있다. 당시 코로나19 시국 때문에 직접 만나고 접촉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보니 직접 만나서 주지 못하겠다며 음식을 집 문 앞에 놓고 가셨다. 얼굴도 제대로 보고 인사 나누지도 못했는데 정말 고마웠고감동했다”고 회상했다. 또 “최재훈 형이 준 청소기부터 강수지 누나가 준 장난감, 최성국 형이 사 온 휴지 등등 지금 집에 있는 물건들 대부분이 ‘불청’ 멤버들이 준 것들이다. 소속사 식구이기도 한 박선영 누나는 유모차를 줬다”며 “이밖에 문영 누나, 신효범 누나 모든 사람들과 연락하며 지내고 있다.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고 멤버십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게 이 프로그램의 매력이라 생각한다”고도 덧붙였다. 향후 계획과 포부도 전했다. 그는 “소속사 대표로서의 업무와 가수로서의 업무를 분리해 생각해본 적은 없다. 대표로 있지만 앨범 활동도 꾸준히 할 것”이라며 “올 하반기를 목표로 앨범을 준비 중이다. 현재 한 곡 정도 남겨놓고 거의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저를 기다려주시는 분들 덕에 힘입어 열심히 작업 중이다. 선선해지는 찬 바람이 불 때쯤 제 목소리를 들으실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어 “사실 결혼하고 아이 낳고 회사운영을 하느라 정신이 없다 보니 포지션의 음악을 사랑해주시는 분들께 소홀히 한 건 아닐까 생각을 한 적도 있다. 그래도 언제가 됐든 노래를 할 거니까 조금만 기다려주셨으면 좋겠다. 예전처럼 카랑카랑한 목소리가 나올 수 있을지는 몰라도 제 연륜에 맞는 감성이 느껴지는 음악을 할 것이니 함께 웃고 울어주셨으면 좋겠다”며 “‘포지션 다시 돌아왔네’ 느껴질 수 있도록 열심히 연습해 앨범을 내겠다”고도 덧붙였다. 남편, 아빠로서의 소망도 전했다. “막연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내 아이 한테는 좋은 아빠가 됐으면 좋겠어요. 적어도 이 친구가 자기 속에 있는 마음을 이야기할 수 있을 정도의 편안한 친구같은 아빠가 되는 게 꿈인데 그러지 못할까봐 걱정이 돼요. 그래도 그렇게 될 수 있게 노력해보요. 와이프에게도 믿을 수 있는 좋은 남편, 건강한 남편이 될 수 있게 몸 관리도 열심히 해보려고요.(웃음)” 1996년 남성 2인조 포지션으로 데뷔한 그는 ‘후회없는 사랑’, ‘서머 타임’ 등으로 사랑 받았다. 1999년 멤버 안정훈의 탈퇴로 솔로로 나선 그는 ‘아이 러브 유’, ‘하루’ 등 히트 발라드곡들을 낳으며 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데뷔 10년 만인 2006년 일본 진출에 나선 뒤 국내에서 오랜 공백기를 가지기도 했지만 2010년 12월 일본 활동을 접고 귀국해 2013년 6년 만의 미니앨범 ‘봄에게 바라는 것’과 싱글 ‘홍대 거리에서’를 발표해 국내 활동을 재개했다. 이 과정에서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오랜 팬들의 반가움을 안겼다. 현재 신엔터테인먼트 대표로 일하고 있는 그는 올 하반기를 목표로 앨범 발매를 준비 중이다. 신엔터테인먼트에는 장광, 김정현, 박선영, 송영재 등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한편 그는 지난해 9월 결혼 후 슬하에 딸 제나 양을 두고 있다. (사진=SBS ‘불타는 청춘’)
2020.06.24 I 김보영 기자
전효성 “볼륨 몸매는 유전, 줄넘기 운동 안 하는 이유는..”
  • 전효성 “볼륨 몸매는 유전, 줄넘기 운동 안 하는 이유는..”
  •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가수 겸 배우 전효성이 볼륨을 지키면서 다이어트를 하는 비법을 밝혔다.전효성, 다이어트 비법 공개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지난 17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MBC의 딸들’ 특집으로 꾸며져 전효성, 강수지, 김미려, 김하영이 출연했다.이날 전효성은 몸매의 볼륨감을 지키며 다이어트 하는 비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전효성은 다이어트 후에도 남다른 볼륨감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효성은 “유전이 제일 크긴 하다. 없는 걸 만들지는 못해도 있는 걸 지킬 수는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줄넘기 같이 과격한 유산소 운동은 하지 않는다. 무게가 있으니까”라며 “와이어 있는 속옷도 입지 않는다. 혈액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또 여러가지 관리를 받는데, 전신 마사지에 가슴 마사지도 받는다. 도움이 되지 않나 싶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이를 들은 MC 안영미, 김구라는 “타고 나는 게 중요하다. 특별한 거 없다”며 입을 모았다.이어 최근 설립한 1인 기획사 JSH엔터테인먼트도 언급했다. 전효성은 “그전에는 연예인의 입장으로 보다 보니 스태프들의 노고를 잘 몰랐다”며 “1인 기획사를 차린 후 여러 가지 일을 맡다 보니 스태프들의 노고를 알겠더라”며 1인 기획사 운영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그는 “현재 직원은 총 4명이고, 고루고루 많이 나갈 게 있어 지출이 많다”며 “그래도 스태프분들이 너무 좋아서 제 사정도 고려를 잘 해주셔서 식비도 절약해준다”고 고마움을 전했다.그러면서 “예전부터 많이 느꼈는데 정산은 밀리지 말자고 생각했다”며 “직원분들 월급은 아직까지 한 번도 밀린 적 없다”고 말했다.또한 전효성은 최근 뜨거운 화제와 함께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가수 비의 ‘깡’ 커버 댄스로 영상 조회수 100만 뷰를 돌파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직접 ‘깡’ 커버 무대를 선보여 큰 화제를 모았다.
2020.06.18 I 장구슬 기자
강수지 “지난해 발 딛기 어려울 정도로 아팠다, 관절통까지..”
  • 강수지 “지난해 발 딛기 어려울 정도로 아팠다, 관절통까지..”
  •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가수 강수지가 남편 김국진 덕분에 건강을 회복했다고 밝혔다.강수지, ‘라디오스타’ 출연.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지난 1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MBC의 딸들’ 특집으로 꾸며져 강수지, 김미려, 전효성, 김하영이 출연했다.이날 강수지는 지난해 특별한 갱녕기를 앓았다고 고백했다. 강수지는 “작년 초, 발을 딛기 어려울 정도로 온 관절이 다 아팠다. 알고 보니 갱년기 증상이더라”라고 털어놔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이어 갱년기로 힘들 때 김국진이 많이 도와줬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강수지는 “정신적으로는 김국진 씨가 옆에 있어서 괜찮았다”라며 “제가 너무 아파서 미안하다고 하니 국진 씨가 다 아픈 거니까 괜찮다고 말해줬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진 씨가 설거지도 도맡아서 하고, 마사지도 해줬다”라고 덧붙였다.이에 출연진들은 돌고래 소리를 내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이후에도 강수지와 김국진은 방송 내내 서로에 대한 솔직한 애정 표현으로 달달한 분위기를 형성했다.최근 MBC 라디오 ‘원더풀 라디오 강수지입니다’ DJ로 발탁된 강수지는 “벌써 내 찐팬이 생겼다. 한 달이면 아직 찐팬이 생기기 어려운데 김국진이 내 찐팬이다”라고 밝혔다.이어 “매주 금요일마다 하는 라이브 방송을 단 한 번도 안 빠지고 매일 라이브로 시청한다”라며 “라디오를 끝내고 매일 집에 가면 더 이상 할 말이 없다고 너무 좋다고 칭찬을 해 준다. 그 칭찬이 굉장히 힘이 된다”고 전했다.MC 김구라가 “이 형 팔불출이네”라고 하자 강수지는 “김국진 씨한테 왜 팔불출이라고 하냐”라며 받아쳤다. 이에 김구라는 “강수지 씨도 팔불출이다”라고 덧붙였다.끊이지 않는 둘의 애정 모드에 스페셜 MC 뮤지는 “저희가 박수 치고 끝내죠”라며 상황을 마무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2020.06.18 I 장구슬 기자
'라스' 강수지 "갱년기 증상으로 아파…김국진, 설거지·마사지 해줘"
  • '라스' 강수지 "갱년기 증상으로 아파…김국진, 설거지·마사지 해줘"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강수지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남편 김국진 덕분에 갱년기를 무사히 극복 중이라고 고백해 모두를 설레게 했다. 강수지는 ‘내조 왕’ 김국진의 ‘국진’한 사랑을 털어놔 출연진들의 돌고래 소리를 유발했다는 전언이다.‘라디오스타’(사진=MBC)17일 오후 11시 5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안수영, 연출 최행호) 측은 강수지와 김국진의 달달한 분위기가 담긴 선공개 영상을 네이버 TV를 통해 공개했다.영상에서 강수지는 독특한 갱년기를 앓았다고 고백했다. “작년 초, 발을 딛기 어려울 정도로 온 관절이 다 아팠다. 알고 보니 갱년기 증상이더라”라며 육체적으로 많이 힘들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강수지는 “정신적으로는 김국진 씨가 옆에 있어서 괜찮았다”라고 덧붙였고 출연진들은 돌고래 소리를 내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김구라가 의심 가득한 목소리로 “아플 땐 누가 옆에 있는 게 귀찮지 않냐”라고 물었지만, 강수지는 “전 옆에 있어서 좋던데요”라고 대답해 김구라를 머쓱하게 했다. 또한 “제가 너무 아파서 미안하다고 하니 국진 씨가 다 아픈 거니까 괜찮다고 말해줬다”라며 설렘을 증폭시켰다. 강수지는 “국진 씨가 설거지도 도맡아서 하고, 마사지도 해줬다”라며 ‘내조 왕’ 김국진의 스윗 모먼트를 공개해 김국진을 쑥스럽게 했다. 이외에도 강수지와 김국진은 방송 내내 돌직구 애정 표현으로 달달한 분위기를 형성, ‘팔불출 부부’로 등극할 예정이어서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강수지, 김미려, 전효성, 김하영과 스페셜 MC 뮤지가 함께하는 ‘MBC의 딸들’ 특집은 17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2020.06.17 I 김가영 기자
안영미, 김희애 만난 일화 "날 자극하지 말라고"
  • 안영미, 김희애 만난 일화 "날 자극하지 말라고"
  • 안영미(왼쪽), 김희애. 사진=뉴시스[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방송인 안영미가 ‘백상예술대상’ 신 스틸러로 큰 화제를 모은 가운데 시상식 현장에서 ‘부부의 세계’ 김희애와 만난 일화를 공개한다. 17일 밤 11시 5분 방송 예정인 MBC ‘라디오스타’는 강수지, 김미려, 전효성, 김하영이 출연하는 ‘MBC의 딸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안영미는 지난 5일 열린 ‘제56회 백상예술대상’에서 강력한 신 스틸러로 등극해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TV여자예능상’ 후보로 시상식에 참여한 안영미는 마스크를 쓰고 레드카펫에 오르고, 수상 불발에 솔직한 리액션을 보이는 등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이에 안영미가 시상식 현장 에피소드를 풀어내 관심을 끈다. 이날 ‘부부의 세계’로 ‘TV부문 여자최우수연기상’을 받은 김희애와 직접 만났다고. 최근 “날 자극하지 말라고!”를 연발하며 ‘부부의 세계’에 몰입해 있다는 안영미는 김희애와 나눈 대화를 전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김미려 역시 시상식 관련 에피소드로 웃음을 더한다. 과거 한 시상식에서 만난 김태희, 한예슬 덕분에(?) 엄청난 흑역사를 남겼다고. 과연 세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이 커진다. 라디오스타 안영미. 사진=MBC이어 김미려가 안영미의 캐릭터 과몰입을 폭로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어떤 역할이든 쓸데없이 과몰입하는 안영미 때문에 너무 피곤하다고 하소연한 것. 과거 안영미가 ‘김꽃두레’로 인기를 얻던 시절, 그 분장 그대로 실제로 돌아다녔다는 일화를 덧붙였다고. 마지막으로 김미려가 개인기는 물론 화려한 무대로 재미를 선사한다. ‘라스’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장범준 모창 개인기부터 전성기 시절의 ‘사모님’, ‘김털복숭이’ 재현, 그리고 세계적인 아티스트 ‘아델’의 뒤를 잇는 ‘아둘’의 무대까지 아낌없이 대방출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끌어올린다. 한편 안영미와 김희애의 특급 만남 썰과 김미려의 개인기 대방출은 오늘(17일) 밤 11시 5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0.06.17 I 정시내 기자
‘라디오스타’ 강수지, 지난해 온몸 이상 증세 "움직일 수 없을 정도"
  • ‘라디오스타’ 강수지, 지난해 온몸 이상 증세 "움직일 수 없을 정도"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가수 강수지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작년에 겪었던 이상 증세를 호소한다.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온몸이 아팠다는 그녀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이를 이겨낼 수 있었던 힘은 무엇인지 궁금증이 커진다. ‘라디오스타’ 강수지(사진=MBC)17일 오후 11시 5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안수영, 연출 최행호)는 강수지, 김미려, 전효성, 김하영이 출연하는 ‘MBC의 딸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강수지가 작년에 특별한 증상을 앓았다고 고백한다. “발 디디기 어려울 정도로 아팠다”라고 털어놔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것이다. 강수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 가운데 아픔을 이겨낼 수 있었던 이유를 덧붙여 모두를 탄식케 했다는 전언이다.그런가 하면 강수지가 MBC 표준FM ‘원더풀 라디오 강수지입니다’ DJ에 발탁된 근황을 전한다. DJ 시작 3주 만에 완벽하게 적응했다는 강수지는 라디오 프로그램 자랑에 여념 없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그녀의 라디오를 하루도 안 거르고 매일 청취하고 있다는 ‘찐팬’의 정체가 누구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강수지가 유일한 흑역사로 MBC 드라마 ‘매혹’을 뽑아 관심을 끈다. 1992년 방영한 드라마 ‘매혹’은 감우성, 故 최진실, 강수지, 문성근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자료 영상이 공개돼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고. 또한 강수지는 드라마 조기 종영 사태의 진실을 털어놔 폭소를 유발할 예정이다.마른 몸매의 소유자 강수지가 “저 많이 먹어요”라며 대식가 면모를 드러낸다. 강수지에겐 마른 몸매가 오히려 하나의 콤플렉스였다는 전언. 그녀의 반전 식사량에 모두가 놀란 가운데 강수지가 마른 몸매를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이 무엇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강수지가 아픔을 이겨낼 수 있었던 비결은 17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0.06.17 I 김가영 기자
김하영, 유민상과 키스신? "진짜 마음 생긴다"
  • 김하영, 유민상과 키스신? "진짜 마음 생긴다"
  • ‘라디오스타’ 김하영. 사진=MBC ‘라디오스타’[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서프라이즈 안방마님’인 배우 김하영이 가상 커플 유민상에 대한 마음을 털어놓는다. 최근 키스 신까지 감행하며 큰 화제를 모았던 두 사람의 향후 로맨스에 관심이 쏠린다. 17일 수요일 밤 11시 5분 방송 예정인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강수지, 김미려, 전효성, 김하영이 출연하는 ‘MBC의 딸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김하영은 MBC ‘서프라이즈’에 17년 동안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은 배우로, 최근에는 유민상과 ‘개그콘서트’ 공식 가상 커플을 이뤄 가상과 실제를 넘나드는 아슬아슬한 관계를 형성해 큰 화제를 모았다. 심지어 최근 키스 신까지 감행하는 등 과감한 모습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대해 김하영이 “진짜 마음이 생긴다”라는 솔직한 심정으로 관심을 끈다. 이에 MC들은 의심 가득한 눈길을 보내 웃음을 자아내기도. 그러나 알고 보니 이 모든 것이 김하영의 ‘야망(?)’이었다는 반전이 드러나 폭소를 유발한다. ‘서프라이즈’ 안방마님 김하영이 촬영장 비화를 털어놔 호기심을 자극한다. “실제 커플로 발전한 분들도 계신다”라는 등 숨겨져 있던 재미난 이야기들을 풀어냈다고. 또한 누구나 다 아는 ‘서프라이즈’ 공식 등장 신을 재연하며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김하영은 최근 데뷔 17년 만에 인생 첫 팬 미팅을 하다 오열한 일화를 털어놓기도. 김하영은 당시 “17년 동안 서프라이즈 하길 잘했다”라고 생각했다며 또 한 번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고 전해진다. 그런가 하면 전효성이 MBC FM4U ‘꿈꾸는 라디오’ 역사상 첫 여성 DJ로 발탁돼 감탄을 모은다. 이도 잠시, 라디오 진행 3일 만에 방송사고를 냈다고 이실직고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과연 그녀가 무슨 일을 저지른 것일지, 담당 PD의 웃픈(?) 반응이 어땠을지 궁금증이 커진다. 마지막으로 전효성이 ‘깡 신드롬’에 합류해 분위기를 살린다. 최근 비의 ‘깡’ 댄스 커버로 화제를 모은 전효성이 직접 그 무대를 ‘라디오스타’에서 재현한 것. 걸 크러시 폭발하는 그녀의 무대에 모두가 환호했다고 알려져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한편 ‘원조 MBC 딸’ 김하영과 ‘뉴 MBC 딸’ 전효성의 활약은 오는 17일 밤 11시 5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0.06.16 I 정시내 기자
‘라디오스타’ 강수지♥김국진, 결혼 후 첫 동반 출연
  • ‘라디오스타’ 강수지♥김국진, 결혼 후 첫 동반 출연 [공식]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강수지 김국진 부부가 결혼 후 첫 ‘라디오스타’ 동반 출연에 나선다. 두 사람은 깨소금 쏟아지는 돌직구 애정 표현을 서슴지 않으며 ‘팔불출 부부’라는 타이틀을 얻어 미소를 자아낸다. ‘라디오스타’(사진=MBC)오는 17일 수요일 오후 11시 5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안수영, 연출 최행호)는 강수지, 김미려, 전효성, 김하영이 출연하는 ‘MBC의 딸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강수지 김국진 부부가 나란히 옆자리에 앉은 모습으로 포착됐다. 두 사람은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 ‘치와와 커플’로 설레는 케미를 방출, 공식적으로 연애를 인정한 후 2018년 결혼에 골인했다. 결혼 이후 두 사람의 ‘라디오스타’에 출연 소식에 벌써 관심이 뜨겁다. 2016년 연애 당시 출연해 달달한 분위기를 뽐냈던 이들은 약 4년 만에 다시 ‘라스’를 찾아 한층 더 찐한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강수지와 김국진 부부는 서로를 향한 돌직구 애정 표현도 서슴지 않는 등 둘만의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내 “팔불출이야!” 등 출연진들의 부러움 섞인 야유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강수지는 김구라의 공격을 완벽 방어, 결국 김구라의 입을 봉쇄해 웃음을 자아낸다.뿐만 아니라 강수지가 김국진의 ‘딸 바보’ 모먼트를 공개해 관심을 끈다. 김국진이 딸 앞에서 180도 변한다고 털어놓은 것. 강수지는 김국진을 “따뜻한 아빠다”라고 칭해 김국진을 쑥스럽게 했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두 사람도 결국 MC들의 꼬임에 무너진 것일까. 강수지가 김국진을 향해 불만을 토로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에 어느 때보다 긴장한 김국진의 모습과 신난 MC들의 모습이 대조를 이뤄 더욱더 흥미진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는 전언. 과연 강수지가 폭로하는 불만이 무엇일지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강수지 김국진 부부의 핑크빛 토크는 오는 17일 수요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0.06.16 I 김가영 기자
'불청' 박선영, 김형준 대신 박형준 소환…재회 여부 주목
  • '불청' 박선영, 김형준 대신 박형준 소환…재회 여부 주목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불타는 청춘’ 박선영이 ‘수호천사’ 게임에서 김형준 대신 박형준을 소환, 방송을 통해 재회가 가능할지 여부가 주목됐다.(사진=‘불타는 청춘’)24일 밤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 에서는 이날 절친 태사자 김형준과 최재훈이 15년 만에 해후했다. 두 사람은 “진짜 오랜만”이라며 반가워했다. 김형준은 “선 뜻 올지 생각 못해, 10년 전까지 연락했는데 정말 오랜만이다”면서 “한 없이 반가웠다”며 감동했다. 최재훈은 라디오 사연에 대해 “처음에 무슨소리지 했다, 형준이 보낸 첫 문자 확인하고 방송인 줄 알았다”며 비화를 전했다. 최재훈이 가져온 곱창과 오리 고기로 저녁식사를 먹기로 했다. 된장찌개 등 함께 요리를 시작했다. 한때 고기집을 했다는 최재훈은 전문가다운 포스로 요리를 전두지휘했다. 김형준은 “재훈이 형이 우릴 살렸다”면서 “하루 종일 풀만 먹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안혜경은 김형준에게 자취생활을 물었다. 혼자산지 15년이란 말에 안혜경은 “ ”나도 고1때부터 혼자 살았다, 자취 20년 차“며 공통점에 반가워했다. 특히 집에 밥솥이 없다며 여행와서 제일 잘 먹는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하나는 자취 3개월이라면서 ”엄마 잔소리 없어 좋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멤버들은 곱창까지 함께 손질했다. 무려 2시간이나 걸렸다. 최재훈은 삶은 후 취향대로 구우면 된다면서 리드했고, 멤버들은 ”손이 많이 가, 곱창이 비싼 이유가 느껴진다“며 놀라워했다. 곱창 기다리는 동안 찌개 준비를 했다. 하지만 아무런 재료가 없자, 장작 쌓기로 제작진에게 두부를 얻기로 했다. 이로써 김형준도 장작쌓기에 동참했다. 일명 ‘된장사 목탑쌓기’가 되어 모두 힘을 모았다. 최장신인 구본승과, 최민용이 마지막을 담당, 모두의 염원이 담긴 된장사 8층 목탑 완공했다. 카운트를 외쳐도 떨어지지 않고 꼭대기까지 떨어지지 않았다. 최장신 듀오 구본승과 최민용의 활약이었다. 최민용은 ”제작진 이기는 것이 참 재밌어, 내일 아침도 하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많은 시간이 지났음에도 끝이 보이지 않은 곱창 여정이 그려졌다. 하지만 점점 곱창이 완성되어 갔고, 멤버들은 ”별걸 다 해먹어, 불청에서 곱창을 해먹을 줄은 몰랐다“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저녁 메뉴에는 내기로 졌던 제작진이 직접 끓인 된장찌개까지 추가됐다. 매콤한 부추양념 오리고기와 곱창구이까지 푸짐해진 밥상이었다. 가장 먼저, 장장 4시간에 걸친 수제곱창에 대해 관심이 쏠렸다. 곱창을 먹고싶어했던 김형준을 위해 최재훈이 직접 공수한 곱창이기에 더욱 특별한 맛이 더해졌다. 멤버들은 ”불청에서 곱창먹고 싶다고 한 사람은 네가 처음“이라 말했고, 김형준은 ”이렇게 오랜시간이 걸리는 줄 알았으면 말 않했을 것“이라며 민망해했다. 그러면서 ”곱창 소스가 더 맛있다“며 최고의 조합이라며 감탄했다. 멤버들은 김형준과 최재훈이 어떻게 친해졌는지 물었다. 알고보니 연예인 레이싱팀 R-STARS 소속으로 레이싱이란 같은 취미로 끈끈했던 사이라고. 지금도 레이싱하는지 묻자, 김형준은 ”돈이 없어지니까, 차에 대한 관심이 떨어졌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모두 식사에 빠져들 때 쯤, 밤하늘엔 봄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낭만까지 더해진 저녁식사였다. 최성국은 잘 먹는 형준을 위해 뭔가를 더 해주고 싶다며 구본승 처음 왔을 때 제주도에서 했던 거 하자고 했다. 바로 김국진과 강수지도 연결해줬던 수호천사 마니또 게임이었다. 이의정도 합류해, 신효범, 김형준, 최재훈이 마니또 게임을 시작했고, 수호천사 제비뽑기를 시작했다. 네 명의 이름을 종이에 적고 시작, 각각 누구의 수호천사가 됐을지 궁금증이 폭발했다. 학창시절로 돌아간 듯 설레는 모습들을 보였다. 각각 제비뽑기한 마니또들을 공개했다. 이때, 박선영은 ”이름이 다르면 무효냐“면서 당황, 알고보니 김형준이 아니고 ‘박형준’이 적혀있었던 것이다. 안혜경이 김형준의 성을 착각해 잘 못 적은 것이었다. 뜬금없이 박형준이 소환, 박선영은 한 때 무릎베개까지 배던 사이였던 박형준을 떠올리며 ”전화해볼까?“라며 근황을 궁금해했다. 설거지 트리오에 속한 박선영은 김형준 말고 박형준 수호천사만 존재하기에 계속해서 박형준을 떠올리면서 근황을 궁금, 예고편에선 바선영이 ”형준이 오랜만이다“라면서 박형준을 소환한 모습이 그려져, 두 사람이 애틋하게 재회할지 주목됐다.
2020.03.25 I 김보영 기자
'불청' 김윤정 최고의 1분 "가장 특이한 두명은…"
  • '불청' 김윤정 최고의 1분 "가장 특이한 두명은…"
  • SBS ‘불타는 청춘’(사진=SBS)[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추억의 스타 김윤정이 16일 방송한 SBS ‘불타는 청춘’의 최고의 1분을 이끌었다.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은 수도권 가구시청률 기준 10.7%를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11.8%까지 치솟았다. 새롭게 합류한 김윤정이 “‘불청’에서 가장 특이한 친구가 누구일 것 같냐”는 질문에 “특이한 분, 딱 두명 있다”며 최성국과 최민용을 지목하는 장면에서다. 이 질문은 김윤정과 함께 이날 방송에 새로 합류한 정신과 의사 양재진이 먼저 받았다. 청춘들에 대한 관찰 소견을 묻는 질문이었으나 양재진이 답변을 주저하자 청춘들은 김윤정에게 답을 요구했다. 김윤정의 대답 이후 양재진은 이들 두 사람에 대해 “되게 다른 스펙트럼”이라며 “정상범주가 가운데라면 두 사람은 양 극과 극에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남녀로 만났으면, 확 빠져들었다가 죽도록 싸우고 헤어질 스타일”이라고 분석해 웃음을 안겼다.김윤정과 양재진은 이번 방송 합류 이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7일 오전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이름이 올라 있다.김윤정은 과거유명 CF와 드라마에서 활약하며 인기를 끈 스타였다. 김윤정은 “지금은 직장을 다닌다”며 “어제 퇴근하고 오늘 소중한 연차를 쓰고온 만큼 반드시 힐링을 하고 가야 한다”고 근황을 전했다. 김윤정은 “이상형인 구본승 씨도 보고 싶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양재진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다. 각종 방송출연은 물론 대통령 표창까지 받은 ‘뇌섹남’ 의사로 소개됐다. 현재 병원에서 상담 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이번 방송에서는 또 ‘불청’의 안방마님 강수지가 1년 2개월만에 깜짝 손님으로 등장했다. 강수지는 직접 가져온 빵과 미숫가루로 아침을 준비했고 도착한 청춘들과 반갑게 재회했다.
2019.07.17 I 김은구 기자
‘불타는청춘’ 콘서트, 브랜드 공연 될까..반응 긍정적
  • ‘불타는청춘’ 콘서트, 브랜드 공연 될까..반응 긍정적
  • (사진=SBS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정준화 기자] ‘추억’과 ‘음악’은 폭발적인 시너지를 낸다. ‘불타는청춘’이 콘서트를 마련해 이를 한 번 더 입증했는데, 이후 호응이 이어지면서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까지 점쳐지고 있는 분위기다.그만큼 반응이 압도적이다.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은 지금까지 출연했던 ‘청춘’들을 모아 ‘2019 불타는 청춘 콘서트’를 준비했고, 지난 9일 방송에서는 그 현장이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10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9.8%(수도권 가구시청률 2부 기준)를 기록하며 지난 3월 새 친구 홍석천 등장으로 세웠던 9.2% 기록을 깨고 올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분당 최고 시청률도 10.1%로 두 자릿수까지 치솟았으며 2049 타깃 시청률도 3.6%를 기록했다.수치상으로 나타난 기록보다 고무적인 것은 이어지고 있는 반응이다. 김국진·강수지,양수경, 김완선, 김도균, 신효범, 김혜림, 이재영, 015B, 최재훈, 구본승, 김부용, 임재욱, 김광규 등 추억을 함께 공유하고 있는 스타들이 펼치는 공연에 관객과 시청자들은 함께 공감하며 호평을 내놨다.이후 ‘불타는청춘’ 댓글 게시판과 각종 SNS 등에는 이번 공연이 단발성으로 끝나지 않고, 브랜드 공연으로 이어갔으면 좋겠다는 반응이 줄을 잇고 있는 중이다.‘불타는청춘’의 메인 연출자인 이승훈 PD는 이데일리에 “호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아직 다음 공연여부는 미정인 상황”이라고 전했다.
2019.04.10 I 정준화 기자
'불타는 청춘'은 어떻게 타올랐을까
  • '불타는 청춘'은 어떻게 타올랐을까
  • (사진= SBS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정준화 기자] 불타는 화요일이다. 매주 화요일 밤이 ‘불타는 청춘’으로 뜨겁다. 꾸준하게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켜오고 있는 것은 물론, 출연자들을 화제의 인물로 탄생시키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포맷만 보면 심심하다.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소위말하는 ‘스타 플레이어’도 부재하다. 그런데 성과들이 화끈하다.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은 8.0%(수도권 가구시청률 2부 기준), 2049 타깃 시청률 3.2%로 동시간대 1위, 화요 전체 예능 1위를 차지했고, 이날 최고 분당 시청률은 8.9%까지 치솟았다. 2015년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로 이 자리를 탄탄하게 지켜오고 있다. 비결은 영리한 섭외에 있다. 소식이 뜸했던 중견 스타들을 게스트로 초대하거나 자연스럽게 멤버로 합류시키는 방식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은다. ‘핫’ 했다가 어느샌가 모습을 볼 수 없었던 이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근황을 알리면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동시에 반가움을 사고 있는 것이다.방송 중에 출연자들의 이름이 각종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를 장식하고, 심야 예능의 특성상 이 같은 관심이 다음날 까지 이어진다. 실제로 구본승, 양수경, 신효범, 김혜림, 강경헌, 조하나, 등 다양한 과거 스타들이 수혜를 입었다.물론 섭외가 쉽지는 않다. 메인 연출을 맡고 있는 이승훈 PD는 이데일리에 “과거 스타 분들을 다시 방송에 모시는게 쉽지는 않은 일이다. 고민도 많이 하시고, 삼고초려는 기본”이라고 말했다.또 화제성을 더하는 것은 중년들 간에 형성되는 러브라인이다. 특히 ‘불타는 청춘’을 통해 방송인 김국진과 가수 강수지가 실제 커플로 이어지고 결혼까지 골인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그러면서 방송 중 출연자들 사이에 흐르는 핑크빛 기류에 더욱 많은 이들이 주목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이는 과장 돼 연출 된 장면이 아니라는 것이 이 PD의 설명이다. 그는 “출연해주시는 분들이 잘해주신다. 자연스럽게 여행하시고 어우러지도록 제작진은 따로 어떤 상황을 요구하거나 하지 않는다. 지켜보고 재미있는 부분들을 방송으로 만드는 것 뿐”이라고 밝혔다.이어 “실제로 출연자 분들이 ‘방송’보다는 ‘여행’이라고 생각하고 즐겨주시고 그런 모습들이 자연스럽게 사랑 받는 거 같다”고 덧붙였다.
2019.03.06 I 정준화 기자
"늘 남편 걱정하는 아내"…‘따로또같이’의 부부 실험(종합)
  • "늘 남편 걱정하는 아내"…‘따로또같이’의 부부 실험(종합)
  • 사진=CJ ENM[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아내 분들은 모이면 가족과 남편 이야기를 한다. 남편들은 모이면 소년으로 돌아간다. 가족 이야기는 1도 안 한다.(웃음)”김유곤 CP는 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센터 1층 탤런트 스튜디오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새 예능프로그램 ‘따로 또 같이’ 제작발표회에서 ‘새로운 발견’에 대해 이처럼 답했다. ‘따로 또 같이’는 부부가 같이 여행지로 떠나지만 취향에 따라 남편과 아내가 각각 여행하는 모습을 담은 부부 여행 관찰 예능이다. 각기 다른 여행 스타일을 통해 결혼 후에도 각자 독립적인 취향과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독립 부부’ 트렌드를 소재로 삼았다. 장소, 숙소, 전체적인 일정만 제작진이 정하고 구체적인 일정은 출연자 자율에 맡긴다고. 첫 여행지는 태국 후아힌이다. 후아힌의 이국적인 풍경도 시청자의 눈을 즐겁게 해줄 전망이다. 사진=CJ ENM제작진은 “한 도시에서 펼쳐지는 남편과 아내, 두 가지 여행 설계를 통해 부부 사이의 차이를 극명하게 보여주면서 서로 다음을 이해하는 기회는 물론, 배우자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는 재미도 선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다양한 결혼 연차를 자랑하는 부부들의 모습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26년차 박미선-이봉원, 7년차 강성연-김가온, 5년차 심이영-최원영, 두 번째 여행부터 합류하는 24년차 최명길-김한길 부부 등이 출연한다. 심이영-최원영 부부는 “함께 보내는 시간이 없어 아쉬웠다”며 여전히 신혼부부와 같은 분위기를 자랑하는가 하면, 박미선-이봉원 부부는 스킨십이 어색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사진=CJ ENM이들은 여행을 통해 배우자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하기도 했다고. 심이영은 “평소 남편은 근엄하고 진지하다. 늘 오빠 같고 든든한 모습을 보여준다”면서 “동성 친구들과 함께 있을 때 개구쟁이 같은 면모가 있더라. 놀랐다”고 말했다. 이는 강성연도 마찬가지였다. 강성연은 “첫째 아이가 해맑게 웃는 얼굴이 있다. 남편이 그런 얼굴을 하고 있었다. 묘한 감정을 느꼈다”고 웃었다. 아내들과 달리 남편들은 가장이란 무게를 내려놓고 행복했다고 입을 모았다. 지난해 건강이 좋지 않았다는 김한길은 “이제 건강이 많이 회복됐다. 늘 최명길이 밀착해 저를 돌봤는데, 오래간만에 아내 없는 시간을 보내니 새롭다는 생각을 했다. 부부에게도 각각 사적인 시간이 필요하다. 그래야 그 관계도 오래간다”고 말했다. 김가온은 “아빠라는 타이틀이 생겼다. 가족들과 여행할 땐 늘 짐꾼과 가이드 역할이었다. 촬영 보다 여행이라는 데 와닿았다. 재미있게 가벼운 마음으로 놀다 왔다”고 말했다. 사진=CJ ENMMC는 올해 5월 결혼한 김국진이 맡는다. 부부들의 여행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본 김국진은 “보통 남자들처럼 저도 무뚝뚝함과 다정함이 있다. 아내(강수지)에게 더 다정하게 해야 할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연출을 맡은 김유곤 CP는 “MBC ‘아빠 어디가’처럼 일종의 실험이다. ‘아빠 어디가’가 엄마가 없는 환경에서 시골이란 낯선 곳에서 관계가 변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면 , 따로 또 같이는 일상에서 벗어난 부부들이 낯선 곳에서 관계가 변하고 발전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결혼은 서로 다른 취향을 가진 두 남녀가 만나서 그걸 극복하면서 사는 거다. 여행을 통해 다양한 연차의 부부들의 다른 취향을 보면서 결혼이란 무엇인지, 어떻게 해나가야 행복한 결혼생활인지 생각해볼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희망했다.오는 7일(일) 오후 4시 40분 첫 방송한다. 사진=CJ ENM
2018.10.01 I 김윤지 기자
 강경헌 "구본승, 멋진 오빠...'2호♥커플'은 모르겠어요" (인터뷰)
  • [단독] 강경헌 "구본승, 멋진 오빠...'2호♥커플'은 모르겠어요" (인터뷰)
  • SBS ‘불타는 청춘’ (사진=방송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배우 강경헌이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재출연 이후 쏟아진 관심에 화답했다. 강경헌은 1일 이데일리에 “지난번 ‘불타는 청춘’ 출연때도 시청자, 멤버들께서 반갑게 맞이해주셨는데, 이번에도 큰 관심과 애정을 주고 계셔서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강경헌은 방송 이후 관심이 쏟아진 구본승과의 핑크빛 기류에 대해 “구본승 오빠는 예전에도, 지금도 너무 멋있는 사람이다. 관리를 어떻게 그렇게 잘 하셨는지 모르겠다”고 웃으며 “연인감정이 있는지는 모르겠다. 제 주변에서도 ‘사귀는거야?’라고 묻는 분들이 계시더라. 사람 일은 모르는 것이지만, 아직까지 ‘핑크빛’이라고 할 순 없는 것 같다”며 웃었다.강경헌은 이어 “‘불타는 청춘’ 멤버들은 1번만 만나면 오랜 친구처럼 정이든다. 이번에도 (구)본승 오빠 포함 식구들과 정말 재밌는 시간을 보내고 왔다”며 “다시 한번 관심과 애정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SBS ‘불타는 청춘’ (사진=방송 캡처)강경헌은 지난 5월 출연에 이어 지난달 31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에 다시 등장해 시청자와 ‘불타는 청춘’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이날 ‘불타는 청춘’ 멤버들은 강경헌의 등장에 “구본승의 반응이 달라진다”라고 말하며 두 사람 사이의 핑크빛 기류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김국진·강수지 커플에 이어 두번째 커플이 탄생하는게 아니냐는 정겨운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불타는 청춘’ 31일 방송은 1부 5.8%(이하 수도권시청률 기준), 2부 6.3%, 최고 시청률 6.7%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2018.08.01 I 박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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