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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이 기가 막혀~ 한우가 1인분에 4000원!
  • 삼겹살이 기가 막혀~ 한우가 1인분에 4000원!
  • ▲ 한우황소한마리(600g)와 쌈채소, 반찬, 양념을 내는 다하누촌 직원. [조선일보 제공] ::: 강원도 영월 한우마을‘다하누촌’ 300g에 8000원. 돼지고기 이야기가 아니다. 쇠고기, 그것도 엄연히 한우다. 요즘 서울 시내 고깃집에선 쇠고기 1인분(150g)에 5만원 넘게 받는 곳도 있다. 도대체 가능한 가격일까? 강원도 영월 주천면 섭다리마을에 지난 11일‘다하누촌’이 문을 열었다. 서울에서 아침 일찍 출발하니 1시간 40분 거리. 5일장이 서는 사각형 공터 주변을 둘러싼 식당 6곳이‘다하누촌’이란 간판을 달았다. 식당에 들어가 고기를 우선 산다. 메뉴판에는‘한우 황소(거세우)’반 마리(300g/반근)가 8000원, 한 마리(600g/1근) 1만6000원이다. 계산을 하고 식탁에 자리를 잡는다. 잠시 후 종업원이 등심과 안심, 제비추리, 안창살, 토시살, 치맛살, 차돌박이 등 소 한 마리에서 구이로 맛볼 수 있는 다양한 부위를 나무 도마에 얹어 낸다. ‘테이블 세팅(setting)비’라고 해서 고기를 찍어먹는 기름소금과 된장, 쌈야채 등을 1인당 2500원씩 고기값과 별도로 받는다. 얼마 전부터 전국 각지의 한우 산지에 고기를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정육점과 식당이 하나 둘 생겨났다. 정육점에서 사서 식당에 가져가거나, 식당에 붙은 정육점에서 구입하면‘양념값’혹은‘세팅비’만 받고 고기 구울 불과 쌈채소, 기름소금 등을 차려준다. 평소 쇠고기, 특히 한우는 엄청난 가격 탓에 맛보는 꿈도 꾸지 못하던 사람들이 떼로 몰렸다. 한우 산지마다 정육점과 식당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한우마을’이라는 이름이 생겨났다. 저렴한 고기값의 비결은 유통마진을 대폭 줄였다는데 있다. 다하누촌을 만든 최계경 NH푸드 고문은 “소비자가 지불하는 쇠고기값에는 유통 과정에서 400% 가까운 마진이 붙는다”면서“마진을 걷어내면 이 정도 가격에서도 충분히 이익이 난다”고 말했다. 그래도 믿지 못하고 수입 쇠고기라 의심하는 사람이 많아서, 한우인증서와 DNA검사결과를 벽에 붙여놓고 운영하기도 한다. 싼 고기값의 또다른 비결은‘비(非)거세우’다. 비거세우란 성기를 제거하지 않은 수소를 말한다. 비거세 황소라고도 한다. 비거세우는 20~24개월이면 다 자란다. 암소나 거세우보다 6~10개월이나 짧아 사육 비용이 덜 든다. 암소나 거세우보다 지방량이 적고 고기는 많다. 고기량이 암소 280여근, 거세우 360여근으로 차이가 크다. 판매 단위를 최하 600g으로 정해놓기도 한다. 비거세우는 대신 맛이 떨어진다. 암소나 거세우와 비교하면 질기다. 지방이 살코기 사이사이 고루 퍼지는, 이른바‘마블링’이 잘 되지 않아 노린내가 날 수 있다. 그래서 최근 오픈하는 한우마을 중에서는 암소나 거세우만을 쓰거나, 비거세우와 함께 내기도 한다. 다하누촌은‘한우마을’의 최신 버전이다.‘ 계경목장’등 프랜차이즈업체를 운영하는 NH푸드 최계경 고문이 프랜차이즈 경영 노하우를 도입했다. 브랜드 로고, 간판, 유니폼, 메뉴판을 통일해 다른 한우마을보다 깨끗하고 정돈된 느낌. 고기를 일괄적으로 구매해 공급하기 때문에 식당마다 고기 맛이나 품질 차이가 별로 없다. 프랜차이즈 점주들에게 실시하는 서비스교육을 받은 식당 종업원들도 친절한 편이다. 거세우와 함께 암소도 낸다. 씹을수록 배 나오는 고소한 고기맛은 아무래도 암소가 낫다. 거세우는 부드럽고 마블링이 잘 됐지만, 맛이 싱거운 편. 암소 반마리 300g(반 근) 1만6000원, 한마리 600g(1근) 3만2000원으로 거세우보다 두 배 비싸다. 문의 (033)372-0121, www.dahanoo.com ▲ 8000원 받는 한우황소반마리(300g)::: 전국 유명 한우마을 ◆ 정읍 산외 한우마을 전국 한우마을의 원조라 할 만한 곳. 1992년 전북 정읍 산외면에서 1개 정육점으로 시작, 지금은 정육점 34곳과 식당 24곳이 성업 중이다. 산외면장 김훈씨는“주중 하루 2000여명, 주말이면 3000~5000여명이 찾는다”면서“산외면 주민(2800여명)보다 외지인이 더 많을 정도”라고 말했다. 비거세우를 사용한다. 등심 600g이 1만5000원. 불, 양념, 쌈채소는 1인분 아닌 고기 600g당 6000원씩 받는다. 워낙 손님이 몰리다보니 정읍에서 사육하는 소만으로는 부족해 전국에서 소를 가져다 판다. ◆ 장흥 토요시장 2005년 7월 1일 문 열었다. 정육점 4곳과 식당 10곳이 있다. 토요일에만 열린다. 전남 장흥에서 사육하는 비거세우를 쓴다. 가격은 등심 600g(약 3인분)에 1만 5000원으로 정읍산외한우마을과 같다. 1인분(200g)씩도 판다. 마블링이 잘된 꽃등심은 3000원 더 비싼 1만8000원에 판다. 고기를 사서 식당에 가져가면 불을 피워주고 상추, 깻잎 등 쌈채소와 양념을 고기 100g당 1000원에 판다. ◆ 지보 참우마을 거세우를 쓴다. 정읍이나 장흥보다 육질이 부드럽고 마블링이 잘 된 대신 비싸다. 등심 600g에 2만7000원, 불고기용 쇠고기 600g 1만2000원이다. 1인분(200g)씩도 판다. 정육점 1곳, 식당 4곳이 주중 500~600명, 주말 2000여명을 맞는다. 식당에서 반찬, 불, 채소비로 손님 한명당 3500원씩 받는다. ◆ 양주골 한우마을 서울에서 가까운 지리적 이점 덕분에 최근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한우마을. 2005년 11개 한우전문점으로 시작, 현재 9개 업소가 성업 중이다. 양주시 축협에서 받은 거세우만 판다. 등심 1인분 200g에 3만2000원으로 다른 지역 한우마을과 비교하면 많이 비싸다. 하지만 9개 업소 모두 식당(고깃집) 형태로 쌈채소, 반찬, 불, 양념 등을 따로 돈 받지 않는데다‘무한 리필’가능하다.
  • (창업라운지) 무점포 소자본 유망아이템 세미나 개최 외
  • [이데일리 EnterFN 강동완기자] 프랜차이즈 창업아이템 및 가맹본부 세미나를 소개한다. ◇ 무점포 소자본 유망아이템 세미나 개최 (주)창업경영연구소(www.icanbiz.co.kr)는 오는 8월 23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서울역 부근 대우빌딩 2층 컨벤션홀에서 소자본 무점포 창업과 관련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는 무점포 창업의 성공 조건과 준비 요령 등에 대해 이상헌 소장과 실전창업연구소 김광욱 소장의 특강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무점포 소자본 유망 창업 아이템으로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임프레소 INT’의 성공 노하우도 공개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 전화 예약해야 한다. 02-959-5555 ◇ 다슬기전문점 창업설명회 다슬기요리전문점 ‘서오릉다슬기’(www.daslgi.net)가 오는 17일 금요일 12시부터 고양시에 있는 백석점에서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다슬기요리 무료시식과 성공 창업전략 및 성공 노하우 등이 공개된다. 또한 성공점포 사례 발표와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있다. 사전 전화접수 031-938-2233 ◇ 프랜차이즈협회, 6기프랜차이즈 전문가과정 모집 한국프랜차이즈협회(www.ikfa.or.kr)가 주최하고 맥세스FC실행컨설팅(www.maxcess.co.kr)이 주관하는 ‘제6기 CEO와 실무담당자를 위한 실무형 프랜차이즈 전문가 과정’이 오는 8월 25일부터 시작된다. 12월 8일까지 총 15주, 75시간 동안 수업이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프랜차이즈 핵심 전략 및 전술, 개발, 개점, 운영, 상품기획, 지원 등 각 단계별로 다양한 업무 등이 소개된다. (문의) 맥세스FC실행컨설팅 (02)549-2324 ◇ 피부관리전문샵 ‘얼짱몸짱’ 창업아이템 설명회 피부관리 전문점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뷰피플 얼짱몸짱클럽에서는 오는 22일 오후 2시 부터 서울 본사 숙대입구역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늘어나면서 美에 대한 틈새시장을 공략해, 10년동안 운영 경험을 토대로 제품,매뉴얼,가맹점 교육 등의 사후관리를 통해 성공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프랜차이즈 가맹조건은 중형평수 기준으로 초기투자비용 8200만원이다. 서울본사 외에도 부산지사(쎈텀점)에서 각 각 사업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02-701-2525 ◇ 소고기 삼겹살 전문점 창업 성공 전략 제시 소고기 삼겹살 전문점 '투삼겹'(www.nhts.co.kr)은 8월 16일(목) 오후 3시 둔촌동 본사에서 창업설명회를 가진다. 이 날 설명회에서는 최근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소고기삼겹살전문점 창업 성공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창업설명회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투삼겹’ 둔촌점에서 주력메뉴의 시식회를 가진다. ‘투삼겹’은 돼지고기삼겹살 1인분 1,500원, 소고기삼겹살 1인분 3,500원으로 매우 합리적인 가격과 강원도 영월 토종야콩(속청 쥐눈이콩)으로 만든 웰빙특제소스로 맛과 건강을 동시에 만족시켜 주고 있다. (문의 02-478-7776) ◇ 숯불갈비전문점 사업설명회 참숯 화로구이 전문점 ‘왕대감왕갈비’(www.wangdaegam.com)가 오는 23일(목) 개포역에 위치한 서울FC사업부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고기집창업의 성공포인트와 고기시장의 변화, 왕대감의 대박비결을 들어볼 수 있는 이번 설명회에는 시식 및 개별상담의 시간도 마련 돼 있다. 예비창업자들이 현장에서 발생하는 산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선착순 예약 가능하다. (문의) 02-445-7052 ◇ 2007 해외프랜차이즈 시장동향 및 가맹사업법개정 대응방안 세미나 2007 하반기 해외 프랜차이즈 시장동향 및 국내진출방안에 대한 세미나가 24일(금) 오후 12시30분부터 코엑스 컨퍼런스룸 330호에서 무료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2007 프랜차이즈 서울 Fall’기간중에 개최되는 것으로 선착순 150명만 참여가 가능하다. 신사동맹 정성교대표가 ‘해외프랜차이즈시장 동향 및 진출전략’에 대해, 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이 ‘2007 후반기 프랜차이즈 가맹점 출점전략’을 소개한다. 이밖에 삼가FC컨설팅 김경창 대표가 ‘가맹사업법 개정안 내용분석 및 대응방안 & 질문답변’순으로 진행된다. (문의) 1600-7721 ◇ 대마ㆍ황토 저온 찜질 체험방『햄프리웰빙관』 자연건강사랑방 쉼터 '햄프리웰빙관-대마황토저온찜질방' 관련 체험사업설명회가 오는 8월 21일(화) 오후2시부터 서울 구의역 인근에 위치한 (주)햄프리코리아 가맹본부 체험관에서 실시된다. 이번에 개최되는 체험설명회에서는 대마에 대한 성공노하우를 소개하고, 기존 찜질방과의 차별성을 소개할 예정이다. (문의) 02-455-3994 (사업부)
2007.08.14 I 강동완 기자
(내일날씨)우산 꼭 챙기세요
  • (내일날씨)우산 꼭 챙기세요
  • [이데일리 김일문기자] 9일 오후 6시 35분 현재 서울시와 인천시, 서해5도, 경기도 일부 지방에 내려졌던 호우특보가 해제됐다. 기상청은 그러나 내일(10일) 새벽 다시 발효될 가능성이 있어 앞으로 발표될 기상 정보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특히 경기도와 강원도 일부 지방, 경상남도(하동군, 산청군)에 호우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최대 20~40mm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어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내일(10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계속 받겠으며, 전국이 흐리고 비(강수확률 40~80%)가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도에서 25도, 낮 최고 기온은 25도에서 31도로 오늘보다 낮겠다.바다의 물결은 남해상에서 1.5~4.0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3.0m로 일겠다.◇ 특보 발효 현황(9일 오후 6시 발표)  o 호우경보 : 경기도(가평군), 강원도(평창군, 횡성군, 화천군, 양구군) o 강풍경보 : 서해5도 o 호우주의보 : 경기도(이천시, 여주군, 양평군), 강원도(속초시, 고성군, 양양군, 영월군, 정선군, 원주시, 철원군, 홍천군, 춘천시, 인제군), 경상남도(하동군, 산청군) o 풍랑주의보 : 제주도 남쪽 먼바다 o 강풍주의보 : 울릉도, 독도 ◇ 전국 주요도시 아침 최저 / 낮 최고 기온 - 서울 : 아침 최저 23℃ / 낮 최고 26℃ - 부산 : 아침 최저 25℃ / 낮 최고 29℃ - 대구 : 아침 최저 25℃ / 낮 최고 31℃ - 광주 : 아침 최저 25℃ / 낮 최고 30℃ - 대전 : 아침 최저 23℃ / 낮 최고 29℃ - 청주 : 아침 최저 24℃ / 낮 최고 31℃ - 전주 : 아침 최저 25℃ / 낮 최고 31℃ - 춘천 : 아침 최저 23℃ / 낮 최고 27℃ - 강릉 : 아침 최저 25℃ / 낮 최고 31℃ - 제주 : 아침 최저 26℃ / 낮 최고 32℃ ◇ 9일 오후 6시 33분 현재 한반도 상공 위성사진(제공=기상청)
2007.08.09 I 김일문 기자
  • (내일날씨)국지성 호우 지속..우산 필수
  •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내일도 우리나라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전국적으로 내리겠다. 천둥번개도 쳐 낙뢰사고에도 유의해야 겠다. 내일 자정까지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영서, 서해 5도 지역에 40~120mm의 비가 내리겠다. 전라도와 충청도, 경상도 지역은 20~80mm의 비가 예상되고 있다. 강원도 영동, 제주도, 울릉도·독도 지역은 10~60mm의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다며 주의하도록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중부 모든 바다에서 2~4m로 점차 높게 일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 0.5~3m로 일겠다. 바다도 천둥번개와 함께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고 짙은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 <8일 오후 18시 현재 기상특보현황>-호우주의보 : 경기도(포천시, 가평군), 강원도(영월군, 평창군, 정선군, 횡성군, 원주시, 철원군, 화천군, 홍천군, 춘천시, 양구군, 인제군), 대전광역시, 충청남도(금산군, 계룡시), 충청북도(보은군, 옥천군, 영동군)-풍랑주의보 : 서해중부전해상-강풍주의보 : 서해5도, 울릉도독도◇ 전국 주요도시 아침 최저 / 낮 최고 기온 - 서울 : 아침 최저 23℃ / 낮 최고 26℃ - 부산 : 아침 최저 24℃ / 낮 최고 28℃ - 대구 : 아침 최저 23℃ / 낮 최고 32℃ - 광주 : 아침 최저 25℃ / 낮 최고 32℃ - 대전 : 아침 최저 23℃ / 낮 최고 28℃ - 청주 : 아침 최저 23℃ / 낮 최고 28℃ - 전주 : 아침 최저 25℃ / 낮 최고 32℃ - 춘천 : 아침 최저 22℃ / 낮 최고 27℃ - 강릉 : 아침 최저 24℃ / 낮 최고 30℃ - 제주 : 아침 최저 26℃ / 낮 최고 32℃ ◇ 8일 오후 6시 현재 한반도 상공 위성사진(제공=기상청)
2007.08.08 I 김세형 기자
  • 도로·철도 유실-야영객 고립..강원 호우피해 속출
  • [노컷뉴스 제공] 강원 중남부지역에 내린 국지성 집중호우로 터널이 침수되고 철로가 유실되는 등 비피해가 잇따랐다.5일 오전 8시쯤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 38번 국도 봉래2터널 하행선 구간 500여m가 폭우로 침수됐다. 이로 인해 영월 연하에서 제천을 잇는 구간이 통제돼 차량들은 동영월 IC구간으로 우회조치되고 있다.이에 앞서 이날 오전 6시50분쯤 영월군 남면 창원 2리 제천기점 22㎞ 지점 철로 100여m 가 국지성 폭우로 유실돼 영월~제천간 태백선 철도운행이 중단됐다. 철로가 유실되자 철도 당국이 긴급 복구작업에 나서는 한편 철도 승객들은 관광버스로 수송되는 등 불편을 겪었다.이와함께 저지대 주택이 침수되고 야영객이 고립되는 등 비 피해가 속출했다. 이날 오전 영월군 영월읍 하송리, 영흥리, 덕포리, 방절리 등 저지대 가옥 58가구가 국지성 폭우로 침수돼 주민들이 인근 마을회관이나 고지대로 대피했다. 이와 함께 오전 8시30분쯤 영월군 서면 광진리 일대 매룬마을에서 야영객 8명이 갑자기 불어난 물에 고립됐다가 출동한 119구조대에 구조됐다.또한 오전에 정선군 신동읍 운치리 수동마을 인근 동강에 고립됐던 피서객 40여명과, 영월읍 영흥리 장릉 저수지 인근에 고립됐던 야영객 10여명도 무사히 구조됐다. 한편 오후들어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자 영월지역에 내려졌던 호우경보와 횡성군, 원주시에 발령됐던 호우주의보는 낮 12시20분 모두 해제됐다.영월 지역에는 오전 한때 시간당 76mm의 폭우가 쏟아지는 등 이날 하루 154.5mm의 강수량을 기록했으며 횡성 87, 원주 46mm의 강수량을 보였다.
  • ''고립 · 침수'' 국지성 호우 피해 속출
  • [노컷뉴스 제공] 전국적으로 국지성 호우 등 많은 비가 내리면서 주민들과 피서객들이 고립되고 철도가 침수되는 등 비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5일 오전 8시쯤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수동마을' 인근 동강에서 갑자기 늘어난 강물에 피서객 30여 명이 고립돼 119구조대가 보트를 이용해 구조활동을 벌였다. 비슷한 시각, 인근 영월군 영월읍 삼옥리와 문산리 부근에서도 피서객 각 10명과 30명이 급격히 불어난 계곡에 고립돼 구조작업이 벌어지고 있다. 또 철로 침수 피해도 잇따라 여행객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다. 이날 오전 7시쯤 강원도 영월군 태백선 쌍용에서 연당간 선로가 빗물에 침수돼 열차운행이 중단됐다. 코레일 측은 긴급 복구반을 투입했으나 비가 계속 내려 복구작업이 늦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오전 11시 현재에도 강원도는 영월군 지역을 중심으로 호우경보가 내린 상태로 한 때 시간당 50㎜에 가까운 국지성 호우가 내렸다. 충북 지역 역시 200㎜에 가까운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비피해가 잇따랐다. 시간당 100㎜에 달하는 호우가 내린 충북 제천시는 인근 봉양천이 범람해 제천- 원주간 국도에 있는 학산교 구간 도로가 침수돼 차량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또 제천시 모산동 의림지 진입도로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긴급 복구반이 투입됐고 또 피재골 지역에서는 계곡물이 불어나 다리가 침수돼 마을 주민 20여 명이 고립되기도 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부터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고 주민들과 피서객들에게 비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창업라운지)영월농협과 NH그룹 전략적 업무협약
  • (창업라운지)영월농협과 NH그룹 전략적 업무협약
  • [이데일리 강동완기자] 영월농협과 프랜차이즈 전문유통기업 NH그룹이&nbsp;최근 농산물 구매와 판매 홍보광고 등 전반적인 업무효율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MOU)조인식을 가졌다. NH그룹은 이번 제휴를 통해 영월에서 생산되는 모든 청정농산물에 대해 NH그룹 전국 가맹점에서 최우선적 구매, 신규 판매처 개발을 통한 안정적인 판매망 구축에 앞장서기로 했다. 특히,&nbsp;NH그룹은 이번 달 안에 강원도 영월의 농산물과 토종한우로 3개의 외식브랜드를 출시할 계획이다. 우선 영월의 대표 농산물인 토종약콩(속청 쥐눈이콩)을 이용, 고감도 카페테리아 형태의 두유라떼전문점 ‘두유베리’와 즉석목판두부전문점 ‘섶다리콩터’ 1호점을 각각 강원도 영월 주천면에 선보인다. 또한 FTA 협상으로 중저가의 미국 소고기가 몰려오고 있는 상황에서 NH그룹은 영월의 명품 토종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기 위해, 7월 중 토종한우전문점 ‘다하누’를 영월 주천에 1호점을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가맹점 모집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다하누는 유통단계를 없애서 등심 반근(300g) 가격을 8,000원으로 책정, 시중 한우 1인분(180g 기준, 28,000원)에 비해 충분한 가격경쟁력을 확보, 맛과 가격에서 전국적인 세몰이에 나설 계획으로 강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강원도 두메산골 영월 주천면에토종한우전문점 ‘다하누’와 두유라떼전문점 ‘두유베리’ 그리고 즉석목판두부전문점 ‘섶다리콩터’의 1호점을 오픈할 예정. NH그룹 최계경 회장은 “이번 강원도 영월농협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영월의 명품 농산물의 브랜드화는 물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영월의 친환경 농산물을 활용, 프랜차이즈 브랜드 확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소고기 삼겹살 전문점 '투삼겹'(www.nhts.co.kr)은 7월 12일(목) 오후 3시 둔촌동 본사에서 창업설명회를 가지고, 한 점포로 두 가지 업종 창업이 가능한 투삼겹만의 경쟁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문의 02-478-7776)
2007.07.10 I 강동완 기자
프랜차이즈업계도 ''사랑해요! 콩''
  • 프랜차이즈업계도 ''사랑해요! 콩''
  • [이데일리 강동완기자] 요즘 각종 음료와 화장품, 외식업계 메뉴까지 콩을 이용한 다양한 제품이 빠른 속도로 섭렵해가고 있다. 특히 검은콩의 인기는 ‘동안열풍’, ‘블랙푸드’와 맞물리면서 트렌드로 자리 잡은지 이미 오래.&nbsp;최근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에 불고 있는 '콩바람'을 정리해본다.◇국산콩으로 만든 간장으로 갈비 양념양념갈비 배달 전문점 ‘경복궁 아침(www.nhkm.co.kr)’은 갈비의 기본 양념인 간장에 비결이 숨어있다. 이 업체의 간장은 영월에서 직접 계약 재배한 토종약콩으로 만들어 5년간의 숙성 기간을 거친다. 토종약콩은 다른 검정콩에 비해 크기가 작아 일명 쥐눈이콩, 서목태(鼠目太)라고 한다. 강원도 영월 산과 들에 주로 재배되고 있다. 서목태는 당뇨와 신장병, 혈액순환에 특히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검은콩 등 10여가지 곡물로 반죽웰빙 블랙푸드 전문점 ‘검은콩 수제비(www.woojb.com)’는 검은콩, 검은 깨, 흑미 등 10여 가지의 곡물을 섞어 반죽한 수제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예로부터 검은콩은 신장을 다스리고 부종을 없애고 혈액순환에 좋으며, 해독작용에 탁월하다고 알려져 왔다. 블랙푸드 전문점답게 이 업체는 검은콩 수제비 외에 검은콩 국수, 흑만두, 흑두부, 검은콩 돈까스 등 다양한 블랙푸드를 선보이고 있다. ◇유기농 콩으로 아이스크림까지유기농 콩 아이스크림 전문점 '퓨얼리 데카던트(www.decadent.co.kr)’는 유기농 콩으로 만든 아이스크림을 판매하고 있다. 인공색소, 인공첨가물을 쓰지 않고 100% 천연원료와 유기농 재료만을 사용하여 만든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으로 칼로리도 일반 아이스크림보다 1/3 정도로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이 업체는 타 아이스크림 전문점에 비해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없고, 유기농 성분으로 인증받은 제품으로 경쟁력이 높이 평가되고 있다. 커피 전문점으로 국내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스타벅스 코리아(www.istarbucks.co.kr) ‘에서는 두유음료 소이라떼를 판매하고 있다. 이제 스타벅스 매장에서 우유가 들어가는 모든 음료에는 두유를 대신 넣을 수 있게 되었다. ◇항암,당뇨병 억제 등 다양한 효능검은 콩의 어떤 점이 이렇게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는 것일까? 우선 검은 콩은 항암 작용, 당뇨병 억제, 고혈압 예방, 심장병 예방 등 다양한 효능으로 이미 입증된 바 있다. 그러나 요즘 가장 집중 조명을 받고 있는 부분이 바로 노화방지 효능이다. 검은 콩에는 피부콜라겐과 비슷한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비타민 E가 풍부해 피부가 탄력적이고 젊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 프랜차이즈업계에 부는 '콩바람'이 참살이 열풍과 더불어 당분간 지속되리라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
2007.07.04 I 강동완 기자
  • [뉴브랜드]NH푸드, "1인분 1500원 삼겹살 전문점 출시"
  • [이데일리 강동완기자] 삼겹살 1인분 1,500원시대가 열렸다. 외식 프랜차이즈 NH푸드는 소고기삼겹살전문점인 투삼겹(www.nhts.co.kr)을 새로이 출시하고 18일 서울 강동구 둔촌동에 직영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투삼겹’은 소고기 삼겹살과 소고기 샤브샤브 복합 컨셉의 브랜드로 낮에는 소고기 샤브샤브로 점심 매출을 끌어올리고 저녁에는 소고기 삼겹살 메뉴로 매출을 극대화 시키겠다는 전략.한개의 점포로 점포 두개를 운영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게 매력이라는 설명이다.회사측은 지난 6개월 동안 둔촌동점을 시험 운영해본 결과 일 매출 200만원, 월 매출 6000만원, 순이익 2250만원이라는 놀라운 실적을 올려 프랜차이즈 영업을 본격화하게 됐다고 밝혔다.‘투삽겹’에서 제공되는 특제소스는 강원도 영월 지역농민과 친환경 계약 재배한 식재료를 이용, 5년 연구 끝에 개발된 친환경 소스로 고객의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책임진다는 목표다.NH푸드 최계경고문은 “20년 동안 고기 한 우물만 팠고 자체 육가공 공장을 보유하고 있기에 초저가 비지니스가 가능한 것”이라며 이 시장에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NH푸드는 오는 21일 오후 강동구 둔촌동 본사에서 가맹점 모집을 위한 창업설명회를 갖는다. (문의) 02-478-7776
2007.06.18 I 강동완 기자
  • 갈비 배달, 창업시장 새 트랜드로 급부상
  • [이데일리 강동완기자] 창업시장에서 '무점포 소자본'이 각광을 받으면서 배달전문점들이 인기다. 외식업계에서는&nbsp;치킨과 피자가, 서비스업계에선 잉크충전방문서비스와 차량미용서비스업이 배달업종의 주류로 자리잡고 있다. 이런 배달전문시장에 소자본창업이 가능한 갈비전문점들이 눈길을 끈다. 갈비배달 프랜차이즈의 사업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있다.갈비배달전문점인 '경복궁 아침'(www.nhkm.co.kr) 최계경 고문은 "홈쇼핑이나 인터넷으로 고기를 구매해본 고객들이 많아&nbsp;사업화에 큰 어려움은 없었지만, 포장제품이다 보니 양념이나 소스 성분을 궁금해하는 고객이 많다"며 "그 부분에서 자신감이 있다"고 밝혔다. 경복궁 아침은 고객의 웰빙 욕구와 차별화된 맛을 이루기 위해 감인, 복령, 백출, 인삼, 사인 등의 한약재에 머루, 다래, 산딸기 등 12가지의 재료를 사용했다. 갈비 양념에 기본이 되는 간장을 강원도 영월에서 계약재배 한 토종약콩으로 만들어 3년 숙성시키는 등&nbsp;건강과 맛을 고려했다. 앞으로 고추장, 된장, 간장, 탕류, 죽류, 반찬류 등 전통음식 메뉴 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국내 배달시장 뿐만 아니라 해외로 진출, 한국의 음식을 세계화 시키는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전국에 20군데 가맹점이 있다.(주)한정푸드 (www.ehanjung.co.kr)는 느릅나무 엑기스를 이용해 숙성시킨 배달고기전문점 프랜차이즈 ‘한정 느릅갈비전문점’을 선보이며 가맹사업에 나섰다.김정일 대표는 “끊임없는 메뉴개발과 실험 연구를 거쳐 각종 한방 약재에 들어가는 느릅나무 뿌리껍질인 유근피를 이용해 느릅숙성갈비를 생산하게 됐다”며 “소자본으로 고수익을 낼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빠른시간내 배달전문점으로 자리잡을 계획”이라고 밝혔다.&nbsp;이미 갈비배달점 시장에 진출한 수원성별궁은 현재 전국에 50여매장을 운영중이다. 한편, 경북궁의 아침은 오는&nbsp;16일 본사에서 창업설명회를 가진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경복궁 아침의&nbsp;아이템 소개, 소자본 창업시장의 동향과 앞으로의 창업시장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또 예비 창업자들을 위해 시식회도 준비됐다. 참가문의 02-478-7776 .&nbsp;
2007.05.11 I 강동완 기자
여보! 주말에 어디갈까? 여주 나들이 코스 완전정복
  • 여보! 주말에 어디갈까? 여주 나들이 코스 완전정복
  • [조선일보 제공] 남한강변 깎아지른 바위에 걸터앉은 신륵사 강월헌(江月軒)에 오른 건 해질 무렵이었다. 오후 내 내리던 봄비가 멎자, 강에서 물안개가 피어오른다. 물안개를 헤집고 누런 돛을 단 황포돛배가 바위 아래를 미끄러지듯 지나갔다.신륵사가 있는 경기도 여주는 조선시대 4대 나루(광나루·마포·조포·이포) 중 조포(潮浦)와 이포(梨浦), 이렇게 둘씩이나 있었을만큼 사람과 물자가 뻔질나게 드나들던 수상교통 요지였다. 강월헌 아래가 바로 조포가 있던 곳이다. 사람을 실어나르던 황포돛배와 영월과 정선에서 뗏목을 만들어 서울로 가던 떼꾼, 소금을 싣고 강원도로 가던 소금배가 조포와 이포를 이용했다. 번성하던 나루는 사라졌지만, 여주는 여전히 경기도와 충북, 강원도가 만나는 접점으로 많은 사람들이 몰린다. 특히 오는 28일부터는 ‘세계도자비엔날레’가 열리면서 관람객이 몰려들 전망이다. &nbsp;▲ 세계도자비엔날레▶ 세계도자비엔날레 그릇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여주에 꼭 가봐야 할 듯. 여주와 광주, 이천에서 오는 28일부터 5월 27일까지 ‘세계도자비엔날레’가 열린다. 여주는 조선 세종실록지리지에 ‘도기소 하나가 여주 관청 북쪽 관산에 있다’고 기록됐을만큼 예전부터 도자생산지로 중요했던 지역. 1950~60년대 도자산업 호황으로 생겨나기 시작한 도자기 공장이 지금은 600여개에 이른다. 비엔날레 기간 국제공모전(이천), 아름다운 우리도자기공모전·동서도자교류(광주) 등 도자 관련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이중 일반 관람객에게 가장 호응도가 높았던 ‘세라믹하우스’가 여주세계생활도자관에서 열린다. 거실, 부엌, 욕실 등 생활공간 속에서 어떻게 도자기가 활용되는지 보여준다. 입장권(어른 5000원, 청소년(중·고생) 4000원, 어린이 3000원) 1장이면 여주, 이천, 광주 행사장을 모두 관람 가능하다. 문의 (031)645-0530~3, www.wocef.com 어린 자녀가 있다면 ‘토야 흙놀이방’에 가본다. 맨발로 흙 밟기, 흙물로 그림 그리기, 물레 돌리기, 흙 던지며 놀기, 도자기 만들기 등 8가지 흙놀이를 즐길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 시 정각 시작하며 50분 단위로 운영된다. 안전요원이 있으니 아이를 맡겨두고 50분 동안 편안하게 비엔날레를 돌아봐도 좋다. 개인권 2000원, 단체권(20인 이상) 1000원. 문의 (031)884-8552 ▶ 여주 5일장 장호원에서 왔다는 아주머니, 장 보러 나온 여주 아주머니를 붙들고 신나게 흥정한다. “그거 얼마유?” “하나에 1000원인데, 세 개 2000원만 줘. 싸게 드리는거예요. 안 팔려서 집으로 들고 돌아가려면 무겁잖아.” 오이며 햇감자, 햇양파, 햇취나물을 바리바리 싸들고 왔는데, 하필이면 손님이 몰리는 오후부터 비가 내려 낭패란다. 여주 5일장은 과거 북적대던 나루터 흔적이 가장 짙게 남은 곳이다. ‘0’과 ‘5’가 끝자리에 낀 날에 선다. 여주군 여주읍 하리에 열려 ‘하리장’이라 부르기도 한다. 여주에서 제일 번화한 중앙로, 상설시장인 제일시장과 연결된다. 쌀, 고추, 마늘, 채소, 신발, 그릇, 잡화류 등이 많이 거래된다. 인근에서 가장 큰 장이다. 산지 농산물을 싸게 살 수 있고, 강원도와 인접한 덕분에 고랭지 농산물도 풍성하다. 그래서 수도권에서도 많이 찾는다. 황포돛배에 올라 남한강을 흐르는 이 기분 ▲ 신륵사 강월헌 아래를 유유히 지나가는 황포돛배▶ 황포돛배 배를 타고 남한강을 오르내리는 기분이 어떨지 궁금하신가. 신륵사 건너편 ‘황포돛배 나루터’로 간다. 조포와 이포를 드나들던 황포돛배를 지난 1993년 여주군청에서 재현했다. 길이 13.5m, 폭 3.5m로 한 번에 49명이 탈 수 있다. 나루터에서 출발해 신륵사를 지나 남한강 상류 방향으로 조금 올라가다, 입 벌린 사람 얼굴을 한 ‘얼굴바위’에서 뱃머리를 돌린다. 다시 신륵사를 지나쳐 여주대교 아래로 남한강을 따라 내려가다 여주군청에서 배를 돌려 선착장으로 돌아오는 코스가 30분쯤 걸린다. 오전 11시, 오후 1·2·3·4·5시 출발한다. 세계도자비엔날레 기간(4월 28일~5월 27일) 동안에는 조명을 설치한 황포돛배를 밤에도 운행할 예정이다. 어른 5000원, 아이 3000원. 월요일 휴무. 문의 (031)887-2867 &nbsp;&nbsp;▲ 여주 5일장 별미, 왕만두와 등갈비▲ 여주 5일장 별미, 등갈비 재래시장에 가는 재미는 뭐니뭐니해도 싸고 맛난 먹을거리다. 여주장에서 일명 ‘만두쟁이 8남매’가 유명하다길래 찾아갔다. 커다란 찜통에서 무럭무럭 김이 오르고, 앞에서는 사람들이 만두를 포장해 가져가느라 부산하다. 옆에서 순대를 파는 아주머니는 “평소에는 중앙통까지 길게 줄을 늘어서는데, 오늘은 비가 와서 이 정도”라고 자기 가게인 양 자랑했다. 부인과 함께 만두 빚느라 바쁜 김일만(41)씨는 “만두를 빚는 건 형 둘하고 누나 한 분, 조카 하나”라고 말했다. “박통(박정희 대통령) 때 화전밭에서 쫓겨났어요. 먹고 살 일이 막막해 형이 있는 서울로 무작정 갔어요. 열 살 때부터 집안 일 도우면서 자연스럽게 빚는 법을 배웠죠.” 만두라지만 찐빵에 더 가깝다. 찐빵처럼 도톰하고 쫄깃한 만두피 속에 당면, 부추, 시금치, 당근 등을 가늘게 썰어 넣는다. 만두피에도 부추와 당근이 듬성듬성 섞여있다. 6개 2000원. 구수하고 달콤한 팥소를 넣은 찐빵, 설탕가루가 듬뿍 묻은 꽈배기 도넛도 있다. 각각 3개 1000원. 중앙통 ‘서울포목’과 ‘이하은 한복’이 있는 건물 모퉁이에서 “지글지글” 먹음직스런 소리가 연기와 함께 피어오른다. 석쇠에 돼지 등갈비 굽는 냄새다. 김동원(47)씨는 자신만만이다. “이거 진짜 맛있어! 맛 없으면 (손님이) 청와대 가야 되요.” “왜요?” “이거보다 맛있는 건 청와대에 말고는 없으니까.” 다행히도 청와대는 가지 않아도 될 것 같다. 간장과 설탕, 미림 등으로 너무 달지도 짜지도 않게 적절하게 간 했다. 돼지 누린내도 없다. 와사비(고추냉이) 푼 간장에 살짝 찍어먹는다. 서울에서 파는 등갈비보다 크고 살도 많다. 건물 옆 골목에 마련된 테이블에 앉으면 숯불에 올려준다. 싸가도 된다. 등갈비는 1인분(500g) 5000원으로, 4대쯤 나온다. 직접 담근다는 막걸리(1되 4000원, 1잔 1000원)와 썩 어울린다. ▶ 신륵사 신륵사(神勒寺)는 한국에서 드물게 강을 끼고 있는 절이다. 여주군 문화해설사 백명옥(44)씨는 “고려시대 유명한 선승(禪僧) 나옹선사가 이곳에서 입적하면서 유명해졌고, 수려한 풍광(風光)에 반한 시인·묵객이 많이 찾아 더욱 유명해졌다”고 설명했다. 나옹선사의 당호를 딴 정자 강월헌에서 남한강을 내려다보면 특별히 문학적 소질이 없어도 저절로 시 한 소절쯤 읊게 될 것 같다. 강월헌 뒤로 탑이 우뚝하다. 벽돌로 쌓아올린 다층전탑(多層塼塔)이다. 백명옥씨는 “남한강을 오르고 내리던 배들에게는 등대 혹은 이정표 역할을 하던 탑”이라고 설명했다. 조사당(祖師堂) 뒤 야트막한 산 중턱에 나옹선사의 사리를 모신 부도탑이 있다. 부도탑 옆 산길을 따라 소나무숲 사이를 30분 정도 걸으면 다층전탑으로 돌아나오게 된다. 요금 어른 2000원, 청소년·중고생 1500원, 초등학생 1000원. 문의 (031)885-2505, www.silleuksa.org &nbsp;▲ 목아박물관▲ 목아박물관의 원형 계단 묘하다. 분명 한국 전통 목공예 방식대로 만든 불상(佛像)인데, 나무의 질감을 살린 표현방식은 무척 현대적이다. 불상과 불교 유물이라지만, 그렇다고 다른 종교를 배척하지는 않는 느낌. 무형문화재(목조각장)인 목아 박찬수 선생이 자신의 작품과 불교 관련 유물을 전시한 박물관이다. 한옥과 양옥이 뒤섞인 듯한 전시관 건물도 특이하다. 지상 3층과 지하 1층을 연결하는 둥근 계단을 따라 벽에 아이들이 그린 부처 그림들과 하회탈 등 전통 탈이 가지런히 걸려있다. 미륵 삼존대불, 비로자나물, 자모 관음상, 삼층석탑으로 가득한 야외 조각공원은 결혼사진 찍으러 올만큼 아기자기하다. 관람료 일반 3000원, 노인·어린이 1000원, 청소년(중·고등생) 1500원. 관람시간(4~10월) 오전 9~오후 6시. 매주 월요일 휴관. 문의 (031)885-9952~4, www. moka.or.kr ▶ 조선옥 여주쌀밥정식 “이천 쌀밥이 맛있다구요? 우리집에서 드신 적 없나보군요.” 강천면사무소 옆 ‘조선옥’ 주인 공명순(53)씨가 코웃음친다. 여주는 쌀이 좋기로 이천과 자웅(雌雄)을 다투는 지역. 여주쌀밥정식(1만5000원, 2인분 이상 주문 가능)을 먹어보니 주인의 자신감이 어디서 비롯됐는지 알 법하다. 여주농협에서 가장 좋은 쌀을 며칠마다 필요한 만큼씩 조금씩만 가져다가 1인분씩 작은 돌솥에 손님이 식사를 주문하면 그때 밥을 짓기 시작한다. 밥맛이 좋기는 한데, 솔직히 이천과 비교해 월등한지 아닌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주인의 손맛은 확실하다. 특히 나물 무치는 솜씨가 대단하다. 된장에 무친 취나물, 고추장으로 매콤새콤하게 무친 고들빼기와 민들레가 숟갈 쥔 손을 바쁘게 한다. 3만5000원, 5만원짜리 정식은 하루 전 예약해야 한다. (031) 883-3939 ▲ 사찰정식▶ 걸구쟁이네 걸구쟁이? 대체 무슨 뜻일까. 식당 주인 안운자(43)씨는 “걸신 들린 듯 음식 많이 드시란 뜻에서 만든 말”이라며 웃는다. 절제하고 금욕하는 사찰 음식을 표방하는 식당 이름으로 어울리지 않아 보이지만, 어쨌건 허겁지겁 먹게 되는 이 집 음식을 설명하기에 적절하다. 마늘·파·부추·달래·흥거, 불교에서 금하는 자극적이고 냄새 강한 음식인 오신채(五辛菜)와 고기, 인공조미료를 쓰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맛을 내는 건 정성이라는 조미료가 들어가기 때문일까. 산에서 직접 뜯은 취, 원추리 등을 무친 나물은 향긋하고, 직접 담근 간장과 고추장으로 만든 장아찌가 혀에 척척 감긴다. 사찰정식 1인분 1만5000원. 곤드레돌솥밥(1만원), 취나물돌솥밥(8000원), 도토리묵밥(5000원)도 있다. 목아박물관에 있다. 문의 (031)885 -9875 ▶ 천서리 막국수촌 이포대교를 건너 이천과 서울로 가기 전인 여주군 대신면 천서리는 서울과 영동권을 잇는 교통 요지. 이곳에 막국수집 10여 곳이 몰려있다. 나루터에서 장사꾼들을 상대로 막국수를 팔다가 30여년 전 지금 장소로 옮겼다는 ‘홍원막국수’에서 내는 막국수(5000원)는 강원도 막국수와 조금 다르다. 고추장 양념에 참기름과 김가루를 듬뿍 뿌리고, 잘게 다진 돼지고기 편육을 더한다. 고추장 양념이 약해 맵지 않고 기름 맛이 많이 난다. 국수도 강원도보다 쫄깃 혹은 질긴 편이다. 막국수에 육수를 부은 물국수(5000원), 편육(8000원)도 잘 나간다. (031)882-8259, 883-1500 ▶ 여주참숯마을 여주 나들이 피로, 여기서 푼다. 숯가마는 찜질방보다 효과에서 한 수 위다. 뜨겁게 달궈진 가마에서 다량의 원적외선과 음이온을 발생한다. 원적외선이 피부 깊이 스며들며 노폐물을 땀으로 배출시킨다. 숯가마는 ‘꽃탕’과 ‘고온’ ‘중온’ ‘저온’ ‘미온’으로 구분된다. 꽃탕은 숯을 꺼낸 다음날 개방하는 가마. 섭씨 200도로 가장 뜨겁다. 피부에 꽃처럼 반점이 생겨 꽃탕이란 이름을 얻었다. 얼굴부터 발까지 두꺼운 타월로 가리고 잠깐만 들어갔다 나와야 한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중온 이상 가마는 출입하지 않는 편이 안전하다. 중온이라도 1회 10분 가량 들어갔다가 10분 정도 바깥 공기를 쐬야 좋다. 총 찜질 시간은 길어도 30분을 넘지 않도록. 입장료 어른 6000원, 아이 5000원. 오전 8시~오후 11시, 연중무휴. 문의 (031)886-1119, www.yjcharmsoot.com
영월에서 보내는 ‘별 헤는 밤’
  • 영월에서 보내는 ‘별 헤는 밤’
  • [조선일보 제공]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3월 여행지’는 하나같이 ‘즐거운 공부’가 키워드다. 목포 국립해양유물전시관부터 백제역사문화관에 이르기까지, 여행길에 둘러보면 절로 공부가 되는 박물관과 전시관을 소개한다. ● 바다에 잠긴 배, 그 천년 꿈을 깨우다- 전남 목포 국립해양유물전시관 목포시 용해동 갓바위 공원 바닷가에 자리잡은 국립해양유물전시관은 해양박물관이자 수중발굴조사 전문기관이다. 신안군 증도 앞바다, 완도군 어두리 앞바다에서 인양된 난파선 유물을 구경할 수 있다. 어촌 민속실에서는 우리나라 전통 배의 역사를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다. 전통 노젓기 체험, 바닷소리 듣기 코너도 있다. 국립해양유물전시관 맞은 편에는 목포 자연사 박물관의 자연사관과 문예역사관도 들어서 있다. 인근에 남농 허건의 작품을 전시한 남농기념관, 한국산업도자 전시관도 있어 한번에 둘러보기 좋다. 국립해양유물전시관 (061)270-2000, www.seamuse.go.kr 목포자연사박물관 (061)274-3655, http://museum. mokpo.go.kr ▲ 바위가 당당하게 서 있는 형상? 영암 ''이다. / 사진=여행작가 이동미 ● 동강과 이야기가 어우러진 박물관 고을-영월 동강사진박물관, 조선민화 박물관, 책 박물관, 곤충박물관…. 강원도 영월은 명실공히 ‘박물관 마을’로 불릴 만 하다. 와석리 김삿갓 계곡 언덕배기에 자리잡은 조선민화 박물관에서는 호랑이와 까치가 등장하는 ‘작호도’, 현란한 용 그림 ‘운룡도’를 구경하고, 영월군청 옆 동강사진박물관, 산골 폐교의 변신이 돋보이는 영월 책 박물관과 곤충박물관(59번 국도 인근)을 찾아가자. 영월읍 봉래산 꼭대기에 있는 별마로 천문대에서의 별 구경도 놓칠 수 없다. 조선민화박물관 (033)375-6100, www.minhwa.co.kr 영월책박물관(033)372-1713, www.bookmuseum.co.kr 영월 곤충박물관(033)374-5888, www.insectarium.co.kr 동강사진박물관 (033)375-4554, www.dgphotomuseum. com 영월 별마로 천문대 (033)374-7460 www. yao.or.kr ● 찬란한 백제 역사를 둘러보다-백제역사문화관 충남 부여군 규암면 합정리에 위치한 백제역사문화관은 국립부여박물관처럼 출토된 유적과 유물 전시 중심이라기 보다는 멀티스크린 등 첨단 영상과 다양한 모형을 이용해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재미있게 보여주려는 공간. 부여 읍내에서는 정림사지 옆에 들어선 정림사지박물관에서 백제불교건축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인 정림사를 12분의 1 크기로 축소, 복원한 ‘정림사 모형’을 구경하고 나와 정림사지 5층석탑을 감상하자. 부여의 인삼박물관(예약 필수)도 이색 공간. 심마니 복장을 빌려 입고 (가짜)산삼을 찾으면 ‘심봤다!’를 외치는 이색 체험을 해볼 수 있다. 백제역사문화관 (041)830-3400, www.bhm.or.kr 인삼박물관 (041)830-3224, www.kgc.or.kr ● 해녀? 돌하르방? 전부 박물관에 있다-제주도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의 해녀박물관에서는 해녀의 일상이 제주 민요 ‘해녀 노래’와 함께 펼쳐진다. 해녀옷 입어보기, 물허벅 등에 지기 등 해녀 체험관도 있다. 북촌 돌하르방 공원서는 제주 각지에 흩어진 48개의 돌하르방 모형을 구경할 수 있다. 산책 코스도 근사하게 꾸며놓았다. 일본군이 주둔했던 미로형 지하요새에 들어선 평화박물관, 서귀포 감귤박물관도 들려볼 만 한다. 제주해녀박물관(064)782-9898, www. haenyeo.go.kr 북촌 돌하르방공원 (064)782-0570, www.dolharbangpark.com 평화박물관 (064)772-2500, www.peacemuseum.co.kr 서귀포 감귤박물관 (064)710-6611 www.citrusmuseu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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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데일리] 현대고려영농조합은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43만평에 장뇌삼을 파종하고(15만평), 계곡수영장·농가주택·텃밭·쉼터·산더덕재배단지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해 평당 14,800원에 분양중이다.이번에 분양하는 필지는 장뇌삼 재배지 2만평 16필지를 선착순 분양한다.평당 1만4800원씩 500평과 1000평 단위로 모집한다. 일시불 계약시는 5%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영월군 주천면은 장뇌삼 재배의 최적지로 꼽히는 지역으로 주변의 개발호재와 맞물려 지가상승이 예상되는 지역이라는 게 현대고려영농조합측의 설명이다. 강원도 영월군은 10년간 국비와 민자 등 총 7000억여원 규모로 각종 개발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조합원들에게는 가입후 3년간 친환경쌀이 제공된다.1000평을 구입한 조합원은 6년뒤 6년근 장뇌삼 1000뿌리를 지급받아 600만원에 해당하는 수익을 보장받게 된다.현대고려영농조합은 안정성 확보를 위해 등기시까지 법무사의 책임등기 보증서와 6년뒤 수익에 대한 수익이행증서를 함께 발행한다. 조합원은 분양 후 매년 분기별로 영농행사를 체험할 수 있고 단지내 농가주택펜션 회원자격이 주어진다.신청금 100만원을 농협 477810-51-006493(현대고려영농조합법인)으로 입금하면 필지를 배정받고 서류 확인 절차를 끝낸 후,잔금을 납부하면 바로 등기이전이 된다.신청을 철회 하더라도 신청금은 100% 환불된다.문의 02-537-3160
2007.03.07 I 광고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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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02 I 광고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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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02 I 광고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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