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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방문의해 캠페인' 본격 시동…외국인 환대 분위기 이어간다
-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2024년 한국방문의해 캠페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 1~2월에 추진된 ‘코리아그랜드세일’에 이어 연중 사업을 진행해 외국인 관광객 환대 분위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위원회는 ‘한국 방문의 해 환영주간’을 개최한다. 방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연 2회(4월 26일~5월 10일, 9월 말~10월 초) 전국 국제공항(인천·김포·김해·제주) 입국장에 환영 부스를 설치해 운영한다. 지난해에 서울의 주요 관광지 중심으로 운영한 것과 달리 주요 국제공항 4곳에서 기간을 약 2배 연장해 진행하는 것이 차이점이다. 방한 외국인 관광객 환영 메시지 발표와 함께 다국어 관광정보, 기념품이 포함된 웰컴 키트 제공, 포토존을 활용한 이벤트 등을 계획 중이다. 또한 ‘K-팝’에 대한 해외의 높은 관심을 활용해 5월부터 10월까지 부산, 경주, 전주 등 전국 주요 관광지 및 행사장에서 ‘K-팝 플레이그라운드’(가칭) 행사를 10여 회 연다. K-팝 랜덤플레이댄스 대회와 더불어 뷰티제품, K-팝 굿즈 등을 홍보하는 K-컬처 팝업으로 구성된다. 또한 행사 사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유명 인플루언서, K-팝 댄스팀 등이 참여, 행사 한 달 전부터 SNS 등 온라인 홍보를 통해 내·외국인의 관심과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6월에는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이 한 달간 서울 전역에서 개최된다. K-뷰티 관련 업종 기업과의 협업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할인 및 증정, 체험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공동 프로모션을 개발한다. 할인 프로모션에서 벗어나 헤어메이크업, 패션 컨설팅, 퍼스널 컬러 분석 등 토탈 K-뷰티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등이 추가된 복합 K-뷰티 테마 관광 축제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방문위는 7월부터 지역관광 특화상품도 개발·운영한다. 지역관광 전문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외국인을 대상으로 각 지역별, 테마별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판매까지 지원한다. 지역관광에 특화된 전문기업 간 협업을 통해 상품 개발과 국내외 OTA 등에 판매하기 위한 공동 홍보도 지원한다. 한국방문의해 캠페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구성된 민간기업 기반의 ‘K-관광협력단’의 기능도 강화한다. 현재 113개 기업 및 협단체가 참여 중인 K-관광협력단은 분기별 정기회의와 테마별·업종별 분과회의 등 기업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방문의해 캠페인 참여 확대에 나선다. 이부진 방문위 위원장은 “한국방문의해 캠페인을 통해, 외국인 환대 분위기를 확산하고, K-컬쳐 기반의 매력적인 체험 프로모션을 확대해 방한 관광 활성화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도·경기관광공사, 관광객 400만명 유치 마케팅 총력전
-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관광객 400만명 유치를 위해 마케팅 총력전에 돌입한다.2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 방문 외국인 관광객은 2021년 21만에서 2022년 45만, 2023년 140만으로 코로나19 종식 이후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260만명과 비교하면 아직 부족한 실정이다.지난해 10월 경기도와 랴오닝성 공동 관광 설명회 모습.(사진=경기도)이에 따라 도는 올해 중국 시장 전면 재개방과 K-컬쳐, K-푸드 등 4차 한류 글로벌 확산 추세를 활용해 외국인 관광객을 400만명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목표 달성을 위해 경기도는 △관광지로서의 경기도 인지도 강화 △세계적인 여행기업과 협력 강화 △해외 자매·우호 지역과 문화·관광교류 확대 △구미주, 중동 등 신규시장 개척 등 4가지 방향으로 올해 관광객 유치 전략을 추진한다. 먼저 경기관광공사는 경기도의 인지도를 높이는 홍보를 본격화하기 위해 올해 지방관광공사 최초로 해외 현지 대표사무소를 설립할 계획이다. 대표사무소 설립 지역은 현재 해외 시장 수요 등을 조사 중이며, 빠른 시일 내에 결정될 전망이다.현지에 위탁해 운영하는 상하이, 칭다오, 타이베이, 방콕 등 기존 홍보사무소 외에 관광공사가 직영하는 대표사무소를 설립하겠다는 것인데 현지 우수 글로벌 기업의 경기도 포상관광 유치, 관광트렌드 실시간 분석을 통한 맞춤형 마케팅 추진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 유력 인플루언서, 재한 외국인 서포터즈 등을 활용한 콘텐츠 홍보, 해외 경기관광 브랜드 광고 등 기존 온오프라인 홍보도 병행한다.해외 유력 여행기업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코로나19 종식 이후 급증하는 개별여행객과 소규모단체 유치 촉진을 위해 지난 1월 아시아 최대 온라인여행플랫폼인 트립닷컴(중국 타겟)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클룩(동남아 타겟), 트립어드바이저(구미주 타겟), 라쿠텐(일본) 등과도 협업해 공동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지난해 10개국 12개에서 올해 12개국 24개 협력여행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가별 여행객 취향에 맞는 경기도 관광상품 개발과 판매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경기도의 설명이다. 해외 지방정부와의 우호 협력 강화를 통해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현재 중국 요령성, 산둥성, 강소성, 광둥성, 중경시, 흑룡강성 등과 자매·우호 결연관계를 맺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도는 해당 지역 주요 도시에서 민관 합동 관광설명회(로드쇼)를 열어 단체여행 관광객을 유치해 중국 관광객 유치 규모를 코로나 이전인 2019년 수준(60만명)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지난 1월 경기관광공사와 트립닷컴의 업무협약식 모습.(사진=경기도)한국문화를 선호하는 방한 외국인들의 국적이 동남아, 중화권에서 구미주, 중동 등으로 다변화되는 추세를 반영해 이들 국가 관광객이 선호하는 DMZ, 액티비티, 한류, 세계유산 등의 관광상품을 발굴하고 홍보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 구미주, 중동 현지 유력여행사와도 협업을 통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도는 개별 자유여행객이 대부분인 구미주 방한객을 대상으로 여행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과 경기도 주요 관광지를 왕복하는 일일투어버스도 운영한다. 도는 경기 투어라인(EG 투어)의 기존 5개(용인-수원, 포천, 광주-양평-가평, 파주, 수원)노선을 올해 7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는 관광자원이 분산돼 있고,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약점을 갖고 있지만 앞서 밝힌 종합대책을 통해 이를 극복하겠다”면서 “코로나19로 어려웠던 경기도 관광산업의 완전 회복과 외국인 관광객 400만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중동 방한객 유치 위한 '어벤저스'…문체부 ‘알람 아라비 코리아' 출범식 개최
- 중동 방한 관광 민관 협의체 ‘알람 아라비 코리아’ 출범식 (사진=문화체육관광부)[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2023년도 중동 GCC 6개국 방한 규모는 3만명을 넘어서 코로나19 이전 대비 90% 정도로 회복됐습니다. 올해는 이 숫자가 100%를 훌쩍 넘어 중동에서 더 많은 손님이 더 오래 더 편하게 머무르도록 정부와 관광업계가 함께 팔을 걷어붙이고 ‘‘알람 아라비 코리아’를 출범하게 됐습니다.”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8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알람 아라비 코리아(Aalam Arabi Korea)’ 출범식에서 “협의체를 통해 중동 방한관광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문체부 유인촌 장관과 장미란 제2차관을 비롯해 주한 아랍에미리트, 오만,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쿠웨이트 등 중동 걸프협력이사회(GCC) 5개국 대사와 숙박·의료·미용·쇼핑·식음료·K-컬처 등 31개 기업이 참석했다.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중동 방한 관광 민관 협의체 ‘알람 아라비 코리아’ 출범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문체부)‘알람 아라비 코리아’는 ‘한국 속 아랍 세상’이라는 뜻을 가진 아랍어로, 중동 방한관광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의체의 이름이다. 이날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중동 고부가 관광의 핵심인 고급 숙박과 의료, 쇼핑, 미용, 쇼핑, 식음료, K-컬처 등 총 6개 분야 31개 기업과 민관 협의체를 공식 출범하고, 중동 친화형 관광 기반을 조성하고 중동 방한객 맞춤형 관광상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향후 분기별 간담회가 예정돼 있으며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데이압 파르한 알라시디 주한 쿠웨이트 대사는 “이번 파트너십은 아랍권과 한국과의 협력을 증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기존의 에너지와 인프라 부문을 넘어 새로운 분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최근 아랍의 청소년들은 한국 문화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문화와 학술적 협력을 증대하고 인적인 연결고리를 더 강화하는 것이 더욱 중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2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중동 방한 관광 민관 협의체 ‘알람 아라비 코리아’ 출범식 (사진=문체부)지난해 한국을 찾은 GCC 6개국(아랍에미리트, 오만,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쿠웨이트, 바레인) 방문객은 3만1029명으로 2019년(3만4868명) 대비 90%의 회복률을 보였다. 중동은 높은 관광 지출액과 긴 체류 기간, 대가족 관광 등의 고부가 관광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중동 2030 세대 사이에서 K-팝과 K-드라마의 인기로 한국에 대한 호감도가 높으며, 특히 중동 여성에게 K-미용·웰니스·의료 관광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국을 찾는 중동 관광객의 방한 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문체부는 ‘알람 아라비 코리아’ 회원사를 대상으로 중동 방한 관광의 동향을 비롯해 중동 국빈과 비즈니스 관광 등 주요 고객현황과 수요 등을 공유하고, 업계가 중동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과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동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을 지원하고, 이를 카타르 문화관광대전(5월)과 ‘두바이 K-관광 로드쇼(11월)’ 등 현지에서 열리는 한국 관광 해외홍보 행사를 통해 적극 알린다. 특히 ‘알람 아라비 코리아’는 중동 관광객이 중요 고려 요인으로 꼽는 음식 다양성과 중동 문화권 배려 편의시설 등에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하고 기반시설을 조성하며 이에 대한 정보 안내를 확대한다. 식당, 의료시설, 관광지 등의 다국어 정보를 한국관광 해외홍보 대표 채널인 비짓코리아는 물론 현지인이 애용하는 온라인 지도 서비스나 앱 등에서도 제공할 방침이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중동 방한 관광 민관 협의체 ‘알람 아라비 코리아’ 출범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문체부)출범식에서 유인촌 장관은 “GCC 6개국에서 1만명 씩 유치할 경우 지난해 방한객의 2배에 달할 만큼 가능성이 크다”면서 “숙박, 의료, 미용, 쇼핑, 식음료, K-컬처 등의 기업과 손잡고 ‘알람 아라비 코리아’를 출범했는데 중동 관광객에게 한국을 방문하고 싶은 나라가 되도록 힘써주시길 바라며 정부 역시 어려운 점을 해결하는 등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 경기관광공사,올해 50개 사업에 304억원 편성… 외래객 400만명 유치 목표
- 캠프그리브스 전경 (사진=경기관광공사)[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경기관광공사가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50개 사업에 약 300억원을 투입한다.경기관광공사는 27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주요 업무보고에서 “올해 도의 관광산업 완전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공사의 올해 사업예산은 50개 사업 총 304억6000만원이다. 이중 출연금 사업은 외래관광객 유치 경쟁력 강화 사업을 포함한 12개 사업에 총 126억3000만원, 위수탁 대행사업은 총 34개 사업에 150억8000만원, 자체 사업은 평화누리 캠핑장 관리 운영 사업 등 4개 사업에 총 27억4000만원이 편성됐다. 올해 공사는 △지속가능한 경기관광 브랜드 가치확립 △선제적 국내외 관광객 유치 △DMZ 평화·생태관광 허브 도약 △지속가능 경영 체계 구축이라는 4대 추진 전략을 바탕으로 12개 세부 전략과제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12개 세부 전략과제 중 경기둘레길(860㎞) 사업 등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지역 활성화를 위한 경기관광 축제 경쟁력 강화에도 힘쓴다. 특히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 시킬 예정이며, 경기바다 밤하늘 배경의 ‘경기바다 드론페스티벌’ 등을 개최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지난해 처음 실시한 ‘경기관광 투어패스’를 올해도 운영하며, 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김포-고양-파주)도 상품을 고도화해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관광공사 현판특히 공사는 관광산업 완전 회복 견인 및 외래객 400만명 유치를 위해 지역관광공사 최초로 태국 방콕에 해외 대표사무소 설립을 추진한다. 공사가 본사 인력을 직접 파견하는 사무소를 해외에 두기는 2002년 공사 설립 이후 처음이다.이와 함께 서울에 집중된 외래관광객의 경기도 방문 확대 유치 및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경기도 남북부를 아우르는 상품성 있는 왕복 EG투어버스를 운영한다. ‘미래형 마이스 산업 육성’을 위해 고부가 마이스 행사를 유치하고 시군별 맞춤형 컨설팅 및 실무형 인재 양성 아카데미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경기청년 여행감독 육성’사업도 올해 처음 도입한다. 창업준비 청년대상 관광사업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특화상품 공모전 및 청년 예비 스타트업 맞춤형 전문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경기도의 특화 관광자원인 DMZ의 관광 브랜드 확립 등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다. 특히 올해 4월 개장을 목표로 평화누리 캠핑장 직영을 준비 중으로 캠핑과 DMZ 관광 체류형 상품개발이라는 차별화 전략을 가지고 추진할 계획이다.DMZ 평화 마라톤, DMZ 평화 걷기 등 스포츠 행사를 개최하고, 평화누리길의 편의시설 보강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방문객 응대 안내를 담당하는 ‘어울림 센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민통선 내 유일한 숙박형 문화예술 체험시설인 캠프그리브스 DMZ체험관은 올 9월로 예정된 확대 개방에 맞춰 매표소, 안전 대책 수립, 휴게공간 조성 등 운영시스템을 구축하고 편의성을 높인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 (사진=경기관광공사 제공)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캠프그리브스는 임진각 평화 곤도라를 이용해 사전 허가 없이도 입장이 가능하게 할 방침”이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10% 늘어난 54만명이 캠프그리브스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미군 장교가 사용하던 옛 건물을 리모델링해 객실 70개를 추가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2025 APEC 제주 유치 기원, 28일 용산서 '제주의 하루'
- [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궁금하면 놀러옵써!” 제주특별자치도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위한 특별한 행사를 서울 용산에서 연다.제주도는 오는 28일 서울 아이파크몰 용산점 4층 더가든에서 ‘제주의 하루’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를 위한 수도권 홍보 확대와 함께 지역 생산품 판매와 연계한 소비촉진 행사로 제주의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한 1석 3조의 포석이라는 것이 제주도의 설명이다.행사는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 홍보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워케이션 등 도정의 정책과 그린수소·인공위성·도심항공교통(UAM) 등 제주의 미래를 책임지게 될 신성장 산업을 소개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또한 제주여행플랫폼 탐나오 이용객에 대한 할인이벤트와 이제주몰에 입점한 제주지역 생산품의 판촉도 병행한다. 제주피자, 딱새우라면, 우도땅콩, 한라봉, 과즐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다양한 이벤트 상품을 제공하는 등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제주의 매력을 종합적으로 소개하게 된다.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함께 사우스카니발, 홍조×한스, 별소달소 등 제주 출신 뮤지션들도 함께 참여해 제주 문화의 유쾌함과 우수성도 공유한다. 행사 장소는 일 유동인구가 20만명이며, 상주직원이 3000여 명에 달한다. 제주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복합쇼핑몰 방문객과 인근 직장인 등 최소 3000여 명 이상에게 홍보하는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도 제주도는 수도권을 비롯한 도외지역 거주자, 입도관광객을 대상으로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 노력을 알리기 위해 올해 1월부터 서울 광화문과 동대문지역의 옥외 전광판, 버스정류장과 지하철 등을 활용한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제주공항 2층 대합실 기둥면을 활용한 DID 광고, 김포공항 무빙트랩 DID와 함께 군산공항, 목포·여수·완도항 여객터미널 등 제주로 여행을 오는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홍보 분위기를 조성 중이다. 앞으로 수도권 도심 전광판 광고를 확충하고 MZ세대 등을 타깃으로 지하철 주요 노선에 대한 광고도 확대할 방침이다. 도내 홍보활동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현장실사를 대비하고 제주지역 유치 지지 분위기를 체감할 수 있도록 공항 인근 대도로변에 대형아치를 활용한 광고를 시작했으며, 평화로 육교 교각 및 공연관광지 등에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를 지지하는 현수막과 배너를 게첨했다.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도내외 홍보와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한 유치노력을 강화하고, 유치신청서·PT발표 및 현장실사 대비를 철저하게 준비해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성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한편, 2월 말 현재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지지하는 결의는 총 95회에 걸쳐 1만25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자료=제주특별자치도)
- 더 빛나는 광안대교, 새들 노니는 을숙도…'국제관광도시' 부산의 도약[여행]
- 부산불꽃축제 장면 (사진=부산시청)[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미국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지난해 부산광역시를 ‘2023년 세계 최고 여행지 25곳’ 중 하나로 선정했다. 아시아 지역에서 국가 대신 세계 최고 여행지 타이틀을 단 도시는 부산이 유일하다. 부산은 올해 사상 최대인 ‘외국인 관광객 300만 돌파’라는 단기 목표와 함께 ‘세계 10대 관광도시 진입’이라는 장기 비전을 내놨다. ‘국제관광도시’ 조성사업은 이러한 꿈에 날개를 달았다. 부산은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를 통해 전국 최초의 국제관광도시에 선정됐다. 2025년까지 총 1391억원(국비 482억원, 시비 909억원)이 투입되는 해당 사업을 통해 ▲세븐 브릿지 랜드마크 프로젝트 ▲열린 바다 프로젝트 ▲365 영화 이벤트 도시 프로젝트 ▲부산다운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뉴노멀 B-MICE 생태계 조성 등의 핵심사업이 진행 중이다. ◇화려한 빛 내뿜는 광안대교…킬러콘텐츠로 자리매김광안대교와 부산의 야경 (사진=부산시청)부산을 둘러싼 7개 해안 교량을 관광상품으로 개발하는 ‘세븐브릿지 랜드마크 프로젝트’는 국제관광도시 핵심 사업 중 하나다. 그중 74억원이 투입된 ‘광안대교 경관조명’은 이번 사업의 백미로 꼽힌다. 눈부신 조명과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로 확 바뀐 광안대교는 부산의 야간관광 성지가 됐다. 주 케이블 발광다이오드(LED) 전구는 적·녹·청 3색에서 백색을 더해 4색으로 바꾸고, 행어로프(주 케이블과 교량을 세로로 연결하는 쇠밧줄) LED 전구는 설치 간격을 기존 2m에서 50㎝ 간격으로 좁혀 전구 수를 1009개에서 3946개로 4배가량 늘렸다. 차량이 통행하는 다리 부분 트러스 LED 전구는 단색 2088개에서 10색 3596개로 화려함을 더했다. 기존 19개 수준이던 미디어 콘텐츠도 77개로 늘어났으며 요일, 계절, 행사에 맞춰 송출될 예정이다.조보경 부산시 관광진흥과 주무관은 “광안대교 경관조명으로 야간 방문객이 늘면서 체류형 관광객이 증가하는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에 푸른 숨결 불어 넣는 을숙도를 더 편리하게 새들의 천국으로 불리는 을숙도 (사진=부산시청)과거 분뇨 해양처리시설과 쓰레기 매립장으로 쓰이던 을숙도는 자연생태 공원으로 탈바꿈되면서 고니 등 새들의 낙원이자 연 3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는 새로운 명소가 됐다. 시는 ‘부산다운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의 하나로 을숙도에 20억원을 투입해 철새 탐조 전동카트 구매, 2층 구조의 탐조전망대 신축 등의 변화를 이뤄냈다. 을숙도 생태 테마 길에는 누워서 쉬는 모양의 오리 조형물과 안데르센의 ‘미운 오리 새끼’를 모티브로 한 700m 길이의 이야기길도 조성해 섬의 남단으로 방문객을 유도하는 동시에 사진 명소로도 활용되고 있다. 김종태 낙동강하구 에코센터 운영팀장은 “쓰레기장, 분뇨 처리장 등으로 쓰이던 섬이 수년에 걸친 복원작업을 통해 생태탐방과 힐링이 동시에 가능한 명소로 재탄생했다”고 설명했다. 동화 ‘미운오리새끼’를 테마로 한 을숙도 생테테마길◇조회수 2억 돌파…전 세계 크리에이터가 모이다2023 월드크리에이터 페스티벌 영상 갈무리도시 브랜드를 알리고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치밀한 홍보·마케팅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해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린 ‘월드 크리에이터 페스티벌’은 국제관광도시 예산 10억원이 투입된 글로벌 홍보 프로젝트였다. 글로벌 숏폼 플랫폼 ‘틱톡’과 협력한 행사에는 한국인 101명을 비롯해 일본, 미국, 캐나다, 인도네시아, 태국 등에서 온 25명의 외국인 틱톡 크리에이터가 초청됐다. 이들 중에는 팔로워 1000만명 이상을 보유한 크리에이터가 4명, 100만명 이상 팔로워 보유자가 57명에 달했다. 크리에이터들은 말 그대로 축제장에 온 듯 부산 여행을 실컷 즐겼고, 이를 고스란히 영상에 담았다. 이들이 3박 4일간 부산 전역을 무대로 생성한 800건이 넘는 영상 콘텐츠는 조회 수 2억 1800만 회, ‘좋아요’ 1900만 건을 기록했다. 이충걸 부산관광공사 마케팅기획팀장은 “당초 목표였던 1억 뷰보다 두 배나 더 많은 조회 수가 나왔다”며 “짧지만 강렬한 영상을 통해 관광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전 세계에 깊이 각인시키는 홍보 효과를 올렸다”고 자평했다. 이 팀장은 이어 “올해는 홍보 효과를 더 키우기 위해 새로운 포맷과 콘셉트의 페스티벌 개최를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비짓부산패스 (공식 페이스북 갈무리)올해 부산은 외국인 관광객 전용 관광카드인 ‘비짓 부산 패스’의 목표 판매량을 10만 장 이상으로 잡았다. 비짓 부산 패스 한 장이면 방문객은 36개 이상의 유료 관광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110개 이상의 레스토랑, 쇼핑, 액티비티, 숙박 등의 관광 시설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부산 최고층 전망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엑스 더 스카이’를 비롯해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 롯데월드 어드벤처 등 무료 입장이 가능한 시설도 다양하다. 지난해 비짓 부산 패스 판매량은 10만 장에 가까워 최초 판매 목표 수량(1만 5000장)의 6배를 넘어섰다. 이외에 글로벌 컨벤션 전시회 육성, 포시즌 해양레저스포츠시티 조성, 타깃시장 특화 관광마케팅 등도 글로벌 관광도시 도약을 위해 추진하는 역점 프로젝트들이다. 김동훈 부산광역시 관광정책과장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완성하는 마지막 퍼즐이 바로 문화와 관광”이라며 “그동안 높아진 도시 브랜드를 기반으로 다채로운 문화·관광 콘텐츠를 꾸준히 발굴해 외국인 관광객 300만 시대를 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달라진 행사 유치·개최지원 확인하세요"…서울시 '마이스 지원 설명회' [MICE]
- 서울 마이스 지원 설명회 프로그램 일정표 (서울관광재단 제공)[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27일 ‘2024 서울 마이스 지원 설명회’를 연다. 오후 2시부터 두 시간에 걸쳐 기업회의와 포상관광, 컨벤션(국제회의), 전시회 등 마이스 부문별로 달라진 지원제도와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자리다.최근 올해 마이스 산업 지원계획을 발표한 서울시는 기업회의, 포상관광 등에서 기존 지원 프로그램을 개편했다. 외국인 참가자 한 명당 2만원 상당 현물을 지원하던 방식을 인원 수, 숙박 일수 등에 따라 등급별로 차등 지원하는 게 골자다. 외국인 참가자 500명 이상 중대형 국제회의 대상 체험부스 지원, 고부가 단체·행사 유치를 위한 특별 지원 프로그램도 도입한다. 이날 설명회에선 각종 지원 프로그램 외에 경기, 광주 등 8개 지자체와 추진하는 도시협력 프로그램 ‘플러스 시티즈’(Plus Cities), 서울 관광·마이스 기업지원센터 등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친환경 행사 개최에 활용할 수 있도록 분야별 세부 이행지침을 담은 서울 ESG 가이드라인 관련 정보도 제공한다. 설명회는 무료, 서울에서 행사를 개최하거나 유치를 추진 중인 기관 또는 단체는 무론 PCO(컨벤션기획사), PEO(전시주최사), 서비스 기업 등 업계 관계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설명회 참가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서울컨벤션뷰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 익스피디아그룹 “한국만을 위한 특화 정책, 하반기 중 선보일 것”
- 피터 컨 익스피디아 그룹 부회장 겸 CEO(사진 가운데)와 존 지젤만 익스피디아 브랜드 대표이사(왼쪽)가 2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호텔스닷컴 코리아 20주년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사진=호텔스닷컴)[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익스피디아그룹은 전 세계적으로 1억 6000만명 이상의 회원이 있습니다. 현재 많은 북미 지역 관광객이 한국으로 여행하고 있습니다. 한국 상품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으며 더 많은 여행자들을 유치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피터 컨 익스피디아그룹 CEO 겸 부회장은 21일 호텔스닷컴의 한국 진출 20주년을 맞아 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만을 위한 독특한 마케팅이나 창의적인 방안들에 대해 올해 하반기 중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호텔스닷컴은 익스피디아그룹이 소유한 OTA(온라인 여행사) 중 하나로 한국에는 지난 2004년 진출해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다. 익스피디아 그룹은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에 대한 높은 여행 수요를 눈여겨보고 있다. 특히 서울은 도쿄, 시드니와 함께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여행객이 가장 선호하는 상위 3대 여행지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익스피디아그룹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여행 검색량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했다. 피터 컨 익스피디아 그룹 부회장 겸 CEO (사진=호텔스닷컴)피터 컨 CEO는 “한국 여행지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소셜미디어 등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며 “소비자에게 더 많은 정보를 주고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 동시에 과거에 많이 여행하지 않았던 (지방의) 다른 곳도 볼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서비스의 수준을 높여 여행객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이날 행사에서 호텔스닷컴은 AI 기술 기반의 신규 서비스를 공개했다. 여행 가이드, 여행 플래너, 숙소 비교를 위한 스마트 쇼핑 등을 소개하며 AI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피터 컨 CEO는 “숙소의 경우, 소비자들이 만족한 호텔이 검색 정렬에서 상위로 올라가게 되고, 고객은 더 좋은 경험을 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소비자들이 맞춤형, 개인화된 여행 경험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계속 기능을 개선하고 있으며 이 부분에서 경쟁사 대비 앞서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호텔스닷컴이 선보인 주요 신기능 (사진=호텔스닷컴)한국 시장에서 다른 경쟁사에 비해 점유율이 높지 않다는 지적에 대해 피터 컨 대표는 “적절한 보상과 좋은 가격, 최고의 서비스를 통해 전 세계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며 “이제 한국에서도 더 적극적으로 서비스 제고 노력을 할 것이기 때문에 한국 소비자들이 그 가치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미국에서 먼저 선보인 익스피디아의 통합 멤버십인 원키(One Key) 국내 도입 시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원키는 익스피디아, 호텔스닷컴, 브르보 등 익스피디아그룹의 3개 브랜드 멤버십을 아우르는 통합 보상 프로그램이다.존 지젤만 익스피디아 브랜드 대표이사는 “현재 한국에서 운영 중인 로열티 프로그램의 인기가 높아 우선 순위 측면에서 원키의 한국 도입은 2025년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 성남시 26일 '마이스산업 발전 포럼' 외 [MICE]
-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종합 경제 일간지 이데일리가 ‘마이스 브리프’ 코너를 통해 국내외 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산업 현장과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전합니다. 마이스 브리프를 통해 독자들에게 업계 소식과 행사 정보를 전하고 싶은 지자체 등 기관·단체, 기업, 학교 등은 보도자료를 아래 이메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성남시 26일 성남 마이스산업 발전 포럼 경기 성남시가 ‘2024 성남 마이스산업 발전 포럼’을 오는 26일 중원구 여수동 성남시청 3층 한누리실에서 연다. 주제는 성남의 글로벌 비즈니스 이벤트 메카 도약을 위한 과제. 오후 2시부터 윤영해 동덕여대 교수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오후 4시까지 전문가 패널토론 등을 진행한다. 윤유식 경희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패널토론 무대에는 최현백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체육위원, 진홍석 한국마이스융합리더스포럼 회장, 이병현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팀장, 여병양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전무이사, 이형주 VM 컨설팅 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한다.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왼쪽)와 이선화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제주) 대표이사 (사진=서울관광재단)◇서울관광재단·ICC제주 유치 마케팅 맞손 서울관광재단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제주)가 지난 15일 서울관광플라자 대회의실에서 상생협력과 마이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관광재단이 부산, 인천, 강원, 고창 등과 추진 중인 ‘지속가능한 지역 마이스 산업 활성화’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국내외 시장 정보와 네트워크를 공유를 통해 국제회의, 포상관광단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공동 상품 개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산에도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황금찬 더감동팩토리 대표(왼쪽)와 이종혁 신아세안 대표 (사진=더감동팩토리)◇더감동팩토리 동남아 마케팅 사업 확대마이스 기업 더감동팩토리가 동남아 현지 마케팅·홍보 사업을 동남아 전역으로 확대한다. 더감동팩토리는 지난 16일 동남아 마케팅 전문회사 신아세안과 협약을 맺고 동남아 현지에서 발굴한 품목벼 바이어를 국내 기업과 연결하는 비즈매칭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더감동팩토리는 이번 협약으로 국내 기업과 현지 바이어 간 비즈매칭에 필요한 마케팅 트워크를 동남아 전역에 구축하게 됐다. 더감동팩토리와 신아세안은 올 1월 베트남에서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과 진행한 수출상담회를 통해 396만달러 계약을 맺는 성과를 올렸다.건설·건축·인테리어 전문 전시회 ‘코리아빌드’ 지난 행사 모습 (사진=메쎄이상)◇코리아빌드 ‘트렌드 세미나 2024’ 개최 건설·건축·인테리어 전문 전시회 ‘코리아빌드’가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고양 킨텍스 1전시장 내 세미나장에서 ‘2024 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한다. 매일 오후 1시부터 시작하는 세미나는 21일 ‘공간’을 시작으로 22일엔 ‘아트’, 23일은 ‘브랜딩’, 24일은 ‘브랜드’를 주제로 전문가 강연을 진행한다. 참가비는 전시회 관람객은 무료, 좌석은 100석 한정이다. 국내외 건축 기자재 및 기술 기업 700여개가 참여하는 코리아빌드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입장마감은 오후 5시 30분까지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2만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의료계·정부 불통…국민만 아프다
-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다음은 2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의료계·정부 불통…국민만 아프다-“고준위법 29일 통과 안 되면 2030년 한빛 원전 멈출 수도”-건축물 10동 중 4동 노후…‘해체산업’ 6년 뒤 2배로 큰다-부동산 부양 급한 中, 기준금리 파격 인하-[사설]치킨 게임 의·정 충돌, 애꿎은 국민 피해 생각해 봤나-[사설]70에도 못 쉬는 한국인들, 노인 빈곡 해법 서둘러야△종합-테슬라 195만원vs현대차 690만원…“특정사 밀어주기” 보조금 차별 논란-특정 병원 알선에 진단비 대납까지…산재 보상금 30% 챙긴 노무법인△의료대란 현실화-“휴진입니다” “수술 연기 됐습니다”…‘가슴 철렁’ 속타는 환자들-“남은 인력으로 1-2주 버틸 수 있어…장기화땐 파국”-부산대 의대생도 합류…전국 동맹휴학 확산 조짐△종합-“고준위법 통과해야 방폐장 건설”…원전지역 주민도 제정 촉구-K방산 수출 막힐라…“이달내 수은법 개정안 통과 절실”-“주담대 금리 낮출게”…中 ‘주택 수요 되살리기’ 총력전-가계빚 1886조 ‘역대 최대’ 고금리에도 빚내서 집샀다△성장하는 해체산업-집 지을 땅 부족에…전국 노후 건축물 301만동, ‘6조 성장산업’ 재탄생-난이도 높아지는데 전문가 전무…자격증 도입 절실-[인터뷰] 석철기 코리아카코 대표 “싸고 빠른 ‘발파해체’ 사업비 절감…폭발물 인식 아쉬워”△4·10 총선 중간 판세 분석-공천 잡음·사법리스크·한동훈 효과…與로 돌아서는 민심-공천 텃밭만 남았다…진짜 갈등 본격화-한달 반 남았는데 선거구 여전히 안갯속…정치신인 속 탄다△정치-선호도조사 패싱에 ‘하위 10%’ 줄줄이…비명 지르는 비명 의원들-시스템공천 순항 중인 與…‘TK 물갈이’·‘지역구 재배치’ 고심-홍익표 “경제·민생 파탄 직전…여야 협치로 미래 준비하자”-11일 만에 찢어진 제3지대 빅텐트-강철호 국민의힘 경기 용인정 후보 “글로벌 기업 유치해 경제수도 만들 것”△경제-‘밸류업 프로그램’ 비재무적 요소까지 포함 검토-정부, 올해 330억원 수출바우처 지원…‘K푸드+’ 10대 수출산업으로 키운다-수급 불균형 우려에…우라늄값 5주째 100달러대-9000% 이자, 나체사진 협박…불법 사금융업자에 431억 추징△금융-전세대출 갈아타기 사각지대 된 ‘HUG보증 빌라’-삼성생명 “건강·종신보험 1위 정조준”-단기납 종신보험 가이드라인 ‘환급률 110%’ 제한 유력-지난해 실적 곤두박질친 저축은행…올해 전망도 ‘깜깜’△글로벌-‘국가급 금융 권력’된 M매그니피 센트)7中 시총 넘어섰다-“日 증시 사상 최고치 경신, 7인의 사무라이에 달렸다”-EU 집행위원장, 연임 도전…탈산소화 이어 ‘안보’ 힘준다-다이너스클럽 품는 캐피털원…‘美 공룡 신용카드사’ 탄생-나발니 아내, 푸틴 겨냥 ‘반정부 투쟁’ 나선다△산업-美 자국기업 우선 지원…설 자리 좁아진 K반도체-항소심 부담…JY, 등기이사 않기로-장형진家 vs 최윤범家…고려아연 ‘경영권 갈등’ 최악은 피했다-생애 걱정 끝…LG이노텍 ‘고성능 히팅 카메라 모듈’-HMM 매각 재추진 장기화 전망 나오는 까닭…포스코·현대차그룹 무관심에 업황 악화로 불확실성도 커져△ICT-OTT 물가 잡기 나선 정부…토종기업만 옥죈다-“美는 플랫폼, 日은 아티스트 중점…팬덤 비즈니스 전 세계 전파할 것”-“카카오 신규투자·지분매각 복수검증 거쳐라”-파이오링크, 클라우드 보안 플랫폼 띄운다△산업-명품 대신 맛집·디저트…새 단장 나선 백화점-K팝 입은 코카콜라, 전세계 36개국 누빈다-작년 벤처투자 10.9조…회복세 접어드나-스타벅스, 직원 학업 지원… 학사 배출 400명 넘었다△증권-‘거북이걸음’ 삼성전자, 美반도체법 추진력 얻나-천연가스 상승 베팅했는데…따뜻한 겨울 날씨에 싸늘해진 ETN개미-크리에이츠 “골프존과 가는 길 달라…AI장비로 美시장 선도”△2024 대한민국 펀드 어워즈-최대 규모 운용 자산에 수익률도 ‘으뜸’…삼성운용 대상 영예-서봉균 삼성자산운용 대표 “꾸준한 수익창출로 투자자 재산증식에 기여할 것”-미래운용, ‘ETF 특별상’ 첫 수상…반도체株 골고루 담아 연 수익률 67% 달성△부동산-이한준 LH 사장 “부채비율 연연않고 3기 신도시 토지 보상”-4%대 트례보금자리론 덕에 아파트시장 큰손 자리잡은 30대-공사비 급등에…강남 재건축도 시공사 모집난-이종혁 공인중개사협회장 “중개사 업계자정기능 강화 위해 법정 단체화 필요”△건강-해마다 느는 만성신부전 환자…동양인 맞춤 투석치료로 ‘효율 극대회’-자다 깰 정도로 복통…1020세대 ‘염증성 장질환’ 주의보-노화의 주범 색소질환…꼼꼼한 자외선차단으로 예방해야△Book-신간 ‘최재천의 곤충사회’ 펴낸 최재천 교수 “손잡고 살아남은 생물, 우리도 열심히 베끼자”-끈기로 성공? 때로는 그만두는 게 답-28가지 키워드로 풀어낸 판결 이야기△MICE-객실료 배로 뛰었는데 체류기간은 늘어…제2전성기 싱가포르-“무한 잠재력 남해안권 발원지로, K관광 新실크로드 개척하자”-행사예산 평균 8400만원…올해 트렌드는 ‘개인화’·‘인공지능’-마이스 브리프-이달의 주요행사△오피니언-[목멱칼럼]포퓰리즘病, 8가지 처방-[전문기자 칼럼]사퇴하고도 이어진 ‘관장의 비련사’-[기자수첩]정부·의사, 말꼬리 잡기 아닌 대화 나설 때△피플-서울시발레단 창단…“세계가 인정한 K발레, 시민 곁으로”-‘서울탱고·첫차’ 가수 방실이 별세-삼양그룹 “예비 인재 능력 펼쳐라”…155명에 장학금 10.5억 수여-12년 만에 독수리 둥지로…류현진 한화 복귀 초읽기-70돌 노동위 “분쟁해결 넘어 신뢰 구축”-인사가 만사-명복을 빕니다△사회-재판 중에도 벌벌 떠는 피해자…오늘도 불안을 달고 삽니다-이재명 사건 판사, 줄줄이 바뀐다-취약 순찰 강화…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 정식 출범-2100년 강남 최고기온 44도…1년 중 절반이 여름-동결 동참 끝…26개 대학 등록금 인상-신학기부터 ‘학폭조사’ 교사가 안 한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부실 해외부동산 선제 구조조정, 손실 최소화해야”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다음은 2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부실 해외부동산 선제 구조조정, 손실 최소화해야”-세브란스, 이번주 수술 절반 취소…尹 “국민 생명 지키는 데 만전”-행동주의펀드만 활개…악용 우려 커진 ‘밸류업’ 정책-표준배터리 없는데 표준에만 보조금, 전기이륜차 탁상행정-[사설]총선 전 마지막 임시국회, 할 일은 다하고 표 달래야-[사설]심상찮은 국내외 부동산 시장, 고강도 대책 시급하다△의-정 강대강 충돌-간 이식 대기환자 “의사 파업은 직무태만”…의대 강의실은 텅 비어-의협 지도부에 ‘면허정지’ 통지…법적대응 착수△해외부동산펀드 손실 비상--80%까지 고꾸라진 해외부동산…당국, 구조조정 적극 개입해야-5대 지주, 벌써 1조 손실…금융 리스크 확산 우려-대체투자 덩치 키우기에만 급급…전문인력부터 키워야△종합-‘밸류업’에 편승한 행동주의펀드…지나친 주주환원 요구에 기업 긴장-실거주의무 3년 미룬다…총선 앞둔 여야 극적 합의-감사원, 연기금 등 국내 기관들 대체투자 현장 감사 착수-“SK하이닉스 美반도체공장 부지, 전체 州 후보로 놓고 신중 검토 중”△탁상행정에 전기 이륜차업계 한숨-배터리 표준화 급해도 보조금부터 끊는 건…정책 전환 속도 조절해야-서울시 작년 배달용 전기이륜차 보조금 지원 ‘0’-“월 유지비 25만원 절약 가능…진동·소음 스트레스도 없어”△정치-TK 공천 앞둔 국민의힘 긴장 고조…‘밀실사천’ 논란 민주 곳곳 파열음-“이준석 사당화” vs “강한 리더십 원해”…개혁신당 내홍 격화-조태열, G20 참석차 출국…미·일 외교수장과 첫 대면△정치-“기약없는 재개발, 과밀학급에 고통…당 안봐요, 수원 살릴 사람 뽑을 것”-“표밭 일궈났더니 낙하산 투입”…여도 야도 충청 공천 파열음-DJ가 우상호에 길 터줬듯…민주, 서대문갑에 청년 후보-“대기업 연계 자립형사립고 유치 총력”[총선人]-“인천 서남부 교통혁명 완성할 것”[총선人]△경제-저출산 전담 재원 생길까…관건은 ‘무슨 돈으로’ -“가계소비 확대, 中 성장동력 될 것”-‘30년 국채선물’ 첫날 17계약 그쳐…일단 관망세-“생활비 보태려고”…70대 4명 중 1명은 ‘근무중’△금융-‘홍콩 ELS 대체’ 띄웠는데…방카슈랑스 부진-금감원, 홍콩 ELS 배상기준 마련 골머리-5대 금융지주, 실적 8할이 은행…글로벌 경쟁력 미미-교보생명 ‘창의리더십 체인지 아카데미’ 개최-NH농협손보 ‘첫날부터든든한 암보험’ 출시△Global-글로벌 기업, 中 엑소더스…FDI 증가액 ‘30년래 최저’-“나발니 시신에 멍자국”…서방국가 비난 쇄도-완판남 트럼프…‘황금 운동화’ 하루만에 매진-“EU, 애플에 7000억원 반독점 과징금”-푸바오, 잘가오…4월초 中 반환키로△산업-K반도체 미래 키워드 ‘패키징·2나노·정부지원’-“가성비 AI반도체로 고객사 선택지 넓힐 것”-삼성디스플레이 폴더블 패널, 美 국방부 내구성 표준 테스트 통과-HD현대일렉트릭, 청주에 공장 설립…중저압차단기 생산력 2배로 쑥-현대차그룹 “협업할 혁신 스타트업을 찾습니다”△산업-“자영업자 죽이기” vs “소비자 부담완화”-수원 이어 호남 중기인 집결…“중대재해처벌법 유예” 한목소리-해외게임사, 확률형아이템 규제 피하나-갤럭시 AI 결합된 빅스비, 음성으로 통역·요약 ‘척척’△제약·바이오-올해도 최대 실적 자신한 휴온스…‘히든 카드’ 있었네-오피란제린 앞세운 비보존, ‘중추신경 전문기업’ 도약-큐렉소, 1년 새 ‘이익 10배’ 보인다-메디톡스, 액상 톡신 제제 日 본격 공략△증권-밸류업이 부른 ‘바이 코리아’…코스피 2680 돌파-“PBR만 봐선 안돼…순유동자산 가치가 더 중요”-석달 수익률 15%, 인도 ETF 뭉칫돈△증권-테슬라보다 엔비디아 더 샀다…반도체株 ‘후끈’-청약 환불금 17兆 풀렸다…IPO 흥행 이을 다음주자는-2차전지株 꿈틀…“1분기 바닥 찍고 반등”-‘美 금리인하·엔화 상승’ 베팅 상품 인기몰이△부동산-브랜드 중시 강남아파트…지역명 빼고 라틴어 넣고-서울아파트 월세 34%는 100만원 훌쩍-공사비 부담에…건설사, 강남 재건축에도 시큰둥-4분기 전세 거래, 넷 중 하나꼴로 ‘깡통전세’△문화-빚고 깎고 다듬어 ‘기증’…구순 가톨릭 신자의 ‘해탈’-댄 리, 국내 첫 개인전…韓 장례문화서 영감, 부친 삼년상 재해석△스포츠-꿈을 가진 골프선수에 기회주는 대회로 만들 것-마쓰야마, PGA 9승 ‘亞 최다승’-‘금2 은1 동2’ 한국수영…더이상 변방 아니다-올림픽도 꿈꾸는 ‘한팔 탁구선수’△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윤동환 회장-매크로로 싹쓸이해 되팔이…나루터 암표상 운운 ‘낡은 법’ 고쳐야-암표 구매 관람 막고 ‘암행어사’엔 포상…스타, 근절 앞장서야△오피니언-[목멱칼럼]교사의 꿈이 사라진 사회-[생생확대경]중처법 유예가 이뤄지려면-[기자수첩]전기차 보조금 공백기, 내년엔 없어야-[e갤러리]박정용 ‘고백’△피플-학폭 근본 해법은 인성교육…주1회 이상 확대돼야-홍진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신임원장 “핵심기술 확보로 디지털 대도약 실현”-이성해 철도공단 이사장 “고객가치실현 최우선으로”-한국소설가협회 시상문 신임 이사장-손병두 거래소 전 이사장, 2월 급여 기부△사회-의대 2000명 증원에…초등생도 지방 유학길 채비-사법부 엘리트 판검사, 잇단 대형로펌行 비상-교대 정시 합격 13% 미등록…“4등급도 간다”-‘클린스만 일방적 임명’ 정몽규 수사 팔걷은 警-오세훈표 ‘서울 안심소득’…전국 확대 연구·검토 착수-‘충남 방문의 해’ 관광개발 팔 걷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