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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기 3분기실적 악화예상 등 삼성모닝미팅(17일)
  • [edaily] 다음은 17일 삼성증권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투자의견 변경] * 한국합섬 : Mkt Underperf로 하향조정 부진한 2/4분기 실적과 금년 4월 1일부로 합병한 이화섬유에 대한 부담 (영업권 상각, 영업실적 부진 등) 등을 반영하여 동사의 2001년, 2002년, 2003년 EPS를 각각 99%, 84%, 46% 하향조정했으며, 12개월 목표가격을 2002년 FV/EBITDA 5.7배(P/E 10.4배)를 적용한 350원으로 기존 목표가격(650원)대비 46% 하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을 하향조정함. 동 주가는 주사업인 폴리에스터 원사 경기의 침체와 경쟁력 약화 등에 따른 수익성 부진 지속을 반영하여 최근 12개월간 시장대비 28% underperform 했지만, 여전히 2002년 FV/EBITDA 5.9배, P/E 15.4배에서 거래, 고평가된 것으로 판단. [수익추정 변경] * SK글로벌 : 2001년, 2002년 EPS 9.3%, 32.2% 하향조정 지난번 잠정실적 발표에서 언급하였듯이, 동사의 2001년, 2002년 경상이익을 각각 34.8%, 26.9% 하향조정하며, EPS도 9.3%, 26.2% 하향 조정하는데, 이는 1) 국내 경기둔화로 인한 동사의 지분법 평가손실이 2001년 1분기 12억원에서 2분기 49억원으로 증가하였으며, 이러한 추세는 2002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고 2) SK텔레콤 지분매각이 지연됨에 따라 동사의 부채 축소 계획이 차질을 빚게 되어 이자비용이 예상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3) 회계 방식 변경으로 1분기 발생한 유형자산 처분손실 114억원이 특별손실에서 영업외비용으로 계상되었기 때문임.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체 2/4분기 실적 예상보다 저조 -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체들의 2분기 실적은 전반적으로 당사 기존 예상치보다 저조한 수준이었음. 특히 이오리스(Mkt Underperf)는 2분기중 매출이 당사 예상치의 21% 수준에 불과하고 영업손실과 경상손실 모두 심화되고 있었음. 타프시스템(Mkt Underperf)과 비테크놀러지(Mkt Underperf)의 경우 매출은 당사의 전망을 상회하거나 비슷한 수준인데 반해 이익률은 당사의 전망보다 낮은 수준이었음. - 음반산업은 일반적으로 상반기 매출이 취약했던 예년과 달리 대영에이앤브이(Mkt Underperf)와 에스엠엔터테인먼트(Mkt Underperf)의 매출은 각각 178%, 137% 증가하고 있으나 수익성은 전년동기대비 악화. 코코엔터프라이즈(Mkt Underperf)는 매출 및 수익성 모두 전년대비 하락하는 추세였는데 이는 아직 OEM 비중이 높은 동사의 비즈니스 모델상 해외주문의 감소와 원가상승 때문인 것으로 분석됨. - 이를 반영하여 엔터테인먼트 업체들에 대한 이익전망을 다음과 같이 조정함. 타프시스템 : 2002년, 2003년 EPS 49%, 51% 하향조정 이오리스 : 2001년, 2002년, 2003년 EBITDA 81%, 8%, 6% 하향조정 비테크놀러지 : 2001~2003년 EPS - 886원, - 722원, - 702원으로 하향조정 대영에이앤브이 : 2002년, 2003년 EPS 21%, 12% 하향조정 에스엠엔터테인먼트 : 2001년, 2002년, 2003년 EPS 67%, 25%, 20% 하향조정 와이비엠서울음반 : 2001년 EPS 8% 상향조정 코코엔터프라이즈 : 이익전망 미세조정 [기업방문] * 삼성전기 : 3/4분기 실적 악화 예상 삼성전기는 3/4분기 실적이 2/4분기보다 악화되어 영업손실이 확대될 것같다고 밝힘. 더욱이 구조조정관련 비용이 발생하여 (수백억원 규모) 금년 손익을 더욱 악화시킬 것으로 보임. 상대적으로 견조한 중국에서의주문도 미국, 유럽지역 주문감소를 상쇄하기에는 부족한 것으로 보여일반수동부품, 통신부품의 적자는 지속될 것으로 보임. [뉴스코멘트] * McDonald"s Corporation 특별한 호재가 없는 가운데 전일 낙폭을 보인3대 지수는 consumer와 제약주가 상승세를 견인하며 모두 동반상승함. Argentina의 통화를 결제수단으로 받아들이겠다는 발표로 동사의 주가는 4.2% 상승함. 대표적인 제약주인 Merck는 1.6% 상승하며 제약주 상승을 견인. * 미국 7월중 소비자물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하락 : 추가적인 금리인하 가능성 높아짐 7월중 미국 소비자물가가 당초 consensus 예상치인 0.1%하락보다 낮은전월대비 0.3% 하락(전년대비 2.7%상승)을 기록함. 이는 전월대비 5.6% 하락한에너지 가격을 비롯하여 의류, 컴퓨터 등의 가격이 하락한 데 기인한 것임. 한편, 에너지와 식품류를 제외한 핵심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 0.2% (6월중 0.3%상승) 상승함. 예상보다 낮은 7월중 소비자물가는 미국의 인플레이션률이 6차례의 금리인하에도 불구하고 매우 안정적인 수준에 있음을 보여주는 것임. 이에 따라 오는 8월 21로 예정된 FOMC회의에서 시장의 예상대로 25bp의 추가적인 금리인하 가능성이높은 것으로 판단됨. * 금주 D램 가격, 북미·아시아 현물시장 보합세 유지 업계내 의견은 128MD SD 기준으로 1.5달러 내외 마지노선으로판단. 금주들어 D램 가격은 북미,아시아 현물시장에서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음. 하방경직성을 확보했다고 단정하기는 어려우나 128MD 기준으로 1.5달러 내외가 하락의 마지노선이라는 업계 내부 의견이 맞는 듯함. 업체별로 재고수준이 전월과 별차이가 없음. 오히려 금년말 또는 내년초를 겨냥하여1) 0.15um급이하로의 공정 개선, 2) 256MD 제품 생산 확대 등 등을 통하여 원가 축소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음. * 미 시에나, 분기실적 예상치를 상회하고도 주가 폭락 노텔과 루슨트 다음 teer 정도에 속하는 미국의 광장비업체 시에나가 예상치를 1센트 상회하는 분기실적을 발표하고도 다음분기에 대한 부정적 전망으로 어제 주가 30%폭락. 시에나의 분기 EPS는 17센트로 발표되어 전년동기 10센트 대비 70% 증가했으며 분기 매출액은 458백만달러로 전년동기 233백만달러에서 거의 두배로 증가했음 (전분기대비로도 8% 증가) 그러나 다음 분기 EPS가 2센트에서 7센트에 머물 것이라는(기존 컨센서스 18센트) 회사측 발표로 업계에서 아직도 고성장을 구가하던 몇 안되는 업체중 하나인 시에나의 주가는 어제장에서 30% 폭락했음. 국내 전송장비업종(이스텔, 자네트, 웰링크, 오피콤 등)에 부정적임. * 한솔제지, 2/4분기 영업실적 예상치를 하회 2/4분기 영업실적은 매출 2,189억원, 영업이익 111억원, 경상손실 657억원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4%, 59% 감소하면서 당사 예상치를 하회함. 이는 예상치 못했던 대규모 지분법평가손실(503억원)이 계상되었고, 외화 차입금 상환에 따른 외환차손(140억원)이 예상보다 크게 발생하였기 때문. 당사는 지난 3월 지분을 취득한 계열사의 순자산가액과 동사의 투자액과의 차이를 상각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지분법평가손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이 파악되는대로 이익 전망을 하향 조정할 계획임. 그러나 지분법평가손실 발생이 현금흐름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계열사의 재무적인 취약성이 이미 알려진 사항이기 때문에 예상을 하회하는 2/4분기 영업실적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판단됨. 투자의견 Mkt Perf. * FAA, 한국에 대해 최종적으로 2등급 판정 미 연방항공청 (FAA)이 한국을 항공위험국 (category Ⅱ)으로 최종판정할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대한항공(BUY)와 아시아나항공(Mkt Perf)은 미국으로부터의 신규취항, 증편, 미 항공사와의 코드셰어(항공기 좌석공유) 등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영업상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임. 특히, 대한항공은 오는 11월로 예정된 괌, 사이판으로의 신규취항 및 내년도 중 델타항공과의 code- sharing의 연기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임. 통상적인 제재기간 1년 기준으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금번 제재로 인한 영업상의 손실 규모를 각각 1,500억원, 70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음. * 삼성정밀화학, 중국의 염화메틸렌 반덤핑 예비조치에 의한 타격 미미할 전망 - 연합뉴스에 따르면, 15일 중국의 대외무역경제합작부가 한국, 영국, 프랑스, 독일, 미국, 네덜란드 등으로부터 수입되는 염화메틸렌에 반덤핑 관세의 부과를 예비판정했다고 함. 중국은 이들 국가로부터 수입되는 염화메틸렌의 7~75%가 덤핑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발표하였으나, 국가별 덤핑 마진율은 밝히지 않았음. 중국은 향후 12~18개월 사이에 추가조사를 실시해 반덤핑 관세를 확정할 예정임. - 영향분석 : 동사는 유일한 국내 염화메틸렌 생산업체로서 동제품의 매출액 비중은 약 3%임. 그러나, 동 제품의 수출비중이 약 40%, 수출에서 차지하는 중국비중이 약 50%로서 중국의 반덤핑 예비판정과 관련된 비중은 매출액의 0.6%(17억원)에 불과함. 이에따라 향후 반덤핑관세 부과가 확정되더라도 동사의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전망임. 투자의견 BUY 유지. [금일 Spot] * 제지산업 (6월 통계) : 투자의견 NEUTRAL - 제지업종 2001년 2/4분기 영업실적 호전 : 영업이익 전분기대비 105.3% 증가. - 대규모 지분법평가손실 발생으로 한솔제지 2/4분기 경상이익 예상치를 하회 : 이익 전망 하향 조정 계획. - 수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6월 국내 종이 출하 전년동월대비 감소 : business momentum은 상승세 지속되어 제지경기가 저점을 지나 회복되고 있다는 기존 의견 유지. - 원재료 가격 하락에 따른 제지업종의 원가 부담 완화가하반기까지 지속될 전망. *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체 2/4분기 실적 예상보다 저조 * 한국합섬 : Mkt Underperf로 하향조정 * 현대중공업 : 투자의견 BUY
2001.08.17 I 한형훈 기자
  • 거래소,순환상승 종목에 대응을-증권사종목전략
  • [edaily] 증권사들은 28일 거래소시장에서 종목별 순환매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개별종목에 대한 대응을 주문했다. 또 조정시엔 외국인 선호주와 우량 금융주, 실적호전주 중심의 저가매수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전망했다. 증권사들은 외국인의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면 연중 고점 돌파시도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그렇지 못할 경우엔 국내 3대 기업구조조정에 대한 기대감이나 늘어나는 예탁금, 미증시의 안정기조 등을 감안해 급격한 가격조정보다는 약간의 횡보 내지 기간조정을 예상하고 있다. ◇LG = 실적 우량주, 외국인 선호주, 우량 금융주 저점매수 대응을 이번주 한 주 내내 발표될 예정인 미 경제 지표 동향에 시장관심이 집중될 것이며 이에 따라 일희일비 하는 시장 흐름을 예상해 볼 수 있다. 시장 흐름을 다소 관망하는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으나 매도 관점 보다는 지수 조정 시 실적 우량주, 외국인 선호주, 우량 금융주에 대한 저가 매수 대응이 유효할 전망이다. ◇현대 = 금융주, 저가대형주, 우량제약주 등 종목별 단기대응을 전략 유효 금주에도 전고점 돌파를 시도할 전망이나 외국인의 시장접근 강도가 떨어지는 등 가격조정 심리가 예상되고 있어 여전히 단기 추세선의 지지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겠고 지수접근 보다는 금융주를 비롯한 저가 대형주와 우량 제약주 등의 종목별 단기 대응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대신 = 기관 관심종목군의 저가매수..금융주에도 지속 관심을 유동성장세의 연장선상에서 점진적인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수 고점을 예단한 성급한 매매보다는 순환 상승세가 지속된다는 관점에서, 기관 관심 종목군(실적호전 저평가 우량주 중심)의 저가매수와 현대문제 해결 기대에 따른 금융주에도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 ◇SK = 금융주, 실적개선주, 저PER성 업종대표주 중심의 종목찾기를 관심종목군은 우선 증권주와 보험주 등 금융주에 관심을 갖되 특히 증권주에서도 신한증권, 동양증권, SK증권과 같이 오름폭이 미진한 종목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그리고 코오롱, 한화석화, 제일모직, 한진중공업과 같이 경기회복에 따른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종목군 등에도 괌심을 가져볼만 하다. 그러나 지난 주말 꾸준한 상승을 보인 뒤 수직상승한 가스주와 일부 조정에 들어간 뒤 20일선 근처에서 재상승을 시도중인 신세계, 제일제당 등과 같은 저PER성 업종대표주 등과 같이 차트상 관심주 등을 중심으로 수익률 극대화 차원의 종목찾기 작업을 지속하는 것이 여전히 유효해 보인다. ◇교보 = 주 초반 2만원 이하대 종목..주후반 고각권 가격대 종목에 관심을 지수론적인 관점에서 벗어나야 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 초반에는 현 가격수준을 기준으로 2만원 이하 가격대를 형성하는 있는 종목군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고가권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종목군일수록 주 후반으로 예상되는 종합주가지수의 연중 최고치 돌파 여부와 맞물려 접근하는 자세가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양 = 종목별 순환매 지속에 따른 개별종목 접근 유효 오늘 주식시장은 620 대를 전후로 한 횡보를 계속할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의 투자심리가 점차 회복추세에 있음이 큰 폭의 조정은 없을 것으로 판단되는 점이다 .하지만 추가적인 모멘텀이 제공되기 전까지는 상승시도 또한 제한적일 것이다 .따라서 당분간 종목별 순환매의 지속에 따른 개별종목 접근을 하며 향후 상승 모멘텀을 제공할 국내외 증시변화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
2001.05.28 I 지영한 기자
  • 리타워텍, CI변경 및 새홈페이지 오픈
  • [edaily] 리타워 테크놀로지스가 15일 C.I(기업이미지)를 변경하고 IR기능을 강화한 새로운 홈페이지를 선보였다. 개편된 홈페이지에서는 "게이트웨이 투 석세스(Gateway to Success)"라는 새로운 리타워 테크놀러지스의 C.I와 주주의 궁금사항에 대해 신속하게 답변하고 실시간 주가정보 기능 및 계열사의 사업개요 와 실적 등을 정리, 게시했다. 리타워텍의 홈페이지주소는 다음과 같다.(새로 오픈한 www.littauertech.co.kr/www.lita.co.kr/www.littauer-tech.co.kr 모두 가능) 개편된 홈페이지는 IR코너를 강화, FAQ코너를 신설하고 회사소개와 자회사 소개, 투자자들을 위한 사이버 홍보실과 투자정보실, 주주게시판을 두었다. 특히 "자회사 코너"란에는 자회사의 내용과 실적에 대한 정보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자회사로 연결할 수 있도록 주소를 검색이 가능하다. 또 정기적으로 IR 뉴스레터를 받아볼 수 있는 코너도 신설했다. 리타워텍은 사이트 개편을 기념해 자회사인 3W투어를 통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괌여행 이벤트"를 마련했다. 리타워텍측은 "새롭게 개편된 홈페이지는 지난 주총때 신임 김정국 사장과 주총에 참석한 주주들과의 약속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것이며, 이를통해 리타워텍의 경영의 투명성과 가치를 장기적으로 극대화, 국내 투자자들과의 보다 공고한 협력 관계를 통해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01.05.15 I 김윤경 기자
  • (초점)채널사용사업자, SO송출권 따내기 "로비" 기승
  • [edaily] 지상파의 케이블TV 채널사용사업자 자회사 출범 등 케이블TV시장에 신규채널사용사업자(PP)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케이블TV지역방송국(System Operator)의 채널 송출권을 따내기를 위한 PP업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케이블TV업계내에서 PP들이 벌이는 SO송출권 확보전이 문화상품을 다루는 케이블TV업계에 자칫 "돈의 논리"를 불러와 가뜩이나 취약한 국내 케이블TV업계를 대기업, 지상파 및 해외 메이저 사업자 위주로 재편하고, 업계의 시장질서를 해칠 우려가 있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29일 국내 최대 MPP인 동양그룹의 온미디어 계열 HBO가 전국 SO 소속 업무담당자 20여명을 데리고 괌으로 해외여행을 떠났다. HBO에 이어 LG홈쇼핑 또한 다음달 11일 "리더쉽 교육"이라는 명칭으로 전국 SO 담당자들과 제주도로 3박 4일 여행을 떠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와함께 지난해 6월 승인된 신규채널들은 SO에게 송출을 위한 지원금 명목으로 700만원~1000만원 가량을 지원하고 있은 것으로 알려졌다. PP업체들은 이같은 지원금이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SO들이 이같은 지원을 공공연히 요구하고 있어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이에 응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케이블TV업계의 이러한 SO지원 경쟁은 이미 포화상태에 있는 전송망에 그 원인이 있다. 케이블TV업계 관계자는 "450MHz대역의 한통 전송망의 경우 최대 수용 채널수는 60여개로 케이블TV채널 44개 및 지상파 및 외국위성 재전송채널 15∼20여개를 포함하면 SO채널용량은 현재상태에서도 포화상태"라고 설명했다. 더우기 "750MHz로 한통의 망보다는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파워콤망을 임차해 사용하는 SO의 경우에도, 이들이 600MHz대역이상은 초고속인터넷서비스대역으로 자체 사용하려함에 따라 SO의 망이 신규채널의 수요를 더이상 충족시켜줄 수 없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한편, 방송위원회로부터 지난 26일 신규채널등록증을 접수한 MBC스포츠는 1차적으로현재까지 송출권을 따낸 60여개 SO들에게 오는 4월 2일부터 박찬호의 야구 경기를 중계하기로 했다. MBC는 미국의 ESPN과 MBC스포츠에 대한 프로그램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ESPN이 MBC스포츠의 2대주주로 참여하는 방안을 놓고 지분협상 중에 있다.
2001.03.30 I 이경탑 기자
  • 거래소,긍정 시각 늘어..매수 관점-증권사데일리분석
  • 증권사들의 시황전망은 대체로 밝다. 외국인투자자들이 9일째 순매수를 보이는 등 매도세력의 위력이 크게 줄었고 구조조정을 앞두고 은행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기술적으로 "매수"할 때이므로 이제 움직일 때가 됐지 않으냐는 것이 10일 증권사 데일리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외국인매수세에 편승하는 전략이 필요할 듯하다. (긍정) ◇LG= 현대건설 문제가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 되며 시장의 방향성을 점치는데 부담이 되고 있으나 최근의 횡보세의 경우 반등이 제한되는 장세라기보다는 하락이 방어되고 있는 장세. 은행주와 외국인이 주도주 및 주도세력으로 부각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550선에 대한 지지력을 바탕으로 매수관점에서의 시장대응. ◇굿모닝= Bottom up식 매수 대응. 불확실성들이 점차 제거되는 과정에서 외국인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시장내 수급구조가 개선되고 있고, 부시 당선으로 미국 증시의 안정감도 커질 수 있다는 측면에서 국내증시의 상승 시도는 더욱 강화될 것. ◇현대= 경기둔화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도 불구하고 국내 우량주들은 과도한 하락으로 인해 여전히 저평가된 상태. 과도한 하락의 배경에는 구조조정 지연에 따른 자금시장 경색이 깔려 있다. 다음 주부터 국회에서 심의될 공적자금 추가조성이 충분하고 신속히 처리될 경우 시장위험은 상당부분 제거될 것. 따라서 삼성전자, SK텔레콤, 한국통신 등 핵심우량주와 삼성SDI, 현대차, 대한항공 등 저평가된 경기관련주, 그리고 우량은행주들에 대한 중기적 관점에서의 긍정적 접근. ◇동원= 거래소 시장을 기술적으로 돌아보면 대량거래가 터지면서 20 일선을 강하게 돌파하는 적삼병을 보인 바 있다. 1일자로 삼선전환도 역시 양전환 되었고 8월 이후 처음으로 20 일 이동평균선이 상향하는 모습.모든 변수를 접어두고 기술적으로만 본다면 객관적으로 ‘매수 ’할 시기. 종목별로는 은행주->옐로우칩->은행주의 순환상승에 대비해 옐로우칩에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 ◇일은= 장세 안정성이 확인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최소한 저점을 높여가는 점진적인 상승국면 전개 가능성. 물론 제반여건의 변화에는 밀착해야겠지만 조정시점마다 중기적 관점에서 주식보유물량을 점진적으로 늘려가는 전략에 큰 무리는 없어. ◇신흥=6개 은행에 대한 경영평가를 기준으로 은행간 구조조정이 이달 말까지 완료될 예정임을 감안할 때 은행간 구조조정에 따른 상대적 수혜가 예상되는 우량은행주에 대해서 관심을 갖는 것이 바람직. 또한 종목별로는 순환매가 형성되고 있는 만큼 저가대형주와 상승폭이 적었던 실적호전 개별종목에 대해 저가매수의 관점을 유지. ◇동부= 매도세력이 주춤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면, 이제부터는 매수를 고 려해봐야. 시장리스크가 급격히 축소되고 있다는 징후가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근본적으로 구조조정에 대한 기대감의 반영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고려해야. 구조조정에 대한 기대감은 곧바로 주가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 ◇신영= 아직까지는 지수 관련주에 대한 매물벽을 소화해 줄 투자주체의 부상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외부여건의 불안정성 소강 및 내적 불확실 성의 일정한 진전과 함께 제반 투자주체들의 투자심리는 점진적으로 안정되는 모습. 비교적 견조한 하방 경직성을 보여 주고 있는 우량 대형주 및 구조조정 급류라는 상황적 모멘텀이 제공된 은행주의 향방에 주목. ◇KGI= 추가 상승여력이 돋보이는 시점. 거래량이 조금씩 줄고 있어 관망세가 강화되는 측면이 있지만 숨고르기 국면이 이어지고 있음을 고려한다면 양호한 수준을 유지. 또 옵션만기일의 영향으로 인한 차익거래잔고의 부담도 한결 줄어든 상황이어서 지수의 추가적인 반등 가능성 높아. 비록 순매수 규모는 점차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이 연 9일째 순매수를 유지하면서 국민은행, 주택은행, 삼성화재, 현대차 등 우량은행주 및 업종대표주에 대한 비중확대 관점을 유지하고 있는 점도 전망을 밝게 해 주는 부분. ◇세종= 조정국면에서도 종합주가지수는 550선을 지지선으로 비교적 안정된 모습을 보여 추가상승의 기대를 높였다. 따라서 조정국면을 이용해 2차구조조정의 핵심인 우량은행주와 저가옐로칩에 대한 매수가 적절. ◇부국= 현재로서는 불투명한 상태에 있는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와 미국 증시의 반응을 주시하면서 외국인 선호 업종 대표주와 우량은행 등 금융주, 옐로칩군, 재료보유 개별종목 그리고 배당투자 가능종목 등에 괌심을 가질 필요. 별다른 악재나 해외요인이 없다면 당분간 상승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므로 일정부분의 저가 매수전략. ◇키움닷컴= 시장의 불확실성들이 하나씩 제거. 외국인도 9일째 순매수를 유지하며 반등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물론 현대문제가 아직 미해결로 남아 있지만 곧 현대도 자구안을 발표할 것. 자구안을 시장이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미지수지만 최소한 예전보다는 강도높은 자구안이 발표될 것. 따라서 오늘과 다음 주는 그 동안의 조정을 마무리하고 다시 한번 반등을 시도할 시점. 조정시 매수관점을 유지하며, 갖고 있는 주식에 대한 매도는 뒤로 미룰 것. ◇한화= 시장은 주말 또는 내주 초까지 인위적인 장세흐름을 정상으로 돌려놓기 위한 조정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 같은 조정에 대해서는 매수로 대응. 다만, 증시의 주변여건을 감안해 KOSPI의 상승목표치를 하락하고 있는 60일 지수 이동평균선을 전후한 지점으로 낮춘 상태에서 매도타이밍을 찾아야. ◇대신= 단호한 잠재부실 단절로 증시는 불확실성이 제거되면서 돌발악재의 출현 가능성이 낮아졌고, 고객예탁금과 주식형수익증권의 증가 및 과도할 만큼 주식편입비를 낮춘 기관의 추가 매도 압력도 약화돼 시장은 상승 모멘텀을 유지할 듯. 우량은행주 및 블루칩은 저점 매수에 초점을 맞출 필요. (부정) ◇대우= 단기적으로 9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한 외국인 동향에 주목. 이들의 매매대상에 주목하거나 우량한 재무구조를 가진 종목을 대상으로 제한적 등락폭 내에 놓여있는 시장대응이 바람직. ◇교보= 악재에 대한 국내 증시의 내성 확인, 외국인 중심의 강력한 매수세력 존재에 근거한 그간의 상승 기조는 그대로 유지. 상승 탄력이 존재하는 중가 우량주와 우량 은행주의 접근은 유효. 다만 미 증시의 안정성을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며 무리한 추격 매수는 자제하는 신중한 자세가 요구됨.
2000.11.10 I 허귀식 기자
  • 환율 1131원대로 급락..달러매도세 우위
  • 외환시장이 나스닥폭락에도 불구, 상승세로 마감한 증시의 영향을 강하게 받고있다. 웬만한 악재로는 시장이 흔들리지않을 것이란 기대가 형성되고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개장초 1136.90원까지 상승했던 달러/원 환율은 1131원대로 급락하고있다. 9일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오전마감보다 20전 낮은 1134.80원에 오후거래를 재개한 이후 꾸준히 하락하며 3시47분 1131.60원까지 떨어진 뒤 3시52분 현재 전날보다 2.60원 낮은 1131.70원을 나타내고있다. 외국인들은 거래소에서 82억원 주식순매수를, 코스닥시장에서 5억원 순매도를 각각 기록했다. 개장초 주가하락과 함께 순매도에 나섰던 외국인들이 결국 순매수로 반전하면서 외환시장에는 환율하락을 기대하는 심리가 확산됐다. 기업들의 네고물량이 꾸준히 나와 달러공급우위 흐름을 만들어냈고 역외세력도 손절매로 보이는 달러매도물량을 내놓고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기업체 네고물량이 나오고 은행권도 달러매수초괌(롱) 포지션 해소를 위해 달러를 되팔면서 환율이 하락하고있다"며 "역외세력도 손절매성의 매도에 나서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른 시중은행 딜러는 "증시가 나스닥폭락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로 마감했다는 것은 그만큼 웬만한 악재에는 흔든리지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확인시켜준 셈"이라며 "상승이 게속 막히면서 하락쪽을 선호하는 분위기가 확고해졌다"고 말했다.
2000.11.09 I 손동영 기자
  • 벤처투자 기업,테마 부상 가능성- 일은증권
  • 벤처기업에 투자한 거래소내 기업을 주목하라. 16일 일은증권은 최근 거래소에 상장된 금양과 원림이 벤처기업 투자에 따른 성장주로 부각되면서 주가가 강세행진을 지속하는 것처럼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벤처기업에 지분출자한 종목들이 새로운 테마로 떠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금양의 경우 동문 찾아주기 인터넷 사이트인 "아이러브스쿨"에 지분참여, 10배 이상의 매각차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상한가 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원림도 e-비즈니스 컨설팅 및 벤처기업 투자업체인 투데이홀딩스의 최대주주가 됨에 따라 사업다각화와 이에 따른 성장성이 주목을 받으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은증권은 이들 기업의 공통점은 사업다각화에 따른 성장성이 주목을 받고 있다는 것이라며 중소형 개별주들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가치주로 인식돼 왔던 거래소 종목들이 벤처투자를 통해 변신을 시도함으로써 새로운 성장주로 부상하고 있음을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거래소기업 벤처투자 현황(단위,%) ------------------------------------------------------------ 종목 대상회사 주요사업 지분 ------------------------------------------------------------ 경방 타이거풀스코리아 체육진흥 투표권사업 3.45 경인전자 한국IT벤처투자 중소기업 벤처캐피털 8.00 세명텔레콤 전기통신 10.00 ACI코리아창업투자 유망벤처기업 투자 9.52 클릭티브이 인터넷 주변기기 개발 1.02 고려아연 에어미디어 무선데이터통신 57.33 금강개발 까치네 인터넷 관련사업 75.00 금양 아라리온 반도체칩 설계 개발 15.04 유진사이언스 생물공학, 정밀화학 1.81 휴먼커뮤니케이션 전자상거래 부가통신 34.80 &컨설팅 인타운 소프트웨어 개발 33.33 기라정보 슈퍼네트 정보통신기기 제조 70.83 아이앤씨테크놀로지 반도체칩 설계 43.89 나자인 이노자인 반도체, 집적회로 제조 43.50 녹십자 넥스젠 2세대 식물유전공학기술 15.15 다우기술 한국정보인증 전자문서 인증, 전자거래 10.00 캐스트서비스 인터넷서비스 21.00 제너닷컴 소프트웨어 개발 20.00 심마니 부가통신업 2.10 디앤씨텔레콤 CTI사업 43.00 대상 대상정보기술 프로그램 개발, 유지 71.40 대우통신 통신네트워크 통신기기 광케이블 제조 40.00 대웅제약 진켐 유전자관련 신기술 개발 7.63 한국바이오기술투자 벤처기업투자 20.00 대원제지 이비츠그룹 e-비즈니스 솔루션 31.80 대유통상 트리쯔 인터넷 관련사업 46.18 데이콤 KIDC 인터넷 백본망 100.00 동국실업 벨류라인벤처 벤처기업 육성 70.00 동방아그로 에이에스비 정보통신용 반도체부품 2.07 동성화학 웹이지 인터넷 도메인 개발관리 6.25 동아타이어 엔알디 통신용 중계기 송수신기 40.00 동양전원 위아넷닷컴 인터넷 홈배달, SI사업 100.00 동양제과 오리온시네마 유선방송 프로그램 공급 99.99 온게임네트워크 케이블TV 게임방송업 60.00 제미로온라인 인터넷 토털마케팅 99.90 두산 바이오홀딩스 생명공학 기술개발 3.60 나우프레스닷컴 광케이블망 구축 32.40 로케트전기 리빙티브이 방송, 광고제작 17.67 괌네트시스템 유무선 모뎀, 통신단말기 3.56 메디슨 이콤 웹디자인 40.00 두레소프트 소프트웨어 개발 71.00 메디너스 MRI제조, 판매 77.67 팬제노믹스 바이오연구개발 40.00 화인아르로 유전공학 연구개발 10.00 미래산업 온네트 인터넷게임 15.00 나라비전 사이버 비즈니스 17.43 미래온라인 인터넷 정보통신 79.90 스트림박스코리아 소프트웨어 개발 5.23 보령제약 웰진 유전자 신기술 개발 4.16 부광약품 인트로젠 인간장기 개발 30.00 빙그레 키스크 정보처리시스템 판매 75.00 삼성화재 미디어링크 데이터통신장비 0.12 인티즌 인터넷 시스템 0.97 바이어블코리아 리튬포리머 전지 개발 0.97 삼애실업 씨엔에이치코리아 동물실험대행 50.00 삼양사 엔셰이퍼 인터넷, 인큐베이팅 27.00 삼양제넥스 마이크로프랜츠 약용식물 조직배양 12.00 대덕BIO 콜레스테롤 저하 물질 12.00 쌍방울 포다움엡 인터넷 벤처 발굴 8.37 엔에스에프 배움닷컴 인터넷 교육 5.00 하우와우닷컴 인터넷 정보통신 서비스 60.00 아이미래닷컴 인터넷 교육정보 41.00 이브맨닷컴 인터넷 패션쇼핑몰 63.50 엘렉스컴퓨 아이야닷컴 인터넷 교육 24.39 이머니 데이터베이스업 3.47 영풍 한국시스네틱스 반도체조립가공 79.88 유양정보통 시원테크 인터넷사업 9.23 이수화학 페타캐피탈 인터넷 국제전화 40.00 일진 한국정보인증 전자문서 인증 11.00 제일엔지니 모아링크 인터넷 부가통신 51.43 제일제당 에스엔티글로벌 엔터테인먼트 69.71 바이오홀딩스 생명공학기술 3.57 내츄로바이오텍 천연물 유래식품 10.00 조흥화학 에듀팜 인터넷교육 18.57 중앙제지 한국레이저영상 인터넷사업 10.47 지누스 인더스트레이더 B2B전자상거래 9.10 웹투폰 인터넷폰 26.40 이피탈홀딩스 벤처기업 투자 20.40 테크노캐피탈 금융 5.00 케이씨텍 한국IT벤처투자 벤처캐피탈 12.42 한국웹티브이 인터넷 소프트웨어 개발 32.60 KDS 이사이트랩 인터넷, 전자상거래 70.00 타이거풀스코리아 체육진흥 투표권사업 1.00 태영 코리안소스 인터넷무역 1.70 아라기술 네트워크 회선 솔루션 3.30 미르시스정보기술 리눅스 기반 솔루션 11.10 제니시스멀티미디어 인터넷 멀티미디어 서비스 1.43 한국석유 인츠 VoIP이용 어플리케이션 3.30 한국코아 미래통신 전자통신장비 제조 75.00 한국코트렐 KC환경서비스 폐기물 수집, 처리 100.00 한국통신 한국PC통신 PC통신, 인터넷 89.50 한미약품 이매진 신약, 의료기기 17.07 한통엠닷컴 코코넛 보안서비스 4.55 이니시스 소프트웨어 개발 0.80 흥창 아이비텍닷컴 인터넷 서비스 79.90 에스피아 음성기술 관련제품 75.99 KEP전자 리빙티브이 방송사업 100.00 KNC 아컴즈네트웍 통신네트워크장비 15.53 SK텔레콤 비자캐시코리아 전자화폐사업 25.00 배움닷컴 인터넷 교육 10.00
2000.08.16 I 문병언 기자
  • 북한경제 特需전망(자료 원문)
  • 정부는 지난 4월 남북정상회담 발표 당시 내놓은 북한경제 특수(特需)전망에서 북한 SOC건설로 국내 토목, 건설업계의 활력회복이 기대되고 식품, 섬유, 신발, 의복, 전자 등 소비재 산업의 대북진출도 활성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음은 정부가 4월3일자로 작성한 북한경제 특수전망 자료 원문. 북한경제 특수전망 1.현재 북한의 경제상항은 최악의 상태에 있음. O.지난 10년간 마이너스 성장으로 극심한 경제난. *GDP성장률(%)은 90년 –3.7, 91년 –7.7, 95년 –4.6, 97년 –6.8, 98년 –1.1. O.북한의 산업시서 가동율은 30%를 하회하고 노후화된 산업시설은 에너지 및 부품공급의 부족으로 장기간 가동이 중단됨으로써 사실상 고철화된 상태. O.아울러 도로, 항만, 에너지 등 SOC분야가 극히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대규모의 SOC투자 필요. O.또한 극심한 식량난 해결을 위해 대규모의 농업생산기반 투자가 시급한 상황. O.북한으로서는 이러한 긴급한 상황을 타개하고 극도로 악화된 경제를 회생시키기 위하여 대규모 생산 및 투자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 => 이에 따라 북한 특수가 예상됨. 2.남북한 공동번영과 한반도 평화유지를 위해서는 우리가 북한의 경제회생을 도와줄 필요. O.북한이 자포자기하여 돌발행위를 허지 않도록 함으로써 한반도 평화를 유지하고 또한 난민이 생기지 않도록 우리가 북한의 경제회생에 협력할 필요. O.경제협력 방식에는 크게 보아 ‘인도적 지원’과 ‘경제적 협력’의 두가지 방식이 있음. - 시혜적 성격의 인도적 지원은 최소한으로 지원(현재 정부의 인도적 지원은 과거의 20%수준) - 경제적 협력에 중점을 두되 유연성있는 상호주의 원칙에 입각하여 추진. (참고)향후 전망되는 북한 특수 △ 소비재 산업투자 수요. - 섬유, 신발, 의복, 봉제, 식품가공 등 분야의 투자. - 컬러TV, 냉장고 등 가전기기 조립. △ 도로-철도 등 SOC수요. - 나진, 선봉 등 지역의 공단개발. - 북한의 간선교통축 확충 및 남북한 도로, 철도망 연결. - 북한 항만시설 및 배후 육상수송로 확충. △ 농어업 새산기반 투자수요. - 비료, 농약생산, 농기계 제작 및 유휴선박 반출. - 각종 방제사업 및 종자개량 사업. - 한약재, 고소득 작목 및 축산협력. △에너지 시설투자 수요. - 북한 발전설비 개체. - 북한의 정유시설 투자 및 위탁가공. 3.북한특수에 따른 재원조달 문제. (1)중소기업 등 민간투자의 활성화. O.식품, 섬유, 신발 등 소비재 산업의 경우 수요가 많은 바, 이는 북한의 저렴하고 풍부한 양질의 인력과 원자재를 활용할 수 있어 소규모 투자로 가능. 현재 145개 업체(투자형식 13개, 임가공형식 132개)가 진출하여 활발한 활동중. O.북한과 중국은 호혜평등원칙이 원칙이 적용되는 사회주의국가이기 때문에 북한에서 생산된 제품은 대부분 중국에 수출할 때 관세 등 여러가지 혜택이 부여. - 자동차의 경우 한국-일본 등에서 수입시 신차-중고차 모두 80%의 높은 세율이 적용되나 북한에서 쓰던 차를 중국으로 들여갈 경우 관세가 거의 부과되지 않음(5~10%) O.북한에서 제품을 생산하여 중국에 판매할 경우 이러한 이점이 있어 일본, 미국, 유럽기업들이 활발한 북한진출을 모색중. - 따라서 국내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북한 특수에 참여하여 다른 나라 기업들보다 선점할 필요. (2)SOC분야 건설참여. O.SOC확충을 위해 필요한 인력, 건설장비, 자재 등은 대규모 추가 부담없이 추진 가능. - 인력 : 북한의 풍부한 인력활용 가능. - 건설장비 : 국내 유휴 건설장비로 충당. - 건설자재 : 시멘트, 철강 등은 기존시설을 개체보수하여 대량 생산가능. O.우리가 주로 지원할 사항은 설계, 엔지니어링 등 고급기술 및 인력이며 이에 대해서는 SOC사용료 등으로 보상받을 수 있으며 또 구상무역형태(마그네사이트, 동, 철광 등)로 충당가능. (3)각국 정부 및 국제기구의 자금활용. O.우리나라 경제협력 자금지원. - 대외협력기금(EDCF) : 약 7000억원. - 남북협력기금 : 약 2000억원. - 한국국제협력단(KOICA) 자금규모 : 약 400억원. O.외국으로부터의 자금. - 교섭중인 대일청구권 자금 : 약 50억달러. - 일본 공적개발원조(ODA) : 106억달러(98년). O.국제기구의 자금지원. - 국제식량농업기구(FAO) : 50만달러. - ESCAP : 연간 10만달러. - 특별신탁기금(Special Trust Fund)에 의한 지원. O.IBRD 및 ADB 양허성 자금에 위한 장기저리 융자지원 O.IMF의 PRGF(Poverty Reduction and Growth Facility,금리 0.5%에 만기 10년) (참고로 국제기구 및 국제금융기관 저리자금 융자에 대해서는 한국의 별도 보증이 필요치 않음) 4.북한특수에 따른 경제적 기대효과. (1)북한지역 SOC건설은 국내의 토목-건설업계의 활력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중소건설업체 : 5만4000여 개) (2)북한의 SOC투자확대에 따른 건설자재의 수요증가와 식품, 섬유, 신발, 의복, 전자 등 소비재 산업의 대북진출로 국내 중소제조업체의 활성화 기대. - 북한에 산업공단이 조성되면 많은 중소기업들의 참여 가능. (3)SOC 건설참여는 상호간의 경제적 이익뿐만 아니라 우리의 북한내 SOC운용권 확보 등 경제외적 의미가 대단히 크게 때문에 안보면에서도 매우 중요. ◇일본-미국-EU 등에서도 북한진출에 많은 괌심을 갖고 있으므로 우리가 먼저 북한특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선점함으로써 한반도 평화와 남북 공동번영에 주도적 역할을 해야 하겠음.
2000.06.13 I 조용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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