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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한류스타의 新이정표..中 CCTV로 7억명과 소통
  • 이민호, 한류스타의 新이정표..中 CCTV로 7억명과 소통
  • 이민호 CCTV 출연[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이민호가 한류의 역사를 다시 썼다. 이민호는 30일 중국 최고의 인기프로 ‘춘제완후이’(이하 춘완)에 출연해 한류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프로그램 출연으로 인해 상상을 초월하는 인기가 각종 지표와 수치로 나타났다는 분석이다.이민호는 이날 기네스북에 오를 정도로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는 중국 국영방송 CCTV의 설날 특집프로 ‘춘완’에 출연해 대만 인기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주제곡 ‘칭페이더이’를 이 노래의 원곡자 위청칭과 함께 불렀다. CCTV의 배려로 방송 최초로 한국어로 노래하게 된 이민호의 모습은 중국 전역에 생방송으로 중계돼 7억명 이상이 시청했으며 한국은 물론 타이완 싱가포르 등 중화권과 유럽 남미 등 세계 각지의 팬들이 실시간 인터넷 중계로 지켜봤다. CCTV 사이트는 이민호의 출연 시간이 가까워오면서 접속자가 급격히 늘면서 서버 접속이 어려워지는 상황에 놓이기도 했다.이민호는 웨이보에서 인물검색어 1위, 종합검색어 2위, 키워드 순위 3위를 기록했고 바이두닷컴 이민호바의 일일 방문수는 800만명을 기록했으며 요쿠닷컴 시나닷컴 소후닷컴 등의 인기 동영상 사이트에서 연예면 메인페이지를 장식했다. 이처럼 예상을 뛰어넘는 폭발적 인기에 대해 국내 팬들은 ‘이민호의 날’이라고 좋아했고 현지 언론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며 ‘이민호의 난’이라고 놀라움을 나타냈다.외국인 게스트로 함께 출연했던 세계적 명성의 여배우 소피마르소보다 더 많은 관심을 끈 이민호의 존재에 대해 중국인들의 반응은 호기심과 놀라움이었다. 이민호를 전혀 몰랐던 중국 중장년층도 이민호가 도대체 누구이기에 저토록 젊은 세대들이 열광하는지 뒤늦게 알았다고 한다. 중국이 세계의 중심이라는 이른바 ‘중화사상’을 갖고 있는 대륙인들의 자존심은 외국 스타에 대해 열광을 자제하는 편인데 이민호의 경우는 드라마를 통해 뿌리내린 자생적 인기를 바탕으로 젊은 층의 지지 속에 이 행사에 초청되었다고 현지 언론은 분석하고 있다. 이민호는 최근 드라마 ‘상속자들’로 국내는 물론 아시아 전역의 팬들로부터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얻었다.
2014.01.31 I 강민정 기자
 올림픽 역사 바꿀 전설들
  • [소치올림픽 알고보자] 올림픽 역사 바꿀 전설들
  • 여자 크로스컨트리 스키의 전설 마리트 마리트 비에르엔.[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14 소치동계올림픽 개막이 눈앞에 다가온 가운데 올림픽 역사를 새로 쓸 ‘전설’들의 활약에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대표적인 선수가 ‘크로스컨트리 스키의 여제’ 마리트 비에르옌(34·노르웨이)이다. 그는 이미 동계올림픽에서만 7개의 메달을 따낸 스타 중의 스타다.비에르옌은 4년 전 밴쿠버올림픽에서 여자 15km 추적, 개인 스프린트, 4x5km 계주 종목 우승을 차지하며 3관왕에 올랐다. 30km 단체출발에선 은메달, 10km 개인출발에선 동메달을 차지하며 밴쿠버대회 최다 메달리스트(5개)로 우뚝 섰다.비에르옌의 메달 행진은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올림픽에서 4x5km 계주 은메달을 따면서 시작됐다. 이어 2006년 토리노동계올림픽에선 10km 개인출발 은메달을 추가했다. 사실 토리노대회 때는 더 많은 메달을 노렸지만 갑작스러운 위경련 때문에 제대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하지만 밴쿠버대회에서 당당히 3관왕에 오르면서 토리노에서의 한을 마음껏 풀었다. 비에르옌은 이번 소치올림픽에서도 가장 강력한 다관왕 후보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만 12개의 금메달을 따냈고 월드컵에서 세 차례나 종합우승을 차지했던 비에르옌은 이번 대회에서도 6종목에 모두 출전해 메달 사냥에 도전한다.비에르옌이 이번 대회에서 6종목 모두 메달을 따낸다면 노르웨이 남자 크로스컨트리의 영웅 뵈른 달리(금8 은4. 총 12개)가 가지고 있는 역대 동계올림픽 최다 메달 기록을 뛰어넘게 된다. 4개만 추가해도 여자 선수로는 동계올림픽 최다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린다.일본의 스키점프 선수 가사이 노리아키(42)는 1992년 알베르빌올림픽부터 출전한 ‘살아 있는 역사’다. 이미 6차례나 올림픽을 경험한 가사이는 이번 소치대회에서 7번째 올림픽에 나선다.역대 동계올림픽에서 6번 출전한 선수는 루지 3연패를 기록한 게오르그 하클(독일), 봅슬레이의 칼-에릭 에릭손(스웨덴), 아이스하키의 라미모 헬미넨 등 여러 명이 있었다. 하지만 7번이나 출전하는 선수는 가사이가 처음이다. 그의 기록은 기네스북에도 오를 예정이다.참고로 하계올림픽의 경우 캐나다 승마선수 이안 밀러(67)가 2012 런던올림픽을 포함, 10번의 올림픽 출전을 이뤄 최다 기록을 가지고 있다.가사이는 17살 때인 1989년부터 세계선수권 무대를 밟아 25년간 16차례나 월드컵 우승을 일궈냈다. 하지만 세계 정상의 실력을 갖췄음에도 올림픽과는 유독 인연이 없었다. 6번이나 올림픽에 나섰지만 1994년 릴레함메르올림픽 라지힐 단체전에서 은메달 1개를 딴 것이 유일한 메달이다.1994년에는 대회에서 착지하던 도중 넘어지면서 쇄골이 골절되는 큰 부상을 당했다. 결국 3년여의 힘든 재활 끝에 안방에서 열린 1998년 나가노올림픽에 도전했지만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때문에 이번 올림픽에선 금메달에 대한 의지가 누구보다 강하다. 실제로도 그는 여전히 유력한 메달 후보다. 지난 12일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월드컵 대회에선 최고령 월드컵 우승 기록(41세6개월 9일)을 세우기도 했다.일본에 가사이가 있다면 한국에는 스피드스케이팅 ‘맏형’ 이규혁(37·서울시청)이 있다. 이규혁은 1994년 릴레함메르올림픽를 시작해 이번 소치대회까지 6번째 올림픽에 도전한다. 가사이의 최다 출전 기록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열정만큼은 전혀 뒤지지 않는다.
2014.01.29 I 이석무 기자
맥캘란 M디캔터, 6억7천만원에 팔려..세계 최고가 경신
  • 맥캘란 M디캔터, 6억7천만원에 팔려..세계 최고가 경신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맥캘란 위스키가 다시 한번 세계 최고가 위스키로 등극했다. 맥캘란 M 디캔터 임페리얼에드링턴 코리아는 한정판 싱글몰트 위스키 ‘맥캘란 M디캔터 임페리얼’이 홍콩의 소더비 경매에서 62만8000달러(한화 약 6억7000만원)에 낙찰돼 위스키 경매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종전 최고가 기록은 2010년 11월 64년 숙성된 위스키 ‘맥캘란 라리끄 서퍼듀’가 미국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세운 46만 달러다. 당시 이 제품은 가장 비싸게 팔린 위스키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M 디캔터는 맥캘란 위스키 장인이 패션, 화장품, 향수 부문에서 영향력 있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파비엔 배런(Fabien Baron), 프랑스의 크리스털 공예 명가 라리끄(Lalique)와 협업 생산한 한정판 위스키다. 이번에 최고가 기록을 경신한 M디캔터 임페리얼은 6ℓ 크기의 한정판 위스키로 전세계 단 4병 존재한다. 데이비드 콕스(David Cox) 맥캘란 글로벌 마케팅 디렉터는 “이번 기록은 맥캘란 위스키의 우수한 품질과 전례 없는 6ℓ 크기의 크리스털 디캔터가 가진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번 경매 수익금 전액을 홍콩의 자선단체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2014.01.24 I 이승현 기자
  • 변호인 1000만관객 돌파에 野 “민심의 현주소"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영화 ‘변호인’이 10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에 대해 야권은 20일 박근혜정부의 불통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이 표출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허영일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논평에서 “80년대 암물했던 독재정권의 어두웠던 과거가 박근혜정부에서도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라고 생각하는 국민들의 ‘문화적 저항’”이라며 “‘안녕들 하십니가’라는 한 대학생의 물음에 대한 국민의 답변이라고도 생각한다”고 밝혔다.허 부대변인은 “영화 ‘변호인’의 1000만 관객 돌파는 기성세대와 젊은 세대가 이구동성으로 독재와 국가폭력에 대해 강력히 경고하는 메시지”라며 “‘국가는 국민이다’라는 명대사는 온 국민의 가슴 속에 ‘정언명제’로 기억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기중 정의당 부대변인은 “1000만 관객을 만든 힘은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추모가 아닌 엄혹한 군사독재 시절을 연상케하는 박근혜정부의 권위주의적 통치방식”이라고 평가했다. 이 부대변인은 또 “국민들은 박근혜정부의 무분별한 종북몰이에서 평범한 대학생을 불온세력으로 만든 독재정권을, 변호인접견권을 제한하겠다고 나선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에게서 정권의 안위를 위해 국민의 기본권조차 부정한 냉혹한 공안검사의 모습을 본다”고 말했다.이어 “좌천되고 쫓겨난 국정원 댓글사건 수사팀에게서 온갖 외압에 시달리는 변호인 송우석과 ‘안녕들 하십니까’라고 외치는 대학생에서 ‘이러면 안되는 거잖아요’라고 외친 송우석의 용기를 본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박 대통령께 ‘변호인’ 관람을 추천드린다”면서 “부디 ‘대한민국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대사가 국민의 마음을 울리게 된 이유를 생각해 보시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 [변호인 1000만⑤]이제는 말할 수 있다..성공 요인 분석☞ [변호인 1000만④]실미도·괴물·오달수..'천만영화 기네스'☞ [변호인 1000만③]제작자 인터뷰 "극중 고문 이야기는 실제 경험"☞ [변호인 1000만②]"송강호에 관객까지 모두가 함께 만든 기적"☞ [변호인 1000만①]韓영화 9번째 골든벨..'변호인'이 남긴 것☞ [포토]끊이지 않는 '변호인' 흥행 돌풍
2014.01.20 I 정다슬 기자
이민호, 中 CCTV 춘절특집프로 생방송 출연..'韓최초 이례적'
  • 이민호, 中 CCTV 춘절특집프로 생방송 출연..'韓최초 이례적'
  • 이민호[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이민호가 중국 시장을 달군다.이민호는 30일 생방송되는 중국 국영방송 CCTV의 춘절(중국의 설날) 특집프로 ‘춘지에완후이’(이하 춘완)에 출연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20일 “이민호가 이 프로에 출연해 드라마 ‘꽃보다 남자’(流星花園)의 주제곡 ‘정비득이’(情非得已)를 한국어로 부를 예정이며 한국인으로는 가수나 배우를 통틀어 최초의 사례”라고 밝혔다. ‘춘완’은 중국의 각 방송사가 매년 음력 설에 방송하는 특집 프로인데 그 가운데 지역방송과 위성방송을 통틀어 가장 높은 시청률을 내는 것이 국영TV인 CCTV의 ‘춘완’이다. 지난 2012년의 경우, 단일 프로그램 최고의 시청률로 기네스북에 오를 정도였다. 1억 1천에 달하는 미국 슈퍼볼 시청자에 비하면 ‘춘완’의 파급력을 가늠할 수 있다.출연자에 대한 시청자 관심은 뜨겁다. 중화권에서는 CCTV ‘춘완’에 초대를 받느냐 못 받느냐로 연예인 인기 등급의 기준을 삼으며 제작 준비기간 1년에 광고료도 엄청나다. 지난해에는 외국 스타로는 최초로 세계적 명성의 팝가수 셀린 디온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올해에는 중국 최고의 영화감독 펑샤오강이 총연출을 맡아 이민호와의 만남도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중화권 한류 팬들에게 얼굴을 알린 이민호는 ‘씨티헌터’로 한류 스타 반열에 오른 뒤 지난해 ‘상속자들’이 중국에서 ‘대박’을 터뜨리며 명실상부 한류의 선봉장으로의 자리를 굳혔다. 이민호의 인기가 이처럼 중국을 강타하고 있는 것은 그동안 출연 드라마가 널리 알려지면서 한류스타로 뿌리를 내린데다 최근 ‘상속자들’이 방송되면서 기하급수적으로 시너지 효과를 냈기 때문이다. 관계자는 “중국 검색시장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바이두닷컴에서도 이민호의 위상과 파급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독보적 존재로 꼽힌다”며 “갑오년 말의 해를 맞아 중국 대륙의 중원을 힘차게 달릴 이민호의 쾌속 질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2014.01.20 I 강민정 기자
  • 5억 들인 괴산 초대형 가마솥 '애물단지' 전락
  • (괴산=연합뉴스) 충북 괴산군의 초대형 가마솥이 애물단지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이 가마솥은 43.5t의 주철이 사용돼 상단 지름 5.68m, 높이 2.2m, 둘레 17.8m, 두께 7㎝ 규모로 2005년 7월 괴산읍 고추유통센터 광장에 설치됐다. 가마솥 가운데 국내 최대 규모로 기네스북 등재가 추진되기도 했다.그러나 이 가마솥은 제작 당시부터 자치단체장의 치적 쌓기 전시행정이라는 지적이 나왔다.당시 수천명이 먹을 수 있는 밥을 짓겠다는 목표를 세웠으나 현실적으로 밥을 짓기 어렵자 동짓날이나 고추축제 때 팥죽을 끓이고, 옥수수를 삶는 등 1년에 한두 차례 사용한 것이 고작이다.그나마 이런 행사도 2008년 이후에 끊기면서 6년여 동안 전혀 활용되지 않는 등 애물단지 신세로 전락했다.설치 장소도 괴산읍의 외곽이어서 주변 환경과 어울리지 않고, 관광상품 기능도 떨어져 관광지로 가마솥을 이전해야 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2006년 실시한 주민 설문조사에서 가마솥이 지역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의견이 많아 폐기 처분될 위기에 놓이기도 했다.그러나 괴산군은 이 가마솥을 폐기도 하지 못하고 있다. 가마솥 제작에 군민 성금이 들어갔기 때문이다.5억1천여만원의 제작비 가운데 2억2천여만원은 군민이 모은 고철과 성금이다.괴산군의 한 관계자는 9일 “가마솥이 사실상 방치돼 있지만 군민 성금 등으로 제작한 것이어서 폐기를 하지 못하고 있다”며 “현재는 녹이 슨 부분에 기름칠하는 등 가마솥이 훼손되지 않도록 관리만 하는 형편”이라고 말했다.괴산군은 내년 9월에 열리는 유기농산업엑스포 때 이 가마솥을 활용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지역 특산물인 대학 찰옥수수를 삶아 유기농산업엑스포를 찾는 관광객에게 나눠주는 등 이벤트성 행사를 열어 볼거리로 제공하는 방안 등을 구상하고 있다.군은 이 엑스포가 끝난 뒤에는 가마솥을 소재로 한 관광 상품 개발, 이전 장소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연구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해 가마솥 활용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갑제, "청송여고는 마지막 잎새, 대한민국 긍정 교학사"
  • 조갑제, "청송여고는 마지막 잎새, 대한민국 긍정 교학사"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경북 청송여고에서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를 채택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조갑제닷컴’의 보수논객 조갑제 대표가 청송여고에 격려의 글을 전달했다.조갑제 대표는 자신의 블로그인 ‘조갑제닷컴’을 통해 “자유 민주주의 체제의 ‘마지막 잎새’ 청송여고에 격려 전화 겁시다!”라는 제목의 글을 7일 올렸다.조갑제 대표는 “전국 고등학교가 2352개. 좌익들의 압박에 버티고 있는 마지막 한 학교는 사과로 유명한 경북 청송군의 청송여고다”라고 적었다.조갑제 대표는 “청송여고가 최고 명문고가 되겠다”며 교장에게 격려 전화를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송여고는 전체주의적 마녀사냥에 굴하지 않는 ‘마지막 잎새’ 갚은 존재다. 마지막 잎새가 폭풍을 견디며 나무는 언젠가는 재생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서 “청송여고 교장에 따르면 (이번에 채택한 교학사 교과서는) 학교의 구성원들 즉 학생 교사 학부모들이 합의하여 선정한 것으로 아무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조갑제는 공식 사이트에 청송여고 교무실, 행정실, 홈페이지 주소를 공개했고 끝에는 ‘국민행동본부’라는 단체의 ‘학교에서 광기의 파쇼좌익혁명이 일어났다!’는 격문을 첨부했다.조갑제 대표는 교학사 교과서를 애국 교과서라고 부르며 “애국 교과서 채택률이 0%, 좌경 교과서 채택률이 100%라면 기네스북에 오를 대한민국의 수치가 될 것이다”고 언급하기도 했다.앞서 조갑제 대표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인 트위터에 교학사 역사교과서 구매를 장려하는 내용의 칼럼 주소를 소개하며 교학사 교과서 구매운동을 벌이자고 주장했다.조갑제 대표는 “대한민국을 긍정하고 북한정권을 비판한 유일한 한국사교과서(교학사)를 친일이나 독재비호라고 선동한 세력은 민주당, 통진당, 노동당, 전교조, 민노총, 한겨레, 경향, 오마이뉴스, 좌파단체 등이다. 정당, 언론, 노조가 선동에 합세한 것이다”라는 내용을 트윗했다.▶ 관련기사 ◀☞ 교육부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 철회, 시민단체 외압 때문"☞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 재수정 용의”☞ 전주 상산고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 채택 철회☞ 마지막 교학사 교과서 한민고 "채택 전면 재검토하겠다"☞ 與野, ‘교학사 역사 교과서’ 논란…‘외압’ 공방☞ 검증 통과했지만..교학사 한국사 교과서 "아무도 안본다"☞ 울산 현대고 교학사 교과서 채택 철회..남은 학교는 상산고 유일
2014.01.08 I 정재호 기자
한병에 2800만원..맥캘란 한정판 10병만 판매
  • 한병에 2800만원..맥캘란 한정판 10병만 판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한병에 2800만원 짜리 싱글몰트 위스키가 판매된다. 에드링턴 코리아는 싱글몰트 위스키 맥캘란과 프랑스의 크리스털 공예 명가 라리끄가 공동으로 만든 한정판 위스키 ‘맥캘란 라리끄 5 스피리츄얼 홈 에디션’(The Macallan in Lalique, The Spiritual Home Edition)을 시판했다고 7일 밝혔다. 맥캘란은 2005년부터 라리끄와 함께 ‘맥캘란 라리끄 시리즈’를 내놓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5번째 작품으로, 전세계 400병 한정 생산됐으며 한국에는 10병만 판매된다. 맥캘란은 라리끄가 제작한 크리스털 디캔터에 62년 숙성된 위스키 원액을 담았다. 풍부한 말린 과일, 달콤한 토피(toffee), 무화과와 생강의 맛이 어우러졌다. 라리끄는 맥캘란 위스키 증류소를 상징하는 대저택 ‘이스터 엘키스 하우스(Easter Elchies House)’에서 영감을 받아 크리스털 디캔터를 제작했다. 서리가 내린 듯한 질감의 디캔터 표면과 이와 대비되는 맑고 투명한 크리스털 디캔터 표면은 넝쿨로 덮인 이스터 엘키스 하우스의 사암벽을 형상화 한 것.한편, 맥캘란과 라리끄는 2010년 전세계 1병뿐인 맥캘란 라리끄 서퍼듀 에디션(The Macallan in Lalique: Cire Perdue)을 내놔 같은 해 11월 미국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46만달러에 낙찰, 세계 최고가 위스키로 기네스북에 등재시킨 바 있다.
2014.01.07 I 이승현 기자
얼음으로 만든 자동차, 무게 5톤 두르고 1.6km 달려 기록
  • 얼음으로 만든 자동차, 무게 5톤 두르고 1.6km 달려 기록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얼음으로 만든 자동차가 캐나다에서 등장했다.미국 지상파인 ‘FOX 뉴스’는 캐나다의 한 자동차 타이어 업체가 자동차용 배터리 광고를 찍기 위해 얼음을 활용한 이색적인 자동차 외관을 만들었고 이 차를 타고 실제 도로 주행에도 성공했다고 지난 3일(한국시간) 보도했다.[얼음으로 만든 자동차 실물사진 보기] 얼음으로 만든 자동차는 2005년식 GMC 트럭 실버라도를 개조한 것이다.얼음으로 만든 자동차는 실버라도의 기존 프레임 위에 얼음으로 만든 외부 모양을 입혔고 엔진과 타이어 등을 제외한 나머지를 모두 얼음으로 둘렀다는 게 특징이다.얼음으로 만든 자동차 제작에는 여러 사람이 달라붙어 많은 공을 들여야 했다.커다란 얼음덩이를 차량에 맞게 기계로 갈아내고 일일이 톱으로 잘라 차량 지붕과 창문 등에 맞췄다. 부품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까지 세밀하게 작업해야만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는 판단 하에 얼음 번호판을 입히고 크리스마스 트리 모양의 실내 장식까지 세심하게 신경 썼다.얼음으로 만든 자동차는 독특한 외관뿐 아니라 실제 도로 주행에도 성공했다.제작사 측은 시속 20㎞의 속도로 약 1.6㎞가량을 움직이는데 성공했다고 얼음으로 만든 자동차의 성능을 강조했다.차체 기본 틀 위에 얼음을 얹는 방식이어서 여기에 들어간 얼음 무게만 자그마치 5톤이나 돼 그 엄청난 중량으로 도로를 달렸다는 자체만으로 놀라운 일로 받아들여진다.얼음으로 만든 자동차가 달린 거리 1.6km는 기네스북에 올랐다.▶ 관련기사 ◀☞ 자동차매매 백화점 '서서울모터리움' 개관…원스톱 서비스 제공☞ 볼보자동차코리아, 프로골퍼 양수진·백규정 홍보대사 위촉☞ 현대·기아차 4Q 실적 좋을것..자동차株 환율 악재 상쇄-KB☞ 무대에서 만나는 변신자동차 또봇☞ 환율 악재, 신차 효과로 만회할 것..자동차株..'비중확대'☞ [줌 인 이슈]자동차주 / 베이직하우스 / 셀트리온 / SK하이닉스
2014.01.07 I 정재호 기자
화이트 라이거 탄생, 전세계 4마리 뿐인 희귀종...번식은 가능?
  • 화이트 라이거 탄생, 전세계 4마리 뿐인 희귀종...번식은 가능?
  •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세계 최초로 화이트 라이거가 탄생해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라이거는 수컷 사자와 암컷 호랑이 사이에서 태어난 종간잡종으로 사자와 호랑이의 장점을 한 데 지니고 있다.▲ 지난해 9월 호주에서 희귀종인 백사자 형제(사진)가 태어나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들은 최근 태어난 화이트 라이거 형제와 유사한 모습을 띠고 있다. / 사진= 주두동물원 공식 페이스북 캡처말레이시아 매체인 말레이시안다이제스트 등 언론의 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http://www.malaysiandigest.com/world/483546-meet-the-world-s-first-white-ligers.html)에 따르면 미국 남동부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 위치한 머틀비치동물원에서 화이트 라이거가 태어났다. 세계적으로 약 1000마리의 라이거가 존재하지만, 흰색 사자와 호랑이 사이에서 태어난 화이트 라이거는 여태껏 한 마리도 없었다.흰 아프리카 사자(수)와 흰 벵갈 호랑이(암) 사이에서 이번에 태어난 화이트 라이거는 총 4마리로 이들 형제는 태어난 지 6주 만에 몸무게가 7kg에 육박하고 있다. 동물원에 의하면 매일 평균 0.45kg 씩 체중이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동물원은 “화이트 라이거 형제에게 각각 예티(Yeti), 오드린(Odlin), 샘슨(Sampsom), 아폴로(Apollo) 등 이름을 붙였으며 이 가운데 아폴로는 몸집이 가장 작고 마치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처럼 매우 얌전한 성격”이라고 전했다.또 “가장 몸집이 큰 ‘예티’는 성격이 포악한 면도 있지만 동시에 사람들에게 주목받기를 원하는 명랑한 성격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동물원 관계자는 “예티가 향후 세계에서 가장 큰 고양이과 동물로 기네스북에 등재될 것”이라며 그의 빠른 발육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한편 라이거의 경우 대개 감수분열을 할 때 염색체의 정상적인 접합이 이뤄지지 못하기 때문에 번식능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우리나라 용인자연농원(현 용인에버랜드)에서는 지난 1989년 8월 처음으로 라이거 교배에 성공해 일반인에게 공개한 바 있다.▶ 관련기사 ◀☞ 경찰 피해 도주하던 男, 악어에 물려 결국...누리꾼들 '정말?'☞ 10미터 거대 악어, '흑백사진 속 집채만 한 크기'에 압도☞ 필리핀서 포획된 '괴물 악어' 처리 논란☞ 美 60대 여성, 84kg 괴물 독가오리 포획...'식용으로도 가능?'☞ 107kg 괴물 가오리, 사투 끝에 낚았지만 방생해
2014.01.06 I 박종민 기자
도시를 품은 희망찬 새해 일출, 대구 앞산
  • 도시를 품은 희망찬 새해 일출, 대구 앞산
  • 대구 광역시 앞산 일출[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도시일출 명소’ 라는 테마 하에 2014년 1월에 가볼 만한 곳으로 ‘ 도시를 품은 희망찬 새해 일출, 대구 앞산 (대구광역시)’, ‘한강과 마천루 너머 뜨거운 해돋이, 서울 선유도 (서울특별시)’, ‘갑오년 첫 일출과 멋진 도시 전망을 한곳에서, 대전 보문산 (대전광역시)’, ‘유달산 일출과 목포 5미(味) (전남 목포)’ 등 4지역을 각각 선정, 발표했다.2014년을 맞이할 준비로 분주한 연말, 새해 새 마음을 다짐할 뜻깊은 장소를 찾아 헤매려니 시간적·경제적 소비가 만만치 않다. 굳이 멀리 떠날 필요가 있을까. 등잔 밑이 어둡다고 도심에서도 새해 일출 명소로 이름난 곳이 있다. 새해는 가까운 곳부터 차근차근 챙기는 해로 만들어보자. 대구 남구와 수성구, 달서구에 걸쳐 있는 앞산은 도심 속 해맞이 명소로 이름난 곳이다. 원래 비슬산에서 갈라져 나온 준령으로 비슬산 혹은 대덕산이라 불렸지만, 언제부터인가 ‘대구의 앞쪽에 있는 산’이라는 의미가 그대로 굳어져 지금은 앞산으로 더 많이 불린다. 앞산은 주변이 도시 자연공원으로 꾸며진데다, 도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자리해 언제든 편하게 찾을 수 있는 대구 시민의 쉼터 역할을 한다. 소박한 이름과 달리 깊은 계곡과 울창한 산림, 수려한 자연경관을 품고 있는 앞산은 해마다 1600여 만 명이 찾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는 곳이다. 공원 내에 크고 작은 8개 골과 20여 개 약수터가 있으며, 등산로가 많아 산을 오르는 재미가 쏠쏠하다. 무엇보다 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일출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아직 여명이 깔린 새벽녘, 시린 손을 호호 불며 설레는 마음으로 시간이 가기를 기다린다. 사위가 어슴푸레한 가운데 저 멀리 희미하게 먼동이 터온다. 그림자처럼 겹겹이 둘러싸인 산들 사이로 삐죽 내민 새빨간 덩어리는 수줍은 듯 구름에 숨어 제 모습을 다 드러내지 않는다. 애태우는 연인처럼 얇은 구름옷을 두른 채 조금씩 떠오르더니, 어느 순간 모든 겉치레를 벗어던지고 절정으로 치닫기 시작한다. 황홀한 찰나. 구름 위로 떠오른 황금 알 같은 태양이 순식간에 온 세상을 붉게 물들이고, 모두 숨을 죽인 채 장엄한 일출의 순간을 만끽한다. 해가 하늘 위로 온전히 떠오를 때까지 아무도 침묵을 깨지 않는다. 내려오는 길목에 펼쳐진 대구 시내 전경이 붉은 기운을 받아 신비롭게 보인다.새해 일출을 보려면 새벽에 길을 나서야 한다. 앞산 정상까지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걸리며, 눈이 내리면 좀더 잡는 것이 좋다. 다소 가파른 구간이 있지만, 그리 험하지 않아 아이들을 데려가도 괜찮다. 이곳에서는 일찍부터 해맞이 축제가 열렸다. 새해에도 대구광역시 남구청이 주최하는 ‘2014 앞산 해맞이 축제’가 1월 1일 오전 7시 10분(일출 예상 시각 7시 35분경)부터 앞산 산성산 정상(항공무선표지소 입구 헬기장)에서 펼쳐진다. 모든 참가자에게 따뜻한 어묵과 커피, 녹차 등을 제공할 계획이며, 남구 농악단의 풍물놀이와 모둠 북&타악 합주, 축문 낭송, 만세 삼창 등 부대 행사도 마련되어 새해 첫날을 풍성하게 보낼 수 있다. 출출한 속은 앞산 맛둘레길에서 해결한다. 앞산순환도로 주변에 음식점이 늘어서 등산객이나 나들이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곰탕이나 선짓국을 내는 집부터 고급 레스토랑까지 선택의 폭도 넓다. 구수한 선짓국 한 그릇에 하루가 든든하다. 해맞이와 함께 시작한 하루, 상쾌한 발걸음을 약령시로 옮겨보자. 2001년 한국기네스위원회에서 국내 최고(最古) 약령시로 인증 받은 대구 약령시는 조선 시대부터 내려온 전국 3대 한약재 전문 시장으로, 궁에 필요한 약재를 모두 이곳에서 조달했다. 남성로 일대 약재상이 밀집된 곳에 대구약령시한의약박물관이 있어 들렀다 가면 좋다. 대구 약령시의 역사와 역할 등이 알기 쉽게 설명되었으며, 각종 약초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박물관 관람 외에도 한방 족욕 체험, 한방 비누 만들기, 한방 향첩 만들기 등 재미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하려면 인터넷으로 예약해야 한다. 약전 골목 인근에 난 샛길로 들어서면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듯 착각에 빠진다. 경상도 사투리로 ‘길다’는 뜻이 있는 진골목은 근대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곳이다. 골목마다 기웃거리며 ‘근대로 떠나는 여행’을 즐기는 재미가 쏠쏠하다. 약령시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서문시장은 대구에서 손꼽히는 상설 재래시장이다. 대구 성곽 서쪽에 있어서 붙은 이름으로, 섬유 관련 품목을 비롯해 없는 것이 없을 정도로 규모가 크다. 시장 구경에 빠질 수 없는 것이 주전부리. 호떡, 떡볶이, 만두, 칼국수 등 명물 먹거리가 가득하다. 대구의 먹거리 하면 곱창도 빼놓을 수 없다. 앞산으로 가는 길목에 형성된 안지랑 곱창거리에는 양념곱창 집이 빼곡하다. 잘 익은 곱창을 양념장에 찍어 먹으면 입 안 가득 고소함이 가득 퍼진다. 쫄깃한 막창 맛도 일품이다. 인근 앞산네거리와 현충삼거리, 남명삼거리에서 대덕성당 거리에 조성된 앞산 카페거리는 분위기 있는 카페와 갤러리, 레스토랑이 즐비해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대구 토종 커피 브랜드 다빈치(Davinci)와 슬립리스인시애틀(sleepless in seattle)에서 여유를 즐기거나, 주택가에 들어선 작은 카페를 찾아다니는 것도 여행에 소소한 재미를 준다. 대구서문시장〈당일 여행 코스〉앞산 일출→서문시장→대구약령시한의약박물관→진골목→앞산 카페거리→앞산 맛둘레길 혹은 안지랑 곱창거리 〈1박 2일 여행 코스〉첫째 날 / 대구약령시한의약박물관→근대 골목 투어→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앞산 카페거리→안지랑 곱창거리둘째 날 / 앞산 일출→서문시장→83타워→스파밸리 〈여행 정보〉△ 관련 웹사이트 주소 - 대구 U투어피아(대구광역시청 관광 홈페이지) http://tour.daegu.go.kr - 앞산공원 www.daegu.go.kr/Apsanpark - 대구약령시한의약박물관 http://dgom.daegu.go.kr - 안지랑 곱창거리 www.안지랑곱창.com△ 문의 전화 - 대구광역시청 관광문화재과 053)803-6512 - 앞산공원 053)625-0967 - 대구약령시한의약박물관 053)253-4729 - 서문시장 053)256-6341 △ 대중교통 정보 [기차] 서울-동대구, KTX 하루 60여 회(05:30~23:00) 운행, 약 1시간 50분 소요. * 문의 : 코레일 1544-7788, www.korail.com [버스] 서울-대구,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15~40분 간격(06:00~다음 날 01:30) 운행, 약 3시간 40분 소요. * 문의 : 서울고속버스터미널 1688-4700, www.exterminal.co.kr [지하철] 대구지하철 1호선 동대구역-현충로역, 2번 출구로 나와 좌회전. * 문의 : 대구도시철도공사 053)643-2114, www.dtro.or.kr △자가운전 정보 중부내륙고속지선 남대구 IC→대명동 방향 성서공단로→앞산네거리에서 우회전→앞산순환로→앞산공원△ 숙박 정보 - 히로텔 : 중구 국채보상로, 053)421-8988, www.herotel.net (굿스테이) - 앞산비즈니스호텔 : 남구 현충로, 053)625-8118 (굿스테이) - 호텔크리스탈 : 달서구 달구벌대로, 053)655-7799, www.crystalhotel.co.kr (베니키아)△ 식당 정보 - 불사조 곰장어 아나고 막창 : 막창, 달서구 이곡공원로1길, 053)583-9282 - 대덕식당 : 선짓국, 남구 앞산순환로, 053)656-8111 - 안지곱창 : 양념곱창, 남구 대명로36길, 053)622-3086 - 런던플랏 : 아메리카노·오므라이스, 남구 앞산순환로89길, 053)626-3370 △ 축제와 행사 정보 - 2014 앞산 해맞이 축제 : 2014년 1월 1일, 앞산 산성산 정상, 053)664-2000(대구광역시 남구청)△주변 볼거리 동성로 로데오거리, 팔공산, 스파밸리, 경상감영과 옛 골목,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83타워, 국립대구과학관 등 ▶ 관련기사 ◀☞ '여행작가 되어 보실래요' 한국관광인력개발원 여행작가 과정 신설☞ [여행] 한폭의 동양화 같아라…청풍명월 제천☞ [인터뷰] 신용언 "창조관광사업, 지원 확대해 나갈 것"☞ [창조관광성공기업⑥] 6070 그때 그 시절 '올챙이추억전시관'☞ [창조관광사업 성공사례탐방⑤]여행업 노하우 전수…‘관광의 달인’ 키운다...한국관광인력개발원
2013.12.28 I 강경록 기자
  • 지구상에서 가장 추운 곳은 동쪽 남극…영하 94.7도
  • (서울=연합뉴스) 지구 상에서 가장 추운 곳은 동쪽 남극대륙으로 기온이 섭씨 영하 94.7도까지 떨어진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설빙센터의 과학자 테드 스캠보스는 9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국지구물리학회에서 미우주항공국(NASA)이 위성으로 측정한 데이터를 인용한 최신 최저기온을 보고했다고 AP통신 등 외신들이 전했다.스캠보스는 동쪽 남극대륙이 2010년 8월 영하 94.7도를 기록했고, 올해 7월31일에도 이와 비슷한 영하 92.9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종전 최저기온 기록인 영하 89.2도보다 낮은 기온이다.스캠보스는 “이런 기온은 화창한 여름날 화성의 극 지역에서 볼 수 있는 기온”이라며 “이 지역이 지구 상에서 가장 추운 곳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이번 기록은 그러나 기온계로 측정한 것이 아니고 위성으로 측정한 것이어서 기네스북에 오르지는 못한다고 그는 덧붙였다.스캠보스는 “다행스럽게도 이런 기온이 어떤 느낌인지는 모르겠다”며 “과학자들이 남극에서 영하 73도 이하일 때 벌거벗은 채 잠깐 밖으로 나가보곤 하는데 3분 이상을 버티지 못한다”고 설명했다.전직 NASA 수석연구원인 콜로라도 대학의 월리드 압달라티는 과거에 측정할 수 없었던 특정지역을 무작위로 골라 기온을 측정해본 것이라며 “지구의 기온 분포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美 43m 워터슬라이드 개장 예정, 세계 최고 높이로 기네스북 등재?
  • 美 43m 워터슬라이드 개장 예정, 세계 최고 높이로 기네스북 등재?
  •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지상에서 43m 높이의 워터슬라이드가 개장을 앞두고 있어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영국 일간지 메트로는 “미국 캔자스주 캔자스시티의 쉴리터밴 워터파크에 높이 140피트(약 43m)의 워터슬라이드가 내년 5월 개장을 목표로 건설 중”이라고 19일(현지시간) 전했다. 이 43m 워터슬라이드는 높이가 워낙 높아 내려올 때 속도가 시속 100km를 웃돈다.△ 높이 43m에 달하는 워터슬라이드가 일반 워터슬라이드(사진)에 비해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현재까지 가장 높은 워터슬라이드는 브라질 북동쪽 쎄아라주의 항구도시인 포르탈레자의 인새노(INSANO)다. 세계 기네스북에 가장 높은 워터슬라이드로 등재돼 있기도 한 이 워터슬라이드는 높이 40m에 낙하속도도 시속 100km에 이른다.미국 월트디즈니 월드 리조트의 서미트 플러밋(Summit Plummet)도 높은 워터슬라이드로 손꼽힌다. 인새노 이전까지 가장 높은 워터슬라이드로 인정받았던 서미트 플러밋은 높이 37m로 하강이 단 5초 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심장질환을 앓는 이들과 노약자, 임산부 등은 인새노, 서미트 플러밋은 물론 내년 개장 예정인 43m 워터슬라이드 탑승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 43m 워터슬라이드 실물 보러가기▶ 관련기사 ◀☞ 높이 400미터 놀이기구, 콜로라도 강 허공에서 시속 80km의 짜릿함☞ [위크엔드]테마파크 인기 놀이기구 `베스트 5`☞ '해발 390미터' 별보며 잠드는 서울시 별빛마을 캠핑장☞ `초당 18미터` 현대엘리, 세계 초고속 엘리베이터 선정☞ `선체 길이만 340미터`..한진브라질호, 명명식 열려
2013.11.21 I 박종민 기자
503m 과일 파이, 무게도 1만kg 훌쩍 넘겨 기네스 신기록
  • 503m 과일 파이, 무게도 1만kg 훌쩍 넘겨 기네스 신기록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503m 과일 파이가 만들어져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북중미에 위치한 니카라과에서 세계 최장 과일파이인 무려 503.34m짜리 초대형 파이가 만들어져 세계 기네스북에 공식 등재됐다고 니카라과 통신사인 ‘SNN’이 전했다.[503m 과일 파이 실물사진 보기] 503m 과일 파이는 기네스 측에서 길이를 실측하고 공식 기록으로 인정했다. 니카라과에서 세계 기네스 기록이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어서 뜨거운 국민적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세계 최장으로 공인받은 503m 과일 파이가 니카라과에서 만들어졌다. [사진 해당기사 무관]503m 과일 파이는 멕시코의 한 베이커리사가 세운 종전 최고기록인 423m를 훌쩍 뛰어넘었다.파이의 무게 역시 상상을 초월하는 1만5315kg이나 나가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만들었다.세계에서 가장 긴 503m 과일 파이를 만들기 위해 니카라과의 수도 마나과에서는 5개 블록에 걸쳐 거대한 테이블이 설치됐다.503m 과일 파이에 들어간 재료만 해도 계란 6만 개, 밀가루와 설탕 65자루. 마가린 320상자, 설탕에 절인 과일 양동이 75개 분량, 딸기 100상자 등으로 어마어마했다.503m 과일 파이는 세계기록으로 공식 인정받은 뒤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1인분에 미화 약 0.8센트(약 850원)의 가격으로 판매됐다.약 6만명이 먹을 수 있는 엄청난 양이어서 판매금이 제법 될 것으로 보인다. 목표액은 5만달러(약 5300만원)이다.주최 측은 수익금 전액을 암과 화상으로 시름하는 어린이 환자들의 치료비에 기부하기로 합의했다.▶ 관련기사 ◀☞ 초대형 우럭바리, '265cm-341.5kg' 中 신기록 수립 주장☞ 태웅, 풍력터빈 대형화 추세로 수혜-현대☞ 독도 앞바다서 대형 포탄 3개 발견☞ 무디스, 美 대형은행 3곳 신용강등
2013.11.19 I 정재호 기자
거대 훌라후프 돌리는 남자 동영상, 기네스 중독자의 기술
  • 거대 훌라후프 돌리는 남자 동영상, 기네스 중독자의 기술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거대 훌라후프 돌리는 남자가 이 부문 세계 신기록을 넘어 기네스북 중독자로 각광받고 있다. 자이언트 훌라후프라고 불리는 기구를 1분에 무려 64회나 돌린 미국 남성이 세계 기네스북의 한 자리를 차지했다고 미국의 ‘데일리 라이프’가 소개했다.[거대 훌라후프 돌리는 남자 실물사진 보기] [거대 훌라후프 돌리는 남자 동영상 보기] 거대 훌라후프 돌리는 남자는 애쉬리타 퍼먼이라는 미국인으로 지난 2008년 4월30일 뉴욕의 자메이카에서 자이언트 훌라후프를 1분에 64회 돌리는데 성공했다.이는 미국의 조저스 ‘스필리’ 스필리아디스라는 사람이 지난 2012년 3월12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세운 기록과 타이다.거대 훌라후프 돌리는 남자는 알고 보면 세계 기네스북 도전에 일생을 건 ‘기네스북 중독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미국 내에서도 상당한 화제의 인물로 꼽힌다. 이 기록적인 사나이의 삶을 다룬 단편 다큐멘터리가 나오기도 했다. 그는 직경 5.04m의 카본 섬유 재질로 만든 훌라후프를 세 바퀴 반 돌려 기네스 세계 기록을 세웠고 훌라후프를 돌리며 달리기 부문에서도 최고기록을 작성했다. 뿐만 아니다. 지난 1979년부터 각종 세계기록에 도전해오고 있는데 엉뚱하기 짝이 없는 148개 분야의 세계 챔피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거대 훌라후프 돌리는 남자는 이외에도 삽으로 스카이콩콩 타기, 무거운 망치로 3단 저글링 하기 등등 기상천외한 분야에서 세계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관련기사 ◀☞ 신종 귀상어 발견, 美유명해안서 거대 개체 출현해 놀라움☞ 국제연구진, 은하병합 직전 쌍둥이 거대 블랙홀 포착☞ 600kg 거대 운석, 러시아 호수 바닥서 8개월 만에 건져내☞ 6m 거대 산갈치 발견 美여성 "전설의 자이언트 바다뱀.."☞ 초거대 행성 발견, 지구보다 1만배나 큰 존재 드러나☞ 4시간30분…바그너의 거대스케일과 만난다
2013.11.18 I 정재호 기자
세계 최장 거리 농구슛 동영상 화제, 34m 성공한 男은?
  • 세계 최장 거리 농구슛 동영상 화제, 34m 성공한 男은?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무려 34m짜리 세계 최장 거리 농구슛이 기네스북 역사를 새로 썼다.뉴욕 일간지인 ‘뉴욕 데일리뉴스’는 미국 묘기 농구단인 할렘 글로버트로터스의 루키 코리 ‘썬더’ 로라는 선수가 코트 바깥쪽 관중석에서 던진 슛이 마술처럼 반대쪽 골네트를 갈랐다고 지난 16일(한국시간) 전했다.[세계 최장 거리 농구슛 동영상 보기] [세계 최장 거리 농구슛 선수 실물사진 보기] 코리 로가 던진 거리는 109피트9인치(약 33.45m)로 세계 최장 거리 농구슛 신기록을 세웠다.무려 34m짜리 세계 최장 거리 농구슛이 성공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 해당기사 무관]세계 최장 거리 농구슛은 북미프로농구(NBA) 서부컨퍼런스 소속의 피닉스 선스 홈구장에서 나왔다. 코리 로는 ‘US 에어웨이스 아레나’ 골대 뒤쪽 저층 관중석에 서서 한손으로 공을 던져 반대편 골네트로 정확하게 농구공을 꽂아 넣었다.이는 지난 2011년 미국 대학생이 기록한 31.9m을 3m 가량이나 늘린 세계 최장 거리 농구슛이다. 농구경기에서 3m는 미들슛으로 분류될 만큼 짧은 거리가 아니라는 점에서 상당한 거리를 연장한 것으로 볼 수 있다.약 3년 전 자신의 개인기록(비공식)인 104피트7인치(약 32m)마저 깬 것이어서 개인적인 만족감도 대단했다.코리 로는 세계 최장 거리 농구슛 기네스북 공식 등재에 대해 “정말로 큰 영광이다. 내가 세계기록을 깼다는 걸 믿을 수가 없다. 기분 최고다”며 소감을 밝혔다.세계 최장 거리 농구슛은 이 농구단이 전략적으로 추진한 일이다. 미리 거리를 잰 뒤 3명이 차례로 도전해서 2명이 실패한 가운데 농구단의 루키인 코리 로가 기적적으로 림을 가른 것이다.세계 최장 거리 농구슛은 세계 기네스북의 공식 기록으로 인정받았고 생생한 동영상을 통해 세계인들에게 소개되고 있다.▶ 관련기사 ◀☞ '암벽여제' 김자인, 세계랭킹-월드컵랭킹 1위로 시즌 마감☞ '빙속여제' 이상화, 하루만에 또 세계新...'36초 벽도 보인다'☞ 서울대 윤의준 교수 등 세계최초 나노기술 접목한 LED 공정개발☞ NBA 경기서 관중석 소음 크기 세계 기록 달성☞ 빙속 이상화, 이틀 연속 500m 세계신기록..36초36☞ 신세계몰 "병행수입명품 안심하고 사세요"☞ 세계랭킹 1위 박인비, PGA 오초아 대회 이틀째 순항
2013.11.18 I 정재호 기자
  • 1억 3천만 명 본 '오페라의 유령' 대구서 내년 공연
  • [이데일리 양승준 기자]세계 4대 뮤지컬 중 하나인 ‘오페라의 유령’의 원어 공연이 대구에서 펼쳐진다. 뮤지컬 제작사 설앤컴퍼니에 따르면 ‘오페라의 유령’ 세계 투어 팀이 내한해 2014년 2월 27일부터 3월16일까지 대구 신당동 계명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2010년 뮤지컬 첫 지방 공연지였던 대구는 당시 3개월 동안 관람객 12만 명을 불러모으며 지방 최고 흥행기록을 세운 곳이기도 하다.‘오페라의 유령’은 19세기 파리 오페라 하우스를 배경으로 얼굴을 마스크로 가리고 숨어 사는 천재음악가 팬텀과 프리마돈나 크리스틴, 그녀를 사랑하는 귀족 청년 라울의 이야기를 담았다. 프랑스 작가 가스통 루르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앤드루 로이드 웨버가 음악, 찰스 하트의 가사를 쓴 뮤지컬이다. 1986년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초연된 ‘오페라의 유령’은 27개국에서 65,000회 이상 공연돼 1억 3천만 명이 관람했다. 티켓 매출만 56억 달러. 2012년 9월에는 기네스북에 ‘브로드웨이 최장기 공연’으로 등재돼 뮤지컬사에 한 획을 그은 작품이기도 하다. 국내에서는 2001년 처음 소개된 후 100만 명이 넘는 관객들이 ‘오페라의 유령’을 보고 갔다. 앞서 올해 브로드웨이 공연 25주년을 맞은 ‘오페라의 유령’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서울에서 관객들과 만났다. 053-762-0000.
2013.11.17 I 양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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