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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백, 수원타임빌라스점 오픈…쇼핑몰 입점 전략 '진행형'
  • 아웃백, 수원타임빌라스점 오픈…쇼핑몰 입점 전략 '진행형'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는 경기도 수원 복합 쇼핑몰 ‘타임빌라스 수원’ 1층에 아웃백 ‘수원타임빌라스점’을 신규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아웃백 수원타임빌라스점.(사진=bhc그룹)타임빌라스 수원은 롯데백화점이 최근 새롭게 선보인 컨버전스형 프리미엄 쇼핑몰로 MZ세대가 선호하는 다양한 인기 브랜드들이 대거 입점해 있어 수원 지역을 대표하는 쇼핑 명소로 급부상 중이다. 교통 및 쇼핑 중심지로 꼽히는 수원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아웃백 수원타임빌라스점은 총 208석 규모로 아웃백만의 헤리티지를 담은 인테리어로 꾸며졌다. 매장 내부는 호주풍 인테리어를 기본으로 와이너리에 방문한 듯한 느낌을 더한 새로운 콘셉트를 적용했고 외부에서도 매장 안을 볼 수 있는 개방적 설계를 적용해 넓고 쾌적한 느낌을 연출했다. 여기에 40명 이상 수용 가능한 내부 오픈 룸, 최대 10명까지 수용 가능한 프라이빗 룸을 마련해 기념일, 회식, 단체 모임 등을 즐기기에 완벽한 다이닝 공간을 구현했다.또 스테이크 나이프를 보다 위생적이고 고급스러운 일체형 형태로 개선하는 등 매장 방문 고객들에게 한층 업그레이드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한다. 전국 30개점에서만 한정으로 판매 중인 신메뉴 ‘워커바웃 웰링턴 스테이크’도 만나볼 수 있으며 오는 8월부터 딜리버리 서비스도 오픈할 계획이다.아웃백 관계자는 “지난 2월 오픈해 3주 만에 누적 방문객 수 2만 명을 돌파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웃백 수원스타필드점에 이어 수원의 또 다른 핫플레이스 타임빌라스 수원에 입점하게 돼 기쁘다”며 “특별한 맛, 고객 취향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 등을 통해 아웃백만의 즐거운 다이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바이오솔빅스, SML메디트리와 맞손…"검체분석 역량 강화"
  • 바이오솔빅스, SML메디트리와 맞손…"검체분석 역량 강화"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줄기세포 기반 플랫폼 전문기업 바이오솔빅스는 SML메디트리와 상호 보유 기술에 대한 협업을 목적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최수영 바이오솔빅스 대표이사(왼쪽)와 이동수 SML메디트리 대표이사(오른쪽)가 업무협약 체결식 개최 후 기념사진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바이오솔빅스)이번 협약은 양사의 전문성과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검체분석 역량 강화를 통한 조직융합 모사체(미니장기) 및 임상 연구 전략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 위한 것이다.SML메디트리는 2012년 삼광의료재단으로부터 분리된 임상시험 검체분석 기관이다. 임상시험 1상부터 4상까지 전 주기에 걸쳐 GCLP기준을 준수하는 임상시험 검체분석을 시행한다. 또 프로젝트 및 데이터 관리, 바이오 물류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이동수 SML메디트리 대표는 “바이오솔빅스와의 업무협약은 자사의 임상시험 검체분석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키고 동시에 신약개발 분야에서 혁신을 추구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바이오솔빅스의 조직융합 모사체 기술은 동물을 대상으로 하는 비임상시험을 대체해 신약 개발 과정을 가속화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우리는 사회적 책임 이행은 물론 신약 개발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기준을 세우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이 의약품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최수영 바이오솔빅스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사의 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조직융합 모사체를 이용한 분석 서비스뿐만 아니라 뱅킹 서비스 확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6.11 I 김응태 기자
44만원에 인천까지 20분.. 뭐 타고 가길래?
  • 44만원에 인천까지 20분.. 뭐 타고 가길래?[르포]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국내 최초로 플랫폼 기반 항공 운송 서비스를 도입해 한국형 도심항공교통(UAM) 시장을 열고 대중화를 이끌고자 합니다” (신민 모비에이션 대표이사)10일 서울 송파구 잠실헬기장에서 열린 본에어 서비스 그랜드오프닝 데이 기념 시승행사에서 헬기가 이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10일 오전 서울 잠실한강공원 헬기장. 국내 첫 UAM ‘헬기 택시’ 서비스인 ‘본에어’(VONAER) 헬기가 하늘 위로 모습을 드러냈다. 11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는 본에어를 이용하면 잠실 헬기장(강남)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간 이동시간을 2시간 안팎에서 단 ‘20분’, 6분의 1로 줄여준다. 요금은 1인당 편도 44만원, 같은 거리를 모범택시(약 10만원)를 이용하는 것과 비교하면 4배 비싸다. 돈보다 시간이 더 중요한 비즈니스 수요를 목표로 한 서비스임을 알 수 있다.헬기 탑승을 위해 신분증 검사→안전교육→보안검색 등 일반 항공기와 같은 절차가 이뤄졌다. 시험비행은 최대 탑승객 12인이 이용할 수 있는 헬기를 타고 잠실헬기장에서 만남의광장 상공을 돌아오는 코스다. 비행시간은 10분 남짓이었다. 속도는 인천국제공항을 향하는 속도인 250㎞/h보다 다소 느린 160㎞/h였다. 직접 탑승해보니 일반 헬기와 다를 게 없었다.일반 이용객들이 본에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예약을 해야 한다. 시간은 아침 8시부터 저녁 6시까지 1시간 단위로 예약이 가능하다. 예약 후 실제 탑승까지는 2주일이 걸린다. 탑승 전날에는 이용객 집으로 모비에이션 직원이 직접와 수하물을 가져간다. 탑승객은 잠실 헬기장으로 직접 이동하거나, 서울 코엑스에 위치한 도심공항터미널에 위치한 ‘본에어 라운지’로 도착하면 된다. 라운지는 인천공항 라운지처럼 간단한 식음료와 술을 갖췄다.본에어 헬기에서 본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일대. (사진=박경훈 기자)사실 헬기를 이용한 UAM은 우리나라만 생소한 편이다. 한국에서는 과거 관광용으로 헬기 이용 상품을 내놨다. 다만 이미 미국에는 ‘블레이드 에어 모빌리티’, 프랑스는 ‘헬리패스’, 일본은 ‘에어엑스’ 등 헬기 택시 서비스가 이미 상용화 중이다. 특히 2014년에 세워진 블레이드 에어 모빌리티의 연간 매출액은 5000만 달러(약 700억원)나 된다. 나스닥에도 상장돼 있다. 이들 업체의 서비스는 모두 2~3년 뒤 상용화가 예상되는 도심항공교통인 ‘드론 택시’(전동 수직 이착륙기·eVTOL)의 직전 단계라 이해하면 쉽다. 본에어 역시 드론 택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미리 헬기 택시를 내놓은 셈이다.모비에이션은 내후년 손익분기점을 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에어 서비스는 잠실~인천을 오가는 택시형 헬기인 △루틴과 △프라이빗 △투어 등으로 나눠져있다. 프라이빗 서비스는 최소 5000만원, 최대 3억원의 ‘크레딧’을 구매해야 하는 멤버십 서비스다. 신민 대표는 “국내에는 헬리콥터를 직접 소유하고 운영하는 회사는 5군데밖에 없다. 그 외의 회사를 저희가 타겟팅 고객으로 모시고 있다”고 언급했다. 투어는 개인·가족 단위 고객이 서울, 인천 시내 구경을 하기 위한 상품이다. 요금은 패키지 형태로 1인당 10만~15만원으로 준비 중이다.국내 최초 헬기 택시의 걸림돌은 휴전상태인 국가 특성상 ‘비행제한구역’을 푸는 것이었다. 앞으로는 날씨가 변수가 될 전망이다. 신 대표는 “평균적으로 1년에 날씨에 영향으로 운항을 못하는 경우는 30% 정도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장마철에는 상당 기간 사업 진행이 어려울 전망이다.서울 도심공항터미널에 위치한 본에어 라운지. (사진=박경훈 기자)모비에이션은 지난해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글로벌 벤처캐피털인 500글로벌로부터 ‘프리A’ 투자를 받았다. 올해는 ‘시리즈A’ 투자 유치가 목표다. 신 대표는 “앞으로 운항의 효율성을 더 높여 합리적인 요금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도심항공교통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6.11 I 박경훈 기자
아이들에게 놀이가 주는 의미는?…레고, 인식조사 발표
  • 아이들에게 놀이가 주는 의미는?…레고, 인식조사 발표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레고그룹(LEGO Group)이 6월 11일 UN ‘국제 놀이의 날’을 맞아 전 세계 놀이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올해 제정 첫 해를 맞는 UN ‘국제 놀이의 날’은 모든 어린이의 기본 권리인 놀이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기념하기 위한 날이다. 레고그룹과 레고재단 주도 하에 전문가 및 국제 기관, NGO, 글로벌 기업 등이 협업체를 구성해 제정을 촉구한 성과로 지난 3월 UN 총회에서 결의안이 채택됐다.레고그룹은 첫 ‘국제 놀이의 날’을 기념해 놀이의 힘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자체 기념일인 ‘월드 플레이 데이(World Play Day)’를 같은 날 실시한다. 그 일환으로 놀이 인식 개선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연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전문 기관을 통해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1월까지 한국을 포함한 36개국 부모 약 3만 6000명, 어린이 약 2만 5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놀이는 어린이들의 행복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들10명 중 9명 이상이 ‘놀이는 나의 행복에 중요하며’(96%), ‘더 많이 놀수록 더 행복하다’(91%)고 답했다. 또 10명 중 8명은 ‘충분히 놀지 못하면 슬프다’(82%)고 답해 놀이가 어린이의 마음 건강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음을 보여줬다.놀이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어린이 10명 중 9명(88%)이 현재 놀이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고 답해 여전히 많은 어린이들이 놀이에 대한 갈증을 느끼고 있었다. 놀이 시간이 부족한 이유로는 ‘학교 숙제와 집안일’(76%)을 가장 큰 원인으로 꼽았다.이러한 배경에는 성인들의 놀이에 대한 인식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참여한 성인 10명 중 7명(70%)은 놀이권이 1989년 UN에 의해 채택된 아동의 기본 권리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으며, 10명 중 6명(62%)은 ‘놀이는 보상으로 주는 것’이라고 답했다. 실제로 어린이 10명 중 8명(78%)은 어른들이 놀이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고 답해 어린이들의 시각에서도 어른들의 놀이 인식 부족이 심각함을 시사했다.닐스 B. 크리스티안센 레고그룹 CEO는 “레고그룹은 9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아이들이 놀이의 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헌신해오고 있다”며 “UN ‘국제 놀이의 날’ 제정을 통해 이러한 노력을 전 세계적인 움직임으로 확장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시셀 마리 크리스텐센 레고재단 CEO는 “놀이는 아이들의 전 생애에 걸쳐 창의력과 배움의 원동력이 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모든 어린이에게 놀이 공간과 시간을 보장하기 위한 노력에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6.11 I 한광범 기자
“신흥국·개도국 뭉치자” 중국 주도 브릭스 회원국 결집
  • “신흥국·개도국 뭉치자” 중국 주도 브릭스 회원국 결집
  • [베이징=이데일리 이명철 특파원] 러시아에서 모인 브릭스(BRICS) 외교 장관들이 미국 중심의 냉전 체제에 반대하며 신흥국과 개발도상국의 협력 체제를 공고히 하기로 했다. 러시아는 중국측에 우크라이나 평화회의 불참 결정에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지난 10일 러시아에서 열린 브릭스(BRICS) 외교장관회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중국 외교부)11일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은 지난 10일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에서 열린 브릭스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했다.왕 부장은 이날 회의에서 “우리는 남반구에서 공동 개발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고 브릭스 매력은 계속 높아지고 있다”며 브릭스 협력 체제를 높이 평가했다.브릭스 회원국들이 앞으로 100년 뒤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한 그는 “현재 일부 주요 국가들은 냉전적 사고방식으로 회귀하고 다자간 매커니즘의 권위를 약화시켰다”며 중국을 견제하는 미국을 사실상 겨낭했다.왕 부장은 “세계적 다극화와 단극 패권을 유지하는 두 세력의 대립에 직면해 우리는 역사의 흐름을 따르고 공정과 정의의 편에서 올바른 선택을 해야 한다”며 “브릭스를 신흥시장과 개발도상국에 기반을 둔 새로운 유형의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다자간 협력 메커니즘으로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또 “평등하고 질서 있는 다극 세계와 포용적 경제 세계화를 추진할 것”이라며 “개발도상국의 디지털 경제와 인공지능 등 역량 강화를 촉진하고 평등한 참여와 혜택을 보장하겠다”고 강조했다.미국측이 중국과 디커플링(탈동조화)을 추진하면서 대중 압박을 이어가자 중국은 브릭스를 중심으로 한 대응 전선을 구축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왕유밍 베이징 중국국제문제연구원 개발도상국연구소 소장은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GT)와 인터뷰에서 “브릭스 메커니즘은 단순 경제·금융 협력을 넘어 정치적 신뢰와 문화 교류를 포함하는 접근 방식으로 나가고 있다”며 “브릭스 가장 중요한 임무는 보다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제질서를 촉진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왕 부장은 중동 분쟁과 관련해 ‘즉각적이고 포괄적이며 지속 가능한 휴전’을 강력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팔레스타인이 유엔 정식 회원국이 되고 두 국가 해법을 재가동해 중동에서 항구적인 평화를 이루도록 지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하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서는 ‘모든 당사자가 동등하게 참여하는 평화회의’를 지지한다는 기존의 중립적인 입장을 유지했다. 스위스에서는 오는 15~16일 러-우 전쟁 관련 평화회의가 열리지만 중국과 러시아는 참여하지 않는다.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이번 회의 때 왕 부장을 만나 중국 우크라이나 평화회의에 참석하지 않는 것과 관련해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위기에 관한 균형 잡히고 일관된 정책 과정에 감사하다”고 전하기도 했다.왕이(왼쪽) 중국 외교부장이 지난 10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을 만나 인사하고 있다. (사진=AFP)
2024.06.11 I 이명철 기자
폭스바겐, 獨 공장서 '50살' 골프 생산 기념행사 열어
  • 폭스바겐, 獨 공장서 '50살' 골프 생산 기념행사 열어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폭스바겐이 지난 3일(현지시각) 독일 볼프스부르크 공장에서 ‘골프’ 생산 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폭스바겐 골프 세대별 이미지. (사진=폭스바겐 코리아)폭스바겐 골프는 1974년 봄부터 폭스바겐 본사 인근 볼프스부르크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했다. 이후 전 세계 70여개 국가에 판매한 3700만여대 골프 중 2000만대 이상이 이곳에서 만들어졌다.기념 행사에는 45년 동안 골프 생산 작업에 참여한 니콜라 베네나티, 40년 전 2세대 골프 생산이 시작되는 현장을 지켜본 롤란트 발터, 골프 생산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빅토리아 쇼케 등 오랜 기간 볼프스부르크 공장에서 골프의 역사와 함께한 직원들이 이야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볼프스부르크 공장 직원들의 콜라주 이미지를 적용한 특별한 8세대 골프도 공개했다. 이 모델은 골프 50주년을 기념해 공장 내부에 전시할 예정이다.2005년 한국 시장에 처음 상륙한 골프는 8세대 모델에서도 그 명성을 이어 나가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골프 탄생 50주년을 기념하는 디지털 광고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골프의 헤리티지와 가치를 알리는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는 중이다.토마스 셰퍼 폭스바겐 브랜드 CEO는 “폭스바겐 브랜드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골프는 지난 50년간 가장 뛰어난 기술로 완성된 합리적인 모빌리티의 표상”이라며 “전동화 시대에도 디자인, 혁신, 뛰어난 실용성, 품질과 같은 골프 고유의 가치들은 계승될 것”이라고 말했다.폭스바겐코리아 골프 50주년 기념 디지털 옥외 광고. (사진=폭스바겐 코리아)
2024.06.11 I 이다원 기자
창고 대여서비스 ‘미니창고 다락’, 100호점 돌파
  • 창고 대여서비스 ‘미니창고 다락’, 100호점 돌파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세컨신드롬이 부산 해운대구에 ‘미니창고 다락’ 해운대장산역점을 오픈하며 국내 셀프스토리지 업계 최초로 100호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100호점인 해운대장산역점은 부산시 내 첫번째 ‘미니창고 다락’ 지점이다.(자료=세컨신드롬)세컨신드롬은 지난 2016년 ‘미니창고 다락’ 1호점 휘문고점을 오픈한 이후 6년만인 2022년 50호점을 돌파했다. 이후 불과 1년 6개월만에 100호점을 돌파하며 지점 수 확대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올해 6월 기준 누적 신규 지점이 28개에 달해 이미 지난해 전체 신규 지점 수를 넘어섰다.세컨신드롬 관계자는 “최근 셀프스토리지가 상가 공실 및 유휴공간을 활성화하는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더욱이 ‘미니창고 다락’은 100% 무인운영으로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해 창업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100호점 돌파와 더불어 ‘미니창고 다락’을 이용하는 고객 수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 올해 6월 현재 기준 회원 수가 5만 8000명을 돌파했으며 한 번 이용한 고객들의 재이용률은 91.5%에 달한다.‘미니창고 다락’은 개인이 일정 비용을 지불하고 원하는 크기의 보관 공간을 원하는 기간만큼 사용할 수 있는 셀프스토리지 서비스다. 자체 개발한 AI·IoT 기술을 접목한 무인 운영 시스템으로 365일, 24시간 적정 온습도 관리를 통해 최적의 보관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도심지 상가 등 접근성이 좋은 건물에 위치하고 있어 쉽고 편리하게 물품을 보관하고 찾을 수 있다.홍우태 세컨신드롬 대표는 “1인가구를 중심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미니창고 다락’을 만나 넓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점 수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세컨신드롬은 100호점 돌파를 기념해 ‘미니창고 다락’ 신규 창업자를 대상으로 최대 1000만원 창업 지원금 혜택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4.06.11 I 김영환 기자
큐라티스,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기업 탐방’ 교육 성료
  • 큐라티스,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기업 탐방’ 교육 성료
  • [이데일리 김진수 기자] 큐라티스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원하는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기업 탐방’ 프로그램으로 백신 생산 기업 시설 견학 업체로 지정돼 지난 7일 교육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이 교육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제백신연구소(IV)가 주관해 중저소득국가 바이오의약품 생산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세계보건기구(WHO)가 지원하는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기업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한 업계 종사자들이 지난 7일 큐라티스 오송바이오플랜트 방문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큐라티스)다.지난해에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GC녹십자, 종근당바이오 등 국내 대형 및 중견기업과 GMP시설을 갖춘 기업들에 대한 방문도 이뤄진 바 있다.이번에 큐라티스 탐방에는 30명이 참석했다. 큐라티스는 해외 바이오 업계 종사자, 유관부처(Ministry of health 등) 공무원, 국가연구원, 국립의약품표준기관 등 전문가 대상으로 큐라티스의 생산시설인 오송바이오플랜트의 생산 및 연구 시설 견학과 함께 현재 개발하고 있는 청소년 및 성인용 결핵백신 및 차세대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에 대한 생산 공정시설에 대한 교육 및 탐방을 진행했다.큐라티스의 바이오플랜트는 미국과 유럽, 한국의 GMP(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적격 생산시설로 2020년 충북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내에 아시아 최초의 자동화 지질나노입자(LNP) 대량 생산 공장으로 자체 개발 백신의 상업화 생산에 앞서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해당시설은 현재 액상 및 동결건조 주사제의 5000만 바이알(vial) 10억 도즈(dose)의 연간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또 큐라티스는 2021년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코로나19 백신 및 원부자재 생산설비 장비 확충 지원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큐라티스 관계자는 “이번 WHO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생산시설과 2026년 결핵백신 조건부승인 제품 상용화를 위한 GMP 시설 운영 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말했다.
2024.06.11 I 김진수 기자
에이아이트릭스, 메쥬와 공동 제품 연구개발 MOU
  • 에이아이트릭스, 메쥬와 공동 제품 연구개발 MOU
  •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에이아이트릭스(AITRICS)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메쥬(MEZOO)와 양사의 제품과 기술을 활용한 공동 제품 연구개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왼쪽부터) 김광준 에이아이트릭스 대표와 박정환 메쥬 대표가 지난 10일 메쥬 서울사무소에서 업무협약식을 진행하며 기념 사진을 찍었다. (사진=에이아이트릭스)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에이아이트릭스의 인공지능(AI) 기술과 메쥬의 웨어러블 기술을 활용한 연구 진행·신규 제품 개발 △상호 기술 교류, 데이터, 정보 교환과 보유시설·장비 공동 활용 △국내외 주요 고객에 대한 공동 프로모션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병원 내 입원 환자뿐 아니라 거동 가능한 환자들의 의학적 미충족 수요(Unmet Needs)를 해결하기 위해 각사의 기술을 활용해 학술 연구 사업을 추진하고 공동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이번 MOU의 목표다.에이아이트릭스의 ‘AITRICS-VC’(바이탈케어)는 병원 내 입원 환자의 패혈증, 심정지, 사망 등의 상태 악화를 조기에 예측하는 의료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이다. 현재 강남세브란스병원, 고려대학교 안암·구로병원을 포함한 국내 40여 개 병원에 도입됐다. 메쥬가 개발한 ‘하이카디’(HiCardi)는 심전도를 비롯해 심박수, 체표면 온도, 호흡, 수면 등을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원격 심전도 플랫폼이다.김광준 에이아이트릭스 대표는 “생체 신호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환자 상태 악화를 예측하는 AI 모델 개발을 위해서는 센서(Sensor)의 정확도와 신뢰도가 관건”이라며 “이번 협약에 따라 메쥬의 센서 기술력과 자사의 AI 기술력이 만나 환자와 의료진이 모두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기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11 I 김새미 기자
LX세미콘, 미래 IoT 겨냥…스타트업 ‘뉴라텍’과 맞손
  • LX세미콘, 미래 IoT 겨냥…스타트업 ‘뉴라텍’과 맞손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LX세미콘(108320)이 시스템 반도체 벤처기업 뉴라텍과 손잡고 초연결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와이어리스 커넥티비티(Wireless Connectivity)’ 사업을 추진한다.이윤태(왼쪽) LX세미콘 대표이사 사장과 이성규 뉴라텍 대표이사가 최근 미국 얼바인에 위치한 뉴라텍 자회사 뉴라컴에서 시스템반도체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LX세미콘)LX세미콘은 최근 미국 얼바인에 위치한 뉴라텍의 자회사 뉴라컴을 방문해 시스템반도체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두 회사는 △뉴라텍 기존 제품에 대한 사업협력 △경쟁력 강화 제품의 공동개발 △차세대 제품 상품기획 및 사업화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LX세미콘과 뉴라텍은 협약사항의 구체적 이행을 위한 정기적인 회의체도 운영하기로 했다.뉴라텍은 2014년 국가 출연연구기관인 ETRI(전자통신연구원)에서 창업한 시스템 반도체 벤처기업이다. 저전력의 장거리 IoT 시장을 겨냥한 와이파이 헤일로(Wi-Fi HaLow) 칩을 세계 최초로 출시했다.이석규 뉴라텍 대표이사는 “LX세미콘과의 협력으로 칩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마케팅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실질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이윤태 LX세미콘 대표이사 사장은 “초연결 시대를 맞아 와이어리스 커넥티비티 기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향후 해당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다양한 기업과 협력해 기술 개발 및 미래 시장을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11 I 김응열 기자
예탁원 KSD나눔재단, ‘마음이음 회복적사법 프로그램’ 1억원 후원
  • 예탁원 KSD나눔재단, ‘마음이음 회복적사법 프로그램’ 1억원 후원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은 지난 10일 서울소년원에서 보호소년 재범 예방을 위한 법무부의 ‘마음이음 회복적사법 프로그램’에 총 1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순호(오른쪽)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 이사장과 윤웅장(왼쪽)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국장이 지난 10일 서울소년원에서 열린 ‘마음이음 회복적사법 프로그램’ 후원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예탁결제원)해당 프로그램은 과거 처벌 중심의 형사제재에서 벗어나 범죄 관련 당사자들(피해자·가해자·지역공동체 등)이 사건 해결 과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해 피해를 복구하고 재통합을 추구하는 활동을 일컫는다. KSD나눔재단은 가해자에 대한 처벌 중심의 형사사법 체계에서 배제된 피해자의 권리회복과 가해자의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의 복귀를 통해 청소년 재범률을 감소시키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 구현을 위해 2018년부터 매년 회복적사법 프로그램을 후원해 왔다. 법무부도 그동안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프로그램 개선을 통해 회복적사법 프로그램 매뉴얼 개발, 전문강사 양성, 효과성 분석 등 효과적인 회복적사법 프로그램 운영 체계를 발전시켜 왔다. 올해엔 전국 27개 보호관찰소와 9개 소년원에서 회복적사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순호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회복적사법 프로그램이 우리 사회의 다양한 청소년 문제를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해결하는 대안으로 정착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윤웅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은 “KSD나눔재단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으로 회복적사법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비행 청소년의 사회 복귀와 재범률 감소에 기여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2024.06.11 I 박순엽 기자
티웨이항공, 구독형 멤버십에 ‘유럽 특화’ 혜택 강화
  • 티웨이항공, 구독형 멤버십에 ‘유럽 특화’ 혜택 강화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티웨이항공(091810)이 구독형 멤버십 ‘티웨이플러스’를 개편해 유럽 등 장거리 노선에 특화한 △프라임 △플래티넘 두 등급을 신설한다고 11일 밝혔다.티웨이항공 구독형 멤버십. (사진=티웨이항공)티웨이항공은 이번 개편을 통해 △라이트 △베이직 △프라임 △플래티넘 등 총 네 종류의 멤버십을 운영키로 했다. 기존에 운영하던 △프리미엄 △프리미엄플러스 등 두 개 멤버십은 더 이상 신규 구독이 불가하며 유효기간 만료일까지는 기존 혜택을 제공한다.티웨이항공은 회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티웨이-e카드 캐시백 사용 금액 상향 △국제선 수하물 혜택 강화 △여정 변경 수수료 면제 혜택 확대 △항공권 할인 쿠폰 금액 상향 △구독 회원 전용 항공권 프로모션 등 혜택을 강화했다.프리미엄 이상 회원만 사용할 수 있었던 여정 변경 수수료 면제 혜택은 베이직 등급 회원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비즈니스 업그레이드 기회도 프라임과 플래티넘 회원 대상으로 범위를 넓힌다.유럽 등 장거리 노선에서 사용 가능한 혜택도 확대했다. 기존에는 멤버십 최상위 등급인 프리미엄플러스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던 장거리 노선 포함 사전 좌석 구매 무료 혜택과 여정변경 수수료 면제 혜택을 프라임과 플래티넘 두 종류의 멤버십으로 늘렸다.장거리 노선 항공권 발권 시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티웨이-e카드 캐시백 1회 사용 가능 금액을 확대해 예약 번호당 1회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이 멤버십 등급별로 1만·2만·5만·9만원에서 1만·3만·12만·25만원으로 늘었다.티웨이항공은 멤버십 개편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리뉴얼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향후 회원 전용 이벤트와 대규모 프로모션 등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유럽 장거리 노선 취항 등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고 차별화된 혜택 제공을 위해 멤버십 개편을 진행하게 됐다”며 “티웨이플러스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내주신 모든 회원께 감사드리며, 보다 강화된 혜택으로 풍부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사진=티웨이항공)
2024.06.11 I 이다원 기자
SKT-경기도, 발달장애인 돌봄에 AI 행동분석 기술 도입
  • SKT-경기도, 발달장애인 돌봄에 AI 행동분석 기술 도입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은 AI 기술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도전적 행동 패턴을 분석하고 데이터화하는 행동 분석 ESG 서비스를 경기도 발달장애지원센터 산하 3개 기관에서 시범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지난 10일 오후 안산시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된 오픈식에는 SKT, 경기도, 안산시,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포커스 H&S 등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발달장애인 AI 돌봄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시범 운영되는 AI 기반 행동 분석 서비스는 SKT의 딥러닝 기반 Vision AI 기술과 포커스 H&S의 영상관제 솔루션을 활용하여 발달장애인들의 도전적 행동을 분석하고, 이를 행동전문가들에게 제공하여 해결책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자해나 타해 등 본인이나 타인의 신체적 안전을 해할 가능성이 있는 행동을 분석해 대안 마련을 돕는 것이다. 왼쪽에서 5번째부터 서봉자 경기도 장애인자립지원과장, 이수재 경기도 AI빅데이터산업과장, 양승지 SKT 부사장, 김유나 한국ABA행동발달연구소장, 전재현 FOCUS H&S 부사장, 박상호 안산시장애인복지관장과 관계자들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SKT기존 발달장애인의 돌발적으로 발생하는 행동 특성상 관찰이나 분석이 쉽지 않았지만, SKT의 AI 기반 행동 분석 기술을 활용하면 자해, 쓰러짐, 배회, 달리기, 점프, 발차기, 주먹질, 밀고당기기, 눕기 등 총 9가지 도전적 행동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해당 행동의 빈도수 및 패턴 등의 데이터를 생성, 기록할 수 있다.경기도는 SKT의 AI 발달장애인 Care 서비스를 통해 AI행동분석 서비스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도전적 행동에 대한 AI 돌봄 서비스의 효과성을 분석할 예정이다. SKT는 경기도와 함께 돌봄 데이터에 기반한 중재 계획을 세워 복지 현장에 있는 전문가들과 협업하는 등 다양한 방향으로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중재 계획이란 발달장애인의 도전적 행동을 정의, 개선 계획 수립, 수행, 결과 분석하는 전반의 프로세스를 말한다.이번 AI 발달장애인 Care서비스는 안산시장애인복지관, 행복한길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의왕시장애인주간보호시설 등 3곳에서 운영될 예정이다.SKT는 지난 2021년 서울대학교병원과 Vision AI 기반 발달장애 조기진단 및 도전적 행동 치료를 위한 기술 개발을 시작으로, 2023년 4월 영유아 자폐스펙트럼장애 조기 진단을 위한 AI 리빙랩을 구축했다. 또한 지난해 11월부터 서울시와 협력하여 종로·도봉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에서 발달장애 AI돌봄 사업을 시범 운영하는 등 현재까지 총 8곳의 발달장애인 AI돌봄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SKT 강세원 ESG추진 담당은 “민관협력을 통해 발달장애인 돌봄 분야에 Vision AI 기술을 접목해 ESG 서비스를 혁신하고 있다”며 “발달장애인과 가족, 돌봄 관계자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SK텔레콤은 AI 기반 ESG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하며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6.11 I 김현아 기자
렉서스코리아, KPGA 박상현·함정우 선수와 홍보대사 계약 연장
  • 렉서스코리아, KPGA 박상현·함정우 선수와 홍보대사 계약 연장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렉서스코리아가 KPGA(한국프로골프협회)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상현(동아제약)·함정우(하나금융그룹) 선수와 렉서스 홍보대사 계약을 연장했다고 11일 밝혔다.박상현, 함정우 선수는 올해 12월까지 ‘팀 렉서스(TEAM LEXUS)’라는 이름으로 활동할 예정이다.활동 기간 훈련이나 경기 참가 시에 박상현 선수는 LS, 함정우 선수는 RX를 제공받게 된다. 또 원포인트 레슨 및 토크 라운지 콘텐츠 제작 등 렉서스와 함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콘야마 마나부 렉서스코리아 사장은 “지난 2023년 KPGA 시즌 중 렉서스 홍보대사인 박상현·함정우 선수가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뜻깊은 한 해를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렉서스는 ‘팀 렉서스’와 ‘렉서스 마스터즈(Lexus Masters)’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욱 다채로운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렉서스코리아는 총상금 10억원 규모의 2024시즌 KPGA 투어 신설 대회인 ‘렉서스 마스터즈’를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나흘간 개최할 예정이다.콘야마 마나부 렉서스코리아 사장(왼쪽부터), 박상현 선수, 함정우 선수가 렉서스 홍보대사 계약을 연장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렉서스코리아)
2024.06.11 I 이다원 기자
"척추·관절 건강도 지키고 환경도 살려요"
  • "척추·관절 건강도 지키고 환경도 살려요"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히말라야 에베레스트마저 쓰레기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에베레스트 30회 등정으로 세계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셰르파 카미 리타는 지난 5월 “에베레스트 정상이 쓰레기 문제로 심각하다”고 전한 바 있다.이러한 환경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2050 탄소중립을 달성하고자 하는 친환경 행보가 대세로 떠오르며 일상에서도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이 펼쳐지고 있다. 이 가운데 일산자생한방병원(병원장 김동우)은 지난 10일 경기도 고양시 고봉산을 찾아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깨끗한 등산길을 만드는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일산자생한방병원 임직원과 봉사단 15명은 등산객의 왕래가 잦은 고봉산 둘레길을 거닐며 생수병, 비닐, 담배꽁초 등 환경 오염의 주범인 쓰레기와 통행에 방해가 되는 잡목들을 치우는 ‘플로깅(Plogging)’을 통해 환경정화에 앞장섰다. 고봉산은 해발 208m의 산으로 둘레길과 함께 일산의 경치를 한눈에 즐길 수 있는 전망대를 포함해 장사바위, 영천사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시민들의 선호도가 높다.플로깅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 ‘플로카 업(plocka upp)’과 영어 단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위에서 유래됐다. 오늘날에는 조깅뿐만이 아닌 등산, 산책 등의 활동에서도 쓰레기를 함께 줍는 행동을 플로깅이라 통칭한다. 일상자생한방병원은 2011년부터 고봉산 환경정화에 발 벗고 나서며 환경 지킴이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일산자생한방병원 김동우 병원장은 “이번 고봉산 환경정화 봉사활동이 지역 사회의 환경 보호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일산자생한방병원은 지역 내 환경 지킴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한편 일산자생한방병원은 추나요법과 침치료, 약침, 한약처방 등 한방통합치료를 통해 허리·목디스크, 척추관협착증, 퇴행성관절염과 같은 근골격계 질환을 치료하고 있다. 2021년 5월에는 의료서비스와 환자 안전관리 시스템의 우수함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로부터 2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으며, 지난해엔 ‘제4기 한방척추 전문병원’으로 지정된 바 있다.일산자생한방병원 봉사단이 봉사활동을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4.06.11 I 이순용 기자
'밤낚시' 손석구, 14일 CGV 뜬다…개봉일 무대인사→팝콘 이벤트
  • '밤낚시' 손석구, 14일 CGV 뜬다…개봉일 무대인사→팝콘 이벤트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독창적인 기법으로 영화계의 새로운 판도를 열 영화 ‘밤낚시’(감독 문병곤)가 개봉 당일인 6월 14일(금) 극장 개봉 기념 무대인사와 스페셜 이벤트를 개최한다.영화 ‘밤낚시’는 어두운 밤 전기차 충전소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 휴머니즘 스릴러다. 영화도 숏폼 콘텐츠로 빠르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는 취지로 단 1000원에 극장에서 관람하는 ‘스낵 무비’의 최초의 시도를 보여준다. 영화 ‘밤낚시’가 개봉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영화 ‘밤낚시’는 CGV에서 6월 14일(금)부터 16일(일), 6월 21일(금)부터 23일(일) 2주간 단독 개봉을 기념, 개봉일 당일에 무대인사와 팝콘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무대인사는 영화 ‘밤낚시’의 공동 제작자이자 배우 손석구와 문병곤 감독이 참석한다. 먼저 개봉 당일인 14일(금)에는 CGV 용산아이파크몰과 CGV 영등포를 찾아가 관객들에게 무대인사와 함께 영화적 경험을 충전시킬 예정이다. 또한 CGV 용산아이파크몰 무대인사를 예매한 관객들 대상 특별한 팝콘 증정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밤낚시’ 개봉 기념 당일 스페셜 이벤트의 자세한 사항은 CGV 공식 SNS 및 어플리케이션,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한편 영화 ‘밤낚시’는 한 남자가 전기차 충전소에서 겪는 미스터리한 사건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더불어 기존 영화에서 볼 수 없던 신선한 시도를 꿰차고자 ‘자동차 카메라의 시선을 담아’ 독특한 영화적 시각들을 완성해 낸 작품이다. 또한 무언가를 낚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배우 손석구의 원맨 액션도 확인해 볼 수 있으며, ‘세이프’(2013)로 한국 최초 칸 국제영화제 단편경쟁부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던 문병곤 감독이 연출로 참여했다. 촬영에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2017), ‘콘크리트 유토피아’(2023)의 조형래 촬영 감독이 촬영을 진행해 12분 59초라는 짧은 러닝타임 동안 한국 영화계의 파격적인 시선을 제시할 것이다.영화 ‘밤낚시’는 6월 14일(금)부터 16일(일), 6월 21일(금)부터 23일(일) 2주간 CGV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4.06.11 I 김보영 기자
G마켓 "자유여행족 주목"…현지 투어·티켓 예약 서비스 오픈
  • G마켓 "자유여행족 주목"…현지 투어·티켓 예약 서비스 오픈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G마켓이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투어/티켓 예약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여행 성격 별 맞춤형 인기상품을 검색할 수 있고, 실시간 가격 확인도 가능하다.G마켓이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투어/티켓 예약서비스’를 오픈한다. (사진=G마켓) 투어/티켓 예약서비스는 전체 여행 일정을 스스로 계획하고 준비해야 하는 ‘자유여행족’을 겨냥해, 현지에서 즐길 수 있는 1만여 개의 상품을 한데 모은 서비스다. 국내와 일본, 동남아, 대양주와 홍콩/대만, 유럽, 미국 등 인기 여행지의 교통패스, 테마파크 입장권, 액티비티 등이 대표적이다. 여행을 떠나기 전은 물론, 여행 현지에서도 실시간 검색, 예약이 가능해 활용도가 높다.여행 맞춤형 상품 검색도 가능하다. 가격, 최소 출발인원, 투어 언어 및 소요시간은 물론, 즉시 사용 여부까지 검색 조건으로 구분해 확인할 수 있다.상품에 따른 실시간 가격 확인도 가능하다. 원하는 예약 상품의 종류와 조건을 지정하고 날짜별로 실시간 가격을 체크해 비교하면 된다. 현지 사정에 따라 가격 변동이 잦은 투어, 티켓 예약상품의 특성상 보다 알뜰한 여행 일정 짜기가 수월해진 것. 가격 외에 ‘고객평가가 좋은 상품’, ‘예약이 많은 상품’ 등의 기준으로 비교도 가능해 직접 다녀온 고객의 후기가 좋은 투어 상품, 여행지에서 놓쳐선 안 될 인기 있는 투어 상품도 확인해 볼 수 있다.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6월 한달 간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600여 개의 인기상품을 10%할인가에 구매 가능하다. 별도의 쿠폰을 사용할 필요없이, 즉시 할인 적용된 가격에 선보이는 상품이다. 대표 상품으로, 일본 오사카 지역 인기 여행지인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고래상어와 함께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는 ‘세부 오슬롭 고래상어투어’, 파리 세느강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바토 파리지앵 크루즈’, 싱가포르의 명소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싱가포르 리버크루즈 탑승권’ 및 ‘괌 돌핀크루즈’, ‘파리 루브르 박물관 입장권’, ‘방콕 실롬타이 쿠킹클래스’ 등이 있다. 그 외에도 G마켓에서 제공하는 투어티켓 할인쿠폰을 적용해 할인가에 구매하면 된다.김희경 G마켓 로열티&부킹플래닝팀 매니저는 “여행을 떠나기 직전까지 더 좋은 조건의 현지 투어 상품을 체크하는 프로 여행족을 위해 실시간 예약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최초 등록한 1만여개의 상품 외에도 더 다양한 투어 상품을 추가할 예정인 만큼 투어/티켓 예약 서비스를 통해 보다 알뜰하고 편리하게 여름 휴가를 준비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11 I 신수정 기자
서대문여성새로일하기센터, 토요 무료 특강 '관리자 역량 레벨업' 진행
  • 서대문여성새로일하기센터, 토요 무료 특강 '관리자 역량 레벨업' 진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서대문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오는 7월 6일 토요 무료 특강 ‘관리자역량 레벨업(Level-up)’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여성가족부지원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올해로 3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여성생애주기별 맞춤 커리어 설계를 위한 서대문새일센터 경단예방지원사업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특히 여성관리자의 조직 내 역할과 리더십 역량을 향상시키고 기업 내 여성의 성장과 승진 및 장기적 관점의 커리어와 생애 설계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여성리더로서 차별화된 관리자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특강으로, 여성이 조직의 중추 역할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성을 위한 리더십 역량, 커리어테크와 조직관리 전략 노하우를 제공한다.교육은 2024년 7월 6일 오전 10시부터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진행되며, 현재 중간관리자이거나 준비 중인 재직 여성, 또는 입사 3년 이상 리더십 및 조직관리에 관심이 있는 재직여성을 대상으로 한다.수강료는 무료이며, 특강 참가 시 특전으로 수료증을 발급하고 교재, 기념품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특강 신청은 온라인 구글 링크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신청자를 대상으로 참여자를 선발한다. 특강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대문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한편, 서대문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오는 6월 29일 자기 주도적 경력개발 및 이직, 전직을 준비하는 재직 여성들을 위한 ‘경력개발 마인드플러스’ 특강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센터 경단예방지원사업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06.11 I 이윤정 기자
베네피아, 에어캐나다·롯데면세점과 제휴
  • 베네피아, 에어캐나다·롯데면세점과 제휴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SK엠앤서비스가 운영하는 선택적 기업 복지 플랫폼 베네피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에어캐나다 및 롯데면세점과 제휴하여 3700여 개 고객사 임직원들에게 한층 더 풍성한 여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베네피아의 회원들은 에어캐나다 항공권을 최대 15%까지 할인 구매할 수 있으며, 제휴 기념으로 퀴즈를 풀면 에어캐나다 왕복 항공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이외에도 베네피아는 에어캐나다가 취항한 뉴욕, LA, 시카고, 밴쿠버, 토론토 등의 호텔 특가 상품도 내놓았다. 하나투어에서 제공하는 최대 30% 할인 특가에 추가로 결제시 5% 더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다.또한 롯데면세점과 손잡고 최대 80달러를 할인받을 수 있는 온라인몰 쿠폰팩을 제공한다. 베네피아 사이트 또는 모바일 앱의 제휴쇼핑 메뉴에서 롯데인터넷면세점으로 접속하면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롯데면세점 사이트에 쿠폰등록 후 사용하면 된다. 해외 여행 시 필수로 챙겨야 하는 여행자보험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일반 여행자보험과 달리 해외에서도 한국에서처럼 편리하고 쉽게 병원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어시스트카드 트래블케어’ 여행자보험을 8월 말까지 10% 할인된 가격으로 가입할 수 있다. 베네피아는 이 밖에도 국내외 항공권 할인, 복지포인트의 마일리지 전환 서비스(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임직원 특가 해외 상품 등 회원들이 편리하고 만족스러운 여행 경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허선영 SK엠앤서비스 대표는 “직장인에게 여행은 단순한 힐링 이상의 의미가 있는 만큼, 직장인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반영해 여행의 모든 단계에 필요한 서비스를 고민하고 있다”라며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하여 고객사 임직원들이 더욱 가치 있고, 합리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를 다변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6.11 I 이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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