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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간호대학, 미 텍사스대 간호대와 연구.학술교류 협력
  • 가톨릭대 간호대학, 미 텍사스대 간호대와 연구.학술교류 협력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이 미국 텍사스대학교 오스틴(The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간호대학과 간호학 공동연구 협력 및 학생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한다.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은 최근 텍사스대학교 오스틴 간호대학과 양 대학의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지속적인 협력관계 유지와 공동연구 참여, 국제 학생 교류 등을 통해 양 대학의 간호학 발전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미국 텍사스주를 대표하는 최상위권 명문 주립대학인 텍사스대학교 오스틴(일명 UT Austin)은 텍사스주 오스틴에 위치한 원조 8개 퍼블릭 아이비 중 하나로, 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의 개교 70주년을 축하하고, 양 대학 간의 연구 및 학술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텍사스대학교 오스틴 간호대학 임은옥 학장, 이혜균 부학장 겸 국제교류센터장, Gayle Timmerman 교육부학장이 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을 방문했다.방문단은 텍사스대학교 오스틴 간호대학에서 운영 중인 석박사 학위 과정과 박사 후 과정, 그리고 간호사 연수 과정을 소개했고, 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은 WHO 협력센터로 올해 재인증 받은 호스피스연구소와 국내 최상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70년간 국내 간호 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우수한 간호대학 교육 시스템에 대한 자세한 브리핑 시간을 가졌다. 임은옥 텍사스대 간호대학장은 “방학을 이용하여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단기 연수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1년간 교환학생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면서 “학생들의 교육 참여 확대 외에도 간호학과 관련한 다양한 연구 기금이 조성된 텍사스대학교 오스틴과 함께 공동연구를 진행한다면 양교에 큰 발전이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유양숙 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대학의 교수들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아이디어를 교환하는 등 활발한 공동연구를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에 개소한 최첨단 간호학 시뮬레이션센터에서 텍사스대학교 오스틴 간호대학 학생들이 다양한 시뮬레이션 교육과 실습을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을 방문한 텍사스대학교 오스틴(The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간호대학 임은옥 간호대학장(사진 오른쪽)과 유양숙 간호대학장(사진 왼쪽)이 방문 행사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2024.06.07 I 이순용 기자
기업은행, 핀란드 정책금융기관과 스타트업 지원 협력
  • 기업은행, 핀란드 정책금융기관과 스타트업 지원 협력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IBK기업은행은 헬싱키에서 핀란드 정책금융 기관인 핀베라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스타트업을 포함한 중소기업 금융 지원 촉진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상호 협력 △중소기업 관련 주요 현안에 관한 연구 교류 등이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양국은 정보통신기술(ICT), 과학기술, 헬스케어 등 미래 혁신 분야에서 협력 수요가 늘고 있다. 특히 헬싱키는 K-스타트업센터 등을 통해 스타트업 지원이 이뤄지고 있어 한국 기업의 진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1999년 설립된 핀베라는 대출, 수출 신용 보증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핀란드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엔 미국 수출입은행(US-EXIM)과 5세대 이동통신 산업, 기후 변화 대응 관련 프로젝트 지원을 위한 MOU를 맺었다.김성태 기업은행장은 “이번 협약이 한국과 핀란드의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는 견고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현지 금융기관과 국제적 협력을 확대해 한국 중소기업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지난 6일(현지시간) 핀베라(Finnvera) 헬싱키 본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문창환 IBK기업은행 경영전략그룹 부행장(오른쪽)과 유씨 하라실타(Jussi Haarasilta) 핀베라 기업금융부문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기업은행)
2024.06.07 I 김국배 기자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기, 태국·베트남서 2600만 달러 수출상담
  •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기, 태국·베트남서 2600만 달러 수출상담
  •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들이 태국과 베트남 시장에서 2600만 달러(한화 355억9400만원 상당) 수출상담 실적을 거두고 돌아왔다.지난달 2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기업과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경기도)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지난 5월 20일부터 25일까지 태국 방콕과 베트남 하노이에서 도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사를 파견해 투자설명회를 열었다.태국과 베트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문제로 최근 환경기술산업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지만, 장비에 대한 의존도와 상하수·폐기물시설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도는 ‘2024년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을 파견해 도내 중소기업의 현지 시장 진출을 도왔다.참가기업 특성에 맞게 태국에서 물산업 관련 정부 기관인 방콕시청, 국립수자원공사, 방콕수도청 관계자를 초청해 투자설명회(IR)를 열고 1:1 심층 상담도 진행해 현지 정부기관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 결과 수출상담은 80건·2060만 달러, 수출계약은 46건·857만 달러(117억2890만원 상당)라는 실적을 거뒀다.경기도는 이번 상담 결과를 토대로 참가 기업들이 현지바이어와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협상을 진행할 수 있도록 경기비즈니스센터(GBC)와 수출멘토를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표명규 경기도수자원본부 상하수과장은 “이번 통상촉진단 파견은 동남아 물산업의 발전과 자연재해 대책에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동남아 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확신하게 된 좋은 계기였다”며 “물산업 중소기업들이 해외 시장에 원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여러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6.07 I 황영민 기자
빙그레 '요맘때' 출시 20주년 기념 광고모델에 'ITZY' 채령 발탁
  • 빙그레 '요맘때' 출시 20주년 기념 광고모델에 'ITZY' 채령 발탁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빙그레는 요거트 아이스크림 ‘요맘때’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광고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빙그레 ‘요맘때’ 20주년 기념 광고 캠페인 모델로 선정된 ‘있지’ 멤버 채령.(사진=빙그레)이번 광고 캠페인은 요맘때의 핵심 속성인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중의적 의미가 담긴 ‘요것(Yogurt)’이라는 단어를 활용한 언어유희로 재치있게 풀어냈다. 모델로는 K팝 걸그룹 ‘ITZY(있지)’의 멤버 채령을 발탁해 진행했다. 실제로 채령은 방송에서 요맘때를 가장 즐겨먹는 아이스크림이라고 자주 밝혀 시너지가 기대된다.광고 영상은 빙그레 공식 유튜브와 SNS 등 다양한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빙그레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 덕분에 20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이번 광고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재단장한 요맘때의 산뜻한 매력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요맘때는 2004년에 출시된 프로즌 요거트 아이스크림이다. 최근에는 출시 20주년을 맞이해 ‘꿀’과 ‘아몬드’를 활용한 ‘허니아몬드(바·콘)’와 ‘허니플레인(카톤)’을 새롭게 출시해 제품 라인업을 확장했. 또 제품 패키지에 직관적으로 유산균 수를 기재해 건강함을 강조하고 요거트가 갖는 산뜻하고 깔끔한 이미지를 디자인 요소로 기획하는 등 브랜드 재단장에 나섰다.
KPGA 선수권, 홀인원하면 목각 트로피…첫 출전하면 기념 액자 증정
  • KPGA 선수권, 홀인원하면 목각 트로피…첫 출전하면 기념 액자 증정
  • KPGA 선수권대회 목각 트로피(사진=KPGA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6일 경남 양산시의 에이원 컨트리클럽에서 개막한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총상금 16억원)에서 앨버트로스, 홀인원, 코스레코드 등 각 부문 최초 기록을 달성한 선수에게는 부상 외에 목각 트로피를 증정한다.KPGA 선수권대회는 에이원 컨트리클럽에서 2016년부터 9년째 열리고 있다. 그동안 앨버트로스는 한 번도 나오지 않았고 홀인원은 7회 탄생했다. 가장 최근 에이원CC에서 탄생한 홀인원은 2022년 대회 2라운드 12번홀(파3)에서 옥태훈(26)과 이재경(25)이 나란히 기록했다.에이원 컨트리클럽의 코스레코드는 61타다. 2018년 대회 1라운드에서 최민철(36)이 9언더파 61타를 기록하며 남, 서코스의 코스레코드를 수립했다. 2022년 대회 정상에 오른 신상훈(26)은 당시 3라운드에서 10언더파 61타(10언더파)를 적어내 타이 기록을 써냈다.6일 열린 1라운드에서 김원섭 KPGA 회장은 KPGA 선수권대회에 처음 출전한 선수 20명에게 기념 액자를 전달했다. 한국 최초의 프로골프 대회이자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본 대회 첫 출전을 축하하기 위함이다.장유빈(22)과 조우영(23)을 비롯해 한서준(34), 김재승(31), 홍상준(31), 박규민(29), 현승진(25), 김용태(25), 김국진(26), 김범수(26), 조락현(미국), 재즈 쩬와타나논(태국), 이승찬(24), 엄정현(25), 채상훈(23), 김백준(23), 김병준(21), 송민혁(20), 정재현(19), 이창기(뉴질랜드)가 올해 KPGA 선수권대회에 처음 출전했다.또한 KPGA 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선수 156명 전원에게 KPGA 선수권대회의 트로피와 역대 우승자 이름이 새겨진 기념 티셔츠와 모자를 전달, KPGA 선수권대회 출전 자부심을 고취시켰다.첫 출전 기념 액자와 기념 티셔츠, 모자 등을 받은 홍상준은 “그동안 중계로만 대회를 지켜봤다. 실제로 출전하게 돼 무한한 영광”이라며 ”KPGA 선수권대회는 특별함이 가득한 대회로 느껴지며 KPGA 투어 선수라면 누구나 출전하고 싶은 대회임에 틀림없다”고 이야기했다.한편 올해 KPGA 선수권대회는 총상금은 16억원, 우승상금은 3억 2000만원 규모로 펼쳐진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포인트 최다 점수인 1300포인트와 투어 시드 5년(2024~2029년)이 부여된다.1958년 6월 12일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골프 대회로 첫 선을 보인 뒤 지금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진행되고 있는 KPGA 선수권대회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대회다.KPGA 선수권대회 첫 출전 기념 액자를 받은 홍상준(사진=KPGA 제공)
2024.06.07 I 주미희 기자
'유럽 취항' 티웨이항공, 파리까지 승인 완료…로마·바르셀로나 항공권 판매
  • '유럽 취항' 티웨이항공, 파리까지 승인 완료…로마·바르셀로나 항공권 판매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사진=이데일리DB)티웨이항공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인천발 이탈리아 로마, 스페인 바르셀로나행 노선에 신규 취항하며 유럽 하늘길 확장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티웨이항공은 이날 오전 인천~로마, 인천~바르셀로나 노선 항공권 스케줄을 오픈한다. 인천~로마 노선은 오는 8월 8일부터 화·목·일요일 주 3회, 인천~바르셀로나 노선은 9월 11일부터 월·수·금 주 3회 일정으로 A330~200 항공기(246석)를 투입해 운영한다.지난 2월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을 조건부 승인했다. 이 과정에서 조건으로 △로마 △바르셀로나 △프랑크푸르트 △파리 등 네 개 노선에 경쟁제한 우려가 있다며 티웨이항공이 해당 노선에 진입할 것을 내걸었다.이후 티웨이항공은 유럽행 네 개 노선에 대한 원활한 취항을 준비해 왔다. 지난 5월 크로아티아 신규 취항을 시작으로 유럽 하늘길을 본격 확장해 온 티웨이항공은 이번 로마·바르셀로나행 신규 노선을 통해 안정적으로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또한 독일 프랑크푸르트 노선은 10월 중 취항 예정이며, 프랑스 파리 노선은 한국·프랑스 간 항공당국 합의를 마치고 취항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티웨이항공은 영업 스케줄을 고려해 취항 일자를 확정하는 대로 항공권을 판매키로 했다.티웨이항공은 이번 인천~로마, 바르셀로나 노선 취항을 기념해 이날 오후 2시(14시)부터 초특가 ‘1만원 운임’ 프로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유류할증료·공항세 포함 1인 편도 총액 13만5500원에 로마·바르셀로나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다.로마행 출발 편은 인천공항에서 오후 12시 35분 출발해 로마 피우미치노 레오나르도 다 빈치 공항에 현지 시각 오후 7시 15분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로마 피우미치노 레오나르도 다 빈치 공항에서 오후 9시 15분에 출발해 다음 날 오후 4시 5분경 인천공항에 내린다.바르셀로나행 출발 편은 인천공항에서 오전 11시 5분 출발해 바르셀로나 엘 프라트 공항에 현지 시각 오후 6시 50분에 도착하며 돌아올 때는 엘 프라트 공항에서 오후 8시 50분에 출발해 다음 날 오후 4시 10분경 인천공항에 도착한다.티웨이항공은 바르셀로나행 특가 항공권을 7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로마행 항공권은 11~14일 나흘간 선착순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6일까지 매일 오후 2시 티웨이항공 앱을 통해 선착순 150명을 대상으로 사용할 수 있는 10만원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기다리신 로마와 바르셀로나로 향하는 항공권 스케줄을 오픈하며 놓치기 아까운 역대급 운임 이벤트와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며 “티웨이항공은 증가하는 유럽 여행 수요에 부응하며 더욱 편안하고 안전한 여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07 I 이다원 기자
하나증권, ‘2024 테니스 챔피언십’ 개최…1500명 참가
  • 하나증권, ‘2024 테니스 챔피언십’ 개최…1500명 참가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하나증권은 ‘2024 하나증권 테니스 챔피언십’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이병철 하나증권 WM그룹장(오른쪽 세번째)과 남자복식 단체전 우승팀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하나증권)이번 행사는 지난해 5월 개최한 하나증권 테니스 페스티벌에 이어 하나증권이 2회째 개최한 아마추어 대상 대회다. 테니스 초보부터 상급자까지 전국 아마추어 테니스 동호인 1500여명, 688개팀이 참여했다.대회는 남자복식, 여자복식, 단체전 등 팀을 이뤄 진행됐다. 테니스 구력과 입상 경력 등에 따라 참여 등급을 아이언, 브론즈, 실버, 골드, 플래티넘 등으로 구분해 형평성을 높였다. 대회 신청부터 진행까지 전 과정을 ‘테니스타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실시했다.이병철 하나증권 WM그룹장은 “테니스를 사랑하는 많은 분이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 규모는 물론 참가자 혜택 등까지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한국 아마추어 테니스 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손님들을 위한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하나증권은 지난 2022년부터 대한테니스협회 메인 스폰서로 활동하며 한국 테니스 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2024.06.07 I 김응태 기자
제놀루션, ‘환경의 날 맞이’ 서울 식물원에서 플로깅 행사 진행
  • 제놀루션, ‘환경의 날 맞이’ 서울 식물원에서 플로깅 행사 진행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그린바이오기업 제놀루션(225220)은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기념해 서울 식물원에서 플로깅(plogging) 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건강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이다. (사진=제놀루션)환경의 날은 매년 6월 5일로, 국제사회가 지구환경 보전을 위해 공동노력을 다짐하며 제정한 날이다. 이번 행사엔 제놀루션의 임직원뿐만 아니라 서울시민들도 함께 참여해 서울 식물원의 아름다움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참가자들은 식물원 곳곳을 돌며 버려진 쓰레기를 주웠고, 플로깅의 의미와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보냈다. 김민이 제놀루션 연구소장은 “서울 식물원은 제놀루션에서 키우고 있는 약 35만마리의 꿀벌들의 주식량원으로서 정원·호수·습지가 공존하는 도심에서 푸르른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서울 최초 도시형 식물원”이라며 “환경의 날을 맞아 직원들과 시민들이 함께 서울 식물원 플로깅을 통해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제놀루션은 지난달 20일 세계 꿀벌의 날을 맞아 꿀벌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이 캠페인에선 꿀벌 서식지 보존과 꿀벌의 생태계 역할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제놀루션은 환경 보호와 생태계 보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2024.06.07 I 박순엽 기자
바이틀 사장 "'페이커' 역동성, 벤츠 차와 닮아…젊은 고객 수요 공략"
  • 바이틀 사장 "'페이커' 역동성, 벤츠 차와 닮아…젊은 고객 수요 공략"
  • [이데일리 이다원 김가은 기자] “페이커의 우수한 실력과 역동성을 메르세데스-벤츠 차량 주행 성능과 연계해 볼 수 있습니다. 젊은 고객을 사로잡을 수 있는 e스포츠 마케팅을 이어갈뿐만 아니라, 다양한 온라인 기반 서비스도 출시해 수요를 잡고자 합니다.”지난 6일 마티아스 바이틀(왼쪽)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이 ‘페이커’ 이상혁 선수에게 헌정 액자를 선물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김가은 기자)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 6일 신라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이날 바이틀 사장은 e스포츠 선수 ‘페이커’ 이상혁의 ‘전설의 전당’(Hall of Legends) 헌액을 기념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메르데세스-벤츠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롤) 공식 파트너이자 이상혁 선수가 속한 프로팀 T1의 후원사이기도 하다.바이틀 사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이상혁 선수를 위해 맞춤 제작한 차량을 헌정했다.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 차량으로, 헤드레스트에는 페이커의 서명이, 플로어 매트에는 전설의 전당 레터링이 각각 새겨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바이틀 사장은 이상혁 선수에게 해당 차 열쇠를 직접 선물했다. 차를 고른 이유에 대해 바이틀 사장은 “페이커의 업적, 숙련도, 에너지를 봤을 때 알맞은 차종”이라며 “우수한 성능과 성공, 디테일에 집중하는 것이 저희가 추구하는 가치”라고 했다.메르세데스-벤츠는 e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젊은 소비자를 공략하고자 한다. 바이틀 사장은 “페이커라는 선수만 봐도 그의 우수한 실력과 역동성을 볼 수 있다”며 “기술 그 자체인 e스포츠와 벤츠 차량을 주행하는 것을 연계해 조화할 수 있고 시너지 효과도 낼 수 있다고 본다”고 했다. 또한 “T1 팀의 파트너로서 자부심을 느낀다”고도 덧붙였다.그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갖춘 차종으로 젊은 고객 수요를 확실히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도 드러냈다. 최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순수전기 SUV EQA·EQB 등 엔트리(진입) 레벨 차량 신차를 선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바이틀 사장은 “엔트리 레벨, 콤팩트 카를 제공하겠지만 사실 고객 나이 등에 있어서 제한이 있지는 않다”며 “콤팩트 차종뿐만 아니라 S클래스, 마이바흐 등 전 차종에 걸쳐 젊은 고객이 많다”고 강조했다.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이 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전설의 전당’ 헌액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김가은 기자)젊은 고객 수요를 잡기 위한 서비스도 다양화한다. 바이틀 사장은 “지난해 T1이 우승하는 등 성공적인 e스포츠 마케팅 캠페인뿐만 아니라 많은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또한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도 온라인으로 정보를 얻거나 상담을 원하는 젊은 고객들이 있기 때문에 이번 주에 버추얼 판매 컨설팅 서비스를 파일럿으로 출시했다”고도 밝혔다. 그는 “집이든 카페든 장소와 무관하게 온라인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고, 실제로 구매까지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 저희의 목표”라고 말했다.올해 1분기 홍해발 물류난으로 인해 신차 공급에 어려움을 겪었던 메르세데스-벤츠는 이같은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준비도 마쳤다. 바이틀 사장은 “지금은 공급망 상태가 원상복귀 됐다”며 “내부적으로 조치를 취해 만일 또 다시 이런 사태가 벌어지면 다른 루트로 배송하고, 기간이 더 걸리더라도 리스크가 없도록 해 원활한 공급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메르세데스-벤츠, 리그 오브 레전드 ‘페이커’ 이상혁 선수만을 위한 메르세데스-AMG SL 63 헌정.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2024.06.07 I 이다원 기자
신한은행 “신용카드도 비교해보고 신청하세요”
  • 신한은행 “신용카드도 비교해보고 신청하세요”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신한은행은 시중은행 최초로 5개 카드회사와 제휴 계약을 맺고 ‘신용카드 비교·중개 서비스’를 ‘신한 SOL뱅크’ 앱 ‘머니버스’ 메뉴에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신용카드 비교·중개 서비스’는 개인 소비현황에 따른 추천 카드상품, 예상 혜택 금액 등 정보를 제공하고 각 카드회사 연계를 통해 카드 신규 발급, 이벤트 참여까지 이어주는 서비스다. 현재 신한카드, 롯데카드, 현대카드, 현대백화점카드, NH카드 등 5개 카드사의 60여개 카드 상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발급을 원할 경우 바로 연결되는 각 카드사의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향후 더 많은 카드회사와 제휴를 추진해 카드상품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신한은행은 이번 ‘신용카드 비교·중개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신한 SOL뱅크’ 이벤트 페이지에서 이벤트 응모하기를 누르고 ‘머니버스’에서 신용카드 상품을 비교해 본 고객 선착순 2만명에게 CU상품권(1000원)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신용대출·주택담보대출·예적금 비교·중개 서비스에 이어 신용카드까지 서비스를 확장해 시중은행 중 가장 많은 금융 상품을 비교·중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금융회사들과 함께 고객에게 더 이롭고 좋은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07 I 정두리 기자
페이커 "프로생활, 잘 될수만은 없어…계속 발전하는 게 목표"
  • 페이커 "프로생활, 잘 될수만은 없어…계속 발전하는 게 목표"
  •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전설의 전당에 최초로 헌액된 것은 과거의 제 업적을 기리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전에 업적들은 뒤로 한 채 앞으로 계속 나아갈 겁니다”‘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영빈관에서 열린 ‘전설의 전당’ 초대 헌액 기념 미디어데이에서 말하고 있다(사진=김가은 기자)e스포츠계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T1의 ‘페이커’ 이상혁은 지난 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전설의 전당’ 초대 헌액 기념 미디어데이에서 담담한 어조로 이같이 말했다. 평소 명상을 많이 하고, 관련 논문도 찾아 공부하고 있다는 그는 마치 ‘도인’ 같은 분위기를 뿜어냈다. 반면 그를 축하하기 위해 모인 참석자들은 기쁨과 감동이 어린 표정으로 그를 바라봤다.페이커가 처음 입성하게 된 전설의 전당은 타 스포츠에서 운영되고 있는 명예의 전당이라는 콘셉트를 ‘리그 오브 레전드(LoL)’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기념행사다. 보통 은퇴한 선수들을 헌액하지만 페이커는 이례적으로 현역 생활 중 이름을 올렸다. 실력 뿐만 아니라 인성과 사회적 영향력을 모두 고려한 결과다.SKT T1에서 데뷔한 페이커는 e스포츠 역사상 가장 많은 국제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LoL e스포츠 최상위 대회인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서 통산 4회(2013·2015·2016·2023) 우승 기록을 쓰기도 했다. 특히 2015년과 2016년 2회 연속 우승 기록은 전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기록이다. 뿐만 아니라 상반기에 열리는 국제 대회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서도 2016년과 2017년 우승했다. 국내 대회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대회에서도 총 10회 우승하며 가장 많은 트로피를 획득했다. LoL이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도 초대 국가대표이자 금메달리스트로 등극했다. 페이커가 쌓아온 이력에 ‘최초·처음’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은 이유다.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영빈관에서 열린 ‘전설의 전당’ 초대 헌액 기념 미디어데이에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받을 트로피가 전시돼 있다(사진=김가은 기자)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영빈관에서 열린 ‘전설의 전당’ 초대 헌액 기념 미디어데이에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트로피를 살펴보고 있다(사진=김가은 기자)사회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주는 대표적인 인물이기도 하다. 페이커는 유니세프 ‘페이커 패키지’를 통해 하루 만에 1억 원에 가까운 기금을 모으거나, 개인적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랑의 열매에 5000만원을 기부하고 폭우로 인한 수해 복구기금을 보태는 등 사회에 기여하는 여러 활동을 하고 있다. 평소 말투나 행동에 대한 소신에서도 그의 철학을 엿볼 수 있다.바른 말과 행동으로 유명한 그에게 평소 생각을 물었다. 페이커는 “항상 말을 하거나 행동할 때 다른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줄 지 생각한다”며 “특히나 e스포츠를 보는 시청자층이 어려 매체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조심성을 기한다. 절제되고 바람직한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e스포츠와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페이커는 “e스포츠의 성장은 예견돼 있었다. 게임에 대한 관심도가 전 세계 중 우리나라가 가장 높아 반드시 성장할 거라고 생각했다”며 “우리나라가 e스포츠에서 강세를 보이는 것도 좋은 선수 풀이 있고, 환경이 좋기 때문이다. 프로선수가 할 몫을 열심히하는 것이 e스포츠를 위한 최선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10년 이상 e스포츠의 정점을 유지하는 원동력으로 그는 팬들의 사랑을 꼽았다. 페이커는 “처음에는 돈을 좀 많이 벌고 싶었는데 요즘은 팬들의 사랑을 많이 받는 것이 흔치 않은 일이고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팬들을 즐겁게 해주고 싶다는 것이 원동력”이라고 역설했다.향후 걸어갈 행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페이커는 “시련을 이겨내는 것 자체가 의미있다고 생각한다. 프로 생활이 잘 되기만 할 수는 없다”며 “향후 10년 동안 계속해서 발전하는 길을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할 것 같다”고 말했다.마티아스 바이틀 벤츠코리아 대표(왼쪽)가 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영빈관에서 열린 ‘전설의 전당’ 초대 헌액 기념 미디어데이에서 ‘페이커’ 이상혁 선수에게 헌정 아트그래픽과 자동차 키를 전달하고 있다.(사진=김가은 기자)‘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영빈관에서 열린 ‘전설의 전당’ 초대 헌액 기념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다(사진=김가은 기자)
2024.06.07 I 김가은 기자
대만서 'TSMC 1인자' 만난 최태원…"AI 초석 함께 열자"(종합)
  • 대만서 'TSMC 1인자' 만난 최태원…"AI 초석 함께 열자"(종합)
  •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인 대만 TSMC의 수장과 만나 인공지능(AI) 반도체 협업을 논의했다. 근래 들어 최 회장은 직접 발로 뛰며 글로벌 반도체 거물들과 만나 왔다. 특히 TSMC와 이번 회동은 이혼 항소심 판결 이후 첫 공식 해외 출장이어서 더 관심이 모아진다.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과 웨이저자 TSMC 회장이 지난 6일(현지시간) 대만 타이베이 TSMC 본사에서 회동한 이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그룹 제공)7일 SK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6일(현지시간) 대만에서 웨이저자 TSMC 최고경영자(CEO) 겸 이사회 의장(회장) 등 대만 IT업계 주요 인사들과 만났다. 웨이 CEO는 지난 4일 주주총회를 통해 이사회 의장에 공식 선임되면서 회장직을 겸하게 됐다. 지금까지는 모리스 창 창업자가 2018년 6월 경영에서 공식 퇴진한 이후 류더인 회장과 웨이 CEO가 공동으로 회사를 이끌어 왔다. 올해 주총을 계기로 TSMC는 ‘웨이저자 1인자 체제’가 공식화한 것이다.최 회장은 이번 자리에서 “인류에 도움 되는 AI 시대 초석을 함께 열어가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분야에서 SK하이닉스와 TSMC의 협력을 강화하자는 것이다. 곽노정 SK하이닉스(000660) 사장도 회동에 배석했다.실제 두 회사는 6세대 HBM인 HBM4부터 협업 수준을 더 높일 계획이다. HBM4부터 ‘베이스 다이’(Base Die)라고 불리는 HBM 1층 받침대를 TSMC의 로직 선단 공정에서 생산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SK하이닉스는 5세대까지는 베이스 다이를 비롯해 HBM의 모든 부분을 직접 만들었는데, GPU 위에 HBM을 수직으로 올리는 패키징 공법을 도입하는 6세대부터는 베이스 다이의 성능 개선을 위해 TSMC와 협업하기로 했다. 두 회사는 지난 4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현재 AI 가속기는 GPU와 HBM을 바로 옆에 수평으로 붙이는 패키징 기법을 쓰고 있다. 이때 베이스 다이는 말 그대로 받침대 역할을 한다. 그러나 GPU와 HBM이 사실상 한몸이 되는 6세대부터는 베이스 다이의 역할이 더 커진다. GPU와 HBM 사이에서 데이터가 오가는 속도와 효율을 더 높이려는 목적으로 베이스 다이가 약간의 연산을 직접하는 식으로 진화해야 해서다. SK하이닉스는 이같은 협력을 바탕으로 내년부터 HBM4를 양산한다는 계획이다.(그래픽=김일환 기자)이번 회동은 최 회장의 AI 반도체 광폭행보의 연장선상에 있다. 최 회장은 지난해 12월 당시 ‘슈퍼 을(乙)’로 불리는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생산기업인 네덜란드 ASML 본사를 찾아 SK하이닉스와 기술 협력 방안을 끌어냈다. EUV용 수소 가스 재활용 기술과 차세대 EUV 개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난 4월에는 미국 새너제이 엔비디아 본사에서 젠슨 황 CEO를 만났다. SK하이닉스는 전 세계 GPU 시장을 장악하다시피 한 엔비디아에 4세대 HBM인 HBM3를 사실상 독점 공급하고 있다. 5세대 HBM3E 8단 제품 역시 가장 먼저 양산해 엔비디아에 공급하기 시작했다.이번 웨이 회장과 미팅이 이혼 항소심 판결 이후 첫 공식 해외 출장이라는 점도 관심사다. 그는 지난 3일 “개인적인 일로 SK 구성원과 이해관계자 모두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면서 “엄혹한 글로벌 환경 변화에 대응하며 사업 경쟁력을 제고하는 등 그룹 경영에 한층 매진하고자 한다”고 판결에 대한 공식 입장을 냈다. 재계에서는 ‘본업에 더 충실하겠다’는 메시지를 사흘 만에 경영 행보로 몸소 보였다는 해석이 나온다.SK그룹 관계자는 “최 회장의 행보는 한국의 AI, 반도체 산업과 SK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게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07 I 김정남 기자
CJ프레시웨이, 노인요양시설 급식전문 서진푸드와 업무협약 체결
  • CJ프레시웨이, 노인요양시설 급식전문 서진푸드와 업무협약 체결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CJ프레시웨이는 지난 5일 노인요양시설 이동급식 전문 기업 ‘서진푸드’와 업무협약을 맺고 어르신의 건강한 급식 문화 조성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동급식이란 주방 시설이나 조리 인력이 없는 현장에 완조리된 식사를 배송하는 방식을 말한다.배도수(오른쪽) CJ프레시웨이 급식사업담당과 최성규 서진푸드 대표가 지난 5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CJ프레시웨이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CJ프레시웨이)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요양원, 주야간보호센터 등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이동급식 운영 역량 및 효율성을 높이고 최근 심화되고 있는 급식 조리 인력난 해소에도 앞장선다는 계획이다.CJ프레시웨이는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헬씨누리’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서진푸드가 운영하는 이동급식 제조 시설에 맞춤 식자재를 유통하고 위생 및 품질관리·제조 컨설팅 등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 양사는 상호 보유하고 있는 메뉴 개발, 제조 역량을 활용해 급식 운영 효율을 높이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최성규 서진푸드 대표는 “노인요양시설의 이동급식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CJ프레시웨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선한 식재료를 공급받아 이동급식 전 과정에서 안전한 급식 환경을 구축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배도수 CJ프레시웨이 급식사업담당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노인요양시설의 이동급식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헬씨누리는 노인 급식에 최적화된 식자재와 솔루션을 제공해 어르신의 건강한 급식 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이집트, 공공 부문 디지털 전환 혁신 위한 장관급 협력 추진
  • 한국-이집트, 공공 부문 디지털 전환 혁신 위한 장관급 협력 추진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행정안전부는 이상민 장관이 7일 서울시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암르 탈랏(Amr Talaat) 이집트 통신정보기술부 장관과 만나 양국의 공공부문 디지털 전환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디지털정부 시스템 구축 협력 방안 등에 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이상민(사진 오른쪽) 행정안전부 장관이 7일 오전 서울시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암르 탈랏’ 이집트 통신정보기술부 장관을 만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이번 면담은 암르 탈랏 이집트 통신정보기술부 장관이 최근 열린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부대 행사인 ‘제10회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리더십 포럼’에 참석하는 것을 계기로 성사됐다. 이집트 측에서 공공 부문의 디지털 전환 전략을 함께 논의하자고 우리나라에 먼저 제안했다.이번 면담에서 이 장관은 대한민국의 ‘디지털 플랫폼 정부’ 비전과 주요 정책들을 소개했으며, 이집트 정부의 ‘디지털 이집트 2030’ 전략에 대해 경청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021년 공공행정협력단 파견, 2023년 디지털정부 협력사절단 파견 등을 통해 이집트 정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왔으며, 내년에는 이집트에 ‘디지털 정부 협력 센터’ 신설을 추진 중이다.이상민 장관은 “대한민국의 선도적인 디지털 정부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이집트의 공공 부문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더 나아가 글로벌 디지털 격차 해소에 앞장서고 디지털 공동 번영 사회 실현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암르 탈랏 장관은 “한-이집트 디지털 정부 협력 센터 신설은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되고 있는 양국 간 협력 증진의 주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마지막으로 이 장관은 “이집트는 아프리카 대륙의 선도국이자 아시아-아프리카-유럽을 연결하는 지리적 요충지로서 양국의 협력 잠재력이 매우 크다”며 “한국의 핵심 경제 협력 파트너인 이집트와 앞으로 디지털 정부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4.06.07 I 이연호 기자
만개한 꽃에서 느끼는 일상의 추억…모리 개인전 '만개한 삶'
  • 만개한 꽃에서 느끼는 일상의 추억…모리 개인전 '만개한 삶'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스쳐 지나가는 일상을 즐겁게 추억해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6월 7일부터 7월 31일까지 서울 송파구 후지필름 코리아 잠실 에비뉴엘점에서 열리는 모리 작가의 개인전 ‘Life in full bloom; 만개한 삶’을 통해서다.일러스트레이터 모리는 소소하지만 추억이 되는 일상을 담은 편안하고 따뜻한 작품을 선보여왔다. 2020년에는 ‘누군가의 일상, 누군가의 꿈’을 주제로 한 ‘더 포스터 북 by 모리’를 통해 ‘누군가의 평범한 일상이 누군가에게는 꿈일 수 있다’는 희망찬 메시지를 전해 주목받았다. 특히 삼성전자, 네이버, 국립민속박물관 등 여러 기업 및 기관과 협업하며 특유의 감성이 담긴 아트웍을 공개한 바 있다.모리 작가의 ‘Life is Bloom; 만개한 삶’(사진=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이번 전시에서는 다채롭고 과감한 컬러를 사용한 디지털 아트웍 14점을 선보인다. 만개한 꽃을 그린 대표작에는 삶의 모든 순간을 향한 작가의 응원 메시지가 담겨있다. 작가는 작품에 대해 소중한 이에게 선물할 센터피스(Center Piece·테이블의 중앙에 두는 장식물)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작업했다고 밝혔다. 또한 꽃이 피고 지듯 우리의 삶도 그와 같다며, 평범해 보이는 하루도 만개한 꽃과 같이 찬란하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강아지에게 위로받을 때의 마음이나 거대한 나무 위에서 바라보는 노을 등 작품을 통해 일상과 상상을 오가는 재미를 선사한다.후지필름 코리아는 이번 전시 오픈을 기념해 방문객들에게 유니크한 감각이 돋보이는 명함 크기의 달력을 무료로 증정한다. 달력에는 작가의 다양한 아트웍을 담았다. 후지필름 코리아 임훈 사장은 “전시를 통해 소소한 시간들이 주는 즐거움을 되짚어 보며 좋은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6.07 I 이윤정 기자
바이든 “우크라, 美무기로 모스크바 공격 허용 안해”
  • 바이든 “우크라, 美무기로 모스크바 공격 허용 안해”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무기가 러시아 수도인 모스크바를 공격하는 데 사용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은 공격이 아닌 방어 용도일 뿐, 러시아를 자극해 확전으로 이어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다. 조 바이든(오른쪽)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프랑스 노르망디에서 ABC뉴스의 데이비드 뮤어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ABC뉴스 방송 캡쳐)6일(현지시간) 노르망디 상륙작젼을 기념한 디데이 80주년을 맞아 프랑스를 방문한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ABC뉴스와 단독 인터뷰를 갖고 우크라이나가 미국산 무기를 러시아 본토 공격에 이미 사용했는지 묻는 질문에 “러시아가 점령한 하르키우 인근 지역으로 사용을 제한했다”고 답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우크라이나가 미국으로부터 지원받은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본토를 공격하는 것을 일부 허용키로 했다. 이와 관련,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인터뷰에서 “러시아가 국경 너머에서 우크라이나에 있는 구체적인 표적들을 공격할 때 (우크라이나가) 무기들을 국경 인근에서 사용하는 것을 허용했다”며 “우리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200마일(약 321km) 안까지 타격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았다. 모스크바나 크렘린궁을 타격하는 것을 승인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ABC는 바이든 대통령이 직접적인 답변을 내놓지는 않았지만, 단호한 어조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수도나 정부 소재지를 표적으로 삼는 데 미국산 무기를 사용할 권한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부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러시아 영토 공격을 위해 우크라이나에 고정밀 무기를 공급하는 것은 이번 전쟁에 직접 참여하는 것이라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발언이 걱정되느냐’는 질문에 “나는 그를 40년 넘게 알고 있다. 그는 40년 동안 나를 걱정하게 했다. 그는 괜찮은 사람이 아니다. 그는 독재자이며, (우크라이나를) 계속 공격하며 자신의 조국을 단결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모스크바나 크렘린궁을 타격하고 국경 너머를 공격하기 위해 그들(우크라이나)에게 무기를 주는 것을 말하는 게 아니다. 국경 바로 인근에서 사용할 무기를 주는 것에 대해 말하고 있다. 그들은 러시아인들이 자신들을 죽이려고 진격하면서 사용하는 재래식 무기들에 의해 심각한 공격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러시아 본토 공격을 위한 것이 아닌, 러시아의 공격으로부터 방어 목적의 무기 제공이라는 얘기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결정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이 확전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엔 “그럴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또 미군은 단 한 명도 참전하지 않고 무기만 지원했으며, 이런 상황에서 러시아군 35만명이 죽거나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외에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추문 입막음 돈’ 유죄 평결과 관련해 “공정한 재판을 받은 것”이라며 “트럼프 전 대통령은 법치주의를 약화하려는 시도를 중단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차남인 헌터 바이든이 총기 불법 소유 혐의로 재판을 받는 것과 관련해선 어떤 판결이 나오든 인정할 것이라며 사면 가능성은 없다고 했다.
2024.06.07 I 방성훈 기자
한경협, 순직영웅 유가족 지원…'우리, 함께' 프로젝트 실시
  • 한경협, 순직영웅 유가족 지원…'우리, 함께' 프로젝트 실시
  •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류진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회장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우리, 함께’ 프로젝트 개시식을 개최해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제복의 영웅을 기렸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7일 FKI타워에서 열린 ‘히어로즈 패밀리 가족사진 우리 함께 프로젝트 개시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제복의 영웅들을 기억하고 감사하기 위해 준비되었다.(사진=한경협)이번 프로젝트는 국가와 경제계가 남겨진 가족들 곁에 함께하고 특히 어린 자녀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번 행사엔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히어로즈 패밀리 가족사진 프로젝트를 통해 하루하루 성장하는 자녀들의 아름다운 순간과 가족들의 행복한 순간을 기록하고 감동을 선물하기 위해 힘을 모아 주신 한경협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감사하다”며 “프로젝트에 참여한 모든 히어로즈 패밀리들이 행복하고 잊혀지지 않을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강에 투신한 실종자를 수색하다가 순직한 고(故) 유재국 경위와 수난구조 활동 중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 고(故) 심문규 소방장, K-9자주포 사격훈련 중 폭발사고로 순직한 고(故) 이태균 상사 등 제복 영웅의 유가족 3가구가 프로젝트 시작을 함께 알렸다.특히 한경협은 지난해 10월 부천 원미산 화재 현장을 조사하던 중 순직한 고(故) 박찬준 경위의 자녀가 태어난 지 100일을 맞이해 백일 사진과 가족사진을 촬영해 선물했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에는 비틀즈 출신 폴 매카트니의 전속 사진작가로 널리 알려진 김명중 작가가 참여해 히어로즈 패밀리 31가구의 가족사진을 촬영한다. ‘사람이 아닌 인생을 담는다’는 작가의 가치관에 따라 ‘영웅’의 가족이라는 품격에 걸맞은 작품을 만들어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감동을 선물할 계획이다. 류진 한경협 회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은 앞서가신 영웅들의 희생 위에 서있다”며 “이분들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것은 5천만 국민 모두의 마땅한 도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영웅의 빈자리를 채워드릴 수는 없겠지만 가족분들 곁에서 늘 함께하겠다는 뜻을 모아 ‘우리, 함께’ 프로젝트를 마련한 만큼 영웅가족 여러분이 항상 용기와 긍지를 잃지 않으시도록 한경협이 힘껏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6.07 I 조민정 기자
르노코리아, '르노 성수'에 나이스웨더 입점…브랜드 경험 확대
  • 르노코리아, '르노 성수'에 나이스웨더 입점…브랜드 경험 확대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르노코리아가 ‘플레이 르노(Play Renault)’ 브랜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플래그십 스토어 ‘르노 성수’에서 다채로운 이벤트를 열고 있다. 르노코리아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나이스웨더(NICE WEATHER)’를 입점시키고 고객 이벤트를 열며 접점을 늘릴 계획이다.르노 성수에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나이스웨더’가 입점한다. (사진=르노코리아)7일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오는 15일 나이스웨더의 르노 성수 입점을 기념하는 고객 초대 행사가 열린다.나이스웨더는 트렌디한 문화와 일상 소비재를 감각적으로 선보이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젊은 세대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르노와 나이스웨더가 제안하는 경쾌한 라이프스타일을 고객과 나눌 예정이다.또한 6월 한 달간 나이스웨더 △소화기 △키링 △양말 등과 르노의 △리유저블 텀블러 등을 증정하는 방문 고객 대상 추첨 이벤트를 비롯해 ‘디 오리지널’ 르노 굿즈를 10% 할인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이처럼 르노코리아는 서울 성동구 ‘르노 성수’를 통해 고객들이 신차 구매 목적 없이도 언제나 편히 방문할 수 있도록 ‘플레이 르노’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달에는 매주 토요일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를 연다.르노코리아와 나이스웨더 굿즈들. (사진=르노코리아)오는 15일, 22일에는 성수 ‘1유로 프로젝트’ 입점 브랜드와 함께 이벤트도 연다. 1유로 프로젝트는 임대료 1유로에 입점한 브랜드들이 오래된 공간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도록 하는 도시 재생 프로젝트다.르노코리아는 르노 성수에서 오는 27일 ‘2024 부산 모빌리티쇼’를 통해 공개될 새로운 하이브리드차 ‘오로라1’(프로젝트명)가 공개되는 것을 기념하는 다양한 고객 이벤트도 열 계획이다.
2024.06.07 I 이다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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