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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5,733건

  • (가판분석)7월17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김상욱기자] ◇헤드라인 - 조선 : 미 탈북자 수천명 수용 검토..WP보도 - 한국 : 김영진 농림 전격사퇴 파문..새만금 결정 항의 - 경향 : 북핵, 막다른 골목 왔다 - 동아 : 미, 탈북자 수천명 수용 검토..백악관 구체방안 논의 - 한겨레 : "다자속 양자 대화" 북한 융통성 보여 - 매경 : 美 주요기업 실적 좋아졌다..인텔 2분기 순익 두배 - 서경 : "10년간 先성장정책 펼쳐야"-CEO포럼 - 한경 : 국민은행 부행장 13명 전원사표 ◇주요기사 - 삼성전자 2분기 순익 1.13조..LCD·휴대폰 선전 - 삼성전자 영업익 14% 줄어 - 현대차 노조, 내일 전면 파업 - 국산자동차 해외시장 "씽씽"..상반기 84만대 수출 - 진 정통, "LG가 하나로 책임져라" - SKG채권단 "법정관리가 이득" - 은행, 예금·대출금리 하향조정 - 국민은행, 임원 3명 전격 경질 - 카드사 연체율 한자릿수로..전달보다 2% 포인트 감소 - "증권사 자발적 구조조정 나서야"이정재 금감원장 - 면피성 감사가 부실회계 부른다..12월법인 한정의견 잇달아 - BCT조합원 파업 3일째 `시멘트 육로수송 전면중단` - 한미 투자협정·스크린쿼터 분리..미 수용여부 미지수 - 국세청, 장부 기장사업자 세약공제율 인상 추진 - FTA 피해 농가 1조 지원키로..내년부터 7년간 - 금속노조 100개 중소기업, 임금삭감없이 주5일 근무 - 금속노사 첫 산별교섭 타결..노동조건 후퇴없는 주5일 근무제 합의 - `금속노사 합의` 재계 반발 - 서울 재개발 20%이상 임대주택으로..9월 시행 - 정부공사 최저가낙찰제 확대..2006년 모든공사 적용 - 새만금 반발 김영진 농림장관 사표 - 그린스펀 발언 금융시장 혼란 금리 4.99% 급등 - 경기회복론에 채권금리 급등..국고채 0.17%p↑ - 노대통령, "전문경영인이 신주류"-CEO포럼 - 이정우 정책실장 "네덜란드모델 한국토양에 안맞아" - `아폴로눈병` 학생 집단발병
2003.07.16 I 김상욱 기자
  • (표)세원투명성 제고위한 세부추진계획
  • [edaily 김춘동기자] ◇재정경제부 <올해말 추진> ① 적격영수증 사용범위 확대 등 ② 무기장가산세율 인상(10%→20%) 등 ③ 간이과세자 비중 축소(간이과세 배제지역 범위확대 등) ④ 부가가치세 면세범위 조정(민간과 경합하는 국가수행영리사업 면세제외 등) ⑤ 탈세제보자에 대한 포상범위 확대(범칙조사→일반세무조사) ⑥ 세무대리인 윤리 및 책임강화 ⑦ 혐의거래 보고기준금액 인하(현행: 미화1만불/5천만원이상) <중장기 추진> ⑧ 과세당국의 금융거래정보 접근권한 확대 ⑨ 고액현금거래 보고제도 도입 ⑩ 금융소득 종합과세 실효성 제고 ◇국세청 <올해말 추진> ① 고소득 자영사업자 조사전담 관리조직 편성 ② 집단상가등 카드취약분야에 대한 종합대책 수립 <2004년내 추진> ③ 과세자료의 국세통합시스템 연계범위 확대(31개→60개이상) ④ 세무대리인 책임강화 <지속 추진> ⑤ 연간 15만명의 기장확대 목표 달성 ⑥ 직불카드사용 활성화 추진 ◇보건복지부 <올해말 추진> ① 소득탈루(혐의)자료 국세청 통보제도 도입 ② 고소득자에 대한 보험료 상한선 조정 ③ 보험료부과 적시성 제고 위해 국세청 과세자료 공유범위 확대 및 협력강화 <지속 추진> ④ 고소득 전문직 집중점검대상 확대등 특별관리(6개→10개 직종)
2003.07.01 I 김춘동 기자
  • 적격영수증 사용확대·고액현금거래 보고의무화(상보)
  • [edaily 김춘동기자] 정부는 올해 말까지 적격영수증 사용범위를 5만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전자화폐·현금영수증카드 사용 등에 대한 소득공제도 허용키로 했다. 또한 금융정보분석원에 보고하는 혐의거래 보고기준금액을 인하하고, 금융기관 고액현금거래 보고제도도 도입키로 했다. 정부는 1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세원투명성 제고를 위한 20개 세부추진계획을 확정했다. 추진과제 가운데 적격영수증 사용범위 확대 등 11개 과제는 올해 말까지, 기장신고자 확대 등 3개 과제는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또한 고액현금거래 보고제도 등 6개 과제는 내년 또는 중장기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세부추진계획에 따르면 재경부는 올해 말까지 과세형평 제고를 위한 부가가치세 면세범위를 축소조정하고 탈세제보자 포상범위를 확대키로 했다. 또한 무기장자에게 부과되는 가산세율을 20%로 인상해 장부 및 증빙에 의한 신고를 유도하는 한편 간이과세자 비중을 축소해 과표현실화를 유도하기로 했다. 세무대리인의 윤리 및 책임을 강화하는 방안도 마련키로 했다. 금융거래정보 접근권한 확대, 금융소득 종합과세 기준금액 인하 등 금융소득 종합과세 실효성 제고 과제는 내년 이후 추진키로 했다. 국세청은 올해 말까지 모범납세자 국민추천 또는 자기신청제도를 실시하는 한편 고소득 자영사업자 및 세금계산서 불법거래 조사전담 조직을 운영키로 했다. 또한 집단상가 등 신용카드 취약분야 해소를 위한 실태점검을 통해 종합대책을 수립하기로 했다. 또한 내년까지 과세자료의 국세통합시스템 연계범위를 60개 이상으로 확대하고, 세무사 역할 및 책임강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연간 15만명의 기장확대 목표 달성 및 직불카드 활성화는 중장기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보건복지부도 올해 말까지 소득탈루자료의 국세청 통보제도를 도입하고 보험료부과 적시성 제고를 위해 국세청 과세자료 공유범위를 확대하는 등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고소득자에 대한 보험료 상한선도 조정키로 했다. 또한 고소득 전문직종의 성실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집중점검 대상을 10개 직종으로 확대해 틀별관리키로 했다. 재경부는 "앞으로 복지부, 국세청 등 관계부처간 긴밀히 협조해 세원투명성 제고를 위한 실천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면서 부동산 실거래가액 파악을 위한 과세인프라 구축 등 추가적인 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2003.07.01 I 김춘동 기자
  • "모범세무사 통해 세무처리하면 우대"-국세청
  • [edaily 오상용기자] 국세청은 앞으로 세무사가 세무대리 수임상황을 실시간으로 국세청의 홈택스서비스(HTS)와 연계, 입력하는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납세자들은 세무사를 통하면 세금문제에 대해 원스톱서비스를 받게됐다. 또 모범세무사를 통해 세무관련 사항을 처리한 경우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국세청은 현장확인 등 일체의 세무간섭을 하지않기로 했다. 이용섭 국세청장은 25일 한국세무사회 간담회에서 `국세청 이렇게 달라지겠습니다-국세행정 혁신방향과 세무사의 역할`이란 주제의 발표를 통해 "세금문제는 세무사에게 맡기고 납세자는 본연의 사업에만 전념하는 납세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국세청은 우선 세무사의 수임상황을 온라인화하기로 했다. 세무사가 HTS에 실시간으로 관련정보를 입력하고, 국세청이 수임업체에 대한 신고안내, 납세내역, 과세자료 해명요구, 세무조사 실시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 납세자나 세무사 사무소직원이 세무관서를 일일이 방문할 필요가 없어진다. 국세청은 앞으로세무사별로 세무대리 내용을 종합평가, 성실도가 우수한 그룹에 속한 세무사와 한국세무사회가 추천하는 세무사를 모범세무사로 선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국세청은 성실납세자가 이들 모범세무사의 세무조정과 검토의견을 첨부할 경우 일반 세무조사대상에서 제외할 방침이다. 또 모범세무사가 세무대리한 경우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그 내용을 신뢰하고 우대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 기준경비율에 의해 신고한 경우 주요경비의 적정여부 확인을 생략하거나 ▲ 사업자등록 신청때 현지확인을 생략하고 즉시 교부하는 등 조치가 취해진다. 한편 국세청은 장부를 기장하는 소규모 사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장세액공제를 확대하고 무기장 가산세는 10%에서 20%로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2003.06.25 I 오상용 기자
  • 일정액이상 접대비, 업무관련성 입증해야-국세청
  • [edaily 오상용기자] 내년부터는 일정금액 이상의 접대비는 기업이 업무와 관련성을 입증하는 경우에만 국세청으로부터 손비로 인정받을 수있다. 향락성 접대문화를 추방하려는 세정당국의 의지다. 또 국세청은 분식회계를 한 기업이 세금 경정청구나 환급을 신청하더라도 인정하지않거나 엄격히 제한하도록 관련법령에 명확한 근거를 만들기로했다. 이와 함께 세무공무원에게 금품을 제공하다 적발된 사람은 강도높은 세무조사를 받는 등 특별관리대상이 된다. 이용섭 국세청장과 박원순 아름다운재단 상임이사가 공동위원장을 맡고있는 세정혁신추진위원회는 지난 17일 3차 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세무부조리 근절대책을 논의했다. 국세청은 이날 논의된 내용을 반영, 세무부조리 근절대책을 추진하고, 제도개선이 필요한 분식결산 규제 등에 대해선 이달중 재정경제부에 법령개정안을 건의할 예정이다. 국세청은 "기업 경영상 필요한 정상적 접대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고액 사교성 개인적 지출에 한정해 손금부인, 우리 사회의 후진적인 향락성 접대문화를 개선하겠다"며 "업무와 관련해 지출하는 접대비는 손비 인정하되, 일정금액을 초과하여 지출하는 접대비에 대해서는 해당기업이 업무와의 관련성을 입증하는 경우에만 손비로 인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세청장 고시로 입증해야할 기준금액과 입증방법을 정할 예정이며 시행은 내년 1월1일 이후 지출분부터 적용된다. 국세청은 이와 함께 세무조사 집행부서와 별도로, 조사착수부터 종결까지의 제반 조사절차를 통제하는 독립된 조사 통제부서, 가칭 조사상담관실을 신설하기로 했다. 조사집행조직은 현장조사만을 담당하고, 조사상담관실은 세무조사 사전통지부터 조사진행중의 모든 납세자 애로사항 및 문의상담에 대한 공식적 접촉을 전담하게된다. 또 금품수수가 적발될 경우 해당 세무공무원은 물론 납세자와 세무대리인도 동시에 처벌토록 규정을 강화하기로 했다. `금품제공납세자 특별관리규정`을 제정, 세무조사 실시 등 엄정하게 규제하겠다는 방침. 금품수수를 중개한 세무대리인에 대해서도 세무조사를 실시하고 등록취소와 직무정지 등 중징계를 하게된다. 한편 국세청은 `전자신고 세액공제`를 도입, 전자신고를 활성화하고 세수기여도가 낮은 간이과세자에 대한 예정고지·신고를 폐지하며 영세사업자의 신고절차를 간소화하기로 했다. 또 소규모 사업자의 장부기장을 확대하고 세무대리인 이용률을 제고하기 위해 ▲ 기장세액 공제율을 10%에서 20%로 상향조정하고 ▲ 무기장가산세도 10%에서 20%로 상향조정키로 했다.
2003.06.18 I 오상용 기자
  • (증시조망대)시장은 만기일 후를 조준한다
  • [edaily 한형훈기자] 12일 주식시장은 선물·옵션 만기일을 맞아 `지수충격`의 강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역대 최고 수준인 1조3000억원대의 매수차익잔고가 미칠 파장과 외국인의 소화 여부, 차월물로의 롤오버 등으로 일시적인 지수 교란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선물시장의 외국인이 차월물로의 롤오버를 활발히 진행시킨 데다 선물의 현물 교체 수요, KOSPI200 종목 변경, 현물 외국인의 순매수 기조 등으로 만기 충격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또 미국시장이 호·악재를 가리지 않고 연일 강세행진을 이어가면서 뉴욕발 훈풍에 따른 투자심리 호전도 만기충격을 흡수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일부 전문가는 선물시장의 외국인이 강세장을 겨냥, 활발한 롤오버를 통해 이미 차월물인 9월물로 무게중심을 옮기고 있다는 의견도 내놓았다. 이에 근거해 외국인의 추가적인 현물매수를 점치면서 만기이후 상승장을 대비해야 한다는 낙관론이 제기되기도 했다. 전일(11일) 주식시장은 조정 하루만에 소폭 반등했다. 미 증시 상승 영향으로 외국인이 오름세를 이끌었다. 그러나 선물옵션 만기를 하루 앞두고 막판 프로그램 매물에 밀려 지수는 650선을 겨우 지켰다. 종합주가지수는 전일 대비 1.54포인트(0.24%) 오른 651.29로 끝났다. 외국인이 1559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1461억원, 228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이 61억원 순매수, 비차익이 22억원 순매도로 총 38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0.11포인트(0.23%) 상승한 48.29로 끝났다. [증권사 데일리] -굿모닝신한 : 외국인 매수, 그러나 top pick 대상은 아니다 -대투 : 등락 가능성에도 불구 매수관점 견지 -동부 : 만기일 이후 조정에 대비 -LG투자 : 650선 안착, 성공여부의 키는 -브릿지 : 긍정적 전망 유지하며 시장에 대응 -우리 : 매수보다는 관망이 유리 -서울 : 만기일 물량 부담 불가피하나 충격 흡수 가능할 전망 -한양 : 저가매수 통해 향후 장세 대비 -현대 : 외국인 투자가 영향력 커져 -동양종금 : 만기일과 자생적 에너지 보강 필요성 -대신 : 외국인 매매 패턴에 새로운 변수가 나타날 듯 -동원 : 진정한 고점 징후 판단법 -대우 : 트리플 위칭 데이, 그리고 그 이후 -교보 : 선도주에 대한 외국인 매수강화 움짐익에 주목 [뉴욕 증시]랠리 재개..다우,9200선 육박해 11개월래 최고 뉴욕증시가 악재를 딛고 장중 반등하며 이틀째 랠리를 이어갔다.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128.33포인트(1.42%) 오른 9183.22포인트를 기록하며 8200선에 육박했다.나스닥은 18.35포인트(1.13%) 오른 1646.02포인트로 거래를 마쳤고 S&P500지수는 12.64포인트(1.28%) 오른 997.48포인트로 1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다우지수는 100포인트 이상 오르며 9100선을 넘어 9200선에 육박했다.나스닥도 1% 이상 올랐고 S&P500지수는 1000포인트에 바짝 다가섰다.다우지수는 지난해 7월 5일 이후 11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장초반 방향모색을 거치며 보합권에서 등락하던 증시는 오후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베이지북이 발표되면서 상승세로 방향을 바꿔 상승폭을 넓혀나갔다.이후 장막판까지 상승세는 지속돼 다우와 나스닥은 일중 고점부근에서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호재보다 악재가 많았지만 랠리에 걸림돌이 되지 못했다.특히 텍사스인스트루먼트의 실적경고와 프레디맥 회계부정에 대한 연방검찰과 증권거래위원회의 조사돌입이라는 악재를 딛고 상승했다는 점에서 향후 추가 랠리의 가능성을 밝게 했다. 달러화는 유로화에 대해 약세를 보였고 유가는 급등했다.유가는 특히 미국내 원유재고가 감소했다는 발표로 배럴당 32달러선을 상회하며 3개월래 최고치로 마감했다.금값 역시 달러화 약세의 영향으로 올랐다. [증시 주요 뉴스] ◇헤드라인 - 경향: 복지부, 공공의료시설 대폭 확충..5년간 5조 투입 - 동아: 미국, 5자회담 북에 타진..일본 언론 보도 - 한겨레: 패트리엇 구매 군비경쟁 우려..일부 정치권·시민단체 비판 - 한국: 시장개방정책 흔들린다..한·칠레 FTA 국회상정 전격 연기 - 조선: 미사일 실은 북 선박 공해상서 나포 검토..미 ·일 ·호주 논의 - 매경: 소득 2만불 향해 다시 뛰자..기업 투자천국 말잔치 그만 - 서경: 채권금리 한때 3%대 하락..국고채 3.99% 떨어졌다 4.03% 마감 - 한경: 아파트 분양가도 떨어진다..부동산 안정대책 약발 ◇주요기사 - 盧, "실물경제 불안한 징후 있다"..3급이상 공무원과 인터넷 조회(한경) - 盧, 경제운용 성장에 무게..경제자문회의(매경) - 盧, "기존 예산도 전면 재검토"(매경) - 盧. "경기부양 선택적 사용"(경향) - 최태원회장 워커힐지분 글로벌에 출자..채권단과 합의 1100억 규모(한경) - SK 최회장 지분일부 공동담보로(매경) - 최태원 회장 지분, 일부 현물출자 ·공동담보 가닥(서경) - 최태원 회장 지분 2천억대 출자(한겨레) - 최태원 회장 경영권 유지..C&C지분 보유, 워커힐 주식 등 현물출자(동아) - S&P, 한국 홍콩 대만 싱가폴 우량주로 아시아50지수 만든다(조선) - 브라질 국채 12억5000만불 발행 또 성공(한경) - 서초 등 15곳 투기지역 추가지정..서울 광진 용산 영등포 등(전 조간) - 정부, 내년 예산 30% 늘려 145조 요구(전 조간) - 이익치씨 12일 소환..북송금 등 연관성 조사(한국) - "연기금 주식투자 크게 는다"..박봉흠 예산처장관, 금지조항 연내 개정(매경) - 삼성, 20조 투입 아산에 LCD단지..내달 생산라인 건설공사(전 조간) - 삼성전자 기흥공장 증설 허용..청와대, "일부라인 지방이전 조건"(동아) - 채권시장 거품우려(한국) - 채권공식 깨졌다..장단기 금리 한때 역전, 국고채 과열 후유증 우려(경향) - 국고채금리 한때 3%대..자금단기부동화 기업 돈가뭄 직면(매경) - 국채시장 투기장 변질 우려(한경) - 국고채 3년물 투기적 매수세..경기회복 없이는 금리뒤틀림 현상지속(서경) - 에버랜드 1주당 이재용씨 7700원에 취득..삼성계열사는 10만원에 매입(한겨레) - 하나로, 외자유치 무산위기(매경) - 한경연, "올 2.9% 성장"..3.5%서 하향조정(서경) - 상의, "상장폐지제 기업회생 걸림돌"(서경) - 한투 ·대투 연내 경영정상화 뒤 매각 검토(경향)
2003.06.12 I 한형훈 기자
  • (가판분석) 6월12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박호식기자] ◇헤드라인 - 경향: 복지부, 공공의료시설 대폭 확충..5년간 5조 투입 - 동아: 미국, 5자회담 북에 타진..일본 언론 보도 - 한겨레: 패트리엇 구매 군비경쟁 우려..일부 정치권·시민단체 비판 - 한국: 시장개방정책 흔들린다..한·칠레 FTA 국회상정 전격 연기 - 조선: 미사일 실은 북 선박 공해상서 나포 검토..미 ·일 ·호주 논의 - 매경: 소득 2만불 향해 다시 뛰자..기업 투자천국 말잔치 그만 - 서경: 채권금리 한때 3%대 하락..국고채 3.99% 떨어졌다 4.03% 마감 - 한경: 아파트 분양가도 떨어진다..부동산 안정대책 약발 ◇주요기사 - 盧, "실물경제 불안한 징후 있다"..3급이상 공무원과 인터넷 조회(한경) - 盧, 경제운용 성장에 무게..경제자문회의(매경) - 盧, "기존 예산도 전면 재검토"(매경) - 盧. "경기부양 선택적 사용"(경향) - 최태원회장 워커힐지분 글로벌에 출자..채권단과 합의 1100억 규모(한경) - SK 최회장 지분일부 공동담보로(매경) - 최태원 회장 지분, 일부 현물출자 ·공동담보 가닥(서경) - 최태원 회장 지분 2천억대 출자(한겨레) - 최태원 회장 경영권 유지..C&C지분 보유, 워커힐 주식 등 현물출자(동아) - S&P, 한국 홍콩 대만 싱가폴 우량주로 아시아50지수 만든다(조선) - 브라질 국채 12억5000만불 발행 또 성공(한경) - 서초 등 15곳 투기지역 추가지정..서울 광진 용산 영등포 등(전 조간) - 정부, 내년 예산 30% 늘려 145조 요구(전 조간) - 이익치씨 12일 소환..북송금 등 연관성 조사(한국) - "연기금 주식투자 크게 는다"..박봉흠 예산처장관, 금지조항 연내 개정(매경) - 삼성, 20조 투입 아산에 LCD단지..내달 생산라인 건설공사(전 조간) - 삼성전자 기흥공장 증설 허용..청와대, "일부라인 지방이전 조건"(동아) - 채권시장 거품우려(한국) - 채권공식 깨졌다..장단기 금리 한때 역전, 국고채 과열 후유증 우려(경향) - 국고채금리 한때 3%대..자금단기부동화 기업 돈가뭄 직면(매경) - 국채시장 투기장 변질 우려(한경) - 국고채 3년물 투기적 매수세..경기회복 없이는 금리뒤틀림 현상지속(서경) - 에버랜드 1주당 이재용씨 7700원에 취득..삼성계열사는 10만원에 매입(한겨레) - 하나로, 외자유치 무산위기(매경) - 한경연, "올 2.9% 성장"..3.5%서 하향조정(서경) - 상의, "상장폐지제 기업회생 걸림돌"(서경) - 한투 ·대투 연내 경영정상화 뒤 매각 검토(경향)
2003.06.11 I 박호식 기자
  • 철강협회, 내일 `4회 철의 날` 행사
  • [edaily 김기성기자] 한국철강협회는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스틸클럽에서 김칠두 산업자원부차관, 이구택 포스코회장 등 정부 및 철강업계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철의 날` 기념식을 갖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철강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동국제강 안영수상무가 산업포장을, 휴스틸 최종열상무가 대통령 표창, 한보철강 이성만 근로자대표와 포스코 김철수팀장이 각각 국무총리 표창을, 연합철강 변문기팀장 등 6명이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또 철강기술상 수상자로는 한보철강 손승룡상무, 철강기술장려상의 경우 현대하이스코 김효균부장과 포스코 최병조상무가 각각 선정됐다. 동국제강 진문우기장은 철강기능상을, INI스틸 김자인기장과 동부제강 신재현계장은 각각 철강기능장려상을 받는다. 철의 날은 국민들에게 `산업의 쌀`인 철강산업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6만여 철강인의 화합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우리나라 현대식 용광로에서 쇳물이 처음 쏟아져 나온 날인 6월9일을 99년 협회 정기총회에서 기념일로 제정했다. 한편 철강협회는 철의 날 부대행사로 지난 4일 철강업계 사장단, 철강수요업계 등 각계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강산업의 비전 제시와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철강산업발전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했다. 5일에는 도봉산에서 철강업계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철강가족 친선 등반대회를 가졌으며 7일부터 혜화역과 인터넷(www.kosa.or.kr)에서 철강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하고 있다.
2003.06.08 I 김기성 기자
  • 거래소, 630P 박스권 돌파 가능성에 무게
  • [edaily 김현동기자] 이번 주(6월2~5일) 거래소시장은 기존 상승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국시장의 강세에 연동된 외국인 주도의 시장흐름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구나 주말 미국시장의 강세로 인해 지난 12일 기록한 전고점(637.10P)을 갭으로 돌파할 것으로 예상돼 추격매수세의 유입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최근 2개월간의 박스권(550~630P) 상향돌파 가능성도 점칠 수 있어 보인다. 기술적으로는 2개월 연속 양봉을 그리면서 3개월 연속 양봉 이후 대세상승으로 진입이라는 긍정적인 시나리오의 전개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다만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이 영업일수로 8일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1조4000억원대의 매수차익거래잔고를 소화해내야 한다는 점은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 경우 지수의 급등세보다는 매물을 정리해나가면서 추세가 강화되는 점진적인 계단식 상승형태의 지수 흐름을 예상할 수 있다. 또 여전히 현물시장의 거래량이 늘어나지 못하고 있어 추세 강화를 위해서는 거래량의 증가가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는 점도 부담스러운 대목이다. 이는 시중 자금유입을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고 지수가 기존 630P대의 저항을 완전히 극복했다는 확신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번 주 증시 전문가들의 거래소시장 전망은 다음과 같다. ◇김주형 동양종금증권 연구원= 최근 국내증시의 상승흐름은 펀더멘탈의 개선에 기인한 것이기 보다는 불확실성 해소라는 차원에서 접근하는 것이 타당해 보인다. 이는 중기 이상의 관점에서 볼 때 변동성을 확대시키고, 상승폭을 제한할 수도 있는 부분이다. 그러나, 과거 경험상 매수차익거래잔고가 절대규모나 상대규모면에서 부담스러운 수준에 있다는 점, 차익거래를 결정짓는 시장베이시스를 주도하고 있는 외국인의 선물누적순매수 포지션이 사상최고치에 근접한 2.3만 계약에 이르고 있다는 점 등을 감안할 때 추가적인 수요요인 보다는 물량부담 요인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기술적으로는 이동평균선 배열상으로도 단기와 중기선간의 정배열을 이루고 있다는 점에서 상승 진행형으로 볼 수 있다. 다만, 삼각수렴형의 접점에서 저항선을 상향돌파하기 위해서는 더딘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거래량과 거래대금의 증가세가 수반되어야 할 것이며, 현재의 거래량과 거래대금 수준으로는 상승탄력이 약화될 소지가 높다. ◇최정식 현투증권 연구원=외국인 주도의 우량주 상승장이 전개될 것 같다. 주식시장 여건이 개선되고 있으나 국내 기관과 개인은 시장을 주도할 자금이 충분하지 않다. 반면 국내 금융시장의 체계적 위험감소, 달러화 약세의 진정조짐, 하반기 실적개선 기대로 인해 국내 주가의 저평가 해소 압력은 증가하고 있다. 일단 외국인 선호 종목 중심의 지수 상승장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시장 환경이 개선되고 외국인 주도로 우량주 상승이 이어질 경우 소위 630~650P 매물 부담은 큰 의미가 없다. 매물부담이라고 하는 것은 과거의 거래흔적을 나타낼 뿐인데 주가는 미래의 전망을 반영해 가기 때문이다. 외국인 선호주인 반도체와 철강, 자동차와 같은 수출 우량주를 우선 투자대상에 포함시키고 은행,증권 보험 통신 우량주도 길게 보고 저가 매수에 나설 필요가 있다. ◇정도영 키움닷컴증권 연구원=민간소비가 53개월래 최저 수준으로 추락하는 등 거시지표와 경기 펀더멘털은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3분기 역시 2분기의 분위기에서 크게 벗어나기는 어려워 보인다. 하지만 최근 주식시장은 경기의 암흑을 먹고 먼저 일어선다는 선행성이 반영되고 있다. 특히 이러한 흐름은 미국시장에서 본격화 되고 있고, 우리증시를 비롯한 전세계 증시로 파급되고 있는 모습이다. 결국 최근의 증시 모멘텀 즉, 뉴욕증시의 상승흐름과 이에 연동된 전세계 증시의 상승세가 연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는냐가 6월 주식시장을 바라보는 기장 중요한 포커스가 될 것이다. 최근 뉴욕증시는 섬머랠리(Summer-rally) 대한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대두되고 있다. 이로 인해 국내 증시의 분위기도 상당히 boom-up 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현재의 미국 실물경기 상황과 미래 경기에 대한 전망이 심하게 벌여져 있다는 것은 눈여겨 봐야 할 것이다. 즉, 최근의 뉴욕증시 상승이 `전쟁 후 경기가 좋아지지 않겠느냐`는 낙관적인 기대심리에 근거했음을 감안, 심리지표와 실제지표와의 괴리가 계속해서 나타나다면 분명 뉴욕증시는 추가상승에 한계를 느낄 수 밖에 없다. 더불어 6월 중순부터는 기업들의 사전경고 시즌에 진입하기 때문에 상승모멘텀은 다시 약해질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뉴욕증시의 상승세를 폄하하는 것은 아니지만 너무 앞서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2003.06.01 I 김현동 기자
  • 경남기업, 1천억 관급공사 수주
  • [edaily 박영환기자] 중견건설업체 경남기업(00800)이 1000여억원에 달하는 3건의 관급공사를 잇달아 따내며 가파른 수주 실적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경남기업은 지난 23일 대한주택공사가 발주한 경기도 용인시 기흥읍 동백리 일원택지개발지구내 용인 동백지구 CD-3블록 아파트건설 턴키공사를 498억원에 낙찰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주간사인 경남기업의 지분은 80%인 398억원이다. 또 지난 22일에도 대한주택공사가 발주한 평택 이충 대지조성 및 도시기반시설공사 입찰에서 시공권을 획득했다. 이 공사의 도급액은 257억원이며, 이 가운데 경남기업 지분은 52%에 해당하는 134억원이다. 경남기업은 앞서 지난 21일에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대에 위치한 동해남부선 송정-좌천역 구간 철도연장, 교량 및 입체교차로 건설공사의 적격심사대상 1순위업체로 선정됐다. 경남기업이 주간사로 참여, 500억원에 낙찰받은 이 공사의 지분은 69.3%인 347억원이다. 회사관계자는 "최근 수주실적 호조는 우량한 재무구조와 높아진 대외신뢰도 때문"이라면서 "안정적인 수익이 보장되는 관급공사를 대폭 확보하게 됨으로써 꾸준한 매출 증가와 수익확보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남기업은 올들어 인천 새인천아파트, 대방동 시범아파트, 방화동 조합아파트 등 재건축 및 재개발 3건, 주택공사 및 조달청 발주 관급공사 4건, 해외사업 1건, 기타 소액공사 등 건설 전분야에서 고른 실적을 보이고 있다.
2003.05.26 I 박영환 기자
  • "미 인터넷주, 99년 파티와 비슷"-WSJ
  • [edaily 권소현기자] 최근 인터넷주가 급등하는 양상이 지난 99년 투기적인 장세와 비슷하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9일 경고했다. 최근 이베이 주가는 인기 영화배우 모니카 벨루치가 사인한 포스터에 대한 입찰보다도 더 급격하게 상승, 주당 100달러대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온라인 증권사들을 통한 거래규모도 급증했고 자금은 빠른 속도로 뮤추얼펀드에 유입되고 있다. 기업들이 다시 주식분할에 나서고 있고 이를 재료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도 지난 99년 투기장때의 모습과 비슷하다. 지난 16일 샐리매는 주식분할을 발표하면서 상승했다. 또 아이페이먼트와 같은 기업들은 기업공개(IPO) 첫날 31% 올랐다. 31%는 급등한 것은 아니지만 나쁘지는 않은 수준이다. 기업인수합병에 관한 루머도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16일 인터넷 업체인 오버츄어가 야후에 인수된다는 소문이 돌면서 17% 급등했다. 매각 가격까지 구체적으로 떠돌았다. 이같은 인수합병이 성사될 수도 있겠지만 일부러 루머를 퍼뜨린 냄새가 너무 난다고 WSJ은 꼬집었다. 내부 사정에 밝은 내부자들이 외부인들에게 주식을 내다 파는 모습도 눈에 띄고 있다. 파운드리네트웍스의 CEO는 지난 7일 개인적으로 은닉해놓은 주식 90만주를 특정인에게 팔았으며 이 회사의 다른 경영진들도 이같은 움직임에 동참했다. 인터넷 뿐 자동차와 호텔 등 여타 업종의 주가도 마치 경기가 회복된 상황인 것처럼 움직이고 있다. 호텔체인업체 포시즌스는 주가만 보면 투자자들은 이 기업이 확실히 회복한 것으로 간주하고 있다고 할 수 있지만 실제 수익성이 이를 뒷받침 해줄지는 의문이라고 WSJ은 지적했다. 이 회사는 내년 수익 추정치의 35배에 거래되고 있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약세장 전망이 틀렸다는 인식을 갖고 있는게 사실이다. 그러나 현재와 같은 투기장으로 봤을때 이같은 관점을 인정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WSJ는 지적했다.
2003.05.19 I 권소현 기자
  • 외국인, 선물 "매물주의보"..금통위후 시황이 관건
  • [edaily 안승찬기자] 금통위를 하루 앞두고 국채선물 시장 참가자들은 외국인의 동향에 촉각을 모으고 있다. 사상 최대 수준으로 늘어난 외국인의 국채선물 누적순매수 포지션이 금리 인하라는 재료가 노출될 경우 변화를 보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 외국인은 지난 9일 기준으로 누적 순매수를 2만6456계약까지 확대했고, 12일 오후 2시26분 현재 4430계약 순매도하고 있지만 여전히 누적 순매수는 2만2000계약을 넘어서고 있다. 이들이 대규모 전매에 나설 경우 금통위 금리인하 이후 예상되고 있는 조정이 가파르게 나타날 수도 있는 상황이다. 과거 외국인의 매매동향이 국채선물 가격 그래프와 상당한 수준으로 연동된다는 점에서 이들의 대규모 순매수가 스펙성 거래라는 추정이 가능하며, 이럴 경우 외국인의 매매동향은 금통위 이후 국채선물의 가격 변화 좌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자료=LG선물) 한 외국계 연구원은 "외국계는 주로 시황을 보고 들어간다기 보다는 차트플레이어 치중하는 측면이 강하다"며 "차트상으로 아직 초기 상승장 국면이어서 금통위 이후에도 대량 정리에 나서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기술적으로는 현재 상승 초기장이어서 금통위 이후에서 추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할 때 대량 전매에 나설 유인이 없다는 것. 그는 "외국인들의 자금 성격이 자금규모도 크게 가져가는 편이어서 단기적인 차익만을 노리고 포지션을 정리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외국인이 내부적인 일정 가격대에 도달했다고 판단할 경우 대규모 환매에 나서는 것이 전형적인 매매패턴임을 감안하면 오늘 외국인의 매매동향은 소극적인 매도에 그치고 있다는 점도 이를 반영한 매매동향이라는 것. 아직 정해놓은 가격대에 도달하지 않았다는 점을 반증한다는 얘기다. 한 선물사 브로커도 "외국인은 일반적으로 매매동향이 리듬감있게 움직이기 때문에 전체적인 매수 포지션을 정해놨다고 해서 당장 매수만 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오늘처럼 일부 물량을 정리해가면서 매수에 나서는 것이 보통의 경우"라고 말했다. 한 투신사 펀드매니저는 "외국인들이 현물거래 거의 없이 선물로만 거래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시장 가격에 무리를 주면서까지 매도에 나서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외국인들이 본격적으로 매수에 들어온 것은 108.80대 초반"이라며 "지금도 거의 원빅가량 이익을 남긴 상태에서 만기까지 들고가더라도 상당한 수익을 낼 수 있다"며 "무리하게 매도에 나설 이유가 없다"고 지적했다. 물량 부담보다는 외국인의 스펙 자체에 주목해야한다는 지적도 있다. 그만큼 상승장을 예상했기 때문에 계속 매수를 해왔다는 것. 국민선물 박종연 연구원은 "외국인들의 물량이 일시적으로 청산되면 부담될 수 있지만 물량 부담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다"며 만을 생각할 필요는 없다"며 "외국인은 스펙성 매매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가격이 약해질 때 포지션을 정리하는 것이지 물량 정리를 하기 때문에 가격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보다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한 외국계증권사 딜러는 "사실 외국인들은 지금 가격대에서도 팔기를 원하고 있다"며 "국내기관이 저가 매수에 나서면서 가격을 자꾸 올려주니까 매도 시점을 미루는 것일 뿐 당장이라도 매도에 나설 수 있다"고 말했다.
2003.05.12 I 안승찬 기자
  • 주택임대소득자 15만명 소득세신고 철저검증
  • [edaily 오상용기자] 재산증식을 위해 여러채의 아파트를 보유한 주택임대소득자와 대학가 원룸주택 및 외국인을 상대로 고액월세를 놓고 있는 주택소유자는 이달말까지의 종합소득세 확정신고를 철저히 해야겠다. 국세청이 대폭 강화된 전산관리시스템을 기반으로 15만명으로 추정되는 주택임대소득자의 소득탈루 여부에 대해 사후검증을 단단히 벼르고 있기 때문이다. 국세청은 12일 지난해 이자·배당·근로 소득 등이 발생한 소득세 신고대상 250만명을 대상으로 `2003년 소득세 확정신고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올해부터는 주택자료 수집과 활용체계를 준영구적 전산관리시스템으로 전환하는 등 주택임대소득자에 대한 과세기반을 대폭 정비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15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택임대소득자에 대해 성실신고 안내와 소득탈루 여부에 대한 사후검증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재테크 수단으로 다수의 아파트를 보유한 주택임대소득자와 임대소득 탈루가능성이 높은 대학가 원룸주택 및 외국인 상대의 고액월세주택 소유자 등을 중점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주택을 임대하고 월세를 받는 경우 지난한 해 동안 월세의 합계액을 주택임대소득으로 과세하되, 고급주택인 경우와 주택보유수에 따른 과세기준에 해당할 경우에만 과세된다. 국세청이 주택임대소득 과세대상으로 잡은 인원은 14만7348명, 주택수로는 48만8989가구이다. 이가운데 3902명은 고급주택 5895채를 보유했으며 주택을 2채 보유한 사람은 5만1577명, 3채 보유자는 5만7131명, 4채 보유자는 1만7986명, 5채이상은 1만6752명에 달했다. 고급주택과 4주택 이상 소유한 주택임대소득은 주택의 수, 소재지역과 상관없이 전부 과세된다. 2주택 또는 3주택 소유자의 주택임대 소득의 경우 해당요건에 따라 과세대상 주택이 달라진다.(별표 참조) 국세청은 또 기장사업자와 무기장사업자에 차별을 둬, 간편장부대상자가 장부를 기장해 신고하면 산출세액의 10%에 상당하는 기장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고 처음 장부를 기장한 이후 2년동안 세무조사를 면제받는다고 설명했다. 반면, 복식부기의무자가 장부를 기장하지 않고 추계로 신고하면 산출세액의 20%에 상당하는 신고불성실가산세가 부과된다.
2003.05.12 I 오상용 기자
  • 제48회 정보통신의 날..박승규·유영환씨등 훈·포장
  • [edaily 지영한기자] 정부는 22일 오전 11시 광화문 정보통신부 청사에서 노무현 대통령을 비롯해 진대제 정통부장관 등 정부 및 관련업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8회 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을 갖는다. 이날 기념식에는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소속 국회의원과 경제5단체장, 과기부·산자부 등 주요 부처 장관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선 박승규 정통부 전산관리소장과 유영환 정통부 정보보호심의관에게 홍조근정훈장이, 이종운 광주우체국 집배원에겐 옥조근정훈장이 수여된다. 또한 신윤식 전 하나로통신(33630)의 대표이사 회장은 금탑산업훈장을 받는다. 신 전 회장은 지난 96년 국내 초고속인터넷 상용화를 주도한 인물로 한국이 정보통신강국으로 부상하는데 일조했다는 평가다. ◇홍조근정훈장 ▲박승규(정통부 전산관리소장)▲유영환(정통부 정보보호심의관) ◇옥조근정훈장 ▲이종운(광주우체국 집배원) ◇금탑산업훈장 ▲신윤식(하나로통신 전 회장) ◇동탑산업훈장 ▲김운섭(삼성전자 전무)▲강응선(매일경제신문 논설위원) ◇근정포장 ▲장석권(한양대 교수)▲안효범(정통부 행정사무관)▲한용석(정통부 통신사무관)▲김상원(우정사업본부 행정사무관)▲장만진(충청체신청 서기관) ◇산업포장 ▲윤종록(KT 전무) ▲박재홍(넷앤티비 대표) ◇대통령표창 ▲이홍섭(한국정보보호진흥원 책임연구원)▲서진구(코인텍 대표)▲강교철(포항공과대 교수)▲김윤관(LG텔레콤 연구위원)▲표현명(KT프리텔 상무)▲염용섭(정보통신정책연구원 연구위원)▲박동철(충남대 교수)▲오용섭(서울통신기술 상무)▲신수식(고려대 교수)▲이규호(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김장성(정통부 행정사무관)▲강석원(정통부 통신사무관)▲김회수(정통부 통신사무관)▲최상규(정통부 행정사무관)▲조용민(정통부 행정사무관)▲박철순(통신위원회 행정사무관)▲권시혁(우정사업본부 행정사무관)▲변상기(우정사업본부 행정사무관)▲조재옥(서울체신청 행정사무관)▲이원호(부산체신청 행정사무관)▲도병화(경북체신청 행정사무관)▲최원용(전북체신청 서기관)▲왕상옥(전산관리소 행정사무관) ◇국무총리 표창 ▲김진석(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노병규(한국정보보호진흥원 선임연구원)▲서재철(한국인터넷정보센터 기획관리실장)▲김영균(삼성전자 전무)▲정 정(이엠디터 대표)▲권남훈(정보통신정책연구원 연구위원)▲김태경(온세통신 상무)▲김형곤(LG텔레콤 부장)▲장영조(한국기술교육대학교 부교수)▲차유배(윤당장학회 회장)▲김홍서(우정사업본부 행정사무관)▲윤병천(서울체신청 행정사무관)▲김영이(서울강남우체국 계리원)▲이진수(고양일산우체국 계리원)▲강성찬(부산체신청 행정사무관)▲김성규(동래우체국 우편원)▲박종용(대전우체국 계리원)▲김 설(전남체신청 행정사무관)▲강중근(안동우체국 운전기장)▲이경래(강원체신청 행정사무관)▲변부근(철원우체국 운전원)▲주정균(조달사무소 행정사무관)▲김종환(중앙전파관리소 통신사무관)▲이진호(중앙전파관리소 전송주사)
2003.04.22 I 지영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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