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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 임직원, 튀르키예 이재민 지원에 한마음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LG전자(066570) 노경(勞經·LG전자가 ‘노사’ 대신 쓰는 용어)이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힘을 합쳤다.LG전자는 중남부 메르신(Mersin) 및 남동부 타르수스(Tarsus) 등 튀르키예 이재민 임시 거주지 8곳에 세탁기와 건조기 120여대를 설치하고 무료 세탁시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LG전자 서비스 엔지니어가 무료 세탁시설에 상주하며 필요한 지원을 제공한다.LG전자가 튀르키예 이재민 임시 거주지에서 운영 중인 무료 세탁시설에서 이재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전자)LG전자는 이달 말부터 피해가 큰 5개 도시를 대상으로 이동 서비스센터도 운영한다. 이동 서비스 차량이 매일 5개 도시를 순회하며 고장난 가전제품을 인근 서비스센터로 수거해 수리한 후 해당 고객에게 배송해준다. 이동 서비스 차량에는 이재민들의 아픔을 함께 하는 차원에서 ‘Bu zor gunleri birlikte a?aca?ız(힘든 날들을 함께 이겨내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부착한다.LG전자 노동조합도 조합원 자발적 기부로 조성한 USR(Union Social Responsibility·노조의 사회적 책임) 기금을 활용해 피해 지역의 학교 등 기반시설 재건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한다. USR은 투명하고 윤리적 노조활동을 기반으로 조합원 권익신장은 물론,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경제, 사회, 환경 등 전반에 걸친 책임을 의미한다.LG전자 임직원들의 기부도 이어지고 있다. 임원들은 ‘임원 사회공헌기금’으로, 직원들은 사무직 구성원의 자발적 대의기구인 주니어보드(Junior Board)를 중심으로 이불, 침낭, 의류, 청소용품, 마스크, 기저귀 등 이재민들에게 우선적으로 필요한 생필품과 발전기, 손전등 등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있다.이에 앞서 LG(003550)는 지진 피해복구 및 이재민 지원 목적으로 대한적십자사에 구호 성금 100만달러를 지원했고, LG전자 튀르키예법인도 비영리기구 구호단체 아나톨리아민중평화토대(AHBAP)를 통해 지진 피해자 구호 기금을 전달했다.LG전자 튀르키예법인 관계자는 “전 직원이 한국을 대표하고 있다는 사명감으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정부, 상반기 '역대최대' 383조원 투입…취약계층 지원 집중 점검
- [세종=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정부가 민생경제 상황 지원을 위해 재정과 공공투자·민자 부문을 통틀어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규모인 383조원을 투입한다.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등의 생계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56조원 규모 재정사업을 선정해 집중 관리한다. 최상대 기획재정부 차관이 21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린 ‘제2차 재정집행 관계 차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기재부)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은 21일 서울 중구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재정집행관게차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상반기 재정집행 및 취약계층 생계비 지원사업 집행계획을 발표했다.정부는 중앙·지방·지방교육재정을 중심으로 공공기관 투자 및 민자사업을 모두 합해 상반기 중 383조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앞서 정부는 연초 340조원의 집행계획을 수립했는데, 여기에 지난해 이월액과 지방공기업의 집행계획 등을 추가 발굴해 43조원을 확대한 역대 최대 규모다.최 차관은 “재정집행의 규모·속도를 최대화하기 위한 거시정책적 노력과 함께 체감도가 높은 과제·재정사업을 발굴하고 구체적인 집행애로 요인을 파악하고 해소하는 미시적 집행관리를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정부는 또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의 생계비 부담을 완화하는데 직·간접적으로 기여하는 56조원 규모의 재정사업을 선정해 집중 점검 및 관리할 계획이다. 대상사업은 원칙적으로 취약계층에 필수 생계비를 현금 또는 바우처 등으로 직접 지원하거나 이용비용을 경감하는 사업 또는 생계형 융자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다만 기존 취약계층 부문 이외에 타 부문 사업이더라도 에너지 바우처나 스포츠강좌 이용권 등 취약계층 대상 직접적 소득 보전 사업인 경우, 또 관리의 실익이 높지 않아 기존 중점 관리 사업에서 제외했던 의무지출 및 경직성 지출이더라도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등 기준에 부합하는 사업인 경우 포함한다.반면, 현금성 지원이더라도 청년도약준비금이나 구직수당 등 사업 성과제고를 위한 인센티브 또는 영유아보육료, 농축수산물 소비쿠폰 등 보편적 지원사업은 대상에서 제외했다.이는 기존 중점 관리하던 민생안정 지원 사업(11조2000억원), 물가안정 지원사업(5조4000억원)을 대폭 확대 및 개편한 것이다. 전세사기 피해자 저리 융자, 에너지 바우처, 생활비 대출 등 서민과 청년의 주거·교통·연료비 지원 사업에 31조1000억원을 집행한다.또 경로당 냉·난방비 및 양곡비 지원, 기저귀·분유 바우처 등 취약계층 생활안정 지원 사업에도 20조4000억원을 투입한다. 소상공인 저금리 자금지원 등 소상공인 재기지원 사업도 4조3000억원 규모가 선정됐다.최 차관은 “상당기간 지속된 고물가 상황에서 경기둔화가 겹치면서 생계비 지출 비중이 높은 취약계층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일선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정책 홍보, 대상자 발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 (영상)"도시마다 핵폭탄 맞은 피해"...튀르키예 시급한 구호 물품은?
- [이데일리 문다애 기자][앵커]대지진이 덮친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를 돕기 위한 수 많은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대사관을 사칭하거나 기부방식을 몰라 정작 기부를 못하는 사례들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이에 이데일리TV가 직접 무랏 타메르 주한튀르키예 대사를 만나 피해상황과, 주의점, 당부의 목소리를 담았습니다. 문다애 기자입니다.[기자]주한 튀르키예 대사관 앞. 지난 6일 튀르키예를 덮친 규모 7.8의 대지진으로 사망한 이들을 애도하는 꽃이 놓여있습니다. 피해 현장은 아비규환입니다. 건물들은 대거 붕괴됐고, 남은 건물들마저 무너질 가능성이 큰 데다, 전기와 가스, 수도 등 기본적인 도시 인프라마저 모두 파괴됐습니다.현재(15일 기준) 1350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사망자는 4만명, 부상자는 10만명에 달합니다. 21세기 들어 6번째로 많은 인명피해를 낳은 자연재해입니다. [무랏 타메르/주한 튀르키예 대사]“도시마다 핵폭탄을 맞은 정도의 피해라고 보시면 됩니다. 부모를 잃은 아이들, 자식을 잃은 부모들, 팔다리를 잃은 부상자들 등 직접적으로 피해를 본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것은 재앙입니다.”튀르키예는 지진이 잦은 곳으로, 이번 대지진이 발생한 튀르키예 남동부지역은 지진 가능성이 6-70%로 높았지만, 30년 이내 발생으로 전망돼 정확한 시기를 예측하기 불가해 대비는 사실상 어려웠습니다. 문제는 여진이 계속되고 있어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는 겁니다.현지 구조 활동을 위한 인력도 더 필요합니다. 현재 한국을 포함해 세계 80여 개국에서 수천명의 구조 인력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생존자를 구조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 지나고 있는 상황. 게다가 날이 추워 구조작업에 어려움이 큽니다.[살리 무랏 타메르 주한 튀르키예 대사]“20-25명 가까이 되는 구조팀이 한 명을 살리기 위해 15시간이나 작업을 해야하는 어려운 일입니다. 붕괴된 건물의 수를 고려하면 구조활동에 더 많은 인력이 필요한 상황입니다.”그러면서 무랏 타메르 대사는 여진으로 추가 붕괴 위험이 있음에도 적극적인 구조활동으로 많은 생명을 구하고 있는 대한민국 긴급구호대(KDRT)에 깊은 감사를 보냈습니다.현재 가장 시급한 물품은 생존에 필요한 방한용품과 위생용품입니다.구체적으로 겨울용 구호 텐트, 이불, 전기 히터, 침낭, 쉘터 컨테이너, 발전기, 샤워실, 화장실이 시급하고, 생리대, 기저귀, 물티슈, 치약 등 위생용품을 기부하면 유용하게 쓰입니다.현지는 수도시설마저 파괴돼 세척이 어려운 상황이라 위생환경이 열악해 중고물품은 받지 않습니다.실제로 현재 기부물품 중 10%가 여름옷이나 폐기물 등 사용할 수 없는 물품으로, 현지에서 이를 분류하는 작업에 많은 인력과 시간이 소요되고 있어 필요한 곳에 구호품 전달이 늦어지고 있습니다.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은 기부를 위해 하나은행에 공식 계좌를 만들었습니다. 유니세프, 레드크로스 등 공신력 있는 국제기구를 통해 기부해도 됩니다. 기부금은 구조활동뿐만 아니라 향후 재건사업에 유용하게 쓰일 예정입니다.대사관 측은 최근 후원을 이유로 대사관을 사칭해 기부금을 모으거나, SNS상에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등 사기 행각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무랏 타메르/주한 튀르키예 대사]“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은 어떤 단체와도 함께하지 않습니다. 대사관을 사칭하며 구호물품이나 기부금을 받고 있는 곳들은 사적 이익을 위한 곳으로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특히 타메르 대사는 “한국 국민들의 관심에 대해 매우 감사하다”며 “‘형제의 나라’인 것에 대해 진심으로 공감하게 됐고, 앞으로 양국의 관계가 더 발전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무랏 타메르/주한 튀르키예 대사]“진심으로 말씀드리는데 눈물이 날 것 같습니다. 우리는 형제의 나라입니다. 이전에도 튀르키예가 한국을 도운 것처럼, 앞으로 한국에 어떤 재난이나 사태가 닥쳐도 튀르키예가 제일 먼저 도울 겁니다.” 무랏 타마르 대사는 우리 국민들에게 튀르키예가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습니다.[무랏 타메르/주한 튀르키예 대사]“골든타임은 72시간이지만, 186, 195, 205시간이 됐음에도 아직도 생존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구조활동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기적은 언제나 일어날 것이라고 믿고, 신에게 기도하고 있습니다.”한편, 우리 정부는 어제(16일) 튀르키예에 구호와 복구 지원을 위한 긴급구호대 2진을 파견했습니다.이데일리TV 문다애입니다.[영상취재 이상정/영상편집 김태완][영상제공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
- "'형제의 나라' 한국 도움 눈물 날 정도로 고맙다"
- [이데일리 박종화 문다애 기자] “재건을 완료하는 데까진 어려움이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처럼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는 국제사회 덕분에 더 빨리 일어날 수 있을 것입니다.”무라트 타메르 주한 튀르키예대사가 서울 중구 장충동의 대사관에서 이데일리TV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사진=이데일리TV 캡처)살리 무랏 타메르 주한 튀르키예(터키) 대사는 15일 서울 중구 장충동 대사관에서 이데일리TV와 만나 이렇게 말했다. 그는 “튀르키예는 한국만큼 역사가 깊은 나라”라며 “오랫동안 지진 등 재난이 많이 발생했고 결국 이겨냈다. 당장 상황은 힘들겠지만 이번에도 다시 일어날 것”이라며 의지를 다졌다.지난 6일(현지시간)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북부를 강타한 7.8 규모 강진으로 지금까지 4만1000명이 넘는 사람이 세상을 떠났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100년간 유럽에서 발생한 자연재해 중 최악’이라고 표현했을 정도다. 타메르 대사는 “도시마다 핵폭탄을 맞은 것처럼 피해가 크다”며 “부모 잃은 아이들, 자식 잃은 부모들, 팔다리를 잃은 부상자 등 피해자가 너무 많다”고 호소했다.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타메르 대사는 한국에 특히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우리 정부는 지진이 발생하자 긴급구호대 118명을 튀르키예에 보냈다. 이들은 재난 현장에서 생존자 8명을 구조했다. 16일엔 텐트와 담요 등 구조물자와 함께 긴급구호대 2진이 튀르키예로 향한다. 정부는 장기적으로도 튀르키예 재건을 도울 계획이다. 타메르 대사는 “눈물이 날 정도로 고맙다”며 “한국에 대해 ‘형제의 나라’라고 했었는데 이제는 말 뿐이 아닌 진짜로 피가 섞인 식구, 가족같은 나라로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현지 재난당국은 구조활동을 이어가고 있지만 여진과 물자 부족으로 쉽지 않은 상황이다. 겨울용 텐트, 이불, 침낭, 발전기, 화장실, 샤워실이 시급하다. 튀르키예를 돕고 싶어하는 한국 국민들에게 타메르 대사는 “현지가 위생적으로 열악하기 때문에 생리대, 기저귀, 물티슈. 치약 등 위생용품을 기부하면 좋다”고 말했다. 중고물품을 받지 않는 이유도 위생 때문이다. 그는 “현지는 물 조차도 나오지 않는 환경이어서 새제품을 사용해야 위생에 문제가 없고 바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규모 재건을 앞둔 튀르키예에 기부금을 보내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타메르 대사는 “집부터 시작해 공공청사, 학교, 병원 등 다시 지어야 할 건물이 많다. 가스나 수도 등 기본 인프라까지 파괴됐기 때문에 대규모 재건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현금 기부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기부금을 빙자한 사기를 막기 위해선 대사관이나 공신력 있는 구호단체를 통해 기부하면 된다. 타메르 대사는 “대사관 홈페이지, 페스이북 인스타 계정이 있고 그곳에 계좌번호와 구호물품을 보낼 주소가 게재돼 있다”며 “구호단체는 공신력 있는 곳을 통하면 되고, 중요한 것은 튀르키예대사관은 어떤 단체와도 관계가 없기 때문에 대사관을 사칭하며 구호물품이나 기부금을 받고 있는 곳들은 조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 시크릿데이 생리대, 독일 더마테스트 피부자극테스트 'EXCELLENT' 등급 획득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중원주식회사 여성용품 전문 브랜드 시크릿데이는 독일 더마테스트의 피부자극테스트에서 최고등급인 ‘EXCELLENT’ 등급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사진=시크릿데이)더마테스트는 독일 업계 최초 피부과학연구소로 수천 개의 실험을 통해 조사와 평가를 반복하며 제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인증 역할을 한다. 알레르기와 피부과 전문의, 생물학자, 식품 화학자 등으로 구성된 전문 연구진이 직접 검증하고 평가한다.해당 테스트는 ‘ICDRG(International Contact Dermatitis Research Group)’의 국제적으로 인정된 가이드라인에 따라 24시간, 48시간, 72시간 동안 패널 30인을 대상으로 패치 테스트를 실시한다. 검증을 통과한 제품은 피부 질환의 증거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이번에 최고등급을 받은 제품은 시크릿데이 생리대 중 ‘프레쉬’ 제품으로, 국내 최초 프랑스 이브 비건 인증을 받은 바 있다.한편 2002년도 창립된 중원주식회사는 생활의 가치를 창조하는 혁신을 도모하는 기업으로 소비자에게 거품을 뺀 가격과 퀄리티 높은 제품, 차별화된 디자인을 제공한다. 생리대 ‘시크릿데이’, 유아기저귀/물티슈 ‘슈퍼대디’, 생활물티슈 ‘센스’, 성인용기저귀 ‘정성’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 '마크스팩 소재 전문' 셀바이오휴먼텍, 스팩합병 상장 도전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세계 마스크팩 시장 규모는 80억달러로 주요 시장이 중국 중심의 아시아에 쏠려 있다. 시장 위험 리스크를 헤지하기 위해 로레알사 영업을 바탕으로 미국과 유럽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이권선 셀바이오휴먼텍 대표이사. (사진=셀바이오휴먼텍)이권선 셀바이오휴먼텍 대표는 16일 대신밸런스제12호스팩(426670)과 합병을 통한 코스닥 입성 계획을 알리며 이 같은 포부를 드러냈다.셀바이오휴먼텍은 지난 2015년에 설립된 마스크팩 시트 소재 전문기업이다. 세계 최초로 셀룰로스 분자제어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토대로 지구상 바이오매스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셀룰로스 섬유를 활용해 인체 친화적 셀룰로스 소재를 선보였다.주력 제품은 △피티 셀(PT Cell) △세미 겔(SEMI GEL) △씨엠씨 흡수체(CMC Absorbent) △하이드로콜로이드 등이다. 피티 셀, 세미 겔 등은 주로 마스크팩에 활용된다. 씨엠씨 흡수체는 생리대 및 기저귀, 하이드로콜로이드는 창상피복재로 이용된다. 셀바이오텍이 개발한 셀룰로스 소재는 14~15배 이상의 흡수력을 보유했다. 기존 셀룰로스 소재 제품의 흡수력이 7~10배인 것에 비하면 2배가량 우수하다. 이에 마스크팩으로 사용 시 오랜 시간 밀착해도 피부 자극 걱정이 없으며, 피부 깊숙하게 에센스를 흡수시킬 수 있다. 현재 마스크팩 시트용 셀룰로스 소재를 중국 대형 뷰티 고객사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사로 납품하고 있다. 국내에선 제이엠솔루션, 메디힐, 닥터자르트 등에 독점 공급 중이다. 또 올리브영, 아모레퍼시픽(090430), LG생활건강(051900), 엘앤피코스메틱 등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소재 경쟁력을 인정받으면서 실적도 성장세다. 지난 2021년 매출액은 346억71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7.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7억3500만원으로 23.2% 늘었다.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09억6500만원, 27억8900만원을 기록했다. 셀바이오휴먼텍은 이번 코스닥 상장을 발판으로 차세대 제품 개발 및 사업 확장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하이드콜로이드 소재를 활용한 창상피복재, 여드름패치 등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하이드로콜로이드 제품을 미국 및 유럽 시장에 본격 수출해 수익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현재 셀바이오휴먼텍은 유럽 로레알을 겨냥해 영업을 전개 중이다. 이 대표는 “고객 니즈를 반영한 프리미엄 소재를 연구·개발 중”이라며 “창상피복재의 세계 시장 규모는 오는 2025년 약 54억달러 규모로 예상되고 있는 만큼, 제품 응용 범위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신밸런스제12호스팩과 셀바이오휴먼텍의 합병비율은 1대 0.3323363이다. 합병가액은 2000원이다. 합병후 총발행주식수는 893만1889주다. 이 가운데 유통가능물량은 319만899주(35.72%), 보호예수물량은 574만990주(64.28%)다. 보호예수물량 중 벤처금융 등이 보유한 229만5165주(25.69%)가 1~3개월 내 시장에 풀리는 점은 주의해야 한다.합병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는 내달 2일 진행된다. 합병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4월이다.
- 밴드형 신생아 기저귀, 흡수성능 등 품질 차이 있어
- [세종=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한국소비자원이 육아 필수품인 신생아 일회용 기저귀(밴드형) 10개 제품을 비교·평가한 결과 성능과 가격 등에서 제품 간 차이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시험대상 제품은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10개 제품으로 네이처러브메레(매직 소프트 핏 밴드 기저귀), 리베로(터치), 마미포코(에어핏밴드형), 베베몬(에코네이버), 보솜이(리얼코튼 원더), 슈퍼대디(리얼소프트 밴드), 킨도(프리미엄 기저귀 올데이), 팸퍼스(아르모니 테이프형), 페넬로페(미라클 올데이 밴드), 하기스(네이처메이드) 등이다. 순간흡수율, 역류량 등 흡수성능은 제품간 차이가 컸다. 먼저 기저귀 표면을 따라 흘러내리는 소변을 순간적으로 흡수하는 정도를 시험한 결과 시험 대상 10개 제품 중 4개 제품(에어핏밴드형, 리얼소프트 밴드, 프리미엄 기저귀 올데이, 네이처메이드)이 흘러내리는 소변을 빠르게 흡수하여 상대적으로 별(★) 3개를 얻어 ‘우수’했다. 다만 터치는 별 1개로 보통으로 평가됐다. 흡수된 소변이 기저귀에서 아기 피부로 되묻어 나오는 정도인 역류량은 터치, 리얼소프트 밴드, 아르모니 테이프형, 미라클 올데이 밴드, 네이처메이드 등 5개 제품이 1회 소변(30mL)과 2회 소변(60mL) 모두에서 묻어나오는 소변량이 상대적으로 적어 우수했으나 프리미엄 기저귀 올데이는 1회 소변에서 보통을, 에코네이버와 리얼코튼 원더는 2회 소변에서 보통으로 평가됐다. 최대흡수량은 시험 대상 모든 제품의 최대흡수량이 300g 이상으로 신생아 10회 소변량 이상을 흡수할 수 있어 일상적인 사용에 충분한 흡수량을 갖고 있었다.기능성에 하자가 있는 제품도 있었다. 기저귀 내부가 습해지면 색이 변하면서 교체 시기를 알려주는 편의기능인 소변알림줄의 색변화를 확인한 결과 프리미엄 기저귀 올데이 제품은 소변을 2회 흡수한 후에도 색이 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안전성은 포름알데히드 등 15종의 유해물질과 피부 자극을 일으킬 수 있는 아크릴산 단량체 잔류량을 시험한 결과, 시험 대상 전 제품이 관련 안전기준에 적합했다.가격은 제품간 최대 2배 이상 차이를 보였다. 기저귀의 온라인 최저 가격은 ‘에어핏밴드형’이 개당 180원으로 가장 저렴했으며 ‘프리미엄 기저귀 올데이’는 366원으로 가장 비싸 제품 간 최대 두 배 이상의 가격 차이가 있었다.(자료=한국소비자원)
- 5타 차 역전 우승 호마 “내일 기분 좋게 아들 기저귀를 갈고 있겠죠”
- 맥스 호마가 29일 열린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우승한 뒤 아내 레이시, 아들 캠 앤드루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우승했지만 내일이 되면 또 아들 기저귀를 갈고 있겠죠. 그렇지만 평소보다 훨씬 더 기분이 좋을 거예요. 아들이 칭얼거려도 그냥 웃고 있을 거고요. 힘들게 우승한 만큼 기분이 최고로 좋네요.”맥스 호마(33·미국)가 5타의 열세를 극복하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870만 달러)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9월 개막전 포티넷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4개월 만에 시즌 2승째와 PGA 투어 통산 6승째를 챙겼다.호마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 파인스 남코스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엮어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선두 샘 라이더(미국)에 5타 뒤진 공동 4위로 출발했지만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그는 역전 우승을 차지했고, 우승 상금 156만6000 달러(약 19억3000만원)도 획득했다.PGA 투어 통산 6승 중 4승이 고향인 캘리포니아에서 거둔 우승이다. 2021년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한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로스앤젤레스 지역에서, 2021년과 2022년 2연패를 차지한 포티넷 챔피언십은 나파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도 캘리포니아의 샌디에이고 지역에서 펼쳐졌다.LA 지역 출신으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열렬한 팬인 호마가 샌디에이고에서 우승하자, AP통신은 “지난해 다저스가 못한 일을 호마가 해냈다”고 되짚기도 했다. 다저스가 지난해 10월 열린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패해 챔피언십 시리즈 진출에 실패한 곳이 바로 이 샌디에이고 지역이기 때문이다.그 때문인지 호마는 이번 대회 내내 대회장을 방문한 지역 팬들로부터 많은 혹평을 들었다고도 한다. 그는 “이 지역에서 다저스 로고가 달린 모자를 쓰고 옷을 입고 다니는 걸 좋아한다”며 “사실 캐디 조 그리너가 나를 대신해 무례한 팬들에게 대응해주기 때문에 나는 괜찮다”고 말했다.맥스 호마(사진=AFPBBNews)이날 경기에서는 전반 9개 홀에서 버디만 4개를 잡으며 완벽한 경기를 펼쳤다. 그는 “버디를 만들기 위해서는 페어웨이를 잘 지켜야 한다. 내 게임에서 가장 자랑스러운 부분이 아이언이고, 이 코스에서 나의 아이언 샷이 적합했다”고 돌아봤다.이번 우승은 지난해 11월 첫아들 캠 앤드루를 낳은 후 처음 차지한 것이어서 더욱 의미 있다. 아내 레이시와 아들 캠 앤드루가 직접 현장을 찾았다. 호마는 “지금은 아이가 너무 어려서 모르겠지만, 미래에 내가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아 우승하는 모습을 아들이 직접 보고 이를 기억하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사실 호마는 6년 전인 2017년 17개 대회 중 15번을 컷 탈락해 투어 카드를 잃었던 그저그런 선수였다. 그러나 최근에는 29개 대회 중 4승을 거뒀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패트릭 캔틀레이(미국), 존 람(스페인), 저스틴 토머스(미국)와 함께 2019년 5월부터 6번 우승을 차지한 선수 명단에 합류할 정도로 최근 경기력만 놓고 본다면 정상급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호마의 아내 레이시는 “그는 가장 열심히 연습하는 선수”라고 치켜세웠다. 호마 역시 “사람들이 나를 트위터나 많이 하는 선수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나는 꽤 훌륭한 골프 선수”라고 말하며 웃은 뒤 “우승할수록 자신감이 점점 더 꾸준하게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 [성장일기] 성조숙증 예방, 남의 집 이야기일까?
- [박승찬 하이키한의원 대표원장] ‘잘 크고 있는데, 내 아이는 괜찮겠지?’‘성조숙증 예방’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성조숙증은 2019년 한해 치료 환아 수 10만 명을 넘은 후, 매년 기록을 갈아치울 만큼 폭주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16만 6,645명을 기록했다. 유· 아동 수가 줄어드는 것을 생각해보면 더욱 놀라운 급증세다. 성조숙증에서 안전한 아이가 없는 셈이다.더욱이 성조숙증 증후로 병원을 찾는 아이들의 나이도 점점 어려지고 있다. 가슴에 멍울이 생긴 듯하여 설마설마하며 이제 막 초등학교에 입학한 어린아이의 손을 잡고 병원을 찾았다가 성조숙증이 맞아 큰 충격을 받는 부모들도 많다.왜 이렇게 늘까? 성조숙증을 일으키는 환경요인들이 너무 다양해진 것이다. 박승찬 하이키한의원 대표원장소아비만 인구가 늘었다. 아이의 몸에 체지방이 많아지면 ‘렙틴’이라는 물질이 왕성하게 분비되어 성호르몬을 자극한다. 시기에 맞지 않게 과도하게 분비된 성호르몬은 아이의 사춘기를 앞당기면서 성장호르몬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게 한다.환경호르몬의 영향도 크다. 산업화 이후부터 인간이 사용한 합성화학물질은 약 10만 종에 이르는데, 이 중 환경호르몬으로 분류된 건 공식적으로만 100여 종 내외다. 기저귀, 장난감, 프라이팬, 종이컵 등 다양한 일상 속 제품들 속에 환경호르몬이 존재한다. 환경호르몬은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효과를 나타내거나, 에스트로겐 효과를 차단 또는 억제하거나, 안드로겐의 효과를 억제하기 때문에, ‘호르몬 교란 물질’이라고도 불린다.스마트폰 과몰입도 성조숙증 증가에 영향을 미친 새롭고 강력한 요인 중 하나다. 스마트폰 과몰입은 아이의 신체활동과 수면을 방해한다. 놀이터에서 뛰어놀던 아이들이 공터 의자에 앉아 스마트폰만 들여다보고 있다. 스마트폰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와 블루라이트는 몸속 멜라토닌 분비를 줄여 숙면을 방해한다. 잠을 방해받은 아이는 성장호르몬 분비를 원활하게 할 수 없고, 몸에 스트레스가 쌓이게 된다. 또한, 스마트폰을 통해 접하게 되는 자극적인 영상도 지속적인 성 자극을 주어 내분비호르몬의 교란을 일으킬 수 있다. 최근 몇 년간의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은 이러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아이의 성장에 영향을 미치도록 했다. 감염병의 여파는 생각보다 오래 영향을 미칠 것이고, 이러한 상황이 다시 발생하지 않으리라는 보장도 없다. 상전벽해(桑田碧海), 뽕나무밭이 푸른 바다로 변하는 것 못지않게 아이들의 성장환경이 달라졌다. 이제 성조숙증 예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마음가짐으로, 아이가 어릴 때부터 적극적으로 성조숙증 예방과 관리에 힘써야 하겠다.
- LF 보리보리, 신학기 앞두고 '쑥쑥데이' 실시…최대 85% 할인
- [이데일리 박미애 기자]LF 트라이씨클의 유아동 전문몰 ‘보리보리’는 다가오는 3월 신학기를 맞아 베이비&키즈페어 ‘쑥쑥데이’를 열고 육아 등원 등교 관련 인기 상품을 할인한다고 25일 밝혔다.LF 보리보리 ‘쑥쑥데이’오는 27일까지 열리는 이번 기획전은 최대 85% 할인율을 제공하며,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앱 전용 5% 추가 할인쿠폰을 선착순 증정한다.행사 기간 누적 결제금액 5만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아쿠아플라넷 제주 입장권 및 제주 귤 가방, 귤 선글라스, 귤 모자 등으로 구성된 굿즈 3종 세트를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신학기 등교 용품으로는 패션, 도서완구를 비롯해 책가방과 실내화 등이 마련됐다. △닥스리틀 △헤지스 키즈 △포인터 웍스 △피터젠슨 등 백화점키즈 브랜드부터 △빅토리아앤프렌즈 △토박스 △윙하우스 등 인기 브랜드까지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유아를 위한 상품에는 낮잠이불, 식기도구, 칫솔, 기저귀, 물티슈 등 생활 밀착형 상품들이 최저가 2000원대부터 준비됐다. 각종 영양제와 간식류도 합리적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더불어 계묘년에 태어난 아이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토끼를 활용한 제품들도 다수 마련됐으며, 매일 오전 10시에는 ‘선착순 원데이 특가’ 상품 2종을 오픈해 인기 상품을 특가로 선보인다.정현권 LF 보리보리 사업부장은 “이번 ‘쑥쑥데이’는 엔데믹 후 맞은 정상 등교에 새로운 설렘으로 준비에 한창일 아이들과 학부모를 위해 더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양질의 상품을 합리적 가격에 구성했으니, 고물가에 고민이 많은 소비자들도 부담을 덜고 즐거운 쇼핑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연휴엔 호캉스…와인·막걸리 행사 아이·반려견도 OK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호텔 업계가 설 연휴 호캉스(호텔+바캉스)족을 겨냥한 패키지를 출시했다. 와인과 재즈 공연부터 아이들,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소비자들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서울신라호텔 설 홀리데이 와이너리. (사진=호텔신라)2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신라호텔은 ‘홀리데이 와이너리’ 와인 파티를 실속있게 즐길 수 있는 ‘홀리데이 와이너리 애프터 5’ 패키지를 내놨다. 이날부터 3일간 대연회장인 다이너스티홀에서 재즈 공연과 함께 와인, 마리아주 안주를 즐길 수 있는 이벤트다. 와인 파티는 저녁 7시부터 두 시간 동안 열리며, 재즈 공연은 저녁 7시 30분부터 1시간 진행된다. ‘홀리데이 와이너리 애프터 5’ 패키지 이용 고객은 체크인 당일 7시 파티에 입장 가능하다. 패키지는 △레이트 체크인(오후 5시) △디럭스 룸(1박) △홀리데이 와이너리 입장 혜택(2인) △2023년 토끼해 에디션 신라베어(1개) △체련장 △실내 수영장(2인)으로 구성된다. 제주신라호텔에서도 와인 파티를 즐길 수 있다. 제주신라호텔은 대표 프로그램으로 알려진 와인 파티를 홀리데이 컨셉으로 꾸민 ‘와인&윈터 홀리데이’를 연휴 기간 내내 운영한다.핑크빛 스파클링 와인을 포함한 3종의 스파클링 와인과 겨울에 어울리는 풍부한 아로마와 바디감의 레드 와인 5종, 화이트 와인 3종과 함께 와인의 풍미를 더해줄 치즈 4종과 카나페 2종이 제공한다. 주얼리 플랫폼 아몬즈 한정판 주얼리 박스. (사진=조선호텔앤리조트)조선호텔앤리조트도 설캉스 고객을 공략하기 위해 맞춤형 상품을 출시했다. 웨스틴 조선 서울은 연휴 기간 한정으로 겨울 시즌 패키지 ‘스테리 페어리 윈터’에 새해 디저트를 포함한 ‘2023 해피 버니 이어’ 패키지를 출시했다. 주얼리 플랫폼 아몬즈의 한정판 주얼리 박스와 함께 디자이너 주얼리 ‘딥브로우’의 골드 하트 진주 목걸이, 니치향수 브랜드 ‘르페르소나’의 핸드크림과 오드퍼퓸 디스커버리 세트를 선물로 제공한다. 예약 고객에 한해 조선델리의 ‘미니 당근 파운드 케이크’를 제공한다.레스케이프는 24일까지 반려견을 위한 색동 망토와 우리나라 전통주 막걸리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웨스틴 조선 부산은 객실 1박과 조선호텔이 자체 제작한 커피 브랜드 비벤떼 드립백 4종으로 구성된 ‘비벤떼 기프트 컬렉션’을 제공하는 ‘헬로우 버니’ 패키지를 선보인다.‘토끼 토끼 설날’을 진행하는 포레스트 파크(워커힐 제공)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호캉스 패키지를 선보인다. 특별한 야외 액티비티까지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인 워커힐의 설 패키지는 그랜드 워커힐 서울의 딜럭스룸 1박을 기본으로 한 ‘토끼 토끼 설날’과 비스타 워커힐 서울의 딜럭스룸 1박이 포함되는 ‘홀리데이 겟어웨이’ 등 2종으로 구성된다. 가격은 각각 34만9000원부터(‘토끼 토끼 설날’) 및 33만9000원부터(‘홀리데이 겟어웨이’)워커힐은 설 연휴 동안 포레스트 파크에서 특별한 ‘워키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워커힐 레저 전문가 ‘워키’가 기획하고 고객들과 함께 하는 체험 이벤트로, 설을 맞아 호텔을 방문한 가족이 함께 윷놀이, 굴렁쇠 굴리기, 제기차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설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은 포레스트 파크에서 진행되는 워키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 뷔페 레스토랑 ‘더뷔페’ 조식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고객에게는 올 한 해 일상에서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잃지 않기를 염원하는 의미에서,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포춘 쿠키와 부드러운 감촉으로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적인 ‘마봉이 인형’을 선물로 전달한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 객실 배경 아이들. (사진=포시즌스호텔)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설 연휴 호캉스를 계획 중인 가족 여행객을 타깃으로 한 객실 패키지 ‘키즈 포 올 시즌스’도 마련했다. △객실 1박 △가족 조식 뷔페 무료 이용(성인 2인 + 미취학 아동) △주말 키즈라운지에서 진행되는 ‘나만의 패브릭 캘린더’ 만들기 1회 참여 △상대적으로 짐이 많은 가족 고객을 배려해 입실 시 발렛파킹 무료 이용 △포시즌스 시그니처 불독 인형 선물 △객실 내 키즈 텐트 무료 세팅 △아기 침대, 아기 욕조, 기저귀, 기저귀 통, 키즈 바디워시와 로션, 비누, 키즈 목욕가운과 슬리퍼 등 아이 나이에 따라 요청 가능한 다양한 키즈 물품 무료 제공 등 다채로운 혜택을 담았다. 프리미어 객실 1박 기준 62만원으로 패키지는 오는 2월 28일까지 이용 가능하다.복주머니. (사진=코오롱 리조트 앤 호텔)코오롱 리조트 앤 호텔은 설 연휴를 맞아 전통놀이와 명절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뉴이어 인 코오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경주, 부산, 서울 등 코오롱 리조트와 호텔 4곳에서 명절 분위기를 담은 ‘토끼의 복주머니’ 패키지를 출시했다. 객실 1박과 함께 토끼 모양 복주머니를 제공한다. 숙박과 실내외 액티비티를 체험할 수 있는 패키지도 있다. 각 호텔 인근의 경주엑스포대공원, 눈썰매장, 부산 롯데월드 등의 시설 2인 이용권과 윷놀이 세트를 제공한다.파라다이스시티는 가족 손님을 위한 ‘스위트 해피 뉴 이어’ 패키지를 선보인다. 디럭스 스위트 더블 객실에 디럭스 트윈 객실까지 총 2개의 객실을 이용할 수 있게 구성했다. 여기에 윷놀이 모양의 밀푀유 케이크와 실내 수영장과 사계절 야외 온수풀, 실내 스파 ‘씨메르’, 실내 테마파크 ’원더박스’ 1회 이용 혜택도 담았다. 이 패키지는 23일까지만 운영한다.
- 포시즌스 호텔 서울, 한국·중국 전통 새해 음식 출시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새해를 맞아 한국과 중국의 전통 새해 음식을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 유 유안 푼초이. (사진=포시즌스 호텔)정통 광동식 중식당 ‘유유안’에서는 홍콩의 대표적인 전통 설날 음식 ‘푼초이’를 선보인다. 큰 그릇에 전복, 새우, 닭고기 등 10여가지 재료를 층층이 쌓아 끓여낸 전통 요리로 붉은색은 부유함을 초록색은 건강함을 상징해 한해 가정의 화목과 번영을 기원하는 의미로 즐기는 우리네 떡국과 같은 음식이다. 해산물과 육류 중 선택 가능하며 가격은 단품 기준 각 38만8000원이다. 푼초이를 메인으로 각종 냉채와 광동식 닭고기 코코넛 스프, 어린 통돼지를 통으로 광동식으로 구워낸 ‘루주’, 후식 등 5코스 쉐어링 메뉴도 있다. 코스가격은 2인 기준 60만원이다. 뷔페 레스토랑 ‘더 마켓 키친’과 로비라운지 ‘마루’에서는 한국의 대표 설날 음식을 선보인다. 마루에서는 담백한 황태 육수의 현미 떡국을 6만5000원에 선보인다. 더 마켓 키친은 떡국을 비롯한 잡채와 전, 전통 한과 등 각종 명절 음식을 뷔페 메뉴에 추가해 고객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점심, 저녁 뷔페 성인 1인 기준 16만원이다. 한국식 컨템퍼러리 바 ‘오울’에서는 설 스페셜 세트 메뉴를 선보인다. 한우 표고버섯전, 김치전, 해삼전 등 모둠 전과 부드럽고 깔끔한 목 넘김으로 전과 찰떡 궁합인 ‘나루 생막걸리’ 1병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8만8000원이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 객실 배경 아이들. (사진=포시즌스호텔)설 연휴 호캉스를 계획 중인 가족 여행객을 타깃으로 한 객실 패키지 ‘키즈 포 올 시즌스’도 마련했다. △객실 1박 △가족 조식 뷔페 무료 이용(성인 2인 + 미취학 아동) △주말 키즈라운지에서 진행되는 ‘나만의 패브릭 캘린더’ 만들기 1회 참여 △상대적으로 짐이 많은 가족 고객을 배려해 입실 시 발렛파킹 무료 이용 △포시즌스 시그니처 불독 인형 선물 △객실 내 키즈 텐트 무료 세팅 △아기 침대, 아기 욕조, 기저귀, 기저귀 통, 키즈 바디워시와 로션, 비누, 키즈 목욕가운과 슬리퍼 등 아이 나이에 따라 요청 가능한 다양한 키즈 물품 무료 제공 등 다채로운 혜택을 담았다. 프리미어 객실 1박 기준 62만원으로 패키지는 오는 2월 28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 "댕냥이 새해는 건강하자" 쿠팡, 로켓 펫스티벌 세일 진행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쿠팡이 새해를 맞아 ‘로켓 펫스티벌! 새해 첫 세일’을 오는 10일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발혔다. 인기 반려동물용품을 최대 65% 할인하며 와우회원 전용 한정특가 상품도 마련했다.쿠팡, 새해맞이 반려동물 건강 기원 ‘로켓 펫스티벌 새해 첫 세일’ 진행(사진=쿠팡)대표상품으로는 △라무달리 반려동물 전 연령 프리미엄 금동사료 눈물 개선·눈건강(2㎏) △슈퍼츄 일킬로그램 가득 담은 닭가슴살(1㎏)을 각각 1만9000원, 2만원대에 선보인다. 또 △노마진 반려견 기저귀 M 남아용(30매입) △TOW 토우 송어 훈제연어 캣(7.5㎏)도 각각 1만3000원대, 5만3000원대로 판매한다.이번 세일에는 인기 반려동물용품 브랜드 딩동펫, 마이펫닥터, 더주스, 네츄럴랩, 더캣, 씨스팡 등이 참여한다. 특히 고객에게 필요한 상품을 추천하는 테마관을 통해 편리한 쇼핑을 돕는다.‘즐겁게 놀면서 살빼자’ 테마관에서는 활동량이 부족한 반려동물을 위한 장남감과 놀이용품을 추천한다. 건강 관리를 위한 기능성 펫푸드를 한데 모아 한눈에 비교하며 쇼핑이 가능하다. ‘펫용품 시즌 잇템 할인’ 테마관은 겨울철 반려동물의 필수품인 매트, 방석, 화장실 등 시즌 인기 아이템과 추위에서도 멋있게 꾸며줄 수 있는 패션의류도 준비했다. ‘펫푸드·영양제 추천’ 테마관에선 기능성 사료와 효능에 따른 영양제를 마련해 고객들의 편의를 높였다.또 ‘쿠팡 펫여행’을 통해 펫스티벌과 동시에 반려동물과 떠나기 좋은 겨울 여행지도 추천한다. 반려동물과 여행할 때 필요한 이동장, 카시트, 외출용품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쿠팡 펫여행’을 통해 펫스티벌과 동시에 반려동물과 떠나기 좋은 겨울 여행지도 추천한다. 반려동물과 여행할 때 필요한 이동장, 카시트, 외출용품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윤혜영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가족과도 같은 소중한 반려동물과 건강하고 행복하게 한 해를 시작할 수 있도록 반려인이 필요한 제품들을 엄선해 ‘로켓 펫스티벌’을 준비했다”며 “합리적인 가격에 반려동물용품도 구매하고, 반려동물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하며 행복한 2023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