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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사장' 차태현x조인성 스페셜 大방출…박인비 패밀리 등장 기대 UP
  • '어쩌다 사장' 차태현x조인성 스페셜 大방출…박인비 패밀리 등장 기대 UP
  • (사진=tvN ‘어쩌다 사장’ 스페셜 이미지)[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차태현, 조인성이 어쩌다 ‘초보’ 사장에서 ‘프로’ 사장으로 거듭나고 있는 가운데 tvN 예능 ‘어쩌다 사장’ 측이 두 사람의 스페셜 이미지를 공개했다.‘어쩌다 사장’의 시골 슈퍼를 책임지고 있는 두 사장, 차태현과 조인성은 갓 원천리에 내려왔을 때는 처음 사장을 맡은 만큼 계산이나 물건 찾기 등이 낯설어 서툰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살가운 손님 응대는 물론, 빠르게 물건의 값을 계산하고 동시에 오는 손님들의 식사를 처리하는가 하면 아르바이트생의교육까지 완벽하게 책임지는 “우아한, 자영업의 세계” 속 만능 사장으로 성장하고 있다. 하루하루가 지날수록 원천리의 일원으로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선보이는 이들의 성장기가 시골 슈퍼를 사람 냄새로 가득 채운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어쩌다 초보 사장에서 어느새 프로 사장으로 거듭나고 있는 tvN ‘어쩌다사장’의 차태현, 조인성의 스페셜 이미지가 공개됐다.‘어쩌다 사장’의 시골 슈퍼를 책임지고 있는 두 사장, 차태현과 조인성은 갓 원천리에 내려왔을 때는 처음 사장을 맡은 만큼 계산이나 물건 찾기 등이 낯설어 서툰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살가운 손님 응대는 물론, 빠르게 물건의 값을 계산하고 동시에 오는 손님들의 식사를 처리하는가 하면 아르바이트생의 교육까지 완벽하게 책임지는 “우아한, 자영업의 세계” 속 만능 사장으로 성장하고 있다. 하루하루가 지날수록 원천리의 일원으로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선보이는 이들의 성장기가 시골 슈퍼를 사람 냄새로 가득 채운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사진=tvN ‘어쩌다 사장’ 예고)오늘(15일) 저녁 방송될 8회에서는 세계 최정상급 골퍼 박인비와 그의 코치이자 남편인 남기협 프로는 물론 동생 박인아까지 ‘박인비 가족’이 총출동, 또 다른 재미를 이어나갈 전망이다. 준비해 온 식자재도 월드클래스 급이라 얼떨결에 최고가 신메뉴가 탄생했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높인다.이름만 들어도 귀한 독도 꽃새우부터 자연산 전복까지, 박인비가 공수해 온 싱싱한 재료들로 구성된 한정판 메뉴가 ‘원천리 바’를 풍성하게 채운다. 조인성과 박인비, 박인아 자매는 손발이 척척 맞는 ‘주방 삼남매’를 예고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손질하다가 먹방을 멈추지 못하는 조인성과 “우리가 다 먹어버릴까”라며 고민에 빠진 차태현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할 전망. 반면 사장들과 반대로 장사에 진심인 박인비 가족들의 열정이 슈퍼에 또 다른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전언이다.박인비, 남기협 부부의 꽁냥케미도 눈길을 끌 예정이다. 틈만 나면 귀여운 애정 행각(?)을 펼쳐 사장인 차태현에게도 발각됐다는 후문. 특히 언제 어디서나 애처가 모드가 켜져 있는 남기협 코치의 자상한 매력과 더불어, 이들의 결혼 스토리와 박인비 선수의 시합 때마다 ‘사랑꾼’ 남기협이 부르는 노래도 공개된다.차태현과 조인성의 시골슈퍼 영업일지 tvN ‘어쩌다 사장’은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된다.
2021.04.15 I 김보영 기자
장제원 "김종인, 안철수에 고맙다고 하지 못할망정 건방지다니"
  • 장제원 "김종인, 안철수에 고맙다고 하지 못할망정 건방지다니"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국민의힘의 배현진 의원에 이어 장제원 의원도 당을 떠난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인터뷰에 날을 세웠다.장 의원은 12일 오전 페이스북에 “기고만장(氣高萬丈)”이라며 “선거 이후 가장 경계해야 할 말들을 전임 비대위원장이 쏟아내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재임 시절엔 당을 흔들지 말라고 하더니, 자신은 나가자마자 당을 흔들어 대고 있다”고 덧붙였다.앞서 김 전 위원장은 전날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게 유독 싸늘한 이유를 밝혔다.김 전 위원장은 서울·부산시장 재·보궐 선거 당일인 지난 7일 자정에 안 대표가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을 축하하면서 “야권의 승리”라고 했다며, “어떻게 건방지게 그런 말을 하나. 자기가 이번 (재보선) 승리를 가져왔다는 건가. 야권의 승리라고? 국민의힘이 승리한 거다”라고 말했다.그는 “국민의힘은 바깥을 기웃거리지 말고 내부를 단속해서 자생력을 갖는 정당이 돼야 한다. 내가 비대위원장으로 가기 전에 당에서 ‘자강해야 한다’고 하지 않았었나”라며 “이번에 승리했으면, 그걸 바탕으로 (대선 승리를 위해) 스스로 노력할 생각을 해야지, 지금부터 무슨 대통합 타령인가. 지난해 총선 때 ‘보수 대통합’만 하면 승리한다더니 결과가 뭐였나”라고 강조하기도 했다.김 전 위원장은 또 “안철수는 지금 국민의힘과 합당해서 대선 후보가 되겠다는 욕심이 딱 보이는 것 아닌가. 서울시장에 출마하면서 대선은 포기한다고 하지 않았나. 그런 사람이 대통령 되면 나라가 또 엉망이 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사진=이데일리DB)이에 대해 장 의원은 “심술인가? 아니면 ‘태상왕’이라도 된 건가? 무슨 미련이 남아 그토록 독설을 퍼붓는지 모르겠다”며 “당이 붙잡아주지 않아 삐친 건가?”라고 비꼬았다.그러면서 “뜬금없이 안철수 대표를 향해 토사구팽식 막말로 야권 통합에 침까지 뱉고 있으니, 자아도취에 빠져 주체를 못하는 모습으로 밖에 보이질 않는다”며 “팔 걷어붙이고 우리를 도와준 상대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지 못할망정, ‘건방지다’라는 막말을 돌려주는 것, 그것이 더 건방진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장 의원은 “축배의 잔을 독식하려는 교만과 옹졸함으로는 더 이상의 승리는 없다”고 강조했다.아울러 김 전 위원장이 안 대표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정치적 연대 가능성에 대해 “합쳐질 수 없다”며 “아무 관계도 없는데 안 대표가 마음대로 남의 이름 갖다 얘기한 것”이라 말한 데 대해서도 “비아냥을 넘은 욕설”이라고 비판했다.장 의원은 “(김 전 위원장) 자신은 윤 전 총장의 이름을 가져다 얘기한 적 없는가? 한 번도 만나본 적 없다면서? 그런데 왜 남의 이름을 가져다 얘기를 하는 건가? 도무지 앞뒤가 맞지 않아 어이가 없을 따름”이라고 했다.그는 “(김 전 위원장의) ‘국민의 승리를 자신들의 승리로 착각하지 말라’ 라는 마지막 메시지 새겨들었다”며 “그런데 허언이었다 보다. 본인은 착각을 넘어 몽롱해 있는 것 같다”고 맹비난했다.이어 “이미 야권이 하나가 되기로 하고 선거를 치렀는데 ‘통합이냐 자강이냐’를 놓고 논란을 벌이는 것 자체가 난센스”라고 덧붙였다.장 의원은 “모든 승리의 공을 독점해서 대선정국을 장악해 보려는 탐욕적 청부 정치, 가슴 없는 기술자 정치는 이제 끝냈으면 좋겠다”면서 “진정한 자강이란 순수성이 결여된 훈수나 두는 사람의 한두 마디에 흔들리지 않고, 우리가 정한 통합의 길, 혁신의 길을 뚜벅뚜벅 걸어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전날 같은 당의 배현진 의원도 김 전 위원장을 겨냥 “선거도 끝났는데 아흔을 바라보는 연세에 서른 살도 넘게 어린 아들 같은 정치인에게 마치 스토킹처럼 집요하게 분노 표출을, 설마 하시겠는가”라며 “안철수 대표의 야권의 승리라는 말씀에도 깊이 동의한다”고 밝혔다.배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서울 시민들께서 그리고 우리 당원들께서는 선거전 내내 ‘화합하라’는 명을 강력하게 주셨고 최종 두 후보의 아름다운 화합 모습에 단비 같은 승리를 허락하셨다”며 “지난해 4.15 총선 선대위원장이셨던 김종인 전 위원장께서도 대패의 책임을 털어내실 수 있게 되었다”고 강조했다.이어 “(김 전 위원장이) 못 벗기고 있던 1년 묵은 때였는데 얼마나 후련하셨을까 짐작해본다”고 덧붙였다.그는 “앞으로 우리는 더 큰 화합을 이뤄 나가야 한다”며 “홍준표 (전) 대표, 안철수 대표 등 우리의 식구들이 건전한 경쟁의 링으로 함께 오를 수 있도록 당의 문을 활짝 열어야 하며 ‘하나가 되어라, 분열하지 마라’ 야권 전체를 향한 경청과 설득의 노력으로 국민들께 진정으로 사랑받고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적었다.
2021.04.12 I 박지혜 기자
"누구나 채식주의자 될 수 있어요"...불완전 비건 '비덩주의'
  • "누구나 채식주의자 될 수 있어요"...불완전 비건 '비덩주의'
  • “한 명의 완벽한 비건보다 열 명의 비건 지향인이 더 큰 변화를 만든다는 말이 있잖아요. 그래서 전 완벽하지 않은 채식이라도 지속할 생각입니다.”동물권에 관심이 많은 이윤지(28·여)씨는 두 달 째 불완전 채식을 이어가고 있다.소위 ‘고기성애자’였던 이씨는 그간 동물권 보호를 외치면서도 선뜻 고기를 끊지 못했다. 그런 스스로의 모순적인 모습 때문에 이씨는 종종 자괴감을 느꼈다. 그러다 비건 지향인의 영향력에 대한 글을 접한 이후로 불완전 채식에 도전하게 됐다.최근 동물권에 대한 인식 수준이 높아지고 기후위기 등의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채식 열풍이 확산하고 있다. 실제로 군대와 학교 등에서도 채식 식단이 제공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조금은 느슨하게 실천할 수 있는 채식 '비덩주의'가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완벽한 채식 어렵다면 비덩주의로 출발‘비덩주의’(非 덩어리 주의)는 고기를 덩어리째 먹지 않는 채식 방법이다. 소위 한국식 채식주의를 말한다.국물 요리가 많은 한식 특성상 고기를 온전히 식단에서 끊어내기란 쉽지 않다. 비덩주의는 육안으로 구별 가능한 고기는 거부하되 고기 육수로 우려낸 국물이나 양념은 섭취하는 채식주의를 일컫는다.지속가능한 채식 방법으로 비덩주의를 실천 중인 환경단체 활동가이자 작가인 김가영(36·여)씨는 “비덩주의는 다른 엄격한 채식보다 식단 선택의 폭이 넓은 편이라 비건을 도전하는 것보다는 쉽다”며 “육안으로 구별 가능한 고기는 최대한 먹지 않고 김밥이나 비빔밥처럼 육류를 뺄 수 있는 요리는 미리 빼달라고 요청한다. 다만 너무 잘게 다져 있는 고기는 그냥 먹는 편”이라고 전했다.정진영(37·남)씨도 5개월째 비덩주의를 실천 중이다.정씨는 고기 육수를 이용한 국물요리는 채소 건더기만 먹고 국물도 최대한 먹지 않는다. 그는 “가령 김밥은 계란과 맛살, 햄은 빼고 시금치랑 우엉 등을 더 넣어달라 요청한다”며 “국수류도 고기를 제거해도 먹을 수 있는 메뉴로만 먹는다”고 설명했다. "연예인 따라해? 식물은 생명 아냐?" 선입견이 높인 진입장벽정씨는 '맥두걸 박사의 자연식물식'이란 책을 읽고 채식에 관심을 갖게 됐다. 하지만 직장생활을 하며 채식을 지속하는 게 어려웠다. 그는 비덩주의를 통해 직장생활과 비건 사이 타협점을 찾았다.정씨는 “사내 식당에 메뉴가 10가지가 넘는데 놀라울 정도로 거의 모든 메뉴에 동물성 식재료가 포함되어 있다”며 “그래서 처음엔 샐러드와 과일, 고구마 등만 먹었는데 힘들더라. 그러다 다른 책을 통해 비덩주의를 알게 돼 실천하게 됐다”고 전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실제로 육식이 만연한 식문화는 채식주의의 진입 장벽을 높이는 가장 대표적인 요인이다. 여기에 완벽한 채식을 해야 한다는 강박 또한 채식을 어렵게 만든다.필명 ‘김옹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브런치 작가 김현지(31·여)씨는 실제로 채식주의를 고백했다가 “너도 이효리 따라하려고 하는거냐”는 비아냥을 들어야 했다.김씨는 “친구들과 약속을 잡으면 거의 100% 육식이 포함된 식당에 가는 경우가 많은데 나 때문에 메뉴 선택지를 줄여야하는게 부담스러워 모임이 생기면 늘 난감했다”며 “우리나라에서는 비건이라고 하면 그냥 인정해주는 경우보다는 '왜 비건을 하냐', '생선은 먹냐, 그럼 완벽한 비건이 아니지 않냐' 등의 질문을 계속 들어야 해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다”고 씁쓸해했다.오해와 편견에 마주하는 건 이씨도 마찬가지다.이씨는 "채식을 한다고 하면 식물도 소중한 생명인데 왜 먹냐고 하는 이들이 있다"며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한숨만 나온다"고 전했다. 이어 "고기 1kg을 생산하려면 몇 배의 곡식을 사용해야 해 식물을 보호하려면 더더욱 채식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이에 정씨는 나름의 노하우까지 생겼다. 정씨는 “간혹 고기를 먹지 않느냐는 질문을 받을 때가 있는데 그럴 때 굳이 비건이라 밝히지 않고 소화가 잘되지 않아 고기를 안 먹기 시작했다고 답한다”며 “그럼 힘이 없지 않냐는 질문이 따라붙는데 그런 건 전혀 모르겠다고 했더니 더 이상 질문하지 않더라”고 전했다. "고기가 죽은 동물의 몸덩이라는 것 인식하게 돼"비덩주의를 실천하는 이들은 외적인 변화는 물론 내적인 변화도 크게 겪는다. 정씨는 “혈압 수치가 내려가고 고지혈증이 사라졌다"며 "예전에는 소화제를 달고 살았는데 지금은 소화가 너무 잘 돼 소화제도 다 버렸다. 몸의 변화를 느끼고 있어 질병에 대한 공포가 사라졌다”고 언급했다.이어 "스스로 건강한 식단을 먹는다는 생각에 자존감도 높아졌다"며 "환경과 동물보호에도 관심이 생겨 일상 속에서 작은 실천들을 하고 있다. 비덩주의를 그만둬야 할 이유를 못 느껴 앞으로도 지속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김현지 씨도 동물복지에 관심이 크게 늘었다.그는 “비건에 대해 공부하고 나니 내 앞에 있는 고기가 처음부터 저 상태 그대로 만들어져 나온 식품이 아니라 어느 동물의 목숨을 빼앗아 얻은 동물의 몸덩이라는 것을 인식하게 됐다"며 "비덩주의를 하며 가장 좋은 점은 생명에 대한 폭력에 가담하지 않고 죄책감 없이 식사를 한다는 만족감"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예전에는 저렴한 가격을 우선시했는데 지금은 비싸더라도 동물복지마크가 붙어있는 제품으로 구매한다”며 “아직 유제품이나 계란을 완전히 끊지는 못하고 섭취량을 평소의 반 이상으로 줄였다. 앞으로는 동물성 제품을 최대한 먹지 않는 게 목표”라고 전했다.이씨 또한 비덩주의를 지속하며 완전한 비건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씨는 “최근 상품성을 이유로 수퇘지가 마취 없이 거세를 당하고 병아리들이 살아있는 상태에서 분쇄기에서 갈려 죽는다는 뉴스를 보고 채식 필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절감했다”며 “단시간 내에 고기를 완벽히 끊는 것은 어렵겠지만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스냅타임 심영주 기자
2021.04.12 I 심영주 기자
루나솔라 "타이틀곡 '다다다', 당당함이 매력"
  • 루나솔라 "타이틀곡 '다다다', 당당함이 매력"
  • 루나솔라(사진=제이플래닛)[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다다다’는 어떤 곡이냐고요? 멋지고 당당한 매력이 있는 곡입니다.”그룹 루나솔라가 신곡 ‘다다다’에 대해 ‘멋지고 매력적인 곡’이라고 소개했다.루나솔라 지안은 7일 진행한 싱글 2집 ‘솔라 : 라이즈’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다다다’에 대해 “EXID 선배님의 ‘핫핑크’, ‘위아래’ 등 명곡을 작곡하신 범이냥이 작곡가님의 곡”이라고 운을 떼며 “‘난 그냥 나야 그걸로 충분해’라는 노랫말처럼 내가 당당하면 다들 날 원하게 된다는 가사가 아주 멋진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서는 ‘다다다’를 녹음할 때 가장 신경 쓴 부분으로 “목소리만으로 당당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표현해야 했다”며 “목소리가 다운돼있는 상태여서 슬퍼보인다는 말을 자주 듣곤 하는데, 텐션을 높여야 해서 유독 신경을 많이 썼던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루나솔라는 7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싱글 2집 ‘솔라 : 라이즈’(SOLAR : rise)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다다다’(DADADA)를 비롯해 ‘BOM BI DI BOM’ ‘론니’ 등 3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다다다’(DADADA)는 딥하우스 기반의 FAT한 베이스 사운드와 메이저와 마이너를 교차하는 코드진행, 훅에서 날카롭게 퍼지는 아날로그한 신스 사운드까지 드세고 거칠었다가 다시 밝은 얼굴을 보여주는 듯한 다채로운 구성과 전개가 매력적인 곡이다. 재밌는 소스들이 어우러지면서 떼창과 코러스과 조화를 이루며 듣는 재미가 가득하다. ‘내가 당당하면 다들 날 원하게 된다’는 당찬 메시지를 담은 가사와 다채로운 구성이 인상적이다. 그중에서도 ‘다다다 내 맘대로 해 나 때문에 다다다 기분이 업 돼’라는 가사와 함께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귀를 사로잡는다.
2021.04.07 I 윤기백 기자
재정비 마친 익산 토성서 미륵사지·왕궁리 유적 한눈에
  • 재정비 마친 익산 토성서 미륵사지·왕궁리 유적 한눈에
  •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문화재청과 익산시는 성 안팎에 대나무와 잡목이 밀식돼 지형이 훼손되고 있던 익산 토성 재정비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익산 토성 재정비 완료 후 탐방로 모습(사진=문화재청)익산 토성은 해발 125m의 높지 않은 오금산 정상에 있는데, 이번에 시야를 가리던 잡목을 제거하면서 성의 전체적인 모습을 더욱 잘 볼 수 있게 됐다. 북으로는 미륵산과 미륵사지, 동으로는 용화산, 서로는 웅포 일대, 남으로는 왕궁리 유적까지 한 눈에 볼 수 있게 됐다. 익산 토성은 오금산에 있어 오금산성이라고도 불린다.‘금마지’(1756년)에 ‘세상에 전해지기를 서동대왕이 어머니를 지극히 효성스럽게 섬겼는데, 마를 캐다가 다섯 냥의 금을 얻었으므로 이것으로 산의 이름을 삼았다고 한다’는 기록이 남아 있기도 하다.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원광대 마한백제문화화연구소는 문화재청과 익산시의 지원을 받아 서문지를 비롯한 서쪽 성벽 일원에 대한 발굴조사를 시행했다. 백제부터 고려에 이르는 유물을 다수 수습했고 돌을 쌓아 올려 성벽을 만든 것을 새로 확인한 바 있다. 발굴조사를 마친 후 문화재청은 2020년 5월에 정비계획을 세워 서문지 주변에 남아 있던 석벽 일부를 드러내 공개했다. 성 안팎의 잡목을 제거하고 성 둘레를 돌아볼 수 있는 탐방로도 최근 정비를 마쳤다. 주차장과 성으로 오르는 길도 함께 정비했다. 익산 토성은 그 둘레가 690m 정도로 주차장에서 성을 돌고 내려오면 30분 정도 걸리며, 가파르지 않아 산책하기에도 좋다. 이번에 정비가 완료되면서 시민들은 성을 거닐면서 적의 공격을 감시하고 방어하는 산성의 기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문화재청 측은 말했다.
2021.04.07 I 김은비 기자
2021년 4월 둘째 주 ‘띠별 운세’
  • [카드뉴스]2021년 4월 둘째 주 ‘띠별 운세’
  • [이데일리 그래픽 최민아 기자] 2021년 4월 둘째 주 띠별 운세입니다. △쥐띠너무 큰 것만 바라지 말고 작은 것에도 만족하세요. 지나친 욕심이나 무리한 일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60년생 - 자신이 뿌린 대로 거두게 되는 시기입니다. 얻고자 하는 것이 있으면 그만한 노력을 하세요.72년생 - 주위의 달콤한 말이나 유혹에 주의하세요. 자칫 남의 말을 들었다가 손해를 볼 수도 있어요.84년생 - 평소보다 인내와 끈기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앉은 자리가 불편해도 참고 견디도록 하세요.96년생 - 자신이 가진 것을 잘 지키도록 하세요. 분에 넘치는 소비나 지출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소띠주마가편, 달리는 말에 채찍질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작은 일에 신경 쓰지 말고 앞만 보고 나아가세요.61년생 - 공적인 일과 사적인 감정을 잘 구분하세요. 매사에 맺고 끊는 것을 확실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73년생 - 역지사지의 자세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자신의 입장보다는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세요.85년생 - 다른 사람의 일이나 책임을 대신 떠안지 마세요. 실컷 고생하고 남 좋은 일만 할 수 있어요.97년생 - 겉은 화려하지만 실속은 부족한 시기입니다. 매사에 이해득실을 잘 따져보고 움직이세요.△호랑이띠다른 사람들의 말이나 시선에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 남들이 뭐라 해도 자신의 길을 가는 것이 좋습니다.62년생 - 선택과 집중을 확실히 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일의 경중과 우선 순위를 잘 따져서 움직이세요.74년생 - 남의 일에 참견하거나 간섭하지 마세요. 봐도 못 본 척, 들어도 못 들은 척하는 것이 좋습니다.86년생 -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히 지내야 하는 시기입니다.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조금 참도록 하세요.98년생 - 법이나 규정에 어긋난 일은 삼가도록 하세요. 자칫 쓰지 않아도 될 돈이 나갈 수도 있어요.△토끼띠아무리 급해도 서두르거나 조급해하지 마세요. 마음의 여유를 갖고 느긋하게 처신하는 것이 좋습니다.63년생 - 일이나 사업보다는 건강 관리에 힘써야 하는 시기입니다. 너무 자신의 체력을 과신하지 마세요.75년생 - 돈이 오가는 일은 너무 서둘러 진행하지 마세요.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는 것이 좋습니다.87년생 - 평소보다 예의와 매너를 잘 지켜야 하는 시기입니다. 아랫사람이라도 함부로 대하지 마세요.99년생 - 말 한 마디, 행동 하나에도 신중을 기하세요. 오해 받을 만한 언행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용띠장기적인 안목과 넓은 시야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눈 앞의 이익에 연연하지 말고, 먼 미래를 내다보세요.64년생 - 시비나 구설을 부를 만한 일은 피하세요. 손윗사람으로서 주위에 모범을 보이는 것이 좋습니다.76년생 - 관이나 문서 관련한 일을 처리하기에 좋은 때입니다. 고민하던 일들도 시원하게 해결될 거에요.88년생 - 한번 맡은 일은 끝까지 책임지도록 하세요. 꾸준하고 성실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좋습니다.00년생 - 작은 정성과 배려가 행운을 가져오는 때입니다. 말 한 마디로 천 냥 빚을 갚을 수도 있어요.△뱀띠자신의 능력에 벗어난 일은 벌이지 마세요. 특히, 많은 돈이 들어가는 일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65년생 - 매사에 철저한 준비와 계획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예정에 없던 일이나 약속도 피하도록 하세요.77년생 - 아무리 자신 있는 일이라도 방심하지 마세요. 작고 사소한 일도 최선을 다하는 것이 좋습니다.89년생 - 길운이 함께 하니 만사가 순조로운 시기입니다. 재물과 명예를 한번에 거머쥘 수도 있어요.01년생 - 낯선 사람이나 꺼림칙한 사람은 멀리 하세요. 사람을 잘 가려서 만나는 것이 좋습니다.△말띠자존심을 앞세우기보다 실속을 중시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불필요한 경쟁이나 싸움은 피하도록 하세요.66년생 - 대인운이 좋으니 모임이나 약속을 잡아보세요. 잘하면 좋은 인연이나 귀인을 만날 수도 있어요.78년생 - 기대하지 않은 돈이나 재물이 들어오는 시기입니다. 얻는 것이 있으면 그만큼 베풀도록 하세요.90년생 - 너무 자신의 생각이나 주장만 고집하지 마세요. 주위의 충고나 조언을 새겨듣는 것이 좋습니다.02년생 - 겸손하고 예의 바른 모습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특히 다른 사람을 무시하거나 얕보지 마세요.△양띠앉아서 고민만 하지 말고 밖으로 나가서 발로 뛰세요. 백 마디 말보다 한 가지 행동을 중시하는 것이 좋습니다.67년생 - 새로운 지위나 명예를 얻을 수 있는 시기입니다. 다만, 너무 잘난 척 하거나 우쭐해 하지 마세요.79년생 - 안 되는 일에 매달리거나 미련을 갖지 마세요. 포기해야 할 것은 빨리 포기하는 것이 좋습니다.91년생 - 개인보다 조직이나 단체를 우선해야 할 때입니다. 대를 위해서는 소를 희생해야 할 수 있어요.03년생 - 고정 관념이나 선입견은 버리도록 하세요. 마음을 열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것이 좋습니다.△원숭이띠나서야 할 때와 물러나야 할 때를 잘 구분하세요. 주변 분위기와 상황을 잘 살펴서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56년생 - 돈이나 재물보다 신용을 중시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지키지 못할 약속은 애초에 하지도 마세요.68년생 - 혼자서 모든 일을 해결하려고 하지 마세요. 어려운 일은 주위의 도움을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80년생 - 솔직하고 정직한 모습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쉽고 편한 길보다 어렵더라도 바른 길을 가세요.92년생 - 고지가 눈 앞에 있으니 조금만 힘을 내세요. 오랜 시간 바라던 목표나 소원을 이룰 수 있어요.△닭띠다른 사람과의 금전 거래는 삼가야 하는 시기입니다. 특히 아무리 가까워도 보증은 피하도록 하세요.57년생 - 모르는 것이 있으면 아랫사람에게라도 배우세요. 새로운 것을 배우고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69년생 - 참고 인내하면서 때를 기다려야 하는 시기입니다. 성공이 불확실한 일에는 뛰어들지 마세요.81년생 - 다른 사람에게 너무 기대거나 의지하지 마세요. 자칫 믿는 도끼에 발등을 찍힐 수가 있어요.93년생 - 기대 이상의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시기입니다. 부지런히 일과 학업에 집중하세요.△개띠변화가 많은 때이니 신중한 처신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즉흥적인 결정이나 행동은 삼가도록 하세요.58년생 - 바깥 활동보다 집안이나 내부 단속에 힘쓰세요. 특히 가까운 주변 사람을 잘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70년생 - 적당한 기분 전환과 스트레스 해소가 필요한 때입니다. 잠시 숨을 고르며 한 박자 쉬어 가세요.82년생 - 웬만한 일들은 적당히 양보하고 물러나세요. 경쟁보다 대화와 타협을 우선하는 것이 좋습니다.94년생 - 매사에 철저한 확인과 점검이 필요한 때입니다. 자칫 평소에 하지 않던 실수를 할 수 있어요.△돼지띠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시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노력에 비해서 성과가 부족해도 너무 실망하지 마세요.59년생 - 다른 사람이 가진 것을 탐하거나 부러워하지 마세요. 욕심을 부리면 득보다 실이 많을 수 있어요.71년생 - 자신의 지위와 본분에 충실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해야 할 일이 있다면 미루지 말고 처리하세요.83년생 - 감정적인 말이나 행동은 삼가도록 하세요. 기분 상하는 일이 있어도 조금 참는 것이 좋습니다.95년생 - 매사에 원칙을 지키고 순리를 따라야 할 때입니다. 요령이나 편법을 쓰면 탈이 날 수 있어요.
2021.04.03 I 최민아 기자
"빨강 뽑으면 탐욕" 영상 논란에 고민정…"비웃음 참아내겠다"
  • "빨강 뽑으면 탐욕" 영상 논란에 고민정…"비웃음 참아내겠다"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SNS에 공유했던 영상 논란과 관련해 “어떤 망신을 줘도 모두 받겠다. 그 비웃음들 참아내겠다”고 했다.(사진=고민정 의원 페이스북)고 의원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영상르 공유한 것에 대해 몇몇 야당 의원님들께서 충고의 말씀을 하셨고 언론들도 저를 내세우는 것이 제목을 뽑기에 효과적이라 생각이 들었는지 비난 섞인 기사들을 썼다”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고 의원은 지난 23일 ‘국민의힘에 투표하는 것은 탐욕에 투표하는 것’이라는 내용이 담인 영상을 자신의 SNS에 공유해 논란이 됐었다.(사진=고민정 의원 페이스북)해당 영상은 4·7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를 뽑지 말아 달라는 취지의 영상으로 국민의힘을 탐욕에 빗댄 표현 등이 문제가 됐다. 이후 야당에서는 “지나치다”는 반응이 나왔고 곧바로 국민의힘 조수진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탐욕은 지나치게 욕심을 낸다는 뜻으로, LH 사태로 촉발된 문재인 정권의 땅 투기 게이트 의혹의 본질이야말로 탐욕, 친문(親文)의 탐욕이다”고 했다. 이같은 논란에 대해 이날 고 의원은 “다만 가만있으라, 아무 말도 꺼내지말라 하지는 말아달라. 저에겐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이 있기 때문”일며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이 만들어가고 있는 그 세상을 거꾸로 돌려놓을 순 없다”고 했다.이어 그는 “후궁이란 비아냥을 들었을 때 어린 제 두 아이에게 못난 어미가 된 것 같아 참 고통스러웠다. 아이들에게 억지로 TV를 보지 못하게 하는 제 모습을 보며 자괴감도 들었다”며 “하지만 저 개인이 괴롭다고 해서 지키고자 하는 그 길을 포기할 순 없었다”고 전했다.(사진=고민정 의원 페이스북)그러면서 고 의원은 “화살은 저에게 쏘아 주십시오. 온몸이 상처투성이가 되어도 버텨낼 것”이라며 “하지만 민주당을, 문재인 대통령을, 박영선 후보를, 김영춘 후보를 입에 올리지도 말라고 하지는 말아 주십시오”라고 밝혔다.끝으로 그는 “제가 반드시 지켜야 할 사람들, 함께 세상을 만들어가야 할 가족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고 의원은 고(故) 박원순 시장의 성폭력 피해자를 ‘피해호소인’으로 지칭했다가 지난 19일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캠프 대변인직에서 사퇴했다.
2021.03.25 I 김민정 기자
논란 중인데?…동물농장, '허버허버' 자막에 "일부러 그런 거냐!"
  • 논란 중인데?…동물농장, '허버허버' 자막에 "일부러 그런 거냐!"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최근 온라인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허버허버’라는 신조어가 남성에 대한 비하 표현인지를 놓고 논쟁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SBS ‘TV동물농장’의 유튜브 채널 ‘애니멀봐’가 이같은 표현을 써 논란이 일자 해당 표현을 수정했다.18일 ‘애니멀봐’ 유튜브 채널에는 ‘다시 버려질까 두려웠던 고양이가 집착한 것’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이 영상에는 고양이지만 개코를 가진 식탐 대장 고양이 ‘레오’의 모습을 담았다. (사진=‘애니멀봐’ 유튜브 채널)레오 주인 A씨는 과거 도로변에 혼자 있던 레오가 음식물 쓰레기를 먹고 있는 모습을 봤다고 한다. 이에 A씨는 그냥 놔둘 수 없어 레오를 동물병원에 데려가 치료를 받게 한 후 자연스럽게 집으로 데리고 왔다고 한다.그런데 문제는 레오의 식탐. A씨가 하루에 4번~5번 정도 사료를 주고 있음에도 레오의 식탐은 날이갈 수록 더해간다고 한다.이에 대해 수의사는 “레오는 유독 사람 음식에 대한 가림이 전혀 없고 오히려 적극적으로 먹으려고 하는 걸 봤을 때 최대치를 먹어둬야 그 이후에 며칠을 굶어도 자기가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결국 길냥이 시절 경험에서 비롯된 지독한 습관이자 흔적이라는 것이다.수의사는 또 “아직도 레오는 이 집을 자기가 평생 머무는 집이라고 인지를 못하고 있을 수도 있다”라며 “얘는 이 순간이 아니면 이걸 먹지 못한다는 생각이 너무 강해서 그럴 수 있다”고 덧붙였다.해당 영상은 레오의 아픈 이야기를 다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레오가 사료를 먹는 모습을 두고 자막으로 ‘허버허버’를 넣은 것에 불쾌감을 드러냈다.(사진=‘애니멀봐’ 유튜브 채널)이 단어의 어원은 불명확하지만 ‘음식 따위를 급하게 모습’을 뜻하는 말로 최근 들어 자주 쓰이고 있다. 그런데 일부 남성 네티즌들은 이것이 음식을 게걸스럽게 먹는 남자를 뜻하는 ‘남성 혐오’ 표현이라고 주장했다.이에 인기유튜버 ‘고기남자’는 ‘허버허버’라는 단어를 사용한 뒤 거센 비판을 받고 사과 영상까지 올렸다.고기남자는 “허겁지겁 먹는 걸 나름 위트있게 표현한다고 순간적으로 머릿속에서 나온 단어를 썼던 것”이라며 “그게 그런 용어로 쓰인다는 건 꿈에도 생각 못했다”고 해명했으나 남성 네티즌들의 반발은 이어지고 있다. 또한 카카오는 지난 17일 웹툰 작가들이 만든 카카오톡 이모티콘도 해당 문구가 사용된 것을 두고 남성 비하 표현 시비가 제기되면서 판매를 중단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레오 영상 댓글을 통해 “허버허버란 단어 꼭 써야 되냐”, “동물농장 좋아했는데 걸러야겠다”, “일부러 올린 거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자막을 수정할 것을 요구했다.논란일 일자 해당 영상은 업로드가 된 지 1시간 만에 ‘허버허버’ 자막 대신 ‘냠’으로 수정됐다.(사진=‘애니멀봐’ 유튜브 채널)
2021.03.18 I 김민정 기자
광주은행, 팻팸족 겨냥 '멍이냥이 체크카드' 출시
  • 광주은행, 팻팸족 겨냥 '멍이냥이 체크카드' 출시
  • 광주은행 제공[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광주은행이 펫팸(Pet-Fam)족을 겨냥해 자신의 반려동물 사진을 카드 앞면에 넣을 수 있는 신용·체크카드를 선보였다.광주은행은 펫팸(Pet-Fam)족을 위한 ‘멍이냥이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광주은행은 지난해 5월 ‘멍이냥이 신용카드’출시해 3주만에 1000좌, 100여일만에 5000좌 판매를 돌파하며 인기를 얻었다. 이번에는 체크카드 수요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전 카드사 최초로 반려동물 특화 체크카드를 출시했다.‘멍이냥이 체크카드’는 반려동물 관련 지출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사료와 간식비, 질병 예방·치료비를 절약할 수 있도록 애완동물과 동물병원(용품, 사료, 미용 등) 업종에서 10% 캐시백을 제공한다.또한 다양한 생활업종에서도 캐시백을 제공한다. 온라인쇼핑몰(G마켓, 옥션, 11번가, 티몬, 쿠팡, 위메프), 커피(스타벅스, 할리스, 투썸플레이스, 엔제리너스, 이디야, 탐앤탐스, 카페베네, 커피빈, 드롭탑), 편의점(GS25, CU,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이마트 24)에서 5%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특히 멍이냥이 신용카드 발급시 카드 앞면에 자신의 반려동물 사진을 삽입 제작해 펫팸족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사진카드 발급 서비스를 ‘멍이냥이 체크카드’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카드사 중 유일하게 실시해 눈길을 끌었던 사진카드 발급 서비스는 고객들이 ‘멍이냥이카드’와 반려동물을 함께 찍은 사진을 개인 SNS에 게시한 것이 이슈가 되면서 펫팸족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질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멍이냥이 신용카드’와 ‘멍이냥이 체크카드’는 광주은행 전국 영업점 방문 시 발급이 가능하다. 광주은행 모바일웹을 통해 비대면으로도 발급할 수 있다.광주은행 관계자는 “신용카드 발급이 어려운 주부, 유스(Youth) 고객들의 체크카드 출시 요청과 멍이냥이 신용카드에 대한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멍이냥이 체크카드를 출시했다”면서 “멍이냥이 시리즈를 통해 KJ카드만의 특별한 혜택을 펫팸족에게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2021.03.09 I 이진철 기자
2021년 3월 둘째 주 ‘띠별 운세’
  • [카드뉴스]2021년 3월 둘째 주 ‘띠별 운세’
  • [이데일리 그래픽 최민아 기자] 2021년 3월 둘째 주 띠별 운세입니다. △쥐띠전반적으로 좋은 흐름이 이어지는 한 주입니다. 재물운과 애정운이 좋고, 뜻하는 대로 일이 잘 풀릴 거예요.60년생 - 화려한 겉모습보다 내실을 중시하세요. 과도한 소비나 불필요한 지출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72년생 - 매사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야 하는 시기입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세요.84년생 - 일의 경중과 우선순위를 잘 따져보고 움직이세요. 선택과 집중을 확실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96년생 - 만사가 원하는 대로 술술 풀리는 시기입니다. 다만, 불필요한 내기나 경쟁은 피하도록 하세요.△소띠새로운 각오, 새로운 마음가짐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새로운 일을 시작해 보세요.61년생 - 대인운이 좋으니 모임이나 약속에 나가보세요. 잘하면 좋은 인연이나 귀인을 만날 수도 있어요.73년생 - 겸손하고 예의바른 모습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너무 자신의 실력이나 재주를 과신하지 마세요.85년생 - 해야 할 일이 있으면 미루지 말고 처리하세요. 자꾸 미루다 보면 뒷감당을 못할 수도 있어요.97년생 - 매사에 신중한 판단과 결정이 필요한 때입니다. 아무리 급해도 서두르거나 조급해하지 마세요.△호랑이띠즉흥적인 결정이나 행동은 피하도록 하세요. 매사에 이해득실을 잘 따져보고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62년생 - 작고 사소한 일들이 신경을 거스르는 시기입니다. 작은 일에 구애받지 말고 마음을 넓게 쓰세요.74년생 -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자신의 본분을 다하세요.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히 지내는 것이 좋습니다.86년생 - 매사에 앞장서서 솔선수범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너무 나태하거나 안일한 모습을 보이지 마세요.98년생 - 가까운 사이라도 맺고 끊는 것을 확실히 하세요. 자신이 베푼 호의가 화를 불러올 수도 있어요.△토끼띠나서야 할 때와 물러나야 할 때를 잘 구분하세요. 주변 분위기와 상황을 잘 살펴서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63년생 - 초지일관, 꾸준히 앞만 보고 가야 하는 시기입니다. 중도에 계획을 바꾸거나 변덕을 부리지 마세요.75년생 - 일시적인 기분이나 감정에 휘둘리지 마세요. 이길 수 없는 싸움은 시작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87년생 - 백 마디 말보다 한 가지 행동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말로만 떠들지 말고 행동으로 보여주세요.99년생 - 한 눈 팔지 말고 자신의 일에만 집중하세요. 새로운 일이나 변화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용띠과유불급, 매사에 지나침을 삼가도록 하세요. 무슨 일이든 적당히 만족하고 물러나는 것이 좋습니다.64년생 - 받으려고 하기보다는 먼저 베풀어야 하는 시기입니다. 눈 앞의 이익보다 먼 미래를 내다보세요.76년생 - 앉아서 기다리지 말고 먼저 나서서 움직이세요. 적극적으로 발로 뛰어다니는 것이 좋습니다.88년생 - 주위의 달콤한 말이나 유혹에 주의해야 할 때입니다. 다른 사람의 말을 함부로 믿지 마세요.00년생 - 돈이나 재물보다는 신용을 중시하세요. 자신이 한 말이나 약속을 잘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뱀띠주변 분위기에 휩쓸리지 말고 자신의 일에 충실하세요. 남들이 뭐라고 해도 자신의 길을 가는 것이 좋습니다.65년생 - 정직하고 투명한 일 처리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구설이나 시비를 부를 만한 일은 삼가도록 하세요.77년생 - 자신의 이익이나 입장만 내세우지 마세요. 상대방과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89년생 -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한번 맡은 일은 끝까지 책임지도록 하세요.01년생 - 잘 모르는 일이나 분야에는 뛰어들지 마세요. 성공이 불확실한 일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말띠일시적인 어려움이 있어도 끝까지 포기하지 마세요. 인내와 끈기가 원하는 성과를 가져올 거에요.66년생 - 매사에 원칙을 지키고 순리를 따라야 하는 시기입니다. 무리한 일이나 계획은 피하도록 하세요.78년생 - 혼자서 모든 것을 해결하려고 하지 마세요. 어려운 일은 주위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90년생 - 자신의 주관을 확실히 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다른 사람의 말에 이리저리 흔들리지 마세요.02년생 - 목표가 눈 앞에 있으니 조금만 힘을 내세요. 지금 포기하면 다 잡은 토끼를 놓칠 수 있어요.△양띠어렵고 힘든 일이라도 피하지 말고 직접 부딪히세요.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이 좋습니다.67년생 - 자존심보다 실속을 중시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불필요한 약속이나 모임도 조금 미루도록 하세요.79년생 - 자신의 실력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해 보세요. 자신도 깜짝 놀랄 만큼 좋은 성과가 있을 거에요.91년생 - 주변 사람들과의 상부상조가 필요한 때입니다. 개인보다는 조직이나 단체를 먼저 생각하세요.03년생 - 아무리 자신 있는 일이라도 방심하지 마세요. 작고 사소한 일도 최선을 다하는 것이 좋습니다.△원숭이띠주변 사람들과의 대화와 소통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너무 자신의 생각이나 주장만 고집하지 마세요.56년생 -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마세요. 자칫 거창하게 시작한 일이 용두사미가 될 수가 있어요.68년생 - 고정 관념이나 선입견은 버려야 하는 시기입니다. 마음을 열고, 주변 소리에 귀를 기울이세요.80년생 - 얻고자 하는 것이 있다면 그만한 노력을 하세요. 운보다는 자신의 노력을 믿는 것이 좋습니다.92년생 - 일이나 학업에서 좋은 성과가 있는 시기입니다. 다만, 너무 잘난 척하거나 우쭐해 하지 마세요.△닭띠침착하고 차분한 모습을 보여야 하는 시기입니다. 작은 일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차분하게 대처하세요.57년생 - 돈이나 재물 관련한 일은 절대 서두르지 마세요. 여유롭고 느긋한 태도가 행운을 불러올 거에요.69년생 - 현재 자신이 가진 것에 만족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다른 사람이 가진 것을 부러워하지 마세요.81년생 - 쉽고 편한 길보다 어렵더라도 바른 길을 가세요. 요령이나 편법 등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93년생 -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태도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작고 사소한 일은 가볍게 웃어 넘기세요.△개띠주위 사람들이 자신에게 행운을 가져오는 시기입니다. 주변 사람 관리와 대인관계 개선에 힘쓰도록 하세요.58년생 - 아랫사람의 잘못을 너무 나무라지 마세요. 주위에 자신의 아량과 배포를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70년생 - 말 한 마디로 천냥 빚을 갚을 수 있는 시기입니다. 말 한 마디 행동 하나에도 예의를 잘 지키세요.82년생 - 좋은 기회가 찾아온다면 주저하지 마세요. 잠시 망설이다가 다른 사람에게 빼앗길 수도 있어요.94년생 - 윗사람의 덕을 많이 볼 수 있는 시기입니다. 어른들을 대할 때에는 마음과 정성을 다하세요.△돼지띠언제 어디서든 솔직하고 정정당당하게 행동하세요. 자신의 실수가 있다면 깨끗이 인정하는 것이 좋습니다.59년생 - 자신의 명예와 체통을 지켜야 하는 시기입니다. 웃어른으로서 아랫사람들에게 모범을 보이세요.71년생 - 불필요한 일에 시간과 노력을 낭비하지 마세요. 이득이 없는 일에는 나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83년생 - 잠시 숨을 고르며 쉬어가야 하는 시기입니다. 일이나 사업도 좋지만,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95년생 - 부지런히 자신의 실력을 갈고 닦으세요. 자신만의 강점과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좋습니다.
2021.03.06 I 최민아 기자
연기·감정·눈빛 올킬 ‘이주영’, 타임즈 포문 제대로 열었다
  • 연기·감정·눈빛 올킬 ‘이주영’, 타임즈 포문 제대로 열었다
  • OCN 새토일 드라마 ‘타임즈’ 주연을 맡은 이주영[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배우 이주영이 장르물의숨멎 포문을 제대로 열었다.지난 20일 첫 방송된 OCN 새 토일 오리지널 ‘타임즈’는 5년 전 과거의 기자와 전화 연결된 서정인(이주영)이 아버지 서기태(김영철) 대통령의 죽음을 막으며 위험한 진실과 마주하는 타임워프 정치 미스터리 드라마다. 극 중 열정파 기자이자 아버지 죽음의 비밀을 파헤치는 서정인 역을 맡은 이주영은 감정 열연은 물론 미스터리한 장르적 분위기까지 견인하며 ‘타임즈’의 서막을 열었다.이날 서정인은 열정적인 기자의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전직 대통령의 비리를 취재하며 날카로운 질문으로 백 교만(송영창 분)의 정곡을 찌르는가 하면, 비아냥에도 기죽지 않는 곧은 심지로 기자정신을 불태웠다. 대통령이 된 아버지 서기태와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서정인은 2019년 기지국 화재 사건 날, 잠에 들었다 깨어나자 180도 바뀐 현실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전날까지만 해도 미역국을 손수 끓여주며 생일을 축하해 주던 아버지가 5년 전에 사망했던 것. 갑작스러운 현실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서정인을 다그치는 김영주에게 감정을 토해내며 안타까움을 유발했다.이내 현실을 받아들이고 아버지 죽음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하기 시작한 서정인은 자신의 행보에 사사건건 태클을 걸어오는 언론에 지쳐 포기하는 듯했다. 하지만 전화 한 통으로 다시 의문을 품기 시작했다. 2020년, 또다시 발생한 통신사 화재사건으로 모든 통신이 먹통 됐지만 단 한 통의 전화만이 연결되며 미스터리한 상황이 벌어졌다. 끈질기게 인터뷰 요청을 해오는 발신자 이진우(이서진 분) 기자를 장난전화 취급했지만 수화기 너머로 아버지의 음성이 들려오며 충격적인 전개가 예고됐다.퍼펙트 올 킬이었다. 이주영의 진가는 장르물에서도 빛났다. 섬세한 감정은 물론 눈빛과 말투까지 완벽히 서정인으로 변신해 하드캐리 열연을 펼쳤다. 행복한 2019년을 살아가던 서정인이 눈 깜짝할 새 바뀌어 버린 현실에 당황하며 믿지 못하는 감정의 변곡을 유연하게 조율하며 몰입도를 끌어올린 이주영은 특히, 한순간 아버지를 잃은 딸의 면면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극대화된 감정을 안방에 고스란히 전했다. 스펙타클한 전개를 이끌며 극의 중심을 세운 이주영의 열연에 다음 회차에 대한 궁금증이 치솟고 있는 상황.앞서 전작 JTBC ‘이태원 클라쓰’에서 마현이 역을 맡아 성별을 뛰어넘는 독보적 열연을 펼치며 극의 중심에서 빛난 이주영이기에 ‘타임즈’ 서정인 역시 기대가 쏠리고 있다. 또 한 번 ‘인생캐’를 새로 쓸 이주영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021.02.21 I 강경록 기자
'폰클렌징' 조권, 닮은꼴 강아지 사진 공개 '도플개어'
  • '폰클렌징' 조권, 닮은꼴 강아지 사진 공개 '도플개어'
  • ‘폰클렌징’(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폰클렌징’ 김완선과 조권의 ‘냥엄마’, ‘개아빠’ 일상 사진이 공개된다.사진도 정리하고 추억도 정리해주는 MBC 예능 ‘폰클렌징’(연출 박창훈)에 사람보다 동물 사진이 더 많다는 특별한 스타 의뢰인들이 찾아온다. 오는 2월 23일 방송되는 ‘폰클렌징’에서는 ‘원조 댄싱퀸’ 김완선과 ‘돌아온 깝권’ 조권이 출격해, 휴대폰 사진첩을 공개할 예정이다.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는 반려묘, 반려견들과 함께 있는 김완선, 조권의 행복한 일상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냥엄마’ 김완선은 유기묘 6마리를, ‘개아빠’ 조권은 파양 당한 강아지들을 키우고 있다고.특히 조권은 자신과 똑 닮은 강아지들을 키우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조권이 강아지로 태어난다면 이런 모습이 아닐까 싶을 정도. 이에 조권은 “‘도플개어’가 아니냐”는 말까지 들었다고. 김완선과 그녀의 뽀뽀를 받는 고양이의 시크한 표정도 포착됐다. 무엇보다 고양이들이 점령한 김완선의 침대는 그녀가 누울 자리는 찾을 수 없어 웃음을 자아낸다.이러한 두 사람은 뜻밖의 육아(?) 공감대를 형성하며 찰떡 케미를 뽐냈다는 전언이다. 김완선과 조권은 토크 내내 애엄마, 애아빠 못지않은 주접 토크를 펼쳐 MC 윤종신, 유인나, 딘딘의 혀를 내두르게 했다고. 또 반려 동물 이슈와 동물 보호에 대한 소신을 밝히며 또 한번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한다. 연예인 본업도 잊은 주책 맞은 ‘냥엄마’ 김완선과 ‘개아빠’ 조권의 만남, ‘폰클렌징’ 스튜디오를 육아(?) 카페로 만든 두 사람의 뜻밖의 조합에 관심이 더해진다.한편, MBC 사진 정리 서비스 ‘폰클렌징’은 3부작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2월 23일 화요일 오후 9시 20분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2021.02.20 I 김가영 기자
설 연휴 마지막날…샌드박스 270여일 여정 담은 다큐 방영
  • 설 연휴 마지막날…샌드박스 270여일 여정 담은 다큐 방영
  • 박용만 회장의 샌드박스 홍보영상 내레이션(사진=대한상의)[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로봇으로 해양오염 방제하려 했더니 가이드라인이 전혀 없는 거에요”(쉐코) “펫 택시 수요는 많은데 자기 차로만 하라고 해서 ...”(나투스핀)낡은 제도로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들의 샌드박스 승인기가 다큐로 나온다. 난해한 법과 제도를 조금이나마 쉽게 풀어 샌드박스의 당위성을 알리자는 의도다.대한상공회의소는 샌드박스 지원센터의 약 270여일 간의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2편이 제작돼 오는 14일 TV 프로그램을 통해 방영된다고 10일 밝혔다. 오전 7시40분 SBS ‘일요특선 다큐멘터리’와 오전 8시 30분 JTBC ‘다큐플러스’에서 방영된다. 샌드박스는 기업이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도록 일정 조건 하에 규제를 유예해 주는 제도를 뜻한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다큐에서 “시대가 바뀌고 기술이 발전하고 아이디어가 발전을 해도 과거에 만들어 놓은 거에 해당이 안 되면 못하는 거에요. 상의가 법제 제도의 개혁에 눈을 돌리게 된 결정적인 계기입니다”라고 말했다. 상의 샌드박스 지원센터는 지난 5월 출범했다. 나투스핀 반려동물 전용 펫택시(사진=대한상의)다큐는 샌드박스를 통해 우리 일상으로 다가온 다양한 혁신 사례들이 잇따라 소개될 예정이다. 나투스핀의 ‘펫미업’은 반려동물 전용 택시 서비스로 승차거부 걱정 없이 반려동물과 함께 이용이 가능하다. 배변패드 등 편의용품도 구비돼 있어 반려동물을 기르는 이들에게 큰 인기다. 기존에는 동물운송업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던 데다, 여객운송운송 행위로 해석되어 위법의 소지가 있었다. 하지만 샌드박스를 통해 정식으로 특례를 부여받음으로써 댕댕이, 냥냥이들도 편하게 어디든 이동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무지개연구소 도심순찰 드론(사진=대한상의)무지개연구소의 도심순찰 드론도 마찬가지다. 사람 대신 드론을 이용해 도심의 노면점검이나 건물의 균열을 점검할 수 있는 혁신 기술이지만 각종 비행구역 제한 등 규제에 막혀 사업 추진이 어려웠다. 샌드박스 특례 승인을 받음으로써 하늘로 날아오를 수 있게 됐다. 쉐코 해양오염 처리로봇(사진=대한상의)특히 JTBC 다큐에서는 샌드박스를 통해 빛을 보게 된 사례들이 박 회장의 생생한 목소리로 전달될 예정이다. 스타트업 쉐코의 해양오염 처리로봇 ‘쉐코아크’가 대표적이다. 쉐코아크는 무선으로 원격조종이 가능한 로봇으로, 내부에 기름과 물을 분리하는 장치를 갖고 있다. 원격으로 조종하기 때문에 사람이 유해한 가스에 노출될 염려도 없다. 기존에는 3척 이상의 선박을 보유한 ‘해양오염 방제업자’만이 바다에서 기름 수거작업을 할 수 있었지만, 샌드박스 제도를 통해 작은 스타트업의 제품도 바다에 나갈 수 있게 되었다.MGRV 공유주거 코리빙(사진=대한상의)샌드박스 심의가 진행 중인 사례도 담겼다. MGRV의 ‘코리빙’이 대표적이다. 코리빙은 개인 공간은 최소화하면서 주방과 운동시설 등은 서로 공유하는 새로운 형태의 주거형태다. 도심지역 청년 주거난을 해소할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국내에선 활성화되기 어렵다. 현행 제도상 코리빙에 대한 규정 자체가 없기 때문이다. 과거 고성장 시대에 만들어진 법과 제도가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를 가로막고 있는 현실을 단적으로 보여준다.샌드박스 지원센터 회의(사진=대한상의)두 다큐에는 박용만 회장을 비롯한 대한상의 샌드박스센터가 과제 해결을 위해 애쓰는 과정도 담겼다. 박 회장이 스타트업 대표들을 만나 낡은 법제도로 인한 애로를 청취하고 공감하면서, 함께 국회를 찾아 법제도 개선을 호소하는 등 지난 여정들이 영상에 펼쳐질 예정이다. 대한상의 샌드박스 지원센터를 통해 91건의 혁신이 시장에 나올 수 있었다. 앞서 소개된 사례 외에도 샌드박스를 통해 푸드메이커 1300명, 미용사 900명이 ‘나만의 매장’을 갖게 됐다. 수십년째 시범사업만 하던 비대면 진료도 물꼬를 틀었다. 달리면서 충전이 가능한 무선충전 버스 등 사장될 뻔한 미래 신기술도 샌드박스를 통해 세상에 나올 수 있었다. 공유주방, 민간 인증서 인정,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활성화는 관련법 개정까지 완료됐다.대한상의 샌드박스 지원센터는 국내 첫 샌드박스 민간 기구로, 현재 228건의 과제들이 접수돼 있다. 산업융합, ICT융합, 금융혁신 샌드박스 등 전 산업분야에서 지원 가능하다.
2021.02.10 I 배진솔 기자
2021년 1월 마지막 주 ‘띠별 운세’
  • [카드뉴스]2021년 1월 마지막 주 ‘띠별 운세’
  • [카드뉴스]2021년 1월 마지막 주 ‘띠별 운세’[이데일리 그래픽 최민아 기자] 2021년 1월 마지막 주 띠별 운세입니다.△쥐띠다른 사람의 말이나 약속을 함부로 믿지 마세요. 주변의 달콤한 말이나 유혹에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60년생 - 사람을 잘 가려서 만나야 하는 시기입니다. 말이 많거나, 큰 소리치는 사람은 조금 멀리 하세요.72년생 - 안 되는 일에 매달리거나 미련을 갖지 마세요. 포기해야 할 것은 빨리 포기하는 것이 좋습니다.84년생 - 부드럽고 유연한 처신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너무 자신의 생각이나 주장만 고집하지 마세요.96년생 - 다른 사람의 말이나 시선에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가는 것이 좋습니다.△소띠나서야 할 때와 물러나야 할 때를 잘 구분하세요. 자신과 상관없는 일에는 끼어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61년생 - 자신의 일은 자신이 해결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너무 기대거나 의지하지 마세요.73년생 - 다른 사람과의 동업이나 금전 거래는 피하세요. 자칫 혼자 고생하고 남 좋은 일만 할 수 있어요.85년생 - 잠시 몸을 낮추고 때를 기다려야 하는 시기입니다. 하고 싶은 일이 있어도 조금 참도록 하세요.97년생 - 한꺼번에 너무 많은 일을 벌이지 마세요. 두 마리 토끼를 쫓다가 한 마리도 못 잡을 수 있어요.△호랑이띠주위에 자신의 이름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시기입니다. 자신의 실력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해 보세요.62년생 - 사람을 대할 때에는 예의와 매너를 잃지 마세요. 다른 사람을 얕잡아보다가 큰 코 다칠 수 있어요.74년생 - 재물로 인한 시비나 다툼에 주의해야 할 때입니다. 아무리 작은 돈이라도 계산은 철저히 하세요.86년생 - 너무 자신의 이익이나 입장만 내세우지 마세요. 상대방의 입장도 생각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98년생 - 주위에 대한 배려와 양보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함부로 남을 의심하거나 질투하지 마세요.△토끼띠관운과 재운이 좋으니 매사에 자신감을 갖도록 하세요. 적극적으로 자신의 뜻을 밀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63년생 - 자신이 가진 것을 잘 지켜야 하는 시기입니다. 잘 모르는 일이나 자신 없는 분야에 뛰어들지 마세요.75년생 - 사람을 대할 때에는 성심 성의를 다하세요. 잘하면 말 한 마디로 천 냥 빛을 갚을 수도 있어요.87년생 - 일과 생활의 균형을 찾아야 하는 시기입니다. 일이나 사업도 좋지만, 너무 무리하지는 마세요.99년생 - 언제 어디서든 여유와 미소를 잃지 마세요.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태도가 행운을 불러올 거에요.△용띠새로운 일이나 변화는 피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다른 곳에 한 눈 팔지 말고 자신의 일에만 집중하세요.64년생 - 가까운 사이일수록 예의를 잘 지키도록 하세요. 사소한 언쟁이 큰 다툼으로 번질 수 있어요.76년생 - 자신의 말과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하는 시기입니다. 지킬 수 없는 말은 애초에 하지도 마세요.88년생 - 일이나 사업보다 휴식과 재충전에 힘쓰세요. 2보 전진을 위해서 1보 후퇴하는 것이 좋습니다.00년생 - 고민이 사라지고 어려움이 해결되는 시기입니다. 다만, 너무 잘난 척하거나 우쭐해 하지 마세요.△뱀띠얻고자 하는 것이 있다면 그만한 노력을 하세요. 운보다는 자신의 땀과 노력을 믿는 것이 좋습니다.65년생 - 기대하지 않은 돈이나 재물이 들어오는 시기입니다. 얻는 것이 있으면 그만큼 베풀도록 하세요.77년생 - 한 두 번의 실패에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마세요. 꾸준히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 좋습니다.89년생 - 자신의 지위와 본분에 충실해야 할 때입니다. 해야 할 일이 있다면 미루지 말고 처리하세요.01년생 - 목표가 눈 앞에 있으니 조금만 힘을 내세요. 지금 포기하면 다 잡은 토끼를 놓칠 수 있어요.△말띠나무보다는 숲을 보는 지혜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소탐대실, 작은 것을 탐하다가 더 큰 것을 잃을 수 있어요.66년생 - 겉모습만 보고 상대를 판단하지 마세요. 열길 물 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 속은 모르는 법이에요.78년생 - 정직하고 투명한 일 처리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법이나 규정에 어긋난 일은 삼가도록 하세요.90년생 - 귀에 거슬리는 말도 잘 새겨 듣도록 하세요. 주위의 충고나 조언을 잘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02년생 - 매사에 솔선수범하며 모범을 보여야 할 때입니다. 나태하거나 안일한 모습을 보이지 마세요.△양띠주위 사람들과의 대화와 소통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자신과 의견이 다른 사람의 말에도 귀를 기울이세요.55년생 - 바깥 활동보다는 먼저 내부 단속부터 하세요. 특히 가족이나 주변 사람을 잘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67년생 - 매사에 원칙을 지키고 순리를 따라야 하는 시기입니다. 무리한 일이나 계획은 피하도록 하세요.79년생 - 자신의 속마음을 겉으로 드러내지 마세요. 불평, 불만이 있어도 속으로 삼키는 것이 좋습니다.91년생 - 손윗사람의 뜻을 잘 따라야 하는 시기입니다. 특히 사람이 많은 곳에서 언성을 높이지 마세요.△원숭이띠뜻한 대로 일이 풀리지 않는다고 서두르거나 조급해하지 마세요. 인내와 끈기가 원하는 결과를 가져올 거에요.56년생 - 돈이나 재물보다 사람을 우선해야 할 때입니다. 주위 사람을 위해 쓰는 돈을 아까워하지 마세요.68년생 - 매사에 서두르지 말고 여유를 갖도록 하세요. 급하게 움직이면 득보다 실이 많을 수 있어요.80년생 - 노력하면 노력한 만큼 얻을 수 있는 시기입니다. 불필요한 일에 시간을 낭비하지 마세요.92년생 - 자신이 가진 것을 주위에 자랑하지 마세요. 자칫 주위의 시기나 질투를 받을 수 있어요.△닭띠다른 사람이 가진 것을 탐하거나 부러워하지 마세요. 자신이 가진 것에 적당히 만족하는 것이 좋습니다.57년생 - 봐도 못 본 척, 들어도 못 들은 척 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평소보다 말과 행동을 조금 무겁게 하세요.69년생 - 함부로 다른 사람에게 호의를 베풀지 마세요. 자칫 자신이 베푼 호의가 화를 부를 수도 있어요.81년생 - 새로운 시도와 변화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 보세요.93년생 - 주위 사람이나 작은 일상에 관심을 가져보세요. 작은 정성과 배려가 행운을 불러올 거에요.△개띠매사에 맺고 끊는 것을 확실히 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특히 공적인 일에 사적인 감정을 개입시키지 마세요.58년생 - 자신에게 이득이 없는 일에 나서지 마세요. 매사에 이해득실을 잘 따져보고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70년생 -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모습이 필요한 때입니다. 앉아서 기다리지 말고 먼저 나서서 움직이세요.82년생 - 묵은 감정이나 사사로운 정은 잠시 접어두세요. 과거보다 미래를 더 중시하는 것이 좋습니다.94년생 - 이동운과 시험운이 아주 좋은 시기입니다. 춥다고 움츠려 있지 말고 잠시 밖으로 나가보세요.△돼지띠선택과 집중을 확실히 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일의 경중과 우선 순위를 잘 따져보고 움직이세요.59년생 - 즉흥적인 결정이나 행동은 피하도록 하세요. 변화가 많은 때이니 매사에 신중한 것이 좋습니다.71년생 - 그동안의 노력이 하나 둘 결실을 맺는 시기입니다. 명예와 재물을 함께 얻을 수 있을 거에요.83년생 - 겉치레나 형식보다 실속을 중시하세요. 괜히 체면을 앞세웠다가 지출이 늘어날 수 있어요.95년생 - 모임이나 약속을 잡기에 좋은 때입니다. 짝이 없는 분은 천생연분을 만날 수 있을 거에요.
2021.01.23 I 최민아 기자
2021년 1월 둘째 주 ‘띠별 운세’
  • [카드뉴스]2021년 1월 둘째 주 ‘띠별 운세’
  • [이데일리 그래픽 최민아 기자] 2021년 1월 둘째 주 띠별 운세입니다. △쥐띠대인운이 좋으니 모임이나 약속을 잡기에 좋은 시기입니다. 미혼이신 분들은 천생연분을 만날 수도 있어요.60년생 - 해야 할 일이 있다면 미루지 말고 처리하세요. 공적인 일이나 인허가 등을 처리하는 것도 좋습니다.72년생 - 다른 사람과의 내기나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명예와 재물을 함께 얻을 수 있어요.84년생 - 앉아서 기다리지 말고 먼저 나서서 움직이세요. 적극적으로 발로 뛰어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96년생 - 주위에 이름을 알리거나 인기를 얻을 수 있는 시기입니다. 다만, 너무 잘난 척을 하지 마세요.△소띠자신의 실력과 능력을 마음껏 발휘해 보세요. 자신도 깜짝 놀랄 만큼의 좋은 성과를 거둘 수가 있어요.61년생 - 가족이나 아랫사람을 잘 챙겨야 하는 시기입니다. 베풀면 베풀수록 돌아오는 것도 많을 거에요.73년생 - 한 두 번의 실패에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마세요. 지금 포기하면 다 잡은 토끼를 놓칠 수 있어요.85년생 - 막혔던 일들이 시원하게 풀리는 시기입니다. 그동안의 노력이 하나 둘 결실을 맺게 될 거에요.97년생 - 조용히 자리를 지키며 자신의 본분을 다하세요.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히 지내는 것이 좋습니다.△호랑이띠주위에 자신의 아량과 배포를 보여주세요. 주변 인맥 관리와 대인관계 개선에 힘쓰는 것이 좋습니다.62년생 - 집안에 웃음이 넘치고 기쁨이 가득한 시기입니다. 다만, 얻는 것이 있으면 그만큼 베풀도록 하세요.74년생 - 나서야 할 때와 물러나야 할 때를 잘 구분하세요. 불필요한 말이나 행동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86년생 - 자신이 가진 것을 잘 지켜야 하는 시기입니다. 주변의 달콤한 말이나 유혹에 흔들리지 마세요.98년생 - 나태한 태도나 안일한 모습을 보이지 마세요. 매사에 앞장서서 솔선수범하는 것이 좋습니다.△토끼띠물 흐르듯이 부드럽고 유연하게 처신하세요. 웬만한 일들은 가볍게 웃어 넘기는 것이 좋습니다.63년생 - 매사에 지나침을 삼가야 하는 시기입니다. 너무 앞서지도 말고 뒤쳐지지도 말고 중간만 하세요.75년생 - 일이나 사업도 좋지만 너무 무리하지는 마세요. 건강과 체력 관리에도 신경쓰는 것이 좋습니다.87년생 - 어려움이 물러가고 희망이 찾아오는 시기입니다. 그동안 기다리던 소식이 찾아올 수도 있어요.99년생 - 서두르지 말고 매사에 여유를 갖도록 하세요. 여유롭고 느긋한 태도가 행운을 불러올 거에요.△용띠주변 사람들과의 상부상조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개인보다는 조직이나 단체를 먼저 생각하세요.64년생 - 자신의 지위와 체면에 맞게 행동하세요. 특히 아랫사람의 일에는 끼어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76년생 - 일이나 사업에서 좋은 성과가 있는 시기입니다. 다만 남의 일이나 책임을 대신 떠안지 마세요.88년생 - 작은 일에 흥분하거나 감정을 드러내지 마세요. 침착하고 차분하게 행동하는 것이 좋습니다.00년생 - 새로운 일이나 변화는 피해야 할 때입니다. 한 눈 팔지 말고 현재 자신의 일에만 집중하세요.△뱀띠다른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는다고 너무 서운해 마세요. 조용히 자신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것이 좋습니다.65년생 - 돈이나 재물보다는 사람을 우선해야 할 때입니다. 받으려고 하기보다는 먼저 베풀도록 하세요.77년생 - 주위의 말에 흔들리지 말고 주관을 확실히 하세요. 남의 말을 들었다가 손해를 볼 수도 있어요.89년생 - 매사에 철저한 준비와 계획이 필요한 때입니다. 예정에 없던 일이나 약속은 피하도록 하세요.01년생 - 자신이 가진 것을 주위에 자랑하지 마세요. 자칫 다른 사람의 질투나 시기를 받을 수 있어요.△말띠잠시 숨을 고르며 한 박자 쉬어가야 하는 시기입니다. 너무 의욕만 내세우거나, 남보다 앞서가지 마세요.66년생 - 언제 어디서든 예의와 매너를 잃지 마세요. 잘하면 말 한 마디로 천 냥 빛을 갚을 수도 있어요.78년생 -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가야 하는 시기입니다. 주변의 소문이나 풍문에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90년생 - 자신의 실력이나 능력을 너무 과신하지 마세요. 뛰는 사람 위에 나는 사람이 있는 법이에요.02년생 - 겉치레보다는 내실을 중시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단기적인 성과에 너무 연연하지 마세요.△양띠언제 어디서든 긴장을 늦추지 말고 대비를 철저히 하세요. 특히 운전을 할 때에는 방어 운전이 필수에요.55년생 - 현재 자신의 지위와 위치에 만족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다른 사람이 가진 것을 탐하지 마세요.67년생 - 안 되는 일에 매달리거나 미련을 갖지 마세요. 포기해야 할 것은 빨리 포기하는 것이 좋습니다.79년생 - 다른 사람보다 자기 자신을 먼저 챙겨야 할 때입니다. 괜히 다른 사람 때문에 손해보지 마세요.91년생 - 주위 사람과의 시비나 다툼은 피하도록 하세요. 오해를 부를 만한 언행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원숭이띠길운이 함께 하니 만사가 순조로운 한 주입니다. 다만, 일시적인 성공에 자만하거나 방심하지 마세요.56년생 - 뜻한 대로 일이 풀리지 않아도 조급해하지 마세요. 좀 더 인내와 끈기를 발휘하는 것이 좋습니다.68년생 - 평소보다 재물 관리에 신경 써야 하는 시기입니다. 불필요한 소비나 지출은 줄이도록 하세요.80년생 - 귀에 거슬리는 말이라도 잘 새겨 듣도록 하세요. 고집을 부리면 득보다 실이 많을 수 있어요.92년생 - 솔직하고 정직한 모습이 필요한 때입니다. 조금 손해를 보더라도 정정당당하게 행동하세요.△닭띠사람을 잘 가려서 만나야 하는 시기입니다. 특히 말이 많거나 큰 소리치는 사람은 조금 멀리 하세요.57년생 - 중요한 일은 남에게 맡기지 말고 직접 처리하세요. 자칫 믿는 도끼에 발등을 찍힐 수도 있어요.69년생 - 티끌모아 태산을 이룰 수 있는 시기입니다. 너무 큰 것만 바라지 말고 작은 것부터 잘 챙기세요.81년생 - 자신의 입장보다는 상대방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세요. 자칫 사소한 일로 적을 만들 수 있어요.93년생 - 시비나 구설을 부를 만한 일은 피해야 할 때입니다. 특히 과거의 실수나 잘못을 반복하지 마세요.△개띠자신의 실력과 능력을 키워야 하는 시기입니다.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새로운 것을 배우고 익히세요.58년생 - 괜히 허세를 부리거나 아는 척하지 마세요. 모르는 것은 아랫사람에게라도 배우는 것이 좋습니다.70년생 - 손윗사람의 뜻을 잘 따라야 하는 시기입니다. 자신이 책임질 수 없는 일들은 벌이지 마세요.82년생 - 잘 모르는 일이나 분야에는 뛰어들지 마세요. 성공이 불확실한 일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94년생 - 주변 분위기나 상황에 순응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무리한 일이나 계획은 피하도록 하세요.△돼지띠재운과 관운이 좋고, 의외의 횡재수도 있는 시기입니다. 주위 사람이 행운을 가져올 수도 있어요.59년생 - 겉모습만 보고 상대를 판단하지 마세요. 열길 물 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 속은 모르는 법이에요.71년생 -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태도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언제 어디서든 여유와 웃음을 잃지 마세요.83년생 - 좋은 기회가 찾아온다면 놓치지 마세요. 잠시 주저하다가 다른 사람에게 빼앗길 수 있어요.95년생 - 당당하고 자신있는 모습이 필요한 때입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지 마세요.
2021.01.09 I 최민아 기자
“전직 대통령의 구속에 사과한다”
  • [說의 정치학]“전직 대통령의 구속에 사과한다”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대통령의 잘못은 곧 집권당의 잘못이다. 국민 여러분께 사죄드린다”.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15일 떨리는 목소리로 이같이 말했다. 이번 사과는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에 대한 것이다. 2016년 12월 9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지 4년 만이기도 하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전직 대통령 구속 관련 대국민사과와 함께 인적쇄신을 약속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김 위원장의 대국민사과는 우여곡절 끝에 세상의 빛을 봤다. 김 위원장의 대국민사과 발표가 임박하자 당내서 반발 움직임이 거세게 일었다. 원내대변인인 배현인 의원은 “김 위원장이 착각하고 계시다. 수시로 ‘직’을 던지겠다고 하시는데 그것은 어른의 자세가 아니다”라며 “배수진이라고 할 만큼 위협적이지도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저 ‘난 언제든 떠날 사람’이라는 무책임한 뜨내기의 변으로 들려 무수한 비아냥을 불러올 뿐”이라며 “비상대책의 임무에 충실하시고 당 대표격의 위원장으로서 처신을 가벼이 하지 않으시길 (바란다)”고 김 위원장을 공개저격하기도 했다.3선 의원들은 단체행동에 나섰다. 이들은 지난 8일 김 위원장을 찾아가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과 관련된 대국민 사과를 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을 전달하기도 했다. 김 위원장은 당내 반발이 극심하자 대국민사과문 내용을 주호영 원내대표와 공유하며 당내 불협화음 차단에 나섰다. 이러한 과정 끝에 대국민사과는 발표될 수 있었다.다만 당초 예상보다 사과문의 수위는 높았다. 김 위원장은 ‘권력을 농단한 죄상’, ‘정경유착의 어두운 그림자’ 등 생각보다 센 발언을 이어갔다. ‘사과’, ‘반성’, ‘성찰’이라는 표현만 10여차레 등장했다.이번 김 위원장의 대국민사과는 중도층 표심을 겨냥한 전략이란 평가가 지배적이다. 내년 재보궐 선거와 내후년 대통령 선거에서 중도층 표심이 절대적이기 때문이다. 이런 탓에 사과문의 표현에도 중도층의 눈높이에서 맞춰졌다.중도층을 대표하는 30·40대의 표심은 국민의힘을 향해 움직이고 있지 않다. 부동산 실정 등 정부여당을 향한 불만이 고조됐음에도 야당에 눈길을 주지 않고 있는 것이다. 실제 TBS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5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2.5%포인트) 국민의힘이 30대에서 26.0%, 40대에서 25.8%를 기록한 반면 민주당은 30대에서 42.8%, 40대에서 34.1%로 나타났다. 각 연령대별 격차는 16.8%p, 8.3%p다. 모두 오차범위를 벗어났다.무당층의 추이를 보면 이를 확인할 수 있다. 30대는 20.1%, 15.6%, 13.8%로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다. 40대의 경우 11.6%, 13.4%, 17.7%로 증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국민의힘의 비호감 이미지가 뿌리 깊게 박혀 있다는 반증이다. 김 위원장은 이런 비호감 이미지를 씼어내기 위해 전라도 광주를 찾아 5·18 묘역에서 눈물의 참회를 했고 ‘호남동행’이란 캠페인도 벌였다. 대국민사과는 이런 일련의 전략 속에서 나온 것이다.다만 김 위원장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당내 반발이란 벽을 넘어서는 게 관건이다. 여전히 김 위원장의 사과를 달갑지 않게 보는 시각이 존재한다. 당 외적으로는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있다. 홍 의원은 “탄핵 사과는 지난 대선때 인명진 위원장님도 포괄적으로 했고 나도 임진각에서 한 바 있다”며 “이번 사과는 대표성도 없고 뜬금 없는 사과”라고 깎아내렸다.
2020.12.19 I 송주오 기자
윤석열 경계하던 홍준표, 정직 징계에 “파이팅 끝장 보세요”
  • 윤석열 경계하던 홍준표, 정직 징계에 “파이팅 끝장 보세요”
  •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응원하고 나섰다.사진=연합뉴스홍 의원은 16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은 내용의 글을 올렸다. 홍 의원은 “야당은 가마니 전략으로 나가고 있는데 문재인 정권 패악에 윤석열 검찰 총장만 나홀로 분전한다”며 “이 건은 윤총장 징계보다 추미애 장관 해임이 더 정답”이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추 장관이 저지른 일을 후퇴할 수 없으니 정직 2개월로 마무리 할려고 하지만 성난 민심과 검심(檢心)이 이를 용인 할까”라고 되물었다.홍 의원은 “윤 총장! 파이팅! 끝장 보세요”라는 말로 윤 총장 지지 뜻을 밝히며 글을 맺었다.홍 의원이 이처럼 직접적으로 윤 총장을 옹호한느 발언을 한 것은 이례적이다. 이전까지 홍 의원은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검찰개혁 방향을 강하게 비판하면서도 야권 유력 인사로 떠오른 윤 총장에 대해서는 다소 거리를 두는 태도를 보였기 때문이다.지난달에는 각종 대권후보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윤 총장이 야당 인사들을 누르고 수위를 차지하자 노골적으로 경계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홍 의원은 당시 “우리를 악랄하게 수사했다”며 대놓고 윤 총장을 성토했다. 홍 의원은 “정치 수사로 우리를 그렇게도 악랄하게 수사했던 사람을 데리고 오지 못해 안달하는 정당이 야당의 새로운 길이냐”고 말하는가 하면, 내부 반대로 복당을 하지 못하고 있는 국민의힘에 대해 ‘윤석열당’이라며 비아냥을 날리기도 했다.한편 윤 총장은 이날 정직 징계 효과가 시행되지 않아 정상 출근했다. 징계위 징계 의결안을 문재인 대통령이 재가하면 윤 총장 직무가 바로 정지된다.윤 총장은 이날 징계위 결정이 위법하다며 법적 대응을 할 것을 예고한 상황이다. 윤 총장 측은 “임기제 검찰총장을 내쫓기 위해 위법한 절차와 실체없는 사유를 내세운 불법 부당한 조치로서,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 독립성과 법치주의가 심각하게 훼손됐다”고 밝혔다.
2020.12.16 I 장영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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