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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모비스, 전국 250여개 초등학교 대상 안전 체험교육
- [이데일리 박민 기자] 현대모비스는 국내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교육지원청 산하의 250여 개 초등학교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 어린이 교통ㆍ재난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달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전주교육지원청 산하의 75개 초등학교의 학생들을 초청해 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오는 10월까지 현대모비스의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소재지를 순회하며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현대모비스 관계자는 “그동안 공모로 선발한 개별 초등학교를 찾아가 교통안전 교육을 제공하는 캠페인을 펼쳐오다 이 활동이 교육기관과 학부모 사이에서 호응을 얻자 이를 확대하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현대모비스가 이달 초 전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2024 현대모비스 교통ㆍ재난안전 체험교육’에서 초등학생들이 화재 대피 훈련과 올바른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을 체험하고 있다.(사진=현대모비스)안전 체험교육은 지역 경찰서와 소방서 지원 아래 교통사고 예방과 재난 대비 훈련으로 구성됐다. 보행자 안전 수칙을 비롯한 도로교통뿐만 아니라 항공과 해상, 철도 등 다양한 이동수단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포함됐다.현대모비스가 이달 초 전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2024 현대모비스 교통ㆍ재난안전 체험교육’에서 초등학생들이 화재 대피 훈련과 올바른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을 체험하고 있다.(사진=현대모비스)올해에는 화재대피 훈련과 심폐소생술을 비롯한 응급조치 대처 요령 등 재난 상황을 가정한 실습 방식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를 위해 해당 지역 경찰서와 소방서, 해양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한국교육시설안전원, 대한적십자사 등 다양한 기관들도 참여한다.또한 지방자치단체는 운영 중인 체육관 시설을 제공, 지역의 더 많은 초등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김영광 현대모비스 ESG추진사무국 상무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 의식을 높이고, 앞으로도 관련 기관들로부터 적극적인 협조를 받아 지역사회에도 기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현대모비스는 교통ㆍ재난안전 체험교육과 별도로 사업장이 위치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투명우산 나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0년부터 장마철을 앞두고 빗길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목적으로 투명우산을 제작해 전국 초등학교에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올해에는 투명우산을 생분해성 소재로 제작해 환경까지 고려했다. 현대모비스가 지난해까지 투명우산을 제공한 초등학교는 2300여 곳으로 갯수로는 140만 개에 이른다. 현대모비스는 초등학생 보행안전에 특화된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도 펼치며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확산시키고 있다.현대모비스가 이달 초 전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2024 현대모비스 교통ㆍ재난안전 체험교육’에서 초등학생들이 화재 대피 훈련과 올바른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을 체험하고 있다.(사진=현대모비스)
- ‘K리그 통산 605경기’ 김영광, 공로상 수상
- 김영광.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김영광.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K리그의 전설 김영광이 공로상을 받는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올 시즌을 앞두고 현역에서 물러난 김영광의 헌신을 인정해 공로상을 수여한다고 26일 밝혔다.2002년 전남드래곤즈에서 프로 데뷔한 김영광은 울산HD, 경남FC, 서울이랜드를 거쳐 지난해 성남FC에서 은퇴했다. 22년간 개인 통산 K리그1 352경기, K리그2 199경기, 플레이오프 12경기, 리그컵 42경기 등 K리그 통산 605경기에 출전해 무실점 경기 175회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K리그 선수 가운데 최다 출장 2위(1위 김병지 708경기)이자, 최다 무실점 2위(1위 김병지 229회)에 해당하는 기록이다.김영광은 FA컵 우승(전남·2006년), K리그 리그컵 우승(울산·2007년, 2011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우승(울산·2012) 등 총 4번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2011년 K리그1 베스트11, 2018년 K리그2 베스트11로 선정되기도 했다.이 밖에도 2003년 20세 이하(U-20) 월드컵, 2004 아테네 올림픽, 2006 도하 아시안게임, 2007 AFC 아시안컵 등 각종 국제 대회에서 주전으로 활약했으며, 2006 국제축구연맹(FIFA) 독일 월드컵과 2010 FIFA 남아공 월드컵에도 참가했다.한편 김영광의 K리그 공로상 시상은 오는 28일 울산 문수 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울산과 제주유나이티드의 경기 전 진행될 예정이다.
- 김준수·정선아·박강현 등 '제8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축하 무대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오는 15일 열리는 ‘대한민국뮤지컬페스티벌-제8회 한국뮤지컬어워즈’(이하 한국뮤지컬어워즈)의 축하공연 라인업이 12일 공개됐다.제8회 한국뮤지컬어워즈 포스터. (사진=한국뮤지컬협회)올해 MC는 1회 시상식부터 사회를 맡아온 배우 이건명이 맡는다. 매년 풍성한 음악으로 시상식 무대를 채워준 더 M.C 오케스트라 올해도 음악을 연주한다.첫 번째 축하무대는 제8회 한국뮤지컬어워즈 후보작 주요 넘버 메들리다. 이건명과 강인영, 권상석, 김성현, 김수영, 김시영, 김영광, 박다효, 박종배, 박하나, 백두산, 심형준, 안지현, 이유리, 이종찬, 이진성, 임수준, 장현동, 최원섭 등이 출연한다.두 번째 축하무대는 지난해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 3관왕을 차지한 뮤지컬 ‘렛미플라이’ 팀이 꾸민다. 이형훈, 윤공주, 안지환, 나하나가 주요 넘버 ‘세상은 변해가’와 ‘여행’을 선보인다.뮤지컬 ‘렌트’ 팀이 다음 축하무대를 장식한다. 대표 넘버 ‘시즌즈 오브 러브’ ‘렌트’를 공연한다. 올해 마지막으로 ‘엔젤’ 역으로 출연 중인 배우 김호영을 비롯해 장지후, 정원영, 이지연, 김호영, 임정모, 김수연, 정다희, 구준모, 조원석, 유환, 윤보경, 박찬양, 최원섭, 김송이, 김예인, 김채은, 권수정이 출연할 예정이다.9·11 테러 속 따뜻한 인류애를 그린 뮤지컬 ‘컴프롬어웨이’ 팀의 축하공연도 이어진다. 남경주, 고창석, 최정원, 장예원, 주민진, 심재현, 김아영, 정영아, 신창주, 현석준, 나하나, 김영광이 출연해 작품의 첫 번째 넘버 ‘웰컴 투 더 록’을 선사한다.뮤지컬 ‘드라큘라’의 김준수, 정선아는 아름다운 듀엣 무대를 선보인다. 현재 공연 중인 ‘드라큘라’로 재회한 두 배우는 극 중 드라큘라 백작이 미나에게 사랑을 갈구하며 부르는 넘버 ‘러빙 유 킵스 미 얼라이브’를 열창한다.올해 최다 후보작인 ‘멤피스’도 축하공연을 장식한다. 박강현, 유리아, 유효진, 조성린, 손준범, 이제우, 서경수, 이종혁, 김병훈, 정택수, 최재훈, 나인석, 한준용, 최원섭, 김영은, 권오경, 최하은, 양성령, 남궁민희, 박소현, 최비야가 작품의 감동을 이어나갈 무대를 선보인다.마지막 축하공연은 제8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신인상 후보 8명(김세영, 류인아, 박새힘, 손지수, 송은혜, 김주택, 박상혁, 윤석호)과 이건명이 함께 꾸민다. 뮤지컬 ‘알라딘’의 ‘어 홀 뉴 월드’를 합창하며 시상식 대미를 장식하다.한국뮤지컬어워즈는 사단법인 한국뮤지컬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뮤지컬 시상식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다. 네이버TV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 예정이다.
- 크리스마스, 뮤지컬 보고 캐럴도 즐기고 선물도 받아요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크리스마스를 맞아 뮤지컬계가 다채로운 이벤트로 관객을 맞이한다.뮤지컬 ‘시스터 액트’ 중 넘버 ‘테이크 미 투 헤븐’의 한 장면. (사진=EMK뮤지컬컴퍼니)뮤지컬 ‘시스터 액트’는 23일부터 25일까지 배우들과 관객이 함께 노래하는 ‘크리스마스 캐럴 싱어롱’을 진행한다. 공연 백미인 커튼콜을 더욱 특별하고 즐거운 순간으로 선사한다.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캐럴 영상도 공개했다. 지난 19일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캐럴 영상은 4곡의 크리스마스 캐럴을 라이브로 담았다. 메리 로버트 역 김소향의 ‘퍼스트 노엘’, 들로리스 역 니콜 바네스 오티즈의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 극 중 감초 역할을 맡은 ‘악당 3인방’과 성당 복사 배우들의 ‘펠리츠 나비다’, 전 출연진이 함께 부른 ‘산타 클로스 이즈 커밍 투 타운’ 등을 즐길 수 있다.‘시스터 액트’는 우피 골드버그 주연의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로 서울 구로구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 중이다. 내년 2월 11일까지 공연한다.뮤지컬 ‘컴프롬어웨이’의 한 장면. (사진=쇼노트)뮤지컬 ‘컴프롬어웨이’는 22일부터 25일 공연까지 커튼콜 종료 이후 ‘스페셜 캐럴 커튼콜’을 선보인다. 친숙한 크리스마스 캐럴을 메들리로 선보이는 이벤트다. 배우들의 합창과 켈틱 악기의 하모니로 구성해 색다른 시간을 마련한다. 스윙으로 작품에 참여 중인 배우 김주영, 김영광도 이번 이벤트와 함께 해 의미를 더한다.24~25일 공연에선 1막 마지막 넘버 ‘스크리치 인’에서 켈틱 악기인 어글리스틱을 배우가 직접 연주하는 깜짝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 회차 다른 배우의 악기 연주를 예정해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공연 종료 이후 관객 퇴장 시에도 밴드의 라이브 연주 일부를 캐럴로 선보인다.‘컴프롬어웨이’는 9·11 테러 당시 실화를 바탕으로 미국 영공이 폐쇄되면서 미국으로 향하던 승객이 캐나다 시골 마을 갠더에 불시착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내년 2월 18일까지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한다.뮤지컬 ‘마리 퀴리’의 한 장면. (사진=라이브)뮤지컬 ‘마리 퀴리’는 23일부터 25일까지 공연장 로비에서 ‘크리스마스 뽑기 이벤트-루벤의 끝까지 쏜다!’를 진행한다. 크리스마스 기간에 진행하는 ‘꽝’ 없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다. 극 중 루벤 역 배우 김찬호, 양승리, 안재영이 직접 서울 시내 대형 서점, 백화점, 골목 시장에서 고른 선물을 비롯해 공연 50% 할인권, 공연 MD, 폴라로이드 사진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오는 29일부터는 ‘애썼어, 참 충분한 한 해였어’ 응원 챌린지를 진행한다. SNS로 진행하는 응원 챌린지는 마음을 전하고 싶은 사람을 해시태그해 ‘애썼어, OO에게, 참 충분한 한 해였어’라고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공연 초대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또한 29일부터 3일 동안 공연장 로비에서 나만의 엽서 꾸미기 존을 운영한다. 유료 예매자 한정으로 ‘마리 퀴리’ 엽서 세트를 선물로 증정하며, 엽서 꾸미기 존에 마련한 도장과 문구로 자신의 취향에 맞게 꾸밀 수 있다.‘마리 퀴리’는 노벨상을 두 차례 수상한 과학자 마리 퀴리의 삶을 다룬 작품으로 폴란드, 일본, 중국, 영국 등에 진출한 대표적인 ‘K뮤지컬’이다. 내년 2월 18일까지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 오케스트로, 1,300억 시리즈B 투자 유치로 유니콘 등극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기업인 오케스트로 주식회사(대표 김민준, 김영광)가 총 1,3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하며 유니콘 기업이 됐다. 이로써 오케스트로는 6,300억원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오케스트로의 기술력과 성장성이 높게 평가돼 주목을 받았다. 투자 계약에는 스틱인베스트먼트, IMM인베스트먼트, 산업은행, 기업은행 등이 참여했다.이 중 스틱은 1,000억원의 투자와 함께 2,000억원 규모의 후속 투자 옵션을 제공해 오케스트로의 핵심적인 재무 파트너로 성장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나머지 300억원은 IMM인베스트먼트, KDB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투자했다.이번 투자를 통해 오케스트로는 4차 산업혁명의 근간 기술인 클라우드 및 AI 핵심 인재 등용과 양성에 더욱 매진할 예정이다. 오케스트로는 창립 5년 만에 임직원 수가 400명을 넘어선 가운데, 클라우드 네이티브 분야 핵심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2023년 12월 하반기 대규모 공개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이번 공채를 통해 100명 이상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핵심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오케스트로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글로벌 기업들과 경쟁 가능한 기술력과 자금력을 갖춘 한국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평가받는 오케스트로는 적극적인 M&A를 통해 클라우드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할 계획이며, 300억원 규모의 스타트업 펀드를 조성하여 국내 스타트업에 투자하여 플랫폼과의 상생을 도모할 계획이다.김민준 오케스트로 총괄대표는 “이번 투자금으로 ‘오케스트로 클라우드 플랫폼’ 생태계를 글로벌로 확대할 수 있는 역량과 열정을 가진 우수한 인재를 등용하고 적극적인 M&A 및 스타트업 펀드 조성을 통한 생태계 확대를 통해 고객 중심의 클라우드 오케스트레이션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 ‘잔류 경쟁’ 힘 보탠 강원 김대원, K리그1 라운드 MVP... K2는 전남 박태용
- 김대원(강원)이 대전을 상대로 선제 결승 골을 터뜨린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강원FC에 귀중한 승점 3점을 안긴 김대원이 라운드 최고 선수로 꼽혔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5일 하나원큐 K리그1 2023 36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김대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김대원은 지난 1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24분 천금 같은 결승 골을 넣으며 승리를 이끌었다. 6경기 만에 승리한 강원은 강등권 탈출의 희망을 이어갔다.K리그1 36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2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 수원삼성의 경기다. 이날 수원삼성은 전반 14분 만에 카즈키가 퇴장당했고 전반 30분 수원FC 우고 고메스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어려움을 겪었다.수원삼성은 전반 종료 직전 아코스티가 동점 골을 넣으며 1-1로 균형을 맞췄다. 이어 후반 8분 수원삼성 안병준의 역전 골과 후반 15분 수원FC 김현의 동점 골로 치열한 균형이 계속됐다. 마지막에 웃은 건 수원삼성이었다. 수원삼성은 후반 33분 김주찬이 결승 골을 터뜨리며 3-2 승리를 챙겼다.수적 열세를 이겨내고 승리한 수원삼성은 K리그1 36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경남을 상대로 2골을 터뜨린 박태용(전남)은 K리그2 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K리그2 38라운드 MVP는 전남드래곤즈 박태용이다.박태용은 12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부산아이파크와의 경기에서 멀티 골을 터뜨리며 전남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전남은 이날 승리로 K리그2 38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K리그2 38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2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그리너와 FC안양 경기다. 이날 안양이 김정현 선제골로 앞서가자 안산이 정지용의 동점 골로 맞섰다. 안양이 김동진의 역전 골로 다시 앞서갔으나 안산 신재혁이 다시 동점 골을 넣으며 끈질기게 추격했다. 결국 후반 종료 직전 안양 브루노가 짜릿한 결승 골을 넣으며 안양의 3-2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하나원큐 K리그1 2023 36R MVP, 베스트11, 팀, 매치]MVP: 김대원(강원)베스트11FW: 김대원(강원), 주민규(울산)MF: 김주찬(수원), 고승범(수원), 서민우(강원), 아코스티(수원)DF: 설영우(울산), 김주원(수원), 김영빈(강원), 김태환(울산)GK: 조현우(울산)베스트 팀: 수원베스트 매치: 수원FC(2) vs (3)수원[하나원큐 K리그2 2023 38R MVP, 베스트11, 팀, 매치]MVP: 박태용(전남)베스트11FW: 양지훈(충북청주), 이영준(김천), 신재원(성남)MF: 김동진(안양), 김정현(안양), 박태용(전남), 박지원(성남)DF: 유선(성남), 이창용(안양), 유지하(전남)GK: 김영광(성남)베스트 팀: 전남베스트 매치: 안산(2) vs (3)안양
- '악인전기' 신하균X김영광, 균열 발생…"네 위로 올라탈 놈"
- (사진=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악인전기’)[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악인전기’ 신하균과 김영광 사이 치명적 균열이 발생한다.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악인전기’가 6일 8회 공개를 앞두고, 아슬아슬 흔들리는 한동수(신하균 분)와 서도영(김영광 분)의 관계를 예고했다. 한 편이 되어 기세 좋게 판을 흔들던 두 남자 사이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지 궁금증을 높인다.지난 7회에서 동수와 도영은 공동의 적인 문상국(송영창 분), 김재열(주진모 분)을 무너뜨리기 위해 손을 잡았다. 두 사람은 재열을 궁지에 몰아 상국과의 커넥션을 밝혀 추락시키려는 계획을 짰다. 상국은 이를 뒤집을 판을 짜고 있었지만, 동수와 도영이 먼저 승기를 잡았다. 상국에게 배신당한 재열을 이용해, 상국의 비리를 폭로하게 만든 것이다.그러나 한 편이 되어 이룬 승리의 짜릿함도 잠시, 공개된 8회 스틸컷에는 동수와 도영 사이 달라진 분위기가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위기에 몰린 상국이 반격을 가하는 가운데, 경찰은 ‘박제이 사망 사건’을 파고들며 도영의 집까지 찾아온다.이에 동수와 도영은 심각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동수의 눈빛은 분노로 강렬하다. 무언가 결심을 내린 듯한 비장한 동수의 표정이 긴장감을 드리운다. 도영은 그런 동수를 의미심장하게 바라보고 있다. 그동안 동수가 낸 아이디어를 흥미롭게 받아들이던 도영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인지, 매서운 눈빛에 담긴 의미에 궁금증이 치솟는다.8회 예고편에서는 도영이 재열로부터 “한동수 조심해라. 네 위로 올라탈 놈이다”라며 경고를 듣는 모습이 담기며 불안감을 조성했다. 동수 역시 자신을 죽이려 했던 도영을 위험 인물로 의식하고 있는 상황. ‘악인전기’ 제작진은 “동수와 도영 사이 균열이 발생하며,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싸움이 펼쳐진다. 각자의 욕망이 질주하는, 예측불가 전개가 그려질 8회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악인전기’는 6일 오후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공개된다.
- 김남길·김영광 캐스팅 조합…넷플릭스 '트리거' 제작 확정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넷플릭스가 새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의 제작을 확정하고 김남길, 김영광 기대감을 높일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트리거’는 총기 청정국 대한민국에서 출처를 알 수 없는 불법 총기가 배달되고 총기 사건이 끊임없이 발생하는 가운데 각자의 이유로 총을 든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재난 스릴러다. 총기 소지가 법적으로 금지된 오늘의 대한민국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연쇄 총기 사건을 다루고 있는 ‘트리거’는 신선한 설정과 짜임새 있는 스토리로 전 세계 팬들을 놀라게 할 전망이다. 특히, 서울 도심을 중심으로 펼쳐질 총기 액션과 연쇄 총기 사건을 쫓는 추격전은 거대한 스케일과 높은 완성도, 화려한 영상미를 전할 예정이다. 여기에 총기 사건을 막기 위해 총을 들거나, 모종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약자들에게 총을 건네는 등 총기 소지에 대한 각자 다른 생각을 가진 이들의 대립은 날 선 긴장감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인다.작품에 몰입감을 더할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도 화제를 모은다. 먼저,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부터 드라마 ‘열혈사제’,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영화 ‘무뢰한’,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대체불가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고 있는 배우 김남길이 연쇄 총기 사건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도’역을 맡았다. ‘이도’는 스나이퍼로 활동했던 전직 군인이자 정의감 넘치는 현직 경찰로 연속적으로 일어나는 총기 사건의 중심에서 불법 총기의 출처를 쫓는 인물이다. 김남길이 갱신하게 될 새로운 인생 캐릭터와 그가 선보일 한치의 오차 없는 총기 액션이 작품의 또다른 기대 포인트로 손꼽힌다. 무기 브로커 세계의 핵심적인 인물 ‘문백’은 넷플릭스 시리즈 ‘썸바디’, 드라마 ‘악인전기’, ‘사랑이라 말해요, 영화 ’미션 파서블‘, ’너의 결혼식‘ 등 다양한 장르에서 탄탄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김영광이 연기한다. 김영광은 능청스러워 보이지만 치밀하게 세운 계획을 이어가는 ‘문백’의 양면성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총기 액션을 바탕으로 펼쳐지는 상상불가한 거대한 스케일과 장르적인 재미를 끌어올릴 막강한 연기력을 소화한 김남길, 김영광의 강렬한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는 ‘트리거’는 오직 넷플릭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 '악인전기' 오늘 첫방…신하균·김영광, 인생 바꾼 교도소 만남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악인전기’ 신하균이 김영광을 만나며 평범했던 인생이 뒤흔들린다.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악인전기’(극본 서희, 이승훈/연출 김정민, 김성민/기획 KT스튜디오지니/제작 필름몬스터) 측이 오늘(14일) 밤 10시 30분 대망의 첫 공개를 앞두고, 한동수(신하균 분)와 서도영(김영광 분)이 처음 만나는 결정적 장면을 공개했다.‘악인전기’는 절대 악인을 만난 생계형 변호사가 엘리트 악인으로 변모하는 이야기를 담은 범죄 누아르 드라마다. 범죄조직 2인자 서도영(김영광 분)을 만나 잠재되어 있던 ‘악인 스위치’를 켜는 변호사 한동수와 아슬아슬 묘한 관계를 이어가는 두 남자의 심리전이 스릴감 넘치게 그려질 예정이다.공개된 사진은 한동수가 교도소에 수감된 서도영을 처음 만나는 상황이 담겨 있어 흥미를 자극한다. 온몸으로 범상치 않은 포스를 뿜어내며 등장한 서도영은 돌발행동으로 한동수의 기선을 제압한다. 한동수는 두려움에 얼어붙은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이는 서도영의 예측불허 잔혹성을 엿볼 수 있는 장면으로, 고요한 접견실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궁금증을 더한다.이어 서도영은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하며 한동수에게 다가선다. 한동수는 첫 만남부터 마음 한 구석을 불편하게 하는 서도영에게 적대감과 함께 묘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한동수의 내재되어 있던 감정을 깨운 서도영의 행동은 무엇일지, 또 한동수의 인생을 뒤흔들 서도영의 제안은 무엇일지, 커다란 파장을 몰고 올 두 남자의 만남에 관심이 집중된다.특히 배우 신하균, 김영광은 첫 회부터 강렬한 연기를 쏟아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신하균은 “동수가 여러 상황에 휘말리며 겪는 내면의 변화를 관심 있게 봐주시면 재밌을 것”이라며 “김영광과 캐릭터나 대본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누며 장면을 만들었다”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김영광은 “(교도소 첫 만남 장면은) 드라마적으로도 굉장히 임팩트가 있을 장면이라서 긴장을 많이 했다. 동수가 도영을 보며 위압감을 느끼고 무서워 보이도록, 눈빛, 제스처, 말투 등 캐릭터를 집약적으로 느끼실 수 있게 애썼다”라고 말해, 본편 속 두 남자의 만남을 기다려지게 했다.신하균과 김영광의 긴장감 넘치는 교도소 첫 만남이 담길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악인전기’는 10월 14일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첫 공개되며,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30분 공개된다.
- "출연 이유? 하균神"…신하균X김영광X신재하, 범죄 누아르 온다 [종합]
- 왼쪽부터 신하균, 김영광, 신재하(사진=지니TV)[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김영광, 신재하가 ‘악인전기’를 선택한 이유로 신하균을 꼽았다.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지니TV 오리지널 ‘악인전기’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배우 신하균, 김영광, 신재하, 김정민 감독이 참석했다.‘악인전기’는 절대 악인을 만난 생계형 변호사가 엘리트 악인으로 변모하는 이야기를 담은 범죄 누아르 드라마다. 범죄조직 2인자 서도영(김영광 분)을 만나 잠재되어 있던 ‘악인 스위치’를 켜는 변호사 한동수(신하균 분), 변해가는 형 동수와 마주하면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한범재(신재하 분)의 예측 불가한 서사가 그려진다.‘악인전기’ 포스터(사진=지니TV)이날 김 감독은 ‘악인전기’의 수위에 대해 “누아르다 보니까 조폭 캐릭터를 부각시켜야 했다. 한동수라는 인물이 악인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그려가는 과정에 있어서 19금 조치를 할 수 밖에 없는 장면들이 있었다. 과하게 연출했다거나 범죄를 미화시키는 드라마는 아니기 때문에 누아르지만 시청자분들이 힘들게 보시진 않을 거라고 생각이 된다”고 설명했다.‘악인전기’로 전하고픈 메시지는 무엇일까. 김 감독은 “지켜야 할 선이 있다고 단호하게 말하는 한동수의 대사가 있다. 어떤 삶이 행복한 것인지 어떤 선택이 더 나은 선택인지는 각자의 판단이겠지만 자신이 지켜야 할 선을 넘었을 때 내가 얻는 것과 잃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보는 시간이 될 거라고 생각된다”고 전했다.왼쪽부터 신하균, 김정민 감독, 김영광, 신재하(사진=지니TV)신하균은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이야기가 재미있었고 설정도 마음에 들었다”며 “선을 지키면서 살던 선량한 사람이 한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변모해가는 과정도 기대가 됐다”고 말했다.김영광은 “처음 대본 구성이 너무 재밌었고 서도영이라는 인물이 매력적이었다. ‘내가 서도영을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 때문에 하게 됐다. 감독님과 미팅을 했을 때 서도영에 대한 설명을 많이 해주셔서 호감도 생겼다”면서 “결정적으로 (신하균) 선배님과 꼭 같이 해보고 싶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이어 신재하는 “범재가 싱글 대디다. 누군가의 동생이나 아들 역할로는 나왔지만 아빠를 해본 적은 없었기 때문에 매력이 있었다. 그리고 착한 역할이라서 ‘좀 더 재밌게 놀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답했다.또 김영광, 신하균을 언급하며 “김영광 선배님이랑은 작품을 같이 했었는데 너무 재밌었다. 신하균 선배님은 ‘말해 뭐해’였다. 제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다. 막연하게 ‘내가 언제 할 수 있을까?’ 생각을 했었는데 이뤄져서 행복하다”고 전했다.“그 버킷리스트 중에 몇 분 정도 계시냐”는 MC 박경림의 유쾌한 질문에 신재하는 “여든 분 정도 계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덧붙였다.신하균(사진=지니TV)중점을 둔 부분을 묻자 신하균은 “선과 악의 개념보다는 ‘누구나 처한 환경에서 이런 일을 겪고 이런 선택을 하게 되면 저렇게 변할 수 있겠구나’ 하는 점에 중점을 뒀다. 기존 변호사 이미지가 아니라 살기 위해서 일을 따내야만 하는, 열심히 살아가는 소시민의 모습이어서 더 좋았던 것 같다. 많은 분들이 공감할 부분이 뭘까를 더 생각했다”고 설명했다.악역을 맡은 김영광은 “서도영 역은 한동수라는 인물이 화이트에 있다면 저는 아예 블랙에 가 있는 사람이다. 악인도 어떻게 보면 후회, 미련 같은 걸 생각할 수 있지 않나. 근데 서도영은 그런 것들이 없이 거칠게 표현하고 싶었다. 선배님과 이야기를 많이 해서 악인을 만들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이번에는 악역이 아닌 선역이라고 강조한 신재하는 ‘악인전기’의 악인 김영광에 대해 “형이랑 처음으로 만나는 신이 있었다. 차 안에서 대본을 보고 있는데 저 멀리서 곰 만한 사람이 어슬렁 어슬렁 걸어다니더라. 스타일리스트 누나랑 ‘저 사람 무서워’ 이런 얘기를 했었다. 가까이에서 봤더니 형이었다”며 “그냥 서 있는데 아우라가 있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악인전기’는 오는 14일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첫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