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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483건

  • 보령의사수필문학상 대상에 김동필씨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보령제약(003850)은 제7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대상에 서귀포 서부 보건소 김동필씨의 작품 '당신을 기억합니다'가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보령의사수필문학상은 의사들이 직접 쓴 수필문학을 통해 생명과 사랑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보령제약에서 2005년 제정한 상이다.대상 수상작인 '당신을 기억합니다'는 레지던트 시절 췌장암 말기 환자를 만나 치료 과정에서 겪은 감동적인 경험담을 담담한 어조로 그려낸 작품이다.금상은 권오윤(권오윤내과) 씨의 '선물'이, 은상은 김원석(강북삼성병원)씨의 '때밀이'와 신종찬(신동아의원)씨의 '봄비 오는날 할아버님 생각'이 각각 수상했다. 동상은 김정한(한림의대 강남성심병원)씨의 '하나님이 지켜준 아기'와 노종렬(서울아산병원)씨의 '함께 가는 길'이 수상했다. 지난 7월1일부터 3달간 시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150여 편이 출품됐으며 한국 수필문학진흥회가 심사를 진행했다. 시상식은 지난 11일 보령제약 강당에서 열렸으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부상으로 순금 25돈 메달이 수여됐고 수필전문 잡지 '에세이문학'을 통해 공식 등단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졌다. 금상, 은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5돈, 10돈의 순금 메달이 수여됐다.김광호 보령제약 대표이사는 "몸뿐 아니라 마음을 치료하고 감싸줄 수 있는 수필문학을 매개로 진정한 의술을 펼쳐가는 따뜻한 명의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11.11.14 I 천승현 기자
`시크릿가든` KDF 대상..이민호·염정아 최우수 연기상(종합)
  • `시크릿가든` KDF 대상..이민호·염정아 최우수 연기상(종합)
  • ▲ SBS `시크릿 가든`[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현빈·하지원 주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SBS `시크릿 가든`이 `2011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이하 KDF)` 대상 격인 작품상에 선정됐다. 2일 경남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KDF에서는 `시크릿 가든`이 작품상과 작가상(김은숙)을 받아 2관왕에 올랐다. `시크릿 가든`은 KBS `성균관 스캔들` MBC 최고의 사랑` SBS `싸인` 등과 작품상 후보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벌여 작품상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 이민호남녀 최우수 연기상은 이민호(SBS `시티헌터`)와 염정아(MBC `로열패밀리`)에게로 돌아갔다. 이민호는 이 외에도 한류스타상을 수상, 시상식 2관왕을 차지하는 영예를 누렸다. 이민호와 함께 탤런트 김수현도 신인상(KBS `드림하이`)과 인기상을 받아 2관왕에 올랐다. KDF는 지난해 9월1일부터 올해 8월31일까지 지상파와 케이블 TV에서 방영된 국내 드라마를 대상으로 13개 부분에 걸쳐 수상 후보자(작)을 선정했다. 앞서 언급된 수상자(작)들은 심사위원장인 배우 이순재와 문화평론가, 교수, 기자 등 7명의 미디어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최종 선정했다. KDF는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됐으며 올해 시상식은 가수 손호영와 배우 최송현의 사회로 진행됐다. ▲ 염정아-다음은 수상자(작)명단이다. ▲대상(작품상) : `시크릿 가든`(SBS) ▲작가상: 김은숙 (`시크릿가든`) ▲연출상: 김원석 (KBS `성균관 스캔들`) ▲최우수연기상(남) : 이민호(SBS `시티헌터`) ▲최우수연기상(여) : 염정아(MBC `로열패밀리`) ▲조연상(남) : 주상욱(SBS `자이언트` KBS `가시나무새`) ▲조연상(여) : 이유리(MBC `반짝반짝 빛나는`) ▲신인상(남) : 김수현(KBS `드림하이`) ▲신인상(여) : 임수향(SBS `신기생뎐` `파라다이스 목장`) ▲케이블TV : 전혜빈(OCN `야차`) ▲인기상: 김수현(`드림하이`) ▲한류스타상 : 이민호(`시티헌터`) ▲OST 상: 허각(MBC `최고의 사랑`의 `나를 잊지 말아요`)
2011.10.02 I 양승준 기자
  • 오늘의 인사/부음 종합
  • [이데일리 편집부] [부음] ▲김원석(평화방송·평화신문전무이사)·정식(사업)·대식(한국필름재단전무이사)·흥식(사업)씨 모친상, 김예솔(NHN비즈니스플랫폼대리)씨 조모상 -일시: 24일 오전 11시 -빈소: 서울성모병원 -발인: 26일 오전 9시 -연락처: 02-2258-5953 ▲박정희(공군중령)·정운(강남사관학원장)·정수(KS시스템부장)·승리(방송작가)씨 부친상, 김상철(MBC논설위원)씨 장인상 -일시: 23일 오후 1시 -빈소: 광주천지장례식장 -발인: 26일 오전 8시 -연락처: 062-670-0024 ▲김두실(전대동상사대표이사)씨 별세, 상백(레오투자자문대표이사)·상수(레오투자자문경영이사)씨 부친상, 이채원(전강릉문화방송사장)씨 장인상 -일시: 24일 오전 6시 -빈소: 부산의료원 -발인: 26일 오전 6시 -연락처: 051-607-2652 ▲박래윤(전아세아공영대표이사)씨 별세, 준열(홍익대교수)·노열(삼성전자전무)씨 부친상, 김창욱(용마엔지니어링부회장)씨 장인상 -일시: 23일 오전 8시13분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30분 -연락처: 02-3410-6917 ▲염호(유진투자증권 본부장)씨 부인상 -일시: 24일 오후 4시 -빈소: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영안실 3호 -발인: 26일 오전 7시 -연락처: 02-2227-7500 ▲장영복(동일전선대표이사)씨 별세, 준식(동일전선총무부장)씨 부친상 -일시: 23일 오전 7시8분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7시30분 -연락처: 02-3010-2295 ▲방종혁(MBC보도국영상취재부기자)씨 부친상 -일시: 24일 오후 12시20분 -빈소: 창원정다운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40분 -연락처: 02-3410-6917 ▲이상엽·상호(신한생명 둔산지점장)∙상창씨 부친상 -일시: 25일 -빈소: 전주 예수병원 장례식장 특실 302호 -발인: 27일 오전 11시 -연락처: 063-285-1009 [인사] ▲김원석(평화방송·평화신문전무이사)·정식(사업)·대식(한국필름재단전무이사)·흥식(사업)씨 모친상, 김예솔(NHN비즈니스플랫폼대리)씨 조모상 -일시: 24일 오전 11시 -빈소: 서울성모병원 -발인: 26일 오전 9시 -연락처: 02-2258-5953 ▲박정희(공군중령)·정운(강남사관학원장)·정수(KS시스템부장)·승리(방송작가)씨 부친상, 김상철(MBC논설위원)씨 장인상 -일시: 23일 오후 1시 -빈소: 광주천지장례식장 -발인: 26일 오전 8시 -연락처: 062-670-0024 ▲김두실(전대동상사대표이사)씨 별세, 상백(레오투자자문대표이사)·상수(레오투자자문경영이사)씨 부친상, 이채원(전강릉문화방송사장)씨 장인상 -일시: 24일 오전 6시 -빈소: 부산의료원 -발인: 26일 오전 6시 -연락처: 051-607-2652 ▲박래윤(전아세아공영대표이사)씨 별세, 준열(홍익대교수)·노열(삼성전자전무)씨 부친상, 김창욱(용마엔지니어링부회장)씨 장인상 -일시: 23일 오전 8시13분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30분 -연락처: 02-3410-6917 ▲장영복(동일전선대표이사)씨 별세, 준식(동일전선총무부장)씨 부친상 -일시: 23일 오전 7시8분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7시30분 -연락처: 02-3010-2295 ▲방종혁(MBC보도국영상취재부기자)씨 부친상 -일시: 24일 오후 12시20분 -빈소: 창원정다운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40분 -연락처: 02-3410-6917 ▲이상엽·상호(신한생명 둔산지점장)∙상창씨 부친상 -일시: 25일 -빈소: 전주 예수병원 장례식장 특실 302호 -발인: 27일 오전 11시 -연락처: 063-285-1009 [인사] [지식경제부 인사] ◇서기관 ▲홍보지원팀 서기관 김영만 ▲정보통신정책과 서기관 김홍길 ▲석유산업과 서기관 남경모 ▲산업경제정책과 기술서기관 남명우 ▲무역정책과 서기관 문양택 ▲철강화학과 서기관 송현주 ▲전략시장정책과 기술서기관 신지현 ▲투자정책과 기술서기관 안성호 ▲에너지자원정책과 서기관 정의용 [한화증권 인사] ◇본부장 ▲경영지원본부 심정욱 ▲기획관리본부 권희백 ▲법인주식1본부 강정희 ▲법인주식2본부 김보익 ▲서울지역본부 강태국 ▲신사업추진본부 강희택 ▲전략지역본부 최덕호 ▲Coverage 박남건 ▲금융프라자서초지점 홍승우 ◇팀장 ▲법인주식1팀 김승욱 ▲법인주식2팀 박세영 ▲일반법인팀 김회만 ▲전략기획팀 손종민 ▲Coverage1팀 김재성 ▲Coverage2팀 류창우 ▲IPO&Advisory팀 박병기 ▲PM팀 서종호 [국세청 인사] ◇고위공무원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서국환 ◇과장급 ▲국세청 조사2과장 김재웅 [KB투자증권 인사] ◇본부장 ▲리테일 영업본부장 명노욱 ◇신임담당 ▲PB영업담당 박동열 [한국연구재단 인사] ▲학술진흥본부장 김덕규
2011.07.25 I 편집부 기자
  • [인사]외환은행 부점장 전보
  •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전보>◇개인지점장 ▲경주지점 조규화 ▲고잔지점 김성석 ▲광주지점 윤인석 ▲구미지점 정익재 ▲논현남지점 홍경표 ▲도당동지점 윤근철 ▲동광동지점 전종식 ▲동판교지점 심재환 ▲마포남지점 이성기 ▲목동1단지지점 조현욱 ▲무역센터지점 이현수 ▲문정동지점 김명옥 ▲미금역지점 박윤옥 ▲반월당지점 변경숙 ▲방배남지점 박문철 ▲범계역지점 윤석윤 ▲범어동지점 정영표 ▲부산지점 민용기 ▲사당역지점 조경호 ▲산본지점 서희석 ▲상동지점 이만근 ▲서대전지점 김경태 ▲서울아산병원지점 이정주 ▲선수촌WM센터지점 오정선 ▲성산동지점 김기준 ▲수유역지점 진대윤 ▲스타타워지점 남원종 ▲신내동지점 조대석 ▲안산지점 허명욱 ▲압구정중앙지점 박은주 ▲야탑역WM센터지점 김정한 ▲연신내지점 정명상 ▲영등포지점 송천 ▲울산지점 김석구 ▲월배역지점 김원석 ▲이촌동지점 조성환 ▲이태원지점 박종림 ▲전주지점 김영래 ▲정릉지점 전계숙 ▲진주지점 박영준 ▲천안공단지점 이성합 ▲천안지점 정기호 ▲청주지점 권용한 ▲충무로지점 이형수 ▲퇴계로지점 유원호 ▲평택지점 권창중 ▲포항지점 박대순 ▲하남공단지점 서순천 ▲해운대신도시지점 김명우 ▲홍성지점 이희철◇기업지점장 ▲가락지점 홍건희 ▲가스공사지점 곽순범 ▲강서지점 송관 ▲경주지점 전석채 ▲광산지점 진광섭 ▲광주지점 양호철 ▲구미4공단지점 김태건 ▲김해지점 김헌주 ▲남영동지점 박동현 ▲논현남지점 조시형 ▲달성지점 박정원 ▲동수원지점 조영호 ▲반월공단지점 성삼현▲범계역지점 이재우 ▲삼성역지점 허환열 ▲서대문지점 김종현 ▲서잠실지점 김인석 ▲소공동지점 이병근 ▲압구정중앙지점 김선규 ▲야탑역지점 양홍련 ▲역삼역지점 전병세 ▲익산지점 조남준 ▲인사동지점 지정화 ▲전주공단지점 전태평 ▲주안공단지점 류재호 ▲청담역지점 김웅렬 ▲평촌지점 김상섭 ▲SIM 박윤재▲SIM 이만우▲SIM 이진호◇대기업SRM지점장 ▲구영주◇해외지점장 ▲아부다비지점 개설준비위원장 류병도 ▲파나마지점 양국진 ▲KEB USA International Corp 이동국◇본점부장▲기업사업본부소속 이동규 ▲여신사후관리대책반 조사역 김영규 ▲인력개발부 정찬성 ▲자금부 박준식 ▲카드고객추진부 채충기 ▲카드마케팅부 배일택 ▲카드시스템개발부 석승징 ▲홍보부 이선환 ▲Brand Management부 정범 ▲IT운영부 한주희◇본점팀장 ▲가계채권정리팀 윤정수 ▲감사부 수석검사역 김정훈 ▲개인고객분석팀 한정덕 ▲기업전략마케팅팀 서이덕 ▲수신지원팀 김재수 ▲여신심사부 업종1팀 이관형 ▲여신심사부 업종3팀 서준 ▲자금세탁방지팀 박연파 ▲채널전략팀 이규천▲카드고객분석팀 권혁승 ▲카드채권관리팀 이상은 ▲카드채권상담팀 이형수 ▲카드특수관리팀 전규상 ▲투자기관영업팀 박재홍 ▲ATM관리팀 오세성 ▲Facilitator 박무기 ▲Facilitator 여운용 ▲IT업무운영팀 이병우
2011.07.04 I 송이라 기자
백상의 선택, 현빈 `시크릿가든` 4관왕(종합)
  • 백상의 선택, 현빈 `시크릿가든` 4관왕(종합)
  • [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올해 백상예술대상은 대상 현빈의 `시크릿 가든`이 4관왕에 오르며 막을 내렸다. 뒤를 이어&nbsp;신예 박유천의 `성균관 스캔들`도&nbsp;3관왕에 올랐다. ▲ 현빈(사진=KBS 2TV 캡처)27일 오후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47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는 `시크릿 가든`이 대상 현빈, TV 드라마 부문 작품상, 김은숙 작가의 작가상, 여자 신인연기자상 유인나&nbsp;등 4관왕 수상의 기염을 토했다. `시크릿 가든`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방송되며 30%를 넘나드는 시청률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성균관 스캔들`은 박유천의 분전에 힘입어 3관왕에 올랐다. 박유천은 신인 연기자 상과 인기상을 거머쥐었다. `성균관 스캔들` 김원석 PD는 신인 감독상의 영예를 누렸다. ▲ 박유천영화 부문은 많은 작품들이 고루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악마를 보았다` 이병헌이 대상에 올랐고 `아저씨`가 작품상, `시` 이창동 감독이 감독상을 수상했다. `황해` 하정우-`만추` 탕웨이, `포화 속으로` 최승현-`방가?방가!` 신현빈은 각각 남녀 최우수연기자상과 남녀 신인상에 이름을 올렸다. 최승현은 남자 신인상과 인기상을 동시에 수상, 박유천과 함께 개인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올해도 백상예술대상은 특정 작품에 대한 선호도 없이 작품상, 연기상 등을 다양한 수상후보들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마감했다. ▲ 이병헌다음은 수상내역. ◇ TV 부문 ▲대상 - 현빈 (SBS `시크릿가든`) ▲작품상 - 드라마: SBS `시크릿가든`/교양: EBS `학교란 무엇인가`/예능: MBC `놀러와-세시봉콘서트` ▲연출상 - 이정섭 (KBS 2TV `제빵왕 김탁구`) ▲최우수 연기상 - 남자: 정보석 (SBS `자이언트`)/여자: 한효주 (MBC `동이`) ▲신인 연기상 - 남자: 박유천 (KBS 2TV `성균관스캔들`)/여자: 유인나 (SBS `시크릿가든`) ▲예능상 - 남자: 이수근 (KBS 2TV `1박 2일`)/여자: 김원희 (MBC `놀러와`) ▲신인 감독상 - 김원석 PD (KBS 2TV `성균관스캔들`) ▲시나리오상 - 김은숙 (SBS `시크릿 가든`) ▲인기상 - 남자: 박유천 (KBS 2TV `성균관스캔들`)/여자: 문근영 (KBS 2TV `신데렐라 언니`) ◇ 영화 부문 ▲대상 - 이병헌 (`악마를 보았다`) ▲작품상 - `아저씨` ▲감독상 - 이창동 (`시`) ▲최우수 연기상 - 남자: 하정우 (`황해`)/여자: 탕웨이 (`만추`) ▲신인 연기상 남자: 최승현 (`포화속으로`)/여자: 신현빈 (`방가?방가!`) ▲신인 감독상 - 김영탁 (`헬로우 고스트`) ▲시나리오상 - 육상효 (`방가?방가!`) ▲인기상 - 남자: 최승현 (`포화속으로`)/여자: 박신혜 (`시라노;연애조작단`) ▲공로상 - 신성일 ▲Instyle Fashionistar상 - 이민정&nbsp;(사진=김정욱, 권욱 기자)
2011.05.26 I 김영환 기자
  • 제일기획, 15일 디지털리더스포럼 개최
  • [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제일기획은 오는 15일 한남동 본사에서 `일상 점유(Life Share)`를 주제로`2010디지털리더스포럼&아이디어 통섭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포럼은 디지털시대에 변화된 소비자의 일상과 배경, 이에 대응하는 새로운 마케팅 개념으로 `일상 점유`가 논의될 예정이다.`일상 점유`는 소비자의 일상을 얼마나 점유하고 있느냐를 분석한 마케팅 기법으로, 과거의 시장점유율(Market Share)과 브랜드 충성도(Mind Share) 등을 이어 기업의 중요한 마케팅 자료가 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포럼에서 김문조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는 디지털 기술의 사회화 과정을 진화론적인 관점에서 분석하고, 한상만 성균관대경영학과 교수는 마케팅의관점에서`일상 점유` 개념이 어떻게 적용되는지에 대해 발표한다. 또 김원석 제일기획커뮤니케이션 연구소 박사는 주요 업종별, 업종간 `일상 점유 측정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예컨데, `아무 것도 안하고 쉼`이란 일상 단위에서 휴대폰의 일상 점유율은 22.2%이지만, 영상기기는 14.7%, 음료가 11.7%를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아무 것도 안하고 쉼`이란 일상 단위를 점유하기 위해서는 다른 휴대폰 업체와 경쟁하기보다는 영상 및 음료 업종과 공조 혹은 경쟁해야한다는 게 요지다. `일상 점유` 전략모델을 개발한 조경식 제일기획 마케팅전략본부장은 "Life Share의 상승은 브랜드 충성도와 시장점유율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소비자의 일상 단위에 맞는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구사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일기획은 `아이디어 통섭전`을 통해 `무안경 3D 솔루션` 등 디지털 마케팅 툴을 선보인다.
2010.10.14 I 안준형 기자
"개성 만점"vs"전개 산만"…가능성과 숙제 남긴 '성균관'
  • "개성 만점"vs"전개 산만"…가능성과 숙제 남긴 '성균관'
  • ▲ KBS 2TV '성균관 스캔들'의 전태수·유아인·박민영·믹키유천·서효림·송중기[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캐릭터는 톡톡 튀었지만 스토리는 산만했다. 30일 첫 방송 된 KBS 2TV '성균관 스캔들'(극본 김태희·연출 김원석)은 가능성과 함께 숙제를 동시에 남겼다. ◇ 상큼 발랄 '잘금 4인방' 개성 뚜렷…'꽃남' 신화 기대 조선 시대 'F4' 캐릭터 설정은 흥미로웠다. '성균관 스캔들'은 성균관을 주 무대로 하는 조선 시대 캠퍼스 청춘 사극이다. 뭇 여성들로 하여금 오줌을 지리게 만든다는 극 중 주인공 '잘금 4인방'의 캐릭터는 개성이 철철 넘쳤다. '까칠남' 이선준(믹키유천 분)과 '능글남' 구용하(송중기 분) 그리고 '짐승남' 문재신(유아인 분), '남장여자' 김윤희(박민영 분)까지 주인공의 캐릭터는 다양했다. 10~20대 여성 시청자층을 공략하기에는 충분히 트렌디한 설정이었다. 네 배우도 각자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소화했다. 박민영은 낮은 어조의 말투와 차가운 표정 등을 무리없이 소화해 보는 이들의 거부감을 덜었다. 송중기와 유아인의 연기 변신도 신선했다. 송중기는 이날 장난기 많은 여림 역을 능숙하게 소화했고 유아인도 덥수룩한 머리와 차가운 말투로 남성미를 뽐냈다. 또 다른 주연인 믹키유천의 경우 '말투가 어눌하다'·'표정이 없다' 등의 지적을 받기는 했지만 올곧은 극 중 캐릭터에 맞게 큰 하자 없이 연기자 신고식을 치렀다는 평이다. 시청자들도 프로그램 게시판에 "'잘금 4인방'은 새로운 발견이다", "네 명의 연기가 좋았다" 등의 글을 남겨 기대감을 표했다. 드라마에서 독특한 캐릭터는 극의 흥미를 자아내는 중요한 발화제다. 지난해 '꽃남 열풍'을 일으킨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경우도 스토리보다 구준표 등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눈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것이 '잘금 4인방'의 '성균관 스캔들'의 앞날을 기대케 하는 이유다. ▲ KBS 2TV '성균관 스캔들'◇ "원작보다 못해"…무거운 스토리 지적도하지만 첫 회라서 였을까. 드라마 전개는 어수선했다. 이날 '성균관 스캔들'은 '잘금 4인방'은 물론 성균관 스승과 조정 인물 그리고 부용화·초선 등&nbsp;극중 인물&nbsp;대부분이 모두 소개돼 집중도를 떨어뜨렸다. 너무 많은 캐릭터 등장과 설명으로 극의 몰입을 방해한 것이다. 이를 본 일부 시청자는 "뒤죽박죽이었다"·"산만했다"며 촌평했다.또 다른 시청자는 "드라마에서는 원작보다 첫 회부터 무게감이 더했다"며 "원작을 읽지 않은 사람이 보기에 첫 화부터 재미를 느끼기란 조금 어렵지 않을까 싶다"고 아쉬워하기도 했다. '원작과 비교해 2%로 부족하다'는 비판도 많았다. '성균관 스캔들'은 소설가 정은궐의 베스트셀러 소설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을 원작으로 했으나 주인공 캐릭터와 이야기 전개가 상당부분 각색돼 오히려 책을 재미있게 읽은 독자들의 아쉬움을 사기도 했다. 가령 원작에서 이선준과 김윤희는 소과 시험에 같은 신분으로 만나 서로 성균관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만날 듯 만나지 못하는 아련함과 긴장감을 이어간다.하지만 드라마는 달랐다. 이날 '성균관 스캔들'에서는 김윤희가 과거 시험에서 부정행위로 돈을 벌려는 모습으로 이선준과 처음 만나, 호된 지적을 당했다. 오묘한 긴장감의 끈을 갖고 가야할 두 캐릭터의 균형이 한쪽으로 기울어 버려 긴장감이 반감된 것이다. 이선준은 '남장여자' 김윤희가 남자인 줄 알고 묘한 사랑의 감정을 느끼는 캐릭터다. 하지만 드라마의 각색으로 말미암아 두 사람이 가져야 할 서로에 대한 신비감이 약해져 아쉬워하는 시청자도 적지 않았다. 또 일부 시청자는 드라마 장면과 배경 음악이 서로 맞지 않은 부분이 많았다며 드라마 음향의 문제를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성균관 스캔들'은 이날 6.3%(AGB닐슨미디어)의 시청률로 월화드라마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동이'는 27.3%를, SBS '자이언트'는 20.9%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해 쉽지 않은 길을 예고했다.▲ KBS 2TV '성균관 스캔들'▶ 관련기사 ◀☞`성균관 스캔들` 기대치 밑돈 출발☞`성균관 스캔들`, 원작과 가장 흡사한 캐릭터?☞제목 논란 '성균관 스캔들', TV로고에 '과' 추가☞'남장여자' 박민영·'짐승남' 유아인…"신선해" 호평☞"표정 없어"vs"기대 이상"…믹키유천 첫 연기평 극과 극
2010.08.31 I 양승준 기자
제목 논란 '성균관 스캔들', TV로고에 '과' 추가
  • 제목 논란 '성균관 스캔들', TV로고에 '과' 추가
  • ▲ KBS 2TV '성균관 스캔들'[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성균관 측의 제목 변경 요구에 곤욕을 치른 KBS 2TV 새 월화극 '성균관 스캔들'(극본 김태희, 연출 김원석)의 &nbsp;TV로고에 '과'자가 추가됐다.30일 첫 방송된 '성균관 스캔들'을 보면 방송 타이틀 로고인 성균관 스캔들 사이에 작은 글씨로 '과'라는 글자가 들어가 있다. '성균관 스캔들' 측에 따르면 성균관 측의 항의로 TV로고를 수정했다. 스캔들이라는 단어로 성균관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성균관 측의 비판을 일부 수용해 TV로고에 '과'자를 넣어 합의점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게 드라마 한 관계자의 말이다. 제목에 '과'자를 추가한 것은 '과'라는 단어를 넣어 성균관과 스캔들의 단어와 의미를 조금이나마 분리시키려는 제작사의 의도인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 공식홈페이지인 메인 화면에 새겨진 드라마 로고도 '과'자가 포함된 '성균관과 스캔들'로 바뀌었다. 하지만 드라마를 홍보할 때는 기존 제목대로 '성균관 스캔들'을 사용한다. '성균관 스캔들' 측은 "보도자료 등 언론 PR은 혼선을 빚지 않기 위해 기존 제목을 쓰기로 했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번 사건은 성균관 측이 이달 초 KBS에 '유래 깊은 한국의 국립대학이자 도덕적으로도 훌륭한 인재를 길러낸 성균관에 '스캔들'이라는 단어를 붙이는 것은 지나친 일'이라며 내용 증명을 보내 드라마 제목 변경을 요구해 발단이 됐다.▶ 관련기사 ◀☞'남장여자' 박민영·'짐승남' 유아인…"신선해" 호평☞"표정 없어"vs"기대 이상"…믹키유천 첫 연기평 극과 극
2010.08.31 I 양승준 기자
'성균관 스캔들' 측, 제목변경 요구에 "합의점 찾겠다"
  • '성균관 스캔들' 측, 제목변경 요구에 "합의점 찾겠다"
  • ▲ KBS 2TV '성균관 스캔들' 출연진. 왼쪽부터 유아인 박민영 믹키유천 송중기[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nbsp;성균관, "드라마 제목 변경하라"…제작진, "적절한 합의점 찾겠다"&nbsp;&nbsp;오는 30일 방송을 앞둔 KBS 2TV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극본 김태희, 연출 김원석)이 성균관 측의 제목 변경 요구에 고심에 빠졌다. 성균관 측이 8월 초 KBS에 내용 증명을 발송, "드라마가 성균관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며 제목 교체를 요구하는 등 적극적인 비판 의견을 표명하면서 제작진이 난색을 표하고 있는 것. 성균관 측은 '유래 깊은 한국의 국립대학이자 도덕적으로도 훌륭한 인재를 길러낸 성균관에 '스캔들'이라는 단어를 붙이는 것은 지나친 일'이라며 수 차례에 걸쳐 드라마 제목 변경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20일 '성균관 스캔들'의 제작사 래몽레인은 "몇 차례 제목 변경 요청을 받고 제작진이 심각하게 고민중"이라며 "그러나 드라마가 이미 '성균관 스캔들'이라는 제목으로 알려져 적지 않은 마케팅 비용도 든 데다 방송을 불과 열흘 앞두고 제목을 변경하는 게 쉽지는 않을 것 같다"고 전했다. &nbsp;이어 "양 측이 합의점을 찾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nbsp;한편 소설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을 원작으로 한 '성균관 스캔들'은 4명의 성균관 유생들의 꿈과 사랑을 담은 작품으로 유아인 박유천 송중기 박민영 등이 캐스팅됐다. ▶ 관련기사 ◀☞[포토]`빛나는 성균관 3인방`☞[포토]성균관 스캔들 `기자회견도 즐겁게~`☞[포토]박민영 `성균관 스캔들, 응원해주세요`☞[포토]유아인 `성균관 야생남입니다`☞[포토]믹키유천 `성균관 꽃미남의 미소`
2010.08.20 I 장서윤 기자
믹키유천 "마음 치유 안된 상황, 연기하며 밝아져"
  • 믹키유천 "마음 치유 안된 상황, 연기하며 밝아져"
  • ▲ 믹키유천(사진=권욱 기자)[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연기를 하면서 새로운 힘을 얻었다.” 동방신기 믹키유천이 SM엔터테인먼트와 법적분쟁을 벌이는 상황에서 연기로 활동재개를 한 것이 힘이 됐다고 밝혔다. 믹키유천은 17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제작발표회에서 “1년 만의 국내 활동이라 압박감이 심했고 마음이 치유되지 않은 상황에서 어떤 일을 시작하고 싶다는 마음도 들지 않았다”며 “연기지도를 받으면서야 많이 밝아졌다”고 말했다. 믹키유천은 이어 “실제 촬영에 들어갔는데 연습했던 것과 굉장히 달랐다. 하지만 다른 출연진이 내게 잘한다고 얘기해 주니까 힘이 났다”고 덧붙였다. 동방신기 활동을 통해 가수로 한류스타 대열에 합류한 믹키유천은 `성균관 스캔들`로 국내 안방극장에 신고식을 치른다. 동방신기시절 형성된 팬들이 있기는 하지만 믹키유천으로서는 새로운 바닥에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상황이다. 믹키유천은 “연기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 새로운 나로 거듭날 수 있는 과정이라고 생각했다”며 “`성균관 스캔들`은 내 연기인생의 스타트에 의미가 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내가 이 작품을 골랐다기보다 많은 스태프가 너그러운 마음으로 나를 발탁해준 것”이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오는 30일 첫 방송되는 `성균관 스캔들`은 조선시대 성균관을 배경으로 유생들의 꿈과 사랑, 우정을 그려나갈 드라마다. 믹키유천은 비상한 머리와 직관력을 지녔으며 양해나 부탁 없는 꼿꼿한 선비정신을 소유한 원칙주의자 이선준 역을 맡았다. 극중 이선준은 무예에도 능통해 믹키유천은 액션연기도 소화해야 한다. 이에 대해 이 드라마의 연출을 맡은 김원석 PD는 “믹키유천이 태권도 3단으로 현장에서 많은 부분 대역 없이 액션연기를 한다. 슬랩스틱 연기도 잘한다”며 “믹키유천의 액션연기를 기대해도 좋다”고 치켜세웠다.
2010.08.17 I 김은구 기자
김갑수 "두 드라마서 알아서 스케줄 조절" 스타대접 자랑?
  • 김갑수 "두 드라마서 알아서 스케줄 조절" 스타대접 자랑?
  • ▲ 배우 김갑수[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다들 알아서 스케줄을 맞춰줘요. 안 그러면 두 작품을 못하지.” 배우 김갑수가 연기파 스타다운 대접을 이 같이 자랑(?)했다. 김갑수는 13일 서울 상암동 CJ E&M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기찰비록` 제작발표회에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성균관 스캔들`까지 두 작품을 오가며 촬영하는 것에 대해 “서로 맞춰가며 해야지”라면서도 “그래도 난 한번도 (스케줄을) 봐달라고 얘기한 적 없다”고 말했다. 두 드라마의 제작진이 김갑수가 무리 없이 촬영을 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해준다는 것. 분명 드라마판에서 아무나 받을 수 없는 대접이다. 김갑수는 두 드라마에 함께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내가 아는 사람에게 약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기찰비록`의 김흥동 PD와는 `과거를 묻지 마세요`, `성균관 스캔들`의 김원석 PD와는 `신데렐라 언니` 등에서 인연을 맺었다. 이번에도 같이 작업을 하자는 제의를 두 사람이 함께 해왔는데 거절하기 어려웠다는 게 김갑수의 설명이다. `기찰비록`은 조선왕조실록에 실제 기록돼 있는 기이한 사건들을 비밀조직 신무회가 파헤쳐가는 내용을 담은 조선판 `X파일`이다. 김갑수는 신무회의 실질적 리더인 지승 역을 맡았다. 김갑수는 이 드라마에 대해 “요즘 비행접시를 본다면 과거 사람들도 봤을 거라는 생각에 굉장히 흥미로웠다. 또 그 기록들을 갖고 있거나 본 사람들은 어떻게 됐을지 상상하는 것도 재미있었다”며 “그래도 이런 이야기들이 흥밋거리로 지나가지 말고 인간, 초자연적 현상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찰비록`은 20일 1, 2회 연속 방송으로 안방극장에 첫 선을 보인다.
2010.08.13 I 김은구 기자
'신언니' 옥택연, 문근영에 마침내 '사랑고백'
  • '신언니' 옥택연, 문근영에 마침내 '사랑고백'
  • ▲ KBS '신데렐라 언니'[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신데렐라 언니'의 옥택연이 아름다운 프러포즈를 선보인다. KBS 수목드라마 '신데렐라 언니'(극본 김규완 연출 김영조·김원석)에서 '우직남' 정우 역을 맡아 은조(문근영)를 향한 그림자 사랑을 보여주고 있는 옥택연은 오는 2일 방송될 19회에서 결국 은조에게 청혼하며 사랑을 고백한다. 기훈(천정명)을 사랑하는 마음 때문에 괴로워하는 은조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는 바람에서 프러포즈를 감행하게 되는 것. 정우는 거절당할 줄 알면서도 열 네 살때부터 은조만을 가슴에 품어왔던 자신의 절절한 마음을 털어놓으며 "내랑 살자! 내가, 행복하게 해주께. 평생 니만 보고 살께. 평생 니만 위해가 살게"라며 자신의 마음을 전한다. 특히 어린 시절 자신에게 밥을 해줬던 유일한 여자인 은조에 대해 오매불망 사랑을 표현해왔던 정우는 어릴 적부터 자신이 보물처럼 소중히 여겨왔던 '송은조는 뽀레버 한정우의 여자다!'라고 적힌 방망이를 은조에게 바치는 등 남다른 결심을 드러낸다. 제작사 관계자는 "마지막 2회를 앞두고 천정명-문근영의 폭풍 멜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펼쳐지는 정우의 사랑 고백이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종영 2회를 앞둔 '신데렐라 언니'는 결말에 큰 관심이 모아지면서 주인공들이 멜로 연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10.06.01 I 장서윤 기자
천정명, "군인 시절 김연아 선수 좋아했다"
  • 천정명, "군인 시절 김연아 선수 좋아했다"
  • ▲ 천정명(사진=김정욱기자)[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제대 후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배우 천정명이 `피겨 퀸` 김연아 선수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천정명은 24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신데렐라 언니`(극본 김규완, 연출 김영조 김원석) 제작발표회에서 "부대에 있었을 때 김연아 선수를 좋아했다"고 고백했다.그는 "국방일보에 김연아 선수 사진이 실렸는데 그걸 오려서 (군인) 관물대에 붙여 놓고 매일 봤다"며 김연아 선수에 대한 호감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기회가 된다면 (김연아 선수를) 만나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천정명은 또 드라마 `여우야 뭐하니` 이후 오랜만에&nbsp;안방극장에 출연하면서 느낀&nbsp;긴장감과 행복감도 함께 얘기했다. 그는 "촬영장에 갈 때마다 놀러가는 기분이다. 아직도 촬영장의 내 모습이 어색하지만 다른 어떤 작품보다 적응이 빠른 만큼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천정명은&nbsp;서자 출신으로&nbsp;가문에서 인정해주지 않는&nbsp;불운한 운명을 타고났지만 은조(문근영 분)을 사랑하면서 심지 굳은 남자의 모습을 보여주는 홍기훈 역을 맡았다. `신데렐라 언니`는 세상에 냉소적인 한 여성의 성장통을 그린&nbsp;작품으로 31일 첫 방송된다.
2010.03.24 I 박미애 기자
`연기 도전` 옥택연, "표정 연기 어려워요"
  • `연기 도전` 옥택연, "표정 연기 어려워요"
  • ▲ 옥택연(사진=김정욱기자)[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2PM 멤버 옥택연이 연기에 도전하면서 느꼈던 어려움을 털어놨다. 그는 24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신데렐라 언니`(극본 김규완, 연출 김영조 김원석) 제작발표회에서 "표정 연기가 가장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아무래도 연기자가 아니기 때문에 다른 배우들이 한 번 할 것을 세, 네 번은 해야 OK사인이 떨어지고 부족한&nbsp;것들이 많다. 처음에는 삐그덕거리겠지만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그간 가수와 예능 활동으로 많은 인기를 누렸던 옥택연은 `신데렐라 언니`로 연기 분야에 첫 도전한다. 그는 "언제나 새로운 영역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들이 주어지면 그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다"면서 "백지영 선배님의 `내 귀에 캔디` 피처링을 맡은 것도 MC에 도전한 것도 그리고 드라마 출연 또한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옥택연은 또 이번 출연에 다른 멤버들이 많이 부러워했다는 말도 덧붙였다. 그는 "황찬성 등 다른 멤버들이 많이 부러워했다"며 "가수들이 정극에 도전하면서 연기력 논란에 휘말리기도 하지만 연기를 잘하면 음반 활동에도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잘하고 싶다"고 전했다. 옥택연이 맡은 한정우란 인물은 어린 시절 고아나 다름 없는 자신에게 유일하게 잘해준 은조(문근영 분)에게 순정을 바치는 훈남이다. C.페로의 동화 `신데렐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신데렐라 언니`는&nbsp;주인공인 신데렐라 언니가&nbsp;신데렐라를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이야기로 오는 31일 첫 방송된다.▶ 관련기사 ◀☞문근영, "첫 악역? 변신 압박보단 도전 정신으로"☞[포토]문근영, '긴 꽁지머리 휘날리며~'☞[포토]김영조 PD, '신데렐라 언니는 어떨까요?'☞[포토]옥택연-서우, '기자회견 분위기 좋네~'☞[포토]문근영, '뒤태가 더 아름답네~'
2010.03.24 I 박미애 기자
문근영, "첫 악역? 변신 압박보단 도전 정신으로"
  • 문근영, "첫 악역? 변신 압박보단 도전 정신으로"
  • ▲ 문근영(사진=김정욱기자)[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문근영이 변신에 대한 압박감보단 도전 정신으로 새 작품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24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신데렐라 언니`(극본 김규완, 연출 김영조 김원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문근영은 `신데렐라 언니`의 주인공으로 이 자리에 참석해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기보단 연기를 하는데 자신의 벽을 얼마나 무너뜨리고 얼마나 (연기 영역을) 넓혀갈 수 있느냐에 대한 도전 정신때문이었다"고 작품 선택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안전한 울타리, 즉 기존의 이미지에 안주하고 싶지 않다는 야무진 연기관도 밝혔다, 문근영은 "이 작품 이전에도 안전한 울타리는 아니었던 것 같다"며 "그 속(안전한 울타리)에 안전하게 있었야겠다는 건 너무 좁은 생각이다. 안전한 울타리가 생긴다 하더라도 만약 연기를 계속할 것이라면 그걸 부수고 새로운 걸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얘기했다. 이어 "내가 안주하지 않고 용기를 갖고 연기에 도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작품을 보시는 분들이나 내게 작품 기회를 주시는 분들도 그런 생각과 용기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문근영이 `신데렐라 언니`에서 맡은 역할은 신데렐라 효선(서우 분)의 새 언니, 송은조다. 송은조는 말투도 행동도 거칠고 냉소적인 인물로 문근영은 이제껏 작품에서 선보인 모습들과 전혀 다른 연기를 하게 된다. `신데렐라 언니`는 C.페로의 동화 `신데렐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신데렐라 언니가 신데렐라를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이야기로 오는 31일 첫 방송된다.▶ 관련기사 ◀☞[포토]문근영, '긴 꽁지머리 휘날리며~'☞[포토]김영조 PD, '신데렐라 언니는 어떨까요?'☞[포토]옥택연-서우, '기자회견 분위기 좋네~'☞[포토]문근영, '뒤태가 더 아름답네~'☞[포토]문근영, '지금까지 이미지와 전혀 달라요~'
2010.03.24 I 박미애 기자
  • 제넥셀, 17일 서울성모병원서 `자가혈필러` 세미나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제넥셀(034660)세인은 오는 17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옛 강남성모병원) 의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자가혈필러(Plasmagel)를 이용한 시술법과 임상사례`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이어 오는 3월에는 미국 마이애미에서 미국 유명 의료기기 유통 기업인 게리 윌슨(Garry Wilson)사와 함께 `ALSA S1`을 활용한 시술시연 홍보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성모병원에서 열리는 세미나에서는 케미컬 필링 분야 권위자인 필립 디프레즈 박사, 자가혈필러를 이용한 의료용 가온기 ALSA S1의 원천 기술을 개발한 독일 다리우스 알라무티 성형외과 박사를 비롯해 김원석 성균관대학교 피부과 교수, 김석권 동아대학교 성형외과 과장 등이 참여해 자가혈필러 활용법을 강연한다.자가혈필러는 순수 자신의 혈액으로 만든 보충물로 주름제거, 피부의 재생, 볼륨의 확대, 노화 개선, 탄력, 미백, 모공 축소 등 피부미용 성형에 사용하는 것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자가혈 필러 세미나에는 국내 성형외과 의사 300여명 및 미국 윌슨, 일본 세라, 홍콩 APBG(Asia Pacific Beauty Group)와 에디슨 등의 의료기기 바이어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는 17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리는 세미나 참가신청은 15일까지다. 문의: 02-2090-2052▶ 관련기사 ◀☞제넥셀세인, `ALSA-S1` 독점 판매 본계약
2010.01.11 I 윤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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