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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경수진, 부동산 3대 장벽에 막혔다
  • '나 혼자 산다' 경수진, 부동산 3대 장벽에 막혔다
  • 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김지우 강지희)에서 경수진은 ‘작업실 매물 투어’에 나선다.오는 15일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는 경수진이 부동산에서 포착된다. 경수진은 “몇 년 전부터 개인 작업실 겸 스튜디오를 구하고 싶었다”고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아 로망 실현에 나선다.‘작업실 매물 투어’에 한껏 들뜬 경수진이지만, 부동산 매물의 3대 장벽 ‘예산, 주차, 위치’에 가로막히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유발할 전망이다. 조건에 맞는 극 소수의 매물을 찾아 나섰지만, 실리콘으로 꽉 틀어 막힌 창문에 충격을 받는가 하면 마음에 드는 곳은 예산을 훌쩍 뛰어넘는 등 현실감 넘치는 하루를 예고한다.특히 경수진이 ‘매의 눈’으로 고른 작업실 매물 톱4는 쉽게 볼 수 없었던 인테리어와 구조로 시각적인 재미까지 꽉 사로잡을 예정이다. 호텔 같은 분위기부터 힙한 을지로 감성까지 다채로운 매물이 등장할 때마다 무지개 회원들의 마음이 갈대처럼 움직이다 못해 “이거야! 이거! 이거야!”를 외치며 뜨겁게 달아올랐다는 전언이다.‘경반장’ 답게 지역적 위치부터 냉·난방기 옵션 유무, 화장실의 위치 등 예리하면서 꼼꼼한 면모로 부동산 ‘꿀팁’까지 전수할 전망이다. 그는 “저는 어떤 걸 사도 눈이 맞아야 해요. 마음이 끌려야 합니다”라는 독특한 선택 조건을 내건 가운데, 무지개 회원들의 민심이 쏟아진 매물에도 “왜 끌리지가 않지?”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고 전해져 어떤 이유일지 궁금증을 높인다.경수진의 ‘구해줘! 작업실’은 오는 15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04.14 I 김가영 기자
'진격의 할매' 레즈비언 부부 등장…김영옥·나문희 '동공지진'
  • '진격의 할매' 레즈비언 부부 등장…김영옥·나문희 '동공지진'
  • ‘진격의 할매’(사진=채널S)[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진격의 할매’의 김영옥 나문희 박정수가 사연자들의 묵직한 고민들 앞에 진심을 담은 조언으로 감동을 선사했다.5일 방송된 채널S ‘진격의 할매’에서는 131만 구독자를 거느린 개그맨 출신 유튜버 ‘숏박스’의 멤버 김원훈 조진세 엄지윤과 할매들의 만남이 성사됐다. 할매들이 요즘 MZ세대에게 핫한 세 사람을 알아보자 기뻐하던 김원훈은 “무명시절을 오래 겪다가 하루아침에 많은 사랑을 받다 보니, 행동을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라고 조언을 구했다.김원훈은 요청이 있기도 전에 자꾸 ‘팬서비스 선지급’을 해 조진세와 엄지윤의 원성을 샀다. 게다가 어려운 시절 한이 맺힌 듯 먹는 것에 돈을 아끼지 않으며 아낌없이 소비하는 ‘욜로’의 삶을 살고 있었다. 이에 김영옥은 조진세와 엄지윤에 “김원훈이 헐랭이니 잘 이용해서 실컷 빼먹어”라는 뜻밖의 꿀팁을 선사해 웃음을 자아냈다.김원훈은 “행복한 고민이지만, 한켠으로는 언젠가는 떨어질 인기에 어떻게 대비할지 고민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나문희는 “계속 열심히 해”라며 한계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김영옥은 “모든 일은 올라가면 내려오는 것도 있다. 나도 매너리즘에 빠져 우울하기도 했다”며 두려워 말고 앞으로 나아가길 응원했다.이어 결혼 2년 차로 신혼을 즐기고 있는 레즈비언 부부가 등장했다. 할매들은 태연한 척했지만, ‘동공 지진’을 보였다. 레즈비언 부부 사연자는 “아내가 둘인 레즈비언 부부가 많이 이상한가요?”라며 고민을 전했다. 박정수는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거다”라고, 김영옥은 “평범하고 편안하게 보이진 않는다”라고 솔직한 속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나 나문희는 “노년을 함께 보내는 할머니 두 분을 보았다. 동성끼리 사는 것도 편안하고 좋을 것 같다”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법적으로 부부임을 인정받지 못하는 이 레즈비언 부부는 무슨 일이 생겼을 때 서로가 보호자로도, 또는 가족으로도 인정되지 않아 불편함을 겪고 있었다. 결국 이들은 법적으로도 부부로 살기 위해 캐나다 이민을 고민하고 있어 할매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박정수는 이 부부의 선택을 존중했지만, 김영옥은 “30년 넘게 산 곳을 떠나는 것은 힘든 일이다”라며 신중하길 바랐다. 그러나 할매들은 “성소수자는 물론 다양한 가족의 형태가 인정되는 세상이 되길 바란다”며 한목소리를 냈다. 레즈비언 부부도 “다양한 가족의 형태가 인정받을 수 있는 ‘생활 동반자 법’이 법제화되면 좋겠다”라는 의미 있는 메시지를 남겼다.다음으로 국립창극단 단원인 아내 서정금과 세 아이의 육아를 도맡아 하는 전업주부 남편 김광일이 등장했다. 남편 사연자는 “제가 전업주부인데 아내가 싸울 때마다 이혼하자고 한다”라며 할매들에게 SOS를 쳤다. 증거로 아내가 건넸던 이혼서류를 가져온 남편은 아내의 과소비를 함께 고발해 국민할매 트리오를 완벽한 남편의 편으로 만들었다.그러나 아내 서정금은 전업주부 남편이 처음 자신과 한 약속과는 다르게, 점점 살림과 육아를 소홀히 했다며 반격을 시작했다. 취미로 시작한 ‘배드민턴’ 활동으로, 모임이 잦아졌고 심지어 아픈 아이를 데리고 모임을 갔다가 자정이 다 되어서 돌아왔다. 이어 아내 사연자는 남편의 휴대폰에서 어떤 여자로부터 온 수상한 메시지를 발견했다고 밝혔지만, 남편은 억울해했다. 법원 앞까지 갔던 위기의 부부에게 김영옥은 “신뢰가 부족하기 때문에 못 산다는 이야기를 하는 거다. 서로 이해하는 마음도 필요하다”며 서로 보듬어가며 잘 살길 응원했다.마지막 사연자는 14년 차 골프장 캐디였다. 그녀는 “필드 위에서 인격 모독을 당하고 있어서, 캐디를 계속해야 하나 고민이다”라고 토로했다. 심한 욕은 물론 남성 고객들의 성추행까지 진상 고객의 행태는 다양했다. ‘캐디 교체 요청’이라는 방법이 있지만, 이를 활용할 경우 일당이 사라지는 구조에 사연자는 진상고객들과 성희롱을 그저 무시하고 넘어가며 스스로 버텨내고 있었다.사연자의 고민은 또 있었다. 골프를 즐기는 나이대가 낮아지면서, 같은 또래이지만 고객으로 오는 럭셔리한 사람들과 자신을 비교하게 되는 것이었다. 김영옥은 “스스로의 기준을 세워야 한다.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며 스스로를 깎아내리면 안 된다”며 단호하게 조언했다. 미래를 위해 프로골퍼 자격증을 준비 중인 사연자에게 박정수는 “할 수 있다. 내 바람이 간절하면 꼭 이루어진다”라며 꽃길을 걷길 응원했다.MZ세대의 취향저격 매운맛 ‘할매니얼’ 토크를 선보이고 있는 ‘진격의 할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채널S에서 방송된다.
2022.04.06 I 김가영 기자
'라스' 박종복 "고객 자산 6조원 불려…건물 7채, 자산 약 500억"
  • '라스' 박종복 "고객 자산 6조원 불려…건물 7채, 자산 약 500억"
  • ‘라디오스타’(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고객 자산을 6조 원 이상 불렸다는 부동산 전문가 박종복이 ‘라디오스타’를 통해 투자 정보를 대방출할 예정이다.오는 6일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연출 강성아)는 박종복, 여에스더, 고은아, 슬리피와 함께하는 ‘구해줘! 머니’ 특집으로 꾸며진다.‘라디오스타’에 첫 등장한 28년 차 부동산 컨설턴트 박종복은 그간 각종 경제 프로에서 활약해왔다며 자칭 ‘아침 방송계의 슈퍼스타’라고 소개한다.박종복은 “고객의 자산만 6조 원 이상 불렸다”며 자신의 이력을 소개하고, “건물만 7채를 가지고 있다. 자산이 약 500억”이라고 개인 자산까지 솔직하게 공개했다.무엇보다 박종복은 시청자들이 궁금해할 부동산 투자 정보부터 부동산 전문가로 성공한 자신만의 노하우를 이야기한다. 특히 그는 “부자가 되고 싶다면 ‘이것’에 주목하라”며 추천 투자처를 공개하고, 올해 부동산 전망을 들려주며 ‘라디오스타’ 현장을 ‘들었다 놨다’하는 활약을 펼친다. 베테랑 투자메이커 박종복의 꿀팁 대방출에 스튜디오는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전언이다.또한 박종복은 부동산 전문가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고백한다. 박종복의 예상치 못한 고백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는 설명이다. 그러면서 박종복은 “계약할 때 ‘이것’을 조심한다”라고 고백한다.‘라디오스타’ 스튜디오를 사로잡은 박종복의 투자 정보 꿀팁은 오는 6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04.05 I 김가영 기자
'로컬식탁' 광주서 만나는 '게미 세끼'
  • '로컬식탁' 광주서 만나는 '게미 세끼'
  •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MBC 미식 인문학 토크쇼 ‘로컬식탁’이 광주광역시로 다섯 번째 랜선 여행을 떠난다.4일 방송되는 MBC 미식 인문학 토크쇼 ‘로컬식탁’ 5회에서는 다섯 번째 도시인 광주광역시의 로컬 요리를 맛본다.MBC ‘로컬식탁’(사진=MBC)제작진에 따르면 이번 방송의 미식 코스는 ‘이상민과 함께하는 게미(최고의 음식을 표현하는 전라도 방언) 세끼’다. 이상민과 하석진은 특별 손님 황치열, 신아영과 함께 광주광역시의 로컬 음식을 만나본다.‘게미 세끼’의 첫 번째 음식으로 광주를 대표하는 음식 오리탕이 등장한다. 상쾌한 향과 식감으로 오리탕의 맛을 돋우는 미나리와 부드럽고 걸쭉한 국물은 향기로 식탁여행자들을 설레게 한다. 들깻가루의 고소함까지 더해진다.본격적인 시식에 앞서 이상민은 미나리를 향한 애정을 드러낸다. 그는 미나리를 8번이나 리필했던 과거를 떠올린다.황치열은 맛깔나는 맛 표현으로 방송의 맛을 더한다. 두 번째 음식인 아롱사태 육전을 맛본 그는 “저 멀리 바다에서 풀치(새끼 갈치)가 잘 가라고 배웅해주는 맛”이라는 참신한 평가를 하는 등 입담을 선보인다. 이영라 셰프가 직접 아롱사태 육전을 구워주면서 광주 육전을 맛있게 먹는 꿀팁도 전수할 예정이다.‘로컬식탁’은 매우 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2022.04.03 I 김은구 기자
GS샵, '도착일 선택' 서비스 오픈…"원하는 날 배송 받으세요"
  • GS샵, '도착일 선택' 서비스 오픈…"원하는 날 배송 받으세요"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GS샵은 고객들이 원하는 날짜에 상품을 편리하게 배송 받을 수 있는 ‘도착일 선택’ 서비스를 정식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GS샵이 ‘도착일 선택’ 서비스를 정식 오픈했다.(사진=GS샵)이번 서비스는 고객이 배송 희망일을 직접 지정한 후 구매 상품을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다. 휴일을 제외하고 최대 7일 내 원하는 배송일을 선택할 수 있다. GS샵 TV홈쇼핑 및 모바일 ‘GS초이스’ 상품까지 2200여개를 대상으로 하며, 향후 적용 대상 상품군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상품 첫 페이지에서 ‘도착일 선택 가능’ 표시를 확인한 후 구매하면 된다.GS샵은 고객이 집에 있는 날 직접 수령하거나 생일, 기념일 등에 맞춰 선물할 수 있도록 해당 서비스를 도입했다. 만약 도착일을 선택하지 않을 경우에는 가장 빠른 날짜에 배송된다.서비스 정식 오픈을 기념한 특별 이벤트도 준비했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후 모바일 이벤트 페이지에서 이용 ‘꿀팁’을 작성한 고객 중, 베스트 꿀팁 작성자로 선정된 100명에게는 적립금 1만원을 증정한다. 또 오는 14일까지 서비스 이용 시 매일 500명을 추첨해 적립금 2000원을 증정한다. 결제 완료 후 이벤트 페이지 내에서 적립금 신청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이정선 GS리테일 홈쇼핑BU 물류부문장은 “GS샵은 단순 빠른 배송을 넘어 배송의 기본 가치인 고객 안심, 고객 만족을 위한 서비스 제공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춘 다양한 배송 서비스들을 접목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LG U+ 기부 플랫폼 도전은행, 일상 속 온정 나눔 3만건 돌파
  • LG U+ 기부 플랫폼 도전은행, 일상 속 온정 나눔 3만건 돌파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LG유플러스는 도전은행의 도전 완료 건수가 3만건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LG유플러스 직원들이 도전은행 결과를 소개하는 모습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의 기부 플랫폼인 ‘도전은행’의 누적 도전 건수가 3만건을 돌파했다. 월평균 4,280여건의 도전이 이뤄진 셈으로, 프로젝트별 목표 금액이 완료되어 집행된 기부금은 약 4,200만원에 이른다.지난해 10월 오픈한 도전은행은 LG유플러스의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을 알리는 ‘Why Not (왜 안돼?)’ 캠페인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일상 속 다양한 도전을 통해 기부까지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모바일 웹 플랫폼이다.도전은행에서는 ▲일상예금 ▲ESG투자 ▲건강적금 ▲사랑이체 ▲유플테크 5개 카테고리의 도전을 운영한다. 고객은 도전 완료 후 적립한 리워드를 각 기부 프로젝트에 고객 명의로 기부할 수 있으며, 목표 금액을 충족한 프로젝트는 자동으로 기부된다.가장 많은 도전자가 몰린 미션은 ‘건강적금’ 카테고리의 ‘오늘 하루 운동, 1일 오천보 걷기’로, 2,000건 이상의 도전이 이뤄졌다.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마스크보다 더 큰 배려, 코로나 백신 맞기’ 도전이 2위를 차지했고, ‘일상예금’의 ‘이런 꿀팁! 홈화면에 도전은행 추가하기’, ‘ESG투자’의 ‘동물 보호를 위한 첫 걸음, 마스크 끈 자르기’ 등 순으로 고객들의 참여가 많았다.도전은행에 가입한 총 고객은 약 6,200명으로 가장 많은 도전을 완료한 고객 1명은 총 591회의 도전에 참여했다. 상위 10명의 평균 도전 횟수는 438회다. 회사 측은 “지난해 LG유플러스가 강조한 ‘찐팬’ 만들기의 성공사례”라고 해석했다.연령대별 참여율은 2030세대가 전체 이용자의 60%로 나눔 문화에 관심이 높은 MZ세대의 특성이 드러났다. 참가자 중 타사 이용 고객이 절반에 달해 통신사에 관계없이 기부 행렬에 동참한 것으로 나타났다.도전은행을 통해 모은 기부금은 ▲아름다운배움(교육 사각지대 청소년 교육지원) ▲클리마투스 컬리지(폐비닐 공기정화식물 화분으로 업사이클링)▲세이브더칠드런(결식아동 식사배달, 저소득 조부모가정 생계비 지원) ▲대한적십자사(소상공인 연계 결식아동 도시락 지원) 총 4개의 관련 단체에 전달됐다.정혜윤 마케팅그룹장은 “일상의 의미 있는 도전들을 통해 즐거운 변화는 물론, 사회에 선한 영향력까지 전파할 수 있는 도전은행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MZ세대들의 참여율을 높일 수 있는 일상 속 과제를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
2022.03.27 I 김현아 기자
'천정부지' 기름값…10원이라도 아끼는 꿀팁은?
  • '천정부지' 기름값…10원이라도 아끼는 꿀팁은?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지난 23일 오후 2시께 서울 구로구의 한 주유소에 승용차 4대가 줄을 지어 서 있었다. 이 주유소는 서울 시내에서 가장 싸다고 소문난 주유소다. 이날 휘발유 가격은 ℓ당 1959원, 경유는 1869원. 같은날 서울 시내 평균 휘발유 가격이 ℓ당 2080원인 것과 비교하면 무려 121원이나 저렴하다. 이 주유소를 찾은 한 고객은 “동네 사람이라 자주 찾는 곳인데 이렇게 줄 서서 기름을 넣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며 “애플리케이션을 보고 기름값이 싸다고 해서 찾아오는 사람이 늘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 기름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국내 휘발윳값은 9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ℓ당 2000원을 훌쩍 넘겼고 일부 주유소에서는 심지어 경유가 휘발유보다 높은 가격에 판매되는 등 차주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재테크 고수들은 기름값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서는 ‘유(油)랑’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앱을 통해 저렴한 주유소를 찾아가거나 할인폭이 큰 주유카드를 만드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할인 비율 높은 주유전용 신용카드 만들기가장 손쉽게 주유비를 절약할 수 있는 건 바로 주유 전용 신용카드를 만들어보는 것이다. 예전엔 ℓ당 할인·적립이 주를 이뤘지만, 기름값이 오르는 지금은 결제금액이 할인율을 주는 카드가 대세로 자리 잡았다. 최근 인기가 높은 주유 전용카드는 보통 주유비의 10~15% 수준 할인이 되며, 할인금은 최대 3만원 정도까지 가능하다. 출·퇴근시에만 주로 차량을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주유 전용카드를 고려해 볼만하다. (자료=카드고릴라)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는 최근 주유혜택이 높은 카드를 공개했다. 기준은 1월에서 3월 12일까지 카드고릴라 홈페이지에서 상품조회 및 신청전환 건수가 높은 카드 중, 주유비 비율 할인이 되는 카드 3종을 꼽았다. 먼저 신한카드 딥 오일(Deep Oil) 카드다. 전월실적 70만원을 채우면 월 최대 3만원까지 주유할인이 가능한 카드다. 4개 정유사(GS칼텍스, SK에너지, S-OIL, 현대오일뱅크) 중 직접 한 곳을 선택해 주유비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정유사는 연 1회 변경할 수 있다. 연회비는 1만원대다. LPG할인은 불가다. 하나카드 멀티오일(MULTI Oil) 모바일카드 역시 4대 주유소에서 10% 할인을 제공한다. LPG 충전 금액도 포함되며, 월 최대 3만원까지 청구할인된다. 주유할인은 전월실적 70만원을 채워야 한다. 주유 외에도 스피드메이트에서 엔진오일 교환 시 연 1회 2만5000원 할인되고 주차 5%, 커피 5% 할인 혜택도 있다. 주유 외 할인은 전월실적 40만원 기준이다. 특히 페이결제 시에는 실적에 관계없이 1% 할인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1만5000원이다.KB국민카드의 탄탄대로 오토카드는 모든 주유소와 충전소에서 10~15%, 월 최대 5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유할인은 전월실적 120만원을 채워야 최대 할인까지 받을 수 있다. 이 외에 차량정비/부품/인테리어, 주차장, 세차장, 기타 차량 서비스 업종에서도 10% 할인되고, 자동차보험 연 1회 2만원 할인 등 차량 소유자라면 필요한 혜택을 두루 갖추고 있다. 통신요금 자동 납부 및 편의점 등 생활 혜택도 갖췄다. 연회비는 5만원이다.◇집으로 가는 길 가장 싼 주유소는?주거지 또는 이동하는 길에 기름값이 가장 싼 주유소를 찾는 것도 방법이다. 가장 유명한 유가정보 검색 웹사이트는 ‘오피넷’이다.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기 때문에 국내 대표 유가정보 검색 창구로 불린다. (자료=오피넷 홈페이지)오피넷은 스마트폰 앱이나 PC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앱을 사용할 때에는 사용연료와 공급사, 반경 설정을 한 뒤 사용하면 된다. 때에 따라 지역별, 경로별 주유소 찾기를 설정해 나에게 맞는 주유소를 찾으면 된다. 원하는 주유소를 찾으면 각종 내비게이션과 연결되기 때문에 편리하다.‘오일나우’도 대표적인 주유소 가격비교 앱이다. 한국석유공사 오피넷과의 제휴로 전국 실시간 주유소 가격 정보를 제공한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운전자의 현재 위치 인근의 가장 가깝고 가격이 저렴한 주유소를 자동 검색해 안내한다. 지역화폐 사용 가능한 주유소도 알려주고 있어 알뜰하게 기름값을 아끼려는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2022.03.27 I 전선형 기자
동아출판 두클래스, 초등 교사 대상 이벤트 진행
  • 동아출판 두클래스, 초등 교사 대상 이벤트 진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동아출판의 교실 수업 지원 플랫폼 두클래스는 초등 교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사진=두클래스)두클래스가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두클이야기’ 영상 이벤트 △두클래스 초등 모니터링단 두클러너 3기 모집 이벤트다. 모두 두클래스 초등 사이트에서 진행된다.동아출판 검정 교과서의 교수 자료와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두클래스 초등 활용 방법을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이 직접 전하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두클이야기’ 영상 이벤트는 3월 23일부터 4월 20일까지 진행되며, ‘댓글 작성형 이벤트’와 ‘챌린지형 이벤트’로 구성됐다. 댓글 작성형 이벤트는 ‘현직 선생님이 들려주는 두클래스 꿀팁’ 영상 시청 후 댓글을 작성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증정한다. 챌린지형 이벤트는 ‘두클 수업 챌린지 이벤트’로, 두클래스를 활용해 수업 준비 또는 수업하는 사진이나 영상 촬영 후 SNS에 전체공개로 게재, 해당 SNS 게시물 링크를 이벤트 페이지 댓글에 남기면 된다. 이벤트 종료 후 300명에게 신세계 상품권 1만 원권을 추첨 증정한다.이와 더불어 두클래스 초등 모니터링단인 ‘두클러너 3기’ 모집 이벤트도 진행한다. ‘두클러너’는 두클래스 초등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콘텐츠 및 서비스를 검토하며 제안하는 활동을 하는 두클래스 모니터링단이다. 이달 31일까지 모집하며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총 4개월 동안 운영된다.동아출판 두클래스 관계자는 “초등 선생님들이 두클래스의 다양한 활용법과 더 재밌고 새로운 수업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이벤트와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인 만큼,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2.03.23 I 이윤정 기자
'라디오스타' 강형욱 "반려견 훈련사들도 개 무서울 때 있어"
  • '라디오스타' 강형욱 "반려견 훈련사들도 개 무서울 때 있어"
  • (사진=MBC ‘라디오스타’)[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반려견 보호자들에게 꼭 알려주고 싶은 꿀팁을 공개한다. 아울러 “반려견 훈련사들도 개가 무서울 때가 있다”는 속마음을 고백한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오는 23일 밤 10시 30분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연출 강성아)는 김하균, 황제성, 강형욱, 이은샘과 함께하는 ‘짤 있는 녀석들’ 특집으로 꾸며진다.강형욱은 반려견의 마음을 읽는 독보적인 훈련법으로 유명한 ‘반려견 훈련사’다. ‘개는 훌륭하다’에 출연, 개들과 교감함과 동시에 반려견 보호자들의 책임을 강조하는 모습으로 ‘개통령’이라 불리고 있다. 5년 만에 ‘라스’에 재출연한 강형욱은 반려견과 생활하는 보호자들에게 꼭 알려주고 싶은 꿀팁을 공개한다. ‘개통령’ 강형욱이 특급 꿀팁을 이야기하자, MC들과 게스트들이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전언이라 그 내용을 궁금하게 한다. 이어 강형욱은 반려견을 훈련하다 최근 큰 부상을 입었던 상황을 설명하며 “반려견 훈련사도 사실은 개가 무서울 때가 있다”며 찐 속마음을 고백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반려견과 훈련 당시, 두려움을 드러내지 않기 위한 자신만의 방법을 공개할 예정이어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강형욱은 반려견을 훈련하면서 생긴 에피소드도 대방출한다. 그는 개의 마음을 읽는 것은 기본, 개에게 과몰입한 나머지 ‘이것’까지 직접 시도해본 사연을 전해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또한 강형욱은 반려견 보호자들을 설득하기 위해 개에 빙의한 ‘개소드’ 연기를 펼치다 직업을 바꿀 뻔한 사실을 귀띔한다. 그는 “영화 출연을 제안받았다”며 제안 받은 배역을 공개, ‘라스’ MC들로부터 찰떡이라는 반응을 얻었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강형욱이 들려주는 반려견 보호자들을 위한 꿀팁은 오는 23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라디오스타’는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22.03.22 I 김보영 기자
'첫 A대표팀 발탁' 박민규 "손흥민 선수 가장 보고 싶어요"
  • '첫 A대표팀 발탁' 박민규 "손흥민 선수 가장 보고 싶어요"
  • 생애 첫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린 수원FC 수비수 박민규. 사진=대한축구협회[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생애 처음 A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린 수원FC 수비수 박민규(27)가 흥분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박민규는 21일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 소집한 벤투호에 합류했다. 박민규는 남자 17세 이하(U-17) 대표팀, 20세 이하(U-20) 대표팀에 선발된 적이 있다. 하지만 성인 대표팀에 이름을 올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박민규는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명단 발표) 이틀 전부터 소속팀 코치님들이 좋은 소식이 있을 거라는 얘기를 해줬다”며 “오늘 오기 전까지 계속 믿기지 않았고 얼떨떨한 기분이었다”고 털어놓았다.이어 “실제로 보지 못했던 선수들을 보니까 실감이 난다”며 “특히 아직 손흥민 선수를 못 봤는데 제일 보고 싶다”고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첫 대표팀 발탁이지만 그냥 조용히 있다가 사라질 생각은 전혀 없다. 이번 소집에사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것이 목표다.박민규는 “내 장점은 수비력이고 활동량도 다른 선수들보다 많다”면서 “내 장점인 수비적인 부분을 어필하고 싶다”고 강조했다.아울러 “기회가 온다면 내가 대표팀에 뽑힐 만한 선수였다는 것을 팬들에게 증명하고 싶다”며 “정말 많이 뛰어다니고, 수비력도 좋다는 것, 무엇보다 잘한다는 걸 인정받고 싶다”고 덧붙였다.대표팀에 있는 동안 개인적인 성장을 이루겠다는 욕심도 숨기지 않았다.박민규는 “개인적으로 선수들이 훈련할 때 볼 터치 같은 세밀한 부분까지 자세히 보고 배우고 싶다”면서 “포지션이 같은 김진수 선수의 경기를 많이 챙겨보는데, 궁금했던 것들도 물어보고 ‘꿀팁’도 얻어가겠다”고 말했다.
2022.03.21 I 이석무 기자
'전참시' 박재범 반전의 '건강왕 루틴'
  • '전참시' 박재범 반전의 '건강왕 루틴'
  •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박재범이 ‘건강왕’ 루틴을 공개했다.19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박정규·연출 노시용, 윤혜진·이하 ‘전참시’) 191회에서는 박재범의 반전 일상과 홍현희-제이쓴의 입덧 근황이 소개됐다.MBC ‘전지적 참견 시점’(사진=MBC)이날 박재범은 부모와 함께 살고 있는 집을 공개했다. 왠지 모르게 친근하고 구수한 K-세간살이가 화려할 것만 같은 박재범의 무대 위 모습과 달랐다. 반전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박재범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각종 건강식을 챙겨 먹으며 건강관리 끝판왕 면모를 보였다. 바다 이끼 스무디를 시작으로 마늘과 고춧가루, 마누카 꿀, 레몬즙을 넣은 마늘샷, 강황 생강차 등 쉽게 접하기 힘든 건강 음료 레시피를 선보였다. 5~6년째 건강 음료 모닝 루틴을 이어가고 있다는 박재범은 “예전에는 운동장을 30바퀴씩 돌며 운동했는데도 한 달에 한 번씩 감기에 걸리더라. 그래서 (건강 음료들을) 찾아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이어 박재범과 매니저는 신곡 ‘가나다라’(GANADARA) 뮤직비디오 촬영장으로 향했다. 현장에서 박재범은 혀를 내미는 독특한 습관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틈만 나면 헤어스프레이를 뿌리며 헤어 수정을 해주는 열정 스태프와 박재범의 깨알 같은 케미스트리가 웃음을 선사했다. 달달한 박재범 표 R&B와 매력 넘치는 퍼포먼스도 눈길을 끌었다.박재범은 또 580만 팔로어를 보유하고 있던 SNS 계정을 하루아침에 삭제한 이유를 밝혔다. 박재범은 “방송에서 처음 밝히는 것”이라며 “10년간 몸담았던 대표직을 사임하면서 아름답게 마무리하고 싶었다. 새로운 추억을 만들고자 SNS 탈퇴를 결심했다”고 털어놨다. 특히 그는 “팔로어 수와 좋아요 수로 내 가치를 매길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깊은 속뜻을 덧붙였다.그런가 하면 홍현희의 임신 이후 일상이 최초 공개됐다. 홍현희는 “숙취 상태로 뱃멀미하는 느낌”이라며 입덧의 고충을 털어놨다. 홍현희뿐 아니라 제이쓴까지 동반 입덧을 했다. 평소에도 후각이 예민했던 제이쓴은 냉장고 냄새에 “속에서 아지랑이 피어오르듯 느끼하다”며 괴로워했다. 양식 러버였던 제이쓴은 입덧 이후 한식파로 입맛이 완벽히 바뀌었다고 했다. 홍현희의 시매부 천뚱은 입덧하는 처남 제이쓴을 위한 입덧 타파 음식을 선사했다. 피자 위에 감자칩과 디핑 소스를 뿌린 자신만의 먹방 꿀팁을 전수했다. 여기에 더해 천뚱이 직접 만든 오이무침을 올려 먹는 신공도 발휘했다. 입덧으로 한동안 양식은 입에도 못 댔던 제이쓴은 “입맛이 돌아왔다. 완전 별미다”라며 감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황정철 매니저의 마지막 출근 소식도 전해졌다. 코로나19로 헬스 트레이너 업계가 어려워지며 잠시 홍현희 일을 도와줬던 그가 본업으로 돌아가게 된 것. 이에 대해 황 매니저는 “현희 누나가 3~6개월 정도 같이 해보자고 해서 매니저를 시작했는데, 누나와 합이 잘 맞다 보니 어느새 시간이 많이 지났더라. 더 늦기 전에 (본업으로) 돌아가려 한다”며 눈시울을 붉혔다.‘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40분 방송한다.
2022.03.20 I 김은구 기자
허영만, '59세' 견미리 미모에 "어떻게 피부가 그러냐"
  • 허영만, '59세' 견미리 미모에 "어떻게 피부가 그러냐"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배우 견미리가 동안을 유지하는 피부 비결을 공개했다. 견미리는 18일 방송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했다. 이날 허영만은 동안 미모를 자랑하는 견미리에게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참 동안 견미리를 바라보던 그는 “연식이 있는데 어떻게 피부가 그러냐”고 물었다. 1965년생인 견미리는 올해 한국 나이로 59세다.견미리는 “21살 때 방송일은 시작했다. 그때부터 분장을 하면 항상 빨리 지웠다”고 했다. 이어 그는 “방송국에 있는 공용 클렌징 크림을 듬뿍 쓰면 분장실 언니가 째려보곤 했다. 그래서 조금씩 나눠서 쓰면서 여러 번 지웠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깨끗한 세안을 굉장히 중요시 했다”고 밝혔다.뒤이어 견미리는 “진짜 ‘꿀팁’이 있다”고 말해 76세인 허영만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견미리는 “사모님이 쓰시는 영양크림을 매일 밤 바르고 주무셔 보라”며 “아침에 일어나면 얼굴이 참 좋아진다고 느낄 것”이라고 했다. 허영만은 “오늘부터 해봐?”라며 솔깃해했다. 견미리는 “그것도 바르기 싫으시면 사모님이 듬뿍 바른 뺨에 얼굴을 문질러 보시라”며 웃었다. 허영만은 “아이고 퍽이나”라며 “(아내) 옆에도 못 간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2022.03.19 I 김현식 기자
오비맥주 한맥, 이원일 셰프와 '한맥한상' 메뉴 선봬
  • 오비맥주 한맥, 이원일 셰프와 '한맥한상' 메뉴 선봬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오비맥주는 ‘대한민국 대표 라거 프로젝트’ 한맥과 스타 셰프 이원일이 개발한 한식 메뉴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오비맥주 한맥과 이원일 셰프가 함께 진행하는 ‘한맥한상’ 프로젝트 영상 스틸컷.(사진=오비맥주)한맥은 이원일 셰프와 협업해 가장 잘 어울리는 한식 메뉴를 개발하는 ‘한맥한상’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셰프는 한맥의 ‘힙맥 플레이스’ 지정 식당인 ‘망원숯불갈비’를 방문해 대표 메뉴들을 맛본 후 신메뉴 ‘한맥콤 황제갈비살’을 개발했다. 한맥과 어우러지는 이번 메뉴는 망원숯불갈비에서 이달 중순부터 판매 예정이다.한맥은 해당 메뉴를 집에서도 만들어 즐길 수 있도록 한맥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레시피를 공개했다. 영상에서 이 셰프는 ‘한맥 앰배서더’로 등장해 갈비살에 본인만의 비법이 담긴 특제 양념을 더한 요리를 시연하며 한맥과 한식의 궁합을 조명하고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꿀팁을 전수한다.이 셰프는 또 다른 힙맥 플레이스에 방문해 새로운 메뉴 개발을 이어간다. 한맥은 새로운 메뉴의 레시피를 소개하는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한맥은 지난해부터 대표 한식 메뉴인 소고기, 곱창, 해산물 요리 등과 함께 궁합을 즐길 수 있는 대표 맛집을 힙맥 플레이스로 선정하고 인증마크를 제공했다.한맥 브랜드 매니저는 “이번 ‘한맥한상’ 프로젝트는 한식에 가장 잘 어울리는 한맥의 완벽한 페어링을 선사하기 위한 자신감에서 비롯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한식 셰프와 대한민국 대표 라거 한맥의 조합으로 소비자들에게 풍부한 맛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3.03 I 김범준 기자
티몬, 28일 '티몬데이' 최대 15% 할인 혜택
  • 티몬, 28일 '티몬데이' 최대 15% 할인 혜택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티몬이 매주 월요일 진행하는 주간 최대 할인 행사 ‘티몬데이’를 맞아 최대 15% 혜택의 쿠폰과 카드사 쿠폰 등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할인 쿠폰은 행사 당일 28일 당일에만 사용 가능하다. ▲티몬데이. (사진=티몬)티몬은 매월 매거진 형태의 쇼핑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달에는 봄맞이 홈체인지를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한 인테리어와 공간별 대청소 비법 등 알찬 정보를 담고 있다. 봄 침구로 추천하는 플로라침구의 국내 생산 세미 마이크로화이버 소재인 먼지 없는 차렵이불(SS), 패드와 베개커버 침구세트가 5만2900원에서 쿠폰 할인 적용시 4만8000원대로 구매가 가능하다. 또 내달 3일 삼겹살데이를 겨냥해 제작한 ‘전국민 삼겹살 먹부심 뽐내기’ 기획전에서는 삼겹살과의 꿀조합 메뉴를 추천하고 고기를 맛있게 굽는 팁정보를 제공하는 등 풍성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유용한 쇼핑정보와 구매를 연결하고 있다. 추천상품인 △산청흑돼지 대패구이는 1kg에 9900원, 고기에 빠질 수 없는 조합인 된장찌개로 △아워홈 차돌된장찌개(300g)는 개당 2980원씩이며 추가 쿠폰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봄방학을 맞아 가족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을 위한 여행 정보와 프로모션도 제공한다. 초등학생부터 중고등, 대학생까지 새학기 준비를 위한 필수품 추천과 전용 혜택까지 지금 시즌 필요한 쇼핑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다. 이날 티몬 모바일앱에서는 28일 ‘티몬데이’ 당일 구매시 전카테고리에 적용 가능한 10%의 할인쿠폰을 선착순으로 발행하고 있다. 미리 다운로드 받아야 티몬데이 쇼핑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만약 이를 놓쳐도 행사 당일 아침7시와 저녁8시 2차례에 걸쳐 15% 할인쿠폰을 선착순으로 발급, 다시 한번 할인 혜택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이 외에 룰렛을 통한 적립금과 쿠폰행사, 밀키트, 청소기, 암막커텐 등 티몬데이 당일 하루만 특별한 가격으로 선보이는 특가 상품까지 풍성한 혜택이 준비돼 있다.
2022.02.27 I 백주아 기자
‘메타버스가 1800조?’ 여전히 안갯속인 이유
  • ‘메타버스가 1800조?’ 여전히 안갯속인 이유[비사이드IT]
  • 때로는 미발표곡이나 보너스 영상이 더 흥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IT업계를 취재하면서 알게 된 ‘B-Side’ 스토리와 전문가는 아니지만 옆에서(Beside) 지켜본 IT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보려고 합니다. 취재활동 중 얻은 비하인드 스토리, 알아두면 쓸모 있는 ‘꿀팁’, 사용기에 다 담지 못한 신제품 정보 등 기사에는 다 못 담은 이야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메타버스 유행을 일으킨 ‘로블록스’ 아바타 이미지[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전 산업계 화두인 ‘메타버스’ 시장이 얼마나 커질까요. 경영컨설팅업체 프라이빗워터하우스쿠퍼(Pwc)는 2025년이면 4764억달러(약 572조원) 규모를 이룰 것으로 봤습니다.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에선 2025년 2800억달러(약 337조원) 시장을 예상했네요. 두 업체 전망이 230조원 이상 차이납니다. 시장조사업체 뉴주(Newzoo)가 작년 글로벌 게임 시장 규모를 1803억달러(약 217조원)으로 집계했으니, 한해 게임 시장 규모가 생겼다 없어졌다 하는 엄청난 전망치 격차를 보입니다. 2030년 메타버스 시장 전망도 있네요. PwC와 맥킨지에선 그해 시장 규모를 1조5000억달러(약 1800조원)로 예상했습니다. 이 역시 전망일뿐, 예상치가 크게 엇나갈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업체마다 메타버스 전망치가 다른 것은 게임과 증강·가상현실(AR·VR), 방송 미디어, 콘텐츠, 블록체인 대체불가토큰(NFT) 등 여러 산업 분야를 통틀어 예측·합산하기 때문입니다. 게임이 주축인 것은 분명한 사실이고요. 한 분야를 빼거나 예측이 달라질 경우 메타버스 시장 규모가 들쭉날쭉하게 됩니다.변수는 많습니다. 초실감 기술인 증강·가상현실(AR·VR) 시장 저변 확대가 생각보다 느리네요. AR·VR이 메타버스와 찰떡궁합을 이룰 것이라 예상됐지만, 최근 우후죽순 나오는 메타버스 서비스만 봐도 AR·VR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활용하는 곳은 찾기가 힘듭니다. VR을 즐기기 위한 별도 기기도 필요하고 업체에서도 상당 수준의 구현 기술력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메타버스 경제 주축이 될 블록체인 대체불가토큰(NFT)은 각국 정책과 맞닿아있습니다. ‘돈버는(P2E) 게임’ 이슈와도 직결되는데요. 플랫폼 업체가 암호화폐를 발행하고 통제하면서 국내 정치권은 도입 여부에 신중론을 보이고 있네요. 중국은 아예 금지했습니다. 서구권도 자금 세탁 등 부작용을 우려하는 분위기가 있습니다. 규제책이 나온다면 예상보다 메타버스 시장 성장세가 더딜 수 있겠습니다.‘메타버스의 다양한 분화’도 변수입니다. 얼마 전 남궁훈 카카오 대표 내정자가 미디어 간담회에서 “텍스트 기반 메타버스를 준비 중”이라고 알렸습니다. ‘롤플레잉 채팅’과 ‘관심사 기반 오픈채팅’을 활용한 메타버스인데요. 궤를 달리하는 메타버스를 꺼내 들었네요. 카카오 승부수가 통한다면 메타버스 정의가 달라져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현재 일반이 생각하는 메타버스의 보통 정의는 ‘가상융합현실’입니다. 여기에 추가할 주요 특징이라면 현실처럼 이용자가 콘텐츠를 창작·소유하고 거래까지 가능한 사회·경제적 기능이 구현돼야 메타버스가 아닐까 하는데요. 이 같은 탈중앙화 특징을 제외한다면 다중 사용자가 참여하는 웹 2.0 서비스를 모두 메타버스라고 불러도 무방합니다.메타버스를 엄격하게 본다면 현재 시장 전망치보다 다소 보수적인 수치가 나올 것이라 예상됩니다. 카카오처럼 새로운 형태의 메타버스를 기획하고 내놓는다면 시장 발전상도 달라질 테고요. 8년 뒤 1800조원 시장 규모는 참고할 정도라고 생각됩니다.
2022.02.26 I 이대호 기자
‘불날 때만 필요하다고?’ 똑똑한 주택보험 선택하는 꿀팁
  • ‘불날 때만 필요하다고?’ 똑똑한 주택보험 선택하는 꿀팁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집에 오래 머무는 ‘집콕족’이 늘면서 ‘주택화재보험’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보험사들은 화재위험은 물론 예기치 못한 실내 사고까지 보장해주는 상품들을 쏟아내고 있다. 그렇다면 생활 속 위험부터 화재까지 충분히 보장받을 수 있는 주택화재보험 어떻게 골라야 할까?(사진=이미지투데이)◇가입전 실손보상인지 꼼꼼히 체크해야보험업계는 주택화재보험을 가입하기 전 가장 먼저 보상부분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조언한다. 가입하려는 상품의 보상 특약이 실제손해액을 보상하는 ‘실손보상’ 아니면 다른 보험과 비례해 보상하는 ‘비례보상’인지 확인하라는 것이다. 만약 실손보상 방식의 특약을 가입했다면 화재로 사고가 발생했을 때 보험가입금액 한도 내에서 실제손해액만큼 보상받을 수 있다. 하지만 비례보상 방식의 특약이라면 보험가입금액이 적게 설정된 경우 가입 비율에 따라 비례보상되기 때문에 실제 피해액만큼 보상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화재 후 주택과 가재도구를 복구하기 위한 비용이 넉넉한지도 따져보는 게 좋다. 주택화재 사고로 보험금을 받게 될 때 감가상각액이 제외된다. 보험은 기본적으로 사고 당시의 가치를 원상복구하는 개념이 강한 금융상품이기 때문에 감가상각으로 인한 가치하락분은 보상하지 않는다. 이에 상품에 따라 복구비용지원 특약 등이 있다면 가입해 추가보상을 받으면 된다. 또한 화재로 인해 타인에게 피해를 입힌 부분을 보장하는 ‘화재(폭발포함)배상책임’ 특약도 고려해보는 게 좋다. 화재시 우리집은 물론 남의집에 피해를 입힌 것에 대해서도 배상해야 한다. 과거에는 중과실인 경우에만 배상했지만 실화법(실화책임에 관한 법률)이 개정된 이후에는 실수로 발생한 화재에 대해서도 배상책임이 발생한다. 특히 아파트와 같이 공동주택에 거주한 경우라면 이에 대한 대비는 필수적이다. 최근에는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최대 20억원 한도 내에서 보장받을 수 있도록 이 특약을 운영하고 있다.화재벌금 특약도 살펴볼 부분이다. 형법 제170조 등에 따르면 화재로 인해 공공의 위험을 발생하게 한 경우 벌금을 부담하게 될 수 있다. 특히 화재벌금의 경우 실화의 원인이 된 사람을 기준으로 보상하기 때문에 만약 남편의 이름으로 화재보험에 가입하고 아내의 과실로 불이 난 경우라면 보상을 받을 수 없다. 이러한 보장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가족화재벌금’ 담보를 고려해봐야 한다. ◇가전제품 고장, 리모델링 사고 비용까지주택보험 관심이 커지면서 보험사들은 화재는 물론 리모델링, 자연재해, 도난 등에 대비할 수 있는 다양한 보장을 선보이고 있다.악사(AXA)손해보험의 ‘AXA생활안심종합보험’은 화재와 붕괴, 지진, 전기사고 등 다양한 상황의 손해는 물론 절도와 강도 등 일상 속 범죄피해까지 보장해준다. 특히 화재손해(실손보상), 붕괴침강및사태손해(실손보상), 도난손해(일반가재), 풍수재손해(특수건물, 실손보상) 특약을 제공해 선택 폭이 넓다. TV, 세탁기, 냉장고, 김치냉장고, 에어컨, 전자레인지 등 6대 가전제품이 고장나면 특약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 해당 제품의 공식적인 국내 AS 지정점에서 실제 수리를 한 경우, 연간 100만원 한도 내에서 수리비를 보장한다.삼성화재의 ‘슬기로운 가정생활’ 종합보험은 화재로 인한 손해 및 잔존물 제거 비용뿐만 아니라 업계 유일하게 폐기물 처리 비용까지 보장한다. 화재사고 이후 집을 생활공간으로 복구하기 위해서는 화재로 소실되고 남은 부분을 제거하는 단계를 거쳐야 한다. 기존의 화재손해 특약에서는 잔존물의 해체와 청소, 그리고 폐기물을 차에 싣는 비용까지 보상하고, 운반비, 매립 또는 소각에 필요한 비용은 보상하지 않았다. 그러나 슬기로운 가정생활은 화재보장 가입금액의 10% 한도 내에서 폐기물 운반 및 매립, 소각 등의 비용을 실손 보상한다. 주택 가재도구 복구비용지원 특약에 가입하면 새 가재도구 구입가격과 감가상각된 보상액의 차액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집’을 운영사 버킷플레이스는 KB손해보험과 제휴를 맺고 리모델링 과정에서 발생한 대인·대물사고를 보장하는 ‘오늘의집 안심보험’을 출시했다. 안심보험은 시공 과정에서 화재나 누수 등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하면 1인당 최대 1억원, 사고당 최대 5억원까지 한도 내에서 보상한다. 오늘의집을 통해 리모델링 계약을 진행하고, 공사 시작일 이전에 인테리어 계약서 사본을 제출해야 한다.
2022.02.26 I 전선형 기자
"삼겹살엔 카스"..오비맥주, '삼삼데이' 맞이 프로모션
  • "삼겹살엔 카스"..오비맥주, '삼삼데이' 맞이 프로모션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오비맥주 카스는 전국 음식점 및 대형마트 3000여곳에서 ‘삼겹살, 카스 그리고 내 친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사진=오비맥주)카스는 오는 ‘삼삼데이(3월 3일)’를 맞아 친구·지인·가족이 맥주와 함께 삼겹살을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다음달 말까지 경품 증정 및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겹살을 판매하는 전국 3000여개 음식점에서는 ‘올 뉴 카스’ 주문 시 당첨 스크래치 이벤트를 실시한다. 순위에 따라 카스 그리들(불판), 카스 오프너, 한돈 삼겹살 세트, 모바일 상품권을 경품으로 증정한다.롯데마트와 홈플러스에서는 카스 프레시를 1만5000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카스 그리들을 증정한다. 이마트에서는 삼겹살과 카스 프레시 6캔(355㎖)을 동시 구매 시 각각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카스 그리들 세트는 오비맥주 공식 굿즈 사이트 ‘치얼스앤굿즈’와 ‘카카오톡 선물하기’로도 구입할 수 있다.카스는 개그우먼 김숙, 유튜버 ‘히밥’, ‘짧은대본’ 등과 협업해 ‘카스와 삼겹살을 더욱 맛있게 즐기는 꿀팁’ 등 삼삼데이 기념 콜래보레이션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카스 브랜드 매니저는 “삼삼데이를 맞아 더욱 풍성한 ‘삼맥’(삼겹살과 맥주)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소비자들이 ‘국민맥주’ 카스와 함께 ‘국민안주’ 삼겹살을 더욱 맛있게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2.24 I 김범준 기자
용인시 “자동차 민원, 온라인으로 해결하세요”
  • 용인시 “자동차 민원, 온라인으로 해결하세요”
  • [용인=이데일리 김아라 기자] 용인시가 시청을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차량등록 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꿀팁을 소개했다.신규등록이나 변경등록 등 등록업무 처리가 월 평균 1만 2935건에 달하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번거로움을 덜고, 어디서나 간편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안내다.용인시는 ‘자동차365’를 활용해 자동차등록이나 자동차등록원부를 비롯한 서류 발급·말소 등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고 14일 밝혔다.‘자동차365’는 지난 2017년부터 국토교통부가 운영 중인 온라인 서비스다.포털사이트 검색창에 자동차365를 검색하거나 홈페이지에 직접 접속하면 된다. 공동인증서가 있으면 PC나 모바일에서 자동차 관련한 민원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개인명의 차량은 자동차등록 업무와 자동차등록증, 자동차등록원부의 발급·신규·이전·말소가 가능하다. 단, 신규 등록한 후 번호판은 차량등록사업소에 방문해 직접 수령해야 한다.법인명의 차량의 상호나 주소변경 등록은 기업지원플러스에서 신청할 수 있다. 공동명의나 상속 이전 차량은 차량등록사업소에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시 관계자는 “자동차365를 통해 시민들의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원인 눈높이에 맞춘 정보를 제공해 신뢰받는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용인시 차량등록 대수는 48만 9775대로 처인구 14만 3244대, 기흥구 19만 7740대, 수지구 14만 8791대다. 관내 등록 차량은 매년 1만~1만 5000대 가량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2022.02.14 I 김아라 기자
강산도 변한 12년…감회 새로운 ‘페이스북 쇼크’
  • 강산도 변한 12년…감회 새로운 ‘페이스북 쇼크’[비사이드IT]
  • 때로는 미발표곡이나 보너스 영상이 더 흥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IT업계를 취재하면서 알게 된 ‘B-Side’ 스토리와 전문가는 아니지만 옆에서(Beside) 지켜본 IT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보려고 합니다. 취재활동 중 얻은 비하인드 스토리, 알아두면 쓸모 있는 ‘꿀팁’, 사용기에 다 담지 못한 신제품 정보 등 기사에는 다 못 담은 이야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사진=AFP[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잘나가는 미국 빅테크(거대기술기업)의 상징 중 하나였던 ‘메타(옛 페이스북) 쇼크’가 화제입니다. 처음으로 페이스북의 일일활성이용자(DAU)의 역성장이 관측됐는데요. 페이스북을 운영 중인 메타가 얼마 전 실적발표에서 밝힌 작년 4분기 페이스북 분기 평균 DAU는 19억3000만명. 시장 예상치에 못 미쳤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Statista)가 집계한 페이스북 분기 DAU 통계와 거의 일치하네요. 작년 3분기 19억3000만명, 4분기 19억2900만명으로 역성장이 확인됩니다. 스태티스카 페이스북 DAU 집계 갈무리페이스북 실적도 좋은 편이 아니었네요. 작년 4분기 매출은 336억달러를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19% 증가했으나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5% 줄어든 126억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광고 수익 확대에서 제동이 걸렸다는 분석입니다. 애플 iOS 진영의 개인정보처리 강화로 앱 이용자 추적에 제한이 걸리면서 제기된 우려가 현실화한 모습입니다. 메타로 사명을 바꿀 정도로 전사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새로운 성장동력인 메타버스는 아직 수익성이 불투명한 상황인데요. 메타가 예상한 올해 1분기 매출은 270억~290억달러. 시장에서 보는 1분기 매출 300억달러를 밑돌면서 주가 급락이 이어졌네요. 시가총액 2500억달러(약 300조원) 가량이 증발했습니다.◇업계 쇼크 불러왔던 주인공, 첫 위기 메타 전신인 페이스북은 지구촌을 연결할 차세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주목받으면서 세계 각지에서 업계 쇼크를 불러왔던 기업입니다. 시장에 신선한 충격파를 안긴 기업이 최근 어닝(실적) 쇼크로 이름이 오르내리니 감회가 새롭네요. 그만큼 정보기술(IT) 시장의 급격한 유행 변화는 무서울 정도입니다.2010년 즈음 국내에선 ‘페이스북 쇼크’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습니다. 당시엔 네이버와 다음에 이어 네이트도 시장 존재감이 있던 시절입니다. 2019년 서비스를 종료한 싸이월드는 황금기가 지났지만, 여전히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는데요. 당시 페이스북이라는 새로운 소셜 플랫폼의 인기에 깜짝 놀란 업계 전반의 대응이 분주했습니다. 2008년 ‘아이폰 쇼크’에 뒤이은 2010년 ‘페이스북 쇼크’에 그야말로 자의 반 타의 반 국내 업계가 친구 찾기와 인맥 형성 서비스에 몰두했던 기억이 납니다.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 (사진=AFP)◇‘페이스북도 뒤처질 수 있어’ 예상된 쇼크이후 ‘유튜브 쇼크’가 찾아옵니다. 지금도 현재 진행형인 이슈인데요. 콘텐츠 소비가 텍스트에서 동영상으로 바뀌면서 이미 몇 년 전에 업계 전문가들은 ‘페이스북도 유행에서 뒤처진 서비스가 될 수 있다’는 때 이른 전망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그 말이 일정 부분 현실화가 됐습니다.그사이 중국 기업 바이트댄스가 내놓은 ‘틱톡’이라는 숏폼 동영상 플랫폼이 크게 인기를 끕니다. 15초 분량의 영상 소비 유행을 이끌었는데요. 이후 유튜브가 숏폼을 받아들입니다. 메타도 이 유행을 재차 인정했습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는 최근 실적발표에서 페이스북 ‘쇼츠’와 인스타그램 ‘릴스(Reels)’ 성장에 집중한다고 향후 전략을 밝혔습니다. 릴스는 숏폼 동영상 서비스입니다. 광고 수익 확대를 이끌지가 관건이네요.◇다음 쇼크는 ‘메타버스’다음 시장 쇼크는 메타버스가 될까요. 업계 전반이 뛰어든 현 상황을 보면, 아무래도 메타버스 쇼크가 최소 한번은 오지 않을까 예상되는데요. 메타가 이번엔 어닝 쇼크를 알렸지만, 메타버스로 새 바람을 일으킬지도 모를 일입니다. 현재 페이스북에서 사명을 바꾼 메타와 함께 로블록스 등 창작 플랫폼 기업, 더샌드박스 등 코인과 연결한 가상부동산 플랫폼 기업이 주요 경쟁 대열에 섰네요. 마이크로소프트(MS)는 687억달러(약 82조원)라는 천문학적인 규모의 돈을 베팅해 액티비전블리자드 인수를 알리고 메타버스 도전 의사를 밝혔습니다. 국내에선 네이버제트의 ‘제페토’가 선두에 섰고 SK텔레콤, 컴투스, 두나무, 넷마블, 카카오 등 내로라하는 기업들이 시장 참전을 알렸네요. 이쯤되니 차세대 쇼크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 궁금해집니다.
2022.02.05 I 이대호 기자
현정화·이만기 '국대는 국대다' 첫방 D-0…관전포인트 공개
  • 현정화·이만기 '국대는 국대다' 첫방 D-0…관전포인트 공개
  • (사진=MBN ‘국대는 국대다’)[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예측 불가 스포츠 리얼리티의 ‘끝판왕’ 출격!”MBN 새 스포츠 예능 ‘국대는 국대다’가 5일(오늘) 밤 대망의 첫 방송을 앞두고, MC 전현무-배성재와 제작진이 직접 꼽은 관전 포인트를 전격 공개했다. 5일(오늘) 밤 9시 20분 첫 방송하는 MBN ‘국대는 국대다’는 이제는 전설이 되어 경기장에서 사라진 스포츠 ‘레전드’를 소환해, 현역 스포츠 국가대표 선수와 맞대결을 벌이는 리얼리티 예능이다. 첫 번째 레전드로 88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탁구 영웅’ 현정화가 나서며, ‘씨름판의 황제’ 이만기가 두 번째 레전드로 출격, 31년 만에 샅바를 잡는다. 첫 방송부터 전 국민을 흥분의 도가니에 몰아넣을 ‘국대는 국대다’의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초특급 레전드 vs 최강 현역 국대한 시대를 풍미했던 초특급 레전드와, 최강의 전력을 자랑하는 현역 국가대표 선수가 맞붙는다는 기획만으로도 ‘국대는 국대다’는 전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특히 첫 번째 ‘빅매치’는 대한민국 유일의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현정화와 개인 최고 세계랭킹 8위이자 현정화의 ‘애제자’인 서효원의 맞대결이라 다시는 볼 수 없는 ‘역사적 승부’가 될 전망. 뒤이어서는 ‘영원한 천하장사’ 이만기와 2021년 태백장사이자 ‘씨름판의 아이돌’인 허선행의 맞대결이 예정돼 있다. 레전드들의 전력을 단기간에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페이스메이커’의 역할을 하는 5MC의 모습도 신선하다. 전현무-배성재-홍현희-김동현-김민아는 MC 역할은 물론, 각자 전문 분야를 나눠 레전드의 복귀를 적극적으로 서포트한다. 이와 함께 제작진은 레전드의 극적인 복귀 과정을 담은 캐릭터 포스터를 추가 공개하며 “탁구-씨름에 이어 ‘펜싱 레전드’의 빅매치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훈련 과정만 60일! 레전드의 진정성첫 번째 레전드 현정화는 코트 복귀를 선언한 뒤, 60일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훈련에 매진했다. 전성기 시절 기량을 되찾아 최선의 경기를 펼치기 위해, 두 달 가량 혹독한 트레이닝을 한 것. 진정성 넘치는 레전드의 복귀 과정에 더불어, 그 시절을 함께한 동료들의 생생한 인터뷰도 담아내며 마치 한 편의 스포츠 다큐 같은 감동을 안겨줄 전망. 전현무는 “현역 시절을 완전히 잊어버릴 정도로 오래전 은퇴한 레전드가 다시 피지컬을 끌어올리고, 경기 감각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눈물이 나오려 했다”며 “‘설마’가 ‘역시’로 바뀌는 마법 같은 순간이 탄생할 것”이라고 장담했다. # 각본 없는 드라마! 마지막까지 ‘심장 쫄깃’페이스메이커 5인과 동료 선수들의 도움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린 레전드들은 현역 국가대표들과 물러설 수 없는 ‘마지막 승부’에 돌입한다. 여기서 두 ‘선수’들은 누구도 예상치 못할 명승부를 펼쳐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 예정. 현장에서 직접 경기를 지켜본 전현무는 “올림픽 못지 않게 박빙의 승부여서 너무나 충격적이었다”라고 생생한 관전평을 내놨다.스포츠 캐스터로 유명한 배성재 역시 “현역도 현역다웠고, 전설도 전설다웠다”며 “경기 내내 레전드의 승부욕과 투쟁심, 경험치가 고스란히 살아있다는 사실이 짜릿하게 다가왔다. 시청자들도 같은 감정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나아가 “본 방송을 보시면서 주변 사람들과 ‘누가 이길지’ 내기를 하며 시청해도 재밌으실 것”이라고 시청 ‘꿀팁’을 덧붙였다.현정화와 서효원의 ‘세기의 빅매치’를 만날 수 있는 MBN ‘국대는 국대다’는 5일(오늘) 밤 9시 20분 첫 방송한다.
2022.02.05 I 김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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