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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밸류업’ 힘싣는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적극 정보 제공”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이 자본시장 밸류업(기업가치 제고)을 위해 금융투자업계가 밸류업 관련 보고서를 적극 발간하고 투자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뜻을 모았다.금융투자협회는 ‘자본시장 밸류업 리서치센터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금융투자협회)금융투자협회는 10일 ‘자본시장 밸류업 리서치센터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금투업계 의견을 청취하고, 업권의 적극적인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창화 금투협 전무를 비롯해 미래에셋증권, 대신증권,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 IBK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등 8개사 리서치센터장 및 애널리스트가 참여했다.리서치센터장들은 밸류업 프로그램이 국내 증시 저평가 해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했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센터장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는 비재무적 지표 등 투자자 간 정보 비대칭 완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과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을 고려한 경영 활동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고태봉 하이투자증권 센터장은 “기업으로 하여금 적정주가에 관심을 갖게 하고, 기업이 투자자에게 기업 스스로의 가치평가나 향후 개선책을 전달할 수 있는 루트가 생겼다는 측면에서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이승훈 IBK투자증권 센터장은 “일본이 2012년부터 지배구조 개선 등의 장기적인 계획을 바탕으로 재팬 디스카운트(저평가)를 해소한 것처럼 우리나라 밸류업 프로그램 역시 단기적인 실행에 그칠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추진이 중요하다”고 제언했다.유승민 삼성증권 팀장은 “과거에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주가 또는 밸류에이션 회복에 논의가 집중되었다면 밸류업 프로그램 시행 이후에는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기업의 자율적이고 근원적인 노력으로 논의가 확장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자본시장 밸류업을 위해 증권사들이 관련 정보를 적극 다루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박희찬 미래에셋증권 센터장은 “앞으로는 기업실적 추정과 밸류에이션에 있어 기존의 손익계산서 분석에 더해 지배구조, 현금흐름 및 장부가치를 적극적으로 고려하겠다”고 밝혔다.박영훈 한화투자증권 센터장은 “낮은 주주환원율, 소극적인 주주 소통, 불투명한 거래 등이 감지되는 기업에 대해서 관련 현황을 있는 그대로 전달하고 나아가 개선 방향까지 제시하는 기업분석보고서가 많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윤창용 신한투자증권 센터장은 “상장기업의 재무 및 비재무 정보를 활용한 밸류업 등급 산출, 밸류업 관련 투자 유니버스 구성 등을 내부적으로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공동락 대신증권 부장은 “리서치센터 커버리지 기업들이 밸류업 프로그램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에 대한 이슈 자료를 발간함으로써 투자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금융투자협회는 오는 14일 자산운용사 임원 간담회, 16일 국내·외국계 증권사 기획임원 간담회를 연달아 개최, 자본시장 밸류업을 위한 업계와의 소통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 제로베이스원·INI·넥스지, '쇼! 음악중심' 상반기 특집 라인업 합류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보이그룹 제로베이스원, INI(아이엔아이), 넥스지(NEXZ)가 MBC ‘쇼! 음악중심’ 상반기 특집 ‘라인업에 합류했다.‘쇼! 음악중심’ 상반기 특집 ‘상반기 결산 인 재팬’은 오는 6월 29~30일 양일간 일본 베루나돔에서 펼쳐진다. 추가 라인업에 합류한 이들 중 각각 아이돌 서바이벌 ‘보이즈 플래닛’과 ‘프로듀스101’ 재팬 시즌2 데뷔조인 제로베이스원과 INI는 29일 공연에 출연한다. 제이와이피엔터테인먼트(JYP)와 소니뮤직의 합작 아이돌 서바이벌 ‘니지 프로젝트’ 시즌2 데뷔조인 넥스지는 30일 공연으로 팬들과 만난다. 앞서 이번 공연 라인업에는 엔하이픈, 판타지 보이즈, 아일릿, 니쥬, 엔믹스, 피원하모니, 라이즈, 태민, 앤팀, 에이티즈, (여자)아이들, 엔시티 위시, 엔싸인, 플레이브, 스트레이 키즈 등이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이에 더해 아이돌 서바이벌을 통해 탄생한 신예 그룹들이 라인업에 추가돼 공연을 향한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 왜 한류 콘텐츠 중에서 유독 '쇼! 음악중심 인 재팬' 콘텐츠에 몰릴까?
- ‘쇼! 음악중심 인 재팬’[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MBC ‘쇼! 음악중심 인 재팬’(in JAPAN)이 ‘앤모어(And More)’라는 추가 라인업을 예고했다. ‘쇼! 음악중심 인 재팬’은 오는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일본 베루나돔에서 진행된다. 지난 19일 티켓 오픈 후 3일 만에 9만 1000명이 신청하면서 벌써 수용 가능 인원을 넘겼다. 여기에 ‘쇼! 음악중심 인 재팬’ 측은 공식 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일자별 라인업을 공개했다. 해당 게시물은 130만 조회수를 돌파하는 등 현지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여기에 추가 라인업 공개를 앞두면서 K팝 팬들의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지금까지 공개된 라인업에 따르면 공연 첫날인 6월 29일 토요일에는 엔하이픈(ENHYPEN), 판타지 보이즈(FANTASY BOYS), 아일릿(ILLIT), 니쥬(NiziU), 엔믹스(NMIXX), 피원하모니(P1Harmony), 라이즈(RIIZE), 태민 등이 관객을 만난다. 6월 30일에는 &TEAM(앤팀), ATEEZ(에이티즈), (여자)아이들, ILLIT(아일릿), NCT WISH(엔씨티 위시), NMIXX(엔믹스), n.SSign(엔싸인), PLAVE(플레이브), Stray Kids(스트레이 키즈) 등이 무대에 오른다.막강한 글로벌 팬덤을 지닌 K팝 그룹과 핫 루키 그룹이 동시에 출연하는 만큼,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추가 라인업에 합류하는 아티스트에도 뜨거운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앞서 ‘쇼! 음악중심’은 오는 29일까지 이미 7만 석을 채운 상황에서 선예매 기간인 29일까지 25만~30만 명이 신청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한편 13년 만에 일본에서 개최되는 ‘쇼! 음악중심’ 상반기 특집은 돔 투어를 전문으로 하는 한일 양국 스태프들이 대거 참여해 압도적 스케일로 개최될 것이란 전망이다.
- '쇼! 음악중심 인 재팬' 추가 라인업 관심… 돔 투어급 K팝 스타 합류하나
- ‘쇼! 음악중심’ 상반기 특집 라인업(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쇼! 음악중심’ 상반기 특집이 오는 6월 일본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앤드 모어’라고 표기된 추가 라인업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6월 29~30일 일본 사이타마 베루나돔에서 열리는 ‘쇼! 음악중심’ 상반기 특집은 티켓 예매 시작과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돔투어 급 아티스트들이 출격을 준비 중인 만큼 예매 신청은 40만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제작진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7시 ‘쇼! 음악중심’ 인 재팬 예매가 시작된 가운데, 사흘 만에 9만1000명이 신청, 수용 가능 인원인 7만석을 훌쩍 넘어섰다.앞서 ‘쇼! 음악중심’은 지난 19일 오후 7시부터 29일까지 선예매 기간을 공지했던 바, 일찍 감치 7만석을 채운 상황에서 29일까지 최대 30만명이 신청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지난 19일 MBC ‘쇼! 음악중심 인 재팬’ 측은 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일자별 라인업 공개 후 해당 게시물은 130만 조회수를 돌파하는 등 현지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라인업에 따르면 공연 첫날인 6월 29일에는 엔하이픈, 판타지 보이즈, 아일릿, 니쥬, 엔믹스, 피원하모니, 라이즈, 태민 등이 관객들을 만난다. 6월 30일에는 앤팀, 에이티즈, (여자)아이들, 아일릿, NCT 위시, 엔믹스, 엔싸인, 플레이브, 스트레이 키즈 등이 무대에 오른다.막강한 글로벌 팬덤을 지닌 K팝 그룹과 핫 루키 그룹들이 동시에 출연하는 만큼 전 세계를 홀릴 역대급 무대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29~30일 양일 모두 초호화 라인업을 자랑하는 만큼, 추가적으로 라인업에 합류하는 아티스트 역시 이름값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샤이니 민호X엔믹스 설윤, '쇼! 음악중심 인 재팬' MC 확정
- 샤이니 민호(왼쪽)과 엔믹스 설윤[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샤이니 민호와 엔믹스 설윤이 ‘쇼! 음악중심 인 재팬’ MC로 호흡을 맞춘다.오는 6월 29일, 30일 양일간 펼쳐질 MBC ’쇼! 음악중심 인 재팬’에 샤이니 민호와 엔믹스 설윤이 MC로 출연을 확정지었다.샤이니 민호는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쇼! 음악중심’ 9, 11, 12, 13대 MC로 ‘역대 최장수 MC’의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2018년과 2023년 ‘MBC 가요대제전’이라는 큰 무대에서도 안정적인 진행으로 시상식을 이끌었다.설윤은 2023년부터 ‘쇼! 음악중심’의 MC로 활동하며 음중의 안방마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올라운더 설현이 민호와 보여줄 MC 케미가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공연 첫날인 6월 29일에는 엔하이픈(ENHYPEN), 판타지 보이즈(FANTASY BOYS), 아일릿(ILLIT), 니쥬(NiziU), 엔믹스(NMIXX), 피원하모니(P1Harmony), 라이즈(RIIZE), 태민(TAEMIN) 등이 관객들을 만난다. 다음 날인 30일에는 앤팀(&TEAM), 에이티즈(ATEEZ), (여자)아이들, 아일릿, 엔시티 위시(NCT WISH), 엔믹스, n.SSign(엔싸인), 플레이브(PLAVE),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등이 무대에 오른다.‘쇼! 음악중심 인 재팬’은 6월 29일, 30일 양일간 일본 사이타마현 베루나돔에서 개최된다.
- '쇼! 음악중심 인 재팬', 추가 라인업 예고…라이즈→아일릿 다음은?
- (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쇼! 음악중심! 인 재팬’이 폭발적인 반응에 더해 추가 라인업을 예고했다.‘쇼! 음악중심’ 상반기 특집 티켓이 예매 시작과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돔투어 급 아티스트들이 출격을 준비 중인 만큼 예매 신청은 40만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9일 오후 7시 ‘쇼! 음악중심’ 인 재팬 예매 티켓이 오픈된 가운데, 오픈 3일 만에 9만 1천 명이 신청, 수용 가능 인원인 7만 석을 훌쩍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쇼! 음악중심’은 19일 오후 7시부터 29일까지 선예매 기간을 공지했던 바, 일찍 감치 7만 석을 채운 상황에서 29일까지 25만 ~ 30만 명이 신청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지난 19일 MBC ‘쇼! 음악중심 인 재팬’ 측은 공식 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일자별 라인업 공개 후 해당 게시물은 130만 조회수를 돌파하는 등 현지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런 가운데 추가 라인업에 오를 K팝 스타들은 누구일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 공연 첫날인 6월 29일에는 엔하이픈(ENHYPEN), 판타지 보이즈(FANTASY BOYS), 아일릿(ILLIT), 니쥬(NiziU), 엔믹스(NMIXX), 피원하모니(P1Harmony), 라이즈(RIIZE), 태민 등이 관객들을 만난다. 다음날인 30일에는 앤팀(&TEAM), 에이티즈(ATEEZ), 아일릿(ILLIT), 엔시티 위시(NCT WISH), 엔믹스(NMIXX), 엔싸인(n.SSign), 플레이브(PLAVE),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등이 무대에 오른다.‘쇼! 음악중심 인 재팬’은 오는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일본 베루나돔에서 진행된다.
- '쇼! 음악중심 인 재팬', 순식간에 매진…신청자 9만명 돌파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일본에서 펼쳐지는 ‘쇼! 음악중심 인 재팬’이 예매 시작과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쇼! 음악중심 인 재팬’ 측은 “티켓 선예매 오픈 이후 3일 만에 수용 가능 인원인 7만명을 훌쩍 넘는 9만 1000여명이 예매 신청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쇼! 음악중심 인 재팬’은 6월 29~30일 양일간 이틀간 일본 베루나돔에서 진행되는 공연이다. ‘쇼! 음악중심’의 상반기 특집에 해당한다. 앞서 지난 19일 오후 7시부터 선예매 신청을 받았다. 현재까지 공개된 라인업에 따르면 공연 첫날에는 엔하이픈, 판타지 보이즈, 아일릿, 니쥬, 엔믹스, 피원하모니, 라이즈, 태민 등이 출연한다. 둘째날 출연팀은 앤팀, 에이티즈, (여자)아이들, 아일릿, NCT 위시, 엔믹스 엔싸인, 플레이브, 스트레이 키즈 등이다. ‘쇼! 음악중심 인 재팬’ 측은 추가 라인업 공개를 예고한 상태다. ‘쇼! 음악중심 인 재팬’ 측은 “돔 투어를 전문으로 하는 한일 양국 스태프들이 제작에 대거 참여한다. K팝 스타들과 글로벌 팬들의 안전을 위해 한일 팀이 공조해 경호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 스키즈→아일릿 '쇼! 음악중심 인 재팬', 일자별 라인업 공개에 티켓 서버 폭주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MBC ‘쇼! 음악중심 인 재팬’이 일자별 라인업 공개로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쇼! 음악중심 인 재팬’ 측은 19일 공식 엑스(X, 구 트위터)를 통해 일자별 아티스트 출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 게시물은 105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이 가운데 예매처인 로손티켓 서버가 한때 다운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공연에 관심을 보인 일본 누리꾼들은 “둘 중 어느 날에 가야할지 너무 고민된다”, “잊지 못할 여름 콘서트가 될 것 같아 너무 기대된다”, “티켓을 확보하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쇼! 음악중심 인 재팬’은 6월 29~30일 양일간 일본 사이타마현 베루나돔에서 열린다. 일자별 라인업에 따르면 29일에는 엔하이픈, 판타지 보이즈, 아일릿, 니쥬, 엔믹스, 피원하모니, 라이즈, 태민 등이 출연한다. 30일에는 앤팀, 에이티즈, (여자)아이들, 아일릿, NCT 위시, 엔믹스, 엔싸인, 플레이브, 스트레이 키즈 등이 무대에 오른다.
- 피원하모니, 티켓 판매량 2배 이상 껑충… 공연강자 우뚝
- 피원하모니(사진=FNC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가 국내 콘서트 티켓 판매량도 큰 폭으로 상승, 독보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피원하모니는 오는 27~28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2024 피원하모니 라이브 투어 ‘플러스테이지 에이치 : 유토피아’ 인 서울’(2024 P1Harmony LIVE TOUR ‘P1ustage H : UTOP1A’ IN SEOUL)을 열고 팬들을 만난다.이는 지난해 1월 진행한 서울 공연 이후 약 1년 3개월만에 국내 팬들과 호흡하는 자리다. ‘플러스테이지 에이치 : 유토피아’ 인 서울은 지난 공연 대비 두 배 이상 상승한 티켓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어 국내 팬덤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음을 증명, 남다른 상승세를 실감하게 한다.피원하모니는 이 공연을 시작으로 두 번째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오는 5월 14일 휴스턴을 시작으로 댈러스, 시카고, 토론토, 보스턴, 워싱턴 D.C., 애틀랜타, 내슈빌, 마이애미,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까지 북미 11개 도시에서 ‘플러스테이지 에이치 : 유토피아’를 개최한다. 특히 지난달 2일 오픈 된 일반예매에서 첫날 티켓 판매량이 지난해 진행했던 미주 투어 전체 티켓 판매량을 넘어서며 글로벌 팬덤의 확장을 입증했으며, 공연 규모 역시 70% 이상 확대했다.국내 및 해외에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 피원하모니는 이미 두각을 드러냈던 영미권 뿐만 아니라 아시아권에도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해 11월 도쿄와 오사카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이들은 지난 2월 14일 현지에서 공식 팬클럽 ‘P1ece JAPAN’을 창단하고 본격적인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섰다.또 피원하모니는 지난 4월 7일 일본 사이타마현 오미야 소닉시티홀에서 데뷔 후 첫 일본 팬미팅인 ‘피원하모니 퍼스트 팬미팅 인 재팬 “점프 vs 점프”’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총 두 번의 팬미팅에서 피원하모니는 퀄리티 높은 무대를 선사했고,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객석을 꽉 채운 팬들은 큰 환호성으로 화답하며 이들의 높은 현지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앞서 피원하모니는 지난 2월 발매한 첫 정규 1집 ‘때깔’(Killin’ It)로 또 한번의 커리어 하이를 달성한 바 있다. 이 앨범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200에서 39위를 기록했고, 2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또 스포티파이 ‘톱 앨범 데뷔 미국’ 차트에 첫 진입하는 등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 존재감을 보여줬다. 해외에서의 뜨거운 반응과 더불어 국내 팬층도 빠르게 확장하고 있으며, 지난 2월 KBS2 ‘뮤직뱅크’로 데뷔 첫 국내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데뷔 앨범부터 대다수곡을 직접 작사 작곡하며 멤버들의 높은 참여로 완성되어온 피원하모니의 앨범은 이들의 색과 정체성을 또렷하게 보여주며 성장을 이끌어왔다. 차근차근 계단식 성장을 이뤄온 피원하모니가 앞으로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 스키즈·아일릿·라이즈·플레이브…'쇼! 음악중심 인 재팬' 향한 관심 후끈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일본에서 펼쳐지는 MBC ‘쇼! 음악중심’ 상반기 특집을 향한 글로벌 K팝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쇼! 음악중심 인 재팬’이라는 타이틀을 내건 이번 특집은 오는 6월 29~30일 양일간 일본 베루나돔에서 펼쳐진다. 라인업은 화려하다. 스트레이 키즈, 엔하이픈, 에이티즈, 앤팀, 판타지 보이즈, (여자)아이들, 아이들, NCT 위시, 니쥬, 엔믹스, 엔싸인, 피원하모니, 플레이브, 라이즈, 태민 등이 출연을 확정한 상태다.K팝 팬들의 관심 속 온라인상 관련 영상 조회수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또 다른 아티스트들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릴지 여부도 흥미를 돋우는 지점이다. 이 가운데 X(엑스, 구 트위터)에서 관련 영상들의 조회수가 315만건을 돌파했다고 ‘쇼! 음악중심 인 재팬’ 측은 전했다. 이번 특집이 펼쳐지는 장소인 베루나돔은 3만 명 이상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공연장이다. ‘쇼! 음악중심 인 재팬’ 측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은 수많은 관객의 호응 속 역대급 무대들로 K팝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 다케다, 日서 18년만 최대 신약 승인 임박...난치병·암 치료제 다수[지금일본바이오는]
- [이데일리 김승권 기자] 글로벌 빅파마로 도약한 다케다약품공업(다케다)이 올해 신약 대거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일본 시장에서 18년만에 최대 신약이 시장에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4일 일본 외신에 따르면 다케다는 현재 6개의 신약 승인을 일본 정부에 신청한 상황이다. 모두 희소질환이나 난치병, 암을 대상으로 한 약제다. 이 중 5개 이상 승인이 되면 18년 이후 최다 신약이 승인된 연도가 될 전망이다. 다케다 약품의 신약(신규 유효성분 함유 의약품)의 연간 승인 취득수는 △2018년 2개 △19년 2개 △20년 4개 △21년 3개 △22년 2개였다. 업계 전반으로 봐도 2020년 노바티스가 일본에서 6신약의 승인을 받은 것이 최다 승인 기업이다. 다케다 약품이 현재 신청중인 6개 품목은 선천성 단백질 C 결핍증 치료약의 건조 농축인 단백질 C(제품명 세풀로틴 정주용) ), 선천성 혈전성 혈소판 감소성 자반병(cTTP) 치료약 아파담타아제 알파/시낙사담다제 알파(아진마 정주용) 등이다. 특히 이 3품목은 2월에 열린 후생노동성 전문부회가 승인을 승낙, 5월 약가 등재가 예상되고 있다. 이 밖에 신청 단계에는 전이성 대장암 치료제 풀킨티닙, 사이토메갈로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제 마리바비르, 무 또는 저감마글로불린혈증 치료약의 사람 면역글로불린/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조합 제제가 승인을 앞두고 있다.다케다 일본 본사 전경 (사진=위키피디아)다케다는 전통적으로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생활 습관병 포트폴리오 강자로 통했다. 하지만 2019년의 샤이어(아일랜드) 인수 등을 계기로 스페셜리티 영역으로 변화를 시도했다. 2016년 다케다 크리스토프 웨버 사장은 당뇨병 신약 개발 중단이라는 큰 결정을 내리기도 했다. 일본에서도 21년에 당뇨병 치료약 4제품(네시나, 리오벨, 이니싱크, 자파텍)을 제인 파마에 매각했고 액토스나 브로프레스, 타케프론 등은 16년부터 17년에 걸쳐 다케다 테바 약품에 양도하는 등 포트폴리오의 재검토를 진행해 오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다케다의 글로벌 매출 수익 구성(24년 3월 시점)을 보면 △소화기계 질환 29% △희소 질환 18% △혈장 분획 제제(면역 질환) 19% 정도로 포진되어 있다. 당뇨병 치료제 ‘액토스’, PPI ‘타케프론’, ARB ‘브로프레스’의 3제품으로 매출 전체의 절반 이상을 벌고 있던 시대부터 15년 이후 수익구조가 변한 것이다. 다케다의 23년 3월 일본 매출 수익은 5120억엔으로 전기 대비 22.3% 감소)했다. 당뇨병 치료약 4제품의 양도가 타격이 컸다. 다케다의 일본 주요 제품 매출 수익을 보면, 1위는 소화성 궤양 치료약 ‘타케 캡’(935억엔)이 차지했다. 2번째는 아질바(729억엔), 5번째는 높음 지혈증 치료약 ‘로트리가’(167억엔)와 생활 습관병의 치료약이 일본 매출의 2할을 차지하고 있다. 다케다는 생활습관병 영역의 대형 제품의 매출이 축소되고 있고 스페셜리티 영역의 신약을 잇따라 투입하는 것으로, 다케다그룹 전체의 글로벌화를 일본에서도 이루고 있는 상황이다. 포트폴리오의 변화를 바탕으로, 22년 4월에는 온콜로지 이외의 일본 사업을 소관하는 재팬 파마 비즈니스 유닛(JPBU)의 조직 체제를 쇄신, △소화기계 질환 △신경정신질환 △희소질환 △백신의 4사업부(비즈니스 유닛) 체제로 재편했다. 또한 자회사·일본제약의 혈장분획제제사업을 희소질환사업부에 통합했고 소화기, 신경정신, 백신의 각 사업부는 지역 기반 사업 중심으로 재편했다. 다케다의 글로벌 파이프라인을 살펴보면 임상 제2상(P2)시험부터 임상 3상 시험 단계에 있는 신약 후보 21개 품목, 적응 확대 19개 프로젝트 중 절반 이상인 23개 품목, 프로젝트가 희소 질병을 적응증으로 하는 의약품을 타깃하고 있다. 일본과 글로벌 모두 희귀질환 신약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인 것이다. 희귀질환과 항암제가 주요 임상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다케다는 세계 10위권 빅파마(연 매출 약 19조원 이상) 반열에 오른 아시아 대표 제약바이오 기업이다. 다케다는 미국과 일본에 상장했고 한국과 미국, 영국 등 80개 국가에 지사를 두고 있다. 미국 매출 비중은 52%(일본 15%)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