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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경제신문]상반기 재정적자 19兆…올 예상치 80% 넘어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다음은 26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 (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한국 이미지 먹칠하는 `숙박대란` -마이너스대출로 고금리 장사 -LG, 인천에 전기車 부품공장 -10·26 재보선 판 커졌다 ▲종합 -팀 쿡 "애플 마법 계속된다" -한국장학재단 홈피 한때 `다운` -구본무회장 그룹 부활 승부수 띄워 -버냉키 잭슨홀 발언 전날 투자銀, 성장전망 낮췄다 -내놓기 무섭게 팔리더니 양산신도시 분양 꺾였다 -주민등록증 발급일 결제은행 계좌번호 본인확인때 묻는다 ▲오세훈 시장 사퇴 -`마이웨이` 오세훈 앞날은 -노인·빈곤층에 복지 집중해야 -서해 뱃길·한강예술섬 `좌초위기` -부글부글 끓는 한나라 ▲경제·금융 -암보험 제2 르네상스 열었다 -정부·韓銀 "더블딥 가능성 적어" -공기업 42곳 지역인재 채용 더 확대 ▲국제 -비만에 美경제 휘청‥한해 치료비 660억달러 -美동부 허리케인 비상 -오자와 "총리에 마에하라 밀지않겠다" ▲기업과 증권 -스페어타이어가 사라진다 -장마 때문에…에어컨 재고 쌓이네 -소버린쇼크에도 빛나는 엔터株 -LED株 잇단 계약 취소 -삼성운용, 미래에셋 누르고 1위 굳힌다 ▲부동산 -서초 전세금이면 강북 집 사겠네 -중저가 단독·다가구주택 경매시장 최고 인기상품 -세곡 보금자리 22.8대1로 전평형 마감 ▲사회 -공권력 실종 해도 너무해 -손해 입힌 은행에 배상책임 ◇한국경제 ▲1면 -포퓰리즘 기승 속 `16개월 선거戰` 스타트 -재정적자 상반기 19조원…올 예상치 80% 넘어 -李대통령, 곧 4~5개 부처 개각 -영진전문대·영남이공대·울산과학대 기업 맞춤형 교육 빛봤다 ▲종합 -대권 지름길…서울시장 선거는 `차기` 경연장 -대입전형료 `찔금` 인하…화난 金총리 -방중 김정일, 후진타오 또 만날까 -공기업 `지방大채용` 대폭 늘린다 -GM과 손잡은 LG…`전기차의 애플` 야심 -"금융시장 2008년보다 안정..글로벌 더블딥 가능성 희박" -`포스피 카다피` 경제 재건‥다국적 기업이 뛴다 ▲선거시즌 돌입 -與 "내년 복지예산 13조 늘려라"…野는 18조~22조 증액 요구 -9월 정기국회 `개점 휴업` 우려 -쏟아지는 복지 수요…재정운용 `빨간 불` -"票퓰리즘 광풍 몰아칠 16개월 어떻게 견디나‥" ▲경제·금융 -해킹 정보로 몰래 신용카드 발급 시도했다 -한은 `총재` 호칭 못 바꾼다 -"정기예금인 것처럼 판 펀드, 은행이 책임" -개인정보 불법조회 외환銀 제재 ▲국제 -글렌코어 "원자재 기업 싸졌다" M&A 박차 -간 나오토, 日민주 대표 사퇴 `15개월 총리` 불명예 퇴진 -`담보`에 막힌 구제금융‥그리스 국채금리 사상 최고 -中, 티베트 강경노선 접나 -정크본드 시장, 금융위기 이후 `최악 돈가뭄` ▲글로벌 워치 -`위기`를 먹고 자란 세계경제 `新권력`‥공정한 채점관인가? -빌 그로스 "신평사는 죽음의 밤 활보하는 뱀파이어" ▲사회 -"이러단간 `제2촛불 악몽`‥공권력 엄정 집행" -"떼쓰면 통한다" 분위기 만연 불법 폭력엔 법대로 대처해야 -公共공사, 노무비 전용통장 도입 -SC제일銀 노조29일 업무복귀‥"태업 등 준법투쟁은 지속" ▲산업 -외국인 조종사 500명 떠나면‥항공사 `발 동동` -포스코, 페루 자원개발업체 인수 -K5 하이브리드 `최고 연비` 도전 -싱가포르에 유화공장 첫 삽 SK종합화학 `亞 메이저 도약` -사조그룹, 화인코리아 `헐값인수 시도` 논란 ▲부동산 -"서울 살아도 청약" 울산·전주혁신도시 노려볼까 -서초 전셋값, 非버블지역 아파트값 추월 -지방 집값 `들썩`‥부산·경남 12% 올라 -"알펜시아, 정부가 지원 나서야" ▲증권 -식은줄 알았던 `車엔진` 코스피 반등 이끌까 -삼성생명 상장후 최저가 -한국 관련 글로벌펀드 자금 유출 진정세 ◇서울경제 ▲1면 -재정적자 19兆 훌쩍…나라살림 `경고등` -애플, M&A에 280억弗 푼다 -민자사업 부대이익, 사업료 낮추는데 써야 -日 총리 또 바꾼다 ▲종합 -`바다 위를 나는 배` 위그선 내달 뜬다 -강북→강남 전세 옮기기 집 사기보다 힘들어졌다 -靑 "선거정국에 국정 발목 잡힐라" 한걱정 -권영규 부시장 권한대행…시정 큰 변화 없을듯 -한미FTA 비준안 상정 갈등 심화 -"임금체불 건설사 입찰때 불이익" -신용카드 발급때 본인확인 강화 ▲오세훈 서울시장 사퇴 -"내년 총선·대선 좌우"…與 `보수 대결집` 野 `단일화` 총력 -`첫 여성 서울시장` 노린다 ▲국제 -"게이츠 물러난 MS처럼 내리막길 가능성" -日 차기총리 과제는 "엔고·세금인상 해결" -美 자동차 `빅3` 회생 9만여명 일자리 창출 -리비아 반군 "2~3주내 원유 수출 재개" ▲산업 -LG-GM 손잡았다 -K5 하이브리드 연비 기네스 도전 -SK종합화학, 싱가포르에 첫 해외 생산기지 ▲증권 -실적 뒷받침 자동차株 다시 시동 -잘 나가던 내수주 뒷걸음 -신용융자 잔액 1년만에 5조 밑으로 -안전성 높은 배당주펀드도 "별수없네" ▲사회 -공안수사 고삐 바빡 죈다 -"정기예금처럼 판매한 펀드 은행서 손해배상 책임져야" -"환절기 `대상포진` 주의하세요" -"성묘길 독버섯·말벌 주의하세요" -고교생 10명 중 4명은 "약골"
- 서울대 수시 경쟁률 대체로 상승..미대 디자인학부 65.33대 1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2012학년도 서울대학교 신입생 수시모집 원서 접수 평균 경쟁률은 정원내 전형이 평균 7.10대 1을 기록, 지난해 수치를 웃돈 반면 정원외 전형은 지난해보다 소폭 낮은 평균 6.59대 1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 18일 서울대 수시 접수 마감 현황(출처 : 이투스청솔)18일 서울대에 따르면 지역균형선발전형은 710명 모집에 2448명이 지원해 3.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지난해 평균 경쟁률인 2.89대 1을 넘어섰다. 특기자전형 역시 1173명 모집에 1만919명이 지원, 평균 9.31대 1을 기록하며 지난해 경쟁률 8.97대 1을 웃돌았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전형으로는 특기자전형 가운데 미술대학 디자인학부(디자인)가 12명 모집에 784명이 지원, 평균 65.33대 1을 기록했다. 미술대학 서양화과는 평균 55.63대 1의 경쟁률로 그 뒤를 이었다. 정원외로는 기회균형선발전형이 190명 모집에 1253명이 지원, 평균경쟁률 6.59대 1을 나타냈다. 올해 처음 도입된 농업생명과학대 농업계열 학생 전형은 총 9명 모집에 24명이 지원했고, 사범대 지역인재육성 전형은 9명 모집에 53명이 원서를 접수했다. 지역균형선발전형 가운데서는 사범대학 교육학과가 4명 모집에 28명이 지원해 7대 1로 가장 높았다. 이밖에 농경제사회학부가 6.64대 1, 국어교육과가 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기자전형 인문계열 모집단위 중에서는 인문계열2(광역)가 18.80대 1을, 농업경제사회학부가 18.6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자연계열은 수학교육과가 15.25대 1, 의예과가 12.6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서울대 수시 원서접수에서는 특기자 전형의 경우 미대 모집단위의 경쟁률이 높았고 자연계열은 인기학과인 의예과와 수학교육과 중심으로 소신 지원하는 경향이 목격됐다. 인문계열의 경우에는 농경제사회학부와 사회복지학과, 소비자아동학부 등 배치표 중하위권 학과 경쟁률이 높았다. 오종운 이투스청솔교육평가연구소 평가이사는 "지역균형선발전형에서 학교별 추천인원이 지난해 3명에서 2명으로 줄었지만, 올해부터 일괄 합산 입학사정관 전형이 실시된다"며 "이로 인해 학생부 교과성적 영향력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 지원자가 늘고 경쟁률이 상승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한편 서울대는 오는 11월11일에 특기자전형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하고, 18일 면접을 볼 계획이다. 수시 모든 전형에 대한 최종 합격자 발표는 12월10일로 예정돼 있다.
- LH, 안양관양 국민임대 970가구 공급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안양관양 A-2블록의 국민임대아파트 970가구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전용면적 26~55㎡ 970가구로, 임대보증금은 1800만~5070만원, 월 임대료는 12만3000~34만9000원이다. 입주는 내년 12월 예정이다.인근에 대림대, 안양과학대, 관양 초·중·고등학교 등 교육기관이 있고 편의시설로는 대형마트, 농수산물 도매시장, 대학병원 등을 이용할 수 있다고 LH는 설명했다.신청자격은 무주택세대주로서 소득요건과 거주요건을 갖춰야 한다. 소득요건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70% 이하로 4인 이하 가족은 311만원, 3인 이하 가족은 280만원 이하면 된다. 부동산가액이 1억2600만원 이하여야 하며 자동차도 현재 가치가 2467만원 이하면 된다. 26㎡, 36㎡, 46㎡형 주택의 경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222만3500원 이하(4인 이하 가구)인 사람에게 우선 공급되고, 안양시 거주자가 1순위, 그 외 수도권 거주자는 2순위, 국민임대주택 입주자격을 충족하면 3순위로 신청 가능하다. 동일 순위내 경쟁시에는 3자녀 이상, 안양시 거주자 순으로 선정한다. 신청접수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우선공급 :7.25~26일, 일반공급 1순위자는 27~28일)이며, 인터넷 신청은 LH 홈페이지 분양·임대시스템 (http://myhome.lh.or.kr)에서 가능하다. 당점자 발표는 9월8일, 계약은 9월26~28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1600-7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 [표]2012 수시모집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인문사회 계열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대입 수시모집을 실시하는 196개 대학의 `2012학년도 수시 모집요강 주요사항`을 12일 발표했다. 다음은 수시모집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일반학생/인문사회 계열)이다. 가. 학교생활기록부 반영비율 분포구분대학명합계100%<국립> 강원대(삼척), 경남과학기술대, 경북대, 군산대, 목포대, 서울과학기술대, 순천대, 제주대, 충주대, 한경대, 한밭대국립: 11개교사립: 75개교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합계: 86개교<사립> 가천대(인천), 건국대(서울), 건동대, 건양대, 경기대(서울), 경기대(수원), 경남대, 경동대, 경일대, 경주대, 경희대(서울), 경희대(국제), 고려대(세종), 고신대, 관동대, 광운대, 국민대, 남서울대, 단국대(죽전), 대구가톨릭대, 대구외국어대, 대구한의대, 대불대, 대신대, 대전대, 동국대(서울), 동덕여대, 동서대, 동아대, 동양대, 명신대, 명지대(서울), 목원대, 목포가톨릭대, 배재대, 부산외대, 상명대(서울), 상명대(천안), 상지대, 서울신학대, 서원대, 선문대, 성결대, 성공회대, 성신여대, 세명대, 숙명여대, 순천향대, 숭실대, 신경대, 안양대, 위덕대, 중부대, 차의과학대, 청운대, 청주대, 초당대, 충주대, 탐라대, 평택대, 한국국제대, 한국성서대, 한남대, 한려대, 한북대, 한서대, 한성대, 한신대, 한일장신대, 협성대, 호서대, 호원대, 한중대, 홍익대(서울), 홍익대(조치원)80% 이상<국립> 경상대, 공주대, 안동대, 전북대, 충남대국립: 5개교사립: 16개교교대: 1개교합계: 22개교<사립> 가야대, 경운대, 계명대, 광주대, 그리스도대, 나사렛대, 동국대(경주), 동신대, 서울장신대, 영동대, 용인대, 우석대, 우송대, 원광대, 전주대, 조선대<교대> 진주교대60% 이상<국공립> 인천대국공립: 1개교사립: 20개교교대: 1개교합계: 22개교<사립> 경북외대, 경성대, 광신대, 광주여대, 김천대, 대구대, 대진대, 덕성여대, 백석대, 세종대, 송원대, 아주대, 예수대, 영남대, 예원예술대, 인하대, 침례신학대, 한국산업기술대, 한라대, 한세대<교대> 전주교대50% 이상<공립> 서울시립대공립: 1개교사립: 22개교합계: 23개교<사립> 감리교신학대, 건국대(글로컬), 고려대(서울), 극동대, 삼육대, 서강대, 서울여대, 선교청대, 연세대(서울), 영남신학대, 울산대, 이화여대, 인제대, 중앙대(서울), 중앙대(안성), 중원대, 한국외대(서울), 한국외대(용인), 한림대, 한양대(서울), 호남대, 호남신학대40% 이상<사립> 가천대(경원), 가톨릭대, 강남대, 고려대, 꽃동네현도사회복지대, 남부대, 단국대(천안), 대전가톨릭대, 대전신학대, 부산장신대, 수원대, 연세대(원주), 영산선학대, 칼빈대, 한국항공대, 한양대(ERICA)사립: 16개교합계: 16개교30% 이상<국립> 강원대(춘천)국립: 1개교사립: 4개교합계: 5개교<사립> 루터대, 성균관대, 아세아연합신학대, 한국기술교육대30% 미만<사립> 서경대 합계: 1개교* 학생부 가장 높게 반영하는 모집단위 기준* 단계별 전형은 2단계 기준나. 면접구술고사 반영비율 분포(일반학생/인문사회 계열)<!--StartFragment-->구분대학명합계20% 이상<국공립> 경상대, 공주대, 순천대, 안동대, 인천대, 전북대, 충남대국공립: 7개교사립: 78개교교대: 2개교 합계: 87개교<사립> 건국대(글로컬), 건양대, 경남대, 경동대, 경북외대, 경성대, 계명대, 광신대, 광운대, 광주대, 광주여대, 극동대, 금강대, 꽃동네현도사회복지대, 나사렛대, 남부대, 단국대(죽전),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대구예술대, 대신대, 대전가톨릭대, 대전대, 대전신학대, 대진대, 덕성여대, 동덕여대, 동서대, 동신대, 동양대, 루터대, 명지대(서울), 백석대, 부산장신대, 삼육대, 서울신학대, 서울여대, 서울장신대, 선교청대, 선문대, 성결대, 성공회대, 세종대, 송원대, 아세아연합신학대, 안양대, 영남대, 영남신학대, 영동대, 영산선학대, 예수대, 예원예술대, 우석대, 우송대, 울산대, 원광대, 위덕대, 인제대, 전주대, 중부대, 중원대, 초당대, 침례신학대, 칼빈대, 평택대, 한국기술교육대, 한국산업기술대, 한동대, 한라대, 한림대, 한서대, 한세대, 한신대, 한일장신대, 한중대, 호남대, 호남신학대, 호원대<교대> 전주교대, 진주교대10% 이상<사립> 가야대, 감리교신학대, 경운대, 경일대, 고신대, 그리스도대, 김천대, 동국대(경주), 명신대, 부산외대, 서경대, 용인대, 조선대, 청운대, 청주대, 한남대합계: 16개교* 면접구술고사 가장 높게 반영하는 모집단위 기준 다. 논술고사 반영비율 분포(일반학생/인문사회 계열) <!--StartFragment-->구분대학명합계20% 이상<공립> 서울시립대공립: 1개교사립: 28개교 합계: 29개교<사립> 경기대(서울), 경기대(수원), 경희대(서울), 경희대(국제), 고려대(서울), 광운대, 국민대, 단국대(죽전), 대전가톨릭대, 동국대(서울), 상명대(서울), 서강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성신여대, 숙명여대, 숭실대, 아주대, 연세대, 연세대(원주), 이화여자대, 인하대, 중앙대, 중앙대(안성), 한국외대(서울), 한국항공대, 한양대(서울), 홍익대(서울)
- 기업들, 동물 광고 정말 쉽지 않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아기(Baby), 미녀(Beauty), 동물(Beast)을 앞세운 광고 마케팅은 절대 실패하지 않는다는 얘기가 있지만 동물을 광고 소재로 쓸 때는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동물사랑실천협회 한국동물보호연합 한국고양이보호협회 등 동물애호가들의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학대 논란에 휩싸일 경우 해당 광고의 중단 뿐 아니라 불매 운동의 표적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금호타이어(073240)는 최근 동물사랑실천협회와 네티즌들로부터 상어를 몽둥이로 때려잡는 광고를 제작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그리고 한달여 만인 어제(7일) 해당 협회에 사과하고 "사실은 캐릭터(또로군)와 상어가 친구사이였다"는 내용의 광고 메이킹 필름을 만들어 온라인에 배포했다.▲ 상어 구타 논란에 휩싸인 금호타이어 광고금호타이어가 배포중인 해명성 메이킹 동영상에서 상어는 또로군에게 "나의 연기 혼을 불사를 기회지" "다음 번엔 내가 매달거야" 등의 말을 한다.삼성전자(005930)가 지난 2009년 미국에서 진행한 스마트폰 광고 역시 세계적 동물단체 페타(PETA)의 방송 금지 요구로 중단됐다. 이 광고는 헤비메탈밴드 블랙사바스의 리드싱어인 오지 오스본이 로커로 분장한 침팬지가 연주하는 모습을 휴대폰 화면으로 들여다보는 장면이 들어있었다. 하지만 페타는 "침팬지들은 대개 새끼 때 어미 품에서 빼앗아 온 것들이며, 촬영을 소화하기 위해 이들에게 행해지는 반복 훈련은 학대에 해당한다"고 주장, 결국 삼성전자는 이 광고를 접었다. ▲ 2009년 9월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방영했다 중지한 침팬지 광고. 현대차(005380)도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젖소 광고를 얼마 전 중단했다. 낙농업계에 백기를 든 것이다. 이 광고는 젖소의 '방귀 배출량(7890g)'과 자동차의 '1㎞당 탄소배출량(111g)'을 비교하며 쏘나타 하이브리드가 친환경 차량임을 강조한다.하지만 낙농업계는 "자동차가 하루에 1㎞만 달리는 것도 아닌데 젖소의 방귀 배출량과 비교해 소비자를 기만하고 있다"며 반발하자, 지난 달 9일 전면 중단했다. 한-EU FTA의 최대 피해자인 축산 농민들의 처지를 감안한 조치로도 해석된다.하지만 곤충이나 동물들을 등장시켜도 이같은 논란을 피해 재미와 감동을 주는 경우도 있다.독일 자동차 업체인 폭스바겐은 강아지나 말, 딱정벌레 등 친숙한 동물들을 등장시켜 웃음을 주는 광고로 유명하다. 골프 TDI 광고를 보면 뒷 좌석에 앉아 있던 강아지를 시트 속에 밀어넣을 정도로 훌륭한 가속력을 강조한다. 과장 광고이나 충분히 소비자들에게 어필되는 재미난 광고라고 평가받고 있다.▲ 폭스바겐 골프 TDI 광고 북극곰이 등장해 '저를 광고에 쓰지 마세요'라는 말로 시작하는 SK이노베이션의 광고 역시 감동을 주고 있다. 지구온난화로 살 곳을 잃어 고통받는 북극곰 가족의 안타까운 모습을 담으면서, SK이노베이션이 먼저 지구환경 보호에 앞장서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것이다. 지난 5월부터 공중파를 탄 이 광고는 국민들을 환경보호에 앞장서라고 계몽하는 게 아니라, SK이노베이션이 전기차용 배터리·친환경 플라스틱·청정 석탄 에너지 등 녹색이노베이션을 책임지겠다는 메시지를 준다. ▲ SK이노베이션의 북극곰 광고 ▶ 관련기사 ◀☞금호타이어, 상어구타 논란 해명성 메이킹 필름 배포☞금호타이어 "생산 중단 아냐..2014년까지 공장 이전"☞금호타이어 中 난징공장 `생산정지 대상` 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