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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나게 살거야` 김희정, 조카 돌반지까지 훔쳐 `가출`
  • `폼나게 살거야` 김희정, 조카 돌반지까지 훔쳐 `가출`
  • ▲ SBS `폼나게 살거야` 6회(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김희정이 가족들의 물건을 훔쳐 또 다시 가출했다. 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폼나게 살거야`(극본 문영남, 연출 홍창욱) 6회에서는 나노라(김희정 분)가 가족들의 물건을 훔쳐 가출하는 뻔뻔한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날 폐암선고를 받은 모성애(이효춘 분)는 시아버지의 제사상을 준비하던 중 과거 첩에게 남편을 빼앗긴 채 시아버지와 남편의 학대를 받던 기억에 분개해 제사상을 뒤엎었다. 그리고 평소와는 다른 엄마의 모습에 의아해하던 자식들은 최근 다시 돌아와 모성애를 힘들게 하는 나노라에게 곱지 않은 눈초리를 보냈다. 이에 나노라는 “엄마가 제사상을 때려부순 것도 나 때문이냐. 천둥 번개도, 물가 오른 것도 나 때문이냐. 나 같은 거 가버릴 테니 잘난 늬들끼리 잘 해보라”며 집을 나갔다. 그러나 이후 돈도 갈 곳도 없는 나노라는 올케 남은정(최수린 분)에게 “그날 내가 성질부린 게 신경쓰였다. 미안하다”고 전화를 했다. 하지만 이것은 집에 아무도 없다는 사실을 확인하기 위한 것뿐이었다. 이를 확인한 나노라는 오빠 나대라(손현주 분)의 집에 몰래 들어가 물건을 훔쳤다. 서랍장 깊숙이 보관해놓은 돌반지는 물론 조카들의 돼지저금통까지 가방에 챙겨넣었다. 이어 집에 돌아온 나노라는 동생 나아라(윤세인 분)의 방을 뒤졌고 또 모성애의 통장에까지 손을 대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한편 이상한 낌새를 알아차린 신기한(오대규 분)이 급하게 달려와 “갈 때 가더라도 어머니한테 말하고 가라”며 나노라를 막아섰다. 하지만 나노라는 “엄마도 내 편 아니다. 이 집에 나 같은 자식은 없어도 된다. 잘난 사람들끼리 잘 살 것이다”라며 뻔뻔하게 가출을 감행했다. ▶ 관련기사 ◀☞문영남 작가 `폼나게 살거야` 한지릿수 시청률 고전☞`폼나게 살거야` 노주현, 이효춘 폐암 사실에 `경악`☞`폼나게 살거야` 폐암 이효춘, 분통함에 시부 제사상 뒤집어☞`폼나게 살거야` 박정수-윤세인 기싸움에 기태영 `난감`☞`폼나게 살거야` 이효춘, 노주현 연애 편지에 "댓슈"
2011.10.03 I 연예팀 기자
`폼나게 살거야` 폐암 이효춘, 분통함에 시부 제사상 뒤집어
  • `폼나게 살거야` 폐암 이효춘, 분통함에 시부 제사상 뒤집어
  • ▲ SBS `폼나게 살거야` 6회(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폐암 선고를 받은 이효춘이 시아버지의 제사상을 뒤집어 엎었다. 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폼나게 살거야`(극본 문영남, 연출 홍창욱) 6회에서는 첩에게 자신의 자리를 빼앗긴 과거에 분개해 제사상을 뒤집어 엎는 모성애(이효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폐암일지도 모른다는 충격적인 선고를 받은 모성애는 오직 자식들을 걱정했다. 또 자식들에게 짐이 될까 염려해 자신의 병을 숨겼다. 그러나 이날 바쁜 자식들을 대신해 홀로 시아버지의 제사상을 차리던 모성애는 “나이 70도 안돼서 암 걸리면 얼마나 억울하냐. 무조건 재미있게 살아라. 자식이고 뭐고 내 몸이 최고다. 죽으면 나만 불쌍한거다”라는 말을 떠올리며 심란해했다. 이어 심한 기침으로 피를 토하자 과거 자신을 구박했던 시댁 식구들을 떠올리며 분노했다. 그리고 첩에게 남편을 빼앗긴 채 시아버지와 남편의 학대를 받던 기억을 떠올린 모성애는 제사상을 뒤집었다. 마침 이때 자식들이 모두 집으로 돌아왔고 모성애는 “산 사람도 죽겠는데 죽은 사람 제사는 뭐하러 챙기냐. 네 아비한테 연락해서 이 제사 다 가져가라고 하라”며 소리를 질렀다. 또 “내가 왜 이러고 살아야 하냐. 다 이 집구석 때문에 내 팔자가 이렇게 된 거다. 너희들도 내 자식이 아니라 그쪽 자식이다. 너도 웬수고 너도 웬수다. 꼴도 보기 싫으니 다 나가라”고 악을 써 자식들을 놀라게 했다. 자식들은 모두 대문 밖으로 쫓겨났고 평소와는 다른 모성애의 이상한 모습에 의아해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조용팔(노주현 분)은 모성애가 폐암이라는 사실을 알고 경악했다. 그리고 예고편에서 자식들도 이 사실을 알게 되는 장면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 관련기사 ◀☞문영남 작가 `폼나게 살거야` 한지릿수 시청률 고전☞`폼나게 살거야` 김희정, 조카 돌반지까지 훔쳐 `가출`☞`폼나게 살거야` 노주현, 이효춘 폐암 사실에 `경악`☞`폼나게 살거야` 박정수-윤세인 기싸움에 기태영 `난감`☞`폼나게 살거야` 이효춘, 노주현 연애 편지에 "댓슈"
2011.10.03 I 연예팀 기자
  • 오늘의 인사/부음 종합
  • [이데일리 편집부] [인사] [국토해양부 인사] ◇과장급 전보 ▲친수공간과장 김영길 ▲경인해양사무소장 박상운 [기획재정부 인사] <국장급>▲미래전략정책관 이찬우 [보건복지부 인사] ▲장관비서관 황의수 [상명대 인사] <서울캠퍼스>▲부총장 박용성 ▲기획처장 홍성태(서울 · 천안) ▲대외홍보처장 양종훈 ▲학생처장 권찬호(직무대행) ▲도서관장 노동조 ▲대학원장 김희탁 ▲융복합특성화대학장 김말남 ▲인문사회과학대학장 및 복지상담대학원장 최연실 ▲사범대학장 및 교육대학원장 이승복 ▲경영대학장 이태열 ▲자연과학대학장 신화경 ▲소프트웨어대학장 및 공학혁신센터소장 백윤철 ▲예 · 체능대학장 오윤선 ▲음악대학장 양은희 ▲산학협력단장 백두종(서울 · 천안) ▲한국언어문화교육원장 이지영<천안캠퍼스>▲부총장 심우영 ▲교무처장 안범준 ▲입학처장 김미형 ▲도서관장 정유나 ▲어문대학장 김경일 ▲디자인대학장 및 디자인대학원장 홍영진 ▲예술대학장(직무대행) 및 문화예술대학원장 최종인 ▲공과대학장 및 공학혁신센터소장 장영범 ▲평생교육원장 최상은 [MBC 인사] ▲관계회사국장 장만호 ▲관계회사국 계열사부장 석원혁 ▲자회사부장 차재실▲특보 한윤희 ▲심의실장 최홍미 ▲TV심의부장 이재욱 ▲라디오심의부장 유경민 ▲편성기획부장 김학영 ▲편성콘텐츠부장 이선태 ▲외주제작2부장 한훈기 ▲스포츠제작국장 허연회 ▲스포츠제작부장 김종현 ▲스포츠기획사업부장 황승욱 ▲아나운서국 코이카협력부장 김지은 ▲보도본부보도운영부장 성완창 ▲선거방송기획단장 송기원 ▲선거방송기획부장 전동건 ▲드라마1국 부국장 최이섭 ▲드라마3부장 이창섭 ▲예능본부장 겸 예능1국장 안우정 ▲예능1국 부국장 방성근 ▲예능1부장 권석 ▲예능2부장 이응주 ▲예능3부장 사화경 ▲예능2국장 김엽 ▲예능2국 부국장 겸 기획제작1부장 · 한류콘텐츠 제작TF팀장 김정욱 ▲기획제작2부장 이민호 ▲TV송출부장 한상길 ▲제작기술국 부국장 양광춘 ▲제작기술부장 오승만 ▲중계부장 이원영 ▲인재개발부장 전정수 ▲신사옥건설국장 원만식 [한국식품연구원 인사] ▲대외협력홍보실장 최인욱 [부음]▲김광호(사업)·원호(회사원)·종호(사업)·춘호(제천시청 팀장)·창호(IBK기업은행 비서실장)·미순(주부)씨 모친상, 고완식(사업)씨 장모상. - 일시: 21일 오전 9시30분 - 빈소: 제천 제일장례식장 특실 - 발인: 23일 오전 8시 - 연락처: 010-4195-2798 ▲이경자(경희대 언론정보학부 명예교수, 전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씨 모친상 - 일시 : 20일 - 빈소 : 경희의료원 - 발인 : 22일 오후 12시 - 연락처 : 02-958-9545 ▲김기선(문화일보기획관리국총무팀)씨 모친상 - 일시: 20일 오후 12시50분 - 빈소: 영등포구 신길동 성애병원 - 발인: 22일 오전 7시 - 연락처: 010-8921-2338 ▲정동준(사업)씨 부친상, 허문찬(한국경제신문영상정보부기자)씨 장인상 - 일시: 20일 오전 8시30분 - 빈소: 상계백병원 - 발인: 22일 오전 5시30분 - 연락처: 02-950-1491 ▲지창진(씨에스엘아이대표)·영옥(성지교회전도사)·영자(주부)·영주(주부)·영선(주부)씨 부친상, 이병선(사업)·한기붕(극동방송재단사무국장)·박기현(벧엘교회목사)·박양기(한국수력원자력정비전략팀장)씨 장인상 - 일시: 20일 오전 12시 - 빈소: 서울성모병원 - 발인: 22일 오전 6시30분 - 연락처: 02-2258-5953 ▲박성순(푸르덴셜투자증권법인자산영업팀장)·숙경(사업)·성수(사업)·숙희(사업)씨 부친상, 임옥수(사업)·이동주(사업)씨 장인상 - 일시: 20일 오전 9시 - 빈소: 부평세림병원 - 발인: 22일 오전 7시 - 연락처: 032-523-8844 ▲권오백(학원대표)·오천(조선일보대구신천지국장)씨 부친상 - 일시: 20일 오전 9시 - 빈소: 영천 파티마효병원 - 발인: 22일 오전 8시 - 연락처: 054-330-9544 ▲소영인(전대한탁구협회임원)·영삼(전동광공사임원)씨 모친상, 정평섭(전세방그룹부회장)·이명희(전세방전지임원)씨 장모상 - 일시: 20일 오전 4시40분 - 빈소: 서울성모병원 - 발인: 22일 오전 7시 - 연락처: 02-2258-5969 ▲김천우(핸디소프트이사)씨 모친상 - 일시: 20일 오전 5시45분 - 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 - 발인: 22일 오전 9시 - 연락처: 02-2227-7587
2011.09.21 I 편집부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상반기 재정적자 19兆…올 예상치 80% 넘어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다음은 26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 (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한국 이미지 먹칠하는 `숙박대란` -마이너스대출로 고금리 장사 -LG, 인천에 전기車 부품공장 -10·26 재보선 판 커졌다 ▲종합 -팀 쿡 "애플 마법 계속된다" -한국장학재단 홈피 한때 `다운` -구본무회장 그룹 부활 승부수 띄워 -버냉키 잭슨홀 발언&nbsp;전날 투자銀, 성장전망 낮췄다 -내놓기 무섭게 팔리더니 양산신도시 분양 꺾였다 -주민등록증 발급일 결제은행 계좌번호 본인확인때 묻는다 ▲오세훈 시장 사퇴 -`마이웨이` 오세훈 앞날은 -노인·빈곤층에 복지 집중해야 -서해 뱃길·한강예술섬 `좌초위기` -부글부글 끓는 한나라 ▲경제·금융 -암보험 제2 르네상스 열었다 -정부·韓銀 "더블딥 가능성 적어" -공기업 42곳 지역인재 채용 더 확대 ▲국제 -비만에 美경제 휘청‥한해 치료비 660억달러 -美동부 허리케인 비상 -오자와 "총리에 마에하라 밀지않겠다" ▲기업과 증권 -스페어타이어가 사라진다 -장마 때문에…에어컨 재고 쌓이네 -소버린쇼크에도 빛나는 엔터株 -LED株 잇단 계약 취소 -삼성운용, 미래에셋 누르고 1위 굳힌다 ▲부동산 -서초 전세금이면 강북 집 사겠네 -중저가 단독·다가구주택 경매시장 최고 인기상품 -세곡 보금자리 22.8대1로 전평형 마감 ▲사회 -공권력 실종 해도 너무해 -손해 입힌 은행에 배상책임 ◇한국경제 ▲1면 -포퓰리즘 기승 속 `16개월 선거戰` 스타트 -재정적자 상반기 19조원…올 예상치 80% 넘어 -李대통령, 곧 4~5개 부처 개각 -영진전문대·영남이공대·울산과학대 기업 맞춤형 교육 빛봤다 ▲종합 -대권 지름길…서울시장 선거는 `차기` 경연장 -대입전형료 `찔금` 인하…화난 金총리 -방중 김정일, 후진타오 또 만날까 -공기업 `지방大채용` 대폭 늘린다 -GM과 손잡은 LG…`전기차의 애플` 야심 -"금융시장 2008년보다 안정..글로벌 더블딥 가능성 희박" -`포스피 카다피` 경제 재건‥다국적 기업이 뛴다 ▲선거시즌 돌입 -與 "내년 복지예산 13조 늘려라"…野는 18조~22조 증액 요구 -9월 정기국회 `개점 휴업` 우려 -쏟아지는 복지 수요…재정운용 `빨간 불` -"票퓰리즘 광풍 몰아칠 16개월 어떻게 견디나‥" ▲경제·금융 -해킹 정보로 몰래 신용카드 발급 시도했다 -한은 `총재` 호칭 못 바꾼다 -"정기예금인 것처럼 판 펀드, 은행이 책임" -개인정보 불법조회 외환銀 제재 ▲국제 -글렌코어 "원자재 기업 싸졌다" M&A 박차 -간 나오토, 日민주 대표 사퇴 `15개월 총리` 불명예 퇴진 -`담보`에 막힌 구제금융‥그리스 국채금리 사상 최고 -中, 티베트 강경노선 접나 -정크본드 시장, 금융위기 이후 `최악 돈가뭄` ▲글로벌 워치 -`위기`를 먹고 자란 세계경제 `新권력`‥공정한 채점관인가? -빌 그로스 "신평사는 죽음의 밤 활보하는 뱀파이어" ▲사회 -"이러단간 `제2촛불 악몽`‥공권력 엄정 집행" -"떼쓰면 통한다" 분위기 만연 불법 폭력엔 법대로 대처해야 -公共공사, 노무비 전용통장 도입 -SC제일銀 노조29일 업무복귀‥"태업 등 준법투쟁은 지속" ▲산업 -외국인 조종사 500명 떠나면‥항공사 `발 동동` -포스코, 페루 자원개발업체 인수 -K5 하이브리드 `최고 연비` 도전 -싱가포르에 유화공장 첫 삽 SK종합화학 `亞 메이저 도약` -사조그룹, 화인코리아 `헐값인수 시도` 논란 ▲부동산 -"서울 살아도 청약" 울산·전주혁신도시 노려볼까 -서초 전셋값, 非버블지역 아파트값 추월 -지방 집값 `들썩`‥부산·경남 12% 올라 -"알펜시아, 정부가 지원 나서야" ▲증권 -식은줄 알았던 `車엔진` 코스피 반등 이끌까 -삼성생명 상장후 최저가 -한국 관련 글로벌펀드 자금 유출 진정세 ◇서울경제 ▲1면 -재정적자 19兆 훌쩍…나라살림 `경고등` -애플, M&A에 280억弗 푼다 -민자사업 부대이익, 사업료 낮추는데 써야 -日 총리 또 바꾼다 ▲종합 -`바다 위를 나는 배` 위그선 내달 뜬다 -강북→강남 전세 옮기기 집 사기보다 힘들어졌다 -靑 "선거정국에 국정 발목 잡힐라" 한걱정 -권영규 부시장 권한대행…시정 큰 변화 없을듯 -한미FTA 비준안 상정 갈등 심화 -"임금체불 건설사 입찰때 불이익" -신용카드 발급때 본인확인 강화 ▲오세훈 서울시장 사퇴 -"내년 총선·대선 좌우"…與 `보수 대결집` 野 `단일화` 총력 -`첫 여성 서울시장` 노린다 ▲국제 -"게이츠 물러난 MS처럼 내리막길 가능성" -日 차기총리 과제는 "엔고·세금인상 해결" -美 자동차 `빅3` 회생 9만여명 일자리 창출 -리비아 반군 "2~3주내 원유 수출 재개" ▲산업 -LG-GM 손잡았다 -K5 하이브리드 연비 기네스 도전 -SK종합화학, 싱가포르에 첫 해외 생산기지 ▲증권 -실적 뒷받침 자동차株 다시 시동 -잘 나가던 내수주 뒷걸음 -신용융자 잔액 1년만에 5조 밑으로 -안전성 높은 배당주펀드도 "별수없네" ▲사회 -공안수사 고삐 바빡 죈다 -"정기예금처럼 판매한 펀드 은행서 손해배상 책임져야" -"환절기 `대상포진` 주의하세요" -"성묘길 독버섯·말벌 주의하세요" -고교생 10명 중 4명은 "약골" &nbsp;
2011.08.26 I 김동욱 기자
`도가니` 정유미 "연기 때문에 종종 예민해져"
  • `도가니` 정유미 "연기 때문에 종종 예민해져"
  • ▲ 정유미[이데일리 스타in 신상미 기자] 배우 정유미가 주연을 맡은 영화 `도가니`에서&nbsp;역할을 잘 표현하기 위해 힘들었던 순간을 털어놨다. 22일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도가니`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정유미는 "극중 캐릭터가 돼서 그 상황을 잘 표현하고 싶은데 내가 잘 연기하고 있는지, 진심인지 걱정되기도 했다"면서 "그래서 많이 예민해진 적도 있었다. 내가 보는 시선을 관객들도 똑같이 볼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영화의 느낌을 묻는 사회자 김미화의 질문에 정유미는 "실화라서 부담이 됐다. 그렇지만 열심히 하고 싶었다"며 "주변 분들이 마음으로 이 영화가 꼭 만들어져야 한다고 응원하는 마음을 믿고 영화를 선택했다"고 답했다. 이날 처음으로 공개된 `도가니` 예고편에선 정유미가 재판정에서 선고 결과에 큰 소리로 항의하고 시위를 하다가 경찰로부터 물대포를 맞는&nbsp;모습이 그려졌다. 이러한 연기가 힘들지 않았냐는 질문에 정유미는 "그런 것은 힘들지 않았다. 다만 쉬는 시간이 많았다"며 "촬영장에 가면 공유와 아이들이 힘든 장면을 찍고 있는데 난 조금 찍고 많이 쉬었다. 그게 더 힘들었다"고 배우로서 근성을 드러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정유미는 "진실을 위해 뛰는 분들에게 부끄럽다. 내가 하는 영화 작업을 통해 조금이나마 관심을 이끌어내고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바람을 밝혔다. `도가니`는 청각장애학교에 부임한 미술교사가 학생들이 교장과 교사들에게 성폭력과 학대를 당한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면서 아이들을 위해 진실을 밝히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9월 22일 개봉. (사진=권욱 기자)
2011.08.22 I 신상미 기자
`도가니` 공유 "로맨틱, 스위트 가이란 말 부담스러워"
  • `도가니` 공유 "로맨틱, 스위트 가이란 말 부담스러워"
  • ▲ 정유미-공유[이데일리 스타in 신상미 기자] `도가니`를 통해 진지한 연기 변신에 도전한 배우 공유가 기존 자신의 이미지가 부담스러웠다고 털어놨다. 22일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도가니` 제작보고회에는 주연배우인 공유와 정유미, 연출을 맡은 황동혁 감독이 참석했다. 공유는 `도가니`에서 진실을 위해 싸우는 진지한 역할로의 변신에 대한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로맨틱, 스위트 가이라는 말이 부담스러웠던 것이 사실"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그건 그때마다 작품 덕이었고 변신이라는 말이 배우 입장에선 부담스러운 표현"이라며 "영화마다 주어진 상황과 시놉시스에 맞게 최선을 다한다. 변신이라고 말하기엔 뒤가 두렵다"고 말하며 웃었다. 공유는 `도가니`에서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청각장애학교에 부임한 미술 교사 강인호 역할"이라며 "학교에서 이상한 일과 기운을 느끼고 사건의 진실을 아이들 편에서 파헤친다"고 소개했다. `도가니`는 특수학교에 부임한 미술교사가 학생들이 교장과 교사들에게 성폭력과 학대를 당한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면서 아이들을 위해 진실을 밝히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9월 22일 개봉. (사진=권욱 기자)
2011.08.22 I 신상미 기자
`도가니` 공유 "공지영 작가에게 먼저 영화화 제의"
  • `도가니` 공유 "공지영 작가에게 먼저 영화화 제의"
  • ▲ 공유&nbsp;[이데일리 스타in 신상미 기자] "군 마지막 휴가 때 나와서 공지영 작가에게 `도가니`의 영화화가 가능하겠느냐고 먼저 물어봤다." 영화 `도가니`의 주연배우 공유가 공지영 작가의 동명 원작소설을 읽고 먼저 작가에게 영화화를&nbsp;적극적으로 제의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22일 오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도가니`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공유는 "원작을 마치 뭔가에 홀린 것처럼 빠져서 봤다"며 이 같이 밝혔다.&nbsp;이어 "작품이 영화화되면 꼭 출연하고 싶었고 이런 작품에 출연할 수 있어 배우로서 행복하다"고 덧붙였다.공유는 "군 시절에 병장 진급 기념으로 지휘관께서 왠지 내게 어울릴 것 같은 책이라며 `도가니` 소설을 선물해 주셨다. 읽는 데 심장이 쿵쾅거렸다"고 이 작품과 첫 인연을 털어놨다.`도가니`는 광주의 특수학교에서 실제로 벌어진 성폭력 사건을 다룬 소설로, 성폭력 가해자인 해당학교 원장과 교사들이 재판 당시 집행 유예로 풀려나 논란이 됐다. 공유는 "처음에는 마음이 앞서 내 욕심 때문에 (영화의 메시지를) 다 담아낼 수 없는 그릇임에도 덤빈 것은 아닌지 촬영 중에도, 끝난 후에도 느꼈다"며 "영화가 오픈되는 시점이 두렵기도 하다"고 겸손하게 고백하기도 했다. 공유는 마지막으로 "우리 영화의 주인공은 아이들"이라며 "내가 소설을 접하고 영화를 찍으면서 느꼈던 마음을 관객도 같이 가졌으면 좋겠다. 영화 속 인호는 나의 혹은 우리의 현실 속 모습"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공유, 정유미 주연의 `도가니`는 청각장애학교에 부임한 미술교사가 학생들이 교장과 교사들에게 성폭력과 학대를 당한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면서 아이들을 위해 진실을 밝히는 과정을 그린 영화. 9월 22일 개봉한다.&nbsp;(사진=권욱 기자)
2011.08.22 I 신상미 기자
서울대 수시 경쟁률 대체로 상승..미대 디자인학부 65.33대 1
  • 서울대 수시 경쟁률 대체로 상승..미대 디자인학부 65.33대 1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2012학년도 서울대학교 신입생 수시모집 원서 접수 평균 경쟁률은 정원내 전형이 평균 7.10대 1을 기록, 지난해 수치를 웃돈 반면 정원외 전형은 지난해보다 소폭 낮은 평균 6.59대 1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 18일 서울대 수시 접수 마감 현황(출처 : 이투스청솔)18일 서울대에 따르면 지역균형선발전형은 710명 모집에 2448명이 지원해 3.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지난해 평균 경쟁률인 2.89대 1을 넘어섰다. 특기자전형 역시 1173명 모집에 1만919명이 지원, 평균 9.31대 1을 기록하며 지난해 경쟁률 8.97대 1을 웃돌았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전형으로는 특기자전형 가운데 미술대학 디자인학부(디자인)가 12명 모집에 784명이 지원, 평균 65.33대 1을 기록했다. 미술대학 서양화과는 평균 55.63대 1의 경쟁률로 그 뒤를 이었다. 정원외로는 기회균형선발전형이 190명 모집에 1253명이 지원, 평균경쟁률 6.59대 1을 나타냈다. 올해 처음 도입된 농업생명과학대 농업계열 학생 전형은 총 9명 모집에 24명이 지원했고, 사범대 지역인재육성 전형은 9명 모집에 53명이 원서를 접수했다. 지역균형선발전형 가운데서는 사범대학 교육학과가 4명 모집에 28명이 지원해 7대 1로 가장 높았다. 이밖에 농경제사회학부가 6.64대 1, 국어교육과가 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기자전형 인문계열 모집단위 중에서는 인문계열2(광역)가 18.80대 1을, 농업경제사회학부가 18.6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자연계열은 수학교육과가 15.25대 1, 의예과가 12.6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서울대 수시 원서접수에서는 특기자 전형의 경우 미대 모집단위의 경쟁률이 높았고 자연계열은 인기학과인 의예과와 수학교육과 중심으로 소신 지원하는 경향이 목격됐다. 인문계열의 경우에는 농경제사회학부와 사회복지학과, 소비자아동학부 등 배치표 중하위권 학과 경쟁률이 높았다. 오종운 이투스청솔교육평가연구소 평가이사는 "지역균형선발전형에서 학교별 추천인원이 지난해 3명에서 2명으로 줄었지만, 올해부터 일괄 합산 입학사정관 전형이 실시된다"며 "이로 인해 학생부 교과성적 영향력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 지원자가 늘고 경쟁률이 상승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한편 서울대는 오는 11월11일에 특기자전형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하고, 18일 면접을 볼 계획이다. 수시 모든 전형에 대한 최종 합격자 발표는 12월10일로 예정돼 있다.
2011.08.18 I 김혜미 기자
  • LH, 안양관양 국민임대 970가구 공급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안양관양 A-2블록의 국민임대아파트 970가구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전용면적 26~55㎡ 970가구로, 임대보증금은 1800만~5070만원, 월 임대료는 12만3000~34만9000원이다. 입주는 내년 12월 예정이다.인근에 대림대, 안양과학대, 관양 초·중·고등학교 등 교육기관이 있고 편의시설로는 대형마트, 농수산물 도매시장, 대학병원 등을 이용할 수 있다고 LH는 설명했다.신청자격은 무주택세대주로서 소득요건과 거주요건을 갖춰야 한다. 소득요건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70% 이하로 4인 이하 가족은 311만원, 3인 이하 가족은 280만원 이하면 된다. 부동산가액이 1억2600만원 이하여야 하며 자동차도 현재 가치가 2467만원 이하면 된다. 26㎡, 36㎡, 46㎡형 주택의 경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222만3500원 이하(4인 이하 가구)인 사람에게 우선 공급되고, 안양시 거주자가 1순위, 그 외 수도권 거주자는 2순위, 국민임대주택 입주자격을 충족하면 3순위로 신청 가능하다. 동일 순위내 경쟁시에는 3자녀 이상, 안양시 거주자 순으로 선정한다. 신청접수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우선공급 :7.25~26일, 일반공급 1순위자는 27~28일)이며, 인터넷 신청은 LH 홈페이지 분양·임대시스템 (http://myhome.lh.or.kr)에서 가능하다. 당점자 발표는 9월8일, 계약은 9월26~28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1600-7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1.07.21 I 김동욱 기자
  • [표]2012 수시모집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인문사회 계열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대입&nbsp;수시모집을 실시하는 196개 대학의 `2012학년도 수시 모집요강 주요사항`을 12일 발표했다. 다음은&nbsp;수시모집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일반학생/인문사회 계열)이다.&nbsp;가. 학교생활기록부 반영비율 분포구분대학명합계100%<국립> 강원대(삼척), 경남과학기술대, 경북대, 군산대, 목포대, 서울과학기술대, 순천대, 제주대, 충주대, 한경대, 한밭대국립: 11개교사립: 75개교&nbsp;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합계: 86개교<사립> 가천대(인천), 건국대(서울), 건동대, 건양대, 경기대(서울), 경기대(수원), 경남대, 경동대, 경일대, 경주대, 경희대(서울), 경희대(국제), 고려대(세종), 고신대, 관동대, 광운대, 국민대, 남서울대, 단국대(죽전), 대구가톨릭대, 대구외국어대, 대구한의대, 대불대, 대신대, 대전대, 동국대(서울), 동덕여대, 동서대, 동아대, 동양대, 명신대, 명지대(서울), 목원대, 목포가톨릭대, 배재대, 부산외대, 상명대(서울), 상명대(천안), 상지대, 서울신학대, 서원대, 선문대, 성결대, 성공회대, 성신여대, 세명대, 숙명여대, 순천향대, 숭실대, 신경대, 안양대, 위덕대, 중부대, 차의과학대, 청운대, 청주대, 초당대, 충주대, 탐라대, 평택대, 한국국제대, 한국성서대, 한남대, 한려대, 한북대, 한서대, 한성대, 한신대, 한일장신대, 협성대, 호서대, 호원대, 한중대, 홍익대(서울), 홍익대(조치원)80% 이상<국립> 경상대, 공주대, 안동대, 전북대, 충남대국립: 5개교사립: 16개교교대: 1개교합계: 22개교<사립> 가야대, 경운대, 계명대, 광주대, 그리스도대, 나사렛대, 동국대(경주), 동신대, 서울장신대, 영동대, 용인대, 우석대, 우송대, 원광대, 전주대, 조선대<교대> 진주교대60% 이상<국공립> 인천대국공립: 1개교사립: 20개교교대: 1개교합계: 22개교<사립> 경북외대, 경성대, 광신대, 광주여대, 김천대, 대구대, 대진대, 덕성여대, 백석대, 세종대, 송원대, 아주대, 예수대, 영남대, 예원예술대, 인하대, 침례신학대, 한국산업기술대, 한라대, 한세대<교대> 전주교대50% 이상<공립> 서울시립대공립: 1개교사립: 22개교합계: 23개교<사립> 감리교신학대, 건국대(글로컬), 고려대(서울), 극동대, 삼육대, 서강대, 서울여대, 선교청대, 연세대(서울), 영남신학대, 울산대, 이화여대, 인제대, 중앙대(서울), 중앙대(안성), 중원대, 한국외대(서울), 한국외대(용인), 한림대, 한양대(서울), 호남대, 호남신학대40% 이상<사립> 가천대(경원), 가톨릭대, 강남대, 고려대, 꽃동네현도사회복지대, 남부대, 단국대(천안), 대전가톨릭대, 대전신학대, 부산장신대, 수원대, 연세대(원주), 영산선학대, 칼빈대, 한국항공대, 한양대(ERICA)사립: 16개교합계: 16개교30% 이상<국립> 강원대(춘천)국립: 1개교사립: 4개교합계: 5개교<사립> 루터대, 성균관대, 아세아연합신학대, 한국기술교육대30% 미만<사립> 서경대 합계: 1개교* 학생부 가장 높게 반영하는 모집단위 기준* 단계별 전형은 2단계 기준나. 면접구술고사 반영비율 분포(일반학생/인문사회 계열)<!--StartFragment-->구분대학명합계20% 이상<국공립> 경상대, 공주대, 순천대, 안동대, 인천대, 전북대, 충남대국공립: 7개교사립: 78개교교대: 2개교&nbsp; 합계: 87개교<사립> 건국대(글로컬), 건양대, 경남대, 경동대, 경북외대, 경성대, 계명대, 광신대, 광운대, 광주대, 광주여대, 극동대, 금강대, 꽃동네현도사회복지대, 나사렛대, 남부대, 단국대(죽전),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대구예술대, 대신대, 대전가톨릭대, 대전대, 대전신학대, 대진대, 덕성여대, 동덕여대, 동서대, 동신대, 동양대, 루터대, 명지대(서울), 백석대, 부산장신대, 삼육대, 서울신학대, 서울여대, 서울장신대, 선교청대, 선문대, 성결대, 성공회대, 세종대, 송원대, 아세아연합신학대, 안양대, 영남대, 영남신학대, 영동대, 영산선학대, 예수대, 예원예술대, 우석대, 우송대, 울산대, 원광대, 위덕대, 인제대, 전주대, 중부대, 중원대, 초당대, 침례신학대, 칼빈대, 평택대, 한국기술교육대, 한국산업기술대, 한동대, 한라대, 한림대, 한서대, 한세대, 한신대, 한일장신대, 한중대, 호남대, 호남신학대, 호원대<교대> 전주교대, 진주교대10% 이상<사립> 가야대, 감리교신학대, 경운대, 경일대, 고신대, 그리스도대, 김천대, 동국대(경주), 명신대, 부산외대, 서경대, 용인대, 조선대, 청운대, 청주대, 한남대합계: 16개교* 면접구술고사 가장 높게 반영하는 모집단위 기준&nbsp;다. 논술고사 반영비율 분포(일반학생/인문사회 계열)&nbsp;<!--StartFragment-->구분대학명합계20% 이상<공립> 서울시립대공립: 1개교사립: 28개교&nbsp; 합계: 29개교<사립> 경기대(서울), 경기대(수원), 경희대(서울), 경희대(국제), 고려대(서울), 광운대, 국민대, 단국대(죽전), 대전가톨릭대, 동국대(서울), 상명대(서울), 서강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성신여대, 숙명여대, 숭실대, 아주대, 연세대, 연세대(원주), 이화여자대, 인하대, 중앙대, 중앙대(안성), 한국외대(서울), 한국항공대, 한양대(서울), 홍익대(서울)
2011.07.12 I 김혜미 기자
기업들, 동물 광고 정말 쉽지 않네!
  • 기업들, 동물 광고 정말 쉽지 않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아기(Baby), 미녀(Beauty), 동물(Beast)을 앞세운 광고 마케팅은 절대 실패하지 않는다는 얘기가 있지만 동물을 광고 소재로 쓸 때는 각별히&nbsp;주의해야 한다.동물사랑실천협회 한국동물보호연합 한국고양이보호협회 등 동물애호가들의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학대 논란에 휩싸일 경우 해당 광고의 중단 뿐 아니라 불매 운동의 표적이 될&nbsp;수 있기 때문이다.금호타이어(073240)는 최근 동물사랑실천협회와 네티즌들로부터 상어를 몽둥이로 때려잡는 광고를 제작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그리고 한달여 만인 어제(7일) 해당 협회에 사과하고 "사실은 캐릭터(또로군)와 상어가 친구사이였다"는 내용의 광고 메이킹 필름을 만들어 온라인에 배포했다.▲ 상어 구타 논란에 휩싸인 금호타이어 광고금호타이어가 배포중인 해명성 메이킹 동영상에서 상어는 또로군에게 "나의 연기 혼을 불사를 기회지" "다음 번엔 내가 매달거야" 등의 말을 한다.삼성전자(005930)가 지난 2009년 미국에서 진행한 스마트폰 광고 역시 세계적 동물단체 페타(PETA)의 방송 금지 요구로 중단됐다. 이 광고는 헤비메탈밴드 블랙사바스의 리드싱어인 오지 오스본이 로커로 분장한 침팬지가 연주하는 모습을 휴대폰 화면으로 들여다보는 장면이 들어있었다. 하지만 페타는 "침팬지들은 대개 새끼 때 어미 품에서 빼앗아 온 것들이며, 촬영을 소화하기 위해 이들에게 행해지는 반복 훈련은 학대에 해당한다"고 주장, 결국 삼성전자는 이 광고를 접었다.&nbsp;▲ 2009년 9월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방영했다 중지한 침팬지 광고.&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현대차(005380)도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젖소 광고를 얼마 전 중단했다. 낙농업계에 백기를 든 것이다. 이 광고는 젖소의 '방귀 배출량(7890g)'과 자동차의 '1㎞당 탄소배출량(111g)'을 비교하며 쏘나타 하이브리드가 친환경 차량임을 강조한다.하지만 낙농업계는 "자동차가 하루에 1㎞만 달리는 것도 아닌데 젖소의 방귀 배출량과 비교해 소비자를 기만하고 있다"며 반발하자, 지난 달 9일 전면 중단했다. 한-EU FTA의 최대 피해자인 축산 농민들의 처지를 감안한 조치로도 해석된다.하지만 곤충이나 동물들을 등장시켜도 이같은 논란을 피해 재미와 감동을 주는 경우도 있다.독일 자동차 업체인 폭스바겐은 강아지나 말, 딱정벌레 등 친숙한 동물들을 등장시켜 웃음을 주는&nbsp;광고로 유명하다. 골프 TDI 광고를 보면 뒷 좌석에 앉아 있던 강아지를 시트 속에 밀어넣을 정도로 훌륭한 가속력을 강조한다.&nbsp;과장 광고이나&nbsp;충분히 소비자들에게 어필되는 재미난 광고라고 평가받고 있다.▲ 폭스바겐 골프 TDI 광고&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북극곰이 등장해 '저를 광고에 쓰지 마세요'라는 말로 시작하는 SK이노베이션의 광고 역시 감동을 주고 있다. 지구온난화로 살 곳을 잃어 고통받는 북극곰 가족의 안타까운 모습을 담으면서, SK이노베이션이 먼저 지구환경 보호에 앞장서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것이다.&nbsp;&nbsp;지난 5월부터 공중파를 탄 이 광고는&nbsp;국민들을&nbsp;환경보호에 앞장서라고 계몽하는 게 아니라,&nbsp;SK이노베이션이 전기차용 배터리·친환경 플라스틱·청정 석탄 에너지 등 녹색이노베이션을 책임지겠다는 메시지를 준다.&nbsp;▲ SK이노베이션의 북극곰 광고&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관련기사 ◀☞금호타이어, 상어구타 논란 해명성 메이킹 필름 배포☞금호타이어 "생산 중단 아냐..2014년까지 공장 이전"☞금호타이어 中 난징공장 `생산정지 대상` 지정
2011.07.08 I 김현아 기자
금호타이어, 상어구타 논란 해명성 메이킹 필름 배포
  • 금호타이어, 상어구타 논란 해명성 메이킹 필름 배포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금호타이어가 살아있는 상어를 몽둥이로 때려 잡는 내용이 아니냐는 논란을 불러일으킨 '상어' 광고와 관련,&nbsp;상어와 캐릭터가 실은 친한 친구사이라는 내용의 영상물을&nbsp;만들어 온라인 배포에 나섰다.&nbsp;금호타이어(073240)는 어제(7일) 동물사랑실천협회에 보낸 조동근 마케팅 상무 명의의 답변서에서 "귀 협회의 지적에 공감한다"면서 "금호타이어는 이같은 오해를 없애기 위해 해당 편 촬영 전후 캐릭터와 상어가 즐겁게 담소를 나누는 내용의 메이킹 필름을 제작중에 있으며, 유튜브를 통해 보실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구타 논란에 쉽싸인&nbsp;광고는 여름철 차량 운행에서 중요한 빗길 성능의 우수성을 상징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또로군이 매달린 상어에 돋보기를 대고 연구하는 모습이 나온다. 하지만 상어를 만났을 때 또로군이 뒤에 뭉둥이를 감춘 모습이나, 매달린 상어의 눈 등이&nbsp;구타를 연상시켜 동물사랑실천협회와 다음 아고라 등에서 광고 중단과 함께 금호타이어 불매운동 조짐까지 있었다. ▲ 금호타이어 상어 광고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지난 달 7일 동물사랑보호협회에서&nbsp;문제제기를 받고 어린이들이 보면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는 걸 받아들이게 됐다"면서 "해당 광고는 원래 공중파(KBS, MBC, SBS TV)에서 7월 중순경 모두 집행이 종료될 예정이었다"고 말했다.&nbsp;해명성 메이킹 필름에서&nbsp;상어군은 또로군에게 광고를 찍기 전 "나의 연기 혼을 불사를 기회지" "다음 번엔 내가 매달거야" 등의 말을 하면서 이 게&nbsp;현실이 아닌 조작된 상황이고,&nbsp;둘이 매우 친한 사이라는&nbsp;의미를 전달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자사 트위터(http://twitter.com/!/Dr_Tire)에서도&nbsp;"저희 CF "상어편"에서 상어군을 불쌍하게 보신 분들이 많은데요.그건 설정일뿐 실제론 "또로"가 얼마나 "상어"군을 좋아하는데요.따끈따끈한 또로 몰카보고 마음 푸세용" 등&nbsp;해명에 적극 나서고 있다. &nbsp;▲ 유튜브 등을 통해 유포중인 상어편 메이킹 필름&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동물사랑실천협회측은 "지적한 내용을 수용하고 대처 방안을 마련한 금호 타이어 측에 감사한다"면서 "이번 일을 통해 동물 보호에 대한 올바른 관심과 사랑을 갖게 되는 계기될 것"이라고 밝혔다.&nbsp;한편 삼성전자가&nbsp;지난 2009년 미국에서 진행한&nbsp;스마트폰&nbsp;광고 역시&nbsp;세계적 동물단체 페타(PETA)의&nbsp;방송 금지 요구로 중단되기도 했다. 이 광고에는 헤비메탈밴드 블랙사바스의 리드싱어인 오지 오스본이 로커로 분장한 침팬지가 연주하는 모습을 휴대폰 화면으로 들여다보는 장면이 들어있다. &nbsp;하지만 페타는&nbsp;"침팬지들은 대개 새끼 때 어미 품에서 빼앗아 온 것들이며, 촬영을 소화하기 위해 이들에게 행해지는 반복 훈련은 학대에 해당한다"고 주장, 결국 삼성전자는 이 광고를 접었다.&nbsp;▶ 관련기사 ◀☞금호타이어 "생산 중단 아냐..2014년까지 공장 이전"☞금호타이어 中 난징공장 `생산정지 대상` 지정
2011.07.08 I 김현아 기자
조수미 `황구학대`에 분노.."경찰서장에 팩스도 보내"
  • 조수미 `황구학대`에 분노.."경찰서장에 팩스도 보내"
  • ▲ `극복이`라는 새 이름을 얻은 황구와 성악가 조수미(사진=`TV 동물농장`&nbsp;방송 캡처)[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황구 학대사건`에 분노했다. 3일 오전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는 인간에게 모진 학대를&nbsp;당하고 치료중인&nbsp;황구의 근황과 황구가 걱정돼 병원을 찾은 조수미의 모습이 전파를 타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날 조수미는 "방송에서 황구 사건을 접하고 너무 놀라고 기가 막혀서 담당 경찰서 서장 앞으로 팩스까지 보냈다"고 밝혔다. 이어 "어떤 나쁜 인간이 그랬는지 모르겠다"라면서 "이번에는 정말 그냥 지나쳐서는 안된다. 마음이 너무 아파서 고생했다"고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 `황구 학대사건`은 진돗개 황구가 한 남자에게 각목으로 처참하게 구타를 당해 안구가 돌출되고 눈을 감싸고 있는 뼈가 부러졌으며 턱은 심하게 쪼개져 위, 아래로 어긋났고 입 옆에 동전만한 크기의 구멍이 생겼을 뿐 아니라 이빨은 산산조각이 난 사건을 말한다. `TV 동물농장`에서 지난달 12일 방송돼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다. 조수미에 앞서서는 황혜영, DJ DOC 김창렬, 2PM 준호 등 유명 연예인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분노를 표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황구의 입양자가 나타나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가는 모습이 전타를 탔다.&nbsp;가족들은 황구에게 `극복이`라는 새 이름을 붙여줬다.▶ 관련기사 ◀☞`황구학대사건`, 뒷이야기 공개.."회복 중"☞`황구학대사건` 황혜영·김창렬·2PM 준호 "개만도 못한" 분노
2011.07.03 I 최은영 기자
알바 사이트에 19금 채용 공고가?
  • 알바 사이트에 19금 채용 공고가?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지방에서 올라온 김 씨는 시급 5000원 남짓 하는 아르바이트로는 등록금은커녕 생활비 마련도 힘들었다. 시급 높은 일을 구하기 위해 아르바이트 정보 사이트를 찾았다가 우연히 바 채용 공고를 보고 일을 시작했다. &nbsp;야간에 출근해 손님들에게 술을 따라주고 말벗을 해 주는 것만으로 월 200만~300만원의 돈을 벌 수 있었다. 이처럼 실제 아르바이트 정보 제공 사이트에서는 바 채용 공고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심지어 아르바이트 정보 사이트 선두권인 알바몬과 알바천국에서는 기획관까지 차려 정보를 제공하고 있었다. 그나마 올해부터는 19세 이상 성인만 바 채용 정보를 볼 수 있도록 했다. ▲ 알바몬(좌)과 알바천국(우)의 바 채용 기획관. 월 급여가 300~400만원인 채용 공고가 주로 올라와 있다.물론 이런 구인 공고로 주방이나 서빙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업소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은 야간에 월 300만원 이상의 높은 급여를 제시하고 있어 단순 아르바이트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한 기업 인사담당자는 “건전성이 결여된 아르바이트를 아르바이트 사이트에서 올린다는 것은 도의적으로 문제가 있을 수&nbsp;있다”는 의견을 보였다. 문제는 이들 구인광고를 법적으로 규제할 수 없다는 점이다. 김병숙 경기대 직업학과 교수는 “월 급여를 부풀린다거나 이들 업체가 청소년을 고용하는 등의 행위가 적발되면 제재할 수 있지만 공고 자체만 놓고 업소와 중계 사이트를 문제 삼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바와 같은 업소에서 일하는 것에 대해 `나쁘다`고 보는 것은 편견일수 있다”면서도 “다만 업주의 도덕성과 운영 방식에 따라 약자인 여성이 예상치 못한 충격이나 학대를 받을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바(Bar)아르바이트 전문사이트를 운영하는 알바천국 관계자는 “유해 업소의 광고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키워드 관리, 사전 등록 심사제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직접 업체를 확인하면서 공고를 일일이 보기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 알바몬 측에서도 “사전 등록제, 유해 정보제공 ID 차단을 하면서 자체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며 “바텐더, 주방, 서빙과 같은 아르바이트도 있는데, 모든 (바) 채용 공고를 부정적으로 봐 차단하는 것은 무리”라고 밝혔다. 김병숙 교수는 한편 “대학만 졸업해서는 기업, 사회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경험과 능력을 갖추기 힘들다”며 “쉽게 돈을 버는 곳보다 자기가 하고자 하는 분야의 직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아르바이트를 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2011.07.01 I 김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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