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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몰, 봄나들이 지원 이벤트 `풍성`
- [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본격적인 봄나들이가 시작되는 시즌을 맞아 온라인몰들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고물가와 고유가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에게는 한 푼이라도 절약할 수 있다는 좋은 기회다. 21일 인터파크(035080)의 여행·숙박 예약사이트 인터파크투어는 봄소풍 추천장소를 댓글로 남기면 봄나들이 필수 용품을 증정하는 `봄소풍 어디가 좋을까` 댓글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인터파크투어 공식 트위터(@interpark_tour)를 팔로우(follow)하거나 블로그(www.rendy85.blog.me) 이웃맺기, 테마 여행소식지 `랜디의 여행 레시피` 오픈캐스트를 구독하면 봄나들이 데이트로 유용한 사진전 티켓을 받을 수 있다. 오는 28일까지 친구 인증 댓글을 남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인물사진의 거장 카쉬 전시회 티켓과 영화예매권을 총 50명에게 증정한다.옥션숙박은 `제주도 렌터카 패키지` 기획전을 31일까지 진행, 기획전 내 상품 선택 시 NF소나타를 YF소나타로 업그레이드 해준다. 선착순 250명에게 1만5000원 상당의 제주테지움 무료 입장권을 증정해 나들이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게 했다. 제주오션그랜드호텔(7만 9000원대부터), 트래블러스호텔(9만 3000원부터) 등 8개의 제주도 내 호텔을 이용할 수 있다.G마켓도 오는 27일까지 `봄을 즐겨라` 기획전을 진행한다. 기획전에서 소개하는 제품을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명을 선정하고, `50만원 상당의 하나투어 여행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매일 선착순으로 할인권과 G스탬프도 증정한다. 이를 통해 `노스페이스 짚업재킷`(4만 9000원), `파인드라이브 iQ3D 1000 8GB DMB 네비게이션`(27만 9000원), `마몽드 내추럴 선크림 1+1`(8000원) 등 봄 외출 시 필요한 용품들을 판매중이며 행운경매, 할인특가 등도 함께 진행된다.이밖에 롯데닷컴으 내달 4일까지 최대 38%까지 할인하는 `봄 나들이 알뜰 먹거리 기획전`을 진행 중이다. 도시락 반찬으로 유용한 `크라제 버거 비프스테이크`와 `하림 치킨세트` 등을 비롯해 찰보리빵과 맥스봉, 맛밤 과 같은 간식류도 판매 중이다. 인터파크투어 기획팀 왕희순 팀장은 "봄나들이 시즌을 맞아 고물가, 고유가속에서 조금이나마 부담도 덜고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간단한 참여를 통해 봄나들이 관련 용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 올 시즌 아웃도어 시장 이끌 핵심 트렌드는?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올해 아웃도어 제품은 캐주얼 디자인과 기능성을 한층 높인 의류 제품이 확대되고, 젊은 고객층을 사로잡기 위한 스타일리시한 제품의 마케팅 활동이 두드러질 전망이다. ▲ 휠라 스포트 `스카이라인`.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기는 현대인들의 라이프 스타일 변화와 아웃도어 브랜드들의 시장 확장 노력에 따라 해마다 아웃도어 시장은 20%이상 신장하며 성장세를 유지해 왔다. 특히 올해 아웃도어 트렌드는 도심에서도 착장이 가능한 캐주얼 라인 확대, 여성 고객층을 위한 패션성 강화, 기능성 강화 등이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 활용 범위 넓힌 `시티 캐주얼 라인` 확대아웃도어 의류를 제안하는 브랜드들이 기획한 2011 S/S 트렌드를 살펴보면 대다수 브랜드가 어반 아웃도어, 시티 캐주얼 아웃도어의 측면을 내세우고 있다. 다양한 브랜드들이 예년보다도 캐주얼한 디자인의 제품 비중을 높여가고 있고, 별도 제품 군으로 구성해 20% 내외의 비중으로 출시 중인 브랜드도 있다. 주요 캐주얼 제품들은 직장인들이 평소 출퇴근과 여가 시간 내 착용 가능한 셔츠, 점퍼, 착용감이 편안한 팬츠 등이다. 또 아웃도어에서 잘 사용하지 않았던 면 소재를 사용하거나 니트 짜임 방식의 제품도 출시되고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이러한 제품들 출시로 인해 기존의 아웃도어 의류가 스타일리시하지 못했다는 선입견도 깰 수 있을 것으로도 자신하고 있다. 코오롱스포츠는 도심에서도 즐겨 입을 수 있는 아웃도어 의류를 별도의 트래블 라인으로 구성, 새롭게 출시했다. 이 라인의 제품들은 프랑스 출신의 장 꼴로나와의 협업을 통해 출시한 제품들로 아웃도어 의류의 기능성과 활동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기능적 소재와 시티적인 감성을 믹스한 디테쳐블 포켓, 이너재킷과 같은 디테일을 활용해 심플하면서도 다양한 스타일로 변형이 가능한 어반 아웃도어 웨어로 탄생됐다. K2는 이번 S/S시즌 일상생활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멋스럽게 입을 수 있는 캐주얼 아웃도어 제품들을 컴포트 시티웨어로 별도 구성했다. 기존의 등상복에서 보여진 화려한 컬러, 과도한 디테일은 자제하고 심플하고 세련된 스타일로 재킷부터, 팬츠와 셔츠 등 다양하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또 가벼운 강도의 운동시 착용할 수 있는 보온용 재킷, 바람막이 재킷을 출시했고 체크 셔츠, 원피스 티셔츠 등을 도심에서 입을 수 있는 제품도 선보였다. ◇ 젊은 감각으로 女心을 사로잡는다최근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보이는 또다른 변화는 여성만을 위한 제품, 젊은층을 공략한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는 점이다. 전형적인 아줌마 등산복 패턴을 과감히 깬 슬림한 라인의 여성스러운 야외 활동복을 제안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20대 여성을 겨냥한 잇 아이템도 출시 중이다. 여성을 겨냥한 아웃도어 브랜드들의 S/S 신제품 중 돋보인 아이템은 단연 레깅스와도 매치 가능한 무릎 기장의 숏 스커트. 여러 브랜드들이 가벼운 등산이나 조깅, 트레킹시 착용 가능한 스커트들을 다양한 패턴으로 출시했다. 아디다스의 테렉스 1/2짚 긴팔티는 코코넛 소재를 사용해 항취 기능 및 항균 기능이 있고, 더불어 SPF 50+ 자외선 차단 기능이 들어가 있다. 노스페이스는 신축성이 좋은 레깅스, 종아리가 슬림해 보이는 효과를 주는 카프리 팬츠, 컬러풀한 양말 등을 제안하며 아웃도어에서도 믹스 앤 매치를 할 수 있다는 점으로 차별화했다. 아울러 아웃도어 브랜드의 핵심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제품들이 계속 진화하고 있다는 것도 주목해야 할 점이다.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캐주얼, 여성용 제품 출시 등으로 새로운 시도를 하는 중에도 본연의 강점인 기능성 의류 출시도 중시하고 있기 때문. 올해는 대부분의 브랜드가 보온, 흡습 속건의 기능을 충족시키면서 보다 가벼워진 제품으로 승부하고 있다. 아웃도어 업계 한 관계자는 "올 아웃도어를 대표하는 특징은 캐주얼, 여심공략, 기능성으로 대표된다"며 "특히 초경량 제품은 기술 진화와 함께 계속되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 봄 시즌도 인기를 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 [알뜰카드]신한카드 `생활비 절약 달인 카드`
- [이데일리 김국헌 기자] 신용카드업계 1위 신한카드의 대표적인 알뜰 카드는 `생활애(愛)카드`와 `4050카드`다. `생활애카드`와 `4050카드`는 젊은층 보다 중장년층이 주고객층으로 생활비 절약에 초점을 맞춰 할인 혜택을 담았다. ◇ 다달이 생활비 아껴주는 `생활애카드` 지난 2009년 12월 출시된 `생활애카드`는 다달이 내는 생활비를 절감해주는 혜택으로 다른 카드와 차별화했다. 많이 쓸수록 더 큰 혜택을 받는 소비형 카드와 달리 생활비를 아껴주는데 초점을 맞췄다. 아파트 관리비, 통신비, 교육비, 정수기·비데 렌탈비, 방문학습지 대금 등을 카드로 결제하면 한 달에 1만~2만원 한도에서 5~10% 할인해주기 때문에 생활비 한 푼을 아끼기 위해 노력하는 알뜰족에게 적합하다. 관리비를 할인해주는 아파트가 총 1만4000여 단지이기 때문에 신한카드와 제휴를 맺은 아파트에 사는 주민이어야 실질적인 혜택이 있다. 아파트 관리비가 아니더라도 SK텔레콤, KT, LG텔레콤, LG파워콤, SK브로드밴드, T-브로드 등에서 청구하는 통신비와 웅진코웨이의 정수기, 비데, 공기청정기 렌탈요금을 자동 이체하면 할인 혜택을 받는다. 웅진씽크빅, 교원(구몬), 한솔교육 등의 방문학습지도 자동이체 할인 대상이다. 이밖에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3대 마트에서 장 본 비용을 월 5000~1만원 한도 내에서 5% 할인해준다. 또 치과, 한의원, 접골원, 산후조리원 등을 제외한 병원과 약국에서 카드를 사용하면 월 5000~만원 한도에서 5% 깎아준다. 오는 7월까지는 한 달에 30만원 이상 `생활애카드`를 이용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8월부터는 이용실적 하한선이 40만원으로 올라간다. 연회비는 국내용 7000원, 해외 겸용 1만2000원, 플래티넘 2만2000원이다. ◇ 약값·교육비 할인해주는 `4050카드` ▲ 4050카드`4050카드`는 이름 그대로 40~50대를 대상으로 기획한 카드다. 가정의 구심점인 40~50대에 맞게 할인 혜택의 초점을 의료비, 교육비, 골프 등에 맞췄다. 메가스터디, 엠베스트, 비타에듀 등 온라인 강의료와 짐보리, 킨더슐레 등 학원비를 월 2만원 한도에서 10% 할인해준다. 또 학원비의 1%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이와함께 모든 약국에서 사용한 약값을 한 달에 1만원 한도 안에서 5% 깎아준다. 다만 학원비와 약값 할인은 전월 사용액이 20만원 이상이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GS칼텍스 주유소에서 주유하면 ℓ당 60원을 할인해주고, 신한카드 골프사이트(www.shcgolf.com)에서 온라인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4050카드`는 포인트 카드와 할인 카드의 기능을 함께 담았다. 카드 이용실적의 0.5%를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해주고, 해외에서 이용하면 2~3%를 포인트로 쌓아준다. 마이신한포인트는 5000포인트 이상 적립하면 1포인트당 1원으로 환산해 신한카드 포인트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주요 가맹점은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싸이월드, 파리바게뜨, 하이마트, 인터파크, GS칼텍스, 노스페이스 등이다. 연회비는 기본형 1만5000원, 항공마일리지형 3만원이다.
- 현대百, 1월 판매 실적 전년보다 24% 증가
- [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현대백화점(069960)은 전국 12개 점포의 지난달 월간 매출이 기존점 기준 24.3% 신장했다고 밝혔다. 신규점포를 포함하면 32.5% 증가했다. 부문별로는 아웃도어가 38%, 영패션의류 54%, 머플러·장갑·양말 등 겨울 잡화류가 74% 신장했다. 남성캐주얼은 49%, 러그·카펫 등 홈 인테리어 상품 58%, 모피 45%, 부츠·장화 등 구두상품군 33% 등 전부분에 걸쳐 골고루 매출이 늘었다. 한파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 노스페이스와 콜롬비아 등 아웃도어 브랜드의 초경량 다운패딩은 인기 색상, 사이즈의 경우 조기품절됐고, 한파로 뒤늦게 구입하는 고객들은 사이즈를 불문하고 구입해갈 정도였다는 전언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구입목적은 대부분 외출이나 등산용이었지만 올해는 코트 안에 겹쳐입거나 집안에서 입는 용도로 구입해가는 고객이 상당 비중을 차지했다"고 말했다. 남성의류의 경우 겨울 강추위로 패딩과 코트 등 기본적인 겨울의류 매출 호조에 슬림코트 패션의 유행으로 패션상품까지 덩달아 큰 인기를 누려 매출이 지난 2년간 가장 큰 신장세를 나타냈다.정지영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지난해에 비해 설날 매출이 1월에 집중되고, 겨울상품 매출이 지속적으로 호조를 나타내 큰 폭으로 신장세를 나타냈다"고 분석했다.▶ 관련기사 ◀☞현대H몰 `설 선물 늦지 않았어요` 퀵 배송전 실시☞[포토]현대百, 설 선물 보자기 포장 어떠세요?☞백화점, 설에 이틀 휴업..대형마트는 안 쉰다
- 롯데 부산 광복점, 쇼핑과 예술의 조화 `아쿠아몰` 오픈
- [이데일리 이성재 기자] 국내 최초 시사이드(Sea-side) 백화점, 개점 당일 최고 매출 기록(67억3000만원), 붉은 속옷 하루 17억원 판매 등 수많은 이슈를 낳았던 롯데백화점 광복점이 지난해 12월 `본관`에 이어 신관인 `아쿠아몰`을 오픈했다. 롯데백화점 광복점은 25일 지하 6층, 지상 13층, 연면적 16만2483㎡(4만9151평), 매장면적 7만6331㎡(2만3090평)의 `아쿠아몰`을 그랜드 오픈했다. ▲ 롯데백화점 부산광복점롯데광복점은 신관인 아쿠아몰의 오픈에 따라 백화점 부문이 모두 문을 열게 돼 부산 최대 규모의 시사이드 백화점이 탄생했다. 브랜드는 총 750여개가 입점했다. 매출은 본관과 신관을 합쳐 올해 4070억원, 2012년 5700억원, 2014년에는 7000억원을 달성해 서부경남 상권을 아우르는 최대 백화점으로 만든다는 전략이다. 이러한 전략에 맞춰 새롭게 문을 연 아쿠아몰은 판매 매장 위주로 구성된 여느 백화점과는 달리 고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이어지는 중앙 보이드에 설치된 `아쿠아틱쇼(Aquatique Show)`는 아쿠아몰의 특징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아쿠아틱쇼는 세계 최대의 실내 영상음악분수로 높이 21m, 수조폭 16m에 이르고 1000여 개 노즐에서 나오는 분수에 음악과 화려한 영상이 더해져 어디서도 경험해보지 못한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 롯데백화점 부산 광복점 `아쿠아틱쇼`이 밖에도 문화와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문화홀이나 갤러리, 아이들을 위한 키즈까페 및 영어학원, 스포츠 클럽, 대형서점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요소들도 마련됐다. 또한, 각 층의 본관과 연결된 브릿지(1·2·8층 제외)에는 플라워가든(3층)과 VIP라운지(6층), 그린라운지(6층) 같은 고객휴식공간을 마련해 쇼핑의 즐거움을 더욱 높여주고 있다. 아쿠아몰의 매장 구성을 살펴보면, 우선 2~4층에는 유니클로, 자라, Gap 등 `글로벌 SPA 브랜드`가 7~8층에는 아디다스, 나이키, 노스페이스 등 4대 스포츠 브랜드가 복층 구조로 입점했다. 또한, 발리, 몽블랑 등 해외명품 브랜드가 본관에 이어 추가로 들어왔으며 4층에는 픽스딕스, 애플 등의 Young IT 전문관도 들어섰다. 설풍진 부산광복점 점장은 "광복점은 백화점이라는 단순 개념을 뛰어넘어 `빛`과 `물, `바람`이 조화를 이루는 하나의 종합 예술 건축물"이라고 말했다. 이철우 롯데백화점 사장은 "부산 롯데타운은 부산의 새로운 발전을 일으키는 계기이자 글로벌 유통기업으로 변모하는 롯데의 꿈을 실현한다는 상징성을 지니고 있다"며 "향후 부산 롯데타운이 동북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롯데타운은 백화점을 비롯해 2014년 오픈 예정인 롯데마트와 시네마, 2016년 완공 예정인 107층 높이의 초고층 타워가 순차적으로 건설된다. ▲ 롯데백화점 부산광복점 층별 컨셉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