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439건

클룩, 5·6월 황금연휴 여행수요 겨냥 '격이 다른 연차위크' 할인전
  • 클룩, 5·6월 황금연휴 여행수요 겨냥 '격이 다른 연차위크' 할인전
  • 세계 최대 규모 해리포터 테마관인 일본 도쿄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 투어 도쿄-더 메이킹 오브 해리포터’ (사진=클룩)[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여행·레저 이커머스 플랫폼 클룩(Klook)이 ‘격이 다른 연차위크’ 할인전을 다음달 12일까지 진행한다. 이달 5~7일 어린이날 연휴와 27~28일 부처님 오신 날 연휴 그리고 다음달 3~6일 현충일 징검다리 연휴를 이용해 해외여행에 나서는 여행족을 겨냥한 기획전이다.이번 할인전은 비행시간이 길어질수록 높은 할인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 일본과 대만, 홍콩 등 단거리는 5%, 중거리에 속하는 동남아는 7%, 미국과 유럽 등 장거리 여행지는 8% 할인을 제공하는 식이다. 일본은 최근 신규 개장한 세계 최대 규모 해리포터 테마관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 투어 도쿄-더 메이킹 오브 해리포터’, 대만 타이페이101 전망대와 예스진지 프라이빗 차량투어, 홍콩 빅토리아 피크트랩 등 관광지 입장권을 5% 할인가에 이용할 수 있다. 도쿄 게이세이 스카아라이너와 오사카 주유패스(E-패스), 홍콩 AEL 공항철도, 홍콩~마카오 터보젯 페리 등 철도와 차량, 페리 등 탑승권도 기획전 기간 중 예약하면 5%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인도네시아 발리 아융강 급류 래프팅 (사진=클룩)베트남과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 5개국과 미국, 유럽 등 중장거리 지역은 단거리보다 더 큰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베트남 다낭 썬월드 바나힐, 싱가포르 가든스 바이 더 베이, 태국 방콕 사파리 월드 등 인기 관광지 티켓은 물론 필리핀 오슬롭 고래상어 스노클링·비디안 캐녀닝, 태국 푸켓 코끼리 보호구역 투어, 인도네시아 발리 아융강 급류 래프팅 등 액티비티 상품 예약 시 7%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미국 LA 테마파크와 스위스와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스페인 등 유럽 5개국 미술관과 성당 등 관광지 입장권, 근교 투어 상품을 최대 8% 할인한다.예약 여행상품을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추가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다음달 12일까지 매일 카카오페이로 7만원 이상 결제하는 100명에게 8000원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여행지와 관계없이 상품을 예약한 고객에게는 공항픽업 및 유심 9%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격이 다른 연차위크’ 할인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클룩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2023.05.04 I 이선우 기자
  • 다낭난소증후군과 자녀의 비만과의 관계 규명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고려대학교 산부인과 박현태, 조금준, 류기진 교수 연구팀이 다낭난소증후군과 자녀의 비만과의 관계를 규명했다. 다낭난소증후군이 있는 경우 출생한 여성자녀가 영유아기에 비만이 될 가능성이 증가한다는 결과다.다낭난소증후군은 가임기 여성에서 가장 흔한 생식내분비 질환으로써, 비만 및 과체중을 포함한 여러 대사질환과 연관 있음이 밝혀졌으나, 자녀들의 영유아기 성장과 비만 위험에도 유의한 영향이 있는지 규명된 연구는 거의 없다.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데이터베이스와 영유아 건강검진프로그램 데이터베이스를 결합해 2007년 1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단태아 분만을 한 총 13만1,805명의 여성들과 그들에게서 태어난 자녀들의 생후 42개월에서 80개월 사이에 측정된 체질량지수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다낭난소증후군이 있는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 비해서 여성인 자녀가 영유아기 비만일 위험이 1.56배 높았다. 특히 정상체중인 여성들 중에서는 다낭난소증후군이 있으면 여성 자녀가 생후 42~54개월과 66~80개월에 비만일 위험이 각각 1.94배, 1.85배로 더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이러한 연관성은 자녀가 남성인 경우에는 관찰되지 않았다.이번 결과는 국내 최초로 대규모 인구기반연구를 통해 다낭난소증후군과 자녀의 영유아기 성장 및 비만 위험이 유의한 연관이 있음을 규명한 연구이다. 연구팀은 “서양에 비해 한국에서는 정상 체중인 다낭난소증후군의 비율이 높은데,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정상체중일지라도 다낭난소증후군이 있으면 자녀의 영유아기에 비만의 위험이 높아진다는 점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또, 연구팀은 “현재 여러 가이드라인에서 다낭난소증후군에서 적정한 체중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지만 그들의 자녀의 체중이나 건강에 대한 권고는 명시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연구 결과들이 축적되어 적절한 가이드라인을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Maternal Polycystic Ovary Syndrome and the Risk of Early Childhood Obesity in Female Offspring: A Nationwide Population-Based Study’는 대한의학회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 에 발표됐다.
2023.05.02 I 이순용 기자
호텔신라, 창립 50주년 기념 경품 이벤트 진행
  • 호텔신라, 창립 50주년 기념 경품 이벤트 진행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호텔신라(008770)는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감사의 마음을 담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사진=호텔신라)호텔신라에 따르면 오는 31일까지 ‘신라의 50번째 생일파티’를 주제로 신라호텔과 신라면세점을 아우르는 경품 프로모션을 연다. 행사 기간 중 신라면세점 오프라인점을 방문하기만 해도 응모 기회가 주어진다. 경품으로는 △제주신라호텔 디럭스 바다 전망 객실 2박 숙박권(1명) △신라모노그램 다낭 디럭스 객실 2박 숙박권(1명) △서울신라호텔 더 파크뷰 2인 식사권(5명) △신라스테이 전 지점(해운대 제외) 스탠다드 객실 1박 숙박권(10명) △신라면세점 S리워즈 포인트 30달러(100명) △스타벅스 커피 쿠폰(1000명)을 증정한다.스페셜 경품도 있다. 행사 기간 중 호텔(서울·제주신라호텔, 신라모노그램 다낭, 신라스테이) 숙박 이력이 있거나 면세점에서 30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서울신라호텔 프리미어 스위트 객실 1박 숙박권(1명)을 증정한다.신라호텔에서는 이달 14일까지 과거 신라호텔과의 추억이 담긴 사진 또는 영상을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서울신라호텔 더 파크뷰 식사권, 패스트리 부티크 상품권, 신라베어 등을 50명에게 제공한다.서울신라호텔에서는 6월 30일까지 스냅 촬영 서비스가 포함된 ‘아워 메모리즈’ 패키지를 이용할 수 있다. 멤버십 회원만을 위한 제주신라호텔 ‘멤버십 데이 프로모션’도 있다. 이달 25일까지 공식 홈페이지 또는 객실 예약실을 통해 패키지를 예약하는 블루 멤버십, 신라 에스 멤버십, 신라리워즈 회원에게 레저 전문가 G.A.O.와 함께 제주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필 더 스프링’ 프로그램과 사진 촬영 서비스인 ‘메모러블 모먼트 포토 이벤트’ 혜택을 제공한다.신라면세점도 점별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인터넷면세점에서는 선착순 S리워즈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15일까지 매일 15시에 50명에게 선착순으로 100달러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인터넷점 S리워즈 1만 5000포인트를 증정한다.인천공항점에서는 이달 15일까지 인천공항 2터미널에서 신라면세점이 지정한 친환경 상품 구입시 사용 가능한 선불카드 5000원을 지급한다. 친환경 상품을 포함해 150달러 이상 구매 시에는 에코백을 증정한다.김포공항점에서는 패션 카테고리 300달러 이상 구매고객은 2만원, 아이웨어 200달러 이상 구매고객은 1만 5000원 등 구매 금액별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주류 200달러 이상 구매 고객은 1만 5000원의 추가 할인뿐만 아니라 키티 에코백과 캐리어 벨트를 받을 수 있다.
2023.05.01 I 함지현 기자
제주항공 “올 여름 성수기 피해 가까운 곳으로”
  • 제주항공 “올 여름 성수기 피해 가까운 곳으로”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제주항공(089590)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9일까지 3주간 자사 SNS를 통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올해 여름휴가는 성수기를 피해 가까운 지역으로 떠나려는 여행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전체 응답자 742명 중 91%인 673명은 여름휴가 계획이 있으며 이 중 53%인 354명은 여름 성수기인 7~8월에, 42%인 282명은 성수기를 피해 5·6·9·10월에 휴가를 떠날 계획이라고 응답했다.제주항공 여객기.(사진=제주항공.)특히 5~6월과 9~10월을 선택한 응답자의 절반(148명, 52%)이 △‘여름 성수기(7~8월)에는 여행 비용이 많이 들어서’ 해당 시기를 선택했다고 답변했다. △‘해당 시기가 여행에 적합한 시기라서(75명, 27%)’ △‘회사·학교 등 일정에 맞추기 위해(68명, 24%)’라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가고 싶은 여행지에 대한 질문에는 67%인 449명이 중·단거리 지역을, 24%(163명)이 국내 지역을 선택했다. 9%(61명)는 장거리 지역을 고민한 것으로 나타났다.중·단거리 지역에서는 일본(도쿄·오사카 등)이 31% 140명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중화권(중국·대만·홍콩 등)이 14% 64명으로 2위를 기록했다. 대양주(괌·사이판)와 베트남(다낭·하노이·호찌민 등)이 각각 14% 63명으로 3위로 나타났다. 이어 국내 여행은 제주도가 77% 125명으로 1위, 장거리 여행에서는 유럽(런던·파리·로마 등)이 57% 36명으로 가장 인기가 높았다.또 여름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응답자 중 69%인 464명은 ‘3~6일의 단기 여행’을 희망한다고 답변했으며, 10명 중 9명이 여행사와 함께하는 패키지 여행보다 자유롭게 일정을 짤 수 있는 자유여행을 선호한다고 답변했다.이밖에 1인당 예상 경비에 대한 질문에는 국내 여행 30~50만원, 단거리 여행 50~70만원, 중거리 여행 70~100만원, 장거리 여행 200~300만원이라고 응답했다.제주항공 관계자는 “최근 평수기에도 주말이나 연차를 활용해 3일 이내의 단기 해외여행을 떠나려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제는 연중내내 틈새 여행을 즐기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2023.04.24 I 김성진 기자
“여름휴가, 7~8월에 안간다” 42%…이유는 ‘경비 부담’
  • “여름휴가, 7~8월에 안간다” 42%…이유는 ‘경비 부담’
  • 휴양지 썬베드와 수영장 (픽사베이 제공)[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올해 여름휴가는 성수기를 피해 떠나려는 여행자가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유는 성수기에는 비용이 비싸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항공이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19일까지 자사 SNS를 통해 74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1%인 673명은 여름휴가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53%인 354명은 여름 성수기인 7~8월에, 42%인 282명은 5·6·9·10월에 휴가를 떠날 계획이라고 답했다. 성수기 쏠림 현상이 예전보다 다소 완화된 것이다. 특히 5~6월과 9~10월을 선택한 응답자의 52%는 ‘여름 성수기에는 여행 비용이 비싸서’를 이유로 들었다. 가고 싶은 여행지에 대한 질문에는 67%가 중단거리 지역을 선택했으며 24%는 국내 지역을, 9%는 장거리 지역을 선택했다. 중단거리 국가 중에서는 일본(도쿄·오사카 등)이 응답자의 31%의 선택을 받아 1위를 차지했으며 중화권(중국·대만·홍콩 등)이 14%로 2위, 대양주(괌·사이판)와 베트남(다낭·하노이·호찌민 등)이 각각 14%로 3위에 올랐다. 제주항공 항공기국내 여행의 경우 제주도가 응답자의 77%가 선택해 1위에 올랐고, 장거리 여행에서는 유럽(런던·파리·로마 등)을 57%가 선택해 인기가 높았다.여름휴가를 계획 중인 응답자 중 69%는 ‘3~6일의 단기 여행’을 희망한다고 답했으며, 10명 중 9명이 여행사와 함께하는 패키지여행보다 자유여행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1인당 예상 경비는 국내 여행 30~50만원, 단거리 여행 50~70만원, 중거리 여행 70~100만원, 장거리 여행 200~300만원이라고 응답했다.제주항공 관계자는 “최근 평수기에도 주말이나 연차를 활용해 3일 이내의 단기 해외여행을 떠나려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제는 연중 틈새 여행을 즐기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2023.04.24 I 김명상 기자
해외여행 폭증..티웨이항공, 1분기 사상 최대 실적
  • 해외여행 폭증..티웨이항공, 1분기 사상 최대 실적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티웨이항공(091810)이 올해 역대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코로나19 대유행이 마무리되고 막혔던 하늘길이 열리며 영업실적도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 24일 티웨이항공은 올 1분기 매출액 3588억, 영업이익 827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6배 가까이 늘었으며, 388억원의 영업손실은 흑자로 전환했다.티웨이항공 여객기.(사진=티웨이항공.)티웨이항공의 이번 호실적은 국제선 여객 수요 증가로 분석된다. 티웨이항공은 코로나 이후 국제선 리오프닝을 대비해 항공기 도입과 더불어 조종사와 객실승무원, 정비사를 지속적으로 채용해왔다. 작년 하반기부터 확대된 국제선 재운항 노선에 인력을 바로 투입해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서였다. 지난해 347석의 A330-300 대형기를 3대 도입한 티웨이항공은 늘어나는 여객 수요에 맞춰 공급석을 증대했다. 지난 10월 말부터 재개된 일본 입국 자유화에 맞춰 일본과 방콕, 베트남 등 동남아 주요 노선에 대형기를 투입했다. 또 화물 물량도 놓치지 않았다. 일본, 동남아, 호주 노선의 화물 물량도 함께 증가해 올 1분기에는 전 분기 대비 16% 증가한 4300톤의 화물을 실어 날랐다. 3월에는 월간 최대 운송량인 약 1700톤을 운송하는 기록도 세웠다. 노선 확장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 1월 청주~다낭 정기노선을 새롭게 취항했으며, 상반기 중 청주~방콕(돈므앙), 오사카 노선의 신규 취항도 앞두고 있다. 연말까지 국제선 확장을 통한 지속적인 매출 확대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코로나 기간인 2022년 말까지 항공기재 감소 없이 29대의 항공기를 운영한 티웨이항공은 올해 B737-800NG 2대의 항공기를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다. 2024년에는 대형기 포함 총 6대 이상의 항공기를 도입할 계획이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항공산업이 완전히 회복되지는 않았지만 공격적인 성장 전략을 바탕으로 약진을 이어갈 것”이라며 “멤버십 서비스 등 차별화된 부가 서비스와 발 빠른 영업 전략을 토대로 실적 견인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3.04.24 I 김성진 기자
제주항공, ‘6~8월 출발’ 프로모션..국제선 6만원 대부터
  • 제주항공, ‘6~8월 출발’ 프로모션..국제선 6만원 대부터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제주항공이 19일 오전 10시부터 25일 오후 5시까지 일주일간 제주항공 회원을 대상으로 JJ멤버스위크를 진행한다. 여름휴가 기간인 6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탑승 가능한 항공권을 할인 판매한다.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으로 국내선 경우 △김포~제주 2만6900원 △광주·청주~제주 2만5900원 △대구~제주 2만8900원 △부산~제주 3만7900원 △김포~부산 4만54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인천발 국제선의 경우 △일본 노선은 후쿠오카 6만9500원, 오사카 7만9800원, 마쓰야마 8만9500원, 도쿄(나리타) 11만9800원부터 △중화권 노선은 타이베이 10만4800원부터다.△동남아 노선은 마닐라·클락 10만6900원, 세부 11만6900원, 보홀 12만6900원, 하노이 11만6900원, 호찌민 12만2300원, 다낭 15만6900원, 냐짱(나트랑) 19만2300원, 코타키나발루 15만7300원, 방콕 14만4300원, 치앙마이 19만4300원, 비엔티안 14만9600원부터 시작한다.△대양주 노선은 괌 16만2800원, 사이판 16만3300원부터 △몽골은 인천~울란바토르 19만200원부터 판매한다.부산발 국제선의 경우 △일본 노선은 후쿠오카 6만4500원, 오사카 9만5500원, 도쿄(나리타) 13만9800원부터 △중화권 노선은 타이베이 7만9800원부터다. △동남아 노선은 세부 11만1900원, 다낭 18만6900원, 방콕 16만4300원, 싱가포르 14만2600원 △대양주 노선은 괌 13만18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항공권은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이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마감 될 수 있다. 구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또는 모바일 웹에서 가능하다.제주항공은 이번 JJ멤버스위크 기간 동안 모바일 앱을 통해 항공권을 구매하는고객을 대상으로 국내선 왕복 최대 2000원, 국제선 왕복 최대 7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하나은행 환전수수료 최대 90% 우대, 여행 플랫폼 클룩(KLOOK) 액티비티 상품 구매 시 최대 7% 할인 등의 제휴 혜택도 제공한다.이밖에 포인트 보상 앱 ‘발로소득’과 함께 멤버스위크 기간 동안 ‘발로소득’ 앱을 통해 제주항공 멤버스위크 이벤트 미션을 완료한 고객 선착순 5000명을 대상으로 리프레시포인트 1000P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4.19 I 손의연 기자
티웨이항공, 국적 항공사 최초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 신규 취항
  • 티웨이항공, 국적 항공사 최초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 신규 취항
  • [이데일리 박민 기자] 티웨이항공이 국내 국적 항공사 최초로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 직항 노선을 새로 취항한다.18일 티웨이항공은 6월부터 키르기스스탄 정기 노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외 여행 증가 추세에 지속적으로 해외 노선을 늘리고 있는 티웨이항공은 키르기스스탄 노선 신규 취항으로 중앙아시아 지역까지 노선을 확대했다.티웨이항공은 키르기스스탄 노선을 코로나19 기간 중 전세편으로 꾸준히 운항해 오며 중앙아시아 지역 노선 진출을 준비해 왔다.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총 22편의 전세편을 운항하며 3600여 명의 승객과 75t가량 화물을 수송했으며 특히 코로나 기간 한국 입국을 희망하는 현지 교민 수송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오는 6월 11일부터 주 1회 운항하는 인천~비슈케크(키르기스스탄 수도) 노선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경 인천공항을 출발해 비슈케크 공항에 현지 시각으로 저녁 8시 30분께 도착하는 일정이다. 비행 시간은 7시간가량 소요되며 현지 시차는 한국보다 3시간 느리다.키르기스스탄 노선은 지난 2020년 운수권 배분을 통해 신규로 배분(주 2회)받은 노선이다. 이에 티웨이항공은 향후 항공기와 노선 스케줄 운영 상황에 맞춰 주 2회 운항도 검토할 예정이다.중앙아시아 동부 산악지역에 위치한 내륙국 키르기스스탄은 고산이 많고 사막이 없는 천혜 환경을 지니고 있어 중앙아시아의 스위스라고도 불린다. 60일간 무비자 관광이 가능한 곳으로 1년 내내 녹지 않는 만년설로 유명한 텐샨 산맥과 청록빛의 광활한 호수가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이식쿨, 러시아 우주 비행사인 유리 가가린이 휴양했다는 온천 시설 등 다양한 관광지를 보유하고 있다.티웨이항공은 인천~비슈케크 노선 취항을 기념해 인터넷 홈페이지 예약 고객을 위한 할인을 진행한다. 특가 운임 예약 시 편도 총액 39만3800원에 가능하며 일반 운임 예약 시 프로모션 코드 ‘신규 취항’을 입력하면 10% 할인된 금액으로 예약할 수 있다. 추가로 2만원 할인쿠폰도 별도 제공해 일반 운임 예약 시 중복 할인도 가능하다.이번 할인은 1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진행하며 6월 11일부터 10월 28일 사이 탑승편에 한정된다.티웨이항공은 지난해 신규 취항한 몽골과 시드니 노선에 이어 이번 키르기스스탄 노선을 취항하면서 일본과 동남아 위주의 포화된 노선 한계를 벗어나 중·장거리 지역 개발을 통한 차별화된 노선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아울러 지난해 하반기부터 일본과 동남아 지역 대부분의 국제선 노선 재운항을 본격화한 티웨이항공은 올해 초 충북 청주~베트남 다낭 신규 취항과 이달 말 청주~방콕(돈므앙), 6월 청주~오사카 신규 취항도 앞두고 있어 지방 공항을 통한 국제선 노선 확대도 진행 중이다.
2023.04.18 I 박민 기자
"세금만 내고 여행가세요"…에어서울, 항공 운임 ‘0원’ 특가
  • "세금만 내고 여행가세요"…에어서울, 항공 운임 ‘0원’ 특가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에어서울이 18일 오전 10시부터 국제선 전 노선에서 운임 무료(Fare Free)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운임 무료 특가는 항공운임이 0원으로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 이용료만 결제하면 된다. 에어서울 항공기. (사진=에어서울)에어서울은 특가 좌석을 최소 4000석 이상 운영한다. 특가 좌석은 오는 18일과 20일, 24일의 세 번에 걸쳐 순차적으로 오픈된다. 오전 10시에는 동남아 노선이, 오후 2시에는 일본 노선이 판매된다.편도 기준으로 최소 요금은 △인천~도쿄(나리타) 5만5400원 △인천~오사카(간사이) 5만1500원 △인천~후쿠오카 5만1500원 △인천~다카마쓰 5만1500원 △인천~다낭 6만9800원 △인천~나트랑 7만1100원 △인천~보라카이(칼리보) 6만9800원부터다.탑승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7월 20일까지다. 특가 항공권은 에어서울 홈페이지 회원을 대상으로 선착순 판매되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이번 특가는 코로나19 엔데믹을 맞아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하는 특가 프로모션”이라며 “일본뿐 아니라 동남아까지 항공 운임 0원 티켓을 다량 오픈할 예정이니 많은 분들이 혜택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4.17 I 신민준 기자
태아의 콩팥에 물이 찼어요... 선천성 수신증
  • 태아의 콩팥에 물이 찼어요... 선천성 수신증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초음파 기기의 발달과 함께 최근에는 출산 전 태아의 여러 선천적 기형이 진단되는 빈도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그중 선천성 수신증은 태아 100명 중 1-5명 정도가 앓는 질환으로 출산 전 가장 흔하게 발견되는 비뇨기 계통의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선천성 수신증이 아무리 흔한 질환이라고 해도 당사자인 부모들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닐 것이다. 아이가 태어나면 정확히 어떤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부터 태어나기 전에 치료를 할 수는 없는지 등 여러 궁금증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부모들의 밤잠을 설치게 한다.콩팥(신장)은 혈액에 존재하는 노폐물을 배출하는 정화조와 하수구의 역할을 하는 장기다. 혈액이 콩팥에서 걸러져 소변이 만들어지고, 콩팥의 가장 안쪽 부분인 신배와 신우에 일시적으로 모였다가 요관으로 흐른다. 요관을 거쳐 방광에 모인 소변이 어느 정도 차면 요의가 느껴지고 몸 밖으로 배설되는데, 소변이 흐르는 통로 중에 일부분이 좁아지거나 막히면 그 상부의 압력이 높아지고, 높아진 압력 때문에 해당 부분은 팽창하게 된다.특히, 수신증은 콩팥에서 만들어진 소변이 과다하게 모여 신우가 확장된 상태를 말한다. 방치할 경우 콩팥 위축과 함께 콩팥의 기능 상실을 유발할 수 있지만, 다행히 수신증을 가지고 있던 태아 중의 약 80% 정도는 출생 당시 어떤 증상이나 이상 징후를 보이지 않으며, 절반가량은 출생 시에 이미 증상이 소실되기도 한다. 또한 출생 후에 수신증이 유지되더라도 상당수는 1년 이내에 자연 소실이 된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오히려 수신증이 악화되어 콩팥 기능의 손상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선천성 수신증의 주된 원인으로는 폐쇄성 요로 질환과 방광요관역류이며, 폐쇄성 요로 질환은 말 그대로 소변이 지나는 길 중에 일부가 막히는 것으로 주로 신우와 요관의 경계 부위가 좁아진 경우가 많다. 방광요관역류는 소변이 방광에서 요관 또는 콩팥까지 거꾸로 역류하는 질환으로 소변을 보는 중에나 소변이 방광에 모이는 동안에 일어나며, 반복적인 영유아 요로감염의 흔한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외 한 개 이상의 콩팥이 정상적으로 발달하지 못하고 콩팥 안쪽에서 다수의 체액이 가득 찬 주머니(낭종)가 나타나는 다낭형성이상신장, 하나의 콩팥에 두 개의 요관이 연결되는 중복요관, 방광출구에 소변의 흐름을 막는 비정상적인 점막주름이 존재하여 요도가 막히는 뒤요도판막 등이 선천성 수신증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수신증은 원인과 정도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경도의 수신증에서는 대개 무증상이지만, 양측 요로폐쇄가 심한 경우에는 구역, 구토, 소변량 감소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다. 또한 신생아기에 복부 덩어리가 만져질 수도 있고, 요로 감염이 동반된다면 발열, 혈뇨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으며, 콩팥 결석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선천성 수신증을 포함한 선천 신요로기형은 소아청소년에서 발생하는 만성콩팥병의 가장 흔한 원인이므로, 임신 시 발견된 선천성 수신증, 특히 임신 중기에 발견된 수신증은 출생 후 반드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한 점검이 필요하다. 태아에게 수신증이 있어도 대부분의 경우, 정상 분만을 하는 데는 문제가 없다. 때문에 주기적으로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면서 출산할 때까지 지켜보고 이후 증상의 유무에 따라 적절한 검사 및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고려대안산병원 소아청소년과 임형은 교수는 “출생 후에는 일차적으로 콩팥∙방광 초음파검사를 하게 되고, 경미한 수신증은 대부분 자연적으로 호전되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초음파검사를 시행하며 추적 관찰하는 경우가 많다”며 “추가적으로 만 2세 이하의 영유아에서는 요로감염의 빈도가 높아 정기적인 소변검사와 함께 수신증의 정도에 따라 방광요관역류 검사, 이뇨성 신스캔 검사 등을 시행하여 수술의 필요 여부를 확인해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수신증이 심한 경우 방광요관역류가 배제되면, 콩팥의 배뇨기능과 요로 폐쇄 여부 등을 정확하게 확인하기 위해 신스캔 검사를 시행한다. 요로 폐쇄가 확인되거나 추적검사에서 콩팥 기능의 감소가 나타나고, 반복적인 요로감염이 지속된다면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는 신우성형술이 있는데, 신우와 요관 경계부의 좁은 부위를 절제하고 새롭게 신우와 요관을 문합하는 방식이다. 이외에 요관 스텐트를 설치하여 소변이 내려가는 길을 확보할 수도 있다.임 교수는 “선천성 수신증의 대부분은 심각한 상태가 아니며, 출생 후 외과적 수술 없이 자연적으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이 있지만 소아청소년 만성콩팥병의 가장 흔한 원인 또한 선천성 수신증을 포함한 선천 신요로기형이므로 막연한 낙관 또한 금물이다” 며 “무엇보다 주치의의 권고에 따라서 정확한 검사를 통해 수신증의 원인 질환을 찾고, 적절한 치료 및 추적검사를 받는 것이 콩팥 기능의 보존에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2023.04.15 I 이순용 기자
‘김영란법 위반’ 김도현 前베트남 대사 해임 취소소송…대법서 패소
  • ‘김영란법 위반’ 김도현 前베트남 대사 해임 취소소송…대법서 패소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부정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을 위반하고 직원에 ‘갑질’을 했다는 논란이 일어 해임됐던 김도현 전 주(駐)베트남 대사가 해임 취소 소송을 냈지만 대법원에서 최종 패소했다.대법원.(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대법원 2부(주심 대법관 이동원)는 김 전 대사가 외교부를 상대로 낸 해임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에 환송한다고 12일 밝혔다. 김 전 대사는 2018년 10월 베트남의 한 골프장 개장 행사에 배우자와 자녀 3명 동반 참석하며 베트남 기업으로부터 왕복 항공료와 숙박비를 받아 청탁금지법 위반 의혹에 휩싸였다. 또 실내연습장 제공과 고가의 휴대폰, 도자기 등도 선물 받고, 업무 수행 과정에서 부하 직원들에게 욕설하고 여성 비하 발언을 하는 등 갑질 의혹도 받고 있다.외교부는 2019년 4월 중앙징계위원회에 김 전 대사에 대한 중징계 의결 및 징계부가금 의결을 요구했고, 중앙징계위원회는 2019년 5월 원고가 국가공무원법 제56조(성실의무) 및 제63조(품위유지 의무)를 위반한 결과 국가공무원법 제78조 제1항의 징계사유에 해당한다고 판단, 김 전 대사를 해임할 것과 징계부가금 2배를 부과할 것을 각 의결했다. 이에 대통령은 2019년 6월 현지 기업인 등으로부터 금품 등을 수수했다는 징계사유로 김 전 대사를 해임하고 징계부가금 2배를 부과하는 처분을 내렸다. 김 전 대사는 징계가 과도하다며 2019년 9월 행정 소송을 냈다.원고 측은 공관장으로서의 공식 출장을 간 상황에서 주최자가 일률적으로 제공하는 통상적인 숙박비와 교통비를 제공받은 것에 불과해 청탁금지법에 따라 적법한 행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또 현지 문화상 미팅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서 숙고 끝에 이를 받아들이게 된 것이며 당시 행사에 원고뿐만 아닌 많은 참석자가 가족을 동반해 참석, 이 또한 통상적인 범위에서 일률적으로 제공되는 교통 등의 금품으로서 수수가 금지되는 금품 등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했다. 1심 재판부는 김 전 대사에 대한 외교부 처분이 타당하다고 판단했지만, 2심에서 결과가 뒤집혔다.2심 재판부는 “원고가 과거에 국내기업에서 근무하면서 친분을 쌓게 된 전·현직 임원이 부부 동반으로 2019년 2월 17일부터 2019년 2월 19일까지 베트남 다낭을 방문하는 것을 기화로 베트남 현지기업 A그룹과 위 전·현직 임원의 만남을 주선하는 것은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인 원고의 공식적 업무로 봐야 한다”고 했다. 따라서 원고가 A그룹 운영 호텔에서 3박 4일간 무료로 숙박했다고 해도, 이는 ‘직무와 관련된 공식적인 행사에서 주최자가 참석자에게 통상적인 범위에서 일률적으로 제공하는 숙박’에 해당한다고 봤다. 또 현지기업 B항공으로부터 베트남 국내선 항공권 4장과 도자기 2점의 선물을 받았다고 하나 이를 그 다음 날 반환했으므로, 선물을 받은 사실을 신고하지 않았다고 해도 공직자윤리법에서 정한 신고의무를 위반했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대법원 판단은 달랐다. 청탁금지법에서 ‘통상적인 범위’라고 함은 사회통념상 일상적인 예를 갖추는 데 필요한 정도를 의미하는 것으로, 공직자 등에게 제공된 숙박이 통상적인 범위 내에 있는지는 숙박이 제공된 공식적인 행사의 목적과 규모, 유사한 행사에서 어떠한 수준의 숙박이 제공됐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해야 한다고 봤다. 대법원은 “원고가 베트남 현지기업 A로부터 총 1590달러 상당의 호텔 숙박을 제공받은 것이 청탁금지법에서 정한 ‘통상적인 범위’ 내에 있다고 보기 부족하므로 징계사유에 해당한다”며 “또 원고가 베트남 현지기업 A로 하여금 과거에 근무했던 국내기업 전·현직 임원들에게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총 할인액 2760달러)으로 숙박을 제공하도록 한 것 또한 공무원 행동강령을 위반한 것이어서 징계사유”라고 설명했다. 이어 “원고가 베트남 현지기업 B로부터 베트남 국내선 항공권 4장(총 1071달러)과 도자기 2점(총 550달러)을 선물로 받았다면, 이를 그 다음 날 반환했다고 해도 공직자윤리법에 따른 신고의무를 부담한다”며 “원고가 이를 신고하지 않은 행위도 징계사유를 구성한다고 판단, 원심판결을 파기·환송했다”고 판시했다.
2023.04.12 I 박정수 기자
영국서 토트넘 경기 볼까…노랑풍선, '취향 존중 여행도 스타일' 기획전
  • 영국서 토트넘 경기 볼까…노랑풍선, '취향 존중 여행도 스타일' 기획전
  •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노랑풍선은 자유 여행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맞추기 위해 ‘취향 존중 여행도 스타일’ 기획전을 연다.이번 기획전은 △맞춤 에어텔 △취향별 호텔 △감동 백배 액티비티 △안전한 픽업 등 총 4개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다. ‘맞춤 에어텔’과 ‘취향별 호텔’은 일본과 유럽, 미국, 필리핀, 베트남 등의 주요 호텔을 고객의 취향에 따라 ‘플렉스형’, ‘감성형’으로 나누어 선택할 수 있게 했으며, 항공권 결합을 비롯해 디너 크루즈나 발코니 조식 등의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제공한다.‘감동백배 액티비티’에서는 여행에 필요한 데이 투어나 행사 입장권을 예약할 수 있다. 런던 ‘EPL 토트넘 훗스퍼 전체 홈경기 티켓’부터 다낭의 ‘바나힐 테마파크투어’나 코나티카발루의 ‘동막골 반딧불 투어’ 등을 예매해 현지에서 즐길 수 있다.‘안전한 픽업’은 공항에서 호텔까지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최저가 2만4900원부터 괌, 태국, 세부 등 주요 도시에서의 공항 픽업이 가능하다.노랑풍선 관계자는 “패키지 뿐만 아니라 자유 여행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컨셉으로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상황에 따라 여러 종류의 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4.04 I 김명상 기자
대한항공 마일리지, 진에어 일본·중국·동남아 노선서도 사용
  • 대한항공 마일리지, 진에어 일본·중국·동남아 노선서도 사용
  • [이데일리 박민 기자] 대한항공(003490)이 진에어(272450)가 운항하는 국제선 공동운항(Codeshare)편을 대상으로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공동운항이란 다른 항공사가 운항하는 항공기에 대한항공 편명을 부여해 판매하는 항공편을 말한다.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달 26일부터 마일리지 보너스 항공권으로 진에어가 운항하는 국제선 공동운항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국내선 공동운항편에 도입한 이후 올해 들어 국제선까지 확대한 것이다.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이용할 수 있는 진에어 공동운항 노선은 △인천 ~ 일본 나리타(도쿄)·오사카·후쿠오카·오키나와·삿포로·기타큐슈 △부산 ~ 삿포로 △인천 ~ 중국 마카오 △인천 ~ 대만 타이베이 △제주 ~ 중국 상하이·시안 △인천 ~ 태국 방콕·푸껫 △인천 ~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인천 ~ 필리핀 클락·세부 △인천 ~ 베트남 다낭 △인천 ~ 괌 △부산 ~ 괌·다낭·세부·클락 등이다.평수기 기준 왕복 보너스 항공권의 공제 마일리지는 일본·중국·동남아시아 노선 항공권 3만마일, 동남아 노선 항공권 4만 마일이다. 성수기에는 각각 4만5000마일, 6만마일이다. 세금과 유류할증료는 별도 적용된다.대한항공은 마일리지 사용처를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마일리지로 모바일 쿠폰이나 가전제품, 캠핑용품 등을 살 수 있는 마일리지 몰 특별 기획전을 오는 18일까지 진행한다. 또 이마트, 메리어트 호텔, 교보문고 등과 제휴를 통해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2023.04.02 I 박민 기자
KG모빌리티, 베트남 車시장 진출..“5년 간 매출 6조 노린다”
  • KG모빌리티, 베트남 車시장 진출..“5년 간 매출 6조 노린다”
  • [이데일리 박민 기자] KG 모빌리티(옛 쌍용자동차)가 사명변경 이후 첫 글로벌 행보로 베트남 시장에 진출한다. 베트남 기업과 손잡고 국내에서 부품을 수출한 뒤 현지에서 차량을 조립해 판매하는 방식(KD·Knock Down)을 통해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KG 모빌리티가 사명 변경 후 첫 글로벌 행보로 베트남 FUTA(푸타) 그룹의 Kim Long Motors(킴롱모터)와 KD 계약을 체결했다. 곽재선(사진 왼쪽 두번째)KG그룹 회장과 정용원(왼쪽) KG모빌리티 대표이사, 응웬 후 루안(오른쪽 두번째) 푸타그룹 회장과 마이 푸억 응에(오른쪽) 푸타그룹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G 모빌리티)KG모빌리티는 31일 베트남 푸타(FUTA)그룹 산하 킴롱모터스(Kim Long Motors)와 베트남 현지 조립생산을 위한 라이선스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029년 12월 31일까지다.푸타그룹은 자동차 판매업과 여객운수업 등을 운영하는 자산 3조원 규모의 베트남 기업이며, 킴롱모터는 푸타그룹 산하 자동차 부문 자회사다. 킴롱모터는 현재 베트남 중부 다낭 인근 산업단지에서 KG 모빌리티 전용 KD 공장을 건설 중이다. KG모빌리티가 티볼리·코란도·토레스 등 주요 차량을 반조립 상태로 베트남으로 수출하면, 해당 기업이 이를 받아 완성차를 생산해 판매하게 된다. 베트남 현지에서 조립 생산되는 차종은 1단계로 2024년부터 티볼리와 코란도, 토레스이며, 2025년부터는 올 뉴 렉스턴과 뉴 렉스턴 스포츠&칸도 생산하게 된다. 생산 물량은 2024년 연간 1만5000대에서 2029년 6만대까지 늘려 5년간 총 21만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매출 규모는 6조원 가량일 것으로 회사 측은 추정했다.KG 모빌리티는 킴롱모터와 KD 공급뿐만 아니라 차량 생산설비 일체를 공급하는 계약도 체결했다. 생산 설비 일체 공급 계약은 KG 모빌리티 KD 협력 사업 최초이다. KG 모빌리티 관계자는 “KG 모빌리티가 가지고 있는 생산 노하우를 전수해 고품질 차량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번 베트남 현지 생산공장은 KG 모빌리티의 아세안 국가 내 첫 생산거점이다. KG 모빌리티는 이를 기반해 향후 동남아 시장으로의 수출 물량을 늘려나갈 계획이다.KG모빌리티는 중동 시장에도 진출 채비를 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사우디내셔널오토모빌스(SNAM)와 KD 계약을 맺고 중동 현지 생산을 추진 중이다. 올해부터 1단계 현지 조립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올해 2월에는 UAE(아랍에미레이트)의 NGT사와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KG 모빌리티 관계자는 “베트남은 동남아의 거점시장으로 중요한 곳”이라며 “유럽 등 기존 시장뿐 아니라 신흥 시장을 개척해 글로벌 판매를 늘리겠다”고 말했다.
2023.03.31 I 박민 기자
티웨이항공, 청주공항 ‘방콕·오사카’ 노선 특가 프로모션
  • 티웨이항공, 청주공항 ‘방콕·오사카’ 노선 특가 프로모션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티웨이항공(091810)은 청주공항 국제선 신규 취항을 기념한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4월 27일부터 청주~방콕, 6월 8일부터 청주~오사카 노선에 신규 취항하고 정기편 운항을 이어가며 국제선 하늘길을 넓힌다. 신규취항을 기념한 프로모션은 3월 31일 오후 2시부터 4월 13일까지 2주간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에서 진행된다. 티웨이항공 여객기.(사진=티웨이항공.)신규 취항 기념 특가는 유류할증료와 공항이용료를 합한 1인 편도총액 기준 청주~오사카 6만6600원부터, 청주~방콕 11만6100원부터 판매한다. 탑승 기간은 각 노선의 취항 일로부터 10월 28일까지다. 항공권 검색 시 할인코드 ‘청주’를 입력하면 일부 운임에 한해 10% 즉시 운임 할인도 적용된다. 티웨이항공은 4월 27일부터 청주~방콕(돈므앙) 노선에 신규 취항하고 주 4회(수·목·토·일) 운항을 시작한다. 청주~방콕 노선은 청주공항을 오후 7시 25분 출발해 방콕 돈므앙 공항에 오후 11시 도착하는 일정이다. 방콕 노선은 추후 증편 예정이다. 이어서 6월 8일부터는 청주~오사카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 청주공항을 오전 10시에 출발해 오사카 간사이공항에 오전 11시 40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다낭, 방콕, 오사카에 이어 청주공항의 국제선 취항지를 계속 추가할 계획이다”라며 “신규 취항을 통해 인근 지역 이용객들의 가깝고도 편리한 여행을 돕고 공항 활성화에도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3.03.31 I 김성진 기자
엘브이엠씨홀딩스 베트남 법인, 2년 연속 고속 성장
  • 엘브이엠씨홀딩스 베트남 법인, 2년 연속 고속 성장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엘브이엠씨홀딩스의 베트남 자회사인 대한모터스는 2022년 한 해 동안 베트남 시장에서 4024대의 차량을 판매하면서 전년 대비 73%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 흑자 달성의 성과다.엘브이엠씨홀딩스의 베트남 자회사인 대한모터스는 2015년부터 베트남 호치민에 자동차 생산공장을 건설하고 2017년 호치민으로 대표 사무소를 옮기며 본격적으로 베트남 시장에 진출했다. 대한모터스는 소형트럭부터 대형까지 전차종을 생산할 수 있는 라이센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체 브랜드인 ‘테라코(TERACO)’ 트럭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꾸준히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는 소형트럭 테라(Tera)100 모델은 지난 해 2157대가 판매됐다. 전년 대비 7% 성장을 기록하며, 2022년 소형트럭 부문에서 시장점유율 3위(15%)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해 4월 신규 출시한 미니밴 모델(TERA-V)이 9개월 만에 2022년 전체 미니밴 부문에서 시장점유율 4위를 기록하며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엘브이엠씨홀딩스는 지난 24일 베트남 다낭에서 2023 대한 모터스 딜러 컨퍼런스를 개최해 현지 딜러들과 보다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확립하는데도 힘썼다. 컨퍼런스에는 대한모터스 응우옌 하이 쭝(Nguyen Hai Trung) 회장을 비롯해 엘브이엠씨홀딩스 임직원들과, 베트남 전역의 51개 딜러망의 대표가 참석했다. 2022년 대한모터스 판매 실적 및 베트남 상용 시장 현황과 더불어 2023년 대한모터스 사업 계획 및 전략 발표가 있었다. 대한모터스의 브랜드 이미지를 널리 알린 딜러사들의 노력과 성과를 치하하는 우수 딜러 시상식도 함께 진행했다.회사 관계자는 “베트남 법인이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한 가운데, 주요 사업국가인 라오스에서도 코로나19 이후 개선된 실적이 나타나고 있다“며 ”올해는 안정적인 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3.03.29 I 김인경 기자
티웨이항공, 특가 프로모션 진행..국제선 26개 최저가
  • 티웨이항공, 특가 프로모션 진행..국제선 26개 최저가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티웨이항공이 이달 27일부터 4월 2일까지 애플리케이션(앱) 사용 고객 대상 국제선 특가 항공권 판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국제선 26개 노선 대상으로 앱 전용 최저 운임 항공권을 판매한다. 먼저 앱에서 항공권 검색 시 할인코드 란에 ‘APP’를 입력하면 즉시 일부 운임의 5%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코드는 편도 항공권 예약 시에도 사용할 수 있다.티웨이항공 여객기.(사진=티웨이항공.)할인코드 적용 후 1인 편도 총액(유류할증료, 공항세 포함) 기준 △일본 9만1770원~ △대만 9만535원~ △필리핀 7만9000원~ △태국 13만8320원~ △베트남 12만6400원~ △싱가포르 12만8440원~ △괌·사이판 15만9960원~ △시드니 38만3933원부터 판매한다. 인천발 싱가포르, 시드니, 보라카이(칼리보), 대구발 방콕, 다낭, 타이베이 등 일부 노선은 이벤트 운임에도 할인코드 적용이 가능해 초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 탑승 기간은 괌, 사이판, 보라카이 노선은 5월 31일까지, 그 외 노선은 6월 30일까지다. 프로모션 기간 NH농협카드로 30만원 이상 결제 시 2만원 중복 할인이 가능한 쿠폰도 매일 선착순 제공한다. 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 탑승 기간은 5월 31일까지며, 5월 4일부터 7일까지 탑승 항공편은 제외된다. 티웨이항공은 앱 이용 고객 확대를 위해 전용 프로모션을 선보이는 것으로, 스마트폰에 모바일 앱을 설치하고 알림을 허용해두면 평소 할인, 신규 취항 노선 프로모션 등 다양한 혜택 알림을 먼저 받아볼 수 있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전용 쿠폰으로 더 합리적이고 편리하게 여행을 준비할 수 있는 앱 이용을 추천해 드린다”라고 전했다.
2023.03.28 I 김성진 기자
라이카 바이오시스템즈, '2023 아시아태평양 킥오프' 성료
  • 라이카 바이오시스템즈, '2023 아시아태평양 킥오프' 성료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라이카 바이오시스템즈(이하 라이카)는 베트남 다낭에서 ‘2023 아시아 태평양 킥오프 미팅’을 진행하고 Vision 200 로드맵을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미팅에서 김남훈 라이카의 아태지역 총괄사장은 앞으로 5년간의 Vision200 로드맵을 발표하고, 라이카의 핵심 가치인 ‘암 진단의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의 실현을 위해 고객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을 직원들에게 강조했다.(사진=라이카 바이오시스템즈)더불어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이라는 주요 가치를 기업문화로 안착하고 조직 역량을 높이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자 주요 가치를 주제로 미니포럼을 진행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함께 실천하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미니 포럼 현장 (사진=라이카 바이오시스템즈)이번 킥오프 미팅에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전 직원이 참여해 휠체어 조립을 함께하고 지역 단체에 기부를 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이정록 라이카의 북아시아 지역 사장(한국 포함)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라이카가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함께 실천할 수 있어 좋았다”며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많은 직원이 함께 모여 협력할 수 있어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한편, 올해로 150주년을 맞은 라이카 바이오시스템즈는 암 진단 회사이자 디지털 병리와 워크플로 솔루션의 글로벌 리더로, 전체 워크플로를 포괄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라이카 바이오시스템즈는 한국 법인을 비롯해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운영되고 있다.
2023.03.24 I 이윤정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