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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원투어 “올 추석 해외여행은 베트남·튀르키예”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교원투어 여행 전문 브랜드 여행이지의 올 추석 해외여행 트렌드는 단거리 여행은 베트남, 장거리 여행은 튀르키예였다.9월 3일부터 9월 9일까지 실제로 출국한 여행객을 기준으로 가장 많이 찾은 국가는 베트남(22.9%), 튀르키예(17.4%), 일본(9.1%) 순이었으며, 가장 많이 찾은 도시는 이스탄불(17.4%), 다낭(15.6%), 오사카(7.2%)였다.베트남 여행객은 다낭 외에도 냐짱(4.8%), 푸꾸옥(2.4%) 등의 휴양지를 찾았다. 추석을 맞아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많았다. 베트남 여행을 가장 많이 출발한 일자는 9월 7일로, 연휴 마지막 혹은 하루 전 입국하는 일정이었다.튀르키예 여행객은 이스탄불을 거쳐 카파도키아, 안탈리아 등 문화유산과 휴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을 찾았다. 역시 가족 단위 여행객이 많았다. 출발 일자는 9월 3일이 많았으며, 9월 7일이 뒤를 이었다.짧은 추석 연휴 때문에 일본(9.1%), 필리핀(8.9%), 태국(6.5%), 몽골(6.3%) 등의 근거리 여행상품도 인기가 있었다. 일본 여행객은 오사카, 후쿠오카 등 문화유적 탐방과 도심 쇼핑, 온천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을 필리핀은 세부, 보홀 등 휴양지를 많이 찾았다.교원투어 관계자는 “짧은 추석 연휴로 동남아, 일본, 몽골 등 근거리 가족 단위 여행객들의 증가세가 눈에 띄었다.”라며 “여행이지에서는 튀르키예 99만 원 단독 특가 상품으로 인해, 튀르키예 여행 수요가 특별히 높았던 것”이라고 밝혔다.
- 알스퀘어, 국내 공장 1만7천여 곳 DB 구축…전체의 80%
- [이데일리 지영의 기자]알스퀘어가 우리나라 소재 공장 1만7000여 곳의 정보 수집을 완료했다.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전문 기업 알스퀘어(대표 이용균)는 최근 국내 연면적 3300㎡(1000평) 이상 공장 1만7000여 곳의 데이터베이스(DB)를 수집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등록된 전국 1000평 이상 공장 2만1442개(지난 7월 말 기준)의 80% 수준이다.알스퀘어가 직접 발로 뛰어 수집한 공장 DB에는 위치와 용도, 완공연도, 연면적, 동 수 등 기본 정보는 물론, 정부 데이터에는 없는 소유주 및 입주사 정보 등 임대인과 임차인이 필요로 하는 중요 정보가 담겼다.수집한 공장 DB는 임대차 중개와 데이터 애널리틱스 사업에 활용한다. 특히 공장 정보를 토대로 용도 변경 가능 여부를 판단, 물류창고와 지식산업센터를 찾는 고객에게 다양한 대안을 제시할 수 있게 됐다.이용균 대표는 “수개월에 걸쳐 우리가 직접 조사, 생산한 딥(deep)하고 유니크(unique)한 데이터를 활용해 애널리틱스와 물류센터·리테일 임대차, 건물·토지 매입·매각 컨설팅 등으로 연계사업을 확장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알스퀘어가 국내 연면적 3300㎡(1000평) 이상 공장 1만7000여 곳 조사를 마무리하고, 데이터베이스화를 완료했다. (사진=알스퀘어)알스퀘어는 지난 1분기 말 기준으로 업무?상업시설, 물류센터 등 국내?외 상업용 부동산 건물 16만 개의 DB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수도권 중·소규모 물류센터 전수조사를 통해 국내 물류센터 1만2000여 곳의 DB를 확보했다.베트남 전국 운영 공단(300여 개)과 개발 및 분양 예정 공단(200여 개) 등 공단 및 공장 정보 수집을 완료했으며, 호찌민, 하노이, 다낭 등 베트남 10대 지역 상업용 부동산 건물 5만 개의 DB를 보유, 서비스 중이다.
- 올 추석 국내외 인기 여행지는 ‘강원’ '방콕’
-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올해 추석 연휴기간(9월 9~12일) 여행수요가 몰린 인기 여행지는 국내는 강원도, 해외는 태국 방콕인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 여가 플랫폼 야놀자와 업계 1위 종합여행사 하나투어의 추석 연휴기간 숙박과 항공 예약 데이터를 집계, 분석한 결과다.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추석연휴를 이용해 해외로 나가는 여행객으로 붐비는 인천국제공항 (사진=연합뉴스)◇짧은 추석연휴 영향… 근거리 여행지 인기 야놀자가 추석 연휴기간 숙박 예약 데이터 분석한 결과 강원 지역 예약 비중이 18.2%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제주도가 11%로 뒤를 이었고, 경기도(10.6%)와 경상북도(9%), 부산(8.7%)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강원과 경기 지역은 지난해 추석 연휴보다 숙박 예약이 각각 27%, 33% 증가했다. 짧은 연휴기간으로 인해 수도권에서 단시간 이동이 가능한 강원과 경기 지역으로 수요가 몰렸다는 게 야놀자 측의 분석이다.선호하는 숙박 유형은 호텔이 44%로 가장 높았으며, 펜션이 40%로 뒤를 이었다. 숙박 예약률이 가장 높은 날은 9일(44%)이었다. 연휴 첫 날인 9일과 둘째 날인 10일은 전체 예약의 75%가 집중, 귀성 전 미리 여행을 즐기는 역D턴 양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야놀자 관계자는 “올 추석은 짧은 연휴로 인해 역D턴 현상과 함께 지난해부터 해외여행 수요를 대신해온 호텔과 독채형 펜션 선호도가 지속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태국 방콕을 찾는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대표 명소 ‘카오산로드(Khaosan Road)’ (사진=하나투어)◇PCR검사 폐지, 유류할증료 인하… 항공권 예약 급증해외 항공권 예약은 태국 방콕이 가장 많았다. 하나투어가 추석연휴인 8일부터 12일 출발하는 항공권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예약 비중은 방콕, 괌, 다낭, 파리 순으로 높았다. 입국 시 의무적으로 시행하던 입국 전 코로나 검사가 3일부터 폐지됨에 따라 연휴를 이용해 해외로 나가려는 수요는 더 늘어날 것으로 하나투어 측은 보고 있다.실제 코로나 이전 대비 최대 두 배 가까이 치솟았던 항공권 가격은 정점을 찍은 지난 6월 이후 점차 낮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달 역대 가장 높은 등급의 유류할증료가 부과됐음에도 항공권 가격은 6월 대비 유럽은 22.5%, 동남아는 20% 낮아졌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항공사마다 공급 항공편을 늘렸기 때문이다.이달 들어서는 유류할증료가 큰 폭으로 내려가 항공권 가격 인하폭이 더 커졌다. 이달 1일 유류할증료 부과 기준은 8월 22단계에서 16단계로 6단계가 조정됐다. 이 기준에 따르면 동남아 왕복 항공권은 8만원, 미주와 유럽은 16만원 가량 가격이 낮아지게 된다.하나투어 관계자는 “유류할증료가 인하와 입국 전 코로나 검사 폐지 효과로 지난 1일 하루에만 항공권 예약이 전월 대비 3배 이상 급증했다”며 다음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일본 정부가 발표를 예고한 새 입국 가이드라인에 따라 일본여행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 하나투어, “8월 항공권 예약은 ‘방콕’, 가격은 ‘다낭’”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지난 8월 한달간 항공권 예약이 가장 많은 지역은 태국 방콕인 것으로 조사됐다.1일 하나투어는 지난 8월 한 달간 항공권 예약 동향을 분석한 결과, 태국 방콕이 가장 많은 예약이 들어왔다고 밝혔다. 이어 2019년 대비 항공권 가격 인상폭이 가장 낮은 지역은 베트남 다낭이었다.분석 결과, 8월 항공권 예약인원은 4만 9000여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7.0% 증가했다. 유럽은 355.6%, 미주는 209.3% 증가했고 저가항공(LCC)을 중심으로 국제선 운항 재개가 활발했던 동남아는 1786.8%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지역별 비중을 살펴보면, 동남아가 45.9%를 차지했고 유럽과 미주는 각각 20.9%, 16.1%를 차지했다. 세부지역별로는 방콕(8.9%), 괌(7.2%), 다낭(5.5%), 호찌민(4.4%), 파리(3.2%) 순으로 확인됐다.항공권 가격은 지난 8월 유류할증료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점을 감안하더라도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19년 8월과 비교해 최대 2배 가까이 인상됐다. 1인 평균 항공권 가격 기준 미주는 84.1%, 유럽은 70.8% 높게 나타났고 동남아와 남태평양은 각각 53.4%, 19.7% 높았다. 반면, 다낭은 12.7%의 가장 낮은 인상 폭을 기록했다.그리고 항공권 가격 부담이 가장 컸던 2022년 6월과 비교하면 유럽은 22.5%, 동남아는 20.0% 인하됐다. 하나투어는 지난 6월 항공권 가격이 정점을 찍은 뒤 하락세로 전환한 것으로 분석했다.하나투어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감소세로 전환되면서 항공권 예약 회복세도 뚜렷해지고 있다”고 말하며, “9월에는 유류할증료가 크게 인하되고 항공 공급이 확대되는 등 항공권 가격도 안정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이번 추석 연휴(9월8~12일 출발 기준) 항공권 예약이 많은 지역은 방콕, 괌, 다낭, 파리 순으로 나타났다. 하나투어는 다낭(45만원~), 방콕(62만원~), 하와이(119만원~) 등 추석 연휴에 출발하는 특가항공권도 선보이고 있다.
- 제주항공, 3200억원 유상증자 추진…"차세대 항공기 도입 등 사용"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제주항공(089590)이 총 3200억원 규모의 자본확충에 나선다. 제주항공 항공기. (사진=제주항공)제주항공은 26일 공시를 통해 총 32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을 발표했다. 예상 주당 발행가는 1만1750원이다.발행예정 주식 수는 총 2723만4043주다. 유상증자가 마무리되면 제주항공의 전체 발행 주식은 기존 4975만9668주에서 7699만3711주로 증가한다. 자본금은 497억5966만8000원에서 769억9371만1000원으로 늘어난다.제주항공은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차세대 항공기 도입 등 시설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제주항공 국제선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주항공은 8월 일본과 동남아, 대양주, 중국 등 24개 노선을 1004회 운항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 6월에 비해 약 329%, 7월과 비교하면 약 44%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나리타, 오사카 등 일본 노선은 물론 필리핀 마닐라, 세부, 보홀, 클락, 베트남 다낭, 태국 방콕(매일 2회 운항), 괌·사이판 등과 같은 대표적인 휴양지 노선의 운항 스케줄이 매일 운항으로 확대되는 등 코로나19 이후 주 2~3회 운항에 불과했던 노선들의 운항 횟수가 크게 증가했다.노선별 운항횟수를 살펴보면 동남아 노선이 654회로 가장 많다. 괌·사이판 등 대양주 노선이 160회, 일본 노선 140회, 지난 6월 신규 취항한 몽골 노선 34회, 중국 노선 10회 순이다. 인천-호찌민 노선을 비롯해 무안-방콕·다낭 등 무안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운항도 코로나19 사태 이후 새롭게 시작했다.제주항공은 지난 7월 25일부터 지난 16일까지 인천-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노선에 주 1회 일정으로 전세기를 왕복 4회 운항했다. 비슈케크는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키르기스스탄의 수도이자 최대 도시로 제주항공이 처음으로 취항하는 도시다. 인천-비슈케크 노선의 비행거리는 약 5200㎞, 운항시간은 약 7시간 정도다. 제주항공이 현재 운항하고 있는 노선 가운데 최장거리 노선인 부산~싱가포르 노선(약 4700㎞) 보다 더 길다.제주항공은 해외여행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국제선 운항을 늘릴 계획이다.
- '연애는 직진' 유빈·김지훈 등 최종 세 커플…밀당 없는 러브 스토리
- (사진=SBS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SBS ‘연애는 직진’이 끝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었던 여덟 남녀의 대망의 최종 선택을 공개했다. 그 결과 최여진-오스틴 강, 최윤영-이기훈, 유빈-김지훈 최종 세 커플이 탄생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연애는 직진’에서는 최여진-오스틴 강, 최윤영-김지훈, 송해나-이기훈의 후반전 데이트가 공개됐다. 다양한 감정들이 오고 갔던 모든 데이트가 끝이 나고, FC 싱글즈 회원들의 마지막 호감도 선택이 이어졌다. 그러나 이번 선택의 결과는 공개되지 않아 회원들은 물론 보는 이들의 긴장감을 자아냈다. 회원들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지 못한 채 각자 고민의 시간을 가지며 클럽하우스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냈다.최종 선택을 하루 앞두고 늦은 시간까지 고민하던 김지훈은 유빈을 불러내 눈길을 끌었다. 김지훈은 “처음 왔을 때 제일 눈에 밟힌 사람이 너(유빈)와 윤영이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반면 유빈은 “어젠 왜 그랬냐”라며 전날 MVP 데이트 후 호감도 선택에서 자신이 아닌 최윤영을 뽑은 이유에 대해 물었다. 김지훈은 “데이트는 너무 좋았다. (윤영이와) 한 번도 이야기 못했으니까 궁금한 것도 있었다”라고 답했다. 김지훈은 “그럼 MVP데이트를 윤영 언니랑 할 수도 있었지 않냐”라는 이어진 유빈의 물음에도 “MVP 되고 나서 새로운 사람을 알아가는데 쓸지 좋았던 시간을 가졌던 사람과 쓸지 사실 고민 많이 했었다”라고 솔직히 밝혔다. 유빈은 그런 김지훈의 사과는 받아줬지만, “마음 가는 사람이 누구냐”라는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아 궁금증을 안겼다.드디어 마지막 선택의 시간, 최여진을 시작으로 회원들은 차례차례 사랑의 직진함에 선택한 상대의 이름을 적어 넣고 클럽하우스를 떠났다. 서로의 마음이 통했을 경우 같은 장소에서 만나게 되는 상황. 오스틴 강과 김지훈 사이에서 고민했던 최여진은 “자꾸 생각나는 건 설레는 쪽이더라. 어쩌면 처음부터 끝까지 그 사람을 찍을 생각을 하고 있던 것 같다”라며 오스틴 강을 선택했다. 오스틴 강 역시 최여진을 선택하며 첫 번째 직진 커플이 성사됐다.한편, 내내 송해나에게 직진했던 박태양은 해변가에서 송해나를 기다렸지만 커플 매칭에 실패했다. 송해나는 “아직은 누군가의 연인이 될 준비가 되지 않은 것 같다. 내가 생각보다 소심하더라”라며 아무도 선택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마지막으로 사각 관계로 얽혀있던 유빈, 김지훈, 최윤영, 이기훈의 마음은 어디로 향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이기훈 앞에 최윤영이 나타나며 최종 매칭에 성공했다. 최윤영이 올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던 이기훈은 “내가 10년 동안 향수를 안 바꿨다. 나 보고 싶을 때 부려라”라며 미리 준비했던 커플 향수를 선물해 달달함을 안겼다. 이어 두 사람은 조심스레 손을 잡고 함께 걸어가 MC들의 기립박수를 자아냈다.이어 축구장에 홀로 남아 있는 김지훈의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내 유빈이 수줍게 웃으며 등장해 그를 안도하게 했다. 김지훈은 “고맙다. 네가 있어서 더 재밌었던 것 같다”라며 속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그는 “셋째 날 누구 선택했는지 안 알려줄 거야?”라고 물었고, 유빈은 “첫날 빼고 다 오빠 이름 적었다”고 답해 설렘을 자아냈다. 이에 김지훈은 “’오빠’ 처음 듣는 것 같은데?”라고 했고 이에 유빈은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핑크빛으로 물들였다.4부작으로 방송된 SBS ‘연애는 직진’은 낭만의 휴양지 베트남 다낭에서 ‘축구’라는 공통 취미를 가진 싱글남녀 8인의 리얼 로맨스를 그렸다. 연애와 취미가 합쳐진 이색 데이트로 색다른 재미를 더했고, 회원들의 밀당 없는 러브라인과 빠른 전개는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 티웨이항공, '동남아·일본' 등 16개 국제선 특가 프로모션 실시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티웨이항공이 국제선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8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에서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해외 지역별 여행지를 추천하고, 특가 항공권을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동남아(다낭, 방콕, 세부, 싱가포르, 호찌민, 보라카이, 클락), 일본(후쿠오카, 오사카, 도쿄, 삿포로), 괌, 사이판 및 배낭여행 추천지 몽골 울란바타르 등 총 16개 노선 대상이다.편도 총액(유류할증료, 공항세 포함) 기준 △인천-후쿠오카, 인천-오사카 8만6800원~ △인천-보라카이(칼리보) 16만7100원~ △인천-방콕 17만6020원~ △인천-울란바타르 17만7100원~ △인천-싱가포르 20만2000원부터 판매한다. 대구공항 출발 노선도 △대구-다낭 17만9200원~ △대구-방콕 19만10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탑승 기간은 오는 10월 29일까지며, 프로모션 기간 내 국제선 항공권을 구매하면 추후 예약 변경 시 수수료가 1회 면제된다. 매일 선착순 1000명 대상 티웨이페이에 등록된 삼성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추가 할인 쿠폰과 카카오페이로 50만원 이상 결제 시 2만원, 20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추가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공식 사이트를 통해 예약하면 고객 전용 면세점 혜택 제공, 결제 추가 할인 제공 및 변경 수수료 부담도 없어 실속 있는 여행 준비가 가능하다”며 “프로모션 관련 자세한 내용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 웹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코로나19 재확산 속 국제선 노선 속속 재개·확대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코로나19 팬데믹(감염병 대유행)으로 중단됐던 국제선 노선 운항이 속속 재개되고 있다. 항공업계는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인한 각국의 방역 대책 강화 여부를 예의주시하고 있다.지난 23일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이 해외 입국자 등으로 붐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대한항공(003490)은 해외여행 수요 회복에 따라 오는 9월부터 유럽 일부 노선의 운항을 재개하며 장거리 승객 맞이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로 지난 2020년 3월부터 중단했던 인천~로마, 인천~바르셀로나 총 2개 노선의 운항을 2년 6개월 만에 재개한다.대한항공의 인천~로마 노선은 9월 1일부터 화·목·토 주 3회 운항될 예정이다. 인천~바르셀로나 노선은 9월 2일부터 월·수·금 주 3회 운항된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의 해외 여행 수요 회복 추이를 면밀히 검토해, 장거리 노선 정상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아시아나항공(020560)은 인천~베이징 노선 운항을 재개했다. 한·중 교류의 핵심 노선인 인천~베이징 노선은 지난 20일 양국의 승인을 받아 전격적으로 운항 재개가 결정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승인 직후 즉각적으로 운항을 재개했다. 이와 함께 인천-이스탄불, 인천-바르셀로나 노선 운항도 다시 시작했다. 첫 이스탄불, 바르셀로나행 항공편의 탑승률은 각각 95%, 92%를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유럽 노선 운항도 확대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인천-파리 노선을 7월 30일부터 주 6회,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을 8월 1일부터 주 7회, 인천~로마 노선을 8월 14일부터 주 3회로 증편한다. 제주항공(089590)도 재운항과 매일 운항 노선을 대폭 늘렸다. 오는 8월부터 인천-나리타, 오사카 노선에 매일 운항을 시작하는 등 8월 한 달간 국제선 25개 노선에서 총 1004회 운항한다. 이는 지난 6월에 비해 약 329%, 7월과 비교하면 약 44% 증가한 수치이다.특히 제주항공은 나리타, 오사카 등 일본 노선은 물론 필리핀 마닐라, 세부, 보홀, 클락, 베트남 다낭, 태국 방콕(매일 2회 운항), 괌·사이판 등과 같은 대표적인 휴양지 노선의 운항 스케줄을 매일 운항으로 확대했다.제주항공은 지난 6월엔 몽골에 신규 취항했고 7월25일부터 8월16일까지 인천~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노선에 주 1회 일정으로 전세기를 왕복 4회 운항한다.항공업계는 하늘길을 본격적으로 다시 열고 있지만 코로나19 재확산이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이날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8만5320명으로 전주에 비해 1.2배 증가했다.방역당국도 지난 25일부터 검역을 강화했다. 기존엔 해외에서 국내로 입국하면 3일 이내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으면 됐지만 입국 당일 PCR검사를 받아야 한다.항공업계 관계자는 “항공사들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강화한 방역 조치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다만 증편을 했거나 계획하고 있기 때문에 각국의 방역 대책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 알스퀘어, 베트남 공단·공장 500여 곳 시설 정보 수집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알스퀘어가 베트남 공단 500여곳 전수조사를 완료했다.알스퀘어가 베트남 전역 501개 공단·공장 전수조사를 완료했다. (사진=알스퀘어)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전문기업 알스퀘어가 베트남 오피스와 물류창고 등 시설 조사에 이어, 전국 운영 공단(300여개)와 개발 및 분양 예정 공단(200여개) 등 500여곳 공단, 공장 정보를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용수량과 전력량, 인허가 명세, 오·폐수 처리시설 여부, 법인세 혜택 등 기본 사항뿐 아니라 가능 업종, 입주사 정보, 입주 가능 매물 정보, 부지 단가 등 유니크한 데이터도 포함됐다.또 알스퀘어는 베트남 전역의 상업용 건물 유형과 소유자 정보, 연면적, 준공 연도, 층수 등 정보를 수집했다. 이에 더해 건물 임대인(관리인) 및 임차인 연락처도 확보했다. 현재 알스퀘어는 공단내 자리잡은 물류시설 세부 정보를 추가 수집 중이다. 지난해 베트남 법인을 세운 알스퀘어는 호찌민, 하노이, 다낭 지역 업무시설 1만곳을 전수조사, DB(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 바 있다. 지난 5월에는 베트남 10대 지역으로 확대, 상업용 부동산 DB 5만 건을 보유하고 있다.알스퀘어는 “베트남 물류센터 및 공단·공장은 해당 국가의 경제성장률 10% 이상이 전망되는데다, 국내 기업의 활발한 시장 진출로 인해 수요가 높다. 그러나 관련 정보가 투명하지 않은 ‘깜깜이 시장’”이라며, “동남아 전역을 돌며 직접 수집한 데이터를 국내외 기업에 제공해 상업용 부동산 정보 비대칭 문제를 적극 해소할 것”이라 밝혔다.한편, 알스퀘어는 싱가포르 핵심 업무지구와 상업·주거·공업지 등 상업시설을 전수조사해 동남아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해 베트남과 싱가포르에 진출한데 이어 올 하반기에는 인도네시아 상업용 부동산 시장 정보 전수조사에 나선다. 알스퀘어는 대우건설의 베트남 하노이 신도시 조성 개발사업인 ‘스타레이크시티’에 참여 중이며, KCN베트남과 공단 부지 분양과 공장·창고 임대차 독점 계약을 맺고 관련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글로벌 건축 설계 회사인 IDEC와 전속계약을 맺어 물류창고를 단독으로 중개하고 있다.
- 제주항공, 8월 일본·동남아·괌 등 1004회 운항…"정상화 속도"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제주항공이 재운항 및 매일 운항 노선을 대폭 늘리며 국제선 하늘길을 확대한다.제주항공은 오는 8월부터 인천~나리타, 오사카 노선에 매일 운항을 시작하는 등 8월 한 달간 국제선 25개 노선에서 총 1004회 운항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월에 비해 약 329%, 7월과 비교하면 약 44% 증가한 수치다.나리타, 오사카 등 일본 노선과 필리핀 마닐라, 세부, 보홀, 클락, 베트남 다낭, 태국 방콕(매일 2회 운항), 괌/사이판 등 대표 휴양지 노선의 운항 스케줄이 매일 운항으로 확대했다. 노선별 운항횟수를 살펴보면 동남아 노선이 654회로 가장 많고, 괌/사이판 등 대양주 노선이 160회, 일본 노선 140회, 지난 6월 신규 취항한 몽골 노선 34회, 중국 노선 10회 순이다. 인천~호찌민 노선을 비롯해 무안~방콕/다낭 등 무안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운항도 코로나19 이후 새롭게 시작한다.또 제주항공은 7월25일부터 8월16일까지 인천~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노선에 주 1회 일정으로 전세기를 왕복 4회 운항한다.비슈케크는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키르기스스탄의 수도이자 최대 도시로, 제주항공이 처음으로 취항하는 도시다. 인천~비슈케크 노선의 비행거리는 약 5200㎞, 운항시간은 약 7시간 정도로 제주항공이 현재 운항하고 있는 노선 가운데 최장거리 노선인 부산~싱가포르 노선(약 4700㎞) 보다 더 길다.제주항공 관계자는 “대표적인 휴양지 노선의 운항 스케줄이 매일 운항으로 확대되는 등 여름휴가를 계획하는 여행객들의 일정 수립과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해외여행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국제선 운항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