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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29 대책" 이후… 대세 하락 오나
- [조선일보 제공] ‘10·29 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시작된 아파트값 하락을 놓고,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일시적 현상이라는 시각과 대세하락의 징조로 봐야 한다는 주장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보다 투자 매력이 낮아진 아파트를 대체할 만한 상품으로는 토지와 상가가 1순위로 꼽혔고, 집을 사려면 급매물이 늘어날 올 연말~내년 상반기가 적당할 것으로 전망됐다.
본지 부동산팀이 최근 부동산 전문가 8명을 대상으로 ‘10·29대책 이후 부동산시장 전망’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아파트값 하락, 일시적 현상인가=최근 서울 강남(江南)을 중심으로 아파트값이 약세를 보이는 것과 관련,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해석이 엇갈리고 있다. 일단 “대세는 하락세로 돌아섰다”는 응답자가 다소 많았지만, 일시적인 조정기에 접어든 것이라는 견해도 만만치 않았다.
대세 하락론의 근거는 ▲투기적 주택수요 감소 ▲입주물량 증가 ▲금리인상 가능성 ▲부동산경기 주기 등이다.
건설산업전략연구소 김선덕 소장은 “경기회복에 따른 금리인상과 아파트 입주물량 증가 등 주택시장에 악재가 겹치고 있다”면서 “급락은 없겠지만, 하락세가 최소한 1~2년쯤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내집마련정보사 김영진 대표도 “집값이 99년 이후 계속 상승해 경기 주기상 하락기에 접어들 시기”라며 “정부의 강력한 안정대책으로 투자자들도 시장을 떠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최근 하락세는 정부의 고강도 정책에 따른 ‘일시적 쇼크’라며 시중의 풍부한 부동자금, 수급불균형 등이 여전해 가격 상승 불씨가 남아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삼성경제연구소 박재룡 연구위원은 “부동자금 흡수대책이 나와 자금의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지 않는다면 일시적 하락에 그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신한은행 고준석 부동산재테크팀장은 “최근 가격하락은 일부 급등했던 특정 지역 및 단지의 조정 현상으로 봐야 한다”면서 “저금리와 400조원의 부동자금이 복병으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집값이 일단 안정세를 찾고 있기 때문에 대다수 전문가들은 부동산 공개념 제도 도입이 불필요하거나 장기적인 검토 과제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선덕 소장은 “주택거래신고제 및 거래 전산화 작업이 순조롭게 이어지고, 현재의 세율이라면 아파트 투자수익이 거의 없다”면서 “2단계 대책은 불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주택 언제 팔고, 언제 살까=그렇다면 집을 언제 사고, 파는 게 가장 유리할까. 집을 살 계획이 있다면 올 연말~내년 상반기가 좋다는 의견이 많았다. 신규 분양 아파트를 노리는 무주택자들은 내년부터 우선공급 대상 물량이 50%에서 75%로 확대되기 때문에 1월부터 적극적으로 청약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RE멤버스 고종완 대표는 “보유세 및 양도세 중과(重課)를 앞두고 내년 2~3월까지 급매물이 계속 나올 가능성이 높다”면서 “특히 강남권 이주 희망자라면 급매물이 많은 지금이 매수 적기가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스피드뱅크 안명숙 부동산연구소장은 “올해 집값이 크게 오르지 않았던 서울 외곽지역에서는 좋은 물건이 나온다면 언제라도 매입을 고려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다만, 박재룡 연구위원은 “정부가 내놓은 각종 부동산대책 관련 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될지 여부가 불투명하기 때문에 이를 지켜본 후 결정하는 게 좋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다(多)주택 보유자가 집을 팔려면 내년 상반기 이내에 가급적 빨리 처분하는 게 나을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114’ 김혜현 팀장은 “양도세 강화 이전에 1~2채를 빨리 팔아 세(稅) 부담을 줄이는 게 좋다”며 “1가구 1주택자는 서둘러 매각할 필요 없이 내년 봄·가을 이사철을 겨냥하거나 본격적인 경기회복이 예상되는 2005년 이후로 미루는 게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파트 대체상품 1순위는 ‘토지’와 ‘상가’=전문가들은 정부의 규제 대책이 집중되는 아파트 대신 투자할 만한 상품으로 토지와 상가·오피스 등을 가장 많이 꼽았다.
해밀컨설팅 황용천 대표는 “안정적인 임대수익이 가능한 중소규모 오피스 빌딩이 가장 매력적”이라며 “유일하게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아파트형 오피스텔(일명 아파텔)에도 관심을 둘 만하다”고 말했다.
김선덕 소장과 김영진 대표는 “고속철도 중간역 등 개발압력이 커지고 있는 지방의 땅값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고, 안명숙 소장은 “뉴타운 지역의 소규모 재개발 지분이나 10·29대책에서 벗어난 상가도 괜찮아 보인다”고 말했다.
고종완 대표는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받는 농가주택, 택지개발지역의 상업용지와 단독주택지 등을 대체상품으로 꼽았다. 이 밖에 중소형 빌딩, 리모델링 아파트, 펜션 등도 투자 유망 상품으로 예상됐다.
- 내달초 서울11차 동시분양, 16개단지 1529가구 규모
- [edaily 이진철기자] 내달초 실시하는 서울11차 동시분양은 16개 단지에서 1529가구가 일반에 공급될 예정이다.
24일 서울시와 업계에 따르면 이번 서울11차 동시분양에는 총 3668가구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1529가구가 청약통장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 10차 일반분양 물량(608가구)보다 크게 늘어난 수준이다.
또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대형건설업체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며, 전용면적 25.7평(85㎡)이하가 전체 일반분양 물량의 84.0%인 1283가구를 차지,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지역별로는 은평구(3곳)가 가장 많으며 강동, 구로, 동대문, 양천구가 각각 2곳, 강서, 동작, 서대문, 서초, 중랑구가 각각 1곳 등으로 서울 전역에 골고루 분포돼 있다.
이번 서울11차 동시분양은 오는 28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거쳐 다음달 4일 서울 무주택 우선순위부터 청약접수에 들어간다.
◇답십리동 두산위브= 두산건설(002950)이 동대문구 답십리동의 답십리 제13구역 재개발을 통해 총 516가구 중 6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이 도보로 이용가능하고 답십리초등교, 동답초등교, 동대문여중이 가깝다.
◇길동 예전이름2차= 예전건설이 강동구 길동 삼부연립 재건축을 통해 총 64가구 중 2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인근에 동서울종합시장이 있으며, 지하철 5호선 굽은다리역과 둔촌로, 천호대로 이용이 수월하다. 길동초등교, 천동초등교, 천호중 등의 학교시설이 도보로 통학 가능하다.
◇구산동 브라운스톤= 이수건설이 은평구 구산동 한남아파트 재건축으로 총 189가구 중 7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6호선 구산역과 연서로를 이용해 도심으로 진입할 수 있다.
◇개봉동 아이파크= 현대산업(012630)개발이 구로구 개봉동의 단독주택 재건축을 통해 총 684가구 중 500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남부순환로와 서부간선도로 진입이 수월하며, 인근이 현대아파트 등 대단지를 형성하고 있다.
◇성내동 신이모닝빌= 신이종합건설이 강동구 성내동에 46가구중 2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5호선 둔촌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으며 올림픽공원도 가깝다.
◇휘경동 동일하이빌= 동일토건이 동대문구 휘경동에 총 216가구중 12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동부간선도로가 진입이 수월하고 인근에 서울시립대, 서울위생병원, 배봉산근린공원 등이 있다.
◇증산동 두산위브= 두산건설(002950)이 은평구 증산동에 총 122가구 중 30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지하철 6호선 증산역이 도보로 이용가능하며, 생활편의시설로는 증산종합시장, 풍원시장이 있다.
◇응암동 푸르지오= 대우건설(047040)이 은평구 응암6구역 재개발을 통해 총361가구 중 14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6호선 응암역, 역촌역 등을 이용할 수도 있다.
- (가판분석)11월12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양효석기자]
◇헤드라인
-경향: "검찰조사중 모든 피의자 변호인 조력받을 수 있다"
-동아: 전투병 1000명이상 증원 검토
-조선: 농업분야 10년간 119조 지원
-한겨레: "노-4당대표 회동 파병논의"
-한국: 파병 전투병이 절반이상..5천명 미만서 비전투병과 혼성
-매경: 경제활성화 위해 부가세 인하검토..이정우정책실장
-서경: 외국인 한국경제 시선 싸늘..대선자금수사, 정치권정쟁, 동투(冬鬪)
-한경: 정부의지 오판말고 집팔아라..이용섭 국세청장, 아파트 93만가구 기준시가 올려
◇주요기사
-정상영 명예회장 우호세력 현대시멘트, 엘리베이터 전량 매도(동아)
-KCC, 현대그룹 지주사될 듯(서경)
-SK, M&A불씨 되살아난다..최재원부사장 지분 추가매입 가능성 시사(한경)
-FTA지연..對 칠레 수출비상(조선)
-삼성전자 휴대폰, 모토로라 꺾고 亞太시장 2위(조선)
-美 뮤추얼펀드 사기혐의 조사..삼성전자 하락 `불똥`(전 조간)
-KT, 게임산업 진출(전 조간)
-가계대출 이달들어 급감(매경)
-주택담보대출금리 오름세..열흘새 0.2∼0.3%p 올라(한경)
-수표에 주민번호 쓸 필요없다..은행 오늘부터 폐지(한경)
-론스타, 외환銀 기업대출 조일듯(서경)
-기업은행, 투신운용사 인수추진..프랑스계와 제휴(서경)
-부당공동행위 적발되면 매출의 최고10% 과징금..공정위 내년부터 적용(매경)
-지배구조개선 경영성과 도움안돼..산업연구원(한경)
-사모펀드 규제 강화한다..M&A노리는 단독펀드 지분변동 공시의무화(서경)
-한나라, 집단소송법·출자총액폐지..회기내 동시처리(매경)
-강남 은마아파트 31평 6억선 깨져(매경)
-서울 과천 수도권 5개신도시 2년 거주해야 양도세 비과세(한경)
-소비심리 하락세 주춤(매경)
-편법상속 이재용상무에 특가법 적용 기소 검토(조선)
-"한나라 집권후 표적사정 무서워 대선자금 100억 안줄 수 없었다"-주간동아 `손길승 SK회장 발언` 보도 파문(동아)
-한국 금리깎기에 짜증났다..루빈 전 美재무 회고(매경)
-외국기업도 주사업자 허용..美, 150억불 규모 이라크재건사업착수(매경)
-한나라 SK외 불법자금 수수 포찰(동아)
-강남 입시학원·중개업소 281곳 이달 세무조사(전 조간)
-열린우리당 공식 출범(전 조간)
-노사모 `희망돼지` 부활 추진(전 조간)
-렘즈펠드, "한국군 파병 한국 뜻대로"(조선)
-민노총 오늘 15만명 총파업(전조간)
- 외국인소유토지, 여의도면적 17.4배
- [edaily 양효석기자] 올 9월말 현재 외국인이 보유하고 있는 국내토지 면적은 여의도면적의 17.4배에 달하는 1억4753만㎡(4408만평·20조5000억원)로 지난 2분기 대비 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건설교통부가 발표한 ‘2003년도 3분기 외국인 토지보유현황’에 따르면 97년말 3797만㎡에 그쳤던 외국인 보유토지는 98년 6월 부동산시장이 개방되면서 98년 5091만㎡, 2000년 1억1307만㎡, 2002년 1억4286만㎡에서 올 3분기에는 1억4753만㎡로 증가세를 보였다.
그러나 연도별 증가율은 99년 61.7%를 정점으로 하강곡선을 그려 2000년 37.4%, 2001년 20.2%, 2002년 5.1%로 급격히 둔화된데 이어 올 3분기 현재 증가율은 3,3%에 머무르고 있다.
건교부는 외환위기로 부동산 가격이 떨어지자 교포나 외국법인 등 외국인이 98∼2000년중 많은 토지를 매입했으나, 이후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면서 취득면적이 줄어들고 있어 연말기준 올해 총증가율은 전년도와 비슷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3분기 현재 지역별 외국인 토지보유 현황을 보면 광양제철소가 소재한 전라남도가 2864만㎡로 가장 많고, 경기 2709만㎡, 강원 1418만㎡, 충남 1377만㎡, 경북 1195만㎡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284만㎡로 면적은 1.9%에 불과하지만, 건수로는 7428건으로 전체중 33.5%를 차지했다.
용도별로 보면 아파트·단독주택 등 주거용지 226만㎡, 상업용지 18만㎡, 공장용지 180만㎡, 기타 804만㎡ 등이다.
- 하나로, 조직개편..부문장제 도입·임원 축소(상보)
- [edaily 박호식기자] 하나로통신이 부문장(Chief Officer) 제도를 도입하는 등 책임과 자율경영을 핵심으로 하는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하나로통신은 또 기존 윤창번 사장을 포함 49명이던 임원을 27명으로 축소하는 인사도 단행했다.
하나로통신(033630)은 10일 "변화와 혁신을 기반으로 고객만족과 가치경영 실현을 통한 제 2창업과 주주이익 극대화를 위한 중장기 경영비전 마련 및 이를 뒷받침하는 부문별 책임과 자율경영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3부문 24실 108팀이던 기존 조직을 4부문 22실 67개팀으로 대폭 축소했다.
하나로통신이 10일 발표한 조직개편 내용의 핵심은 ▲부문별 책임과 자율경영체제 구축 ▲선택과 집중을 통한 사업경쟁력 강화 ▲고객우선 경영 ▲투명한 경영실현 등이다.
또 가장 큰 특징은 부문장(Chief Officer)제의 도입이다. 하나로통신은 이 제도 도입을 통해 책임과 권한이 불분명하고 조직간 권한이 중복돼왔던 기존 조직체계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한편 CEO에 집중돼 있던 의사결정을 각 부문장에게 분산키로 했다.
하나로통신은 변화관리실을 사장 직속으로 신설해 기업혁신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또 CSO(Chief Strategy Officer; 전략부문장), CFO(Chief Financial Officer; 재경부문장), COO(Chief Operating Officer; 고객부문장), CTO(Chief Technology Officer; 기술부문장) 등 4개 부문장(Chief Officer) 제도를 도입했다.
한편 하나로통신은 기술부문장(CTO)에 이종명 부사장을 임명하고, 나머지 세 개 부문장(Chief Officer)에 대해서는 실력과 명망이 높은 전문가를 외자측과 협의해 영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SO(Chief Strategy Officer; 전략부문장) 부문의 경우, 급변하는 외부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신사업을 기획하고 수익성과 가치경영을 위한 중장기 비전수립을 위해 경영전략실, 그리고 대외협력 및 홍보를 강화키 위해 CR(Corporate Relations)실을 새로 신설하는 등 기존 신사업추진과 경영전략, 대외협력 등의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COO(Chief Operating Officer; 고객부문장) 부문은 아파트는 물론 단독주택을 중심으로 케이블 초고속인터넷과 시내전화 사업, 그리고 기업영업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가정(매스; Mass) 영업을 담당하는 마케팅실과 기업영업을 담당하는 법인영업본부로 세분화했다.
또 기존 강남지사와 강북지사를 서울본부로 확대 개편하고 강원지사와 제주지사를 각각 수도권 남지사와 호남지사에 통합하는 등 기존 10개 지사를 1본부 6개지사 체제로 재편해 영업조직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수익성을 적극 높여갈 방침이다.
아울러 고객우선 경영과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고객만족을 극대화해 나가기 위해 가정 및 기업고객을 총괄 관리할 수 있도록 기존 고객만족팀을 고객만족실로 기능을 대폭 확대했다.
CTO(Chief Technology Officer; 기술부문장)의 경우, 기간망 및 가입자망 그리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2.3Ghz 초고속 무선인터넷을 포함한 무선기술팀을 총괄하는 네트워크기술실과 통신망 통제 및 운용, 네트워크 품질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네트워크 운용실, 그리고 IT기획과 기술/개발을 담당하는 정보기술실과 기술연구소 등 4개부서로 기존조직을 재편했다.
- 토공, 수도권북부 토지 3만1000평 매각
- [edaily 이진철기자] 한국토지공사는 남양주권, 구리토평지구, 통일동산지구 등 수도권북부지역 87필지, 3만1000여평의 토지를 매각한다고 28일 밝혔다.
매각대상은 ▲남양주호평 단독주택지 57필지, 근린생활시설용지 9필지 ▲남양주호평·평내·마석지구 주차장용지 11필지 ▲구리토평 단독주택지 1필지 ▲통일동산 6필지 등 5개 지구이며, 총 액수는 440억원 규모라고 토공은 말했다.
토공은 호평지구 단독주택지 매각에 대해 1필지당 60평~80평 규모로 평당 300만원 수준이며, 오는 11월 11~12일 1순위 신청을 토지공사 홈페이지(www.iklc.co.kr)를 통해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또 미달되는 경우 2순위를 대상으로 11월14일 신청을 받는다고 덧붙였다.
신청대상자중 1순위는 공급공고일(2003년 10월28일) 현재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주, 2순위는 일반실수요자이다.
토공은 수도권지역 부동산 안정화를 위해 호평지구 단독주택지는 계약체결후 1년이 경과하고 토지대금을 완납할 때까지 명의변경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남양주호평 근린생활시설용지는 1필지가 100평~120평 규모로 약 1000평이며, 평당 예정가격이 500만원 수준이다. 주차장용지의 예정가격은 평당 280만원, 남양주마석지구 유치원용지는 평당 250만원 수준이라고 토공은 말했다.
구입을 희망하는 실수요자는 순위 구분없이 11월6일~7일 토지공사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입찰신청이 가능하며, 11월13일 경쟁입찰을 통해 낙찰자를 결정한다. 분양문의 02)550-7070
- (가판분석)10월28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이정훈기자]
◇헤드라인
-경향: 한나라 작년대선, 불법자금 400억이상 풀었다
-동아: 대선자금 특검 정면충돌
-조선: 최대표 "대선자금 전면특검"..민주 "盧선대위 이중장부"
-한겨레: 한나라 "대선자금 특검단독 강행"..시민단체 "수사 모면책 철회"
-한국: 대선자금 특검법안 곧 제출
-매경: 노조총파업·정치자금수사.."악재쏟아져 기업 못하겠다"
-서경: 기업 유형자산 사상 첫 감소..17% 줄어
-한경: 이라크파병 특수 가시화..미 군수물자 한국서 대거조달
◇주요뉴스
(SK, 채권단과 MOU 체결)
-SK 정상화 가속..네트웍스 회생길, 그룹 부채비율 연내 240%로(한경)
-SK 정보통신 화학 유통 3개축으로(조선)
-SK, 하나은행과 구조조정 양해각서..금융사 매각추진(서경)
-`주택거래허가제` 제한적 도입..부동산대책 2단계로(매경)
-대출금리 사상 첫 5%대 진입(전조간)
-아파트 기준시가 내년부터 재조정(전조간)
-파월 "안전보장 관련 북한과 접촉"(매경)
-김용순 북한 노동당 비서 사망(전조간)
-이라크파병 2천~3천명 유력..NSC관계자(조선)
-SKC 2차전지 10억달러, 미 국방부에 곧 납품계약(전조간)
-올 수출 13% 늘어 사상 최대..KOTRA 전망(매경)
-삼성차 채권단 소송방침 철회..생보상장안 마련 다시 요구(매경)
-HSBC, 한미은행에 눈독..FT 보도, 은행측 부인(전조간)
-IT 지적재산권 공유제 첫 도입(매경)
-현대중공업, 중국에 합작공장 설립..총 6천만불 투자(매경)
-한국 R&D투자 세계 7위..중국 3위로 상승(전조간)
-M&A 방어제도 역차별 심하다..상의 주장(한경)
-제조업 유형자산 사상 첫 감소..작년 1.7% 줄어(전조간)
-백화점 상품권 판매도 마이너스..98년후 처음(한경)
-외환시장 작아 투기세력 먹잇감..일본의 1/15 수준(한경)
-은행 외화차입 여건 좋아졌다..장기 늘고 단기 줄어(한경)
-은행들 "돈 굴릴 곳 없네"..주식투자비중확대 검토 안해(한경)
-원자재값 급등..내년 인플레 올 수도..FT 경고(한경)
-주5일 근무제, 노사합의 땐 내년 1월부터 가능(서경)
-카드 잠재부실고객 대대적 정리(서경)
-한미은행, 계좌당 예금액 최고(서경)
-대우상용차, 인도 타타그룹과 우선 협상(조선)
-내달 투신권 구조조정 본격화..현투 매각 완료 맞춰(동아)
-세금체납 가산료율 3%로 인하 추진(동아)
-전두환씨 친인척 계좌 100억원 포착..계좌주인 곧 소환(한겨레)
- (경제자유구역①)부산·진해 개발방향
- [edaily 양효석기자] 기본구상
◇3대 개발전략: 물류/산업지원/친환경적 도시 기능 확보
① 신항만 건설 및 항만배후물류단지 조성 등을 통해 동북아물류 거점으로 중점 육성하고 경쟁국과의 치열한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 (신항만지역)
② 첨단기계·소재, 자동차부품 등 첨단산업단지 및 R&D센터를 조성하여 동남권의 생산거점 및 R&D 지원기능을 강화 (지사·두동·명지지역) ※ 서부산 유통단지는 김해공항을 활용한 항공물류기능 수행
③ 자유구역내의 수려한 해안경관과 풍부한 자연녹지·산을 활용, 여가·휴양단지를 조성하고, 자연을 보전하여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웅동지역)
1.개요
가. 경제자유구역 명칭·위치·면적
ㅇ 명칭: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
ㅇ 위치: 부산광역시 강서구, 경상남도 진해시 일원
ㅇ 면적: 5개 지역, 총 104.1㎢ (3,154만평)
- 신항만 10.7㎢(324만평), 명지 10.9㎢(331만평), 지사 40.2㎢(1,220만평), 두동 20.6㎢(623만평), 웅동 21.7㎢(656만평)
나. 지역별·단계별 시행계획
ㅇ 2020년까지 단계별로 추진
- 1-1단계 2006년, 1-2단계 2010년, 2단계 2020년까지
지역 1-1단계(2006) 1-2단계(2010) 2단계(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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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ㅇ항만, 물류·유통단지 ㅇ주거·지원단지 ㅇ신항배후지남측
항 조성 (6선석, 25만평) ㅇ신항진입·배후 건설
만 ㅇ국제업무시설 개발 철도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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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ㅇ부산과학산업단지 개발 ㅇ부산경전철건설 ㅇ국제업무
사 (가덕 - 사상) ·주거단지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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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ㅇ신호산업단지 개발 ㅇ주거, 휴양, 첨단
지 생산단지 조성
ㅇ명지대교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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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 ㅇ조선R&D, ㅇ물류·유통,
동 첨단생산단지조성 주거단지 조성
ㅇ신항 진입도로Ⅱ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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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ㅇ첨단생산,국제업무,
동 교육·R&D시설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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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재원조달방법
□ 조성
ㅇ 조성사업비는 7조 6,902억원(기본인프라시설 4조 1,158억원, 부지조성비 3조 5,744억원)
- 1-1단계 1조 8,223억원, 1-2단계 4조 5,321억원, 2단계 1조 3,358억원
□ 사업비 추정과 재원조달 방안
ㅇ국고(27.7%), 부산광역시·경상남도 자체부담(40.0%)이외의 부족재원은 민자·외자(32.3%)로 조달
* 상부구축물 조성에 필요한 재원(51조원 이상)은 민자·외자로 조달
3. 부문별 개발계획
(1)토지이용계획·주요산업 계획
□ 물류·유통기능과 첨단생산기능, 주거지원 기능이 합리적 토지이용을 통해 상호 유기적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배치
□ 지역별 배치계획
ㅇ 신항만지역 : 핵심기능인 물류·유통과 국제업무·해사기능
ㅇ 명지지역 : 기 조성된 산업단지(녹산, 르노-삼성 등)를 배후지원할 수 있는 첨단부품소재 부문
ㅇ 지사지역 : 외국인 전용 첨단산업, R&D센터 육성과 주거기능
ㅇ 두동지역 : 공공편익시설, 교육, 주거중심(메카트로닉스, R&D 등 포함)
ㅇ 웅동지역 : 여가·휴양기능, 신항만지역을 보완하는 물류·유통기능
(2) 인구, 주거환경 조성계획
□ 계획인구를 23만 5천명으로 설정하고 지역별 인구계획을 수립
□ 8만 4천세대의 다양한 주거유형을 공급하고, 외국인을 위한 저밀도 고급 단독주택과 공동주택 단지조성
□ 단독 및 공동주택 2천 3백세대를 외국인에게 제공
ㅇ 주상복합, 공동주택의 5~7%를 외국인 주택으로 제공
(3) 교통처리계획
□ 도로확충계획
ㅇ 신항만의 물류원활화 : 신항배후·진입도로Ⅰ(가덕~대동), 진입도로Ⅱ(가덕~밀양)신설
ㅇ 신항만과 기존항을 연결하는 간선 교통망 : 명지, 남항, 북항대교 완공
□ 철도 확충계획
ㅇ 신항진입·배후철도(가덕~삼랑진), 부산경전철(가덕~사상) 신설
- 부산경전철(가덕선)은 명지, 신호, 신항만 등의 지역에 대량수송을 위한 간선대중교통역할 담당
□ 항만 개발계획
ㅇ 신항만을 30선석 규모로 건설(북측 13, 남측 12, 서측 5)
(4) 보건의료·복지·교육시설 계획
*2006년까지 1-1단계 개발계획은 별도보고
□ 두동지역과 명지지역에 200~400병상의 종합병원 2~3개소(총 1,000~1,200개병상)와 기타 의료시설 설치(필요시 외국병원 유치), 통합 사회복지시설 1개소 두동지역에 설치
□ 61개소의 초·중·고교(초 30, 중 17, 고 14)를 설립하고, 물류·유통 전문대학(원)을 신항만지역(북항배후지)에 유치
ㅇ 명지지역, 웅동지역 외국인 주거단지 인근에 외국인 학교 설치하고, 내국인에게도 개방
(5) 환경, 문화시설, 공원·녹지계획
□ 구역 전체면적의 63%를 차지하는 산림 등 자연환경보전지역은현재의 토지이용 상태로 보전하고, 37%의 16개 사업지구를 특성·기능별로 특화개발..주거지 녹지면적은 235만~470만㎡로 녹지율은 54%
□ 문화관광·시설 조성..웅동지구에 민·관 공동으로 2,000억원을 투자하여 40만평 규모의 F-1 국제자동차경주장을 조성(`09.10월 대회개최 예정)하고 국제적 수준의 위락단지를 조성
- ’03. 10. 17. F1대회 유치를 위한 MOU 체결(경남도 vs. FOM)
-’03. 11월 이후 경주장 건설을 위한 법인설립과 출자 공모(외자유치 포함)추진
(6) 용수·에너지·정보통신 등 기반시설
□ 기존 상수공급체계를 이용하여 생활·공업용수로 구분하여 공급
□ 대기오염 방지를 위해 폐에너지를 활용한 지역난방공급 등 「집단에너지」 방식 도입
□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로이 네트워크에 접속이 가능한IT 인프라를 구축하여, 비즈니스, 생활여건 편의 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