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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8,371건

  • (가판분석)7월9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하정민기자] ◇헤드라인 -서울경제 : 세계증시 유동성랠리 기대..자금, 주식시장으로 급속유턴 -한국경제 : 브라질 중앙은 총재 "포퓰리즘 최대 피해자는 서민" -매일경제 : 외국인 폭발적 주식매수, 6369억 사들여..주가 708p -경향신문 : 盧, 확대다자회담 제의 거절당해..미숙한 외교 국제망신 -동아일보 : 野, 새 특검법 법사위 단독처리..비자금 60일동안만 수사 -한국일보 : 한중 북핵·경협 공동성명..5년후 천억불 교역달성 합의 -조선일보 : 민주화운동 세력중 일부선발해 공기업·정부단체 기용" -한겨레 : 민간인 대거 육로방북 추진..현대·북 의견모아 ◇주요기사 -정부, 전국 5개권역별 특화개발..05년까지 공공기관 이전(전 조간) -국세청 3.9만명 탈세관리..신용카드 기피 미용실 골프연습장 등(전 조간) -국세심판원 "1가구 2주택자, 2채 모두 팔때 비싼 주택에 비과세"(전 조간) -서비스업경기 외환위기 수준..5월 생산 0.8% 감소, 3개월째 마이너스(전 조간) -금융회사 대출조건 깐깐해져..가계기업 신용위험 환란 후 최고(한경) -생산자물가 조사대상 물갈이..DVD, 디지털카메라 신규등장(전 조간) -종합주가 700돌파로 지수연동예금 인기..은행들 추가상품 속속 출시(한경) -SK글로벌 해외채권단 3차 협상..9일 홍콩서 협상재개(전 조간) -야, 중기 법인세율 2%인하 추진..근소세도 내달부터 조기감면(서경) -산자부 "외국인 투자, 호텔 등 숙박업 선호"(한경) -LG화학 직장내 두 월급 마찰..파업손실 400억 넘어(전 조간) -네덜란드 통상장관 "화란식 노사모델 채택하려면 타협문화 우선 갖춰야"(매경) -비정규직 노조출범 일파만파..현대차 울산공장 오늘 설립신고(전 조간) -금융노조, 은행원정년 63세 요구..노사협상 새 쟁점부상(서경) -CCC인증 시행닥쳐도 기업 8%만 인증획득..중소기업 대중수출 빨간불(한경) -한-칠레 FTA 준비안 국회제출(매경) -1인당 보험료 146만원 사상최대..종신보험 등 고가상품 확대 영향(한경) -1억 연봉 설계사 60명이 회사차려..케이리치 11일 출범(매경) -중소할부사 사실상 개점휴업..은행·카드에 사업영역 완전 잠식(서경) -벤처캐피탈 및 중소벤처 "담보부증권 상환 골머리"(서경) -정몽구 회장 "북경현대차 글로벌 거점화..2010년 연 55만대 생산"(전 조간) -PDP-TV 최고 100만원 내려..가전양판업체, 특소세인하 대비 미리 할인(매경) -삼성전자, 슬로바키아에 가전 공장 준공(전 조간) -한국 UN 인간개발지수 3계단 후퇴..175개국중 30위(전 조간) -교육과정평가원, 올 수능 난이도 작년과 비슷..11월5일 실시(전 조간) -호우리 IOC위원 "김운용위원, 올초 부위원장 지지 호소"(동아) -강원지역단체장들 "김운용씨 공직 사퇴해야"..국회 유치실패 진상조사(전 조간)
2003.07.08 I 하정민 기자
  • (증시조망대)뉴욕발 모멘텀..외국인 재가동 주목
  • [edaily 한형훈기자] 5일 주식시장은 박스권 상단을 돌파한 다우지수의 선전으로 뉴욕발 모멘텀에 거는 기대가 달아오르고 있다. 새벽 미국시장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지난해 7월이래 강력한 저항선이었던 9000선을 뚫어냈다. 호전된 경제지표와 매물벽 돌파, 10개월래 다우지수 최고치 경신 등으로 랠리의 질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전일 주춤했던 외국인 매수의 재가동 여부가 재차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고객예탁금의 감소에 따른 개인의 매수여력 부재, 프로그램에 치우친 기관의 소극적 대응 등으로 200일선(638p)과 전고점(650p) 돌파를 주도할 수급주체는 외국인이 유일한 대안이기 때문이다. 한편 선물옵션 만기일의 임박으로 1조3000억원에 달하는 매수차익잔고는 여전히 심리적인 불안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그러나 전일 장후반 나타났던 프로그램 매물의 경감으로 일방적인 차익청산보다 잦은 유출입에 따른 일시적인 등락에 그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전일(4일) 거래소시장은 힘겨루기 끝에 조정 하루만에 소폭 반등했다. 경계심리로 관망세가 우세한 가운데 프로그램 매물에 출렁이는 장세가 이어졌다. 종합주가지수는 전일 대비 3.33포인트(0.52%) 오른 640.27로 끝났다. 외국인이 162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개인이 각각 288억원, 365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이 312억원 순매도, 비차익이 146억원 순매수로 총 165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0.78포인트(1.67%) 상승한 47.37로 마감했다. [증권사 데일리] -대투 : 수급 요인에 의한 등락 가능성 염두 -굿모닝신한 : 미국시장을 바라보는 해바라기 흐름 -현대 : 이원화된 시장 대응 -대우 :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 -대신 : 글로벌 펀드의 분산투자는 중장기 수급안정에 기여 -동양종금 : 하방 경직성을 확보해주는 논리들이 우세 -한양 : 국내 증시의 추세전환 판단은 언제쯤 -동부 : 등락국면 지속 -브릿지 : 주도업종 변환에 주목해야 -우리 : 휴일 앞두고 소강 국면 지속 전망 -현투 : 수급, 투자심리 호전 예상 -서울 : 반등 연장 가능성과 만기일 부담 동시 감안한 접근이 바람직 -교보 : 일시적 수급변수에 의한 상승속도 조절 -동원 : 에너지 축적중인 금융주 -LG투자 : 연휴 앞둔 관망세 이어질 듯 [뉴욕 증시]`빅 랠리`..다우 9000선 돌파, 나스닥 2%↑ 뉴욕 주식시장이 매물벽을 뚫고 다우 지수가 9000선을 상향 돌파하는 `빅 랠리`를 보였다. 나스닥 지수도 2% 가까이 상승했다. 이로써 다우지수는 10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고 나스닥은 1년래 최고치를 경신했다.S&P500지수도 11개월만의 최고치까지 올랐다. 랠리가 지속될 것인지 의심을 가졌던 투자자들은 호전된 경제지표가 잇따라 발표되면서 추격 매수에 가담했다. 유로중앙은행(ECB)의 금리 인하 가능성과 달러 강세도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4일 뉴욕 주식시장은 단기급등에 따른 경계심리로 개장초반 혼조세를 나타냈으나, 5월 공급관리자협회(ISM) 서비스 지수가 예상치를 웃돌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하게 회복됐다. 이날 다우 지수는 전날보다 116.03포인트(1.30%) 오른 9038.98, S&P500은 14.68포인트(1.51%) 오른 986.24, 나스닥은 31.09포인트(1.93%) 오른 1634.65를 기록했다. 국제 유가는 미국내 재고 증가로 하락세를 나타냈고, 금값도 달러 강세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국채 수익률은 연준리의 금리인하 기대감으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달러는 주요 경쟁국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나스닥에서는 내일 2분기 실적 전망을 내놓는 인텔이 1.33% 상승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는 전날보다 12.50포인트(3.28%) 오른 394.04를 기록했다.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6.94%, 어플라이드머트리얼즈가 5.24% 씩 올랐다. [증시 주요 뉴스] ◇헤드라인 -조선: 1가구 1주택 양도세 검토..김부총리, 내년에 법개정 할 수도 있다 -동아: 1가구 1주택 양도세 이르면 내년부터 부과..경제정책 조정회의 -한겨레: 미, 한.일 MD구축 본격화..주한미군 추가배치 이어 일본도 구매 가닥 -한국: 대형국책사업 표류한다..조정력 상실로 환경 갈등 등 못풀어 -경향: 건보재정 통합 또 혼란우려..2년 유예 법안제출 논란 -매경: "주식투자 더 늘려라" 37%-CEO 30명 재테크 설문조사 -서경: 1가구1주택도 양도세 부과..이르면 2005년 시행 -한경: 소버린, SK(주) 출자전환 저지..글로벌 지원반대 ◇주요기사 (소버린, SKG지원 법적대응) -노조.소액주주도 출자전환 안돼(조선) -소버린 "SKG지원 법적대응..반대움직임 표면화(한국) -SK계열사 구조조정 추진..생명-증권 매각추진..소버린, SKG 자구안 반발(동아) -소버린, SK(주) 출자전환 저지..글로벌 지원반대(한경) (1가구 1주택 양도세 부과) -1가구 1주택 양도세 내년부터 부과..법인세율 인하 추진(동아) -1가구 1주택 양도세 검토..김부총리, 내년에 법개정 할 수 있다(조선) -1가구 1주택도 양도세 추진..이르면 2006년부터(한겨레) -삼성 기흥공장 증설 조건부 허용..정부, 비수도권 투자전제(매경) -GE, 한국산 가전 수입 확대..OEM물량 6억불로(한경) -KOTRA, 하반기 수출 크게 위축..4-6%증가 그칠 듯(동아) -북한경제 작년 1.2% 성장..한은 추정(매경, 한경 등) -SK글로벌 일부 해외채권단, 출자전환 불참..현금회수(매경) -가구당 빚 2916만원..지난해말 이후 증가세는 꺾여(한겨레) -이건희 삼성회장 내일 신경영 10주년 회의 주재(매경) -생보 상장방안 원점서 재검토..금감원장(한경) -포스트 월드컵 대책 실종..업그레이드 약속 말뿐(동아) -EU-내일, 미-이달중 금리인하 가능성(매경) -美 5월 해고자 53% 줄어..30개월만에 최저, 고용시장 회복조짐(매경) -대기업 출자총액제한 강화..강철규 공정위장..부채비율 100%이하라도 대상(동아) -전자종이.인공장기.연료전지..10대 미래기술(한국) -부천 상동 등 88곳, 일반과세지역 전환(동아) -공정공시 시행뒤 증시 풍문 줄었다(한겨레) -인위적 부양책 골병만 키워..근본체질개선 소홀(한겨레) -근로소득세 최고 20만원 경감..내년부터(경향) -차라리 부동산 투자나 할걸..중소기업들 생산중단 수개월째(동아) -생보사 보험료 인하 "생색내기"..사업비 올려 인하폭 찔끔(한국) -택지개발지구내 단독주택지, 음식점.노래방 설치 못한다(동아) -창업 올들어 27% 줄어..대구가 가장 심해(매경) -이기명씨 용인땅 1차 계약자, 부산 섬유업체 강금원씨(한국) -국방비 GDP3.2%로 대폭 증액..내년 22조 요구(경향) -북 어선 계속 넘어오면 나포..청와대 관계자 밝혀(조선) -청와대 새만금 사업 중단 검토(한겨레) -팔레스타인 독립 착수..부시, 이.팔과 3년만에 정상회담(조선) -강 법무, 북송금 특검하지 말았어야..대통령에 거부권 요청했었다(동아)
2003.06.05 I 한형훈 기자
  • (가판분석)6월5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박영환기자] ◇헤드라인 -조선: 1가구 1주택 양도세 검토..김부총리, 내년에 법개정 할 수도 있다 -동아: 1가구 1주택 양도세 이르면 내년부터 부과..경제정책 조정회의 -한겨레: 미, 한.일 MD구축 본격화..주한미군 추가배치 이어 일본도 구매 가닥 -한국: 대형국책사업 표류한다..조정력 상실로 환경 갈등 등 못풀어 -경향: 건보재정 통합 또 혼란우려..2년 유예 법안제출 논란 -매경: "주식투자 더 늘려라" 37%-CEO 30명 재테크 설문조사 -서경: 1가구1주택도 양도세 부과..이르면 2005년 시행 -한경: 소버린, SK(주) 출자전환 저지..글로벌 지원반대 ◇주요기사 (소버린, SKG지원 법적대응) -노조.소액주주도 출자전환 안돼(조선) -소버린 "SKG지원 법적대응..반대움직임 표면화(한국) -SK계열사 구조조정 추진..생명-증권 매각추진..소버린, SKG 자구안 반발(동아) -소버린, SK(주) 출자전환 저지..글로벌 지원반대(한경) (1가구 1주택 양도세 부과) -1가구 1주택 양도세 내년부터 부과..법인세율 인하 추진(동아) -1가구 1주택 양도세 검토..김부총리, 내년에 법개정 할 수 있다(조선) -1가구 1주택도 양도세 추진..이르면 2006년부터(한겨레) -삼성 기흥공장 증설 조건부 허용..정부, 비수도권 투자전제(매경) -GE, 한국산 가전 수입 확대..OEM물량 6억불로(한경) -KOTRA, 하반기 수출 크게 위축..4-6%증가 그칠 듯(동아) -북한경제 작년 1.2% 성장..한은 추정(매경, 한경 등) -SK글로벌 일부 해외채권단, 출자전환 불참..현금회수(매경) -가구당 빚 2916만원..지난해말 이후 증가세는 꺾여(한겨레) -이건희 삼성회장 내일 신경영 10주년 회의 주재(매경) -생보 상장방안 원점서 재검토..금감원장(한경) -포스트 월드컵 대책 실종..업그레이드 약속 말뿐(동아) -EU-내일, 미-이달중 금리인하 가능성(매경) -美 5월 해고자 53% 줄어..30개월만에 최저, 고용시장 회복조짐(매경) -대기업 출자총액제한 강화..강철규 공정위장..부채비율 100%이하라도 대상(동아) -전자종이.인공장기.연료전지..10대 미래기술(한국) -부천 상동 등 88곳, 일반과세지역 전환(동아) -공정공시 시행뒤 증시 풍문 줄었다(한겨레) -인위적 부양책 골병만 키워..근본체질개선 소홀(한겨레) -근로소득세 최고 20만원 경감..내년부터(경향) -차라리 부동산 투자나 할걸..중소기업들 생산중단 수개월째(동아) -생보사 보험료 인하 "생색내기"..사업비 올려 인하폭 찔끔(한국) -택지개발지구내 단독주택지, 음식점.노래방 설치 못한다(동아) -창업 올들어 27% 줄어..대구가 가장 심해(매경) -이기명씨 용인땅 1차 계약자, 부산 섬유업체 강금원씨(한국) -국방비 GDP3.2%로 대폭 증액..내년 22조 요구(경향) -북 어선 계속 넘어오면 나포..청와대 관계자 밝혀(조선) -청와대 새만금 사업 중단 검토(한겨레) -팔레스타인 독립 착수..부시, 이.팔과 3년만에 정상회담(조선) -강 법무, 북송금 특검하지 말았어야..대통령에 거부권 요청했었다(동아)
2003.06.04 I 박영환 기자
  • (edaily리포트) `물구나무 세상` 다시 보기
  • [edaily 한상복기자] 시중자금이 대거 부동산으로 몰리면서 금융시장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책당국으로선 난감한 일입니다. 과열을 해소하겠다는 부동산 대책이 오히려 투기를 부채질하는 형국이 빚어지고 있으니 그럴 만도 하지요. 자칫 처방을 잘못 썼다가는 시스템 전체가 흔들릴 수도 있다는 경고도 나옵니다. 혼란스러운 양상입니다. 증권부 한상복 기자는 "이럴 때일수록 여유를 갖자"고 말합니다. 세상이 곧잘 물구나무를 서니까, 그 흐름을 면밀하게 지켜보는 게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그 얘기를 들어보시지요. 모임에 갔더니, 표정이 어두운 친구가 있더군요. 신용카드회사에 다니는 동창입니다. 작년에 만났을 때는 환한 얼굴이었는데 말입니다. 이유는 익히 아실 겁니다. 호기있게 밥값을 계산하던 그 친구가, 이제는 `퇴직 걱정`을 해야 하는 신세로 몰렸습니다. 한참동안 푸념을 하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친구의 어깨가 무겁게 보였습니다. 따지고 보면 그 친구만의 일도 아닙니다. 이런 일은 비일비재했으니까요. 세상은 뜬금없이 물구나무를 섰고, 그럴 때마다 윗목이 아랫목 되고, 아랫목이 윗목이 되는 일이 반복됐습니다. 학창시절 성적이 우수했던 친구들이 가장 먼저 물구나무선 세상으로부터 피해를 입었습니다. 제가 학교를 졸업할 때, 가장 좋은 직장으로 꼽히던 곳은 종금사나 리스사였습니다. 성적이 좋은 모범생만이 이런 곳에 취업을 할 수 있었죠. 그런 동창들은 높은 연봉을 받았고, 기꺼이 친구들의 `봉` 역할을 자처했습니다. 그렇지만 97년 불어닥친 금융위기 이후 일제히 다른 직장을 찾아야 했습니다. 세상은 그동안 끊임없이 뒤집기를 반복한 것 같습니다. 70년대 최고의 직장으로 꼽히던 은행이 IMF 시절 천덕꾸러기로 물구나무를 섰고, 80년대 수출역군 종합상사는 빈털터리 신세가 된지 오래입니다. 한때 `사윗감 1순위`라던 증권사 직원들도 어려워지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어렸을 때 서울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거주지는 한적한 주택가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골목 안쪽에 호젓한 단독주택이 큰 인기였지요. 알부자들은 주로 이런 곳에서 살았습니다. 그렇지만 지금은 이런 골목주택을 선호하는 사람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새벽마다 일어나서 차 빼기 바쁘니 말입니다. 저는 서울 변두리에서 태어나 줄곧 그 동네에서 살아왔습니다. 이사는 몇번 다녔습니다만, 동네 토박이라고 자처합니다. 제가 사는 동네가 변한 모습을 보면 그야말로 상전벽해입니다. 한때 융성했던 상권이 초가집처럼 허물어지고, 황무지 땅에 대형 아파트와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섭니다. 과거에 부자들이 가장 많이 몰려 살던 곳은 서울 강북지역이었습니다. 성북동이나 한남동, 장충동 같은 곳이 `대한민국 부자 1번지`였지요. 물론 지금도 전통적 부자들은 이런 곳에 많이 삽니다. 그렇지만 밀집도를 기준으로 보면 강남지역에 자리를 내준 것으로 보입니다. 강남에서도 압구정동, 서초동, 청담동에 이어 대치동, 도곡동 일대가 신흥 부자촌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다음은 송파지역이 바통을 이어받을 것"이라고 내다봅니다. 세상의 변화속도가 무섭습니다. 주식시장이 시원치 않은 가운데 부동산 열풍이 거세지만, 이같은 흐름이 앞으로도 계속되리라고 확신을 가질 수 없습니다. 아랫목이 순식간에 윗목 되고, 윗목이 아랫목이 되었던 과거를 떠올려 봅시다. 가장 높은 수익률은 황무지에서 나왔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물속에서 헤엄을 치는데 급급하면 강의 흐름을 가늠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때로는 물 밖으로 나와 강이 흘러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여유가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 잠시라도 짬을 내어 헤엄쳐온 과정도 살펴보고, 강이 어디로 가게 되는지 따져보는 것은 어떨지요. 세상이 급할수록 여유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세상의 흐름을 미리 내다본 큰 성공까지는 모르겠지만, 갑자기 뒤에서 몰려온 거친 물살로부터 자신을 지켜내는 정도의 효과는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2003.05.20 I 한상복 기자
  • 미 4월 신규주택착공 6.8%↓(상보)..예상치 하회
  • [뉴욕=edaily 정명수특파원] 미국 상무성은 4월 신규주택착공이 전월 대비 6.8% 하락한 163만건(연률 기준)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74만건에 크게 못미치는 것이다. 단독주택 착공은 3.0% 줄어든 135만6000건으로 3월의 6.6% 증가에서 큰 폭으로 감소했다. 다세대주택과 아파트 착공도 22.5% 급락했다. 신규주택착공은 미국 중부와 남부 지역에서 큰 폭으로 떨어졌다. 중부에서 7.1%, 서부에서 0.7%, 북부에서 1.3%, 남부 10.9% 씩 하락했다.이와관련 주택 경기가 고점을 찍고,하락세로 돌아선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지난달 건축허가 건수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4월 건축허가는 전월 대비 1.2% 늘어난 170만8000건으로 월가의 예상치와 일치했다. 다세대주택 허가는 11.3% 증가했고, 단독주택 허가는 1.2% 늘어났다. 마리아피오리니라미레즈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조슈아 샤피로는 "노동시장이나 경기가 약하기 때문에 주택경기도 활성화되기에 어려운 여건"이라며 "다만 모기지 금리가 1950대이 이후 가장 낮다는 것이 주택시장에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상무부는 3월 신규주택착공 건수를 178만건에서 174만8000건으로 수정했다.
2003.05.16 I 정명수 기자
  • (증시조망대)조정의 성격 검증할 때
  • [edaily 한형훈기자] 14일 주식시장에선 전일 조정의 성격에 대한 검증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단기 고점과 저점매수의 기회라는 의견이 맞서면서 600선에서 치열한 공방을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장대음봉에 대한 기술적 부담을 극복할 지 여부가 지수흐름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1조원대의 매수차익잔고, 620~630선에서 확인된 외국인과 개인의 관망분위기, 5일선 이탈, 음봉 출현에 따른 상승갭 반납 등으로 인해 추가 조정에 대한 우려가 만만치 않다. 또 화물연대 파업이 지속되면서 투자심리를 더욱 위축시키는 점도 부담으로 지적됐다. 반면 전일 시장의 급락은 수급 견인의 일시적인 부재 때문이라며 외국인의 시각이 긍정적으로 전환한 데다 60일선의 상승흐름 등을 들어 저가매수로 대응하라는 의견도 제기됐다. 전일(13일) 거래소시장은 닷새만에 하락했다. 콜금리 인하 소식이 전해졌지만 선반영됐다는 인식으로 이렇다 할 호재가 되지 못했다. 특히 프로그램 매물이 쏟아지면서 장후반 낙폭이 더욱 확대됐다. 종합주가지수는 전일 대비 16.97포인트(2.69%) 내린 614.07로 끝났다. 외국인이 90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개인이 각각 342억원, 8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이 686억원 순매도, 비차익이 182억원 순매수로 총 503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도 0.91포인트(2.10%) 하락한 44.05포인트로 마감했다. [증권사 데일리] -동원 : 3~4월로 되돌아 가지 않는다 -동부 : 지수보다는 종목 -LG투자 : 기로에 놓인 증시, 매매주체 향방이 관건 -현투 : 중기적 시장대응, 저평가 실적우량주에 관심 -서울 : 추가 조정시 선별적 저가 매수 유효 -브릿지 : 매수차익잔고 부담 -교보 : 고점 확인이라고 해석하기 보다는 -동양종금 : 수급상의 한계로 조정국면 진입 -현대 : 추가 조정을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 -한화 : 120일선 회복 여부 주목 -한양 : 한미 정상회담이 국내 증시에 주는 의미 -우리 : 원활한 매물 소화 기대 -대투 : 프로그램 매매에 따른 혼조장세 예상 -굿모닝신한 : 차익실현 우선순위에 관심 가질 시점 -대신 : 기대와 현실 사이의 이격조정 -대우 : 단기적 투자심리 저하에 따른 매수 위축을 감안하되 [뉴욕 증시]일만에 소폭 조정..다우,8700선 밑돌아 뉴욕증시가 조정양상을 보이며 3일만에 하락했다.거래량이 많지 않아 관망의 분위기가 강했지만 이익실현을 위한 차익매물이 지수를 끌어내렸다.다우지수는 다시 8700선 아래로 밀렸고 나스닥도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47.48포인트(0.54%)하락한 8679.25포인트를 기록하며 하루만에 8700선이 무너졌다.나스닥은 1.72포인트(0.11%)하락한 1539.68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도 좋지 않았다.개장전 발표된 미국의 3월 무역적자는 435억달러에 달해 지난달보다 무역적자폭이 늘어났으며 예상치도 상회했다.이는 월별 기준으로 사상 두번째 규모다. 달러화는 유로화에 대해 강세로 반전했으며 유가는 사우디 폭탄테러의 영향으로 배럴당 28달러선을 상향돌파하는 등 급등했다.반면 금값은 달러화 강세의 영향으로 소폭 하락했다. [증시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매경: 참여정부 권위가 안 선다..이익집단 정부시험 빈발 -한경: 파업 도미노.."기업도 나라도 다 망한다" -서경: 화물파업 산업피해 눈덩이..장기화땐 하루 1.9억불 손실 -조선: 물류마비 수도권 확산..의왕기지도 동조파업 -동아: 부산항 파업사태 노-정협상 또 결렬..차주 600여명 전원연행 -한겨레: 파업주동자 7명 체포..부산항 대체인력 투입 -한국: 정부 "先 정상화 後 협상"..화물연대 지도부 검거나서 -경향: 노-정 先정상화 협상결렬..고 총리, "운송방해시 즉각 구속" ◇주요기사 -한은, 콜금리 0.25%p 인하..경기부진땐 추가인하 시사(매경) -콜금리 0.25%p 인하..국고채금리 사상최저 하락(서경) -시중은행, 금리인하 잇따라..1억 정기예금이자 월 29.5만원 불과(한경) -盧,부산항만 마비 보고에 격노.."勞도 글로벌스탠더드 따라야"(매경) -경제5단체 부회장단 "親勞정책이 파업사태 악화시켜"(전 조간) -삼성, 투자축소로 급선회..올 경영계획 전면수정, 인력 등 구조조정(한경) -상의 "기업 20%, 경영권유지 불안"..기업가치 저평가탓(전 조간) -중기, 자체신용으론 은행대출 못해..신보·기보 보증금액 급증(서경) -투기지역 최고 51% 양도세..강동·송파 곧 투기지역 지정(전 조간) -국세청, 충청권투기 600여명 조사..떴다방 12곳 세무점검 돌입(조선) -단독 정상회담 30분, 미국의 盧 불신.."기대반걱정반"(동아) -盧 "노동시장 유연성 제고"..월가 주요인사와 간담(한경) -盧 "재벌금융지배 억제 지속추진"..워싱턴 도착(서경) -야, 추경편성 조건부 찬성, 2.3조 이내로..국채발행은 반대(한경) -추경 편성규모 관심..정부 5조 추진 vs 한나라 2.3조 검토(서경) -가계수입 24개월 최저..저금리로 금융소득줄고 부동산늘어(전 조간) -소비심리 여전히 냉랭..7개월째 기준치 100 밑돌아 (전 조간) -주택담보대출 연체 늘고있다..은행 부실화우려, 대책마련 나서(한경) -기업 물류비융 미-일 2배..다단계 알선체제 수십년간 개선안돼(동아) -물류정상화 한계..지입제 등 병폐 개선해야(서경) -HSBC, SK글로벌 런던현지법인 파산신청 취하(서경) -카드채 기금 10조 조성추진..정부, 7월이후 만기연장 불허(매경) -한일 전자업체 "요즘 친해요" LG·히타치, 삼성·산요 시장 공동개척(매경) -다음 이재웅대표 벤처 최대부호..주식평가액 1679억원(한경) -벤처캐피털리스트 돌아오다..강택수·민봉식씨 창업·M&A로재기(매경) -미, 인플레목표제 도입 검토..디플레퇴치 등 겨냥(서경) -사우디, 외국인거주지에 폭탄테러..50명 이상 사상(전 조간) -아태 펀드매니저, "금융자본도 한국보다 중국 선호"-PWC -검찰, 한광옥씨 영장청구..정치권, 사정바람 초긴장(전 조간) -분당불사 민주신구 막판 세몰이..중도파 30명 선택기로(전 조간) -대법원 "한총련, 사상변화없으면 이적단체"(전 조간)
2003.05.14 I 한형훈 기자
  • (가판분석)5월14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하정민기자] ◇헤드라인 -매경: 참여정부 권위가 안 선다..이익집단 정부시험 빈발 -한경: 파업 도미노.."기업도 나라도 다 망한다" -서경: 화물파업 산업피해 눈덩이..장기화땐 하루 1.9억불 손실 -조선: 물류마비 수도권 확산..의왕기지도 동조파업 -동아: 부산항 파업사태 노-정협상 또 결렬..차주 600여명 전원연행 -한겨레: 파업주동자 7명 체포..부산항 대체인력 투입 -한국: 정부 "先 정상화 後 협상"..화물연대 지도부 검거나서 -경향: 노-정 先정상화 협상결렬..고 총리, "운송방해시 즉각 구속" ◇주요기사 -한은, 콜금리 0.25%p 인하..경기부진땐 추가인하 시사(매경) -콜금리 0.25%p 인하..국고채금리 사상최저 하락(서경) -시중은행, 금리인하 잇따라..1억 정기예금이자 월 29.5만원 불과(한경) -盧,부산항만 마비 보고에 격노.."勞도 글로벌스탠더드 따라야"(매경) -경제5단체 부회장단 "親勞정책이 파업사태 악화시켜"(전 조간) -삼성, 투자축소로 급선회..올 경영계획 전면수정, 인력 등 구조조정(한경) -상의 "기업 20%, 경영권유지 불안"..기업가치 저평가탓(전 조간) -중기, 자체신용으론 은행대출 못해..신보·기보 보증금액 급증(서경) -투기지역 최고 51% 양도세..강동·송파 곧 투기지역 지정(전 조간) -국세청, 충청권투기 600여명 조사..떴다방 12곳 세무점검 돌입(조선) -단독 정상회담 30분, 미국의 盧 불신.."기대반걱정반"(동아) -盧 "노동시장 유연성 제고"..월가 주요인사와 간담(한경) -盧 "재벌금융지배 억제 지속추진"..워싱턴 도착(서경) -야, 추경편성 조건부 찬성, 2.3조 이내로..국채발행은 반대(한경) -추경 편성규모 관심..정부 5조 추진 vs 한나라 2.3조 검토(서경) -가계수입 24개월 최저..저금리로 금융소득줄고 부동산늘어(전 조간) -소비심리 여전히 냉랭..7개월째 기준치 100 밑돌아 (전 조간) -주택담보대출 연체 늘고있다..은행 부실화우려, 대책마련 나서(한경) -기업 물류비융 미-일 2배..다단계 알선체제 수십년간 개선안돼(동아) -물류정상화 한계..지입제 등 병폐 개선해야(서경) -HSBC, SK글로벌 런던현지법인 파산신청 취하(서경) -카드채 기금 10조 조성추진..정부, 7월이후 만기연장 불허(매경) -한일 전자업체 "요즘 친해요" LG·히타치, 삼성·산요 시장 공동개척(매경) -다음 이재웅대표 벤처 최대부호..주식평가액 1679억원(한경) -벤처캐피털리스트 돌아오다..강택수·민봉식씨 창업·M&A로재기(매경) -미, 인플레목표제 도입 검토..디플레퇴치 등 겨냥(서경) -사우디, 외국인거주지에 폭탄테러..50명 이상 사상(전 조간) -아태 펀드매니저, "금융자본도 한국보다 중국 선호"-PWC -검찰, 한광옥씨 영장청구..정치권, 사정바람 초긴장(전 조간) -분당불사 민주신구 막판 세몰이..중도파 30명 선택기로(전 조간) -대법원 "한총련, 사상변화없으면 이적단체"(전 조간)
2003.05.13 I 하정민 기자
  • "환경 변화에 즉각 대응"-박 총재 발언 전문
  • [edaily 안근모 양효석기자] 박승 한국은행 총재는 13일 "앞으로 정책환경 변화에 즉시 금리정책으로 대응하겠다"며 "향후 금리는 올릴 수도 내릴 수도 있다"고 밝혔다. 박 총재는 이날 콜금리 목표를 4.00%로 25bp 인하한 직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한국은행의 부양정책 기준은 연간 4% 성장률"이라면서 "올 성장전망이 4% 유지되면 부양에서 손을 뗄 것이나, 다시 4% 이하가 예상되면 그 때가서 다시 부양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별도의 부양책이 없다면 올해 4%대의 성장은 어렵다는 것이 한국은행의 전망"이라면서 "성장률이 3%대로 내려가면 고용대란이 우려되고 우리 경제에 대한 국민신뢰의 근본이 훼손될 수 밖에 없다"며 금리인하의 불가피성을 강조했다. 박 총재는 "물가는 기름값 떨어지고 환율 하향 안정됨으로써 안정세로 개선되고 있다"면서 "연내 물가목표를 지키는 것이 어렵지 않다"고 밝혔다. (다음은 박 총재의 기자간담회 발언 전문) 그동안 금리인하 문제를 논의하는중 외압이라는 말도 시중에 있었다. 그러나 외압은 전혀 없었다. 오늘 금통위에서 금리를 내리게 된 배경에 대해 먼저 설명하겠다. 한국은행은 불과 한달전까지 금리인하에 부정적인 정책구조를 유지해 왔다. 이유는 우리 경제의 경기 상황이 실질금리는 낮은 편이고 유동성은 충분히 풀렸다고 보는 상황인데다가 금리를 내린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설비투자를 자극하는 것이 한계적이라고 판단, 자칙 부동산 경기를 부추기는 효과가 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러한 한은의 기본입장은 4월10일 금통위때 경제성장률을 5.7%에서 4.1%로 낮춰 발표할 당시에도 유효했다. 일주일 뒤 4월17일 재경위 출석해서 답변하는 자리에서 다음과 같이 답변했다.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4.1% 이를 것이며 하반기부터 경기가 회복국면에 들어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에서는 경기부양을 위한 적극적인 조치는 적절치 않지만 만일 경제 경제성장률이 4%에 이르지 못하거나 하반기 경기 회복국면 조짐이 보이지 않으면 조정할 수도 있다. 4%를 마지노선으로 생각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우리나라는 현재 매년 20만명의 경제활동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경제안정을 유지하자면 매년 20만명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해야만 고용안정된다는 뜻이다. 20만명 경제활동인구 증가에 대응해 일자리를 제공할 수있는 최소한의 경제성장률이 4%다. 1% 내려갈시 10만명 일자리 잃는다. 이렇게 되면 고용대란의 우려가 생기게 경제에 대한 신뢰가 회손될 수 있다고 판단한다. 이러한 근거를 가지고 국회에서 답변했다. 만약 3%에 불과하다면 고용문제에 혼란이 발생한다는 인식이 있다면 다른 부분에 있어서 다소 희생이 있더라도 고용문제를 해결한다는 것이 한은의 기본입장이다. 4월21일쯤 두가지 돌출변수가 있었다. 첫째는 북핵보유선언으로 주식시장에 많은 영향을 줄수 있는 문제와 둘째 사스문제였다. 사스는 동남아에서 세계로 확산되는 추세에 들어가게 됐다. 우리나라는 중국과 동남아 수출비중이 30%대이다. 따라서 중국과 동남아가 사스도 오염되면 우리 경제에 충격이 오지 않을까 걱정했다. 이 변수가 생기자마자 이것이 경제성장률과 고용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분석 지시했다. 정책관련 직원회의도 소집했다. 중요한 정책은 팀장으로부터 약 20명에 이르는 관련직원이 난상토론해 결정한다. 이것도 이렇게 했다. 그 당시 영향이 클 것 같다는 조사국 보고가 있었다. 사스와 북핵문제가 예상보다 클 경우(4% 성장에 현저히 못미치거나 하반기 경기불확실성이 나타나면) 한국이 정책변경도 검토(금리인하 고려)해야 한다고 실무진에서 보고해왔다. 토론한 결과 한사람도 이의가 없었다. 이후 청와대에서 정책조정을 위해 회의, 경제성장에 큰 충격이 있을 경우 한은도 정책기조를 재검토할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부총리와 대통령도 있어서 난상토론했다. 우연히 재경부에서 가지고 온 안과 수치는 차이가 있지만 내용은 거의 비슷해 의견 합의했다. 그뒤 이것을 분석해본 결과 한국은행 분석은 비교적 보수적. 사스는 성장률을 0.3%p 인하시키고, 14억달러 수출감소를 시킨다는 분석. 여기에는 북핵문제가 빠져있다. 사스문제는 한은이 제일 보수적이다. 이런 요인을 감안할때 4% 성장은 별도 부양조치가 없는한 달성이 어렵다. 따라서 금리를 내릴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물가는 기름값이 떨어지고 환율이 하향 안정됨으로서 연내 물가목표 지킬 수 있다. 통화증가율이 3월 8%에서 4월 5%로 내려가고, 부도율은 증가하고 부도기업체수는 4월 늘어나는 현상이 나타났다. 국제수지는 4월까지 경상수지 적자가 지속, 5개월 연속 이어졌으나 5월부터 개선돼 하반기 소폭 흑자 전환될 것으로 예상한다. 경기는 어렵지만 물가와 국제수지는 개선되는 방향으로 진행돼 경기와 같이 고려하면 한은은 경기쪽의 불을 끌 수 밖에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 한두달전부터 부동산 문제가 불거져 투기조짐이 생겼다. 이것은 한국경제의 특이 상황이다. 불경기과 부동산 투기는 상충되는 것이다. 마치 폭한과 폭서가 같이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이같이 부동산 투기조짐문제에 당면해 어느쪽을 선택할 것인가에 대해(부동산을 봐서는 금리인하 불가, 경기봐선 금리인하 해야) 금통위에서 장기간 논쟁이었다. 금통위에서 선택한 것은 경기과 고용을 선택했다. 한은총재인 나는 현재 강북 은평구 단독주택 20년동안 생활중이다. 그러나 10년전이나 지금이나 값 차이가 없으며 팔려고 해도 안팔린다. 살 사람이 없다. 현재 부동산 투기는 특정지역 특정계측의 부분적 현상으로 판단한다. 신행정수도 재개발에 쫓아다니는 현상이다. 이런일을 잡는데 한은 금리정책을 동원하기 보다는 세금이나 전매규제와 같은 행정조치로 특정인 특정지역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금통위에서 합의봤다. 정부에서 강력한 일시정책이 최근 나와 그 효과를 기대하고 귀추를 주목하기로 했다. 금리인하의 효과여부에 대해...한계가 있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 부동산도 마찬가지다. 금리동결하면 부동산 투기에 효과를 미치기는 역시 한계가 있기 마찬가지다. 시설투자에 효과가 적다고 보기 때문이다. 시설투자가 금리인하로 살아난다고 보기에는 한계가 있다. 그러나 경기부양에는 효과가 있다. 그 이유중 하나는 우리국민에게 경제에 대한 신뢰를 불어넣어야 겠다는 것이다. 정부와 중앙은행이 경기를 살린다는 정책의지를 보여줘 국민에게 자신감 준다. 둘째는 현재 은행의 가계대출이 230조원이다. 가계대출금리는 한은 콜금리와 연동돼 가계대출금리는 하향된다. 같은 비율로 내려간다. 중기대출이 220조원이 있다. 중기대출은 금리에 대단히 민감하다. 가계 원리금상환율이 16%이다. 300만명 신용불량자가 있다. 한은의 금리인하는 230조원에 이르는 가계대출 쓰는 서민이나 중소기업자들, 신용불량자들에 직간접으로 부감경감시키며 소비부추겨 경기회복시킬 수 있는 효과 있다고 본다. 한은은 어디까지 경기부양할 것인가...4%대 경제성장유지할때 까지이다. 최소한의 고용수준은 보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정부가 4조원 추가경정 예산과 더불어 0.25% 콜금리 인하할 경우 4% 경제성장 회복할 수 있다고 한은 조사결과 나옴. 4% 이하로 다시 내려가면 그때 상황봐서 경기부양 다시 검토하겠다. 금리를 신축적으로 운용할 필요 있다. 정책환경변화가 있을때 즉시 따라가는 것이 최선이다. 경제상황 변화에 따라 금리는 올릴수도 내릴수도 있다. 현재 한은 판단으로 경기 바닥이다. 2분기가 바닥이고 3분기부터 회복으로 본다. 사스나 북핵문제로 현재 지연되고 있다. 하반기 경기회복전망이 불투명하다. U자형이나 L자형으로 갈 것으로 본다. U자형으로 갈 가능성이 많다. 금통위에서 부동산 문제로 이의가 있었다. 그러나 결국 수렴이 됐다. 지난해 부동산 문제는 경기 상향시 나타났던 것이고 올해는 경기침체 국면에서 나타나 차이가 있다. 북핵문제에 대해선 외국에 대한 한국 평가가 달라지고 금리가 뛰고 신용재평가 문제가 발생하는 등 문제가 심각하다고 본다. 부동산에 대한 정부정책은 강력하다고 본다. 보유과세를 강화하길 바란다. 과거 모든 정부가 주장하면서도 실패했다. 현 정부가 실패할 것인지 성공할 것인지는 아직 모른다. 우리나라에서는 10%만 올린다고 해도 기득권 저항이 커 정부가 이를 뚫고 나갈 수 있을지 걱정이다.
2003.05.13 I 양효석 기자
  • (자료)주택임대소득 과세여부 판단기준
  • [edaily 오상용기자] ◇고급주택과 4주택 이상 소유자의 주택임대소득 ㅇ주택의 수, 소재지역 불문하고 전부 과세됨 ◇2주택 소유자의 주택임대소득 ㅇ국민주택규모를 초과하는 도시지역 2주택 : 전부 과세 ㅇ국민주택규모를 초과하는 도시지역 1주택 및 농어촌지역 고급주택 : 전부 과세 ◇3주택 소유자의 주택임대소득 ㅇ도시지역 3주택 : 전부 과세 ㅇ도시지역 2주택 농어촌지역 고급주택 : 전부 과세 ㅇ국민주택규모 초과 도시 2주택과 농어촌 1주택 : 도시주택만 과세 ㅇ국민주택규모를 초과하는 도시 1주택이고 농어촌 2주택 중 1개가 고급주택 : 도시주택과 농어촌 고급주택만 과세 ㅇ도시 1주택이고 농어촌주택이 모두 고급주택 : 전부 과세 *본인과 배우자의 각각 소유주택은 합산하여 주택수를 계산 *고급주택 : 단독주택의 경우 주택의 연면적 264㎡이상 또는 토지의 연면적이 495㎡이상이며 주택 및 부수토지의 기준시가가 6억원을 초과하고 국세청 건물기준시가가 4천만원 이상인 주택. 공동주택의 경우 전용면적 165㎡이상이고 기준시가가 6억원을 초과하는 주택 *국민주택규모 : 주택연면적 116㎡(공동주택은 전용면적 85㎡) 이하인 주택 *농어촌지역 : 경기도 인천시를 제외한 전국의 읍 면지역
2003.05.12 I 오상용 기자
  • 국세청, 서울 강남·광명 부동산 세무관리 강화
  • [edaily 손동영기자] 국세청은 25일 부동산가격안정심의위원회가 서울 강남구와 경기도 광명시를 실거래가로 양도소득세를 과세하는 `주택 투기지역`으로 지정함에 따라 이 지역 부동산에 대해 세무관리를 크게 강화하기로 했다. 국세청은 "이들 지역은 아파트 재건축 추진에 따른 기대심리와 고속철도 역세권 택지개발계획으로 주택가격이 상승하고 있고 이런 현상이 주변지역으로 확산될 우려가 있다"며 "부동산가격오름세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하여 이같이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세청은 우선 투기지역 내 주택을 재건축추진아파트, 일반아파트 및 단독주택으로 구분, 최근의 거래 및 가격동향을 조사할 계획이다. 특히 재건축추진아파트와 선호도가 높은 인기아파트는 일일조사에 나선다. 또 투기지역에 소재하는 부동산중개업소 가운데 투기조장혐의가 있는 곳을 지역특성에 따라 선별, 거래내역을 조사한다. 재건축추진아파트와 인기아파트 주변 중개업자는 중점관리할 예정이며 특히 부동산거래질서를 위반하는 떴다방, 즉 이동중개업자를 집중단속한다. 국세청은 "소관 지방청장이나 세무서장이 부동산투기 관련해 투기조장혐의가 있는 부동산중개업소 및 양도소득세 등 관련제세 탈루혐의가 있는 투기혐의자에 대한 세무조사도 실시할 것"이라며 "세무관서에 `부동산투기행위 고발센터`를 운영, 자료를 수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각 세무관서에서 활동중인 30개 투기대책반과 60명의 조사과 인력이 투입될 예정이다.
2003.04.25 I 손동영 기자
  • 경기전망 CSI 90..1년반만에 최저-한은
  • [edaily 안근모기자] 향후 경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전망이 1년 반만에 가장 비관적인 수준으로 악화됐다. 이에따라 소비자들은 외식과 여행, 문화 및 의류비 지출을 줄일 계획이나, 고유가 등으로 인해 인플레 기대심리는 더욱 커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행이 전국 30개 도시의 2500개 가구를 조사해 31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6개월 뒤의 경기에 대한 전망 지수(CSI)가 90을 기록, 전분기 조사때보다 5포인트 떨어졌다. 이는 지난 2001년 3분기의 71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전망 CSI는 지난해 1분기 123을 기록한 뒤 4개 분기 연속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6개월 전과 비교, 현재의 경기상황에 대한 평가지수도 87로 10포인트 급락했다. 이같은 경기예상에 따라 고용사정 전망 CSI는 전분기보다 10포인트 떨어진 86에 그쳤으며, 생활형편 전망지수(90→85) 및 가계수입 전망지수도(97→88) 일제히 하락세를 이어갔다. 가계수입 감소를 예상한 응답자의 50%는 `사업악화`를 주요인으로 꼽았고, `급여감소`를 꼽은 경우도 17%로 많았다. 이에따라 소비자들은 외식비(지수 85)와 여행비(90) 문화비(93) 의류비(95) 순으로 지출을 축소할 방침이나, 교육비(지수 116)와 보건비(109) 등 경직성 비용지출 증가요인이 강해 가계재정에 압박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앞으로 6개월 안에 부동산을 구입할 계획이 있다는 응답자 비중도 6%로 전분기에 비해 1%p 낮아졌다. 부동산 구입 희망가구 가운데 아파트 구매의사 배중은 69%로 15%p 높아진 반면, 상가(8%→6%) 단독주택(17%→11%) 토지(11%→10%) 임야(3%→2%) 등 투자성 상품의 비중이 떨어졌다. 6개월 안에 승용차를 구입할 계획이 있다는 가구의 비중도 1%p 떨어진 5%에 그쳤다. 한편, 경기악화에도 불구하고 물가불안 심리는 커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6개월뒤에 대한 물가전망 CSI는 48로 전분기에 비해 16포인트 급락, 물가상승을 기대하는 응답자 비중이 대폭 확대됐다. 유가가 큰 폭으로 오른데 따른 반응으로 한은은 분석했다. 다만, 금리수준 전망 CSI는 117로 24포인트 급등, 금리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었다.
2003.03.31 I 안근모 기자
  • (뉴욕프리뷰-27일)"기술적 반등에 기대본다"
  • [edaily 전설리기자] "차라리 전쟁이 일어났으면 좋겠다. 전쟁이 오래 지속되면 곤란하겠지만 속전속결로 끝나면 무기력한 시장을 깨울 수 있지 않을까?" 최근 7700~800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뉴욕 증시를 바라보고 있는 투자자들의 심정은 이럴 지도 모르겠다. 올들어 뉴욕 증시는 임박한 전쟁이라는 악재에 짓눌려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하는 형국을 연출해왔다. 호재에는 크게 오르지 못하고 악재에는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낙폭을 확대해 왔던 것이다. 전일 뉴욕 증시 역시 이라크와 관련된 불확실성으로 상승 하루만에 하락세를 연출했다. 이라크 사담 후세인 대통령이 CBS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미국의 군사 공격에 맞서 망명하지 않고 명예롭게 죽을 것"이라며 대미 항전 의사를 재확인하면서 다우지수는 전일 상승폭의 배에 이르는 102.52포인트 밀렸다. 27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여전히 불확실성이 짙게 깔려 있는 가운데 올들어 최저치에 가까운 지점에서 장을 시작한다. 이라크와 관련된 돌발적인 악재가 출현하지 않는 한 최저 수준이라는 가격 메릿과 긍정적인 경제 지표가 맞물리면서 기술적인 반등을 기대해 볼 수도 있겠다. 이날 발표되는 경제지표로는 주간실업수당청구건수와 1월 내구재 주문, 1월 신규주택판매가 있다. 전문가들은 이날 발표되는 경제지표가 굵직굵직하지는 않지만 별 다른 재료가 없는 가운데 불확실성으로 잔뜩 신경이 곤두서 있는 시장을 움직이기에는 충분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브리핑닷컴에 따르면 지난주 큰 폭의 증가를 기록했던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39만건을 기록해 지난주 40만2000건에 비해서는 다소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프레지던트데이 휴일과 미 북동부 지역을 강타한 폭설이 감소의 주요인이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1월 내구재 주문은 1.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자동차 생산과 방산재 주문이 증가하면서 2개월 연속 감소했던 내구재 주문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1월 신규주택판매는 105만채로 12월 108만채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1월 신규주택판매가 감소한다고 해도 기존주택판매와 주택착공 등에서 나타났듯이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주택시장은 활황세를 보이고 있다" 는 진단에는 큰 이견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이날 시장에 던져질 또 다른 재료로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있다. 이날 실적을 발표하는기업으로는 의류 소매업체인 갭과 리미티드브랜드가 있다. 톰슨퍼스트콜의 집계에 따르면 갭은 주당 27센트의 순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리미티드브랜드는 주당 64센트의 순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27일 뉴욕증시를 가늠해주는 지표는 시장의 상승을 예고하고 있다. 미국 증시의 주가선물지수가 상승했으며 런던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유로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S&P500지수 선물는 현지시간 오전 2시 50분 현재 1.60포인트 올랐고 나스닥100지수선물도 4.50포인트 상승했다. 한국시각 오후 5시 49분 현재 유로/달러는 0.04센트 하락한 1.0786달러에 거래됐다.
2003.02.27 I 전설리 기자
  • 달러/엔, 구두개입으로 상승..한때 119엔 돌파
  • [edaily 권소현기자] 20일 도쿄외환시장에서 달러화가 엔화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고위관료의 구두개입으로 달러/엔은 6일만에 상승반전하는데 성공했다. 미조구치 젬베이 일본 재무성 차관은 "일본의 경제상황을 고려할 때 엔이 강세를 보일 시점이 아니다"라며 "최근 엔 움직임이 너무 빠르다"고 평했다. 그는 "외환시장을 주시하고 있으며 필요하다면 시장에 개입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미즈호기업은행의 츠노다 노리요시는 "엔화가 현재 수준 이상으로 강세를 보일 경우 일본정부가 시장에 개입할 수 있다"며 "재무차관의 발언이 엔화 매도를 유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일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긍정적이었다. 1월 신규주택착공건수가 전월비 0.2% 증가한 185만건을 기록, 16년래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호재가 달러화에 대한 투자심리를 녹였다. 이날 하락 출발한 달러/엔은 오전 9시를 넘기며 미조구치 차관의 발언으로 오름세로 돌아섰다. 한 때 119엔을 돌파했던 달러/엔은 오전 11시 뉴욕종가대비 0.14엔 오른 118.89엔을 기록중이다. 도쿄의 한 외환딜러는 "달러/엔은 투기적인 매수세로 심리적 지지선인 119엔을 넘어섰지만 수출업체들의 달러화 매도로 상승폭은 다소 줄었다"고 말했다. 유엔 국가들이 이라크 공격 시점 연기를 주장하고 있어 미국이 이라크전을 단독으로 수행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높아진 것도 달러 상승폭을 제한하는 요인이다. 달러는 유로화에 대해서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유로/달러는 0.07센트 오른 1.0754달러를 보이고 있다. 유로/엔은 0.22엔 상승한 127.84엔을 나타내고 있다.
2003.02.20 I 권소현 기자
  • (가판분석)2월18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이정훈기자] ◇헤드라인 -동아: 미, 북핵 강력제재 대책..북 선박·항공기 나포 검토-NYT -조선: 미, 북 무기수출 봉쇄·조총련 송금차단 등 제재 -경향: 검찰, 4대그룹 본격 내사..재벌2세 변칙증여 상속 혐의 -한국: 미군 재배치 적극 대응..인수위, 새정부 출범즉시 본격협상 -한겨레: 개혁 미흡땐 잠재성장 4.5%선..KDI보고서 -매경: 주가 단숨에 600선 회복 -한경: 주가 26포인트 급등 600선 돌파 -서경: 인터넷산업 올 55조 넘는다..책임중시 새틀 필요 ◇주요뉴스 (SK 주식 이면거래 수사) -SK그룹·계열사3곳 압수수색(조선) -재벌2세 변칙증여·상속 혐의조사..삼성 이재용·SK 최태원 등(경향) ((KDI 전망 보고서) -개혁·개방 확대안하면 잠재성장률 4%대 우려(조선) -개혁 지체땐 1인당 GDP 1000불까지 격차(매경) -잠재성장률, 잘해야 5.4%(한경) ((대 이라크전쟁) -미, 이라크공격 밀어부치기 "주춤"(조선) -"미 테러 경계령은 과장됐다"..뉴스위크(조선) -미국, 3월 단독전쟁 물밑 검토(매경) -미국, 테러 경계령 완화 검토(한경) -한국서 EU에 수출하는 가전제품, 사용후 무료수거 의무화(조선) -하이닉스·현대건설, 예보서 조사(조선) -무디스 국내은행 실사, "은행 신용도 아직은 안정적"(조선) -증권거래소·코스닥·선물거래소, 통합 추진(조선) -경제부총리, 중도개혁 유력..김종인·정운찬 1·2순위 추천(서경) -은행, 주택담보비율 다시 높여..국민·우리, 60%로(서경) -공기업 지분, 나눠 판다..새 정부, 블록세일 추진(매경) -현대차, 3년내 미국서 생산(매경) -삼성전자·인피니온, 모바일반도체 공동 개발(매경) -삼성계열, 스톡옵션 줄인다..임원에 한정(매경) -금호타이어 1조6000억원 매각..군인공제회 인수(한경) -무역업체 37% 올 수출환경 악화..무협 조사(한경) -조흥은행 가치재평가기관, 신한회계법인만 신청(한경) -통안증권 남발, 이자만 23조원(경향) -김중배 MBC 사장 사표 제출(조선)
2003.02.17 I 이정훈 기자
  • (가판분석)2월17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박호식기자] ◇헤드라인 -경향: 야, "북송금 특검안 강행"..17일 여야합의 안되면 25·26일 단독처리 -동아: "주한미군 재편 신중해야..한미동맹 50주년 국제정책 포럼 -조선: 현대 대북송금 전후 9000억 신규대출..상당액 북에 추가전달 가능성 -한겨레: 정몽헌 회장,"5억달러 송금했다" -한국: 대북송금 설문조사.."先 국회증언 後 특검 42%" -한경: 장관에 조직·예산 운용권..盧,`인사·예산 총량제` 도입검토 -매경: 대도시에 경전철 건설..수도권 광역버스 도입 -서경: 공기업·은행 인사태풍 예고..새정부 대폭 물갈이 나설듯 ◇주요뉴스 -중산층이 흔들린다..KDI(매경 등) -국세청,분양가 많이 올린 100社 특별관리(서경 등) -기업대출 연체도 늘 조짐(매경) -저축銀·신협에 첫 조사권 발동..예보 내달 부실점검(매경) -소비위축여파 車재고 급증(서경) -국민연금 이달 1000억 투입(서경) -"내달부터 직불카드 사용시간 온종일 가능"-금감위 활성화 방안(한국) -盧 취임후 재계총수 면담 나설듯(경향 등) -국민銀 사외이사중심 경영..8명서 12명으로(매경) -GM대우 등 경유승용차 2005년 허용 반발.."현대 ·기아만 유리"(한국) -신원매각 7개사 인수의사(한경) -KT 유·무선 통합상품 논란(한경) -정통부, 기간통신 외국인지분 현행유지(한경) -한·중·일 공개SW 공동육성..7월오사카회의서(한경) -남중수 KTF 사장, "거래소로 이전 검토"(한국) -중동진출 국내기업 일부 가족철수 시작(한겨레) -차 10부제 위반때 과태료 10만원(조선 등) -로또 1등당첨 5명..1인당 47억(한경) -북한산 우회 제3노선 산림훼손 되레 6.5배(매경) -군복무 2개월 단축..여야 4월입법 합의(매경) -서울 아파트값 두달만에 상승(한경) -서울 대부분 용적률 200%로 제한(서경) -건교부, 주택가 자투리땅에 공원조성(동아) -아스파라긴 함유소주 특허분쟁..대상,진로에 손배소(서경) -평검사회, 총장후보 복수추천 골자 검찰개혁안 논의(한겨레) -이성용·김영준 등 대양금고 불법대출 3인방 정관계인사 로비 시인(경향) -"반값물의" 하프플라자 사이트중단..유혁수 사장 잠적(한겨레) -국제금융시장 안정되찾아(한경) -중국 6년만에 첫 무역적자..이라크전 위기로 원유수입 급증탓(조선) -"북한, 핵발전소 4기 추가로 세운다"..영국 켈레그래프, 북 김재록 에너지국장 인터뷰(동아) -북, 김정일차남 김정철 후계작업시작..교도통신(한경등) -전세계 1000만명 반전시위(서경 등) - 영국, 이라크사찰 연장 수용(한국) -유엔"전쟁 불가피한 것 아니다"(한경) -GE, 발전기사업부 매각 나섰다(한경) -도쿄 WTO각료회의 폐막..농업분야 이견 못좁혀(매경) -아시아 채권시장 만든다..日태국 합의(매경) -美 작년 개인파산 사상최고..153만건(매경)
2003.02.16 I 박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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