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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닥, `인터넷` 앞세워 600선 탈환(마감)
  •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코스닥이 비교적 큰 폭으로 반등, 600선 탈환에 성공했다. 특히 인터넷을 비롯한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지수를 견인해 향후 긍정적인 시장 흐름을 기대케했다. 출발부터 상승세로 방향을 잡은 코스닥은 아시아증시의 급반등 흐름과 단기급락에 따른 가격매력이 부각되면서 코스피와 함께 지속적으로 상승폭을 확대, 600선을 회복했다. 6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7.93포인트(1.33%) 오른 601.96으로 마감했다. 거래량이 감소한 반면 거래대금은 증가했다. 전날에 이어 대형주 중심의 매매가 이뤄졌다. 거래량은 전 거래일 대비 2000만주 감소한 7억196만주를 기록했다. 거래대금은 1600억원 증가한 2조1056억원을 기록했다. 개인이 122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3억원, 26억원 순매도 했다. 개인들은 나흘째 매수세를 이어간 반면 기관은 사흘, 외국인은 이틀 연속 매도 우위다. 외국인들은 통신방송서비스와 통신서비스를 100억원 이상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들은 이들 업종에 대해 100억원 이상 순매수했다. 외국인들이 판 것을 개인이 그대로 받은 형국이다. 실적부진에 대한 우려감이 시장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전날 큰 폭으로 하락했던 인터넷포탈이 4% 가까이 오르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NHN(035420)이 4% 넘게 올랐고, 엠파스(066270)는 11% 넘게 올랐다. 다음, 네오위즈, KTH, 인터파크 등도 강세흐름에 동참했다.  오스템임플란트가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의료정밀도 5% 이상 오르며 지수 상승을 뒷받침했다. 반면 통신서비스가 3% 넘게 하락한 것을 비롯해 통신방송서비스, 오락문화 업종이 내렸다. LG텔레콤(032640)이 5% 이상 급락했고, 하나로텔레콤(033630)도 0.28% 내렸다. 메가스터디와 하나투어도 1~2% 하락했다. 특히 이날 시장에서는 반도체, LCD 등 기술주들의 상승흐름이 눈에 띄었다. 테크노세미켐(036830)과 유원컴텍(036500)이 8% 이상 올랐고, 코미코, 네패스, 솔믹스, 엠케이전자 등도 3% 이상 올랐다. 어드벤텍, 다우데이타, 제이엠아이, 유니텍전자 등 윈도우비스타주도 상승흐름을 보였다. 지난주말 부터 맹위를 떨치던 황우석 관련주는 차별화가 시작됐다. 에스켐(052020)은 황우석 박사의 연구를 지원하는 박병수 수암재단 이사장의 경영권 인수를 재료로 8일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달 초 에스켐을 인수한 후 박 이사장에게 경영권을 넘긴 에스에프인베스트먼츠의 최대주주인 소프트포럼(054920)은 장중 내내 약세권에 머물다 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바이오주테마주는 대부분 동반 상승했다. 바이로메드(084990)와 우수씨엔에스(060550)가 각각 10.59%, 9.39% 오른 것을 비롯해 메디포스트(078160), 크리스탈, 헤파호프, VGX인터, 뉴로테크(041060) 등도 강세를 보였다. 상한가 26종목을 포함해 628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13종목을 포함해 278종목이 하락했다. 김형렬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코스닥의 600선 회복에 대해 의미를 부여하기는 힘들지만 업황 모멘텀과 실적주를 중심으로 코스닥이 급반등한 것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M&A나 우회등록주 같이 수급의 논리에 따라 급반등하는 테마주와 달리 반도체 부품주 등 기술주의 강세 흐름은 향후 시장에 대한 기대를 읽을수 있다"고 강조했다.
2007.03.06 I 공희정 기자
  • 코스닥, 고래등 싸움 피해 또 차별화 강세(마감)
  •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외국인의 차익실현 물량으로 이틀째 조정을 보인 코스피시장과 달리 코스닥시장은 순환매수세가 유입되며 상대적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지수는 엿새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이동평균선 60일선에 안착했다. 8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21% 오른 601.82를 기록했다. 매수주체별로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77억원, 114억원의 순매수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은 8일째 순매수 우위고 외국인도 3일 연속 매수 우위다. 반면 기관은 투신을 중심으로 105억원 순매도 했다. 나흘 연속 순매도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전날보다 줄어들었다. 거래량은 전일보다 1400만주가량 줄어든 5억9234만주, 거래대금은 600억원 가량 감소한 1조8192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지수 상승을 이끌던 인터넷과 정보기기, 방송서비스가 숨고르기에 들어간 가운데 통신서비스, 기계장비, 금속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외국인 매수세가 집중된 LG텔레콤(032640)과 평산(089480)이 각각 3.29%, 7.10% 올랐고 하나투어, 휴맥스, 지엔텍 등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NHN이 1.83% 하락한 것을 비롯해 네오위즈(-3.76%), 다음(-0.32%), 인터파크(-1.08%), 엠파스(-3.41%)등 인터넷주들이 동반 약세를 보였다.  특히 다음은 지난해 영업손익 개선과 비핵심 사업 부문 매각 등에 힘입어 흑자 전환에 성공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락마감했다. 다음은 최근 실적 개선 기대감에 힘입어 10% 급등한 바 있다.테마주 가운데서는 윈도우비스타주가 동반 하락했다. 제이엠아이가 3.6% 하락한 것을 비롯해 다우데이타, 유니텍전자등이 3%이상 내렸다. 그밖에 피씨디렉트, 트라이콤, 에스에이엠티 등이 하락했다. 이밖에 디앤티(089240)가 성장성 대비 저평가됐다는 평가와 함께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엠아이자카텍(065420)은 실시간 모바일 UCC 분야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전일 산뜻한 신고식을 치룬 오스템임플란트는 전날대비 6% 이상 오르며 시총 40위권에 집입했다. 헬리아텍은 여전히 강세를 보이며 3일 연속 상한가를 이어갔다. 한편 연예인 유상증자 참여로 연일 급등세를 보이던 팝콘필름은 이상급등종목지정 예고가 나온 가운데 6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경수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실적이나 기술력이 뒷받침 되는 종목을 중심으로 코스닥 시장은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어 시장의 질적인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면서 "그러나 일부 테마에 편승한 개별주들의 상승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2007.02.08 I 공희정 기자
  • 코스닥 600선 안착..`순환매 양상`
  •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코스닥시장이 엿새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600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차익실현 물량으로 이틀째 조정을 보이고 있는 코스피시장과 달리 순환매수세가 유입되며 상대적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60일선에 안착한 모습이다. 8일 오전 11시 28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0.24% 오른 601.98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지수 상승을 이끌던 인터넷과 방송서비스가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컴퓨터서비스, 통신서비스, 금속, 의료정밀업종 등이 강세다. NHN이 1.61% 하락한 것을 비롯해 네오위즈(-2.62%), 인터파크(-0.93%), 엠파스(-2.39%)등 인터넷주들이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실적전망이 긍정적으로 나온 CJ인터넷과 다음은 오름세다. 이밖에 디앤티가 성장성 대비 저평가됐다는 평가와 함께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엠아이자카텍은 실시간 모바일 UCC 분야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이틀째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전일 산뜻한 신고식을 치룬 오스템임플란트는 전날대비 6% 이상 오르며 시총 40위권에 집입했다. 이지에스(038720)는 자회사가 스리랑카 정부에 풍력발전기 공급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4%대 강세다. 한편 연예인 유상증자 참여로 연일 급등세를 보이던 팝콘필름은 이상급등종목지정 예고가 나온 가운데 6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스피는 이 시각 현재 전날대비 0.42% 하락한 1420.03을 기록하고 있다.
2007.02.08 I 공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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