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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3,222건

  • 대성그룹, 글로벌 디지털콘텐츠 시장 진출
  •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대성그룹은 3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뉴질랜드영상협회와 `디지털 콘텐츠 기술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양해각서 체결 후 6개월 이내에 첫 구체적 프로젝트를 진행키로 3자가 합의, 영화공동제작을 포함한 공동 기획안이 올 상반기중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유체표현기술 등 원천기술력을 가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는 앞으로 뉴질랜드 디지털콘텐츠 전문기업들과 공동 기술개발에 참여한다. 뉴질랜드영상협회는 디지털콘텐츠 제작 및 프로젝트 전반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이번 기회를 통해 대성그룹은 글로벌 디지털콘텐츠시장 진출을 가속화 한다는 계획이다. 대성그룹은 그동안 출판사업 진출, 영화펀드, 드라마펀드, 게임펀드, 음원펀드 등을 운영하며 콘텐츠 분야에 투자해 왔다. 국내에 컴퓨터그래픽(CG)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반지의 제왕` 의 피터 잭슨 감독 등 뉴질랜드 영화산업분야 실력자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지속해왔다. 이러한 뉴질랜드와의 네트워크를 활용, 디지털콘텐츠 투자환경 조성, 디지털콘텐츠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에 나설 예정이다. 대성그룹 김영훈 회장은 “이번 MOU는 한국 콘텐츠 사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훨씬 앞당기는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 세계 콘텐츠산업은 약 200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반면 CG산업, 디지털 가상세계 등 디지털콘텐츠 분야는 아직 초기단계라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하지만 2007년 기준으로 한국은 세계 콘텐츠 시장의 2.4%만을 점유하고 있다.
2009.03.03 I 정태선 기자
편의점 업계, 화이트데이 마케팅 '후끈'
  • 편의점 업계, 화이트데이 마케팅 '후끈'
  • [이데일리 EFN 성은경기자] 편의점 업계가 14일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한다.  훼미리마트는 2이부터 13일까지 화이트데이 특별전을 진행한다. 저가형 상품부터 3만원이 넘는 상품까지 74종을 내놨다. 또 오피스와 학원가에 위치한 편의점에는 저가형 상품위주로, 유흥가는 인형, 와인 등 고가형 세트를 강화했으며, 카탈로그 상품을 구입하면 호신용 경보기를 증정한다. 세븐일레븐도 15일까지 71종의 다양한 가격대 화이트데이 기획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지난해 발렌타인데이보다 화이트데이 매출이 1.6배 높다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인형, 사탕, 과자 등을 담은 바구니 상품을 주로 구성했다.  기획 상품을 구입하면 추첨을 통해 커플 시계·목걸이·반지 등과 원더걸스, 김종국 콘서트 초대권을 준다. 바이더웨이는 70여종의 상품을 준비했다. 그 중 3000원부터 5000원대 상품을 다수 확보해 불황형 판촉에 나선다. 회사 측 관계자는 “고급스러운 상품을 실용적으로 포장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며 “화이트데이가 토요일인 것을 감안해 13일에는 오피스가에 집중 홍보하고 14일 당일에는 유흥가에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이라고 말했다. 이외에 미니스톱도 화이트데이를 맞아 3월5일부터 15일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미니스톱은 화이트데이 상품을 구매 후 홈페이지에 영수증을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제주도여행권(10명), 커플링 세트(30명), 포토북(200명) 등을 증정한다. 또, 행사 기간동안 솔로탈출 사연을 홈페이지를 통해 올리면 총 200명을 추첨해 초대권을 증정한다. 아울러 프로포즈 이벤트를 진행, 사연을 기재하면 플라워 프로포즈, 트렁크프로포즈, DIY 프로포즈 등 총 55명에게 프로포즈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
2009.03.03 I 성은경 기자
유지나, '5억원' 호가 쥬얼리 걸치고 방송 '화제'
  • 유지나, '5억원' 호가 쥬얼리 걸치고 방송 '화제'
  • ▲ 트로트 가수 유지나[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트로트 가수 유지나가 5억원 상당의 쥬얼리를 걸치고 무대에 올라 화제다. 유지나는 지난 2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BS 별관에서 진행된 1TV ‘가요무대’ 녹화현장에서 5억원을 호가하는 이태리 수입 쥬얼리를 착용하고 무대에 섰다. 이날 유지나가 착용했던 고가 쥬얼리 중에는 팬시 다이아몬드의 핑크와 옐로우 컬러를 지닌 마퀴즈 다이아몬드가 촘촘히 박혀있는 시가 1억원이 넘는 귀걸이를 비롯, 목걸이, 반지, 팔찌 모두가 다이아몬드로 꾸며져 금액이 총 5억원에 달했다.압구정 유명 쥬얼리숍에서 유지나에게 협찬을 제안한 이번 제품은 포파즈 보석에 다이아몬드가 어우러져 고급스러움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이 날 유지나는 값비싼 보석만큼이나 멋진 무대를 선보이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는 게 방송 관계자의 후문.유지나에게 고가의 명품 쥬얼리를 협찬한 쥬얼리숍 측은 “유지나의 S라인 명품 몸매와 서구적인 이목구비의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고가의 쥬얼리와 잘 어우러져 빛나는 무대가 될 것 같아 협찬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유지나는 “태어나 처음으로 억대의 쥬얼리를 착용해 본 것 같다. 오늘(2일) 하루 종일 고가의 쥬얼리 때문에 행여 흠집이라도 생길까 움직이지도 않았다”며 “특히 오랜만에 큰 방송무대에 서게 돼 기뻤는데 뜻밖에 거액의 쥬얼리 협찬까지 받게 돼 더욱 설레고 흥분된 날이었다”고 들뜬 기분을 전했다. 유지나는 고가의 쥬얼리를 걸치고 ‘아리랑목동’을 불렀으며 이날 녹화는 오는 9일 방송된다. ▶ 관련기사 ◀☞유지나 '쓰리랑', 獨 베를린영화제 통해 전세계 소개
2009.03.03 I 양승준 기자
장동민, "프러포즈 하다가 여친에게 '버럭' 화냈다"
  • 장동민, "프러포즈 하다가 여친에게 '버럭' 화냈다"
  • ▲ 장동민[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개그맨 장동민이 방송에서 “프러포즈 때문에 여자친구와 다툰 일이 있다”고 고백했다. 장동민은 최근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이하 ‘놀러와’) 녹화에서 이 같은 사연을 털어놨다. 장동민은 “연봉 200만원이었던 무명시절 여자친구에게 좋은 선물을 해주고 싶어 반지를 샀다. 멋지게 이벤트를 하면서 주려고 차 안에 반지를 숨겨뒀는데 출발한지 10분 만에 발각됐고 여자친구가 다른 사람의 것으로 오해하는 바람에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는 이벤트를 생각해서 모른다고 시치미를 뗐는데 그로 인해 화가 난 여자친구는 울면서 차를 돌리라고 하더라. 하지만 그 상태로 목적지까지 달렸고 도착한 후에 별이 뜨기까지 기다린 다음 ‘이렇게 주려고 했다’면서 여자친구에게 반지를 건네며 화를 냈다”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놀러와’는 충청도 특집으로 장동민 외에 태진아, 김준호, 박지헌(V.O.S)이 출연했으며 장동민의 프러포즈 에피소드는 2일 방송된다.▶ 관련기사 ◀☞'개콘 스타' 장동민, 영화 '방울토마토'로 스크린 데뷔☞[포토]장동민, '오늘 신경 좀 쓰고 왔어요~'
2009.03.02 I 박미애 기자
할리우드 절친감독 한국서 대리전...'스타트렉'vs'트랜스포머2'
  • 할리우드 절친감독 한국서 대리전...'스타트렉'vs'트랜스포머2'
  • ▲ J.J 에이브람스 감독과 마이클 베이 감독[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할리우드 절친 감독 J.J 에이브람스와 마이클 베이가 올 상반기 한국서 작품을 통한 대리전을 치른다. '스타트렉:더 비기닝'(이하 스타트랙)과 '트랜스포머:패자의 역습'(이하 트랜스포머2)을 통해서다. '스타트렉'의 로드쇼 일정으로 한국을 방한한 에이브람스 감독은 25일 오후 국내 기자들과 만나 "마이클 베이 감독과 절친한 친구 사이다"며 "이번에 '스타트랙'으로 '트랜스포머'의 기록을 넘어서고 싶다"고 말했다. 에이브람스 감독은 2006년 5월 영화로서는 첫 연출작인 '미션 임파서블3'를 통해 한국에서 570만 관객을 모아 '반지의 제왕3 왕의 귀환' 이후 역대 외화흥행 2위에 올랐다. 그러나 이듬해 7월 마이클 베이 감독의 '트랜스포머'로 단숨에 740만 관객을 모아 '미션 임파서블3'를 역대 외화흥행 3위로 끌어내렸다. 에이브람스 감독은 "만약 마이클 베이 감독이 다시 한국을 방한한다면 '스타트랙'이 '트랜스포머'의 기록을 넘었다는 말을 들었으면 좋겠다"고 자신의 바람을 숨기지 않았다. 에이브람스 감독은 "'미션 임파서블3'의 한국내 흥행소식을 듣고 무척 기뻤다"며 "'스타트랙'은 두 번째 연출작이기 때문에 '미션 임파서블3'에서 보여드리지 못했던 부분까지 보여드릴 것이다"고 덧붙였다. 1966년생인 J.J 에이브람스 감독은 미국 드라마 '로스트'의 연출자로 국내 관객들에게도 익숙하다. 에이브람스 감독과 마이클 베이 감독은 1998년 '아마겟돈'의 각본과 연출로 인연을 맺은 뒤 친분을 유지해 왔다. 미국 인기 SF 드라마 시리즈인 '스타트랙'을 영화화 한 '스타트렉'은 오는 5월8일 전세계 동시 개봉하며 '트랜스포머2' 또한 오는 6월26일 전세계 동시개봉을 예정하고 있다. ▶ 관련기사 ◀☞'로스트' 감독, 김윤진 극찬..."존경하는 배우, 공동작업 언제든 OK"☞'트랜스포머2' 개봉까지 넉달, 영화검색순위 1위?...'돌풍 예고'☞'트랜스포머' 마이클 베이, 알고보니 공포 전문☞'트랜스포머' 무삭제판으로 다시 만난다...아이맥스 버전으로 재상영☞'트랜스포머'가 '반지' 눌렀다...국내 외화 흥행 신기록 세워
2009.02.25 I 김용운 기자
'트랜스포머2' 개봉까지 넉달, 영화검색순위 1위?...'돌풍 예고'
  • '트랜스포머2' 개봉까지 넉달, 영화검색순위 1위?...'돌풍 예고'
  • ▲ '트랜스포머:패자의 역습' 예고편 중 한 장면[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트랜스포머'의 신 로롯에 대한 영화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티저 예고편이 공개되기가 무섭게 개봉예정영화 검색순위 1위에 오른 것. 개봉까지 넉달이나 남은 상태임을 감안한다면 이같은 네티즌들의 관심은 더욱 놀랍다. 지난 2007년 세계적인 흥행을 이끌며 그 위용을 과시했던 '트랜스포머'의 속편인 '트랜스포머:패자의 역습'은 지난 2월2일 미국프로풋볼(NFL) 최종 결승전인 슈퍼볼 경기에서 20초 영상이 공개되며 세계적으로 10억 명이 넘는 시청자를 사로잡은 후 13일 극장에서 처음 티저 예고편을 선보이며 일대 파란을 예고했다. 국내에서는 17일 포털사이트 다음을 통해 최초 공개됐다. 반응은 예상대로 뜨겁다. '트랜스포머:패자의 역습'은 현재 각종 포털사이트 개봉예정 영화 검색순위 1위에 올라 있다. 또한 네티즌들은 "세상에!!! 진짜 대박이다"(웃음만 나와), "예고편만 100번 봐도 재밌다"(박수칠), "예고편이 이 정도면 영화는 대체 어떻단 말이가"(톨네코), "개봉할 때까지 어떻게 기다리지"(반트) 등의 반응을 보이며 각종 영화 관련 커뮤니티에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공개된 공식 티저 예고편에 담긴 현란한 CG, 스펙터클한 액션, 육해공을 넘나드는 광할한 로케이션 장면은 전편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영화의 면면을 실감케한다. 옵티머스 프라임, 범블비 등 전편의 캐릭터들과 거대한 크레인, 사자, 곤충의 형상을 한 다양한 트랜스포머들이 등장해 시종일관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또한 인류를 지키려는 오토봇 군단과 인류를 파괴하려는 디셉트콘 군단의 한층 격렬한 대결과 더욱 성숙해진 샤이아 라보프와 메간 폭스 등의 등장은 영화의 기대감을 배가시키기에 충분하다. 총제작비 2억 달러(약 2900억 원), 마이클 베이 감독과 남녀 주인공 샤이아 라보프와 메간 폭스가 다시 뭉쳐 만든 영화, '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은 오는 6월26일 개봉 예정이다.        ▶ 관련기사 ◀☞'트랜스포머' 마이클 베이, 알고보니 공포 전문☞[제80회 아카데미 시상식]'본 얼티메이텀' 웃고 '트랜스포머' 울었다☞'트랜스포머' 무삭제판으로 다시 만난다...아이맥스 버전으로 재상영☞'트랜스포머'가 '반지' 눌렀다...국내 외화 흥행 신기록 세워☞'트랜스포머' 북미 극장가도 석권, 흥행수입 신기록 세워
2009.02.22 I 최은영 기자
'다크 나이트' 전세계 10억 달러 흥행 돌파
  • '다크 나이트' 전세계 10억 달러 흥행 돌파
  • ▲ 영화 '다크 나이트' 재개봉 포스터(사진=워너브러더스)[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할리우드 영화 '다크 나이트'(감독 크리스토퍼 놀란)가 마침내 전세계 10억 달러 흥행고지를 넘어섰다. 박스오피스 모조닷컴의 21일 집계결과 '다크 나이트'는 최근 미국과 한국 등 일부 국가의 재개봉에 힘입어 10억108만2160 달러의 흥행수입을 기록했다.&nbsp;지난 8일까지 '다크 나이트'가 거둔 수입은 9억9906만 달러였다.&nbsp;이전까지 역대 개봉영화 중 전세계 10억달러 이상의 흥행수입을 올린 영화는 '타이타닉'과 '반지의 제왕:왕의 귀환', '캐러비안의 해적:망자의 함' 등 세 편에 불과했다.지난해 7월 미국에서 개봉한 '다크 나이트'는 개봉 5일 만에 북미에서만 2억 달러의 흥행수입을 올린 뒤 할리우드 영화 중 최단기간 4억 달러 수입 기록을 세우며 5억3000만 달러의 최종스코어를 기록했다. 한국에서도 8월에 개봉해 국내 개봉 외화 중 사상 최초로 4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400만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 19일에는 전국 50여개 스크린에서 재개봉해 '다크 나이트'의 10억&nbsp;달러&nbsp;돌파에 일조했다.▶ 관련기사 ◀☞재개봉 '다크 나이트', 故 히스 레저 포스터 공개☞故 히스 레저 미완성 유작, '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극장' 6월 개봉☞아카데미 후보 발표..'벤자민' 13개 '최다', '다크나이트' 주요부문 탈락 '이변'☞故 히스 레저,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 수상☞'다크나이트' 불법 다운로드에 역공...IPTV로 먼저 푼다<!--기사 미리보기 끝-->
2009.02.21 I 김용운 기자
日 언론, 최지우-이진욱 열애 대대적 보도
  • 日 언론, 최지우-이진욱 열애 대대적 보도
  • ▲ 배우 이진욱 최지우 커플[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일본 언론이 ‘지우히메’ 최지우(34)의 열애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며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나섰다. 산케이스포츠와 스포니치 등은 20일 각각 ‘최지우 6세 연하 배우와 열애’, ‘최지우 같은 드라마 출연한 연하 배우와 열애’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최지우와 탤런트 이진욱(28)의 열애 사실을 집중 보도했다. 산케이스포츠는 이날 보도에서 최지우의 연인 이진욱에 대해&nbsp;"185cm의 장신으로 샤프한 외모로 소프트함과 카리스마를 동시에 갖고 있는 배우”라고 소개하며 “부드럽지만&nbsp;그런 점으로 인해&nbsp;지우히메의 마음을 사로 잡을 수 있었다”고 보도했다. 최지우는 지난 2007년 이진욱과 함께 출연한 MBC 드라마 ‘에어시티’ 종영 후 교제를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또 스포니치는 이날 보도에서 “최지우가 지난 2007년 10월 ‘에어시티’ 드라마 홍보로 일본을 방문했을 때 왼손 약지에 반지를 끼고 있었다”고 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nbsp;한편, 이진욱의&nbsp;소속사 측은&nbsp;지난 19일 이데일리SPN과의&nbsp;전화통화에서 “두 사람이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나고 있다”고 열애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 관련기사 ◀☞'여섯살차' 최지우-이진욱, 연예계 연상연하 커플 또 누가있나☞최지우-이진욱, '에어시티'가 인연?...드라마로 사랑 꽃피운 ★커플 계보☞'한류스타' 최지우, 2년째 몰래 열애...'스타의 연인' 이진욱은 누구?☞이진욱-최지우 2년째 열애중...소속사 "좋은 감정" 공식 인정☞'스타의 연인' 최지우·유지태, '카인과 아벨' 신현준·채정안 응원
2009.02.20 I 양승준 기자
(르포)금값이 `금값`..귀금속상가를 가다
  • (르포)금값이 `금값`..귀금속상가를 가다
  • [이데일리 안준형기자]지난 16일 종로 3가 귀금속 도매상가. 갑작스럽게 추워진 쌀쌀한 날씨만큼이나 매장 안 분위기는 썰렁하다.&nbsp; 냉냉한 기운까지 감돌았다. 금 값이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도매상가를 찾는 소비자들의 발길은 뚝&nbsp;끊어졌다. 일부 점포는 `개점 휴업`상태를 방불케 했다. 열 명이 넘는 점원에 상담중인 고객은 고작 1~2명. 그러나 이마저도 매출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것이 한 종업원의 설명이다. "요즘 같으면 월급 받기가 미안할 정도입니다. 누가 이런 판국에 제품을 구입하려 하겠습니까" 4년째 금도매업을 해왔다는 김씨는 이런 불황은 처음이라고 했다.&nbsp;경기 침체와 함께 치솟는 금 값으로 인해 종로 예물상점들은 모두 울상이다. 매장에는 5월에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 김모(29·성수동)씨가 흥정에 여념이 없었다. 조금이라도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구입하겠다는 것이다.&nbsp;김씨는&nbsp;"지난달에 사려고 하다가 좀 더 있으면 금값이 떨어질 줄 알고 기다렸다"며 "괜한 욕심을 부려 더 비싼 값에 사게 됐다"고 말했다. ▲ 금시세(17일)&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금값이 말 그대로 '금값'임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 17일 한국귀금속판매중앙회에 따르면, 연일 사상 최고치를 돌파하고 있는 순금은 소매가 기준으로 3.75g(1돈)에 19만2000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2월 13만원하던 금값이 일년 새 47% 상승했다. 자고 일어나면 금값이 1000~2000원까지 뛴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거기다 경기 한파까지 겹쳤다. 그러다보니&nbsp;귀금속도매상가가 몰려있는 종로 3가에는 높아진 금값에 집에 숨겨뒀던 소량의 금붙이를 팔아 팍팍한 살림에 보태려는 사람들도 늘었다. 제기동에서 왔다는 이모(72) 할머니는 꼬깃한 종이에 싸여진 금반지를 꺼내며 "아들내외에 얹혀사는데 요즘 경기가 어려워 아들이 힘들어 하는 것 같아 살림에 보탬이라도 될까봐 장롱에 감춰온 금붙이를 팔러왔다"고 말했다. 높아진 금값에 자연스레 금을 찾는 사람들이 줄자 귀금속 판매업자들도 어렵기는 마찬가지다. 15년째 종로에서 금을 팔아온 서모(45)씨는 "지난 말에 비해서 거의 30% 정도 금값이 올랐다"며 "발렌타이데이와 봄철 결혼 시즌을 앞두고 예년 같으면 성수기인데 가격만 물어보고 돌아가는 고객들이 많다"고 털어놓았다. 또 10년 동안 금세공을 해왔다는 윤모(39)씨는 "금을 사려는 사람들이 없으니 세공 건수도 확 줄었다"며 "지난해 말부터 세공업을 하던 주위의 사람들 중에 일거리를 잃어버린 경우도 많고 심지어 문 닫은 세공업체도 많다"고 설명했다.
2009.02.17 I 안준형 기자
'아내의 유혹' 오영실, "IMF가 나를 연기자로 키웠다" (인터뷰)
  • '아내의 유혹' 오영실, "IMF가 나를 연기자로 키웠다" (인터뷰)
  • ▲ 오영실[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하늘이는 단순하고 순수함이 넘치는 인물인데 그 안에는 정의로움이 숨쉬고 있죠. 실생활에선 악한 사람을 보고도 그냥 넘길 수밖에 없는 경우가 종종 있잖아요. 그런데 하늘이는 언제나 당당함을 잃지 않죠. 그런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을 안겨주는 것 같아요" SBS 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극본 김순옥 연출 오세강)으로&nbsp;드라마 연기에 첫 도전한 오영실(44)의 말이다. 요즘 오영실은 극중에서&nbsp;'아나운서'라는 본래 직업을 까마득히 잊은 듯 천연덕스러운 연기를 펼쳐 시청자들의 극찬을 받고 있다. &nbsp;엉뚱하고 발랄하고, 그 가운데&nbsp;심지 굳은 의외의 정의감까지 지닌 지적장애인 '하늘'의 모습에서 '아나운서 오영실'의 과거 모습은 쉬 찾아보기 어렵다. &nbsp;남편과 친구에게 배신당한 여인의 복수극을 중심으로 한 이 작품에서 그는 출생의 비밀을 지니고 있는 정회장(김동현 분)의 딸이자 마흔의 나이에 지능은 10세에 머물러 있는 하늘 역으로 출연하면서 놀라운 변신을 해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나운서는 항상 반듯해보여야 한다는 생각을 하잖아요.&nbsp;그런데 실제 저는 남들이 '똘똘하다'고 느끼는 이면에 하늘이처럼 순간순간 엉뚱하고 빈틈도 많거든요. 감독님이 저의 그런 점을 잘 착안해서 역할을 맡겨주신 게 큰 기회가 됐죠."(웃음) 실제로 그는 '아내의 유혹'의 연출자 오세강 PD와 KBS 입사 동기다. 1988년 KBS '가요톱텐'의 진행자와 조연출로 활약하기도 했던 두 사람은 20여년 후 연기자와 드라마 연출자로 각각 다시금 조우하게 된 것. 예능프로그램에서 종종 숨겨진 '끼'를 발휘해 온 오영실의 모습을 오세강 PD가 눈여겨 본 게 인연이 됐다. 그러나 하늘 역으로 각광받게 된 것이 그저 우연만은 아니다. 캐릭터에 대한 깊은 통찰과 오랜 아나운서 경험이 빚어낸 노하우가 곁들여져 그는 자연스러우면서 극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는 '하늘' 역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 "극중 하늘이는 다소 지능이 낮은 지적장애인이지만 그 사실에 천착하기보다는 드라마에 '웃음'을 줄 수 있도록 고민했어요. 어느 날은 정상적이지만 또 한순간은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는 모습은 누구에게나 발견되는 부분이잖아요. 사람은 누구나 바보같은 면이나 엉뚱한 '구멍'을 갖고 있으니까요. 그런 점을 극대화해본 거죠." 아나운서로서 장애인 관련 프로그램과 유아 프로그램을 진행한 경험도 연기에 큰 도움이 됐다. "장애인 관련 프로그램을 오래도록 진행하면서 장애인 시설들을 방문할 때면 거기서 하늘이를 만날 수 있었어요. 낯선 사람에게도 먼저 다가가 손을 잡고 스스럼 없이 말을 걸고 천진난만하게 '누구누구가 연애한다'는 등의 얘기를 들려주며 까르르 웃는&nbsp;그들의 모습에서 하늘이를 떠올렸죠.&nbsp;또, 이전에 'TV 유치원 하나 둘 셋' 같은 유아 프로그램을 진행한 것도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는 데 상당한 도움이 됐구요." 또, IMF 당시 주위의 권유로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 오르며 연기를 배운 것도&nbsp;지금의 연기에 상당한 자양분이 됐다. &nbsp;"당시 갑자기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진행하던 몇몇 프로그램도 그만두게 되고 고민이 많았어요. 뭐든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배워둬야 한다는 생각이 컸고 그래서 연기수업도 받았죠.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을 찾아 앞길을 열어가야 한다는 생각은 지금도 커요" ▲ 오영실&nbsp;이처럼 그는 '준비된 연기자'였다.&nbsp;하지만 물론 드라마 연기 데뷔가 결코 녹록지는 않았다. &nbsp;"아무 것도 모르는 신인 연기자가 뭘 알겠어요. 극중 변우민 씨를 때리는 장면에서는 진짜로 때려야하는 줄 알고 실제로 급소를 가격해서 한바탕 소동을 일으키기도 했고, 추운 날씨에 문방구점에서 반지를 사는 장면에서는 3~4시간동안 오들오들 떨다보니 머릿속이 하얘지면서 멍해지기도 했죠. 그래도 장서희, 금보라, 김동현 씨 같은 '연기 선배님'들이 워낙 잘 가르쳐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어요."(웃음) 늦깎이로 데뷔한 연기자의 길이지만 나름의 '연기 철학'은 확고하다. "연기란 함부로 넘나들 수 있는 영역은 아닌 것 같아요. 내가 어느 선까지 캐릭터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 할 만한 일인지를 늘 살펴야하죠. 무명시절을 견딜만한 인내력과 경제력도 있어야 하구요. 또, 저처럼 아나운서 출신인 경우 기존 대중에 각인된 이미지가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자기를 잘 살펴서 연기와의 접점을 잘 찾아내야 하는 것 같아요."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연기자를 물었더니 한석규와 하지원을 꼽는다. &nbsp;"'서울의 달'에서 보여줬던 한석규 씨의 있는 듯 없는 듯한 연기가 특히 기억에 남아요. 연기에 대한 진심이 느껴졌죠.&nbsp;액션 연기의 힘든 점을 깨닫고 나니까 하지원 씨가 '황진이'나 영화 '색즉시공'에서 늘 몸을 아끼지 않고&nbsp;변신을 시도했던 점도 새삼 대단하다고 생각되구요." '아내의 유혹'의 코믹한 캐릭터를 넘어 '멜로 연기'에도 도전해 볼 의향이 있는지 물었더니 "아유, 오십을 바라보는 나이에 내가 무슨 멜로 연기에요"라면서도 "하지만 감성적인 면도 지니고 있으니 정극 연기는 해보고 싶다"며 웃는다. 탄탄히 쌓아온 내공을 바탕으로 불혹을 넘어 '화려한 변신'에 성공한 오영실의 여유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만남이었다. ▶ 관련기사 ◀☞'아내의유혹' 표절논란...SBS "법적 대응할 것"☞'아내의 유혹' 장서희, OST도 직접 부른다☞'아내의 유혹' 오영실, "'국민고모' 되는 게 소원이죠"☞장서희, "막장 드라마? 복수극 이면 인간애 봐달라"(인터뷰②)☞오영실 前 아나, 정신지체 연기 도전..."최송현 위해서라도 잘 해야"
2009.02.13 I 장서윤 기자
'다크 나이트' 10억 달러 흥행 눈앞...역대 3위 '캐리비안2' 넘을까
  • '다크 나이트' 10억 달러 흥행 눈앞...역대 3위 '캐리비안2' 넘을까
  • ▲ 영화 '다크 나이트' 재개봉 포스터.[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할리우드 영화 ‘다크 나이트’(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제작 워너브러더스)의 전세계 흥행수입이 1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박스오피스 모조닷컴의 박스오피스 집계 결과 ‘다크 나이트’는 지난 8일까지 전세계에서 9억9천6만 달러의 흥행수입을 거둬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nbsp;국내 ‘다크 나이트’ 관계자에 따르면 ‘다크 나이트’가 현재 미국 내에서 소규모지만 상영되고 있고 한국처럼 재개봉을 앞둔 나라들도 있어 10억 달러 돌파가 이번 주 내로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전세계 흥행수입 10억 달러를 돌파한 영화는 ‘타이타닉’과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 및 ‘캐리비안의 해적: 망자의 함’ 등 세 편에 불과하다. 지난해 7월 미국에서 개봉한 '다크 나이트'는 개봉 5일 만에 북미에서만 2억 달러의 흥행수입을 거둬들이며 최단 기간 4억 달러 돌파기록을 세웠다. 한국에서도 8월 개봉 후 국내 개봉 외화 중 사상 최초로 4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라는 진기록을 내는 등 400만 관객을 동원하는 흥행을 이끈 바 있다. &nbsp;'다크 나이트'가 재개봉 등에 힘입어 전세계 역대 흥행순위 3위에 올라 있는 '캐리비안의 해적 : 망자의 함'의 기록을 깰 수&nbsp;있을 것인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관련기사 ◀☞재개봉 '다크 나이트', 故 히스 레저 포스터 공개☞故 히스 레저 미완성 유작, '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극장' 6월 개봉☞아카데미 후보 발표..'벤자민' 13개 '최다', '다크나이트' 주요부문 탈락 '이변'☞故 히스 레저,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 수상☞'다크나이트' 불법 다운로드에 역공...IPTV로 먼저 푼다
2009.02.12 I 김용운 기자
"김연아 연예인 원정응원 안돼~"...네티즌 뿔났다
  • "김연아 연예인 원정응원 안돼~"...네티즌 뿔났다
  • ▲ 김연아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빅토리 콘서트'와 피겨 요정 김연아[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피겨요정 김연아에 대한 주위의 지나친 관심이 화를 불렀다.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둔 김연아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오는 3월21일 미국 LA 노키아 시어터에서 한국 가수들이 출연하는 '빅토리 콘서트'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네티즌들이 공연기획사를 강하게 비판하고 나선 것. ‘빅토리아 콘서트’는 오는 3월21~23일 LA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09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출전하는 선수들과 22일 같은 지역에서 열리는 '2008-2009 피겨 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에 맞춰 기획된 공연이다. &nbsp;출연진으로는&nbsp; 김건모 이은미 SS501 휘성 백지영 알렉스 박정아 등이 있다. 하지만 공연 소식을&nbsp;접한 네티즌들은 이와 같은 가수들의 공연이 오히려 김연아에게 심적 부담감을&nbsp;안길 수 있다며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nbsp;포털사이트 다음의 토론게시판인 아고라에는 반대 서명 운동까지 진행되고 있다. 11일 ‘김연아 선수 연예인응원단 반대합니다’라는 내용으로 진행된 청원에는 12일 오후 3시 20분 현재 9000여 명이 넘는 네티즌이 서명에 동참했다. 네티즌들은 해당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글을 올려 "김연아에 대한 과잉 응원은 김연아에게 독이 될 수 있다”, “경기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이게 뭐하는 짓인가”, “돈 벌려고 (김)연아를 이용하지 말아라” 등의 반응을 보이며 쓴소리를 냈다. 하지만 ‘빅토리아 콘서트’의 한국 출연진 섭외를 맡은 한 관계자는 공연 기획의도가 잘못 전해진 것 같다며 당혹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 관계자는 이날 이데일리SPN과의 전화통화에서 “매년 3~5월에 현지 교민을 위로하기 위한 공연이 열렸었다”며 “이번 공연도 그런 취지로 기획되던 차 마침 선수들의 경기가 있어 ‘빅토리 공연’이란 제목으로 공연을 준비하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연예인 원정단에 대한 이미지가&nbsp;베이징올림픽 당시&nbsp;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안 좋은 것을&nbsp;뻔히 아는데&nbsp;같은 우를 범하겠느냐”며 “연예인들이 단체로 경기장에 몰려가 응원을 하는 일도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번 논란으로 인해 오히려 피해를 입고 있는&nbsp;것은 김연아 측과&nbsp;가수들이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IB스포츠 관계자는 이날 “공연 기획사 측으로부터 콘서트에 김연아가 올 수 있냐는 제안을 받기는 했지만 애초에 갈 생각도 없었다”며 “선수권이란 중요한 대회를 앞두고 있는 만큼 경기 전에 어떤 행사에도 참여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빅토리 콘서트’에 출연하기로 한 가수 측은 “공연 기획사 측으로부터 WBC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한 공연이라는 말은 들었지만 김연아 선수도 포함돼 있는지는 몰랐다”며 “또 공연 기획사 측에서 김연아 선수 경기를 보러 가기 위한 티켓 등을 지원해 준 적도 없다”고 전했다. ▶ 관련기사 ◀☞안정의 김연아, 도전의 아사다 마오...두 요정의 다른 선택☞김연아, '씽씽송' , '씽씽댄스' 동영상 공개☞김연아 오른손에 반지? 커플링 아닌 묵주 반지!☞'주식회사 김연아' 올 광고 수입 최소 50억원 이를듯☞문근영 "김연아의 피겨는 예술 자체...소름 돋아" 극찬
2009.02.12 I 양승준 기자
소피 마르소, "미모 유지 비결? 김치와 계단 오르기"
  • 소피 마르소, "미모 유지 비결? 김치와 계단 오르기"
  • ▲ 소피 마르소(사진=김정욱 기자)[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소피 마르소가 자신의 미모 유지 비결로 김치를&nbsp;꼽아 눈길을 끌었다. &nbsp;소피 마르소는 11일 오전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방한 공식기자회견에 참석해 40대의 나이에도&nbsp;변함없는 미모를 유지하는&nbsp;비결을 묻는 질문에&nbsp;한국의 전통음식인 김치를 언급해&nbsp;관심을 모았다. 소피 마르소는 "우선 부모님 두 분이 모두 아름우시다"며 '이기적인 유전자'를 물려주신 부모에게 공을 돌렸다. 이어 소피 마르소는 "항상 긍정적인 사고를 하고 일찍 일어나며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이 미모 유지의 비결이다"고 말한 뒤 "담배를 끊고 레드와인을 즐기는 것도 비결 중에 하나다"고 말했다. 소피 마르소는 일반적인 미모 유지 비결 외에 "평소 김치도 먹고 계단 오르내리기를 하며 젊음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소피 마르소의 이번&nbsp;방한은 프랑스 주얼리 브랜드 '쇼메'와의 전속모델 계약에 따른 프로모션 차원에서 이뤄졌다. 1966년 생인 소피 마르소는 1980년 영화 '라붐'으로 데뷔, 지난 20년 가까운 시간동안 한국 관객들에게 첫사랑의 로망으로 불려왔다. 소피 마르소는 마흔이 넘은 나이에도 고혹적인 자태와 미모를 인정받아 229년 전통의 프랑스 대표적인 주얼리 브랜드 '쇼메'의 메인 모델로 발탁되어 한국을 찾았다▶ 관련기사 ◀☞소피 마르소, "박찬욱 감독 출연제의 잊지 않고 있다"☞소피 마르소 "한국하면 친절, 음식, 자동차 그리고 영화가 떠올라"☞[포토]소피 마르소, '구두 한 번 봤을 뿐인데...'☞[포토]소피 마르소, '변함없는 미모 과시'☞[포토]소피 마르소, '목걸이·반지 예쁘죠?'
2009.02.11 I 김용운 기자
소피 마르소, "박찬욱 감독 출연제의 잊지 않고 있다"
  • 소피 마르소, "박찬욱 감독 출연제의 잊지 않고 있다"
  • ▲ 소피 마르소(사진=김정욱 기자)[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박찬욱 감독님, 저랑 한 약속 기억해주세요" 지난 10일 2박3일 일정으로 방한한 소피 마르소가 박찬욱 감독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소피 마르소는 11일 오전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방한 공식기자회견에 참석해 "한국영화를 영화제 등에서 자주 본다"며 "프랑스에서 한국 영화가 많은&nbsp;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소피 마르소는 "임권택 감독과 박찬욱 감독의 작품을 특히 인상깊게 봤다"며 "박찬욱 감독이 나중에 함께 일해보자고 했던 약속을 잊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소피 마르소와 박찬욱 감독은 2004년 칸국제영화제에서 만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피 마르소는 "그동안 프랑스를 비롯해 이탈리아, 미국, 폴란드 영화에 출연해 왔다"며 "기회가 되면 한국영화에 꼭 출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소피 마르소의 이번 방한은 프랑스 주얼리 브랜드 '쇼메'와의 전속모델 계약에 따른 프로모션 차원에서 이뤄졌다. 소피 마르소는 12일까지 잡지 화보촬영과 언론과의 인터뷰 등 공식일정을 마무리하고 출국할 예정이다. 1966년 생인 소피 마르소는 1980년 영화 '라붐'으로 데뷔한 이후 '유 콜 잇러브', '지옥에 빠진 육체' 등의 영화로 한국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0년대 들어서는 '사랑한다고 말해줘'를 비롯해 '트리비알' 등의 영화에서&nbsp;직접 각본과&nbsp;연출에&nbsp;참여, 배우가 아닌 감독으로서의 재능을 선보이기도 했다.▶ 관련기사 ◀☞소피 마르소 "한국하면 친절, 음식, 자동차 그리고 영화가 떠올라"☞[포토]소피 마르소, '구두 한 번 봤을 뿐인데...'☞[포토]소피 마르소, '변함없는 미모 과시'☞[포토]소피 마르소, '목걸이·반지 예쁘죠?'☞[포토]소피 마르소, '박찬욱 감독이 영화 같이 하자 했다'
2009.02.11 I 김용운 기자
소피 마르소 "한국하면 친절, 음식, 자동차 그리고 영화가 떠올라"
  • 소피 마르소 "한국하면 친절, 음식, 자동차 그리고 영화가 떠올라"
  • ▲ 소피 마르소(사진=김정욱 기자)[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아직도 저를 잊지 않고 기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 10일 방한한 프랑스 여배우 소피 마르소가 기자회견을 갖고 9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은&nbsp;소감을 밝혔다. 소피 마르소는 11일 오전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방한 공식 기자회견에서 "많은 분들이 아직 저를 잊지 않고 반겨주셔서 매우 고마웠다"며 말문을 열었다. 소피 마르소는 "친절한 사람들과 다양한 음식, 자동차와 정치상황 등이 한국에 대해 내가&nbsp;갖고 있는 이미지"라며 "특히 프랑스에서 한국 영화를 많이 접해 한국 하면 영화가 가장&nbsp;먼저 떠오른다"고 말해&nbsp;눈길을 끌었다. &nbsp;소피 마르소는 영화 '라붐' 이후 수차례 한국을 찾았던 사실을 상기시킨 뒤 "저에 대한 꾸준한 사랑에 놀랐고 앞으로도 한국에 올 기회가&nbsp;생긴다면 더 자주 찾겠다"고 덧붙였다. 소피 마르소의 이번 방한은 프랑스 주얼리 브랜드 '쇼매'와의 전속모델 계약에 따른 프로모션 차원에서 이뤄졌으며 기자회견장에는 100여 명의 취재진이 몰려 소피 마르소에 쏠린 관심을 반영했다. 소피 마르소는 2박3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았으며 10일 입국시 남자친구인 크리스토퍼 램버트와 함께 입국해 화제가 됐다. 1966년 생인 소피 마르소는 1980년 영화 '라붐'으로 데뷔한 이후 '유 콜 잇러브', '지옥에 빠진 육체' 등의 영화로 한국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0년대 들어서는 '사랑한다고 말해줘'를 비롯해 '트리비알' 등의 영화에서&nbsp;직접 각본과&nbsp;연출에&nbsp;참여, 배우가 아닌 감독으로서의 재능을 선보이기도 했다. ▶ 관련기사 ◀☞[포토]소피 마르소 '한국, 친절한 이미지로 기억하고 있다'☞[포토]소피 마르소, '변함없는 미모 과시'☞[포토]밝은 미소 짓는 소피 마르소, '환대에 감사드려요~'☞[포토]소피 마르소, '목걸이·반지 예쁘죠?'☞[포토]소피 마르소, '주얼리 브랜드 모델이에요~'
2009.02.11 I 김용운 기자
상호 강점 활용하여 고객만족 극대화
  • 상호 강점 활용하여 고객만족 극대화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14일 발렌타인데이가 다가오면서 연인들의 지갑을 열기 위한 각종 행사 및 이벤트들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이종업종간 제휴 및 공동마케팅을 통해 불황을 극복하려는 시도가 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던킨도너츠는 15일까지 주얼리 전문점 로이드와 함께 ’던킨 샤이니러브 다이아몬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발렌타인데이 초콜렛 구매고객이 대상이며 구매시 받는 응모권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온라인 발렌타인 초콜렛 기프티쇼 최대 구매자에겐 로이드쥬얼리를 증정하며 1등(1명)은 300만원 상당의 3부 다이아몬드 반지,2등(10명)은 35만원 상당의 귀걸이, 목걸이 세트를 준다. 요식업체 아워홈 다이닝은 14일까지 결혼전문업체인 듀오와 함께 ‘특별한 만남 이벤트’를 마련했다. 아워홈 다이닝의 ‘메짜루나’, ‘루825’, ‘GS업타운다이너’, ‘트윈팰리스’ 매장에 비치된 카드에 자신의 이름이나 주변의 멋진 싱글을 적으면 추첨을 통해 '스피드 미팅 파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우직거래 프랜차이즈 다하누는 국내 여행사인 하나투어와 함께 연인이나 가족, 친구들과 함께 가볍게 떠날 수 있는 초특가 발렌타인데이 여행상품(19,900원)을 선보였다. &nbsp;대관령 양떼목장과 영월한우마을 다하누촌, 선암마을(한반도 지형), 선돌을 둘러볼 수 있는 상품으로 14일(토)과 15일(일) 이용고객 전원에게 에스프레소 커피를 무료 제공한다. 다하누 관계자는 “발렌타인데이가 다가오면서 업체간 마케팅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으며 고객들에게 특별한 기억을 드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불황이 지속됨에 따라 서로의 강점을 활용하여 고객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이종업종 간 제휴는 앞으로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문의) 다하누 1577-5330
2009.02.10 I 강동완 기자
소피 마르소, 매력적 미소 여전..."너무 오랜만, 기쁘고 행복해"
  • [VOD]소피 마르소, 매력적 미소 여전..."너무 오랜만, 기쁘고 행복해"
  • [이데일리 SPN 김경화 PD] "너무 오랜만···. 한국 다시 방문해 기쁘다." 프랑스 여배우 소피 마르소(43)가 9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은 소감은 밝혔다. &nbsp;쥬얼리 브랜드 홍보 차 방한한 소피 마르소는&nbsp;10일 오후 1시 54분 비행기로 인천공항에 도착, 입국 절차를 거친 뒤 2시 30분 께 환한 미소를 지어 보이며&nbsp;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검정색 카디건과 갈색 바지 등 소탈한 캐주얼한 차림으로 한국을 찾은 소피 마르소는 연인인 배우&nbsp;크리스토퍼 램버트와 동행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nbsp;크리스토퍼 램버트는 1980년대 개봉된 영화 ‘하이랜더’로 전세계에 이름을 알린 배우로 이후 ‘포트리스’, ‘모탈컴뱃’ 등에 출연한 개성파 연기자다. 소피 마르소는 영화 감독인 안드레이 줄랍스키와 이혼한 후 크리스토퍼 램버트와 연인 관계를 유지해 왔다.&nbsp;&nbsp;소피 마르소가 한국을 방문한 것은 지난 2000년 영화 '피델리티' 홍보차 내한한 이래 9년만으로 이번이 네 번째 방한.&nbsp;소피 마르소는&nbsp;향후 2박 3일간 한국에 머무르며, 오는 11일 공식 기자회견과 잡지 화보 촬영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1980년 영화 '라붐'으로 데뷔한 소피 마르소는 '유 콜 잇 러브' '쇼팽의 푸른 노트' '브레이브 하트'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도 영화 '피메일 에이전트'의 주연을 맡는 등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nbsp;▶ 관련기사 ◀☞'방한' 소피 마르소, 연인과 동반 입국 '화제'☞[포토]소피 마르소, '남자친구와 함께 왔어요'☞소피 마르소, 9년만에 방한...팬들 환대에 "땡큐" 인사☞[포토]소피 마르소, '플래시 세례에 함박 웃음!'☞[포토]소피 마르소, '꽃다발 든 손가락에 꽃반지 눈에 띄네~'
2009.02.10 I 김경화 기자
김연아, '씽씽송' , '씽씽댄스' 동영상 공개
  • 김연아, '씽씽송' , '씽씽댄스' 동영상 공개
  • ▲ 김연아[이데일리 SPN 김영환 인턴기자] "씽씽~씽씽~어디서도 댄씽~우우하우~보든 말든 고고씽~&#9835;"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 우승으로 국민들에게 희망을 준 김연아가 하우젠 에어컨 CF에서&nbsp; 직접 부른 '씽씽송' 녹음 현장과 '씽씽댄스' 연습과정을 담은 두 가지 버전의 동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nbsp;9일&nbsp;선보인 김연아의 '씽씽송' 뮤직비디오는 풀 버전의 '씽씽송'을 배경으로 김연아의 깜찍 발랄한 CF 촬영 뒷이야기를 경쾌하게 엮었다. '연아와 함께 춤을'이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이번 뮤직비디오는 CF를 통해 큰 화제를 불러 모은 김연아의 '씽씽댄스' 연습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간 노래 솜씨는 여러 차례 TV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됐지만 댄스 실력을 선보인 적은 거의 없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씽씽송' 녹음현장 동영상은 경기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김연아의 수줍고 진솔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경기 준비와 훈련 등 빡빡한 스케줄을 소화해야 하는 바쁜 생활 중에도 웃음을 잃지 않고 즐겁게 노래하는 생기 발랄한 김연아의 모습을 맛볼 수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nbsp;&nbsp;▶ 관련기사 ◀☞김연아 오른손에 반지? 커플링 아닌 묵주 반지!☞'주식회사 김연아' 올 광고 수입 최소 50억원 이를듯☞[스포츠포토] 김연아 '그림자와 함께 춤을'
2009.02.10 I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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