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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K캐릭터·IP로 중국 진출 지원…상담액 1671만 달러 기록
  • 콘진원, K캐릭터·IP로 중국 진출 지원…상담액 1671만 달러 기록
  • [이데일리 최희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이 중국 심천에서 열린 ‘2024 심천국제라이선싱박람회(이하 심천국제라이선싱박람회)’에 참가해 국내 캐릭터 IP 콘텐츠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성공적으로 지원했다.‘우쭈쭈 마이펫’의 중국 라이선싱 계약체결 현장.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심천국제라이선싱박람회는 1989년 중국 광저우 완구박람회 내 애니메이션 IP라이선싱 전시로 시작해 2020년부터 심천으로 이전되어 단독 개최되고 있다. 2023년에는 1400여 개의 참가사와 500여 개의 IP 회사, 70836명의 바이어가 행사에 참여하는 등 캐릭터 라이선싱 분야의 중국 대표 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중국 심천에서 열린 ‘2024 심천국제라이선싱박람회’에 참가해국내 캐릭터 IP 콘텐츠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성공적으로 지원했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10개 기업 참가…1671만 달러 규모 상담액 기록 이번 한국공동관에서는 ‘안녕, 자두야’, ‘유후와 친구들’, ‘반지의 비밀일기’ 등 대한민국 대표 캐릭터 IP가 참가해 현지 바이어들과 활발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총 148건 이상의 수출 상담과 약 1671만 달러(약 228억 원) 규모의 상담액 실적을 달성하며 중국 내 K콘텐츠의 열기를 확인했다.콘진원 한국공동관에는 국내 유명 캐릭터 IP 콘텐츠 기업 총 10개 사가 참여했다. △(주)애니작 △(주)아툰즈 △오로라월드 △브레드이발소 △캐리소프트 △(주)그래피직스 △주식회사케이비전 △주식회사모노버스 △큐티즈 △(주)쏘울크리에이티브가 참가사다.또한 캐릭터 IP 권리보호를 위해 설립된 사단법인 한국콘텐츠라이선싱협회가 함께 참가하여 회원사의 우수한 캐릭터 IP 콘텐츠를 선보였다. 콘진원 심천비즈니스센터는 한국 캐릭터 IP 콘텐츠 기업의 대중국 비즈니스 상담을 지원했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중국 심천에서 열린 ‘2024 심천국제라이선싱박람회’에 참가해국내 캐릭터 IP 콘텐츠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성공적으로 지원했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중국 유·아동 관련 대기업과 계약 체결 성과콘진원의 신규캐릭터 IP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발굴된 ‘우쭈쭈 마이펫’은 이번 심천국제라이선싱박람회를 통해 중국의 유·아동 테마파크 및 의류 브랜드를 보유한 연 매출 5조 원대의 대기업 세메르그룹(Semir Group)의 자회사 멍도도(Wenzhou Mengduoduo Play Education Technology)와 3년간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에그피그’, ‘제주 바이루’ 등도 중국 라이선싱 계약 및 공동제작 계약을 체결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또한, ‘허풍선이 쇼’로 애니메이션, 교육콘텐츠,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 영역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는 그래피직스는 중국의 인기 캐릭터 ‘나이롱’ IP의 중남미 진출을 위한 협력을 진행하기로 하여 한중간의 비즈니스 교역을 넘어 K콘텐츠가 글로벌 리더로서의 새로운 비즈니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제주 바이루’ 애니메이션 공동제작을 위한 업무협약 현장.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국제 캐릭터 IP 마켓 참가 강화문체부와 콘진원은 국내 캐릭터 IP 콘텐츠 기업들의 중국 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자, 7월 동관애니메이션저작권박람회(중국 동관), 10월에 차이나라이선싱엑스포(중국 상하이)에 참여하여 중국 캐릭터 라이선싱 시장을 공략해 나갈 예정이다.조현래 콘진원장은 “이번 한국공동관 운영을 통해 중국 현지에서의 K캐릭터와 IP의 글로벌 위상을 체감할 수 있었다”라며 “중국 심천비즈니스센터를 캐릭터라이선싱의 전진기지로 삼아 앞으로 중국 내 애니메이션 및 캐릭터 IP 라이선싱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향후 진행되는 콘진원의 2024년 캐릭터IP라이선싱 해외전시마켓 참가 지원사업의 모집공고는 콘진원 누리집과 콘텐츠수출마케팅플랫폼 웰콘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4.16 I 최희재 기자
우리은행, 2024 LCK 스프링 챔피언 젠지팀에게 2억 시상
  • 우리은행, 2024 LCK 스프링 챔피언 젠지팀에게 2억 시상
  •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우리은행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 2024 LCK 스프링 스플릿 결승전은 지난 14일 Gen.G(젠지)팀이 챔피언으로 등극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지난 14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열린 ‘2024 LCK 스프링 스플릿’ 결승전에서 조병규(왼쪽 세번째) 우리은행장이 우승팀 젠지에 시상을 하고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챔피언으로 등극한 젠지팀은 예선전부터 탁월한 개인기와 팀워크로 상대 팀을 완파했다.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은 결승전을 직접 관람하고 우승팀에게 우승 상금 2억원과 함께 우승 반지를 전달하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지난 1월 개막한 2024 LCK 스프링 스플릿은 총 10개 팀이 참여해 100일 동안 열띤 경쟁을 펼쳤다. 4월 13일과 14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열린 결승전에는 약 2만명에 이르는 팬들이 운집했다.한편 2019년부터 LCK 메인 스폰서를 전담해 온 우리은행은 2024 LCK 스프링 스플릿 결승전 기간 중 경기장 외부에 이벤트 부스와 포토존을 운영했다.이날 경기장에서 우리은행은 현장 이벤트에 참여한 팬들에게 △LCK 선수 사인이 자수로 새겨진 ‘우리은행×LCK’ 한정판 유니폼 △‘우리은행×LCK’ 한정판 유니폼 열쇠고리 △LCK 팀 로고 장식 등을 경품으로 증정했다.조병규 우리은행 은행장은 “2024 LCK 스프링 스플릿이 열리는 동안 흥행에 앞장서 주신 선수들과 열띤 응원으로 보답해 주신 e스포츠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은행은 e스포츠 팬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와 콘텐츠로 e스포츠 저변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4.04.15 I 유은실 기자
'눈물의 여왕' 김갑수, 가족 위해 스스로 생 마감…시청률 20% 돌파
  • '눈물의 여왕' 김갑수, 가족 위해 스스로 생 마감…시청률 20% 돌파
  • ‘눈물의 여왕’[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눈물의 여왕’ 김수현이 김지원에게 두 번째 프러포즈를 거절당했다.지난 1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문화창고, 쇼러너스) 12회에서는 백현우(김수현 분)가 홍해인(김지원 분)에게 이혼 취소 요청을 한 가운데 홍해인이 점차 사라져 가는 기억의 파편으로 인해 이를 밀어내면서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눈물의 여왕’ 12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23.2%, 최고 25.2%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20.7%, 최고 22.6%까지 치솟으며 5주 연속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석권하며 적수 없는 주말극의 존재감을 보여줬다.또한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9.4%, 최고 10.3%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9.4%, 최고 10.2%를 기록하며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다.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싹쓸이하는 등 역대급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홍해인은 백현우와 윤은성(박성훈 분)을 착각할 정도로 기억이 흐려지자 두려움과 혼란에 휩싸였다. 걱정스러운 얼굴을 한 백현우에게 차마 자신의 상태를 말할 수 없었던 홍해인은 애써 거짓말로 상황을 모면했지만 병세는 악화돼 그녀의 판단력은 점점 흐려졌다.이를 알지 못한 백현우는 여전히 아내 홍해인을 보호하며 듬직하게 곁을 지켰다. 손수 끓인 찌개와 함께 저녁을 먹으며 대화를 하는 등 두 사람은 잠시나마 평범한 신혼부부처럼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백 번 다시 태어나도 백 번 다 백현우를 만나고 싶다”는 아내의 칭찬 세례에 얼굴이 붉어진 백현우와 서글픈 빛이 감도는 홍해인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촉촉하게 만들었다.행복이 짙어질수록 홍해인은 자신의 머릿속에서 조금씩 흐릿해져 가는 백현우의 얼굴을 손가락으로 덧그리며 기억에 새겼다. 남편의 단잠을 깨울까 봐 조심스럽게 얼굴 위로 움직이는 홍해인의 손짓, 그를 바라보며 입가에 머금은 미소가 애틋함을 더했다.이런 가운데 백현우는 홍해인과 더 늦기 전에 두 번째 프러포즈를 준비했다. 백발백중의 성공률을 자랑한다는 용두리 고백 맛집에서 홍해인의 손에 꼭 맞는 반지까지 준비한 백현우는 설레는 마음으로 이혼을 취소해달라고 부탁했다. 홍해인이 백현우가 내민 반지를 꺼내 직접 손가락에 끼워보기까지 하면서 백현우의 마음은 설렘으로 부풀어 올랐다.하지만 홍해인은 백현우의 요청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랑하는 남편조차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기억이 뒤죽박죽 엉켜버려 무엇도 확신하지 못하는 자신의 상태 때문에 백현우와 어떠한 약속도 할 수 없었던 것. 그럼에도 백현우를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여전했기에 홍해인은 남편을 밀어낸 미안함과 자신의 처지에 대한 서러움이 북받쳐 홀로 눈물을 쏟아냈다.차 안에서 설움을 토해내는 아내의 모습을 본 백현우 역시 쓰라린 마음을 혼자서 삭여낼 수밖에 없었다. 행복한 순간은 눈 깜짝할 새 지나가고 두 사람 앞에는 가혹한 현실만 남겨져 안타까움을 안겼다. 붉게 타오르는 노을처럼 애정이 무르익어가던 백현우와 홍해인이 위기를 극복하고 서로의 곁에 함께 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정신이 돌아온 홍만대(김갑수 분) 회장은 윤은성, 모슬희(이미숙 분) 모자에게 비자금의 위치가 각되기 전 자식들을 위해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서글픈 결단을 내렸다. 때마침 백현우가 홍만대 회장의 비자금이 퀸즈타운 내부에 숨겨져 있다는 단서를 발견, 가족들과 함께 숨겨진 비밀 공간에 입성한 가운데 과연 죽은 홍만대가 남긴 마지막 유산의 향방에 관심이 집중된다.기억은 흐려져도 서로에 대한 사랑은 더욱 선명해지고 있는 김수현, 김지원의 이야기는 오는 20일 토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13회에서 계속된다.
2024.04.15 I 김가영 기자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메인 포스터 공개…"세상의 주인이 바뀌었다"
  •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메인 포스터 공개…"세상의 주인이 바뀌었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전 세계적 사랑을 받은 명작 ‘혹성탈출’ 프랜차이즈의 새로운 이야기를 담은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가 오는 5월 8일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유인원과 인간들의 완전히 뒤바뀐 지배 관계를 담아낸 메인 포스터와 보도스틸을 공개했다.도합 16억 81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레전드 프랜차이즈 시리즈 ‘혹성탈출’의 신작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가 오는 5월 8일, 완전히 새로워진 세계관과 함께 돌아온다. 이번 작품은 지배하는 유인원과 사냥 당하는 인간들이라는 파격적인 소재를 중심으로 압도적인 볼거리는 물론 숨 쉴 틈 없는 전개의 스토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유인원 제국의 건설과 세상의 지배를 꿈꾸는 ‘프록시무스’(케빈 두런드 분)의 모습과 함께 ‘세상의 주인이 바뀌었다’는 강렬한 카피가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불에 탄 채 파괴되어가고 있는 문명 속, 누군가와 맞서 싸우는 듯한 유인원 군단은 뒤바뀐 세상 속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혈투를 예고하는 듯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기에 ‘프록시무스’가 지배하는 제국에 대립할 또 다른 유인원 ‘노아’(오웬 티그 분)와 미스터리한 비밀을 지닌 인간 소녀 ‘노바/메이’(프레이아 앨런 분)의 모습은 무자비한 지배자에 맞서 나아갈 이들의 예측불가한 운명을 예고해 호기심을 배가시킨다.함께 공개된 보도스틸 역시 “이번 작품은 오랫동안 이어진 유산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될 것”이라고 예고한 웨스 볼 감독의 말처럼 스토리, 캐릭터, 볼거리 등 완전히 새로워진 점을 담아내며 기대감을 최고조로 이끈다. 유인원들에 의해 어딘가로 끌려가고 있는 ‘노바/메이’와 인간과의 공존을 꿈꾸는 유인원 ‘노아’, ‘시저’의 전설적인 가르침을 잇는 ‘라카’의 모습은 강렬한 비주얼의 통치자 ‘프록시무스’와 대조를 이루며 이들 사이에 벌어질 숨 막히는 싸움을 암시한다. 또한 서로 머리를 맞댄 채 함께 하고 있는 유인원들은 더욱 단단히 뭉치고, 새로운 시대를 위해 결의를 다지는 듯해 앞으로의 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보도스틸 속 부서진 선박들이 자리한 해변, 울창하게 펼쳐진 광활한 자연 또한 오직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스펙터클한 볼거리와 새로운 세계관을 담아내며 오는 5월 8일, 마침내 공개될 웰메이드 걸작의 모든 것을 주목하게 만든다.탄탄한 스토리라인, 다채로운 볼거리, 울림 가득한 메시지까지, 또 한 번 전 세계를 강타할 레전드 작품의 탄생을 예고한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는 진화한 유인원과 퇴화된 인간들이 살아가는 오아시스에서 인간들을 지배하려는 유인원 리더 ‘프록시무스’ 군단에 맞서, 한 인간 소녀와 함께 자유를 찾으러 떠나는 유인원 ‘노아’의 여정을 그린 작품. ‘메이즈 러너’ 시리즈로 탁월한 연출 감각을 인정받은 웨스 볼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반지의 제왕’ 시리즈를 비롯해 ‘엑스맨’, ‘아바타: 물의 길’ 등 수많은 명작을 제작한 웨타FX가 VFX 기술을 담당해 압도적인 비주얼 스펙터클을 구현할 예정이다. 이어 영화 ‘그것’을 비롯해 다채로운 장르에서 활약하며 할리우드의 신예로 도약한 배우 오웬 티그가 새로운 주인공 ‘노아’ 역을, 넷플릭스 ‘위쳐’ 시리즈로 전 세계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던 프레이아 앨런이 미스터리한 인간 소녀 ‘노바/메이’ 역을 맡아 또 한 번 놀라운 몰입도를 선사한다. 여기에 ‘PMC: 더 벙크’를 비롯해 다채로운 열연으로 주목받았던 배우 케빈 두런드는 강력한 유인원 지배자 ‘프록시무스’로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그간 ‘혹성탈출’ 시리즈의 각본 및 제작을 맡아온 릭 자파, 아만다 실버 그리고 이들과 함께 ‘아바타: 물의 길’ 각본을 맡은 조쉬 프리드먼이 의기투합해 더욱 탄탄한 스토리를 예고하며 기대를 높인다.‘혹성탈출: 새로운 시대’는 오는 5월 8일, 국내 관객들을 찾아간다.
2024.04.12 I 김보영 기자
'혹성탈출'→'퓨리오사', 5월 극장가는 역대급 명작들의 귀환
  • '혹성탈출'→'퓨리오사', 5월 극장가는 역대급 명작들의 귀환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전 세계적 사랑을 받은 명작 ‘혹성탈출’ 프랜차이즈의 새로운 이야기를 담은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가 오는 5월 8일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21세기 최고의 액션 영화로 꼽히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프리퀄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와 함께 5월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을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5월은 전 세계 팬들이 열광할 영화들이 차례로 출격을 알려 이목이 집중된다. 도합 16억 8100만 달러의 흥행수익을 기록하며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혹성탈출’ 프랜차이즈의 신작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와 포스트 아포칼립스 장르의 문을 연 조지 밀러 감독의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가 그 주인공이다. 두 작품 모두 탄탄한 마니아층을 지닌 프랜차이즈의 연장선에서 더욱 새로워진 작품으로 국내 상륙을 알려 관객들의 기대감이 한껏 높아지고 있다. 먼저 레전드 명작으로 독보적인 이야기와 메시지로 큰 사랑을 받아왔던 ‘혹성탈출’ 시리즈의 귀환을 알리는 영화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는 진화한 유인원과 퇴화된 인간들이 살아가는 오아시스에서 인간들을 지배하려는 유인원 리더 ‘프록시무스’ 군단에 맞서, 한 인간 소녀와 함께 자유를 찾으러 떠나는 유인원 ‘노아’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스토리, 캐릭터, 볼거리 등 완전히 새로워진 이야기를 예고한 이번 작품은 지배하는 유인원과 사냥 당하는 인간이라는 파격적인 설정과 탄탄한 스토리라인, 새롭게 합류한 캐스트들의 압도적인 연기로 관객들의 시야를 넓힐 웰메이드 걸작의 탄생을 예고한다. 특히 유인원과 인간의 우위가 뒤바뀐 세상에서 거대한 왕국을 꿈꾸는 유인원들의 리더 ‘프록시무스’(케빈 두런드 분)가 등장해 극강의 긴장감을 예고한다. 여기에 맞서는 또 다른 유인원 ‘노아’(오웬 티그 분)는 비밀을 가진 인간 소녀 ‘노바’(프레이아 앨런 분)를 만나 절체절명의 순간들을 겪으며 역대급 흥미를 자극할 것으로 궁금증을 높인다. ‘메이즈 러너’ 시리즈로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연출력을 인정 받았던 웨스 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유인원 제국이라는 미지의 세계 를 생동감 넘치게 구현한 데에는 이전 ‘혹성탈출’ 시리즈와 ‘아바타: 물의 길’, ‘반지의 제왕’ 등 수많은 명작들을 탄생시킨 웨타 FX 제작진이 참여했다. 한층 더 진화한 신작을 알리는 만큼 예측불가한 전개와 극장에서 체험하는 역대급 비주얼 혁명, 전작을 관통하는 울림있는 메시지까지 모든 것을 새로이 보여줄 예정이다. 같은 달 개봉하는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문명 붕괴 45년 후, 황폐해진 세상에 무참히 던져진 ‘퓨리오사’(안야 테일러 조이 분)가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자신의 인생 전부를 걸고 떠나는 거대한 여정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평온했던 녹색의 땅에서 갑작스럽게 납치당한 어린 ‘퓨리오사’가 황폐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펼치는 여정을 그리며 ‘매드맥스’ 시리즈의 시그니처로 손꼽히는 스펙터클한 질주 액션과 강렬한 캐릭터들까지 만나볼 수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1980년부터 시작된 ‘매드맥스’ 시리즈의 전편을 연출한 ‘매드맥스’ 세계관 창조자 조지 밀러 감독이 다시 한번 연출을 맡았고, 지난 2015년 ‘매드맥스’ 시리즈의 9년 만의 후속작으로 이번 작품을 통해 광기 어린 액션과 압도적인 연출력을 선보일 것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번 작품은 전작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에서 관객들의 뇌리에 새겨졌던 ‘퓨리오사’의 유년시절을 담아 특별함을 더한다. 과연 그가 거칠고 냉혹한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남아 최고 사령관의 자리까지 오르게 되었는지 등 숨겨진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라 예비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처럼 전 세계적인 흥행을 이루며 사랑받은 두 작품이 이전과 다른 색다른 시작을 알린 가운데,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의 감독 및 제작을 맡은 웨스 볼 감독이 이번 작품의 개봉을 앞두고 “완전히 새로운 궤도를 설정할 것”이라는 비전을 표해 눈길을 끈다. 5월 극장가의 키워드로 자리매김한 ‘웰메이드 프랜차이즈의 새로운 모멘텀’에 두 작품이 자리한만큼 극장을 찾을 관객들에게 어떤 놀라운 이야기와 볼거리를 전달할지 기대를 모은다.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는 5월 8일 국내 개봉한다.
2024.04.11 I 김보영 기자
구독자에 “정치 얘기는 하지 않는게”…‘약혼녀’ 조민의 연애 상담
  • 구독자에 “정치 얘기는 하지 않는게”…‘약혼녀’ 조민의 연애 상담
  •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최근 약혼 소식을 전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딸 조민씨가 구독자 40만 돌파를 기념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사진=조민 인스타그램 캡처)지난 8일 조 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구독자 40만에 기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알렸다. 이 영상은 9일 오후 현재 7만2000여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구독자도 40만4000여명으로 늘었다. 이에 조 씨는 40만 감사 영상과 함께 연애 고민 상담을 진행했다. 한 구독자는 “예전부터 꾸준히 연애를 해왔는데 전 남친이 바람핀 이후로는 아무리 좋은 이성을 만나도 감정이 안 생겨요”라고 조 씨에게 물었다.이에 조 씨는 “‘내가 매력이 없어서 바람 핀건가?’ 이런 생각 전혀 하면 안된다”며 “상대방에 대한 불신이 생길 수 있는데 사람은 뭐든, 누구든 시간이 지나면 그 트라우마를 극복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너무 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마음 가는대로 사람들을 잘 만나보기를 바란다”고 조언했다.또 다른 구독자가 “썸에서 고백하는 방법은요”라고 질문하자 그는 “썸을 타고 있으면 이미 서로 마음을 확인한 것”이라며 “고백하기로 했다면 그냥 가장 빨리 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다만 “사람마다 고백받는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미리 잘 파악하는게 필요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만나는 사람과 정치적 성향이 다를 경우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 지”라고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그러면 정치 얘기를 하지 않는게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알고 지낸지 1년 넘은 남자한테 호감표현 어떻게 할까요. 눈치가 100단이라 조심스러워요”라는 고민에는 “너무 쉽다”면서 “눈치채게 하면 된다”며 웃었다.또 조 씨는 “남자친구의 어떤 모습에 결혼 확신이 들었나요?”라는 질문에 대해 “나는 되게 많이 따지고 만나는 경우를 주변에서 봤다”며 “이것저것 나이가 들수록 많이 따지게 된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이어 “그러면 시작 자체가 너무 어렵다”며 “그래서 나는 그냥 확실한 장점 하나가 보일 때 일단 만나서 이 사람의 단점을 내가 참을 수 있는지를 보는 편”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저는 남자친구가 정말 의리 있고 항상 제편일 것 같고 든든한 느낌이 있어서 확신이 들었다고 할 수 있다”며 “그래서 결혼까지 하게 됐다”고 부연했다.앞서 조 씨는 지난 1월 30일 유튜브를 통해 8개월간 교제해 온 남자친구와의 약혼 사실을 발표했다. 이후 명품 브랜드 ‘부쉐론’의 약혼 반지를 공개하는 등 행보를 보이며 이목을 끌었다.
2024.04.09 I 이로원 기자
AI헬스 시대...스카이랩스 스마트 링, 임상 유효성 증명
  • AI헬스 시대...스카이랩스 스마트 링, 임상 유효성 증명
  • [이데일리 김승권 기자] ‘인공지능(AI) 헬스’에 초점을 둔 스마트 링을 국내 스타트업이 먼저 개발했다. 스카이랩스는 반지형 혈압 측정기인 ‘카트 비피’를 개발해, 이미 작년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의료기기 품목 허가취득으로 혈압계로서의 안전성과 기능성을 입증받았고, 추가적인 임상연구와 논문까지 발표해 임상적 유효성을 증명했다고 9일 밝혔다.카트 비피는 혈압을 측정하는 3가지 방법(△24시간 연속혈압측정기(ABPM)검사△표준 청진법△침습적 동맥혈압 측정법)과의 비교 연구를 통해 임상적 동등성 및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런 혈압측정법의 비교 연구는 각각 KCJ(Korean Circulation Journal), JKMS(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 네이처과학기술지(Nature 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스카이랩스 24시간 활동혈압 측정기 카트 비피 (사진=스카이랩스)더욱이 지난해 12월 대한심장학회지(KCJ)에 게재된 ‘카트 비피와 24시간 활동혈압 측정기 간 비교 연구’ 결과는 대한심장학회의 대표 논문으로 선정되어 올해 2월 학술지에 사설로 실렸다. 제품의 우수성은 지난해 6월 유럽고혈압학회(ESH)에서 커프리스 혈압계 검증에 대한 권고안을 반영해 진행된 세계 최초의 사례라는 점에서 이목을 끌며, 전문가들로부터 가장 검증이 어려운 ‘활동 및 수면 평가(Awake/asleep test)’에 대한 선행 결과를 도출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는 호평까지 받았다.야간 혈압이 불안정할 경우 심혈관질환 관련 사망 위험이 높아져, 야간 고혈압은 의사들이 혈압 관찰 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표 중 하나다. 카트 비피는 기존 24시간 연속혈압측정기(ABPM)와 비교했을 때, 야간 혈압을 문제없이 측정할 수 있으며, 수면 상태에서도 환자들이 불편함 없이 손쉽게 혈압을 측정할 수 있었다.이러한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스카이랩스는 최근 혈압계 제조 업체 1위 기업인 오므론헬스케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외에도 다국적 제약사들과 전 세계 심혈관 질환을 대상으로 임상시험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따라서 스카이랩스는 해외 판매를 위한 미국 FDA 및 유럽 CE 등 해외 허가취득을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이병환 스카이랩스 대표는 “카트 비피는 단순히 건강 가이드만 제공하는 전자기기가 아닌 임상적 유효성 측면에서 차별화되는 의료기기로, 혈압 측정이 환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진단 및 치료 등에 적합하다”라며 “하루빨리 제품의 급여 등재가 마무리되어 만성질환 및 심혈관질환 예방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카트 비피는 의료기기로 개인의 혈압 관리에 중점을 두었다면, 삼성전자의 ‘갤럭시 링’과 애플의 ‘애플링’등은 사용자의 심박수, 활동량, 수면 및 호흡수 등 개인의 건강 가이드에 초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2024.04.09 I 김승권 기자
"기준치 700배"…'알리·테무' 장신구 발암물질 '범벅'
  • "기준치 700배"…'알리·테무' 장신구 발암물질 '범벅'
  • (자료=인천본부세관)[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중국계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에서 거래되는 초저가 장신구에서 국내 기준치의 최대 700배에 달하는 발암물질이 검출됐다.인천본부세관은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에서 판매하는 장신구 성분을 분석한 결과, 404개 제품 중 96개(24%)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발암물질이 검출됐다고 7일 밝혔다.이들 장신구는 평균 금액 2000원 상당(배송료 포함)의 초저가 제품으로, 국내 안전 기준치보다 최소 10배에서 최대 700배에 이르는 카드뮴과 납이 나왔다.플랫폼별로는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관련 제품이 48개씩이었고 종류별로는 귀걸이 47개, 반지 23개, 목걸이 10개, 발찌 8개 순이었다.카드뮴과 납은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지정한 ‘인체발암 가능 물질’이며 중독될 경우 신장계나 소화계 등의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인천세관은 관계 부처와 협의해 유해 성분이 검출된 제품의 통관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해당 플랫폼에 판매 중단을 요청할 계획이다.인천세관 관계자는 “카드뮴과 납이 검출된 제품의 상세 정보는 인천세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며 “중국 해외직구 플랫폼에서 장신구 구매 시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2024.04.07 I 서대웅 기자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제작진, 전격 내한…비주얼 어떻게 구현했나
  •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제작진, 전격 내한…비주얼 어떻게 구현했나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오는 5월 8일 개봉할 반가운 영화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의 압도적인 비주얼 스펙터클을 구현한 웨타 FX 제작진 3인이 4월 23일(화), 24일(수) 양일간 전격 내한한다. 이번 내한을 통해 제작진은 완전히 새롭게 돌아온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의 세계관과 이를 표현해낸 리얼리티 넘치는 비주얼에 대한 소개를 전할 예정이다.완전히 새로워진 이야기와 스펙터클한 볼거리로 오는 5월 극장가에서 놓쳐선 안될 필람 무비로 주목받고 있는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제작에 참여한 웨타 FX 제작진 3인이 4월 23일(화)~24일(수) 양일에 걸쳐 한국을 전격 방문한다. 웨타 FX는 ‘반지의 제왕’ 시리즈를 비롯 ‘엑스맨’, ‘아바타’ 시리즈 등 수많은 명작을 탄생시킨 세계 최정상급 시각효과 스튜디오다. 이번 내한에는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으로 아카데미와 BAFTA에 노미네이트되었던 시각효과 감독 ‘에릭 윈퀴스트’와 웨타 FX에서 활약 중인 한국인 제작진 시니어 페이셜 모델러 ‘김승석’, 모션 캡쳐 트래커 ‘순세률’이 국내 언론과 예비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세 명의 제작진은 배우의 표정 연기를 유인원 캐릭터에 생생하게 담아내는 ‘퍼포먼스 캡처’ 기술 등 이번 내한을 통해 다양한 기술력이 적용된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만의 작품 비하인드를 전할 예정이다.영화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는 진화한 유인원과 퇴화된 인간들이 살아가는 오아시스에서 인간들을 지배하려는 유인원 리더 ‘프록시무스’ 군단에 맞서, 한 인간 소녀와 함께 자유를 찾으러 떠나는 유인원 ‘노아’의 여정을 그린 작품. 지배하는 유인원과 사냥 당하는 인간이라는 파격적인 소재를 중심으로 탄탄한 스토리라인과 완성도 높은 스펙터클한 볼거리를 예고해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여기에 ‘메이즈 러너’ 시리즈로 눈을 뗄 수 없는 액션과 독창적인 연출력으로 극찬을 받았던 웨스 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존 시리즈와 완벽하게 차별화된 웰메이드 프랜차이즈의 탄생에 기대감을 한껏 불러 일으킨다.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는 오는 5월 8일 개봉한다.
2024.04.05 I 김보영 기자
'신랑수업' 김동완, 서윤아 향해 "우리 집으로 가자" 유혹
  • '신랑수업' 김동완, 서윤아 향해 "우리 집으로 가자" 유혹
  • (사진=채널A ‘신랑수업’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동아 커플’ 김동완과 서윤아가 설렘 가득한 ‘1박2일 여행’으로 설렘지수를 높였다.지난 3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09회에서는 김동완, 서윤아가 기차를 타고 둘만의 첫 ‘1박2일’ 여행을 떠나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3.1%(유료방송가구 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해 ‘신랑수업’에 쏟아진 뜨거운 관심과 인기를 실감케 했다. ‘동아 커플’의 설렘 가득한 첫 여행 현장이 펼쳐졌다. 이날 서울역에 모습을 드러낸 김동완은 커플룩에 커플 캐리어까지 맞춰 나타난 서윤아를 살포시 안은 뒤, 동대구행 기차에 올랐다. 기차 안에서 두 사람은 ‘꽁냥꽁냥 모드’를 가동했고 그러다 서윤아는 김동완의 손에 커플링이 없는 걸 발견해 눈총을 쐈다. 김동완은 “어제 (공연) 연습을 하느라 밖에서 자서”라고 다급히 해명했다. 그러나 이를 지켜본 ‘신랑즈’ 심형탁은 “저건 샤워할 때도 껴야 하는 거다”라며, 자신의 약지 반지를 가리켜 김동완을 어질어질하게 만들었다.티격태격 하면서도 입가에 웃음이 만연한 ‘동아 커플’은 잠시 후 대구에 도착해 다정히 손을 잡고 ‘김광석 다시그리기 길’을 걸었다. 그러다 김동완은 미리 검색해놓은 예쁜 카페를 찾아갔고, 밀가루를 못 먹는 서윤아를 위한 ‘쌀 케이크’를 주문했다. 맛있게 당 충전을 하면서 김동완은 “벌써 우리가 만난 지도 6개월이 됐네”라고 감상에 젖더니, “이번에 1박2일로 여행 간다니까 어머니께서 걱정은 안 하셔?”라고 슬쩍 물어봤다. 서윤아는 “엄마가 놀라시던데?”라며 웃었고, 이에 김동완은 “손만 잡고 잘게”라고 받아쳐 멘토군단에게 “나이스 멘트!”라는 극찬을 받았다.다시 산책에 나선 두 사람은 ‘커플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곳에서 귀여운 캐리커처를 득템했고, 동성로 ‘MZ핫플‘에 도착해 대관람차도 탔다. 좁은 공간이지만 내부에 노래방 기기까지 설치된 관람차 안에서 서윤아는 ‘보랏빛 향기’를 불렀다. 김동완은 처음 듣는 서윤아의 노래에 물개박수를 치며 “노래 실력을 숨기고 있었네~”라고 칭찬했다. 핑크빛 분위기가 만연한 가운데, 김동완은 이후 사전에 예약한 해산물 식당으로 서윤아를 데리고 갔다. 무엇보다 김동완은 식사 중 서윤아가 좋아하는 가리비와 간장게장, 대게찜 등을 먹기 좋게 자르거나 발라줘 서윤아의 밥 위에 살포시 올려놓는 센스를 발휘했다. 서윤아는 “우리 진짜 잘 먹고 다니는 거 같다”며 “우리 둘이 같이 있으면 평생 잘 먹고 잘 살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동완은 “평생? 지금 나한테 ‘결혼 라이팅’ 하는 거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웃음이 터진 서윤아는 “(주위) 사람들이 우리 얘기를 하냐?”라고 물었다. 김동완은 “다들 나 결혼한 줄 안다. 주위서 ‘왜 (결혼식) 초대 안 했냐’고도 한다”고 받아쳤다. 서윤아는 “나 도망가야겠다. 서울로”라며 민망해했는데, 김동완은 “차 끊겼다. 밤이라 기차가 하나도 없다”라고 한 뒤 “우리 집으로 가자~”라고 노래해 스튜디오 멘토군단을 대흥분 상태에 빠뜨렸다.나아가 김동완은 식사 계산을 하면서 서윤아의 어머니를 위한 간장게장까지 포장해 서윤아에게 안겨 ‘스윗’함을 폭발시켰다. 뒤이어 김동완이 예약한 프라이빗 한옥 숙소가 공개됐는데, 침대가 하나뿐인 공간에 단 둘만 있는 모습이 포착돼 다음주 계속될 두 사람의 ‘1박2일’ 여행 첫째날 밤에 대한 궁금증이 치솟았다.‘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2024.04.04 I 윤기백 기자
이웃 노인 폭행하고 금반지 빼앗아 달아난 50대, 징역 12년
  • 이웃 노인 폭행하고 금반지 빼앗아 달아난 50대, 징역 12년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이웃 주민을 둔기로 폭행하고 금반지를 빼앗아 달아난 50대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민지현 부장판사)는 3일 강도살인미수와 주거침임 혐의로 기소된 A씨(54)가 낸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12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유지했다. 또 원심과 마찬가지로 10년간 위치 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도 내렸다.A씨는 지난해 6월 20일 오후 2시께 강원도 양구군의 한 주택에서 깨진 벽돌로 80대 이웃 B씨의 머리를 두 차례 때려 쓰러 트리고, B씨가 끼고 있던 금반지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가 ‘교도소에 갔다 왔다’며 나를 험담하고 다녔다”고 진술했다.A씨는 강도 범죄 전력만 3회에다가 2018년 주거 침입과 절도죄로 징역 3년을 받고 출소한지 2년 만에 또다시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1심 재판부는 “뉘우치는 빛이 미약하고, 진지하게 반성하지 않으며,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도 못했다”며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A씨는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강도살인 범행의 고의를 부인했으나, 항소심 재판부도 “양형 조건에 변화가 없고, 원심의 양형은 재량의 합리적 범위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2024.04.03 I 김민정 기자
KT알파, 이수정 쇼호스트 영입…‘수정샵(#)’ 첫 방송
  • KT알파, 이수정 쇼호스트 영입…‘수정샵(#)’ 첫 방송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탁월한 패션센스와 상품을 고르는 뛰어난 안목으로 ‘TV홈쇼핑 여성 의류 부문 평균 매출 1위’, ‘완판 행진’, ‘매진 기록’ 등을 달성해 온 이수정 쇼호스트가 KT알파 쇼핑에 영입됐다.KT알파 쇼핑(대표 박승표)은 쇼호스트 이수정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특화 방송 프로그램 ‘수정샵()’을 업계 단독 론칭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쇼호스트 24년차를 맞은 이수정이 KT알파 쇼핑에 전격 합류하며, 업계 단독으로 선보이는 수정샵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KT알파 쇼핑이 홈쇼핑계 간판 스타 쇼호스트 이수정을 전격 영입하고 오는 4일 오전 8시 35분 업계 단독으로 수정샵을 론칭, 첫방송을 진행한다. 수정샵은 반올림을 뜻하는 기호 ‘샵()’을 모티브로 ‘당신의 라이프스타일과 가치를 반올림하는 프리미엄샵’이라는 컨셉의 프로그램이다. 패션, 뷰티 카테고리에서부터 명품, 언더웨어, 건강기능식품 등 이수정 쇼호스트가 직접 사용해보고 선택한 프리미엄 상품만을 판매한다.오는 4일(목) 오전 8시 35분 첫 방송되는 수정샵에서는 이수정 쇼호스트가 직접 상품의 소재와 원료까지 꼼꼼하게 따져 선택한 3가지 패션 아이템을 공개한다. 화사한 파스텔톤 컬러로 봄에 신기 좋은 ▲가이거 에스토릴 크루즈 펌프스(99,000원)를 선보인다. 여성스러운 디자인에 투톤의 엠보싱 누벅 소가죽이 고급스럽게 어우러지는 미니멀한 라인의 미들힐 펌프스로 내부는 천연가죽 돈피로 마감해 부드럽고 쾌적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백화점 동일 상품이자 오직 KT알파 쇼핑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상품으로 5,500족 한정으로 판매한다. 색상은 블랙, 베이지, 샌드오렌지, 실버, 블루, 핑크 중 선택 가능하다.이어서 포인트 아이템으로 우아하고 고급스럽게 연출할 수 있는 ▲메이끌 24K 순금 쥬얼리 컬렉션을 선보인다. 전 제품 핸드메이드 가공으로 우수한 품질의 완성도 높은 주얼리로, ‘물방울 목걸이/팔찌/귀걸이(각 287,100원)’, ‘볼륨클립 목걸이(2,061,000원)’, ‘볼륨클립 팔찌(1,431,000원)’, ‘링크체인 반지(1,287,000원)’, ‘돌고래 애끼반지(693,000원)’ 총 7종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어느 코디에나 매치하기 좋은 심플한 디자인으로 활용도 높은 아이템이다.소재 특화 프리미엄 여성 패션 브랜드인 르투아(LE TROIS)의 2024 S/S 시즌 상품도 공개한다. 누구나 쉽게 코디할 수 있도록 텐센업 팬츠 3종+인타샤 배색니트 3종으로 구성했다. ▲텐션업 팬츠 3종(69,900원)은 세미플레어핏으로 다리가 길어보이는 멋스러운 디자인과 함께 스판이 들어간 고급 크레오라사 폴리스판을 사용해 신축성과 편안한 착용감이 특징이다. 컬러와 디자인 고민없이 데일리 팬츠로 착용할 수 있도록 블랙, 네이비, 크림 색상 모두 포함했다. ▲인타샤 배색니트 3종(69,900원)은 니트 위에 다시 실로 정교하게 무늬를 짜는 인타샤 기법으로 제작돼 한층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며, 통기성이 좋은 반소매 니트로 일상생활과 야외활동에서도 다양한 코디가 가능한 아이템이다. 색상은 블랙, 라벤더, 브라운이다.KT알파 쇼핑 이수정 쇼호스트는 “여러분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것들을 만족스럽게 바꿔드릴 자신있다”라며 “수정샵에서 선보이는 우수한 상품들과 저만의 스타일링을 통해 고객 여러분의 삶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드리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수정샵 론칭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구매 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랩다이아 목걸이 1캐럿(7명)을 증정하며, 방송 중 KT알파 쇼핑 앱을 통해 구매한 고객 대상 10%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수정샵은 오는 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전 8시 시간대에 방송되며, 하반기에는 주 2회로 방송 편성을 확대하고 카테고리별 더욱 엄선된 상품을 고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2024.04.03 I 김현아 기자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5월 8일 개봉…레전드 시리즈의 귀환
  •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5월 8일 개봉…레전드 시리즈의 귀환
  •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전 세계적 사랑을 받은 명작 ‘혹성탈출’ 프랜차이즈의 새로운 이야기를 담은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가 오는 5월 8일 극장 개봉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 작품 속 압도적인 세계관을 담아낸 ‘뒤바뀐 종의 운명’ 영상과 ‘신세계 스틸’을 전격 공개해 기대감을 높인다.도합 16억 81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레전드 프랜차이즈 시리즈로 큰 사랑을 받았던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가 오는 5월 8일, 완전히 새로워진 이야기로 전 세계 팬들 곁에 돌아온다.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는 지배하는 유인원과 사냥 당하는 인간이라는 파격적인 소재를 중심으로 펼쳐내는 탄탄한 스토리라인과 새롭게 합류한 캐스트들의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주목받았다. 또 이전보다 더욱 완성도 높은 스펙터클한 볼거리들을 본격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메이즈 러너’ 시리즈로 속도감 있는 전개와 액션, 다양한 재미를 선사하며 그 능력을 인정받았던 웨스 볼 감독이 새롭게 연출을 맡은 데 이어 이전 ‘혹성탈출’ 시리즈는 물론 ‘반지의 제왕’, ‘아바타: 물의 길’ 등 전 세계가 사랑한 수많은 역작들을 탄생시킨 WETA 디지털이 업그레이드 된 기술력을 앞세워 작품 속 독보적인 세계관 구현에 힘을 더한 것으로 알려져 흥미를 자극한다. 이번에 공개된 ‘뒤바뀐 종의 운명’ 영상에서는 유인원들이 지배하는 뒤바뀐 세상과 이들에 의해 지배당하는 인간들의 모습이 생생하게 그려지며 충격을 안긴다. 특히 “내 왕국에 온 걸 환영하지”라는 유인원들의 리더 ‘프록시무스’(케빈 두런드 분)의 말과 함께 시작되는 영상이 극강의 긴장감을 유발한다. 이어 유인원들에 의해 끌려가고, 사냥 당하는 인간들의 모습과 함께 “너의 왕 앞에 엎드려라!” 라고 외치는 ‘프록시무스’의 모습이 모두를 압도한다. 여기에 유인원이 지배하는 거대한 왕국 속 그에 맞서는 또 다른 유인원 ‘노아’(오웬 티그)와 비밀을 가지고 있는 인간 소녀 ‘노바’(프레이아 앨런 분)의 절체절명의 순간들이 담기며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에 기대감을 높인다. 함께 공개된 ‘신세계 스틸’은 ‘반지의 제왕’, ‘혹성탈출’ 시리즈, ‘아바타: 물의 길’ WETA 디지털이 완성시킨 거대한 미지의 세계를 담으며 감탄을 자아낸다. 울창한 숲으로 뒤덮인 채 완전히 사라져버린 듯한 인간들의 문명과 폐허가 된 땅은 유인원과 인간 사이 뒤바뀐 지배 관계를 암시하고 있어 새로워진 세계관에서 드러날 두 종족 간의 이야기에 궁금증을 더한다. 이와 반대로 삭막하고 거친 모래바람을 일으키는 해안가에 잔해로 남아버린 선박과 ‘프록시무스’의 지배 하에 일궈진 유인원 제국의 비주얼 또한 많은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게 한다. 연출을 맡은 웨스 볼 감독 역시 “이 영화는 여러 장소를 오가며 다양한 비주얼을 보여준다. 흥미진진함과 거대한 스케일을 살려줄 것”이라고 강조한 데 이어 “WETA 디지털은 세계 최고의 시각 효과 기술을 가지고 있고, 그들이 가진 모든 지식과 기술을 이 영화에 쏟아부었다”라고 알린 만큼 5월 8일 최고의 드림팀이 힘을 합쳐 구현한 신세계가 과연 극장에서 어떻게 펼쳐질지 수많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세계 최고의 제작진이 모여 다시 한 번 탄생시킨 놀라운 역작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는 진화한 유인원과 퇴화된 인간들이 살아가는 오아시스에서 인간들을 지배하려는 유인원 리더 ‘프록시무스’ 군단에 맞서, 한 인간 소녀와 함께 자유를 찾으러 떠나는 유인원 ‘노아’의 여정을 그린 작품.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는 오는 5월 8일 개봉한다.
2024.04.02 I 김보영 기자
LG, NC와 주말 홈경기 이벤트...구본혁 응원가 당선자 시구
  • LG, NC와 주말 홈경기 이벤트...구본혁 응원가 당선자 시구
  • LG트윈스 구본혁. 사진=LG트윈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LG트윈스는 4월 2일부터 4일까지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되는 NC다이노스와 홈 3연전에서 홈 경기 이벤트를 진행한다.첫날인 2일에는 구본혁 응원가 공모전에 당선된 송정민 씨가 시구에 나선다. 송정민 씨는 “응원가 공모전에 당선되어 너무 기쁘고, 시구의 기회까지 얻게 돼 영광이다”며 “올해도 LG트윈스의 우승과 구본혁 선수의 좋은 성적을 응원하며 목청 높여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당선된 송정민 씨의 가사는 공모전을 통해 구본혁이 직접 선택했다.이튿날인 3일에는 선수들의 훈련 장면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훈련탐방’을 진행한다. 마지막 날 4일에는 성인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나도 하이파이브’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NC다이노스 홈 3연전의 포토카드 주인공은 오스틴 딘이다. LG트윈스는 중앙 매표소 옆 광장에서는 ‘LG트윈스 챔피언 팝업 전시‘를 운영하고, 1루 내야 광장에서는 우승 트로피와 반지를 전시한다. ‘LG트윈스 챔피언 팝업 전시’는 ’90년, ’94년,’ ’23년 우승 트로피와 롤렉스 시계, 아와모리 소주, 우승 반지 등을 팬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2024.04.01 I 이석무 기자
한소희 "류준열 환승연애 아닌데…혜리, 뭐가 재미있었는지 묻고 싶어"
  • 한소희 "류준열 환승연애 아닌데…혜리, 뭐가 재미있었는지 묻고 싶어"[전문]
  • 한소희(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걸스데이 출신 혜리의 글 하나로 환승연애 의혹을 받은 배우 한소희가 또 한번 글을 게재하며 답답한 마음을 호소했다.한소희는 29일 자신의 SNS에 “더이상의 억측은 저도 피곤하다”며 “나이는 더이상 어리다고 할 수 없는 서른이 돼 삶의 방향을 찾아가던 중 이 사람을 만났다. 시기는 정확히 2023년 11월 사진전(정확히 초면이다. 그 전부터 친분이 있었네라는 말도 안 되는 댓글들은 무시하겠다. 공석, 사석에서도 만난 적도 연락을 취하거나 중간에 아는 사람도 일절 없었을 뿐더러 집에 있는 곰도 2021년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구매했다) 철없던 시절의 연애와는 다르게 외모가 전부가 아니었고 내멋대로 하는 뭔가의 아슬한 지점들을 잡아줌에 있어서도 전보다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것을 느꼈고 으레 남녀 사이가 그렇듯 필요한 인연이라 느꼈다”는 글을 게재했다.앞서 류준열, 한소희가 열애를 인정하면서 지난해 11월 결별을 인정한 혜리와 헤어진지 4개월 만에 새 연인을 만난 것이냐는 지적이 잇따랐다. 이데일리 취재 결과 류준열과 혜리는 지난해 3월부터 소원해졌고 만난 것은 물론, 연락도 하지 않았다. 그때부터 생각할 시간을 가졌지만 주변에서는 사실상 그 시기부터 결별한 것이라 보고 있다. 결별 기사는 11월에 보도됐으나, 실제 7년 열애에 마침표를 찍은 것도 9~10월이다.이런 추측에 대해서는 “중요한 건 전 연인과 시간을 존중하지 않고 무례하게 접근할 생각 추호도 없었다”며 “정확히 작년에 헤어진 것 맞다. 서로의 안녕과 건강을 빌며 끝으로 마지막 인사를 한 것이 사실이다(개인의 연애사를 밝히는 목적이 아니고 환승이 아니라는 점을 밝힘에 이 문장을 쓴다)”고 설명했다.그러나 혜리가 “지난 11월, 8년간의 연애를 마친다는 기사가 났다”며 “그 과정이 짧은 기간에 이루어진 판단도 아니었고, 결별기사가 난 직후에도 저희는 더 이야기를 해보자는 대화를 나누었다”는 글을 게재하며, 11월에도 재회를 염두에 두고 연락을 취했던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한소희는 “선배님의 사과문에 적힌 11월에 만나자 한 것은 제가 당사자가 아니라 자세히 말할 순 없지만 재회를 목적으로 만나자고 한 것이 아니다”라며 “이것이 거짓이라면 반박기사를 내도 좋고 제발 사방팔방으로 연락을 하려고 해도 닿지 않는 선배님께서 연락줘도 좋다”고 털어놨다.일각에서는 류준열이 한소희를 속이고 환승연애를 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됐다. 한소희는 “저도 당사자 중 한 분이 입을 닫고 있음에 답답한 상태”라며 “그 말은 즉 내가 거짓말에 놀아나 환승연애이지만 아니라고 추측성 글을 쓸 수도 있단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지금 제가 하는 말들은 제 감정과는 상관없이 양측의 회사와 정확한 사실을 가지고 작성하는 점 알아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자신을 응원하는 사람들, 그리고 회사 식구들을 위해 또 다시 글을 작성했다며 “결국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결별기사만 11월에 났을 뿐 헤어진 게 맞다. 그쪽 회사도 우리 회사도 측근이니 뭐니 다 집어치우고 사실은 사실이다. 근데 왜 자꾸 맞다고 하는 기사에는 아닐거라 말을 지어내는 것이고, 환승일 거라는 가능성이 있는 기사에는 마치 기정사실화인 것처럼 맞장구를 치는 건지 이해를 할 수가 없다”고 털어놨다.또한 “재밌네”라는 저격글에 맞대응한 것에 대해서도 “사과는 했다. 닿질 않으니 봤을지 모르나 그 부분은 걱정하지 말길 바란다”며 “선배님의 팬분들에게도 경솔했던 저의 행동에 대해서 사과의 말씀 드린다. 시간이 지나도 잘못한 것에 대해서는 꼭 짚고 넘어갈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나 한소희는 “제가 이해가 안 되는 건 헤어진 연인에게 여자친구가 생긴 점에 뭐가 그렇게 재밌었는지 묻고 싶다”며 “왜 재회의 목적이 아닌 문자 내용을 마치 미련이 가득한 문자 내용으로 둔갑시켜 4개월 이후 이루언진 새로운 연애애 환승이란 타이틀을 붙여놓고 아무런 말씀도 안 하시는지, 동정받고 싶지 않다. 그 문장 하나로 수많은 억측과 악플을 받음으로써 사과를 받고 싶음에 목적으로 쓴 글도 아니고 정말 단순하게 궁금하다”고 덧붙였다.한소희는 “대중들의 신뢰와 사랑으로 먹고 사는 직업 맞다. 대처가 신중하지 못하고 미숙했던 점 이 글을 빌려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며 “그렇지만 꺼내기도 싫은 단어인 환승은 아니다. 제 망상에서 나온 사실도 아니다. 그러니 정확히 명확하게 제가 미처 사과하지 못한 점에 한해 어떤 부분이 잘못된 것인지 말해주길 바란다”고 답답한 마음을 털어놨다.다음은 한소희 글 전문더이상의 억측은 저도 피곤합니다. 인생의 행복을 쫓다보니 여기까지 왔습니다. 이 사람 저 사람 다 만나보니 결국 너나 할 거 없이 얼굴값 꼴값하던 탓에 시간낭비하기 십상이었고 나이는 더이상 어리다고 할 수 없는 서른이 되어 삶의 방향을 찾아가던 중 이 사람을 만났습니다. 시기는 정확히 2023년 11월 사진전(정확히 초면입니다. 그 전부터 친분이 있었네라는 말도 안되는 댓글들은 무시하겠습니다. 공식, 사석에서도 만난적도 연락을 취하거나 중간에 아는 사람도 일절없었을 뿐더러 집에 있는 곰도 2021년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구매하였습니다)철없던 시절의 연애와는 다르게 외모가 전부가 아니었고 내 멋대로 하는 뭔가의 아슬한 지점들을 잡아줌에 있어서도 전보다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것을 느꼈고 으레 남녀사이가 그렇듯 필요한 인연이라 느꼈습니다. 중요한건 전 연인과 시간을 존중하지 않고 무례하게 접근할 생각 추호도 없었습니다.정확히 작년에 헤어진 것 맞습니다. 서로의 안녕과 건강을 빌며 끝으로 마지막 인사를 한 것이 사실입니다. (개인의 연애사를 밝히는 목적이 아니고 환승이 아니라는 점을 밝힘에 이 문장을 씁니다) 그치만 선배님 사과문에 적힌 11월에 만나자 한 것은 제가 당사자가 아니라 자세히 말할 순 없지만 재회를 목적으로 만나자고 한 것이 아닙니다. 이것이 거짓이라면 반박기사를 내셔도 좋고 제발 사방팔방으로 연락을 하려고 해도 닿지 않는 선배님께 연력주셔도 좋습니다.저도 당사자 중 한 분이 입을 닫고 있음에 답답한 상태입니다. 그 말은 즉 내가 거짓말에 놀아나 환승연애이지만 아니라고 추측성 글을 쓸 수도 있단 우려가 있기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지금 제가 하는 말들은 제 감정과는 상관없이 양측의 회사와 정확한 사실을 가지고 작성하는 점 알아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저도 바보가 아닌이상 한쪽편에 서서 말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과 불특정 다수에게 더이상 제 일적인 부분과 저를 응원해주시던 팬분들과 저의 회사 대표님과 직원분들이 피해를 받는 상황을 만들고 싶지 않고, 제가 지켜야 하는 사람들이 있음에 이 글을 쓰는 바 입니다.결국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결별기사만 11월에 났을 뿐 헤어진게 맞습니다. 그쪽 회사도 우리 회사도 측근이니 뭐니 다 집어치우고 사실은 사실입니다. 근데 왜 자꾸 맞다고 하는 기사에는 아닐거라 말을 지어내는 것이고, 환승일거라는 가능성이라는 기사에는 마치 기정사실화인 것처럼 맞장구를 치는 건지 이해를 할 수가 없습니다. 비난 댓글을 보아하니 다반수 이상이 비계정인 것도 웃길노릇입니다. 정확한 근거를 가져와 비판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논점에서 벗어나 저의 가족, 가정교육, 외모, 그 외의 것들을 운운하며 욕하는 것을 보고 많은 것을 체감하는 요즘입니다.사과는 하였습니다. 닿질 않으니 보셨을지 모르나 그 부분은 걱정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배님의 팬분들에게도 경솔했던 저의 행동에 대해서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시간이 지나도 잘못한 것에 대해서는 꼭 짚고 넘어갈 것입니다. 제가 이해가 안 되는 것은 헤어진 연인에게 여자친구가 생긴 점에 뭐가 그렇게 재밌었는지 묻고 싶습니다. 왜 재회의 목적이 아닌 문자 내용을 마치 미련이 가득한 문자내용으로 둔갑시켜 4개월 이후 이루어진 새로운 연애에 환승이라는 타이틀을 붙여놓고 아무런 말씀도 안하시는지, 동정받고 싶지 않습니다. 그 문장 하나로 수많은 억측과 악플을 받음으로서 사과를 받고싶음에 목적으로 쓴 글도 아니고 정말 단순하게 궁금합니다.또 저는 우정반지를 껴도 추운날 공항에 나와 기다려주신 기자님들에게 예의를 갖춰 웃어도 웃지 않아도 나에게 선택권 같은 것은 없다는 것 마냥 저에게 공격적인 태도를 취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그저 저를 왜 싫어하시냐고 아마도 이 글을 올리면 또 회사에서 불안한 사람 간수 못하고 오히려 적반하장이라는 말을 들을게 뻔할 것이며 이제는 피곤하니 적당히 하라는 댓글이 달릴 것이 분명합니다. 잘 알고 있습니다. 어떤 부분에서는 해명을 하라했다가 어떤 부분에서는 가만히 있으라 했다가 뭘 요구하시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도 침묵으로만 일관하기에는 아니라는 판단하에 이 글을 작성합니다.대중들의 신뢰와 사랑으로 먹고사는 직업 맞습니다. 대처가 신중하지 못하고 미숙했던 점 이 글을 빌려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그치만 꺼내기도 싫은 단어인 환승은 아닙니다. 제 망상에서 나온 사실도 아닙니다. 그러니 정확히 명확하게 제가 미처 사과하지 못한 점에 한하여 어떤 부분이 잘못된 것인지 말해주시길 바랍니다.불구하고 또 반성하지 못하고 글을 올리네 마네 그저 비난하시는 분들에게는 저또한 예의를 갖추고 싶지 않으며 저를 소비하지 마시고 제발 끝까지 저를 싫어하시고 저에 대한 관심을 저버리시고 절 찾지도 마시고 남은 인생 본인을 위해 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끝으로 최근 이 문제로 피해를 보셨을 모든 분들에게 사과의 말씀 올립니다.
2024.03.29 I 김가영 기자
우즈, 아들 찰리 시상식에 전 부인 노르데그렌과 함께 참석
  • 우즈, 아들 찰리 시상식에 전 부인 노르데그렌과 함께 참석
  • 왼쪽부터 딸 샘과 엘렌 노르데그렌(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9·미국)가 아들 찰리(16)의 주니어 골프 시상식에 전 부인 엘렌 노르데그렌과 함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미국 지역지 팜비치 포스트는 “27일(한국시간) 골프 전설 우즈와 그의 전 부인 노르데그렌의 아들 찰리가 미국 플로리다주의 벤저민 고등학교에서 열린 고교 골프 선수권대회 우승 반지를 받았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찰리가 우승 반지를 끼고 기뻐하자, 우즈와 노르데그렌도 아들을 자랑스럽게 바라봤다”며 “우즈와 노르데그렌은 찰리를 껴안고 활짝 웃었다”고 덧붙였다.찰리는 지난해 11월 열린 플로리다주 고교 스포츠 클래스 A팀 선수권대회에서 벤저민 고교 대표로 출전해 벤저민 고교가 통산 네 번째 정상에 오르는 데 힘을 보탰다.우즈와 노르데그렌은 찰리를 축하하기 위해 시상식에 참석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노르데그렌은 재혼해 낳은 아들을 안고 찰리와 활짝 웃으며 사진을 찍었고, 우즈는 옆에서 이 광경을 지켜봤다. 이후 우즈 역시 찰리를 꽉 껴안으며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우즈와 노르데그렌은 2004년 결혼해 2010년에 이혼했다. 결혼 생활 중 딸 샘과 아들 찰리를 낳았고, 우즈의 성 스캔들이 터지면서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이후 노르데그렌은 미국프로미식축구(NFL) 선수 조던 캐머런과 재혼해 아들을 낳았다.앞서 노르데그렌은 찰리가 우즈와 함께 출전한 가족 이벤트 대회 PNC 챔피언십에 찰리를 응원하며 딸 샘과 갤러리를 했지만, 우즈와 마주치지는 않았다.지난달 찰리가 PGA 투어 코그니전트 클래식 예선에 출전했을 때도 노르데그렌은 찰리를 쫓아다녔고, 당시 우즈의 모습은 볼 수 없었다.타이거 우즈(사진=AFPBBNews)
2024.03.28 I 주미희 기자
부천세종병원, 선천성 심장병 몽골 환아들 의료나눔 실천
  • 부천세종병원, 선천성 심장병 몽골 환아들 의료나눔 실천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부천세종병원(병원장 이명묵)에서 선천성 심장병을 가진 해외 환아들이 무사히 치료받고 건강을 되찾았다.부천세종병원은 몽골 국적 A군(12)과 B양(생후 5개월)에 대한 의료나눔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치료받고 최근 무사히 고국으로 돌아갔다.부천세종병원에 따르면 A군은 생후 3개월 미국에서 처음 심실중격수술을 받은 이력이 있으며, 평소 두근거리는 증상이 있어 항부정맥 약물을 복용해왔다.A군은 이어 볼프·파킨슨·화이트(WPW) 증후군을 진단받았다. WPW 증후군은 심방과 심실 사이 추가적인 전기적 연결이 있는 병으로 빠른맥을 동반하는데, 일부에서는 심방세동과 함께 동반되며 심실세동으로 이어져 치명적인 결과를 일으킬 수 있다. 부천세종병원에서 선천성 심장병을 가진 몽골 환아들이 무사히 치료 받은 뒤 의료진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3A병동팀 권숙자 주임간호사, A군 보호자, A군, B양, B양 보호자, 주치의 장소익 소아청소년과 부장, 3B병동팀 윤기은 주임간호사. 부천세종병원 제공.A군은 이에 따라 부천세종병원에서 전기생리학적 검사 및 부정맥 전극도자절제술을 받았다. 집도의 반지은 과장(소아청소년과)은 “WPW 증후군은 우리나라와 같은 의술이 발달한 나라에서는 비교적 수월하게 치료(전극도자절제술)할 수 있는 병이지만, 몽골에서는 어려운 상태”라며 “A군은 시술 후 염려스러운 증상 없이 WPW 증후군이 완치됐다”고 설명했다.B양은 호흡이 힘들어 수유가 어렵고, 땀을 많이 흘리며 몸무게를 포함한 발육이 매우 떨어진 상태였다. B양은 부천세종병원에서 심실 사이 중간 벽(중격)에 구멍이 있는 심실중격결손(VSD)과 폐동맥 고혈압 진단을 받고, 심실중격결손 폐쇄술과 함께 약물(폐고혈압 치료제) 치료를 받았다.집도의 임재홍 과장(심장혈관흉부외과)은 “B양은 원래 심실중격의 절반 정도가 없을 정도로 심실중격결손이 매우 컸다. 그래서 증상이 심했는데, 치료가 더 늦어졌다면 비가역적인 폐 손상이 발생해 치료 및 예후가 안 좋았을 것”이라며 “다행히 치료 후 부었던 심장 크기가 작아지고, 폐동맥 고혈압 등 증상이 호전됐다”고 설명했다.이번 의료나눔에서 해외 환아 초청과 진료비 후원은 각각 사마리안퍼스코리아, 부천세종병원이 담당했다.부천세종병원은 다음 달 입국 예정인 몽골 환아 2명에 대한 의료나눔도 이어갈 계획이다. 주치의 부천세종병원 장소익 부장(소아청소년과)은 “부천세종병원은 대한민국 유일 심장전문병원으로, ‘심장병 없는 세상을 위하여’라는 병원 설립 이념을 따르며 많은 후원인과 함께 의료나눔을 펼치고 있다”며 “국내는 물론, 해외 환아들이 이곳에서 새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부천세종병원은 지난해에만 총 32명 해외 환아를 대상으로 의료나눔을 펼쳤다. 1982년 병원 개원 이래 총 1천630명 해외 환아가 의료나눔으로 소중한 삶을 되찾았다.
2024.03.26 I 이순용 기자
스마트링 개발 스카이랩스, 美 패스트컴퍼니 ‘24 혁신기업’ 선정
  • 스마트링 개발 스카이랩스, 美 패스트컴퍼니 ‘24 혁신기업’ 선정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스마트 링을 개발한 국내 스타트업 스카이랩스(대표 이병환)는 미국 경제전문 미디어 패스트 컴퍼니(Fast Company)가 뽑은 ‘2024 가장 혁신적인 기업(The most Innovative Asia-Pacific Companies of 2024)’의 부문에 선정됐다. 패스트컴퍼니는 2008년부터 산업과 문화를 재편하고 있는 혁신 기업을 선정해 매년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광고, 인공지능(AI), 디자인, 지속가능성 등 58개 분야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606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패스트컴퍼니는 AI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해석하여 의사가 치료법과 약물 복용량을 결정하는 데 도움을 주는 스마트 링 ‘카트 비피’의 성능에 주목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트 비피’에 대해 “주야간 지속적인 혈압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카트 비피’는 수면, 스트레스 관리, 운동과 같은 생활 습관 변화가 혈압에 미치는 영향도 추적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평가했다.스카이랩스가 대웅제약과 개발한 반지형 24시간 연속혈압측정기 ‘카트 비피(CART BP)’ ‘카트 비피’는 24시간 연속으로 혈압을 측정할 수 있는 스마트 링 의료기기로,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유일하게 허가를 받았다. 대웅제약(069620)과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 병의원을 대상으로 판매를 준비하고 있으며, 미국 FDA(식품의약국)와 유럽 CE(통합규격인증마크) 승인에 맞춰 해외 진출도 계획 중이다.이병환 스카이랩스 대표는 “카트 비피는 혈압을 측정하는 3가지 방식인 24시간 연속혈압측정(ABPM), 침습적 동맥 혈압 측정법, 표준 청진법과 비교 검증을 마쳤고, 최근 각각 대한심장학회지(KCJ), 네이처과학학술지(Nature Scientific Reports), 대한의학회학술지(JKMS) 등에 연구결과를 발표했다”면서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 링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이 때, 의료진들과 환자들이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카트 비피를 전세계에 보급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5 I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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