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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알맹이 없는 ‘밸류업’에 실망...주저앉은 저PBR주
  •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다음은 2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알맹이 없는 ‘밸류업’에 실망...주저앉은 저PBR주-출구 찾는 의·정, 의대 교수 중심 대화 창구 모색-한류 다음 주자는 K푸드...할리스, 일본 진출한다-‘통신 특화 인공지능 만들자’ 글로벌 동맹 주도한 최태원-[사설]약진하는 K원전, 이래도 고준위특별법 외면할 건가-[사설]스트레스 DSR 첫 적용...가계부채 건전성 제고 계기 돼야△종합-美 텍사스주 테일러시 시장 “삼성 공장, 텍사스 경제 살려...韓기업들에 혜택 더 줄 것”-DGB금융 회장에 황병우 대구은행장...‘시중은행 전환·내부통제’ 최대 과제△알맹이 없는 ‘밸류업’에 실망한 시장-자율에만 맡긴 기업가치 제고...“구체적 세제지원 등 보완책 내놔야”-쏟아진 실망 매물...2640선까지 미끄러진 코스피-PBR 1배 미만 상장사에 ‘상폐 경고’...지속 압박에 증시 ‘훨훨’ △MWC 2024-AI로 진군하는 SKT...글로벌 연합군 꾸려 비통신 수익화 도모-AI폰 들고 나온 中 사오미·아너...갤S24에 도전장-‘반지 대전’ 포문 연 삼성...‘갤럭시 링’ 실물 첫 공개△현해탄 건너는 K푸드-“불닭면 스고이~, 김치 오이시데스네~”...열도 사로잡은 ‘맛있는 한류’-“日 팝업스토어 오픈런...K버거, 도쿄 상륙 초읽기”-“음용식초·홍삼·밀키트...올해 일본서 뜬다”△종합-2차 병원도 ‘포화 상태’...연쇄 의료대란 위기-尹 “군사시설 보호구역 339㎢ 해제”-세무조사 적법절차 강조하는 법원...국세청 절차개선 착수-개포 디에이치 무순위 청약, 경쟁률 50만 3374대 1△정치-국민의힘 지역구 현역 컷오프 0명...‘텃밭’ 서도 현역불패 이어질까-‘비명횡사 공천’에...민주당 지도부도 갈등-원주 간 한동훈...“박정하·김완섭, 공약 실천 적임자”-중소기업, 은행 대출액 1000조 돌파△정치-공천 갈등에 선거구 개편 변수까지...안산·시흥 ‘안갯속’ 초접전 예고-“고검장 출신에 가산점 20%...민주당, 이번엔 검사 특혜공천 논란-조기숙vs김종인...3지대 인재찾기 경쟁-[총선人]”김천 발전 완성 위해 유능한 3선 필요“vs”지역 숙원 ‘의대 신설’ 위해 더 뛸 것“△경제-기름값 들썩...간신히 눌러놓은 2%대 물가 관리 ‘비상’ -환불 전담창구 마련해 게임사 먹튀 방지한다-정부·반도체 기업 힘합쳐 ‘한국형 엔비디아’ 만든다-‘50인 미만’ 중처법 확대 시행 한달...사망 10명△금융-대환대출, 은행 갈아타면 한도 줄어든다-고객 1000만명 돌파...케이뱅크 IPO 청신호-홍콩ELS 후폭풍...“직원들도 투자상품 못 권하죠”-대기업 못지 않네...생명보험 설계사 100명중 15명 ‘억대연봉’△글로벌-투자 하기엔 위험...외국인 투자자 脫중국 러시-“트럼프, 한국에 10% 관세 부과 시 FTA 위반”-“이스라엘-하마스 휴전협상 윤곽 합의”-또 천장 뚫었다...日닛케이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공화당 큰손’ 찰스 코크, 헤일리 지원 중단△산업-계열분리 수순 밟는 효성...오너 지배력 확대 속도-이계인 포스코인터 사장 취임 첫 행보...구동모터코어 글로벌 생산기지 확장-삼성전자 “AI기반 6G 생태계 주도”...AI-RAN 얼라이언스 참여-포스코, CDP서 2개 부문 리더십 등급 획득-서강현 현대제철 대표, 총파업 예고 노조와 오늘 직접 만난다-두산에너빌리티 ‘금속 AM 사업’ 조선 분야로 확대△산업-“인도보다 7배 비싼데”...유튜브 단속에 소비자 울분-NFT도 가상자산 포함되나...이복현, SEC위원장 만난다-“자기분야 덕후 돼라”...‘인재경영’ 힘쏟는 정용진-칠성사이다, 깨끗한 청량감 해외서도 통하네△제약·바이오-“OCI와 통합 통해 한국의 길리어드사이언스 만들겠다”-日·佛 램시마SC 임상 환자, 이례적 추가 처방 요청-GC셀, ‘AlloNK’ 병요요법, 美 FDA서 패스트트랙 지정△증권-뚜껑 열자 김빠진 밸류업...투심은 다시 AI로-자사주 소각률 100%...밸류업 우등생 메리츠-“韓기업, ESG공시 준비 소홀하면 유럽 수출길 막힌다”△증권-에이피알 따따블?...“IPO株 급등락 주의해야”-오상헬스케어 “체외 진단 발판...글로벌 기업 자신”-올해 70% 뛴 HD현대일렉트릭...“더 오른다”-“버핏처럼 투자해볼까”...포트폴리오 따라 담아 ‘눈길’△부동산-‘공사장이 없다’...재택 대기조 된 건설 근로자-청약시장 훈풍? 착시입니다-서울 역세권 반값 임대...1인 가구 공유주택 나온다-SMR·CCUS...녹색 성장하는 DL그룹△문화-가마솥 밥 내음, 자개장 옻 냄새...17개 향으로 그려본 ‘한반도 초상’-日에 묶인 안중근 유묵...3·1절 앞두고 풀려날까△스포츠-‘류현진 효과’에 미소 가득한 한화 훈련장-심한 압박 속에서도 퍼트 ‘쏙쏙’...테일러의 퍼트 병기는 ‘집게 그림’-린가드 품은 FC서울...‘올 시즌 돌풍의 핵’ 최다표-장타치는 루키 유현조...美서 ‘구슬땀’△오피니언-[목멱칼럼]시장과 공존하는 법-[생생확대경]고준위법·해상풍력법 처리 서둘러야-[기자수첩]디폴트옵션 목표 잊은 ‘초저위험 상품’-[e갤러리]음하영 ‘요정을 찾아라’△피플-바이올리니스트 임도경 ”앞으로 주어질 연주기회 꿈만 같아...한국무대도 기대“-정몽구 재단 클래식 인재포럼 ”한국 음악영재, 연주자 삶 이어갈 수 있는 환경 필요“-강도현 사이버보안 대응체계 긴급점검-김승호 ”고졸 인재, 공직 생활 적응 돕겠다“-이현준 대표이사, 한국시멘트협회장 연임-김현식 본지 기자, 한음저협 공로패△사회-의대 증원 가능한가 “소규모 실습수업, 교수진 부족”vs“인프라 지원 전제땐 증원 가능”-‘미추홀구 전세사기 1년’ 아직도 눈물 흘리는 피해자들 ”주위선 바보 취급...경매 넘어간 집은 투기꾼이 사가 이중고“-초등학교 신입생이 없다? 157곳 예비소집일 못 열어-퇴근길 자전거 사고...”일시정지 안해 산재 불허“-김혜경 ”정치검찰 황당 기소, 너무해“
2024.02.26 I 나은경 기자
선공격 들어간 삼성 '갤럭시링'.. 애플은 아직?
  • 선공격 들어간 삼성 '갤럭시링'.. 애플은 아직?[MWC24]
  • [이데일리 김현아·바르셀로나(스페인) 김혜미 기자] 삼성이 스마트링 시장에 진출한다. 삼성전자는 MWC2024에서 갤럭시링 실물 디자인을 최초로 전시했다. 관광객들은 실물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보안을 위해 아크릴 박스에 전시돼 만져보거나 착용하는 건 불가능하다.갤럭시링은 수면 중에도 편하게 착용할 수 있고, 반지 안쪽 면이 손가락을 감싸 세밀한 심박수와 걸음수 같은 건강 데이터를 측정할 수 있다.블랙·골드·실버 3가지 색상, 총 9개 사이즈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갤럭시 링 실버 제품 이미지(사진=삼성전자)MWC24 삼성전자 갤럭시 전시부스에 진열된 ‘갤럭시 링’ 골드 색상(사진=삼성전자)갤럭시링을 착용한 전시요원. 사진=공동취재단갤럭시링 착용한 삼성전자 관계자. 사진=공동취재단스마트링은 시계 형태의 스마트워치보다 장시간 착용이 가능하고 정밀한 생체 측정 정보를 수집할 수 있어 어디서나 사용가능한 헬스케어 기기로 주목받는다.다만, 아직 시장은 열리지 않았다. 비즈니스 리서치 인사이트에 따르면 작년 스마트링 시장 규모는 2000만 달러(약 265억 원)에 불과하지만,2031년에는 1억9703만 달러(약 2600억 원)로 성장할 전망이다. 현재 글로벌 스마트링 시장은 스마트업들이 뛰고 있다. 핀란드 오우라의 오우라링은 8개 크기(내부지름 15.2~20.9mm), 국내 지티에이컴의 바이탈링은 4개 크기(내부지름 17.7~22.6mm)로 판매 중이다. 소비자는 엄지와 검지, 중지, 약지 등에 스마트링을 착용할 수 있다.IT 매체 더 버지는 “삼성이 성공하면 다른 주요 기업도 뒤따를 것이고, 오래 정체됐던 (스마트링)시장이 다시 움직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은 지난 1월 갤럭시S24 시리즈 언팩 행사에서 “디지털 헬스 기기의 가장 중요한 상시 모니터링을 구현하려면 링 모양 기기가 낫다고 판단했다”면서 “갤럭시링은 올해 안에 출시될 것”이라고 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링 선행개발 과제를 두성테크와, 한국성전 등 여러 부품업체와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국내 기업 지티에이컴의 바이탈링. 사진=지티에이컴‘애플링’ 예상 이미지. 출처=IT 팁스터 록리크스 트위터테크업계에선 ‘절대반지’를 두고 애플도 참전해 삼성과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했지만, 블룸버그 통신은 애플이 스마트링 개발에 적극적이지 않다고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만, 애플 내에서는 스마트워치를 착용하지 않는 이들을 겨냥한 저렴한 옵션으로서 스마트링이 매력적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고 덧붙였다.애플은 10년 전 스마트 링에 대한 특허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특허를 받았다고 반드시 기기를 만드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애플이 스마트링을 시장에 내놓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24.02.26 I 김현아 기자
'반지대전' 시작…삼성전자, 갤럭시링 실물 첫 공개
  • '반지대전' 시작…삼성전자, 갤럭시링 실물 첫 공개[MWC24]
  • [바르셀로나(스페인)=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4에서 ‘갤럭시 링’ 디자인을 처음 공개했다. 갤럭시 링 실버 제품 이미지(사진=삼성전자)연내 출시 예정인 갤럭시 링은 ‘삼성 헬스’와 함께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웨어러블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17일 갤럭시S24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 링 영상을 깜짝 공개한 데 이어 약 한 달 만에 실물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링이 수면 중에도 편하게 착용할 수 있고, 반지 안쪽 면이 손가락을 감싸 세밀한 건강 데이터 측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갤럭시 링은 블랙·골드·실버 3가지 색상, 총 9개의 사이즈로 전시되며, 관람객들은 실물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보안을 위해 아크릴 박스 내에 전시되므로 만져보거나 착용해보는 것은 불가능하다.한편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은 이번 MWC2024에 참석해 삼성전자 전시부스를 점검하는 한편 기술 트렌드를 살피고 기업간 협력을 모색한다. 노 사장은 지난 21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게재한 기고문에서 “갤럭시 AI는 이제 시작이며, 갤럭시S24 시리즈를 개발하면서 구상했던 많은 새로운 아이디어와 콘셉트들이, 앞으로 기술이 더욱 발전되고 고도화되면서 더욱 새롭고 혁신적인 기능들로 지속 소개될 예정”이라면서 “다양한 제품군과 서비스 영역에 갤럭시 AI를 적용하고 최적화해 보다 강력한 모바일 AI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MWC24 삼성전자 갤럭시 전시부스에 진열된 ‘갤럭시 링’ 골드 색상(사진=삼성전자)
2024.02.26 I 김혜미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링 디자인 공개…갤럭시AI 생태계 '확장'
  • 삼성전자, 갤럭시링 디자인 공개…갤럭시AI 생태계 '확장'[MWC24]
  • [바르셀로나=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오는 26일부터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4(MWC24)에서 웨어러블 신제품 ‘갤럭시 링’ 디자인을 공개한다. 갤럭시S24 시리즈를 비롯, 갤럭시 북4와 갤럭시 탭S9 등 갤럭시 전제품을 통한 갤럭시 AI 체험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MWC 2024이 개최되는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 제 3전시관에 1745㎡(528평) 크기의 대규모 갤럭시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삼성전자 전시부스에서 삼성전자 모델들이 전시 부스를 소개하는 모습(사진=삼성전자)25일 삼성전자는 갤럭시 AI 체험을 위해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비아(Fira Gran Via) 전시장에 1745㎡(528평) 규모 전시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곳에서는 갤럭시 S24 시리즈의 AI 기능을 다양한 일상 시나리오로 체험할 수 있다. 전시장 입구에 대형 갤럭시 AI 조형물을 선보이는 한편 온디바이스 AI로 완전히 새로워진 소통 방식을 제공하는 ‘실시간 통역’ 공간도 마련한다. 삼성전자는 3월 중 업데이트 예정인 갤럭시S23 시리즈와 갤럭시S23 FE도 함께 전시해 지난해 출시 제품에서도 갤럭시 AI를 체험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연내 출시 예정인 갤럭시 링 디자인이 처음 공개된다. 갤럭시 링은 ‘삼성 헬스’와 함께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웨어러블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17일 갤럭시S24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 링 영상을 깜짝 공개해 눈길을 끈 바 있다.삼성전자는 갤럭시 링이 수면 중에도 편하게 착용할 수 있으며 반지 안쪽 면이 손가락을 감싸 세밀한 건강 데이터 측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갤럭시 링은 블랙과 골드, 실버 등 3가지 색상, 9가지 사이즈로 전시된다. 다만 보안을 위해 아크릴 내에 전시되므로 만져보거나 착용할 수는 없다.삼성전자는 갤럭시 링과 함께 향후 출시될 지능형 헬스 기능도 처음 소개할 예정이다. 수면과 심장박동 등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개인화된 건강 가이드를 제공하는 ‘마이 바이탈리티 스코어’, 사용자가 건강 관련 목표를 설정하면 이를 독려하는 ‘부스터 카드’ 등이 추후 출시된다. 이밖에 집안에 설치된 ‘스마트싱스 스테이션’과 연동된 조명이 설정된 시간에 맞춰 켜지고, 약을 먹어야 하는 시간에 알림을 제공하며, TV의 영상을 보며 운동을 따라하는 동안 ‘갤럭시 워치’가 심박수와 운동시간을 동시 측정해 주는 등 건강을 위한 다양한 사용자 시나리오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삼성전자가 현지시간 24일 MWC 2024 행사장 입구에서 ‘갤럭시 S24 시리즈’와 ‘갤럭시 AI’의 옥외 광고를 선보였다. 가로 20m, 세로 9m 규모의 옥외 광고는 전시장 외부에서도 MWC 2024의 열기를 느낄 수 있도록 제작 됐다.(사진=삼성전자)피라 그란비아 내 별도 전시공간에서는 기업간거래(B2B) 고객들을 위한 AI와 소프트웨어 기반 차세대 네트워크 솔루션도 공개된다. AI가 자동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화된 자원 배포와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하는 네트워크 자동화 솔루션을 비롯, AI 기반 에너지 자동 절감 솔루션, 5G 기지국 성능과 효율을 향상해 주는 차세대 소프트웨어 솔루션 등을 전시한다.특히 최신 5G 다중 입출력 기지국(Massive MIMO Radio)과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결합해 사이트(국사) 당 소모전력을 기존 대비 약 30% 절감하면서도 데이터 처리 용량을 늘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발전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이밖에도 자체 개발한 고성능 신규 네트워크 칩셋 라인업과 5G 어드밴스드(5G Advanced) 규격을 지원하는 최신 기지국 등 고성능· 소형·저전력의 다양한 기지국 라인업,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업한 클라우드(Cloud) 기반 엔드 투 엔드 네트워크 솔루션 등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2024.02.25 I 김혜미 기자
백일섭, 딸과 7년 절연 끝냈는데…"말레이시아 이민 계획" 당황
  • 백일섭, 딸과 7년 절연 끝냈는데…"말레이시아 이민 계획" 당황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백일섭 부녀가 둘만의 데이트를 가지며 그동안 말하지 못한 깊은 속마음과, 절연한 7년간의 숨겨진 이야기를 나누며 조금 더 편안한 사이가 됐다. 그러나 딸의 이민 소식이 전해지며 당혹감을 안겼다.‘아빠하고 나하고’21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는 시청률 4.4%(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해 종편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고, 최고 시청률은 5.8%(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였다. 이날은 ‘아빠하고 나하고’의 최연소 게스트로 ‘20대 딸 대표’ 우주소녀 수빈이 함께 했다. 수빈이 자신의 아빠에 대해 “말하는 것, 먹는 것을 좋아하고 잘 삐친다”라고 했다. 또한 “이상형은 키가 크고 스마트한 이승기”라고 밝힌 가운데 “아빠가 이상형은 아니다, 아빠 스타일이 백일섭 선생님이랑 비슷하다”라고 말했다.이날 백일섭 부녀는 사위 없이 둘만의 카페 데이트를 가졌다. 백일섭은 “방송 이후 내가 나쁜 아빠가 됐다”라며 “오늘은 아빠가 겪어왔던 일들을 설명해 주고 싶다. ‘덜 나쁜 아빠’가 되고 싶다”라고 딸에게 만남을 제안한 배경을 설명했다. 백일섭이 “오늘만 엄마 이야기 좀 할게”라고 말을 꺼내자 딸 지은 씨는 “엄마 얘기를 하는 것에 거부 반응이 있지만, 아빠의 입장을 들어드린 적이 없어서 불편해도 들어드렸다”라고 말했다. 백일섭은 새엄마, 새아빠 사이를 오갔던 불우했던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담담히 전하며 “내 자식들까지 아빠, 엄마 없는 아이들로 만들 수는 없었다”라고 고백했다. 또 서로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한 채 결혼식을 올린 후, 매일매일 이어진 부부 싸움에 “감정의 골이 해결이 안되더라”라고 지난 날들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아내와) 온도가 안 맞았던 것 같다. 나중에는 ‘이러다 내가 죽겠구나’ 싶었다”라며 ‘이혼’ 대신 ‘졸혼’을 선택하게 된 이유를 고백했다. “너희 엄마한테 미안하다”라는 백일섭의 말에, 지은 씨는 “그전에는 엄마가 피해자고 약자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아빠의 이야기를 들어 보니 아빠의 마음이 이해가 된다”라고 대답했다.또, 백일섭은 학창 시절 딸의 진로 등을 결정하는 일에 자신이 소외됐던 것에 서운함을 표현했다. 지은 씨는 “우리 집에서 제일 중요한 건 오빠였다. 누구도 같이 의논해 준 사람은 없었다”라며 몰랐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이어서 백일섭은 절연한 7년 동안 딸이 심리 상담을 받았던 이유에 대해서도 물었다. 지은 씨는 “아빠를 이제 안 보겠다고 세게 질러놓고 그걸 감당하기가 힘들었다. 죄책감도 너무 컸다”라며 상담을 받았던 이유를 전했다. 이와 함께 7년 절연 뒤에 숨겨진 부녀의 이야기도 공개됐다. 지은 씨는 “아빠에게 ‘그렇게 하시는 건 정말 아닌 것 같다, 아빠를 다시 보고 싶지 않다’라고 문자를 보냈다”라고 밝혔다. 백일섭 또한 “엄마의 입장을 이야기하는 딸에게 굉장히 섭섭했다. ‘그런 식으로 얘기하면 너 안 봐, 아빠라고 하지 마’라고 문자를 보냈다. 그리고 못 만났다”라며 졸혼 이후 나눴던 부녀의 문자 내용을 전했다.지난번과 달리 자연스럽게 팔짱을 끼고 거리를 걸은 백일섭 부녀는 아빠의 십수 년 단골 옷 가게를 찾았다. 지은 씨는 “아빠가 지난번에 예쁜 옷 사줬으니까, 오늘은 내가 옷을 사드리겠다”라고 제안했다. ‘손흥민 스타일’ 오버 사이즈 코트와 지은 씨 취향의 보라색, 핑크색 상의 등을 고른 뒤, 부녀는 백일섭의 무릎 수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절연한 기간 동안 큰 수술을 홀로 받은 아빠의 이야기에, 지은 씨는 “아빠의 수술 사실을 방송을 통해서 알았다”라며 죄송한 마음을 드러냈다. 딸에게 옷 선물을 받은 백일섭은 “우리 프로그램 보면서 이승연, 박세라가 아버지를 챙기는 모습이 그렇게 부러웠다. 이제 그게 말끔히 해결됐다”라며 감동을 표현했다. 옷 쇼핑을 마친 후, 부녀의 단골 부대찌개집에서 가족 식사가 이뤄졌다. 어릴 적 부녀가 함께 했던 행복했던 추억을 회상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던 중, 백일섭의 사위는 “말레이시아로 이민을 갈 것 같다”라며 갑작스러운 이야기를 건넸다. 7년 만에 다시 만난 아빠와 딸이 또다시 이별하게 될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한편 친구들과 집으로 향하던 박시후는 “집에 벽난로를 설치할 건데 아버지가 뭐라고 하시면 내 편을 좀 들어달라”라며 작당 모의를 했다. 그러나 ‘벽난로 조작단’ 3인방은 “놓지 말라고 그렇게 얘기했는데”라며 예상보다 더 화를 내는 박시후 아빠의 반응에 단체로 멘붕 상태에 빠졌다. 냉랭한 분위기를 깨고 박시후의 친구 신선갑은 “요즘은 벽난로에 자동 센서도 있기 때문에 화재는 없다, 공기가 따뜻해지기 때문에 상쾌함이 다르다”라며 전문가 포스를 발산했다. 청산유수 같은 신선갑의 설득에 이어, 바람잡이 역할 윤태희가 “한번 보시고 정 아니다 싶으면 그때 다시 생각해 보셔라”라고 멘트를 쏟아냈다. 그리고 일주일에 한 번씩 와서 벽난로 사후 관리까지 책임지겠다는 친구들의 이야기에 드디어 아빠의 허락이 떨어졌다. 박시후는 “든든한 지원병들이 노력을 해줘서 아빠가 설득을 당한 것 같다”라고 말했지만, 박시후의 아빠는 “자기들끼리 상의를 했을 텐데 넘어가 줘야지 어떡해, 포기했지 뭐”라고 대답했다.그러나 ‘인친남’ 박시후의 인테리어 욕심은 벽난로에서 끝나지 않고 뒷마당까지 이어졌다. 박시후가 “뒷마당이 한옥이랑 안 어울린다. 자갈만 깔아도 예쁘다”라고 하자, 분노가 상승한 아빠는 “자갈 깔면 바닥 쓸기가 힘들다”라며 팽팽하게 맞섰다. 실용주의 아빠와 감성주의 아들의 ‘부자 싸움’ 2차전이 벌어진 가운데, 박시후의 아빠는 “왜 자꾸 일을 만드냐”라며 역정을 냈다. 친구들마저 “벽난로 허락해 주신 것만으로 감사하게 생각해라”라며 아빠 편으로 돌아서자, 박시후는 “친구들이 중요한 부분에서 배신을 했다”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그런가 하면, 박시후와 친구들에게 대형 얼음 연못 청소하기 미션이 주어졌다. 박시후는 “오늘 연못 청소하는 걸 알고 있었다. 그래서 친구들을 데려왔다”라며 여유로운 표정을 지었다. 그러나 박시후의 친구들은 “한겨울 날씨에 얼음 둥둥 떠다니는 연못에 들어갈 거라고 누가 상상을 하겠나”라며 난감해했다. 그러면서 “시후가 어렸을 때는 우리한테 당했는데 크니까 영악해졌다. 우리가 알던 예전의 시후가 아니다”라며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연못에 입수해 능숙하게 썩은 연을 제거하는 친구들과 달리, 박시후는 연신 허당미를 뿜어내며 “제가 일머리가 없나 보다”라고 멋쩍어했다. 영상을 지켜보던 이승연은 “이 정도 되면 일부러 못하는 거 아닌가 싶다”라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고, 전현무는 “일부러 그러기엔 너무 창의적으로 못한다”라며 ‘팩폭’을 날렸다.그러던 중, 박시후의 친구 윤태희가 연못에서 마패를 발견했다. 전현무는 “진짜 조선시대 것 아니냐”라며 놀라워했고, 이승연은 “‘진품명품’에 나가봐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덧붙였다. 이에 박시후는 “어렸을 때 집에 마패가 진짜 있었는데 다 도둑맞았다”라며 ‘부여 만석꾼 집안’의 포스를 드러냈다. 유물 발견으로 떠들썩하던 것도 잠시, 윤태희가 “장갑을 벗다가 반지가 물속으로 빠졌다”라며 다급하게 박시후를 불렀다. 박시후는 얼음과 흙탕물 외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연못을 샅샅이 뒤지며, “우리 집 일 도와주러 왔다가 괜히 반지를 잃어버린 것 같아 정말 열심히 찾았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그러나, 알고 보니 이는 박시후를 골탕 먹이려는 친구들의 장난이었다. 박시후는 “정말 몰랐다. 걔가 연기를 해야 될 것 같다”라며 억울해했다. 또, 남들에게 잘 속는 편이냐는 질문에 박시후는 “돈 빌려주고 받아본 적이 없다”라고 대답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친구들의 장난과 함께 ‘부여 찐친즈’의 우당탕탕 연못 청소는 성공적으로 끝이 났다.‘아빠하고 나하고’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2024.02.22 I 김가영 기자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이기광 "박민영 덕분에 연기 편했다"
  •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이기광 "박민영 덕분에 연기 편했다" [일문일답]
  • (사진=어라운드어스,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 이기광이 ‘내 남편과 결혼해줘’ 종영 소감을 전했다.이기광은 20일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종영을 앞두고 소속사 어라운드어스를 통해 일문일답을 공개했다.‘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이기광은 강지원(박민영 분)의 첫사랑이자 든든한 조력자가 되는 백은호 역을 맡아 6년 만의 드라마 복귀에 성공했다. 이기광은 백은호의 선하면서도 강단 있는 모습은 물론, 첫사랑 강지원과의 재회, 유희연(최규리 분)과 새로운 인연 등을 매력적으로 연기하며 작품에 훈훈한 에너지를 더했다.이에 ‘내 남편과 결혼해줘’ 종영을 앞두고 이기광은 “은호를 연기할 수 있어 행복했다. 저에겐 의미가 남다른 작품”이라며 “은호의 모습을 사랑해주셨던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기억에 남는 장면,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일문일답으로 풀었다.이기광이 속한 하이라이트는 올 봄 새로운 모습을 담은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이기광은 하이라이트 멤버이자 배우, 만능 엔터테이너로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다음은 이기광 종영 일문일답.(사진=어라운드어스,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성황리에 ‘내 남편과 결혼해줘’ 종영을 맞이한 소감.△“따뜻한 봄에 시작했던 ‘내 남편과 결혼해줘’가 어느덧 종영을 맞았다니 뭔가 기분이 이상하고 그러네요. 그 사이에 또 2024년을 맞기도 했고요.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시고 또 봐주셔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또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도 오랜만에 은호라는 순수하고 선하고 믿음직한 인물을 연기할 수 있게 되어서 행복했습니다. 저를 믿어주신 감독님과 작가님, 현장에서 오랜 시간 함께 고생하며 시간을 나눈 스탭분들, 그리고 함께 연기한 선후배 연기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이제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또 하나의 즐겁고 유쾌한 기억으로 많은 시청자분들의 기억에 남기고, 저는 또 또 다른 이기광의 모습으로 여러분들을 찾아뵈려 합니다. 많이 기대해주시고, 또 사랑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2024년, 모두 건강하세요!”-6년 만의 드라마 복귀, 배우로서 ‘내 남편과 결혼해줘’가 갖는 의미와 앞으로의 연기 활동 계획은?△“제대하고 방영된 제 첫 작품이기도 한 만큼 저에겐 의미가 남다른 작품이었어요. 오랜만에 가수로서가 아닌 연기자로서 시청자분들을 만나게 되게 되어 굉장히 떨렸고요. 그래서 작품을 고를 때 더 신중에 신중을 기해 골랐던 것 같습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가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만큼, 저에게도 연기자로서의 복귀를 알릴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지 않았나 싶습니다. 또 여러 가지 좋은 작품으로 시청자분들을 만나뵙고 싶습니다.”-백은호를 매력적으로 연기하기 위해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처음 은호 역할을 만났을 때 가장 걱정했던 부분은, 자칫하면 너무 부드럽고 착하게만 보여서 은호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면 어떡하지였어요. 원작에서도 선하고 착한 인물로 나오지만 알고 보면 꽤 강단 있고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멋진 사람이거든요. 그래서 그 부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애썼던 것 같아요. 부드럽고 설렌 첫사랑의 느낌도 좋지만, 백은호라는 사람이 가진 본질을 꼭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했어요.”(사진=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나 장면이 있다면.△“지고지순한 은호의 면모를 보여주어서 귀엽거나, 나쁜 제안을 거절할 때의 단호함이라든가 은호의 매력을 각각 보여주는 좋은 대사가 참 많았는데 은호가 거의 처음 등장하는 씬이 기억에 남습니다. 유지혁 씨가 은호에게 와서 시간 있냐고 물어봤을 때 “저 여자 친구가 있어요” 하면서 반지를 보여줘요. 이게 처음 찍을 때는 연기하느라고 몰랐는데, 숏츠로 올라오는 걸 보니 너무 재밌더라고요. 몇 번 없는 둘의 만남이지만 꽤 인상이 강렬해서 기억에 남아요. 그리고 지원이가 은호와의 데이트를 마치고 나서 너는 좋은 친구라고 선을 그었을 때, 담담하게 “그래 고맙다. 내 첫사랑” 하면서 뒤돌아서는 장면도 아직 기억에 남네요.”-함께 호흡을 맞춘 박민영(강지원 역)·나인우(유지혁 역)·최규리(유희연 역) 배우와의 케미스트리는 어땠나.“민영 누나는 성격이 너무 좋고 처음부터 친근하게 대해주셔서 연기하기가 너무 편했어요. 저는 그래도 조금 낯가림이 있는 편인데 누나가 먼저 다가오고 말 걸고 하는 성격이어서 금방 재밌게 촬영에 임했었던 것 같아요. 인우는 정말정말 착하고 좋은 친구예요. 예전부터 인우를 알았었기 때문에 드라마로 만나게 되었을 때도 너무 반가웠고 좋았었죠. 극이 진행될수록 같이 붙는 씬이 거의 없어서 그게 아쉬웠어요. 규리님은 이번 극으로 처음 뵙게 되었는데, 성격이 밝고 유쾌해서 함께 연기하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나중에 은호와 뭔가 좋은 인연으로 만나게 되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더 애정이 가지 않았나 싶어요.”-‘내 남편과 결혼해줘’와 백은호 캐릭터를 사랑해주신 많은 시청자 분들께 한마디.△“안녕하세요, 이기광입니다. 이렇게 지면으로나마 은호로서 마지막 인사를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저는 이제 2023년을 함께 했던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한없이 따뜻하고 부드럽고 그러면서도 불의와 타협하지 않은 단단한 은호와 작별인사를 하고, 다시 가수 하이라이트의 멤버 이기광으로서 또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은호의 모습을 사랑해주셨던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 드립니다. 저 이기광의 활동도 많이 기대해주시고, 앞으로 또 다른 좋은 작품에서 만나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2024.02.20 I 최희재 기자
'눈물의 여왕' 김수현·김지원, 결혼식부터 달달한 신혼생활까지
  • '눈물의 여왕' 김수현·김지원, 결혼식부터 달달한 신혼생활까지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비주얼 끝판왕 부부 김수현, 김지원의 관계 변화 3단 과정이 포착됐다.‘눈물의 여왕’오는 3월 9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문화창고, 쇼러너스)에서 세기의 부부로 만날 김수현과 김지원의 투샷이 공개됐다.‘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의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공개된 사진에서는 세간을 떠들썩하게 달군 백현우와 홍해인의 찬란한 결혼식 현장을 확인할 수 있다. 모두의 축복 속에서 반지를 나눠 끼며 영원한 사랑을 맹세한 이들은 행복한 신혼을 만끽해 흐뭇함을 자아낸다.비주얼과 능력, 금슬까지 모두 갖춘 만큼 화목한 결혼생활이 예상되는 가운데 다른 사진 속에는 서로를 잡아먹을 듯 노려보는 백현우, 홍해인 부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신혼 시절의 달달한 미소는 온데간데없이 두 사람 사이에는 서늘한 기류만 맴돌고 있어 과연 백현우와 홍해인 부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호기심이 쏠린다.특히 앞서 공개된 위기 티저 영상은 홍해인과 결혼한 뒤 눈물샘 마를 날이 없던 백현우의 짠내나는 일상을 조명해 이혼설(?)까지 대두되고 있는 상황. 백현우, 홍해인의 위태로운 결혼생활에 이목이 집중된다.‘눈물의 여왕’은 백현우, 홍해인 사이 온도 차가 느껴지는 투샷 사진으로 부부관계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때문에 화려한 결혼식을 지나 행복한 신혼, 그리고 살벌한 부부생활까지 격변하는 부부의 감정을 리얼하게 그려낼 김수현과 김지원의 연기 합이 기대를 모은다.tvN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오는 3월 9일 토요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2024.02.15 I 김가영 기자
손태진, 박나래 멜로 장면에 당황…“뭘 불러야 할지 기억이 안 나"
  • 손태진, 박나래 멜로 장면에 당황…“뭘 불러야 할지 기억이 안 나"
  • ‘불타는 장미단’ 시즌2[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불타는 장미단’ 시즌2 손태진이 초유의 3대 1 대결 성사에 당황한 나머지 자신이 부를 노래까지 잊어버리는 위기에 맞닥뜨린다.12일 방송되는 MBN ‘불타는 장미단’ 시즌2(이하 ‘장미단2’) 44회에서는 손태진-신성-민수현-김중연-박민수-공훈-에녹이 ‘현역가왕’ 속 다시 보고 싶은 인물들과 함께한 ‘불타는 현역가왕’ 특집에 이어 훈남 트로트 가수들과 노래 대결을 벌이는 ‘장미전쟁-가문을 지켜라’ 특집이 방송된다.이와 관련 손태진이 ‘자칭’ 원빈, 배용준, 공유와 3대 1 대결을 벌이게 되자 당혹감에 진땀을 흘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모델 출신다운 훤칠한 기럭지와 듬직한 체격을 자랑한 ‘자칭 원빈’은 “모델도 아닌데 모델 아우라가 있는 사람이 있더라”며 “손태진 나와”를 외친다. 이에 양세형은 “왜 손태진을 골랐냐”고 재차 묻고, 자칭 공유는 “우리는 1등만 상대하기 때문”이라더니 “공정한 대결을 위해 준비한 걸 동원해도 되겠냐”고 물어 궁금증을 높인다.이에 자칭 원빈과 함께할 두 명의 훈남이 등판하고, 양세형은 “이게 어떻게 공정합니까”라고 발끈한다. 자칭 원빈은 “손태진이 1등이니 이게 공정한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고, 두 사람 역시 자신을 배용준과 공유라고 당당하게 외쳐 또 한 번 폭소를 자아낸다.세 사람은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를 선곡, 감미로운 무대를 선보이고 세 사람을 향해 내내 꿀 떨어지는 눈빛을 드리우던 박나래는 결국 무대 중간 난입하는 돌발 행동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하지만 세 사람은 다정하게 재킷을 벗어 박나래의 어깨에 덮어주는가 하면 박나래의 앞에 무릎을 꿇고 커다란 알 반지를 끼워주는 프러포즈를 해 환호성을 지르게 한다.급기야 자칭 원빈이 박나래에게 백허그를 하며 “오랜만에 보니 더 예뻐졌다”고 하자 박나래는 “꼭 안아줘요”라고 맞받아 현장의 열기를 절정으로 치솟게 한다. 한 편의 멜로 드라마같은 무대를 본 손태진은 “와 이 정도라고요”라며 당혹감을 내비치고 “내가 뭘 불러야 할지 기억이 안 난다”고 말해 웃음을 안긴다. 한편 MBN ‘불타는 장미단’ 시즌2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2024.02.12 I 김명상 기자
"기다릴 필요 없이 명품을 생활속으로"
  • [르포]"기다릴 필요 없이 명품을 생활속으로"
  • [대전=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지난 7일 찾은 중고명품거래 플랫폼 ‘구구스’(GUGUS) 대전타임월드점은 깔끔한 흰색 외관과 상아색 대리석이 조화롭게 장식돼 고급스러운 편집숍과 같은 느낌을 물씬 풍겼다. 내부는 에르메스와 샤넬, 루이비통 등 고급 명품브랜드 제품이 구역별로 자리를 차지했고 가방과 액세서리, 시계와 신발 등 다양한 상품이 나란히 줄지어 있었다. 대전에 있는 백화점에도 없는 상품들이다.중고명품거래플랫폼 구구스 대전타임월드점 내부 모습. (사진=구구스)상품 가격은 천차만별이었다. 찾는 수요가 많은 리미티드 에디션의 경우 최초 판매가보다 프리미엄이 붙어 가격이 더 비싼 제품도 있고 일부 제품은 신상품보다 40% 이상 저렴한 것도 있었다. 상품 가격은 기존 판매됐던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연스럽게 시세가 형성된다. 시세는 1개월, 3개월 단위로 가격을 낮추거나 올리며 수시로 조정된다. 박주철 구구스 대전타임월드 점장은 “과거 명품 구매 패턴은 한번 사면 평생 쓴다는 생각을 했고 명품을 팔면 생활이 곤궁에 처한 것이라는 편견이 있었다. 이는 완전히 ‘옛날 말’”이라며 “질리면 팔고 트렌드에 맞춰 보다 구매하는데 구구스가 이런 짧은 명품 주기를 이어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주철 구구스 대전타임월드 점장이 반지를 감정하고 있다. (사진=신수정 기자)상품을 판매하는 고객들은 사적인 공간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 총 2개의 VIP룸에는 정품을 감정할 수 있는 현미경 등의 장치와 시세를 보여주는 모니터 등을 설치했다. 가상 중고명품 거래도 체험해 볼 수 있었는데, 불가리 브랜드의 반지를 감정한 뒤 시세를 확인해 보자 구입가 대비 73% 하락한 가격에 판매할 수 있다고 했다. 감가 하락의 가장 큰 원인은 반지 안쪽의 각인 때문이었다.박 점장은 “액세서리류의 경우 목걸이와 팔찌, 시계 등은 크기에 민감하지 않지만, 반지 등은 찾을 수 있는 고객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며 “크기가 판매에 중요한 요소가 되는 품목은 구매할 수 있는 소비층이 한정돼 감가 하락폭 크다”고 설명했다. 고객들은 상품 판매 방법을 위탁 또는 직매입으로 고를 수 있다. 위탁은 구구스 플랫폼을 통해 판매자가 원하는 가격에 올리고 판매되면 수수료를 제한 뒤 정산받을 수 있고 직매입은 바로 구구스에 판매하는 방법이다. 고객들은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에 판매하는 방법 이외에도 집으로 감정팀을 불러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 구매 역시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할 수 있다.구구스는 전국 25개의 오프라인 직영 매장과 온라인 채널을 운영 중이다. 서울에 사는 고객이 부산점에 있는 상품을 보고 구매하고 싶다면 집과 가까운 서울 지점으로 상품을 옮기게 한 후 매장에서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다. 코로나 이후 비대면 온라인 플랫폼 중심으로 명품 시장이 급성장했지만 고가의 명품 특성상 직접 눈으로 확인 후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서비스다. 구구스는 올해 대전타임월드점 확장 리뉴얼과 함께 한남점 신규 오픈 등 오프라인 직영 매장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구구스는 중고명품 시장이 성장하면서 커지고 있는 가품유통 문제를 독보적 감정 역량을 통해 대응하고 있다. 구구스는 3단계의 체계적인 검수 시스템을 통해 정품 감정을 거치고 있는데, 전국 오프라인 직영 매장으로 들어오는 전 상품을 1차로 검수하고 이후 본사에서 이어지는 추가 감정과정을 거친다. 다양한 품목 별로 특화된 약 75명의 베테랑 감정사들이 재직 중이며 자체 인력을 통해 내부적으로는 20년 동안 쌓은 명품 감정 노하우나 진·가품에 대한 데이터를 실시간 공유하고 있다. 구구스 관계자는 “업력이 20년이 넘는 만큼 세관에서도 가품 여부를 판단해 달라고 협조요청이 오기도 한다”며 “전 상품에 대한 감정과 보증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2.09 I 신수정 기자
여행 유튜버 “하루에 2번 납치, 무차별 폭행당했다”…어떤 나라길래
  • 여행 유튜버 “하루에 2번 납치, 무차별 폭행당했다”…어떤 나라길래
  • 사진=제로슈거 유튜브 채널 캡처[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범죄율이 높기로 유명한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으로 떠난 한국인 여행 유튜버가 하루에 두 번이나 무차별 폭행을 당한 사실이 알려졌다.최근 여행 유튜버 제로슈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남아공에서 2시간 동안 두들겨 맞았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이날 영상에서 제로슈거는 한쪽 눈이 빨갛게 충혈되고 눈 밑엔 심하게 멍이 든 모습으로 등장했다. 입술 또한 심하게 부어오른 상태였다.제로슈거는 “택시강도를 두 번이나 당했다. 휴대전화, 신용카드, 신발, 자켓, 애플워치, 반지까지 가져갔다”며 “손해 본 걸로 치면 휴대전화가 가장 값이 나간다. 그래도 건강하게 살아돌아와서 다행이다”라고 운을 뗐다.이어 제로슈거는 자신에게 있었던 일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나섰다. 영상 촬영 전날 숙소에서 와인을 한 잔 마신 제로슈거는 백인들이 주로 노는 곳에 들렀다가 다시 숙소로 돌아오기 위해 우버를 잡으려 했다.하지만 우버가 잡히지 않았고, 그 근처를 서성이고 있을 때 한 백인이 제로슈거에 다가왔다. 친근하게 대화를 시도한 그는 “숙소 근처까지 같이 가자”며 함께 차량에 탑승했다. 그때 갑자기 흑인 4명이 제로슈거를 따라 탔고, 무차별 폭행을 당하고 말았다.사진=제로슈거 유튜브 채널 캡처제로슈거는 “제가 가만히 안 있었다. 맞대응하다 손이 다 찢어졌다. 거기서 휴대전화를 잃어버렸다. 발로 차서 길거리에 내동댕이쳐졌다”고 설명했다.그러나 악몽은 계속됐다. 다친 몸을 이끌고 숙소에 돌아가려 잡은 택시에서 또 다시 강도를 만난 것. 제로슈거는 “거기서는 2시간 동안 더 세게 맞았다. 양말을 제외한 윗옷, 신발, 반지, 애플워치 등 몸에 치장된 거의 모든 것을 빼앗겼다”고 말했다.결국 먼 곳으로 도망친 제로슈거는 한 저택 아래에서 자리를 잡고 날이 밝을 때까지 기다렸다. 그리고는 한 현지인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숙소로 돌아올 수 있었다. 제로슈거는 “현지인이 하는 말이 ‘너 절대 맞대응 하면 안 된다’고 하더라. (강도들이) 총 들고 칼 들고 있는 사람이니까, 살아있는 게 다행이라 하더라”고 밝혔다.한편 남아공은 약 6000만 인구 중 매년 약 2만 명이 살해될 정도로 강력 범죄율이 높은 나라다. 남아공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 남아공에서 인명 피해가 발생한 범죄 건수는 19만65건에 달하고 그중 강도 사건은 5만1318건이다.대한민국 외교부가 전 지역 특별여행주의보를 내린 국가에도 중남미의 엘살바도르, 레소토, 보츠와나에 이어 남아공이 속해있다.
2024.02.08 I 권혜미 기자
"모든 서버 참전" 리니지W, 25일 마스터 공성전 개최
  • "모든 서버 참전" 리니지W, 25일 마스터 공성전 개최
  •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엔씨소프트(036570)는 멀티플랫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W’에서 모든 서버의 인원이 대결하는 ‘마스터 공성전’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사진=엔씨소프트)마스터 공성전은 오는 25일 리니지W ‘아덴성’에서 진행된다. 기란성 성주 혈맹과 연합 혈맹이 참여할 수 있고, 연합은 10개 혈맹으로 구성할 수 있다.리니지W는 아덴 공성전 업데이트를 기념해 ‘아덴 용사 훈련소’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오는 4월 3일까지 ’진화의 무기’, ‘진화의 방어구’ 등을 강화해 능력치를 높이는 ‘최종 진화의 힘을 손에 얻은 자!’와 게임에 접속해 ‘영웅 변신’, ‘영웅 마법인형’ 카드와 ‘악몽의 반지’, ‘균열의 귀걸이’ 등을 받는 ‘출석체크 49Days 용사의 부름’ 등에 참여할 수 있다.이밖에 △경험치 버프 혜택으로 빠른 성장을 지원하는 ‘용사의 성장 비법’ △이벤트 퀘스트를 수행하고 보상을 받는 ‘아덴 용사의 길’ △강화 단계에 따라 버프를 제공하는 ‘아덴 영웅의 증표’ 및 ‘용사의 성물’ 등 이벤트에도 참여 가능하다.신규 아레나 던전 ‘티칼 사원’도 업데이트했다. 티칼 사원은 매주 토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총 6시간 동안 이용 가능한 던전이다. ‘정글 지대’, ‘늪 지대’, ‘제단 입구’ 등 3개의 사냥터로 구성됐다.이용자는 특정 시간이 되면 티칼 사원에서 ‘쿠쿨칸의 제단’으로 이동해 신규 보스 ‘제브레퀴’ 레이드에 도전할 수 있다. 제브레퀴를 처치하면 신화 장신구 ‘제브레퀴의 송곳니’를 얻을 수 있다. 신화 ‘제브레퀴의 귀걸이’의 제작 재료인 전설 장신구 ‘빛바랜 제브레퀴의 귀걸이’는 확정으로 드랍한다.
2024.02.07 I 김가은 기자
훔친 '금반지'끼고 도주한 50대…고속버스 출발 직전 검거
  • 훔친 '금반지'끼고 도주한 50대…고속버스 출발 직전 검거
  •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금반지를 구매할 것처럼 속인 뒤 금반지를 끼고 그대로 달아난 50대 남성이 도주하려고 탑승한 고속버스가 출발하기 직전 경찰에 붙잡혔다.대전의 한 금은방에서 반지를 끼워보고 있는 A씨의 모습(사진=대전경찰청 유튜브 캡처)대전동부경찰서는 6일 절도 혐의를 받는 A(53)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달 17일 오후 3시 46분께 대전시 동구 용전동 한 금은방에서 5돈짜리 금반지(시가 200만 원 상당)를 살 것처럼 속여 손가락에 끼운 뒤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당시 가게 폐쇄회로(CC)TV에는 A씨에게 카드를 받아 결제를 시도하던 업주가 정지된 카드라는 것을 A씨에 알리자, A씨는 통화하는 척 밖으로 도망가는 모습이 그대로 찍혔다.절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가 타지역으로 도주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대전역과 대전복합터미널로 나눠 수색하기 시작했다.형사가 출발 직전 버스에서 피의자를 찾아 검거하고 있다(사진=대전경찰청 유튜브 캡처)터미널에 정차해 있던 버스들을 유심히 살피던 대전 동부서 이광옥 경위는 CCTV 녹화 화면과 대조하며 수색하던 중 버스 밖 유리창을 통해 인상착의가 비슷한 A씨를 발견, 출발 직전 검거했다. A씨는 도난 사건이 발생한 지 40분 만에 붙잡혔다.A씨는 주거가 불분명하고 주민등록이 말소된 상황이었으며 동종전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광옥 경위는 “A씨는 주민등록 말소자로, 버스를 놓쳤을 경우 주거지가 없었기에 장기 사건으로 전환될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2024.02.06 I 채나연 기자
'웨딩 임파서블' 전종서·김도완, 문상민 때문에 결혼식 중단?
  • '웨딩 임파서블' 전종서·김도완, 문상민 때문에 결혼식 중단?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전종서와 김도완의 결혼식에 불청객이 난입했다.‘웨딩 임파서블’2월 26일 첫 방송될 tvN 새 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극본 박슬기, 오혜원 연출 권영일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튜디오329)에서 예비 시동생 이지한(문상민 분)으로 인해 대혼란의 장이 된 나아정(전종서 분)과 형 이도한(김도완 분)의 위장 결혼식이 담긴 웨딩 포스터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웨딩 임파서블’은 인생 첫 주연이 되기 위해 남사친과 위장 결혼을 결심한 무명 배우 나아정(전종서 분)과 이 결혼을 결사반대하는 형 바라기 예비 시동생 이지한(문상민 분)의 막상막하 로맨틱 미션을 그린 드라마다. 전종서(나아정 역), 문상민(이지한 역)을 비롯해 김도완(이도한 역), 배윤경(윤채원 역) 등 대세 배우들의 로맨스 시너지를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공개된 웨딩 포스터에는 위장 결혼식 미션을 진행 중인 나아정과 이도한(김도완 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웨딩드레스와 턱시도, 왼손에서 반짝이는 결혼반지가 결혼식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그러나 이 결혼을 반대하는 이도한의 동생 이지한이 대뜸 버진로드에 난입, 결혼식의 반전을 완성한다. 때아닌 날벼락에 나아정과 이도한의 얼굴에는 당황스러운 기색이 묻어나는 반면 이지한은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이지한의 머리 위 ‘시월드보다 강력한 시동생이 나타났다’라는 문구는 위장 결혼 미션이 결코 녹록치 않을 것을 짐작하게 한다.함께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서도 세 사람의 신경전을 엿볼 수 있다. 나아정은 3년 동안 와이프인 척 연기를 해달라는 이도한의 말에 흔쾌히 “오케이”를 하고 이지한은 “선택해, 나야 그 여자야”라며 반대 의사를 표한다.특히 각각의 포스터를 하나로 이어보면 이지한이 나아정과 이도한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있는 모습도 연출됐다. 형보다 동생을 원하는 재벌가 외동딸 윤채원(배윤경 분)도 이 광경을 흥미롭게 관전 중인 가운데 나아정과 이도한이 이지한의 발칙한 방해 공작 속에서 결혼식을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을지 호기심이 쏠린다.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tvN 새 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은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후속으로 2월 26일 월요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2024.02.05 I 김가영 기자
화면 커지고 낙상·코골이 감지도…갤 핏3 언제 출시되나요
  • 화면 커지고 낙상·코골이 감지도…갤 핏3 언제 출시되나요[궁즉답]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이데일리는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여러 분야의 질문을 담당기자들이 상세하게 답변드리는 ‘궁금하세요? 즉시 답해드립니다’(궁즉답) 코너를 연재합니다. <편집자 주>Q.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을 탑재한 갤럭시24 출시로 갤럭시 생태계에 대한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갤럭시 사용자로서 관심이 쏠리는데, 특히 갤럭시 핏3 제품이 한국에 언제 출시될지 궁금합니다.A. 삼성전자 아랍에미리트의 실수로 ‘갤럭시 핏3’ 제품 상세 페이지가 공개되면서 갤럭시 핏3 출시가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전작 갤럭시 핏2가 2020년 10월 출시됐으니 4년 만에 신제품이 나올 예정입니다.출시 시기에 대한 정보는 아직 없지만, 작년부터 IT 팁스터들은 삼성전자가 올해 상반기에 갤럭시 핏3를 출시할 것으로 예측해 왔습니다. 하반기 갤럭시 워치7 시리즈를 출시하기 전에 갤럭시 핏3를 선보일 것이란 전망입니다.이제 1분기 내에 출시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국내 IT업계 한 관계자는 “홈페이지 제품 소개가 올라올 정도면 출시 준비 막바지 단계”라면서 “1분기 내에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출시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모두 추측인 상태입니다.유출된 갤럭시 핏3 이미지◇갤 핏3, 디자인 바뀌고 낙상·코골이 감지도 가능해져유출된 제품 정보에 따르면 갤럭시 핏3는 전작과 디스플레이 크기부터 탑재된 센서, 지원하는 기능까지 다양한 변화가 있을 전망입니다.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디자인의 변화입니다. 디스플레이는 1.6인치 AMOLED를 채택했습니다. 전작은 1.1인치로 화면이 좁았는데, 이번엔 화면이 커지면서 직사각형으로 디자인이 바뀌었습니다. 측면은 알루미늄 소재를 채택했습니다.유출된 갤럭시 핏3 이미지무게는 스트랩을 제외하고 18.5g으로. 전작 11.3g보다 늘었습니다. 배터리는 208mAh로, 최대 13일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 5기압 및 IP69방수 등급을 제공해 수영할 때도 착용할 수 있어 보입니다. 색상으로 검은색, 흰색, 분홍색. 3가지 중 선택 가능합니다.기능적으로는 전작에 없던 낙상 감지 센서가 탑재됐고 비상 연락처에 알림을 보낼 수 있는 기능도 장착됐습니다. 심박수 추적, 스트레스 측정도 가능합니다. 100개 이상의 다양한 운동 모드에 대한 활동 추적도 할 수 있는데 GPS, NFC 칩은 장착돼 있지 않아 스마트폰과 연동한 상태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폰과 연동돼 있는 경우 스마트폰 마이크를 통한 코골이 감지 등 수면 추적도 가능합니다.이외에도 전화를 받거나 끊는 동작을 할 수 있고 미리 정해진 간단한 메시지를 답장으로 보낼 수 있습니다. 가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전작 갤럭시 핏2 출고가 4만9500원보다는 비쌀 것으로 예상됩니다.삼성전자는 지난 1월 갤럭시S24 언팩에서 갤럭시링 티저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사진=임유경 기자)◇하반기 갤럭시 워치7·갤럭시링도 출시 예정삼성전자는 헬스케어를 미래 먹거리로 점찍었습니다. 그러면서 삼성 헬스 플랫폼과 연동되는 다양한 디바이스 라인업을 갖추고 있는데요. 이에 맞춰 하반기에는 갤럭시워치7 시리즈와 스마트반지인 갤럭시링도 출시될 예정입니다. 모두 통상 7~8월 열리는 하반기 언팩(신제품 공개행사)에서 선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갤럭시링은 지난 1월 열린 상반기 언팩에서 깜짝 티저 영상을 공개해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 사업부장(사장)은 언팩 직후 한국 기자 간담회를 통해 갤럭시링을 연내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갤럭시링은 삼성 헬스 플랫폼과 연동해 평소 몸 상태를 24시간 365일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기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2024.02.02 I 임유경 기자
"아줌마"…'내남결' 박민영, 시母 한방 먹이고 파혼→시청률 9.8%
  • "아줌마"…'내남결' 박민영, 시母 한방 먹이고 파혼→시청률 9.8%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내 남편과 결혼해줘’ 박민영이 결혼까지 엎으며 어마어마한 활약을 펼쳤다.‘내 남편과 결혼해줘’지난 2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극본 신유담/ 연출 박원국, 한진선/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DK E&M) 9회에서는 1회차 인생에서의 설움을 모아 자신에게 주어진 지독한 운명을 엎어버린 강지원(박민영 분) 역대급 반격이 펼쳐졌다.9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1.1%, 최고 14.1%를 기록했고 전국 가구 기준 평균 9.8%, 최고 12.6%를 기록, 수도권과 전국 모두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강지원의 프러포즈 현장을 지켜본 정수민(송하윤 분)은 상황이 자기 뜻대로 되지 않자 물에 뛰어들었고, 강지원이 자신을 위해 함께 뛰어들었다는 사실에 만족했다. 강지원은 물속에서 섬뜩하게 웃으며 자신을 더 깊이 끌고 들어가려는 정수민을 보고 공포에 떨었으나 자신의 집까지 찾아와 어떻게든 관계를 되돌리려 애쓰는 모습에 오히려 기뻐했다. 정수민에게 선을 그으면서도 끊임없이 죄책감에 시달렸던 강지원은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못돼 처먹어줘서 고마워”라고 말하며 완벽하게 각성해 자비 없는 응징을 예고했다.한편, 강지원을 향한 박민환(이이경 분)의 화려한 프러포즈가 펼쳐진 후 두 사람은 본격적인 결혼 준비에 돌입했다. 강지원은 일부러 회사 사람들 앞에서 박민환이 준 반지를 자랑하며 약혼 소식을 전했고, 회사 사람들은 그런 박민환의 배포를 치켜세웠다. 뿐만 아니라 자존심 센 박민환의 맹점을 이용해 1회차 인생에서 받아보지 못했던 각종 명품 선물을 얻어내며 통쾌함을 배가시켰다.더불어 요리 클래스에서 과거 자신을 사람 취급도 하지 않았던 시어머니 김자옥(정경순 분)을 만나게 된 강지원은 은근한 신경전을 벌였다. 무례하기 그지없는 태도에 한 마디도 지지 않고 오히려 차분하게 심기를 건드리는가 하면 완벽한 요리 실력으로 김자옥의 말문을 막아 흥미진진함을 고조시켰다.다시 만난 상견례 자리에서는 보다 본격적인 강지원의 활약이 시작됐다. 망사 스타킹에 진한 스모키 화장까지 상견례의 틀을 깨는 파격적인 스타일링으로 먼저 기선을 제압한 강지원은 웃으면서도 할 말은 다 하는 당돌한 애티튜드로 분위기를 주도했다.무엇보다 자신을 향해 날아오는 주옥같은 망언을 능숙하게 받아치던 강지원은 지난 10년간 응축되었던 분노를 터트리며 김자옥을 “아줌마”라고 불렀다. 모두가 경악한 가운데 그동안 하지 못했던 말들을 시원하게 쏟아낸 강지원은 결혼하지 않겠다고 폭탄선언을 하며 자신의 1회차 인생을 시궁창으로 만들었던 시월드의 입구를 원천 봉쇄해 버렸다.강지원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자신을 쫓아 나온 박민환에게 이별을 고했다. 분노한 박민환이 폭력적으로 강지원을 낚아채려는 순간, 강지원은 유지혁(나인우 분)에게 배운 유도 기술을 이용해 레스토랑 입구 한복판에서 박민환을 엎어치며 그간의 설움을 터트렸다. 완연한 승리의 미소를 짓는 강지원의 모습은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30일 화요일 오후 8시 50분 10회가 방송된다.
2024.01.30 I 김가영 기자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이이경, 송하윤과 하룻밤→박민영에 프러포즈
  •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이이경, 송하윤과 하룻밤→박민영에 프러포즈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이이경이 주식으로 재산을 날리고 박민영에게 드디어 청혼했다.‘내 남편과 결혼해줘’(사진=tvN)지난 2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극본 신유담/ 연출 박원국, 한진선/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DK E&M) 8회에서는 강지원(박민영 분)과 유지혁(나인우 분), 박민환(이이경 분), 정수민(송하윤 분)의 뒤엉킨 욕망이 예측 불가 전개를 선사했다. 8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9.2%, 최고 11.2%를 기록했고 전국 가구 기준 평균 8.6%, 최고 10.4%를 기록, 수도권 시청률은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함께 떠난 워크숍에서 강지원과 정수민은 캠핑카가 걸린 1번 막대를 두고 머리채를 잡고 몸싸움을 벌였다. 결국 1번 막대를 사수한 강지원에게 정수민은 화풀이를 했고, 강지원은 “네가 싫어졌어”라고 응수해 정수민을 자극했다. 자신의 것이라고 생각했던 강지원이 박민환과의 결혼을 빌미로 손아귀에서 벗어나려하자 정수민은 박민환에 대한 야욕을 더욱 본격적으로 드러냈다.결국 박민환과 정수민은 함께 밤을 보냈고 이 모습을 두 눈으로 지켜보며 눈물을 흘리는 강지원을 유지혁이 다독였다. 그러나 하룻밤만이 목적이었던 박민환은 강지원이 아닌 정수민을 정리하려 했다. 자신의 뜻대로 풀리지 않자 정수민은 더욱 계획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한 번도 숙이고 들어간 적 없던 강지원에게는 사과의 편지를 전하며 회유를 시도했다. 또한 함께 외근을 나가게 된 박민환에게는 보다 노골적인 어필로 원초적인 욕망을 공략했다. 그러나 두 사람이 부적절한 시간을 갖는 동안 알레르기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지 않았던 시식 코너에서 고객이 쓰러지며 소동이 일어났다.더불어 자신의 전 재산에 빚까지 끌어 주식을 샀던 TKU테크놀로지 대표가 해외 도주를 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박민환은 더욱 궁지에 몰렸다. 이에 정수민에게는 관계를 끝내자고, 강지원에게는 결혼을 하자고 했다. 박민환의 수가 뻔히 들여다보이는 발언에 강지원은 속으로 코웃음을 치며 태연하게 연기했다.자신의 계획대로 흘러가는 상황에 만족스러워하는 한편, 강지원은 1회차 인생에서 받았던 박민환의 끔찍한 프러포즈를 떠올렸다. 이런 강지원의 이야기를 들은 유지혁의 눈빛이 미묘하게 달라졌고, 강지원은 1회차 인생과 전혀 다른 화려한 프러포즈를 받았다. 특히 유지혁, 정수민은 물론 양주란(공민정 분) 대리와 유희연(최규리 분) 사원까지 모두 있는 곳에서 공개 고백을 받게 된 것.화려한 드론 쇼가 펼쳐지는 밤하늘 아래서 청혼하는 로맨틱한 상황 속 네 사람의 각기 다른 속내가 드러났다. 강지원을 위해서라면 해줄 수 있는 것은 다 해주겠다며 비장한 표정으로 유지혁이 이 광경을 바라보고 있는 동안 박민환은 자신이 건넨 반지가 큐빅인 것이 들통나지 않을지 걱정했다. 정수민은 박수를 치며 두 사람이 절대 결혼하게 두지 않겠다고 마음먹었고, 이를 훤히 알고 있는 듯 강지원은 “제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내 남편과 결혼해 줘”라고 환하게 웃어 보이며 반격을 예고했다.‘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오는 29일 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2024.01.24 I 김가영 기자
'끝내주는 해결사' 이지아·강기영, 이혼 도장 대신 찍어주러 출동
  • '끝내주는 해결사' 이지아·강기영, 이혼 도장 대신 찍어주러 출동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끝내주는 해결사’가 솔루션의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 타이틀 영상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끝내주는 해결사’31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극본 정희선 연출 박진석 제작 하우픽쳐스, 드라마하우스, SLL)는 ‘쥐도 새도 모르게 이혼시켜 드립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이혼 해결사 사라킴(이지아 분)과 똘기 변호사 동기준(강기영 분)의 겁대가리 없는 정의구현 응징 솔루션을 담은 드라마.믿고 보는 배우 이지아(김사라 역)와 강기영(동기준 역)이 성공률 100% 이혼 해결사로 만나 속 시원한 사이다 시너지를 발휘할 예정이다. 첫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오프닝 타이틀 영상에서도 ‘끝내주는 해결사’만의 통쾌한 무드를 엿볼 수 있다.먼저 영원한 사랑을 의미하는 다이아몬드가 부서지고 결혼반지가 갈라짐과 동시에 흩날리는 서류들이 결혼의 종말을 짐작하게 한다. 꼭두각시처럼 조종당하는 남자의 형상과 철창 안으로 걸어 들어가는 여자의 모습은 대한민국 최고 로펌의 며느리에서 남편에게 배신당해 감옥에 가게 된 김사라를 떠올리게 만든다.‘어두웠던 지난 시간 밝은 내일로 빛나리라’라는 문구처럼 김사라는 과거를 딛고 대한민국 최고의 이혼 해결사로 다시 태어나고 있는 상황. 이혼 해결업체 솔루션의 로고가 박힌 옷을 입은 김사라 주위로 변호사 동기준을 비롯한 팀원들이 함께 서 있어 해결사들의 활극이 주목되고 있다.그런가 하면 김사라와 솔루션의 주요 타깃인 악질 배우자도 모습을 드러낸다. 옥상에 위태롭게 서 있는 여자를 떠미는 수상한 손길, 도로 위에 힘없이 추락한 사람과 그 위로 드리운 폴리스라인이 불안감을 높인다.그 순간 해결사들을 부르는 솔루션 시그널이 밤하늘에 떠오르면서 결혼 생활에 고통받는 의뢰인들을 구해줄 히어로의 등판을 예감케 한다. 과연 이혼 해결사 김사라와 솔루션 팀원들이 결혼의 종지부를 찍고 싶은 사람들에게 어떤 인생 솔루션을 제공할지 궁금증을 모은다.JTBC 새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는 오는 31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2024.01.23 I 김가영 기자
역술인 천공의 대통령 관저 선정 개입 의혹 보도한 KBS <주진우 라이브> ‘주의’
  • 역술인 천공의 대통령 관저 선정 개입 의혹 보도한 KBS <주진우 라이브> ‘주의’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류희림)가 22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KBS-1AM <주진우 라이브> 등 3건의 방송프로그램에 대해 법정제재를 의결했다.우선 KBS-1AM <주진우 라이브>에 대해 ‘주의’를 의결했다. 역술인 천공의 대통령 관저 선정 개입 의혹에 대해 대담하면서, 출연자가 사실임을 강조하며 동행인 및 방문차량 등 구체적인 방문내용을 언급하거나, ‘무당 공화국, 점쟁이 공화국’이라고 발언하는 등 사실과 다른 내용을 방송했다는 혐의다.<주진우 라이브>의 보도는 다음과 같은 부분이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제14조(객관성)을 위반했다고 방심위는 판단했다.<지금은 글로벌 시대> 코너에서 출연자(김종대 전 정의당 의원)가 역술인 천공의 대통령 관저 선정 개입 의혹에 대해 여러 경로로 확인한 결과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의 증언이 사실이었다며, ‘남영신 육군참모총장은 계속 부인하다가 다그치니 ‘더 이상 답변 안하겠습니다.’라고 하고 천공 측도 무응답이었다.’, ‘부승찬 전 대변인이 김용현 경호처장, 천공, 윤핵관 의원 한 명이 카니발 2대로 방문했다고 주장했다.’라는 취지의 발언에 이어, ‘맹세코 거짓말을 한 적이 없다’, ‘고발 내용이 허접하고 집무실 또한 방문했다는 내용이 빠져 반 밖에 안된다’라고 하자, 진행자가 ‘아프리카에서 대통령 얘기 나오고 제3세계, 후진국 대통령들이 역술인들과 같이 다녔다는 토픽은 가끔 봤는데 굉장히 쇼킹한 뉴스’라고 언급하는 내용이 논란이 됐다.또 <훅 인터뷰> 코너에서 진행자가 출연자(박지원 전 국정원장)에게 동 의혹에 대해 묻자 출연자가, ‘완전히 끝났다.’, ‘대한민국이 드디어 무당 공화국이 되는구나, 점쟁이 공화국이 되는구나 했더니 이제 딱 나타났다.’, ‘멀쩡한 청와대를 왜 용산으로 옮겼는가 백일하에 드러났다, 김종대 의원의 주장이 사실로 드러났다.’, ‘대통령실에서 가짜 뉴스라고 얘기하는 것은 다 진짜 뉴스다.’라고 언급하는 내용 등을 방송한 부분도 ‘주의’ 의결의 근거가 됐다.한편 방심위는 간접광고주의 공간 대여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 연습실을 대관하는 장면을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신발 관리기를 직접 사용하여 신발 살균 과정을 구체적으로 노출·언급하는 장면, 간접광고주가 디자인한 반지를 확대·반복해서 보여주는 등 간접광고 상품 등의 기능을 과도하게 부각하고, 음성과 자막으로 상업적인 표현을 노출하는 내용을 방송했다는 이유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도 ‘주의’를 의결했다.아울러 동일한 구성과 가격으로 판매방송을 진행한 바 있음에도, ‘6월과 7월에 이 구성과 가격으로 방송을 아예 못했다’, ‘오늘 단 하루 가능한 구성이다’ 등 사실과 다른 한정표현을 사용하여 시청자 구매를 유도한 혐의로 KT알파쇼핑 <동국제약 마데카크림>에 대해서도 ‘주의’를 의결했다.
2024.01.22 I 김현아 기자
인터플렉스, ‘갤럭시링’ 수혜주 기대에 21%대 상승
  • [특징주]인터플렉스, ‘갤럭시링’ 수혜주 기대에 21%대 상승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인터플렉스(051370)가 최근 공개된 삼성전자(005930) 갤럭시링의 수혜주로 꼽히며 장 초반 강세다. 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7분 인터플랙스는 전 거래일보다 3340원(21.87%) 오른 1만8610원에 거래되고 있다. 3거래일 연속 강세다. 이는 삼성전자가 지난 18일 공개한 스마트 반지 형태의 웨어러블 기기 ‘갤럭시링’ 출시를 예고한 상황에서 인터플렉스가 수혜주로 꼽힌 영향으로 풀이된다. 인터플렉스는 삼성전자에 R/F PCB(연성인쇄회로기판) 형태의 메인 기판을 공급할 가능성이 큰 곳으로 꼽힌다. 인터플렉스 주가는 지난 19일에도 전 거래일보다 3520원(29.96%) 오른 1만5270원에 거래를 마쳤다. 대신증권은 이날 갤럭시링 공개와 하반기 출시 전망에 따른 수혜를 예상하며 인터플렉스의 목표가를 기존 1만5000원에서 1만7000원으로 높여 잡았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갤럭시링은 건강·수면 등 다양한 신체 정보를 측정, 모니터링하는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며 “인터플렉스가 공급할 가능성이 큰 R/F PCB 형태의 메인 기판은 평균공급단가가 높아 올해 하반기, 내년 실적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2024.01.22 I 박순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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