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4,734건

  • (주간부동산)서울 아파트 전세 올 첫 하락
  • [edaily] 서울지역 아파트 전셋값이 올들어 처음으로 하락세를 기록했다. 노원구와 도봉구,구로구, 강북구 일대가 하락을 주도하면서 지난주 서울의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대비 0.01% 하락했다. 아파트 매매시장은 서울과 수도권이 전반적으로 소강상태를 보였다. 서울은 강북권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그러나 미국의 대 테러 전쟁이 가닥을 잡아가는 가운데 선호도가 높은 일부 인기지역을 중심으로 호가가 상향조정되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서울이 전주에 비해 평균 0.01% 하락했다. 수도권도 전주에 이어 0.05% 하락했지만 신도시는 0.05% 올라 보합세를 보였다. 아파트 매매가격은 서울이 0.09%, 신도시 0.02%, 수도권 0.04%의 미미한 상승률을 기록했다. ◇매매시장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전체 평균 0.09% 올랐다. 강동(0.6%), 관악(0.23%), 강남(0.16%), 광진(0.16%), 서초(0.15%), 금천(0.11%), 은평(0.1%) 등이 노후단지 소형과 인근 새 아파트를 중심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그러나 강북(-0.14%), 노원(-0.1%), 성북(-0.05%) 등 강북권은 수요가 없는 가운데 매물이 쌓여 아파트 값이 떨어졌다. 겨울방학을 앞두고 강남구 대치 일원 역삼 등 주요 지역 아파트값이 강세를 보였다. 대치동 일대는 늘어난 수요에 비해 출시되는 매물이 없어 강세가 두드러졌다. 목동일대의 아파트 가격도 겨울방학을 앞두고 매도호가가 상향조정되면서 다시 회복됐다. 강서구는 내발산동 원다벨라빌이 평형별로 1000만원씩 올랐다. 방화동 일대 노후 중소형 단지 20평형대도 500만원 안팎으로 올랐다. -신도시는 지난주 전체 평균 0.02% 올랐다. 분당(0.05%), 일산(0.04%), 산본(0.02%)지역은 지난주 소폭 올랐지만 중동(-0.08%)은 하락했다. 평촌은 변동이 없었다 가격이 떨어진 주요 아파트는 중동 보람동남 33평형(전주대비 -200만원), 중흥주공 18·26평형(-200만원), 상동 한아름삼환 32평형(-200만원), 분당 야탑동 장미현대 16·23평형(-250만원) 등이다. 반면 가격이 오른 아파트로는 구미동 까치신원 31평형(전주대비 +500만원), 주공2단지 24평형(+500만원), 이매동 이매삼성 20평형(+500만원), 매화마을 20평형(+500만원), 일산 마두동 백마삼성(+500만원), 청구 37평형(+500만원) 등이다. -수도권 아파트 가격은 지난주 0.04% 올랐다. 지역별로 광명(-0.14%), 안산(-0.04%), 수원(-0.02%), 하남(-0.01%) 등은 약세가 이어졌으나 부천(0.29%), 고양(0.12%), 구리(0.11%) 지역은 25평이하를 중심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나머지 지역은 0.01%~0.09% 대의 미미한 움직임에 그쳤다. 값이 오른 주요아파트로는 수원시 연무동 목화 24평형(전주대비 +500만원), 고양시 탄현동 탄현주공 13평형(+500만원), 광명시 철산동 삼덕진주 19평형(+500만원), 부천 송내동 우성 27평형(+500만원), 중동주공 17평형(+550만원), 구리시 토평동 한일 25평형(+500만원), 교문동 구리두산 24평형(+250만원) 등이다. 반면 광명시 광명동 한진 33평형, 하안동 주공8단지 20평형대, 철산동 삼각주주공 21·31평형 등이 각각 250만원씩 하락했다. ◇전세시장 -지난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올들어 처음으로 하락세를 보이며 마이너스 0.01%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강북(-0.42%), 노원(-0.38%), 도봉(-0.25%), 광진(-0.14%), 양천(-0.04%), 구로(-0.03%) 등이 약세를 보였다. 이 밖에 관악(0.3%), 강남(0.2%), 은평(0.2%), 금천(0.14%), 중랑(0.1%) 지역은 소폭 올랐고 나머지 지역도 0.01~0.09%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신도시 아파트 전세는 지난주 0.05% 오르며 하락세가 주춤했다. 일산(0.22%), 중동(0.22%) 지역이 오름세를 보인 반면 분당(-0.01%), 산본(-0.17%) 지역은 약세가 이어졌다. 분당은 중대형이, 산본은 모든 평형대가 약세를 보였다. 평수별로 신도시 전체 20평 이하는 -0.08%, 40~50평형대는 -0.02%~-0.11% 대로 약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20~30평형대는 상승세를 기록했다. 전셋값이 오른 단지는 중동 은하효성 38평형(1억3500만원, 전주대비 +1000만원), 은하쌍용 38평형(+1000만원), 중동 보람동남은 33평형(1억2250만원, +750만원), 일산 백석동 백송대림 18평형(+500만원), 마두동 강촌라이프 32평형(+750만원) 등이다.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0.05% 내려 2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성남(-0.42%), 안산(-0.27%), 수원(-0.19%), 의정부(-0.11%), 의왕(-0.1%), 용인(-0.04%), 광명(-0.02%), 부천(-0.01%) 지역이 일제히 하락했다. 인천도 0.09% 하락했다.
2001.11.26 I 오상용 기자
  • (주간부동산)재건축 소형 상승 반전
  • [edaily] 신도시와 수도권 지역의 아파트 전셋값이 지난 1월 12일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신도시 아파트 전세시장의 경우 평촌과 산본 일대 전세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0.06%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수도권은 안산, 용인, 수원, 안양 등 주요지역이 약세를 보이면서 -0.03% 하락률을 기록했다. 매매시장은 정부가 추진하던 `소형의무건축비율 부활`이 사실상 폐지되면서 일부지역 재건축 소형 아파트값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아파트 매매시장은 서울 0.12%, 신도시 0.03%, 수도권은 0.02%의 상승률을 보여 약보합세가 이어졌다. 전세시장은 서울 0.03%, 신도시 -0.06%, 수도권 -0.03%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매매시장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2% 올라 한달만에 0.1%를 넘어섰지만 약세장은 이어졌다. 지역별로 서초(0.35%), 강서(0.26%), 강남(0.23%) 등이 소형아파트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였을 뿐 그 외 지역은 -0.1%~0.15%대의 변동률을 보이며 약보합세가 지속됐다. 도봉(-0.1%)지역과, 중랑(-0.09%), 노원(-0.03%), 강북(-0.01%) 지역은 하락세를 보였다. 가격이 오른 주요 아파트로는 서초구 반포 주공3단지 16평형(3억7250만원, 전주대비 +2750만원), 주공1단지·방배동 무지개·잠원동 한신 20평형대(전주대비 +500~1000만원), 강서구 방화동 한미 16평형(+500만원), 염창동 현대1차 35평형(+1000만원)등이다. 강남구는 역삼동 성보, 신도곡, 삼성동 AID차관, 홍실, 논현동 양우, 도곡동 주공 등 주요 재건축 단지 소형이 1000만원가량 올랐다. -신도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평균 0.03% 오르는 미미한 변동을 보였다. 지역별로 분당(0.06%), 중동(0.06%), 일산(0.01%), 평촌(0.01%), 산본(-0.03%) 등이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특히 평촌, 산본, 중동지역은 25평이하 아파트값이 일제히 하락, 신도시의 20평이하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0.11% 내렸다. 21-25평형대도 -0.04% 하락률을 기록했다.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평균 0.02% 오르는데 그쳤다. 지역별로 과천(-0.13%), 광명(-0.01%), 부천(-0.01%), 수원(-0.01%), 인천(-0.01%) 등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밖에 파주(0.15%), 안양(0.09%), 의왕(0.07%), 남양주(0.07%), 의정부(0.06%), 시흥(0.06%) 등이 보합에 머물렀다. ◇전세시장 -서울지역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 0.03% 오르는데 그쳐 약보합에 그쳤다. 지역별로강북(-0.22%), 노원(-0.21%), 도봉(-0.18%), 중랑(-0.16%), 성동(-0.16%), 서초(-0.12%), 중(-0.1%), 동대문(-0.02%), 광진(-0.01%) 구 등이 전주에 이어 하락했다. 특히 서초, 노원, 중랑, 강북 등은 25평이하 소형의 하락폭이 컸다. 그 밖외 마포(0.65%), 서대문(0.26%), 동작(0.23%), 강남(0.21%) 등은 상대적으로 소폭 오름세를 유지했다. 마포는 상암지구 주거환경 개선에 힘입어 성산동, 도화동, 신공덕동 등 새아파트 중대형 전셋값이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냈다. -신도시는 평촌(-0.52%), 산본(-0.41%) 지역 중소형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지난주 -0.06%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특히 신도시 20평이하 아파트의 평균 전셋값은 1.01% 하락했다. 평촌 20평이하가 지난주 -3.02%, 산본 20평이하는 -1.48%의 하락률을 기록했기 때문. 반면 일산(0.18%)과 분당(0.06%), 중동(0.06%) 지역은 30~40평형대가 소폭 상승, 지난주 오름세를 보였다. 전셋값이 떨어진 주요 아파트는 평촌 달안동 샛별한양단지 17평형(전주대비 -600만원), 부흥동 관악성원 15평형(-350만원), 범계동 목련두산 48평형(-1000만원), 산본 재궁동 충무주공2단지 20평 등이었다. -수도권 아파트 전세시장은 지난주 평균 0.03% 내렸다. 지역별로 안산(-0.76%), 용인(-0.27%), 남양주(-0.18%), 광명(-0.17%), 수원(-0.17%), 안양(-0.01%)등 수도권 주요 지역의 아파트 전셋값이 떨어졌다. 안산은 택지지구내 노후단지 아파트의 전세가격이 하향 조정되면서 약세로 돌아섰고, 용인은 신규물량에 비해 실수요가 적어 전평형대에 걸쳐 약세가 지속됐다.
2001.11.19 I 오상용 기자
  • (주간부동산)아파트 매물 적체 늘어
  • [edaily] 서울과 수도권 일대의 아파트 유통시장은 매매와 전세시장 모두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매물이 적체가 늘고 있다. 시장에 출시된 매물이 거래 성사까지 걸리는 기간도 최소 보름에서 한 달 정도로 길어져 임자를 찾지 못한 매물 가운데서는 가격이 일부 하향 조정되고 있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지난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서울이 전주보다 0.08%, 신도시 0.04%, 수도권 0.07% 오르는데 그쳤다. 전세시장의 경우도 서울이 0.08% 상승률에 그치는 등 보합세를 이어갔다. ◇매매시장 -지난주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08% 상승하는데 그쳤다. 전주 하락세로 돌아선 강북지역 4개 구를 포함해 도봉(-0.07%), 중랑(-0.07%), 중(-0.06%), 노원(-0.03%), 관악(-0.02%), 강동(-0.01%), 광진(-0.01%) 등이 지난주 추가로 하락했다. 노원, 도봉, 송파 등은 중소형 약세가 3주 이상 지속됐고 대형은 물론 강세를 보이던 중소형도 매물 적체 현상이 나타났다. 10일 시공사를 선정한 반포주공 3단지의 가격 상승으로 서초구는 0.41%나 올랐다. 특히 25평이하 소형이 0.83%~1.07%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주 매매가격이 내린 주요 아파트는 양천구 신월동 길훈 17평형(6750만원, 전주대비 -400만원), 송파구 송파동 현대 27평형(-1000만원), 성동구 성수동 대우2차 (-750만원), 중랑구 신내동 동성4차 25평형(-500만원), 노원구 공릉동 효성화운트빌 38평형(-1000만원), 중계동 양지벽산 25평형(-500만원) 등이다. -신도시는 지난주 0.04%의 상승률을 기록해 전주에 이어 약보합 장세가 이어졌다. 지역별로 일산(0.08%), 분당(0.05%), 평촌(0.02%)이 보합에 머물렀고 산본은 지난주에도 0.04% 하락했다. 가격이 오른 아파트로는 일산 후곡마을 주공12단지 27평형(1억2500만원, 전주대비 +1000만원), 건영15단지 23평형(1억2250만원, +500만원), 대화동 성저건영 22평형(+500만원), 분당 구미동 까치롯데선경 27평형(+1000만원), 평촌 부흥동 은하수벽산 21·22평형(+500만원) 등이다. -수도권은 지난주 0.07%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과천(0.03%), 고양(-0.02%), 군포(-0.13%), 성남(0.02%), 수원(0.02%), 안산(-0.01%), 의정부(-0.02%) 등이 소폭의 등락을 기록했다. ◇전세시장 -서울 전셋값은 지난주 전주보다 0.08% 오르는데 그쳐 미미한 변동을 보였다. 지역별로 강북이 3주 연속 하락해 0.11%의 하락률을 기록했고 은평(-0.38%), 중랑(-0.15%), 도봉(-0.11%), 광진(-0.06%), 노원(-0.05%), 성북(-0.05%), 송파(-0.02%) 지역이 일제히 하락했다. 전셋값이 떨어진 아파트는 서초구 방배동 현대1차 25평형(전주대비 -2000만원), 금호 46평형(2억1500만원, -2500만원), 성북구 길음동 삼부 26평형(-750만원), 송파구 신천동 진주 25평형(-1000만원), 노원구 공릉동 우방 32평형(-1000만원), 강서구 염창동 무학 32평형(-1000만원) 등이다. 강남구에선 압구정동 한양5차 49평형(전주대비 -2500만원), 청담동 청화 22평형(9750만원, -750만원) 등이 전셋값이 내렸다. -신도시 전세시장은 지난주 소형은 내리고 중대형은 올랐다. 20평 이하가 -0.26%의 하락률을 보인 반면, 20~30평형대와 50평 이상 대형은 상승세로 반전했다. 지역별로 일산은 중대형이 하락세를, 산본, 중동, 평촌은 소형이 약세를 주도하고 있다. 분당에선 서현동 시범한양 60평형이 2000만원 올랐고, 시범현대 68평형도 2000만원 올랐다. -지난주 수도권도 소형 전셋값 약세가 멈추고 50평 이상 대형만 값이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재건축 노후단지가 많은 과천(-0.94%)의 하락 폭이 컸다. 안산(-0.43%), 용인(-0.04%), 구리(-0.02%) 등도 상승폭이 컸던 택지지구 새 아파트 가격이 조정되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2001.11.12 I 오상용 기자
  • (주간부동산)전세 상승률 올 최저
  • [edaily] 서울·신도시·수도권 아파트의 전셋값 주간상승률이 올들어 처음으로 0.1% 이하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출시되자마자 거래가 체결되던 전세매물이 유통시장에 머무르는 시간도 점차 길어지고 있다. 서울 노원과 분당 신도시 등에선 전세거래가 체결되는데 1주일이 이상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파트 매매시장 역시 지난주 0.1% 이하의 미미한 상승률을 보이며 보합세를 기록했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아파트 매매시장은 서울 0.05%, 신도시 0.03%, 수도권 0.06%의 상승률에 그쳤다. 아파트 전세시장도 서울 0.07%, 신도시 0.01%, 수도권 0.1%의 주간 상승률을 기록, 소강상태를 보였다. ◇ 매매시장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값은 전주보다 평균 0.05% 오르는데 그쳤다. 지역별로 노원(-0.2%), 중(-0.12%), 강동(-0.08%), 도봉(-0.01%) 등이 일제히 하락세로 돌아섰고, 나머지 지역도 0.02%~0.24%대의 상승률에 머물렀다. 가격이 하향세를 보이면서 전 지역 걸쳐 대형은 물론이고 중소형 평형도 수요가 끊겨 거래가 멈춘 상태. 9월이후 계속 가격조정을 받고 있는 강남은 도곡동 진달래1차 22평형(전주대비 -750만원), 개포 주공(전주대비 -1000만원 ~ -2000만원) 등이 지난주 하향 조정됐다. 반면 압구정동 한양4차·한양7차, 개포동 대치, 도곡동 삼익, 럭키 등은 30평형대가 평균 1000만원 정도 올랐지만 호가 상승에 불과했다. 값이 떨어진 주요 아파트로는 도봉구 쌍문동 한양2차 20평형(7850만원, 전주대비 -700만원), 노원구 중계동 주공8단지 21평형(8900만원, -650만원), 양지대림1차 33평형(1억8500만원, -1000만원), 상계동 주공9단지 25평형(-500만원), 성동구 응봉동 신동아 29평형(-1000만원), 마포구 창전동 신촌금호 24평형(-1000만원), 강동구 둔촌주공저층1단지 18평(-750만원), 서초구 잠원동 한신타운 25평형(-1000만원), 송파구 오금동 아남 21평형(-500만원) 등이다. -신도시는 지난주 0.03%의 주간상승률을 기록했다. 일산(0.11%), 분당(0.06%)을 제외하고 평촌(-0.07%), 산본(-0.07%), 중동(-0.01%)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가격이 하락한 아파트로는 중동 상동 한아름동아 25평형(1억1750만원, 전주대비 -500만원), 일산 주엽동 문촌마을 쌍용 5단지 37평형(-750만원)·49평형(-1000만원), 평촌 귀인동 꿈한신 44평형(2억7500만원, -1000만원), 범계동 목련우성5단지 24평형(1억3750만원, -500만원), 분당 구미동 무지개건영 26·27평형(-500만원) 등이다. -수도권은 10월말부터 소형 아파트값이 하향조정되기 시작하면서 지난주 0.06%의 상승률에 그쳤다. 광명(-0.24%), 고양(-0.02%), 의정부(-0.01%)가 하락세를, 구리(0.48%), 파주(0.31%), 시흥(0.2%)은 오름세를 기록했다. 상승세를 보인 단지는 시흥시 정왕동 모아 23평형, 은행동 우남사이버 24평형, 구리시 교문동 구리한양, 우성 32평형, 파주시 교하면 월드메르디앙1차 24평형 등 주요 새아파트로 단지별로 1,000만원 안팎으로 값이 올랐다. 값이 떨어진 주요 아파트로는 광명시 하안동 주공6단지 15평형(6350만원, 전주대비 -650만원), 11단지 15평형 (-600만원), 고양시 행신동 소만신안 32평형(1억4250만원, -750만원), 행신동 햇빛주공 24평형(-500만원), 화정동 별빛건영 31평형(-750만원), 용인시 수지읍 건영 48평형(2억4000만원, -1000만원), 의정부 신곡동 은하수 49평형 (1억6000만원, -500만원) 등. ◇전세시장 -지난주 서울 전세시장은 0.07%의 상승률을 기록해 올들어 처음으로 0.1% 아래로 내려갔다. 강북(-0.39%), 중랑(-0.33%), 도봉(-0.18%), 관악(-0.06%), 구로(-0.06%), 은평(-0.05%), 송파(-0.02%), 용산(-0.02%) 등이 일제히 하락했다. 지역별로 전셋값이 하락한 단지는 중랑구 면목동 삼익 33평형(전주대비 -1500만원), 신내동 새항 32평형(-1000만원), 면목동 삼호(-1000만원), 영등포구 당산동 유원2차 32평형(-1500만원), 서초구 서초동 금호 46평형(-2500만원), 강북구 번동 쌍방울 32평형(-1000만원), 번동 현대 25평형(-750만원), 노원구 공릉동 삼익 32평형(-1000만원), 구로구 개봉동 한진타운 33평형(-1000만원), 강남구 도곡동 삼익 52평형(2억6000만원, 전주대비 -2000만원) 등이다. -10월 들어 0.2%대 미만의 상승률을 기록하던 신도시 전세시장은 지난주 보합세(0.01%)를 보였다. 지역별로 일산(0.12%), 평촌(0.1%), 분당(-0.04%), 중동(-0.13%) 순이었고 산본은 변동이 없었다. 전셋값이 하락한 단지로는 평촌 범계동 목련선경 48평형(1억8500만원, 전주대비 -2000만원), 분당 정자동 한솔주공5단지 22평형(9500만원, -1000만원), 수내동 파크타운삼익 50평형(-1500만원), 중동 상동 사랑청구 38평형(-1000만원) 등이다. -수도권 전세시장도 지난주 0.1%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전주보다 0.09% 포인트 둔화됐다. 지역별로는 김포(-0.24%), 용인(-0.21%), 수원(-0.11%), 안산(-0.01%) 지역이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용인, 수원은 중대형으로 하락세가 확산됐고 김포와 안산은 택지지구 인근으로 연내 상승률이 높았던 중소형 전세가가 하향 조정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01.11.05 I 오상용 기자
  • (주간부동산동향)하락세 외곽 확산
  • [edaily] 9월말부터 재건축지역을 중심으로 거품이 빠지기 시작했던 서울과 수도권의 아파트 매매값이 지난주 약보합세를 보이며 하향조정세가 시 외곽 등지로 확산됐다. 아직까지 본격적으로 값이 떨어진 아파트들은 많지 않았으나 노원,도봉,구로 등 서울 외곽권과 일산,평촌 등 지역에서는 하향조정된 아파트 매물이 출시되기도 했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과 신도시 수도권일대의 아파트 매매값상승률은 0.03%~0.08%를 기록했다. 아파트 전세시장은 서울의 경우 용산,구로,성북,서대문 등의 신규입주단지 호가강세로 0.27%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신도시와 수도권은 각각 한 주간 0.19%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매매시장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은 0.08%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거래는 부진한 가운데 호가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으며 전세에서 매매로 전환하는 수요도 줄어 그동안 강세를 보여오던 20평형대 아파트 매매값도 약세를 보였다. 대형 아파트값 하락세는 지난주에도 이어졌다. 지역별로는 강북(-0.21%), 송파(-0.09%) 지역이 하락세를 보였고 (0.35%), 동작(0.28%), 서대문(0.25%), 중랑(0.21%)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강남(0.04%)과 강동(0.02%)은 보합세를 보였다. 강남에서는 개포주공 3,4단지아파트와 AID차관아파트값이 300 ∼500만원 가량 하락하면서 20평이하 재건축 대상 아파트값이 많이 내렸다. 강동의 25평이하 소형아파트값은 -0.06%~-0.09%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그동안 소형아파트값 강세를 보여왔던 강북, 노원 등에서도 일부 새아파트 단지를 제외하고는 수요가 부진해 대기물량이 늘어 500만원 안팎으로 가격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신도시 아파트 매매값은 지난주 0.03%의 상승률에 그쳤다. 특히 일산, 평촌 등은 수요 감소와 함께 지역별로 1000만원~2000만원선까지 하향 조정된 매물이 출시됐다. 지역별로는 일산(0.1%), 중동(0.08%), 분당(0.01%), 산본(0.01%)이 약보합세를 평촌(-0.06%)은 하락세를 기록했다. 가격이 하락한 주요아파트로는 일산 주엽동 문촌우성1단지 27평형(전주대비 -750만원)과 강선두산 32평형(-500만원), 평촌 범계동 목련우성5단지 23평형(1억3750만원, -500만원), 부림동 한가람두산 23평형(1억4750만원, -500만원) 등이다. -수도권도 지난주 0.07%의 미미한 상승률을 보였다. 과천(-0.34%), 광명(-0.29%) 지역의 하락폭이 컸고 파주(-0.15%), 군포(-0.1%), 용인(-0.05%) 지역도 하락세를 기록했다. 값이 떨어진 주요 아파트로는 파주 교하지구 벽산 28평형(1억500만원, 전주대비 -1000만원)과 수원시 조원동 장안 19평형(-250만원), 용인 수지읍 삼익 24평형(-500만원), 기흥읍 상갈주공 34평형 (-500만원), 광명 하안동 주공 24평형(-500만원), 과천시 별양동 주공 18평형(-1000만원) 등이다. ◇전세시장 -지난주 서울 아파트 전세시장은 전주보다 높은 0.27%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용산(0.8%), 구로(0.75%), 성북(0.64%), 서대문(0.58%) 등을 중심으로 올 상반기 신규 입주한 새아파트들의 호가가 강세를 보였다. 노원구(0.04%)는 보합세를 기록했다. 반면, 강북(-0.1%)은 지난주 유일하게 전셋값이 하락했다. 지역별로 전셋값이 오른 단지는 용산구 도원동 도원삼성 32평형(1억9500만원, 전주대비 +1000만원), 서빙고동 그린파크 33,36평형(+1000만원), 구로구 개봉동 현대훼미리 2단지 56평형이(+1000만원), 한진타운 33평형(+1000만원), 성북구 종암동 SK 24평형(1억500만원, +750만원), 서대문구 냉천동 동부 43평형(1억8500만원, +1500만원) 등이다. -신도시 전세시장은 지난주 0.19%의 상승률을 기록, 안정세가 유지됐다. 지역별로는 중동(0.47%), 일산(0.44%), 산본(0.14%), 분당(0.1%)이 상승세를, 평촌(-0.02%)은 하락세를 기록했다. 전셋값이 하락한 단지로는 일산 주엽동 문촌유승 31평형(1억1000만원, 전주대비 -1000만원), 분당 금곡동 청솔계룡 32평형(1억4500만원, -1000만원), 평촌 평안동 초원부영 20평형(9250만원, -300만원) 등이다. -수도권은 지난주 용인(-0.27%), 성남(-0.12%), 광명(-0.08%), 수원(-0.06%) 등이 하락세를 나타내 0.19%의 상승률에 그쳤다. 물량이 많은 용인의 경우는 연말까지 5000여 가구가 입주할 예정이어서 전 평형대에 걸쳐 하향세가 확산되고 있다. 한편 전주 하락폭이 컸던 고양, 과천 소형 전셋값은 일단 하락세가 주춤했다.
2001.10.29 I 오상용 기자
  • (주간부동산동향)서울아파트 전셋값 상승세 둔화
  • [edaily] 서울과 신도시 지역의 아파트 전셋값 주간상승률이 10개월만에 0.1%대로 내려섰다. 특히 서울 강북, 노원 등 5개 지역의 전셋값 상승률은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서울과 수도권 일대의 아파트 매매시장도 지난주 0.06%~0.08%의 미미한 상승률을 기록 보합세를 보였다. 부동산 114의 김규정 팀장에 따르면 지난주 아파트 매매시장은 서울 0.06%, 신도시 0.08%, 수도권 0.08%의 미미한 주간상승률을 기록했다. 전세시장은 서울 0.17%, 신도시 0.13%, 수도권 0.26%의 주간상승률을 보였다. ◇매매시장 -서울 매매시장은 재건축 지역의 가격 거품이 꺼지면서 지난주 전주대비 0.06% 오르는데 그쳤다. 강동과 송파 지역의 매매평균값은 각각 0.12%, 0.11% 하락했다. 강북과 동대문도 -0.06%, 영등포도 -0.04%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반면 서초(0.32%),동작(0.23%), 용산(0.15%), 마포(0.14%), 양천(0.14%), 도봉(0.2%), 구로(0.16%), 노원(0.13%), 금천(0.12%), 은평(0.1%), 강남(0.06%) 등은 소폭 오르거나 보합세를 유지했다 . 매매값이 하락한 주요 아파트는 송파구 가락시영2차 13평형(전주대비 -750만원), 잠실 주공1단지 8평형(-400만원), 강동구 둔촌동 주공고층3단지는 34평형(3억4000만원, -1000만원), 강북구 번동 동문단지 49평형(-1000만원), 관악구 신림동 미성 24,26평형(-500만원), 강서구 염창동 금호타운 25평형(-500만원) 등이다. -신도시는 지난주 0.08%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반적으로 거래없이 호가가 하향조정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하향세가 두드러진 곳은 산본(-0.06%)으로 20평이하 소형아파트는 전주대비 -0.34%의 하락률을 보였다. 중동(0.22%), 분당(0.11%), 평촌(0.06%), 일산(0.05%) 등은 소폭 상승 또는 보합세에 머물렀다. 가격이 하락한 아파트로는 산본 충무주공 2단지 22,24평형(1억200만원, 전주대비 -200만원), 분당 이매동 아름두산 38평형(2억6500만원, -500만원), 이매청구 38평형(-500만원), 서현동 효자동아 38평형(-500만원) 등이다. -수도권은 지난주 전체평균 0.08%의 상승률을 보였지만 성남(-0.47%), 하남(-0.37%), 과천(-0.26%), 광명(-0.12%), 고양(-0.04%), 안산(-0.04%), 김포(-0.03%) 등 많은 지역이 하락세를 보였다. 서울과 신도시보다 수도권 지역의 낙폭이 컸던 것은 이사철 종료와 서울, 신도시 집값 안정으로 보다 싼 집을 찾아오던 수요가 감소한데다 과천 재건축사업에 제동이 걸리면서 재건축 노후단지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는 점 때문이다. 값이 떨어진 주요 아파트는 안산시 고잔동 요진보네르 36평형(전주대비 -1350만원), 수원시 인계동 한신 17평형(4250만원, -300만원), 광명 철산 주공12단지 21평형(-750만원) 과천시 원문동 주공2단지 16평형 (2억1000만원, -1000만원), 고양 화정동 옥빛주공 26평형(-500만원) 등이었다. ◇전세시장 -서울전세시장은 0.17%의 상승률을 기록, 전주(0.28%)보다 0.11%포인트 내렸다. 강북(-0.18%), 노원(-0.05%), 마포(-0.18%), 동대문(-0.03%), 성북(-0.02%) 지역이 하락세를 보였고 송파와 영등포구도 오래된 대형아파트 전셋값이 하락세를 보였다. 전셋값이 내린 주요 아파트로는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성 65평형(전주대비 -3500만원, -12%), 노원구 중계동 건영2차 28평형(-1000만원), 공릉동 대동1차 34평형(-1000만원), 서초구 방배동 대우 32평형(-1000만원), 마포구 성산동 시영단지 22평형(-500만원) 등이었다. -신도시는 지난주 0.1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주 0.5%대의 상승률을 유지했던 산본,중동지역 전셋값이 주춤거리며 중동은 0.25%, 산본은 -0.07%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일산(0.29%), 평촌(0.16%), 분당(0.07%)은 소폭 올랐다. 하락세를 보인 단지로는 분당 이매동 이매청구 69평형(전주대비 -2000만원), 정자동 한솔주공5단지 17평형(7250만원, 전주대비 -500만원), 산본 주공11단지 21,22평형(-500만원), 중동 한아름 동성,라이프 32평형(-500만원) 등이었다. -지난주 수도권 전세값은 전주보다 0.26% 올랐다. 고양, 과천, 구리, 남양주, 용인 등은 대형을 중심으로 전셋값 하락세가 확산됐다. 특히 고양, 과천은 소형도 약세로 반전됐다.
2001.10.22 I 오상용 기자
  • (주간부동산동향)거래량 급감..재건축 시장 위축
  • [edaily] 서울과 수도권 일대의 아파트 시장은 지난달말 이후 거래량이 급감, 한산한 모습이 계속되고 있다. 일부 재건축 단지는 지난주 `소형평형 의무비율제`의 부활이 확정되고, 발표된 용적률이 기대치를 밑돌면서 소폭 하락했다. 수도권 과천일대의 20평이하 소형 아파트의 경우, 주요 저층 재건축단지의 연면적이 대지면적의 180%(용적률 180%)를 넘지 못하도록 정해지면서 매매값이 전주보다 0.49% 하락했다. `소형평형 의무비율제`가 확정된 데 따른 영향이 아직까지 재건축시장에 본격적으로 반영되지는 않았지만 서울 강남과 강동의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각각 0.04%, 0.08% 하락했다. 부동산 114의 김규정 팀장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수도권 아파트시장은 횡보 상태를 보이며 매매의 경우 0.02%~0.13% 상승하는데 그쳤다. 전세값 역시 서울 0.28%, 신도시 0.2%, 수도권 0.29%의 상승률을 기록해 안정세를 보였다. ◇매매시장 -지난주 서울 전체 아파트 매매가격은 0.1% 상승했다. 재건축시장의 약세로 강남(-0.04%), 강동(-0.08%), 동대문(-0.1%)은 하락한 반면, 성동(0.5%), 양천(0.4%), 서초(0.3%), 중랑(0.25%)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강남에서는 개포주공을 포함한 개포, 일원 지역 중소형 아파트값이 일부 하향 조정됐고 삼성동 AID차관아파트도 1000만원 정도 값이 떨어졌다. 그러나 청담,도곡 저밀도지구의 영동단지 및 주공 저층은 소폭 상승했다. 강동구에선 암사동 시영,동서울 등이 일제히 하락했으며, 등촌동 주공저층1단지 16평형은 750만원 하락했다. -신도시 매매시장은 지난주 보합세(0.02%)에 머물렀다. 일산이 0.03% 하락했고, 그 외 지역은 0.03%~0.04% 상승하는데 그쳤다. 산본은 대형 아파트값이 떨어졌고 분당은 중대형 약보합세에 20 ~30평형대 아파트도 약세로 돌아섰다. 가격이 하락한 주요 아파트로는 일산 주엽동 강선LG 23평형(전주대비 -650만원), 분당 구미동 무지개금강아파트 21평형(-500만원), 야탑동 탑마을 진덕, 쌍용 37평형(-1000만원), 중동 설악주공 18평형(-200만원) 등이다. -지난주 수도권은 주요 지역 아파트값이 대형을 시작으로 중소형까지 약세를 보이면서 0.13%의 상승률에 머물렀다. 특히 과천은 주요 저층 재건축단지의 용적률이 최대 180%로 정해지면서 20평이하 소형이 -0.49%의 하락률을 기록, 지난주 0.23% 하락했다. 하남(-0.12%), 의왕(-0.26%), 용인(-0.11%) 지역의 아파트 값도 하락세를 기록했다. 값이 떨어진 주요 아파트로는 안산시 사동 본오 18평형(4000만원대, 전주대비 -400만원), 월피동 한양1차 (7100만원, -500만원), 의왕시 내손동 주공1단지 13평형(-650만원), 고양시 성사동 원당주공2단지 17평형(-600만원), 과천시 별양동 주공3단지 15평형(-1000만원), 용인시 구성읍 동아솔레시티 38평형(-1300만원) 등이다. ◇전세시장 -0.28%의 상승률을 기록한 서울 전세시장은 추석 연휴여파로 전세수요가 일시 증가하면서 전주(0.2%)보다 상승률이 소폭 높아졌다. 강동구는 1.0%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동작(0.69%), 양천(0.62%), 성동(0.52%), 강북(0.5%), 중랑(0.42%), 도봉(0.41%) 지역의 전셋값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관악(-0.09%), 송파(-0.07%)는 중대형이 약세를 보이며 하락했다. 전셋값이 오른 주요 아파트는 강북구 번동 금호 25평형이 (전주대비 +1000만원), 중랑구 면목동 두산4,5차 33평형(+1500만원), 영등포구 신길동 삼성래미안 24평형(+1000만원), 동작구 대방동 주공2차 24평형(+1000만원), 강동구 고덕동 현대 29평형(+1000만원), 둔촌동 현대1차 32평형(+1000만원) 등이다. 그러나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 60평형, 송파구 오륜동 올림픽선수기자촌 53평형, 강북구 번동 동문 32평형, 서대문구 홍은동 미성 27평형 등은 값이 하락했다. -신도시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0.2%의 상승률을 보였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중동(0.55%), 산본(0.54%)은 비교적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일산(0.18%), 평촌(0.09%), 분당(0.04%) 등은 보합세에 머물렀다. 분당은 전주에 이어 지난주에도 소형과 대형시장 모두 하락세를 기록했다. 하락세를 보인 단지로는 분당 서현동 효자삼환 47평형(1억5000만원, 전주대비 -2000만원), 야탑동 탑진덕, 쌍용 37평형(-1000만원), 일산 주엽동 강선LG 32평형(1억2500만원, -500만원) 등이었다. -수도권 전세시장은 지난주 0.29%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남양주(0.77%), 시흥(0.64%), 고양(0.57%), 안산(0.52%), 의왕(0.47%), 안양(0.47%) 김포(0.45%) 등은 강세를 보였으나 신규 물량공급이 계속되고 있는 용인은(-0.09%)은 약세를 보였다. 시흥, 고양, 안산 등 수도권 주요지역은 지난주 들어 다시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나 가을이사 성수기가 이미 지난 뒤라 수요는 많이 줄어든 상황이다. 따라서 당분간 전셋값 급상승은 없을 것으로 현지 중개업소들은 내다봤다.
2001.10.15 I 오상용 기자
  • 미래티비, 올 영업이익 34억..전년비 215%증가(상보)
  • [edaily] 미래케이블TV는 올 3분기 누계 매출액이 1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늘어났으며 영업이익은 25억원으로 160%신장했다고 밝혔다. 미래티비(35210)는 또 당기순이익은 15억원으로 36% 증가했다고 말했다. 비교적 경기변화에 민감하지 않은 업종 특성을 고려하면 이같은 성장세가 4분기에도 이어져 연말까지는 매출액 182억원으로 53%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4억원, 20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15%, 33%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연말에 투자회사의 지분법평가이익을 반영할 경우 당기순이익은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미래티비 원재연 사장은 "올해 서울 강북지역에서 다수 중계유선회사를 인수해 케이블TV방송으로 승격, 전환함으로써 사업지역을 노원구, 종로구, 중구, 서대문구, 성동구, 광진구 등으로 확대하는 전략을 추진중이지만 기존 강북, 도봉지역에서는 내실 위주의 경영에 집중한 것이 실적호조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또 초고속 인터넷서비스 사업도 한국통신 하나로통신 두루넷과 같은 대기업의 판촉공세에 맞서 지역케이블TV의 강점을 살린 지역밀착형 영업활동을 통해 하반기에도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와 영업이익을 실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01.10.12 I 문병언 기자
  • (주간부동산동향)서울·신도시 아파트값 상승세 둔화
  • [edaily] 지난주 서울지역의 아파트 매매값 상승률은 0.28%를 기록, 한 달만에 다시 0.2%대로 떨어졌다. 신도시 지역의 아파트 매매시장도 상승세가 주춤해 서울과 함께 전주에 비해 매매값 상승률이 30%가량 둔화됐다. 부동산 114의 김규정 팀장은 10일 "매매값이 오를 만큼 올랐다고 본 수요자들이 가격변동 추이를 지켜보기로 하면서 매입을 주저하고 있고, 집주인들은 당분간 아파트값이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판단으로 가격조정을 꺼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주 아파트 매매시장은 서울이 0.28% 오르고, 신도시와 수도권이 각각 0.37%, 0.58% 올랐다. 전세시장은 서울의 경우 다소 둔화된 0.54%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신도시(0.85%)와 수도권(0.74%)은 전주와 비슷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매매시장 - 지난주 0.28%의 상승률을 기록한 서울 매매시장은 여전히 외곽지역의 20~30평행대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구로(0.84%), 강북(0.64%), 금천(0.59%), 노원(0.51%), 영등포(0.44%), 은평(0.44%), 중랑(0.43%) 등이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재건축 시장 위축으로 보합세를 보이고 있는 강남구는 지난주 20평이하(-0.47%)와 40~50평형대 아파트는 하락세를 나타내 주간 0.03%의 상승률에 그쳤다. 잠실 저밀도 재건축 진행이 지지부진한 송파구도 주공단지 소형 아파트값이 소폭 조정돼 20평이하는 -0.1%를 기록했다. 값이 많이 오른 개별 아파트로는 노원구 공릉동 시영3단지 15평형(6700만원, +700만원)과 용산구 이촌동 중산1차시범 18평형(1억1250만원, +1000만원), 강북구 번동 신원 24평형(1억1500만원, +1000만원), 영등포구 문래동 국화 32평형(1억7500만원, +1500만원) 등이다. - 신도시는 지난주 0.37%의 상승률을 기록해 전주(0.5%)에 비해 상승폭이 둔화됐다. 지역별로는 산본(0.66%), 중동(0.55%), 일산(0.41%), 분당(0.32%), 평촌(0.12%) 순이었다. 특히 8월말까지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평촌은 지난주 눈에 띄게 상승폭이 둔화됐다. 개별단지로는 산본동 주공11단지 15평형(7200만원, +600만원)과 일산 백석대우,벽산 23평형(9750만원, +750만원), 분당 금곡동 청솔계룡은 22평형(1억4500만원, +1000만원)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 - 수도권은 서울,신도시보다 높은 0.58%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그동안 오름세가 더뎠던 만큼 아직은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수원(0.86%), 고양(0.73%), 시흥(0.72%), 구리(0.66%), 부천(0.59%), 의정부(0.54%), 의왕(0.49%) 등 주요 택지개발지역 및 서울,신도시 인접지역이 지난주에도 강세를 보였다. 인천도 0.91%의 상승률을 보였다. 그러나 군포(0.05%), 과천(0.12%) 등은 전주에 비해 상승폭이 크게 둔화됐다. 일부 30평이하만 소폭 오름세에 그쳤다. 가격 상승폭이 컸던 주요 아파트를 보면 수원 송죽동 선경아트빌 22평형(6750만원, +750만원), 시흥시 정왕동 건영1차 23평형(6650만원,+650만원), 서해2차 28평형(1억250만원, +1000만원) 등이다. ◇전세시장 - 지난주 0.54%의 상승률을 기록한 서울은 강북(1.24%), 종로(1.21%), 강동(1.04%), 도봉(1.03%), 중랑(0.96%), 마포(0.94%), 노원(0.89%), 구로(0.86%) 순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중대형까지 전 평형대가 0.38%~0.86%대에 걸쳐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셋값이 오른 개별 아파트로는 강서구 염창동 등마루 12평형(2750만원, 500만원), 도봉구 쌍문동 한양3차 24평형(8750만원, +1250만원), 구로구 구로동 롯데 63평형(2억500만원, +3000만원), 노원구 공릉동 시영3단지 15평형(4950만원, +700만원) 등이다. - 중대형까지 고른 상승세를 보인 신도시는 지난주 0.8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일산(1.28%), 산본(0.96%), 분당(0.85%), 중동(0.74%) 순으로 강세를 기록했고 특히 일산은 지난주 20평이하가 2.58%, 나머지 20-30평형대가 모두 1% 이상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한편, 지난달말 2%대의 주간 상승률을 기록하며 오름폭이 컸던 평촌은 지난주 0.24% 상승에 그치며 안정을 찾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분당 구미동 무지개주공12단지 25평형(1억1250만원, +1650만원)과 까치주공2단지 25평형(1억1000만원, +1500만원), 일산 주엽동 강선한신 32평형(1억2500만원, +1500만원)등이 전셋값이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 수도권 전세시장은 시흥(1.16%), 고양(1.05%), 의왕(0.83%), 김포(0.82%), 성남(0.72%) 등이 상승률을 주도해 0.74%의 주간상승률을 기록했다. 개별아파트로는 시흥 정왕동 주공5단지 21평형(6000만원, +750만원), 수원 우만동 풍림 18평형(+500만원), 구리시 인창동 주공6단지 18평형(6250만원, +1000만원), 남양주시 화도읍 영남탑스빌 47평형(6750만원, +1000만원) 등이 전셋값 상승률이 컸다.
2001.09.10 I 오상용 기자
  • (주간부동산동향)서울·수도권 전세 3주째 급등
  • [edaily] 지난주 서울과 수도권 외곽지역의 아파트 전셋값은 평균 0.7% 이상 상승, 3주 연속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중순부터 아파트 시장이 본격적인 이사철로 접어들면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덜 올랐던 비강남권과 서울수도권 외곽지역의 아파트 전셋값이 탄력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부동산 114`의 김규정 팀장은 "전세난이 심화되면서 월세 거래가 소폭 늘고 있지만 아직은 월세 적체율이 80%에 달한다"며 여전히 월세보다는 전세로 수요가 몰리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주 서울이 0.43% 오르고, 신도시 0.57%, 수도권 0.41% 의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강세행진을 이어갔다. 전세시장은 서울이 평균 0.73%, 신도시 1.1%, 수도권 0.71% 올랐다. ◇매매시장 -8월 마지막주의 서울 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30평형대와 그 이하 중소형이 0.42%~0.58%대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며 전체평균 0.43% 올랐다. 강북(0.76%), 강서(0.73%), 관악(0.69%), 구로(1.16%), 동대문(1.73%), 양천(0.77%), 은평(0.64%), 중랑(1.32%) 등이 상승세를 보인 반면 강남(0.17%), 강동(0.39%), 서초(0.21%), 송파(0.33%) 등은 재건축 아파트 거래가 동결되면서 약보합 상태가 지속됐다. 지난주 가격 상승폭이 컸던 아파트로 동대문구 장안동 장안2단지 13평형(8700만원, 전주대비 +1000만원)과 11평형(+500만원), 구로구 개봉동 길훈 23평형(8150만원, +750만원) 도봉구 창동 상계주공18단지 13평형(5500만원, +500만원) 등이다. 그러나 강남권은 상반기 큰 폭으로 오른 탓에 상투를 잡을지도 모른다는 우려감이 커지고 있는데다 고밀도 용적률 250%의 확정발표와 청담·도곡 등 저밀도 재건축 우선순위 결정이 지연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더욱 분위기가 가라앉고 있다. 이와 관련, 부동산114의 김규정 팀장은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재건축 아파트 일대가 현재는 보합세를 보이고 있지만 차츰 소폭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고 설명했다. -지난주 평균 0.57% 오른 신도시 아파트 매매시장은 평촌과 (1.01%), 산본(0.83%), 중동(0.55%), 분당(0.45%), 일산(0.42%) 지역이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개별 단지로는 평촌 달안동 샛별한양1차 11평형(1000만원, 전주대비+ 750만원)과 21평형(1억2000만원, +1000만원)과 산본 금정동 무궁화주공1단지 17평형(8500만원, +750만원), 중동신도시 상동 반달신라극동 13평형(6650만원, +550만원) 등의 매매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다. -지난달초부터 서울·신도시를 크게 앞질러 상승하던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0.41%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군포(1.39%), 광명(1.05%), 하남(0.98%), 과천(0.94%), 성남(0.93%) 등이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특히 과천은 재건축사업에 제동이 걸리면서 지난 7월말부터 약세를 보였으나 지나주에는 0.94% 오르는 급등세를 나타냈다. 이는 재건축 사업이 용이하지 않으면서 상대적으로 건축경과년수가 짧은 별양동 주공7단지 등의 상품가치가 올라가고 있기 때문이다. 과천 중앙동 주공1단지 27평형은 지난주 3억8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돼 전주보다 2000만원 올랐고, 별양동 주공7단지 27평형도 2000만원 상승한 4억원선으로 조사됐다. ◇전세시장 -서울 전세시장은 지난주 평균 0.73%의 상승률을 보였다. 특히 강서(1.18%), 관악(1.79%), 광진(1.93%), 구로(1.54%), 동작(1.14%), 성북(1.35%), 양천(1.24%), 중랑(1.07%) 등이 중소형을 중심으로 1% 이상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나머지 지역도 0.15%~0.79%대에 걸쳐 오름세를 보였다. 그러나 용산(-0.1%)은 일부 중소형이 소폭 값이 떨어지면 지난주 유일하게 약세를 기록했다. 전셋값이 오른 개별 아파트로는 구로구 신도림동 미성 27평형(8750만원, 전주대비 +1250만원)과 동대문구 답십리동 태양 24평형(+1000만원), 양천구 신월동 서울가든 32평형, 노원구 공릉동 태능우성 33평형 등이었다. -신도시 전세시장은 평촌과 산본 일산 지역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지난주 1.1%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평촌(2.04%), 산본(1.57%), 일산(1.19%), 중동(0.79%), 분당(0.7%) 지역이 35평이하를 중심으로 높은 상승률을 이어갔다. 또 20평이하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 이어 지난주에도 2.21%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셋값이 오른 주요 단지로는 평촌 달안동 샛별한양4차 17평형(7250만원, 전주대비+1000만원)과 산본 금정동 무궁화주공1단지 30평형(1억1500만원, +1500만원) 등이다. -수도권 전세시장은 상승률이 폭등했던 전주(0.84%) 보다는 다소 둔화됐으나 지난주에도 0.71%의 상승률을 기록, 여전히 큰폭의 상승률을 이어갔다. 과천(2.3%), 성남(1.62%), 광명(1.57%), 남양주(1.1%), 김포(1.05%), 의왕(0.89%) 순으로 많이 올랐다. 개별단지로는 부천시 원종동 효자 23평형(4750만원, 전주대비 +750만원)과 수원시 구운동 삼환1차 22평형(5250만원), 성남시 은행동 주공 25평형(8250만원, +1000만원) 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
2001.09.03 I 오상용 기자
  • (주간부동산동향)수도권 아파트 매매·전세 초강세
  • [edaily]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시장의 매매·전셋값이 초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금융당국의 두달 연속 콜 금리 인하에 따른 저금리 추세로 은행에서 빠져 나온 돈들이 부동산으로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는데다 본격적인 이사철을 앞두고 아파트 전셋값이 급등하면서 매매가격도 크게 뛰었다. 가을이사철을 앞두고 전셋값은 전주보다 더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신도시는 휴가철 이전인 7월 중순 1% 이상의 상승률을 다시 회복, 지난주 1.17%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울, 수도권 역시 전주보다 0.2~0.3%포인트 가량 상승폭이 커졌다. 인터넷 부동산 시세동향 전문기관 `부동산114`의 김규정 팀장은 "전세 만기자들은 지역이동보다는 웃돈을 주고서라도 재계약을 희망해 전세매물은 출시조차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매도자 입장에선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매물 출시를 꺼려 매매·전세 모두 호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같은 호가상승이 수요자들의 예상치를 훨씬 뛰어넘자 거래성사율은 7월보다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주 아파트 매매시장은 서울이 0.47%, 신도시와 수도권이 각각 0.66%, 0.67% 올랐다. 전세시장은 서울이 0.7%, 신도시가 1.17%, 수도권도 0.84% 올랐다. ◇매매시장 -0.47%의 상승률을 기록한 지난주 서울 매매시장은 전세난으로 매매 전환수요가 늘어난 20-30평형대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재건축 열기가 사그러들면서 강남, 강동, 송파, 서초 등 주요 재건축 대상지역 20평이하 아파트는 약세를 보여 강남은 0.05%, 송파는 -0.13%를 기록했다. 그러나 전주에 이어 노원(1.05%), 강북(0.99%), 관악(0.77%), 금천(0.6%), 도봉(0.54%), 마포(0.53%), 강서(0.53%) 등이 강세를 보였다. 매매값이 오른 개별 단지로는 강서구 방화동 신신안 20평형(8250만원, 전주대비 +1000만원), 노원구 하계동 한신 17평형(9000만원, +1000만원) 등이었다. 반면 송파구 잠실동 주공1단지 8평형이 1억3000만원으로 500만원 하락했고 서초구 잠원동 한신26차 39평형이 1500만원 떨어진 4억6000만원, 강남구 개포동 주공4단지 13평형이 650만원 하락한 2억1850만원대로 조사돼 주요 재건축 밀집지역이 약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지난주 0.66%의 상승률을 기록해 전주(0.37%)에 비해 상승폭이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산본(0.86%), 중동(0.78%), 분당(0.69%), 평촌(0.61%), 일산(0.45%) 지역이 강세를 보였다. 특히 35평형 이하 중소형 평형의 수요가 늘면서 20평 이하가 1.64%, 21~35평형대도 0.9%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대형 평형은 분당, 산본만 강세를 보였을 뿐 나머지 신도시는 보합세를 기록했다. 개별 단지로는 산본동 주공11단지 17평형(7750만원, 전주대비 +1100만원), 중동 금강주공은 21평형(9000만원, +1000만원)이 크게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은 계속되는 서울과 신도시의 전세난과 가격 폭등으로 유입 인구가 늘어 매매값 상승폭이 서울, 신도시보다 높은 0.67%를 기록했다. 특히 하남시는 전주에 이어 지난주에도 2%대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인근 재건축 수요의 이동과 경전철 통과 등 서울 생활권으로서의 장점이 더욱 부가됐기 때문이다. 이 밖에 성남(1.66%), 구리(1.09%), 고양(0.87%), 안양(0.81%), 부천(0.8%), 광명(0.79%), 군포(0.68%), 의정부(0.62%), 용인(0.52%), 의왕(0.5%) 순으로 올랐다. 한달여 간 보합세 및 소폭 하락세를 보였던 과천은 지난주 0.01%로 하락세가 멈췄다. 하남시 창우동 은행 37평형(2억3000만원, 전주대비 +2000만원)과 덕풍동 쌍용 22평형(1억2500만원, +750만원), 부천시 괴안동 청암 23평형(7250만원, +1000만원), 현대덕림 21평형(6050만원, +800만원)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 ◇전세시장 -서울 전세시장은 지난주 0.7%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 전주(0.52%)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25평이하 소형의 경우 0.85%~0.92%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51-55평형대도 1.36%의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전 평형대에 걸쳐 전세난에 따른 강세 행진이 이어졌다. 지역별로는 금천(1.69%), 송파(1.33%), 노원(1.44%), 강북(1.36%), 관악(1.14%), 강동(1.01%) 등이 상승을 주도했다. 대표적으로 금천구 시흥동 남서울건영1차 25평형(6500만원, 전주대비 +1000만원) , 노원구 하계동 한신 14평형(6250만원, +700만원)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 -지난주 1.17%의 높은 전셋값 상승률을 기록한 신도시는 산본(1.52%), 일산(1.36%), 평촌(1.21%), 중동(1.11%), 분당(0.98%) 지역이 큰 폭으로 올랐다. 소형아파트 비중이 높은 산본의 20평이하 소형 아파트는 3.2%의 상승률을 보였고 분당도 2.71%를 기록했다. 50평형대도 호가가 높은 물건들이 출시되면서 크게 올랐다. 전셋값이 오른 주요 단지로는 분당 수내동 양지한양 53평형(2억원, 전주대비 3000만원), 일산동 후곡마을 코오롱 20평형(6750만원, +1000만원) 등이었다. -수도권 전셋값은 지난주 0.86%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주요 지역은 1%에 육박하는 주간 상승률을 나타냈다. 군포(1.5%), 구리(1.47%), 광명(1.47%), 고양(1.35%), 남양주(1.14%), 성남(0.93%), 용인(0.9%), 부천(0.85%) 등이 크게 올라 여전히 서울, 신도시 인접지역의 전셋값이 크게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개별단지로는 부천시 괴안동 현대덕림 21평형(4650만원, 전주대비 +750만원)과 구리시 인창동 삼호단지 31평형 (7750만원, +1250만원), 군포 당동 한미 23평형(5750만원, +500만원) 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
2001.08.27 I 오상용 기자
  • (주간부동산동향)아파트시장 휴가 끝..전세값 급등
  • [edaily] 여름 휴가철이 끝나가면서 본격적으로 아파트 매물을 구하는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특히 지난주 서울과 수도권 일대의 아파트 전세시장은 0.5~0.6%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 전주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재건축이 한창인 서울 강동·송파구와 인접한 하남은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주보다 평균 2.14%, 전세가격은 2.08%의 상승률을 기록, 수도권지역 가운데 가장 큰폭의 주간 변동률을 기록했다. 소형평형 의무비율 부활이 검토되면서 강남권 및 재건축 밀집지역의 아파트시장은 전주에 이어 주춤한 모습을 보였지만, 서울 외곽지역의 상승세는 여전했다. 전세시장은 본격적인 이사철이 시작되면서 서울, 수도권 전역에서 0.5~0.8%의 상승률을 기록, 전주에 비해 상승폭이 커졌다. 전세매물 품귀에 따라 중개업소마다 대기인원이 10여명에 이르고 있지만 대기자 대부분이 연립, 다세대 등으로의 전환은 꺼리고 있다. 만성적인 주차, 안전 문제와 전세금 회수에 대한 불안감이 겹쳐 아파트 매물이 나오기 만을 학수고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부동산 시세동향 전문기관 "부동산 114"의 김혜현 연구원은 "월세의 경우 아주 급박한 상황에 처하지 않는 한 찾는 사람이 거의 없어 공급초과상태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일부지역의 경우 월세가 소폭 내렸다"고 설명했다. ◇매매시장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은 강남권이 0.1~0.4%대의 비교적 안정적인 상승률을 유지한 반면 양천(1.19%), 도봉(0.92%), 노원(0.92%), 구로(0.51%) 등 소형 아파트 밀집지역은 비교적 큰폭으로 올랐다. 노원구 상계동 주공1단지 28평형(1억 2500만원, 전주대비 +1850만원)과 중계동 주공6,7단지 10~20평형대(+750~1000만원),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2단지 27평형(2억1000만원, +2250만원) 등이 지난주 크게 올랐다. -지난주 신도시는 25평형이하 소형 아파트의 경우 전주대비 평균 0.73% 올라 전체 상승률을 이끈 반면 55평형이상 대형아파트는 거래 없이 하락세를 보였다. 가장 크게 오른 지역은 중동(0.63%)과 평촌(0.5%). 특히 중동은 내년 상동에서 1만 3000여세대가 입주예정으로 있어 가까운 곳으로 이동하는 사람들이 늘어 전셋값과 소형 아파트 가격이 동반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20평형이하의 경우 1.2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개별 아파트로는 상동 한아름 현대24평형(1억500만원, 전주대비 +1000만원), 안양시 범계동 목련 우성5단지 24평형(1억 4250만원, +1000만원) 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 -지난주 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은 0.42%의 상승률을 기록, 전주의 0.38%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수도권지역 가운데 하남은 전주보다 2.14% 올라 가장 높은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강동, 송파지역의 재건축과 전셋값 상승으로 인해 인접지역인 하남으로 수요가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6월 발표된 경전철 통과도 하남시민들의 매매값 상승 기대를 부추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안양(1.03%) 김포(0.98%) 성남(0.64%) 광명(0.75%) 등 서울, 신도시 인접지역 아파트값 강세행진이 이어졌다. 반면 "소형평형 의무비율" 부활방침과 함께 재건축사업에 제동이 걸린 과천은 전주에 이어 지난주에도 아파트 매매가격이 평균 0.05% 떨어져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마이너스 변동률을 보였다. ◇전세시장 -서울지역은 양천(1.29%) 금천(1.36%) 노원(0.85%) 도봉(0.85%) 강서(0.83%) 등이 지난주에도 크게 올랐다. 대체로 소형 아파트 전세시장이 지난주에도 1% 이상의 강세를 보였다. 금천구에서는 32평 전후의 전셋값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양천구는 전 평형의 매물부족으로 타지역에 비해 이례적으로 40~50평형대 대형 전셋값까지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매물도 많지 않고, 간간히 나오는 매물의 호가는 가격상승 기대감으로 크게 올라있는 상황이다. 노원구는 소형평형이 많아 매매값 대비 전셋값 비중이 전통적으로 높은 지역으로 월세시장이 일찍부터 형성되어 왔다. 이 지역은 최근 전셋값 급상승으로 전세금 인상분만큼을 월세로 전환하는 사례가 급격히 늘면서 전세매물 부족 현상이 심해지고 있다. -지난주 0.8%의 가격 상승률을 기록한 신도시 전세시장은 평촌(1.45%), 중동(1.08%)이 1% 이상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해 분당(0.72%), 일산(0.7%) 등을 앞질렀다. 분당은 용인, 일산의 경우 화정 중산 탄현 등 주변 지역에서 계속되는 신규공급이 있는 반면 평촌, 중동은 구시가지로 이동하는 비율이 거의 없어 전셋값 상승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평촌과 중동지역은 희망하는 매물이 없는 경우 대기수요만 늘어날 뿐 연립·다세대 등 타매물로의 전환이나 월세전환 비율도 다른 지역에 비해 낮은 양상이다. 평촌의 경우 중대형 비중이 낮고, 매물이 없어 중대형 평형까지 크게 올랐다. 대표적으로는 갈산동 샘대우, 한양 61평형(1억8000만원, 전주대비 +1500만원)과 귀인동 꿈우성47평형(1억6500만원, +1000만원) 등이었다.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0.55% 올랐다. 가장 크게 오른 지역은 매매와 마찬가지로 하남으로 2.08%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김포 1.37%, 고양 0.93%, 안양 0.91%, 광명 0.77%, 구리 0.77%, 남양주 0.85%, 용인 0.65% 등이 그 뒤를 따랐다. 서울과 신도시 아파트시장의 영향에 민감한 고양·광명·구리지역의 가격상승이 두드러졌다. 분당, 일산 수요자들이 몰리는 고양과 용인 일대의 아파트 전셋값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상대적으로 전셋값이 저렴한 김포는 지난 7월 입주한 풍무동 삼성이 평형별로 500만원 가량 오르면서 풍무동 범양, 상용 등 인근 단지 전셋값을 끌어올렸다.
2001.08.20 I 오상용 기자
  • (주간부동산동향)강남 재건축 아파트 거래동결
  • [edaily] 재건축이라는 호재로 상승세를 이어가던 서울 강남권 20평이하 소형아파트의 8월 첫째주 매매가격이 전주대비 0.01% 내리면서 올 들어 처음으로 마이너스 주간변동률을 기록했다. 정부가 지난달 26일 `소형주택 의무 건축비율 부활` 방침을 발표한 이후 재건축 대상 아파트 가격에 대한 우려와 기대가 교차하면서 서울 강남권 재건축시장은 거래가 급속히 냉각됐다. 이에 따라 이들 아파트의 매매가격 또한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부동산114가 서울·수도권의 주요 재건축 대상 아파트를 대상으로 실시한 시세 및 거래동향 조사에 따르면, 서울 강남지역의 경우 매수자의 발길이 뚝 끊어지면서 거래가 전면 동결됐다. 부동산 114의 김규정 팀장은 "그러나 재건축 대상 아파트의 가격하락폭이 아직 미미한데다 7월말~8월초 휴가기간이 겹쳐 거래시장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정부의 금번 조치에 따른 재건축시장의 변화는 좀더 그 추이를 지켜보아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주 아파트 매매시장은 서울이 0.36%, 신도시 0.41%, 수도권 0.21%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세시장의 경우 서울이 전주보다 0.35% 오르고, 신도시 0.59%, 수도권 0.33% 상승했다. ◇매매시장 - 지난주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36% 올랐다. 서초구가 0.91%의 상승률을 보였고 강북구(0.73%올랐다. 이 밖에 강서(0.65%), 송파(0.49%), 강동(0.45%), 광진(0.4%), 중랑(0.38%), 동대문(0.37%), 은평(0.37%), 양천(0.35%), 영등포(0.34%), 동작(0.32%)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지난주 강남구 대치동 주공고층의 경우 31평형이 전주대비 1250만원 올라 6억4750만원으로 조사됐다. 23평형도 5억3000만원을 호가하고 있다. 방배동 소라는 47평형이 4억4000만원으로 2000만원 올랐고, 지난 28일 SK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된 잠원동 한신7차도 35평형이 1000만원 상승한 3억4500만원으로 조사됐다. 방배동 보성 32평형이 3억원으로 한 주간 2500만원이나 올랐다. 그러나 역삼동 영동 13평형과 도곡동 주공저층 10·13평형은 각각 750만원, 250만원 가량 거래가격이 떨어졌다. 반면 `소형주택 의무 건축비율` 부활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던 강남권 중층 아파트들은 아직까지 이렇다 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반포주공 아파트단지를 중심으로 7월 강세를 보여왔던 서초구는 지난주에도 강세가 이어졌다. 반포지구의 경우 주민동의문제로 아직 전체 재건축사업계획도 나오지 않은 상태지만 저밀도지구이기 때문에 소형평형의무비율 부활의 영향을 받지 않는 반면 반사이익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이 고개를 들면서 20평이하 매매값 변동률은 3.15%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값이 많이 오른 아파트로는 영등포구 도림동 청구 17평형(8250만원, 전주대비 +1000만원), 성동구 성수동 장미 22평형(+1000만원), 관악구 신림동 뉴서울 22평형(+1000만원), 동작구 사당동 현대 21평형(+1000만원), 은평구 응암동 우성 26평형(+1000만원) 등이다. - 0.41%의 상승률을 기록한 신도시 매매시장은 매물부족과 가을이사수요가 겹치면서 전셋값이 매매값을 밀어 올리며 7월 중순부터 나타난 상승세가 이어졌다. 산본(0.71%)과 평촌(0.63%), 일산(0.4%), 중동(0.34%), 분당(0.27%) 순으로 가격이 올랐다. 전셋값 폭등이 소형매매로 이어지면서 평촌의 경우 20평이하 소형은 2.34%의 상승률을 보였고 소형 아파트가 적은 분당은 20평이하의 경우 1.01%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값이 많이 오른 아파트로는 분당 야탑동 매화주공3단지 21평형(전주대비 +1250만원), 18평형(+650만원), 구미동 까치금성백조 22평형(1억4000만원, +1000만원), 평촌 달안동 샛별한양4차 14평형(+750만원), 17평형(+850만원), 신촌동 무궁화효성 24평형(+1000만원), 일산 장항동 호수청구 21평형(1억1250만원, +750만원) 등이다. - 수도권은 0.21%의 변동률을 기록, 전주(0.34%) 보다 상승폭이 둔화됐다. 군포(0.71%), 성남(0.58%), 하남(0.58%), 고양(0.46%), 광명(0.4%), 구리(0.35%) 등이 상승폭이 컸다. 개별 아파트로는 군포시 산본동 구주공1단지 14평형(+750만원)과 고양시 일산동 주은2차 26평형(+1000만원), 서광 29평형(+1000만원), 일산동 동문5차 32평형(+1000만원), 남양주시 오남면 한신2차 24평형(+500만원), 용인시 기흥읍 신갈주공 13평형(+500만원), 구성읍 현대정광 24평형(+750만원) 등이 지난주 큰 폭으로 올랐다. 이밖에 구리시 교문동 한양 38평형, 하남시 신장동 백송한신 21평형 등도 500만원~1000만원씩 상승했다. ◇전세시장 - 지난주 0.35%의 상승률을 기록한 서울 전세시장은 광진(0.89%), 서초(0.85%), 성북(0.8%), 강서(0.68%), 송파(0.51%), 성동(0.4%), 도봉(0.37%), 강남(0.32%) 등이 0.2% 이상의 상승률을 보였다. 전셋값이 오른 주요 아파트를 살펴보면 구로구 오류동 금강 26평형(8250만원, 전주대비 +1000만원), 강서구 방화동 대림 32평형(+1500만원), 염창동 신동아 32평형(+1250만원), 성동구 옥수동 한남하이츠2차 33평형(+1500만원), 성수동 동양메이저 24평형(9500만원, +1000만원) 등이다. - 신도시는 지난주에도 서울, 수도권 중 전셋값 상승폭이 가장 컸다. 0.59%의 주간상승률을 기록한 신도시는 전 평형대에서 호가 강세가 이어졌다. 산본이 지난주 1.02%로 저번주에 이어 1%대의 상승률 기록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일산 0.99%, 평촌 0.54%, 분당 0.41%, 중동 0.1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일산 주엽동 문촌주공7단지 19평형(전주대비 +650만원), 문촌동아는 23평형(+750만원), 마두동 백마한양·청구 37평형(+1250만원), 산본 금정동 무궁화주공1단지 28평(+900만원), 분당 야탑동 매화주공3단지 21평형(+750만원) 등이 지난주 큰 폭으로 올랐다. - 지난주 수도권 전세시장은 0.33%의 상승률을 기록, 하남(1.77%), 군포(1.09%), 고양(0.88%), 의정부(0.66%), 용인(0.61%), 성남(0.59%), 남양주(0.58%), 광명(0.55%)등의 지역이 강세를 보였다. 용인시 수지읍 금호베스트빌1차 66평형, 현대 프레미오 45평형 평형 등 입주 1년 미만 단지들의 중대형아파트 전셋값이 호가기준으로 1000만원 올랐다. 남양주시 오남면 한국, 동부, 롯데 등 새아파트 40평형대가 일제히 750만원씩 올랐고 입주 1년차의 화도읍 청구1차 23평형도 500만원 정도 올라 4500만원대를 형성했다. 이밖에 고양시 탄현동 미주8차 34평형(+600만원), 일산동 쌍용 33평형(+900만원), 김포 사우동 신명 32평형(+750만원), 의정부시 녹양동 대림 아파트 등도 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다.
2001.08.07 I 오상용 기자
  • (주간 부동산동향)재건축 영향..전세·매매가 동반상승
  • [edaily] 소평형대 전셋값이 하루가 다르게 오르면서 매매로 전환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한편 수도권과 신도시 일대에서는 재건축 기간동안 머무를 전세아파트를 구하는 발길도 늘었다. 서울과 수도권일대는 재건축 사업승인 우선권을 따내기위해 일부 재건축 추진 단지에서 세입자들을 사전에 이주시키는 사례도 생기고 있어 여름 전세시장은 휴가도 잊은 채 매물찾기 전쟁이 심화될 전망이다 특히 지난주 매매시장에서는 서초구 반포일대와 강남권 일대 아파트의 가격오름세가 여전했다. 반포주공2단지는 지난주 재건축 시공사 선정일(14일)을 앞두고 주초부터 꾸준히 올랐다. 부동산 시세 전문조사기관인 부동산114(www.r114.co.kr)의 분석에 따르면 7월 둘째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서울이 전주보다 0.39% 올랐고, 신도시 0.29%, 수도권 0.34% 올랐다. 전세가격은 서울이 0.26%, 신도시가 0.36% 올랐다. ◇매매시장 - 지난주 서울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39% 올랐다. 중구는 1.02% 올라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강남(0.94%), 서초(0.42%), 영등포(0.41%), 강동(0.4%), 강북(0.4%), 강서(0.37%), 노원(0.35%), 성동(0.3%) 등도 중소형을 중심으로 아파트값이 상승했다. 중구에서는 남산타운, 삼성 사이버빌리지, 동아약수하이츠 등 대단지 새아파트 소형 매매값이 강세를 보이면서 전체 아파트값을 끌어올렸다. 특히 중구에서 20평이하 소형아파트의 경우 4.94%나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매매값이 많이 오른 개별 아파트를 살펴보면 강남구 논현동 양우 18평형(전주대비 +2000만원) 개포동 주공2단지 22평형(+3500만원), 우성9차 31,32평형(2750만원)등이다. 서초구에서는 반포동 미도2차 29평형(2억1500만원, 전주대비 +2250만원)과 24평형(+1250만원), 삼호가든1·2차 34평형(+2000만원) 등이, 중구에서는 황학동 삼일 11평형(+500만원) 신당동 남산타운 26평형(+500만원), 중림동 삼성싸이버빌리지 23평형(1억8750만원, +350만원) 등이 많이 올랐다. 이 밖에 영등포구 신길동 우진 24평형(전주대비 +1000만원)과 노원구 상계동 중앙하이츠 2차 26평형(+1000만원)의 가격이 크게 올랐다. - 신도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0.29% 올랐다. 분당이 0.3% 오른데 이어, 일산 0.26%, 평촌 0.38%, 산본 0.3%, 중동 0.19% 이 오름세를 보였다. 전세부족에 따른 소형 매매 전환으로 소형시장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며 오름장세를 유지했다. 신도시에서 가격이 많이 오른 아파트는 산본 금강주공9단지 2차 24평형과 일산 대화동 장성동부 23평형(1억원, 전주대비 +750만원), 주엽동 문촌부영 21평형(+650만원), 분당 야탑동 매화주공4단지 15평형(7750만원, +550만원), 서현동 효자촌 삼환 18평형(+750만원), 금곡동 청솔주공9단지 19평형(+650만원) 등이다. - 수도권 지역 매매가격은 지난주 0.34% 올랐다. 재건축 이슈가 등장하면서 예년과 달리 서울과 비슷한 가격변동 사이클을 그리고 있다. 성남(0.81%), 과천(0.68%) 지역의 강세가 두드러졌고 광명(0.87%), 파주(0.66%), 안양(0.51%), 의왕(0.48%), 군포(0.36%), 부천(0.33%), 고양(0.3%), 용인(0.3%) 등도 많이 올랐다. 성남에서는 신흥동 주공단지, 하대원동 상일 아파트단지가 강세를 보였다. 광명시에서는 하안동 주공6단지가, 남양주에서는 평내동 진주3단지, 안양시 박달동 한라비발디 아파트의 25평이하 소형아파트들이 강세를 보였다. ◇전세시장 - 서울 전세시장은 지난주 0.26% 올랐다. 강북(0.82%), 강서(0.81%), 중랑(0.44%), 성북(0.42%), 강남(0.4%), 용산(0.33%), 노원(0.3%)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전세시장도 대부분 소형의 경우가 상승폭이 컸으나 강남을 포함 성북, 도봉, 강북 등 외곽지역은 상대적으로 대형 전세도 호가 상승분이 컸다. 지역별로 전셋값이 오른 주요 아파트로는 중랑구 묵동 시영4단지 21평형(전주대비 +1000만원), 강서구 화곡동 제2주공 13평형(+500만원), 은평구 신사동 성원 29평형(+1000만원), 영등포구 당산동 한양 28평형(+1000만원) 강북구 번동 기산 25평형(+500만원) 등이다. - 신도시 전세시장은 지난주 0.36%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분당은 20평이하 소형이 전주보다 1.55% 오른 탓에 0.51%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평촌(0.32%), 일산(0.29%), 중동(0.26%), 산본(0.18%)이 오름세를 기록했다. 분당 수내동 양지한양 14평형과 서현동 시범우성 17평형, 금곡동 청솔주공9단지 19평형 상승폭이 컸으며, 중동 반달건영 15, 23평형, 일산에선 대화동 성저마을 풍림 19평형의 오름폭이 컸다. - 수도권은 성남(1.28%), 군포(0.98%), 김포(0.86%), 광명(0.77%), 과천(0.54%), 인천(0.75%) 등이 강세를 보였다. 이는 모두 매매값이 강세를 보인 지역들로 전셋값이 매매값을 밀어 올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001.07.16 I 오상용 기자
  • (주간 부동산동향)매물 적고 호가높아 거래성사 저조
  • [edaily] 지난주 서울과 수도권 일대 매매시장은 전주에 비해 아파트를 구하는 문의가 주춤해 답보상태를 보였다. 예년에 비하면 수요는 여전히 많은 편이지만 매물은 적고 호가는 높아 거래성사율은 저조하다. 서울시와 지자체 간에 재건축사업 단지의 추진순위를 놓고 공방이 여전한 가운데 시장의 기대심리 또한 여전했다. 특히 저밀도 지구중 지난달말 강남구청에 최초로 사업승인을 신청한 청담과 도곡지구는 2500가구의 우선순위를 놓고 시장의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고 있다. 전세시장은 신도시가 0.60% 올라 큰 폭의 가격 상승률을 보였다. 지난주 서울지역 전세가격은 소형 아파트의 오름세가 다소 주춤한 사이 30~40평형 중형 아파트가 강세를 보였다. 부동산 시세 전문조사기관인 부동산114(www.r114.co.kr)의 분석에 따라면 지난주 아파트 매매시장은 서울이 전주대비 0.33% 오른데 이어 신도시 0.22%, 수도권 0.24%의 상승률을 보였다. 전세시장은 서울 0.29%, 신도시 0.60%, 수도권 0.28% 올랐다. ◇매매시장 -지난주 서울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전체 평균 0.33% 올랐다. 강남(0.53%), 서초(0.5%), 강동(0.43%), 송파(0.4%), 중랑(0.56%), 마포(0.41%), 도봉(0.35%)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개포,고덕지구 등 용적률이 확정되지 않은 재건축 지역 등은 지난달 서울시 용적률 강화 방침 이후 상승세가 주춤했으나 아직까지는 기대심리와 관망세가 혼재된 가운데 강보합세를 보였다. 현지 중개업소들은 용적률이 250% 이하로 결정될 경우 "큰 폭의 하락이 예견되나 투자자들의 저지선 또한 만만치 않아 가격조정에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주 서울지역 아파트의 평형대별 동향을 살펴보면 25~30평형대 아파트값 상승률은 전주의 절반수준인 0.31%의 변동률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지역별로는 외곽권은 소형도 올랐지만 상대적으로 뒤늦게 호가 강세에 합류한 대형 강세가 두드러졌다. 지난주 가격상승률이 두드러진 아파트로는 송파구 거여동 도시개발4단지 17평형(1억1250만원, 전주대비 +1000만원)과 오금동 상아2차 21평형(1억4000만원, +1250만원), 노원구 상계동 주공5단지 11평형(7750만원대), 중계동 시영1단지 22평형(9000만원, +750만원)으로 조사됐다. 서초구에서는 반포동 주공2단지 18평형(2억6000만원, 전주대비 +2000만원)과 잠원동 한신12차 35평형(3억3000만원, +2500만원)의 가격 상승폭이 컸다. 잠원 한신12차 35평형의 경우 하루 360만원씩 오른셈이다. 강남구에서는 역삼동 한화넥스빌 22평형(1억6500만원, 전주대비 +1250만원)과 18,20평형(+1,000만원), 해청 32평형(3억7500만원, +2500만원) 등이 많이 올랐다. 그 밖에 강동구 상일동 고덕주공6단지 27평형(전주대비 +2000만원)과 마포 상수 15평형(1000만원), 양천구 신월동 왕실 19평형(+500만원), 도봉구 쌍문동 금호1차 14평형(5750만원), 중랑구 묵동 신안1차 33평형(1억8250만원, +1250만원) 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 -지난주 신도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22% 올랐다. 산본(0.37%), 일산(0.23%), 중동(0.20%), 분당(0.19%), 평촌(0.16%) 등이 전주와 비슷한 수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방학 전에 좀더 싼 매물을 찾으려는 수요에 비해 매물의 호가상승이 두드러져 실제 거래로 이어진 경우는 드물었다. 평형대별로는 25평이하 소형은 지난주에도 0.5%대의 상승률을 보였고 중대형은 강보합세 수준이다. 신도시에서 값이 많이 오른 아파트로는 일산 주엽동 문촌기산 27평형(1억3750만원, 전주대비 +1000만원), 33평형(+1000만원), 강선마을 동선 19평형(8750만원, +500만원), 중동 상동 한아름동성 25평형(+650만원), 분당 정자동 한솔주공4단지 17평형(9350만원, +500만원), 평촌 평안동 초원대원 23평형(+750만원) 등이다. -수도권 매매시장은 지난주 평균 0.24%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과천이 1.48%로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했고 성남(0.48%), 구리(0.43%), 광명(0.38%), 고양(0.36%)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은 전반적인 거래 소강상태 속에, 출시되는 매물의 호가조정에 따라 상승폭이 춤을 추는 현상이 석달이상 계속되고 있다. 가격 상승폭이 컸던 개별 아파트로는 과천시 원문동 주공3단지 15평형(2억1500만원, 전주대비 +1500만원)과 중앙동 주공11단지 15평형(+1000만원), 성남 은행동 주공 26평형(1억1250만원, +700만원)·27평형(+650만원), 상대원동 삼익 14평형(5100만원) 등이다. 연내 5600여 가구가 입주할 예정인 구리토평지구는 지난달 말부터 1800여 가구가 입주를 시작해 삼성래미안 39평형(전주대비 +1450만원) 등 새 아파트가 강세를 보였다. 그 밖에 광명시 하안동 주공3단지 18평형(7700만원, 전주대비 +750만원)과 고양시 토당동 장미8차 33평형(+1000만원)도 오름폭이 컸다. ◇전세시장 -지난주 서울 전세시장은 0.29%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강남이 0.52% 오른데 이어, 강북(0.66%), 종로(0.67%), 중(0.45%), 금천(0.42%) 등이 큰폭으로 올랐다. 용산(0.38%), 성동(0.35%) 등도 오름세를 보였다. 상반기 매물 부족으로 상승세를 주도했던 소형 전세값이 둔화된 반면 중대형이 강세를 보였다. 전셋값이 오른 주요 아파트는 영등포구 문래동 베어스타운 24평형(전주대비 +1000만원), 대림동 우성1차 26평형(+1000만원), 서초구 방배 임광3차 19평형(+1000만원) 성북구 보문동 아남단지 34평형(+1000만원), 석관동 코오롱 40평형(+1250만원), 중랑구 신내동 시영9단지 17평형(+650만원) 등이다. 강남구에서는 개포동 우성8차 34평형이 매매값과 함께 전세값도 상향 조정돼 전주보다 8% 가량 올랐다. 도곡동 개포한신 26평형도 1억3500만원으로 1000만원 올랐다. -신도시 전세시장은 지난주 전주대비 0.60% 올라 강세행진이 계속됐다. 산본(1.02%)이 중소형대의 반등으로 큰 폭의 상승률을 보였고 평촌(0.66%), 분당(0.56%), 일산(0.55%), 중동(0.32%) 등은 상대적으로 중대형 오름폭이 컸다. 일산 주엽동 문촌마을 기산 27평형(9500만원, 전주대비 +1000만원)과 마두동 백마한양·청구단지 37평형(+1000만원), 산본 궁내동 우륵주공7단지 20평형(9000만원, +750만원), 광정동 목련우방 단지 33평형(+1000만원), 분당 야탑동 목련한일 33평형 등의 전세값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수도권일대의 전세가격은 지난주 0.28% 올랐다. 의왕(1.13%), 안양(1.09%), 고양(0.77%), 용인(0.69%), 과천(0.36%), 구리(0.32%)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한편 광명, 수원 지역은 지난주 소폭 하락했다. 소형 아파트 전세는 수요와 매물출시가 모두 부진한 가운데 거래량이 거의 없어 강보합세를 유지했고 대형 아파트는 호가 강세가 두드러졌다. 전셋값이 오른 개별 아파트로는 용인 수지읍 LG빌리지1차 81평형(1억 5500만원, 전주대비 +2500만원)·72평형(+2000만원), 구리 삼성래미안 39평형(1억2000만원, +1750만원) 등이다. 의왕 포일동 동아에코빌 33평형(전주대비 +1250만원), 과천 중앙동 주공1단지연립 27평형(1억5500만원, +1000만원), 고양 행신동 공무원19단지 32평형(+1000만원) 시흥 정왕동 서해1·2차 35평형(+1000만원)도 큰 폭으로 올랐다.
2001.07.09 I 오상용 기자
  • (주간 부동산동향)거래는 소강.. 호가상승은 여전
  • [edaily] 지난주 서울과 수도권 일대의 아파트시장은 거래가 줄면서 소강상태를 보였다. 서울의 경우 강남권 일대를 제외하고는 수요가 거의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그럼에도 불구, 하반기 부동산 경기를 낙관하는 사람들의 기대로 매물의 호가는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강남권 소형아파트 시장은 2년 연속 지속되는 전세 물건부족과 꾸준한 가격 상승세를 지켜본 수요자들의 매입 문의가 증가하면서 계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더 오르기 전에 사고 보자는 심리가 크게 작용했다. 여름 장마철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전셋값 상승세는 지속됐다. 지난주 전세시장은 거래는 현저히 줄었지만 호가상승으로 인한 견조한 오름세를 지속했다. 부동산 시세 전문조사기관인 부동산114(www.r114.co.kr)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서울이 전주대비 0.39% 오른데 이어, 신도시 0.27%, 수도권 0.36%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세가격은 서울 0.31%, 신도시 0.47%, 수도권 0.31%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매매시장 - 지난주 서울지역 아파트가격은 전주대비 평균 0.39% 올랐다. 그동안 상승세를 주도했던 중소형 아파트와 재건축 지역의 소형아파트는 전주에 비해 오름세가 주춤했다. 정부의 용적률 강화 방침이후 상승세가 한풀 꺾인 모습이다. 그러나 강남지역은 지난주에도 전체 평균 0.92% 오르며 큰 폭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20평이하 소형의 경우 1.18%, 20~30평형대도 평균 1.0% 이상 올랐다. 전주 2억원에 거래되던 20평짜리 아파트의 경우 지난주 하루 평균 30만원씩 오른셈이다. 그 밖에 서초(0.65%), 도봉(0.47%), 강북(0.43%), 양천(0.35%), 송파(0.33%), 강동(0.3%)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지난주 값이 많이 오른 아파트는 강남구의 경우 도곡동 동신1차 30평형(2억8000만원, 전주대비 +2500만원)과 압구정동 한양5차 54평형(7억3000만원, +6500만원), 역삼동 성보 28평형(2억6500만원, +2250만원 ), 개나리6차 34평형(+2500만원) 등이다. 그 밖에 서초구 방배동 임광3차 28평형(1억8000만원, 전주대비+1500만원)과 강동구 명일동 현대 25평형(1억2250만원, +1000만원), 노원구 상계동 주공6단지 13평형(6100만원, +500만원),양천구 신월동 나산 25평형(9750만원) 등도 지난주 두드러진 오름세를 보였다. - 신도시는 지난주 전체 평균 0.27% 올랐다. 평촌이 0.49%로 가장 많이 올랐고 산본(0.43%), 분당(0.22%), 일산(0.21%), 중동(0.2%) 등이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지난주 신도시 아파트 매매시장은 하반기 집값 상승을 우려한 문의수요가 조금씩 증가하고 있는 반면, 출신된 물건은 부족해 수급불균형 차가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주춤했던 소형아파트가격도 지난주 소폭 반등하면서 20평이하 소형이 0.84%, 26-30평형대도 0.7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평촌일대의 소형아파트는 1.75%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하락세를 보였던 산본 소형도 지난주엔 0.91% 반등했다. 신도시에서 값이 많이 오른 아파트로는 분당 수내동 파크타운서안 23평형(1억4500만원, 전주대비 +1000만원)과 정자동 한솔주공6단지 16평형(+550만원), 느티공무원3단지 28평형(+1000만원), 평촌 부흥동 관악청구 23평형(1억2000만원, +750만원), 중동 은하주공1단지 20평형(+500만원), 일산 후곡마을 주공11단지 27평형(1억1000만원, +600만원) 등이다. - 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주 0.36%의 상승률을 기록했다.과천이 1.59%로 가장 많이 올랐고 광명(0.71%), 군포(0.69%), 안양(0.63%), 성남(0.59%) 등도 비교적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5월부터 오르기 시작한 인천의 아파트가격은 지난주도 0.58% 오르면 강세를 이어갔다. . 지난주 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 역시 서울처럼 오르는 지역만 오르는 지역 차등화가 계속됐다. 주로 재건축 대상 소형이 가격상승을 주도하고 있다는 점도 서울시장 동향과 유사하다. 지난주 수도권일대의 20평이하 소형 아파트의 상승률은 1.06%에 달했다. 과천 별양동 주공2단지 18평형(전주대비 +2000만원), 원문동 주공2단지 18평형(+1500만원), 광명 하안주공2단지 28평형(+1000만원), 군포 산본동 구주공 15평형(1억4500만원, +750만원), 성남 신흥동 주공 23평형(1억원, +500만원), 안양 비산동 삼호뉴타운1,2차 19평형(+500만원) 등이 지난주 큰 폭으로 올랐다. 그 밖에 의왕시 삼동 우성5,6차 18평형(전주대비 +600만원)과 수원 화서동 주공2단지 13평형(4150만원, +400만원) 매탄동 주공2단지(5750만원, +450만원), 구리시 수택동 주공아파트, 부천 중동 동원 22평형(+500만원), 고양 성사동 삼화 21평형(+500만원) 등도 가격 상승폭이 컸다. ◇전세시장 - 서울지역의 전세값은 지난주 0.31% 올랐다. 강남(0.62%)과 양천(0.5%) 등은 중소형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고, 용산(0.55%), 마포(0.54%), 강동(0.44%) 등은 상대적으로 중대형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그동안 호가 강세가 컸던 소형아파트 전셋값은 상승폭이 다소 주춤했다. 전셋값이 오른 주요 아파트는 강남 도곡동 동신3차 42평형(전주대비 +1000만원)과 동신1차 18,29평형(+1000만원), 중명하니빌 9평형(+500만원), 양천구 신정동 신트리5단지 현대 29평형(+1000만원) 및 22평형(+750만원) 등이다. 그 밖에 강동구 명일동 현대 25평형이 매도호가 상승으로 1500만원 오른 9,750만원으로 조사됐다. 노원구 중계동 롯데 31평형(전주대비 +1000만원), 두산힐스빌은 45평형(+2000만원), 용산구 보광동 신동아, 마포 중동 현대1차 32평형 등도 큰 폭으로 올랐다. - 신도시는 지난주 0.47%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중동이 0.66% 오른데 이어 평촌(0.54%), 분당(0.48%), 일산(0.4%), 산본(0.26%) 등도 오름세를 보였다. 신도시 일대는 수요가 없어 주춤했던 대형아파트 전세가격도 지난주 호가 강세로 반등했다. 특히 중동 55평이상 대형은 2.21%의 높은 상승률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주 전셋값 상승이 두드러진 아파트는 일산 대화동 장성건영 48평형(전주대비 +1750만원)과 평촌 평안동 초원부영 24평형(+750만원), 산본 궁내동 백두한양9단지 46평형(1억3500만원, +1000만원), 중동 그린타운 금호 49평형(1억3500만원, +1000만원) 등이다. - 수도권 전세시장은 지난주 0.31%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의정부가 0.5% 오르고, 고양(0.44%), 김포(0.42%), 과천(0.4%), 하남(0.29%) 등도 오름세를 보였다. 인천도 0.61%의 비교적 높은 상승률을 이어갔다. 전셋값이 오른 개별 아파트로는 이천시 증포동 신한 45평형(7500만원, 전주대비 +1000만원)과 안양 비산동 삼호뉴타운3차 27평형(8250만원, +1000만원), 고양시 동문2,3차 30평형(+1000만원) 등이다. 의정부에서는 새 아파트인 녹양동 신도 49평형(9500만원, +1000만원)이 많이 올랐다. 수원에서도 입주 1년차 미만의 권선동 대우 28평형이 1000만원 오르는 등 새아파트 전세 호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김포에선 풍무동 신안 30평형대가 6500만원대로 가장 많이 올랐다.
2001.07.02 I 오상용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