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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vs뚝섬` 주상복합 분양 임박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서울시내 랜드마크 주거단지로 부상하는 용산과 뚝섬에 초고층 주상복합이 잇따라 공급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의 新개발축에 들어서는 데다 주거 상업 문화공간이 결합된 주상복합이란 점에서 실수요자들의 청약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1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뚝섬 중심상업용지 1구역과 3구역은 9월 이전 건축허가 신청, 12월 이전 분양승인 신청을 통해 연내 분양을 추진 중이다. ◇뚝섬 2곳 분양 = 대림산업(000210)이 짓는 3구역 1만8315㎡(5540평)에는 주상복합 2개동과 오피스 1개동, 공연장 1개동 등이 들어선다. 대림산업은 이 곳에 330.58㎡(100평) 규모 196가구의 주상복합을 짓겠다는 잠정 계획안을 마련해 주목된다. 1구역 1만7490㎡(5291평)은 한화건설이 시공(시행사는 인피니테크)을 맡아 주상복합 2개동이 들어선다. 당초 지상 52층 규모로 계획했던 1구역은 45층으로 낮췄으며 공급 가구수도 270가구에서 232가구로 줄었다. 잠정 공급평형은 231㎡(69.5평)-370㎡(111.9평)이다. 현재 이들 사업장은 서울시 건축심의에서 일부 내용을 보완해 다시 보고하라는 '조건부 보고' 판정을 받았다. 업체들은 사업 내용을 보완해 서울시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들 주상복합은 300가구 미만 규모여서 주택사업계획 승인이 아닌 건축허가 대상이다. 이에 따라 업체들은 9월 이전 건축허가 신청, 12월 이전 분양승인 신청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용산 5곳 분양 = 용산 한강로 일대에는 도시환경정비사업(도심재개발) 5곳이 초고층 주상복합 분양을 준비 중이다. 사업 추진이 가장 활발한 지역은 용산역 맞은편에 위치한 국제빌딩 특별구역 9만2562.4㎡(2만8000여 평)이다. 이중 사업이 빠른 곳은 세계일보 부지 옆 국제빌딩 특별4구역으로 지난 5월말 사업승인을 받았다. 조합은 12월전까지 관리처분인가 신청이 가능해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상 40층짜리 주상복합 3개동, 29층 업무용빌딩 3개동이 들어서는 특별 4구역은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40%), 대림산업(000210)(30%), 포스코건설(30%)이 시공사로 잠정 결정돼 있다. 공급가구수는 잠정적으로 493가구로 결정된 상태이며 평형은 미정이다. 국제빌딩 특별 3구역은 시공사로 동부건설(005960)이 참여하고 있다. 161㎡(48.7평)-208 ㎡(62.9평) 규모로 총 128가구가 건립될 예정이다. 이 지역에는 지하 7층-지상 40층 규모의 주상복합 2개동이 들어서며 11월 말까지 관리처분 신청을 추진 중이다. 대우건설(047040)이 시공사로 참여하고 있는 용산역 전면 2구역은 최근 건축심의를 제출해 일부 내용만 보완하라는 판정을 받았다. 사실상 건축심의를 통과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대우건설은 139㎡(42.0평)-299㎡(90.4평) 147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당 1000만원 = 용산일대 도심재개발 사업장 중 사업승인을 받은 국제빌딩 특별 4구역을 제외하고는 사업 추진이 빠듯하다. 각 사업장 모두 12월 이전 관리처분인가 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지분평가, 사업승인 신청 등의 절차가 남아 있다. 업계에선 특별 4구역은 연내 분양이 가능한 반면 나머지 구역은 내년 상반기에나 분양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분양가는 뚝섬이나 용산 모두 ㎡당 1000만원(평당 3300만원)을 크게 웃돌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뚝섬의 경우 서울시로부터 땅을 비싼 가격에 매입했고, 지역 내 땅값(용산 일대)도 높게 형성돼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용산 일부지역의 경우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이 경우 분양가는 ㎡당 700만원선이 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이 분양가에는 건설사들이 예상하는 수익을 거둘 수 없어, 분양이 늦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2007.07.12 I 윤진섭 기자
서울시 장기전세 1307가구 공급
  • 서울시 장기전세 1307가구 공급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올 하반기 서울시에서 장기전세주택 1300여가구가 공급된다. 11일 서울시와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하반기에 최장 20년까지 주변시세의 80% 미만으로 공급하는 장기전세주택(시프트)이 총 1307가구(11개 단지) 나온다. 특히 하반기 물량은 도심 역세권, 택지개발지구 등 입지 여건이 양호한 지역에 몰려 있어 청약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10월에는 송파구 장지지구 9단지 178가구, 강서구 발산지구 4단지 287가구 등 총 465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들 단지는 모두 내년 1월 입주한다.11월에는 은평뉴타운에서 올해 계획된 장기전세 단지 중 가장 큰 규모인 660가구가 예정돼 있다. 은평뉴타운은 녹지율이 40% 이상으로 높고, 도심과 가깝다. 송파구 장지지구 4단지에서도 75가구가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12월에는 성동구 하왕십리동에서 69가구가 공급된다. 하왕십리동 '시프트'는 지하철 하왕십리역까지 걸어서 5분 거리이며 주상복합으로 공급된다. 또 강서구 염창동 보라더하임(시프트 16가구)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지난 10일부터 서울시는 시프트 2차 물량 청약 접수를 시작했다. 청약을 받고 있는 단지는 강서구 강서구 내·외발산동 발산택지개발지구 내 3단지 시프트 281가구와 양천구 신월동 동도센트리움 99가구 중 7가구 등이다. '시프트'는 최장 20년까지 살 수 있고 주변 전세가격의 62~80% 수준으로 저렴하다. 또 전세금 인상 폭을 5% 이내로 제한해 서민들의 주거 부담을 완화했다. 때문에 지난 5월 첫 공급한 1차 시프트는 최종 경쟁률 9.25대1을 기록했다. 신청은 기본적으로 무주택 가구주만 가능하다. 청약저축 통장을 사용할 경우에도 통장 재사용이 가능하다. 전용면적 60㎡ 이상은 청약자격에서 소득제한기준을 폐지해 중산층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2007.07.11 I 윤진섭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불붙은 주가 1700 돌파
  • [이데일리 김현동기자] 다음은 내일자(1일) 경제신문 주요기사이다. ◇매일경제▲1면-디지털 승자 PC냐 모바일이냐-코스피 시가총액 1조달러 돌파-경상적자 10년만에 최대-박근혜 前대표, 정부부처 대폭축소..원가아파트도 공급▲종합-유동성 계속 유입 상승장 이어진다▲정치·외교안보-한반도 대운하 공방 3라운드-DJ-盧 '손학규 시각차'-61개 정부 운영기금 운영부실 5조원 손실▲국제-"팜PC 5년후 휴대폰처럼 일반화된다"-헤지펀드 '포스트 너프' 성행-중국-인도 달탐사 경쟁▲금융·재테크-금감원 외국인 임원 현실화되나-주택담보대출 거치기간 줄일 듯-국민은행 연 5% 온라인 예·적금-신용정보 조회때 본인 동의 얻어야▲기업과 증권-SK네트웍스, 외제차 직접 수입해 판매-현대차, 美 판매부진 돌파구 찾기 안간힘-이건희회장 중남미 첫 방문-비오이하이디스, 법정관리로 독자회생 모색-현대重 하루에 1척씩 수주-中 안전사고때 벌금 최고 6억원-조정 기다리던 투자자 "더이상 못 참겠다"-건설·금융株 추가상승 기대-연기금 주식비중 늘고 주식형펀드로 뭉칫돈▲부동산-6월 7만여가구 분양 내 통장 어디에 쓸까-시공비 평당 200만원으로 줄여라-'미아리 텍사스' 확 바뀐다-태안기업도시 9월 착공◇서울경제 ▲1면 -국민혈세로 만든 통증치료제 연구성과, 신약개발은 외국사와···-거침없는 코스피 1,700도 돌파 -4월 경상적자 19억불 환란후 최대 ▲종합 -국내 1호 명품 아울렛 ‘신세계첼시 여주 프리미엄··’ 오픈-“사립대 적립금으로 주식투자”-“취재제한은 언론탄압···철회하라”-“집값 추가하락 여지 충분”-‘수출기업, 환율 감당 못할정도”..삼성경제硏-쌍용건설 인수 2~3파전 될 듯 -中증시, 폭락 하루만에 안정 ▲금융 -우리銀·신한銀, 美서 영업망 확충 경쟁 -카드 ‘先 할인결제’ 속지마세요-車보험 특약, 보상범위 넓어진다-보험설계사, 함부로 해고 못한다▲정치 -범여권 3개 소통합으로가나-이명박 경선캠프 정비 완료 -한반도 대운하 논란격화▲국제 -泰헌재, 舊여당등 4개 정당 해산결정-中 최대 가스전 발견 -美 현정부 한국계 입김 거세진다 ▲산업 -수입차 이젠 반값에 산다?-현대차 미중고차도 10년 10만마일..‘제2 정몽구 선언’-제주공항 “2010년 국제선 취항”..주상길 사장 “3년내 중형기 도입”-노트북 시장 거침없다..17인치 제품 갈수록 인기 ▲증권 -굴뚝주 “1,800 빗장도 푼다”-ELW, 상승장 ‘대박’-항공주 ‘상승고도’ 높인다▲부동산 -동탄 주상복합단지 “제2 ‘더 퍼라우’ 될까”-미아리 텍사스 일대 도심 복합타운 변신 -리모델링 아파트 ‘묻지마 투자’했다간 낭패◇한국경제 ▲1면 -불붙은 주가 1700 돌파 -대학들 ‘증시 큰손’된다..적립금 5조 투자 허용 -서울대 이공계 우열반 나눈다 ▲종합 -S&T 중공업 직원들 스톡옵션에 ‘함박웃음’-보험설계사 1년내 해고 못한다-제2의 차이나 쇼크 없었다..상하이주가 1.4% 올라 -서민금융 ‘은행 역할론’ 목소리 커져 -한·러 ‘에너지 밀월시대’ 오나 -경기 하반기에 더 탄력 받는다 ▲정치 -통합신당-민주 빠르면 오늘 통합 발표 -러시아도 유엔 대북제재 동참···러·북 신경전 일 듯 ▲국제 -터치 스크린 컴퓨터 나온다-이란, 해외출장 잦은 학자 스파이 의심-마카오, 25% 성장 ‘경제 잭팍’▲산업 -“수입차 가격 거품 20% 뺀다”-5월중 33억달러 선박수주, 현대重 월간 세계 신기록-이건희 회장, 일본 재계 유력자 우시오 회장에 강연 요청-전자업계 조직 ‘작게 더 작게···’-LG, 데스크톱PC 2위 등극 ▲부동산 -이달 전국서 4만6967가구 ‘분양대전’-강남 아파트 상가 ‘찬바람’-“메타폴리스를 숨겨라?”▲금융-은행-저축銀 “상대 텃밭 잡아라”-거치식 주택담보대출 손본다-국민銀, 프리미엄 PB센터 하반기 2곳 설립▲증권-증시 달구는 M&A 바람..1700시대 새동력으로 -인덱스펀드도 수익률차별화 -코스닥 시총순위 ‘춘추전국시대’
2007.05.31 I 김현동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에버랜드 CB저가발행 유죄"
  • [이데일리 오상용기자] 다음은 내일(30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은행 대출할 돈이 모자란다 -에버랜드 CB유죄 -화난 노대통령, 기사송고실도 폐쇄 시사 ▲종합 -국민연금 5년간 국내주식 50조 더 산다 -공무원 돈 굴리기엔 선수 ▲정치외교안보 -`이명박 대운하` 놓고 4대1로 공방 -문희상 "우리당 15~20명 선도탈당해야" ▲경제종합 -공공기관 뱃살빼기·화장실증축..황당한 경영혁신 -한국, 예멘서 유전 2곳 추가확보 ▲국제 -베트남 아웃소싱 허브로 뜬다 -중국서 때 아닌 돼지파동 -미국 전자제품 통신업체 고성장 ▲금융재테크 -우리은행 중동서 오일달러 캔다 -휴대폰으로 신용카드 발급받는다 -카드 해외사용 사상최고 ▲기업과 증권 -구글회장, SKT·다음 대표 면담 -"한국 D램 주도권 3년내 뺏길 판"-펀드매니저 "상승속도 빠르지만 증시 과열 아니다" -한진, 대한통운 눈독 -하반기 증시 주도주는 유통·건설주 -SK 지주회사 전환 확정 -서울반도체 주가 과열 주의보 ▲부동산 -화성 용인 인천 땅값 껑충 -미분양 아파트 2년7개월만에 최고 -부동산 투자자금 해외로 해외로 ◇서울경제 ▲1면 -아이서플라이 회장"한국D램 3년내 중국에 따라잡힐것" -에버랜드 CB 항소심도 유죄 -대선후보 한반도 대운하 건설 싸고 격론 -국민연금 주식투자비중 2012년 30%로 늘린다 ▲종합 -재경부 은행채·CD 발행실태 점검나서 -미국, 中제지업 반덤핑 관세..국내 제지업 반사익 -현대차 파업 악몽 재연 조짐 -서울 개별 공시지가 15.6% 상승 -신도시 후보지 땅값도 들썩 -기금 통폐합 한다더니 3년새 58개로 늘어 -신용카드 해외서 `펑펑` ▲금융 -금리변동 위험낮춘 주택대출 출시 잇달아 -신용카드 휴대폰으로 다운로드 ▲국제 -헤지펀드, 아시아 투자 다변화 나서 -일본 실업률 9년만에 3%대로 줄어 -포드, 볼보 판다 -중국은행 위안화표시채권(판다본드) 첫 발행 ▲산업 -삼성重 40층 규모 해양플랫폼 완공 -중외제약, 186억원 수액플랜트 인도네시아에 수출 ▲증권 -"6월에는 IT·금융·자동차 관련주 비중확대" -삼성전자 1년10개월래 `최저가` -현대백화점 계열사, 신고가 경신 기염 -해외섹터·테마펀드 인기 쑥쑥 -코스닥지수 전고점 돌파 기대감 ▲부동산 -반포 미도1차 잡아라 -울릉도에 25년만에 아파트 짓는다 ◇한국경제 ▲1면 -정부, 은행 대부업 진출 유도 -"에버랜드 CB항소심 유죄" -국민연금 주식투자 120조로 -분당급 신도시 후보지 땅값 급등 ▲종합 -"한국, 3년내 D램 주도권 잃을 수도" -에버랜드 CB유죄..삼성 지배구조 유지에 부담될듯 -FTA로 줄어드는 농가수입 80% 보전 -해외카드 사용 34% 증가 ▲국제 -포드차 볼보도 판다 -일본 실업률 9년만에 최저 ▲산업 -LG수뇌부 폴란드 총집결 -구글회장, 다음·SKT·삼성전자 등과 협력 논의 -"오늘부터 공짜폰 많아져요" -모태펀드 1차사업 11개 창투사 선정 -일산 3만평 쇼핑돔 오늘 개장 -팥빙수 스타벅스 상표 달고 세계로 ▲부동산 -서울도심 재개발 아파트 774가구 내달 일반분양 -수도권 주택공급 위축 ▲증권 -6월에는 IT와 내수株 비중확대를.. -현대상선 다시 불거진 M&A -코스닥 상장사 겨냥 M&A봇물 -LED 새 테마주로 급부상
2007.05.29 I 오상용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LG전자 본사조직 축소
  • [이데일리 김상욱기자] 다음은 3월21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 ▲1면 -돈이 國富키우는 금융한국 만들자 -LG전자 본사인원 40% 축소..영업현장 재배치 -한·미 FTA 26일부터 `끝장 협상` ▲종합 -자녀휴대폰 사용 부모가 관리..전용계약서 도입 -盧대통령 KBS 전파남용 비판 -양도세 무서워 멀쩡한 집까지 부순다 -수도권은 블랙홀..성장해도 타지역 도움안돼 ▲정치 -손 쓸틈없이 공격받는 `손`..캠프도 이탈 움직임 -정운찬 "손학규 한나라서 최고였다" -北 핵시설 폐쇄방법 논의..베이징 6자회담 ▲국제 -美 소득미확인 `묻지마대출` 경보 -EU 외국인에 영주권..노령화해결위해 -중국 최대 조선소 건설..바오스틸-中선박공업 합작 ▲금융 -美 서브프라임 진원지 르포..죽은사람도 대출 -잔액조회 안되면 가짜 사이트..금감원, 전자거래 7계명 발표 -치료 5년후 재발해도 보험금 지급..새약관 4월 시행 -우리은행 900억 특별 성과급 지급 ▲기업·증권 -조석래 회장 "국가간 경쟁에 힘 보태겠다" -현대차 부회장-민노총 위원장 회동..현대차 임단협 협조요청 -혼다어코드 4200대 리콜..수입차중 사상최대 -결합서비스에 속타는 LG텔레콤 ▲부동산 -주택공사 사장 "목좋은 뉴타운에 임대주택 건설" -과천 아파트 7주 연속 하락 -서울 재개발사업 더 어려워져..20평형대 임대공급 늘리기로 ▲사회 -강남 전입인구 사상최다..작년 1만4650명 늘어 -토플시험 접수에만 15시간..인터넷 접속안돼 분통 ◇서울경제신문 ▲1면 -올 `FTSE선진지수` 편입될 듯 -LG전자 본사조직 대폭 줄인다 -대우일렉 매각협상 새국면..비디오콘 수정안 제시 ▲종합 -美 전문직 취업비자 쿼터 사실상 무산 `차별 논란` -천영우 수석대표 "北 핵불능화 수개월내 이행" -日 기준금리 동결..`금융시장 차분` -건교부 "집값 확실한 안정세 들어섰다" ▲금융 -해외송금 실시간 서비스합니다 -손보協 공익기금 큰폭 삭감 논란 -은행창구에 아줌마부대 등장..하나銀 전업주부 텔러 채용 ▲정치 -범여권, 손학규·정운찬 저울질 -"보따리장수같은 정치인" 盧대통령, 손학규 맹비난 ▲국제 -몰락한 디트로이트 "집값이 중형車 값보다 싸" -BOA CEO 루이스 1000억원 돈방석..연봉외 스톡옵션 등 -세계최대 증권거래소 탄생한다..NYSE, 유로넥스트 인수절차 마무리 ▲산업 -제지업계 동해펄프 공동인수 추진 -LG전자 印 프리미엄시장 공략 강화 -와이브로 시장 글로벌 경쟁 가속 -IT서비스업체 `U시티`구축 잇단 참여 ▲사회 -金교육 "특목고 편법운영땐 지정해지" -경조카드·전보이용 급감..이메일, 휴대폰에 밀려 ▲부동산 -10년이상 장기무주택 청약저축 가입자..청약가점제 역차별 논란 -건설사 `프로슈머 마케팅` 활발..대림산업 등 공모전  ◇한국경제신문 ▲1면-주택공시가격 급등 후폭풍..자영업자들 지역건보료 폭탄-조석래 전경련 회장 "재계위해 할말 하겠다"-미국기지 평택이전 10조 소요..한국 5조5900억 부담 ▲종합-美 대법원 親기업적 판결 잇따라..특허상품 끼워팔기 허용 등-군사보호구역내 토지매수청구 신설-서민겨냥 선심성 정책 쏟아진다-일본은행 기준금리 동결-WSJ "아시아 가계대출 부실 가능성 있다" 경고 ▲국제·정치·사회-盧 "보따리 장수같이 정치해서야" 손학규 비판-빈곤층의 힘..40억명 연 5조달러 거대시장-재수생도 비교내신 적용..수능성적따라 재산출 ▲산업-LG전자 본사조직 살뺀다..중복부서 통폐합-현대차 BH, 美시장서 2만대 판다-삼성 평판TV 유럽생산 1000만대..내년까지 증설-美 EA, 네오위즈에 1000억 투자..2대주주 부상-코오롱 패션 `쿠아` 중국 진출..내년 1호점 오픈 ▲부동산-수도권 전셋값 `30평형=50평형`-저소득층 "도심 임대주택 만족" ▲금융-신용카드도 포트폴리오 시대-레이저 수술도 보험금 지급-메리츠·제일·한화 車보험 손잡나..통합자회사 추진 ▲증권-해외펀드 변신..시황따라 투자국가, 종목 변경-SK증권 매각안한다..그룹차원 육성 관심-LG필립스LCD 매수 `합창`..실적호전 호평 
2007.03.20 I 김상욱 기자
  • 올해 주택 53만가구 공급..건교부 주택계획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올해 전국에서 아파트. 연립. 단독주택 등 모두 53만구(수도권 30만가구)의 주택이 건설된다. 건설교통부는 15일 이 같은 내용의 '2007년 주택종합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정부는 우선 올해 분양주택 40만가구와 국민임대주택 9만2000가구, 10년 임대주택 1만6000가구, 비축용 임대주택 5000가구를 각각 공급키로 했다. 총 40만 가구가 공급되는 분양주택은 주공 등 공공부문이 6만2000만 가구를, 민간은 33만9000가구를 건설한다. 각각 전년대비 1만9000가구, 2만6000가구가 늘어난 물량이라고 건교부는 설명했다. 수도권에선 총 30만가구가 공급된다. 특히 서울 강북 등 수도권 내 기존 도심 광역재정비사업에서 3만4000가구가 건설되고, 다세대 다가구 주택 건축규제 완화로 총 5만가구가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또 이에 필요한 택지 1640만평을 공급하고, 1500만평을 택지지구로 지정키로 했다. 이중 수도권은 총 1213만평이 공급되고 택지지구는 900만평이 지정된다. 정부는 이와 함께 저소득 서민의 전월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세자금 지원규모를 작년 2조1000억원에서 올해는 2조7000억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또 저소득층 주거지원을 위한 맞춤형 임대주택으로 다가구 매입임대 6500가구, 전세임대 5800가구, 소년소녀가장 전세 임대 1000가구 등 총 1만3300가구를 공급키로 했다. 한편 지난해 말 현재 전국 주택보급률은 107.1%, 수도권은 96.9%로 높아졌으며 서울의 경우 91.3%에 달했다고 건교부는 밝혔다.
2007.03.15 I 윤진섭 기자
  • (1·31대책)주공, 수도권서 매년 5만가구 분양
  • [이데일리 남창균기자]  정부가 수도권 주택 수급불균형을 막기위해 공공의 분양물량을 늘리기로 했다. 오는 9월부터 민간부문에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면 수익성이 떨어져 민간아파트 공급물량이 줄어들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주택건설업체들은 올해 작년보다 2배 정도 늘어난 물량을 공급할 계획이었으나 1.11대책 이후 공급물량을 줄이는 방향으로 선회했다. 업계 관계자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면 지방 사업은 포기할 수밖에 없다"며 "당초 공급계획보다 20-30% 정도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수도권 지역에서 주공 등 공공부문이 연간 5만가구씩 분양물량을 내놓기로 했다. 이는 당초 3만5000가구보다 1만5000가구가 늘어난 것이다. 이를 위해 공공부문이 재개발 재건축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건교부는 사업규모가 큰 강북의 광역재정비 사업의 경우는 주공 등이 시행자로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수익성이 떨어지고 분쟁 등으로 사업이 지연되는 사업장도 공공부문 참여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용적률이 180%에서 200%로 늘어나는 계획관리지역(옛 준농림지)을 민간과 함께 개발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정부는 또 알박기 등으로 사업이 지지부진한 민간택지를 민관 공동으로 개발해, 일부를 주공이 짓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도심지에서 주택공급을 늘리기 위해 다세대 다가구주택 건설에도 공공부문이 참여키로 했다. 집주인과 협의해 소규모 노후주택지를 다세대주택 단지로 재건축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같은 방법이 추진되기 위해서는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해 당장 주택수급난을 덜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많다. 업계 관계자는 "공공부문이 재건축 재개발 사업에 참여하더라도 아파트가 공급되려면 최소한 5년 이상 걸린다"며 "올해부터 당장 나타날 민간부문의 공급 축소에 따른 대책치고는 너무 한가로운 얘기"라고 지적했다.  
2007.01.31 I 남창균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글로벌자금 선진국으로 U턴
  • [이데일리 오상용기자] 다음은 1월23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  ▲ 1면 -두바이 투자 주의보..주택 과잉공급·두바이유가 하락-"FTA 문건 절도당했다"..이혜훈 의원 주장-글로벌자금 선진국으로 U턴-서울시 건축규제 완화..구도심 주상복합비율 90%로-은행, 예금 금리 인상 ▲ 경제/종합 -괜찮은 새 일자리 여성이 휩쓸어..작년 70% 차지-한국 소·돼지 고기값 세계 최고-작년 해외부동산 구입금액 34배 증가-공정위, 기아차 노조 불공정행위 조사 ▲ 국제 -OPEC 미국 국채 101억달러 투매-부의 불균형 막으려면 의료보험·직업교육 지원 늘려라 ▲금융·재테크-우리은행, 중국에 현지법인 설립-보함사기 꼼짝마..금감원 특별조사반 설치 ▲ 기업/증권 -애널리스트 10명중 8명 "지금의 현대차 미래가 없다"-'세계최초' 한국 모바일 녹슬 위기-통신·은행주 어닝시즌 단비될까..20개기업 이번주 실적발표-외국인 최근 기술주 매도..금융·화학주 매수-메릴린치, "인도·태국 주식 팔고, 한국·브라질 사라"-역외펀드도 비과세 혜택?  ▲ 부동산-혁신도시 9월부터 순차 착공-용인 흥덕 `떴다방` 유혹..43평형 웃돈 1억5000만원 ◇ 서울경제  ▲ 1면 -120층 초고층 빌딩 서울에도 들어선다-오픈마켓`세금폭탄` 비상-주상복합 주택비중도 90%까지 확대-우리은행, 중국 소매금융시장 진출 ▲ 경제/종합 -고소득 전문직에도 女風..지난해 신규 일자리 70% 차지-위안화 환율 변동폭 1~3%로 늘어날 듯-역외펀드도 비과세 혜택검토-국제수지 후진국형으로 가나..경상·자본수지 적자반전 우려-새 지폐 교환창구 `북새통` ▲ 금융 -시중은행 예금금리 속속 인상-생보상품 설계사 판매비중 증가세로-은행 줄이은 이사회 촉각 ▲ 국제 -OPEC 미국 국채 판다-화이자, 비아그라 광고 고소 위기-중국, 올해 황사 심하다 ▲산업·증권-동아제약 경영권 분쟁..차기 전경련 회장 새변수로-M&A관련주 희비..포스코 강세, 동아제약 약세-상하이증시 투자열기 고조..버블 우려도-코스닥 유상증자는 빚갚기용? 투자보다는 차입금 상환에 써 ◇ 한국경제  ▲ 1면 -연예산업 5000여社 몰려..대박 꿈꾼다-우리사주 힘 세졌다..M&A변수로-서울 부도심 주상복합 규제완화..아파트비율 90%로 확대-우리은행 중국에 첫 현지법인 ▲종합 -중국 위안화 연내 변동폭 확대-정부, 대부업체 내달말까지 실태조사-"역외펀드도 비과세 검토"-북핵사태 대화 국면으로..미국 BDA 북한계좌 일부 해제 검토-OPEC 미국 국채 마구 내다판다 ▲ 국제 -도요타 "초저가車로 GM추월"-일본, 특허·기술 인수하면 세감면 ▲산업-SKC, 5년만에 성과급 400% 지급-전경련 차기회장 시계 제로..강신호 회장 경영권 분쟁 휘말려-현대차  경쟁력 일본의 60~70% 수준-삼성전자, 5.9mm 초슬림 휴대폰 나왔다-롯데백화점 vs 신세계, 상대 텃밭서 정면승부 ▲부동산-파주 교하지구 `신도시`로 단장-도봉산 입구에 `웰빙마을` 만든다-서울 부도심 주택공급 효과 미지수 ▲금융-은행권, 예금금리 일제히 인상-현금지급기 10대중 2대 "신권 인식못해" ▲증권-의류업종 힘찬 워킹..휠라코리아 미샤 등 상장채비-증시서 자금 조달 쉽지 않네..CB·BW 청약 썰렁-네오위즈 성장성 이상기류..신작게임 부진
2007.01.22 I 오상용 기자
김 기사, 차 돌려 천안으로…집값 풍향 살피게!
  • 김 기사, 차 돌려 천안으로…집값 풍향 살피게!
  • [조선일보 제공] “분양가 규제 덕분에 서민들 집 마련하기 좋아졌어요.” “분양가만 잡으면 뭐 해요? 전체 경기가 죽어가는데….” 정부가 민간아파트 분양가 상한제를 9월부터 도입하기로 하자 충남 천안이 향후 부동산 시장의 ‘풍향계(風向計)’로 눈길을 끌고 있다. 천안시는 지난 2004년부터 ‘분양가 가이드 라인’을 제시해, 이보다 분양가를 높게 매긴 사업자에게는 분양 승인을 내주지 않고 있다. 사실상의 분양가 상한제이다. 평당 가이드 라인은 2004년 599만원에서 2005년 624만원, 2006년 655만원으로 3년 새 9%만 올랐다. 2007년에는 700만원선 안팎에서 결정될 전망. 새해에 만나본 천안의 시민들은 이 제도에 대해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천안시장 잘한다” vs. “경기 침체, 거래 실종”=수적으로는 찬성의 여론이 많았다. 천안 두정동에 사는 무주택 시민 정모(34)씨는 “분양가 규제는 천안시장의 최대 업적이므로 반드시 밀고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천안에서 만나본 시민 9명 중 6명은 “뚝심 있는 성 시장이 대통령보다 낫다” “천안시가 정책을 선도한 것 아니냐”며 지지했다. 이 제도 덕분에 성무용(成武鏞) 천안시장은 작년 5·31 선거에서 60% 이상의 압도적 득표로 재선에 성공했다. 반면 잇따른 분양 연기로 경기가 가라앉고 있다는 우려도 적지 않았다. 쌍용동 먹자골목에서 음식점을 하는 최모(44)씨는 “분양 연기로 건설 경기가 메마르니 천안 경기가 죽을 쑨다”고 토로했다. 싼 분양 주택에 대한 기대감으로 기존 아파트 거래는 된서리를 맞았다. 천안 백석동에서 만난 ‘조은공인’ 노성남 실장은 “20평형대 이하 소형 아파트가 가끔 거래될 뿐, 중대형 주택은 거래가 뚝 끊겨서 전혀 이뤄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천안 두정동 D 아파트에 살고 있는 이모(41)씨는 새로 분양받은 I아파트가 작년 6월에 입주를 시작했지만 아직도 들어가지 못했다. D아파트를 시세보다 1500만원 싸게 내놓아도 집 구경 오는 ‘입질’조차 없기 때문이다. 비슷한 고민에 빠진 천안 시민이 적지 않다는 게 현지 중개업자들의 전언이다. ◆‘분양 규제→공급 감소’ 현실화하나?=분양가 규제로 공급은 급감하고 있다. 천안의 주택 공급은 부동산 경기가 뜨거웠던 2002년에 1만3200가구, 2003년 7300가구를 기록했지만, 가이드 라인제가 실시된 이후 6700가구(2004년), 2000가구(2005년), 1579가구(2006년)로 격감하고 있다. 천안에서 분양을 준비 중인 한 건설사 사업팀장은 “천안 도심은 이미 지불한 땅값 때문에 현 분양가로는 수지를 맞출 수 없는 사업지가 적지 않다”며 “분양가 가이드 라인제가 계속되면 사업을 아예 포기하는 경우가 속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분양에 나서더라도 내부 마감이 저급한 싸구려 아파트, 개성이 실종된 붕어빵 아파트만 나올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이에 대해 성무용 시장은 “땅을 싸게 구입한 사업자도 적지 않으므로 분양 포기는 일부에 그칠 것”이라며 “분양가 규제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분양가 규제를 놓고 재판까지 벌어지고 있다. 천안 불당동에 아파트를 공급하려던 시행사 ㈜드리미는 천안시를 상대로 지자체의 분양가 규제가 위법이라고 소송을 걸어 작년 8월 1심에서 이겼다. 천안시는 “과도한 분양가를 막기 위한 단체장의 당연한 재량권”이라며 항소, 2심 재판 결과는 오는 18일 나온다. ◆기존 집값은 주춤=분양가 규제 등의 여파로 기존 주택 가격은 주춤거리고 있다. ‘불당동 아이파크’ 34평형은 2003년 말부터 2년간 5500만원 오른 후 1년 동안 약보합세이고, ‘두정동 e-편한세상’ 32평형도 비슷한 추세를 보였다. 천안시(면 지역 포함) 전체 평당가는 2003년 말 409만원에서 1년반 만에 490만원선으로 치솟았지만, 그 이후 1년 반은 정체됐다. ‘내집마련정보사’ 김영진 대표는 “고속철 등의 호재가 거의 반영된 데다, 싼 분양 아파트가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기존 아파트 매수세가 줄어든 탓”이라며 “하지만 공급이 계속 부진할 경우 집값이 오름세로 반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저스트알’ 김우희 상무는 “인구 53만의 천안은 서울에서 KTX로 35분 거리인 데다 4년제 대학 10곳이 들어서 있고 인구 증가율도 전국 최상위권인 사실상 수도권 지역”이라며 “이곳의 동향이 향후 부동산 시장의 시금석(試金石)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민간아파트 분양원가 9월 공개
  • [이데일리 이태호기자] 다음은 1월12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입니다(가나다순).◇매일경제신문▲1면-집값 20% 이상 떨어진다는데…참여정부 9번째 부동산대책 발표-盧대통령 "임기단축 없다"-金법무 "좋은 결과 나올것"..이중대표소송제등 상법개정안서 빠지나▲종합-(1.11부동산대책)대출 2건중 1건은 만기후 1년내 갚아야-(1.11부동산대책)1년내 6조2천억 만기 도래..금융권, 연체 많아질까 걱정-(1.11부동산대책)마이너스통장 없애고 대출 서둘러야-(1.11부동산대책)수도권 전역·지방 일부 원가공개-(1.11부동산대책)민영·공공 안가리고 무주택자 우선 배정-(1.11부동산대책)민간택지 아파트도 9월부터 전매 제한 ▲경제종합-전세계 금융자산 분석해보니 총 140다러 세계 GDP의 3배-주상복합 전기요금 최고 2배 오른다▲정치·외교안보-박근혜 "개헌저지선 확보해 다행"..1600명 외곽조직 출범-염동연 "개헌 상관없이 탈당"-평화교육 교과목 신설 검토 ▲국제-美국민 61% 이라크증파 반대-中 환율 달러당 7.7위안대 진입-후진타오 주석-쩡칭훙 부주석 차기 中 주석 놓고 갈등▲금융 재테크-"부동산가격 아직 안심 못해"..李총재 소비둔화 우려..콜금리 4.5% 동결-원금손실 인정해야 변액보험 가입..4월부터 가입자 예금자보험 제외 확인서 작성 ▲기업과 증권-대우조선 정년후에도 일한다..재입사제도 첫 시행-日 반도체 삼성추월 대공세-SK그룹 R&D에 1조 투자-`글로벌 두산`에 1조5천억 쓴다-포스코 올해 5조9천억 투자-아이폰 찻잔속의 태풍?..기능좋지만 가격비싸-아이팟 이젠 기술표준-IT·조선·철강 맑음 車·통신·해운 흐림-현대차 4만원대로 떨어질수도 ▲중기·벤처·과학기술-복제돼지 대량생산 길 열렸다-깅용구회장 사전선거운동 논란-티노스, PMP로 美시장 공략▲코스닥기업-미수거래 제한땐 변동성 커질수도-다우데이타·유니텍전자등 윈도비스타株, 급등 틈타 대주주 대거 매각 ▲증권 종합-ETF 투자가 우량주보다 낫네-민간아파트 분양원가 9월 공개키로..중소형 건설株 반등 힘들듯▲부동산-도심 맞춤형 임대 1만3천가구 공급-토지보상시기 1년 앞당겨 개발지역 보상금 낮춘다-주상복합도 분양가 상한제…공공·민간 함께 택지개발◇서울경제신문▲1면-전국 `민간` 사실상 원가공개..9월부터 민간택지 아파트 분양가상한제 적용-"개헌전제로 요구하면 탈당 고려"..盧대통령 기자간담-"부동산 아직 안심할 수준 아니다"..한은총재 "관심갖고 통화정책"▲종합-"법제, 기업하기 편하게 대폭 손질"..김성호법무 `경제·기업정책위`서 밝혀-위안화 `1달러=7.8위안대` 붕괴-삼성 사회회원기금, 교육 소외계층에 올 130억 지원-아파트 전기료 크게 오르고 다자녀·대가족 가구는 내려-삼성硏 "한국경제 내수부양 시급"-(1.11 부동산시장 안정대책)민간 주택건설시장 정부통제 아래로-(1.11 부동산시장 안정대책)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15~25% 인하 기대-(1.11 부동산시장 안정대책)원가공개 확대등 4개항목 법개정 해야-(1.11 부동산시장 안정대책)투기수요 대출자금 조기상환 압박-(1.11 부동산시장 안정대책)`2주택 이상` 1순위 배제 "청약 봉쇄" ▲정치-盧대통령 긴급 기자간담회 "개헌 진정성 알아다라" 고육책▲금융-시중銀 잇달아 조직개편 단행..주택대출규제 대응-국가대표 농구선수 부행장 됐다-변액보험 원금도달기간 설명의무화, 종신·연금상품에도 적용-휴면보험금 규모 5000억 넘어 ▲국제-"세계경제, 美 부동산에 달렸다"..유엔 2007년 전망 보고서-위안화표시 채권 `판다본드`..中, 홍콩서 발행 자금 조달-"美 완만한 성장…인플레 압력 차단해야"..FRB 매파 위원들 강조 ▲산업-대기업들, 올 사상최대 투자-LG전자 `슈퍼멀티블루 플레이어`..CES 올 최고 전자제품 선정-기아차, 고급버스시장 3년 연속 석권-`샤인폰` 내달 英 찍고 세계로-`e-러닝` 시장규모 작년 1兆6000억-中企 `선거의 계절` 돌아왔다..63개 조합·연합회 회장등 3월까지 임기종료-오픈마켓 선두업체 "해도 너무해" ▲증권-포스코 4분기 실적 `선방`-현대重 "자사주 취득" 강세-반도체주 `애플 효과` 기대감 높다-은행주 웃고, 건설주 울고-中증시 급등은 한국펀드의 힘? ▲부동산-"원가공개는 反시장적" 목청..건설업계 반응-매도-매수자 호가격차 더 확대-흑석4 정비구역 변경지정 ◇한국경제신문▲1면-민간아파트 분양원가 9월 공개-대우조선 집중휴가제 실시-盧대통령 "임기 단축 안해" "개헌 도움된다면 탈당 검토"-현대차 노조집행부 파업 결의 ▲종합-EU, 온실가스 획기적 감축..2020년까지 20% 줄인다-1弗=7.79위안..위안화 가치, 홍콩달러 추월-콜금리 목표 연 4.5% 수준..5개월째 동결-주상복합 전기료 최대 2배 오른다-국세청, 부가세 면제자 5900여명 특별관리-현대차 노조 달력엔 `식목일도 휴일`-(1.11 부동산종합대책)복수 대출자 `압박`..매물 유도-(1.11 부동산종합대책)`한채로 2~3곳서 대출` 규제 안받아-(1.11 부동산종합대책)재개발·재건축·주상복합도 채권입찰제-(1.11 부동산종합대책)민간아파트도 최대 7년간 전매금비-(1.11 부동산종합대책)공급위축 없게 민간에 사실상 `수용권`-(1.11 부동산종합대책)보상기준 시전 1년가량 단축..채권보상 양도세감면 연장 ▲정치-노대통령 개헌 기자간담회,..`역풍맞은 개헌` 불씨 살리기 나섰지만…▲국제-경제학 `지평`이 넓어진다..젊은 학자들 현실문제 연구-이라크戰은 `돈과의 전쟁`..총3979억弗에 새 전략비용 68억弗추가-차베서 "천연가스도 국유화"▲산업-기업들, 사상최대 글로벌 투자 나선다-日 반도체업계의 한국추격 `가속`-`황금알` 복제돼지 양산 길 열렸다-"식품첨가물, 아토피 직접원인 아니다"▲부동산-11.15대책 이후 매도-매수 호가 크게 벌어져-송도 더샵·동탄 메타폴리스, 이달도 분양 힘들듯▲금융-똑똑해진 e통장..카드 하나면 OK-"부행장님 예전에 농구선수였대"-변액보험 원금도달기간 명시해야▲증권-테마주 `날고` 실적주 `기고`-현대車·SK·에쓰오일·삼성테크윈 등 4분기 추정실적 하향-중국·베트남 증시 급증-亞증시 내리막 길지 않을듯-FT-정유업계, 타이거오일 인수戰-애플 `아이폰` 공개..`축복이냐 재앙이냐` 엇갈린 의견
2007.01.11 I 이태호 기자
  • 청약 1순위 통장 올인할 유망 단지는 어디?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내 집 마련하려는 수요자들의 고민이 깊어지는 가운데 올해 청약통장을 사용할 만한 유망 지역은 어디가 있을까? 올해에는 서울 뉴타운과 수도권 택지지구 등 유망 지역에 아파트 공급이 줄을 잇는 등 공급물량이 풍부해 무주택자들의 청약기회가 많아질 전망이다. 따라서 주택 실수요자라면 망설이기보다 분양시장 상황을 꾸준히 체크하면서 공격적으로 내집마련 전략을 짜는 게 바람직하다. ◇ 서울지역 뉴타운, 재개발 구역 본격 공급 올해 서울지역에서는 신규 아파트 사업지보다는 뉴타운 등 강북 도심권 재개발 구역의 일반분양분이 분양 물량의 대다수를 이룰 전망이다. 2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 114에 따르면 올해 서울지역 분양 예정아파트는 모두 133개 단지 4만8227가구로 지난해 물량(1만8782가구)보다 156.7% 늘어날 전망이다. 관심 대상 단지로는 고분양가 논란으로 올 10월로 분양시기가 연기(후분양제 적용)된 은평뉴타운을 우선 꼽을 수 있다. 1,2,3지구에서 모두 1만4631가구가 건설되며 이 가운데 임대를 뺀 1만31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중 원주민 특별공급을 제외하면 7000여 가구가 일반 분양되며 하반기 분양을 계획 중인 3213가구의 1지구가 주목 대상이다. 재개발 물량도 풍부하다. 현대산업(012630)개발은 올 1월 중 가좌뉴타운에 속한 서대문구 북가좌동 가좌1구역 재개발을 통해 전체 362가구 중 26~43평형 12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동부건설(005960)도 같은 달 북아현뉴타운에 포함된 서대문구 냉천동 충정·냉천구역에서 681가구 중 24평형 113가구와 41평형 66가구를 공급한다. 이 밖에 8월 중 현대건설(000720)이 은평구 불광3구역에 공급하는 '불광힐스테이트'(1130가구·평형 미정)도 1000가구가 넘는 대규모 재개발 단지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 서울지역 남산, 한강조망 등 분양 봇물 도심권에선 주상복합 아파트도 봇물을 이룬다. SK건설은 1월3일부터 중구 회현4구역에서 주상복합 리더스뷰 남산 233가구를 분양한다. 30층 2개동의 이 아파트는 42-91평형으로 구성되며, 41,45평형은 청약예금 가입자 1000만원(서울시 기준), 51-91평형은 1500만원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다. 평당 평균 분양가는 2250만원이다. 쌍용건설(012650)도 중구 회현동2가 회현2-3, 2-4도심재개발 사업을 통해 주상복합 남산플래티넘 236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33층 2개동으로, 53-92평형으로 구성돼 전평형이 청약예금 1500만원 가입자 대상 물량이다. 분양가는 평균 2200만-2300만원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물산도 남대문로 5가 남산자락에 주상복합아파트 45~78평형 136가구를 분양한다. 한강조망 물량도 풍성하다. 두산중공업(034020)은 올 6월 뚝섬 부근 성수 1가에서 서울숲 위브를 분양할 계획이다. 48, 56평형 640가구 규모로 이 중 35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GS건설(006360)도 올 상반기에 마포구 하중동에 한강 밤섬 자이(33~60평형 488가구)를 선보인다. 일반 분양 분 75가구 가운데 50여 가구를 중간층으로 배치, 한강과 밤섬 조망권을 확보했다. ◇ 수도권 판교 잔여물량, 파주, 동탄 등 신규 분양 선보여 정부의 공공택지 공급물량 확대로 판교 잔여물량, 파주, 동탄 등 대규모 택지지구에서 신규 공급물량이 대거 쏟아질 전망이다. 우선 아직 시기는 미정이지만 판교신도시 8개 단지에서 대한주택공사 등이 잔여물량 2660가구를 내놓는다. 연립주택과 중·대형 아파트 및 주상복합 등이 대부분이다. 수도권 서북부 주거벨트로 떠오르고 있는 파주신도시에서는 삼부토건(001470)이 6월께 25∼43평형으로 구성된 2000가구를, 고려개발이 하반기 중 24∼45평형으로 이뤄진 715가구를 각각 공급한다. 동탄신도시 상업지구에서는 포스코건설과 토지공사 컨소시엄이 최고 66층짜리 4개동 규모의 주상복합 '메타폴리스'(1266가구·40∼98평형)를 상반기 중에 분양할 예정이다. 또 동양건설산업도 4월께 59∼96평형으로 구성된 주상복합 277가구를 메타폴리스 인근에서 선보인다. 341만평 규모의 판교급 유망 택지지구인 수원 이의동 광교신도시에서도 내년 말께 분양이 시작돼 오는 2010년까지 총 2만4000여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용인에서는 판교 후광지역인 동천.성복동 지역에서 분양물량이 풍부하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이르면 2월쯤 2515가구를 선보이며 뒤이어 GS건설이 3968가구를, CJ개발이 1314가구를 잇따라 분양한다. 또 저렴한 분양가로 관심을 모았던 용인 흥덕지구에서는 경남기업이 올해 초 903가구를, 신동아건설도 800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 인천 송도국제도시, 청라지구 대거 선보여 인천 송도국제도시와 서구 청라지구 분양에 시선이 집중될 전망이다. 포스코건설이 주상복합아파트 더샵센트럴파크를 1월 분양할 예정이며 5월에는 아파트 1400가구를 분양한다. GS건설도 1월 아파트 1069가구를 분양한다. 중흥건설은 인천 서구 청라지구에서 처음으로 900여가구를 6월 분양할 예정이다. 검단신도시에서는 대주건설이 9월 1000여가구를 분양한다. 지난해 인천지역 청약열풍을 주도한 한화 에코메트로도 2월쯤 2차분 4685가구를 내놓는다.
2007.01.02 I 윤진섭 기자
(글로벌 2007)⑥부동산은 식지 않는다?
  • (글로벌 2007)⑥부동산은 식지 않는다?
  • [이데일리 정원석기자] 2006년 세계 부동산 시장은 다소 `엇갈린` 횡보를 보였다. 미국에서는 주택경기가 급락하며 하반기 경기둔화 우려를 낳았다. 유럽과 이머징 마켓에서는 주택가격이 연 평균 10% 가까이 오르면서 거품 논란을 일으켰다. &nbsp;2007년 글로벌 부동산 시장에서는 이런 불균형이 계속될 전망이다. 미국 주택경기는 내년 하반기에나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유럽과 이머징 마켓에서는 부동산 가격이 계속 오를 전망이다. &nbsp;풍부한 유동성이 부동산에 대한 투자 수요를 뒷받침 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투기 심리까지 가세해 부동산 가격을 압박하고 있다. ◇美 주택경기, 내년 하반기에 `다소` 회복 올 한해 미국 주택 가격 상승률은 1%에 그쳤고, 기존 주택 판매량은 11.5% 줄었다. 공급량 기준으로 7.4개월 분량의 기존 주택이 매물로 나와있다. &nbsp;미국 주택경기가 살아나기 위해서는 주택재고를 줄일 만큼 거래가 활발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이미 주택경기가 바닥을 쳤기 때문에 앞으로 조금씩 회복될 것이란 전망에 무게를 두고 있다.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데이비드 사이더스도 “주택경기의 침체 압력이 내년 상반기부터 완화될 전망”이라며 “내년 하반기부터는 서서히 회복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주택 모기지 대부업체 패니 매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데이비드 버슨은 내년도 주택가격은 올해보다 1~2% 가량 떨어지고 주택 판매는 6% 가량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주택가격이 급격하게 하락하는 일도 없을 것으로 예상됐다. 전미부동산중개업협회(NAR)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데이비드 르레아는 전체 주택 중 25%만이 가격 조정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나머지인 75%의 주택은 완만하게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그는 내다봤다. ◇유럽, 투자수요가 여전히 많다. 올해 한 해 동안 유럽에서 거래된 상업용 부동산의 거래규모는 2000억유로(2642억달러)에 이른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부동산 과열` 진단을 내린 18개 나라 중 덴마크, 프랑스, 아일랜드 등 12개국이 유럽국가들이다. (표 참조)유럽의 부동산 열기는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경기가 호전도고 있는데다 부동산 임대료도 상승하면서 부동산 수익율이 10~13%에 이른다. 시중의 풍부한 유동성은 높은 수익을 좇아 부동산으로 몰리고 있다. 투자회사 존스 랑 라살레의 유럽 자본시장 담당 임원인 토니 호렐은 "내년에 투자수요가 줄어들 요인이 없다"며 "부동산 펀드에 시중 자금이 계속 유입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구와 소득이 증가하는 데도 주택 공급이 늘어나지 않은 것도 주택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집값 상승이 주로 도시지역에 집중된다는 점이 이를 반증하고 있다. 영국의 경우 런던은 집값이 올 한해 동안 연율 9% 가까이 올랐다. 반면 영국 북부지역 집값 상승률은 1%에도 미치지 못했다. 만성적인 공급 부족으로 인해 집 값이 계속 오를 것이라는 투기 심리도 작동하고 있다. 영국의 <이코노미스트지>는 주택 소유자들이 집값이 연간 26%나 오른 1980년대 후반 상황이 재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머징 마켓, 정부 대책에도 열기는 식지 않는다 중국과 인도 역시 `부동산 열풍`의 예외는 아니었다. 인도의 델리와 뭄바이의 주요 도심 부동산 가격은 올 한해 동안 4~50% 가까이 올랐다. 중국도 지난 하반기 동안 주요 70개 도시의 부동산 가격이 한달 평균 5% 이상 오르는 등 과열 조짐을 나타냈다. 각국 정부가 각종 규제로 부동산 가격을 바짝 조이고 있지만 약발이 먹히지 않고 있다. 중국 정부는 주거용 아파트의 70%를 90평방미터(약 27평)으로 제한하는 규제를 발표했다. 하지만 부동산 가격은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정부 규제로 신규 주택 건설 계획이 지연되면서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해졌기 때문이다.&nbsp; 인도의 상황도 별반 다르지 않다. 부동산 열기를 식히기 위해 중앙은행이 부동산 대출을 억제하고 있지만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nbsp;부동산 개발업체들이 최고 호황국면인 주식시장에 상장하면서 시장으로부터도 자금을 끌어대고 있기 때문이다. 시중의 유동성이 풍부하기 때문에 중앙은행의 `대출 옥죄기`가 먹히지 않는다는 분석이다.
2006.12.31 I 정원석 기자
"청약통장 써볼까"..1월 1만6천가구
  • "청약통장 써볼까"..1월 1만6천가구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주택건설업체들이 새해 첫달부터&nbsp;분양물량을 쏟아낸다. 28일&nbsp;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내년 1월 중 청약통장 가입자들이 청약할 수 있는 아파트(주상복합 포함)는 모두 전국 42곳, 1만6163가구다.▲ SK건설의 리더스뷰 남산 조감도서울 남산 아래 도심권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는&nbsp;주상복합아파트가&nbsp;대거 공급된다.&nbsp; SK건설은 1월3일부터 중구&nbsp;회현4구역에서 주상복합 리더스뷰 남산 233가구를 분양한다. 30층 2개동의 이 아파트는 42-91평형으로 구성되며, 41,45평형은 청약예금 가입자 1000만원(서울시 기준), 51-91평형은 1500만원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다. 평당 평균 분양가는 2250만원이다. 쌍용건설도 중구 회현동2가 회현2-3, 2-4도심재개발 사업을 통해 주상복합 남산플래티넘 236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33층 2개동으로, 53-92평형으로 구성돼 전평형이 청약예금 1500만원 가입자 대상 물량이다. 분양가는 평균 2200만-2300만원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가 책정문제로 일정을 늦춰온 포스코건설의 송도신도시 센트럴파크도 1월 중순&nbsp;청약에 들어갈 예정이다. 31, 32평형 43가구는 청약예금&nbsp;인천시 250만원, 39평형 170가구는 400만원, 43-52평형 382가구는 700만원, 61-114평형 134가구는 1000만원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다.&nbsp;묵혀둔 청약저축 통장이 있다면 마냥 기다리지 말고 유망한 수도권 택지지구에서 공공분양하는 단지를&nbsp;노려볼 만하다.용인 흥덕지구에서는 경기지방공사가&nbsp;35평형 502가구를 분양한다. 1월초 접수를 시작할 예정으로 총 분양물량의 30%는 용인시 1년 이상 거주자에게 돌아간다. 분양가는 평당 860만원선이다. 의왕 청계지구에서는 대한주택공사가&nbsp;30, 33평형 582가구 분양한다. 후분양 시범단지로 내년 하반기 입주할 수 있다.&nbsp;의왕시 1년 이상 거주 청약저축 가입자에게 우선 배정된다.&nbsp;&nbsp;한편 청약부금과 600만원이하 청약예금 가입자는 재개발 및 재건축 아파트의 일반분양 물량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2구역에서 대우건설이 재개발한 푸르지오2차&nbsp;24평형 281가구와 32평형 75가구가 청약부금 및 600만원이하 청약예금 가입자를 대상으로 분양된다. 분양가는 평당 1200만-1300만원선에 책정될 전망이다.
2006.12.28 I 윤도진 기자
  • 2007 강북은 ‘분양중’
  • [조선일보 제공] 내년 서울·수도권 입주 아파트는 올해보다 줄지만, 분양 물량은 20% 정도 늘어날 전망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는 내년 서울·수도권 분양 예정 아파트가 모두 18만106가구로 조사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올해(15만33가구)보다 약 20% 증가한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2만7569가구(122곳), 경기도 13만4808가구(247곳), 인천에서 1만7729가구(33곳)가 분양될 예정이다.◆유턴프로젝트 지역·은평뉴타운 등에서 분양 서울 전체 분양 물량은 올해보다 16% 정도 늘어난 규모. 강북지역 물량은 17% 정도 늘어난다. 올해보다 재개발 일반분양이 42% 정도 늘어나고 정부의 온갖 규제를 받고 있는 재건축 일반 분양분은 28%쯤 줄어들 전망이다. 분당선 연장구간 개통과 서울시의 도심 개발 계획인‘유턴프로젝트’로 관심을 모으는 성동구 성수동1가 일대에서는 내년 5월 두산 중공업이 250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역시 ‘유턴프로젝트’의 영향권인 용산구 일대에서도 분양이 예정돼 있다. 금호건설은 3월쯤 원효로1가에서 주상복합아파트 260가구를 내놓고, 11월에는 대림산업이 신계동 재개발을 통해 367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강북에서는 하반기에 후(後) 분양으로 분양되는 은평뉴타운1지구(3213가구) 등이 관심 지역으로 꼽힌다. 또 대규모 재개발 단지인 성북구 종암4구역재개발 종암4래미안과, 은평구 불광3구역 재개발 불광힐스테이트(8월)에서도 일반 분양 물량이 나온다. 강남권에서는 서초구 일대에 소규모 단지 분양 계획이 잡혀 있다. GS건설이 내년 초 서초동에서 주상복합아파트 164가구를, 동부건설은 하반기쯤 방배동에서 240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경기·인천으로 눈 돌려 보면… 경기도 분양 물량 역시 지난해보다 18%쯤 늘어났다. 특히 용인시 흥덕지구, 파주시 운정지구 등 주요 택지지구 내의 분양 물량이 남아 있고, 남양주시 진접지구 등에서는 첫 분양이 시작된다. 지역별로는 용인시 (2만7736가구, 48곳), 남양주시 (1만7552가구,29곳)와 파주시 (1만3606가구,18곳)에서 아파트가 많이 분양된다. 용인 흥덕지구에서는 경남기업(상반기), 경기지방공사(1월), 동원개발(4월) 등이 분양을 준비 중이다. 용인 서북부 지역에서도 분양 계획이 여럿 잡혀 있다. 상현동 일대에서는 현대건설이 3월쯤 860가구를, 한승종합건설이 12월쯤 544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파주 운정 신도시는 하반기에 본격 분양이 시작된다. 벽산건설, 동문건설, 월드건설 등이 분양에 나설 예정이나 구체적인 시기는 대부분 정해지지 않았다. 남양주시 진접지구에서도 2007년부터 아파트 공급이 활발할 전망. 신안이 8월쯤 두 개 블록에 걸쳐 230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고, 신도종합건설도 12블록에서 556가구를 공급할 계획을 갖고 있다. 내년 초부터 입주가 시작되는 동탄신도시에서는 주상복합 분양이 이어질 전망이다. 포스코건설은 상반기 내에 주상복합아파트 메타폴리스 1266가구를 분양하고, 신일은 2월 분양을 목표로 99가구를 준비 중이다. 인천은 송도국제도시 내 물량이 내년으로 연기되면서 분양 가구수가 48% 가까이 늘었다. 포스코건설은 고분양가 논란으로 일정을 연기했던 주상복합아파트 ‘더 센트럴파크’를 1월쯤 분양하고, 5월에는 아파트 1400가구를 분양한다. GS건설도 송도에서 아파트 1069가구를 1월쯤 내놓을 계획. 중흥건설은 인천 서구 청라지구에서 두 개 블록에 걸쳐 900가구를 6월쯤 선보인다. 닥터아파트 박신영 과장은 “서울 강남권 분양 물량은 적지만 강북이나 수도권에서도 유망지역이나 신도시 공급이 많은 만큼, 무주택자는 내년 분양 시장에 관심을 기울여 볼 만하다”고 말했다.
볼품없는 ‘공영’ 인기 주춤… 미분양 속출
  • 볼품없는 ‘공영’ 인기 주춤… 미분양 속출
  • [조선일보 제공] 싱가포르 사람들은 1990년대 이전에 지어진 공영아파트를 ‘비둘기집’이라고 부른다. 직사각형 성냥갑 모양의 획일화된 외형을 빗댄 표현이다. 분양가를 낮추기 위해 HDB(주택관리청·한국의 주택공사에 해당)가 내부 마감재를 최소화하고, 판박이식으로 대량 찍어냈기 때문이다. 그 결과 젊은 세대 사이에서 볼품 는 ‘반값’ 공영아파트를 외면하고 값이 몇 배 비싼 민영아파트를 선호하는 추세가 강해지고 있다. 공영아파트의 미분양사태도 속출하고 있다. 이런 추세에 맞춰 HDB도 아파트 품질과 외관에 신경쓰기 시작했다. 부동산중개업체 ERA의 아이빈 오 전무는 “HDB가 고객 입맛에 맞춘 고급형 공영아파트를 개발하고, 오래된 공영아파트 업그레이드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덕분에 공영아파트의 인기는 좋아졌지만 HDB의 적자는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가격은 민영아파트의 ‘반값 이하’로 유지하면서 고급화하려니 비용이 커졌기 때문이다. 익명을 요구한 HDB 관계자는 “국민들의 고급화 요구가 커지면서 HDB의 적자 규모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높아진 국민들 눈높이 싱가포르 시내에서 북쪽으로 자동차로 30분 정도 달리면 한국의 분당 같은 신도시에 해당하는 푼골과 센캉 지역이 눈에 들어온다. 19만 가구가 모여 있는 대규모 공영아파트 단지다. 그런데 아파트마다 특색 있게 외형이 설계되어 있어 언뜻 보기에 민영 고급 아파트와 구분이 잘 안 된다. 아파트 사이사이에 야자수 등 나무들이 심어졌고, 야외 주차장 옥상에는 바비큐시설 등이 갖춰져 있다. 메이뱅크의 보험설계사 에드먼드 찬 카이 렁(32)씨는 2004년 7월 푼골 단지의 33평형 공영아파트를 분양받아 신혼 살림을 차렸다. 분양가격은 1억3020만원. 평당 395만원이다. 렁씨 아파트의 거실은 통유리로 꾸며져 바깥 경치가 한눈에 들어온다. 거실 바닥과 부엌에도 고급 타일이 깔려 있다. 콘크리트로 마감한 옛날식 공영아파트와는 완연히 다른 모습이었다. 렁씨는 “그래도 모자라 1680만원을 들여 카페 분위기로 내부 인테리어를 완전히 뜯어 고쳤다”고 말했다. 싱가포르 시내 중심지에서 한 블록 떨어진 탄종 파가르 지역. 벌써 10층까지 골조가 올라와 있는 공영아파트(50층짜리 6개동)는 국내외 공모전을 통해 당선된 건축가가 디자인을 맡았다. 또 건물과 건물 사이에 고층 구름다리를 설치하는 등 도심지역의 스카이 라인과 어울리도록 설계되는 파격을 연출했다.&nbsp;▲ 싱가포르 신도시인 푼골 지역의 신형 공영아파트 단지. 옛날식 공영아파트와 달리 디자인에도 신경쓰고, 주차장 옥상에 놀이시설과 바비큐 파티 등을 열 수 있는 편의시설을 갖추었다.◆공영 줄이고 민영 비중 늘린다 공영아파트에 거주하는 사람들 비중도 1990년을 정점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민영아파트로 옮겨가고 있다는 의미다. 익명을 요구한 HDB 관계자는 “싱가포르 정부는 장기적으로 공영아파트 비중을 현재 82%에서 70%까지 낮추면서 민영아파트 비중을 늘려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중산층의 고급 주택 수요 충족을 위해 이미 1995년부터 고급 공영아파트를 공급, 공영아파트에서 차지하는 고급형 비중도 8%에 달하고 있다. 민간 건설업체를 끌어들여 공영아파트를 민영아파트처럼 멋지게 건설하는 방법도 실험 중이다. ◆달아오르는 민영아파트시장 지난 15일 예정됐던 싱가포르 남쪽 해안 마리나만(灣)의 초호화 아파트 ‘마리나 베이 레지던스’의 일반인 분양 신청 계획이 돌연 취소됐다. 428가구(2009년 입주 예정)가 부동산 에이전트를 상대로 한 이틀간 예비 분양에서 모두 동이 났기 때문이다. 55층 꼭대기 층에 위치한 펜트하우스(Penthouse) 두 채는 싱가포르 사상 최고가인 평당 7300만원에 팔렸다. 종전 최고치는 평당 4300만원이었다. 모델하우스에서 만난 부동산중개업자인 질리아나씨는 “외국 고객에게 열 채를 부탁 받았는데 한 채도 못 샀다”면서 짜증을 냈다. 고급 민영아파트시장이 달아오르는 것은 주택의 질을 따지기 시작한 싱가포르 국민들이 공영아파트에서 이탈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서정호 쌍용건설 싱가포르 법인장은 “민영아파트 시장에 오일달러 등 외국 자금과 싱가포르의 젊은 부자들까지 가세하면서 투기 열기가 뜨겁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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