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5,736건

CU, ‘이거레알’ 디저트 케이크 6년만 재출시
  • CU, ‘이거레알’ 디저트 케이크 6년만 재출시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BGF리테일(282330)은 자사 편의점 CU가 2018년 인기를 모았던 ‘ㅇㄱㄹㅇ ㅂㅂㅂㄱ(이거레알 반박불가)’ 디저트 케이크 시리즈를 6년만에 재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CU는 2018년 당시 유행했던 급식체를 활용해 ‘쇼콜라 생크림 케이크’를 ‘ㅇㅇㄱㄹ ㅂㅂㅂㄱ(이거레알 반박불가)’로, 후속작인 ‘쿠키앤크림 케이크’에는 ‘ㅇㅈ? ㅇㅇㅈ(인정? 어인정)’이라는 파격적인 상품명을 붙여 화제를 모았다.해당 상품은 기억에 남는 이름과 가성비로 극찬을 받으며 출시 3개월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다. 당시 디저트 카테고리 매출을 3배 이상(210.6%) 끌어올리기도 했다.CU는 상품명부터 맛과 중량까지 그대로 구현한 ‘이거레알’ 디저트 시리즈 2종(각 3300원)을 오는 10일 출시할 예정이다. 프리미엄 냉장디저트 시리즈 라인업도 한층 강화한다. 백설의 양념장과 햇반의 밥알을 활용한 ‘백설 단짠 불고기 밀빵’과 ‘햇반 밥알 크림빵(2종, 3400원)’을 10일까지 추가로 선보인다.라라스윗도 저당 크림롤 신상품 ‘저당 말차롤’, ‘저당 쿠키앤크림롤(2종, 3100원)’을 이달 중으로 선보인다. 동물성 크림 비율을 30% 이상 높여 진한 크림 맛을 구현하면서도 당류는 유사 생크림롤 상품대비 10분의1 수준이다.CU는 디저트 라인업을 강화하는 동시에 매출도 크게 끌어올리겠다는 복안이다. 실제 CU의 지난달 디저트 카테고리 매출 신장률은 전월대비 15.2%, 전년 동기대비 22.3%를 기록했다.조준형 BGF리테일 스낵식품팀장은 “CU는 연세우유 크림빵, 이웃집 통통이 약과 등 차별화된 메뉴와 뛰어난 품질의 상품으로 편의점 디저트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디저트 맛집’이라는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트렌드를 반영한 CU만의 차별화된 상품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04 I 김정유 기자
오픈런 도넛이던 노티드...이젠 쿠팡 통해 돌파구 찾는다
  • [단독]오픈런 도넛이던 노티드...이젠 쿠팡 통해 돌파구 찾는다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품절 도넛’으로 유명했던 노티드가 쿠팡과 손을 잡고 온라인 판매에 나선다. 노티드가 온라인으로 간판 상품인 도넛을 파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오프라인에 집중됐던 매출 구조를 온라인으로 확대하는 게 목표다. 브랜드를 선보인 지 7년이 지난 만큼 신선함보다는 대중성으로 전략을 선회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노티드 운영사인 GFFG의 실적이 녹록지 않은 것도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3일 업계에 따르면 노티드는 이달 중순부터 도넛 제품을 쿠팡 단독 상품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냉장 도넛을 먼저 판매 후 반응을 보고 냉동 도넛도 쿠팡에서 우선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GFFG 관계자는 “4월 중 쿠팡에서 도넛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라며 “아직 구체적인 판매 제품과 출시일은 미정이다. 다른 이커머스를 통한 판매여부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노티드의 대표 상품인 우유생크림도넛 (사진=노티드)노티드는 지난해 12월 쿠팡에 직접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주력상품인 도넛이 아니라 우유 생크림빵, 슈크림만쥬, 냉동 케이크 등 일반적인 디저트 형태의 제품만 판매했다. 선물 등 수요가 늘어나면서 고객 반응이 나쁘지 않았다는 것이 노티드의 분석이다. 도넛 판매가 더하면 매출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 현재 도넛은 노티드의 베스트 판매 상품이다. ‘우유생크림도넛’이 대표적이다.노티드는 지난해 12월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하는 등 온라인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노티드 고객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서다. 오프라인을 통해 한정된 고객층에게 팔기보다 온라인으로 소비자 접점을 늘리겠다는 의도다.이는 노티드의 인기가 예전 같지 않은 점도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브랜드 업력이 7년을 넘어서면서 이젠 정점을 찍었다는 평가가 많다. 그 사이 ‘런던베이글’ 등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경쟁사도 늘어난 것도 배경이었다.노티드는 2017년 서울 신사동 도산공원 근처에 1호점을 열었다. 이후 도넛을 중심으로 2030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파스텔톤의 매장 인테리어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유명해지며 한때 개점 전부터 줄이 늘어서는 오픈런도 나타났다. 2022년 매출 500억원을 넘기기도 했다.현재 GFFG도 실적 개선이 절실하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GFFG는 지난해 약 5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전년(97억원) 대비 95% 감소한 수준이다. 다운타우너를 제외하면 다른 브랜드도 적자 상황이다. 노티드의 창업자인 이준범 GFFG 대표는 최근 사업의 어려움을 토로하고 돌연 사퇴를 발표했다가 이틀 만에 번복하기도 했다. 다만 시장에서는 노티드의 온라인 강화 전략이 독이 될 수 있다는 반응도 나온다. 노티드 제품은 세련된 매장에서 구매하는 상품이라는 소비자 인식이 아직 여전하기 때문이다. 쿠팡 등 온라인 판매로 고객 접점을 확대할 수는 있겠지만 자칫 지금까지 쌓아온 브랜드 이미지가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다. 노티드는 매장 판매 도넛과 쿠팡 판매 도넛에 차이를 둔다는 계획이다. GFFG 관계자는 “쿠팡 판매 도넛과 매장 판매 도넛이 동일 상품은 아니다”며 “8개월의 연구개발로 48시간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유통형 도넛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간의 적자는 성장을 위한 공격적 투자에서 비롯됐던 것”이라며 “온라인 확장의 목적은 기존 적은 매장 수와 대기 시간으로 원하는 제품을 구매하기 어렵다는 고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함”이라고 덧붙였다. GFFG 로고 (사진=GFFG)
2024.04.04 I 한전진 기자
면사랑, '2024 푸드페스타' 분식 특별테마관 운영
  • 면사랑, '2024 푸드페스타' 분식 특별테마관 운영
  • 면사랑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면·소스 전문기업 면사랑은 3일과 4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2024 삼성 웰스토리 푸드페스타(이하 2024 푸드 페스타)’에 참가해 B2B 분식제품군 확장까지 사업 다각화에 박차를 가한다.푸드페스타는 식자재 공급업체인 삼성웰스토리가 식품업계 종사자 대상으로 개최하는 B2B(기업간거래) 식음박람회로, 삼성웰스토리가 선정한 우수협력사들이 초대된다. 올해는 ‘식음 비즈니스 솔루션’을 주제로 HMR, 세계음식, 분식, 소스, 디저트, 수제 먹거리, 건강식품 등 다양한 품목을 전시한다.면사랑은 지난 2022년부터 3년 연속 푸드페스타에 참여해왔다. 올해는 참여 규모를 확대해 ‘면사랑 분식’ 특별 테마관을 운영한다.이번 특별 테마관은 면사랑이 새롭게 주력하고 있는 떡볶이와 튀김 등 주요 제품을 내세우기 위해 기획했다. 면사랑 대표 제품인 면과 소스 외 분식류 제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1:1 영업 상담을 진행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다.레트로 분식집을 연상시키는 이번 테마관에서는 면사랑 밀떡볶이와 누들밀떡, 한입떡볶이, 구멍떡볶이, 필링떡볶이(치즈), 쌀떡볶이, 우리쌀떡볶이 등 면사랑이 보유한 다양한 분식류 떡 라인업을 마련한다. 현장에서 시식 기회도 제공한다. 여기에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통등심 꿔바로우’는 국내산 돼지고기 등심을 찹쌀가루 반죽과 함께 튀겨 쫀득하고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면사랑은 이번 전시에서 총 147종의 B2B 제품을 전시한다. 면사랑 제품은 면·소스·고명을 단일 공장에서 생산한다.면사랑 B2B 영업본부 송대식 상무는 “푸드페스타를 통해 면사랑의 다양한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제품 전시부터 시식, 샘플 제공, 참여 이벤트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4.04.03 I 문다애 기자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알라키', 더현대 서울 팝업매장 전개
  •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알라키', 더현대 서울 팝업매장 전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스피릿·리큐르 전문 수입유통사 메타베브코리아는 오는 19일부터 열흘간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알라키’ 팝업 매장인 ‘글렌알라키 인 서울 바이 빌리 워커’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메타베브코리아가 오는 19일부터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진행하는 클렌알란키 팝업 매장.(사진=메타베브코리아)이번 팝업매장은 최근 위스키 열풍 속 오픈런 사태를 빚었던 글렌알라키를 직접 체험하고 느껴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별히 글렌알라키 증류소의 경영자이자 마스터 디스틸러인 빌리워커가 직접 방한해 우리나라 애주가들을 만날 예정이다. 또 팝업매장에서는 글렌알라키와 위스키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스페셜 위스키 클래스’를 현장에서 진행하며 위스키와 행사 한정 굿즈도 구매할 수 있다. ‘파치노 에스프레소’와 협업해 위스키에 시가 모양의 피낭시에 디저트를 곁들여 즐길 수 있는 테이스팅 존도 마련됐다. 여인수 메타베브 대표는 “이른바 ‘위스키 오픈런’까지 일으켰던 글렌알라키가 국내 위스키 애호가들을 위한 특별한 팝업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노장이자 거장인 디스틸러 빌리워커를 만날 수 있는 기회로 글렌알라키의 정수를 직접 체험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1967년 설립된 글렌알라키 증류소는 빌리 워커가 2017년 인수해 연간 생산량을 400만ℓ에서 50만ℓ로 줄이고 발효 시간을 세 배 이상 늘리는 등 품질 관련 혁신적인 변화를 거쳐 세계적인 위스키 브랜드로 성장했다.
투썸, '떠먹는 아이스박스' 모델에 '밤양갱' 가수 비비 발탁
  • 투썸, '떠먹는 아이스박스' 모델에 '밤양갱' 가수 비비 발탁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는 대표 시그니처 메뉴인 ‘떠먹는 아이스박스’의 모델로 최근 신곡 ‘밤양객’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겸 배우 비비(본명 김형서)를 발탁했다고 3일 밝혔다. 투썸플레이스 떠먹는 케이크 ‘아이스박스’ 모델로 발탁된 아티스트 비비.(사진=투썸플레이스)투썸플레이스는 비비 특유의 발랄한 매력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즐기는 ‘아이스박스’의 감성을 표현하기에 적격이라고 판단해 단독 제품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 비비는 이달 중순부터 TV 광고를 시작으로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서 활동을 시작한다. 아이스박스는 크림과 블랙쿠키를 층층이 쌓은 아메리칸 스타일 케이크로 지난 2015년 출시 이후 쿠키와 크림의 달콤한 조화로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투썸플레이스 조각케이크 1위 자리를 지켜온 메뉴다. ‘떠먹는’ 스타일로 국내 디저트 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안해 다양한 떠먹는 케이크 라인업 출시의 발판이 되기도 했다. 이름처럼 시원하게 먹어도 맛있는 케이크로 아이스 아메리카노 등 커피와의 궁합이 좋다. 투썸플레이스는 틀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개성을 추구하는 MZ세대의 자유로움이 케이크의 비정형화를 이끈 아이스박스과 닮아 있는 점에 착안해 비비를 모델로 선정했다는 설명이다. 지난 2019년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로 데뷔한 비비는 특유의 색깔을 담은 음악으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고 이후 배우로서도 활약하며 ‘비비’라는 고유명사를 구축해갔다. ‘최악의 악’, ‘유령’ 등의 작품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선보인데 이어 지난해 ‘화란’으로 ‘제44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최근에는 밤양갱 공개 후 SNS와 음원차트를 휩쓸며 명실상부한 ‘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비비와 함께 한 광고는 오는 15일에 티저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20일에는 광고 본편을 통해 SNS와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광고 공개를 시작으로 아이스박스 매력을 알리는 대대적인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독보적인 음악 세계와 놀라운 연기력으로 늘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아티스트 비비와 떠먹는 콘셉트로 디저트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투썸의 베스트셀러 아이스박스의 만남이 큰 화제를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롯데웰푸드, 무설탕 무당류 디저트 라인업 확대한다
  • 롯데웰푸드, 무설탕 무당류 디저트 라인업 확대한다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롯데웰푸드(280360)(옛 롯데제과)가 무설탕 무당류 아이스크림 확대에 나선다. 사진2_제로 아이스크림 신제품 4종 패키지 이미지 (사진=롯데웰푸드)롯데웰푸드는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제로(ZERO)’가 빙과 4종을 새로 선보이며 아이스크림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바류 2종(제로 트리플 초콜릿 바, 제로 쿠키앤크림 바)과 홈타입 2종(제로 딥 초콜릿 파인트, 제로 쿠키앤크림 파인트)이다.롯데웰푸드 제로는 설탕과 당류가 없어도 맛있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디저트 브랜드를 표방하고 있다. 맛과 건강한 느낌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자층을 공략하기 위함이다. ‘제로 트리플 초콜릿 바’는 기존 제로 초코바를 업그레이드해 새롭게 선보인 제품이다. 초코 풍미와 깔끔한 맛이 특징인 제로 초콜릿의 맛을 아이스크림으로 구현했다. ‘제로 쿠키앤크림 바’는 깔끔하면서 달콤한 맛과 바삭하게 씹히는 식감을 살렸다. 2022년 5월 론칭한 제로는 헬스&웰니스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무설탕 디저트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카테고리별로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며 지난해 400억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올해는 약 500억원 이상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있다.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지속적인 트렌트 조사를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무설탕 디저트 카테고리를 계속해서 늘려나고 있다”며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맛있는 디저트를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02 I 한전진 기자
스타벅스, 한 입 디저트 ‘쁘띠 까눌레’ 선보인다
  • 스타벅스, 한 입 디저트 ‘쁘띠 까눌레’ 선보인다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한 입 사이즈의 미니 디저트인 ‘쁘띠 까눌레’를 오는 4일부터 선보인다.쁘디 까눌레 제품 사진 (사진=스타벅스 코리아)2일 스타벅스 코리아에 따르면 쁘띠 까눌레는 이름처럼 작은 크기로 기획된 핑거푸드다. 프랑스 보르도 지역의 전통 레시피로 만들어진 상품을 현지에서 직접 들여온 것이다.상품은 바닐라 향과 쫀득한 식감이 특징이다. 최상의 맛을 유지하기 위해 매장당 하루 최대 50개까지만 한정 판매된다.묵직한 바디감과 카라멜 풍미인 에스프레소 로스트, 고소하고 은은한 단맛을 내는 블론드 로스트 등 음료와 잘 어울리는 제품이라고 스타벅스는 전했다. 스타벅스만의 미니 디저트 경험 확대를 위한 2+1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론칭일인 이달 4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간 쁘띠 까눌레를 2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개를 추가로 제공한다. 2+1 행사는 사이렌 오더 주문에도 적용된다.최현정 스타벅스 코리아 식음개발담당은 “쁘띠 까눌레는 스타벅스에서 처음 선보이는 핑거푸드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라며 “앞으로도 스타벅스는 고객의 선택지를 확대하기 위해 차별화 푸드 라인업을 꾸준히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02 I 한전진 기자
할리스, 올해 상반기 중 일본시장 직진출…오사카 난바에 1호점
  • 할리스, 올해 상반기 중 일본시장 직진출…오사카 난바에 1호점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는 올해 상반기 내 커피문화 강국 일본에 진출한다고 1일 밝혔다.할리스는 26년간 한국 시장에서 다진 노하우를 기반으로 올해 상반기 내 일본 오사카 난바 마루이 백화점에 1호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마스터 프랜차이즈가 아닌 현지 법인 설립을 통한 직진출을 준비하고 있어 할리스만의 브랜드 가치와 노하우를 활용하여 일본 매장을 운영할 것으로 기대된다.할리스는 K카페의 위상을 전세계에 알리고 경쟁력을 검증하기 위해 일본 진출을 결정했다. 일본은 세계 4위, 아시아 1위의 커피소비 국가로 다양하고 역동적인 커피문화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2030세대 사이에 한국식 카페와 디저트가 인기를 얻고 있고 한국 문화에 호감도가 높은 점을 고려해 세계 진출의 시발점으로 일본을 선정했다는 설명이다.1호점이 들어설 일본 제2의 도시 오사카는 상업지구가 발달하고 교토, 나라 등 일본 전통 문화가 살아있는 도시들과 인접해 많은 유동인구와 관광객이 방문하는 지역이다. 할리스는 오사카 최대 번화가이자 총 6개의 지하철과 철도가 통과하며 높은 유동인구를 자랑하는 난바역에 인근한 난바 마루이 백화점에 둥지를 튼다. 할리스는 난바 마루이 백화점이 일본인을 비롯한 전세계의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할리스의 경쟁력을 검증하기에 적합하다 판단했다.할리스는 일본 직진출을 통해 매장을 오픈하는 만큼 브랜드 가치와 콘셉트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메뉴 및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현지 고객과 직접 소통을 통해 생생한 현장 반응을 수집하고 일본 및 글로벌 시장의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다.이종현 할리스 대표는 “할리스의 일본 진출이 알려지면서 이미 여러 일본 업체들에서 입점 문의가 오고있는 상황”이라며 “할리스는 오사카 난바 마루이점을 시작으로 일본 주요 도시로 매장을 확대하고 다른 해외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봄 향기 담은 애프터눈티 즐기세요”
  •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봄 향기 담은 애프터눈티 즐기세요”
  •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의 ‘스티븐스미스티 애프터눈티’ 세트[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의 ‘파노라믹65 카페’가 ‘스티븐 스미스 티메이커’와 협업한 ‘스프링 딜라이트 애프터눈티’ 프로모션을 6월 30일까지 선보인다. 호텔 최고층인 65층에 자리한 ‘파노라믹 65 카페’에서 봄꽃이 한창인 송도 센트럴 파크의 전경을 차와 즐기는 행사다. 이번 애프터눈티 세트는 송도의 랜드마크인 호텔 외관을 재현한 골드 3단 트레이에 담겨 제공된다. 디저트류는 벚꽃 롤케이크, 카시스 소스를 곁들인 벚꽃 화이트 초코무스, 레몬타르트, 한라봉 피낭시에, 유자베린느, 벚꽃 마카롱 등이 나온다. 토마토, 살사소스 미니버거, 훈제연어 크로크무슈 등이 포함된 세이보리(차나 음료와 곁들여 먹는 간단한 요깃거리)도 즐길 수 있다. 바닐라 시럽을 곁들인 카라멜 수플레도 나온다.스티븐 스미스티를 활용한 시즌 음료차의 경우 스티븐 스미스티의 자스민 실버팁, 마살라 차이, 페퍼민트 리브스 등 총 6종 중에서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이번 시즌에는 스티븐 스미스티를 활용한 시즌 음료인 시트러스 아이스티, 레몬 블랙 아이스티, 호지 밀크티, 한라봉 에이드도 선보인다.가격은 애프터눈티 세트 2인 기준 8만원(세금 포함)이다. 1만원 추가 시 스티븐 스미스티의 핸드크림(3종 중 랜덤 제공)을 준다. 오크우드 멤버십 회원 또는 네이버를 통한 예약 시 할인받을 수 있다.
2024.04.01 I 김명상 기자
김호중 "4.2kg 우량아로 태어나… 타고난 먹수저"
  • 김호중 "4.2kg 우량아로 태어나… 타고난 먹수저"
  • (사진=KBS2 ‘편스토랑’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김호중이 ‘편스토랑’에서 타고난 요리 영재임을 입증했다.김호중은 지난 29일 오후 8시 30분부터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 NEW 편셰프로 출연, 누구보다 먹는 것에 진심인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이날 패널들의 환호를 받으며 등장한 김호중은 “타고난 먹수저다. 먹는 것을 좋아한다. 역대 최대 몸무게가 아닐까 싶다”라고 한때 라면 4봉지, 고기 7인분 등 엄청난 양을 한 번에 먹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그러면서 “요리는 정석과는 거리가 멀다. 손에 잡히는 데로 한다”라고 밝히자 한해는 “이런 분이 요리 영재”라고 추측했다. 이에 김호중은 “영재가 맞다. 4.2kg 우량아로 태어났다”라며 “아마 태어날 때부터 영재였지 않을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공개된 VCR에서 김호중은 캠핑장에서 눈을 떴다. “일이 없을 때, 그리고 쉬고 싶을 때 캠핑장을 자주 이용한다”라고 밝힌 김호중은 아침부터 배고픈 배를 채우기 위해 요리하기 시작했다. 계량 없이 오로지 손의 감으로 완성한 꽁치 총각김치찌개, 앞다리살 마늘구이를 완성했다.특히 중간에 정호영이 잠에서 깨어났음에도 불구하고 김호중은 개입을 통제하며 자신의 요리 철칙을 지키는 모습을 보여줬다. 드디어 요리가 완성되자 김호중과 정호영은 연신 감탄하며 순식간에 해치운 것은 물론, “이건 살 안 찐다”라며 디저트까지 마무리하는 모습을 보였다.김호중은 내달 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세상’(A LIFE)을 발매한다.
2024.03.30 I 윤기백 기자
동원F&B, ‘무브살롱 벚꽃다이닝’서 덴마크 유제품 체험 행사
  • 동원F&B, ‘무브살롱 벚꽃다이닝’서 덴마크 유제품 체험 행사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동원F&B(049770)가 양재천 벚꽃축제 ‘무브살롱 벚꽃다이닝’에서 덴마크 유제품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동원F&B, 양재천 벚꽃축제 ‘벚꽃다이닝’서 덴마크 유제품 체험 행사 진행 (사진=동원F&B)본 행사는 양재천 주변 지역 행사인 ‘벚꽃등축제’와 ‘양재천길 살롱문화’를 연계한 행사다. 29일부터 31일까지 영동1교 하부 산책로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봄을 담은 각종 음식과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다이닝 축제로 마련됐다.동원F&B는 벚꽃축제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프리미엄 유가공 브랜드 ‘덴마크’를 알리고 신제품 시식 기회와 각종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행사에 참여했다. 다음달 출시 예정인 정통 그릭 요거트 ‘덴마크 그릭 오리지널’에 견과류, 꿀 등을 곁들여 제공하며, 프리미엄 액상 발효유 ‘덴마크 하이 요구르트’와 ‘소와나무 쿨피스 에이드’ 등도 증정한다.또한 덴마크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거나 행사에 참여해 인증 사진을 남긴 방문객에게는 각종 굿즈와 덴마크 유제품 기프티콘을 증정한다.동원F&B 관계자는 “벚꽃 시즌을 맞아 덴마크 브랜드에 대한 색다르고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덴마크 브랜드를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29 I 한전진 기자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킹덤' 소셜 콘텐츠 '뻐꾸기 광장’ 업데이트
  •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킹덤' 소셜 콘텐츠 '뻐꾸기 광장’ 업데이트
  •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데브시스터즈(194480)는 개발 스튜디오 스튜디오킹덤의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쿠키런: 킹덤’ ‘모여라! 만남의 뻐꾸기 광장’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새로운 소셜 기반 콘텐츠와 신규 쿠키를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사진=데브시스터즈)이번 업데이트는 이용자 상호 작용을 대폭 활성화한 점이 특징이다. 새롭게 개장한 ‘뻐꾸기 광장’은 이용자가 자신을 대표하는 쿠키를 선택한 뒤 광장을 걸어다니며 다른 이용자와 대화를 나누고 다양한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셜 공간이다. 이용자들은 쿠키 모션과 이모티콘을 사용해 서로 교류하고, 여러 시설을 둘러보며 개성 있는 NPC들을 만날 수 있다.광장에서는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다양한 퀘스트도 진행된다. 매일 자정 초기화되는 일일 퀘스트는 성공 시 캣닢맛 쿠키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광장 코인을 제공한다. 광장 내 NPC와의 대화를 통해서도 퀘스트를 시작할 수 있다. 기존 왕국 퀘스트와 달리 한 번에 여러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광장 게시판 앞에 있는 똑똑이 꿈틀이의 의뢰를 수행하는 퀘스트에서도 각종 보상이 주어진다.광장 어딘가에 숨겨져 있는 쪽지를 찾아 금고 비밀번호를 알아내는 치즈 금고 이벤트, 수풀 더미를 청소해 보물 상자를 획득하는 광장 청소 이벤트 등 이용자 간 협력을 통해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한편, 이용자들은 광장에 머물며 △스태미너 젤리 △두툼한 스태미너 젤리 △광장 코인 등 버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광장 우체국의 우체통 강아지를 통해서도 두 시간에 한 번씩 추가 보상이 제공된다. 문제가 발생하는 즉시 민원 처리를 위해 달려나가는 광장의 명물 ‘생토노레맛 쿠키’는 에픽 등급 지원형 쿠키다. 스킬 ‘맛있는 디저트’는 아군의 체력을 회복시킨다. 또 회복 대상에게 피해 감소와 이로운 효과 증가 버프를 건다. 동시에 자신을 포함해 최대 체력이 가장 낮은 아군 쿠키 하나에게 체력 보호막을 부여한다.기존 쿠키들의 기능도 개선됐다. 딸기크레페맛 쿠키는 아군 피해를 감소시킬 때 체력 비율이 가장 낮은 아군 둘에게 버프를 주도록 개선됐다. 연금술사맛 쿠키는 스킬 차징 단계 없이 빠른 시전이 가능해졌다. 자신의 공격력, 방어력, 치명타 확률 중 하나를 랜덤으로 증가시키는 기능을 획득하게 됐다. 용사맛 쿠키는 스킬 사용 시 자체적으로 체력 보호막을 생성해 도발 후 생존성을 높이고, 도발 효과와 함께 전방에 범위 피해를 입혀 탱커 역할이 강화됐다.
2024.03.28 I 김가은 기자
파라다이스시티, 개관 7주년 맞아 ‘퍼펙트 파라다이스’ 이벤트
  • 파라다이스시티, 개관 7주년 맞아 ‘퍼펙트 파라다이스’ 이벤트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파라다이스시티는 개관 7주년을 맞아 오는 4월까지 ‘퍼펙트(PER7ECT) 파라다이스’ 프로모션을 벌인다고 28일 밝혔다. 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그동안의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7주년 특전과 재미가 가득한 패키지부터 이벤트까지 머무르고 즐기는 모든 공간에서 완벽한 경험을 제공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고 전했다.7주년을 기념해 선보이는 패키지 3종은 7가지 특별 혜택을 각각 담았다. 먼저 ‘퍼펙트’ 1박 및 2박 패키지는 봄날의 힐링을 위한 스파 ‘씨메르’와 실내 테마파크 ‘원더박스’ 이용 혜택을 포함해 온종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좋다. 호텔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리조트 머니 최대 20만원의 행운이 담긴 스크래치 이벤트에도 참여 가능하다. 2박 패키지 이용 시 프리미엄 뷔페 ‘온 더 플레이트’ 조식 혜택도 주어진다. ‘퍼펙트 위드 아트파라디소’ 패키지는 성인 전용 럭셔리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에서의 하룻밤과 함께 리조트 머니, ‘씨메르’ 등 파라다이스시티의 다양한 시설까지 즐길 수 있어 특별한 ‘스캉스(스위트룸+호캉스)’를 돕는다.‘퍼펙트 테이스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가든카페’에서 파라다이스 마카롱 7구 세트, 샤르보넬워커 하트 초콜릿 등 호텔 파티시에가 엄선한 디저트로 구성된 럭키 박스를 특별 가격인 7만7000원에 선착순 한정 판매한다. 광동식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임페리얼 트레져’에서는 시그니처 메뉴 ‘베이징덕’을 7주년 특별가에 만나볼 수 있다.4월 한 달간은 파라다이스 리워즈를 777 포인트 이상 적립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유료 멤버십 회원권, 숙박권, 식사권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4월 20일부터는 스위트룸 7박, 77만원 상당 식사권 등의 행운을 잡을 수 있는 ‘777 잭팟 이벤트’도 연다.(사진=파라다이스)
2024.03.28 I 김미영 기자
"럭셔리카와 명품 브랜드가 한 자리에"…벤틀리 럭셔리 페어 개최
  • "럭셔리카와 명품 브랜드가 한 자리에"…벤틀리 럭셔리 페어 개최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영국 럭셔리카 브랜드 벤틀리모터스의 한국 공식 딜러 파트너인 벤틀리서울이 28일부터 서울 동대문구 벤틀리 타워에서 ‘벤틀리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페어 2024’를 개최한다.벤틀리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페어.(사진=벤틀리서울)벤틀리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페어 2024는 벤틀리서울과 현대백화점이 함께 진행하는 행사로, ‘조용한 럭셔리’라는 주제로 현대백화점에 입점 중인 대표 럭셔리 브랜드들이 벤틀리 타워에 부티크 팝업을 설치해 쇼핑과 브랜드 경험을 함께 제공하는 럭셔리 팝업 페어다.이번 행사는 자동차 업계 최초의 럭셔리 페어이자, 참여 브랜드 또한 백화점 외의 공간에서 진행하는 첫 부티크 팝업 행사다. 벤틀리서울은 이번 행사를 통해 럭셔리 페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동시에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확장하는 벤틀리의 브랜드 전략을 강화한다.이번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페어는 벤틀리 타워 1층에서 3층까지 공간에서 진행되며, △아쿠아 디 파르마 △아크리스 △배리 △아스티에 드 빌라트 △까날리 등 다양한 럭셔리 브랜드가 한 자리에 모인다.벤틀리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페어.(사진=벤틀리서울)4층 익스피리언스 라운지에는 벤틀리 뮬리너 비스포크와 한국 아티스트의 협업을 통해 제작된 한정판 스페셜 모델 벤틀리 컨티넨탈 GT ‘코리아 리미티드 에디션’을 전시하며,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도슨트 투어가 진행된다. 4층에서는 ‘카페 까날리’가 운영되며 방문 고객 대상 웰컴 드링크 및 디저트를 제공할 예정이다.럭셔리 페어 기간 중 브랜드 별 다양한 행사도 마련된다. 현대백화점과 각 브랜드는 팝업 초청 고객에게 선물과 구매 혜택을 제공하며, 벤틀리서울은 고객 대상 브랜드 체험과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승 및 계약 고객에게는 특별한 선물과 혜택을 제공한다.벤틀리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페어.(사진=벤틀리서울)목요일과 금요일에는 라이프스타일 및 여성 브랜드들이 주최하는 패션 코디, 향수 스타일링 클래스 및 벤틀리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명품 위스키 맥캘란의 브랜드 이벤트가, 주말에는 남성 브랜드들의 MTM(비스포크 맞춤 의류) 행사가 진행된다.벤틀리 차량과 함께 배치된 각 층의 팝업 부스를 4개 이상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2층에 마련된 벤틀리 카페에서 스페셜 디저트를 제공하며, 2층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올리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물을 제공한다.
2024.03.28 I 공지유 기자
‘요리계의 피카소’ 방한…롯데호텔 서울, 5일간 스페셜디너 판매
  • ‘요리계의 피카소’ 방한…롯데호텔 서울, 5일간 스페셜디너 판매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화려한 색감의 플레이팅과 독보적인 창의력으로 ‘요리계의 피카소’로 불리는 피에르 가니에르 셰프의 스페셜 디너 코스를 국내에서 맛볼 기회가 왔다.롯데호텔 서울은 프렌치 레스토랑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에서 피에르 가니에르 셰프의 방한 기간인 오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스페셜 디너 코스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피에르 가니에르 셰프는 이 기간 오후 7시부터 1시간가량 고객들과 인사 나누고 함께 사진도 찍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피에르 가니에르 셰프는 프랑스 유력 요리 전문지 ‘르 셰프(Le Chef)’가 미쉐린 스타 셰프를 대상으로 실시한 ‘최고의 셰프’ 설문조사에서 1위에 올라 ‘위대한 셰프(Grand Chef)’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번 스페셜 디너 코스는 각종 해산물과 봄나물들을 조화롭게 활용해 바다와 봄 향기의 하모니를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단 게 특징이다.먼저 5가지 해산물 바다정원 ‘쟈흐당마항’이 코스의 시작을 알린다. 피에르 가니에르 파리에서도 선보이고 있는 셰프의 시그니처 메뉴로 손꼽힌다.첫 번째 디쉬는 단새우와 망고, 금귤, 생와사비로 속을 채운 곰취나물 롤에 제철 나물 미나리와 세발나물을 곁들였다. 두 번째는 소라를 진하게 우려 크림을 넣어 만든 소라 블랑켓 소스와 두릅, 다음으로 문어와 훈제 파프리카 향의 치스토라, 페퍼드롭과 냉이를 맛볼 수 있다. 퓨레와 함께 먹는 흑해삼, 생전복 카르파치오, 살만 발라낸 킹크랩과 해초, 쪽파를 넣고 미소(일본식 된장)로 국물을 낸 피에르 가니에르 스타일의 수프가 바다정원을 완성한다.메인 디쉬는 흑후추 향 버터에 부드럽게 익힌 1++ 한우 토시살 구이가 제공된다. 브로콜리와 콜라비, 한라봉, 금귤, 엔다이브를 함께 곁들여 봄의 초록색을 담아냈다.마지막으로 체리, 패션후르츠, 배 등의 과일 향과 샴페인 젤리가 어우러진 다양한 식감의 디저트가 코스의 대미를 장식한다.셰프 방한 스페셜 메뉴는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판매하며 가격은 1인 기준 30만원, 총 5가지의 와인 페어링을 하면 추가 20만원이다.롯데호텔 서울의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 관계자는 “피에르 가니에르 셰프의 예술적인 감각과 섬세한 터치가 돋보이는 플레이팅도 꼭 감상해보길 바란다”며 “셰프에게 메뉴 설명과 그의 요리 철학에 대해 듣고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피에르 가니에르 셰프(사진=롯데호텔)
2024.03.27 I 김미영 기자
‘무인화·로봇’…K프랜차이즈에 부는 ‘푸드테크’ 바람
  • ‘무인화·로봇’…K프랜차이즈에 부는 ‘푸드테크’ 바람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올해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의 주요 키워드는 ‘무인화·로봇’을 중심으로 한 푸드테크(식품과 정보기술(IT)의 결합) 확대로 보인다. 지난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프랜차이즈 창업·산업박람회’ 현장에서도 이 같은 트렌드가 확연히 나타났다.많은 커피 프랜차이즈업체들을 중심으로 무인화 시스템에 매장 차별화를 더하는 전략을 선보였을 뿐만 아니라 로봇을 활용한 자동화 솔루션도 예년보다 증가했다.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에 부스를 꾸린 카페 만월경. 모든 음료와 디저트가 자동기기를 통해 제조된다. (사진=김정유 기자)◇자동화 설비 내세워 ‘무인화 카페’ 활발26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프랜차이즈 박람회에는 푸드테크 기술 도입을 시도하는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단순 가맹점 모집이 아닌 인건비 절감 전략의 일환으로 다양한 자동화 기기 도입을 내세우는 업체들이 많았다. 김재환 카페 ‘만월경’ 대표는 “최근 커피 시장은 균일한 맛을 유지하고 인건비 절감을 위해 자동화 기기를 도입하는 추세가 늘고 있다”며 “우리도 지난해 매출 86억원 수준에서 올해는 200억원까지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카페 만월경은 외부 커피 자동 제조기기 업체(릴리즈테크)를 인수해 자회사로 두고 있다. 음료와 디저트까지 연동해 자동 제조한다. 무인화 카페 창업도 가능하다. 현재 가맹점은 280여개로 올해 가맹점을 44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시리즈A 투자도 유치했다.카페 ‘프리헷’은 무인화 매장 뿐만 아니라 공간 인테리어로 차별화를 뒀다. 로스터리 공장을 직접 운영해 원가를 낮춘 대신 매장 인테리어에 신경을 써 고객 발길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이 업체는 현재 가맹점이 120개 수준이다. 박상환 카페 프리헷 대표는 “거대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제외하면 국내 중소 카페 시장은 무인화가 대세”라며 “그간 무인매장은 매장에 신경을 안 써왔는데 최근 매장 공간도 중시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어 이를 적극 활용하려고 한다”고 했다.(그래픽= 김일환 기자)◇레인보우로보틱스도 참전, 로봇 푸드테크 꿈틀로봇기술을 접목한 푸드테크 확산도 올해 주요 키워드로 꼽힌다. 이번 프랜차이즈 산업박람회장은 주요 로봇기술 업체들이 대거 등장했다. 주로 튀김 관련 로봇제조기들이다. 지난해 삼성전자로부터 투자를 받아 화제를 모았던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로봇시스템통합(SI) 스타트업 ‘디떽’과 공동으로 튀김로봇 솔루션을 전면에 내세웠다. 양사는 현재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자담치킨, 바른치킨 등에 로봇 솔루션을 납품 중이다. 이마트(139480) 월평점에도 공급했다.이용호 레인보우로보틱스 국내영업팀장은 “2년 전부터 디떽과 협업해 국내 프랜차이즈 대상으로 도입을 늘리고 있다. 올해 120여대 공급이 목표”라며 “맞춤형 로봇 솔루션을 제조하는데 1대당 한 달 가량 소요돼 현재는 100여대 이상 공급하는 것도 이례적인 일”이라고 말했다.반도체장비업체들의 로봇 푸드테크 진출도 눈에 띈다.네온테크(306620)는 지난 3년간 로봇튀김기를 개발해 치킨 프랜차이즈를 중심으로 공급 중이다. 최근엔 롯데GRS와도 업무협약을 맺었다. 더불어 대형 치킨 프랜차이즈 3사와도 공급을 협의 중이다. 배영한 네온테크 상무는 “프랜차이즈 점주 중에 고령자들이 많은데 간편하게 1시간 만에 설치하고 맞춤형으로 만들어주는 부분에 주력했다”며 “버튼 하나면 순살, 양념 등 치킨 종류별로 맞춤 튀김이 가능하다”고 말했다.주광로봇테크도 ‘로봇손’이라는 로봇 푸드테크 자회사를 설립하고 지난해 첫 로봇튀김기를 선보였다. 이곳은 튀김기를 상하로 움직이고 기름을 자동으로 털어주는 3축 제어시스템을 기술 강점으로 내세운다. 0.4㎾에 불과한 전력용량으로 전기료 절감 뿐만 아니라 맞춤형으로 시스템을 단순화시켜 1300만원으로 설치가 가능하다.이진우 로봇손 마케팅팀장은 “전자렌지 전력용량(0.7㎾)과 비교하면 전력소비량이 매우 적다”며 “또 다른 로봇 솔루션의 경우 최소 4000만~8000만원 정도가 드는데 설치 비용이 작다는 것도 우리 강점”이라고 설명했다.프랜차이즈업계에서 이처럼 푸드테크 바람이 불고 있는 건 인력난 때문이다. 로봇기술도 점차 매장 맞춤형으로 진화하면서 도입 비용이 점차 낮아지고 있는 것도 일부 수요를 이끌어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프랜차이즈업계 관계자는 “전반적인 시장이 푸드테크 쪽으로 이동하고 있는 분위기”라며 “로봇 도입만 하더라도 불과 2~3년 전만 해도 비용이 1억원가량 필요했는데 최근엔 최소 필요한 부분만 맞춤형으로 설계, 단가를 많이 낮추고 있는 것도 수요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레인보우로보틱스의 협동로봇을 활용한 디떽의 튀김로봇. (사진=김정유 기자)
2024.03.27 I 김정유 기자
투썸플레이스, 야놀자와 쿠폰 릴레이 이벤트 진행
  • 투썸플레이스, 야놀자와 쿠폰 릴레이 이벤트 진행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투썸플레이스가 ‘봄캉스’ 시즌을 맞아 야놀자와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투썸플레이스, 야놀자와 함께 ‘놀먹보 시즌3’ 쿠폰 릴레이 이벤트 진행 (사진=투썸플레이스)25일 투썸플레이스는 고객들이 많은 혜택과 함께 봄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26일부터 야놀자와 앱 제휴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야놀자에서 진행하는 ‘놀고 먹고 보고 초특가 위크 시즌3(이하 놀먹보 시즌3)’의 일환이다. ‘투썸하트’와 ‘야놀자’ 앱 회원 대상으로 진행된다. 야놀자 앱에서는 투썸플레이스 디저트 할인 쿠폰 제공 이벤트가 진행된다. 해당 이벤트는 총 3주에 걸쳐 진행되며 1주차인 3월 26일에는 모든 투썸 제조음료 2000원 할인 쿠폰을, 2주차인 4월 4일에는 모든 홀케이크 10% 할인 쿠폰을, 3주차인 4월 13일에는 투썸의 모든 피스케이크 30% 할인 쿠폰을 배포한다. 야놀자 이벤트를 통해 지급받은 투썸플레이스 쿠폰은 자사 멤버십 앱인 투썸하트 앱에 등록 후 사용 가능하다. 투썸하트 회원들끼리 쿠폰을 선물하여 혜택을 나눌 수 있는 쿠폰 선물하기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이번 프로모션은 ‘여가의 모든 순간에는 언제나 야놀자가 함께한다’는 ‘놀먹보 시즌3’의 취지에 따라 고객들의 ‘봄캉스’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투썸하트 앱에서 국내 숙소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는 야놀자 10% 할인 쿠폰을 3월 26일부터 선착순 3만명에게 증정할 예정이다.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베스트셀러인 ‘떠먹는 스초생’, ‘떠먹는 아이스박스’는 물론 ‘생블루베리 요거트 생크림’ 케이크 등 눈과 입을 사로잡는 신메뉴들도 이벤트를 통해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겨보기실 바란다”고 전했다.
2024.03.25 I 한전진 기자
세븐일레븐,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세븐셀렉트 밀크초코콘’ 출시
  • 세븐일레븐,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세븐셀렉트 밀크초코콘’ 출시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코리아세븐은 자사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오는 27일 자체브랜드(PB)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세븐셀렉트 밀크초코콘’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앞서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10월 PB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세븐셀렉트 밀크바닐라콘’을 출시해 1개월만에 동종 상품 중 판매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밀크바닐라콘은 3000원이라는 다소 높은 가격에도 출시 4개월 만에 30만개 이상 판매됐다. 이 같은 인기에 2탄인 세븐셀렉트 밀크초코콘을 선보이게 된 것. 이번 밀크초코콘은 기존 바닐라 맛과 새로운 초콜릿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반반으로 구성됐다. 원유가 50% 이상(초코맛 부분은 20%)으로 구성돼 진하고 고소한 맛이 극대화됐다. 콘 하단 과자 부분은 두툼한 와플 과자로 만들어 오랜 기간의 냉동 후에도 바삭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세븐일레븐은 밀크초코콘 출시를 기념해 할인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다음 한 달간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시 밀크초코콘과 밀크바닐라콘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세븐일레븐은 향후 밀크바닐라콘을 바닐라, 초코에 이어 다양한 맛을 지닌 시리즈 형태로 출시해나갈 예정이다. 김혜림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아이스크림 담당MD는 “프리미엄 초콜릿 디저트가 MZ세대를 중심으로 높은 관심을 받음에 따라 아이스크림 형태로 출시하게 됐다”며 “스몰 럭셔리 트렌드가 디저트 시장에서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 만큼 프리미엄 디저트의 인기는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4.03.25 I 김정유 기자
식음료업계, MZ 트렌드 입은 '어른의 맛' 인기
  • 식음료업계, MZ 트렌드 입은 '어른의 맛' 인기
  • 왼쪽부터 하이트진로음료 진로토닉워터 솔, KGC인삼공사 정관장 수제약과, 농심 먹태깡. 각 사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식음료업계가 솔잎음료, 홍삼, 먹태 등 소위 ‘어른의 맛’으로 여겨지는 먹거리를 활용해 MZ세대를 공략하고 있다. 새롭고 낯선 것에 호기심을 갖는 젊은 세대의 성향과 특유의 레트로 감성이 ‘아재 입맛’ 부흥을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음료는 지난해 12월 믹서 브랜드 진로토닉워터 신제품으로 ‘진로토닉워터 솔’을 출시했다. 믹솔로지(Mixology) 트렌드 확산에 발맞춰 진로토닉워터에 솔잎의 상쾌한 풍미를 접목해 새로운 믹서맛을 원하는 2030세대뿐만 아니라 솔향에 익숙한 4060 소비층까지 겨냥한 것이다. 솔잎, 솔순 등을 재료로 한 술은 그동안 5060세대가 즐기는 전통주로만 여겨졌지만 최근 들어서는 소주 베이스 칵테일인 ‘솔잎주’로 젊은 소비층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진로토닉워터 솔을 소주, 위스키 등 알코올 음료에 섞어 마시면 강한 알코올 향 대신 입안 가득 향긋한 솔 향기와 기분 좋은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당 함량을 줄인 제로칼로리로 출시돼 토닉워터 고유의 맛은 유지하되 뒷맛이 깔끔한 것이 특징이다. 어르신들의 보양식으로 여겨졌던 홍삼도 젊은 층에게 인기 있는 맛과 취향을 더하면서 소비층을 넓히고 있다. 정관장은 최근 MZ세대 입맛을 공략해 홍삼과 벌꿀로 만든 정관장 수제약과를 출시했다. 정관장 수제약과는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33호로 지정된 박순애 한과명인이 운영하는 담양한과 명진식품과 공동개발했다. 홍삼 본연의 풍미가 생생하게 느껴지면서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허니레드진생, 시트러스유즈, 진저츄, 인절미쇼콜라 4가지 맛으로 구성되어 있다. 앞서 정관장은 전통 식재료를 활용한 디저트에 젊은 소비자의 호응이 이어지는 점을 반영해 기존에 출시했던 홍삼 양갱 제품을 레네세 홍삼 양갱 프리미엄으로 새롭게 선보이기도 했다. 100% 국산 통단팥과 홍삼봉밀농축액을 사용한 홍삼양갱 프리미엄은 출시 한 달 만에 1만개 초도 물량이 모두 팔렸다.지난해 품절 사태를 빚었던 농심 먹태깡은 술 안주로 인기인 먹태를 스낵에 접목한 ‘어른용 과자’다. 먹태 특유의 풍부한 감칠맛이 특징이며 먹태와 함께 소스로 곁들이는 청양마요맛을 첨가해 짭짤하면서 알싸한 맛을 살렸다. 이 제품은 농심이 매년 연구원과 마케터를 대상으로 신제품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챌린지페어에서 2021년 대상을 받은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으로 선보인 것이다. 먹태깡을 제안한 연구원은 어른들의 안주라고 생각했던 먹태를 MZ세대가 노포 맥줏집에서 즐겨 먹는 모습에서 힌트를 얻었다.업계 관계자는 “중장년층에게 익숙한 식재료를 재해석해 기성세대부터 MZ세대를 동시에 공략하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2024.03.21 I 문다애 기자
갤러리아, 외국인 명품매출 ‘역대 최대’…“MZ특화 공간도 준비”
  • 갤러리아, 외국인 명품매출 ‘역대 최대’…“MZ특화 공간도 준비”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의 외국인 매출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21일 한화갤러리아에 따르면 지난 1, 2월 서울 명품관 외국인 매출은 각각 100억원, 7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166% 증가했다. 2월 연 누계 기준으론 역대 최대다.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도 외국인 매출이 260억원에 달해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경신했다”며 “외국인 매출이 가장 높았던 2019년을 뛰어넘는 수치로 지난해 10월 첫 100억원 돌파에 이어 이 같은 추세가 계속 된다면 올해 최대치 경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명품관은 과거 코로나19 이전 외국인 매출 비중이 15%였지만 펜데믹이 장기화하면서 1%까지 떨어졌다. 이후 엔데믹에 접어들고 외국인 고객 마케팅 강화로 올해는 10% 이상까지 비중이 회복됐다.외국인 고객은 중국, 태국, 미국 순이며 이전과 달리 태국 등 동남아 고객이 계속 늘고 있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갤러리아는 이같은 흐름에 맞춰 외국인 대상 마케팅을 보다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할인 이벤트와 인근 압구정 상권과 연계한 제휴 혜택 등이 대표적이다.외국인 매출과 더불어 VIP 고객 매출 비중도 늘고 있다. 올해 명품관 1~2월 VIP 고객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2% 신장했다. 갤러리아는 올해 연간 1억원 이상 구매하는 ‘PSR 고객’(고객 등급)을 대상으로 ‘더(THE) PSR’이라는 VVIP 서비스 프로그램을 새롭게 론칭했다.명품 콘텐츠 강화에도 나선다. 글로벌 최고 명품시계로 인정받는 ‘파텍필립’이 기존 매장대비 2배로 면적을 넓혀 오는 6월 오픈할 예정이다. 또 명품관 이스트 지하 1층 유휴 공간을 영업 공간으로 변경해 명품시계 공간을 확대했다.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로 ‘고객층 다변화’에도 나선다. 지난해 5월 갤러리아는 명품관 인근에 900억원 상당의 토지 및 건물을 매입했고 올 1월에도 주변 건물을 225억원에 추가로 사들였다. 회사 관계자는 “20~30대 젊은층을 사로잡을 수 있는 특화 공간 조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명품관 웨스트에는 ‘K-컨템(컨템퍼러리)’ 콘텐츠를 지속 유치 중이다. 지난달에는 ‘빈티지 리메이크’ 제조로 유명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써저리’와 발레복과 일상복을 결합시킨 ‘발레코어룩’ 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뉴얼린’ 등이 팝업을 선보였다.명품관 ‘맛집 로드’로 불리는 식품관 ‘고메이494’도 새단장 한다. 다음달부터 10개 브랜드가 순차 오픈할 계획이며 이중 8개 브랜드는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브랜드다.신규 입점 브랜드 중 이목을 끄는 분야는 디저트다. 중국 프리미엄 밀크티 전문점 ‘차백도’, 일본 레트로 카페 풍의 킷사텐을 콘셉트로 한 성수동 디저트 카페 브랜드 ‘킷사앤사보’, 프랑스 최고급 밀가루 포리쉐로 만든 베이커리 ‘뮈에’ 등이다.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외국인 고객 확대, VIP 마케팅, 최신 트렌드 팝업 강화, 화제성 있는 식음료(F&B) 브랜드 발굴 등으로 올해 실적 회복과 함께 고객만족도를 크게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21 I 김정유 기자
1 2 3 4 5 6 7 8 9 10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