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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송]2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다음은 25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동국제약(086450)=트러스톤자산운용은 동국제약 지분을 5.58%(49만6584주) 보유중이라고 공시했다. △한글과컴퓨터(030520)는 작년 영업이익이 279억7879만8106원으로 전년비 1.7%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849억4146만30원으로 1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63억4623만8900원으로 31.3% 증가했다.△엔에스브이(095300)=이오에스이엔지, 북경면세점 사업단, 김성현씨가 이사직무집행정지등 가처분 사건에 관해 부산지방법원의 기각결정에 항고했지만 이를 전부 취하했다.△케이티롤(122800)=전자·조명장치 제조 및 판매업체인 필룩스 주식 430만2571주를 141억6666만6666원에 양수했다. 이는 총자산대비 40.84%에 해당하는 규모다. 양수 후 지분비율은 17%다.△KG ETS(151860)=작년 영업이익이 130억7328만26원으로 전년비 38.6%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928억3377만8043원으로 12.2% 줄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232억2418만5525원으로 전년비 43.5% 증가했다.△벅스(104200)=작년 영업이익이 71억4865만8610원으로 22.4%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08억6307만4749원으로 전년비 10.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1억4865만8610원으로 22.4% 줄었다.△자연과환경(043910)= 최대주주 지분매각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최대주주는 지분 매각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동부스팩3호(226440)=NH투자증권은 동부스팩3호 지분 5.04%를 보유중이다. △바이로메드(084990)=작년 영업이익이 10억9003만8690원으로 전년비 342.2% 증가했다.같은 기간 매출은 76억9484만670원으로 25.3%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억9611만2709원으로 86.7% 증가했다.△폴리비전(032980)=자동차 부품제조업체인 북경원일차식유한공사 지분 47%를 127억원에 인수키로 했다. 이는 총자산대비 45.48%에 해당하는 규모다. △동서(026960)=작년 영업이익이 488억4239만263원으로 전년비 9.7% 감소했다.같은 기간 매출은 5093억9417만1661원으로 1.3%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249억6640만3904원으로 4.6% 줄었다.△동양(001520)=배당 240억원(주당 100원), 자사주 매입 1000억원 보도와 관련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하여 배당 등 여러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다.△LG이노텍(011070)=지난해 4분기 매출액 1조 5909억원, 영업이익 45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2.3%, 22.3% 감소한 수치다.△삼성SDI(006400)=지난해 4분기 매출액 1조 8618억원, 영업손실 808억원을 잠정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53% 감소했고, 영업익은 2014년 4분기(372억원)에서 적자전환했다.△삼성SDI(006400)=보통주 1주당 1000원, 종류주 1주당 105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 배당총액은 703억원이다.△삼성제약(001360)=제26회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의 전환가액을 1만 3980원에서 9805원으로 전환한다. 회사는 “시가하락에 따른 전환가액 조정”이라고 설명했다.△현대해상(001450)=종속회사인 현대재산보험(중국)유한공사가 중화연합재산보험과의 4300만 달러 규모 재보험금 지급 소송에서 1심 판결 결과 패소했다. 회사는 “법률 대리인과 협의하여 항소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HMC투자증권=이달 중 6차례에 걸쳐 자사주 5만 8950주를 1주당 평균 9285원에 매입했다. 취득총액은 5억 4732만원이다.△코스모신소재(005070)=지난해 매출액 1334억원, 영업손실 70억원을 기록했다.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0.7% 감소했으나 영업익은 2014년(-132억원)보다 62억원 개선됐다.△진양폴리(010640)우레탄=지난해 매출액 190억원, 영업이익 5억 8200만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익은 각각 14.7%, 33.6% 감소했다. 다만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19억 8300만원)과 당기순이익(15억 8500만원)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82.6%, 187.9% 늘었다.△국동(005320)=지난해 매출액 1703억원, 영업이익 9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익이 각각 8.5%, 5.3% 감소한 수치다. 당기순익은 61억원으로 전년대비 31.2% 줄었다.△KTB투자증권(030210)=지난해 매출액 2399억원, 영업이익 10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익은 각각 4.25%, 29.44% 증가한 수치다.KTB투자증권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 598억원과 영업익 7억 70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7.60%, 69.05% 감소했다.△삼호(001880)=용인 신봉동 아파트 수분양자에 대해 4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 자기자본대비 2.18% 규모다. 채권자는 NH농협생명이다.△필룩스(033180)=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 답변에서 “사모 형식의 자금조달(유상증자, 사채발행 등)을 검토 중에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며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혹은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삼성SDI(006400)=임시주총에서 캐미칼 사업부문 분할 계획서를 원안대로 승인했다. 정관 일부 변경도 원안대로 승인됐다.△신우(025620)=제20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의 전환가액을 1136원에서 771원으로 조정한다. 회사는 “시가하락에 따른 전환가액 조정”이라고 설명했다.△세이브존I&C(067830)=지난해 매출액 1857억원, 영업이익 35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2.01% 늘었고, 영업익은 2.37%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에는 매출액 478억원, 영업익 10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와 비교해 매출과 영업익이 각각 0.12%, 3.79% 줄었다.△대경기계(015590)기술=지난해 매출액 2247억원, 영업손실 6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24.41% 감소했고, 영업익은 2014년(50억원)과 비교해 적자전환했다.△신성에프에이(104120)=계열회사인 신성이엔지에 대해 2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 자기자본대비 5.6%다. 채권자는 신한은행이다.△동부증권(016610)=지난해 매출액 1조 3468억원, 영업이익 11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24.0% 증가했지만 영업익은 44.4% 감소했다.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68억원)과 당기순익(-98억원)은 모두 적자전환했다. △흥아해운(003280)=지난해 매출액 8451억원, 영업이익 21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과 영업익이 각각 2.4%, 14.4% 증가한 수치다. 반면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135억원)과 당기순익(105억원)은 각각 35.5%, 42.7% 감소했다. △유수홀딩스(000700)=내달 3일 임시주총을 열어 종속회사 에이치제이엘케이(HJLK)의 상호를 유수로지스틱스로 변경하는 안건을 상정한다.△세우테크(09669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50억원 규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 표면이자율은 2%, 만기이자율은 5%이며, 만기일은 오는 2019년 1월28일이다.△에이티세미콘(08953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에이티세미콘에 대해 유상증자 결정 철회 등 공시를 번복했다며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했다. △플렉스컴(06527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플렉스컴에 대해 대출원리금 연체사실 발생 지연공시를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지정을 예고했다.△인터플렉스(051370)=작년 영업이익이 845억879만321원으로 전년비 7.8%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294억5437만7693원으로 17.6% 감소했다. 당기순손실은 83억8646만1035원으로 전년비 42.6% 손실폭이 늘었다.△대성산업(128820)=용인시 남곡2지구 부지 매각 관련 지난해 하반기부터 매각 자문사 삼일회계법인을 지정해 공개경쟁 입찰을 진행했지만 입찰자의 입찰보증금 미납으로 지난해말 기준 매각이 완료되지 않았다고 공시했다. △KSS해운(044450)=자기주식 11만6000주를 18억9900만원에 취득했다.△삼성물산(028260)=계열사 삼성생명보험(특별계정)이 보통주 4701주를 장내매도했다.△화인베스틸(133820)=지난해 매출액 2137억원, 영업이익 6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과 영업익은 각각 17.0%, 74.0% 감소했다.△미래에셋증권(037620)=지난해 매출액 4조 1920억원, 영업이익 148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23.6% 늘었지만 영업익은 25.7% 줄었다.△코아스(071950)=지난 20일 발생한 횡령·배임 혐의 사실을 25일 지연공시해 유가증권시장으로부터 불성실 공시법인 지정예고됐다고 공시했다.▶ 관련기사 ◀☞2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트러스톤운용, 동국제약 지분 5.58% 보유☞업계최저금리 연2.7%금리 전대미문 상품 출시 - 한국스탁론
- 2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다음은 25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동국제약(086450)=트러스톤자산운용은 동국제약 지분을 5.58%(49만6584주) 보유중이라고 공시했다. △한글과컴퓨터(030520)는 작년 영업이익이 279억7879만8106원으로 전년비 1.7%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849억4146만30원으로 1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63억4623만8900원으로 31.3% 증가했다.△엔에스브이(095300)=이오에스이엔지, 북경면세점 사업단, 김성현씨가 이사직무집행정지등 가처분 사건에 관해 부산지방법원의 기각결정에 항고했지만 이를 전부 취하했다.△케이티롤(122800)=전자·조명장치 제조 및 판매업체인 필룩스 주식 430만2571주를 141억6666만6666원에 양수했다. 이는 총자산대비 40.84%에 해당하는 규모다. 양수 후 지분비율은 17%다.△KG ETS(151860)=작년 영업이익이 130억7328만26원으로 전년비 38.6%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928억3377만8043원으로 12.2% 줄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232억2418만5525원으로 전년비 43.5% 증가했다.△벅스(104200)=작년 영업이익이 71억4865만8610원으로 22.4%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08억6307만4749원으로 전년비 10.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1억4865만8610원으로 22.4% 줄었다.△자연과환경(043910)= 최대주주 지분매각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최대주주는 지분 매각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동부스팩3호(226440)=NH투자증권은 동부스팩3호 지분 5.04%를 보유중이다. △바이로메드(084990)=작년 영업이익이 10억9003만8690원으로 전년비 342.2% 증가했다.같은 기간 매출은 76억9484만670원으로 25.3%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억9611만2709원으로 86.7% 증가했다.△폴리비전(032980)=자동차 부품제조업체인 북경원일차식유한공사 지분 47%를 127억원에 인수키로 했다. 이는 총자산대비 45.48%에 해당하는 규모다. △동서(026960)=작년 영업이익이 488억4239만263원으로 전년비 9.7% 감소했다.같은 기간 매출은 5093억9417만1661원으로 1.3%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249억6640만3904원으로 4.6% 줄었다.△동양(001520)=배당 240억원(주당 100원), 자사주 매입 1000억원 보도와 관련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하여 배당 등 여러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다.△LG이노텍(011070)=지난해 4분기 매출액 1조 5909억원, 영업이익 45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2.3%, 22.3% 감소한 수치다.△삼성SDI(006400)=지난해 4분기 매출액 1조 8618억원, 영업손실 808억원을 잠정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53% 감소했고, 영업익은 2014년 4분기(372억원)에서 적자전환했다.△삼성SDI(006400)=보통주 1주당 1000원, 종류주 1주당 105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 배당총액은 703억원이다.△삼성제약(001360)=제26회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의 전환가액을 1만 3980원에서 9805원으로 전환한다. 회사는 “시가하락에 따른 전환가액 조정”이라고 설명했다.△현대해상(001450)=종속회사인 현대재산보험(중국)유한공사가 중화연합재산보험과의 4300만 달러 규모 재보험금 지급 소송에서 1심 판결 결과 패소했다. 회사는 “법률 대리인과 협의하여 항소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HMC투자증권=이달 중 6차례에 걸쳐 자사주 5만 8950주를 1주당 평균 9285원에 매입했다. 취득총액은 5억 4732만원이다.△코스모신소재(005070)=지난해 매출액 1334억원, 영업손실 70억원을 기록했다.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0.7% 감소했으나 영업익은 2014년(-132억원)보다 62억원 개선됐다.△진양폴리(010640)우레탄=지난해 매출액 190억원, 영업이익 5억 8200만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익은 각각 14.7%, 33.6% 감소했다. 다만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19억 8300만원)과 당기순이익(15억 8500만원)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82.6%, 187.9% 늘었다.△국동(005320)=지난해 매출액 1703억원, 영업이익 9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익이 각각 8.5%, 5.3% 감소한 수치다. 당기순익은 61억원으로 전년대비 31.2% 줄었다.△KTB투자증권(030210)=지난해 매출액 2399억원, 영업이익 10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익은 각각 4.25%, 29.44% 증가한 수치다.KTB투자증권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 598억원과 영업익 7억 70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7.60%, 69.05% 감소했다.△삼호(001880)=용인 신봉동 아파트 수분양자에 대해 4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 자기자본대비 2.18% 규모다. 채권자는 NH농협생명이다.△필룩스(033180)=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 답변에서 “사모 형식의 자금조달(유상증자, 사채발행 등)을 검토 중에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며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혹은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삼성SDI(006400)=임시주총에서 캐미칼 사업부문 분할 계획서를 원안대로 승인했다. 정관 일부 변경도 원안대로 승인됐다.△신우(025620)=제20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의 전환가액을 1136원에서 771원으로 조정한다. 회사는 “시가하락에 따른 전환가액 조정”이라고 설명했다.△세이브존I&C(067830)=지난해 매출액 1857억원, 영업이익 35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2.01% 늘었고, 영업익은 2.37%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에는 매출액 478억원, 영업익 10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와 비교해 매출과 영업익이 각각 0.12%, 3.79% 줄었다.△대경기계(015590)기술=지난해 매출액 2247억원, 영업손실 6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24.41% 감소했고, 영업익은 2014년(50억원)과 비교해 적자전환했다.△신성에프에이(104120)=계열회사인 신성이엔지에 대해 2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 자기자본대비 5.6%다. 채권자는 신한은행이다.△동부증권(016610)=지난해 매출액 1조 3468억원, 영업이익 11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24.0% 증가했지만 영업익은 44.4% 감소했다.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68억원)과 당기순익(-98억원)은 모두 적자전환했다. △흥아해운(003280)=지난해 매출액 8451억원, 영업이익 21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과 영업익이 각각 2.4%, 14.4% 증가한 수치다. 반면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135억원)과 당기순익(105억원)은 각각 35.5%, 42.7% 감소했다. △유수홀딩스(000700)=내달 3일 임시주총을 열어 종속회사 에이치제이엘케이(HJLK)의 상호를 유수로지스틱스로 변경하는 안건을 상정한다.△세우테크(09669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50억원 규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 표면이자율은 2%, 만기이자율은 5%이며, 만기일은 오는 2019년 1월28일이다.△에이티세미콘(08953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에이티세미콘에 대해 유상증자 결정 철회 등 공시를 번복했다며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했다. △플렉스컴(06527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플렉스컴에 대해 대출원리금 연체사실 발생 지연공시를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지정을 예고했다.△인터플렉스(051370)=작년 영업이익이 845억879만321원으로 전년비 7.8%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294억5437만7693원으로 17.6% 감소했다. 당기순손실은 83억8646만1035원으로 전년비 42.6% 손실폭이 늘었다.△대성산업(128820)=용인시 남곡2지구 부지 매각 관련 지난해 하반기부터 매각 자문사 삼일회계법인을 지정해 공개경쟁 입찰을 진행했지만 입찰자의 입찰보증금 미납으로 지난해말 기준 매각이 완료되지 않았다고 공시했다. △KSS해운(044450)=자기주식 11만6000주를 18억9900만원에 취득했다.△삼성물산(028260)=계열사 삼성생명보험(특별계정)이 보통주 4701주를 장내매도했다.△화인베스틸(133820)=지난해 매출액 2137억원, 영업이익 6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과 영업익은 각각 17.0%, 74.0% 감소했다.△미래에셋증권(037620)=지난해 매출액 4조 1920억원, 영업이익 148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23.6% 늘었지만 영업익은 25.7% 줄었다.△코아스(071950)=지난 20일 발생한 횡령·배임 혐의 사실을 25일 지연공시해 유가증권시장으로부터 불성실 공시법인 지정예고됐다고 공시했다.▶ 관련기사 ◀☞트러스톤운용, 동국제약 지분 5.58% 보유☞업계최저금리 연2.7%금리 전대미문 상품 출시 - 한국스탁론
- 오제끄, '미(美)친 뷰티박스' 행사..최대 할인율 68%
-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화장품 브랜드 오제끄가 본 제품 하나 가격에 정품 5개를 장만할 수 있는 ‘미(美)친 뷰티박스’를 선보인다.오제끄는 면세점 입점을 기념해 오는 27일까지 공식 홈페이지(www.oseque.co.kr)에서 뷰티박스를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뷰티박스는 기초화장품으로 구성된 ‘스킨케어’, 색조화장품 세트인 ‘메이크업’, 헤어와 바디 제품으로 구성된 ‘헤어&바디’ 3종으로 구성됐다. 박스 하나에 정품 5개가 담긴 구성으로 최대 68%의 할인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오제끄는 설명했다.스킨케어 박스에는 ‘리치리치 페이셜 폼’, ‘피토에너지 앤 캡슐토너’, ‘오마이페이스 스프레이 세럼’, ‘울트라하이드로 멜팅밤’이 여행용 이너백과 함께 패키지로 구성된다. 세안부터 세럼, 크림까지 스킨케어 박스 하나로 기초화장이 가능하다.메이크업 박스는 화장을 고정시켜주는 ‘오마이페이스 겟잇픽스’, 비비크림 ‘비비더롤 홀리글로우’, 붓 펜 아이라이너 ‘베리쇼킹 트리플아이라이너’, ‘쏘인텐스 립크레용’이 컬러팝 파우치에 담겨 판매된다. 헤어&바디 박스에는 ‘리치리치 헤어클렌저’, ‘리치리치 헤어팩’, ‘프리즘 바디겔마스크’, ‘프리즘 바디겔 워시’가 목욕 가방인 ‘매쉬 스파백’에 담겨 제공된다.곽순원 오제끄 마케팅팀 대리는 “올 한해 오제끄를 사랑해 준 고객들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 신라인터넷면세점과 부산항 여객터미널 내 면세점 입점을 기념해 뷰티박스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 음악신동들의 열정적 로큰롤!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신작 <스쿨 오브 록>
- "/>웨버의 무대 인사로 시작된 <스쿨 오브 록> 세계 초연 11월 9일, 뮤지컬계의 살아있는 전설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신작 <스쿨 오브 록(School of Rock)>이 '윈터 가든 씨어터'에서 그 첫 프리뷰 공연을 성공리에 마쳤다. 1971년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이후 자그마치 44년 만에 처음 그의 작품이 런던 웨스트엔드가 아닌,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세계 초연되는 사건이었고, 그것도 그의 대표작 <캣츠>가 18년 동안 장기 공연됐던 '윈터 가든 씨어터'로의 리턴이었다. 개막 전 깜짝 이벤트는 이 열정의 록뮤지컬 초연 현장을 한층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바로 앤드류 로이드 웨버가 직접 무대 인사를 나선 것. 말로만 듣던 전설적인 작곡가가 눈앞에 느닷없이 나타나자 신기하고 믿기지 않고 영광스럽고... 사진에서보다 볼 살이 적었지만 분명 그는 웨버였다. <스쿨 오브 록>의 세계 초연에 와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는 그의 정중한 인사와 함께 쇼는 시작됐다. 오디션에서 발탁된 록큰롤 베이비들의 열정의 라이브 무대 <스쿨 오브 록>만의 최고 매력은 어느 뮤지컬에서도 볼 수 없었던 음악신동들의 라이브 연주! 대략 10살에서 15살 정도로 보이는 학생들이 드럼, 기타, 키보드, 베이스를 연주하는데 처음에는 설마 라이브는 아니겠지... 왜냐하면 자기 키만 한 악기들은 들고만 있기에도 무거워보였고, 또 대개 공연에서 배우가 연주를 해야 할 땐 치는 척만 하고 오케스트라가 대신 연주해주니까. 그런데 웬걸. 보면 볼수록 들으면 들을수록 아역배우들이 프로 뮤지션 빰치는 놀라운 연주 실력을 라이브로 선보이고 있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웨버가 올해 1월부터 뉴욕, 시카고 등지의 학교에서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한 배우들이었다. 아이들에게 음악의 감동을 전하기 위해 만든 웨버의 선물 같은 뮤지컬 한 인터뷰에서 웨버에게 그의 전작에선 볼 수 없었던 <스쿨 오브 록>만의 감상 포인트를 물었을 때, "이 뮤지컬은 이 쇼에 참여한 개개인의 인생을 음악이 어떻게 변화시키는지에 관한 것입니다."라고 했다. 평생 뮤지컬 음악 속에 살며 거장은 느꼈을 것이다. 음악이 한 사람의 인생에 미치는 그 파워를. 그래서 거장은 입시 위주의 교육으로 음악수업시간이 점점 줄어드는 현실 속에 자라나는 아이들을 보며 가슴 아팠을 것이다. 자신의 어린 시절처럼 아이들이 음악을 통해 감동받고 행복한 꿈을 꾸길 소원했고, 그런 거장의 소원이 <스쿨 오브 록>이라는 뮤지컬로 탄생하지 않았을까? 뉴욕 브로드웨이의 한 극장을 시작으로 세계 곳곳의 학교에서 학생들이 직접 악기를 연주하고 음악을 즐기며 행복한 어른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다음 세대들에게 주는 거장의 선물, 이것이 <스쿨 오브 록>이다. '스모크 온 더 워터' 와 '밤의 여왕의 아리아'가 한 무대에~ 음악은 'Math is a Wonderful Thing', 'School of Rock'을 포함 원작에서 나온 노래들이 테마처럼 사용되고, 여기에 웨버가 작곡한 클래식 음악이 록과 밸런스를 이루며 드라마를 발전시킨다. 특히 고지식하고 고리타분한 여교장 로잘리는 사립초등학교의 고전스러움을 대표하듯 시종일관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에 나오는 '아~~~~ 아아아아 아아아아 아~~~'로 잘 알려진 '밤의 여왕의 아리아'를 부르는데, 그녀가 그 고음을 시원하게 뽑아낼 때마다 객석에서 웃음이 터진다. <다운튼 애비>의 작가 줄리안 펠로우즈의 대본 대본은 <고스포드 파크>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 영국 국민 드라마 <다운튼 애비>의 제작과 극본을 맡은 줄리안 펠로우즈가 맡았다. 뮤지컬의 스토리는 영화를 그대로 따른다. 듀이 핀은 끓어오르는 록스피릿을 주체하지 못해 공연에서 메인보컬보다 심하게 오버하다 밴드에서 잘린다. 월세까지 밀려 집에서까지 쫓겨날 위기에 처한 그가 우연히 받은 전화 한 통-그의 친구가 사립 초등학교 대리교사로 취직됐다는 기쁜 소식! 급한 김에 친구를 사칭해 가짜 선생이 된 듀이는 공부 밖에 모르는 모범생들을 록큰롤의 매력에 푹 빠지게 하고, 급기야 부모들 몰래 록밴드 경연대회 참여까지 작당한다. 영화와 다른 점이라면 뮤지컬에서는 학생들과 부모들의 이야기를 추가해 드라마에 깊이를 더한다. 잭 블랙에 버금가는 알렉스 브라이트만의 '듀이 핀' 원작의 팬이라면 잭 블랙의 그 천연덕스러운 철면피 악동 로커 연기를 원작의 백미로 꼽을 것이다. 뮤지컬에서는 그동안 <위키드>, <마틸다>, <빅 피쉬>에서 좋은 연기를 선보여온 알렉스 브라이트만이 듀이 핀으로 아이들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왜소한 미소년이었던 그의, 마치 비포 앤드 애프터를 보듯, 거대해진 모습과 대체 그동안 봐왔던 그 알렉스가 맞나 싶을 만큼 능청스럽고 요란스러운 연기는 영화에서 잭 블랙의 열연만큼이나 단연 압권이다. 몸을 아끼지 않고 무대 위로 날아다니고, 잭 블랙도 영화에서 몇 번씩이나 NG를 냈을 것 같은 장면들을 깔끔하게 소화해낸다. 하도 땀을 많이 흘려서 셔츠에 벤 땀을 양동이에 짜가며 연기를 한다는 소문. 다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아이들에게 포커스를 맞추느라 드라마가 필요 이상으로 단순해진 느낌이 든다. 갈등의 해결이 너무 쉽고, 아이들이 록음악에 빠지는 이유가 잘 설득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가족뮤지컬로서는 최고다. 건강하고 행복하고 쉽고 그리고 신나니까. 알렉스 브라이트만이 뿜어내는 뜨거운 록스피릿과 록큰롤 베이비들의 열정적인 라이브가 앞으로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을 것 같다. 또한 많은 미래의 브로드웨이 스타들도 키워내지 않을까 싶다. 과연 이 음악 신동들은 <캣츠>의 '윈터 가든 씨어터 18년 장기 공연'이라는 역사를 깰 수 있을까? 이 공연은 12월 6일 정식 오픈된다. 사진제공: O&M Co. 글: 강경애 뉴욕에서 뮤지컬극작 전공 후, 뮤지컬 <마이 스케어리 걸> <비 라이크 조> 등을 쓴 작가. 뉴욕에 살며 오늘도 뮤지컬 할인 티켓 구할 방법과 재미있는 작품 쓸 방법을 궁리 중이다.
- [부음기사 종합]권경택씨 모친상外
- [이데일리 편집부] ▲김영용(한국경제연구원장)·영후 (이대목동병원인공관절센터소장)씨 부친상, 김효일(순천동방약국)·임칠성(전남대국어교육과교수)씨 장인상-일시: 3일 오전 8시50분-빈소: 순천 성가롤로병원-발인: 5일 오전 7시-연락처: 061-722-4444 ▲권경택 (전문화일보제작국장)씨 모친상-일시: 2일 오전 9시30분-빈소: 일산백병원-발인: 4일 오전 9시-연락처: 010-7307-3287▲장재준(전병무청차장)씨 별세, 진성(세원종합상사상무)·진우(대한통운차장)씨 부친상, 김재민(한양대구리병원부원장)·경춘(호동성개발대표이사)씨 장인상-일시: 3일 오전 12시30분-빈소: 삼성서울병원-발인: 5일 오전 9시-연락처: 02-3410-6916▲윤상대(전농심대리점대표)씨 별세, 준필(와이테크부장)·경진(한국화화가)·경원(한국프로페이스차장)씨 부친상, 이상천(동명기술공단이사)·김봉찬(국세청양천세무서세무조사관)씨 장인상, 전경주(부산문화여고교사)씨 시부상-일시: 2일 오후 1시20분-빈소: 이화여대목동병원-발인: 4일 오전 9시-연락처: 02-2650-2750▲유승헌(청곡문화장학재단이사장)씨 부인상, 능화(연세필의원원장)·필화(성균관대교수)·영화(청곡문화장학재단상임이사)씨 모친상, 박찬일(신용보증기금사외이사)씨 장모상, 이기향(한성대교수)씨 시모상-일시: 2일 오후 7시17분-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5일 오전 7시 -연락처: 02-2227-7580▲양광섭(전LG투자증권지점장)·문섭(서울치과원장)·윤섭(양윤섭병원장)씨 모친상, 방현철(미국거주)씨 장모상-일시: 2일 오전 8시40분 -빈소: 부산 강안병원-발인: 4일 오전 8시 -연락처: 051-610-9677 ▲박종헌(사업)·기현(수예당 본부장)씨 부친상, 김여종(KJBS 대표)·김성수(목포 MBC사장 내정자)씨 장인상-일시: 2일 낮 12시-빈소: 연세대세브란스병원-발인: 4일 오전 8시-연락처: 02-2227-7594
- [챔피언스리그]동부증권 김선한 대리, 1월 들어 "수익률 연속 상승"
- ‘제1회 갤럭시S배 챔피언스리그’ 대회 61일째, 코스피가 다시 사상최고치 행진을 시작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대비 7.51P 상승한 2088.32P로 장을 마감했다. 유럽발 악재, 금통위 금리결정, 옵션만기를 앞둔 경계심 등이 지수를 끌어내리며 장초반 20P 이상 하락하기도 했다. 그러나 대기 매수세력이 지수를 끌어올리며 장후반 사상최고치를 다시 갈아치웠다. 증권사 부문 상위권 참가자들이 2% 가까이 수익을 챙기며 선전했으며, 재야고수 부문 김성세 전문가가 에스넷 수익실현으로 2% 이상 수익을 올려 눈에 띈다. 그러나 대부분의 참가자들은 수익률 소폭 변동하는데 그쳤다. 증권사 부문에서 1위 동부증권 김선한 대리는 2011년 장 시작 이후 지속적으로 수익률이 상승하고 있다. 오늘도 송원산업, 하나마이크론이 상승하며 누적수익률은 1.45% 상승한 32.70%를 기록했다. 송원산업은 일부 매도로 4.69% 수익실현했다. 2위 우리투자증권 박현경 과장도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며 누적수익률 15.02%를 기록했다. 전일 신규 편입한 SKC솔믹스, 고려아연이 각각 5.46%, 4.15% 상승하며 포트폴리오 재편에 성공하는 모습이다. 오늘은 현대미포조선 신규 편입, 씨앤에스 추가 매수에 나섰다. SK증권 서민호 지점장, 유진투자증권 정명준 차장, 하나대투증권 신봉제 차장 등 3자 간 3위권 순위싸움이 치열하다. 오늘은 한국프랜지 상승에 힘입은 SK증권 서민호 지점장이 1단계 상승하며 3위에 자리를 차지했다. 재야고수 부문에서는 다소 정체를 보이고 있는 1위 김승일 전문가가 쏠리테크, 대정화금, 차이나그레이트를 손절하고 동국산업을 신규 편입하며 포트폴리오 재편에 나섰다. 2위 풍류 이원석 전문가는 보유 종목 등락을 보이며 누적수익률은 4.43%로 제자리 걸음했다. 3위 무한도전 마경녀 전문가는 전일에 이어 오늘도 한일사료, CJ씨푸드 등의 단기 매매로 소폭 수익을 챙겼으나, 케이티롤이 이틀 연속 하락하는 등 보유주가 하락해 누적수익률은 0.54%를 기록했다. 대학생 부문에서는 상위권과 중하위권의 격차가 크게 벌어진 상황이다. 상위권에서는 오늘도 매매 없이 보유주 관리로 순위 유지에 치중하는 모습이다. 1위 고려대 배해승 참가자는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JCE가 이틀 연속 하락하며 누적수익률 다시 1.55% 하락한 97.29%를 기록했다. 2위 한국외대 전진형 참가자의 누적수익률은 0.32% 상승한 19.94%를 기록해 20%대 진입을 눈 앞에 두었다. 3위 이화여대 최소은 참가자의 누적수익률은 0.24% 하락한 14.67%를 기록했다. ‘제1회 갤럭시S배 챔피언스리그’는 2011년 3월 18일까지 5개월 동안 진행된다. 최고의 증권전문가들이 펼치는 수익률 경쟁의 실시간 매매정보는 실시간웹조회서비스, 실시간SMS알림서비스를 통해 받아볼 수 있다. 현재 일주일 무료체험 서비스가 제공 중이며, 서비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ecl.edaily.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 관련기사 ◀☞[챔피언스리그]유진투자증권 정명준 차장, “SK네트웍스 상승” 3위로 올라서☞[챔피언스리그]하나대투증권 신봉제 차장, 순위권 재진입☞[챔피언스리그]SK증권 서민호 지점장, “한국프랜지” 지속적인 관심 종목
- [챔피언스리그]유진투자증권 정명준 차장, “SK네트웍스 상승” 3위로 올라서
- ‘제1회 갤럭시S배 챔피언스리그’ 대회 60일째, 코스피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미국 고용지표 부진에 대한 실망감과 금주 예정된 금통위 회의를 앞둔 경계심으로 투자 심리가 흔들리는 모습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대비 5.39P 하락한 2080.81P로 장을 마감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시장 분위기와 마찬가지로 대부분 소폭 손실을 기록했다. 그러나 유진투자증권 정명준 차장이 SK네트웍스 상승에 힘입어 4.48%의 수익을 챙기는 등 일부 전문가는 2~3%, 수익을 올리기도 했다. 특히 크레듀 2.92% 상승한 제우스 김성세 전문가, 태웅 3.83% 상승한 부산대 채원흠 참가자가 눈에 띈다. 증권사 부문에서는 1위 동부증권 김선한 대리가 시장 하락에도 불구하고 최근의 상승탄력을 이어가며 누적수익률 31.25%를 기록했다. 김선한 대리는 또 다시 상승한 하나마이크론 일부 매도로 37.72% 수익 실현했다. 송원산업, 심텍은 추가 매수했으며 NI스틸, STX엔진은 신규 편입했다. 2위 우리투자증권 박현경 과장은 SKC, 이엘케이 수익실현하는 한편 고려아연, SKC솔믹스, SK컴즈를 신규 편입하며 포트폴리오 재편에 나섰다. 1월 들어 3위권 쟁탈전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다. 오늘은 유진투자증권 정명준 차장이 5.24% 상승한 SK네트웍스 이틀 연속 추가매수에 나서며 2계단 순위 상승하며 3위에 올랐다. 재야고수 부문에서는 제우스 김성세 전문가를 제외한 모든 전문가가 수익률이 소폭 하락하며 다소 주춤하는 모습이다. 1위 별을쏘다 김승일 전문가는 쏠리테크, 차이나크레이트 등 보유주가 소폭 등락 보이며 누적수익률 11.46%를 기록했다. 2위 풍류 이원석 전문가 역시 보유주 등락을 보인 가운데 금호전기 추가매수, LG유플러스 신규 편입에 나섰다. 3위 무한도전 마경녀 전문가는 조비, 동양물산, 현대피앤씨, 솔고바이오 등의 단기 매매로 2%대의 수익을 챙겼으나, 신규 편입한 케이티롤이 하락하며 누적수익률은 1.22%에 머물렀다. 대학생 부문에서는 상위권과 중하위권의 격차가 크게 벌어진 상황이다. 상위권에서는 오늘도 매매 없이 보유주 관리로 순위 유지에 치중하는 모습이다. 1위 고려대 배해승 참가자는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JCE가 소폭 하락하며 누적수익률 98.84%를 기록했다. 2위 한국외대 전진형 참가자의 누적수익률은 0.87% 상승한 18.75%, 3위 이화여대 최소은 참가자의 누적수익률은 0.94% 하락한 14.91%를 각각 기록했다. ‘제1회 갤럭시S배 챔피언스리그’는 2011년 3월 18일까지 5개월 동안 진행된다. 최고의 증권전문가들이 펼치는 수익률 경쟁의 실시간 매매정보는 실시간웹조회서비스, 실시간SMS알림서비스를 통해 받아볼 수 있다. 현재 일주일 무료체험 서비스가 제공 중이며, 서비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ecl.edaily.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 관련기사 ◀☞[챔피언스리그]하나대투증권 신봉제 차장, 순위권 재진입☞[챔피언스리그]SK증권 서민호 지점장, “한국프랜지” 지속적인 관심 종목☞[챔피언스리그]한국외대 전진형, 송원산업 6.61% 상승
- [SRE][Worst Rating]③STX, 변화의 조짐..그러나 부족하다
- 마켓 인 | 이 기사는 11월 01일 10시 58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 인`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지난 9월 초 수십 명의 애널리스트들이 STX그룹 리스크를 점검하기 위해 중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목적지는 중국 대련시 장흥도. 일명 `STX구(區)`로 불리는 곳이다. STX(011810)그룹은 지난 2007년부터 17억달러를 들여 이 지역에 단조, 주조, 엔진제조, 블록 및 신조선박, 해양플랜트를 일괄 생산하는 대련 콤플렉스(complex)를 완성했다. “생각보다 활발히 가동되고 있었고, 캐파 증설에 대비한 유휴부지도 상당히 확보돼 있었다. 대련시의 전폭적 지원을 받으며, 중국 내 자금조달도 웬만큼 된다고 판단했다.” 현장을 둘러본 한 크레딧 애널리스트의 얘기다. 2009년 5월 9회 SRE이후 벌써 4번째. 워스트 레이팅 단골손님인 STX그룹을 바라보는 시각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 에쿼티 시장에서는 벌써부터 주가로 환대하고 있지만 크레딧 시장은 좀 더 확인하고 가겠다는 심리가 크다. 그동안 취했던 그룹의 재무전략 등이 점차 바뀌고 있지만 아직 갈 길은 멀다는 평가다. 재무구조 악화일로…등급은 그대로 조선과 해운비중이 절대적인 STX그룹은 금융위기 후 글로벌 업황이 급격히 꺾이면서 2009년 5월 워스트 레이팅에 첫 이름을 올렸다. 신평사들이 STX조선해양(067250)의 등급 `BBB+`에서 `A-`로 올린 시점은 2008년 6월부터 2009년 12월. 지금까지 길게는 2년 5개월간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STX그룹의 재무구조는 BBB+였던 시절보다 지금이 더 좋지 않다. 몸집에 걸맞지 않은 옷을 입었다는 평가가 나올 법 하다. STX조선해양의 경우 2007년말 40%였던 차입금대비 현금흐름(CF)비중은 2008년 32.5%, 2009년 15.1%로 떨어지더니 지난 6월말 기준으로 11.9%까지 하락했다. 투자 확대에 따라 차입금 부담이 늘어난 반면 신규 수주는 줄어들며 현금흐름이 악화된 영향이다. 실제 2007년말까지 STX조선해양은 순차입금 마이너스 1100억원의 양호한 재무지표를 보유했지만 올 6월 순차입금은 1조8900억원에 달한다. 그룹내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A를 받고 있는 STX팬오션도 사정은 비슷하다. 2007년말 102.8%에 달했던 CF/차입금은 2009년말 2.8%까지 드라마틱하게 추락했다. 6월말에는 9.4% 수준으로 소폭 반등했다. 팬오션 역시 2007년말 1143억원의 마이너스 순차입금에서 2010년 6월 현재 1조3700억원으로 급격히 불어났다. 한 SRE 자문위원은 “2000년대 초반이후 한국의 조선산업이 급성장하며 등급이 대부분 상향됐다”며“하지만 지금은 수주가 많이 줄어 현금흐름이 나빠지고, 조선경기 회복도 불확실해 등급이 내려가는 게 맞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한 신평사 측은 “조선, 해운업황의 특성상 사이클이 길고, 진입장벽이 있으며, 셀러 마켓인 점 등을 고려해 재무위험보다는 사업위험 쪽에 가중치를 두고 있다”고 했다. 그는 “시장에서 대리점을 통해 판매하는 업종이라면 등급도 빨리 움직여야겠지만, 수주 과정이 2~3년씩 걸려 관찰 기간을 길게 가져가야 한다”며 “STX그룹의 재무위험이 높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최근 여러 노력들로 차입금을 줄이겠다고 한 만큼 좀 더 지켜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투자 부담 해소될까 시장은 STX그룹의 최대 리스크로 무리한(?) 투자부담을 꼽는다. STX그룹은 잘 알려진대로 2000년대 M&A를 통해 급성장한 대표적 그룹이다. STX가 4번이나 워스트레이팅에 이름을 올린 건 어찌보면 무리한 사업 확장과 이에 따른 차입금 부담에 경고음을 울린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실제로 STX그룹은 2009년 9월 현대산업개발, 2010년 2월 대우건설, 2010년 8월 대한조선 등 시장매물을 끊임없이 입질하며 크레딧 우려를 확대시켰다. 하지만 이중 단 한 건도 인수에 성공하진 못했다. 이 같은 M&A 추진 외에도 STX유럽과 STX대련 등 해외법인에 대한 투자부담도 적지 않았다. 실제로 STX유럽 인수에 최대 1조7000억원(대여금 포함)의 자금을 들였고, STX대련 콤플렉스도 17억달러 외에 3700만달러의 추가투자가 예정돼 있다. 공격적 투자의 당연한 결과물일까. 2009년말 기준 STX그룹 전체(해외법인 포함)의 총 차입금은 8조8300억원으로 단기차입금을 포함한 유동성 대체분이 올해 중 4조6000억원의 만기가 도래한다. 특히 연내 만기가 돌아오는 STX그룹회사채는 1조4045억원에 달한다. 한 신평사 연구원은 “올해 4조6000억원에 달하는 차입금 만기가 돌아와 이에 대응한 유동성 관리가 필요하다”며 “유산스 및 일반자금에 대해선 롤오버를, 회사채에 대해서도 일부 상환하고, 나머지는 차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TX는 이밖에도 유동성 보강을 위해 비상장인 STX중공업(KRX), STX유럽(싱가포르), STX대련(홍콩)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이가운데 STX유럽의 OSV부문 상장이 연내 가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업계에서는 이번 상장의 시총 규모를 1조3000억~1조5000억원으로 추정하며, 상장으로 STX조선해양에 약 7000억원의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신평사 관계자는 “6개월전에는 그룹 사정이 지금보다 훨씬 더 좋지 않았다”라며 “최근 2~3년간 계열 신용도와 관련해 주요 모니터링 요소였던 해외법인이 2009년을 지나며 유의미한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시황 나아지지만 그룹 아킬레스 `여전` 이번 12회 SRE에서 조선과 해운산업의 위험도는 지난 3차례에 비해 현저히 낮아졌다. 이에 대해 한 SRE 자문위원은“조선업 위험도가 크게 줄었는데, 이는 회사채 시장에서 조선업체가 상대적으로 튼튼하기 때문”이라며“실제 조선업황은 해운업보다 못한 것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어찌됐든 조선, 해운업황 회복은 STX그룹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한 신평사 연구원은 “원래 커플링되는 조선과 해운업 시황이 현재 디커플링되는 점이 그나마 다행”이라며 “해운업황 회복을 바탕으로 팬오션의 실적 개선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수년간 골치를 썩였던 해외법인에서도 유의미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지만 시장은 아직 부족하다는 평가다. STX그룹자체의 한계, 수직계열화와 조선, 해운업 중심의 사업포트폴리오 등은 여전히 불안하다는 것이다. STX대련의 경우 좋아지고 있다고 하지만 실제 11월 중순께 나오는 3분기 실적과 현금흐름 등을 직접 확인해보겠다는 게 절대 다수다. 한 SRE 자문위원은 “크레딧이 개선되긴 했는데 `좀 심각하다`는 회사가 많이 줄었다는 것”이라며 “STX조선도 하반기에 좋아질 것이라고 했지만 아직 확인을 못했고, 여타 조선사가 좋아지는 것에 비해 상당히 뒤져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했다. 다른 SRE 자문위원은 “시장에선 등급이 맞는지 잘 모르겠지만 STX는 어쩐지 좀 찜찜하다는 느낌이 강하다”라며 “조선, 해운 업종이 바닥을 치긴 했지만 아직은 불안한 것 같고,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측면에서 우려가 된다”고 했다. 실제 STX조선해양의 모태인 대동조선은 중소형 선박을 건조하던 업체로 기술력 등에 있어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과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한 자문위원은 예시를 들었다. “60명이 있는 반에서 30등 하던 학생이 10등까지 성적을 올렸다. 참 잘했다고 박수쳐 줄 일이지만 엄연히 1~2등과는 격차가 있다. 이를 무시하면 안 된다.” 신평사 관계자는 “STX그룹의 경우 재무역량이 좀 떨어져도 사업역량이 이를 보완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며“다만 시간을 길게 줬음에도 가이드라인을 충족하지 못하고 장기화할 경우 결국 등급이 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STX 다롄, 전사통합 운영시스템 구축☞STX, 세계 최대 크루즈 인도..'축구장 3개반 길이'☞[VOD][대가들의 투자 비법] 대박주를 찾는 위치 `주봉 분석법`
- [SRE][Worst Rating]③STX, 변화의 조짐..그러나 부족하다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지난 9월 초 수십 명의 애널리스트들이 STX그룹 리스크를 점검하기 위해 중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목적지는 중국 대련시 장흥도. 일명 `STX구(區)`로 불리는 곳이다. STX(011810)그룹은 지난 2007년부터 17억달러를 들여 이 지역에 단조, 주조, 엔진제조, 블록 및 신조선박, 해양플랜트를 일괄 생산하는 대련 콤플렉스(complex)를 완성했다. “생각보다 활발히 가동되고 있었고, 캐파 증설에 대비한 유휴부지도 상당히 확보돼 있었다. 대련시의 전폭적 지원을 받으며, 중국 내 자금조달도 웬만큼 된다고 판단했다.” 현장을 둘러본 한 크레딧 애널리스트의 얘기다. 2009년 5월 9회 SRE이후 벌써 4번째. 워스트 레이팅 단골손님인 STX그룹을 바라보는 시각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 에쿼티 시장에서는 벌써부터 주가로 환대하고 있지만 크레딧 시장은 좀 더 확인하고 가겠다는 심리가 크다. 그동안 취했던 그룹의 재무전략 등이 점차 바뀌고 있지만 아직 갈 길은 멀다는 평가다. 재무구조 악화일로…등급은 그대로 조선과 해운비중이 절대적인 STX그룹은 금융위기 후 글로벌 업황이 급격히 꺾이면서 2009년 5월 워스트 레이팅에 첫 이름을 올렸다. 신평사들이 STX조선해양(067250)의 등급 `BBB+`에서 `A-`로 올린 시점은 2008년 6월부터 2009년 12월. 지금까지 길게는 2년 5개월간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STX그룹의 재무구조는 BBB+였던 시절보다 지금이 더 좋지 않다. 몸집에 걸맞지 않은 옷을 입었다는 평가가 나올 법 하다. STX조선해양의 경우 2007년말 40%였던 차입금대비 현금흐름(CF)비중은 2008년 32.5%, 2009년 15.1%로 떨어지더니 지난 6월말 기준으로 11.9%까지 하락했다. 투자 확대에 따라 차입금 부담이 늘어난 반면 신규 수주는 줄어들며 현금흐름이 악화된 영향이다. 실제 2007년말까지 STX조선해양은 순차입금 마이너스 1100억원의 양호한 재무지표를 보유했지만 올 6월 순차입금은 1조8900억원에 달한다. 그룹내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A를 받고 있는 STX팬오션도 사정은 비슷하다. 2007년말 102.8%에 달했던 CF/차입금은 2009년말 2.8%까지 드라마틱하게 추락했다. 6월말에는 9.4% 수준으로 소폭 반등했다. 팬오션 역시 2007년말 1143억원의 마이너스 순차입금에서 2010년 6월 현재 1조3700억원으로 급격히 불어났다. 한 SRE 자문위원은 “2000년대 초반이후 한국의 조선산업이 급성장하며 등급이 대부분 상향됐다”며“하지만 지금은 수주가 많이 줄어 현금흐름이 나빠지고, 조선경기 회복도 불확실해 등급이 내려가는 게 맞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한 신평사 측은 “조선, 해운업황의 특성상 사이클이 길고, 진입장벽이 있으며, 셀러 마켓인 점 등을 고려해 재무위험보다는 사업위험 쪽에 가중치를 두고 있다”고 했다. 그는 “시장에서 대리점을 통해 판매하는 업종이라면 등급도 빨리 움직여야겠지만, 수주 과정이 2~3년씩 걸려 관찰 기간을 길게 가져가야 한다”며 “STX그룹의 재무위험이 높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최근 여러 노력들로 차입금을 줄이겠다고 한 만큼 좀 더 지켜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투자 부담 해소될까 시장은 STX그룹의 최대 리스크로 무리한(?) 투자부담을 꼽는다. STX그룹은 잘 알려진대로 2000년대 M&A를 통해 급성장한 대표적 그룹이다. STX가 4번이나 워스트레이팅에 이름을 올린 건 어찌보면 무리한 사업 확장과 이에 따른 차입금 부담에 경고음을 울린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실제로 STX그룹은 2009년 9월 현대산업개발, 2010년 2월 대우건설, 2010년 8월 대한조선 등 시장매물을 끊임없이 입질하며 크레딧 우려를 확대시켰다. 하지만 이중 단 한 건도 인수에 성공하진 못했다. 이 같은 M&A 추진 외에도 STX유럽과 STX대련 등 해외법인에 대한 투자부담도 적지 않았다. 실제로 STX유럽 인수에 최대 1조7000억원(대여금 포함)의 자금을 들였고, STX대련 콤플렉스도 17억달러 외에 3700만달러의 추가투자가 예정돼 있다. 공격적 투자의 당연한 결과물일까. 2009년말 기준 STX그룹 전체(해외법인 포함)의 총 차입금은 8조8300억원으로 단기차입금을 포함한 유동성 대체분이 올해 중 4조6000억원의 만기가 도래한다. 특히 연내 만기가 돌아오는 STX그룹회사채는 1조4045억원에 달한다. 한 신평사 연구원은 “올해 4조6000억원에 달하는 차입금 만기가 돌아와 이에 대응한 유동성 관리가 필요하다”며 “유산스 및 일반자금에 대해선 롤오버를, 회사채에 대해서도 일부 상환하고, 나머지는 차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TX는 이밖에도 유동성 보강을 위해 비상장인 STX중공업(KRX), STX유럽(싱가포르), STX대련(홍콩)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이가운데 STX유럽의 OSV부문 상장이 연내 가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업계에서는 이번 상장의 시총 규모를 1조3000억~1조5000억원으로 추정하며, 상장으로 STX조선해양에 약 7000억원의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신평사 관계자는 “6개월전에는 그룹 사정이 지금보다 훨씬 더 좋지 않았다”라며 “최근 2~3년간 계열 신용도와 관련해 주요 모니터링 요소였던 해외법인이 2009년을 지나며 유의미한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시황 나아지지만 그룹 아킬레스 `여전` 이번 12회 SRE에서 조선과 해운산업의 위험도는 지난 3차례에 비해 현저히 낮아졌다. 이에 대해 한 SRE 자문위원은“조선업 위험도가 크게 줄었는데, 이는 회사채 시장에서 조선업체가 상대적으로 튼튼하기 때문”이라며“실제 조선업황은 해운업보다 못한 것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어찌됐든 조선, 해운업황 회복은 STX그룹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한 신평사 연구원은 “원래 커플링되는 조선과 해운업 시황이 현재 디커플링되는 점이 그나마 다행”이라며 “해운업황 회복을 바탕으로 팬오션의 실적 개선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수년간 골치를 썩였던 해외법인에서도 유의미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지만 시장은 아직 부족하다는 평가다. STX그룹자체의 한계, 수직계열화와 조선, 해운업 중심의 사업포트폴리오 등은 여전히 불안하다는 것이다. STX대련의 경우 좋아지고 있다고 하지만 실제 11월 중순께 나오는 3분기 실적과 현금흐름 등을 직접 확인해보겠다는 게 절대 다수다. 한 SRE 자문위원은 “크레딧이 개선되긴 했는데 `좀 심각하다`는 회사가 많이 줄었다는 것”이라며 “STX조선도 하반기에 좋아질 것이라고 했지만 아직 확인을 못했고, 여타 조선사가 좋아지는 것에 비해 상당히 뒤져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했다. 다른 SRE 자문위원은 “시장에선 등급이 맞는지 잘 모르겠지만 STX는 어쩐지 좀 찜찜하다는 느낌이 강하다”라며 “조선, 해운 업종이 바닥을 치긴 했지만 아직은 불안한 것 같고,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측면에서 우려가 된다”고 했다. 실제 STX조선해양의 모태인 대동조선은 중소형 선박을 건조하던 업체로 기술력 등에 있어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과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한 자문위원은 예시를 들었다. “60명이 있는 반에서 30등 하던 학생이 10등까지 성적을 올렸다. 참 잘했다고 박수쳐 줄 일이지만 엄연히 1~2등과는 격차가 있다. 이를 무시하면 안 된다.” 신평사 관계자는 “STX그룹의 경우 재무역량이 좀 떨어져도 사업역량이 이를 보완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며“다만 시간을 길게 줬음에도 가이드라인을 충족하지 못하고 장기화할 경우 결국 등급이 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STX 다롄, 전사통합 운영시스템 구축☞STX, 세계 최대 크루즈 인도..''축구장 3개반 길이''☞[VOD][대가들의 투자 비법] 대박주를 찾는 위치 `주봉 분석법`
- 가공치즈 시장의 으뜸, (주)피씨엠
- [이데일리 EFN 송우영 객원기자] 한국인의 식생활이 서구화 되면서 다양한 서양요리가 소개되었고 그와 함께 다양한 종류의 치즈도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었다. 그래도 여전히 치즈가 가장 많이 쓰이는 곳은 피자와 스파게티 등의 메뉴다. 피자와 스파게티 전문 업소들은 저마다 같은 종류의 치즈라도 그 맛과 질 등에서 다양한 스펙의 치즈를 원한다. (주)피씨엠에서는 고객 니즈에 충족하는 다양한 가공치즈를 개발, 제조·공급하고 있다. ◇ 가공치즈 시장의 40% 장악 2002년 설립된 (주)피씨엠은 해외에서 수입한 치즈를 업체가 원하는 스펙으로 가공·제조하여 공급하고 있는 치즈가공회사다. 주 거래처로 남양유업(주)과 (주)한국미스터피자 외에 다양한 피자프랜차이즈 본사 그리고 전국에 있는 치즈 판매·대리점으로 공급하고 있는 (주)피씨엠은 현재 국내 가공치즈 시장의 35~40%를 차지하는 마켓 셰어 1위 제조업체다. 전체 생산량 중 (주)피씨엠 브랜드를 달고 판매 되는 것은 30%로, 나머지는 대기업의 PB상품으로 전국 업소와 소비자들에게 판매되고 있다. 치즈하면 가장 흔한 체다슬라이드치즈를 떠올리지만 한국인의 식생활이 서구화 되면서 다양한 서양요리가 소개되었고 그와 함께 다양한 종류의 치즈도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었다. 그래도 여전히 치즈가 가장 많이 활용되는 곳은 피자와 스파게티다. 피자와 스파게티 등을 판매하는 업소들은 저마다 각각의 타깃층과 상권별로 다양한 맛의 음식을 팔고 있어 같은 종류의 치즈라도 그 브랜드에 맞는 스펙을 원하고 있다. (주)피씨엠에서는 그런 업소와 고객 니즈에 충족하는 가공치즈를 제조하여 공급하고 있는 역할을 한다. ◇ 고객 입맛에 맞는 제품 개발과 신제품 출시 원재료인 모짜렐라 치즈가 냉동으로 평택에 있는 제조공장에 도착하면 우선 3~5℃ 저온 숙성실로 옮겨 2~3일간 숙성한다. 말랑하게 숙성된 치즈를 분쇄하여 유화통에 넣어 녹인 치즈에 업체에서 요구한 스펙에 맞도록 교반통에서 소금 등의 간을 하고 경우에 따라 모조치즈 등을 섞어 모양도 요청한 규격에 맞게 만들어 낸다. 서울에서 (주)이안종합식품을 설립, 햄치즈스틱, 치즈스틱, 케이준포테이토 등의 치즈를 활용한 가공제품을 제조, 판매하던 김영구 대표는 치즈원가가 비싸지자 자체적으로 치즈를 생산해야겠다는 생각에 평택에 있는 치즈 공장을 흡수 합병했다. 이곳에서 제조하고 있는 치즈 중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스트링치즈로 우리가 알고 있는 치즈크러스트피자의 테두리 빵 속에 푸짐하게 들어있는 치즈다. (주)한국미스터피자에 미스터피자캡 스트링치즈의 100%를 납품하고 있으며 남양유업(주) 등에도 OEM방식으로 제품을 제조·납품하고 있다. 지금 (주)피씨엠에서 만들고 있는 치즈는 앞서 말했던 스트링치즈와 스틱치즈, 그리고 식물성 유지를 섞어 만드는 모조치즈, 음식점에서 소스 및 퐁듀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액상치즈 등이다. 모조치즈는 이미테이션 치즈 등으로 불리며 한국에서는 그 이미지가 왜곡되어 제대로 된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지 못하지만 해외에서는 다이어트치즈, 아날로그치즈, 멜티드치즈 등으로 유제품을 먹지 못하거나 체중조절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치즈를 대용하는 하나의 제품이다. ◇ 3000톤 슈레드치즈 시장 진출로 발돋움 ◇ 김영구 대표올해 여름 증축공사를 통해 슈레드 치즈와 일반 소비자 고객을 위한 시판용 스트링치즈, 롤치즈 등 추가 치즈 신제품을 제조할 계획이며 이 외에도 요구르트 등의 데일리 제품과 치즈스틱, 치즈돈가스 등 치즈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주)피씨엠에서는 자체 본사 연구실과 제품개발실을 통해 업체에서 원하는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꾸준히 샘플링 작업을 하고 있으며 그 외에는 남양유업(주) 중앙연구소를 통해 치즈에 맛과 성질에 관한 여러 가지 연구에 대해 도움을 받고 있다. 국내 스트링치즈를 사용하는 시장은 주로 피자업소와 피자프랜차이즈업체 등인데 이는 직수입해 사용하는 피자헛과 도미노를 제외한 시장으로 월 180~200톤 규모에 불과하나 슈레드 치즈는 월 3000톤으로 10배 이상의 시장이다. 남양유업(주), (주)한국미스터피자 등 대기업에서 한 달에 한 번 자체 안전검열을 진행하고 있으며 2008년 5월에는 홍콩 수출에 앞서 식품안전경영인증(ISO22000)을 획득하였다. 이어 올 여름에 있을 생산설비 확충과 함께 HACCP인증도 심사 중에 있다. (주)피씨엠의 현재 평균 연매출은 55억이며 2010년 매출 250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의 : (031)655-7825 www.pcmcheese.com [ 도움말 : 월간 외식경영 ]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