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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분양시장 개막..내달 3만2천가구 공급
  • 가을 분양시장 개막..내달 3만2천가구 공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9월 본격 가을 분양시장을 앞두고, 내달 3만2000여 가구 물량이 공급된다. 올해 들어 최대 수준이다. 30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번지에 따르면 9월 한달간 전국 62개 사업장에서 총 3만9676가구 중 3만2321가구가 일반 공급될 예정이다. 8월 공급물량이 1만8750가구였던 점을 감안하면 한달 새 2만가구 이상이 증가한 것이다. 휴가철 및 폭우로 사업을 중단했던 상당수 건설업체들이 성수기를 맞아 청약을 재개했기 때문이다. 수도권은 서울 위례신도시와 고향 원흥지구 등 보금자리 공공물량과 민간업체들의 재개발· 재건축 물량이 대기하고 있다. 전체 물량의 73% 가량을 차지하는 지방도 신도시와 택지지구 물량을 눈여겨 볼만 하다는 것이 부동산1번지 분석이다. ▲ 자료: 부동산1번지◇ 서울, 위례신도시 2949가구 본청약 실시 LH는 위례신도시 A1-8,A1-11 블록에서 시범지구 아파트 본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2개 블록에서 총 2949가구(A1-8블록 1139가구, A1-11블록 1810가구)가 공급되며 전용면적 51~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삼성물산(건설부문)은 동대문구 전농동에 `래미안 전농 크레시티` 2397가구를 분양한다. 이 중 486가구가 일반에 공급되며 청계천· 서울숲과 인접해 있다. 지하철 2호선 신답역과 1호선 청량리역이 가깝다. 한원건설은 동작구 대방동에 도시형생활주택인 `대방동 아데나 339`를 분양한다. 총 141가구 규모로 모두 일반에 공급된다. 공급면적은 22~46㎡로 구성됐고 지하철 1호선 대방역이 도보권에 있다. ◇ 경기, 민간 분양 활발..지방은 재건축· 재개발 풍성 현대산업(012630)개발은 경기 약대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부천 약대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1613가구 중 425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공급면적은 85~208㎡로 구성된다. 대우건설(047040)은 경기도 수원시 입북동에서 `서수원 레이크 푸르지오`의 분양에 나선다. 총 1366가구로 모두 일반 공급될 예정이다. 공급면적은 85~110㎡의 중소형으로 이루어졌다. 영동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 접근이 쉽고, 롯데마트와 이마트가 인근에 있다. 동부건설(005960)은 인천 계양구 귤현동에 `계양 센트레빌 2· 3단지`를 분양할 계획이다. 총 710가구가 공급되며 모두 일반에 공급된다. 공급면적은 109~177㎡로 구성될 예정이다. 벽산건설은 금곡2구역을 재개발한 `율리역 벽산블루밍(1· 2단지)`을 분양한다. 총 589가구 규모로 이 중 437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공급면적은 59~84㎡이며 부산지하철 2호선 율리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롯데건설은 부산 사하구 다대동 일대에 다대2주공을 재건축한 `다대 롯데캐슬`을 분양한다. 총 1326가구 중 699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연장 예정인 부산지하철 1호선 도개공아파트역이 도보 5분 거리에 개통될 예정이다. 대방건설은 경남 양산시 물금지구 21블록에 `양산물금 대방노블랜드`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1414가구 모두 일반에 공급되며 공급면적은 83~135㎡로 구성된다. 지구내 조성되는 워터파크 옆에 위치하며 신구중· 물금고 등의 학군이 형성돼있다. ▲ 2011년 9월 전국 주요 분양계획(자료: 부동산1번지) ▶ 관련기사 ◀☞임대사업 완화로 중소형 미분양 아파트 `관심`
2011.08.30 I 이윤정 기자
가맹점주 역량 높이고, 소통 강화하고
  • 가맹점주 역량 높이고, 소통 강화하고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파리크라상은 18일 역삼동 본사에서 `파리바게뜨 우수 가맹대표 MBA 3기 수료식`을 진행했다. 가맹 대표 MBA 과정은 파리바게뜨의 고객가치경영의 일환으로 본사와 가맹점간의 동반 성장을 위해 지난해 처음 시작됐으며, 이번 3기 졸업생 15명을 포함해 총 64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 파리바게뜨 우수 가맹대표 MBA 3기를 수료한 가맹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특히 이번 3기부터는 기존에 서울, 수도권 지역 위주로 진행했던 것에서 전국으로 대상을 확대했으며, 앞으로도 전국 가맹대표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MBA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MBA 과정은 본인 신청 및 각 사업본부의 추천을 받아 선발된 가맹대표들을 대상으로 프랜차이즈 경영자 마인드 고취 및 전략경영론, 마케팅 전략 등 점포 경영자로서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진행됐다. 또한 가맹대표와 함께 회사 비전을 공유하고 커뮤니티를 형성함으로써 본사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향과 점포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MBA 3기 수료자인 안기봉 암사롯데캐슬점 대표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마케팅부터 직원교육에 이르기까지 평소에 참여하기 어려운 교육을 받게 돼 도움이 됐으며, 다른 우수 가맹대표들과의 만남을 통해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자리가 돼 좋았다”고 평했다. 파리바게뜨는 본사와 가맹점 대표가 함께하는 상생협력위원회를 통해 가맹점 지원을 위한 회사 차원의 전략 개발과 가맹점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데 노력해 왔다. 이번 가맹대표 MBA 과정 또한 상생의 차원에서 함께 발전하자는 동반성장의 의미를 갖고 있다.
2011.08.19 I 이승현 기자
송도국제도시 아파트값, 5년전보다 20% 하락
  • 송도국제도시 아파트값, 5년전보다 20% 하락
  •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올해 송도국제도시 아파트 평균가격이 5년전보다 20%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송도 아파트 가격 하락으로 인천 구(舊)도심 아파트 가격과의 격차도 좁혀졌다. 17일 닥터아파트와 업계에 따르면 송도국제도시 아파트 평균가격은 지난 2006년 3.3㎡ 당 1690만원이었으나 2011년 기준 1351만원으로 20% 떨어졌다. 아파트 가격 하락은 부동산 경기침체와 대규모 개발사업 지연, 입주물량이 많다는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기간 인천 부평구는 636만원에서 811만원으로, 남동구는 578만원에서 811만원으로, 계양구는 536만원에서 730만원으로 각각 상승했다. 공급이 부족해 가격이 올랐기 때문이다. 2006년 송도국제도시와 인천 구도심지역 아파트 평균가격 격차는 최고 1000만원까지 났으나, 50% 가량 줄었다는 것이 업계 분석이다.            한편 송도에서는 현재 포스코건설의 송도 더샵 그린스퀘어, 대우건설의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 롯데건설의 캐슬 & 해모로 등 아파트들이 분양 중이다. 이들 현장은 3.3㎡ 당 1200만원 대의 저렴한 분양가를 내세우며 이주 적기임을 내세우고 있다. 포스코건설 송도더샵 그린스퀘어 관계자는 "현재 계약자 중 약 70% 가량은 인천지역 거주자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주택과 송도국제도시 사이의 가격격차가 줄어들면서 많은 수요가 교육과 깨끗한 주거환경을 갖춘 송도로 유입되고 있다"고 말했다.
2011.08.17 I 류의성 기자
  • "차질은 없다"..건설업계 하반기 신규분양 `예정대로`
  • [이데일리 류의성 이윤정 기자] 국내 대부분의 건설사들이 미국발 금융위기와 유럽의 재정악화 속에서도 하반기 국내 신규 분양시장을 계획대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건설회사들은 세계 금융 위기가 아직까지 국내 실물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단계는 아니라는 판단 아래, 올 하반기 신규 분양 일정은 차질없이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일부 회사들은 상황을 좀 더 지켜본 후 결정하겠다는 신중론을 보이고 있다. ◇하반기 신규 분양시장은 GS건설(006360)은 올 하반기에 서울에서 661가구를 신규분양할 예정이다. 마포자이와 금호자이 2차, 공덕자이와 도림아트자이 등 총 4곳에서 일반 분양을 진행한다. 롯데건설은 다음 달 부산 사하구 다대동에서 롯데캐슬 블루 총 699가구를 분양한다. 한화건설은 서울 중계동에 재개발· 재건축 아파트 283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김포 풍무 5지구에 총 2620가구 규모의 `한화 꿈에그린`도 분양한다. 70% 이상이 전용면적 84㎡의 중소형으로 공급되며 친환경 아파트로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우림건설도 올 11월 대전과 전주에 총 1545가구를 공급한다. 대전 봉산동 843가구, 전주 삼천동에 702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벽산건설(002530)은 이달과 다음달에 부산 금곡동 580가구와 서울 대림동과 성내동에 각각 239가구, 476가구를 신규 분양한다. 풍림산업도 올 하반기 인천과 대전에 신규 물량을 공급한다. 인천 부평5구역에 1381가구와 대전 신탄진에 80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풍림산업 관계자는 "해외에 나가있는 건설사보다는 여파가 적다고 생각한다"며 하반기에 차질없이 사업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한편 일부 건설사들은 해외의 경기 상황을 신중하게 지켜보고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상황에 따라 분양 일정을 변경할 가능성을 열어놓은 것이다.  롯데건설은 10월부터 연말까지 총 3건의 신규분양이 예정돼 있지만, 10월 이후의 일정은 상황을 지켜본 후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우림건설도 경제 여건에 따라 일정을 조정할 가능성도 있음을 내비쳤다. 우림건설 관계자는 "경기 상황을 지켜보고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일정을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 건설회사 관계자는 "미국의 신용등급 하락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을 재확인시켰다"며 "대외환경악화가 잠재 수요자들의 심리를 위축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향후 시장 동향에 따라 분양일정 변경 등을 고려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GS건설, 세계 최대 플랜트 이송..`아파트 18층 높이`☞북항재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에 GS 컨소시엄 선정☞"금융시장 불안해도 계획대로"..GS건설 하반기 신규분양 나서
2011.08.16 I 류의성 기자
서울 아파트값 보합세 지속
  • [주간부동산]서울 아파트값 보합세 지속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증시 폭락과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 속에 부동산 거래 시장은 이번 주에도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거래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서울과 수도권의 아파트 매매시장은 3주 연속 보합세를 나타냈다. 1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금주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주에 이어 서울과 수도권이 보합세를 보였고 신도시는 0.01% 떨어졌다. 서울과 수도권 재건축 아파트도 변동이 없었다. 전세시장은 ▲서울(0.08%) ▲신도시(0.07%) ▲수도권(0.06%) 모두 올랐다. ◇ 관망 분위기 속에 하락세 여전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은 전반적인 관망 분위기 속에서 하락세를 이어갔다. ▼용산(-0.03%) ▼강서(-0.03%) ▼송파(-0.02%) ▼구로(-0.02%) ▼서초(-0.02%) 등이 하락했다. 거래 부진으로 용산과 강서 지역의 중소형 면적이 소폭 내렸다. 이촌동 현대한강이 500만~2000만원 정도 하락했고, 내발산동 마곡수명산파크단지 등도 500만~1000만원 가량 내렸다. 반면 실수요자 중심으로 일부 저가매물이 거래되면서 ▲중구(0.09%) ▲도봉(0.01%) ▲강남(0.01%) 등은 올랐다. 신도시에서는 분당 지역의 일부 실수요자가 급매물 중심으로 거래에 나서면서 ▼분당(-0.03%)이 유일하게 내렸고, 다른 신도시는 보합세를 보였다. 분당 서현동 시범삼성· 한신 등 중소형 면적이 1000만원 가량 하락했다. 수도권은 전세를 구하지 못한 세입자들의 매매 전환히 나타났지만 전반적인 보합세를 유지했다. ▲오산(0.04%) ▲수원(0.01%) ▲평택(0.01%) 등이 소폭 올랐고, ▼남양주(-0.04%) ▼김포(-0.03%) ▼의정부(-0.02%) 등은 하락했다. 오산 원동 동부· 삼환의 중소형 면적이 250만원 가량 상승했다.   ▲ 자료: 부동산114 ◇ 전세, 물량 부족으로 오름세 이어져 전세시장은 지역별로 물량 부족이 지속되는 가운데 전셋값이 저렴한 지역을 중심으로 오름세를 이어갔다. 서울에서는 ▲강동(0.20%) ▲강남(0.16%) ▲광진(0.14%) ▲노원(0.10%) 순으로 올랐다. 재건축 이주 영향으로 강동과 강남 지역이 상승했다. 명일동 우성· 신동아 등의 중대형 면적이 1000만~2500만원 정도 올랐고, 삼성동 롯데캐슬프레미어 등도 2000만원 정도 올랐다. 신도시는 ▲평촌(0.13%) ▲산본(0.12%) ▲분당(0.07%) ▲일산(0.02%)이 올랐고 중동은 변동이 없었다. 전세 매물 부족으로 평천동 초원성원 등의 중소형 면적이 500만원 정도 올랐다. 수도권 전세시장은 기업 수요가 꾸준한 곳과 서울 인접지역 중심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수원(0.11%) ▲용인(0.11%) ▲화성(0.11%) ▲남양주(0.11%) 등이 상승했다. 수원 천천동 베스트타운 등의 중소형 면적이 750만원 정도 올랐고, 영덕동 대명레이크빌 등도 500만~750만원 가량 상승했다.  ▲ 자료: 부동산114
2011.08.14 I 이윤정 기자
  • 롯데건설, 9월 `다대 롯데캐슬 블루` 분양
  •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롯데건설은 오는 9월 부산 사하구 다대동에서 다대2차 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다대 롯데캐슬 블루`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다대 롯데캐슬 블루는 지하2층~지상35층으로 9개동 1326가구로 조성된다. 이중 84A㎡ 286가구, 101A㎡ 44가구, 119A㎡ 108가구 등 총 699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인 `캐슬리안 센터`는 1200 여㎡ 규모로 피트니스클럽과 실내골프클럽, 독서실, 실내 어린이놀이시설, 연회장이 들어선다. 아파트 방마다 온도조절시스템을 갖춰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다. 3단계 중앙정수처리 시스템 등으로 각 세대에 맑은 물을 공급하며,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갖춰 부재중 방문자 화상 저장 등 첨단 주거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단지는 대대포항과 감천만 부두가 인접했고, 일부 세대에서는 바다 조망도 가능하다. 인근에 부산지하철 1호선 연장선인 다송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인근에는 다송중학교와 다송초등학교가 있고, 편의시설로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롯데백화점이 있다. 부산 당리역 인근에 견본주택이 오픈되며, 2014년 8월 입주 예정이다.롯데건설 관계자는 "전용면적 85㎡이하가 424가구를 차지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분양문의 : 051 - 204 - 5551.
2011.08.10 I 류의성 기자
"눈여겨 볼 만한 미분양 단지는"
  • "눈여겨 볼 만한 미분양 단지는"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실소비자들이 주목할 만한 미분양 단지는 어디일까. 9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대단지와 역세권, 중소형 등 특징별로 미분양 아파트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분양 아파트의 경우 원하는 동과 호수를 선택해 계약할 수 있고 청약통장도 필요없는 장점이 있다.  경기도 대단지 중에는 광명시에 `광명해모로이연`이 눈길을 모은다. 전용면적 81~173㎡ 1267가구 규모로 현재는 60가구 정도가 남아있다. 분양가는 3.3㎡ 기준 1287만원선.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교하 롯데캐슬`은 적용면적 83~159㎡ 1880가구 규모다. 현재 84~126㎡ 521가구가 남아있는 상태며 분양가는 3.3㎡ 기준 1098만원이다.역세권 미분양 아파트 중에는 서울 행당동에 위치한 주상복합 아파트 `서울숲더샵`이 있다. 서울지하철 2호선 한양대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있다. 전용면적 119~210㎡ 495가구로 이루어졌으며 현재 130~210㎡ 37가구 정도가 남아있다.  3.3㎡ 당 분양가는 1885만원 선이다. 부산 범천동에 있는 `유림더블루수`는 전용면적 116~170㎡ 381가구 규모다. 현재 남아있는 물량은 116~162㎡ 97가구 정도이며 부산지하철 1호선 범내골역이 도보 10분내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분양가는 3.3㎡ 당 875만원이다.중소형 아파트 중에는 경기도 용인시에 `서천휴먼시아`가 있다. 전용면적 98~111㎡에 1382가구 규모다. 현재 111㎡ 일부 세대에 대한 선착순 계약이 진행 중이다.  3.3㎡ 기준 분양가는 876만원 선이다.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협성엠파이어`는 83~96㎡ 99가구 규모로 현재 전 타입에 걸쳐 계약이 가능하다. 분양가는 3.3㎡당 783만원이다.    ▲ 자료: 닥터아파트하지만 미분양이라고해서 무턱대고 계약해서는 안된다. 같은 평형대라도 층에따라 가격차가 있기 때문에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  이영호 닥터아파트 팀장은 "하반기에는 물량 부족이 예상된다"며 "전세 물건을 구하지 못하고 내 집 마련을 생각하는 실수요자라면 입지 조건과 가격이 괜찮은 미분양 단지를 고려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2011.08.09 I 이윤정 기자
서울 집값 2주 연속 보합
  • [주간부동산]서울 집값 2주 연속 보합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서울 집값이 2주 연속 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본격적인 휴가철로 접어들면서 거래 시장은 한산한 분위기다. 반면 서울 전셋값은 재건축 이주수요와 신혼부부 수요가 꾸준히 몰리면서 10주 연속 오름세다. 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아파트 매매시장은 서울과 수도권은 변동이 없었고 ▲신도시(-0.01%)는 소폭 하락했다. 전세시장은 ▲서울(0.07%) ▲신도시(0.04%) ▲수도권(0.03%) 모두 올랐다. ◇ 매매시장 한산..재건축 아파트 소폭 상승 서울은 전반적인 매매시장이 한산한 가운데 재건축 시장은 소폭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강동(0.04%) ▲성동(0.02%) ▲중구(0.01%) ▲송파(0.01%)가 상승했고 ▲중랑(-0.03%) ▲강서(-0.01%) ▲구로(-0.01%) ▲동대문(-0.01%)은 하락했다. 강동은 고덕주공2단지, 둔촌주공3단지 일부 저가 급매물이 1~2건 정도 거래되면서 소폭 상승했다. 송파구 가락시영1,2차도 저가 매물 소진 후 500만~1000만원 가량 올랐다. 개포주공2,3단지도 정비구역지정안 공고 이후 500만원 가량 올랐다. 신도시는 ▲평촌(-0.02%) ▲분당(-0.01%) ▲일산(-0.01%)은 하락했다. 반면 산본은 0.02% 올랐다. 평촌은 초원대원 중소형이 500만원 가량 내렸다. 산본은 한라주공1차 소형이 250만원 정도 올랐다. 수도권은 ▲오산(0.03%) ▲하남(0.02%) ▲수원(0.01%) ▲화성(0.01%) ▲안양(0.01%)이 상승했다. 반면 ▲과천(-0.14%) ▲파주(-0.07%) ▲인천(-0.01%)은 하락했다. 특히 과천은 보금자리 여파로 급매물이 나와도 전혀 거래가 없는 상황이다.  ▲ (자료=부동산114)◇ 신혼부부 및 재건축 이주수요 여파..전셋값 `강세` 서울은 재건축 이주수요 및 신혼부부 수요가 이어지면서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더 커졌다. 자치구별로 ▲강남(0.23%) ▲강동(0.18%) ▲노원(0.08%) ▲성동(0.08%) ▲서초(0.07%) ▲성북(0.07%) ▲영등포(0.06%) ▲송파(0.06%) 등이 상승했다. 강남은 전세에서 반전세나 월세로 전환하는 주인들이 늘면서 전세물건이 더욱 부족한 상황이다. 개포동 현대전화국조합, 삼성동 롯데캐슬킹덤 등이 올랐다. 강동도 전세물건 부족으로 전셋값은 오름세다. 신도시는 ▲산본(0.18%) ▲평촌(0.02%) ▲분당(0.02%) ▲일산(0.02%)이 올랐고 중동은 변동이 없었다. 수도권은 서울 전셋값에 부담을 느낀 수요자들이 몰리면서 경기 남부 지역 중심으로 올랐다. 지역별로 ▲파주(0.13%) ▲과천(0.10%) ▲수원(0.06%) ▲오산(0.06%) ▲용인(0.05%) ▲화성(0.05%) ▲광명(0.04%) 등이 올랐다.  ▲ (자료=부동산114)
2011.08.07 I 김동욱 기자
  • 오늘의 인사/부음 종합
  • [이데일리 편집부] [부음] ▲이준균(기획재정부공공정책국정책총괄과장)씨 모친상 -일시: 19일 오후 9시 -빈소: 춘천 강원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10시 -연락처: 033-258-9403 ▲장세중(사업)씨 모친상, 김동식(청룡산업개발대표)·김권석(조아제약부산영업소장)씨 장모상 -일시: 19일 오전 3시 -빈소: 경남 의령장례식장 -발인: 21일 오전 8시 -연락처: 055-574-4040 ▲전영호(플로지스인터내셔널팀장)씨 부친상, 장성용(참살림사장)씨 장인상 -일시: 19일 오전 5시50분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 -연락처: 02-3010-2237 ▲임진현(현대백화점상무)씨 모친상 -일시: 18일 오호 9시17분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연락처: 02-3010-2231 ▲박수중(전외환투신운용대표)·진희(삼일회계법인상무)·승희(이화여대교수)씨 모친상, 최인호(전단일화학대표)·배종화(소원상사대표)씨 장모상, 박성균(햇빛병원원장)씨 조모상 -일시: 19일 15시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21일 9시 -연락처: 02-3410-6916 ▲김동진(카스대표이사)씨 모친상, 태준(카스이사)씨 조모상 -일시: 19일 14시 -빈소: 진주엠마우스요양병원 -발인: 21일 9시 -연락처: 055-749-9503 ▲오규봉(삼성SDS전무)씨 부인상 -일시: 20일 오전 6시42분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연락처: 02-3410-6915 [인사] [국토해양부 인사] ◇국장급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부단장 유한준 ◇과장급 ▲목포지방해양항만청장 최익현 [법제처 인사] ◇부이사관 ▲한국지방세연구원 김창범 ◇과장급 ▲행정법제국 법제관 최영찬 ▲기획조정관실 법제총괄담당관 김진 ◇서기관 ▲법령해석정보국 법령해석총괄과 박미경 [DGB금융지주 인사] ▲전략기획부장 성무용 ▲경영관리부장 이근호 [대구은행 인사] ◇준임원 이동, 본부장 임용 ▲경북3본부장 박창호 ▲동남본부장 겸 부산영업부장 견성필 ◇1급승격 ▲효목동지점장 이정우 ▲여신지원부장 손한식 ▲대명동지점장 정덕호 ▲중동지점장 전진석 ▲비서실장 정찬우 ◇2급승격 ▲성서영업부 기업지점장 서정화 ▲만촌우방타운지점장 이창희 ▲본점기업영업부 기업지점장 최종석 ▲하양지점장 성백영 ▲두호동지점장 이상건 ▲황성동지점장 장수화 ▲원평동지점장 백진식 ▲법원지점장 서기일 ▲통일로지점장 황상철 ▲경대병원지점장 김동수 ▲영업지원부장 양현숙 ◇이동 ▲인사부 조사역(금융연수) 박명흠 ▲성서공단영업부 기업지점장 신성재 ▲팔달영업부 기업지점장 조용수 ▲인사부 조사역(금융연수) 최영택 ▲성서영업부 기업지점장 전병도 ▲노변지점장 김정관 ▲달성공단영업부 기업지점장 장순식 ▲송현역지점장 황원구 ▲부산영업부 기업지점장 김영운 ▲홍보부장 이동준 ▲침산동지점장 신완식 ▲용산롯데캐슬지점장 손대권 ◇승진 ▲부산영업부 개인지점장 이인한 ▲대신동영업부 개인지점장 임수찬 ▲경주영업부 개인지점장 박종익 ▲성서영업부 개인지점장 윤창식 ▲서울영업부 기업지점장 이대영 ▲경산공단영업부 기업지점장 현석환 [우리금융지주 인사] ◇상무대우 ▲홍보실 장정욱 ◇부장대우 ▲미래전략부 이창민 ▲우리투자증권 이원철 ◇수석부부장 ▲리스크관리부 김운중 ▲인사부 김병구 ◇상무대우 ▲경영혁신실 손태승
2011.07.20 I 편집부 기자
  • 140개 골프장 "혹서기에도 문 열어요"
  • [이데일리 스타in 윤석민 기자] 전국의 140개 골프장이 혹서기에도 휴장없이 정상 영업 한다. 19일 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전국 회원사 골프장들의 2011년 하계 휴개장 현황을 파악한 결과 전국 29개 골프장들이 여름철 잔디보호 및 각종 시설물 보수를 위해 휴장을 실시할 계획이고, 140개 골프장은 휴장없이 전면개장한다고 밝혔다. 아직까지 휴장일정이 미정인 골프장 50여 곳과 전면개장하는 골프장들도 폭염과 폭우 등 기상여건에 따라 휴장을 탄력적으로 실시할 계획으로 있어서 골프장으로 출발하기 전 해당 골프장에 휴개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 휴장 없는 골프장(140곳) 가야, 경주신라, 곤지암, 골드, 골드레이크, 골든비치, 광주, 군산, 그랜드, 그레이스, 그린힐, 기흥, 김포시사이드, 나인브릿지, 남광주, 남서울, 남촌, 뉴서울, 뉴스프링빌, 담양다이너스티, 대구, 덕평힐뷰, 도고, 동래베네스트, 동부산, 떼제베, 떼제베이스트, 라데나, 라헨느, 레이크사이드, 레이크우드, 레이크힐스경남, 레이크힐스순천, 레이크힐스용인, 레이크힐스제주, 롯데스카이힐김해, 롯데스카이힐성주, 롯데스카이힐제주, 마우나오션, 몽베르, 무등산, 발안, 버치힐, 베이사이드, 부곡, 부산, 블랙밸리, 블루원보문, 비발디파크, 사이프러스, 상떼힐익산, 샌드파인, 서서울, 서원밸리, 선산, 설악프라자, 세인트웨스튼, 센추리21, 센테리움, 수원, 스카이밸리, 시그너스, 실크리버, 썬힐, 아덴힐, 아델스코트, 아리지, 아시아드, 아트밸리, 안성베네스트, 양산, 양산에덴밸리, 양지파인, 양평TPC, 에덴블루, 에딘버러, 에머슨내셔널, 에버리스, 에이원, 엘리시안제주, 여주, 오션뷰, 오션힐스포항, 오크밸리, 오투, 오펠, 용원, 용평, 우리들, 우정힐스, 유성, 이븐데일, 이포, 인터불고경산, 인천국제, 임페리얼레이크, 전주샹그릴라, 정산, 제주, 중앙, 중원, 중원스카이뷰, 지산, 진주, 창원, 천안상록, 청우, 캐슬렉스, 캐슬렉스제주, 코리아, 크라운, 클럽900, 타미우스, 태안비치, 테디밸리, 통도파인이스트, 티클라우드, 파인리즈, 파인밸리, 파인비치, 파인힐스, 팔공, 포천아도니스, 프라자, 프리스틴밸리, 프린세스, 핀크스, 하이원, 한라산, 한성, 한양, 함평다이너스티, 해비치(서울), 해비치(제주), 해운대, 해피니스, 화산, 화성상록, 휘닉스스프링스, 힐데스하임 ◇ 휴장 골프장(29곳)  골프클럽Q안성 : 7월 25일-27일 남수원 : 8월 2일 뉴코리아 : 8월 1일-3일 라온 : 8월 29일-31일 마에스트로 : 8월 1일-5일 베어리버 : 7월 25일-27일 베어크리크 : 8월 1일-4일 보라 : 8월 8일-9일 블루버드 : 8월 1일-5일 블루원상주 : 7월 25일, 8월 8일, 22일 휴장 블루원용인 : 8월 8일-11일 블루헤런 : 8월 1일-5일 세븐밸리 : 7월 25일, 8월 1일, 29일 휴장 솔모로 : 7월 31일-8월 5일까지 2부 휴장 송추 : 8월 1일-5일 신원 : 8월 1일-4일 아시아나 : 8월 1일-2일 안양베네스트 : 8월 1일-5일 양주 : 8월 1일 은화삼 : 7월 25일-29일 이스트밸리 : 7월 25일-27일 자유 : 7월 25일, 8월 1일 휴장 제이드팰리스 : 8월 1일-3일 제일 : 8월 1일-5일 천룡 : 8월 8일-10일 태인 : 8월 1일-3일 파인스톤 : 8월 8일-10일 파주 : 7월 26일-29일 한원 : 8월 29일
2011.07.19 I 윤석민 기자
거래 실종..서울 아파트값 13주째 내리막
  • [주간부동산]거래 실종..서울 아파트값 13주째 내리막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장맛비 영향으로 거래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서울·수도권 아파트 시장의 침체도 여전하다. 서울 아파트 가격은 13주 연속 내림세다.  반면 서울 전셋값은 매매시장 침체 여파로 전세로 눌러앉으려는 수요가 늘면서 5주 연속 오르고 있다.  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아파트 매매시장은 ▲서울(-0.02%) ▲신도시(-0.02%) ▲수도권(-0.01%) 모두 하락했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는 한 주간 -0.09% 변동률로 내림세를 보인 가운데 ▲강동(-0.08%) ▲송파(-0.04%) ▲강남(-0.03%) 등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값이 약세를 나타냈다. 전세시장은 ▲서울(0.02%) ▲신도시(0.04%) ▲수도권(0.02%) 모두 올랐다. ◇ 과천 집값 0.08% 하락..보금자리 여파서울은 강남권 재건축 시장의 부진이 이어지면서 가격하락을 주도했다. 지역별로 ▲강동(-0.08%) ▲송파(-0.04%) ▲은평(-0.04%) ▲강남(-0.03%) ▲강서(-0.03%) ▲마포(-0.03%) 등이 하락했다. 강동구 암사동 롯데캐슬퍼스트 전용면적 85㎡는 급매물이 일부 소진되면서 1000만원 가량 하락했고 둔촌주공 중소형이 500만원 정도 내렸다. 송파 역시 잠실 주공5단지 전용 85㎡는 500만~1000만원 정도 떨어졌다. 신도시는 ▲분당(-0.02%) ▲일산(-0.05%) ▲평촌(-0.02%)이 하락했다. 반면 산본은 0.04% 올랐다. 일산은 일산동 후곡10단지, 후곡태영17단지 등이 500만원 정도 하락했다. 분당은 서현동 시범한양 중형이 500만원 정도 내렸다. 수도권은 보금자리주택 지정 영향과 정부청사 이전 영향 등이 겹친 ▲과천(-0.08%)이 6주째 가장 큰 폭으로 내렸다. 그 밖에 ▲남양주(-0.04%) ▲광명(-0.03%) ▲파주(-0.32%) ▲김포(-0.02%) 등이 하락했다. 과천은 중앙동 주공10단지, 래미안에코팰리스 등의 중소형이 500만원 정도 내렸다. ◇ 학군수요로 강남 전셋값 국지적 오름세 장마 때문에 전세 수요 문의도 다소 주춤했다. 학군수요가 몰린 강남과 신도시 아파트들이 전셋값 상승을 이끌었다. 서울에서는 ▲강동(0.08%) ▲중구(0.08%) ▲강남(0.04%) ▲성북(0.04%) ▲강서(0.03%) ▲동대문(0.03%) 등이 한 주간 올랐다. 강동은 신혼부부 수요가 움직이면서 전셋값이 소폭 올랐다. 둔촌주공 1,3,4단지 중소형이 250만~750만원 가량 올랐다. 강남은 개포동 주공5단지, 역삼동 역삼e편한세상 중소형이 1000만원 정도 올랐다. 신도시는 ▲분당(0.03%) ▲일산(0.08%) ▲산본(0.14%)이 상승했고 평촌, 중동은 변동이 없었다. 산본은 중소형에 신혼부부 등 실수요가 몰리면서 매매와 함께 전세도 올랐다. 산본동 모란신안, 금정동 추무주공 2단지 등이 100만~500만원 정도 올랐다. 수도권은 ▲광명(0.09%) ▲안양(0.06%) ▲의왕(0.06%) ▲용인(0.05%) ▲구리(0.03%) ▲안산(0.03%) 순으로 올랐다. 광명은 신혼부부 수요와 인근 업무지구 수요가 이어지면서 소폭 올랐다. 하안동 주공5~7단지 중소형이 200만~250만원 정도 상승했다. 안양은 입주 2년 차 새 아파트를 중심으로 석수동 I`PARK 중소형이 250만~500만원 정도 올랐다.  
2011.07.02 I 김동욱 기자
  • 파주 교하신도시 `롯데캐슬` 1,880가구 분양[TV]
  •                      [이데일리TV 김정훈 PD] 롯데건설은 경기도 파주시 교하신도시(운정지구) A14 블록에 '롯데캐슬' 아파트를 선보인다. 교하신도시(운정지구) 롯데캐슬은 지하 1층, 지상 18~30층 20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A㎡(130가구), 59B㎡(48가구), 84A㎡(650가구), 84B㎡(217가구), 101A㎡(195가구), 101B㎡(21가구), 113A㎡(231가구), 113B㎡(120가구), 113C㎡(120가구), 126A㎡(75가구), 126B㎡(73가구) 등 총 1,880가구로 구성된다. 교하신도시(운정지구) 롯데캐슬은 단지 남쪽 100m 거리에 가온 호수공원이 위치해 있는 호수 조망권 단지이며, 공원이 인접해 그린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단지 내 조경도 뛰어나다. 자작나무숲길, 메타세콰이어길, 단풍나무길, 억새밭길 등 숲과 나무 사이로 1.1Km의 테마산책로와 약 700m에 달하는 자전거 도로가 조성되며, 편백나무 동산, 숲속놀이터, 빛의 광장도 들어설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도 잘 갖춰진다. 영 유아 및 부모들을 위한 캐슬 맘 & 키즈 카페가 조성된다. 단지 바로 뒷 편에 교하가람행복센터가 2012년 상반기 중에 완공될 예정이다. 교하가람행복센터에는 공공청사 및 청소년.노인 복지시설 및 헬스장, 수영장이 포함된 체육시설, 공연장, 전시장 등으로 구성된다. 이외에 통일동산, 헤이리 예술마을, 영어마을, 첼시 프리미엄아울렛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교통도 편리하다. 경의선 운정역과 가깝고, 제2자유로, 김포~관산간 도로 개통으로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지난 6월 10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현재 분양 중이며, 분양가는 3.3㎡당 1,070만 원 선이다. (문의: 031-908-1880)
2011.07.01 I 김정훈 기자
교하 `한라비발디` 3.3.㎡당 100만원 할인
  • 교하 `한라비발디` 3.3.㎡당 100만원 할인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한라건설(014790)은 23일 경기 파주시 교하신도시 A22블록에 공급하는 `한라비발디 플러스`의 모델하우스를 공개하고 재분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한라비발디 플러스`는 작년 6월 분양에 나섰던 것을 다시 정비해 새롭게 분양하는 것으로 가격은 내리고 혜택은 더해 실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것이 한라건설의 설명이다. 이번 사업장은 `한라비발디` 4차단지로 지하2층~지상25층 10개동 총 823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59㎡형 72가구 ▲84㎡형 385가구 ▲101㎡형 220가구 ▲130㎡형 146가구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한라건설은 이미 분양을 마무리한 1~3차 `교하 한라비발디`와 함께 3883가구의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기둥식 구조를 적용해 방과 방, 거실과 방의 크기와 기능을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또 가구마다 가스쿡탑과 식기세척기, 전기오븐, 빌트인 쌀통, 음식물처리기 등이 무료로 설치된다. 이 외에도 단지 내에 우수 재활용 시스템과 LED조명 및 태양광을 이용하는 에너지 절약형 가로등이 도입된다. 단지 바로 앞에는 초등학교가 있고 중학교도 신설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문화공원과 홈플러스 등도 배치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900만~1000만원 선으로 작년 분양가 대비 100만원 정도 할인됐다. 여기에 무료발코니 확장과 무료 빌트인, 중도금 무이자 대출 등이 추가됐다. 이는 현재 분양을 진행 중인 `교하신도시 롯데캐슬`(3.3㎡당 1100만원 선)과 비교해 100만~200만원 정도 저렴하다. 특히 `한라비발디 플러스` 59㎡의 경우 중도금이자(1252만원)와 발코니확장비(730만원), 분양가 할인을 모두 더하면 `교하신도시 롯데캐슬` 대비 3200만원 정도가 더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라건설 관계자는 “롯데캐슬의 같은 타입과 비교해 약 10~15%정도 저렴해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후분양인 만큼 청약통장 없이 선착순으로 분양될 예정이다. 입주는 2013년 4월부터다. 분양문의: 031-906-0606 ▲ 교하신도시 `한라비발디 플러스`▶ 관련기사 ◀☞한라건설, ABCP 만기 연장 `리스크 해소`-하이
2011.06.20 I 이지현 기자
  • 하반기 분양, 지방 `훈풍` 이어지나[TV]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올 상반기 분양 시장은 수도권보다 지방이 호황였는데요. 하반기 성적표가 주목됩니다. 전문가들은 무엇보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변수로 꼽았습니다. 이지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올 상반기 분양시장 열기는 부산이 이끌었습니다. 지난 3월 부산 북구 화명동 롯데캐슬카이저는 103대1이라는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강원 `춘천 아이파크`는 각각 평균 3.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타입 마감됐습니다. 이처럼 지방 분양시장이 호조를 보이는 것은 최근 몇년간 신규 아파트 공급이 없었고, 전셋값 상승의 영향으로 매매가격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란 분석입니다. 반면 수도권은 광교신도시와 남양주 별내지구 일부사업장만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았을 뿐 전반적인 분양성적은 저조했습니다. 분양 성공의 기대감이 높았던 김포한강신도시 합동분양의 경우 1순위 청약접수를 마감한 결과 평균 0.12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데 그쳤습니다. 하반기에는 지방 분양시장 호조에 힘입어 건설업체들이 계획했던 분양물량을 속속 내놓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금리상승 기조와 분양가상한제 폐지 등 정책이 변화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은 건설업체들이 분양일정을 잡는데 변수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하반기 분양물량은 상반기 보다 4만여가구 늘어난 16만1541가구가 예정됐지만, 여기엔 시기가 미정인 6만5000여가구가 포함돼 있어 하반기 공급물량이 상반기보다 줄 수 있습니다. 김동수 한국주택협회 실장은 “분양가상한제 폐지와 DTI·LTV 금융규제 완화, 다주택자 양도세 폐지 등이 이뤄지면 분양시장의 관망심리가 기대심리로 전이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데일리 이지현입니다.
2011.06.09 I 이지현 기자
①지방 `웃고` 수도권 `울고`
  • [하반기 분양]①지방 `웃고` 수도권 `울고`
  • [이데일리 이진철 이지현 기자] 부산발 지방 분양시장 열기가 하반기에는 수도권으로 북상할지 여부가 주목된다. 올 상반기 분양시장은 수도권에서 공급된 대부분의 단지가 청약미달 사태를 빚은데 반해 지방은 절반 이상이 순위내에서 청약접수를 마치며 양극화된 모습을 나타냈다. 수도권 분양시장 침체가 이어지고, 분양가상한제 폐지 등 정책변화 가능성이 지속되면서 건설업체들은 상반기 예정했던 분양물량을 하반기로 연기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연내 분양물량 중 절반 가량이 하반기에 쏟아질 가능성이 높다. ◇ 지방 약진..하반기까진 `유효`올 상반기 분양시장 열기는 지난 3월부터 본격적인 물량이 쏟아진 부산이 이끌었다. ▲ 사진은 지난 5월 부산 `금정산2차 쌍용 예가` 모델하우스를 찾은 사람들의 모습. 이 단지는 평균경쟁률 12대1로 1순위에서 마감됐다.부산 북구 화명동 롯데캐슬카이저는 최고 103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로 순위내 청약접수를 마감했고, 부산 정관신도시에서 공급된 정관이지더원2차, 정관롯데캐슬2차 등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며 순위내에서 모집가구수룰 채웠다. 부산에서 시작된 청약열기는 경남, 전남 등지로 확산됐다. 전남 순천 신대지구에 분양된 중흥S-클래스2차는 평균 2.6 대 1, 경남 김해시 일동미라주는 평균 4.2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처럼 지방 분양시장이 호조를 보이는 것은 최근 몇년간 신규 아파트 공급이 없었고, 전셋값 상승의 영향으로 매매가격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최근 청약접수를 받은 진주 `엠코타운 더 프라하`와 `춘천 아이파크`는 각각 평균 2.23대 1과 3.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모든 공급면적이 순위내에서 마감됐다. 춘천은 2008년 이후 3년10개월 동안 민간에서 주택공급이 전혀 없었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팀장은 "지방 분양시장 호조는 장기간 신규 공급이 없었고, 최근 전셋값 상승으로 매매수요가 늘어난 것이 원인"이라며 "도로·철도 등 교통여건 개선과 산업단지 개발 등 호재까지 겹친 지역은 당분간 분양시장이 활기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 수도권, 하반기도 `터널속`▲ 2011년 상반기 지역별 청약경쟁률반면 수도권은 광교신도시와 남양주 별내지구 일부사업장만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았을 뿐 전반적인 분양성적은 저조했다. 특히 위례신도시 등 보금자리주택 대기수요로 민간건설업체 물량은 외면받고 있는데다 청약에 나서더라도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3순위 청약을 노리고 1순위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는 분위기다. 모델하우스에 5만명에 가까운 인파가 몰렸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분양 성공의 기대감이 높았던 김포한강신도시 합동분양의 경우 청약성적은 저조했다. 반도유보라 2차, 대우푸르지오, 한라비발디 3개사의 1순위 청약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3026가구에 364명이 접수해 평균 0.12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데 그쳤다. 서울 강서지역에서 대형 건설업체의 분양물량으로 관심을 모았던 현대건설과 GS건설도 청약결과는 실망스러운 수준이었다. 현대건설의 `강서 힐스테이트`는 877가구 모집에 495명이 신청해 평균 0.56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데 그쳤고, GS건설의 `강서 한강자이` 역시 706가구 모집에 473명만 접수해 0.66대 1의 부진을 보였다. ◇ 부동산 규제 완화가 `변수`하반기에는 지방 분양시장 호조에 힘입어 건설업체들이 계획했던 분양물량을 속속 내놓을 준비를 하고 있다. 그러나 금리상승 기조와 분양가상한제 폐지 등 정책이 변화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은 건설업체들이 분양일정을 잡는데 변수로 지적된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하반기에 전국에서 16만1541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상반기(12만1505가구) 보다 4만여가구 늘어난 물량이지만, 시기를 잡지 못한 미정물량 6만5000여가구를 제외하면 9만6000여가구에 불과하다. 하반기 공급물량이 상반기보다 줄어들 수 있는 것이다. 미정 물량이 모두 내년으로 분양 시기를 미룰 경우 작년 17만5338가구 분양에 그쳤던 것이 올해도 21만7000여가구에 그쳐 공급난이 심화될 가능성이 높다. 김동수 한국주택협회 실장은 “분양가상한제 폐지와 DTI·LTV 금융규제 완화, 다주택자 양도세 폐지 등이 이뤄지면 분양시장의 관망심리가 기대심리로 전이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1.06.09 I 이지현 기자
교하신도시 `롯데캐슬` 1880가구 분양
  • 교하신도시 `롯데캐슬` 1880가구 분양
  • [이데일리 이태호 기자] 롯데건설은 경기도 파주시 교하신도시(운정지구)`에서 롯데캐슬`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교하신도시 A14블록에 건설되는 롯데캐슬은 지하 1층, 지상 18~30층 20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126㎡ 1880가구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 1100만원 이하로 책정될 예정이다. 59A㎡는 일조·조망권이 뛰어난 전면 4베이 구조로 설계됐다. 84A㎡, 101A㎡,113A㎡는 전, 후면에 발코니를 배치해 맞통풍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단지 남쪽에는 72만6733㎡ 규모의 가온 호수공원이 위치해 있으며, 조경면적이 전체의 50%에 달해 친환경주거단지 면모를 갖췄다. 1.1km의 테마산책로와 700m 길이의 자전거 도로도 조성된다. 또 단지 내에는 어린이들 실내 복합놀이공간과 부모들의 휴식공간을 결합한 `캐슬 맘&키즈 카페`가 들어선다. 영·유아와 부모들을 위한 커뮤니티 특화 공간으로 실내 테마놀이터와 파티룸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주변에는 일산신도시와 교하지구, 파주LCD단지 등이 위치해 있으며, 신도시 내에 이마트가 입점 준비 중이다. 생활편의시설로는 통일동산, 헤이리 예술마을, 영어마을, 첼시 프리미엄아울렛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모델하우스는 오는 10일 지하철 3호선 마두역 4번 출구 인근 뉴코아 사거리에 개관한다. 분양문의: 031-908-1880 ▲ 교하신도시 롯데캐슬 주경 투시도
2011.06.07 I 이태호 기자
중대형 아파트값 `뚝뚝`.."중형과 별 차이 없네"
  • 중대형 아파트값 `뚝뚝`.."중형과 별 차이 없네"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서울 도봉, 강서, 강북 등 변두리 지역의 중대형 아파트 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중형과 중대형 간의 가격 차이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토해양부 아파트 실거래가격 정보에 따르면 서울 도봉구 창동 쌍용아파트 전용면적 85㎡와 전용 135㎡간의 가격 차이가 1년새 2억7000만원에서 8400만원으로 크게 줄었다.지난해 7억원에 거래되던 전용면적 135㎡(7층)가 5억7400만원으로 내리고 전용 85㎡(로열층)는 4억3000만원에서 4억9000만원으로 껑충 뛰었기 때문이다. 쌍용아파트 전용 85㎡에 살던 사람이 전용 135㎡로 갈아타려면 지난해 초만 해도 2억7000만원이 더 필요했지만 지금은 8400만원만 추가로 내면 옮길 수 있게 된 셈이다.  쌍용아파트 단지내 S중개업소 관계자는 "현재 18층 로열층에 있는 전용 135㎡는 6억원에 급매가 나올 만큼 가격이 많이 내려갔다"며 "중대형 가격이 바닥을 쳤다고 생각한 사람들은 실제 거래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강서구 화곡동 우장산롯데캐슬은 전용 85㎡와 전용 118㎡ 간의 가격 차이가 지난해 하반기 1억7500만원에서 올 상반기 8000만원으로 줄었다. 전용 85㎡(13층) 실거래가격이 5억2500만원에서 올 초 5억7000만원으로 올랐지만 저층에 위치한 전용 118㎡는 7억원에서 6억5000만원으로 실거래가격이 내린 탓이다. 강북구 미아동 경남아너스빌도 중대형과 중형 간의 가격 차가 9000만원 이상 줄었다. 19층 로열층에 있는 전용 115㎡ 실거래가격이 5억4000만원에서 4억8000만원으로 내렸지만 전용 85㎡(7층)는 지난해보다 3000만원 오른 3억8000만원에 실거래됐다. 강남구 논현동 월드메르디앙도 소폭이지만 중형과 중대형 간의 가격 격차가 줄었다. 지난해 전용 85㎡와 전용 116㎡ 간의 가격 차이가 1억2500만원이었지만 올해 중대형 가격은 내리고 중형 가격은 오르면서 9300만원으로 좁혀진 것이다.  김규정 부동산114 본부장은 "중대형과 중형간의 가격 격차가 많이 줄어 중대형을 원하는 실수요자라면 지금이 집을 사들일 기회일 수 있지만 투자목적이라면 향후 집값 상승을 확신할 수 없으므로 신중하게 결정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2011.05.30 I 김동욱 기자
해운대 힐스테이트위브 6.4대1 마감..`부산 불패`
  • 해운대 힐스테이트위브 6.4대1 마감..`부산 불패`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현대건설이 부산 `청약 불패`를 이어갔다. 3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현대건설과 두산건설이 지난 25~27일 해운대 힐스테이트위브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분 27가구를 제외한 533가구 모집에 모두 3435명이 청약하면서 평균 6.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101㎡는 1가구 모집에 1순위에서만 106명이 몰렸고, 105㎡(26가구)는 1.31대1, 115㎡(4가구)는 3.25대1, 116㎡(2가구도)도 1.5대1로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102㎡(8가구)는 3순위까지 224명이 신청해 평균 28대1을, 106㎡(6가구)는 1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형인 153㎡(126가구)도 1197명이 몰려 9.58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펜트하우스인 233㎡(5가구)과 241㎡(3가구)도 각각 4.8대1과 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2일이며 계약은 다음달 8~10일이다. 부산 지역에서는 최근 아파트 분양만 하면 수십대1에서 많게는 100대1을 넘는 높은 청약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 2월 부산 화명동 롯데캐슬 84㎡가 1순위에서 103대1이라는 최고 경쟁률을 보였고, 엄궁동 롯데캐슬 84㎡도 47대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다. `금정산2차 쌍용 예가`도 최고 20대1의 경쟁률로 1순위에서 모든 타입 청약이 완료됐다.
2011.05.30 I 박철응 기자
아파트는 No! 도시형생활주택은 Yes!
  • 아파트는 No! 도시형생활주택은 Yes!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부동산 시장 침체로 아파트 분양 실적이 저조한 가운데 중대형 건설사들이 도시형 생활주택 사업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2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재 소형주택 사업에 진출하거나 진출을 검토 중인 건설사는 총 16곳이다. 이 중 7곳이 도시형 생활주택 분양을 했으며 나머지 9곳의 중대형 건설사는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최근 1~2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주거 트렌드가 변화한 만큼 이를 반영해 몇몇 건설사는 단순히 소형주택을 공급하는 것 뿐만 아니라 임대사업을 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GS건설은 소형주택에 맞는 2~3개의 브랜드를 내정했으며 이를 상표권으로 등록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하나를 골라 브랜드로 사용할 계획이다.GS건설 관계자는 "현재 개발팀에서 도시형 생활주택 상품과 평면을 연구 중이다"며 "당장 소형주택 분야에서 규모의 경제를 이루기 어려운 만큼 착실히 준비한 다음 진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대우건설도 사업성을 이유로 소형주택 사업에 발을 뺄 것으로 알려졌으나 사실과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 대우건설은 현재 타운하우스용 브랜드인  `푸르지오 하임`을 그대로 사용할지 새로운 브랜드를 정할지 자체 검토 중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수익을 올리는 데 여러가지 부담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면서도 "수익성이 낮더라도 하지 않는 것보다 하는 편이 더 낫다"고 강조했다.  금호건설은 임대사업 방식으로 소형주택 사업에 진출하려고 했으나 워크아웃으로 사업에 차질을 빚었지만 시장 상황이 좋아지면 들어가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전했다.  롯데건설도 사업장을 물색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롯데건설은 `롯데 캐슬 루미니`라는 자체 소형주택 브랜드도 가지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가격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싼 가격으로 짓기보다는 고급화로 승부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처럼 중대형 건설사들도 도시형 생활주택 사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지만 여전히 수익성은 의문이다. 도시형 생활주택은 입지가 가장 중요한데 서울이나 수도권의 높은 택지값이 수익 구조를 불투명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공사비는 낮출 수 있지만 택지 값은 낮추기 어렵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땅값이 비싸면 자연스레 분양가가 올라간다"며 "고급화시키면서도 어떻게 하면 분양가를 낮출 수 있는지가 업계의 가장 큰 고민이다"고 말했다. 
2011.05.20 I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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