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부동산]서울 아파트값 보합세 지속

매매.. 서울 0.00%·신도시 0.01%↓·수도권 0.00%
전세.. 서울 0.08%↑·신도시 0.07%↑·수도권 0.06%↑
  • 등록 2011-08-14 오전 10:45:00

    수정 2011-08-14 오전 10:45:00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증시 폭락과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 속에 부동산 거래 시장은 이번 주에도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거래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서울과 수도권의 아파트 매매시장은 3주 연속 보합세를 나타냈다.

1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금주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주에 이어 서울과 수도권이 보합세를 보였고 신도시는 0.01% 떨어졌다. 서울과 수도권 재건축 아파트도 변동이 없었다.

전세시장은 ▲서울(0.08%) ▲신도시(0.07%) ▲수도권(0.06%) 모두 올랐다.

◇ 관망 분위기 속에 하락세 여전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은 전반적인 관망 분위기 속에서 하락세를 이어갔다. ▼용산(-0.03%) ▼강서(-0.03%) ▼송파(-0.02%) ▼구로(-0.02%) ▼서초(-0.02%) 등이 하락했다.

거래 부진으로 용산과 강서 지역의 중소형 면적이 소폭 내렸다. 이촌동 현대한강이 500만~2000만원 정도 하락했고, 내발산동 마곡수명산파크단지 등도 500만~1000만원 가량 내렸다.

반면 실수요자 중심으로 일부 저가매물이 거래되면서 ▲중구(0.09%) ▲도봉(0.01%) ▲강남(0.01%) 등은 올랐다.

신도시에서는 분당 지역의 일부 실수요자가 급매물 중심으로 거래에 나서면서 ▼분당(-0.03%)이 유일하게 내렸고, 다른 신도시는 보합세를 보였다. 분당 서현동 시범삼성· 한신 등 중소형 면적이 1000만원 가량 하락했다.

수도권은 전세를 구하지 못한 세입자들의 매매 전환히 나타났지만 전반적인 보합세를 유지했다. ▲오산(0.04%) ▲수원(0.01%) ▲평택(0.01%) 등이 소폭 올랐고, ▼남양주(-0.04%) ▼김포(-0.03%) ▼의정부(-0.02%) 등은 하락했다. 오산 원동 동부· 삼환의 중소형 면적이 250만원 가량 상승했다.  
 ▲ 자료: 부동산114
  ◇ 전세, 물량 부족으로 오름세 이어져

전세시장은 지역별로 물량 부족이 지속되는 가운데 전셋값이 저렴한 지역을 중심으로 오름세를 이어갔다.

서울에서는 ▲강동(0.20%) ▲강남(0.16%) ▲광진(0.14%) ▲노원(0.10%) 순으로 올랐다. 재건축 이주 영향으로 강동과 강남 지역이 상승했다. 명일동 우성· 신동아 등의 중대형 면적이 1000만~2500만원 정도 올랐고, 삼성동 롯데캐슬프레미어 등도 2000만원 정도 올랐다.

신도시는 ▲평촌(0.13%) ▲산본(0.12%) ▲분당(0.07%) ▲일산(0.02%)이 올랐고 중동은 변동이 없었다. 전세 매물 부족으로 평천동 초원성원 등의 중소형 면적이 500만원 정도 올랐다.

수도권 전세시장은 기업 수요가 꾸준한 곳과 서울 인접지역 중심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수원(0.11%) ▲용인(0.11%) ▲화성(0.11%) ▲남양주(0.11%) 등이 상승했다. 수원 천천동 베스트타운 등의 중소형 면적이 750만원 정도 올랐고, 영덕동 대명레이크빌 등도 500만~750만원 가량 상승했다.  
 ▲ 자료: 부동산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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