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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량무말랭이 만두업체, 삼립식품등12개 적발-식약청
- [edaily 조진형기자] 불량 무말랭이 제조업소의 제품을 구입해 사용한 것으로 확인이 된 업체는 25개 업체이며 2003년이후 불량 무말랭이 사용한 것은 13개업체로 파악이 됐다.
11개업소는 조사적발했고. 한개 업소는 혐의가 없고 한곳은 조사 불가능이다. 이들 외에 한 개 업소는 추가 적발됐다.
-12개업체 명단: 진영식품 서울공장, 진영식품 파주공장, 삼립식품(005610), 고향냉동식품, 비전푸드, 원일식품(조사불가), 천일식품제조, 우리맛식품, 소디프이엔티, 신한식품, 우정식품, 참좋은식품, 기린식품(추가 적발업체)
12개 업체중 재고를 보관중인 진영식품, 삼립식품, 고향냉동식품등 3개 업체의 재고량은 2만515kg은 압수조치했고, 5만4330kg은 영업자가 자진 회수 폐기.
...식약청
- `쓰레기 만두` 엠바고 전말
- [조선일보 제공] 경찰청을 출입하는 16개 중앙 일간지 및 방송사 기자단은 ‘쓰레기 만두’ 사건과 관련, “언론이 범인 검거를 이유로 경찰이 요청한 ‘엠바고(보도시점 제한) 요청을 받아들여 100여일 동안 국민들의 알권리와 건강권이 침해됐다”는 문화일보 9일자 보도에 대해 이날 성명을 내고 “명백한 오보이자 자기반성을 빙자한 선정적 기사”라며 정정보도를 요청했다.
기자단은 성명에서 “한 달여간 쓰레기 만두가 유통되도록 방조했다는 비난은 겸허히 수용하겠다”고 전제하고, “엠바고 유지기간은 한 달이 조금 넘는 기간이었으며, 악덕 식품업자들에 대한 준엄한 처벌을 위해서는 경찰의 충실한 수사가 선행돼야 하기 때문에 고민스럽게 엠바고를 유지했다”고 말했다.
기자단은 또 “문화일보 기사는 ‘경찰 수사가 2월 말에 착수됐지만 사건이 즉각 보도되지 못했다’ ‘경찰 수사가 시작된 2월말부터 6월 7일까지 무려 100일 동안 국민들의 알권리와 건강권은 침해됐다’며 출입기자들이 수사내용을 처음부터 알고도 기사화하지 않은 것처럼 묘사했다”며 “수사착수 당시 어느 누구도, 문화일보 기자도 경찰수사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말했다.
‘사건이 알려진 직후부터 경찰들은 만두를 먹지 않았습니다. 기자들도 예외는 아니었을 겁니다’는 부분에 대해 “기사를 작성한 기자도 편집과정에서 추가된 부분임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기자단은 “정정보도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언론중재위원회 제소와 민·형사상 대응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쓰레기 만두’ 엠바고 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경찰이 경찰청 출입기자단에 대해 엠바고를 요청한 것은 지난 4월 27일. 사건의 주범인 으뜸식품 이모(61) 사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된 다음날이었다.
경찰은 당시 “주범 이씨가 도주 중이어서 검거 기간 동안 수사기밀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며 “철저한 수사를 통해 사건의 전모를 밝히겠다”며 엠바고를 요청했다. 경찰은 구속영장 시한인 지난달 3일 엠바고를 재차 요청했고, 경찰청 기자단은 요청을 받아들였고, 사건은 한달 여가 지난 7일 보도됐다.
당시 기자단이 엠바고 요청을 받아들인것은 경찰 수사가 부실하게 끝날 경우 일부 악덕 식품업체들이 발뺌하고 반발하는 등 그들의 입지만 강화시킬 수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었다.
또 ‘공업용 우지파동’이나 ‘포르말린 골뱅이 파동’처럼 식품 관련 사건은 재판과정을 거쳐 몇 년 뒤 검찰과 경찰의 수사결과와는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어, 알권리만을 위해 성급하게 보도하는 것은 또다른 피해자를 낼 수도 있다는 우려도 감안됐다.
경찰은 지난달 3일 주범 이씨를 검거할 때까지 ‘무기한 엠바고’를 요청했지만, 기자단은 “무기한 엠바고는 국민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 엠바고 기간을 1개월로 제한했다.
경찰의 엠바고 재요청은 이러한 전제 아래 당시 문화일보를 비롯, 기자단회의에 참석한 모든 기자들에 의해 받아들여졌다. 통상 기자단의 엠바고 설정은 단 1명의 기자라도 반대하면 이뤄지지 않는 것이 통례다.
경찰청 기자단 성명서 전문
문화일보에 정정보도를 요구하며
2004년 6월 9일자 문화일보를 받아본 경찰청 출입기자들은 하나같이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었다.
‘소비자 울린 쓰레기 만두 엠바고’라는 제목의 문화일보 기사는 경찰청 출입기자들의 명예를 악의적으로 훼손한 명백한 오보이자 자기반성을 빙자한 선정적 기사에 다름 아니기 때문이다. 문화일보 기사에 따르면 경찰청 출입기자들이 ‘쓰레기 만두’ 유통사실을 알고도 경찰의 수사편의를 이유로 석달동안 엠바고(보도유예조치)를 걸어 국민의 건강권을 침해했다는 것.
그러나 문화일보의 기사의 오류는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우선 ‘쓰레기 만두’ 관련 엠바고 유지기간은 석 달이 아닌, 한 달이 조금 넘는 기간이었다. 엠바고를 수용한 이유도 단순히 ‘경찰 수사의 편의’ 때문이 아니다. 일부 만두업체가 쓰레기 만두혐의를 강력히 부인하고 있는 상황에서 도주중인 주요 혐의자 이모씨를 검거하는 것은 이번 사건의 전모를 밝힐 수 있는 핵심인 것으로 경찰청 출입기자들은 판단했다.
특히 ‘공업용 우지라면’ 사건이나 ‘포르말린 골뱅이 통조림’ 사건처럼 유해식품 관련 사건은 검경의 수사결과와는 정반대로 법원의 무죄확정판결이 나오는 경우가 적지 않은만큼 경찰의 세심하고 철저한 수사와 언론의 신중한 보도만이 ‘애꿎은 피해자’를 만들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다. 이같은 판단에 따라 공식회의를 거쳐 기자단은 2004년 4월 27일부터 6월 7일까지 엠바고를 유지하기로 만장일치 결정한 것이다.
또한 너무나 부끄러운 불량식품 사건이 해마다 반복되는 행태를 뿌리뽑기 위해서는 악덕 식품업자들에 대한 준엄한 처벌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경찰의 충실한 수사가 선행돼야 한다고 봤기에 고민스럽게 엠바고를 유지했다. ‘알권리’의 일시적 충족보다는 궁극적인 국민의 ‘건강권’ 보호를 선택한 것이다.
문화일보 기사의 억지주장은 또 찾아볼 수 있다. ‘경찰수사가 2월말에 착수됐지만 사건이 즉각 보도되지 못했다’, ‘경찰수사가 시작된 2월말부터 6월 7일까지 무려 100일동안 국민들의 알권리와 권강권은 침해됐습니다’는 부분으로 마치 출입기자들이 수사내용을 처음부터 알고도 기사화하지 않은 것처럼 묘사했다. 수사착수 당시 출입기자 가운데 어느 누구도, 문화일보 기자조차도 경찰수사 사실을 알지 못했다. 알지도 못하는 내용을 기사화하라는 것인가?
‘이번 사건이 알려진 직후부터 경찰들은 만두를 먹지 않았습니다. 기자들도 예외는 아니었을 겁니다’라는 기사부분에 이르면 출입기자들은 참담함을 넘어 허탈함까지 느낄 수 밖에 없다. 한마디로 사실무근이다. 출입기자 전체를 매도할 의도가 아니라면 어떻게 이런 허위사실을 써댈 수 있는 것인가? 이와 관련해 기사를 작성한 문화일보 기자는 편집과정에서 추가된 부분임을 인정했다. 또한 ‘석 달 동안 알고도 방치’ 부분 역시 무리한 표현임을 인정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문화일보의 악의적 기사는 지면을 통해 독자들에게 유포되고 있고 인터넷을 통해 확대 재생산되면서 출입기자의 명예를 무참히 짓밟고 있다.
경찰청 출입기자 일동은 이에 따라 문화일보측에 즉각적인 정정보도를 정중히 요청할 방침이다. 우리의 정중하고도 정당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언론중재위원회 제소와 민·형사상의 대응도 아울러 검토할 방침임을 밝힌다. 아울러 경찰청 출입기자 일동은 본뜻과는 달리 결과적으로 쓰레기 만두가 유통되도록 방조했다는 지적도 겸허히 받아들인다.
문화일보를 제외한 경찰청 출입기자 일동 2004. 6. 9
- (가판분석)6월8일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조진형기자]
◇헤드라인
- 조선 : 미군 내년까지 만2500명 감축
- 동아 : 주한미군 1만2500명 내년말까지 감축 통보
- 한국 : 미 "내년까지 12500명 감군"
- 경향 : "내년말까지 12500명 감군"
- 한겨레 : 미군 내년까지 1만2500명 감축
- 한경 : 노대통령, "임기중 매년 6%성장 가능"
- 서경 : 노대통령 "경제위기론 `위기` 부른다"
- 매경 : 노대통령 "과장된 경제위기론 잠재울것"
◇주요기사
-정부 개발이익 환수 방안(전조간)
-부동산 규제풀어 공급 늘리나(경향)
-신행정수도 후보지 토지거래특례지역 지정키로(전조간)
-부동산공개념위원회, 재건축 개발이익 환수 진통..용적률 확대놓고 격론(한경)
-교육인적자원부, 100가구 이상 주택사업자에 학교용지 부담금(한경)
-땅 투기장 충청도…외지인만 재미봤다(조선)
-소매업 매출 15개월 연속 감소(전조간)
-가계빚 450조 사상최대…한가구 2945만원(전조간)
-부동산-학원업 최악 불황(전조간)
-가구당 부채 2945만원(한국)
-재경부, 개인 신용정보 제공 동의 철회권 금융권 반발에 없던 일로(한겨레)
-은행 주택담보대출 찬바람(매경)
-중소대출부실 은행책임 크다(경향)
-"IT+금융" 은행에 이공계가 뜬다(동아)
-이통3사 무더기 영업정지(전조간)
-이통사 영업정지시 단말기 업체들 "3500억 매출 감소" 울상(동아)
-"에버랜드 이달말까지 삼성생명 지분 팔아야"-금감위(전조간)
- 삼성SDI-日 후지쓰간 PDP특허 분쟁 타결(전조간)
-삼성SDS, 국고보조금 부정수급(서경)
-"기업이 경제 선도해야" 박용성 상의회장(전조간)
-삼성 전자레인지공장, 中서 철수 추진(일부조간)
-종근당, 특허분쟁 승소(전조간)
-한솔CSN, 인터넷쇼핑몰 매각(전조간)
-대우건설 매각 본궤도..캠코, 주간사 후보 선정 공자위에 의결 요청(한경)
-생보사 회계변경안 올해부터 적용..금감위, 주석으로 기재(한경)
-무림제지, 동해펄프 되찾기 나섰다..자회사 통해 인수추진(한경)
-철강제품 하락세 반전(한경)
-OECD "지배주주 권한남용 막아야"(한겨레)
-중소기업 "뭉쳐야 산다" 협동화 활발(서경)
-중고차 값 내달 3% 오른다(한국)
-사학비리 원천봉쇄한다(한국)
-`쓰레기 만두` 비난 빗발…업체는 발뺌만(전조간)
-고성 괴질 `이타이병` 판정 논란(전조간)
-시행 문턱 `주5일` 현장선 맴돌기만(한겨레)
-M&A 통한 中진출은 늘어(한국)
-"아틀란티스 지상유적 발견"(일부조간)
-새 총리 이르면 오늘 지명(전조간)-주일미군 `동북아 허브` 역할 확대(경향)
-중, 대만 독립지지 기업 비자거부(전조간)
- [유통단신]LG이숍 · 동원F&B · 갤러리아 등
- [edaily 하수정기자] ○…LG이숍(www.lgeshop.com)은 2004년 갑신년 새해를 맞아 아파트17평형 1채를 증정하는 행사를 실시한다.
다음달 한달간 실시될 이번 행사는 LG이숍의 만 19세 이상 무주택회원이 참가할 수 있으며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명에게 대덕건설이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에 완공한 하이베라스 아파텔 17평형 1채를 증정한다.
○…동원F&B(049770)는 지난 28일 신입사원 75명이 가평 꽃동네를 방문해 환우들의 식사 시중, 설거지, 청소, 빨래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원F&B는 향후에도 신입사원 연수 프로그램 등 직원들이 불우이웃을 찾아 봉사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갤러리아 백화점은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신년운세 서비스를 제공한다. 패션관과 천안점은 다음달 3일부터 4일까지 이틀 간, 수원점은 2일부터 4일(일)까지 사흘 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역술회원협회 소속 유명 역술인을 초청해 사주 및 손금 , 관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년 운세를 봐 주며 당일 구매 영수증을 소지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삼성테스코 홈플러스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신년맞이 100대 인기상품 초특가전`을 열고 올 한해 동안 매출상위 품목을 중심으로 추가증정행사, 가격인하 행사, 하나더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기저귀, 라면, 복사지 등 인기상품을 평소의 10~25% 할인해 판매하고 만두, 녹차, 주방세제 등은 하나 가격에 두개를 살수 있다.
○…코리아홈쇼핑(jfclub.com)은 지난 26일에 막을 연 `2003~2004 핸드볼 큰잔치`에 단독 후원사로 참여한다. 핸드볼 지원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스포츠 마케팅 및 사회공익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탠디는 서울 봉천동 낙성대역 아울렛 매장에서 남녀구두 이월상품을 50%할인해 판매한다. 탠디와 탠디 옴므. 미셸 브랜드의 남녀 구두뿐 아니라 핸드백 등 400~500여 가지의 제품을 대상으로 할인을 실시한다.
- [유통단신]LG생활건강 ·롯데제과 ·하이트맥주 등
- [edaily 하수정기자] ○…LG생활건강(051900)은 복잡한 화장단계를 줄일 수 있는 ‘이자녹스 3-체인지 파운데이션 팩트’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고형의 형태지만 피부에 닿으면 리퀴드 파운데이션으로 변하고, 시간이 지나면 ‘나노 에어 파우더’ 역할에 의해 보송보송해진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콩성분 및 사탕수수성분으로 기존 파운데이션보다 발림성과 커버력이 우수한 것이 특징.
○…롯데제과(004990)는 여성층을 겨냥한 ‘키스민트’껌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망고스틴향, 레몬향 두 가지로 구연산, 사과산 등 10가지 유기산을 배합, 타액분비를 촉진시켜 입안을 촉촉하게 해준다.
비타민C가 1갑당 96mg들어 있어 피부미용에 도움을 주며 껌의 크기를 여성들이 한 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줄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하이트맥주(000140)는 지난 18일 본사에서 ‘24시간 미션 프로젝트 &8211; 제6의 맛을 찾아라’ 이벤트의 우승 상금을 한국어린이보호재단에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졌다. 한국어린이보호재단에 기증된 1000 만원은 심장병어린이 두 명에게 새 생명을 주는 수술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069960)은 오는 27일까지 압구정 본점에서 ‘백두대간 특산물전’을 열고 설악산, 오대산, 지리산 등 백두대간 주변 지역의 특산물과 전통공예품을 판매한다. 노루궁뎅이버섯, 곤드레 산나물 , 산뽕잎 등 평소 접하기 힘든 나물류와 전통된장, 황태채, 안흥찐빵, 북한식 왕만두, 황해도전골 등을 선보인다.
○…갤러리아백화점 압구정점은 오는 20일 "2003 불우이웃 돕기 자선의 밤" 행사를 갖고
대한노인회 강남구 지회의 노인들을 위한 보온 내의와 담요 등의 물품과 기부금을 전달키로 했다.
○…CJ몰(www.CJmall.com)은 ‘지체 보상금 제도’를 도입하고 고객과 약속한 날까지 상품 배송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지연일 만큼 ‘지체 보상금’을 적립금으로 보상해주기로 했다.
지체 보상금 지급은 주문확인 페이지를 통해 고객에게 공지된 배송 예정일로부터 하루씩 늦어질 때마다 결제금액의 1%씩 지급하게 되며 재고 부족 등의 이유로 고객이 주문을 취소할 경우에도 지체 보상금과 함께 1만원 할인쿠폰과 8%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한국까르푸는 11월 셋째 주 목요일 0시를 기해 전 세계에서 동시에 출시되는 ‘보졸레 누보’행사에 맞춰 오는 20일부터 전국 27개 매장에서 보졸레 누보를 판매한다.
까르푸에서 판매되는 보졸레 누보의 가격은 1병당 1만4500원으로 타 판매업체에 비해 저렴하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또 와인 2병과 파카 레드 와인 잔, 코르크 따개등으로 이루어진 선물세트도 함께 판매한다.
○…신세계(004170) 이마트가 개점 10주년 기념 마지막 3차 행사로 오는 30일까지 70여 제품을 대상으로 ‘하나 더 드립니다, 1+1’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신선식품, 의류, 문화상품까지 상품 영역을 확대 전개할 계획이다. 또 김장재료, 김치냉장고, 김장용 밀폐용기 등 김치와 관련된 모든 상품들을 모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미스터피자는 대표번호 "1577-0077"에 의한 배달 주문 서비스 "007 서비스" 를 시범 운영한다. 이는 전체적으로 "007 서비스"가 실시되는 다음달 1일 전까지 서울 센트럴시티점·명동점, 대구 황금점, 경남 내서점, 부산 경성대점 광주 남구점 등 각 권역별로 대표 매장을 선정해 총 20개 매장에서 실시된다.
○…KFC 통고구마를 으깬 후 옥수수와 마요네즈로 버무린 고구마 샐러드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고구마 샐러드는 건강식 메뉴 중 하나로 기획된 것으로 앞으로 맛과 건강을 동시에 생각하는 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방침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 (정해근의 국제금융단상)쌍십절이라는데
- [edaily] 음 그러고 보니 날짜가 갖는 상징이 예사로운 날이 아니구먼요.
쌍십절이라... 전세계인구의 삼분지 일이 경축하는 날이니 맨날 중국을 쳐다보고 살아야 하는 신세기의 우리나라로서 어찌 신경을 안쓸 수가 있을까유?
살펴본 바, 중국의 건국기념일이란 상식보다는 그게 신해혁명의 기념일 이두만유. 1911년 10월 10일, 호북성 무창에서 손문의 주도로 일어난 무장봉기를 시점으로 260년의 청조의 통치와 함께 전근대적인 황제통치를 마감하고 대통령제에 의한 입헌공화국의 기틀을 세운 날이랍디유. 민족, 민권, 민생의 세가지를 주창한 삼민주의는 그후 근린국들의 독립과 민주화에 영향을 주었고 비록 지식층들의 주도로 이루어져 끝내 하층민들의 동감을 얻어내지 못한 채 공산화의 길을 걷게된 원인이기도 하지만 새로운 중국의 탄생이란 시원적 의미에서 본토든 대만이든 모두 쌍십절을 제일루 기념한대유.
그런디 제가 서있는 이 금융시장에서는 삼민주의도 관심읍구 손문(쑨원)도 관심없이 다만 낼모레 월요일이 미국의 콜럼버스데이란 데만 웬통 관심이 있시유. 1492년 그 유명한 콜럼버스란 건달 비스므레한 넘이 스페인의 이사벨라 여왕(이 사람도 조폭마누라같은 여자라) 을 어찌어찌 꼬셔서 돈 타내서는 시쳇말로 유행하는 벤쳐사업을 그럴싸하게 한탕 해먹은 거지유. 산타마리아(자꾸 마리아 하면 일본제 컴퓨터게임인 수퍼마리오가 생각나는구먼유. 왜 글씨 자꾸 뛰어 넘는 겜말유)호와 함께 세척의 배를 끌고 71일만인 10월 12일에 인도(?)에 닿아 드디어 인도로 가는 서쪽루트를 발견했다고 죽을 때까지 썰을 뱉고 다녔던 영웅(아메리카 인디안 입장에서는 쥑일넘이지유)을 기리기 위한 날이구유.
원래 12일이 그날인디 그날이 주말하고 겹치면 어김없이 그 다음 월요일을 공식적인 그해의 콜럼버스데이로 지정해서 왕창 잔치를 벌이고 퍼레이드를 하고 학교에서는 어쩌구저쩌구 학예회 발표같은 것을 하고 난리법썩이지유. 그리구 그날 외환시장하고 채권시장은 놀고, 주식하는 사람들만 일하는 일종의 반쪽공일이라 은행딜러들은 점심을 빌려 서로 초대하고 먹고 마시고 교제하는 날이래유. 한국 금융시장에선 왜 이런 날이 없는지 한번 맹글어 볼만두 한디유...
근디 콜럼버스가 발견한게 지금의 산 살바도르래지유? 여전히 가난하고 뭔가 삐딱하게 돌아가는 그런 나란디...
자꾸 야그가 옆길로만 샌다냐? 워쩌게
주식시장이나 채권시장이나 그저 조용하구만유. 영국의 FTSE지수도 그저 그렇고(4311.0으로 -2.9포인트), 미국시장도(9678.46 -1.40), 독일시장도(3466.94 -14.96) 그렇구먼유. 일본과 한국만 좀 강세였는디...외환시장의 달러 약세 분위기가 요란한디유.(108.58엔, 1.1809달러/유로. 1.6661달러/파운드) 특히 일본의 경기회복에 대한 전망이 어느때 보다도 강한 것이 아니냐는 그럴싸한 추측이 가득하지유.
BOJ에서 갑작스레 금융시장에 돈을 풀어 경기를 부양하는데 우선하겠다는 의지가 확인되고(금리수준문제가 아니고), 상대적으로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부재로 인한 달러냅다팔기 분위기를 역전시킬 재료가 읍다는규...7월 무역적자인 400억불보다 8월에 392억불로 줄어들고(원래 시장의 예상은 413억불이었슈) 9월 PPI도 약간(0.3%) 올라 그렇게 분위기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일단 시장은 BOJ의 액션에 손을 들어준게뷰. 참 믿을게 업시유. 얼매전 꺼정만 혀두 엔화 올라가느거 막는다구 난리아년나뮤? 그러다가 슬그머니 엔화가 올라두 경제에 별 지장 없을기라구 운을 띠두만...
문제는 우리나라 원화유. 원화. 적정수준이 얼마래유? 즉 견딜 수 있는 한도라든지, 적당히 우리나라가 먹고 살만한 수준말여유. 요즘 돌아가는 판국이 미국보다 훨씬 못한 거 같은디...왜 원화가 강세가 되어야 한대유? 미국보다 많이 난가유? 외환보유고가 밥멕여 줄거믄 많아도 되겄지만 그거 별루 현찰루 갖고 있어봐야 물건 맨글어 파는데 쓴 것보담 못한거 아니가베유? 그런디두 왜 자꾸 국민들 헌테만 저축하덜 말고 엄한데 투자하라구 그런대유?
신해혁명 기념일이래선지 워째 국가와 민족의 개념이 헷갈리고, 국민의 권리가 사뭇 흔들리고, 먹고 사는 국민의 생활이 시원챦아지는 것 같구먼유.
한번 생각해 봅디여...정치 조아하는 분더~~~얼.
- KOTRA, 프랑크푸르트에서 "한국 주간행사"
- [edaily 하수정기자] KOTRA는 독일 대형 유통업체인 갈레리아 카우프호프 프랑크푸르트 백화점에서 "한국 주간"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KOTRA 프랑크푸르트무역관은 카우프호프 프랑크푸르트백화점과 공동으로 오는 27일까지 백화점 특설매장에서 "Hi, Korea, nice to meet you!"라는 캐치프레이즈로 한국의 맛과 멋을 소개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삼성전자(05930)는 LCD 모니터, 플라즈마 TV, 휴대폰, 대형 냉장고 등으로 기획 매장을 설치, 전자산업 강국으로서의 한국을 소개한다.
CJ(01040) 유럽법인의 경우 김치, 고추장, 만두 등 한국인의 식탁을 대표하는 식품을 시식, 판매하고 농협 유럽지역사무소는 황금배를 선보여 한국의 맛을 전한다.
이와 함께 한국관광공사가 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서울산업진흥재단이 금속 및 도자기 공예품을 특설매장에서 판매키로 했다. 또 풍물놀이, 전통 춤, 궁중 복식전, 동양화 전시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백화점 실내외에서 종합적인 마케팅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KOTRA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카우프호프 백화점과 그 모기업인 메트로와의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한국 상품의 독일 유통망 진출기회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