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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 300만 화소 "디카폰"본격 출시
  • [edaily 김수헌기자] LG전자(066570)가 신개념 300만 화소급 디카폰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메카셔터` 방식의 324만 화소 CCD카메라 모듈을 장착하고 `트윈 뷰(Twin View)`기능을 채용한 디카폰(모델명 LG-SD350,LG-KP3500) 개발을 완료하고, 오는 19일부터 SK텔레콤 및 KTF를 통해 국내시장에 첫 출시한다. LG전자에 따르면 기존 카메라폰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신개념 `메카셔터`는 사람이 눈을 깜박이듯이 사진이 찍히는 순간 차단막이 실제로 깜박여 불필요한 빛을 차단하고 화질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기능이다. 이와 함께 `트윈 뷰` 기능을 추가해 사진 촬영시 피사체의 모습이 내/외부 액정 모두에 보이게 함으로써 찍히는 사람이 거울을 보듯 카메라 외부 액정을 통해 자연스러운 연출을 할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특히 이번 제품이 300만화소급 카메라를 내장하고도 MP3플레이어, 지향성 마이크를 통한 또렷한 음성 녹음이 가능한 115분 동영상 촬영의 캠코더 기능에 듀얼 3D스테레오 스피커를 장착하는 등 복합 멀티미디어 기능 융합에 충실한 최첨단 디카폰"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 정보통신사업본부 박문화 사장은 "올해들어 국내 최초 200만 화소 디카폰, MP3폰 등과 모바일뱅킹폰, 헬스케어폰 등 다양한 고객의 수요에 부합하는 제품을 연이어 선보이며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면서 "이번 3메가픽셀 디카폰 출시에 이어 화소뿐만 아니라 그에 따른 부가기능도 함께 진화된 디지털 컨버전스 제품 개발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04.07.18 I 김수헌 기자
  • (CEO탐방)선양테크 양서일 사장
  • [edaily 권소현기자] "어느 기기에든 카메라를 장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대상으로는 가장 발달한 모바일 기기, 휴대폰이 먼저 떠올랐죠. 그래서 카메라모듈 사업을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선양테크(050110) 양서일 사장은 알짜 자회사 선양디지털이미지 합병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카메라 모듈 사업을 벌여보겠다는 야심에 가득차 있다. 93년 반도체 장비업체 선양테크를 설립, 10년 넘게 경영해왔지만 지난 2001년 선양디지털이미지를 설립하면서 이 회사에 더 많은 노력과 시간을 쏟았다. 그만큼 카메라폰 사업의 미래에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선양테크 양서일 사장선양테크 양서일 사장은 원래 카메라에 관심이 많았다. 대학시절 학보사 기자로 활동하면서 사진부 선배를 졸라 암실에서 현상과 인화를 직접 해보기도 했다. 대학졸업과 함께 현대전자에 입사, 반도체 장비와 인연을 맺은 양 사장은 해외 영업부에 근무하면서 꾸준히 경영인의 꿈을 키웠다. 결국 선양테크라는 이름으로 창업하고 7년간은 반도체 자동화 장비에 온힘을 쏟았다. 그러나 디지털카메라의 CCD(고체촬영소자)를 접했던 2000년, 기발한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바로 카메라를 모든 기기에 넣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것. 대상 기기로는 가장 빠른 속도로 보급되고 있었던 휴대폰을 주목했다. 16화음도, 컬러폰도 없었던 당시 카메라폰 시대를 예감했던 것이다. 곧바로 선양디지털이미지를 설립하고 카메라모듈 개발에 들어갔다. 카메라폰은 이제 메가픽셀 시대로 접어들어 이제 디지털카메라 못지 않은 300만화소대 카메라폰도 개발되고 있다. 양 사장은 "언젠가는 카메라를 장착한 휴대폰을 들고 다닐 날이 올 것이라고 막연하게 생각했지만 이렇게 빨리 열릴 지는 몰랐다"며 그때의 선견지명에 스스로 감탄했다. 일찍 시작한만큼 선양디지털이미지는 기술개발에서도 앞서가고 있다. 최근 국내 최초로 210만화소의 카메라모듈을 개발한 것. 오는 10월쯤에는 300만화소 모듈도 내놓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미 300만화소 카메라폰이 발표되고 있는데 너무 늦은것 아니냐는 질문에 양 사장은 CMOS와 CCD 방식의 차이에 대해 설명한다. 양 사장은 "보급형 카메라폰이 대부분 CMOS 방식인 반면 200만화소 이상의 휴대폰은 대부분 가격이 비싸고 소비전력이 많은 고체촬영소자(CCD) 기반이다"라며 "휴대폰 업체들간 출시 경쟁이 붙어 일단 CCD 기반이라도 먼저 내놓고 보자는 전략 때문에 깃발 제품들이 나온 것"이라고 강조했다. 결국 메가픽셀 휴대폰도 CMOS방식으로 가야하는데 그 분야에서는 선양디지털이미지가 앞서가고 있다는 것이다. 양 사장은 사실 선양테크보다 매출액도 많고 수익성도 좋은 선양디지털이미지를 별도로 기업공개, 코스닥에 등록시킬까도 생각해봤다. 그러나 양사간 시너지 효과를 따져보니 합병하는 것이 낫다는 결론을 내렸다. 일단 합병으로 관리비용을 30% 이상 절감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 반도체 후공정 및 자동화장비 노하우를 카메라모듈 사업에 적용하면 제작기간을 50% 단축시킬 수 있고 원가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해외 시장 진출시 코스닥 등록기업이라는 브랜드를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반도체 장비 부문에서는 단기적인 실적부담을 덜고 LCD검사장비를 비롯한 신규 개발에 좀더 과감히 투자할 수 있게 된다. 양 사장은 이제 합병으로 선양테크와 선양디지털이미지가 한몸이 된 만큼 기존 반도체 장비 사업에도 신경을 쓸 생각이다. 양 사장은 "선양테크가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한 것은 반도체 경기 탓도 있었지만 선양디지털이미지에 대한 외도로 신경을 많이 못 썼던 이유도 크다"며 "이제 반도체 장비사업과 카메라모듈사업을 양대 축으로 제대로 사업을 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행히 반도체 장비 사업도 호조를 보여 카메라모듈 실적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지난 1분기(4~6월)에 2억4900만원의 영업이익과 1억9600만원의 순이익을 달성, 흑자전환했다. 합병을 위해 결산기를 3월에서 12월로 변경한 선양테크는 4~12월 반도체 장비사업부에서 150억원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12월 결산인 선양디지털이미지의 카메라모듈사업에서는 올해 850억원의 매출액을 올려 총 매출 1000억원대 시대를 열겠다는 방침이다. 양서일 사장 약력 81년 중앙고등학교 졸업 86년 인하대학교 금속공학과 졸업 86~88년 현대전자 해외부 영업근무(반도체) 88~92년 한미금형(현 한미반도체) 해외영업부 근무(반도체 생산용 장비) 93년 선양테크 설립 2001년 선양디지털이미지 설립 2003년 무역의날 산업자원부 장관상 수상
2004.07.14 I 권소현 기자
  • 전 장(9일) 마감후 주요 종목뉴스
  • [edaily 김경인기자] 다음은 전 장(9일) 마감후에 나온 종목뉴스로 주식시장에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입니다. ▲한미은행= 씨티은행, "한미은행 소액주주 주식 매입" 공고 ▲기아차= 단협안 부결..임금안은 가결/재교섭 불가피..파업투쟁은 않을 듯 ▲삼성전자= 세계최초 연속줌 300만화소폰 출시 ▲LG전자= 세계최고 5000대1 명암 PDPTV 출시 ▲범양상선= 10여곳 입찰 참여..인수전 `후끈` ▲STX= 범양상선 입찰 "단독참여여부 검토중" ▲세양선박= 범양상선 인수의향서 제출 ▲유니온스틸= 범양상선 인수의향서 제출 ▲대한해운= 범양상선 인수의향서 제출 ▲하나은행= 테마섹이 지분 추가인수‥5.99% ▲상반기 반도체·자동차 수출채산성 개선 ▲中企 절반이상 `아웃소싱` 한다 ▲기협 공제사업단장에 홍충수 전 연합인포맥스 사장 ▲산자부, 환경경영전문가 양성에 25억 투입 ▲中, 반도체기업 새 지원책 모색중-FT ▲공정위, 다단계판매사 핸드앤핸즈코리아 고발 ▲"대기업 금융부문 수익성 악화"-금감원 ▲올해 임금인상률 4~6%-전경련 ▲하반기 한국제품 해외수요, 22~24%증가전망 ▲美 소비둔화..소매업체 매출증가율 1년래 최저 ▲한·일 국제항공 여객·화물 운항횟수 대폭 증가 ▲건설업체, 충청권 주택사업 확대 "고민되네" ▲국내 해운사에 테러경고 비상-한국일보 ▲방송위, "광역시 DTV방송 개시시한 8월10일" ▲5개스포츠紙 노조 "파란과 독점계약 파기하라" ▲LG마이크론= LG브랜드 사용료 계약 결의 ▲충남방적= 대전 공장부지 매각 MOU ▲천지산업= 상장폐지 소송 기각 ▲이레전자= 이트로닉스 인수협상기간 재연장 ▲대림산업= 서울行法, 법인세 167억 부과 취소 ▲삼성전기= "휴대폰 진동 세기도 조절한다" ▲코리안리= "독일 뮤니크리가 주식 1%가량 매입 예정" ▲남한제지= "풍만제지와 합병작업 보류" ▲한국합섬= "금강화섬 자산 경매참여 계획없어" ▲에쓰에쓰아이= 주식반환청구소송 패소..민병준씨에 545만주 인도 ▲동국산업·동국내화= 대주주가 지분 추가 인수 ▲대우인터내셔널= IT수출창구역할 `강화` ▲아이에스하이텍= 6.5억 제품공급 계약 ▲데이콤= 서원유통에 유통공급망관리서비스 공급 ▲성호전자= 중국에 LCD부품조립 현지법인 설립 ▲LG텔레콤= 2억불 규모 해외사채 발행결의 ▲트루윈= `3자배정 증자` 91억 외자유치 ▲플래닛82= 일반공모 유상증자..310만주 발행 ▲서울이동통신= 10대1 감자 결의 ▲이노티지= 메타넷 대상 90만주 유상증자 ▲세진티에스= 아틀란티스펀드서 3.12% 장내매도 ▲미래에셋투신= 블루코드 35만주 취득 ▲태경산업= 경인가스에 20억 추가출자 ▲태경화학·태경산업= 강서방송 지분 처분 ▲삼영= 통일중공업서 계열사 지분 매입 ▲쌍방울= 김성구 대표이사 선임 ▲맥시스템= 윤길수 씨로 대표이사 변경 ▲현대통신= 아틀란티스펀드, 주요주주서 제외 ▲벨코정보통신= CSFB가 5.63% 장내 매도 ▲삼보정보통신= 신임 대표에 설준희씨 선임 ▲영진약품= G&F구조조정이 3.19% 처분 ▲슈넬제약= 20대 수퍼개미 슈넬제약 대량 매집 ▲베네데스= 유상증자 발행가액 500원 확정 ▲그린화재= 코오롱 6.04% 보유 ▲삼성중공업= 스톡옵션용 자사주 200만주 매입결의
2004.07.12 I 김경인 기자
  • 삼성전자, 세계최초 연속줌 300만화소폰 출시
  • [edaily 김수헌기자] 삼성전자(005930)는 11일 세계 최초로 연속광학 3배줌을 실현한 3백만화소(유효화소 320만, 총화소 334만)의 디카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연속 줌(Linear Zoom)`이란 촬영 가능한 줌 단계가 계단 형식으로 구분된 `비연속 줌`에서 발전된 기술로, 카메라가 제공하는 배율 내에서는 정밀한 줌 조정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디지털카메라에서만 구현되고 카메라폰에서는 한계로 지적되어 온 고급 기술인 연속광학 3배줌 기능을 카메라폰에 접목시킴으로써, 카메라폰을 고급 디지털카메라 수준 이상으로 끌어올리는데 성공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이 제품에는 디지털 4배줌 기능도 있어 최대 12배줌까지 가능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연속광학 3배줌 3백만화소 디카폰에는 고급 디지털카메라에서 볼 수 있는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다"며 "삼성전자가 국내 최초 확보한 TV연결 기능도 탑재돼 촬영한 사진 이미지를 TV에 연결해 TV화면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이기태 사장은 “그 동안 카메라폰의 화소수가 논란이 되어 왔지만, 화소수의 단순 비교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밝히고, “화소수에 걸맞는 디지털카메라 수준의 기능을 제대로 구현하느냐가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의 연속광학 3배줌 3백만화소 카메라폰은 현재 사업자 형식승인을 거쳐 망연동 시험 중에 있으며, 이르면 다음 주 초에 출시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04.07.11 I 김수헌 기자
  • 일렉트릭아일랜드 `러브러브 올림픽` 이달말 출시
  • [edaily 김경인기자] 모바일 게임 제작업체인 일렉트릭아일랜드(대표 박곤호 www.electricisland.com)이 아테네 올림픽을 한 달여 앞두고, 이달 말 올림픽 관련 스포츠 게임인 `러브러브 올림픽`을 출시할 예정이다. `러브러브 올림픽`은 올림픽 게임의 단순함을 육성과 어드벤처의 조합을 통해 극복한 게임으로, 올림픽과 연애 시뮬레이션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유저의 적극적인 조작을 통해 캐릭터의 능력치가 달라지기 때문에 반복 플레이에도 지루함을 주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러브러브 올림픽`은 SKT와 KTF, LG텔레콤 모두를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며, 정보이용료는 2000원이다. 회사 측은 "`러브러브 올림픽`은 남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요소를 두루 갖춘 게임으로, 간단한 조작법이 게임을 처음 시작하는 초보 유저들에게도 용이하고, 순정만화 한권을 읽는 듯한 전개가 여자 유저에게 스포츠 요소가 남성 유저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일렉트릭아일랜드는 일본 SEGA사의 국내 파트너로, 유무선 연동게임, RPG게임 등의 컨텐츠를 개발하는 모바일 게임 제작업체. 대표적인 게임으로는 `마시마로` 시리즈와 영화를 모바일로 제작한 `친구`, `반지의 제왕` 그리고 `랭킹 맞고`, `열혈강호` 등이 있다.
2004.07.09 I 김경인 기자
  • (특징주)한성엘컴텍 4%↑ `실적목표 상향조정`
  • [edaily 김상욱기자] 6일 코스닥시장에서 한성엘컴텍이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며 4%이상 상승하고 있다. 전날 대표이사가 올해 실적목표치를 상향조정하는 등 실적모멘텀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는 모습이다. 한성엘컴텍(037950)은 오전 9시33분 현재 전날보다 550원(4.66%) 오른 1만2350원을 기록중이다. 장중 1만2500원까지 오르며 최근 5일 고가에 바짝 접근하기도 했다. 한편 고호석 한성엘컴텍 사장은 전날 기업설명회에서 2분기 매출 466억원을 기록, 목표치 395억원보다 18% 초과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에 따라 올해 매출 목표치를 당초 1520억원에서 2083억원으로 상향조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당초 올 3분기와 4분기 각각 427억원과 388억원의 매출을 목표했지만 2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임에 따라 각각 650억원으로 상향조정한 것. 품목별로 휴대폰용 백라이트유닛(BLU)의 매출 목표를 830억원에서 1040억원으로 올렸고 컴팩트 카메라 모듈(CCM) 역시 600억원에서 919억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고 사장은 "CCM시장에서 많은 경쟁자들이 나오고 있지만 자회사인 마이크로옵틱이 갖고 있는 비구면 렌즈 제조 기술을 활용, 강점을 충분히 살릴 것"이라며 "특히 200만화소급부터 반드시 탑재해야 할 것으로 보이는 비구면렌즈를 경쟁업체들이 채용하게끔 만들어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BLU 부문의 단가 인하에 대비 BLU에서 자동화 라인을 깔고 있다"며 "오는 11월말이면 현재 인원의 절반인 200명만으로 현재와 같은 생산량을 생산하고 불량률도 현저하게 개선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리만브라더스도 한성엘컴텍에 대해 컬러 및 카메라폰 확대의 수혜주라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로 분석을 개시했다. 목표주가로는 1만7000원을 제시했다. 현 주가대비 38% 상승여력이 있다고 평가한 셈. 리만브라더스는 "전세계 휴대폰 시장에서 컬러폰의 비중은 지난해 47%에서 올해 69%로 확대되고 카메라폰 비중은 15%에서 20%로 늘어날 것"이라며 "컬러폰용 BLU와 카메라폰용 CCM 제조업체인 한성엘컴텍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한성엘컴텍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비 175% 늘어난 1870억원, 영업이익은 341% 증가한 180억원일 것으로 내다봤다.
2004.07.06 I 김상욱 기자
  • 한성엘컴텍, 올 실적목표 상향..매출 1520억→2083억
  • [edaily 김세형기자] 휴대폰 부품업체 한성엘컴텍(037950)은 2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였고 하반기 전망도 밝다면서 올해 실적목표를 상향조정했다. 영업이익률도 지난해 6%대의 두 배에 육박하는 11% 내외로 제시했다. 고호석 한성엘컴텍 사장은 2분기 매출 466억원을 기록, 목표치 395억원보다 18% 초과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에 따라 올해 매출 목표치를 당초 1520억원에서 2083억원으로 상향조정키로 했다고 5일 삼성증권이 주최한 기업설명회에서 밝혔다. 당초 올 3분기와 4분기 각각 427억원과 388억원의 매출을 목표했지만 2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임에 따라 각각 650억원으로 상향조정한 것. 품목별로 휴대폰용 백라이트유닛(BLU)의 매출 목표를 830억원에서 1040억원으로 올렸고 컴팩트 카메라 모듈(CCM) 역시 600억원에서 919억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고 사장은 "CCM시장에서 많은 경쟁자들이 나오고 있지만 자회사인 마이크로옵틱이 갖고 있는 비구면 렌즈 제조 기술을 활용, 강점을 충분히 살릴 것"이라며 "특히 200만화소급부터 반드시 탑재해야 할 것으로 보이는 비구면렌즈를 경쟁업체들이 채용하게끔 만들어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BLU 부문의 단가 인하에 대비 BLU에서 자동화 라인을 깔고 있다"며 "오는 11월말이면 현재 인원의 절반인 200명만으로 현재와 같은 생산량을 생산하고 불량률도 현저하게 개선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지난해 당초 제시했던 목표치를 달성치 못했지만 올해는 제시한 대로 목표치를 달성하고 있다"며 "올해 목표치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음을 신뢰해 달라"고 덧붙였다.
2004.07.06 I 김세형 기자
  • 엠텍비젼, 상반기 매출 830억..목표비 11%↑
  • [edaily 김세형기자] 엠텍비젼(074000)이 상반기 매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우종환 엠텍비젼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 5일 상반기 매출 830억원을 달성, 당초 매출 목표 750억원을 10.7% 초과 달성했다고 삼성증권이 주최한 기업설명회에서 밝혔다. 엠텍비젼의 1분기 매출은 407억원. 2분기 매출은 1분기보다 3.9% 증가했다. 엠텍비젼은 상반기 순이익은 165억원 가량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분기만의 순이익은 85억원으로 1분기보다 6.3% 증가했다. 제품별로 33만화소급 카메라 컨트롤서 프로세서(CCP)가 매출의 90%를 차지했으며 130만 화소급 CCP에서는 10%의 매출이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2분기 들어 중국에서도 매출이 발생, 2분기 월 평균 전체 매출액의 6∼7%를 중국에서 일으켰다. 우 이사는 "당초 130만화소급 CCP의 매출비중이 더 높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130만화소급 카메라폰의 부품과 센서의 수급이 원활치 못해 예상보다는 비중이 높지 못했다"며 "33만화소급 CCP가 내년에도 강세를 보이고 130만화소급은 내년 하반기에나 주류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중국쪽 매출이 늘고 있어 올해 해외에서 매출의 15%를 올리겠다는 목표는 달성 가능할 것"이라면서 "다만 유럽이나 미주쪽은 노키아 등이 기존 CCP 제품의 사양을 요구하고 있어 매출이 발생할 지 미지수"라고 덧붙였다. 한편 엠텍비젼은 다음 주 실적을 공식 발표하고 기업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2004.07.06 I 김세형 기자
  • 팬택, 세계최초 광학줌 200만화소 카메라폰 출시
  • [edaily 안승찬기자] 팬택(025930)계열이 세계 최초 광학줌을 적용한 200만화소 MP3겸용 카메라폰 `S4`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세계 최초 광학줌과 동영상 콜러 아이디, GPS 기능을 모두 구현해 디지털카메라와 휴대폰의 경계를 또한번 허물었다고 팬택계열은 강조했다. `S4` 연구개발을 담당한 팬택 서석장 선임연구원은 "디지털카메라와 MP3에 대한 고객의 기호를 설정, 디지털카메라로 활용할 수 있는 200만화소폰 개발을 목표로 팀원들 모두가 7개월동안 퇴근시간을 잊고 연구에 매달렸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S4`는 세계 최초 광학줌 200만화소 카메라폰으로, 카메라 렌즈가 피사체를 향해 움직여 영상화하는 방식을 휴대폰에 처음 채택해 자연상태의 화질을 얻을 수 있는 획기적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지금까지 휴대폰 카메라는 디지털줌을 사용해 이미지를 확대, 화질이 선명하지 못했었다. 또 카메라와 함께 장착된 오토포커스 기능으로 초점을 자동으로 조절, 피사체를 정확하게 포착할 수 있다고 팬택계열은 강조했다. 이밖에도 전화를 건 사람의 동영상이 휴대폰 액정에 나타나는 모습을 보며 통화가 가능한 `동영상 콜러아이디(CallerID)` 기능을 적용하고, 국내 최초로 MS(MobileStation)기반 GPS를 탑재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팬택계열은 세계 최초 광학줌 200만화소 카메라폰 출시에 이어 하반기중 300만화소 카메라폰, 3D 게임폰, PTT폰 등 고가의 고기능 멀티미디어폰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내수시장 25%를 점유할 계획이다.
2004.06.30 I 안승찬 기자
  • 팬택계열 "고기능·고가폰 공략 강화"
  • [edaily 안승찬기자] 팬택계열이 디카형 메가픽셀 카메라폰이 인기몰이에 성공하는 등 국내는 물론 전세계 시장에서 고기능·고가폰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팬택계열은 지난 3년간 64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기술개발 투자로 디카폰과 캠코더폰, 200만화소폰 등 최첨단 고기능 신제품을 속속 출시, 고기능 고가 휴대폰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팬택앤큐리텔(063350)이 지난달 출시한 디카형 컨버전스 메가픽셀 카메라폰 `큐리텔 PG-K6500`은 출시 한달만에 5만대 이상 판매되는 등 인기몰이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큐리텔 PG-K6500` 독특한 디자인 제품으로, 타 휴대폰회사의 VOD폰보다 5만~6만원 비싼 고가폰임에도 판매점을 통한 예약판매는 물론, 신제품 월평균 판매량의 2배를 훌쩍 넘어선 5만대의 판매기록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팬택앤큐리텔 국내영업본부장 박창진 상무는 "디카폰의 인기는 급격히 변화하는 시장트렌드를 정확히 파악해 디자인과 상품기획, 마케팅활동에 일관되게 적용한 덕분"이라며 "하반기에도 첨단 제품을 속속 출시해 고기능·고가폰 시장에서 고객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팬택앤큐리텔은 변화하는 고객의 다양한 기호를 총족시키는 다양한 멀티미디어 맞춤형 휴대폰을 출시해 올해 내수시장 25%를 점유한다는 목표다.
2004.06.27 I 안승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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